•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반도체
AI의 눈
디지털트러스트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구글 검색 순위 올리기 [ 텔레 ON4989 ] 구글프로그램업체문의 오피그램,JzG'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432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구글 vs 챗GPT, 대학생 과제에 어떤 게 더 유용할까

대학생들이 과제와 연구를 위해 챗GPT와 구글 검색엔진을 오가며 사용하는 패턴이 연구를 통해 구체적으로 드러났다. 두 도구 모두 장단점이 뚜렷하지만, 학생들은 단일 도구보다 두 플랫폼을 조합해 사용할 때 가장 높은 성과를 보였다. 방글라데시 연합국제대학교(United International University)와 미국 인디애나대학교(Indiana University Bloomington) 연구진이 10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12명과 심층 인터뷰를 진행한 결과, 학생들은 챗GPT의 요약·설명 능력과 구글의 신뢰성·다중 출처 접근성을 전략적으로 결합하고 있었다. 챗GPT가 구글보다 더 자주, 더 만족스럽게 사용된다 설문조사 결과, 대형언어모델(LLM) 기반 도구인 챗GPT는 전통적 검색엔진보다 모든 사용성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사용 빈도 측면에서 챗GPT는 구글보다 높은 평균 점수를 기록했으며, 학생들이 챗GPT를 더 자주 활용한다는 것을 보여줬다. 만족도 또한 챗GPT가 구글보다 높게 나타났다. 효율성과 사용 편의성에서도 차이가 뚜렷했다. 챗GPT는 효율성과 사용 편의성 모두에서 구글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통계적 검증을 위해 실시한 일원분산분석(ANOVA) 결과, 사용 빈도, 만족도, 효율성, 사용 편의성 모두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확인됐다. 이는 학생들의 선호가 단순한 개인적 취향이 아니라 일관되고 명확한 경향임을 보여준다. 흥미롭게도 나이, 성별, 전공 같은 인구통계학적 요인은 도구 선호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두 도구를 함께 쓸 때 정확도 최고, 단일 도구 사용보다 월등히 높아 1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 심층 인터뷰에서는 실제 학업 과제 수행 능력을 측정했다. 참가자들은 연구 논문 요약, 코딩 문제 해결(컴퓨터공학 전공), 회로 분석(전자공학 전공), 비즈니스 데이터 해석(경영학 전공), 공식 이메일 작성, 학술 개념 비교 등 6가지 과제를 수행했다. 이들은 도구 사용 패턴에 따라 챗GPT만 사용하는 그룹, 구글만 사용하는 그룹, 두 도구를 균형 있게 사용하는 그룹, 무작위로 선택하는 그룹으로 나뉘었다. 가장 주목할 만한 결과는 두 도구를 모두 활용한 그룹이 가장 높은 정확도를 달성했다는 점이다. 챗GPT만 사용한 그룹과 구글만 사용한 그룹은 상대적으로 낮은 정확도를 보였다. 무작위 선택 그룹은 그 중간 수준의 점수를 받았다. 이는 챗GPT로 내용을 신속하게 정리하고 구글로 사실을 검증하는 전략이 학업 성과를 크게 향상시킨다는 것을 입증한다. 다만 두 도구를 함께 사용하는 방식은 챗GPT만 사용했을 때나 구글만 사용했을 때보다 시간이 더 걸렸다. 그러나 학생들은 정확도와 이해도 향상을 위해 추가 시간 투자를 가치 있게 여겼다. 연구진은 이러한 트레이드오프(trade-off)가 학생들이 학업의 질을 속도보다 우선시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챗GPT는 요약과 초안 작성, 구글은 사실 검증과 출처 확보에 강점 질적 분석을 통해 학생들이 과제 유형에 따라 도구를 전략적으로 선택한다는 점이 밝혀졌다. 챗GPT는 빠른 답변, 요약, 작문 지원에 효과적이라고 일관되게 평가받았다. 한 참가자는 "빠르게 요약하거나 초안을 작성할 때는 챗GPT를 사용한다. 시간이 많이 절약된다"고 말했다. 반면 경영학 전공 학생은 "구글은 다양한 출처가 말하는 것을 볼 수 있게 해준다. 특히 여러 각도에서 비즈니스 트렌드를 분석해야 할 때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신뢰성 문제는 도구 선택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 챗GPT는 유창하고 일관된 답변을 제공하지만, 일부 학생들은 오래되거나 지나치게 일반화된 정보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한 학생은 "때때로 챗GPT가 맞는 것처럼 들리는 답을 주지만 실제로는 정확하지 않아서 구글로 재확인한다"고 말했다. 구글은 사실 확인과 출처 인용에서 더 신뢰받았지만, 출처의 질을 평가하거나 상충하는 정보를 접했을 때 어려움을 겪는다는 응답도 있었다. 인지 부하(cognitive load) 측면에서 많은 참가자들은 챗GPT를 학업 과제를 간소화하는 방법으로 묘사했다. 컴퓨터공학과 학생은 "다섯 개의 웹사이트를 거치는 대신 챗GPT에 물어보고 간결한 답을 얻는다"고 전했다. 그러나 두 도구를 모두 사용하는 학생들은 도구 전환이 작업 시간을 늘리지만 결과적으로 이해도와 결과물의 질을 향상시킨다고 인정했다. 이러한 이중 전략은 특히 코딩, 데이터 분석, 구조화된 글쓰기 과제에서 흔하게 나타났다. 사용성과 상호작용 경험 면에서 챗GPT는 학생들을 문제 해결로 대화식으로 안내하는 "개인 튜터"처럼 인식됐다. 반면 구글은 더 전통적이지만 안정적인 도구로 여겨졌다. 한 학생은 "챗GPT는 누군가 나에게 설명해주는 것 같은 느낌인데, 구글은 내가 직접 찾아서 비교하는 모든 작업을 해야 한다"고 표현했다. 하이브리드 도구 선호 압도적, 챗봇 내장 검색엔진 프로토타입 제안 설문 참여자 중 상당수가 챗GPT와 구글의 장점을 결합한 통합 솔루션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학생들은 챗GPT의 대화형 능력과 구글의 신뢰성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학술 지원 도구에 대한 강한 수요를 표현했다. 이러한 요구에 대응해 연구진은 검색엔진 인터페이스에 챗봇을 내장한 개념적 프로토타입을 제안했다. 이 시스템은 검색 화면 한쪽에 챗봇을 배치해 사용자가 기존 검색 흐름을 방해받지 않으면서도 AI 기반 대화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용자가 구글 검색을 수행하면 챗봇이 상위 검색 결과의 핵심 내용을 즉시 요약하고, 출처 간 비교를 제공하며, 복잡한 학술 텍스트를 쉽게 풀어준다. 사용자는 추가 질문을 통해 정보를 정제하거나 확장할 수도 있다. 이 프로토타입의 핵심은 원본 검색 콘텐츠와 AI 해석 사이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구조다. 모든 AI 생성 정보에는 원본 출처 링크가 첨부돼 투명성을 보장하고 환각(hallucination) 위험을 줄인다. 연구진은 이 시스템이 시간이 지나면서 사용자의 선호, 전공별 언어, 검색 습관을 학습해 더욱 관련성 높고 개인화된 안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 접근법은 학술 정보 검색을 상호작용적이고 적응적인 프로세스로 재구상하며, 인지 부하를 줄이고 검색 효율성을 높이며 증거 기반 학술 관행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생성형 AI 시대, '검증 가능한 AI'가 핵심 경쟁력 이번 연구에서 주목할 점은 학생들이 도구 선택에서 '시간 절약'보다 '정확성'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는 사실이다. 두 도구를 함께 사용하는 그룹이 시간은 더 걸렸지만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은, 한국 교육 시장에서도 'AI 스피드'보다 'AI 신뢰도'가 더 큰 차별화 요소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국내 에듀테크 기업들은 AI 튜터나 학습 도우미를 개발할 때 단순히 빠른 답변 제공에 그치지 않고, 각 답변의 출처와 근거를 명확히 제시하는 기능을 필수로 탑재해야 한다. 더 나아가 이 연구는 '도구 통합'이 차세대 검색 경험의 핵심이 될 것임을 보여준다. 구글이 AI 오버뷰를 도입하고 퍼플렉시티가 AI 답변과 출처 링크를 결합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한국 포털들도 단순히 링크를 나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사용자 맥락을 이해하고 출처를 명시하며 실시간으로 정보를 합성하는 '맥락 인식형 검색'으로 진화해야 생존할 수 있다. 이는 단순한 기술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정보 검색 패러다임의 근본적 전환을 의미한다. FAQ (※ 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1. 챗GPT와 구글 검색엔진 중 어느 것이 학업에 더 유용한가요? 두 도구는 각각 다른 강점이 있어 상황에 따라 선택해야 합니다. 챗GPT는 빠른 요약, 설명, 초안 작성에 강하고, 구글은 심층 조사, 사실 확인, 다양한 출처 비교에 적합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두 도구를 함께 사용했을 때 정확도가 가장 높았습니다. Q2. 챗GPT가 제공하는 정보는 얼마나 신뢰할 수 있나요? 챗GPT는 유창하고 설득력 있는 답변을 제공하지만 때때로 오래되거나 부정확한 정보를 자신 있게 제시할 수 있습니다. 학업이나 전문 작업에서는 반드시 구글 같은 검색엔진으로 사실을 재확인하고 원본 출처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3. 하이브리드 검색 도구란 무엇이며 왜 필요한가요? 하이브리드 검색 도구는 챗GPT의 대화형 요약 기능과 구글의 다중 출처 검색 능력을 결합한 시스템입니다. 학생들은 도구를 계속 전환하느라 시간을 낭비하는 대신, 한 곳에서 AI 요약과 원본 출처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어 학습 효율과 정확성을 모두 높일 수 있습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10.21 19:16AI 에디터

김영섭 KT 대표, 과방위 국감 증인 명단에 또 올랐다

김영섭 KT 대표를 비롯해 김태호 삼성SDS 부사장, 이상록 한국TV홈쇼핑협회 회장, 문재수 홈앤쇼핑 대표, 넷플릭스와 구글, 메타 관계자들이 오는 29일과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종합감사 출석 증인 명단에 올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ICT 공공기관 대상 국정감사 중에 전체회의를 열어 국감 증인 및 참고인 출석요구 변경의 건을 의결했다. 통신 3사 가운데 김영섭 대표가 다시 국감에 출석하게 된다. 김태호 삼성SDS 부사장은 국가AI컴퓨팅센터 설립 지역에 관련한 질의로 증인 명단에 올랐다. 이상록 한국TV홈쇼핑협회 회장과 문재수 홈앤쇼핑 대표는 이번 국감에서 불거진 문제에 대한 질의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구글 관계자들은 인앱결제 문제와 유튜브 댓글 삭제에 따라 증인으로 신청됐다. 넷플릭스는 국내 소비자 기만, 메타는 인스타그램과 SNS 마켓 관련 문제에 따라 증인으로 출석하게 됐다. 이와 함께 YTN 인사들이 대거 증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3명의 출석 요구 증인과 함께 참고인 추가 명단에는 총 11명이 포함됐다.

2025.10.21 19:05박수형 기자

이찬진 "디지털자산 입법 내년 1분기 내로"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디지털 자산 감독체계와 금융업권의 성과지표(KPI)를 개선한 제도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이찬진 금감원장은 디지털 자산 금융감독체계 준비계획을 묻는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디지털 자산 감독체계는 현재 레거시 금융에 필적할 정도로 준비하고 있다"며 "가상자산 2단계 입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답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은 최근 가상자산과 모바일 상품권 등으로 자금 세탁이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이찬진 원장은 "가상자산 2단계를 입법하는 과정에서 우려하는 부분이 자금세탁방지를 제대로 구축하는 것인데, 다른 나라 사례를 필터링하면서 보고 있다"며 "디지털 금융자산 모든 영역에서 이상징후 부분을 조기에 발견해서 직접적으로 개입해서 감독하고 검사해서 처리해야 하는데 업권별로 다른 부분이 보여 종합적인 정비가 있어야 한다. 내년 1분기까지는 준비해서 정무위에 관련된 입법 내용을 보고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이찬진 원장은 금융업권의 단기성과지표(KPI) 개선에 대해서도 제도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어떤 상품을 출시해서 단기 실적이 좋으면 그 사람이 많이 (인센티브를)받아가고 책임을 안진다"며 "KPI시스템을 전면적으로 개선해서 성과평과와 관련한것을 장기로 이연해서 평가하고 환원하는 시스템으로 보완하고자한다"고 부연했다. 금감원 내부의 형식적인 상품 심사 절차도 바꾸겠다고 언급했다. 한국투자증권·KB국민은행·우리은행이 판매한 벨기에 펀드가 전액 손실이 됐음에도 불구, 금융소비자 대상 투자설명서 등에는 '후순위채권'이어서 손실이 날 수 있다는 사실이 한 번만 명시됐다고 의원 측은 지적했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금감원 조직개편에 미션 자체를 바꾸려고 하는 이유"라면서 "형식적인 대응이나 심사를 넘어서 엉터리 상품을 설계하고 필터링, 신고할 수 있도록 실무적으로 보완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금융사의 정보보호 투자를 확대하고 내부통제 기준을 강화하는 는'디지털 금융안전법(가칭)'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보안 투자에 인색한 금융사에는 최고 수위의 징계도 검토하겠다”며 “정보보호를 비용이 아닌 필수 경영투자로 인식하도록 제도화하겠다”고 설명했다.

2025.10.21 18:49손희연 기자

AJ네트웍스, 산업장비 온라인 렌탈 플랫폼 출시

기업간 거래(B2B) 렌탈 전문 기업 AJ네트웍스는 산업 장비 온라인 렌탈 플랫폼을 공식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AJ네트웍스가 추진 중인 산업 장비 렌탈 서비스 디지털 전환의 일환으로, 사용자 편의성 제고에 초점을 맞춘 디지털 플랫폼이다. 신규 플랫폼은 ▲간편한 조건 검색 ▲시각화된 장비 정보 ▲빠른 견적 요청 ▲실시간 상담 신청 ▲계약 및 배송 현황 추적 등 기능을 제공한다. 고객은 비로그인 상태로도 즉시 온라인 견적을 신청할 수 있으며, 장비를 검색해서 견적을 신청하기까지 걸리는 단계도 4단계 이내로 단축했다. 직관적인 메뉴 구성과 간편한 화면 설계로 장비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설정한 조건에 따라 자신의 업무 환경에 맞는 장비를 검색·비교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 환경에도 최적화돼, 산업 현장에서 근무하는 고객도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필요한 장비를 효율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플랫폼은 지게차와 고소작업대, 컴프레셔, 스카이차 등 산업 현장 핵심 장비 렌탈 및 중고 장비 매매 서비스를 제공한다. 향후 계약서 생성과 세금계산서 발행, AS 신청 등 사후 절차까지 자동화할 예정이다. AJ네트웍스 관계자는 "산업 장비 렌탈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기 위한 이정표"라며 "산업 장비 렌탈 분야의 '토털 솔루션'으로 고도화해 고객 편의를 한층 높이고, 산업 장비 분야의 디지털 종합 솔루션 리더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1 18:13신영빈 기자

[ZD SW 투데이] 클라비, 생성형 AI 통합 운영 플랫폼 '클라비 ML옵스' 출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클라비, 생성형 AI 통합 운영 플랫폼 '클라비 ML옵스' 출시 클라비가 대규모언어모델(LLM)의 실험, 문서 전처리, 검색 증강 생성(RAG) 기능을 하나의 환경에서 수행할 수 있는 차세대 AI 운영 플랫폼 '클라비 ML옵스'를 공식 출시했다. 이는 기업과 기관이 LLM 기반 서비스를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설계된 통합형 플랫폼이다. 이번 플랫폼 출시로 클라비는 자사의 RAG 어시스턴트 '클라리오' 및 '클라리오-에바' 솔루션과 함께 생성형 AI의 개발부터 품질 검증·운영·고도화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통합 AI 생태계를 완성했다. ◆딥브레인AI, '2025 하이서울기업인증' 획득 딥브레인AI가 서울시가 유망 중소기업에 부여하는 '2025 하이서울기업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공동 주관하는 인증 제도로, 기술력과 잠재력을 갖춘 서울 소재 우수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정으로 딥브레인AI는 서울형 R&D, 해외 판로개척, 글로벌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사업 참여시 가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서울시의 공식 인증을 바탕으로 대외 신뢰도와 기업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 ◆티맥스티베로, 'K-오픈소스 X AI 인 서울 2025' 참가 티맥스티베로가 오는 27일 서울 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되는 'K-오픈소스 X AI 인 서울 2025' 참가해 AI 시대의 데이터베이스(DB) 전략과 오픈소스 생태계 연계 방안을 발표한다. 박경희 티맥스티베로 대표가 이번 행사의 기조연설자로 나서 'DB 리더십과 오픈소스 전략, AI 생태계를 여는 힘'을 주제로 AI 시대에 DB가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오픈소스 DB 및 비정형 데이터 검색·관리 등의 중요성을 조명할 계획이다. ◆베스핀글로벌,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MOU 체결 베스핀글로벌이 지역 기반 창업 기업 발굴·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울산 지역을 포함한 전국의 유망 창업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데 집중하고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우수 창업기업 발굴·추천 ▲기술·경영·마케팅 등 분야별 멘토링 및 컨설팅 지원 ▲클라우드·AI 등 첨단 기술 인프라 제공 ▲AI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기타 공동 협력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DB코리아, 무중단 서비스 구현 방안 발표 EDB가 재난 상황을 포함한 모든 시스템 장애에도 서비스 중단 없이 운영되는 미션 크리티컬 업무 환경을 위한 무중단 서비스 구현 방안을 제시했다. EDB는 미션 크리티컬 환경에 최적화된 분산형 DB 플랫폼 'EDB PGD 6.0'을 활용해 공공·금융 기관의 재해복구(DR) 시스템 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EDB PGD 6.0은 모든 노드가 동시에 읽기·쓰기 작업을 수행하는 '액티브-액티브' 구조를 구현함으로써 장애 발생 시에도 서비스 중단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초고가용성 환경을 제공한다.

2025.10.21 17:48한정호 기자

스위스:북유럽 :싱가포르, 새로운 '글로벌 투자 위험 및 회복력 지수' 선두

런던, 2025년 10월 21일 /PRNewswire/ -- 스위스가 새롭게 발표된 글로벌 투자 위험 및 회복력 지수(Global Investment Risk and Resilience Index)에서 세계에서 가장 회복력 있는 국가로 선정됐다. 상위 5위에는 덴마크, 노르웨이, 싱가포르, 스웨덴도 포함됐다. 이번 지수는 지정학적, 경제적, 기후적 위험에 대한 국가별 노출 정도와 적응 및 회복 능력을 함께 측정한 최초의 지표로, 회복력이 점점 더 규모가 작고 고도의 적응력을 보유한 국가들에 집중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 지수는 글로벌 거주 및 시민권 컨설팅 기업 헨리앤파트너스(Henley & Partners)가 AI 기반 분석 플랫폼 알파지오(AlphaGeo)와 협력해 개발했다. 이 지수는 지정학적 분쟁, 인플레이션, 기술적 혼란, 기후 변화 등 복합적인 위험이 중첩된 세상에서 투자자, 가계, 정부가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틀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크리스티안 H. 케일린(Dr. Christian H. Kaelin) 헨리앤파트너스 회장은 "위험 노출도와 회복력 역량을 하나의 점수로 결합함으로써, 이 지수는 자산을 보존하고 장기적 가치를 창출하기에 가장 적합한 국가들을 투자자, 기업, 가계에 제시하며, 각국 정부에는 경쟁력을 측정할 수 있는 벤치마크를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 스위스는 극히 낮은 위험 수준과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거버넌스•사회 지표 덕분에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은 북유럽 국가들(덴마크 2위, 노르웨이 3위, 스웨덴 5위)은 공평한 성장, 견고한 제도, 미래 지향적 사회정책이 어떻게 세계 최고 수준의 회복력을 만들어내는지 보여준다. 싱가포르(4위)는 세계에서 가장 낮은 법적•규제 위험을 기록했다. 반면 남수단(226위), 레바논(225위), 아이티(224위), 수단(223위), 파키스탄(222위)은 최하위 지수를 차지했다. G7에서 BRICS까지: 위험과 회복력의 갈라진 길 글로벌 투자 환경에 적용되는 이 프레임워크는 위험 노출과 대비 태세가 별개이면서도 동등하게 중요한 요소로 다뤄져야 한다고 인식된다. 파라크 카나(Dr. Parag Khanna) 알파지오의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높은 위험이 반드시 부정적인 것은 아니며, 강한 회복력이 뒷받침된다면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 반대로, 높은 회복력은 특히 정치적 또는 재정적 압박에 직면한 선진국에서 취약성을 감출 수도 있다"며 "적응은 새로운 필수 요건이 됐다. 혁신, 거버넌스, 기후 대비를 통해 회복력을 구축하는 사회가 투자, 인재, 그리고 장기 성장을 끌어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G7(주요 7개국) 경제는 여전히 안정성 면에서 두드러진다. 상대적으로 낮은 위험과 강한 회복력을 균형 있게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독일은 기후 대응력, 경제 복잡성, 혁신 역량 덕분에 세계 10위를 차지했다. 이어 캐나다가 13위, 영국이 23위, 프랑스가 29위, 미국이 32위, 일본이 35위, 이탈리아가 48위에 올랐다. G7은 전체적으로 견고한 제도와 적응 능력이 어떻게 세계 경제 영향력을 지탱하는지 보여준다. G7 밖에서는 중국과 러시아가 상반된 양상을 보인다. 중국(49위)은 '우호적 전망(Favorable Outlook)' 투자 대상국으로 분류되며, 중간 수준의 위험이 투자 역량과 혁신력을 기반으로 한 상당한 회복력에 의해 상쇄되고 있다. 반면 러시아(94위)는 정치적 불안정성과 규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높은 위험에 직면해 있어, 회복력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신중한 잠재력(Cautious Potential)' 투자 등급에 위치한다. 같은 브릭스(BRICS) 회원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145위), 브라질(150위), 인도(155위)는 중간 수준의 회복력을 보이지만 높은 위험도가 이를 약화시키는 것으로 평가됐다. 규모를 초월한 힘: 작은 국가들의 큰 회복력 순위권 국가 외에도 이번 지수는 주요 지표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는 국가들을 부각하며, 작은 국가들이 계속해서 두각을 나타내고 보여준다. 룩셈부르크(6위)와 핀란드(7위)는 투명한 거버넌스, 기후 회복력, 지속 가능한 정책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냈으며, 그린란드(8위), 네덜란드(9위), 독일(10위)이 뒤를 이어, 진정한 회복력은 국가 규모나 군사력이 아닌, 적응력과 강력한 제도, 미래 지향적 혁신에 기반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10위권 바로 아래에서는 아이슬란드(11위)와 리히텐슈타인(12위)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시장 중 하나로 평가되며, 매우 낮은 위험도와 강력한 회복력을 동시에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13위)는 상대적으로 낮은 인플레이션, 안정적인 통화 성과, 최소한의 물리적 기후 위험 덕분에 매우 낮은 위험으로 분류되며, 오스트리아(14위)는 사회적 진보, 기후 회복력, 경제적 복잡성을 기반으로 높은 회복력을 보여준다. 에스토니아(15위)와 아일랜드(17위)는 견고한 거버넌스와 사회적 발전에서 특히 두드러졌고, 뉴질랜드(18위)는 거버넌스와 규제 품질에서 글로벌 벤치마크를 설정했다. 대한민국(25위)은 경제 복잡성과 혁신 분야의 탁월한 능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적응 역량을 입증했으며, 체코(16위)와 슬로베니아(22위)는 경제적 정교함과 복잡성을 특징으로 하는 주요 유럽 시장으로 부상했다. 전체 보도자료 보기

2025.10.21 17:10글로벌뉴스

농약 우롱차 판매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 사과…"전적으로 책임"

농약 성분 우롱차 판매 사태로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한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가 사과했다. 백화점이 직접 매입해 판매한 상품이지만 유해 성분이 포함된 음료를 판매해 소비자 신뢰를 깨트렸다는 지적에 고개를 숙인 것이다. 여기에 식품의약품안전처도 농약 우롱차 논란 이후 현대백화점을 식품안심구역으로 선포한 것이 확인되면서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소비자 건강보다 지갑이 더 중요한가” 비판 21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는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정 대표는 지난 2월 발생한 '농약 우롱차' 사태와 관련해 증인으로 채택됐다. 앞서 지난 2월 11일 식약처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중동점에 입점한 F&B 브랜드 '드링크스토어'가 2024년 4월부터 9월까지 약 5개월간 농약 성분인 '디노테퓨란'이 기준치 이상 검출된 불법 수입 다류(茶類)를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성분은 구토, 설사, 복통,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이다. 드링크스토어는 지난해 3월부터 4월까지 약 2개월간 대만에서 티백 형태의 우롱차·홍차 등을 식약처에 수입신고 없이 국제우편(EMS) 등으로 불법 반입했다. 현대백화점은 정 대표 명의의 사과문을 홈페이지에 게시해 영업 중단과 함께 고객 환불 조치를 시행했다. 이날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은 정 대표에게 “현대백화점에 입점한 드링크스토어는 국제우편을 통해 우롱차를 불법 반입했다”며 “수입신고나 안전성 검증 절차가 전혀 이행되지 않았고 현대백화점과 식약처 모두가 이 사실을 몰랐다”고 지적했다. 한 의원은 “백화점에서 판매되는 음식에 대해서는 품질과 안전성이 당연히 검증됐다고 소비자들은 생각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최고 수준의 품질 안전 검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이 부분은 기존에 체크하고 있는 부분에 좀 제외돼 있어 체크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한 의원은 또 농약 우롱차 적발 직후 사과문과 안내문을 내지 않은 것을 문제로 꼽았다. 현대백화점은 적발 약 사흘 뒤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렸다. 한 의원은 “백화점은 적발 이후 드링크스토어 자리에 다른 업체를 신속하게 입점시켜 영업했다”며 “백화점의 우선순위는 소비자의 건강보다는 지갑이었던 것으로 느껴졌다”고 비판했다. 대응 늦다는 지적에…정지영 “책임 회피 안 해” 특히 드링크스토어는 현대백화점과 단순 위탁이 아닌 특약 매입 형태로 계약했다. 공간 임대가 아니라 실질적인 판매의 최종 책임자가 현대백화점이라는 것이다. 한 의원은 “특약 계약은 수익에 대한 소유는 다 백화점으로 가지만 위험에 대한 소유권은 입점 브랜드가 가져가는 대표적인 불공정 계약”이라며 “농약차 판매 이후에도 수익은 그대로 백화점이 가져가고 문제에 대한 처벌은 입점 브랜드에만 내려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대백화점은 60% 정도가 특약 매입 계약으로 돼 있는데 이는 주요 백화점 3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판매되는 음식에 대한 책임, 관리 시스템 등의 시정조치와 고질적인 불공정 특약 매입 시스템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박주민 복지위원장 역시 이 부분을 문제로 지적했다. 소비자들은 백화점이 직접 판매한다고 인식해 위험에 대한 책임도 백화점이 진다고 생각하지만, 대응이 너무 늦었다는 것이다. 정 대표는 “사실을 인지하고 나서 교환·환불 조치를 하려면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해 이틀 정도 준비 기간이 필요했다”며 “책임에 대해서는 교환·환불과 40여 일 동안 고객 접수를 받았으며 책임을 회피할 생각이 없고 전적으로 책임을 지고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건을 계기로 시스템을 다시 들여다보고 있고 대표적으로 외부 전문가를 영입해서 외부 시각에서도 확인했다”며 “고객의 신뢰를 중시하는 백화점에서 사건이 발생한 부분에 있어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사고 후 업계 최초로 식품안심구역 지정…“소통 원활하지 않은 탓” 한 의원은 사고 이후 해당 우롱차를 판매한 중동점이 식약처의 식품안심구역에 선정된 것도 언급했다. 한 의원은 “농약 우롱차 판매가 문제가 되고 3개월 뒤에 중동점이 백화점 업계 최초로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됐다”며 “사고에 대한 책임을 현대백화점이 지지 않는 것도 문제고 식약처가 이를 파악하지 않은 것도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식품안심구역은 위생 등급을 높이고자 실시한 것인데 다중이용시설에서 사고가 있었는지도 사전 검증하는 절차를 거치겠다”며 “당시에는 이 부분에 대해 파악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 위원장이 “보고 내용에도 관련 내용이 없었느냐”고 묻자 오 처장은 “사건을 담당하는 팀과 위생 등급을 주는 팀 간의 상호 소통이 원활하지 않았던 것 같다”며 “향후 사건 담당 팀과 잘 논의해 식품안심구역을 지정할 때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2025.10.21 16:48김민아 기자

유아이패스, 구글 제미나이 탑재 '음성 AI 에이전트' 공개…"자동화 문턱 낮춘다"

유아이패스가 구글과 손잡고 '음성'을 무기로 에이전틱 자동화 시장에 진출한다. 유아이패스는 구글 제미나이 모델을 기반으로 한 '유아이패스 대화형 에이전트'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유아이패스 고객들은 복잡한 코딩이나 수동 작업 없이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에이전틱 자동화를 적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 텍스트 기반 인공지능(AI) 에이전트는 데이터 분석이나 자료 수정처럼 정밀한 작업에는 적합했지만 예측 불가능한 실제 대화나 즉흥적 상황에서는 한계를 보였다. 반대로 음성 상호작용은 텍스트로 전달하기 어려운 맥락과 뉘앙스를 담아내 협업 기반의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업무도 더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유아이패스는 구글 클라우드의 버텍스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이 문제를 해결했다. 기업이 자연어 음성 명령만으로 자동화를 실행 구축 관리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이에 개발자의 코드 작성이나 관리자의 워크플로우 설계 없이도 자동화의 의도와 맥락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기업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실행이 가능하다. 새로운 대화형 에이전트는 기술적 완성도도 높다. 자동 음성 인식(ASR) 정확도가 높고 여러 언어를 지원하며 작업에 맞는 도구를 실시간 호출한다. 감정 인식 기반 대화나 능동형 오디오 같은 고급 기능도 탑재했다. 능동형 오디오는 모델이 특정 입력에 대한 응답 여부를 스스로 판단하는 기능이다. 이번 협력은 양사의 기존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다. 유아이패스는 이미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유아이패스 플랫폼을 제공해왔다. 최근에는 구글 워크스페이스 협업 솔루션을 기반으로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고객의 AI 기반 자동화 여정을 지원하고 있다. 그레이엄 쉘든 유아이패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음성은 인간에게 가장 자연스러운 소통 방식이며 이제 자동화 과정에서도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다"며 "우리 플랫폼에 구글 클라우드의 버텍스 AI와 제미나이 모델을 결합해 고객은 실시간 음성으로 자동화를 실행하고 오케스트레이션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5.10.21 16:26조이환 기자

트릴리온랩스, '알브릿지'로 AI 개발 공식 깬다…LLM 개발비 100배 절감

트릴리온랩스가 거대언어모델(LLM) 개발의 고질적인 비용 한계를 극복할 핵심 기술을 선보이며 AI 생태계 혁신에 착수했다. 트릴리온랩스는 소규모 프록시 모델로 대규모 언어모델의 추론 성능을 예측하는 새로운 방법론 '알브릿지(rBridge)'를 21일 공개했다. 해당 방법론의 공개는 기존 언어모델의 학습에 막대한 연산 비용이 들기 때문이다. 특히 추론 능력은 모델이 특정 규모의 임계점을 넘어야만 급격히 나타나는 특성을 보인다. 이 때문에 작은 모델만으로는 대형 모델의 성능 예측이 어려워 불가피하게 막대한 비용의 대규모 학습을 반복해야 했다. 알브릿지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도록 설계됐다. 10억 개 이하 매개변수의 작은 모델만으로 최대 320억 개 매개변수에 이르는 대형 모델의 추론 능력을 효과적으로 예측한다. 언어모델의 본래 학습 방식인 '다음 단어 예측'을 고려해 평가 방식을 학습 목표와 실제 과제에 맞췄다. 이를 통해 작은 모델이 대형 모델의 성능을 더 정확히 대신하게 했다. 이 기술은 데이터셋 평가와 순위 매기기에 드는 비용을 기존보다 100배 이상 줄였다. 연구자와 기업은 대규모 모델을 직접 학습하지 않고도 데이터셋 품질을 빠르고 저렴하게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데이터셋 실험이나 산업별 특화 모델 개발에서 큰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트릴리온랩스의 알브릿지 기술은 혁신적인 연산 효율성도 입증했다. 기존 방법 대비 최대 733배 높은 효율성을 기록했다. 동일한 예측 정확도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연산량도 획기적으로 줄었다. 이번 기술은 1억 개 미만 매개변수 모델부터 320억 매개변수 규모의 다양한 모델을 대상으로 검증을 마쳤다. 총 6개의 핵심 추론 벤치마크를 통해 성능이 확인됐다. 벤치마크에는 초중등 수학 문제 해결(GSM8K), 고등 수학 문제 해결(MATH), 과학 상식 기반 추론(ARC-C), 대학 전문가 수준 지식 평가(MMLU Pro), 프로그래밍 정확도 평가(Humaneval) 등이 포함됐다. 신재민 트릴리온랩스 대표는 "이번 연구 성과는 작은 모델로도 대형 모델의 추론 능력을 신뢰성 있게 예측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처음으로 입증한 것"이라며 "연구자들이 데이터셋과 모델 설계를 훨씬 효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점에서 LLM 연구와 AI 생태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1 16:25조이환 기자

Arm "AI 시대, 전력 효율이 데이터센터 생존 키워드"

"인공지능(AI) 워크로드가 폭증하면서 전력 효율성이 데이터센터 산업의 핵심 과제로 부상했다. 현재 AI 서버 랙 한 대가 미국 가정 100가구 분량의 전력을 소비하다. 또 2030년까지 AI 연산을 위해 160GW(기가와트)의 추가 전력 공급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오전 서울 삼성동 'Arm 언락드 2025 서울' 행사장에서 에디 라미레즈 Arm 인프라 사업부 시장 진입 전략 부사장이 이렇게 설명했다. Arm은 지난 9월 중국 상하이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반도체 생태계가 형성된 전세계 주요 도시를 돌며 파트너사 사례와 Arm 기술을 소개하는 '언락드'(Unlocked) 행사를 진행중이다. 이날 오전 진행된 미디어 브리핑에서 에디 라미레즈 부사장은 "AI 하드웨어 혁신은 더 빠르고 효율적인 맞춤형 실리콘 설계에 달려 있다"며 "Arm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파트너들과 함께 전력 효율적인 AI 시대의 인프라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Arm 네오버스 기반 서버용 칩 10억 코어 출하 Arm은 2019년 대형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와 데이터센터를 겨냥한 CPU IP '네오버스'(Neoverse)를 출시한 이후 AWS,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등 주요 CSP(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의 서버에 10억 개 이상의 코어를 출하하는 성과를 거뒀다. Arm은 네오버스 플랫폼과 함께 Arm IP를 활용한 맞춤형 시스템반도체(SoC) 설계 기간을 단축하고 파트너 간 기술을 공유해 비용과 리스크를 줄이는 협력 모델인 'Arm 토털 디자인'(ATD)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주 미국에서 열린 'OCP 서밋 2025'에서는 리벨리온, 코아시아, 삼성전자 파운드리, 세미파이브 등 한국 기업들이 새로 합류해 현재 36개 글로벌 반도체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Arm, OCP 이사회 합류... 칩렛 기술도 제공 오픈컴퓨트프로젝트(OCP)는 개방형·오픈소스 기술 기반으로 데이터센터 하드웨어를 개발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구글·마이크로소프트·인텔·AMD 등 글로벌 IT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Arm은 이번 OCP 서밋 2025에서 AMD·엔비디아와 함께 오픈컴퓨트프로젝트(OCP) 이사회에 합류하는 한편, 서로 다른 제조사와 IP 기반 반도체 칩렛(조각)을 2.5차원/3차원으로 쉽게 통합할 수 있는 기반 시스템 칩렛 아키텍처(FCSA) 사양을 OCP에 제공하기로 했다. 에디 라미레즈 부사장은 "FCSA는 서로 다른 반도체 사이에 부팅, 보안, I/O 확장 등 상호 운용성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토콜 수준 표준화를 통해 다양한 제조사가 참여 가능한 벤더 중립적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어 "FCSA는 특정 칩 설계나 패키징 기술을 강제하지 않으며, CPU·가속기·메모리 등 이기종 연산 환경에서 통합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韓 파트너사, 칩렛 기반 혁신의 핵심 축 될 것" 에디 라미레즈 부사장은 이날 한국 반도체 생태계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한국은 파운드리부터 ASIC(맞춤형반도쳬), 제3자 반도체 IP(지적재산권), 고급 패키징까지 공급망이 완비된 특이한 시장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이어 국내 팹리스 반도체 업체 리벨리온이 개발한 AI 추론 특화 반도체 '립프로그'(Leapfrog)를 예로 들며 "립프로그는 Arm의 네오버스 반도체 IP, 삼성전자 파운드리의 2나노급 제조 기술, 에이디테크놀로지의 칩렛 설계 기술 기반으로 구성된 ATD 협력의 대표적 성과"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 시장은 정부의 AI 전략 투자와 스타트업 성장세가 맞물려 Arm의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한국 파트너사들은 칩렛 기반 맞춤형 실리콘 개발의 새로운 장을 여는 핵심 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0.21 16:13권봉석 기자

"보스 사운드에 트리플 코어까지"…엡손, 홈시어 새 시대 연다

한국엡손이 미니 홈프로젝터와 초단초점 프로젝터로 구성된 '라이프스튜디오 시리즈'를 공개했다. 특히 신제품에는 세계 최초로 트리플 코어 엔진이 탑재되며, 기존 프로젝터의 한계였던 색 재현력을 크게 끌어올렸다. 한국엡손은 21일 서울 강남구 소재 JBK컨벤션홀에서 홈프로젝터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라이프스튜디오 시리즈(Lifestudio Series)' 9종을 공개했다. 3LCD에 3LED를 결합한 '트리플 코어 엔진' 색 재현력 개선 신제품 미니 홈프로젝터에는 엡손이 새롭게 개발한 광학 엔진 '트리플 코어 엔진' 기술이 적용됐다. 이 기술은 엡손의 독자적인 3LCD 기술과 3색 광원(3LED)을 결합해, 기존 프로젝터의 한계였던 색 재현력을 크게 개선했다. 트리플 코어 엔진은 빨강·초록·파랑(RGB) 광원을 직접 사용해 색영역을 넓혔으며, 색 보정 과정에서 발생하던 밝기 손실을 최소화해 밝고 정확한 색 표현을 구현한다. 또한, ▲라이트 터널을 통한 균일한 광량 분배 ▲반사형 편광판을 통한 빛 재활용 ▲광학 구조 단순화를 통한 손실 최소화 등으로 모서리까지 균일하고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모로후시 준 한국엡손 대표는 “라이프스튜디오 시리즈는 트리플 코어 엔진을 탑재한 첫 제품”이라며 “홈프로젝터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엡손, 라이프스타일 담은 홈프로젝터 '라이프스튜디오' 출시 이날 엡손은 홈프로젝터 서브 브랜드인 '라이프스튜디오(Lifestudio)' 론칭을 알렸다. 프로젝터를 단순한 스크린 장치가 아닌 라이프스타일을 풍요롭게 하는 기기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것이다. '라이프스튜디오 시리즈'는 이 브랜드의 첫 제품으로, 미니 홈프로젝터와 초단초점 프로젝터로 구성됐다.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한 5가지 컬러의 '라이프스튜디오 팝' 라인업 ▲EF-61W ▲EF-61G ▲EF-61R ▲EF-62B ▲EF-62N과, 유연한 설치를 지원하는 스탠드형의 '라이프스튜디오 플렉스' 라인업 ▲EF-71▲EF-72를 비롯해, 초단초점 모델인 '라이프스튜디오 그랜드' ▲EH-LS670W/B 등 총 9종이다. 신제품은 콤팩트한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며 실시간 화면 조정, 장애물 회피, 스크린 맞춤 등이 모두 자동으로 설정돼 어디서나 손쉽게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EF-72 모델의 경우 USB-C타입 휴대용 배터리 전원을 지원해 최대 약 80분 동안 케이블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대화면 선호 트렌드에 맞춰 미니 홈프로젝터 'EF-61/62, EF-71/72'는 최대 150인치(381cm)의 대화면을, 초단초점 'EH-LS670' 시리즈는 최대 120인치 (304.8cm)의 화면을 구현해 생생하고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제공한다. 라이프스튜디오 시리즈는 구글 TV OS 지원으로 넷플릭스를 포함한 다양한 OTT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EF-72 모델은 국제 표준에 기반한 엄격한 테스트 및 평가를 수행하는 글로벌 시험 인증기관인 TÜV 라인란드로(TÜV Rheinland)부터 '아이 컴포트(Eye Comfort)' 5 스타 인증을 획득, 눈의 피로를 최소화하는 프로젝터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인증은 엡손이 눈에 편안한 프로젝터 기술을 선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탁월한 화질과 정교한 주변광 적응 기능으로 편안한 시청 경험도 제공한다. 신제품에는 글로벌 오디오 브랜드 '보스(BOSE)'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Sound by Bose' 기술이 탑재됐다. 세계 최초의 스마트 스트리밍 프로젝터로서 맞춤형 스테레오 시스템을 통해 영상과 어우러지는 풍부하고 균형 잡힌 사운드를 제공한다. ▲시네마 ▲대화 ▲표준 ▲음악 등 4가지 음향 모드로 각 영상 콘텐츠 별로 적절한 청취 환경을 구현해 사용자가 원하는 몰입감을 극대화할 수 있다. 라이프스튜디오 시리즈는 다음달 1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하며 10일 정시 출시된다. 가격대는 80만원부터 150만원대까지로 구성됐다. 타카소 토모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엡손은 20년 이상 세계 프로젝터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켜온 업계 리더로서 독보적인 기술력, 브랜드 신뢰도를 바탕으로 한국 홈프로젝터 시장에서도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겠다”며 “라이프스튜디오 브랜드를 중심으로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몰입감 넘치는 시청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 개발에도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모로후시 준 한국엡손 대표는 “한국은 현재 OTT 이용률과 홈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수요가 성장하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프로젝터 최초로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광학 엔진 기술인 '트리플 코어 엔진'을 탑재한 제품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홈프로젝터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1 16:03전화평 기자

원티드랩, AI가 인재 찾아주고 분석도 해준다

원티드랩이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반의 '채용 에이전트'를 새롭게 선보이며, 국내 채용 시장에 AI 에이전트 기반의 자동화된 인재 탐색 방식을 본격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기업이 겪는 채용 과정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업은 적합한 인재를 찾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며, 학력·경력·직급·회사 등 다양한 조건을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 기존 검색 방식만으로는 후보자의 잠재력이나 소프트 스킬을 충분히 평가하기 어려워, 채용 담당자의 업무 효율과 의사결정 속도에도 한계가 있었다. 원티드랩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복잡한 필터 설정 없이 자연어로 조건을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인재를 탐색하고 평가·분석하는 서비스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기업 담당자는 반복적이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탐색 업무를 줄이고, 전략적·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 '필터'에서 'AI 에이전트'로, 인재 탐색 패러다임 전환 채용 에이전트는 채용 담당자의 업무 방식을 완전히 바꾸며, 인재 탐색 과정을 직관적이고 효율적으로 단축한다. 채용 담당자는 복잡한 검색 문법이나 수십 개의 필터를 조합할 필요 없이, 자연스러운 문장으로 원하는 인재를 AI에 요청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리액트 경험 3년 이상, 타입스크립트 가능,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뛰어나며 새로운 기술 학습에 적극적인 프론트엔드 개발자를 찾고 있다”라고 입력하면 AI가 즉시 조건을 이해하고 최적의 후보자를 탐색한다. 최적의 인재 확보를 위해 두 가지 탐색 방식을 제공한다. 기본 탐색은 후보자를 빠르고 유연하면서도 폭넓게 검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급 탐색은 AI가 후보자의 역량 및 경험을 판단하고 추론해 보다 적합한 인재를 제시하고, 그 추천 사유를 상세하게 보여준다. AI는 단순 경력이나 기술 조건을 넘어, 자기소개서와 프로젝트 경험 같은 정성적 데이터까지 분석해 후보자의 잠재 역량까지 평가한다. 검색 과정은 연속적인 대화형 상호작용으로 진행되며, 사용자는 AI가 생성한 조건과 필터를 확인하고 수정할 수 있어,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탐색 경험을 제공한다. AI와 협업하는 채용 담당자, '전략가'로 진화 채용 에이전트는 단순 반복 업무를 자동화할 뿐만 아니라, 채용 담당자의 전략적 역할을 확장한다. AI가 탐색과 초기 매칭을 담당하는 동안, 채용 담당자는 후보자 관계 구축, 인터뷰 심화, 인재 설득 등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채용 속도와 품질을 동시에 높이고, 담당자는 보다 전략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다. 황리건 원티드랩 플랫폼 총괄이사는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AI 에이전트 서비스가 등장하며, 이를 활용하는 사람들의 생산성이 크게 향상되고 있다”며 “자사의 AI 에이전트 기술력을 바탕으로 HR 분야의 혁신적인 AI 에이전트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서, 인사담당자의 생산성을 높이고 기업의 인재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21 15:50백봉삼 기자

이상휘 의원 "정보보호 공시 의무 대상 기업중 158곳 전담 인력 0명"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상휘 의원(포항 남·울릉)은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정보보호 공시 의무대상'자료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정보보호 공시 의무대상은 총 666개 기업이며, 이 중 23.7%인 158개의 기업은 정보보호부문 인력이 0명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21일 밝혔다. 또 이 중 26곳은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를 지정조차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정보보호 공시제도는 정부가 국민의 안전한 인터넷 이용과 기업 정보보호 투자 활성화를 위해 일정 규모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정보보호 투자와 전담 인력, 관련 활동 등 기업의 정보보호 현황을 의무 공개하는 제도다. 국민에게 기업의 보안 수준을 투명하게 공개해 자율적 경쟁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다. 이 의원은 "하지만 지금은 기업들이 '형식적 보고서'만 내고 끝나 공시이후 관리가 허술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면서 "특히 해외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기업인 구글, 메타, 오라클 등은 정보보호 국내 전담인력과 투자액을 아예 표기를 하지 않았다.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만큼, 국내 정보·보호 투자 자료를 따로 산출하는 것이 어렵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일부 기업들은 CISO의 연봉이 높아 채용 대신 연 1000만원의 과태료를 납부하는 '도덕적 해이'가 벌어지고 있다” 면서 “해킹과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도 많은 기업이 보안 투자에 인색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지금의 정보보호 공시제도는 공시만 있고 보안 대책과 후속 조치는 없다” 면서 “해킹의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서 정부는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에 즉각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5.10.21 15:40방은주 기자

지마켓, 알리바바 AI 탑재...장승환 "다시 1등 되겠다"

"앞으로 5년간 이커머스에 있을 가장 큰 변화는 AI라고 생각한다. 지마켓은 알리바바 AI 기술력과 신세계 에코시스템을 잘 활용해 최고의 경험을 줄 수 있는 이커머스 플랫폼이 되겠다." 지마켓이 '글로벌 로컬 마켓'이라는 새로운 비전 아래 국내 셀러 지원과 해외 진출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내세워 한국 이커머스 플랫폼 1위 탈환에 나선다. 이를 위해 연간 7천억원(셀러 성장 5천억+고객 혜택 1천억+AI 활용 1천억)을 투자하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장승환(제임스 장) 지마켓 대표는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국내 셀러와 함께 성장하고, K-상품을 세계로 전하는 대표 K커머스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국내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확장이라는 두 가지 축을 중심으로 사업 전략을 전개한다”며 “이를 위해 셀러 지원, 기술 고도화, AI 혁신, 글로벌 판로 확대 등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셀러 지원 강화…“연 5천억 투자, 수수료 폐지” 지마켓은 올해부터 셀러 파트너 지원에 연간 5천억원을 투입한다. 신규 셀러를 위한 인큐베이션 프로그램과 기존 셀러의 매출 성장을 위한 마케팅 지원이 핵심이다. 특히 지마켓은 셀러의 수익을 저해하던 할인 통보 수수료를 전격 폐지한다고 밝히며 공정한 수익 구조를 마련하겠다는 방침도 공개했다. 또 100명 이상의 영업 컨설턴트를 추가 채용해 판매 전략부터 마케팅까지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장 대표는 “셀러의 성장이 곧 플랫폼의 성장”이라며 “브랜드 파트너·개인 셀러·신규 셀러 등 각기 다른 파트너 유형에 맞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알리바바 네트워크로 5년 내 200개국 진출...AI 에이전트도 곧 공개” 지마켓은 알리바바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K-브랜드와 해외 시장을 잇는 교두보 역할을 강화한다. 장 대표는 “이미 동남아 주요 플랫폼과 연동 작업을 마쳤고, 5년 내 200개국에 판매 가능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며 “이를 통해 거래액 1조 원 이상 증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한국 셀러들이 복잡한 해외 통관과 유통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현지 시장 테스트와 판매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지마켓이 K커머스 수출의 안전한 통로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지마켓은 앞으로 3년간 기술 업그레이드에 총 3천억원을 투자한다. 알리바바의 AI 기술을 도입해 검색, 추천, 광고, 고객응대(CS) 등 전반에 AI 알고리즘을 내재화하고, 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장 대표는 “AI는 향후 5년간 이커머스 산업을 뒤흔들 핵심 변화”라며 “알리바바의 기술력과 신세계의 물류 생태계를 결합해 셀러와 고객 모두에게 최적의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 김정우 PX본부장은 알리바바의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접목해 검색, 추천, 광고, 상담 전 과정을 지능화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번 전략의 핵심은 'AI 에이전트 4종'이다. ▲판매자 고객응대를 자동화하는 챗 에이전트 ▲상품 리뷰를 요약·분석하는 리뷰 에이전트 ▲사용자 의도에 맞는 대화형 검색을 지원하는 서치 에이전트 ▲개인의 잠재 취향을 파악해 상품을 제안하는 디스커버리 에이전트가 새롭게 도입될 예정이다. 검색과 추천 기능은 알리바바의 딥러닝·대규모 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고도화된다. 같은 검색어라도 개인별로 다른 결과를 제공하고, 리뷰 요약을 자동 노출한다. 추천 시스템도 구매 이력뿐 아니라 사용자의 숨은 관심사까지 분석해 맞춤형 제안을 제공한다. 광고 부문에서는 AI가 예산과 목표를 입력받아 입찰·노출을 자동 최적화하는 AI 광고 플랫폼이 도입된다. 2분기 CPC(클릭당 과금) 광고를 시작으로 프리미엄·디스플레이·외부 채널 광고로 단계 확장할 계획이다. 김 본부장은 “AI 에이전트를 통해 셀러의 운영은 자동화하고, 소비자는 더 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얻게 될 것”이라며 “지마켓은 AI 커머스로 진화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 대상 투자도 확대된다. 지마켓은 연간 1천억원 이상을 추가 투입해 '빅스마일데이' 등 대형 기획전을 강화한다. 올해 11월 1일 열리는 '빅스마일데이'는 전년 대비 50% 이상 규모를 키워 국내 최대 온라인 행사로 치를 계획이다. 내년에는 신세계와 협력해 O2O(온·오프라인 연계) 기반 퀵배송을 도입, 배송 효율성을 높인다. 보안 걱정 NO...신세계-알리바바 장점 활용해 경쟁력↑ 이어서 질의응답 시간에 장 대표는 “한국의 이커머스는 상품 품질·가격·서비스 측면에서 이미 세계적 수준”이라며 “이제는 단순 거래를 넘어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결합한 '쇼퍼테인먼트'로 확장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 소비자들 역시 “빠른 구매뿐 아니라 쇼핑 자체를 즐기는 문화가 있다”며, 향후 지마켓에서도 흥미 요소를 가미한 콘텐츠형 커머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민규 영업본부장은 “지마켓 셀러의 상품이 이미 라자다에 등록되기 시작했으며, 11월 11일 열리는 '싱글데이' 행사에도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어 “라자다를 시작으로 200여 개 시장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할 것”이라면서 “지마켓 셀러가 추가 투자 없이 해외 플랫폼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마켓은 기술 인프라 전면 개편을 추진 중이다. 김정우 PX본부장은 “기존 시스템은 안정성과 확장성 모두 개선이 필요하다”며 “알리바바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활용해 2027년까지 글로벌 수준의 플랫폼으로 재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개인정보 보호 대책도 강화한다. 그는 “지마켓 고객 정보는 독립된 국내 서버에서만 관리되며, AI 학습 데이터에도 개인 식별 정보는 포함되지 않는다”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보안 체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마켓은 신세계의 오프라인 유통망과 알리바바의 글로벌 플랫폼 역량을 결합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장 대표는 “신세계가 가진 물류·상품 경쟁력, 알리바바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접목해 기술적·사업적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시스템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면 더 정교한 옴니채널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와의 통합 여부에 대해서는 “별도 운영이 원칙”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공정거래위원회 승인 조건에 따라 두 플랫폼은 독립적으로 운영한다”며 “지마켓·이마트·쓱닷컴 간 연동을 중심으로 그룹 내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민규 본부장은 “지마켓과 옥션은 고객 프로파일과 구매 패턴이 달라 별도 운영이 전략적으로 맞다”면서 “옥션 고객 충성도가 높아 독립 브랜드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지마켓과 옥션 모두 1천만 명이 넘는 충성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며 “기존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을 주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장 대표는 “AI 시대에 준비된 플랫폼만이 새로운 패러다임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며 “셀러의 성공이 지마켓의 성공이고, 고객의 만족이 지마켓의 자부심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2025.10.21 15:27안희정 기자

엔씨 AI 장한용 실장 "게임은 방대한 3D 월드·고급 데이터 갖춘 AI 연구 최적의 환경"

"인공지능(AI)이 개발을 효율화해도 이용자들은 여러 명이 힘을 합쳐 만든 더 멋진 게임을 원하게 될 것이며, 이에 따라 결과적으로 게임 산업의 규모는 더 커지고, 필요한 인력 채용도 많아지는 선순환을 가져올 것이다." 장한용 엔씨 AI모션서비스실 실장은 21일 한국게임미디어협회 주최로 열린 'AI 시대의 게임 개발과 사업 전략' 강연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장 실장은 게임 산업이 AI 기술을 연구하고 적용하기에 최적의 환경이며, AI를 통해 노동집약적인 개발 파이프라인을 혁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장 실장은 "게임은 방대한 3D 월드, 정제된 오디오와 스토리 등 AI 연구에 필수적인 고급 데이터를 이미 다수 보유하고 있다"며 "콘텐츠 제작에 막대한 인력과 시간이 투입되는 만큼 AI를 통한 효율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설명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엔씨소프트의 AI 기술 솔루션 '바르코(VARCO)'의 다양한 활용 사례가 소개됐다. 3D 모델을 생성하는 '바르코 3D'는 텍스트나 이미지 입력만으로 즉시 결과물을 만들어낸다. 장 실장은 "아이템 레벨업에 따른 외형 변화를 '더 화려하게' 같은 간단한 명령어로 처리할 수 있다"며 "최근 외부 인디 개발사도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했고, 이를 활용한 게임 제작 공모전에 200여 팀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캐릭터의 움직임을 만드는 애니메이션 분야의 혁신도 소개됐다. '앉아서 수류탄을 던진다'와 같은 자연어 검색으로 방대한 모션 데이터를 쉽게 재활용할 수 있으며, '바르코 싱크페이스' 기술은 음성 데이터만으로 얼굴 애니메이션을 자동 생성해 수개월 걸리던 수작업을 대체한다. 특히 다국어 더빙 시 언어에 맞는 입 모양을 자동으로 구현해 현지화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이 기술은 곧 출시될 '아이온2'에 입술 움직임을 구현하는 형태로 일부 적용됐다. 이 외에도 ▲게임의 연기 톤에 맞는 음성을 생성하는 TTS 기술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몬스터의 소리를 창조하는 사운드 합성 기술 ▲실시간 채팅 번역 및 욕설 필터링 ▲AI 챗봇을 통한 고객 문의 대응 시간 10분의 1 단축 등 게임 운영 전반의 효율화 사례도 공유됐다. 장 실장은 AI 기술이 아직 현업 아티스트들의 높은 기준을 완전히 만족시키지는 못하지만, 반복 작업을 줄이는 보조 도구로서의 가치는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엔씨 아티스트분들은 본인이 하는 게 훨씬 낫다는 의견을 주지만, 인디 게임 개발자들은 좋아한다"며 "이러한 기술들을 패션 분야로 옮겨가 활용하고 있으며, 국내 대부분의 패션 디자인 업체들이 사용해 매출도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장 실장은 AI 시대의 게임 산업 미래에 대해 "과거 'RPG 메이커' 같은 툴이 있었지만 모두가 그것만 쓰지 않았듯, AI가 개발을 효율화해도 이용자들은 여러 명이 힘을 합쳐 만든 더 멋진 게임을 원하게 될 것"이라며 "결과적으로 게임 산업의 규모는 더 커지고, 필요한 인력 채용도 많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10.21 15:13정진성 기자

車에서 업무보고, 잠자고…자율주행 시대, 언제쯤 올까

"자율주행 레벨3는 한계 상황에서 제어권 전환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제한적입니다. 가격도 높고, 소비자 입장에서 선택할 이유가 적습니다. 그래서 레벨 4 중심으로 시장이 열릴 것이고, 버스와 택시를 중심으로 열릴 것입니다." 유민상 오토노머스에이투지(에이투지) 글로벌정책전략실 최고전략책임자(CSO) 상무는 21일 서울 여의도 FKI 타워에서 열린 '2025 KAIDA 창립 30주년 자동차 정책 세미나'에서 이 같이 밝혔다. 자율주행차가 기업간거래(B2B)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전환하는 시기는 2035년 정도로 전망했다. 에이투지는 2018년 설립된 자율주행 스타트업으로 가이드하우스 인사이트 기준 글로벌 11위의 자율주행 기술력을 갖췄다. 자율주행은 미국과 중국 기업의 주도하에 이뤄지고 있다. 에이투지는 현재 전국 15개 시도에서 자율주행차 62대를 운영하는 등 국내에서 가장 많은 자율차를 보유하고 있다. 유 상무는 "(가이드하우스) 순위를 보면 70%가 미국 기업, 20%가 중국 기업으로 90%가 미국과 중국이 치고 나가고 있다"며 "그 다음에 유럽 기업 하나와 한국 기업 하나가 힘겹게 추격하고 있는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자율주행 기술은 레벨2와 레벨4를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다. 레벨2는 대표적인 글로벌 완성차들이 주도하고 있으며, 레벨4는 스타트업들이 중심으로 성장하는 방식이다. 고속도로 자율주행 단계인 레벨3는 현재 메르세데스-벤츠와 BMW만이 양산차를 공급하고 있다. 유 상무는 "레거시 완성차 중 유일하게 레벨3 인증을 받고 현재까지도 꾸준하게 팔고 있는 차가 벤츠인 것이 의미가 있다"며 "테슬라는 오스틴에서 무인 택시를 하면서 실제 판매하겠다라고 여러 가지 공언을 했지만 아직 판매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레벨4 이상 자율주행 시장은 미국과 중국이 주도하고 있다. 조(兆) 단위 투자금과 막대한 기업 가치가 시장 주도의 핵심 요인이다. 그는 "레벨4 이상은 완전히 새로운 시장들이 열리고 있는데 미국과 중국이 치고 나가고 있다"며 "거대 자본으로 돌아가는 미국과 중국 기업은 자체 예산으로 해외 진출을 하고 있지만 국내 기업은 정부 중심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사업을 수주해야 할 수 있다"고 했다. 미국 기업은 자체 자본으로 자율주행차를 운영하며 방대한 데이터를 쌓을 수 있지만, 한국 기업은 정부 사업에 의존해 운영하면서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다. 실제로 미국은 수천대의 자율차가 운행하고 있다. 반면 한국은 471대에 불과하다. 유민상 상무는 "미국은 캘리포니아에서만 작년 기준 웨이모 165대 자율주행차를 운영하고 제너럴모터스(GM) 크루즈가 1천119대를 운행하고 있다"며 "모두 자체 예산이다"고 말했다. 이어 "크루즈만 하더라도 17.8조원, 구글은 23조원 투자를 받았기 때문에 자체 예산으로 자율차를 제작해서 운영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며 "에이투지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인데, 820억원을 받았다. 이는 미국 기업이 시리즈 A 이하 초기 투자 금액도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특히 중국은 정부가 직접 자율주행 기술을 주도하면서 전국 1만대 이상의 자율주행차가 운행하고 있다. 유 상무는 "우한은 모든 자율주행을 허용했고, 중국 정부의 미래모빌리티 투자액은 239조원 수준"이라고 했다. 이처럼 기업 주도의 경쟁에서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지만, 국내 제도는 진전이 빠른 편이다. 한국은 지난해 전세계 세번째로 레벨4 자율주행 B2B 성능인증 제도를 제정했다. 유 상무는 "정책적으로는 규제 준비가 많이 돼 있다고 생각하며 한국은 2024년 3월 19일 전 세계 세 번째로 레벨4 자율주행차 B2B 성능인증 제도를 만들었다"며 "2025년 3월 20일부터 시행돼, 대중교통과 물류 목적으로 판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인증을 받아도 자본이 따라주지 않으면 차를 낼 수 없다"며 "스타트업은 매출을 내야 지속 가능한 기업을 운영할 수 있다. 그래서 대중교통 중심으로 자율주행을 하고 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유민상 상무는 "웨이모와 크루즈는 무인 주행까지 9년이 걸렸으며 우리나라는 2016년 3월 임시운행 허가 제도가 생겼으니 지금 9년째"라며 "아직 늦지 않았다. 무인 주행 규정과 원격주행 제도가 만들어지면 2027년 상용화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5.10.21 15:00김재성 기자

지스타 2025, 벡스코 제2전시장 참가사 정보 공개

지스타조직위원회(위원장 조영기)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5 대표 콘텐츠인 인디쇼케이스 2.0: Galaxy, G-CON 2025의 세부 시간표와 벡스코 제2전시장 B2C 주요 참가사 정보를 21일 공개했다. 올해 지스타는 '확장된 세계를 경험하라(Expand Your Horizons)'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단순한 전시 행사를 넘어 창작자, 산업,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는 경험형 축제로 진화한다. 특히 인디 게임 생태계 강화, 글로벌 협력 확대, 산업 인사이트 제공을 통해 국내외 게임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잇는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지스타 2025 제2전시장 B2C 영역에는 글로벌 대표 게임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올해는 특히 G-CON 2025 연사로 참여하는 기업들이 직접 전시 부스를 운영하는 점이 특징이다. 체코의 워호스 스튜디오는 킹덤 컴: 딜리버런스 II로 주목받으며, 올해의 게임상 유력 후보로 꼽히고 있다. 일본 세가/아틀러스는 페르소나, 메타포: 리판타지오 등 강력한 IP를 바탕으로 메타크리틱 2025 게임 퍼블리셔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는 에이스컴뱃 시리즈 3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부스를 선보인다. 이 외에도 유니티는 인디쇼케이스 2.0: Galaxy와 연계해 자사 엔진 기반의 창의적인 글로벌 게임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다른 글로벌 대형 게임사는 자사 대표 IP 기반 체험형 콘텐츠와 e스포츠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어, 관람객의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벡스코 제2전시장 BTC 전시장 도면 및 세부 정보는 10월 중 지스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올해 '인디쇼케이스 2.0: Galaxy'는 규모와 내용 면에서 대폭 확대된다. 글로벌 콘텐츠 파트너들과 협업을 통해 창작자 중심 체험 콘텐츠를 강화하고, 관람객과의 교류 기회를 넓혔다. 스팀덱(유통사 코모도)은 작년에 이어 주요 파트너로 참여하며, 글로벌 기업과 함께 인디 창작자와 이용자가 직접 만나는 장을 마련한다. 지스타 조직위는 “인디 콘텐츠는 지스타의 핵심이자, 산업 저변을 확대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라며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창작자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G-CON 2025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서, '이야기'로서의 게임을 탐구하는 내러티브형 컨퍼런스로 새롭게 구성된다. 컨퍼런스는 ▲감정과 연출의 언어 ▲세계와 철학의 구조 두 가지 축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첫째 날에는 감정과 연출, 음악, 비주얼, 시스템 등 게임 창작의 다양한 요소를 다루며, 서사가 어떻게 플레이어의 몰입과 감정 설계로 이어지는지를 집중 조명한다. 또한 게임이 영화, 음악, 웹툰 등 타 장르와 교차하며 확장되는 복합 서사 생태계를 소개한다. 둘째 날에는 세계관과 철학, 그리고 기술과 예술이 교차하는 게임의 서사 실험과 창작 미학을 다룬다. RPG에서부터 AAA 타이틀에 이르기까지, 게임의 내러티브 구조와 세계 확장 방식을 다양한 창작자들과 함께 탐색한다. 지스타 조직위는 “G-CON 2025는 단순한 강연을 넘어, 게임이 가진 예술성과 창작의 힘을 함께 체험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산업과 기술, 예술과 스토리텔링이 만나는 새로운 글로벌 컨퍼런스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G-CON 2025의 세부 시간표는 지스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스타 2025는 BTB(비즈니스), BTC(일반관람), G-CON, 인디쇼케이스 2.0: Galaxy 등 모든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산업, 창작, 이용자를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지스타 조직위는 “올해 행사는 게임의 문화적, 예술적 확장성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축제로 구성된다”며 “모든 참가자가 직접 보고, 듣고, 참여하고, 체험하는 지스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스타 2025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전관에서 개최되며, 메인스폰서인 엔씨소프트를 비롯한 글로벌 파트너사들이 참여해 한층 풍성한 프로그램과 신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5.10.21 14:49김한준 기자

"국내 Go 언어 개발자 모여"...'고퍼콘 코리아 2025' 열린다

한국고언어사용자모임(Golang Korea)은 11월9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국내 Go 언어 개발자 컨퍼런스인 '고퍼콘 코리아(GopherCon Korea)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년 첫 개최 이후 3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국내 Go 언어 개발자들의 대표적인 연례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Go 언어는 구글이 2009년 발표한 오픈소스 프로그래밍 언어로, 간결한 구조와 탁월한 동시성 처리 능력으로 주로 서버 사이드 개발에 활용 된다. Go 언어는 쿠버네티스, 도커 등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과 AI 인프라의 핵심 언어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는 'AI, 동시성, 그리고 Go-Way'를 주제로, Go 언어의 실무 적용 사례와 기술적 깊이를 다루는 다채로운 세션이 준비된다. 특히 AI 기술과 Go 언어를 접목한 세션들이 주목받는다. ▲'Go 로 만든 AI 주식 추천 및 자동매매 시스템'(이호민) 발표에서는 Go로 AI 시스템을 구축한 과정과 데모가 소개된다. ▲'동시통역 Go로 만들기 - 실시간 AI 인퍼런스, WebRTC'(이재규, ZEP/GDG Golang Korea) 세션에서는 LiveKit(WebRTC)을 기반으로 저지연 AI 번역 파이프라인을 구축한 사례를 다룬다. Go 언어의 강력한 동시성 모델과 아키텍처를 다루는 세션들도 마련된다. ▲'sync 패키지를 활용해서 강력한 버퍼링 만들기'(임태호, Lambda256) 세션에서는 실제 성능 병목 문제를 동시성 프로그래밍으로 해결한 경험을 공유하며, ▲'Go로 밑바닥부터 맨 땅에 헤딩하듯 만드는 P2P 블록체인 네트워크'(전규빈) 발표에서는 Go의 동시성 모델을 활용해 P2P 네트워크를 구축한 경험을 나눈다. 이 밖에도 ▲'Dev in Go way'(배재승, LINE Plus) ▲'Effect-ive Go: 완전히 Go 다운 함수형 프로그래밍'(박주형, 온더그라운드) ▲'프레임워크냐, 아니냐: 그것이 net/http로다'(김형섭, 달빛소프트) ▲'Test Reality Not Mocks: Reliable Go Tests in the AI Era'(박래철, 당근) 등 Go 언어의 본질과 실용적인 개발 방법, AI 시대의 테스트 전략을 탐구하는 발표가 진행된다. 행사 중에는 Go 언어의 마스코트인 고퍼로 만든 스웨그 등을 판매하는 '플리마켓'도 운영된다. 고퍼콘 코리아 2025 행사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가 Go 언어가 AI와 클라우드 인프라의 핵심 기술임을 확인하고, 실무 경험을 공유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행사에 많은 분이 방문해 Go 언어의 가치와 가능성을 느끼며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퍼콘 2025에 관한 자세한 내용 및 세션 소개는 고퍼콘 코리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티켓 판매 사이트에서 진행 중이다. 지난 행사의 발표 영상은 고랭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2024년 다시보기와 2023년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2025.10.21 14:36백봉삼 기자

"한류로 부르고 결제로 막는다"…정연욱 의원, 'K-관광 정책' 직격

정부가 '관광소비 100조원, 방한 관광객 3천만 명 시대'를 내세우고 있지만,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에서 가장 불편함을 느끼는 영역은 여전히 '결제'와 '교통'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부산 수영구)은 “한류는 전 세계를 움직이는데 한국은 관광객 지갑부터 막고 있다”며 “관심은 한류가 끌어왔지만, 불편은 한국이 만든 구조”라고 21일 지적했다. 정 의원은 “정부가 목표만 외칠 게 아니라 관광의 기본부터 손봐야 한다”며 “(외국인 관광객이) 한강에서 치킨 한 마리도 시켜 먹지 못하는 나라가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외국인이 한국 여행 중 가장 불편하다고 답한 항목은 교통(19.7%)이 가장 높았고, 음식(13.5%), 언어(13.3%), 방문지 정보(11.7%)가 뒤를 이었다. 정 의원은 이에 대해 “편의의 문제가 아니라 소비 자체가 막히는 구조”라고 비판했다. 특히 결제 불편은 관광산업의 걸림돌로 꼽힌다. 전 세계 오프라인 결제의 74%가 비접촉식 결제(EMV)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영국·싱가포르·호주 등은 90% 이상을 차지한다. 반면 국내는 약 10% 수준에 불과하다. 애플페이나 구글페이 등 해외 결제 서비스가 국내 매장에서 인식되지 않거나 오류가 반복되는 사례도 많다. 정 의원은 “정부가 100조원 소비를 외치면서도 기본적인 결제 환경조차 갖추지 못했다”며 “K-콘텐츠는 국경을 넘었지만 K-서비스는 국경 안에 갇혀 있다”고 주장했다. 교통 불편 역시 반복되는 민원이다. 티머니 카드는 해외 신용카드로 충전이 불가능하고, 아이폰 이용자는 모바일 티머니를 사용할 수 없다. 지하철 무인 발권기나 시외버스 예약 시스템에서도 해외 카드 결제 오류가 빈번하다. 정 의원은 “런던은 2012년, 뉴욕은 2019년부터 해외 카드 한 장으로 지하철을 탈 수 있는데, 한국은 아직 20년 전 방식에 묶여 있다”면서 “배달앱은 켤 수는 있지만 주문은 못 하고, 교통카드를 사도 충전을 못 하는데 이런 상황에서 관광 100조 시대를 말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또 그는 “관광공사가 할 일은 홍보 포스터를 만드는 게 아니라 시스템을 설계하는 일”이라며 “오고 싶고,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나라가 되려면 한류보다 먼저 불편부터 치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10.21 14:25류승현 기자

"삼성 엑시노스2600 칩, 애플 A19 프로보다 CPU 성능↑"

삼성전자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6 시리즈'에 탑재될 엑시노스 2600 칩이 애플 A19 프로 칩보다 성능이 뛰어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나인투파이브구글 등 외신들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T팁스터 주칸로스레브(@Jukanlosreve)는 이날 엑스를 통해 삼성 엑시노스 2600 칩이 애플의 A19 프로 칩보다 중앙처리장치(CPU) 성능이 더 뛰어나며, 그래픽처리장치(GPU) 성능은 최대 75% 향상됐다고 밝혔다. 엑시노스 2600 칩의 가장 큰 개선 사항은 인공지능(AI)용 신경망처리장치(NPU)로, 애플 칩보다 6배 더 빠른 것으로 전했다. 또, 퀄컴 스냅드래곤 8 5세대 칩보다 GPU와 NPU 모두 각각 약 30% 더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6 울트라를 포함한 전체 모델에 엑시노스 칩을 전면 탑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전까지 삼성은 갤럭시S 시리즈의 기본 모델과 플러스 모델에 엑시노스 칩을 채택하고 울트라 모델은 2022년부터 퀄컴 스냅드래곤 칩을 사용해 왔다. 때문에 이는 삼성의 칩 전략에 있어 큰 전환점이라고 외신들은 밝혔다. 해당 팁스터는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이 갤럭시S26에 엑시노스 2600을 적용하기로 결정하고 양산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또, 갤S26 라인업에서 엑시노스 칩의 비중은 약 50%로, 미국·일본·중국 시장에는 퀄컴 칩을 한국·유럽 시장에는 엑시노스 칩이 탑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엑시노스 2600 칩은 삼성의 2나노 공정으로 생산될 예정이며 성능 향상을 위해 삼성 시스템 LSI 사업부는 칩 아키텍처를 전면 재설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5.10.21 14:0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Prev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이미 온' 자율주행 시대...韓 모빌리티 B-학점

삼성 TV 35만대 더 팔 때, TCL은 78만대 더 팔았다

[ZD브리핑] 삼성전자 노사 잠정합의안 운명은…재계 파장 촉각

챗GPT·제미나이·그록 품은 '델 AI 팩토리'…"AI는 온프레미스가 대세"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