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구글 검색 순위 올리기 [ 텔레 ON4989 ] 구글상위노출업자 구글상위노출도배광고대행,xaV'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091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中 '볼트 타이푼' 해킹공격...맨디언트 "어렵지만 방어 방법 있어"

중국이 배후로 알려진 해킹 그룹 '볼트 타이푼'(Volt Typhoon)'이 유사 시 미국에 사이버 공격을 감행할 것이란 예측이 나오는 가운데 보안 기업 맨디언트가 이와 관련해 위험성을 경고했다. 2일 멘디언트에 따르면 구글 클라우드 맨디언트 인텔리전스 부사장(VP) 산드라 조이스(Sandra Joyce)와 맨디언트 공공 부문 고급 사이버 보안 솔루션&파트너십 총괄 스테이시 오마라(Stacy O'Mara)는 이들의 공격이 위협적이지만 방어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다고 입을 모았다. 산드라 부사장은 "볼트 타이푼은 조직의 탐지 레이더를 피해 수자원 처리 공장, 전력 등 주요 인프라를 목표 대상으로 삼는 데 매우 집중하고 있다"며 "방어 조직이 네트워크 전반에서 그들을 탐지하는 데 사용하는 그들만의 특징을 줄이기 위해서도 노력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은 손상된 시스템을 사용해 정상적인 네트워크 활동에 섞여 들어가고, 활동 소스를 지속적으로 변경하고 있다"며 "심지어 경보를 울리게 하고 스캔할 수 있는 확실한 무언가를 제공할 수 있는 멀웨어 사용을 자제하고 있다. 이와 같은 활동을 방어하는 게 매우 어렵지만 불가능하지는 않다"고 부연했다. 스테이시 총괄 역시 "맨디언트와 구글은 볼트 타이푼과 다른 공격자에 대한 통찰력을 보다 광범위하게 공유하기 위해 미국 정부와 협력해 왔다"며 "업계 및 정부 파트너와의 지속적이고 일관된 협력을 통해 사이버 위협 정보를 수집, 분석, 공유해 피해를 추적, 탐지 및 완화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맨디언트는 중요한 인프라 소유자와 운영자가 중국의 사이버 공격을 예방하고 타격을 완화하며 침투를 중단시킬 수 있도록 파트너와 지속으로 협력해 가능한 위협 시나리오를 만들고 대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31일 크리스토퍼 레이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은 하원 중국 공산당 특위 청문회에서 중국 정부와 연결된 '볼트 타이푼'(Volt Typhoon)'이라는 공격 그룹이 유사시 사이버 공격을 준비하고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2024.02.02 11:05이한얼

넵튠, 모바일 방치형 RPG '우르르 키우기' 글로벌 출시

넵튠은 내부 개발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방치형 모바일 RPG '우르르 키우기(Idle Rumble Heroes)'를 구글플레이스토어 및 애플앱스토어에 글로벌 론칭했다고 2일 밝혔다. 우르르 키우기는 넵튠의 개발 자회사 플레이하드에서 지난해 초 출시한 어드벤처 RPG '우르르 용병단'의 지식재산권(Intellectual Property)을 활용한 방치형 게임이다. 우르르 용병단은 어드벤처 RPG로는 드물게 한 손으로 모든 조작이 가능한 세로 배치형 플레이 방식이라는 특징과 다양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누적 다운로드 600만을 넘어서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게임이다. 우르르 키우기는 암흑 기사단에 납치된 왕국의 유일한 공주를 구하는 것을 최종 목적으로 한다. 게이머는 공주와 왕국을 구하기 위해 용병과 장비, 스킬 조합을 통해 용병단을 성장시켜 적 몬스터를 상대해야 한다. 개성 있는 용병 캐릭터, 화려한 이펙트의 스킬 등 수집욕을 자극하는 요소도 담겨 있다. 파견, 채집, 연구 등 강화 콘텐츠를 통해 방치형 게임다운 폭발적인 성장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성장한 캐릭터의 강함을 시험해 볼 수 있는 균열 던전, 황금 돼지, 시련의 탑 등 전투 콘텐츠도 풍성하다. 넵튠은 우르르 키우기 글로벌 출시를 기념해 2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규 유저 퀘스트를 통해 5등급 영웅 캐릭터 2개와 영웅 소환에 활용되는 인게임 재화를 증정하며, 출석 이벤트를 통해 2주간 영웅성장석, 스킬북 등 영웅단 강화에 필요한 재화를 제공한다. 기간 한정 영웅 캐릭터와 성장 재화를 획득할 수 있는 영웅 패키지, 럼블 패스도 한정 판매한다.

2024.02.02 10:59이도원

최수연 네이버 "AI·데이터 기반 콘텐츠·커머스 사업 집중"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올해 경영전략 방향으로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술을 기반한 콘텐츠 및 커머스 사업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AI와 데이터 기술로 콘텐츠 창작자를 지원하는 비즈니스 확대하고 커머스 영역에서 소비자들에게 초개인화 쇼핑 경험 선사하겠다는 내용이다. 네이버가 개발 중인 AI엔진 HCX-003 역시 고도화를 할 예정이다. AI·데이터 기반 창작자 지원 확대 최수연 대표는 2일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앞으로 네이버만이 가지고 있는 AI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해 창작자 비즈니스의 생산성과 효율성 향상을 위해 필요한 도구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용자에게 맞춤형 웹툰을 추천하거나 불법 유통물을 차단하는 과정에서도 AI와 데이터 기술 고도화가 필요하다. 네이버는 사내 웹툰 전문 AI 조직을 100명 이상 규모로 키우고 장기적으로 글로벌 수준의 AI 연구 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입장이다. 최수연 대표는 “네이버가 데이터를 활용해 서비스와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데이터는 회사의 지속적인 글로벌 도전에 활기를 넣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웹툰에서 영상으로…콘텐츠 IP 외연 확장 기대 최수연 대표는 네이버 웹툰 콘텐츠의 영상화를 강조하며 IP 영향력 강화를 강조했다. 최 대표는 “올 1월부터 영상화된 웹 소설 원작 '내 남편과 결혼해줘' 시리즈도 공개 직후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보이며 흥행 몰이 중”이라며 “2024년에도 영상화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며 그다음 단계로 MD와 출판, 그리고 게임 등 다양한 사업으로 다각화하고 IP의 영향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비질란테', '이두나', '이제 곧 죽습니다' 등 웹툰 원작을 영상 콘텐츠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며 “영상 공개 후 웹툰 거래액은 10배 이상까지도 증가하며 원작 유입 효과가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이어 “12월부터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의 베타 서비스도 시작했다”며 “출시 1개월 만에 130만 명이 넘는 월간활성화이용자수(MAU)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치지직 정식 오픈 시점까지 보이스 후원 광고 외에도 영상 후원, 채널 구독 등의 기능 추가, 트위치 스트리머와 시청자들을 위한 구독 승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이용자의 피드백을 적극 수렴하며 더 많은 스트리머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기술 기반 초개인화 쇼핑 경험 선사할 것 네이버는 지난해 4분기 전체 커머스 거래액으로 2022년 동기 대비 11% 성장한 12조4천억원을 달성했다. 커머스 플랫폼 상품 거래액은 브랜드 스토어의 가입 브랜드 거래액은 2022년 동기 대비 14.3% 성장한 8조7천억원을 기록했다. 최수연 대표는 “올해 경기 불안과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며 커머스 사용자의 소비 심리가 위축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네이버는 솔루션의 고도화 및 도착 보장, 서비스 상품 커버리지 확대 등을 통해 입점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강화하겠다”며 "동시에 AI를 기반으로 고도화된 추천 및 검색을 통해 더 정확하고 매력적으로 초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며 네이버 쇼핑의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사업 성장, 광고 매출의 성장과 라이브 커머스 방송의 매출 비중 확대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며 “협력사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이니셔티브를 통해 거래액과 탑라인 성장 모두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네이버, AI엔진 'HCX-003' 고도화 네이버는 정보 및 맥락에 대한 이해력과 글쓰기 기능을 개선한 AI 엔진 'HCX-003'을 개발 중이다. 최수연 대표는 “HCX-003 개발을 통해 다양한 유형의 작업을 수행하며 더 많은 기업들의 활용 사례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지난달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행사에서 “구글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과 기술 경쟁을 해야 하는 환경이 녹록지 않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양성을 위해 AI 기술 개발을 노력하고 투자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2024.02.02 10:53조성진

티몬, 마카오 항공권 12만대부터 판매

티몬이 마카오정부관광청과 가족여행 특별전 'Welcome to 마카오'를 16일까지 개최하고, 항공권·호텔·액티비티 등 여행에 필요한 모든 상품을 할인 가격에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마카오 왕복항공권은 12만원대부터, 5성급 호텔은 10만원대부터 구매할 수 있다. 먼저, '마카오 항공권' 최대 50% 선착순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티몬 실시간 항공권 서비스 내 검색되는 여행사 중 6개사(노랑풍선·웹투어·롯데관광·내일투어·하나투어·와이페이모어) 상품에 적용 가능하며, 2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0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여행사별 카드사 즉시할인까지 중복 적용 가능하다. 최대 할인 적용 시, 마카오 왕복 항공권(3월 평일 기준)을 12만원대부터(유류할증료/세금 등 포함) 예약할 수 있다. '마카오 호텔' 전용 20%(최대 5만원 할인) 쿠폰도 선착순 지급한다. 가족여행에 제격인 5성급 호텔 ▲쉐라톤 그랜드 마카오 (10만원대~) ▲더 세인트 레지스 마카오 코타이 센트럴(17만원대~) ▲갤럭시 마카오(40만원대~) 등을 특가(공휴일 제외, 평일 1박 기준)에 즐길 수 있다. 그 밖에도, 핵심 액티비티로 꼽히는 ▲'스튜디오 시티 골든릴 관람차' 탑승권(1만원대~), ▲'마카오 타워 전망대' 입장권(2만원대~), 여행 편의를 높여줄 ▲와이파이 도시락(3천원대~) 등을 최대 10% 할인 판매한다. 티몬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가족여행 응원 프로젝트' 이벤트도 준비했다. 16일까지 사랑하는 가족에게 마음을 전하는 댓글을 남긴 사람 가운데 4명을 추첨해 마카오항공권 구매 시 사용 가능한 특별 할인쿠폰(총 100만원 상당)을 선물한다. 당첨자는 3월 둘째 주 개별 문자로 안내한다. 김학종 티몬 투어비즈본부장은 “마카오정부관광청과 함께 겨울 방학 시즌 가족여행으로 제격인 마카오 여행 특별전을 압도적인 혜택으로 준비했다”며 “올해도 티몬 고객들에게 특별한 여행경험과 혜택을 선사할 수 있도록 관광청은 물론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의미 있는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2.02 10:16안희정

아이브릭스, AI 바우처 수요기업 모집…최대 2억 지원

아이브릭스(채종현 대표)가 '2024 AI 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에 4년 연속으로 선정돼 해당 사업의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AI 제품과 서비스 도입이 필요한 수요기업(중소기업·스타트업·벤처기업)과 공급기업을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급기업이 보유한 AI 관련 기술·제품·서비스를 손쉽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최대 2억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한다. 2021년부터 4년 연속 AI 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아이브릭스는 고품질의 AI 솔루션 및 서비스를 수요기업에 공급할 예정이다. 아이브릭스는 자체 개발한 소규모 거대언어모델(sLLM)을 활용해 이미 보유한 AI 제품군(챗봇솔루션, 텍스트분석솔루션, 추천솔루션 등)들을 통한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색 증강 생성(RAG) 방식을 통해 할루시네이션을 최소화하고 온프레미스 방식으로 제공되는 만큼 비즈니스상 데이터 특수성, 유출 등에 민감한 고객들도 AI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다. 또 도메인별 특화된 서비스를 위해 전문 컨설팅팀과 데이터 엔지니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구성된 데이터 관리팀이 함께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지원한다. 기존 AI 제품군만 별도로 도입할 수도 있다. ▲챗봇솔루션 '티아나 챗' ▲노코드 기반 텍스트 분석솔루션 '티아나 인사이트)' ▲AI 추천 알고리즘 기반 추천솔루션 '오픈쿼리 알이(openQuery RE)'는 2021년, 2022년 AI 바우처 지원사업에서 수요기업에 적용돼 현재도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아이브릭스 지능정보사업팀 지현승 팀장은 “아이브릭스는 AI 바우처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도 선정돼 당사 솔루션을 도입하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AI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수요기업들이 적은 비용으로 AI 솔루션 및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만큼 소규모 거대언어모델 기술을 활용해 필요한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 등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2.02 10:06남혁우

팀 쿡 "애플표 AI , 연말쯤 공개"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1일(현지시간) 실적 발표 자리에서 인공지능(AI)에 대한 애플의 투자를 언급하며 올해 말 관련 내용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맥루머스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그는 애플이 AI에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올해 말 공개할 것이라며 아래와 같이 밝혔다. 우리는 미래를 내다보면서 이러한 기술 및 미래를 만들어 갈 다른 기술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다. 여기에는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고 있는 AI가 포함되며, 올해 말 이 분야에서 진행 중인 작업의 세부 사항을 공유하게 될 것이다 그 동안 나온 소문을 종합해 보면, 올 가을 출시될 차세대 아이폰 운영체제 iOS18은 역대 최대 업데이트 중 하나가 될 예정이며, 다양한 AI 기능들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시리, 메시지 앱 등을 비롯해 애플뮤직, 페이지스, X코드 등에도 생성형AI 기술을 접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팀 쿡의 발언은 경쟁사들이 앞다투어 생성형AI 기술 개발에 뛰어들어 관련 기능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애플은 지금까지 관련 기능을 출시하지 않고 있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에 뒤쳐지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애플은 오는 6월 개최되는 WWDC 2024 행사에서 iOS18을 비롯한 차세대 운영체제를 공개할 예정이다.

2024.02.02 09:53이정현

마이크로소프트, 러스트로 M365 코드 재작성

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 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365(M365) 프로그래밍 코드를 러스트로 전환한다. 보다 높은 성능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2일 MS파워유저 등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M365 서브스트레이트에 러스트를 도입하기 위한 전담팀을 설립할 예정이다. M365 서브스트레이트는 팀즈, 오피스, 스카이프 등 M365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의 데이터를 관리하고 보안 및 기타 업무 프로세스를 돕는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전담팀은 C#으로 작성된 기존 코드를 러스트로 재작성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이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는 대규모 서버·서비스 앱 구축에 대한 많은 경험을 보유한 러스트 및 C# 전문가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러스트로 코드를 재작성하는 이유는 보다 안전한 서비스 환경과 빠른 성능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M365는 전세계 수많은 기업과 조직에서 사용하는 만큼 급증하는 부하를 줄이고, 외부 공격을 차단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러스트는 모질라에서 2010년 발표한 오픈소스 개발언어다. C, C++ 등 기존 언어에서 발생하는 보안 결함인 메모리 버그를 해소하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져 빠른 속도와 높은 보안성이 특징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외에도 아마존웹서비스, 구글 등에서 시스템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서버 인프라 운영 관리 분야 등에 도입하고 있다.

2024.02.02 09:26남혁우

아마존, AI 활용 새 챗봇 '루퍼스' 공개..."똑똑한 쇼핑 돕는다"

아마존이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새로운 쇼핑도우미 챗봇 루퍼스(Rufus)를 공개했다. 1일(현지시간) 미국 IT 전문 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새로운 챗봇은 아마존의 제품 라이브러리와 고객 리뷰는 물론 웹 정보 교육을 받아 제품에 대한 질문을 답변하고, 제안을 제공하는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루퍼스는 현재 베타 버전인 상태로 공식 출시 전까지는 챗봇을 선택한 고객에 한해 공개된다. 베타 버전의 챗봇을 사용할 경우 아마존의 모바일 앱을 시작한 다음 검색창에 질문을 입력해 루퍼스와 대화를 열 수 있다. 아마존은 루퍼스가 "트레일 러닝화와 로드 러닝화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와 같은 질문에 답변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루퍼스는 제품 목록, 고객 리뷰, 커뮤니티 Q&A의 정보를 사용해 답변을 제공한다. 앞서 아마존은 지난 몇 달 동안 여러 AI 기능을 공개해 왔다.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지난달 초 새 기업용 AI 챗봇 '큐(Q)'를 공개한 바 있다. 큐는 아마존의 자체 대규모언어모델(LLM)과 오픈AI의 대항마로 꼽히는 앤스로픽의 '클로드2', 메타의 오픈소스 AI인 '라마2'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2024.02.02 09:00이한얼

메타, 4Q 영업익 전년比 2배↑…"감원 덕분"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운영사 메타가 대규모 구조조정 효과로 비용을 아껴 지난해 좋은 실적을 거뒀다. 또 메타는 이번에 처음으로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메타는 1일(현지시간)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매출은 2022년 동기 대비 25% 성장한 400억 달러(약 53조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스트리트에서 전망한 391억8천만 달러를 뛰어 넘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0% 성장한 140억 달러(약 18조6천억원)를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69% 증가한 390억 달러(약 52조원)를 달성했다. 메타가 호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던 이유는 지난해 대규모 직원 해고를 단행하며 비용을 절감했기 때문이다. 2022년 메타 주가가 급락하자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2023년을 '효율성의 해'로 선포했다. 이후 2만명 이상의 직원을 해고하며 인건비를 절감했다. 메타는 이번 보고서에서 “2023년 말까지 직원 감축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메타는 3월26일 주주들에게 주당 0.50달러의 현금 배당을 한다는 계획이다. 또 500억 달러의 자사주도 매입하기로 했다. 아마존과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은 아직 배당금을 지급한 적이 없다. 이 소식으로 메타 주식은 시간외 거래에서 정규거래 마감가보다 14.24% 급증한 450.99달러로 뛰어올랐다. 메타는 인공지능(AI) 사업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날 메타는 자체 개발한 새로운 인공지능(AI) 칩을 올해 데이터센터에 탑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타는 지난해 5월 자체 설계 칩 'MTIA'를 처음 공개했다. 이 칩은 AI 모델이 알고리즘을 이용해 순위를 결정하고 사용자 프롬프트에 대한 응답을 생성하도록 요구되는 추론을 지원한다. 다만 메타의 메타버스 신사업 부서인 리얼리티 랩은 지속적인 적자를 기록 중이다. 리얼리티 랩은 2020년 말부터 현재까지 420억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2024.02.02 08:49조성진

구글 제미나이 프로, 한국어 바드에도 적용

구글은 자사 인공지능(AI) 대규모 언어 모델(LLM) 제미나이 프로가 한국어를 포함해 모든 바드 지원 언어와 국가로 확대됐다고 2일 밝혔다. 제미나이 프로는 이해, 요약, 추론, 코딩, 계획 수립 등의 작업을 수행하며, 바드의 능력을 더 높여줄 예정이다. 한국어로도 바드의 대답을 다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답변 하단의 구글 'G' 아이콘을 클릭하면 바드가 구글 검색을 사용해 바드의 대답과 유사하거나 다를 가능성이 있는 콘텐츠를 찾아준다. 관련 내용 확인이 가능한 경우 녹색으로 강조 표시되며, 클릭하면 구글 검색 결과를 통해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관련 내용 확인이 어려운 경우 주황색으로 강조 표시된다. 이제 데스크톱 및 모바일 웹 바드에서 간단한 설명만으로도 이미지 생성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구글 측은 "텍스트 설명만으로도 원하는 이미지를 손쉽게 구현해 아이디어를 더욱 생생하게 표현할 수 있다"며 "바드 이미지 생성 기능은 우선 영어 프롬프트로만 지원된다"고 말했다.

2024.02.02 08:26안희정

[기고] LLM의 새 시대 개막:혁신기술서 비즈니스 필수요소로

우리는 더이상 거대언어모델(Large Language Model, 이하 LLM)을 가벼이 여기지 않는다. 챗GTP, 바드(Bard)와 같은 LLM이 이제 혁신 기술을 넘어 비즈니스 필수 요소가 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기업들이 생성AI 솔루션에 지출하는 금액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연평균 86.1% 성장해 2027년 1511억 달러(약 202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AI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초창기부터 뜨거웠던 LLM에 대한 관심은 AI를 기업 운영에 보다 심층적으로 통합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발전해왔다. 맥킨지의 AI 현황에 관한 연례 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3분의 1이 적어도 하나의 비즈니스 기능에 생성형 AI를 정기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AI를 활용 중인 기업의 25%는 이미 이사회 안건에 생성형 AI를 포함시켰다. 이처럼 기업내 생성형 AI 사용이 늘어나는 이 주목할 만한 변화는 전반적인 성능을 향상시키고 있다. 더불어 생성형 AI 솔루션이 더 전략적이고 목표지향적인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는 만큼 2024년은 LLM 채택의 중요한 기점이 될 전망이다. AI가 실험적 도구에서 비즈니스 전략과 운영의 기본 요소가 되는 새로운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 LLM 애플리케이션: 2023년 vs. 2024년 2023년 기업 내 몇몇 직원들이 챗GPT나 다른 LLM을 테스트했을 때에는 주로 이메일 작성이나 메시지 답변을 위한 용도에 그쳤다. 좀더 용기 있는 직원들이 제안서나 긴 형식의 문서에 사용하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경우 LLM으로 작성한 결과물은 내부용으로만 사용됐다. 사실관계 부정확성 및 기타 오류 가능성을 고려할 때 외부에 공개하는 콘텐츠에 LLM을 사용하는 것은 적절치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LLM 개발자들은 1년 간의 실험과 개선을 통해 비즈니스용 제품 출시 준비를 마쳤으며, 일부는 이미 출시됐다. 우리가 올해 기대할 수 있는 LLM 애플리케이션은 '고객 서비스'와 '콘텐츠 생성'이다. 특히 이 두 가지 응용 분야의 품질이 크게 향상되고 이에 따라 더 많은 곳에서 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 왜 2024년인가? 2024년은 기술 발전과 시장 심리라는 두 핵심 요소가 결합해 LLM 애플리케이션이 대중화하는 해가 될 것이다. LLM은 2022년 11월 챗GPT 출시 이후 텍스트 완성 및 분석 모델에서부터 코드 실행, 도구 사용, 외부 정보 접근 및 웹 검색 기능을 갖춘 강력한 챗봇으로 진화해왔다. 기술 커뮤니티 전체가 약 1년 만에 이미 혁신으로 여겨지던 도구를 더욱 혁신적으로 발전시킨 것이다. 그러나 만약 경영진들이 받아들이지 않았다면 이러한 기술적 발전은 시장 가치를 가지지 못했을 것이다. 2023년이 그랬다. 하지만 이제 대부분의 CEO들은 AI에 대한 투자가 '최우선 과제'임을 명확히 밝히고 AI 솔루션을 비즈니스 운영에 도입하는 데 동참하고 있다. 각 업종에 특화된 LLM이 더 많아질수록 기업들이 생성형 AI 솔루션을 채택하고 적용하는 것이 더욱 쉬워질 것이다. 또한 2024년에는 LLM 개발자들이 주요 우려사항 중 하나인 데이터 보안 이슈에 대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의 데이터를 해당 기업의 시스템 내에 유지할 수 있게 함으로써 기존보다 더 안전하고 강력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며, 이는 위험을 기피하는 CEO들에게 더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을 것이다. 한편, 2023년은 정부와 다른 감시 기관들이 AI 규제를 위해 노력한 해이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유럽연합(EU)은 AI 사용을 규제하고 제한하는 내용의 'AI법(AI Act)'에 합의했다. 이 법안이 시행되면 향후 기술 기업들이 AI 솔루션에 접근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간단히 말해, 이 법안들은 무엇이 허용되고 무엇이 금지되는지에 대한 기본 원칙을 정하게 될 것이다. 더 강력한 기능과 더 많은 참여, 더 높은 명확성을 갖추게 되면 LLM 애플리케이션은 전 세계 대기업들에게 더 널리 채택될 것이다. ■ 고객 서비스, 콘텐츠 생성 그리고 LLM 챗GPT가 웹사이트의 고객 서비스 챗봇이라고 상상해 보자. 아마도 실제 사람인지 챗봇인지 구분할 수 없을 것이다. 기업들은 LLM 챗봇을 고객 서비스에 통합함으로써 언제든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비용 절감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실제로 소비자들이 기업에게 더 많은 것을 요구하고 기업과의 경험에서 더 큰 것을 기대할수록 LLM 챗봇은 더 개인화된 상호작용을 제공,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해답이 될 수 있다. 콘텐츠 생성에 LLM을 사용하는 장점 중 하나는 속도다.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프롬프트(명령어)를 다시 입력하면 1분 이내에 새로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는 다변량 테스트와 반복(iteration)이 중요한 마케팅 및 광고분야에서 특히 유용하다. 광고 슬로건, 정보성 블로그 게시물, 심지어 단편 소설에 이르기까지 LLM은 훈련받은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텍스트를 생성할 수 있다. 기업들이 콘텐츠 생성에 LLM을 사용하는 이유가 속도 때문만은 아니다. LLM은 형식, 스타일, 어조 등 콘텐츠의 다양성을 제공한다. 챗GPT가 처음 등장했을 때 모든 콘텐츠가 똑같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 예를 들어 특정 주제에 대해 SEO(검색엔진 최적화)를 고려한 블로그 포스트를 작성해달라고 챗GPT에게 요청하면, 해당 주제에 대한 모든 글이 동일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엔지니어링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덕분에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프롬프트 문구를 약간만 변경하면 챗GPT 및 유사 솔루션들은 동일한 주제에 대해 서로 다른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다. 더 중요한 것은 사용자가 LLM 콘텐츠 생성기에 특정 스타일이나 어조를 채택하도록 요청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반복이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능숙한 사용자들은 LLM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면서 결과물이 보다 자신들과 비슷해지도록 훈련시킨다. 물론 궁극적으로는 LLM이 가능한 최단 시간 내에 회사의 보이스와 일치하는 훌륭한 콘텐츠를 생성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 LLM이 재정의 할 2024년 이후 기업 미래 2024년에 접어들면서 LLM이 실험적인 도구에서 필수적인 비즈니스 자산으로 전환되는 양상이 더욱 선명해지고 있다. 특히 기술적 역량에서 큰 발전을 거듭하면서 고객 서비스 및 콘텐츠 제작과 같은 영역에서 탁월한 효율성과 맞춤화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기술발전 뿐 아니라 변화하는 규제 환경과 경영 전략에 맞춰 LMM을 비즈니스 운영의 핵심으로 통합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LLM의 광범위한 도입은 기업 운영은 물론 소통 및 발전하는 방식을 혁신할 가능성을 입증하는 것이기도 하다. LLM은 단순히 기업 미래의 일부분이 아닌 적극적으로 미래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한 축으로 점점 더 디지털화하고 있는 세상에서 성장과 효율성을 위한 새로운 길을 제시할 것이다.

2024.02.02 08:03로버트 첸 박사

네이버, 지난해 영업익 1조4천888억원...전년 比 14.1%↑

네이버가 지난해 어려운 대내외 업황에도, 커머스·콘텐츠·핀테크 등 사업 부문 성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모두 증가했다. 네이버는 지난해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17.6% 증가한 9조6천706억원,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4.1% 증가한 1조4천888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연간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는 전년 대비 18.4% 증가한 2조1천338억원이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2조5천370억원, 영업이익은 4천55억원, 조정 EBITDA는 5천800억원을 올렸다. 4분기 연결 매출은 주요 사업부문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11.7%, 전분기 대비 3.8% 성장한 2조5천370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조정 EBITDA는 웹툰의 흑자 전환과 포시마크(Poshmark) 이익 확대로 전년동기 대비 19.2%, 전분기 대비 5.3% 증가하며 역대 최고인 5천800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0.5%, 전분기 대비 6.7% 성장한 4천55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률이 전분기 대비 상승한 16%를 기록했다. 4분기 사업 부문별 매출은 ▲서치플랫폼 9천283억원 ▲커머스 6천605억원 ▲핀테크 3천560억원 ▲콘텐츠 4천663억원 ▲클라우드 1천259억원이다. 서치플랫폼 4분기 매출은 검색광고의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되며, 전년동기 대비 1.3%, 전분기 대비 3.3% 성장한 9천283억원을 기록했다. 네이버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검색 서비스 큐(Cue:)를 11월 말 PC 통합검색에 적용한 데 이어 올해에는 모바일로도 테스트를 확장할 계획이다. 커머스는 4분기 매출은 포시마크 편입 효과, 크림 수수료율 인상·스마트스토어 전체 거래액 성장과 함께 브랜드솔루션패키지·도착보장 서비스 수익화 시작으로 전년동기 대비 35.7%, 전분기 대비 2.0% 증가한 6천605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전체 거래액은 브랜드스토어와 서비스 거래액 성장으로 전년동기 대비 11.0%, 전분기 대비 3.7% 증가하며 12.4조원을 기록했다. 핀테크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1.3%, 전분기 대비 4.5% 증가한 3천560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결제액은 전년동기 대비 23.9%, 전분기 대비 7.0% 성장한 16.3조원을 기록했다. 콘텐츠 4분기 매출은 웹툰 콘텐츠와 IP 매출 성장, 스노우 AI 상품 매출 확대 등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6.6%, 전분기 대비 7.2% 증가한 4천663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웹툰 통합 거래액은 전년동기 대비 9.3% 성장한 4천440억 원을 기록하였으며, 다양한 수익성 개선 노력으로 4분기·연간 EBITDA는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 클라우드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3.3%, 전분기 대비 1.8% 성장한 1천259억원을 기록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지난해는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견조한 매출 성장률을 만들어내고 신중한 비용 집행을 통한 수익성 강화를 위해 노력했던 한 해였다”며 “올해에도 네이버는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검색, 커머스 등 핵심 사업의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4.02.02 08:02최다래

인티그리트, 생성형 AI 하드웨어 'V스텔라' 공개

로보틱스 플랫폼 전문기업 인티그리트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맞춤형 대화 검색과 다양한 언어로 정보 안내, 고객 상담, 결제까지 가능한 하드웨어 'V스텔라'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스텔라는 버추얼 휴먼이 제공하는 디스플레이에 따라 움직이며 소통하는 새로운 형태의 인터페이스를 표방한다. 음성 대화와 안면인식, 제스처 인식으로 기존 터치 스크린 위주 제어 인터페이스와 차별화했다. 스텔라는 사용자 움직임을 감지해 360도 회전이 가능한 반응형 무빙 관절로 상호 작용한다. 관절 끝 부분에는 10인치 OLED 스크린과 마이크, 스피커 등이 탑재됐다. 또한 퀄컴 AP와 5G 모뎀, 온 디바이스 AI 로보틱스 플랫폼 '에어패스'를 적용했다. 멀티 카메라와 스테레오 뎁스 카메라, AI비전 솔루션을 통합해 생성형 추론 기능을 강화했다. 스텔라는 오픈AI 의 'GPT-4'와 메타 '라마' 등 대형언어모델(LLM)을 연동하고 온 디바이스 AI 비전 기술을 통합해 고객 질문이나 요청에 맞춰 최적의 답변을 제공하는 AI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텔라는 백화점이나 쇼핑몰, 호텔의 체크인 카운터, 병원, 무인 스토어나 은행 데스크에서 음성 대화로 AI를 연결하고 고객에게 '비지니스 어카운트'와 '인포메이션 컨트롤러' 역할을 제공한다. 내장된 비전 AI솔루션은 네트워크 도움 없이도 고객이 위치한 장소나 환경, 고객의 연령이나 성별을 파악해 개인화된 답변을 제공할 수 있다. 기존 대화형 AI 검색에 더해, 카메라로 취득된 정보를 분석하고 프롬프트로 생성해 정확도를 높였다. 이창석 인티그리트 사업전략부문 사장은 "다양한 생성형 LLM과 AI 플랫폼이 기업과 개인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지만 공공장소나 서비스 공간, 생활 현장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부족했다"며 "스텔라는 고비용이 요구되는 AI 환경이나 디지탈 기술 없이도 소비자에게 높은 수준의 비지니스 인텔리전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티그리트는 이달 말 열리는 'MWC 2024'에서 생성형 AI 하드웨어 스텔라를 공식 선보이고 판매를 시작한다. 향후 LLM 플랫폼들의 오픈마켓 정책에 맞춰 글로벌 파트너쉽을 확대할 예정이다.

2024.02.01 23:10신영빈

1월 완성차 판매량 61만대…현대차·기아가 견인

올해 1월 국내 완성차 5개사 판매량은 전년 대비 성장을 거뒀다. 특히 기아는 내수를 큰폭으로 늘렸다. 기아의 주가는 사상 최고가를 경신해 현대차의 시가총액을 넘었는데, 견조한 판매 성장률이 실적 향상에 효과를 준 것으로 분석된다. 1일 국내 완성차 5개사(현대자동차·기아·GM한국사업장·KG모빌리티·르노코리아자동차)는 1월 국내외에서 61만4천732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5.5% 증가한 수치다. 회사별 판매량은 현대차가 전년 대비 1.8% 증가한 31만5천555대, 기아가 4.2% 증가한 24만4천940대를 판매했다. 이어 한국GM 4만3천194대(165.8% 증가), KG모빌리티 9천172대(-16.6%), 르노코리아 1천871대(-81.4%) 순이다. 1월 내수 판매는 지난해 동월 대비 2.3% 증가한 10만2천719대를 달성했다. 가장 높은 성장을 보인 두 그룹 중 기아는 지난 한달 4만4천608대를 내수시장에서 팔았다. 한국GM도 2천894대를 판매해 183.4% 증가했다. 현대차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3.3% 감소한 4만9810대를 인도했다. 르노코리아·KG모빌리티는 각각 1천645대, 3천762대를 판매했다. 해외에서는 르노코리아를 제외하고 모두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들 기업은 전년 동월 대비 6.2% 늘어난 51만1천754대를 판매했다. 세부적으로는 현대차 26만5천746대(2.8%), 기아 20만73대(2.0%), 한국GM 4만300대(164.6%), KG모빌리티 5410대(40.8%), 르노코리아 226대(-97.1%)를 기록했다. 한편 기아는 이날 한국거래소 마감 기준 시가총액 41조3천70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현대차의 41조1천640억원을 뛰어넘은 금액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는 6위다.

2024.02.01 18:38김재성

인스웨이브시스템즈, AI챗봇 카카오톡 채널 개설

인스웨이브시스템즈(대표 어세룡)가 웹스퀘어 AI 챗봇 서비스를 통합한 새로운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이는 사용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더 나은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인 움직임이다. 카카오톡 사용자라면 누구나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간단히 '웹스퀘어'를 검색하여 새 채널을 추가할 수 있다. 이 채널을 통해 사용자들은 인스웨이브의 홈페이지 뿐만 아니라 웹스퀘어 Q&A, API, AI스퀘어 GPTs, 기술지원 W-Tech 등 다양한 서비스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카카오톡 채널은 인스웨이브시스템즈의 주요 솔루션인 웹스퀘어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전문가 수준의 답변, 실제 개발에 적용 가능한 코드 예제, 퍼블리싱 및 접근성 가이드 등을 자연스러운 대화 형태로 제공하여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AI 기술을 자사의 솔루션에 적극적으로 통합하고 있으며, 지난해 8월 'W-테크 센터' 기술지원 사이트에 챗GPT 기반 AI 챗봇 서비스를 도입했다. 12월에는 온디바이스 LLM 기반 W-Talk 앱을 출시하며 AI 기술 적용에 속도를 높였다. 올해 초에는 GPT 스토어에 AI스퀘어 챗봇 서비스를 등록하며, AI 생태계에 발 빠르게 진입하여 AI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동안 AI 기술을 탑재한 솔루션 상용화를 위해 개발중이던 AI스퀘어, AI스케치, AI크래프트 등의 웹스퀘어 관련 AI 제품을 통합하여 차세대 UI/UX 개발플랫폼 '웹스퀘어'를 1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의 관계자는 “웹스퀘어 AI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솔루션 관련 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공유하고, 필요한 정보를 사용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AI 생태계에 빠르게 적응하고 AI 분야의 리더로서 위치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기술지원 서비스 뿐만 아니라 UI 개발 특성을 반영한 AI 모델을 구축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4.02.01 17:32남혁우

티맵 길찾기 더 빨라진다..."토르 알고리즘 적용"

이용자가 접할 수 있는 길안내 선택지가 늘고, 목적지 검색 후 대기시간이 줄어든다. 장거리 경로의 경우, 응답시간이 100배 이상 빨라진다. 터널 진입 시 끊김 현상도 최소화한다. 개개인 이용 패턴을 반영해, 이전보다 최적화한 경로를 제공한다. 티맵 서비스가 이렇게 개편된다. 티맵모빌리티는 기존 서비스 알고리즘이 지닌 한계를 넘어 이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새로운 알고리즘을 적용하기로 했다. 티맵 새 알고리즘 프로젝트명은 일명 '토르'.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번개의 신에서 착안해 번개처럼 빠른 반응속도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토르 알고리즘, UX 개선 최우선 목표…최적경로 빠르게 제공" 김재순 티맵 모빌리티플랫폼 담당(그룹장)은 “티맵 사용자경험(UX) 개선을 최우선 목표로 토르 알고리즘을 도입했다”며 “예상도착시간(ETA)과 실제도착시간(ATA) 간 오차나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해, 서비스 신뢰도를 더욱 높였다”고 운을 뗐다. 그간 최단거리를 안내하는 다익스트라(알고리즘) 체계에서 진화한 에이스타(Astar) 알고리즘은 목적지까지 경우의 수를 활용해 성능값을 크게 높였다. 에이스타는 출발지에서 목적지 방향으로 모든 데이터값을 탐색하는 형태라 그래프 크기가 커질수록 성능이 느려진다는 단점이 있다. 많은 도로가 개통되고 교통 상황이 수시로 변하면서 네트워크 크기가 나날이 커지는 동시에, 티맵 이용자수도 늘어나 점점 서버 과부하가 발생한다는 뜻이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티맵은 CCH(Customizable Contraction Hierarchies) 기반 알고리즘으로 서비스 엔진을 다듬었다. 김재순 그룹장은 “출발지를 서울역으로 부산역까지 티맵에 검색한다고 가정하면, 에이스타 알고리즘은 계산량에 따라 짧게는 3초, 최악의 경우 6초가 지난 뒤에야 경로를 제공하며 편차가 컸다”고 설명했다. 이어, “토르 알고리즘을 통해선 최소시간 내 결과를 도출할 수 있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트래픽 몰려도 끄떡없다"…시간의존적 조건 따라 최단경로 탐색 이 알고리즘은 전처리화(preprocessing), 커스터마이제이션(customization), 경로쿼리(path query) 세 단계를 거친다. 우선 전처리화 단계에선 도로 데이터를 중요도 순서로 정렬한 다음, 그래프를 최적화해 최단경로를 생성한다. 도로 데이터가 변경될 때마다 전처리화가 반복된다. 티맵은 보통 1~2주에 한 번씩 모든 데이터 연산을 이처럼 전처리화한다. 이후 커스터마이제이션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 유고정보 등을 경로에 반영해 1분마다 최단경로를 최신화하는데, 이때 중요도 기준으로 도로 데이터가 정렬된다. 마지막 경로쿼리에서 최단경로를 포함한 그래프를 두 개로 쪼개, 최적의 경로 결과값을 이용자에게 전달한다. 명절과 같이 티맵 이용량이 급등해 트래픽이 몰리게 되면, 토르 알고리즘이 유용하게 쓰인다. 김 그룹장은 “단거리든, 장거리든 큰 차이 없이 계산량이 비슷하기 때문에 최적 목적지를 바로 제시해준다”며 “커스터마이제이션에서 예상 통과 시점의 교통정보, 즉 시간 의존적(특정 시간대 교통상황 등) 조건에 따라 최단경로 탐색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용 편의성 높이고, 인프라 비용 줄고 김 그룹장은 토르 알고리즘 특장점으로 매트릭스(Matrix) API를 꼽았다. 매트릭스 API는 출발지 1곳에서 도착지로 경로를 탐색하는 대신, n개 출발지와 m개 도착지로 예상되는 경로값을 확장하는 방식이다. 이를테면 기존 알고리즘이 2개 출발지와 3개 도착지로 5개(n+m) 경로를 제공했다면, 토르 알고리즘은 6개(n*m)를 제공한다는 의미다. n, m 숫자가 증가할수록 토르 알고리즘 성능이 부각된다. 토르 알고리즘은 UX 개선뿐만 아니라 인프라 비용을 이전 대비 5분의 1로 절감한다. 아울러 오픈API로, 화물 단가계산 등 택배업체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티맵 대리운전 서비스에도 토르 알고리즘이 점차 적용될 예정이다. 김 그룹장은 “하루 500만명 이상, 월 1천500만명이 쓰는 우리 서비스를 더 많은 사람이 편리하게 쓰도록 할 것”이라며 “자율주행이나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도 토르 알고리즘 접목이 가능하게끔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2.01 17:30김성현

고평석 엑셈 대표 "AI기술, 경제성장의 새 엔진 역할"

“AI기술은 불확실성을 감소시켜 신속한 의사 결정을 가능케하고 예산 절감은 물론 경제 성장의 새로운 엔진 역할을 합니다" IT 성능관리 전문기업 엑셈의 고평석 대표는 1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AI SEOUL 2024' 행사에서 발표자로 나서 AI와 공공혁신 융합 사례를 소개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 행사는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AI허브가 주관한 것으로 매년 국내외 석학 및 전문가들과 함께 AI 최신 동향과 미래 방향성을 공유하는 국제 AI 콘퍼런스다. 올해 6회차를 맞았다. 국내외 AI산업 관계자 약 400여 명이 참석했다. 고 대표는 세션 발표에서 공식 초청연사로 초대 받아 'AI 지능, 공공 업무의 재창조'를 주제로 엑셈의 AI와 공공부문 융합 성과 및 전략을 소개했다. 이 세션은 '국내외 정부기관 및 지자체의 AI x 공공혁신 협업 사례'를 의제로, 현재까지 AI와 공공 부문 융합 성과를 공유하며 앞으로 기업의 AI기술이 더 나은 사회를 위해 어떻게 공공분야와 협치를 하면 좋을지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고 대표는 역사적으로 팬데믹 이후 신기술이 빠른 속도로 보급됐는데 특히 21세기는 코로나19 이후 AI와 클라우드 기술이 빠르게 퍼진 것이 특징이라면서 "우리나라 뿐 아니라 미국 우편공사(USPS)의 우편배달 자율주행 도입, 중국 선전(深圳)시의 무인 자동심사 및 비준 행정 시스템 도입, 일본의 쓰나미 예측 기술 개발 사례 등과 같이 해외에서도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범국가적 차원의 AI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AI 예측, 분석 기술을 보유한 엑셈은 주요 공공 기관들에 지능형 IT 운영 관리 솔루션('XAIOps')을 공급하고 있고, 서울시의 AI 기반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한국에너지공단 전력 사용량 예측, 우정사업본부 배달 성공률 예측 등 다수의 공공 AI사업을 시행해왔다면서 엑셈의 공공AI 혁신 전략과 성과를 공유했다. 자사의 지능형 IT운영 관리 솔루션 '싸이옵스(XAIOps)'는 최신 AI기술을 통한 빠른 장애 탐지와 예측을 통해 IT 운영 관리를 보다 스마트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ㅔ 지원한다면서 "서비스 및 운영시스템이 영향을 받기 전에 문제를 사전에 인지하고 예측해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게 시스템이다"면서 "고객의 비즈니스 ROI 개선에 도움이 되고, 공공 데이터센터 등 복잡한 IT 환경을 구축한 공공기관과 대형 기업들의 무중단 서비스에 필수적인 솔루션"이라며 엑셈의 AI기술력을 설명했다. AI가 국가적으로 확산하기 위해선 공공 분야 종사자와 시민들의 AI 지능이 중요하다고 분석한 고 대표는 "AI 지능을 키우기 위해서는 AI를 가까이 체감할 수 있게 해야 하고, AI로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적극적으로 AI 보급 사업들을 전개해야 한다"면서 "AI가 소수 엘리트 컴퓨터 프로그래머만의 전유물이 되지 않도록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AI 기초 교육이 개설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삶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하는 AI 공공서비스가 많아져 많은 사람들이 AI 공공서비스의 효능을 체감한다면 AI 보급 속도가 빨라지고 AI 지능이 향상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며 공공 업무가 근본적으로 완전히 재창조될 수 있다면서 "이를 위해 엑셈은 최신 AI기술 연구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AI기반 행정 서비스 강화에도 더욱 참여해 사회에 AI지능을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엑셈은 최근 서울시민의 편리한 데이터 활용이 가능하도록 서울시의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3단계)' 구축 사업을 주관하며 대시민 공공AI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지자체 최초 초거대AI(언어 모델) 기반 대시민 검색 서비스가 서울 '열린 데이터 광장 웹사이트'에 제공될 예정이다

2024.02.01 17:18방은주

갤럭시S24 이후…올해 기대되는 삼성전자 신제품은

삼성전자가 새해 들어 갤럭시S24 시리즈를 선보인 가운데, 다음에 공개할 신제품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미국 IT매체 씨넷은 31일(현지시간) 그 동안 나온 정보들과 과거 삼성 신제품 출시 시기 등을 종합해 올해 선보이게 될 삼성전자 IT 신제품을 예상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 갤럭시A55 5G 삼성전자는 일반적으로 매년 3월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 시리즈를 출시해왔다. 지난 달 IT매체 안드로이드헤드라인은 올해 초 출시될 갤럭시A55에는 갤럭시A 시리즈 최초로 삼성 엑시노스 1480 프로세서를 탑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또 아이스블루, 라일락, 네이비 3개 색상으로 제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5천만 화소 메인 카메라에 1천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 매크로 카메라, 3천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가 탑재될 예정이다. 디자인은 전작과 거의 유사하나 평평한 금속 프레임과 슬림한 베젤, 직사각형 폼 팩터를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 갤럭시Z플립 6·갤럭시Z폴드 6 최근 IT매체 갤럭시클럽 보도에 따르면, 차세대 갤럭시Z플립6에 탑재되는 배터리는 전작보다 용량이 늘어날 전망이다. 메인 카메라도 1천200만 화소였던 전작 카메라에 비해 크게 개선된 5천만 화소 카메라로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는 소문도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24 시리즈에 새롭게 추가한 '갤럭시AI' 기능이 갤럭시Z플립6, 갤럭시Z폴드 6에 들어갈 가능성도 있다. 갤럭시Z폴드6에 대한 소문은 지금까지 많이 나오지 않았다. 최근 발견된 삼성 특허 문서에서는 차기 폴더블폰이 스타일러스를 저장하는 공간을 갖출 수 있다는 소식도 나왔으나 이는 확실치 않다. 또, 전작에 비해 기기 두께는 더 얇고 가로 너비는 더 넓은 디자인을 갖출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갤럭시Z플립6과 갤럭시Z폴드6는 올해 여름 출시될 예정이다. ■ 갤럭시워치7 삼성 차세대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7'의 가장 큰 변화는 '건강 추적 기능'이라고 씨넷은 전했다. 작년에 삼성전자는 전 세계 삼성 헬스 사용자 7억 1천600만 명의 수면 패턴을 조사하는 연구를 진행하기도 했고, One UI 5 워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서 수면 통계를 스마트워치 화면 중앙에 배치하기도 했다. 최근 갤럭시 언팩에서 삼성전자는 '나의 활력 점수'(My Vitality Score)라는 새로운 건강 지표를 선보였다. 이는 수면, 활동, 심박 수와 같은 요소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신체•정신적 상태를 평가하는 지표다. 씨넷은 이 지표가 향후 갤럭시워치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출시됐던 갤럭시워치의 가장 큰 변화는 소프트웨어, 디스플레이, 배터리 수명과 관련이 높았기 때문에 이는 갤럭시워치7도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최근 AI 기능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관련 기능이 갤럭시워치에 탑재될 가능성이 많다고 씨넷은 전했다. ■ 갤럭시링 최근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깜짝 공개한 갤럭시링은 실버, 다크 그레이, 골드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최근 박헌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 헬스 팀장은 씨넷과의 인터뷰를 통해 "어떤 사람들은 더 단순한 폼 팩터를 원하는데, '링'이 바로 그런 제품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링은 시계와 같은 수준의 참여 없이도 건강 지표를 수동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새 폴더블 제품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초 열린 CES2024에서 새로운 폴더블 콘셉트 장치들을 선보였다. 플립폰형 폴더블에 안팎으로 360도 접을 수 있는 인앤아웃 플립(In&Out Flip)을 비롯해 폴더블과 슬라이더블 두 가지 기술을 결합한 '플렉스 하이브리드'(Flex Hybrid) 기술들이 소개됐다. 이 중 어떤 제품이 시장에 출시될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시장조사업체 인터내셔널데이터코퍼레이션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전세계 폴더블폰 판매량은 2022년 대비 43.9% 증가한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삼성전자가 새로운 폴더블 제품을 올해 안에 선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 갤럭시 버즈3·갤럭시 VR 헤드셋 작년에 삼성은 갤럭시 버즈 팬 에디션을 출시했으나 갤럭시 버즈 일반 모델과 프로 모델을 출시한 지 시간이 꽤 흘렀기 때문에 올해에는 신제품이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갤럭시 버즈2 프로는 갤럭시폰에서만 작동하고 방수 등급도 낮기 때문에 차기 모델에서는 이 기능이 개선되길 희망한다고 씨넷은 전했다. 삼성전자와 퀄컴, 구글은 작년 2월 서로 협력해 혼합현실(MR) 폼팩터를 개발한다고 밝혔으나, 아직까지 알려진 내용은 없다. 하지만, 올해에는 삼성 XR 제품에 대한 소식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24.02.01 16:40이정현

네이버 검색서 '뷰' 사라진다

네이버 검색 결과에서 'VIEW(뷰)' 영역이 사라진다. 사용자에게 좀 더 명확한 검색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네이버는 1일부터 순차적으로 네이버 검색서 '뷰' 대신 '인기글' 스마트블록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그동안 네이버는 통합검색 결과에서 사용자 관심사 기반 맞춤형 결과를 제공하는 스마트블록 비중을 확대해왔다. 새롭게 도입된 인기글 스마트블록은 블로그, 카페 등에서 작성된 이용자 생성 콘텐츠(UGC) 문서를 모아 사용자 검색 의도와 관련된 창작자들의 경험·의견·리뷰 등의 콘텐츠를 더욱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제시한다. 뷰 영역에서는 콘텐츠를 나열하는 방식으로 결과를 보여준 반면, 새 검색 결과에는 스마트블록 기반의 단일 혹은 세부 의도로 분류된 사용자 맞춤형 콘텐츠들이 주로 노출된다. 이 때 분류 가능한 대주제가 있을 경우 블록 명칭 앞에 주제명이 함께 표기된다. 예를 들어, 강아지 산책주기를 검색하는 사용자에게 '반려동물 인기글' 스마트블록이 노출되고, 부암동 산책코스 검색 결과에는 질의와 적합도 높은 문서를 묶어 '국내여행 인기글' 스마트블록으로 제시하는 식이다. 또한, 뷰 영역은 블로그나 카페 글이 포함된 영역이었는데, 앞으로는 사용자들이 콘텐츠 출저를 직접 선택해 검색 의도에 부합한 결과를 알 수 있도록 블로그 탭, 카페 탭으로 세분화했다. 향후 사용자는 블로그 탭, 카페 탭을 통해 사용자는 개인 공간에서 창작된 콘텐츠 혹은 다수 사용자가 참여하는 커뮤니티에서 생성된 콘텐츠를 구분하여 원하는 콘텐츠를 추가 탐색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네이버 통합 광고주센터는 공지를 통해 뷰 영역이 스마트블록 영역으로 전환됨에 따라 콘텐츠 검색광고(파워콘텐츠) 노출 영역도 기존 뷰에서 변경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광고 등록 방법이나 과금 기준, 이미지 강조형 소재 노출 기준 등 기타 소재 운영에 대한 기준과, 뷰에서 노출되던 광고 노출의 위치, 개수 및 노출UI는 모두 기존과 동일하다고 밝혔다. 네이버 서치 CIC 박찬훈 리더는 “네이버 검색은 2021년 스마트블록을 선보인 후 다양한 검색 의도를 세분화하고 주제 단위로 콘텐츠를 분류해 검색 결과로 제공하는 방식을 점진 확대하며 검색 편의를 높여왔다”며 “뷰 영역을 스마트블록으로 전환하며 원하는 정보를 주제 단위로 카테고리화 해 제공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찾고, 새로운 콘텐츠를 발견할 확률이 높아지는 등 탐색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2.01 15:38안희정

AI 에브리웨어를 위한 인텔의 소프트웨어 전략

인텔은 최근 'AI 에브리웨어'란 캐치프레이즈를 전면에 걸었다.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디바이스에 이르는 AI 전 영역에서 입지를 새롭게 다지려는 시도다. PC용 코어 프로세서, 서버용 제온 프로세서, AI 가속기 등을 통해 생성형 AI 개발과 배포, 사용에 이르는 전 수명주기를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한다. 최상의 AI 성능을 제공하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지원해 고객이 클라우드, 네트워크는 물론 PC와 엣지 인프라까지 AI를 원활하게 구축하고 확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이인텔 AI 에브리웨어 전략의 골자다. 이런 인텔의 AI 에브리웨어 전략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등에서 전방위적으로 진행된다. CPU는 AI 연산 역량을 자체적으로 내장하고, GPU나 가속기는 업계 선두권의 성능을 내도록 발전하고 있다. AI 소프트웨어 생태계에도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현재 챗GPT나 구글 바드 같은 생성 AI 서비스는 대규모 클라우드에서만 돌아가는 것으로 여겨진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이란 개념 자체가 방대한 GPU 클러스터를 활용해야만 적절한 속도로 서비스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는 생성 AI 서비스 사용자가 반드시 인터넷에 접속돼 있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하지 못하는 상황에선 생성 AI를 제대로 활용하기 어렵다. 인텔은 AI를 클라우드에서만 하게 되면, 시간적 지연, 데이터 이동, 데이터 주권 등에 따른 비용 상승이 일어난다고 지적한다. 민감하거나 기밀인 데이터를 옮기지 않고 AI 모델을 PC에서 개발하고, 완성된 모델을 클라우드로 옮기거나 그냥 PC나 모바일 기기에서 구동하면 앞서 지적한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인텔의 AI 에브리웨어 전략이 제대로 기능하려면 기본적으로 '하이브리드 AI' 환경을 구현해야 한다. LLM의 연산 위치를 클라우드와 사용자 디바이스 어디로든 옮기기 편해야 하는 것이다. 트랜스포머 아키텍처에 기반한 LLM은 그 크기가 매우 크다. 이를 디바이스 환경에서도 작동하려면 사용자 기기의 사양으로도 빠르고 고품질로 성능을 내도록 경량화, 최적화하는 게 필요하다. 나승주 인텔코리아 상무는 “하이브리드 AI는 하드웨어만 갖고 되지 않고, 한몸과 같은 소프트웨어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각 하드웨어에서 최적 성능을 뽑아내고, 모든 곳에서 모델을 운영하게 하는 역할이 소프트웨어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인텔의 AI 소프트웨어 스택은 기본적으로 다양한 하드웨어 위에 존재한다. 제온 프로세서, 코어 프로세서, 가우디 프로세서 등이 생성 AI를 잘 구동할 수 있게 준비됐다. 이런 하드웨어를 운영하기 위한 인프라 소프트웨어가 존재한다. 운영체제(OS)와 쿠버네티스나 레드햇 오픈시프트 같은 가상화나 컨테이너 기술이 올라간다. 그 위에 모델 개발과 서비스 환경이 자리한다. AI옵스, 개발 및 운영 흐름 등을 처리하는 곳이다.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하며, 모델을 학습시키고, 모델을 추론하도록 배포하며, 결과를 다시 가져와 재학습시키는 '루프'가 올라간다. 이런 기반 위에 다양한 AI 라이브러리가 있다. 하드웨어와 직접 소통하는 라이브러리로, DNN, DAL, MPI, KNN, CCL 등이 대표적이다. 이 라이브러리를 개발자가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파이토치, 텐서플로우, 오픈비노 같은 프레임워크가 그 위에 있다. 데이터 분석용 도구도 있다. 인텔은 기본적인 라이브러리와 각종 도구를 직접 개발하거나, 오픈소스를 최적화해 제공하고 있다. 원API를 기본으로, 원DNN, 원MKL, 원DAL, 인텔오픈MP, 원CCL, 인텔MPI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시중의 여러 프레임워크와 미들웨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인텔 옵티마이제이션(ITEX 및 IPEX)을 제공하고 있다. 파이토치, 텐서플로우, 오픈비노 등의 개방형 프레임워크는 업스트림 개발에 참여함으로써 인텔 하드웨어와 라이브러리를 쓸 수 있게 한다. 나승주 상무는 “파이토치, 텐서플로우, ONNX 런타임 등은 인텔의 소유가 아니므로 업스트림에 참여해 최적화하고, 업스트림에서 모든 걸 만족시킬 수 없는 부분의 경우 익스텐션으로 보강한다”며 “가령 파이토치에서 인텔 익스텐션을 쓰면 더 뛰어난 성능을 얻을 수 있고, 하드웨어에서 기대한 성능을 얻지 못하는 경우 익스텐션으로 그 성능을 더 끌어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나 상무는 “라이브러리뿐 아니라 뉴럴컴프레셔 같은 자체 툴도 제공하고, 데이터 수집, 학습, 추론, 배포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커버하는 소프트웨어를 보유했다”며 “최근 ML옵스 업체인 컨버지드닷아이오를 인수함으로써 모든 오퍼레이션도 다 다룰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인텔의 AI 소프트웨어는 기본적으로 '원API'란 개방형 표준을 따른다. 원API는 리눅스재단에서 관리하는 오픈소스다. 인텔은 표준의 원API를 자사 하드웨어에 최적화한 버전으로 '인텔 원API'란 것을 고객사에 제공한다. 엔비디아 쿠다에 최적화된 라이브러리나 코드를 인텔 하드웨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C++ 기반 개방형 프로그래밍 모델 SYCL로 변환하는 툴도 제공한다. 작년말 AI 에브리웨어 전략을 실현하는 새로운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는 이런 인텔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온디바이스 AI'를 작동시킨다. 모델이 경량화돼 다른 곳으로 옮겨갔을 때 정확도 문제도 해결 가능한 문제라 본다. 나 상무는 “매개변수 감소나 플로팅포인트 변경 같은 경량화가 이뤄지면 이론 상 성능은 빨라지고 정확도가 줄어들게 된다”며 “하지만 실제 환경에서 정확도 차이는 1~2% 정도이며, 트랜스포머 아키텍처 자체가 반복적인 재학습을 통해 정확도로 올린다는 특성을 갖기 때문에 에너지 효율이나 성능 문제가 두드러지는 시나리오에서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인텔의 AI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면 기존의 LLM이나 모델을 여러 하드웨어 환경에 맞게 만들 수 있다. 인텔 하드웨어에서도 AI 소프트웨어만 바꿔도 모델의 성능을 바로 향상시킬 수 있다. 굳이 모든 AI 모델을 GPU에서만 구동하는 것도 낭비라고 본다. CPU와 소프트웨어 최적화로 LLM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나 상무는 “만약 4세대 제온 프로세서 기반의 AI 시스템이라면, 소프트웨어만 바꿔서 32% 성능을 올릴 수 있다”며 “파치토치에 제온 8480 프로세서, 인텔 익스텐션 등을 활용하면 10주 만에 3~5배 성능 향상을 누릴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나 상무는 “LLM은 GPU 집약적인 컴퓨팅 외에도 엔터프라이즈에서 운영되는 여러 일반 서버와 엣지 서버, 단말기 등에서도 활용된다”며 “5세대 제온 기반 서버는 싱글노드에서 라마2 13B 같은 경량의 LLM에 대해 레이턴시를 75밀리초 이내로 매우 빠르게 처리하며, GPT-J 6B의 경우 25~50 밀리초로 처리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LLM의 성능에서 매개변수도 중요하지만, 이를 실제 성능을 유지하게면서 디바이스로 가져오기 위한 경량화나 알고리즘 기법이 많다”고 덧붙였다. 인텔은 생성 AI 분야에서 텍스트를 넘어선 비전, 오디오 등의 발전에 주목하고 있다. GPT로 대표되는 텍스트 모델은 어느정도 성숙해졌지만, 비전과 오디오 분야는 이제 막 시작됐다. 인텔 가우디의 경우 비주얼랭귀지모델을 돌릴 때 엔비디아 H100 GPU보다 더 빠르다는 결과가 허깅페이스에서 나오기도 했다. 나 상무는 “비전을 처리하려면 이미지 트레이닝으로 시작하는데, 이미지를 가져와 JPEG나 MP4 같은 인코딩을 로우 데이터로 변환하는 디코딩 과정과 증강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디코딩부터 증강까지 단계를 엔비디아는 GPU 대신 CPU에서 처리하게 하지만, 인텔은 전체 프로세싱을 가우디 안에서 한번에 하게 하므로 시간이 덜 걸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AI PC와 AI 에브리웨어는 AI를 어디서나 쓸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모든 AI의 혜택을 모든 사람이 저렴하고 쉽게 얻게 하는 게 인텔의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2024.02.01 14:53김우용

  Prev 331 332 333 334 335 336 337 338 339 34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이재용 회장, 10년 사법리스크 끊고 경영 무대 전면에…'뉴삼성' 시동

"경쟁은 잠시 잊자"…유통업계 ‘적과의 동침’ 늘린다

"테슬라와 경쟁하지 않아...B2B 자율주행 선두 되겠다"

"새 장관님은 ENTJ"...취임 직후 직원소통 나선 배경훈 장관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