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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검색 순위 올리기 [ 텔레 ON4989 ] 구글상위노출업자 구글상위노출도배광고대행,xaV'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99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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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인기 AI PC 최대 27% 할인

쿠팡이 엄선한 우수 인공지능(AI) 탑재 랩탑 PC를 최대 27%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AI 노트북 기획전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최근 AI 붐을 타고 주목받고 있는 AI PC를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기 위해 준비했다. AI PC는 강력한 AI 프로세서를 탑재해 머신러닝 및 딥러닝 작업 시 뛰어난 성능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HP, 레노버(Lenovo), 에이수스(Asus), MSI, 델(Dell) 등 5개 유명 브랜드가 참여하며 총 70개 랩탑 AI PC상품을 선보인다. 추천할 만한 주요 제품으로는 ▲HP 2024 자비스 AI 노트북 ▲레노버 IdeaPad Pro 5i 14IMH ULT7 Plus ▲에이수스 2024 젠북 14 코어Ultra9 등이 있다. 이들 제품은 모두 인텔의 첫 AI 프로세서인 '코어 Ultra' 시리즈가 장착돼 있다. 인텔 코어 Ultra 프로세서는 온디바이스 AI 처리를 위해 CPU, GPU와 함께 작동하는 NPU (신경망 처리 장치) 가 탑재되어 AI 작업 시 일반 프로세서 대비 우수한 성능을 보이는 것이 장점이다. 기획전 페이지는 쿠팡 앱에서 'AI PC'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효율적인 작업을 위한 최신 AI PC 합리적인 가격에 마련하실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19 09:12안희정

카페24, 유튜브 쇼핑 전용 스토어 개설 기능 출시

카페24가 콘텐츠와 커머스의 경계를 다시 한번 허문다. 유튜브 쇼핑의 시작이 더 쉽고 더 간편해진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는 글로벌 동영상 커뮤니티 유튜브와 함께 세계 최초로 '유튜브 쇼핑을 위한 전용 스토어' 개설 기능을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크리에이터와 브랜드 누구나 더 손쉽게 유튜브 쇼핑을 시작할 수 있다. 유튜브 쇼핑 전용 스토어는 복잡한 개발이나 디자인 작업 없이 몇 번의 클릭만으로 개설 후 유튜브 쇼핑을 바로 시작할 수 있다. 기존과 달리 카페24 자사몰이 없는 크리에이터와 브랜드 판매자도 유튜브 쇼핑을 시작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이를 위해 카페24는 유튜브와의 공동 개발을 통해 유튜브 쇼핑 전용 스토어의 개설부터 제품 등록, 채널 연결 등 유튜브 쇼핑 기능을 보다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했다. 유튜브 쇼핑 전용 스토어 개설 절차는 간단하다. 구글 계정으로 간단한 회원가입을 거치면 즉시 유튜브 쇼핑을 위한 전용 스토어가 만들어진다. 개설 후에는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 조건을 만족하는 크리에이터 및 브랜드의 유튜브 채널이나 파트너 유튜브 채널에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현재 유튜브 채널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지 않은 브랜드 판매자도 유튜브 쇼핑 전용 스토어를 개설할 수 있어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이 더욱 쉬워진다. 스토어 관리자 페이지에서는 고객 관리부터 주문, 배송 등 사업 전 과정을 손쉽게 운영할 수 있다. 결제 수단 연결, 통신판매업 신고, 카카오 알림톡 신청 등 기본 절차도 클릭 몇 번 만으로 완료될만큼 편리하다. 특히 유튜브 쇼핑에 특화한 분석 기능을 제공하는 것도 특장점이다. 크리에이터나 사업자는 ▲기간 ▲채널 ▲콘텐츠 ▲상품별 상세 데이터를 다각도로 분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콘텐츠별' 데이터를 살펴보는 경우, 특정 콘텐츠에서 유입된 고객 수와 실제 구매 수, 구매 전환율과 콘텐츠별 매출액 등 자세한 정보를 표나 그래프로 확인하며 효과적인 마케팅 판매 전략을 세울 수 있다. 영상 시청자가 상품을 주문하는 과정도 한층 더 간편하게 만들었다. 시청자는 제품 상세 페이지에서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주문자명, 주소, 연락처 등 필수 정보만 입력하면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카페24 페이먼츠 기반으로 카드결제, 계좌이체, 가상계좌, 간편결제(삼성페이, 애플페이, 토스) 등 다양한 결제수단까지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는 크리에이터나 사업자의 구매 전환율을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카페24는 누구나 더 쉽고 효과적으로 유튜브 쇼핑을 시작하고,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유튜브와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크리에이터가 제휴사 제품을 소개하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에 유튜브 쇼핑 전용 스토어의 제품들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콘텐츠와 커머스의 융합은 앞으로 이커머스 산업의 판도를 바꿀 혁신적인 전략이며, 유튜브와의 협업을 통해 온라인 사업자와 크리에이터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카페24는 대한민국 이커머스 산업의 선두주자로서,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도록 플랫폼과 생태계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6.19 08:56백봉삼

中 쇼핑몰 징둥 "애플 비전프로로 가전 구매 전 미리 배치"

애플의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프로 중국 버전 출시를 앞두고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징둥닷컴이 구매 제품 가상 배치 서비스를 내놨다. 18일 IT즈자에 따르면 중국 2위 전자상거래 기업 징둥닷컴은 '징둥.비전(京东.Vision)' 앱이 중국에서 곧 출시되는 비전프로에서 서비스된다고 밝혔다. 이 앱은 비전프로의 공간 연산 기술을 이용해 사용자에게 새로운 쇼핑 방식을 제공한다고 소개됐다. 징둥닷컴에 따르면 사용자가 앱에서 직접 가전 및 가구 등 상품을 1대 1 비율로 드래그 해 집 안에 배치해볼 수 있다. 각 상품의 공간에서의 구도와 외관을 미리 짐작해 볼 수 있는 셈이다. 매체에 따르면 개발 담당자는 최근의 전자상거래 쇼핑이 PC 혹은 모바일에서 2D 평면 쇼핑 경험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 징둥의 애플 비전 프로 앱이 제품 주문 이전에 다양한 각도의 배치와 매칭 효과를 3차원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몰입형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앱에서는 여러 가전 및 가구, 디지털 상품 등이 판매되며, 비전OS의 앱스토어에서 검색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된다. 징둥닷컴은 특히, 징둥의 옌시 인공지능(AI) 초거대 모델 기술과 결합해, 지능형 쇼핑 가이드 서비스를 개발했다고도 부연했다. 사용자와 상호 작용하면서 요구 사항을 명확히하고 더욱 정확한 콘텐츠나 제품을 추천하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의 TV 등 다양한 가전과 가구를 판매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제품의 주문과 거래가 가능하며 가격도 모바일 버전과 동일하다고 설명했다. 애플 비전프로 중국 버전은 중국 현지에서 지난 14일부터 예약구매 접수가 시작됐으며, 오는 28일 발매된다.

2024.06.19 08:13유효정

쿠팡 둘러싼 몇 가지 그림자

최근 쿠팡이 자체 브랜드(PB) 우대 의혹으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1천400억원 과징금 철퇴를 맞은 가운데, 국회에서도 야당 중심의 플랫폼 규제 움직임이 확산되는 모양새다. 나아가 쿠팡과 악연인 국민의힘 최은석 의원(전 CJ제일제당 대표)이 국회 정무위원회를 희망하고 있어, 올 가을 '쿠팡 난타전' 국감이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나온다. 여기에 공정위도 플랫폼공정경쟁촉진법(플랫폼법)을 다시 추진할 의사가 명확해, 쿠팡을 둘러싸고 전방위적 규제 압박이 심화될 조짐이다. 공정위, PB 우대한 쿠팡에 1400억원 과징금·법인 고발 제재 먼저 쿠팡은 이달 13일 공정위로부터 PB 우대로 1천400억원 과징금과 함께 PB 자회사 CPLB 검찰 고발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쿠팡이 ▲세 가지 알고리즘으로 PB 상품이 검색 순위 상위 노출에 유리하도록 했고, ▲2019년 2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약 2천여명 임직원을 PB 상품 리뷰와 별점 주기에 동원했다며 해당 제재를 내렸다. 공정위에 따르면, 쿠팡 검색순위 조작으로 상위에 고정 노출한 자기 상품의 노출수, 총매출액이 크게 증가했고, 기획전 상품 총매출액은 76.07% 증가, 고객당 노출수는 43.28% 높아졌다. 또 검색순위 100위 내 노출되는 PB상품 비율은 56.1%→88.4%로 증가하기도 했다. 또한 공정위는 “쿠팡 온라인 쇼핑몰에서 중개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21만 개 입점업체는 쿠팡이 자기 상품을 상위에 지속적으로 고정 노출하고 있었기 때문에 자신의 중개상품을 검색순위 상위에 올리기 어렵게 됐다”고도 설명했다. 이에 쿠팡은 행정소송을 통해 맞불을 놓은 상황이다. 쿠팡은 공정위가 제재를 내린 13일부터 14일과 17일까지 지속적으로 반박 자료를 내며 ▲PB 상품 우선 추천은 온오프라인 유통 업계 관행이라는 점 ▲임직원 동원 리뷰는 조작이 아닌 솔직 리뷰였다는 점 등을 밝혔다. 나아가 쿠팡은 공정위가 로켓배송 상품을 자유롭게 추천하고 판매할 수 없게 한다면, 지금과 같은 로켓배송은 불가능하다며 전국민 100% 무료 배송을 위한 3조원 물류투자와 로켓배송 상품 구매를 위한 22조원 투자를 중단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쿠팡은 공정위 제재 이후 20일 열릴 예정이던 부산 첨단물류센터 기공식을 취소하기도 했다. 공정위-국회, 플랫폼법·온플법 재추진 움직임 '꿈틀' 이번 쿠팡 제재로 22대 국회에서 공정위가 지난해 말부터 추진하던 플랫폼공정경쟁촉진법(플랫폼법) 입법이 다시 탄력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관측도 나온다. 플랫폼법은 플랫폼 산업계 독과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법안으로, 소비자 보호를 위해 플랫폼 기업 불공정 거래 행위를 규제하는 것이 목적이다. 공정위는 지난해 12월 시장 내 독점적 지위를 가진 소수 플랫폼 사업자를 지배적 사업자로 사전 지정하고, 시장지배적지위 남용을 금지하는 내용의 입법 추진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플랫폼법이 명시한 위반 행위는 ▲자사 우대 ▲끼워팔기 ▲멀티호밍 제한 ▲최혜대우 강제 4가지 행위다. 플랫폼법은 제 21대 국회 정무위원회에 계류된 채 회기 종료로 폐기된 상황이다. 다만 공정위는 22대 국회에서도 플랫폼법 입법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지난달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이해관계자, 학계의 의견을 듣고 해외 사례 등을 참고하고 있다"며 "여야와 충분한 논의를 거쳐 입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22대 국회에서도 야당을 중심으로 독과점 플랫폼 기업 규제를 골자로 하는 '온라인 플랫폼 중개거래의 독점규제 및 공정화에 관한 법률안(온플법)' 추진 바람이 불고 있다. 국회 정무위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이달 12일 온플법을 당론으로 추진한다고 밝혔으며,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민주당 의원 18명과 함께 온플법을 대표 발의했다. 여기에 제 22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최은석 의원(전 CJ제일제당 대표)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을 희망하면서 올 가을 국정감사는 쿠팡에겐 더 큰 부담일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대표적인 반 쿠팡 연대 주자다. 쿠팡은 2022년 말부터 CJ제일제당 납품 단가 갈등으로 햇반·비비고 등을 로켓배송 상품에서 제외시켜 왔다. 최 의원은 지난 14일 한 언론 매체 인터뷰에서 “공인회계사로서 여러 가지 수치에 대한 기본적인 강점이 있고, 상장회사 CFO나 CEO를 역임하며 다양한 금융 관련된 법률이나 공정거래 관련된 법률 등에 대한 그래도 스터디가 돼있다”며 “정무위가 제가 가진 전문성을 좀 잘 살릴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정무위에 신청해 놨다”고 밝히기도 했다. 다만 최은석 의원실 관계자는 "아직 상임위가 확정된 것도 아닐 뿐더러, 특정 기업을 소환하겠다는 계획도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플랫폼 업계 한 관계자는 “공정위 PB 제재와 함께 플랫폼법, 온플법 추진 바람이 다시 일어 우려스럽다”며 “이번에 쿠팡이 위반했다고 하는 PB 우대는 사실 플랫폼법이 금지하는 자사우대와 비슷한데, 이미 공정거래법으로 처벌이 가능한 사안이다. 플랫폼법이 추진되면 이중 규제 가능성이 커진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플랫폼 규제가 강화되는 흐름에 대해서는 이중 규제 측면에서 당연히 우려되는 부분이 있다”면서도 “플랫폼법, 온플법 대상은 포털 기업이 될 확률이 크고 쿠팡이 된다고 확정된 것이 아니라 쿠팡과 해당 법안을 엮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언급했다.

2024.06.18 22:32최다래

포티투마루, '스마트테크코리아 2024' 참여 '다큐에이전트42' 선보여

생성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42Maru, 대표 김동환)는 19~21일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테크코리아 2024' 행사에 참가해 도메인 특화 설치형 LLM(대규모 언어 모델) 및 생성형 AI 솔루션 '다큐에이전트42(DocuAgent42)'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테크코리아'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쇼, 스마트테크쇼, 리테일테크쇼, 로봇테크쇼, 시큐테크쇼 등 총 5개 전문 전시회로 구성된 행사로 코엑스 1층 A, B홀, 3층 C홀에서 열린다. 포티투마루는 '인공지능&빅데이터쇼'에 참가해 1층 A홀 행사장 입구에 부스를 마련해 도메인 특화 설치형 LLM(대규모 언어 모델) 및 생성형 AI 솔루션을 선보인다. 도메인 특화 설치형 LLM은 특정 산업 분야의 요구와 특성에 최적화한 경량화 언어 모델이다. 질의 응답, 문서 요약, 초안 작성, 문서 분류 등 다양한 자연어 처리 기능을 수행하며 이를 통해 복잡한 업무를 자동화 할 수 있다. 전자, 통신, 금융, 자동차, 조선해양, 엔지니어링, 커머스, 리테일, 교육, 법률, 헬스케어, 국방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용한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데이터 처리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해 비즈니스 고도화와 고객 서비스 향상에 중요한 도구로 활용된다. 특히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클로바 X', LG U+ '익시젠', 구글 '제미나이 프로' 및 포티투마루의 자체 초거대 AI LLM42까지 글로벌 및 국내 리딩 IT기업들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산업별로 특화한 LLM을 설치형으로 제공한다. 또 LLM, RAG 및 MRC 기술을 활용한 생성형 AI 서비스인 '다큐에이전트42(DocuAgent42)'도 함께 선보인다. '다큐에이전트42'는 기업 내 보유 중인 다양한 유형의 문서 파일과 웹 문서를 검색 혹은 대화형 에이전트 인터페이스로 제공하며 방대한 양의 비정형 문서 내에서 원하는 정보만 정확히 제공한다. AI업무 어시스턴트 외에도 AI 상담사, AI 비서, AI 강사 및 안내원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다. 프로세스 개선, 작업 시간 및 비용 효율화, 리소스 절감 등 업무 효율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행사 현장에서는 솔루션을 도입한 고객사의 생생한 사례와 이를 통해 개선한 업무 프로세스에 대한 인사이트를 함께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6.18 19:43방은주

日 라인야후 "네이버와 시스템 분리 한층 앞당길 것"

주주총회에서 정보보안 문제를 지적받은 '라인야후'가 현재 추진 중인 네이버와의 경영 분리를 가속화할 뜻을 밝혔다. 이데자와 다케시 라인야후 대표는 18일 도쿄에서 열린 제29회 정기주주총회에서 정보 보안 대책에 대한 주주들의 질문에 답했다. 이데자와 대표는 경영 책임자로서 정보 유출에 대한 대책을 명확히 해달라는 질문에 세 가지 측면에서 대책을 시행 중이라고 답했다. 첫째는 작년에 일어난 해킹사건 수습 방안이다. 지난해 11월 라인야후가 이용하는 네이버 클라우드의 협력사 직원이 악성코드에 감염됐고, 이 때문에 네이버 클라우드 AD 서버 2개가 멀웨어에 감염, 관리자 권한이 탈취됐다. 이데자와 대표는 "작년에 일어난 사건에 관련된 중요한 보안사항에 대해서는 이미 대책이 설립됐다"며 "기타 대책에 대해서도 국내에 대해서는 올해도 중에 대책이 끝난다"고 말했다. 그는 두번째로 네이버와의 위탁 관계 정리를 언급했다. 이데자와 대표는 "5월의 결산발표에서 말했듯, (일본) 국내 서비스 사업에서 네이버와의 위탁 관계 등은 모두 종료한다"면서 "이는 네이버와도 협력을 받아, 차례차례 예정대로 관계를 확실히 정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데자와 대표는 "소프트뱅크도 포함한 보안거버넌스위원회를 포함해 여러가지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외부의 의견도 들으면서 조직적으로도 보안 측면에서 레벨 업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당사의 자회사는 2026년도 중으로 (네이버와) 시스템 분리 완료를 예정했으나 한층 앞당길 수 있도록 계획을 책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인야후는 이에 대해 일본 포털사이트 야후 재팬 웹사이트 검색개발 인증에서 위탁 협력을 종료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6.18 15:17정석규

탤런트뱅크, 홈페이지에 키워드 통합검색 도입

탤런트뱅크는 고객 기업의 편의성 제고와 본격적인 한국형 ENS(Expert Network Service·전문가 네트워크 서비스) 전개를 위해 자사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18일 밝혔다. 개편된 홈페이지는 검색창을 키워 상단에 배치하고 키워드 통합검색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투자 유치', 'ESG', '온라인 마케팅' 등 전문가 자문이 필요한 키워드를 입력하면 해당되는 전문가 목록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 카테고리 탭은 전문가 자문, 인재추천, 세미나 등 핵심 전문가 서비스 3개 탭으로 구성해 각 카테고리의 추천 전문가 및 공고를 나열했다. 아울러 최신 전문가 트렌드를 제공하기 위해 인기 키워드와 이에 해당하는 탤런트뱅크 추천 전문가를 실시간 업데이트해 제공한다. 홈페이지 개편과 함께 기존 긱워킹 방식으로 제공했던 전문가 프로젝트 수행 서비스는 종료한다. 이를 대체해 전문가 검색부터 스케줄 예약,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전문가 자문 서비스', 검증된 전문가가 직접 경력직 인재를 찾아주는 '인재추천 헤드헌팅 서비스' 등 보다 전문가를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문가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가 자문은 전화·화상·대면 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일대일 자문뿐 아니라 강의·교육·토론패널 등 다대일 서비스로도 활용할 수 있다. 기업 고객이 원하면 일회성 자문이 아닌 3개월~1년 등 맞춤형 커리큘럼을 만들어 자격증 과정 교육이나 경영 컨설팅 등 요구사항에 따라 커스터마이징한 전문가 서비스도 제공 가능하다. 전문가 인재추천은 기존 채용플랫폼 프로필 서치 기반 헤드헌팅 서비스에 전문가 인적 네트워크 서치를 결합, 투트랙 서치(2-Track search)로 기업이 필요한 핵심 인재를 더욱 효과적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기업의 헤드헌팅 채용 의뢰가 들어오면 즉시 해당 분야 및 업종과 관련된 가입 전문가들에게 자동으로 알림이 발송된다. 공고 알림을 받은 전·현직 전문가들은 자신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채용사이트에서는 찾을 수 없었던 숨겨진 인재를 추천할 수 있다. 일반 헤드헌터와 비교해 현업에 대한 이해도와 인사이트가 남다른 전문가 추천이기 때문에 자체적인 레퍼런스 체크에 의한 신뢰도 제고 역시 기대할 수 있다. 김민균 탤런트뱅크 대표는 "지난 2년 동안 탤런트뱅크 서비스를 이용해 주신 기업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서비스 모델을 대폭 수정하고, 이에 맞춰 홈페이지도 새단장했다"며 "앞으로도 기업 고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6.18 15:04백봉삼

알테어, 구글 클라우드용 플랫폼 '알테어원' 출시

알테어는 클라우드 플랫폼인 '알테어원'을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서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구글 클라우드용 알테어원은 자사 시뮬레이션, AI 및 데이터 분석 제품을 구글 클라우드에서 바로 실행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고성능 컴퓨팅(HPC) 인프라에 구축되어 있어 각종 소프트웨어 사용뿐만 아니라 모델, 결과 파일 및 컴퓨팅 리소스에 원활하고 통합된 접근이 가능하다. 알테어원은 제품 개발의 주요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하여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품 수명주기 전반에 걸쳐 디지털 트윈을 도입하고, 다양한 데이터와 모델을 한곳에서 쉽게 관리할 수 있어 제품 개발을 더 효율적이고 일관되게 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사용자의 의사결정을 돕고, 시스템 성능을 개선해 엔지니어링 작업을 빠르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다이 뷰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 및 ISV GTM 프로그램 매니징 디렉터는 “이제 고객들은 구글 클라우드에서 알테어원에 쉽게 접근하고, 필요에 따라 플랫폼을 확장해 더 많은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며 “이번 출시를 통해 알테어가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비즈니스 성장을 이루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샘 마할링엄 알테어 최고 기술 책임자는 “알테어원을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출시해 구글 클라우드 사용자들이 더 쉽고 빠르게 알테어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구글 클라우드의 강력하고 유연한 인프라를 통해 고객들의 엔지니어링 혁신을 이끌고, 비용 절감과 성능 향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6.18 14:15김우용

세일즈포스코리아, '월드투어 코리아 2024' 개최

세일즈포스코리아는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연례 IT 컨퍼런스 '월드투어 코리아 2024'를 개최했다. 세일즈포스는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매년 다양한 산업 부문의 비즈니스 리더와 현직자를 위해 맞춤형 세션 및 강연, 컨설팅,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하는 '월드투어'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뉴욕, 보스턴, 런던, 도쿄 등의 주요 도시들을 거쳐 서울에서 진행된 '월드투어 코리아'에는 라이언 니콜스 세일즈포스 최고제품책임자(CPO), 산자나 파울레카 세일즈포스 제품 마케팅 부사장이 직접 연사로 나서 세일즈포스의 제품 혁신과 AI CRM 기반의 고객경험 혁신 전략에 대해 공개했다. 산자나 파울레카 세일즈포스 제품 마케팅 부사장은 'AI CRM을 통한 고객 중심 비즈니스 혁신'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오늘날 기업은 평균적으로 약 62%의 시간을 반복적인 업무에 소요하고 있다”며 “세일즈포스의 AI 솔루션인 아인슈타인은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처리하여 약 27% 이상 빠른 속도로 업무 자동화를 실현하고 매달 1.2조 개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필요한 솔루션을 선제적으로 제시하고 더욱 효율적인 업무 방식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는 AI와 사람의 협업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일즈포스코리아는 'AI 기반의 고객경험 혁신을 위한 5가지 방법론'이라는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AI CRM의 역할과 기업용 AI가 가져올 비즈니스의 미래에 대해 소개했다. 손부한 대표는 “기업이 비즈니스 성공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고객'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기업은 산재된 고객 데이터를 '아인슈타인 1 플랫폼'에 통합하고 '데이터 클라우드'로 연결함으로써 고객경험을 제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제 기업 내 모든 부서가 서로 동일한 고객 데이터로 소통하며 AI로 과학적인 의사 결정을 내리는 것이 일상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조연설에서 현대자동차 글로벌 디지털 CX 팀 이은경 팀장과 락앤락 글로벌온라인본부 김수민 상무가 직접 연사로 등단해 세일즈포스를 통한 디지털 혁신 성공 노하우를 발표했다. 현대자동차는 세일즈포스를 기반으로 고객의 차량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하고, 고객 중심의 편의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락앤락은 세일즈포스의 마케팅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드, 커머스 클라우드, 헤로쿠, 태블로를 도입하여 온·오프라인의 고객 데이터를 통합하고 전 세계 고객에게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클릭만으로 필요한 데이터를 시각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메시지와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어 직원의 업무 효율성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더스트리 세션에서는 세일즈포스가 보유한 제조, 유통, 소비재, 금융 등 산업군별 특화 솔루션 기반의 혁신 방법론과 성공사례에 대해 공개하였으며, 스타트업 세션에는 클라썸, 에어스메디컬, 스팬딧의 관계자가 직접 패널로 등단하여 고객 중심 디지털 혁신 여정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이 외에도 35개 이상의 세션에서 ▲LG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SK C&C ▲교보생명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버킷플레이스(오늘의집) ▲스튜디오 킹덤 등을 포함한 15개의 기업과 21개의 파트너사가 참여해 디지털 혁신 성공 사례와 고객경험을 제고하기 위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현장에서 슬랙 AI와 태블로 펄스의 시연과 별도의 세션을 기반으로 각 서비스의 이해를 도왔다. 슬랙 AI는 업무에 필요한 채널 대화 내용을 요약할 뿐만 아니라 맞춤형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등 보다 수월한 협업을 지원한다. 태블로 펄스는 현업 담당자 또한 전문 지식 없이 자연어로 질문을 입력하여 필요한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세일즈포스에 따르면, '아인슈타인 1 플랫폼'은 데이터, AI, CRM을 하나의 메타데이터 플랫폼에 통합하여 로우코드 및 노코드 방식으로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AI 기술을 통한 고객경험 향상과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비즈니스 환경 구축을 지원한다. 세일즈포스는 당일 'AI 혁신'을 위해서는 '데이터 혁신'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하며 산재된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하여 신뢰할 수 있는 AI 활용을 돕는 '데이터 클라우드'를 강조했다. 아울러 '아인슈타인 트러스트 레이어'를 통해 기업은 데이터 보안 및 개인정보를 보호함과 동시에 생성형 AI가 가져올 새로운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손부한 세일즈포스코리아 대표는 “고객에 대한 '360도 뷰' 확보와 더불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신뢰할 수 있는 AI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을 때 비로소 마케팅 부문부터 영업, 서비스, 커머스, IT 부문까지 전사 조직의 직원경험과 고객경험 향상을 견인할 수 있다"며 “이번 월드투어 코리아에서 공개되는 다양한 성공사례와 AI CRM이 제안하는 새로운 가치를 바탕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비즈니스의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2024.06.18 14:12김우용

LGU+, 팬 소통 플랫폼 '디거스' 가입자 10만명 돌파

LG유플러스는 팬 소통 플랫폼 '디거스(DIGGUS)'가 출시 2개월만에 글로벌 가입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측은 케이팝(K-POP) 인기에 힘입어 국내를 넘어 글로벌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배경으로 지목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4월 출시한 디거스(DIGGUS)는 취향을 파고드는(digging) 우리(us)가 모이는 공간이라는 뜻으로,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 이른바 '최애'를 응원하는 팬덤이 모여 자유롭게 소통하는 플랫폼이다. 디거스는 국내 출시에 이어 미국, 일본,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했다. 활성 이용자 추이를 분석한 결과, 디거스 이용 고객 중 절반은 해외에서 서비스에 접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중으로 보면 한국(약 54%)에 이어 ▲일본(18.6%) ▲인도네시아(4.2%) ▲베트남(3.4%) 순으로 조사됐다. 디거스는 국내외 다양한 팬덤이 모여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강점이다. 기존에는 특정 아티스트나 콘텐츠를 응원하는 팬들이 함께 대화하기 위해 SNS 비공개 계정을 주로 활용했지만, 자유로운 참여가 어렵고 팬덤에 특화된 기능이 없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자유롭게 채팅방에 참여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최애의 소식을 가장 먼저 접하는 '소통'에 초점을 맞춰 디거스를 제작했다. 디거스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은 자신이 응원하는 아티스트나 연예인을 '최애'로 선택한 뒤, 같은 취향을 공유하는 팬들이 모인 채팅방에 입장해 자유롭게 대화하며 소통할 수 있다. 디거스 이용 고객은 직접 자신의 최애를 주제로 채팅방을 만들 수도 있다. 가령 'OOO팬인 20대 여성분들끼리 소통해요'와 같이 주제로 대화할 아티스트와 입장 가능한 연령과 성별 등을 선택할 수 있으며, 입장 키워드를 설정해 비공개로 채팅방을 운영할 수도 있다. 디거스에서는 팬들 간 소통 외 음악 프로그램 순위 투표도 진행한다. 팬들은 디거스 내 '투표' 페이지에서 매주 방송되는 인기가요 사전 투표에 참여해 자신이 응원하는 케이팝 아티스트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해외 팬 역시 디거스 모바일 앱을 통해 손쉽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향후 디거스는 케이팝 아티스트를 넘어 스포츠, 콘텐츠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팬덤 플랫폼으로 영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또한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AI인 '익시(ixi)'를 활용해 자동 번역 기능을 도입하는 등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현기 LG유플러스 테크챕터 리더는 "공통의 관심사가 있는 국내외 이용자가 온라인에 모여 소통할 수 있도록 만든 디거스가 케이팝 팬덤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며 "디거스가 단순히 아이돌 팬덤 플랫폼에 머물지 않고, 모든 팬덤이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8 11:15최지연

구글, 모바일 앱 하단에 검색바 넣는다

앞으로 구글 모바일 앱에서 개별 웹 페이지나 문서를 검색하면 하단에 '검색 바'가 기본으로 뜨게 된다. 구글이 최신 업데이트(버전 15.24)를 통해 검색 결과 페이지 하단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검색 바를 도입했다고 나인투파이브구글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검색 바는 네 가지 색상의 'G' 아이콘과 함께 나타나며, 오른쪽에는 마이크와 렌즈 버튼이 배치됐다. 사용자가 이 검색 바를 탭하면 전체 화면 검색 페이지로 이동하며, 이전 검색 기록과 함께 입력중인 다른 검색 제안도 표시된다. 이 검색 바는 볼 수 있는 웹페이지 공간을 일부 줄이지만 가독성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정 웹사이트의 경우 첫 번째 단락 정도가 가려질 수 있다. 또한 검색 탭의 '브라우징 중 AI 도구' 기능이 활성화된 사용자에게는 더 많은 화면 공간을 차지하는 별도의 검색 바가 표시됐지만 현재는 하단 검색 필드와 함께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이 기능을 사용하는 사용자는 오버플로우 메뉴에서 '페이지 인사이트 보기'를 선택할 수 있다. 이번 변화는 사용자가 더 많은 검색을 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향후 메인 화면 앱에서도 검색 바가 하단으로 이동할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나인투파이브구글이 분석했다.

2024.06.18 10:07최지연

'테니스 전설' 머레이 경기 일정 한 눈에…윔블던 2024, IBM '생성형 AI' 활용

세계 테니스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윔블던 2024'에서 IBM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인다. IBM은 자사 블로그를 통해 다음달 1일부터 14일간 진행되는 '윔블던 2024'에서 생성형 AI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왓슨x'를 활용해 '캐치 미 업(Catch me up)'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캐치 미 업'은 '윔블던 2024'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의 지난 경기와 향후 일정을 한 눈에 요약해 보여주는 서비스로, 윔블던 앱과 웹사이트에서 제공된다. 사용자들은 좋아하는 선수를 '캐치 미 업' 목록에 추가해 생중계되고 있는 경기나 비디오 하이라이트 등을 좀 더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 선수의 경기 결과를 보여줄 뿐 아니라 최근 경기, 순위, 관련 콘텐츠도 추가로 표시해준다. '캐치 미 업' 기능은 IBM의 왓슨X에서 관리되는 데이터를 토대로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왓슨X.ai에서 가공된 데이터로 윔블던 스타일과 어조에 맞게 사용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왓슨X는 ▲왓슨X.ai ▲왓슨X.data ▲왓슨X.거버넌스 등으로 구성되는 플랫폼으로, 모둘화된 아키텍처 기반 패키지로 기업 요구에 맞는 필요 영역만 구성됐으며 기존 AI와 생성형 AI를 모두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IBM과 윔블던의 협업은 이전에도 지속돼 왔다. 지난 2022년에 개최된 '윔블던' 테니스 대회에선 윔블던 공식 웹사이트 및 윔블던 앱을 통해 IBM 파워 인덱스, IBM 매치 인사이트, 맞춤형 추천, 하이라이트 영상 등 IBM 왓슨의 포괄적인 제품군을 기반으로 승리요인 분석(Win Factors), 의견내기(Have Your Say) 등 두 가지 기능을 선보였다. 승리 요인 분석 기능은 윔블던 앱과 웹사이트에서 IBM 매치 인사이트의 AI 기능을 바탕으로 선수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소를 분석해 팬들의 이해를 높였다. 또 ▲IBM 파워 인덱스 ▲코트 재질 ▲남자 프로테니스(ATP) 및 여자 프로테니스(WTA) 랭킹 ▲1 대 1 경기 ▲승률 ▲승리 세트 수 ▲최근 및 연간 성적 ▲미디어 전문가의 견해 등을 다뤘다. 의견내기 기능에선 팬들이 윔블던 앱과 웹사이트에 자신이 예상하는 경기 결과를 등록, 이를 다른 팬들의 예측 및 IBM이 생성한 AI 기반의 승리 가능성 예측과 비교할 수 있었다. 지난해에는 IBM의 AI가 경기 해설과 하이라이트 자막 제작에 투입됐다. 여기에 단식 대진 추첨 과정에서 각 선수의 결승 진출 가능성을 계산하는 데도 AI가 사용됐다. IBM 관계자는 "IBM 컨설팅과 윔블던 팀 간의 협업은 팬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플랫폼을 넘어 전사적인 혁신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IBM의 인비지 플랫폼으로 윔블던의 탄소 배출량, 에너지 소비 데이터의 모니터링과 보고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도 알게됐다"고 말했다.

2024.06.18 09:28장유미

삼성전자, AI PC '갤럭시북4 엣지'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갤럭시 AI의 PC 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북4 엣지'를 18일 국내 출시한다. '갤럭시북4 엣지'는 온디바이스와 클라우드를 모두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AI'를 통해 보다 혁신적이고 안전한 AI PC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북4 엣지'는 퀄컴의 AI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X 엘리트'가 탑재된 갤럭시 북 시리즈 최초의 '코파일럿+ PC'다. AI 기능을 빠르고 편리하게 실행할 수 있는 '코파일럿 전용키'도 갤럭시 북 시리즈 최초로 도입됐다. '갤럭시북4 엣지'는 업무, 학업, 콘텐츠 생산을 돕는 다양한 AI 기능을 제공한다. ▲ 쉽고 간단하게 새로운 이미지를 생성해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페인트 코크리에이터' ▲ AI가 실시간으로 44개국어를 영어로 번역해주는 '라이브 캡션' ▲ 사용 기록을 바탕으로 작업 이력 등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는 '리콜 기능'(해당 기능은 9월 이후 지원 예정) 등을 지원한다. 또한 '링크 투 윈도우(Link to Windows)' 기능으로 '갤럭시북4 엣지'를 갤럭시 스마트폰과 연결하면 스마트폰에서 지원하는 '갤럭시 AI'의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나 통번역 기능 등도 PC에서 매끄럽게 이용할 수 있다. '갤럭시북4 엣지'는 총 세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40.6cm(16형)은 프로세서, 스토리지 등 세부 사양에 따라 235만원, 265만원 2개 모델로 출시된다. 35.6cm(14형)은 215만원 1종이다. 전국 삼성스토어, 전자랜드 등 오프라인 매장과 삼성닷컴, 11번가, G마켓 등 온라인 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이달 30일까지 '갤럭시북4 엣지'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네이키드니스 브랜드 파우치 ▲MS365 퍼스널 ▲삼성케어플러스 12개월 이용권을 증정한다. 또 ▲삼성에듀 ▲대성마이맥 ▲코멘토 ▲다락원 등 입시∙어학∙취업의 다양한 분야 교육 콘텐츠 수강권과 ▲굿노트 1년 이용권 ▲예스24 크레마 클럽 60일 이용권 ▲네이버 바이브 3개월 50% 할인권 등 다양한 콘텐츠 혜택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북4 엣지' 구매 시 기존에 사용하던 노트북을 반납하면 PC 브랜드와 모델에 따라 최대 25만원까지 추가 보상해주는 '갤럭시 AI PC로 바꿔보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20일부터 삼성 강남을 포함해 삼성스토어 5개 매장에서 '갤럭시북4 엣지'의 기능을 소개하고, 제품을 활용해 나만의 취업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보는 '삼성 컬처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을 비롯해 누구나 삼성닷컴에서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2024.06.18 08:44이나리

중국 72큐비트 초전도 양자컴, 3개월만에 18만 건 처리

중국이 올해초 공개한 72큐비트 규모 3세대 초전도 양자컴퓨터 '번위안우쿵'(Origin Wukong)이 3개월만에 18만 개의 글로벌 양자컴퓨팅 작업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과학기술일보(과기일보)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중국 양자컴퓨터 대표 업체인 '번위안량즈(Origin Quantum)의 '번위안우쿵' 원격 방문 사례가 전세계 120국에서 800만 건에 달한다며 이같은 성과를 언급했다. 또 이 성과는 중국이 본격적인 양자 컴퓨팅 시대에 진입했고, 중국 고유의 초전도 양자 컴퓨터의 완성을 의미한다고 과기일보가 덧붙였다. '번위안량즈'는 지난 1월 자체 개발한 '번위안우쿵'을 공개했다. 이 양자컴퓨터는 제3세대 양자컴퓨팅 측정 및 제어 시스템으로 72큐비트를 생성한다. 이들은 지난 2월 중국 첫 양자컴퓨터 운영체계인 '번위안스난'(Origin Pilot)을 공개했다. 당시 이들은 전 세계 사용자에게 이를 한시적으로 무료 제공했다. '번위안스난'은 '번위안량즈'가 독자 개발한 OS다. 양자컴퓨팅 작업의 병렬 실행, 큐비트 자동보정, 양자 컴퓨팅 리소스 통합 관리 등의 기능을 갖고 있다. 중국은 지난 2001년 국가 차원에서 양자 정보 연구를 시작했다. 이후 양자칩 연구에 들어가 2013년 양자 논리 게이트 개발에 성공하면서 반도체 기반 양자 컴퓨터 역량을 확보했다. 과기일보는 양자컴퓨터의 활용성에 대해 구글이 지난 2023년 실시한 비교 테스트 예를 들며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가 약 50년이 걸리는 작업을 양자컴퓨터는 3분 이내에 계산한다고 설명했다. '우쿵'이라는 이름은 고전 서유기(Journey to the West)에 등장하는 가상의 인물인 원숭이 왕(Monkey King) 손오공의 이름이라며, 마법의 힘을 부여받은 이 이름은 기계의 강력한 능력을 상징한다고 부연설명했다. '번위안우쿵'은 절대 영도(-273.15°C)에 가까운 온도에서 작동한다. 연결된 케이블이 왜곡 없이 신호를 전송할 수 있다. '번위안량즈'는 또 중국 일렉트로닉스 테크놀로지 그룹과 협력해 초저온 환경에 적합한 고밀도 마이크로파 상호 연결 모듈을 개발했다. 지난 4월엔 중국 처음으로 양자컴퓨터를 암호화 시스템과 통합해 컴퓨팅 성능과 보안을 강화했다. '번위안량즈'는 이론부터 제조까지 포괄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현재 완벽한 초전도 양자 컴퓨터를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중국 회사로 자리매김했다고 과기일보는 전했다. 번위안량즈의 궈궈핑(Guo Guoping) 수석 연구원은 "중국 국가 슈퍼컴퓨팅 센터 및 다양한 산업과의 협력을 통해 양자 컴퓨팅 미래 응용 분야 기반을 마련했다"며 "양자 컴퓨팅 원리, 기술 번역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활용 영역을 지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우리나라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올해 초 20큐비트 양자컴퓨터를 시연했다. 20큐비트는 2의 20승을 한 번에 계산할 수 있는 능력이다. 우리나라는 오는 2026년까지 490억원을 들여 50큐비트 양자컴퓨터를 구현할 계획이다.

2024.06.18 06:53박희범

경콘진, '와디즈'와 손잡고 경기 북부 중소기업 크라우드 펀딩 지원

경기콘텐츠진흥원(탁용석 원장, 경콘진)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와 손잡고 경기도 북부권역 기업의 온라인 유통 판로를 열어주는 '크라우드펀딩 유통지원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 20개사를 7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은 자금이 필요한 기업이나 창작자가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투자받는 유통 방식이다. 고객에게 제품과 서비스의 시장성을 검증받는 동시에 홍보 효과도 불러올 수 있다. 공모에 선정된 기업은 최대 750만 원 상당의 혜택을 받게 된다. 와디즈 플랫폼 내 제품 상세 페이지를 만들고, 이를 광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제공받는다. 경기 북부 기업을 위한 전용 기획관도 운영될 예정이다. 기업들은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역량 강화 교육에도 필수로 참여한다. 신청 대상은 경기 북부권역 8개 시‧군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다. 공모에 선정된 후 경콘진과 협약을 체결하기 전까지 경기 북부권역으로 이전할 예정인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올해 10월 내에 와디즈에 펀딩을 론칭할 수 있는 콘텐츠를 활용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반드시 보유해야 한다. 예를 들어, 캐릭터를 활용한 기념품 제작, 웹툰 창작 클래스 등 콘텐츠가 결합한 형태의 제품이나 서비스이면 업종에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경콘진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고 7월 8일 14시까지 구글폼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경콘진 북부권역센터로 하면 된다. 경콘진 관계자는 “크라우드펀딩 지원 사업을 통해 콘텐츠를 활용하는 경기 북부 중소기업이 새로운 유통 판로를 찾고 자생력을 키우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자금 조달과 고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콘텐츠 기업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6.17 17:27김한준

"구글 때문?"…맥도날드, 드라이브 스루 AI 주문 중단

맥도날드가 드라이브 스루 매장 100개에서 테스트했던 인공지능(AI) 주문 서비스를 종료한다. 17일(현지시간)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IBM과 손잡고 만들던 AI 주문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다음 달 26일까지 프랜차이즈 가맹점에 이 사실을 알릴 방침이다. 2021년 주문 자동화 목적으로 IBM과 협업한 지 3년 만이다. 맥도날드는 테스트를 위해 100개 이상 지점에 설치했던 AI 서비스를 모두 제거한다. 앞으로 해당 드라이브 스루 매장은 고객 주문에 활용했던 AI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 업계에서는 테스트 중단은 낮은 성과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도입 초기에 맥도날드는 챗봇 음성 주문을 할 경우 직원 업무 생산성이 향상될 것으로 예측했다. 크리스 켐프친스키 맥도날드 최고경영자(CEO)는 2021년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 서비스의 음성 인식 정확도는 약 85%"라며 "사람은 주문 5건 중 1건만 개입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런 예상은 빗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서비스는 지속적으로 낮은 음성 인식률을 기록했다. 이에 직원들이 주문을 직접 받을 수밖에 없었다. 맥도날드와 구글의 파트너십이 이번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이에 외신에선 맥도날드가 오는 12월 구글과 챗봇 '애스크 피클'을 활용한 협업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했다. 애스크 피클은 직원들에게 아이스크림 기계 청소 등 업무 방식을 부분적으로 안내하는 챗봇이다. 다만 IBM은 다른 프로젝트에서 맥도날드와 협력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IBM은 "맥도날드가 자동 주문 기술에 대한 계획을 재평가하고 개선하길 바란다"며 "IBM은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맥도날드와 계속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6.17 17:25김미정

위메이드, 전국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 '위믹스 오픈 2024' 개막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주최하는 전국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 '위믹스 오픈 2024(WEMIX OPEN 2024)'가 지난 15일 충청도 지역 예선을 시작으로 4개월 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기술 대중화를 위해, 대규모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를 기획했다. 이번 대회는 블록체인 기반 소셜 플랫폼 '위퍼블릭(Wepublic)'을 활용해, 보다 친숙하게 웹3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더 나은 세상을 향한 랠리의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1천460개 팀 소속 선수 2천80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 총 상금은 5만 위믹스(WEMIX)로, ▲남녀복식 ▲남녀단식 ▲혼합복식 ▲남녀단체전 등 참가 종목 별 순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상금 수령자에게는 대회 취지에 맞춰 상금과 동일한 위믹스를 '위퍼블릭 후원 지원금'으로 추가 수여한다. 위퍼블릭에 새로 추가된 위믹스 후원하기 기능을 이용해 자신이 희망하는 후원 프로젝트에 기부할 수 있다. 위메이드는 오는 9월 29일까지 전국을 8개 지역으로 구분해 예선전을 진행한다. 결선 진출자들은 10월 19일과 20일 서울 장충테니스장에서 승부를 가릴 예정이다. 충청도 지역 예선은 6월 15일과 16일 엠무브천안점에서 열렸다. 위퍼블릭을 통해 참가 신청한 176개 팀 총 320명이 경합했으며, 4강에 진출한 총 21개 팀(부문별 우승팀 제외)에게 상금과 후원 지원금이 주어졌다. 이를 활용해 수상팀들은 위퍼블릭에서 후원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남자복식 예선에 출전한 장지연 씨는 “남녀노소 모두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즐거운 대회였다”며, “재밌게 테니스도 치고, 사회에 도움이 되는 후원에도 참여할 수 있어서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2024.06.17 17:23김한준

블루포션게임즈, '에오스블랙' 사전 다운로드 예고

블루포션게임즈(대표 정재목, 조승진)는 모바일 MMORPG '에오스 블랙'의 사전 다운로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에오스 블랙'은 출시 하루 전인 19일 낮 12시부터 사전 다운로드를 지원하며, 구글 플레이 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후 미리 설치할 수 있다. 실제 게임 접속 및 플레이는 20일 낮 12시 서버 오픈 이후 가능하다. 게임 정식 출시 후에는 이를 기념하여 '제네시스 G80'을 추첨으로 제공하는 이벤트와 풍성한 보상을 담은 출석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The 위험한 MMORPG'라는 슬로건으로 세상에 나온 '에오스 블랙'은 PC MMORPG '에오스' IP를 기반으로 개발된 모바일 MMORPG이다. 대규모 전투를 기반으로 하는 전작의 핵심 게임성을 계승하는 한편, 자유경제를 비롯해 다양한 시스템을 발전시켰다. 또한 '에오스 블랙'만의 분쟁 특화 콘텐츠인 '치욕 시스템'을 추가하는 등 더욱 진보된 오픈 필드 정통 MMORPG를 지향한다. 출시를 앞두고 공개한 개발자 노트를 통해 무소과금으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착한 BM, 이용자의 자산 가치 유지를 위한 업데이트 기조와 평등하고 공정한 운영 정책을 밝히면서 주목받은 '에오스 블랙'은 사전예약자 수 200만 명 돌파와 함께 5개 서버로 시작해 여러 차례 서버 증설 후 총 20개 서버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 조기 마감이라는 사전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사전예약 목표 인원에 도달하면 참여자 전원에게 '희귀 패밀리어 소환권'을 비롯해 풍성한 아이템을 지급한다. '에오스 블랙'은 개발자 노트를 통해 정식 출시 일자는 물론 오픈 콘텐츠와 향후 3개월 간의 업데이트 내역을 함께 공개하면서 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게임에 대해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개발자 노트는 공식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블루포션게임즈 정상기 사업이사는 “에오스 블랙 출시를 앞두고 사전 다운로드를 실시한다”라며 “서버 오픈과 동시에 즐기실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The 위험한 MMORPG라는 슬로건에 걸맞은 게임성으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에오스 블랙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2024.06.17 17:05이도원

카카오게임즈, '아키에이지 워' 6월 27일 글로벌 출시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17일 엑스엘게임즈(대표 최관호)가 개발한 '아키에이지 워'의 글로벌 론칭 일정을 공개했다. '아키에이지 워' 글로벌 버전은 오는 27일 대만 및 중화권, 일본과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9개 지역에 정식 출시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아키에이지 워' 글로벌 버전 정식 출시를 기념해 현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만의 프로야구 구단 '타이강 호크스'와 협력, 주말에 타이베이돔에서 '아키에이지 워(대만 서비스명- 상고세기: 전쟁(上古世紀:戰爭))' 응원 행사를 열고, 코스플레이어와의 포토존 및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홈 팀이 경기에서 점수 획득 시 사전 예약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풍성한 선물을 증정하는 스페셜 이벤트도 함께 운영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아키에이지 워' 글로벌 버전 출시에 앞서 지난 4월 대만에서 글로벌 쇼케이스를 개최, 현지 미디어들을 대상으로 주요 개발자와 현지 운영 담당자들이 직접 향후 서비스 계획을 설명했다. 이후에도 현지 인기 치어리더 팀과 유명 인플루언서를 통한 지역 특화 마케팅을 펼치며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현지 서비스를 맡은 카카오게임즈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 등 하드코어 MMORPG를 글로벌 무대에서 안정적으로 서비스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키에이지 워'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아키에이지 워'는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한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MMORPG로, 원작 대비 짙어진 전쟁과 전투 요소, 고퀄리티 그래픽과 뛰어난 최적화가 대표적 특징이다. 지난해 3월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된 '아키에이지 워'는 출시 3일 만에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2위를 달성하며 흥행에 성공했고, 이후 안정적인 운영으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024.06.17 16:49이도원

쿠팡 "공정위가 업계 관행 제재"...美 증권거래위원회 공시

쿠팡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한국 정부로부터 제재 받은 사실을 공시했다. 또한 법적 절차를 밟아 해명하겠다고도 설명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쿠팡 모기업인 쿠팡Inc는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의 검색 순위가 기만적이며 한국법을 위반했다고 발표했다"면서 "'검색 순위'는 한국과 글로벌 업계 관행"이라고 공시했다. 쿠팡Inc는 "자사 관행이 기만적이거나 한국법을 위반했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공정위 결정에 대해 법정에서 적극적으로 해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3일 공정위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 위반으로 쿠팡에 과징금 1천400억원을 부과하고, 쿠팡과 자회사 씨피엘비를 검찰에 고발한다고 밝힌 바 있다. 공정위는 쿠팡이 검색 알고리즘을 조작해 PB 상품을 먼저 노출되게 한 점을 문제 삼았다. 2019년 2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세 가지 알고리즘을 이용해 중개상품을 배제하고 최소 6만4천250개 자기 상품(직매입상품 5만8천658개·PB상품 5천592개)을 검색순위 상위에 고정 노출했다는 설명이다. 또 공정위는 쿠팡이 임직원들을 동원해 PB 상품에 긍정적인 구매후기를 작성하게 하고, 높은 별점을 부여해 순위를 끌어올렸다고 지적했다. 마찬가지로 2019년 2월부터 2023년 7월까지 2천297명 임직원이 PB상품에 긍정적 구매후기를 달고 높은 별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최소 7천342개 PB상품에 7만2천614개 구매후기를 작성하고, 평균 4.8점 별점을 부여해 PB상품이 검색순위 상위에 노출되기 유리하게 했다는 것이다. 이에 쿠팡은 공정위에 타 이커머스 플랫폼이나 오프라인 유통업체도 PB 상품을 판매하고 있고, 특정 키워드를 입력하면 기본 추천 순으로 PB 상품이 상단에 노출되고 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B 상품을 판매하는 유통업체들이 많고, 이들이 판매하는 상품의 수백가지 이상은 온라인 상단에 노출되는 것이 일상적인 일이라는 것이다. 또 쿠팡은 17일 자사 뉴스룸에 입장자료를 내고 "우리나라 기업들이 PB상품을 만들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으며, 이는 고물가 시대 유통업체의 가장 중요한 차별화 전략"이라면서 "오프라인 유통업체는 PB상품을 고객들 눈에 가장 잘보이는 골든존에 우선 진열하고, 온라인 유통업체도 PB상품을 우선적으로 추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비자들은 PB상품이 우선 노출됐다고 무조건적으로 구매하지 않고 같은 온라인 쇼핑몰 내 다른 상품과의 비교는 물론 다른 온라인몰과 가격비교 사이트까지 검색하는 등 꼼꼼하고 합리적인 선택을 하고 있다"며 "쿠팡의 경우 PB상품의 매출 비중이 5%에 불과하다는 것은 이를 입증한다. 유통업체는 고유의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여야 경쟁할 수 있는데 이러한 디스플레이 전략까지 일률적 기준을 따르라고 강제한다면 기업 간 경쟁은 위축되고 소비자 편익은 줄어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6.17 16:45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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