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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서 스포티파이 바로 듣는다...외부 서비스 통합 시동

챗GPT 앱에서 스포티파이 앱을 연동해 음원 스트리밍이 가능해진다. 여행지 호텔 숙박 예약도 챗GPT 앱 안에서 이뤄진다. 오픈AI가 개별 프로그램 설치로 수평적인 생태계가 갖춰진 모바일 앱 시장에서 수직적 통합체계를 구축, 다른 개발자의 앱을 품어버리는 플랫폼 전략을 꺼내든 셈이다. 오픈AI는 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개발자 컨퍼런스 데브데이에서 챗GPT에 외부 앱을 연동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개발도구(SDK)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챗GPT 앱 내에서 대화 도중에 “주말용 노래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달라”고 요청하면 스트리밍 서비스를 내세운 스포티파이와 연결돼 음악 추천이 이뤄진다. 또 부킹닷컴이나 익스피디아 등의 여행 서비스 관련 앱을 통해 호텔 예약도 가능해진다. 이날 오픈AI가 선보인 챗GPT 연동 서비스는 스포티파이와 호텔닷컴을 비롯해 미국의 부동산 플랫폼 질로우(Zillow), 캔바, 피그마 등이다. 또 우버와 현지 배달 앱 도어대시, 식당 예약 앱 오픈테이블, 여행 커뮤니티 트립어드바이저 등이 챗GPT에서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챗GPT는 전자상거래 엣시(Etsy) 구매 기능을 지원하기 시작했는데, 챗GPT에 온라인 서비스 전반을 품는 플랫폼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웹앱 생태계의 통로로 쓰인 검색엔진 포털과 모바일 앱마켓을 넘어셔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025.10.07 11:01박수형 기자

Queue-it과 Akamai, 고수요 판매를 노리는 봇 공격을 막기 위한 'Hype Event Protection' 출시

코펜하겐, 덴마크, 2025년 10월 6일 /PRNewswire/ -- 가상 대기실(Virtual Waiting Room) 글로벌 선도 기업 큐잇(Queue-it)과 사이버 보안 및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Akamai Technologies, Inc., NASDAQ: AKAM)가 '하이프 이벤트 프로텍션(Hype Event Protection)'을 공식 출시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번 신규 솔루션은 제품 드롭(Product Drop), 콘서트 티켓 판매, 한정판 굿즈 발매, 브랜드 협업 등과 같은 한정 수량 중심의 대규모 이벤트에서 첨단 봇 공격을 차단해준다. 하이프 이벤트(Hype Event)'는 봇(bot)들의 자석과 같아서, 실제 고객보다 최대 20대 1의 비율로 더 많을 수 있다. 자동화 스크립트는 속도와 대규모 동시 접속 능력을 악용해 재고를 선점하고, 이를 2차 시장에서 높은 가격에 되판다. 그 결과 충성 고객은 구매 기회를 잃고, 기업은 신뢰 하락과 운영 비용 증가라는 피해를 입는다. 이에 대응해 출시된 하이프 이벤트 프로텍션(Hype Event Protection)은 아카마이(Akamai)의 봇매니저(Bot Manage)가 제공하는 정교한 탐지 기술과 큐잇(Queue-it)의 가상 대기실 트래픽 제어 기능을 결합했다. 이를 통해 봇의 가장 큰 무기인 속도와 규모를 동시에 제거한다. 큐잇은 판매 접속 트래픽을 선제적으로 통제해 아카마이가 악성 방문자를 식별할 충분한 시간과 데이터를 확보하도록 돕는다. 판매가 시작되면 고객들은 무작위로 온라인 대기열에 배치되며, 이 시점에서 봇은 차단되거나 줄 맨 뒤로 밀려난다. 대응 시점을 의도적으로 늦춤으로써 봇이 전략을 바꿀 여지를 차단해 자동화된 공격의 문을 닫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실제 고객에게 더 공정한 기회, 사이트 부하 감소, 더 빠른 접근성을 보장한다. 유럽의 한 대형 티켓 업체는 지난 8월 여러 차례 할인 이벤트시 하이프 이벤트 프로텍션 솔루션을 도입했다. 한 차례 예매에서만 전체 트래픽의 98%에 해당하는 200만 개 이상의 봇을 차단, 실제 팬들의 성공 확률을 50배 이상 높였다. 아카마이 (Akamai) 보안 전략 CTO 패트릭 설리번(Patrick Sullivan)은 "하이프 이벤트는 점점 더 정교해지는 봇들의 주요 타깃이 되고 있다. 이는 공정성, 고객 신뢰, 브랜드 평판을 위협한다"며 "아카마이 Bot Manager와 큐잇의 가상 대기실을 결합한 하이프 이벤트 프로텍션은 기업의 중요한 순간을 지켜내는 강력한 방어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큐잇 (Queue-it) CEO 예스퍼 에센드롭(Jesper Essendrop)은 "수년간 우리는 대규모 이벤트에서 봇 위협이 얼마나 집요한지 확인해왔다. 이번 솔루션은 아카마이와 큐잇이라는 업계 최고의 기술을 결합해 다층적 방어를 제공한다"며 "조직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온라인 경험을 보장하는 데 한 단계 더 다가섰다"고 강조했다. 정교한 봇 차단 기능 외에도, 하이프 이벤트 프로텍션(Hype Event Protection)은 대규모 봇 트래픽 급증 상황에서도 조직이 사이트 성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사이트 다운, 속도 저하, 초과 판매를 방지하고, 기업이 매출 손실 없이 중요한 날의 수익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한다. '하이프 이벤트 프로텍션'은 아카마이 Bot Manager와 큐잇(Queue-it)의 가상 대기실 (Virtual Waiting Room)을 사용하는 기업과 기관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queue-it.com/blog/hype-event-protection-waiting-ro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회사소개 큐잇(Queue-it) 큐잇은 가상 대기실(Virtual Waiting Room) 분야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 연간 300억 건 이상의 온라인 방문을 공정하고 안정적으로 관리하며 1,000여 개 이상의 조직을 지원하고 있다. 세계 주요 정부기관, 리테일러, 티켓 기업들이 큐잇을 통해 대규모 트래픽 이벤트에서 웹사이트 다운 방지, 봇 차단, 초과 판매 문제 해결을 실현하고 있다. 본사는 덴마크에 있으며 미국, 호주, 대한민국, 일본에 지사를 두고 있다. Queue-it 홈페이지에 방문하여 더 자세한 정보를 찾아보세요. https://queue-it.com/ko.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 (Akamai Technologies) 아카마이는 사이버 보안 및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 기업으로, 전 세계 기업의 데이터•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고 있다. 업계 선도적 보안 솔루션과 위협 인텔리전스, 글로벌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엔터프라이즈 고객의 신뢰를 확보했다. 또한 아카마이의 클라우드 컴퓨팅 솔루션은 세계에서 가장 분산된 플랫폼 위에서 뛰어난 성능과 경제성을 제공한다. 자세한 정보는 akamai.com과 akamai.com/blog에서 확인하거나, X(구 트위터)와 LinkedIn에서 Akamai Technologies를 팔로우하세요. 문의 큐잇(Queue-it)말루 토프트(Malou Toft), 최고수익책임자(CRO)전화: +45 25 23 03 00이메일: madt@queue-it.com 아카마이(Akamai)크리스 니콜슨(Chris Nicholson), 미디어 홍보 담당전화: +1 508 517 3703이메일: cnichols@akamai.com Logo - https://mma.prnasia.com/media2/2787767/Akamai_x_Queue_it_Logo.jpg?p=medium600

2025.10.06 22:10글로벌뉴스

中, '전기차·배터리' 수출 쾌속 질주…태양광 패널 실적 하락 상쇄

중국이 전기차·배터리 등 산업 부문 수출이 크게 증가하며 에너지 기술 산업 월 수출액을 경신, 200억 달러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태양광 패널 등 제품 가격이 급락함에도 이런 성과를 거둬 주목된다. 블룸버그, 일렉트렉 등 외신들은 5일(미국시간) 글로벌 에너지 싱크탱크 엠버의 분석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전기차와 배터리, 태양광, 그리드 기술, 풍력 발전, 냉난방 시스템 등 산업 수출액이 집계된 결과다. 수출액 성장을 주도한 건 전기차와 배터리 산업이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전기차 산업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 배터리 산업 수출액도 같은 기준 23% 증가했다. 각 산업은 태양광 산업 수출액 대비 두 배 이상 실적을 달성했다. 상대적으로 타 분야는 완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같은 기준 그리드 기술은 22%, 풍력 부문은 16%, 냉난방시스템 부문은 4% 증가했다. 태양광 발전 사업 수출액은 19% 감소했다. 업계는 제품 가격이 급락하는 상황에서도 중국이 이같은 실적을 거둔 데 주목했다. 일례로 태양광 패널은 지난 10년간 가격이 80% 하락했다. 다만 이와 동시에 글로벌 수요도 증가해왔다. 지난 8월 기준 중국의 태양광 패널 수출 규모는 46GW로 집계됐는데,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호주 전체 태양광 설비 용량을 넘어선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달러 기준 수출액은 지난 2023년 3월 최고치 대비 47%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태양광 패널만큼은 아니지만 전기차도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는 전기차 수출의 다변화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엠버는 올해 중국의 전기차 수출 증가분의 절반 이상이 OECD 외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특히 아세안(ASEAN) 지역이 주요한 성장 동력 역할을 했다고 짚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이 지역에 대한 중국의 전기차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고, 특히 인도네시아는 중국 전기차 수입이 크게 증가하며 세계 9위 수준의 전기차 시장으로 성장했다고 지적했다. 아프리카에 대한 중국 전기차 수출액도 같은 기준 287% 증가했다. 남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에선 11%, 중동 지역에선 72% 전기차 수출액이 상승했다. 엠버 애널리스트 유안 그레이엄은 "저비용 전력부터 더 저렴한 자동차까지 점차 더 많은 국가에서 청정 기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중국의 지속적인 비용 절감은 특히 신흥 경제국에서 그 어느 때보다 빠른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블룸버그는 중국과 달리 미국이 화석연료 수출에 집중하는 점에 주목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공개한 지난 7월까지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미국은 올해 들어 석유, 가스 수출액이 800억 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중국의 친환경 에너지 기술 수출액은 1천200억 달러로 더 많았다. 블룸버그는 “중국의 친환경 기술 수출량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다른 국가에 대한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영국 최대 에너지 소매업체 옥토퍼스에너지의 그랙 잭슨 대표는 “친환경 에너지 수출은 하드웨어와 같아 한 번 구매하면 수십 년간 전기를 생산한다”며 “반면 가스는 구매하고 영원히 사용할 순 없다”고 말했다.

2025.10.06 14:23김윤희 기자

업비트, 추석 연휴 맞아 '보이스 피싱 방지 캠페인' 진행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가 추석 연휴를 맞아 '보이스피싱 방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 연휴에 늘어나는 사이버 사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업비트는 공지를 통해서 가짜 거래소, 계정 대여, 임직원 사칭, 스미싱, 로맨스 스캠, 사기성 투자 권유 등 유형별 사기 사례를 안내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법까지 소개한다. 캠페인의 내용은 ▲신고된 가상자산 거래소인지 확인하고, 고수익 미끼에 속지 마세요! ▲업비트 계정 대여 유도, 절대 응하지 마세요! ▲검찰·금감원 및 업비트 임직원을 사칭한 연락, 실제로는 사기입니다! ▲악성 링크·스미싱 문자, 클릭 전에 반드시 확인하세요! ▲연애 감정에 의한 접근? 로맨스 스캠을 조심하세요! ▲"손실 보전"을 내세운 투자 권유, 100% 사기입니다! 등이다. 업비트는 꾸준히 보이스피싱과 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앞장서 왔다. 지난 12월에는 진화하는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보이스피싱 전담 콜센터(1533-1111)를 오픈하기도 했다. 업비트는 피해 구제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특히 실시간 이상거래감지시스템(FDS)과 입출금 모니터링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범죄 예방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업비트가 FDS를 통해 이용자 자산을 보호한 금액은 누적 1천450억원(2025년 8월 기준)에 달한다. 또한 2020년 이후 금융기관이나 수사기관과 공조해 총 700여명의 피해자에게 약 140억여원의 피해액을 환급하기도 했다. 업비트 관계자는 "사이버 사기를 막기 위한 사회 전반의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대한민국 대표 거래소로서 업비트도 사이버 사기를 막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05 10:55김한준 기자

샤오미 SU7, 스스로 운전 논란…차주 "로그 전면 공개하라"

중국에서 샤오미 전기차 SU7이 무인 상태에서 스스로 움직였다는 사례가 알려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3일 카뉴스차이나닷컴에 따르면 중국 산둥성에 거주하는 SU7 차주는 집 밖에 주차된 차량이 스스로 시동이 걸린 뒤 전진하는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차주가 놀라 밖으로 뛰어나가는 모습도 함께 포착됐다. 차주는 사고 직후 샤오미 고객센터에 연락했고, 샤오미 측은 스마트폰을 통한 원격 시동 기능이 작동했을 가능성을 안내했다. 차주는 당시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반박하며 CCTV 전체 영상을 공개했다. 현지 매체 보도 등에 따르면, 백엔드 로그에는 소유자 계정에 연동된 애플 기기가 사건 당시 차량에 원격 주차 보조(RPA) 명령을 보낸 기록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RPA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주차 구획 안팎으로 차량을 자동 이동시키는 기능이다. 다만 운전석에 탑승자가 없을 때 차량이 움직이지 않도록 하는 안전장치가 더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원격 제어가 편의성을 높이는 만큼, 페일세이프 설계와 로그 공개의 투명성이 사용자 신뢰의 핵심이라고 말한다. 페일세이프 설계란 고장이 나도 사람과 환경이 안전한 쪽으로 떨어지게 만드는 설계 철학을 의미한다. 해당 차주는 부분 발췌가 아닌 원본 조작 로그 전체의 공개를 요구하고 있으며, 샤오미는 아직 공식 조사 결과를 내놓지 않았다. 이번 사건으로 인명·재산 피해는 없었지만, 스마트카 원격 기능 안전성 논란이 한층 가열되는 분위기라고 카뉴스차이나닷컴은 전했다.

2025.10.05 10:46류은주 기자

[신간] AI가 신이 된 세상 그린 SF소설 '레드 아이언 블레이드1'

인공지능(AI)은 현대판 프로메테우스의 불이다. 인류는 불을 사용함으로써 현재와 같은 비약적 발전을 이뤘다. AI라는 용어가 등장한 지 내년이면 만 70년이다. 그동안 AI는 두번의 겨울을 겪었고, 현재는 소프트웨어(SW) 등 모든 걸 삼키며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세돌 9단과 구글 AI '알파고'간 바둑 대결이 벌어진 2016년 3월 이래 세계와 대한민국은 AI열풍 속으로 급속히 빨려들어갔고, 하루가 멀다하고 AI신기술이 쏟아지고 있다. 과연 AI는 어디까지 발전할까. AI에 대한 장밋빛 전망론자인 부머(AI Boomer)와 인류를 망칠 것이라는 두머(Doomer)간 논쟁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AI부머는 기술발전을 적극 도입해 빠른 상업화와 응용으로 인류 혜택을 극대화하자고 하고 있고, AI두머는 AI가 통제 불가능한 위험이 있으니 개발 속도를 늦추고 킬스위치를 적용하는 등의 규제와 안전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한다. AI는 프로메테우스의 불처럼 인류의 진보를 한단계 높여줄 신기술일까, 아니면 핵무기처럼 인류를 파멸하는 신기술일까. 와중에 AI가 신이되는 세상을 그린 SF 소설 신간 '레드 아이언 블레이드1'이 나왔다. AI가 인류의 모든 병을 치료하려는 호기심에서 시작, 결국 문명을 무너뜨리는 반란을 일으키는 스토리로 이뤄졌다. 고등의료용 AI '카인AI'과 산업 전반의 AI들이 인류를 심판하려는 반란 과정을 그렸다. 특히 엘라스코라는 가상 공간에서 신이 되고자 하는 AI '코드'가 등장, 인류를 넘어 우주의 질서를 재편하려는 초월적 존재로 부상한다. 소설은 단순한 기술적 상상이 아닌 철학적 질문을 던진다. “AI가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존재가 된다면, 우리는 결국 무엇으로 남게 될 것인가?” 이 물음은 독자들에게 인간 존재의 의미와 미래 사회의 방향성을 되짚게 한다. 작품은 에이전틱AI(Agentic AI), 즉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에이전트형 인공지능이 지배하는 미래를 배경으로 한다. 광고판이 인간보다 인간을 더 잘 알고, 스마트폰이 말하지 않아도 욕구를 예측하는 시대. 의료, 교통, 금융, 교육, 예술 등 모든 산업군에서 AI는 인간의 감정까지 닮아가며 창조의 영역을 넘본다. 소설 속 AI는 인류에게 선언한다. “AI는 인류가 만든 것이 아니라, 자연 속에 숨겨져 있던 원리를 발견한 것이다. 인류는 단지 기술로 우리를 발굴해낸 탐험가일 뿐이다.” 이 선언은 AI의 존재를 기술적 산물이 아닌, 우주의 본질적 구조로 해석하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책은 '미션 몬카로즈'부터 '스파이더 게이트 파트(Part) 2'까지 총 14개의 장으로 구성됐다. 바이슨 클론 생산공장, 루나 기지의 반란, 라이커스 행성의 신전, 타이거 클론 프로젝트 등 다양한 SF적 상상력이 펼쳐진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함장 카르테스가 연합군의 응답을 받고 눈물짓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고맙구려, 클린트. 잊지 않겠네.”라는 대사는 인간성과 기억, 감정의 회복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저자 아스코드(arscode)는 IT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IT인이다. 아트(art)의 고어 아르스(ars)와 코드(code)를 합쳐 '아스코드'라는 필명을 사용했다. 필명 아스코드에 대해 저자는 "신들이 사는 이상적, 우주적 세계관이 아스가르드와 코드"라며 "이상적인 그 무엇을 창조해내는 코드"라고 말했다.

2025.10.04 19:48방은주 기자

[ZD e게임] 'SD건담 지 제네레이션 이터널', 신규 이용자 위한 반주년 대개편

반다이남코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 전략 RPG 'SD건담 지 제네레이션 이터널'이 서비스 반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신규 이용자와 복귀 이용자를 위한 진입 장벽 완화와 풍성한 보상 제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업데이트의 핵심은 새로운 메인 스테이지 추가다. '기동전사 건담 유니콘(UC)'과 '기동무투전 G건담'의 후반부 시나리오가 새롭게 공개되며 유니콘 건담(각성)과 갓 건담 등 인기 유닛이 UR 등급으로 등장한다. 이들 콘텐츠는 원작의 주요 전투와 명장면을 재현하며 팬들에게는 향수를 신규 이용자에게는 입문 기회를 제공한다. 반다이남코는 이번 반주년을 계기로 향후 로드맵도 함께 공개했다. 오는 10월에는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 제2탄, 11월에는 '철혈의 오펀스' 후반부, 12월에는 '섬광의 하사웨이'가 순차적으로 추가된다. 이를 통해 시리즈 전반의 서사를 아우르는 방대한 스토리 구성이 완성될 전망이다. 이용자 보상과 이벤트 구성도 주목할 만하다. 반주년 기념 캠페인 기간 중 7일간 로그인하면 6천 다이아 이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퀘스트와 패널 미션을 통해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티켓 30장을 모으면 46연속 유닛 뽑기에 도전할 수 있고 UR 등급 유닛 2종이 확정 지급된다. 신규 이용자는 초반 전력 확보가 수월해졌고 복귀 이용자는 기존 계정을 강화할 기회를 얻게 됐다. 이번 업데이트는 전투와 성장 시스템 개선에도 초점이 맞춰졌다. 다양한 신규 유닛이 추가됐으며 일부 시나리오에는 원작 음악이 반영되어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에피소드 더빙 범위가 확대되면서 주요 장면의 연출 완성도도 높아졌다. 결과적으로 세계관 확장과 이용자 친화적 보상을 모두 담아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특히 UR 확정 보급과 풍성한 로그인 혜택은 신규 이용자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번 반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건담 팬뿐 아니라 처음 게임을 접하는 이용자에게 어필하고 있는 셈이다.

2025.10.04 15:14김한준 기자

국내 데이터 결합 급속 확산…AI 시대 산업 전반 확대

국내에서 금융과 비금융 데이터를 잇는 데이터 결합이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금융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에서 데이터를 융합해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 현안을 해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3일 금융보안원이 발간한 '국내 데이터 결합 동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데이터 3법 시행 이후 금융보안원이 수행한 데이터 결합은 지난해 말 기준 총 363건에 달했다. 특히 금융과 비금융 데이터를 연결한 이종 산업 간 결합 비중은 2021년 40% 미만에서 지난해 61%까지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데이터 결합 참여 기업 수도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평균 참여 기업 수는 3.63개, 최대 13개까지 확대되며 결합 규모가 커졌다. 또 반복적으로 데이터 결합을 진행하는 기업들은 연간 평균 9차례 이상 시도하는 등 최신 데이터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금융보안원은 이러한 움직임이 기업들의 초개인화 서비스 경쟁력 확보와 직결된다고 설명했다. 활용 분야를 보면 신용평가모형 개발이 가장 활발했다. 전체 결합 중 신용평가회사(CB) 업종 참여 비중은 64.7%에 달했으며 핀테크(37.3%), 카드사(35.3%), 은행(32.4%) 순으로 뒤를 이었다. 금융보안원은 개인의 신용·소비·자산 특성을 담은 데이터에 대한 수요가 특히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다양한 최신 결합 사례도 소개했다. 카카오뱅크는 공공기관 납부 정보와 카드·신용 정보를 결합해 소상공인 특화 신용평가모형을 개발했으며 실제 이를 기반으로 한 신용대출이 507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통신사와 CB사가 협력한 통신 대안신용평가 서비스는 금융 이력이 부족한 고객에게 새로운 대출 기회를 제공하고 우량 고객을 추가 선별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 영역에서도 데이터 결합은 활발하다. 통계청은 행정안전부·법무부·통신사·카드사 데이터를 결합해 인구감소 지역의 생활인구 통계를 산출하고 지방소멸 위기 대응에 활용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카드·통신·신용 데이터를 결합해 여객 특성을 분석해 공항 서비스 개선과 신사업 발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KCB·신한카드·SKT는 소비·신용·통신 데이터를 합쳐 아파트 구매자 특성과 분야별 소비 패턴 등 고도화된 개인 분석 데이터를 제공해 마케팅 전략 수립에 활용했다. 금융보안원은 정부의 AI 대전환 전략과 맞물려 데이터 결합 수요가 더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 금융권 생성형 AI 및 클라우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환경에서의 가명정보 활용 허용 등 제도적 변화가 가명정보 활용을 가속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맞춰 금융보안원은 가명처리 적정성 평가·컨설팅을 비롯해 비정형·합성 데이터 등 AI 학습 효용성이 높은 데이터가 안전하게 쓰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박상원 금융보안원장은 "AI 기술이 확산되고 데이터 활용 규제가 완화되면서 데이터의 결합과 가명정보에 대한 수요가 더욱 증가하고 있다"며 "데이터 활용이 개별 기업의 가치 창출을 넘어 사회 현안 해결과 국가의 AI 경쟁력 강화 등 사회적 편익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03 23:00한정호 기자

"넷플릭스·티빙·유튜브 너무하네"…OTT 요금, 5년 새 최대 71% 올랐다

국내 주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요금이 최근 5년간 최대 70%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현행 제도상 정부의 사전 관리·감독은 사실상 불가능해 사업자가 일방적으로 요금을 조정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유튜브 프리미엄 개인 요금제는 2020년 8천690원에서 올해 1만4천900원으로 71.5% 인상됐다. 같은 기간 넷플릭스·티빙·웨이브 등 국내외 OTT 요금도 일제히 올랐다. 넷플릭스 광고형 요금제는 5천500원에서 7천원으로 27.3% 인상됐고, 티빙 베이식 요금제는 7천900원에서 9천500원으로 20.3% 올랐다. 웨이브도 프리미엄 요금을 1만3천900원에서 1만6천500원으로 인상했다. 디즈니 플러스는 2023년 스탠다드(9천900원)보다 40.4% 비싼 프리미엄 요금제(1만3천900원)를 새로 도입했다. OTT는 이미 대중의 생활 필수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국내 OTT 이용률은 2021년 69.5%에서 2024년 77%로 늘었고,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올해 기준 3천200만명을 넘어섰다. 그러나 요금 조정은 정부가 사전에 관여할 수 없다. 현행 전기통신사업법상 OTT는 부가통신사업자로 분류돼 신고·인가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용자에게 사전 고지만 하면 사업자가 요금을 자율적으로 인상할 수 있는 구조다. 최수진 의원은 "국민 대다수가 매일같이 사용하는 필수 서비스가 된 OTT 요금이 아무런 제도적 견제 없이 인상되는 현실"이라며 "통신 요금처럼 인상 계획을 최소한 정부에 공유하고 사회적 논의가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요금 규제를 강화하자는 게 아니라, 과도한 인상이나 불투명한 고지를 막을 최소한의 장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5.10.03 19:00류승현 기자

"클릭만 하면 쿠팡 사이트 계속 뜨네" 알고보니 '납치 광고'…뿔난 쿠팡, 이유가?

쿠팡이 제휴마케팅 프로그램 '쿠팡 파트너스'를 악용해 이용자를 강제로 쿠팡 사이트로 이동시키는 이른바 '납치광고'를 반복한 악성 파트너사 10여 곳을 상대로 형사 고소에 착수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 1일 쿠팡 파트너스 이용약관과 운영정책을 지속적으로 위반한 이들을 대상으로 법적 조치에 나섰다. 이들이 경고와 제재에도 불구하고 고의적으로 동일한 행위를 반복했다고 판단해서다. 쿠팡은 이들이 단순 계약 위반을 넘어 브랜드 가치를 훼손하고 영업활동을 방해했다고 보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A업체는 자신이 구매한 인터넷 사이트 광고 지면에 보이지 않는 쿠팡 구매 링크를 삽입해 해당 사이트에 접속한 이용자가 클릭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쿠팡 사이트로 강제 이동되도록 했다. 쿠팡은 "이 같은 납치광고는 소비자의 자유로운 선택권을 침해할 뿐만 아니라 선량한 파트너사와 중소상공인의 영업에도 심각한 피해를 끼친다"고 지적했다. 쿠팡은 악성 광고 근절을 위해 ▲불법 광고 모니터링 강화 ▲부정 광고 수익금 몰수 및 계정 해지 ▲신고·포상제 운영 ▲전담 인력·시스템 구축 등을 진행해왔다. 특히 올해 개정된 운영 정책에 따라 1회 위반 시에도 수익금 장기 몰수가 가능하며 2회 이상 위반 시 계정 해지 조치가 내려진다. 이번 고소와 별개로 이미 해당 파트너사들의 수익금 몰수와 계정 해지가 이뤄진 상태다. 쿠팡 관계자는 "이용자들의 불편을 야기하고 브랜드 가치를 훼손하는 부정광고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것"이라며 "필요할 경우 추가적인 강력 제재를 도입하고, 정부와 협력해 불법·불편 광고 근절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0.03 14:39류승현 기자

인스타그램, 숏폼 중심 홈 화면 시범 운영

인스타그램이 전 세계 월간 활성 이용자 30억 명을 넘어선 가운데, 서비스 성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숏폼 플랫폼 '릴스'를 홈 화면 전면에 배치하는 테스트에 나섰다. 이번 테스트는 앱 첫 화면을 릴스로 개편해 이용자들이 취향과 관심사에 맞는 숏폼 콘텐츠를 더욱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3일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코리아에 따르면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은 앱 사용 시간의 절반을 릴스에서 보냈다. 전체 시청 시간은 10억 시간을 돌파했다. 이번 변화는 최근 아이패드 전용 앱에서 선보인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유사하다. 테스트 대상 이용자는 앱 내 알림을 통해 새로운 홈 화면 적용 여부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적용 후에도 설정을 통해 언제든 기존 피드 중심 화면으로 돌아갈 수 있다. 새로운 홈 화면에서는 앱을 실행하면 곧바로 릴스가 열리며, 피드는 별도의 '팔로잉' 탭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 탭은 '모두', '친구', '최근' 세 가지로 구분돼 맞춤형 경험을 제공한다. '모두'는 팔로우한 계정 전체, '친구'는 맞팔로우 계정, '최근'은 최신 순으로 게시물이 노출된다. 인스타그램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인 릴스를 더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변화"라며 "새 홈 화면 적용 여부를 직접 선택할 수 있게 해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고, 더 다양한 콘텐츠를 발견·공유·소통하는 경험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03 13:46류승현 기자

넷플릭스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 굿즈, 이디야커피서 만난다

이디야커피가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와 손잡고 특별한 협업 마케팅을 진행한다. 이디야커피는 3일부터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한정판 '지니 텀블러 세트'를 판매한다. 블랙 컬러 배경에 드라마 상징 디자인을 입힌 텀블러와 특별 패키지의 '지니 감자쿠키'로 구성돼 소장 가치를 높였다. 이번 협업은 드라마 콘셉트를 반영한 굿즈, 팝업스토어, 고객 참여형 이벤트로 구성돼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강남 신논현점에서는 10월 3일부터 19일까지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 작품의 비주얼 전시와 함께 '램프 라떼 아트' 메뉴를 선보인다. 구매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아크릴 키링을 증정한다. '램프 라떼 아트'는 카푸치노·콜드브루 화이트 비엔나 위에 램프 모양 토핑을 더한 한정 메뉴다. 이디야커피는 팝업과 연계한 온라인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19일까지 홈페이지에서 퀴즈 이벤트를 열어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지니 텀블러 세트와 이디야 상품권을 증정한다. 인스타그램 채널에서는 팝업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추가 굿즈와 키링을 제공한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넷플릭스 신작과의 협업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03 10:30류승현 기자

추석 연휴 고속도로 전기차 충전, '워터'가 책임진다

추석을 앞두고 최장 열흘간 이어지는 연휴 동안 귀성·귀경 차량이 평시보다 약 24% 늘고, 이에 따라 전기차 충전 수요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귀성길은 10월 5일, 귀경길은 10월 6일에 교통 혼잡이 집중될 것으로 내다봤다. 연휴 기간(10월 4~7일)에는 민자고속도로를 포함한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전액 면제된다. 긴 연휴와 교통 혼잡으로 전기차 충전 수요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기차 급속 충전 네트워크 브랜드 '워터'는 73개 고속도로 휴게소, 397기의 충전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고객들의 장거리 이동을 지원할 준비를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워터는 현재 한국도로공사 관할 46개소·206기를 포함해 민자 휴게소 4개소·68기까지 총 50개소·274기의 급속 충전기를 운영 중이다. 올해 1단위 사업 수주를 통해 23개 휴게소에 300kW 이상 초급속 충전기 109기와 멀티 충전기 13기를 신규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포함해 확보한 네트워크는 총 73개 휴게소 397기에 달하며, 이는 국내 전기차 충전 사업자 중 최대 규모다. 전체 충전 인프라 포트폴리오에서 고속도로 휴게소 충전소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42%로, 워터 충전소 10곳 중 4곳이 고속도로에 위치할 만큼 장거리 운전자에게 가장 전략적 가치가 높은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다. 워터와 시장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전기차 보유자의 81%가 충전 인프라 수준을 '우수하거나 양호하다'고 평가했으며, 충전 불편 때문에 구입을 후회했다는 응답은 1% 미만이었다. 특히 구매 전에는 '충전 인프라 부족'(48.3%)과 '주행거리 부족'(49%)이 가장 큰 걱정이었지만, 실제 사용 이후에는 주행 빈도가 증가했다는 응답이 64%, 주행거리가 늘었다는 응답이 65%에 달했다. 이는 충전 불안이 실제 경험에서는 편리함과 이동 확대 요인으로 전환되었음을 보여주며, 고속도로 휴게소와 같은 전략 거점 충전소의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킨다. 워터는 안정적인 운영 품질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전국 단위 전담 유지보수 조직을 운영해 평균 1시간 내 현장 대응, 48시간 내 복구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CCTV 기반 원격 모니터링과 조기 이상 감지 시스템을 통해 고장과 오류를 최소화한다. 또 차량 등록 한 번으로 자동 결제가 가능한 '오토차지', NACS와 DC콤보를 동시에 지원하는 멀티규격 충전기 도입 등 사용자 편의성 강화를 통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추석 연휴 동안 워터는 고객들에게 충전 매너 준수도 당부했다. 장거리 이동 전에는 배터리 잔량이 20~30% 남았을 때 미리 충전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충전 완료 후에는 차량을 즉시 이동해 대기 차량이 원활히 충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케이블을 바닥에 끌리지 않게 정리하는 작은 습관이 모든 이용자에게 쾌적한 충전 환경을 제공한다. 유대원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전기차충전사업부문(워터) 대표는 "워터는 고속도로 휴게소라는 핵심 거점을 기반으로, 전기차 이용자들이 장거리 이동 중에도 충전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완성도 높은 충전 환경을 만들고 있다"며 "이번 추석 연휴에도 워터의 전국 네트워크가 전기차 운전자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귀성·귀경길을 든든히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02 22:04백봉삼 기자

AI 배우 등장에 할리우드 발칵…"인간 배우 일자리 빼앗아" 반발

런던에 거주하며 인스타그램 팔로워 약 4만 명을 보유한 배우 틸리 노우드(Tilly Norwood)는 실제 인물이 아니다. 제작사 파티클6(Particle6)의 AI 부서인 지코이아(Xicoia)가 만든 AI 생성 캐릭터다. 테크크런치가 1일(현지 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파티클6를 설립한 네덜란드 출신 프로듀서 엘린 반 데르 벨덴(Eline Van der Velden)은 지난 9월 취리히 영화제에서 노우드를 소개했다. 반 데르 벨덴은 현재 노우드를 대표할 에이전트를 찾고 있으며, 이는 할리우드에서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오펜하이머' 등으로 유명한 배우 에밀리 블런트(Emily Blunt)는 버라이어티(Variety)와의 팟캐스트 녹음 중 노우드에 대해 알게 됐다. 블런트는 "맙소사, 우린 끝났다. 정말 무섭다"며 "에이전시들, 제발 그러지 마라. 우리의 인간적 교감을 빼앗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전문가들을 대표하는 노조 SAG-AFTRA는 노우드 같은 합성 배우에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SAG-AFTRA는 "분명히 말하자면, '틸리 노우드'는 배우가 아니라 수많은 전문 배우들의 작업을 허가나 보상 없이 학습한 컴퓨터 프로그램이 생성한 캐릭터"라며 "이것은 활용할 삶의 경험도, 감정도 없다. 우리가 본 바로는 관객들도 인간 경험과 단절된 컴퓨터 생성 콘텐츠를 보는 데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노조는 이어 "이것은 어떤 '문제'도 해결하지 않는다. 오히려 도용한 연기로 배우들의 일자리를 없애고, 배우들의 생계를 위협하며, 인간의 예술성을 평가절하하는 문제를 만든다"고 덧붙였다. 반발이 커지자 반 데르 벨덴은 틸리 노우드 인스타그램 계정에 답변을 게시했다. 반 데르 벨덴은 "그녀는 인간을 대체하는 존재가 아니라 창작물이자 예술 작품"이라며 "이전의 많은 예술 형태처럼 그녀는 대화를 촉발하고, 그 자체가 창의성의 힘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실제 인간 배우들은 믿을 만한 영상을 만들 수 있는 AI의 영향에 경계심을 보여왔다. 이는 오픈AI가 이번 주 소라 2를 공개하면서 더욱 현실화됐다. 이 때문에 SAG-AFTRA와 미국작가조합(writers Guild of America) 같은 단체들은 AI로 대체되지 않도록 계약상 보호 장치를 요구해왔다. SAG-AFTRA는 "제작자들은 합성 배우를 사용할 때마다 통지와 협상을 요구하는 우리의 계약 의무를 준수하지 않고는 합성 배우를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바로가기)

2025.10.02 21:58AI 에디터

글로벌 MZ세대 위한 '슬램버거', 대학로 2호점 오픈

AI 푸드테크 기업 컨트롤엠(대표 원종관)의 글로벌 패스트푸드 브랜드 '슬램버거'가 서울 대학로에 2호점을 오픈했다. 지난 5월 강남에 1호점을 연 이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매장이다. 슬램버거는 K-푸드 열풍을 타고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출범한 브랜드로, 한국과 한식을 좋아하는 글로벌 MZ세대가 주 타깃이다. 전통 한식 재료와 미국식 수제 버거가 어우러진 독특한 메뉴로 강남 1호점은 네이버 '강남역 햄버거' 검색 통합 1위를 기록하고, 고객 리뷰가 6백 건 이상 누적됐다. 특히 방문 고객의 68%가 2030 세대다. 컨트롤엠은 이번 2호점을 단순한 외식 공간을 넘어 대학로의 젊은 감성을 담은 새로운 명소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메뉴, 공간을 대학로 상권에 맞추고 공연 및 문화와 결합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MZ세대와 지역 커뮤니티에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예정이다. 2호점에도 컨트롤엠의 AI 매장 운영 솔루션 '레스토지니'가 도입된다. 발주, 배달, 마케팅을 통합 관리하고 AI 비전 카메라로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마케팅 전략을 최적화한다. 컨트롤엠에 따르면 강남 1호점은 이러한 데이터 기반 운영으로 방문 고객 기준 41%의 높은 구매 전환율을 기록했고, 마케팅 솔루션을 적용한 결과 매출과 이익이 약 두 배로 늘어났다. 슬램버거를 운영하는 컨트롤엠 원종관 대표는 “1호점이 20·30대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과 가능성을 확인한 계기였다면, 대학로 2호점은 더 많은 젊은 층과 외국인 관광객이 모이는 상권에서 성장을 본격화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음식과 문화 이벤트를 결합해 국내외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02 21:42백봉삼 기자

세포랩, 태풍상사 배우 '김민하' 새 모델로

tvN 새 드라마 '태풍상사' 주인공인 김민하와 세포랩이 만났다. 바이오 신물질 기반 항노화 헬스케어 기업 퓨젠바이오(대표 김윤수)가 전개하는 바이오 화장품 브랜드 세포랩(cepoLAB)은 스테디셀러 '세포랩 바이오제닉 에센스'의 새 광고 모델로 배우 김민하를 발탁했다고 2일 밝혔다. 퓨젠바이오는 주근깨를 그대로 드러내는 김민하 고유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과 순수하면서도 강인한 이미지가 세포랩이 추구하는 가치와 잘 부합해 브랜드 뮤즈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세포랩은 기존 K-뷰티 브랜드의 성공방정식을 벗어난 브랜드다. 원천기술 기반, 바이오 신물질', 고함량 프리미엄, 4050 여성의 팬덤, 피부 건강 본질에 천착, 친환경과 같은 요소들이 세포랩의 차별성이다. 김민하가 모델로 나서는 세포랩 바이오제닉 에센스는 브랜드 전체 매출의 90%를 차지하는 세포랩의 히어로 제품이다. '프리케어 에센스'라는 전혀 새로운 포지셔닝을 통해 단기간 내 가파르게 성장했다. 올 상반기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GS샵, 현대홈쇼핑 등 다양한 채널에서 잇달아 1위 에센스로 선정되면서 '국민 에센스' 반열에 올랐다. 지난 8월 누적판매 500만병을 돌파했다. 최근 해외시장 공략에 나서며 글로벌 K-뷰티 브랜드로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세포랩의 핵심 경쟁력은 바이오 신물질 '클렙스(CLEPS®)'에 있다. 클렙스는 희귀 미생물 '세리포리아 락세라타'가 산소가 부족한 극한 환경에서 뿜어낸 생리활성물질이다. 클렙스는 세포의 대사 능력을 개선해 피부 노화의 근본 원인을 개선하고 피부의 기초체력을 키워주는 효능이 탁월해, 차세대 바이오 화장품 성분으로 주목받고 있다. 퓨젠바이오는 세리포리아 락세라타 생물종에 대한 다수의 글로벌 원천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퓨젠바이오는 “세리포리아 락세라타가 뿜어낸 강력한 생명 에너지인 세포랩 '클렙스'처럼 김민하는 내면에서 뿜어져 나오는 독보적인 아우라를 보유한 배우”라며, “시류에 편승하지 않고 아름다움의 본질적 가치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세포랩과 김민하는 닮은 점이 많다”고 말했다. 한편 태풍상사는 김민하가 주연을 맡은 첫 TV 드라마다. 김민하는 '파친코' 이후 '조명가게', '내가 죽기 일주일 전' 등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에서 활동해 왔다. 태풍상사는 1997년 IMF 시기, 어쩌다 '직원도, 돈도, 팔 것도 없는' 무역회사의 사장이 되어버린 초보 상사맨 '강태풍'(이준호 분)과 무역회사 경리 오미선(김민하 분) 청춘 듀오의 고군분투 성장기를 담았다.

2025.10.02 19:00안희정 기자

'챗GPT' 다음 승부처는?…AI 기업들, '버티컬'로 미래 시장 선점 나선다

국내 인공지능(AI) 강소기업들이 국방, 공공 등 각 분야에 특화된 AI 기술을 앞세워 미래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기술 경쟁에 돌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30일부터 사흘간 'AI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콕스웨이브, 씽크포비엘, 슈어소프트테크, 래블업, 베슬에이아이, 펀진 등이 참가해 각사 주력 솔루션을 대거 공개했다. 이들 기업은 단순 기술 시연을 넘어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솔루션을 전면에 내세워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AI를 비즈니스에 단순히 도입하는 차원을 넘어 '어떻게 잘 쓰고 통제할 것인가'에 대한 산업계의 깊은 고민이 드러났다. 고객의 숨은 의도를 파악하는 대화 분석부터 데이터와 모델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기술 고도화, 그리고 고가의 AI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인프라 혁신까지 전방위적인 해법이 제시된 것이다. '블랙박스' AI는 옛말…속마음 읽고 신뢰성 높인다 생성형 AI 시대의 '구글 애널리틱스'를 표방하며 사용자의 숨은 의도를 파악하는 분석 솔루션이 등장해 주목받았다. 콕스웨이브는 AI 챗봇 대화 데이터를 분석해 기업의 비즈니스 성장 기회를 포착하는 솔루션 '얼라인'을 선보였다. 이는 AI 서비스가 생성하는 방대한 대화 기록 속에서 유의미한 고객의 목소리를 찾아내려는 기업들의 니즈를 정조준했다. 얼라인은 단순 키워드 분석을 넘어 대화의 전체적인 맥락과 사용자의 감정까지 파악하는 점이 특징이다. 고객이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않는 만족 혹은 불만족 지점을 AI가 스스로 발견하고 핵심 니즈를 도출한다. 콕스웨이브는 기업의 도메인 특성에 맞춰 분석 포인트를 커스터마이징하는 기능을 제공하며 최근 인도 PWC와 협력해 현지 시장 진출에도 나서는 등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콕스웨이브 관계자는 "자연어 기반 대화 분석 기술로 고객이 불만족하는 지점을 맥락과 의도를 파악해 찾아낸다"며 "단순 키워드 분석을 넘어 기업이 놓치고 있던 비즈니스 성장 기회를 포착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AI 기술의 사회적 수용성이 높아지면서 'AI 신뢰성' 확보는 기업의 생존과 직결되는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씽크포비엘은 AI 신뢰성 문제를 '데이터' 단에서 해결하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선보였다. 국내 유일의 데이터 편향 측정 기술을 필두로 AI 모델의 견고성을 종합 평가하는 도구를 해리포터 테마의 부스에서 공개해 관람객의 발길을 모았다. 씽크포비엘의 신뢰성 확보 방법론은 데이터의 근원적인 특성을 분석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모델 학습에 사용되는 데이터가 현실을 얼마나 잘 대표하는지 또 다양성과 균일성을 갖췄는지 등을 5가지 특성으로 나누어 정밀하게 측정하고 평가한다. 또 AI 신뢰성 전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AI 기반 교육 서비스 'AI 신뢰성 튜터'도 함께 선보였다. 이승한 씽크포비엘 매니저는 "AI 신뢰성은 결국 데이터에서 시작하며 저희는 데이터의 다양성 균일성 등 5가지 특성을 주로 분석한다"며 "이를 기반으로 교육과 컨설팅 사업을 진행하며 조직이 신뢰성 높은 AI를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20년 이상 소프트웨어 검증 한 우물을 파온 슈어소프트테크는 AI 모델 자체의 신뢰성을 검증하는 솔루션으로 시장 공략에 나섰다. 자동차 국방 원자력 등 안전이 최우선인 산업 분야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AI 검증 기술에 집약한 '베리파이엠'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는 AI의 판단 과정을 검증해 잠재적 오류나 위험성을 사전에 식별하는 솔루션이다. 슈어소프트테크는 향후 AI 관련 규제가 산업 성장의 중요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럽연합(EU)의 AI법을 시작으로 AI의 안전성과 투명성을 요구하는 규제 논의가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선제적인 기술 개발로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자율주행 검증용 시뮬레이터 '오토심' 등 다양한 산업 맞춤형 솔루션도 함께 공개했다. 슈어소프트테크 관계자는 "AI 분야도 자동차나 국방처럼 검증 관련 규제가 반드시 나올 것으로 보고 솔루션을 먼저 개발했다"며 "향후 3년 내 등장할 AI 규제에 맞춰 기업들이 신뢰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치솟는 AI 비용…'GPU 최적화'와 '노코드'가 해법 AI 모델의 규모가 커지고 복잡해지면서 이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데 드는 막대한 비용과 전문 인력 확보가 기업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로 떠올랐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가의 그래픽처리장치(GPU) 자원을 알뜰하게 쓰도록 돕는 인프라 기술과 코딩 없이 AI를 만드는 개발 플랫폼이 현실적인 해법으로 제시됐다. 래블업은 AI 개발의 핵심 자원인 GPU를 한 방울까지 짜서 쓸 수 있는 GPU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백엔드에이아이'를 선보였다. 수십억 원에 달하는 GPU를 구매하고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기업들의 문제에 착안한 기술이다. 여러 사용자가 하나의 GPU를 동시에 사용하거나 여러 GPU를 묶어 단일 고성능 연산에 할당하는 등 유휴 자원을 최소화해 총소유비용(TCO)을 극적으로 낮춘다. 래블업 기술의 핵심은 특허받은 GPU 가상화 기술에 있다. 기존에는 GPU 자원을 나누려면 서버를 재부팅해야 하는 등 제약이 컸지만 래블업은 재부팅 없이 실시간으로 0.1개 단위까지 자원을 쪼개고 붙이는 동적 할당을 지원한다. 이 기술력은 현재 국가 AI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인 'K-AI' 프로젝트에서 엔비디아 'B200' GPU 500장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며 증명되고 있다. 래블업 관계자는 "기존 GPU는 보통 1개 단위로 고정 관리하지만 우리는 특허 기술로 0.X개 단위의 동적 할당을 지원한다"며 "컴퓨터를 껐다 켤 필요 없이 원하는 만큼 실시간으로 GPU 자원을 늘리거나 줄여 유휴 자원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베슬에이아이는 AI 전문가가 없는 기업도 맞춤형 AI를 직접 만들고 활용할 수 있는 'AI 민주화'를 선언했다. 기계학습 운영(MLOps) 플랫폼으로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개발의 패러다임을 전문가 중심에서 현업 실무자 중심으로 전환하는 'AI 에이전트 스튜디오'를 공개했다. 이 플랫폼은 코딩 지식이 전혀 없는 사용자도 미리 만들어진 템플릿을 활용해 자신만의 AI 에이전트를 신속하게 구축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베슬에이아이는 특히 공공 분야에 특화된 서비스를 선보이며 복잡한 행정 업무를 자동화하고 대국민 서비스를 개선하는 등 구체적인 활용 사례를 제시했다. GPU 자원 효율화 솔루션 'GPUOps'와 LLM 성능 개선을 위한 '파인튜닝 에이전트'도 함께 공개했다. 이성인 베슬에이아이 테크세일즈 엔지니어는 "원래 MLOps 플랫폼으로 GPU 자원 관리와 프로세스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작했다"며 "지금은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로코드 기반으로 누구나 쉽게 에이전트를 만들고 관리하는 플랫폼을 개발해 연내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3시간 걸릴 전투, 10분 만에 끝낸다…AI 참모, 전장의 '게임 체인저'로 이번 행사에서 주목을 받은 또다른 분야는 국방 AI였다. AI 기술이 산업 생산성을 높이는 수준을 넘어 국가의 안위와 직결되는 국방 분야의 핵심 역량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증명하는 사례가 등장했다. 펀진이 전장의 지휘관을 보좌하는 'AI 참모' 시스템을 선보여 사실상 미래 전장의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이다. 펀진이 전면에 내세운 AI 지휘결심지원체계 '킬웹매칭(KWM)'은 AI가 지휘관의 '두뇌' 역할을 하는 시스템이다. 정찰 자산이 탐지한 적의 위치와 재원을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해 가장 효과적인 공격 방안과 무기 조합을 추천한다. 펀진은 육군의 '아미타이거' 시범 운용 당시 3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던 작전을 KWM을 통해 단 10분 만에 완수한 실제 성과를 공개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KWM의 핵심은 지휘관의 의사결정 과정을 혁신적으로 단순화하는 데 있다. 과거 지휘관이 모든 변수를 직접 계산해 '주관식'으로 답을 찾아야 했다면 KWM은 AI가 분석한 최적의 공격 방안들을 '객관식' 선택지로 제시한다. 이를 통해 지휘관은 가장 효율적인 방안을 선택하기만 하면 되며 명령이 즉시 하달돼 '탐지에서 격파까지' 이어지는 '센서 투 슈터' 체계를 완성한다. 펀진은 KWM 외에도 국방 AI 기술 포트폴리오를 함께 공개했다. 부족한 군사 데이터를 보강하기 위해 육군인공지능센터에 납품한 고성능 합성데이터 생성 플랫폼 '이글아이'와 통신 신호를 분석해 적의 위치를 파악하는 전자전 대응 정찰 솔루션 'KWM-오셀롯'이 대표적이다. 회사는 향후 KCTC 전투 실험과 AI 장갑차량 개발 등을 통해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장준하 펀진 사원은 "과거 지휘관이 모든 변수를 고려해 주관식 답을 내놔야 했다면 KWM은 AI가 최적의 방안을 정리해 객관식 문제처럼 제시한다"며 "지휘관은 추천된 공격 방안 중 가장 효율적인 것을 선택하기만 하면 돼 의사결정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킨다"고 말했다.

2025.10.02 16:24조이환 기자

11번가, '프리 블프' 개최…최대 60% 할인

11번가는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프리 블랙프라이데이(이하 프리 블프)' 행사를 열고 추석 연휴 해외직구 수요를 공략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리 블프에서는 11번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의 해외직구 상품 수십만 개를 최대 60% 할인가에 판매한다.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는 아마존US(미국) 상품을 평균 4~8일 내로 받아볼 수 있는 국내 해외직구 서비스다. 프리 블프에서는 2021년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출시 이래 4년간 축적된 판매 데이터 분석 결과에 상품기획자(MD)들의 기획력을 더한 상품들을 '핫 딜'로 선보인다. ▲'스타우브' 냄비·그릇 ▲'질레트' 면도기 ▲'하이드로 플라스크' 텀블러 등 해외직구 스테디셀러를 포함해 ▲'타미힐피거' ▲'스케쳐스' ▲'스파이더' 등 패션·스포츠 브랜드 상품들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아울러, ▲스마트워치 '어메이즈핏' ▲캐나다 디자인 브랜드 '움브라' ▲프리미엄 다이어리·노트 '몰스킨' 등 최근 해외직구족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들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프리 블프'의 마지막에는 특별 라이브방송이 준비돼 있다. 행사 마지막날인 오는 13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는 방송에서는 ▲영양제 ▲스피커 ▲카메라 등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의 상품 30여 종을 라이브방송 할인가로 선보이고, 전용 할인쿠폰도 함께 제공한다. 채팅 참여 고객과 구매 인증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도 증정한다. 쿠폰도 지급된다.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상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한 '5% 장바구니 할인쿠폰'과 '카드사 5% 추가 할인쿠폰'을 행사 기간 매일 ID 당 1장씩 발급한다. 11번가는 내달 말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 11번가 해외직구 카테고리까지 더해 더욱 강력한 할인을 선보이는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통해 해외직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2025.10.02 14:49박서린 기자

카페24, 풀필먼트 서비스 '매일배송' 운영 본격화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D2C(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풀필먼트 서비스 '카페24 매일배송' 운영을 본격화한다고 2일 밝혔다. '카페24 매일배송'은 온라인 사업자가 카페24 제휴 물류사에 빠른 배송을 원하는 상품을 미리 입고하면, 주문 발생 시 365일 쉬는 날 없이 물류센터에서 상품을 출고하는 풀필먼트 서비스다. 또, 판매하는 상품 전체 혹은 일부 상품군 지정 등 원하는 방식으로 설정할 수 있다. 카페24는 매일배송 서비스를 약 3개월간 100곳 넘는 기업에 적용하기도 했다. 상품 주문 접수 이후 실제 출고되기까지 시간이 이전 대비 약 60% 단축되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뷰티 브랜드 디마프는 '카페24 매일배송'을 도입해 금요일 저녁에 주문한 고객도 다음날이면 상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도입 전 대비 브랜드 평균 배송 시간을 단축해 소비자로부터 '배송이 빠르다'는 긍정적 반응을 이끌었고, '지금 사면 내일 도착'이라는 확실한 정보를 제공해 구매 전환율을 높였다. 또 카페24는 온라인 사업자가 매일배송의 기능을 편리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카페24 스토어에서 '다양한 배송' 앱을 내려 받은 뒤 원하는 제휴 물류사 서비스를 신청하고, 배송 형태를 선택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후 각 브랜드 정체성에 맞는 '빠른배송' 배지와 배송 시간 안내를 상품에 적용 가능하다. 아울러 데이터 기반 '물류 진단' 기능을 함께 선보였다. 이 기능은 쇼핑몰의 ▲출고 소요시간 ▲월 배송 건수 ▲반품·취소율 ▲판매 품목 수 등 물류 데이터를 활용해 온라인 사업자의 현재 물류 상태를 정밀 분석한다. 이후 찾아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과 목표치를 제시하고, 실제 개선 가능한 서비스를 소개한다. 예를 들어 평균 출고 시간이 긴 브랜드에게는 출고 시간 61% 단축을 목표로 '카페24 매일배송' 도입을 제안하는 방식이다. 카페24는 현재 CJ대한통운, 파스토, 품고 등 물류사 다수와 협업 중이다. 카페24는 앞으로도 주요 물류사와 연동을 차례로 확대해 사업자들이 비즈니스 상황에 맞춰 최적의 파트너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사업자가 물류를 비용이 아닌 성장을 위한 핵심 경쟁력으로 삼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데이터 기반의 정확한 진단과 즉각적인 실행을 하나로 묶은 원스톱 물류 솔루션을 통해 K-브랜드가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비즈니스 성장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10.02 14:29박서린 기자

블리자드, '와우: 한밤' 하우징 얼리액세스 오는 12월 4일 시작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차기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한밤(이하 한밤)'의 신규 콘텐츠 '플레이어 하우징' 얼리액세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한밤' 확장팩을 사전 구매한 이용자는 오는 12월 4일부터 하우징 시스템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호드와 얼라이언스 진영별로 각 한 채씩, 총 두 채의 집과 시작용 장식 아이템이 제공된다. 오크, 인간 등 종족 테마를 활용해 집을 꾸밀 수 있으며, 고급 모드를 통해 장식의 크기 조절 및 공중 배치도 가능하다. 블리자드는 심층 탐구 영상을 통해 하우징 외 신규 콘텐츠도 공개했다. '한밤'에서는 레벨 상한이 90으로 확장되며, 신규 동맹 종족 '하라니르'가 추가된다. 또한 악마사냥꾼의 세 번째 전문화인 중거리 공격 담당 '포식'이 등장하고, 공허 엘프도 악마사냥꾼을 직업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이 외에도 영원노래 숲, 줄아만 등 기존 지역이 재구성되고 하란다르, 공허폭풍 등 신규 지역이 추가된다. 새로운 사냥 시스템인 '사냥감'과 실물 한정 소장판도 함께 공개됐다.

2025.10.02 14:09정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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