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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즈프리에 최장거리 전기차…캐딜락, 2억원대 '에스컬레이드IQ' 출시

미국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이 순수 전기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에스컬레이드IQ'를 국내에 공식 출시하고 20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1998년 1세대 출시 이후 전 세계 100만대 이상 판매된 에스컬레이드는 독보적인 디자인과 기술력을 통해 럭셔리 SUV의 기준으로 자리잡았다. 이번에 선보이는 에스컬레이드 IQ는 기존 내연기관 에스컬레이드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 혁신적인 전동화 기술과 풀사이즈 SUV의 품격을 결합했다. 에스컬레이드 IQ는 국내에 프리미엄 스포츠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판매 가격은 2억7천757만원이다. 에스컬레이드 IQ는 국내에 최초로 소개되는 풀사이즈 전기 SUV로 전장 5천715㎜, 휠베이스 3천460㎜에 달한다. 국내에서 판매 중인 전기 SUV 중 최장 길이를 자랑하며 GM의 혁신적인 전기차 아키텍처 설계를 통해 기존 내연기관 모델이 지닌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유지한다. 전면부에는 국내 최대 345리터 용량의 대형 수납공간 'e-트렁크'를 마련했다. 에스컬레이드 IQ는 캐딜락의 시그니처 디자인을 미래지향적으로 재해석했다. 브랜드를 상징하는 수직형 LED 헤드램프, 블랙 크리스탈 실드, 일루미네이티드 캐딜락 크레스트가 전면에서 압도적인 인상을 주며, 새롭게 디자인된 블레이드형 테일램프와 조화를 이뤄 캐딜락 전기차만의 모습을 형성한다. 후면으로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슬로핑 루프라인은 차량의 전체 윤곽을 더욱 유려하고 역동적으로 만들어 세련된 인상을 표현해 준다. 여기에 새로운 디자인의 24인치 알로이 휠(275/50R24)이 차량의 모서리 끝까지 배치돼 에스컬레이드 IQ만의 감각적인 실루엣과 균형감을 완성한다. 외장 색상은 ▲블랙 레이븐 ▲화이트 샌드스톤 ▲블랙 체리 틴트코트 ▲루나 메탈릭 ▲바이블런트 화이트 트리코트 ▲딥 스페이스 메탈릭 등 6가지로 구성되며, 블랙 컬러를 제외한 모델에는 투톤 블랙 루프가 기본 적용된다. 실내는 탑승자를 감싸는 몰입형 럭셔리 경험을 제공한다. 대시보드 전면을 가로지르는 필라 투 필라 55인치 커브드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운전과 인포테인먼트 정보를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또 1열과 2열을 가로 지르는 파노라마 고정식 글라스 루프와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유기적으로 반응하는 LED 앰비언트 라이트는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실내의 모든 요소들이 감성적으로 연결되도록 돕는다. 현대 건축에서 영감을 받은 플로팅 캔틸레버 콘솔은 공중에 떠 있는 듯한 구조미로 시각적 여유를 선사하며, 하단의 콘솔 내장형 냉장고는 운전석과 조수석 양쪽에서 각각 열 수 있는 이중 도어 구조를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국내 최장거리 자랑…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탑재 에스컬레이드 IQ는 GM의 최신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LG에너지솔루션과 합작사인 얼티엄 셀즈에서 생산한 205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국내 최장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 739㎞(복합 기준, 도심 776㎞, 고속 692㎞)를 인증 받았다. 또한, 800V 초급속 충전 시스템이 적용되어 최대 350kW의 충전 속도를 지원하며, 10분 충전으로 최대 188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배터리와 최적의 조합을 이룬 듀얼 모터 AWD 시스템은 최대출력 750마력(벨로시티 모드 적용 시), 최대토크 108.5kg·m의 압도적인 성능을 발휘하며 주행 상황에 따라 전·후륜의 구동력을 지속적으로 조절해 주행 효율성과 안정성을 극대화한다. 에스컬레이드 IQ는 캐딜락의 시그니처 기술인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이 적용됐다. 주행 중 초당 최대 1천회 도로 상태를 감지해 실시간으로 감쇠력 조절함으로써 정밀한 주행 제어와 최적의 승차감을 구현한다. 여기에 에어 라이드 어댑티브 서스펜션이 더해져 노면 충격을 부드럽게 흡수하고, 주행 상황에 따라 차고를 자동으로 조절해 어떤 주행 환경에서도 최적의 승차감과 뛰어난 핸들링 성능을 유지한다. 새롭게 적용된 사륜 조향 시스템은 속도에 따라 뒷바퀴 조향각을 조절해 상황에 맞는 최적의 차량 컨트롤을 실현한다. 저속에서는 앞바퀴와 반대방향으로 최대 10도까지 뒷바퀴가 움직여 좁은 도로에서 최소의 회전 반경을 구현하고, 고속에서는 앞바퀴와 같은 방향으로 뒷바퀴를 움직여 차선 변경 시 더 부드럽고 안정적인 움직임을 제공한다. 에스컬레이드 IQ만의 '어라이벌 모드'는 후륜 조향 기능을 이용해 차량이 대각선 방향으로 주행하도록 하여 도심의 주차 상황이나 좁은 도로에서 정교한 기동성과 스타일리시한 방식으로 주행 및 도착 연출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돕는다. 에스컬레이드 IQ에는 GM의 핸즈프리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슈퍼크루즈'가 국내 최초로 적용된다. 현재 국내 약 2만3천㎞의 고속도로 및 주요 간선도로에서 사용 가능한 슈퍼크루즈는 운전자가 전방을 주시한 상태에서 운전대에 손을 떼고 주행할 수 있는 '핸즈프리 드라이빙'을 구현한다. 차량은 교통 흐름을 감지해 차량 간 거리를 유지하고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차선을 변경하는 등 새로운 차원의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캐딜락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온스타 서비스와의 연동을 통해 원격 시동, 배터리 상태를 포함한 차량 정보 확인, OTA(무선) 업데이트 등 다양한 원격 제어 기능을 지원한다. 38개의 스피커로 구성된 AKG® 스튜디오 레퍼런스 사운드 시스템은 강력하면서도 정제된 음향을 구현한다. 에스컬레이드 IQ는 한국에 출시되는 캐딜락 전기차 중 최초로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여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 한층 강화된 몰입형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과 전기차 사운드 향상 기술이 결합된 '통합 소음 관리 시스템'은 차량 각 모서리에 장착된 가속도 센서, 페달 위치, 차량 속도, 토크, 운전 모드, 실내 마이크 등의 다양한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해 불필요한 소음을 상쇄하거나 마스킹하고, 주행 상황에 따른 사운드를 오디오 스피커로 구현했다. 윤명옥 GM한국사업장 최고마케팅책임자(CMO) 겸 커뮤니케이션 총괄 전무는 "에스컬레이드 IQ는 전동화 시대에 맞춰 확장한 캐딜락의 핵심 모델로 브랜드가 지향하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며 "전동화 시대에도 변함없는 캐딜락의 가치와 에스컬레이드로 한국 소비자들에게 브랜드의 최첨단 기술과 새로운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8일(현지시간) 에스컬레이드 IQ는 미국 모터트렌드가 선정한 2026년 '올해의 SUV'에 이름을 올렸다. 에스컬레이드 IQ는 혁신적인 기술, 강력한 퍼포먼스,긴 주행거리와 빠른 충전 성능을 갖춘 전기 럭셔리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모델로 평가받았다. 에스컬레이드 IQ는 국내에서도 공식 출시가 발표된 이후 온·오프라인을 통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된 사전 구매 상담 기간 동안 올해 한정 공급되는 차량이 이미 전량 예약 마감돼 20일 정식 계약과 출고 개시 동시에 완판이 예상된다. 캐딜락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본사와 한정 공급되는 물량에 대한 재조정 협의를 진행하며 대기 수요의 고객들을 위한 물량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5.11.19 09:30김재성

올해 빛낸 구글앱에 '네이버플러스스토어'·'세븐나이츠' 등 영예

올해는 '메이드 인 코리아' 앱과 게임들이 우수한 기술력과 발빠른 트렌드 대응력으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둔 한해로 기록됐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세븐나이츠 리버스 등이 이용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구글플레이는 '올해를 빛낸 수상작 2025'를 19일 발표했다. 구글플레이는 매년 연말 각 나라별로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으며 두각을 나타낸 앱과 게임을 선정해 다양한 부문별로 발표하고 있다. 각 부문별 수상작은 다운로드와 이용자 평가 등 여러 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되며 한 해 동안 소비자들이 관심을 가진 앱 및 게임 트렌드를 돌이켜 볼 수 있다. 앱 부문: '에이전트 AI'와 '경계 없는 생산성'이 이끈 혁신 올해의 '베스트 앱'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가 차지했다. 기존 네이버 앱에서 쇼핑기능이 분화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이용자의 일상에 필요한 다양한 구독 및 구매 경험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며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용자의 선호에 맞춘 AI 쇼핑 기능을 통해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시하며 출시와 동시에 큰 인기를 얻었다. 2025년은 AI기술이 사회 전반에 확산되며 '에이전트 AI(Agentic AI)' 앱의 등장이 두드러진다. 단순히 요청에 응답하는 것을 넘어,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선제적으로 정보를 요약하고 작업을 제안하는 능동형 AI가 일상에 깊숙이 스며들었다. '올해를 빛낸 일상생활 앱'에 카카오가 출시한 온디바이스 기반 개인과 그룹의 일상을 도와주는 AI 메이트 앱인 '카나나'가, '올해를 빛낸 자기계발 앱'에는 짧은 시간 투자로 하루를 기록하고 AI가 관심 뉴스를 요약해주는 '디로그'가 선정됐다. 여러 기기 환경을 넘나들며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앱도 인기를 끌었다. '올해를 빛낸 대화면 앱' 와 '올해를 빛낸 멀티 디바이스 앱' 는 OS에 구애받지 않는 매끄러운 연동성을 제공하며 사용자들의 창의적 활동과 생산성 향상을 지원했다. 또한 콘텐츠 소비가 전문화되고 숏폼화되는 트렌드도 두드러졌다. '올해를 빛낸 엔터테인먼트 앱'에는 웹툰 콘텐츠를 위한 새로운 플랫폼으로 숏폼 애니메이션 서비스 '컷츠'를 선보여 주목받은 '네이버 웹툰'이 선정됐으며, '올해를 빛낸 숨은 보석 앱'에는 숏폼에 특화된 스트리밍 서비스 '숏챠'가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단편 드라마 플랫폼인 'FlickReels'도 '인기 급상승 앱'에 선정됐다. 이와 함께, 사용자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콰트'가 '올해를 빛낸 워치 앱'에 선정되었고, '치지직 XR'은 갤럭시 XR 등 새로운 VR 헤드셋 기기 환경에서도 차별화된 몰입감을 제공하며 '올해를 빛낸 XR앱'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게임 부문: IP의 화려한 귀환과 '멀티플랫폼' 대세화 올해의 '베스트 게임'은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리버스'에게 돌아갔다. 기존 인기 IP인 세븐나이츠와 동일한 배경음악과 캐릭터 일러스트 등을 통해 오랜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하면서도, 턴제 설정을 기반으로 한 과감한 변경을 통해 새로운 게이밍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게임플레이 환경과 사용자 만족도 측면에서 모두 호평을 받은 탁월한 게임 밸런스 디자인으로 '올해의 베스트 게임'에 등극했다. 올해 게임 시장의 가장 두드러진 트렌드는 '멀티플랫폼 게이밍의 확장'이었다. PC와 모바일의 경계를 허물며 완벽한 크로스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는 게임들이 강세를 보였다. '올해를 빛낸 멀티 디바이스 게임'으로 선정된 '저니 오브 모나크'는 리니지 IP를 재해석해 PC, 태블릿, 모바일 간의 일관된 경험을 제공했으며, '올해를 빛낸 경쟁 게임' 부문의 'Delta Force' 역시 PC-모바일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는 대규모 전투로 호평받았다. '올해를 빛낸 PC 게임'으로 선정된 '오딘: 발할라 라이징' 역시 Google Play Games on PC 플랫폼에서 강력한 성과를 보이며 트렌드를 뒷받침했다. 이용자의 시간을 존중하는 캐주얼한 요소가 가미된 게임들도 꾸준히 인기를 얻었다. '킹샷'은 집중도를 요구하는 전략 요소와 이용자의 편의를 위한 방치형 요소를 결합해 높은 평가를 받아 '올해를 빛낸 캐주얼 게임'으로 선정됐다. 더불어 '딸깍삼국'은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빠른 성장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여 만족도 높은 이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올해를 빛낸 인디 게임'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올해를 빛낸 스토리 게임'에 'SD건담 지 제네레이션 이터널' ▲'올해를 빛낸 장수 게임'에 'WOS: 화이트아웃 서바이벌' ▲'올해를 빛낸 Play Pass 게임'에 'Dredge'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외 시장 휩쓴 K-앱과 K-게임 올해는 특히 한국 개발사들의 글로벌 성과가 빛났다.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 크러쉬 '는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에서 '올해를 빛낸 캐주얼 게임'으로 이름을 올렸다. 인도 시장에서는 크래프톤의 '쿠키런 인디아: 런닝 게임'이 '올해의 베스트 게임'과 '올해를 빛낸 캐주얼 게임' 2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PC 게임 부문에서도 한국 게임의 약진이 돋보였다.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미국에서, 엔씨소프트의 '저니 오브 모나크'는 대만에서 각각 '올해를 빛낸 PC 게임'으로 선정됐다. 앱 부문에서는 Lee Sol 의 'SleepisolBio: sleep, alarm'가 미국, 인도네시아, 인도 3개국에서 '올해를 빛낸 워치 앱'으로 동시 선정됐다. 신경준 구글플레이 한국 파트너십 총괄은 “올해는 AI가 사용자의 일상을 선제적으로 돕는 에이전트로 진화하고, PC와 모바일의 경계가 허물어진 멀티플랫폼 환경이 보편화된 한 해”였다며 “특히 이런 글로벌 트렌드를 한국의 개발사들이 주도하고 해외 시장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구글플레이는 한국 개발사들의 혁신과 도전을 응원하며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19 09:01백봉삼

포스티, 26일까지 연중 최대 행사 블랙 프라이데이' 진행

카카오스타일(대표 서정훈)이 운영하는 4050 패션 플랫폼 '포스티'는 전 상품을 연중 최대 할인가에 판매하는 '포스티 블랙 프라이데이'를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블랙 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아 선보이는 연중 최대 행사로 ▲올리비아로렌 ▲파리게이츠 ▲핑 ▲네파 ▲나인식스뉴욕 등 중장년층 인기 브랜드 상품을 최대 91%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행사 첫날인 17일부터 중장년층 고객이 몰리며 지난해 동일 행사 첫날 대비 거래액이 30% 급증했다. 구매 건수도 20% 이상 증가하는 등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올해는 대표적으로 '올리비아하슬러'의 '구스 폭스후드 트렌치형 다운 패딩'을 8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더아이잗'의 '폭스퍼 벨티드 하프 구스다운 점퍼'는 69%, '무크'의 '여화 아우라 소가죽 투웨이 하프 부츠'는 65%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연중 최대 행사인 만큼 다양한 할인 코너를 마련했다. 먼저, '브랜드 데이' 코너에서는 매일 5개 브랜드를 집중 조명한다. 행사일에 해당 브랜드 상품을 최대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아우터' 특가 코너에서는 한파 대비 패딩·코트를 저렴하게 장만할 수 있다. 이외에도 '겨울 데일리룩 아이템', '스포츠/골프', '명품', '잡화' 등 카테고리 별로 특가 상품을 모아 선보인다. 또한 전 고객에게 최대 15% 할인 받을 수 있는 '블랙 프라이데이 4종 쿠폰팩'을 제공한다. 매일 오후 2시에는 선착순으로 50%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고객 이벤트도 다양하다. 마음에 드는 상품을 '찜'하면 최대 1만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는 '랜덤 마일리지 뽑기'를 운영한다. 또, 매일 오전 10시 이벤트 상품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선착순 100원 딜'도 진행한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고물가 상황 속 쇼핑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전 상품을 연중 최대 할인가에 준비했다”며 “인기 패션 브랜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포스티 블랙 프라이데이'에 4050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19 08:28안희정

[미장브리핑] AI 투자 거품론에 증시 하락 마감

◇ 18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1.07% 하락한 46091.74.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83% 하락한 6617.32.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21% 하락한 22432.85. ▲인공지능(AI) 관련 주식의 가치 평가에 대한 우려로 기술주 하락하면서 주요 증시 하락 마감. 엔비디아(Nvidia) 약 3%, 아마존 4% 이상, 마이크로소프트 3%대 하락. CFRA 샘 스토벌 수석 투자전략가는 CNBC에 S&P500 지수에 대해 "마무리되면 8% 또는 9%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하며 "엔비디아 실적이 시장 관측만큼 나오고 고용 지표가 부진하지만 경기 침체를 시사하지 않는다면 지수 하락세는 더 빨라질 수 있다"고 말해. 그는 "진짜 질문은 이 모든 자본 지출을 언제 현금화할 것인가"라며 "만약 이에 대한 투자자 기대가 너무 일렀다고 생각하게 하기 위해선 다른 모멘텀이 필요하다"고 진단. ▲AI 스타트업 앤트로픽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300억달러 규모의 애저 컴퓨팅 용량을 구매하고 최대 1기가와트의 추가 컴퓨팅 용량 계약을 유지. 마이크로소프트는 앤트로픽에 50억 달러를, 엔비디아는 100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 ▲메타는 소셜 네트워킹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점유하고 있다고 주장한 연방거래위원회(FTC)를 상대로 제기한 주요 반독점 소송에서 승소. 5년 전 FTC가 처음 제기한 이 소송은 메타의 인스타그램과 왓츠앱 인수를 중심으로 진행돼. ▲ADP는 민간 고용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주 동안 평균 2천500개 일자리 줄어. 지난주 통계에서 나타난 1만1천250개의 일자리 감소보다 개선된 수치. ▲10월 18일까지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총 23만2천건. 9월 20일자 보고서에 나타난 21만9천건보다 증가.

2025.11.19 07:40손희연

3천원대 치킨…이마트, 물가안정 '4일 특가' 진행

이마트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식탁 물가안정 '4일 특가'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가성비 치킨 '어메이징 완벽치킨'을 행사카드로 결제시 2천원 할인한 3천980원에 판매한다. 국내산 8호 냉장닭(조리 전 중량 751~850g)을 사용했다. 햇귤, 고구마 등 겨울 간식들도 할인한다. '첫수확 조생햇귤(2.5kg)'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6천원 할인한 8천980원이다. 햇귤은 시세가 작년 대비 20~30% 올랐지만 이번 행사가격은 그때보다 20% 이상 저렴하다. '꿀고구마'라고 불리는 베니하루카 고구마는 규격화된 봉투가 꽉 채워질 만큼 마음껏 담아 1봉 5천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 '시나노골드 사과(4~6입/봉)'는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6천원 할인한 7천980원이다. '달링다운 와규(냉장, 호주산)'은 부위별 최대 40% 할인해 윗등심살(100g)을 40% 할인한 4천780원에 판매한다. 꽃갈비살, 살치살, 불고기는 30% 할인한다. 애호박, 대파, 시금치, 당근 등 집밥 필수재료 행사도 진행한다. 애호박은 990원, 흙대파는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20% 할인한 2천384원, 남해 보물초(시금치)는 2천980원 등이다. 이마트는 해양수산부와 협업해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수산물을 최대 50% 할인하는 행사도 선보인다. '국산 생고등어(중/대)'는 30% 할인한 2천786원, 3천486원이고 '홍가리비(1.5kg/팩)'는 40% 할인한 1만1천988원이다. 이와 함께 노브랜드 밀키트 신상품 '노브랜드 순두부찌개(4천980원)', '노브랜드 간편즉석떡볶이(5천980원)'도 출시한다. 정우진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즉석조리 치킨, 겨울 간식, 집밥 재료 등의 체감물가를 확 낮출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며 “추운 날씨에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는 만큼 가정 내 먹거리 가격 안정에 더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9 06:00김민아

노마드 eSIM, 기업 및 개인 고객 서비스 확대로 이룬 뚜렷한 성장세

산타클라라, 캘리포니아, 2025년 11월 19일 /PRNewswire/ -- 로터스플레어(LotusFlare)의 자회사인 노마드 eSIM(Nomad eSIM)이 오늘 소비자 부문과 기업 부문 모두에서 전년 대비 구매량이 100% 이상 증가할 정도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기록하면서 세계 시장에서 입지를 굳혔다고 발표했다. 노마드가 전 세계를 무대로 한 빠르고, 저렴하며, 안정적인 디지털 연결 서비스로 이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다. 수백만 명에 달하는 해외여행객의 신뢰를 받는 노마드 eSIM은 현재 200개 이상의 여행지에서 원활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마드 eSIM은 주요 시장에서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출시하고, 여행을 자주 즐기면서 편의성과 경제성을 중시하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지역/국제 요금제를 추가로 선보여 서비스를 꾸준히 강화하고 있으며, 앱 스토어에서 별점 4.8점이라는 높은 고객 만족도를 기록 중이다. 노마드 엔터프라이즈(Nomad Enterprise) 는 소비자 신뢰와 검증된 기술력을 토대로 삼아 급격한 성장을 거듭하는 플랫폼으로 발돋움했다. 이 플랫폼을 선택한 기업은 eSIM을 순조롭게 도입하여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노마드의 제품 책임자 션 응(Shern Ng)은 "노마드는 안정성과 확장성을 겸비한 핵심 기술을 원동력 삼아 소비자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라고 운을 뗀 뒤, "노마드 엔터프라이즈가 이제 기업의 성장을 돕는 믿음직한 플랫폼으로 진일보하고 있다. 노마드는 단순히 로밍 비용을 절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연결성을 획기적이고 강력한 수익창출원이자 세계 정상급 고객 서비스의 기반으로 탈바꿈시키는 확장형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노마드는 기업 고객이 eSIM 서비스를 빠르게 도입하고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도우려는 취지에서 상세한 API 설명서를 공개했다. 온라인 여행사, 항공사, 핀테크 기업, 디지털 브랜드는 이 설명서를 참조해 노마드의 eSIM 기능을 자사의 서비스에 손쉽게 연동할 수 있다. 노마드의 견고한 인프라, 개발자 친화적인 API, 직관적인 관리 포털, 경쟁력 있는 요금제를 활용하는 기업은 자사의 eSIM 서비스를 출시하거나 확장하여 디지털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노마드는 올해 초 윔블던(Wimbledon)과 싱가포르 그랑프리(Singapore Grand Prix)에서 이룬 성공적인 협업을 계기로 더 많은 전략적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마드는 향후 진행될 브랜드 협업을 통해 시장 영향력을 넓히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파트너와 고객에게 혁신적인 가치를 선사하려는 노마드의 확고한 의지를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노마드는 플랫폼 성장에 발맞춰 시장에서 가장 포괄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eSIM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최고의 연결 서비스, 우수한 고객 경험, 꾸준한 범세계적 성장을 계속 이어갈 것이다. 노마드(Nomad) 소개: 노마드 eSIM은 로터스플레어의 자회사로서 전 세계 200여 개의 관광지에서 합리적인 가격의 초고속 모바일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여 세계 여행의 편의성을 높여주고 있다. 노마드는 현지 수준의 합리적인 요금제를 통해 고가의 로밍 비용 부담을 덜어준다. 여행자는 다음에 떠날 여행에 맞는 데이터 요금제를 찾아보고, eSIM을 몇 초 만에 설치 및 활성화한 후 도착 즉시 5G 네트워크에 연결할 수 있다. 노마드 eSIM 엔터프라이즈는 기업과 서비스 제공업체가 해외 출장으로 발생하는 통신 비용을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절감하는 데 효과적인 솔루션이다. 확장성과 API 연동성을 갖춘 이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선택한 고객사는 원활하고 경제적인 전 세계 연결성을 확보함으로써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고 eSIM 서비스를 확장하며 고객 충성도를 높일 수 있다. 문의처:마그다레나 아르나우토비치(Magdalena Arnautovic)마케팅 총괄magdalena.marjanovic@lotusflare.com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823416/LotusFlare_Blue_Logo.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679397/Nomad_eSIM_Logo.jpg?p=medium600

2025.11.19 05:10글로벌뉴스

대림바스, 온라인몰 매출 82% 증가

욕실 기업 대림바스는 올해 1~10월 온라인몰 '대림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품목별로 ▲비데 ▲필터 ▲리모델링 제품군 모두 전년 대비 성장세를 보였다. 대림바스는 온라인 소비 전환 흐름에 맞춰 제품 경쟁력과 온라인몰 내 구매 경험을 강화한 결과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비데 부문 매출이 129% 증가하며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비데 제품 라인업 다양화와 함께, 자동 온도 조절 등 기술력이 강화된 AI 비데 제품군 판매 비중이 크게 확대된 것이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필터 부문 또한 '세면용 회전 워터탭' 판매량이 급증해 매출이 전년 대비 80% 성장했다. 리모델링 매출은 소비자 맞춤형 욕실 패키지 구성 강화를 통해 26% 증가했다. 오재형 대림바스 O2O팀 팀장은 "욕실 인테리어 소비가 온라인 중심으로도 확장하고 있다"라며 "품질 경쟁력 강화와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림바스는 미국 아마존을 통해 '멀티필터 샤워기' 판매를 시작하고, 국내에서는 쿠팡 로켓설치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국내외 이커머스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2025.11.18 23:40신영빈

세이프웨어, '추락보호 에어백' 조달청 우수제품

스마트 안전 장비 선도기업 세이프웨어는 산업용 추락보호 스마트 에어백 제품이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세이프웨어의 산업용 추락보호 에어백은 건설·산업 현장에서 작업자가 추락할 경우 0.2초 이내 자동 팽창해 충격을 흡수,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혁신적 안전장치다. 회사는 특허 기반의 충격 완화 기술과 산업재해 예방 효과를 입증했다. 조달청은 교수, 특허 심사관, 변리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심의회를 통해 제품의 성능·안전성·혁신성을 엄격히 검증한다. 올해 실시한 심사에는 344개 신청제품 중 60개 제품만 통과했다.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 제도는 기술과 성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 제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하는 기관의 핵심 구매 제도다. 공공기관 납품을 법적 근거에 따라 수의계약으로 진행할 수 있다.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록을 통해 전국 공공기관이 구매 금액 제한 없이 손쉽게 주문할 수 있다.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 의무구매 대상에도 포함된다. 세이프웨어는 이번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을 계기로 국가기관·지자체 납품 확대는 물론, 민간 건설사와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신환철 세이프웨어 대표는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도 높은 시점에 세이프웨어 스마트 에어백의 추락보호 효과를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며 "산업 현장 재해를 줄일 수 있도록 기술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8 23:22신영빈

공영홈쇼핑, 19일 극딜데이 진행

공영홈쇼핑이 오는 19일 11시부터 8시간 동안 극딜데이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극딜데이에는 18일 10시부터 이틀 간 금액대 별 쿠폰 3종이 무제한 발급된다. 판매상품은 쿠폰 할인가 기준 ▲11시 경북 세척사과 5kg 3만8천900원 ▲12시 화장지 90롤 2만3천900원 ▲13시 중부식 포기김치 10kg 2만7천900원 ▲14시 햇 제주감귤 9kg 1만8천원 ▲16시 흥양농협 25년햅쌀 새청무품종 20kg 6만4천900원 ▲17시 농협안심한우 냉장 1++ 모듬구이 600g 2만7천원 ▲18시 청송미소 25년 햇고춧가루 2kg 4만5천원 ▲19시 목우촌 허브갈릭 훈제오리 슬라이스 5팩 1만8천원이다. 극딜데이 기획전도 동시에 진행된다. 109개 기획 상품을 모바일 앱과 웹에서 만날 수 있다. 인당 발급 제한이 없는 총 1만원의 모바일 할인 쿠폰이 라방과 기획전 상품 모두에 적용된다. 2천원 쿠폰은 2만원, 3천원 쿠폰은 3만원, 5천원 쿠폰은 5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하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우리 농축산물 생산자와 소상공인의 상품 확대를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올해 햇 작물 4종을 포함한 우리 농축수산물로 늦가을 미식의 즐거움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18 22:51안희정

"강추위 준비하세요"...롯데홈쇼핑, '프리윈터 쇼핑위크' 진행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강추위 예고에 따라 이달 30일까지 '프리윈터 쇼핑위크'를 열고, 겨울 패션, 잡화, 난방 가전 등 한파 대비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10월부터 이어진 깜짝 추위로 겨울 패션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이 늘면서, 롯데홈쇼핑의 10월 한 달(25.10/1~31) 겨울 아우터 주문건수는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0% 이상 늘었다. 가을철 주력 상품인 가디건 대신 보온성 높은 양모, 캐시미어 소재의 겨울 아우터에 주문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초 잠시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으나, 중순부터 다시 강추위가 예보되면서 겨울 상품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헤비 아우터 론칭을 2주 앞당겨 이달 초부터 조기 편성하고, 퍼 아우터, 기모 팬츠 등 겨울 패션 물량을 전년 대비 40% 확대했다. 또한 30일까지 겨울 상품을 집중 편성한 특집전을 운영하며 구매고객에게 최대 7%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패션 부문에서는 단독 브랜드 'LBL'과 '네메르'의 캐시미어/울 혼방 코트를 최대 40% 할인 판매하며, 캐나다 프리미엄 다운 브랜드 '노이즈'의 패딩, 미국 양모화 전문 브랜드 '베어파우'의 모카신 등 글로벌 브랜드의 대표 상품도 선보인다. 리빙 부문은 난방비 절감 수요를 반영해 공간별로 활용하기 좋은 난방용품을 강화했다. 이불처럼 덮어 사용하는 '보이러 전기요', 이동식 소형 난방가전 '바툼 욕실온풍기' 등을 집중 편성한다. 프랑스 리빙 브랜드 '포푸스',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 '에어룸' 등 인기 겨울 침구도 판매한다. 이외에도 건조한 날씨에 보습 효과를 돕는 'AHC 기초 화장품 세트', 프랑스 스파 브랜드 '마티스'의 수분 앰플 등 뷰티 용품도 판매한다. 김지연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은 “10월 갑작스러운 추위로 양모·캐시미어 등 보온성 소재의 아우터 구매가 크게 늘었고, 이달 중순 강추위 예보로 관련 수요가 다시 확대되고 있다”며 “이에 맞춰 패딩·구스다운 등 겨울 패션 상품 편성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1.18 22:36안희정

크림, 새 광고 솔루션 '프리미엄 패키지' 출시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 대표 김창욱)이 외부 브랜드 및 파트너사를 위한 신규 광고 솔루션 '프리미엄 패키지'를 공식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프리미엄 패키지'는 복잡한 절차 없이 손쉽게 캠페인을 집행할 수 있도록 광고주 접근성을 높인 상품이다. 특히 크림 브랜드관에 입점하지 않은 브랜드와 파트너사 역시 동일하게 집행할 수 있어, 크림 이용자와의 신규 고객 접점을 확보하려는 기업에게 효과가 뛰어난 선택지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프리미엄 패키지'는 앱 이용 시 가장 주목도가 높은 세 핵심 지면에 연속 노출되는 구조로 브랜드 인지도를 극대화한다. 상품은 ▲앱 실행 첫 화면에서 강력한 주목도를 확보하는 '스플래시' ▲앱 진입 직후 하단에 즉각 떠오르는 '팝업' ▲유저가 자주 방문하는 마이페이지 상단의 '마이페이지 띠배너'로 구성됐다. 광고주는 이 패키지 하나로 앱 진입부터 개인 공간인 마이페이지까지 유저 여정 전반을 아우르는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실제로 크림의 광고 솔루션은 공식 출시 이전부터 이미 유의미한 성공 사례를 만들어 냈다. 네이버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은 세계적인 e스포츠 경기인 '리그 오브 레전드 2025 월드 챔피언십' 중계의 신규 시청자 확보를 위해 본 상품의 베타테스트 버전을 활용했다. 집행된 광고는 10만 건이 넘는 클릭과 서비스 유입을 이끌며 젊은 타깃 확보와 서비스 동시 접속자 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크림 관계자는 “크림 유저는 구매력과 트렌드 민감도를 동시에 갖춰, 유행의 흐름을 탐색하고 자신의 취향을 공유하는 데 매우 적극적인 핵심 소비층”이라며, “이번 '프리미엄 패키지'는 브랜드가 유저와 가장 직접적이고 효율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접점으로, 크림은 앞으로도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채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8 22:18안희정

[현장] 이재욱 서울대 AI대학원장 "지금은 '스케일링 법칙' 시대…AI 인프라 경쟁 심화"

"지금 우리는 스케일링 법칙(Scaling Law)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모든 나라, 기업이 경쟁적으로 인공지능(AI) 인프라에 엄청나게 집중을 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이재욱 서울대학교 AI연구원장은 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 엘타워에서 진행된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AIIA) 정기 조찬포럼'에 참석해 'AI 컴퓨팅 기술 동향' 주제로 강연하며 이처럼 강조했다. 이 행사는 AIIA와 지능정보기술포럼(TTA ICT 표준화포럼 사업)이 공동 주최했다. 이 원장은 올해 서울대병원 헬스케어AI연구원장을 맡게 된 장병탁 원장의 뒤를 이어 서울대 AI연구원을 이끌게 된 인물로, 지난 2022년부터 1년간 구글 딥마인드 방문연구원으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 이 원장이 이날 강연에서 언급한 '스케일링 법칙'은 더 많은 컴퓨팅 파워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방대한 데이터를 투입해야 모델의 정교함과 예측력이 비약적으로 개선된다는 것을 뜻한다. 그는 이 법칙과 관련해 지난 2018년 '트랜스포머'를 만든 구글 딥마인드 팀을 예시로 들었다. 당시 구글 딥마인드 팀은 언어 모델을 개발한 다음 위키디피아로 전부 학습을 시킨 후 (미국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으로 자료를 생성하는 실험을 했다. 33M 모델로 결과물을 도출했을 때는 이상한 토큰들이 많이 생성됐지만, 5B 모델로 크기를 확대했을 때는 비교적 정확한 결과물이 도출됐다. 5B 모델이란 학습 가능한 매개변수 50억 개를 갖고 있다는 의미이다. 이 원장은 "현재 패러다임은 '스케일링 법칙'에 기반하는 더 많은 계산과 데이터로 모델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이 주류가 됐다"며 "오는 2030년까지는 '스케일링 법칙' 추세가 계속 갈 것으로 보이지만, 이후로는 어떻게 될 지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그는 '스케일링 법칙'을 이끄는 대표주자로 오픈AI를 예로 들었다. 실제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블로그에 '3가지 관찰'이라는 글을 게시하며 "AI 모델의 지능은 훈련과 실행에 사용한 자원만큼 발전한다"며 "현재까지 일정 금액을 지출하면 지속적이고 예측 가능한 성능 향상이 가능하다는 것이 입증됐고, 이런 스케일링 법칙이 여러 차원에서 매우 정확하게 작동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 원장은 "올해 2월 만난 오픈AI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스케일링 법칙'이 2029~2030년까지는 계속 이어지면서 (이를 바탕으로) 자신들의 모델 성능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도 이와 비슷한 얘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처럼 '스케일링 법칙'이 대세로 자리 잡은 만큼 여러 나라와 기업들이 AI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해 앞으로 더 치열하게 인프라 확보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 오픈AI와 엔비디아는 10기가와트(GW) 규모의 엔비디아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해 주목 받은 바 있다. 그는 "기존의 데이터센터가 AI 데이터센터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상태"라며 "이제는 SaaS에 인텔리전스가 전부 탑재되고 있어 GPU를 쓸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GPU는 기존 SaaS에 비해 엄청나게 많은 메모리와 스토리지를 요구하는데, 앞으로 이에 대한 수요는 더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 탓에 각 국가별로도 이를 확보하기 위해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또 그는 "현재 AI 패권 경쟁을 위한 컴퓨팅 파워는 미국이 75%, 중국이 15%를 차지하고 있고 유럽, 노르웨이, 일본 등도 상위권에 속해 있다"며 "우리나라도 국부펀드 등을 통해 국가적으로 GPU를 도입해 존재감을 높인 노르웨이처럼 정부가 GPU 확보를 위해 나서고 있는 만큼 '기타'에 속하지 않고 곧 주류로 올라서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이날 강연에서 AI 인프라 구축의 핵심으로 '메모리 반도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특히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주축으로 우리나라가 시장 점유율 80%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고대역폭메모리(HBM)가 핵심이란 점도 강조했다. D램의 일종인 HBM은 GPU의 핵심 부품으로, SK하이닉스가 62%, 삼성전자가 17%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시장을 이끌고 있다. 그는 "AI 인프라에서 메모리 반도체 역할이 사실 컴퓨팅보다 더 중요하다"며 "AI 메모리 월에서도 알 수 있듯, 지난 20년간 하드웨어 연산 능력은 대략 6만 배 늘었으나 메모리 반도체 대역폭은 고작 100배 정도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이어 "연산량의 스케일링에 비하면 (메모리 반도체의 대역폭이) 훨씬 더 부족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는 컴퓨테이션보다 메모리를 읽고 쓰는 속도가 전체 성능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원장은 엔비디아 GPU를 AI 메모리 월의 예로 들었다. 실제 볼타 아키텍처 기반의 V100의 연산량 대 메모리 대역폭의 비율은 139였으나, 블랙웰 아키텍처 기반인 B200은 280으로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이는 지금보다 훨씬 더 컴퓨테이션이 빠르게 증가하고 메모리는 천천히 증가하기 때문에 생기는 메모리 병목이 심화되고 있다는 의미"라며 "이에 대한 솔루션으로 HBM이 제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GPU의 구매원가에서 HBM이 차지하는 비율은 호퍼 아키텍처 기준으로 30% 정도인데, 블랙웰 아키텍처에선 2배 이상으로 높아진다"며 "GPU 밸류 측면에서 점차 HBM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HBM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보다 엔비디아가 돈을 더 많이 번다는 것은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캐퍼시티(Capacity, AI 역량) 측면에서도 트랜스포머라고 하는 모델들의 파라미터 크기는 2년간 400배 이상 증가했지만, 일반 GPU를 탑재한 메모리 용량은 2년간 2배 정도 늘어나는 데 그쳤다"며 "점차 (발전 속도) 격차가 커지고 있는 만큼, 메모리 반도체의 중요성은 앞으로 더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이 원장은 에이전트 AI의 등장으로 메모리에 대한 부담이 점차 더 커지고 있다는 점도 우려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는 AMD가 지난 6월 발표한 차세대 AI 가속기 '인스팅트(Instinct) MI400'을 언급했다. AMD는 MI400 시리즈가 전력 효율성과 비용 면에서 엔비디아를 압도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태로, 내년께 이를 본격 출시할 예정이다. 또 다른 해결책으로는 AMD '이기종 시스템 아키텍처(Heterogeneous system Architectures, HSA)'를 제시했다. 이는 CPU, GPU 등 서로 다른 종류의 프로세서가 하나의 통합된 시스템 안에서 협력해 더 효율적으로 작업을 수행하도록 설계된 컴퓨팅 아키텍처다. 이 원장은 "엔비디아도 (AMD 움직임에 맞서) 최근 루빈 CPX라는 저가형 GPU를 선보였다는 점이 흥미로운 부분"이라며 "이는 프리필(Prefill)과 디코드를 할 때 각각 다른 GPU를 쓰게 하는 방식으로 비용 부담을 낮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AI 인프라 시장은 굉장히 흥미롭고 할 일도 많은 상태"라며 "우리나라가 경쟁력을 갖고 있는 부분이 많아 향후 수혜를 볼 가능성도 높다"고 전망했다.

2025.11.18 17:16장유미

면세점 부진 벗어날까…롯데·현대 '방긋', 신라·신세계 '갸웃'

오랜 불황에 시달리던 면세업계가 올해 3분기 실적 개선으로 모처럼 미소 지었다. 공항점 철수와 시내점 폐점 등 수익성 중심의 몸집 다이어트 전략이 효과를 내기 시작해서다. 다만 실적 전망은 엇갈린다. 롯데면세점과 현대면세점은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최근 인천공항 사업권 반납을 결정한 신라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은 당분간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현대는 '흑자'…신라·신세계는 '적자 축소'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롯데·현대·신라·신세계면세점 등 주요 면세점들은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롯데면세점은 올해 3분기 매출 7천241억원으로 전년 동기 9.4% 감소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183억원으로 흑자 전환하면서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누적 기준으로도 영업이익 401억원을 달성하며 흑자를 냈다. 현대면세점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현대면세점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한 2천225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1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94억원 늘어난 수치다. 특히 현대면세점에게 이번 흑자 전환은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지난 2016년 출범 이후 지속적인 적자에 시달리다가 처음으로 이익을 낸 것이다. 시내 면세점인 동대문점이 지난 7월 영업을 종료하면서 매출이 줄었지만, 공항점 호조 및 운영 효율화로 흑자를 냈다는 분석이다. 현대면세점은 효율화 과정에서 무역점에 있던 저효율 MD를 퇴점시키고 동대문점에 있던 고효율 MD를 무역점으로 이전시켰다. 무역점에서 판매하는 카테고리 중 라이프스타일이 퇴점하고 기존 ▲수입화장품 ▲럭셔리패션 ▲시계·주얼리에 동대문점에 있던 K-뷰티와 액세서리·패션이 더해졌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4월 발표한 '시내면세점 운영효율화를 통한 면세 사업 턴어라운드 전략'을 통해 올해 하반기 이후 흑자 전환이, 내년부터 수익 사업으로 본격 전환할 것으로 점친 바 있다. 공항 면세점은 고효율 명품 중심 MD 개편을 완료해 매출과 이익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인천공항과 임대료를 두고 갈등을 빚어온 신라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은 적자를 이어갔지만 그 규모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호텔신라에 따르면 3분기 신라면세점 매출은 8천496억원, 영업손실은 104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6% 늘었고 적자 폭은 387억원 줄었다. 국내 시내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했지만, 공항점 등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덕분이다. 신세계면세점도 전년 동기 대비 106억원 개선된 5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4.2% 증가한 5천388억원이다. 대량 판매 수익성 중심 운영과 개별관광객 비중이 지속적으로 확대된 결과다. 신세계에 따르면 3분기 개별관광객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8%포인트 늘었다. 인천공항 빠지는 신라·신세계…”새 수익원 찾아야“ 시장에서는 중국 단체 관광객 무비자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면세업계의 실적 회복세가 이어질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다.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 9월 국내 면세점 구매 고객 수는 261만9천835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 외국인 고객은 101만2천36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2% 늘었다.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20년 1월(155만명) 이후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했다. 외국인 비중도 전체의 38.6%로 확대됐다. 여기에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진행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로 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면세업계 관계자는 “중국 관광객 무비자 입국 시행 이후 시내 면세점 방문객 수가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며 “업계 전반으로 MICE(기업회의·인센티브 관광·국제회의·전시회) 단체 유치도 집중하는 추세로 실적 회복 기대감이 나온다”고 말했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현대면세점에 대해 “구조조정 완료로 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공항점 매출 비중이 40%까지 상승하며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고, 외국인 매출은 전년 대비 20% 늘며 올해 백화점 매출의 6%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신라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에 대해서는 당분간 적자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양 사가 인천공항공사와의 임대료 갈등 끝에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하면서 이에 따른 매출 감소와 위약금을 내야 하기 때문이다. 신라면세점은 인천공항 T1 DF1 권역(향수·담배·주류·화장품 등) 사업권을, 신세계면세점은 DF2 권역의 사업권을 각각 반납한다. 이에 따라 위약금 각 1천900억원을 납부해야하는 부담이 있다. 신라면세점의 영업 종료 예정일은 내년 3월 17일, 신세계면세점은 내년 4월 28일이다. 조상훈 신한투자증 연구원은 호텔신라에 대해 “인천공항 DF1 철수에 따른 공항점 매출 감소를 온라인 채널과 객단가가 높은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회복으로 상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분석했다.

2025.11.18 17:02김민아

메모리 가격 급등에 사재기...아시아 PC 시장 전방위 여파

10월부터 시작된 메모리 공급가 상승이 대만과 일본 등 아시아 주요 시장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대만에서는 DDR5 모듈 가격이 하루에도 두 번씩 변동할 정도로 시장이 과열되고, 일부 유통업체는 사재기 방지를 위해 메인보드 동반 구매를 요구하는 등 비상대책을 꺼내 들었다. 일본에서도 DDR5는 물론 DDR4 메모리 모듈까지 동반 상승세를 보인다. 일부 판매점은 구매 수량 제한 조치에 나섰지만 일부 실수요자에게는 불편을 더하고 있다. 그래픽카드 제조사 등 일부 업계에서는 연말연시에 그래픽카드 원가도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고성능 GDDR 메모리 역시 수급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것이다. 대만 유통업체, 메인보드·메모리 세트 구매 요구 대만 경제일보는 17일 "대만 내 DDR5 메모리 모듈 중 32GB 제품 가격은 개당 5천 대만달러(약 23만원) 선까지 올랐으며 메모리 가격 변동이 극심해 오전과 오후 공급가가 달라질 정도"라고 소개했다. 이 매체는 이어 "대만 내 유통업체들이 사재기를 막기 위해 메인보드와 세트 구매를 요구하고 있으며 일부 업체의 메인보드 판매량이 올해 초 예상치를 이미 넘어섰다"고 소개했다. 이런 정책은 PC용 메모리 모듈 사재기를 막는 수단이 되기도 하지만 실수요자에게는 불편함을 준다. 경제일보는 "일부 유통사는 향후 가격 상승을 기대하며 판매량 조절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일본 시장도 DDR5 가격 상승...인당 구매 개수 제한 데스크톱 PC용 DDR5 메모리 모듈 가격 상승은 이웃나라인 일본 시장에서도 관측된다. 일본 임프레스 산하 '아키바워치'는 이달 초 "64GB 메모리 모듈 2개 세트 가격이 50% 이상 올랐고 48GB 모듈 2개 가격 역시 28% 올랐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이어 "노트북용 DDR5-5600 메모리 모듈 역시 상승세이며 64GB 모듈 2개 최고 가격이 11만 8천엔(약 110만원)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다. 기존 규격 제품인 DDR4 메모리도 생산량 감소로 11%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부 업체는 메모리 모듈 판매를 인당 최대 2개까지로 제한하는 상황이다. 일반 소비자는 같은 용량 메모리를 두 개 탑재하는 듀얼 채널로 충분하지만 많은 메모리가 필요한 전문가나 개발자 등에게는 불편함을 줄 수 있다. "연말연시 앞두고 그래픽카드 가격 오를 수 있다" 메모리 공급가 상승은 PC 뿐만 아니라 그래픽카드에도 영향을 미친다. 주요 제조사가 GDDR/DDR5 메모리 대신 부가가치가 큰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비중을 늘린데다 일반 PC용 그래픽카드의 GDDR 메모리 탑재 용량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18일 익명을 요구한 한 글로벌 그래픽카드 제조사 국내 법인 관계자는 "메모리 공급가 부담으로 일부 제품의 가격이 10월부터 소폭 올랐다. 아직 현재 시세를 반영할 정도로 오른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르면 올해 안, 늦어도 내년 초에 추가 가격 인상 가능성이 있으며 이 때는 현실성 있는 수준의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2025.11.18 16:36권봉석

29CM "올겨울 하이넥 퍼 코트 인기"

29CM가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퍼 아우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380% 급증했다고 18일 밝혔다. 스웨이드 소재와 퍼 디테일이 특징인 무스탕도 같은 기간 130% 거래액이 증가했다. 특히 올해 출시된 퍼 아우터는 목을 감싸는 하이넥 디자인이 핵심이다. 체온이 가장 쉽게 떨어지는 목 부분을 따뜻하게 하면서도 트렌디한 실루엣을 완성할 수 있어 관심이 높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여성 디자이너 브랜드들도 하이넥 퍼 코트를 적극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브랜드 '108파운드'의 몰리 리버시블 시어링 코트는 곱슬곱슬한 컬리 퍼(curly fur) 소재를 적용한 하이넥 퍼 무스탕 제품이다. 양면 착용 가능한 실용성도 갖춰 29CM 여성 아우터 월간 베스트 랭킹 1위에 올랐다. '노티아'가 출시한 시어링 하이넥 퍼 재킷도 페미닌하고 클래식한 룩을 완성할 수 있는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목을 덮는 집업 스타일의 플리스 재킷도 거래액이 전년 대비 128% 증가했다. 브랜드별로 플라워, 도트, 스트라이프 등 다채로운 패턴과 색상을 가미한 제품 출시가 활발해지면서 고객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지고 있다. 겨울 패션·잡화도 퍼 소재를 적용한 아이템이 인기다. 특히 안감은 물론, 겉감에도 퍼 소재를 적용한 슬리퍼와 부츠가 주목받고 있다. '락피쉬웨더웨어'의 윈터 퍼 뮬은 포근한 착화감에 신고 벗기 쉬운 제품으로 지난해 겨울부터 꾸준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오픈와이와이'가 출시한 폭스 퍼 코듀러이 이어플랩 캡도 겨울 패션에 포인트를 더할 수 있는 모자로 구매가 활발하다. 29CM는 아우터, 니트웨어, 가디건 등 겨울철 입기 좋은 패션 의류·잡화 아이템을 선보이는 '29 윈터 컬렉션' 기획전을 이달 26일까지 진행한다. 행사 동안 48시간 단위로 새로운 여성 디자이너 브랜드를 29% 할인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최대 3만 원 할인되는 14% 할인 쿠폰도 지급될 예정이다. 29CM 관계자는 “퍼 코트가 연말 파티룩은 물론, 데님 팬츠나 스니커즈 같은 데일리 아이템과 자연스럽게 매치해 트렌디한 데일리룩을 완성하는 스타일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라며, “올겨울에는 다양한 디자이너 브랜드에서 퍼 코트부터 퍼 부츠까지 퍼 소재를 활용한 겨울 패션 신제품을 적극적으로 선보이면서 고객 수요가 한층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2025.11.18 15:52안희정

인덴트, AI 기반 글로벌 D2C 커머스 SaaS 플랫폼 '보부샵' 출시

커머스 AX 전문 기업 인덴트코퍼레이션(대표 윤태석)이 AI 기반의 글로벌 크로스보더 커머스 플랫폼 '보부샵'을 정식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보부샵은 국내 브랜드가 별도의 해외 전용 자사몰 구축 없이 최소한의 리소스로 글로벌 판매를 시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이다. 기존 상품 정보 입력만으로 곧바로 이커머스 매출 상위 16개국에 해당하는 글로벌 D2C(소비자 직거래)판매가 가능하다. ▲판매 페이지 생성 ▲결제 ▲물류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플랫폼 내에서 자동화해 제공한다. 보부샵의 핵심 경쟁력은 AI 기반의 현지화 기술에 있다. 커머스 특화 AI가 상품명과 설명, 판매 옵션 등 주요 콘텐츠를 실시간 번역해 국가별 맞춤 판매 페이지를 제공한다. 해외 고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구매 전환율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서 자국 통화 표기와 실시간 환율 기반의 가격 변환, 다양한 글로벌 결제 옵션까지 갖추고 있다. 보부샵을 통해 진출 가능한 국가는 미국·중국·영국·일본·인도·독일·인도네시아·캐나다·프랑스·호주·베트남·태국·홍콩·싱가포르·UAE·대만 등이 있다. 브랜드 운영 측면에서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도 보부샵의 강점이다. 주문·배송·CS(고객 서비스) 전 과정을 자동 연동함으로써 브랜드 운영자는 복잡한 국제 배송 및 고객 응대를 직접 처리하지 않아도 된다. 아울러 국가별 실시간 판매 데이터를 대시보드 형태로 제공해 브랜드는 빠르게 성과를 분석하고, 맞춤형 GTM(Go-To-Market)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브랜드는 별도 전문 조직 없이도 손쉽게 글로벌 매출을 실현할 수 있다. 보부샵을 활용하면 현지화 된 마케팅까지 가능하다. 보부샵의 커머스 특화 AI는 국내 자사몰에 등록된 리뷰 콘텐츠를 자동으로 번역하고, 제품 정보와 연동해 글로벌 SEO(검색엔진 최적화)를 손쉽게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각국 소비자 성향과 콘텐츠 파급력을 분석해 최적의 인플루언서를 추천하고, 이들의 트래픽 유입 및 매출 기여도를 수치화해 제공함으로써 브랜드는 마케팅 성과를 정량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즉, 브랜드는 보부샵을 통해 AI 기반 현지화 마케팅과 글로벌 크리에이터 네트워크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글로벌 확장 전략을 구현할 수 있다. 해외 소비자가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발견하고, 구매로 이어지는 '발견형 커머스'를 실현하는 방식이다. 윤태석 인덴트코퍼레이션 대표는 “보부샵은 상품만 있다면 클릭 몇 번으로 글로벌 진출이 가능한 현지화 된 D2C 플랫폼”이라며 “AI와 D2C 인프라만으로 누구나 글로벌 매출을 낼 수 있는 시대다. 보부샵은 '1인 기업 1조 매출'이라는 우리의 미션을 현실화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8 15:19백봉삼

"릴스 무단 사용 차단"…메타, 콘텐츠 보호 도구 출시

메타가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콘텐츠 무단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시스템을 내놨다. 18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메타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콘텐츠 보호 도구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도구는 크리에이터의 오리지널 콘텐츠가 무단 사용될 경우 이를 자동 감지하는 기능을 갖췄다. 메타의 권리 관리 시스템과 동일한 매칭 기술로 중복 콘텐츠를 탐지하는 식이다. 매칭된 릴스는 일치율, 조회 수, 팔로워 수, 수익화 여부 등 상세 정보까지 제공한다.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는 릴스를 누가 사용했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노출 차단이나 출처 링크 추가 등 후속 조치를 선택할 수도 있다. 콘텐츠 추적하는 기능이 기본 적용돼 추가 설정 없이도 보호받을 수 있다. 이 보호 도구는 페이스북 콘텐츠 수익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내부 기준을 충족한 크리에이터에 우선 제공된다. 권리 관리 도구를 사용하는 이용자에게도 접근 권한이 순차 확대될 방침이다. 크리에이터는 다른 계정에 콘텐츠가 사용될 수 있게 허용 목록 기능을 이용할 수도 있다. 필요시 특정 릴스에 대한 권리 주장을 포기하거나 출처 링크를 통해 트래킹을 선택할 수 있다. 허위 신고를 반복하는 크리에이터는 접근 제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메타는 "이런 조치는 결과적으로 더 많은 크리에이터가 작업물을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5.11.18 15:17김미정

구글, 'AI 모드'에 항공권·이벤트 예약 기능 추가

구글이 검색 'AI 모드'에 새로운 도구를 추가하고 기존 기능의 적용 범위를 확대하며 AI 역량 강화에 나섰다. 18일 엔가젯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AI 기반 검색 도구인 '항공편 특가(플라이트 딜)'의 베타 버전을 전 세계로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사용자가 프롬프트를 통해 자연어(일상 대화)로 지시하면 최적의 항공권 상품을 찾아주는 AI 검색 도구로, 구글 여행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 미국 내 더 많은 사용자를 대상으로 AI 모드의 '대행 기능'을 확장한다. 이를 통해 AI가 사용자를 대신해 식당, 이벤트 티켓, 미용·웰니스 관련 예약을 도와주는 기능이 강화된다. 이와 함께 AI 모드의 실험실 버전에서는 '캔버스'라는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캔버스는 사용자가 여행이나 프로젝트 등 특정 계획을 세울 때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돕는 공간이다. 캔버스 환경 내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여행 유형을 입력하면 AI가 목적지·호텔·예약 정보 등을 제안한다. 단, 이 기능은 현재 미국과 인도에서 영어로 우선 제공된다. 앞서 구글은 지난주 AI 기반 쇼핑 기능도 대거 추가했다. 특정 가격에 맞춰 상품을 찾아주고 구매까지 돕는 '대행 결제' 기능이 대표적이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상품 가격을 추적하도록 설정한 뒤, 원하는 할인율에 도달하면 AI가 자동으로 구매를 진행하도록 허용할 수도 있다. 아울러 구글 포토, 구글 메시지, 안드로이드 등 자사 제품군 전반에 걸쳐 다양한 AI 기능을 순차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2025.11.18 15:00진성우

액토즈 파이널판타지14, 테마 카페 '카페 크리스타리움' 28일 정식 오픈

액토즈소프트(대표 구오하이빈)는 PC MMORPG '파이널판타지14'의 테마 카페인 '카페 크리스타리움'을 정식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카페 크리스타리움'의 정식 오픈 일정은 오는 28일로 정해졌다. 이는 지난 15일 '파이널판타지14' 한국 서비스 10주년을 기념해 방한한 요시다 나오키 P/D와 오다 반리 시니어 스토리 디자이너가 진행한 특별 방송 '요시다 P/D의 산책 with 오다 반리'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카페 크리스타리움'은 '파이널판타지14' 확장팩 '칠흑의 반역자'를 주요 테마로 마련한 체험형 공간이다. '파이널판타지14'의 세계관을 오프라인에서 경험하며 방문하는 모험가들에게 몰입도와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카페에서는 '자이언트 비버 돈까스', '라케티카 초코나무 대삼림 라떼', '또륵이 크림소다' 등 '파이널판타지14'의 세계관과 스토리를 담아낸 다양한 메뉴와 함께, 확장팩 '칠흑의 반역자'의 이야기가 담긴 굿즈도 매장 이용객에 한하여 구매할 수 있다. '카페 크리스타리움'은 전 좌석 예약제로 상시 운영되며, 사전예약은 오는 25일 12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다음 달까지 선 예약이 가능하다. 이후 추가 사전예약 일정은 '카페 크리스타리UM'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최정해 액토즈소프트 프로듀서는 "'파이널판타지14' 한국 서비스 10주년을 기념하여 모험가분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글로벌 서버와의 패치 동기화 소식과 함께 '카페 크리스타리움'의 정식 오픈 소식을 전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10년 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좋은 서비스로 한국 모험가분들과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리며, '카페 크리스타리움'에 많은 관심과 방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11.18 13:30정진성

코드박스, 인사관리 서비스 '주주 HR' 출시

코드박스(대표 서광열)가 인사관리 서비스 '주주(ZUZU) HR'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ZUZU HR은 인사 담당자의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고, 조직도·휴가·결재 등 인사관리 전반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 인사 담당자는 그동안 엑셀로 직원별 연차를 계산하거나 조직도를 관리했고, 카톡 등 개인용 메신저로 결재 요청을 주고받아야 했다. 이 때문에 휴가 일수를 잘못 계산하거나, 조직 변경 시 인사 정보를 뒤늦게 일일이 업데이트하는 일이 빈번히 발생했다. ZUZU HR은 이런 반복적이고 수동적인 인사관리 과정을 없앴다. 조직도 파일을 AI가 자동으로 읽어 손쉽게 조직개편 이력을 등록하며, 회사 설정에 맞춰 입사일 또는 회계연도 기준으로 연차가 자동 부여·소멸된다. 법정 휴가와 약정 휴가도 클릭 몇 번으로 설정할 수 있고, 손쉽게 휴가 결재를 올리고 이메일 알림으로 빠르게 승인할 수 있다. 기존 인사관리는 담당자가 직원별 연차·휴가 관리와 인사 정보를 직접 계산하고 조정하는 '반자동 관리' 중심이었다면, ZUZU HR은 AI 시대에 걸맞은 '완전 자동 인사관리'를 지향한다. 덕분에 인사 담당자는 휴가나 인사 변동 처리에 쓰던 시간을 최소화하여 채용·조직문화 등 전략적 업무에 집중할 수 있고, 이미 타 인사관리 툴을 사용 중이라도 AI를 통해 쉽고 빠르게 ZUZU HR로 전환할 수 있다. 코드박스는 ZUZU HR 구독이 가능한 스탠다드 요금제도 새롭게 공개했다. HR 기능만이 아니라 주식보상 행사·부여 관리와 다양한 법인 운영 필수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는 게 큰 차별점이다. 또한,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할인을 제공해 연 약정 시 최대 60% 할인 혜택을, ZUZU 법인설립과 투자유치 부스터 구매 고객에게는 스탠다드 1년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출시 행사는 2026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ZUZU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광열 코드박스 대표는 “ZUZU HR은 AI 시대에 새롭게 만든 인사관리 서비스로, 실무자가 HR 툴 사용 시 가장 어려워하는 부서 등록 단계부터 AI를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며 “덕분에 ZUZU 고객은 불편한 엑셀이나 비용 부담이 큰 타 HR 툴 대신 ZUZU HR를 이용하면서 등기·결의, 총보상, 투자유치에 인사까지 통합 관리할 수 있고, 통합 법인 운영이 필요한 신규 법인 고객은 ZUZU 도입을 더욱 적극적으로 검토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2025.11.18 11:36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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