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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하반기 인도 법인 세운다..."방시혁 의장 의지"

하이브는 올 하반기 인도 법인을 설립한다고 30일 밝혔다. 하이브는 9~10월 경 출범을 목표로 현지 시장 조사와 법인 설립 실무를 진행하고 있다. 하이브의 인도 법인 설립은 인구 14억 시장에 K-팝 방법론을 수출하자는 방시혁 의장의 의지가 작용했다. 실제 방 의장은 '멀티 홈, 멀티 장르' 전략을 직접 챙기고 있다. '멀티 홈, 멀티 장르'는 현지 문화와 특성을 반영해 현지 음악 시장에서의 주도적 사업자 위상을 확보하자는 전략이다. 평소 강조해 온 “K-팝의 사업모델을 타 음악 장르에 수출하고 적용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위기감 타개 전략을 글로벌 시장에서 실현하는 방식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멀티 홈, 멀티 장르' 전략은 인도 시장에 앞서 먼저 진출한 주류 음악 시장에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하이브 아메리카가 선보인 걸그룹 캣츠아이는 데뷔 1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빌보드 '핫 100'에 이름을 올렸다. 캣츠아이는 방 의장이 음악, 안무부터 비주얼 크리에이티브까지 전 과정을 직접 챙기는 그룹이다. 캣츠아이는 신인을 발굴해서 트레이닝하고 음반원 제작, 매니지먼트, 마케팅 공연 기획을 하나의 체인으로 통합해 운영하는 K-팝 방법론을 적용해 선보인 다국적 걸그룹이다. 하이브는 세계 최대 음악시장인 미국에 진출하기 위해 2021년 아리아나 그란데, 저스틴 비버 등이 소속된 이타카 홀딩스를 인수했다. 같은 해 유니버설뮤직그룹 산하 게펜 레코드와 합작 레이블을 설립한데 이어 2023년에는 릴 베이비, 미고스 등 유명 힙합 아티스트가 소속된 톱티어 힙합 레이블 QC 미디어 홀딩스를 인수했다. 방 의장과 주요 경영진이 1년의 절반 이상을 해외에 머물며 인수 작업을 진행했다. 이렇게 거점을 확보한 뒤 현지 인프라와 네트워크, 여기에 K-팝식 아티스트 발굴, 육성 시스템을 접목하고 방 의장의 프로듀싱 노하우가 더해졌다. 남미 거점 확보를 위해 2023년 하반기 설립한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에서도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고 있다. 남미에서 하이브는 두 개의 굵직한 아티스트 발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멕시코 최대 방송사 텔레문도와 함께 방송 중인 밴드 선발 오디션 '파세 아 라 파마'는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별도로 라틴 보이그룹 멤버를 선발하기 위한 오디션도 준비 중이다. 두 오디션 모두 참가자들이 멘토십이 포함된 트레이닝 과정을 거치는데 아티스트의 재능을 극대화하는 K-팝 방법론을 라틴 음악 장르에 처음 접목하는 시도다. 지난해 기준 연 22.5%의 성장률을 보이며 남미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급성장 중인 라틴 뮤직 시장을 하이브의 노하우로 공략하기 위해서다. 하이브는 라틴에서도 빠른 안착과 현지 시장 공략을 위해 엑자일 뮤직을 인수한 바 있다. 하이브 재팬의 경우 보이그룹 앤팀(&TEAM)이 세 번째 싱글 '고 인 블라인드(Go in Blind)'로 누적 출하량 80만 장을 돌파하며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트리플 플래티넘(75만 장 이상)' 인증을 받았다. 하이브 재팬 산하 YX레이블즈가 앤팀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인 보이그룹 아오엔(aoen)도 이달 데뷔와 동시에 일본 오리콘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하이브는 “K-팝이 팝의 한 장르로서 음악을 의미하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대중들의 기호를 정확히 파악해 내고 이로부터 수퍼팬에 기반해 수퍼 IP(지식재산)를 만들어내는 방법론 그 자체가 돼야 한다는 게 방 의장의 평소 지론”이라며 “현재 추세가 지속된다면 글로벌 빅3 업체가 장악하고 있는 세계 음악시장의 판도가 크게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30 10:35박서린 기자

포스코홀딩스, 북미 리튬 공급망 구축 속도

포스코홀딩스가 북미 리튬 공급망 구축을 위해 국내 기업 최초로 북미 현지에서 '리튬직접추출(DLE) 기술' 실증 사업에 나선다. 포스코홀딩스는 30일 호주 자원 개발 기업 앤슨리소시즈와 DLE 기술 실증을 위한 데모플랜트 구축과 운영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포스코홀딩스는 미국 유타州 그린리버시티 내 앤슨리소시즈가 염수 리튬 광권을 보유한 부지에 데모플랜트를 건설하고, DLE 기술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이번 DLE 데모플랜트 투자 추진은 리튬 자원 추가 확보 및 미래 기술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그룹 이차전지소재 사업 전략의 일환이다. 포스코홀딩스는 '2 코어 + 뉴 엔진'을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이차전지소재 사업 중에서도 특히 리튬 자원 공급망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미국 현지 데모플랜트의성공적 운영을 통해 2016년부터 독자 개발해온 DLE 기술 상용화를 완성하고, 이를 북미 지역 미개발 리튬 염호 투자 및 사업화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내년 착공에 들어갈 DLE 데모플랜트는 포스코그룹 북미 지역 리튬 사업 확장에 필요한 미래 핵심 기술 선점을 위한 투자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염호에서 리튬을 생산하는 전통적 방식은 폰드를 활용한 '자연증발법'이다. 그러나 자연증발법은 일조량이 풍부한 지역에서만 사업화가 가능하다는 한계가 있다. 반면, DLE 기술은 대규모 증발폰드 없이도 농도가 낮은 리튬 염호에서 경제성 있게 리튬을 생산할 수 있는 혁신 공법으로, 북미 지역에서 리튬 자원을 개발하고 사업화 하기 위해서는 DLE 기술 확보가 필수적이다. 이 같은 이유로 글로벌 리튬 기업들은 저농도 염수 리튬 자원 개발을 위해 DLE 기술 확보 및 활용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앤슨리소시즈는 리튬 원료와 부지를 제공하고, 포스코홀딩스는 DLE 기술 사업성 검증에 본격 착수한다. 양사는 실증 결과에 따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등 추가 협력 가능성도 함께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포스코홀딩스는 아르헨티나 염수 리튬(연산 2만 5천톤) 공장, 전남 율촌산업단지 내 광석 리튬(연산 4만 3천톤) 공장을 잇달아 준공하며 전기차 약 16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인 연산 6만 8천톤 규모 수산화리튬 생산능력을 확보한 바 있다.

2025.06.30 10:26류은주 기자

뉴로메카, 'K-휴머노이드 연합' 총괄위원회 위원 위촉

뉴로메카가 국내 휴머노이드 산업 협력과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로봇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메카는 'K-휴머노이드 연합' 총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30일 밝혔다. 연합은 지난 27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연합 창립총회에서는 장병탁 서울대 AI연구원장을 초대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주요 의사결정 공식 기구인 총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총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돼 향후 연합의 핵심 전략과 협력 과제를 함께 논의하고 이끌어갈 예정이다. K-휴머노이드 연합은 정부와 산업계가 공동으로 기술력과 잠재력을 엄격히 평가해 선별한 45개사를 대상으로 구성된 공식 협력 플랫폼이다. 뉴로메카는 휴머노이드 기업으로 참여하는 동시에 이번 총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돼 공식의사결정에 참여하는 핵심 멤버사가 됐다. 이번 총괄위원회에서는 신규 구성원 모집절차 보고가 진행됐다. 신규 모집에는 151개 기업이 신청했다. 추가 참여기업은 전문가 평가를 거쳐 7월 중 확정된다. 총괄위원회에서는 참여기업들의 CES 참가 결의가 주요 안건으로 채택됐다. 글로벌 전시회 참가를 통해 세계 시장의 최신 기술 트렌드를 직접 체험하고, 연합 회원사 간 협업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로메카는 'K-휴머노이드 연합' 회원사 및 총괄위원회 활동을 통해 휴머노이드 기술 고도화와 산업 AI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박종훈 대표는 "한국이 AI 대전환 시대 글로벌 3대 휴머노이드 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해 민관산학 간 전략적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제조·물류 등 산업현장에 필요한 휴머노이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뉴로메카는 협동로봇을 기반으로 한 제조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보급하고 있다. AI 기반 모방학습과 충돌회피 기능 등 차세대 기술을 탑재한 로봇으로 휴머노이드 국내외 시장 확대를 추진 중이다.

2025.06.30 10:15신영빈 기자

"채용문 활짝"…롯데, 9개사 신입사원 채용 나선다

롯데는 30일부터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을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은 채용 계획이 있는 그룹사들의 전형 시작일을 3·6·9·12월에 맞춰 오픈하는 롯데의 채용 방식이다. 이번 6월 채용에는 롯데바이오로직스, 롯데이노베이트,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홈쇼핑 등 9개 그룹사가 참여한다. 채용 직무는 ▲전략기획 ▲AI ▲재무 ▲MD ▲R&D 등 총 32개 영역이며, 그룹사별 상세 모집 내용과 입사지원은 롯데그룹 채용 통합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롯데는 지난 2021년 공채 제도를 폐지하고 수시 채용을 도입했다. 지난해부터는 그룹사별 전형 일정을 분기별 한번씩으로 통일한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는 글로벌 인재 확보를 위한 채용 설명회도 진행한다. 다음 달 10일과 14일에는 부산과 서울에서 롯데그룹 채용 설명회인 '잡카페'를 개최한다. '잡카페'는 입사 지원 예정자를 대상으로 롯데그룹의 비전과 사업을 소개하고 현직 인사 담당자들과 만나 채용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행사다. 오는 8월에는 베트남에서 '글로벌 잡페어'를 연다. 해외에서 채용 관련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 관계자는 “롯데그룹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인재 확보에 힘써 왔다”며 “적극적인 채용 활동과 지원자의 입장을 고려한 채용 제도를 통해 인재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5.06.30 10:14김민아 기자

NHN,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ESG 정보 투명성·신뢰도 강화"

NHN(대표 정우진)은 ESG 경영 성과와 전략을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NHN은 올해 세 번째로 발간된 보고서에서 중대 토픽 관리 성과를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의 공시 기준을 준용해 공시하는 등 ESG 정보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도를 한층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NHN은 ESG 비전인 '우리의 연결로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Weaving New Sustainability)'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일터 ▲책임감 있는 경영 ▲함께하는 공동체 등 3대 중점 분야를 중심으로 ESG 전략을 수립했다. 또한 중대성 평가를 통해 각 전략과 연계된 10대 중대 토픽을 도출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그룹 전반에 ESG 비전과 실행 체계를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특히, 이번 보고서에서는 10중대 토픽 가운데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인적자원 관리 ▲인권경영 ▲기후변화 대응 등 4대 핵심 토픽을 선정하고, ISSB의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인 IFRS S1·S2에 따라 보다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작성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이준호 NHN 이사회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IT 기업이 지닌 혁신성과 책임감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성을 강조했다. 이 의장은 "불확실성과 구조적 침체의 시대에 유연한 대응 역량으로 성장 경로를 모색하는 동시에 사회·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또한 혁신의 결과물인 기술과 성장의 혜택을 더 많은 이들이 누릴 수 있게 하고, 우리의 기술이 가진 선한 영향력과 이로움을 확산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NHN은 글로벌 공시 기준에 부합하는 투명하고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하고자 ISSB의 공시 기준 외에도 지속가능경영 국제 보고 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와 미국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SASB) 기준, UN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지표를 반영했으며, 객관성, 공정성 그리고 신뢰성 확보를 위해 독립된 전문기관으로부터 제3자 검정을 거쳤다. 보고 내용 검증은 국제적 검증 기준인 AA1000AS v3에 따라 수행됐다.

2025.06.30 10:09정진성 기자

경동나비엔, 英 건축산업 박람회 참가

경동나비엔은 지난 24~26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 국립 전시장에서 열린 영국 최대 설치·건축 관련 산업박람회인 '인스톨러 쇼 2025'에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6회 연속 참가한 경동나비엔은 '고객에게 꼭 맞춘 최적의 생활환경 솔루션'을 주제로 영국 시장 공략을 위해 준비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가스보일러 'NCB ON'과 높은 에너지 효율과 친환경성을 갖춘 기름보일러 LCB700, 출시 예정인 기름보일러 LCB500도 공개했다. 미국 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은 콘덴싱 온수기 NPE의 유럽형 모델을 이용해 호텔이나 병원, 빌딩 등에서 사용 가능한 상업용 온수기 솔루션 'NPE 캐스케이드 시스템' 제품을 선보였다. 최근 출시한 '가정용 히트펌프'도 전시했다. 이 제품은 친환경 냉매와 인버터 기술을 결합해 추운 날씨에도 효율적인 난방과 온수를 제공하는 제품으로 저소음 기술과 스마트 터치 디스플레이,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까지 확보했다. 경동나비엔은 박람회 첫날인 24일 영국 최대 에너지 공급사인 '브리티시 가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브리티시 가스는 영국 전역과 주변국인 아일랜드 등 6천500여명의 엔지니어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양사는 영국 내 경동나비엔 보일러 및 히트펌프에 대한 종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로써 경동나비엔 제품에 대한 더욱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영국 시장 공략도 가속화할 계획이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보일러의 본고장인 영국에서 경동나비엔 친환경·고효율 솔루션을 선보였다"며 "브리티시 가스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더욱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30 09:57신영빈 기자

국가 AI 전략 앞세운 中…바이두, '어니 5.0'으로 챗GPT 넘본다

바이두가 차세대 거대언어모델(LLM)을 연이어 공개하며 중국 인공지능(AI) 산업이 딥시크에 이어 다시 한 번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단순 기술 발표를 넘어 미·중 AI 주도권 경쟁을 심화시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30일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최대 검색기업 바이두는 올 하반기 중 차세대 생성형 AI 모델 '어니(Ernie) 5.0'을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어니 5.0은 텍스트뿐 아니라 이미지·오디오·비디오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생성할 수 있는 멀티모달 기능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바이두는 어니 4.5 모델과 함께 '어니 X1'이라는 추론 특화 모델도 운용 중이다. 어니 X1은 지난 1월 딥시크가 발표한 'R1' 모델과 유사한 구조를 갖고 있으며 어니 4.5는 오픈AI의 GPT-4.5와 유사하거나 그 이상의 성능을 내는 것으로 평가된다. 바이두는 어니 시리즈를 통해 자국 내 AI 생태계는 물론 글로벌 시장까지 겨냥하겠다는 목표다. 앞서 시장의 눈길을 끈 것은 딥시크의 행보다. 딥시크는 GPT-4에 근접한 성능을 보이는 딥시크-R1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하며 일약 주목받았다. 학습 비용은 약 600만 달러(한화 약 81억원) 수준으로, 미국의 대형 모델 대비 획기적으로 낮은 비용으로 높은 효율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업계 안팎의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 발표 이후 미국 기술주의 급락세가 이어졌다. 특히 생성형 AI의 연산 중심인 그래픽처리장치(GPU) 시장 대표주자 엔비디아의 주가가 약 17% 급락하며 600억 달러(한화 약 81조원) 규모의 시가총액이 급감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중국의 이러한 행보는 단순히 개별 기업 차원을 넘어 국가 차원의 전략과도 맞물려 있다. 중국 정부는 AI를 핵심 국가 전략 산업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바이두 외에도 텐센트·알리바바·바이트댄스 등 빅테크 기업들 역시 자체 LLM을 개발하거나 상용화에 돌입했다. 이들 모델은 교육·금융·법률·고객 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빠르게 적용되며 자국 내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 동시에 글로벌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둔 다국어 대응도 적극 추진 중이다. 올 하반기 출시가 예고된 바이두의 어니 5.0은 중국 AI 업계가 실질적으로 GPT-4.5 수준을 뛰어넘는 모델을 내놓을 수 있는지를 시험하는 척도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동시에 글로벌 AI 경쟁 구도에 균열을 가져올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업계 전문가는 "중국의 AI 기술 발전 속도가 예상을 뛰어넘고 있다"며 "기술력뿐 아니라 비용 효율성과 서비스 현지화 역량까지 강화되면 글로벌 시장에서 미국 기업과 정면으로 맞붙는 양상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06.30 09:57한정호 기자

英 국립비디오게임박물관, '오사카 엑스포 2025' 참가

영국 국립비디오게임박물관(National Videogame Museum, NVM)이 일본의 '오사카 엑스포 2025'에 참가해 특별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게임인더스트리비즈가 30일 보도했다. 이번 전시는 다음 달 18일부터 24일까지 '오사카 엑스포 2025' 영국관과 협력해 진행된다. 주제는 '삶을 변화시키는 비디오게임(Videogames Transforming Lives)'이다. NVM은 이번 전시를 통해 "포용적이고 혁신적인 게임 디자인 분야에서 영국의 글로벌 리더십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영국의 장애인 지원 자선단체 스페셜이펙트(SpecialEffect)가 협력해 안구 추적 기술을 이용해 장애인도 마인크래프트를 플레이할 수 있도록 돕는 소프트웨어 '아이마인 2(EyeMine 2)'를 선보인다. NVM이 선정한 게임들 중 '파워워시 시뮬레이터', '색보이: 어 빅 어드벤처' 등도 출품되며, 어스투(Ustwo)의 대표작인 '모뉴먼트 밸리'의 대형 이미지를 활용한 몰입형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존 오셰아(John O'Shea) NVM 공동 CEO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비디오게임은 영국 문화와 경제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며, 영국은 국제적으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며 "영국은 'GTA'와 '툼레이더' 같은 글로벌 대작을 만들어냈고, 포용성 면에서도 세계를 이끌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NVM은 비디오게임이 모두를 위한 것이며, 사회적 연결과 커뮤니티 형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믿는다"며 "엑스포 2025 오사카에서 이 메시지를 공유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가레스 토마스(Gareth Thomas) 영국 비즈니스 무역부 장관은 "NVM의 전시는 세계적 수준의 영국 게임 산업이 수백만 게이머를 즐겁게 할 뿐 아니라 영국의 혁신을 대표하는 분야임을 입증하는 진정한 몰입형 경험"이라며 "셰필드에서 시작해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가는 이 같은 고성장, 미래지향적 산업이야말로 현대적 산업 전략을 통해 경제 성장을 이루려는 우리의 목표와 일치한다"고 밝혔다.

2025.06.30 09:38정진성 기자

신한DS, 네트워크 이상행위 탐지 대응체계 마련

신한금융그룹의 IT 전문기업이자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인 신한디에스(신한DS)는 글로벌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넷위트니스(NetWitness)와 함께 그룹 내외 보안 위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사업 협력 파트너십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네트워크 이상행위 탐지와 분석 기술을 중심으로 공동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기술 교류 확대를 통해 고도화된 보안 위협에 대한 선제적 방어와 신속한 대응 역량을 확보하는데 목적이 있다. 최근 정보유출 사고의 확대 및 해킹 기술이 고도화되면서 방화벽, IPS 등의 기존 보안시스템만으로는 초기 침입이나 내부 이상행위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거나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한계가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NDR(Network Detection & Response) 기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NDR은 내부로 침투한 공격, 계정 탈취, 데이터 유출과 같은 은밀한 위협에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술로, 기존 보안 체계에 더해 심층 방어를 구현할 수 있는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의 주요 내용은 ▲NDR솔루션 공동 유통 및 판매 협력 ▲보안 기술 교류와 인력 양성 ▲보안 이슈 공동 대응 체계 마련이다. 특히 신한DS는 NetWitness와 그룹사와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 보안 사업을 공동 기획하고, 전문 인력을 활용한 맞춤형 제안과 기술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사는 또한 NDR 탐지 및 분석 기능의 고도화, 리포팅 기능 개선 등 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실무 엔지니어와 운영 인력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그룹 내 보안 이슈 발생 시 공동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보안 관련 정보와 기술을 유기적으로 공유해 나갈 방침이다. 신한DS 박규택 상무는 “이번 협력은 그룹 전반의 보안 수준을 높이고, 실질적인 위협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AI 기반 보안 솔루션 고도화와 디지털 환경에 적합한 정보보호 체계 구축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2025.06.30 09:37손희연 기자

애플 오리지널 영화 'F1 더 무비' 초반 흥행 돌풍

애플이 대규모 예산을 투입한 오리지널 영화 '포뮬러원(F1) 더 무비'가 개봉 첫 주말 박스 오피스에서 1억 4천500만 달러(약 1천977억 원) 수익을 올렸다고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들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애플 오리지널 영화의 이전 극장 개봉작들을 훌쩍 뛰어넘는 성과이며, 지금까지 모든 애플 영화들의 흥행 수익을 합친 것보다 더 높은 수익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그 동안 애플은 언론의 관심을 끌고 시상식 자격을 얻기 위해 거의 모든 오리지널 영화를 소규모 상영으로 배급해 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전략을 바꿔 전 세계 수천 개의 스크린에서 전 세계 개봉을 시도하고 있다. 그 동안 애플 오리지널 영화의 흥행 성적은 다음과 같다. ▲ 플라워 킬링 문(Killers of the Flower Moon 개봉 첫 주말 4천 400만 달러, 총 1억 5천800만 달러 ▲ 나폴레옹 추수감사절 5일간 개봉 7천800만 달러, 총 2억 2천100만 달러 ▲ 아가일 개봉 첫 주말 3천 500만 달러, 총 9천 600만 달러 ▲ 플라이 미 투 더 문 개봉 첫 주말 1천900만 달러 총 4천200만 달러다. F1은 지난 첫 주말 1억 4천500만 달러의 오프닝 수익을 기록했는데, 이는 기존 작품들의 흥행 성적을 압도하는 것이다. F1 더 무비는 개봉 초반 티켓 판매 호조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관객들도 관람 후 좋은 평을 내놓으며 입소문이 퍼지면서 흥행으로 이어지고 있다. 또, 이 영화는 큰 스크린에서 관람하기 좋은 영화로 더 비싼 아이맥스(IMAX) 티켓에 대한 수요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강력한 출발에 힘입어 업계 전문가들은 F1 더 무비의 전 세계 박스오피스 수익이 5억~6억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만약 흥행 수익 5억 1천700만 달러를 돌파한다면, 지금까지 개봉된 애플 오리지널 영화 4편의 총 흥행 수익을 뛰어넘는 쾌거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2025.06.30 08:58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스타트업 오프보딩 전략, 왜 중요할까

'HR을 부탁해'는 일과 사람에 대한 고민을 가진 이 시대 직장인 모두를 위한 기획 연재물입니다.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HR 전문가들이 인적자원 관련 최신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전달합니다. 고은택 에이치알노트 대표는 총 4회에 걸쳐 스타트업의 채용, 조직문화, 평가 및 오프보드 전략 등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눌 예정입니다. “퇴사했습니다.” 링크드인에서 자주 보이는 퇴사 소식은 단순한 이직 소식이 아닙니다. 해당 글 안에는 전 직장에 대한 분위기, 리더십,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까지 간접적으로 담겨 있습니다. 특히, 퇴사 후기를 담은 글은 다른 콘텐츠에 비해 공감 수와 조회 수가 높아, 많은 직장인과 구직자들에게 쉽게 확산이 됩니다. 스타트업과 같이 브랜드인지도가 높지 않은 조직일 수록 이 한 사람의 경험담이 채용브랜딩(Employer Branding)에 미치는 영향은 더욱 큽니다. 퇴사 면담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 많은 기업이 퇴사 면담을 선택적으로 운영하거나, 형식적으로 처리합니다. 그러나 퇴사 인터뷰는 HR에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특히, 스타트업처럼 인사의 방향과 전략이 아직 확고하게 잡히지 않은 조직에서는 퇴사 면담을 통해서 직원의 실제 경험과 HR 기대한 바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직원은 퇴사를 이미 결정한 후에 회사에 통보합니다. 즉, 퇴사 면담은 직원유지(Retention)를 위한 자리가 아니라, 조직 개선을 위한 구조적 진단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뜻 입니다. 왜 떠나려고 하는지도 중요하지만, 어떤 과정을 통해서 퇴사를 결심하게 됐는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타트업 오프보딩 전략 3단계 오프보딩의 시작은 해당 인재가 왜 조직을 떠나려고 하는지를 파악하는 것 입니다. 직원이 회사를 떠나는 이유는 크게 3가지 중 하나입니다. 보상 및 처우에 대한 불만, 팀 리더를 포함한 동료와의 관계, 본인 직무에 대한 불만족 입니다. 물론, 건강상의 이유나 학업 및 육아 등의 부득이한 개인 사유도 존재하지만, 이를 제외하면 대부분 3가지 범주에 속하게 됩니다. 결국, 왜 떠나려고 하는지 알아야 우리는 이에 맞게 대응을 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면담한 내용을 바탕으로 행동을 취하는 것 입니다. 퇴사 면담을 통해 보상에 대한 불만족이나 팀 동료와의 관계에 문제가 있다면 이를 단기간에 해결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본인 업무에 대한 만족도가 낮은 경우에는 대안이 존재합니다. 업무 불만족이 주된 이유인 경우 업무 전환, 사이드 프로젝트 참여 등으로 직무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과정을 통해서 퇴사가 번복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이러한 태도가 회사를 떠나는 직원에게도 긍정적인 경험으로 남아 회사의 추천 가능성을 높여줍니다. 마지막으로, 오프보딩 전략은 한쪽문을 열어두는 것입니다. 사실, 퇴사라는 것은 나쁜 현상은 아닙니다. 회사가 잘못하거나 개인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조직과 구성원의 방향과 생각이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물론, 보상이나 관계에 대한 불만으로 조직을 떠나는 경우도 있지만, 조직의 전략 변화로 역할이 줄어들거나 개인의 창업이나 경력 전환을 선택하면서 자연스럽게 퇴사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 때 중요한 점은 마지막 인사를 어떻게 마무리하느냐 입니다. 좋은 퇴사는 이후 재입사 혹은 지인 추천의 가능성을 열어둡니다. 퇴사자가 다른 인재를 추천하는 경우 기존 조직문화에 적합한 인재를 추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채용 실패의 확률이 낮아집니다. 오프보딩은 채용 전략의 마지막 단계 오프보딩은 채용 전략의 마지막 단계이자, 우리 조직의 성숙도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퇴사자의 마지막 경험은 회사의 평판에 직결되며, 다음 인재의 선택에 영향을 줍니다. 무엇보다 오프보딩은 HR의 업무를 넘어서 대표와 조직 전체의 리더십이 반영되는 과정입니다. 퇴사는 자연스러운 흐름이며, 그 순간을 어떻게 마무리하는지에 따라 다음 인재의 수준이 달라 질 수 있습니다.

2025.06.30 08:45고은택 컬럼니스트

김정관 산업장관 후보자 "국익 중심 통상 전략·수출 1조 달러 기틀 마련"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29일 "급변하는 통상환경 속에서 국익을 최우선으로 한 전략적 대응과 무역구조 혁신을 통해 수출 1조 달러 시대의 기반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정관 후보자는 장관 지명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사장(마케팅부문)을 지명했다. 김 후보자는 "국제 질서의 대전환이 진행되고 미 관세조치, 글로벌 공급망 재편, 에너지 안보와 기후위기 등 수많은 도전과제가 상존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 내정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인사청문회를 거쳐 장관으로 취임하게 되면, 당면한 통상위기 극복과 신성장 동력 육성을 통해 저성장을 돌파하고 글로벌 산업강국으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강력한 산업정책으로 성장을 이끌겠다"며 "반도체·이차전지 등 차세대 첨단 기술 개발, AI 신산업과 혁신생태계 강화를 통해 첨단 산업의 글로벌 주도권 확보에 주력하겠다"고도 강조했다. 아울러 "그린형 산업구조로의 전환, 친환경 에너지 확대, 에너지 안보 강화 등에 정책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6.29 20:12김윤희 기자

[프로필]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을 지명했다. 다음은 김정관 후보자의 주요 약력이다. □ 학력 ㅇ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93) ㅇ 미.미주리주립대 경제학과 박사 ('02) □ 주요 경력 ㅇ 現 두산에너빌리티㈜ 마케팅 부문장('22.03~) ㅇ 두산경영연구소 대표이사('19.03~'22.03) ㅇ DLI㈜ 전략지원실 부사장('18.10~'19.03) ㅇ 기획재정부 정책기획관, 장관정책보좌관('17.10~'18.08) ㅇ 한국은행 국제경제부장, 자본시장부장('15.02~'17.10) ㅇ 기획재정부 서비스경제과장, 국채과장, 사회정책과장, 경제분석과장, 종합정책과장('08.05~'14.08) ㅇ 재정경제부 종합정책과, 물가정책과,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파견('02.07~'08.02) ㅇ 제36회 행정고시('93)

2025.06.29 19:42김윤희 기자

준비된 ICT 차관 류제명...소통 협력·추진력 탁월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이 29일 이재명 정부의 첫 과기정통부 제2차관으로 임명됐다. 배경훈 장관 후보자와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이 깜짝 인사라는 평을 받는다면, 류제명 차관 임명에 대해서는 부처 안팎에서 모두가 예상했다는 분위기다. 현역을 떠난 선배 공직자들이 새 정부 차관으로 일찌감치 류 차관을 지지한 것처럼 이미 준비된 차관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 역시 “(류 차관은) 업무추진력이 탁월하다는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면서, 특히 “부처 전반의 현안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갈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ICT 정책에서는 다양한 정책을 다루면서 전문부처 내에서도 단연 전문가로 꼽힌다.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한 류 차관은 부처 내에서 통신이용제도과장, 소프트웨어정책과장, 전파정책국장, 정보통신산업정책관, 인공지능기반정책관, 네트워크정책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통신이용제도과장 당시 단통법 시행 직후 개선점 보완에 나서면서 선택약정할인 추가 재약정을 도입했고, 통신요금을 30년 만에 데이터 중심으로 개편하는 데 앞장섰다. 전파국장 시절에는 도전적인 상황 속에서도 세계 최초 5G 주파수 경매를 차질 없이 마쳤고, AI국장을 맡아 과기정통부의 초기 AI 정책을 가다듬으며 AI 최고위 전략대화와 같은 민관 가교 플랫폼을 만드는 역할을 맡았다. 류 차관은 또 OECD대표부 공보관, 세계은행 선임정책자문관,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지원단장을 거치면서 대외적 소통과 협력에 능하다고 평가받는다. 이를테면 국회 안팎의 실무진이나 기업을 비롯한 시장의 이해관계자 사이에서 충분히 상대 의견을 경청하고 논의하는 인물로 과기정통부 직원 중 첫손가락에 꼽힌다. 지난해 말 과기정통부 출입기자단이 선정한 '올해의 소통왕'에 오르기도 했다. 이와 같은 소통, 협력 능력이 이재명 정부 초대 차관 자리에서 빛을 낼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다. “민간 전문가인 과기정통부 장관, AI미래기획수석과 함께 AI 정책에 손발을 맞출 것”이라는 강 대변인의 소개처럼 공직사회와 민간 전문가의 가교 역할 정점에 서게 됐기 때문이다. 다음은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의 주요 약력. ▲1968년생 ▲전남 고흥 ▲서강고(광주) ▲서울대 정치학과 ▲美 카네기멜론대 정보시스템관리 석사 ▲행정고시 39회(합격 37회)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국장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고용휴직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 ▲4차산업혁명위원회 지원단장 ▲디지털플랫폼정부추진단 파견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

2025.06.29 18:28박수형 기자

李대통령, 장관인선…기재 구윤철·산업 김정관·복지 정은경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기획재정부 등 6개 부처의 내각 인선을 단행했다. 민정수석과 경청통합수석도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인선안을 발표했다.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는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는 이진숙 전 충남대 총장을 내정했다. 32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구윤철 후보자는 기재부에서 예산 라인에서 전문성을 쌓인 예산통으로 꼽힌다. 이진숙 후보자는 현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충남대서 공과대학장과 총장을 지낸 인물이다. 법무부 장관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행정안전부 장관에는 윤호중 민주당 의원을 발탁했다. 현직 의원인 5선의 정성호 후보자는 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힌다. 5선의 윤호중 후보자는 당내 전략통으로 대표되는 인물이다. 보건복지부 장관에는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는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을 지명했다. 정은경 후보자는 코로나 시기 K-방역의 주역으로 질병청장을 지냈다. 김정관 후보자는 기재부 관료 출신으로 두산에서 실물 경제를 경험한 인물이다. 강 실장은 이와 함께 대통령실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봉욱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전성환 경청통합수석도 함께 임명했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유임 인사도 함께 냈다. 국가정보원 1차장에는 이동수 국정원 해외정보국 단장, 2차장에 김호홍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신안보연구센터장, 기획조정실장에 김희수 전북대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장에는 이 대통령과 함께 대선 경선에 참여한 친문 핵심 인사인 김경수 전 경남 지사를 임명했다.

2025.06.29 16:15박수형 기자

"경쟁사가 파트너로"…오픈AI, 구글 칩으로 챗GPT 돌린다

오픈AI가 챗GPT에 구글 인공지능(AI) 칩셋을 적용해 경쟁사 간 협력을 강화한다. 29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은 오픈AI가 구글의 텐서 처리 장치(TPU)를 활용한다고 보도했다. 오픈AI가 그동안 주력해 온 엔비디아 칩셋 외에 다른 하드웨어를 본격적으로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외신들은 이번 행보가 오픈AI의 특정 하드웨어·인프라 의존 구조에서 벗어나 보다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컴퓨팅 기반을 마련하려는 전략으로 봤다. 오픈AI는 구글 TPU 활용을 통해 추론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실제 구글 TPU는 엔비디아 GPU 대비 가격 경쟁력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오픈AI는 이미 챗GPT와 API 서비스 운영에 구글클라우드 인프라를 도입했다. AI 모델 훈련뿐 아니라 추론 연산에 필요한 컴퓨팅 수요가 급증하면서 단일 인프라에 의존하지 않는 구조가 필요해져서다. 당시 업계에서는 AI 경쟁사 간 협업이라는 점에 주목했고, 이번 TPU 적용으로 이런 협력 관계는 한층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구글 역시 AI 인프라 개방을 통해 수익을 늘리고 있다. TPU를 외부에 공개한 이후 애플과 앤트로픽 등을 고객으로 유치한 바 있다. 다만 구글은 최상위 TPU 모델 버전을 오픈AI에 제공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번 협력은 일부 기능에 한정된 제한적 범위일 수 있다는 분석도 이어지고 있다.

2025.06.29 12:05김미정 기자

관세·내수 부진에 제조업 한숨…절반 이상 매출 목표 미달

반도체 등 수출 회복세와 새정부 경제정책 기대감에 지수가 소폭 상승했지만, 미 관세압박·중동불안·내수부진 삼중고에 3분기 체감경기 상승폭이 제한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제조업체 2천186개사를 대상으로 '2025년 3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전분기(79)대비 2p 상승한 '81'로 집계되면서 16분기 연속 기준치(100)를 밑돌았다. 부문별로는 수출(87), 내수(79) 모두 부진한 가운데, 건설경기 침체, 소비 위축 등으로 내수기업 전망이 상대적으로 더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반도체, 화장품 등 일부 산업 수출 회복세에도 관세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경기전망지수는 소폭 상승에 그쳤다. 기업규모별로 보면 대기업(89)에 비해 중견기업(77)과 중소기업(81) 전망치가 상대적으로 낮게 집계됐다. BSI는 지수가 100이상이면 해당 분기 체감경기를 이전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본 기업이 많다는 의미이고, 100이하면 그 반대다. 관세 부담과 수출 실적에 따라 업종별 체감경기 전망이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 예외품목에 해당하는 반도체(109), 제약(109) 업종은 긍정적 전망이 우세했으며, 특히 반도체는 전분기보다 22p 상승하며 1년 만에 기준치를 상회했다. 이는 AI 산업 확산에 따른 고부가가치 반도체 수요 확대 등으로 수출이 증가하면서 체감경기 전망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화장품(113) 업종 경우에는 관세영향에도 유럽, 중동 등으로 수출시장 다변화전략을 이어가며 가장 높은 전망치를 기록했다. 미국 관세 적용대상인 철강, 자동차 업종은 지수가 기준치를 크게 밑돌았다. 철강(67) 업종은 대미수출 감소와 함께 우회수출로 중국·일본산 철강재의 국내 유입이 늘어나면서 지수가 70 이하 수준에 머물렀다. 자동차(76) 업종 또한 관세 부담으로 대미 자동차 수출이 크게 감소하면서 부정적 전망이 우세했다. 한편, 정유·석화 업종(72)은 산업의 구조적 침체상황에서 유가변동성 확대에 따른 불확실성이 커지며 경기전망이 크게 악화됐다. 비금속광물 업종(51) 또한 장기간 지속된 건설경기 침체 영향으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올해가 절반이 지난 시점에서 상반기 매출 실적을 점검한 결과, 제조기업 54.1%가 매출 목표치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응답했다. 매출이 목표대비 10% 이상 미달이라고 예상한 기업은 16.4%이고, 10% 이내 소폭 미달에 응답한 기업은 37.7%에 달해 기업 절반 이상이 목표 매출을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목표치 달성'에 응답한 기업은 33.3%를 차지했다. 기업들은 올해 상반기 사업 실적에 영향을 미친 주요 리스크로 대내요인 중에서는 '내수 부진'(64.7%)을 가장 많이 지목했다. 반면, 대외 요인으로는 '원자재가 상승'(30.9%)이 가장 많았고, 이어 '해외수요 부진'(23.8%), '환율 변동'(19.3%), '관세조치'(18.0%) 순으로 답변이 비교적 고르게 분포됐다. 강석구 대한상의 조사본부장은 “일부 업종을 중심으로 체감경기가 다소 개선됐으나, 관세부담으로 대미수출 감소가 현실화되는 등 기업 부담은 여전한 상황”이라며 “새정부 경제정책 기대감이 내수심리에 긍정적 신호로 작용하고 있는 만큼 정부와 국회가 정책적으로 뒷받침해 하반기 경기회복 모멘텀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통상 불확실성 완화, 규제·애로 개선과 함께 고효율 신제품 및 노후설비 교체 지원, 투자 촉진 인센티브 등 과감한 내수활성화 대책을 병행하여 민생경제와 기업심리 회복을 적극 유도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5.06.29 12:00류은주 기자

[ZD 브리핑] SKT 침해사고 결과 나온다...국회 2차 추경안 논의 본격화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SKT 사이버 침해사고 결과 발표 '초읽기'...국회 2차 추경안 논의 본격화 SK텔레콤의 사이버 침해사고에 대한 민관합동조사단 조사 결과 발표가 임박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먼저 30일 국회에 꾸려진 SK텔레콤 침해사고 관련 TF에 비공개로 보고한 뒤 법률 검토와 조치 대책 등을 종합한 최종 조사 결과를 다음 주중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SK텔레콤이 자체적으로 준비한 이용자 대상 보상안이나 개선 조치 계획, 유통망 대상의 보상안도 잇따라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들어 악성코드 침입과 같은 침해사고 수준을 넘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이 국내 기업과 빅테크를 아울러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SK텔레콤의 대응 방안이 타사에 참고 사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주 원구성을 마친 국회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본격 착수합니다. 정무위, 교육위, 행안위, 산자중기위 등 주요 상임위원회가 30일 일제히 예산결산소위원회 등을 열어 추경안을 심사하고 이를 의결하기 위한 상임위 전체회의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 예결위도 간사 선임과 2차 추경안 조정소위 구성 등의 논의에 착수하고 종합정책질의 일정도 잡아두고 있습니다. 예결위는 내달 3일 전체회의에서 추경안을 의결한다는 방침입니다. 2차 추경안과 함께 상법 개정안,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안 등 굵직한 안건을 위해 국회가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이와 함께 이재명 대통령이 인선한 주요 부처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계획 논의도 개별 상임위에서 함께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법 개정안 처리 임박, 경제계 의견 수렴...삼성전자 1일 'SAFE' 포럼 개최 더불어민주당이 임시국회 회기가 끝나는 내달 4일까지 상법 개정안 처리를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오는 30일 경제계 의견 수렴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국회에서 경제 7단체와 만나 상법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입니다. 여당은 최근 코스피 3000선 돌파로 법안 강행 동력을 얻었다고 판단하고 노란봉투법·양곡관리법 등 경제 쟁점 법안을 처리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한미 관세조치 협의 관련 공청회를 개최합니다. 이날 정부는 그 동안 미국과 논의한 관세 협의안과 경제성 검토 결과를 공유하고, 산업계 의견을 수렴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가 오는 1일 SAFE 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번 포럼은 대외에 공개되던 기존과 달리, 협력사와 삼성 파운드리 관계자들만이 모여 조용히 진행됩니다. 행사 시간 역시 오후 2시에 끝날 걸로 예상됩니다. 포럼에서는 차세대 2나노 공정인 SF2P+에 대해 공개할 예정입니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C90과 플래그십 세던 S90의 부분변경을 오는 2일 국내 최초 공개할 예정입니다. XC90과 S90은 볼보자동차의 플래그십 라인업으로 국내외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이번 부분변경 모델은 차세대 사용자 경험인 볼보 카 UX가 탑재되고, 차량용 웨일 브라우저도 새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음 날인 3일에는 푸조의 준중형 SUV 3008이 국내 출시 8년 만에 완전변경을 거쳐 출시할 예정입니다. 스텔란티스의 새로운 STLA M 플랫폼을 기반으로 탄생한 올 뉴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2017년 출시한 2세대에서 새롭게 변한 기대작입니다. 새 정부, 어떻게 사이버 보안 정책 추진해야 하나…지디넷-전문가 머리 맞댄다 지디넷코리아는 4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타워에서 '새 정부 출범 맞이 지디넷코리아-산학연 보안 전문가 좌담회'를 개최합니다. 탄핵 이후 들어선 새 정부는 혼란 속에서도 정책으로 나라를 이끌 책임이 있습니다. 와중에 한국 정보보호 역사에 남을 사건이 터졌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이동통신사 SK텔레콤이 해킹당해 2천600만명의 가입자식별모듈(USIM·유심) 정보가 빠져나갔습니다. 지디넷코리아는 창간 25주년을 맞아 격변의 시점에서 정보보호 전문가와 '새 정부가 해야 할 보안'을 짚어봅니다. 신용석 전 대통령실 사이버안보비서관, 조영철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회장 겸 파이오링크 대표, 염흥열 한국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협의회장 겸 순천향대 명예교수, 이원태 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국민대 특임교수), 김창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안PM, 윤원석 라온시큐어 부사장, 박현주 시옷 대표가 참석합니다. LY, AI-보안 테마로 '테크버스 2025' 컨퍼런스 개최 일본 라인야후(LY 주식회사)가 오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이틀간 기술 컨퍼런스 '테크버스 2025(Tech-Verse 2025)'를 개최합니다. LY 및 전 세계 그룹사의 엔지니어, 디자이너, 프로덕트 매니저들이 참여해 총 128개 세션을 온라인·오프라인으로 진행합니다. 행사는 AI와 보안을 핵심 테마로 삼아, 박의빈 CTO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플랫폼 통합, 생성형 AI 기반 서비스 환경 조성, '퍼스널 에이전트' 개발 사례 등 기술 비전과 성과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세션은 ▲AI ▲보안 ▲클라우드 등 12개 분야로 구성되며, 공식 사이트 사전 등록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구글·스트래티지·데이터이쿠, 잇따라 AI 기술·전략 공개 구글코리아는 다음달 2일 서울 조선 팰리스에서 '구글 포 코리아(Google for Korea) 2025'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문화강국 및 기술강국 대한민국의 오늘, AI와 함께'를 주제로, AI 기술이 디지털 및 창작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어떻게 기여하고 있는지를 집중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오전 10시에는 마니쉬 굽타 구글 딥마인드 시니어 디렉터가 참석하는 기자간담회가 열립니다. 간담회에서는 '이론이 현실이 되다(From Research to Reality)'라는 구글 I/O 2025의 주제에 맞춰 최신 AI 리서치와 이를 실제 제품과 서비스에 적용한 사례를 중심으로 구글의 기술 비전과 전략이 공유될 예정입니다. 스트래티지 코리아는 오는 7월 3일 연례 고객행사인 '스트래티지 월드 서울'에 맞춰 기자간담회를 진행합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2월 브랜드명 변경 이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행사로, 스트래티지의 새로운 비전과 제품 전략이 소개될 예정입니다. 특히 로넨 나이슈타인 아태 지역 총괄 부사장이 방한해 스트래티지로 브랜드명을 변경한 배경과 새로운 비전, 글로벌 AI 분석 시장 트렌드 및 아태 지역 비즈니스 전략을 소개합니다. 또 AI 기술과 최신 데이터 분석 기술이 결합된 차세대 데이터 분석 솔루션 '스트래티지 원'과 새로운 AI 기반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선보입니다. 데이터이쿠도 같은 날 글로벌 AI 산업 최신 동향과 전략 공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간담회에 클레망 스테낙 데이터이쿠 공동 창립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제드 도허티 플랫폼 전략 부사장이 방한합니다. 이들은 글로벌 AI 기술과 협업 사례, 한국 시장 전략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위믹스 코인, 원화마켓 출금 지원 종료...신작 게임 '미드나잇워커스' 3차 테스트 이번 주는 가상자산 위믹스 코인 출금 지원 종료와 신작 게임 '미드나잇 워커스의 추가 테스트 소식이 있습니다. 먼저 빗썸과 코인원 등 가상자산 원화마켓 거래소는 2일 위믹스 코인의 출금 지원을 종료합니다. 원화마켓 거래소에 위믹스 코인을 보유한 투자자는 위믹스플레이 월렛 등에 해당 코인을 이동해 보관해야합니다. 위믹스 재단 측은 이번 거래 지원 종료 결정은 부당했다며 가처분 항고를 제기한 상태입니다. 위믹스 거래 지원 종료 효력 정지 항고심은 서울고법 민사25-1부(부장판사 이균용 황병하 정종관)에 배당됐습니다. 위메이드맥스는 자회사 원웨이티켓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PC콘솔 게임 '미드나잇 워커스'의 3차 테스트를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게임은 이용자 간 대결(PvP)뿐 아니라 이용자 PC환경 대결(PvE) 콘텐츠를 융합한 익스트랙션 장르입니다. 어르신 숨 쉴 권리 보장 위한 COPD 정책 토론회...안전한 치료재료 재처리 제도 도입 모색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은 전 세계 사망원인 3위의 중증호흡기질환이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전 세계적으로 관리해야 할 5대 중증질환 중 하나로 지정할 만큼 국가적 관심이 절실한 질환이지만, 질환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2.3%)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어르신 숨 쉴 권리 보장을 위한 COPD 정책 토론회'가 오는 3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 주최,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주관, 대한노인회‧보건복지부‧건강보험심사평가원 후원으로 열립니다. 이번 토론회는 COPD에 대한 질병 이해도를 높이고, 치료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 모색하는 자리로 '페암만큼 심각한 COPD...질병부담에 대해'(최준영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고위험군 치료환경 개선 숨 쉴 권리 보장'(이진국 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교수) 등의 주제발표와 고령자를 비롯한 고위험군 치료현실과 개선방안에 대해 제언이 있을 예정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다음달 4일 서울 포스코타워 역삼(서울 강남구 소재) 3층 이벤트홀에서 '안전한 치료재료 재처리 제도 도입 방안'을 주제로 대한병원협회 및 대한수술감염학회와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안전한 치료재료(Single-Use Device) 재처리 제도' 도입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다양한 의견수렴을 목적이며, 치료재료 재처리 선진 국가인 미국과 일본의 전문가를 초청해 각국의 제도 운영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국내 전문가로는 박진식 대한병원협회 제2정책위원장, 이석환 대한수술감염학회장, 노연호 병원수술간호사회 학술이사가 발표자로 참여해 재처리 제도 도입과 관련한 우리나라의 현실과 동향,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2025.06.29 11:42정진호 기자

"최대 1억 달러 준다"…메타, 구글·오픈AI서 인재 영입 '시동'

메타가 구글과 오픈AI 등 경쟁사에서 우수 인공지능(AI) 인재를 영입하려는 정황이 포착됐다. 29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수개월 전부터 경쟁사 엔지니어와 연구자 논문을 검토하며 영입 후보를 직접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메타가 글로벌 AI 패권 경쟁에서 주도권을 쥐기 위한 인재 확보전에 돌입한 것이다. 한 메타 내부 관계자는 "영입 조건에 포함된 계약금과 연봉, 스톡옵션, 장기 인센티브까지 합치면 보상만 약 1억 달러(약 1천4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WSJ에 구띔했다. 이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도 상위 최우수 인재에게만 제안되는 조건이다. 현재 저커버그 CEO는 왓츠앱 단체 채팅방 '리크루팅 파티'를 운영하면서 고위 임원들과 후보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명단에는 UC버클리, 카네기멜런대 등 박사 졸업생이 포함됐다. 이들 상당수는 구글과 오픈AI, 구글 딥마인드 등 경쟁사에 재직 중이다. 외신은 메타의 이런 행보를 AI 주도권을 둘러싼 빅테크 간 경쟁이 정점에 달했다는 신호로 봤다. 이달 초 메타는 AI 데이터 라벨링 스타트업 스케일AI에 140억 달러(약 19조1천억원)를 투자하고, 28세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슈퍼인텔리전스 팀' 책임자로 임명했다. 해당 팀은 인간보다 뛰어난 초지능형 AI 개발을 목표로 한다. 구글은 지난해 챗봇 플랫폼 캐릭터.AI를 27억 달러(약 3조6천841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도 수십억 달러를 투입해 AI 기술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반면 메타는 플래그십 모델 '비히모스' 출시가 지연되며 개발 방향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에선 저커버그의 초대형 보상 제안이 실리콘밸리 AI 인력 생태계에 직접적인 충격을 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샘 알트먼 오픈AI CEO는 최근 팟캐스트 '언캡드' 에서 "최고 인재는 돈에 넘어가지 않는다"며 "보상에만 집중하는 전략은 좋은 조직 문화를 만들 수 없다"고 비판했다.

2025.06.29 11:39김미정 기자

韓 기업 88% 생성형 AI 쓴다…"비용·의사결정에 효과적"

한국 기업이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운영 비용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가장 효과적으로 개선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9일 하이드릭앤스트러글스가 국내 C레벨 임원 80명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운영 비용 절감과 의사결정 신속성을 생성형 AI를 통해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전체 응답자 88%는 내부 업무에 이미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직 사용하지 않은 기업 중 30%는 도입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응답했다. 기업의 생성형 AI 업무 활용도가 기술 중심에서 비즈니스 전반으로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활용 분야로는 콘텐츠 제작이 80%, 데이터 분석이 64%로 가장 많았다. 고객 서비스 자동화(30%), 추천 시스템(29%), 번역·요약 등 기타 항목(9%)에서도 활용이 확인됐다. 생성형 AI의 기업 생산성 효과에 대해 84%가 긍정적으로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용 효율성'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강화'가 활용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꼽혔다. 응답자의 73%는 AI 활용 준비 수준에 대해 '매우' 또는 '어느 정도 준비됨'이라고 응답했으나, 27%는 준비되지 않았다고 답해 준비 격차도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AI 윤리 기준 수립은 뒤처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직 내 AI 윤리 지침을 갖춘 기업은 37%에 그쳤다. 63%는 아직 관련 제도를 마련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향후 3~5년 내 윤리적 AI 활용이 가능하다고 확신한 응답자는 61%로 집계됐다. 국외 사례로는 미국 기업의 생성형 AI 채택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킷 그룹에 따르면 미국 기업의 89%가 현재 생성형 AI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AI 관련 투자도 2025년까지 14%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하이드릭앤스트러글스는 AI 활용을 위한 전략적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국내 임원진에게는 기술 이해를 바탕으로 조직 구조를 재설계할 수 있는 역량이 요구되며, 단순한 업무 자동화를 넘어 AI를 전략적 파트너로 통합하는 기업만이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최은영 하이드릭앤스트러글스코리아 파트너는 "이제 AI는 기술 부서의 전유물이 아니라 전사적 전략의 핵심 요소"라며 "경영진은 AI의 원리와 한계를 이해하고, 기술 기반의 전략을 주도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2025.06.29 10:58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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