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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북미 ESS용 LFP 배터리에 엘앤에프 양극재 쓴다

SK온이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을 겨냥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SK온은 10일 엘앤에프와 북미 지역 LFP 배터리용 양극재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SK온 그린캠퍼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에는 신영기 SK온 구매본부장, 이병희 엘앤에프 최고운영책임자(COO)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향후 공급 물량과 시기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중장기 공급계약도 추진할 계획이다. SK온은 핵심 시장인 미국 LFP 배터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내 소재사인 엘앤에프와 손잡게 됐다. 특히, 급성장하는 ESS 시장에 적극 진출하겠다는 포석이다. 미국에서는 AI 데이터센터 확산 등으로 ESS 설치가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산업조사기관 '블룸버그NEF'에 따르면, 미국 내 ESS 누적 설치량은 2023년 19기가와트(GW) 규모에서 2030년 133GW, 2035년 250GW로 대폭 증가할 전망이다. 이 과정에서 LFP 배터리 수요도 가파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23년 기준 LFP 배터리는 글로벌 ESS 시장에서 약 80%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가격 경쟁력이 높고, 안전성이 우수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배터리 업계에서는 미국 내에 LFP 배터리 생산설비를 구축하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SK온은 그동안 배터리 공장 현지화에 주력해온 만큼, 향후 기존 생산라인 전환 등으로 LFP 배터리 생산 체제를 신속히 갖출 계획이다. 신영기 SK온 구매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SK온의 LFP 배터리 밸류체인 확보와 북미 시장 진출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미국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요건을 충족해 가격경쟁력을 갖춘 미국산 LFP 배터리 생산 기반을 확고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K온은 배터리 케미스트리 다변화 전략의 일환으로 LFP 배터리 개발에 힘써왔다. '인터배터리 2023'에서 업계 최초로 LFP 배터리 시제품을 공개했으며, 지난해와 올해 인터배터리에서는 각각 저온 성능을 개선한 '윈터 프로' LFP 배터리, 장수명 LFP 배터리도 선보였다.

2025.07.11 08:44류은주 기자

AX를 넘어 HR의 새로운 미래를 말하다

'HR을 부탁해'는 일과 사람에 대한 고민을 가진 이 시대 직장인 모두를 위한 기획 연재물입니다.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HR 전문가들이 인적자원 관련 최신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전달합니다. 박병규 HR 기획 담당은 'AI시대에 HR은 어떤 역할을 수행하고 역량을 갖춰야 할까'를 주제로 총 5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지난 칼럼들을 통해 AI기술이 어떻게 HR의 소통 전략을 강화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며, 커리어 성장을 돕는 최고의 학습 파트너가 될 수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오늘은 앞으로의 미래, 즉 AX(AI Transformation) 시대의 HR은 어떤 모습으로 변화하게 될지, 그 새로운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HR 부탁해 시리즈의 여정을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현장 중심의 HR, 비즈니스 필수 직무로 거듭나다 기술의 발전은 HR의 운영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이론 중심의 제도를 설계하거나 단순한 경영지원에 머물렀던 역할에서 벗어나, 이제는 비즈니스 중심의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경영 전략 파트너로서 HR은 새롭게 거듭나고 있습니다. HR의 각 기능은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은 채용, 평가, 보상, 교육 등 각 영역에만 집중한 채 개별적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기술과 인프라의 발전은 이런 기능 간 경계를 허물고, HR 전체를 통합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솔루션 뿐만 아니라 AI기술을 통해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들이 효율화 되면서, HR은 이제 다양한 기능을 넘나들며 전략적인 사고와 통합적인 기획을 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이로 인해 HR은 한 기능에 국한되지 않고 조직 전체를 바라보는 시야를 기반으로, 각 기능의 전문성을 더 정교하게 발전시켜야 하는 역할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제 HR은 구성원 개인의 역량, 성과, 성장 목표뿐 아니라 외부 시장의 변화, 기술 트렌드, 비즈니스 전략을 통합적으로 고려하며 조직의 성과를 위해 실시간으로 인사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역할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예측할 수 없는 미래에 조직과 개인을 이끌어야하는 상황, 이 중심에는 HR 전문가가 필요합니다. 다가오는 로봇 시대, 더 복잡해지는 사람 중심의 HR 미래 HR의 변화는 단지 AI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이제는 로봇이라는 물리적 하드웨어 기술의 등장으로 인해 HR이 직면하게 될 과제는 훨씬 더 복잡해질 것입니다. 단순 자동화에서 벗어나 실제 업무 현장에서 로봇이 사람을 대체하거나 협업하는 상황이 본격화되면서 고용, 역할 재정의의 노무/윤리 이슈, 조직 구조와 제도의 재설계까지 HR이 다뤄야 할 범위는 급속도로 확장될 것입니다. 이런 기술 변화 속에서 제가 가장 먼저 고민하는 것은 바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입니다.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는 점차 로봇과 기계가 담당하게 될 것이고, 이제 우리는 감성적 소통, 창의적 문제해결, 전략적 기획과 같은 고차원적인 역할에 집중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렇게 된다면 '사람 중심의 업무 설계'와 '감성 기반 리더십'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역량으로 자리잡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사람의 심리와 정서, 대인 관계, 동기 구조, 조직과의 상호작용 방식 등 비정형적이면서도 인간 고유의 특성에 대한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해질 것입니다. 이는 HR이 기술적 전문가를 넘어, 조직심리학자이자 설계자인 인간 중심 전문가의 역할을 수행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또 개인의 일하는 방식, 선호, 몰입 요인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HR은 이제 구성원을 하나의 개인요소로 세분화해 바라봐야 합니다. 초개인화(Hyper-personalization)는 이제 HR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며, 개인의 특성과 경험, 심리적 욕구에 맞춘 정교한 제도 설계와 상호작용 방식이 더욱 요구될 것입니다. 기술이 진화할수록 '사람을 더 깊이 이해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 앞으로 HR의 핵심 역량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복잡하고 다층적인 사람관계와 변화를 조율할 수 있는 전문가가 바로 미래 HR의 모습일 것입니다. HR은 앞으로 더욱 중요해진다 미래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기술이 빠르게 발전할수록 HR의 역할은 지금보다 훨씬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AI와 로봇이라는 기술 속에서, '사람'이라는 가장 소중한 가치를 지키고 빛내는 HR 전문가로 함께 성장해 나가면 좋겠습니다.

2025.07.11 08:30박병규 컬럼니스트

병원진료 집으로…삼성 'AI 헬스코치' 연내 美 출시

[뉴욕(미국)=신영빈 기자] "우리가 병원에 가는 날이 아니더라도, 의사들이 평상시 환자 정보를 살펴볼 수 있다면 더욱 개인화된 처방과 행동 유도가 가능할 겁니다." 마이클 맥쉐리 젤스 최고경영자(CEO)는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테크 포럼' 행사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의 지향점에 대해 이같이 소개했다. 마이클 CEO는 "미국 가정 70% 이상에서 삼성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각자 집에서 이런 가전을 활용해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나아가야 한다"며 "삼성에서 개발하는 기술로 많은 사람들이 더 오래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원격 모니터링이 많은 삶을 지키고 있고 이런 기술력을 통해 행동 변화를 이끌어내고 싶다"며 "인공지능(AI)을 통한 진단 분석은 우리 삶에 크나큰 변화를 가져올 것"고 덧붙였다. 젤스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업체다. 미국 내 주요 대형 병원 그룹을 포함한 500여개 병원과 당뇨, 임신, 수술 등과 관련된 70여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을 파트너로 보유하고 있다. 지난 7일 삼성전자가 커넥티드 케어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인수했다. 커넥티드 케어는 일상의 건강을 돌보는 웰니스 분야와 의료 분야에서의 헬스케어를 연결해 갤럭시 사용자가 편리하게 건강을 관리하고, 나아가 질병 예방까지도 할 수 있도록 돕는 삼성헬스의 비전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열린 포럼에 전문가를 초청해 갤럭시 AI와 삼성 헬스가 그리는 미래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마이클 CEO 외에도 박헌수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 헬스팀장, 미국 대형 병원그룹인 어드보케이트 헬스의 라수 스레스타 부사장, 미국 근골격계 홈케어 솔루션 회사인 힌지헬스의 짐 퍼슬리 대표가 참석했다. 박 팀장은 "삼성이 디지털 헬스에 많이 투자하고 있지만 많은 문제를 홀로 해결할 수 없다"며 "열린 생태계를 만들고 여러 업체들이 참여할 수 독려해 나아가야 한다고 본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디지털 헬스는 도시 인프라와 마찬가지로 기반을 다지는 과정에 있다"며 "병원에서 제공하는 진료가 가정에서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각 가정에서 모바일 기기로 관리를 제공하는 AI 헬스코치를 올해 내 미국에서 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젤스와 함께 삼성 헬스를 산재된 헬스 데이터를 통합하는 통합 헬스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기 위한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또 다방면 헬스 전문가들과 사회적으로 관심을 받는 헬스케어 문제와 이를 극복할 기술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박 팀장은 통합 헬스 플랫폼 구축에 있어 AI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삼성전자 모바일 AI 리더십을 헬스 생태계 전체로 확대해 기존에 불가능하던 일들을 실현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헬스 플랫폼에 AI 기반 종합 헬스 인사이트 엔진을 탑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 일상 건강 기록, 의료 기록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통합된 헬스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건강에 이상이 있다고 의심될 경우 생성형 AI 챗봇을 통해 최적화된 코칭을 지원하는 등 추후 헬스 로드맵에 대해 예고했다. 포럼에 참석한 패널들은 통합된 헬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들이 본인의 건강을 보다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은 환자의 건강에 대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쉬워져 보다 최적화된 케어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기술 혁신을 통한 헬스케어 발전을 기대했다. 라수 스레스타 어드보케이트 헬스 부사장은 "헬스케어 회사 한 곳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삼성은 열린 생태계를 갖고 많은 환자와 의사, 병원 등 유과 단체를 연결해준다"며 "지금 파편화된 케어 문제를 집에서도 항상 연결될 수 있도록 바꿔야 한다"고 진단했다. 짐 퍼슬리 힌지헬스 대표는 금융 서비스 사례를 들었다. 그는 "디지털 뱅킹과 오프라인 은행이 따로 있지만 양쪽 모두 무의식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과 같다. 헬스케어도 그런 경계선이 없도록 통합해야 한다"면서 "기술이 헬스케어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갤럭시 AI 세션도 이날 진행됐다. 박지선 삼성전자 MX사업부 언어 AI팀장 부사장, 민디 브룩스 구글 안드로이드 컨슈머 제품·경험 부문 부사장, 비네쉬 수쿠마 퀄컴 제품관리 부사장이 세션에 참여해 AI 대중화를 향한 갤럭시 AI 비전에 대해 논의를 나눴다. 올해 세 번째를 맞은 갤럭시 테크 포럼은 작년부터 삼성전자가 글로벌 업계 리더, 전문가들과 함께 삼성전자의 기술혁신과 연계된 긍정적인 미래 발전 방향과 도전 과제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하기 위한 의도로 개최하고 있다.

2025.07.11 01:28신영빈 기자

더본코리아, 독일 푸드코트서 '비빔밥·덮밥' 선봬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는 지난 5일 독일의 대형 유통그룹 '글로버스(GLOBUS Markthallen Holding GmbH & Co. KG)' 본사가 위치한 상트벤델(St. Wendel) 지역의 마크탈레(GLOBUS Markthalle) 하이퍼마켓 푸드코트에서 더본코리아의 '글로벌 푸드 컨설팅 프랜차이즈' 방식을 도입한 '비빔밥 및 덮밥' 메뉴를 정식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한식 메뉴를 론칭한 상트벤델 지역은 한국인이 단 1명만 거주하는 지역으로, 독일 현지인만 거주하는 지역에 한식 메뉴를 선보이는 것은 더본코리아가 처음이다. 글로버스는 유럽에서 약 13조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대형 유통 그룹으로, 독일과 체코에 77개의 하이퍼마켓을, 독일과 룩셈부르크에는 90개의 DIY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신선식품의 품질과 고객 신뢰도 측면에서 독일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글로버스가 운영하는 하이퍼마켓 푸드코트에 한식이 들어가는 것은 더본코리아의 비빔밥과 덮밥이 처음이다. 더본코리아는 상트벤델 지역 론칭을 시작으로 글로버스가 운영하는 다른 지역의 하이퍼마켓에도 점진적으로 추가 출시를 추진 중이다. 더본코리아는 국내에서 독자 개발한 비빔밥과 덮밥의 핵심 소스를 공급하면서 메뉴 개발 및 조리 가이드 컨설팅을 제공하고, 글로버스는 더본코리아 컨설팅에 따라 푸드코트의 현지 조리사가 독일산 식재료를 활용한 비빔밥을 직접 조리해 현지인들에게 제공한다. 이번 독일 진출은 더본코리아가 처음 시도하는 '글로벌 푸드 컨설팅 프랜차이즈' 방식이다. 기존 마스터 프랜차이즈(MF) 방식과 달리 더본코리아가 독자 개발한 소스를 기반으로 세계 각 국의 현지 환경에 최적화된 조리 방식과 레시피를 제안하는 새로운 형태의 해외 사업 모델이다. 이 방식은 점포 및 인력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전 세계 어느 곳에서도 누구나 동일한 맛을 구현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한식 메뉴를 전파하겠다는 더본코리아의 기획에서 출발했다. 더본코리아는 이번 독일 내 비빔밥 및 덮밥 메뉴 론칭을 통해 유럽 내 한식 확산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으며, 향후 체코, 프랑스, 영국 등으로의 확장을 위해 현지 유통사들과 전략적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와 더해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한 B2B 수출용 소스에 대한 개발도 마무리 단계다. 더본코리아는 ▲김치양념분말, ▲된장찌개소스, ▲양념치킨소스, ▲떡볶이소스, ▲매콤볶음소스, ▲간장볶음소스, ▲매콤찌개소스, ▲쌈장소스, ▲장아찌간장소스, ▲짜장소스, ▲LA갈비 소스 등 수출용 소스 11종 중 7종에 대한 개발을 완료했고, 나머지 4종도 개발 막바지 단계에 있다. 각 소스의 용기 포장에는 응용 메뉴 레시피 소개 영상 QR코드를 도입한다. 전 세계 한식당의 조리사들이 해당 소스를 활용해 한식 메뉴를 응용할 수 있도록 더본코리아의 컨설팅 메뉴 레시피 영상을 함께 제공한다. 소스를 활용한 다양한 방식의 요리 응용 레시피를 구매자에게 QR을 통해 영상으로 제공하는 것은 차별화된 방식이다.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는 “점포 운영 없이 메뉴와 소스 중심으로 한식의 표준을 수출하는 것은 새로운 시도로, 한식 세계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이라며, “글로버스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유럽 전역에서 더본코리아만의 조리 노하우와 맛을 통해 한식의 글로벌 대중화에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10 23:36안희정 기자

클라우드 보안기업 지스케일러 한국 진출...솔루션 출시

글로벌 클라우드 보안기업 지스케일러(Zscaler)가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모든 사용자와 기기를 신뢰하지 않고, 모든 액세스 요청을 검증한다는 원칙) 연결 기술과 AI 기반 보안 솔루션을 10일 한국에 처음 선보였다. 이날 지스케일러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산제이 야다브(Sanjay Yadave)이 방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품을 소갰다. 앞서 회사는 지난 6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지스케일러 연례 보안 행사 '제니스 라이브 2025(Zenith Live 2025)'에서 한국에 출시한 솔루션을 선보인 바 있다. 이 솔루션은 국내 기업의 멀티 클라우드 보안과 AI 기반 업무 환경을 함께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보안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도 클라우드 및 AI 환경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기업 보안 전반을 강화하는 플랫폼 '지스케일러 제로 트러스트 익스체인지(Zscaler Zero Trust Exchange™)'의 최신 업데이트와 다양한 AI 혁신 기술을 이날 소개했다. 새 제로 트러스트 솔루션인 지스케일러의 '제로 트러스트 에브리웨어(Zero Trust Everywhere)'는 비즈니스 전략을 강화하고, 기업이 보안을 유지한 채 현대화 및 확장할 수 있게 지원한다. AI 기반 솔루션은 AI 도입 기업이 직면한 핵심 과제인 기밀 정보 보호 및 규정 준수에 중점을 두고, 이들이 보안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갖출 수 있게 돕는다. 산제이 야다브(Sanjay Yadave) 지스케일러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은 “제로 트러스트 원칙을 전방위적으로 적용해 기업의 모든 환경과 접점에서 일관된 보안과 운영 가시성을 제공하며, 클라우드 기반 보안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AI 기반 위협 탐지와 자동화된 세그멘테이션 같은 업계 최초의 기술을 통해, 복잡한 보안 과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고 고객이 AI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위협 환경 속에서도 고객이 앞서 나갈 수 있게 기술 리더십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지스케일러는 제로 트러스트 솔루션과 함께 '제로 트러스트 브랜치(Zero Trust Branch)'도 선보였다. 이 제품은 기업 사무소, 기업 캠퍼스, 공장 간 통신과 OT·IoT 장비를 다운타임 없이 보호하는 통합 어플라이언스다. 외부인을 위한 시간 제한형 일회용 접속 기능 '점프박스' 등을 갖췄다. 방화벽, 네트워크 접근제어(NAC), 가상 랜(VLAN),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 없이도 수평 확산을 차단하고 복잡성과 비용을 줄여 보안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 가능하다고 회사는 밝혔다. 또 '제로 트러스트 게이트웨이(Zero Trust Gateway)'는 에이전트나 가상머신(VM) 설치 없이도 워크로드 간 통신과 인터넷 연결을 빠르게 보호할 수 있는 AWS 기반 서비스로,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공격 면을 줄이고 운영 복잡성을 해소한다. '지스케일러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Zscaler Microsegmentation)은 AI 기반 세분화 기능을 클라우드 워크로드에 적용한 호스트 중심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 서비스다. AWS, 애저(Azure)와 같은 퍼블릭 클라우드 뿐 아니라, 클라우드에 의존하지 않고 기업 내부에서 직접 운영하는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의 물리 서버(베어메탈) 환경에서도 호스트 및 프로세스 수준 정책을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지스케일러 워크로드 에이전트(Zscaler Workload Agent)'는 프로세스 수준 메트릭, 트래픽 흐름, 디바이스 컨텍스트 등을 수집해 중요한 자산을 수평 확산 위협으로부터 보호한다. B2B용 '제로 트러스트 익스체인지(Zero Trust Exchange)'는 별도 회선이나 VPN 없이도 파트너 기업과 안전하게 애플리케이션을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VPN 없이 민감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전송할 수 있게 지원한다. 회사는 "이번 출시한 AI 관련 제품군은 AI 시대 기업들이 고급 AI 기술을 보다 안전하고 대규모로 도입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면서 "지스케일러는 하루 500조 건 이상의 보안 신호를 처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라인 보안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분산된 환경에서도 사용자, 디바이스, 데이터를 안전하게 연결한다"고 밝혔다.

2025.07.10 22:51방은주 기자

'이민처' 신설 본격화…오픈놀, 글로벌인재 커리어 지원체계 구축 박차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민정책 전담기구를 '이민처'로 격상하는 입법이 추진되고 있다. 외국인 인재 수용 정책을 본격화하기 위해서다. 저출산에 따른 급속한 인구구조 변화와 청년층 고용난이 맞물린 상황에서, 글로벌 인재 확보는 산업 경쟁력 유지의 핵심 과제로 부상했다. 이에 발맞춰 10일 오픈놀은 외국인 대상 커리어 전환 지원체계를 조기에 구축하고, 사업 고도화를 추진 중라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동안 외국인 근로자, 예비 창업자, 유학생 등을 위한 커리어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오픈놀이 운영하는 외국인 근로자 대상 프로그램은 숙련기능인력(E-7-4) 비자제도 설명회가 있다. 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제 고용 절차와 신청 요건, 서류 준비 및 변경 사례 등을 실무 중심으로 안내, 호응을 받았다. 오픈놀은 “이 제도는 기업의 외국인 고용 전략 수립에 핵심적인 요소로, 현장 중심의 정보 제공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외국인 창업가 양성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도 상반기에 세 차례 이상 진행했다. 기술 기반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심화 교육 ▲무역 창업 실무 과정 ▲법인 설립 및 비자 발급 컨설팅 등 각 단계별 프로그램을 통해 총 40여 명에게 실무 교육 및 행정 자문을 제공했다. 특히, 기술창업비자와 관련한 상시 자문 창구를 마련해 고도화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가이드북 제작 등 생활 적응에 필요한 정보 제공 및 정서 지원도 병행했다. 또 오픈놀은 주요 외국인 커리어 이용자층을 대상으로 주거·노무·취업 등 필수 정보 콘텐츠를 다국어 기반으로 제공 중이며, 일상생활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용 한국어 콘텐츠 제작도 병행해 언어 장벽 완화를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위한 심리 기반 프로그램도 기획·운영 중이다. 외국인 유학생 및 커리어 전환기를 맞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강점 발굴, 자기이해, 사회 적응력 향상 등 커리어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설계했다. 오픈놀은 국내외 유관기관과 협력해 외국인 인재와 국내 기업 간 매칭, 창업 컨설팅, 비자 지원 등을 포함한 통합형 커리어 전환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커리어 개발 전문 기업으로서, 외국인을 위한 정보 제공을 넘어 커리어 설계와 실행을 돕는 토탈(Total) 서비스로 확장을 위한 투자를 본격화하고 있다. 권인택 오픈놀 대표는 “외국인 고용과 정착에 대해서는 사회적 준비가 부족한 만큼 전통적 산업의 디지털화를 통해 향후 노동시장과 산업 전반의 실질적인 성장 동력이 필요할 것”이라며 “오픈놀은 '미니인턴'에서 입증한 실무 기반 커리어 전환 모델을 기반으로, 글로벌 인재 유입 시장을 선점하고 AI 기술기반 서비스와 운영 역량을 고도화하며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7.10 20:50방은주 기자

WRC서 영감받은 엔진음 뽐내며 질주…더 낮고 빠르다

"아이오닉6 N은 세단 타입이다 보니 무게 중심이 낮게 설정됐습니다. 그러다 보니 기본적으로 운동 성능 측면에서 유리한 조건으로 개발을 시작했고 조금 더 안정적이고 빠르게 주행할 수 있는 차로 개발해냈습니다." 황규영 현대자동차 고성능차개발실 파트장은 지난 9일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N아카이브에서 열린 '아이오닉6 N 미디어 갤러리'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올해 4분기 출시 예정인 아이오닉6 N은 현대차의 첫번째 고성능 전기 세단이자 두번째 고성능 전기차다. 아이오닉6 N은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과 84.0kWh의 고출력 배터리를 바탕으로 'N 그린 부스트' 사용 기준 전·후륜 모터 합산 478kW(650PS)의 최고 출력과 770Nm(78.5kgf·m)의 최대 토크를 갖췄다. 최고속도는 시속 257㎞,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3.2초에 불과하다. 또한 현대차는 일상과 트랙 주행을 병행하기 위해 아이오닉6 N의 동력성능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주행 목적별 배터리 온도와 출력을 최적 제어하는 'N 배터리' 기능을 적용했다. 아이오닉6 N은 남양연구소와 뉘르부르크링 등에서 극한의 테스트를 끝냈다. 황규영 파트장은 "독일 뉘르부르크링과 국내 인제 스피디움, 영암 국제 자동차 경기장을 달리며 테스트를 끝냈다"며 "차량이 낮다 보니 안정적인 세팅을 통해 빠르게 주행할 수 있는 측면이 아이오닉5 N 대비 향상됐다"고 했다. 아이오닉6 N은 모터스포츠와 움직이는 연구소라는 뜻의 '롤링랩'에서 얻은 차량 데이터,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이 결합해 주행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차량이다. 특히 월드랠리챔피언십(WRC), 전기 투어링카 레이스(ETCR)과 같은 모터스포츠에서 얻은 노하우가 담겼다. 현대N 관계자는 "N 액티브 사운드 플러스라는 가상 엔진 사운드 기능이 이번에 조금 변경된 부분이 있다"며 "WRC 단기통 엔진을 기반으로 한 가상엔진 사운드인 이그니션 사운드가 변경 됐고 스피커별로 채널을 최적화 할당해서 입체감 있는 음향을 구현했다"고 했다. 특히 아이오닉6 N은 N e-쉬프트 및 N 앰비언트 쉬프트 라이트를 통해 가상 기어 단수 비율을 아이오닉5 N보다 조금 더 세밀하게 설정했다. 또한 변속 타이밍을 실내 앰비언트 라이트가 알려주는 기능이 추가됐다. 아이오닉6 N은 현대 N 브랜드 3대 성능 철학인 ▲코너링 악동 ▲레이스트랙 주행능력 ▲일상의 스포츠카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아이오닉5 N이 일상과 트랙 주행 비율을 6:4로 가져갔다면 세단인 아이오닉6 N은 트랙에 조금 더 중점을 뒀다. 세단인 아이오닉6 N은 아이오닉5 N보다 더 나은 공기저항계수(Cd) 0.27과 낮은 무게중심을 구현해 더 안정적이고 신뢰감을 주는 핸들링 성능을 갖췄다. 여기에 강력한 성능을 안정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다운포스를 생성해주는 대형 리어 윙 스포일러를 적용해 고속주행 안정성을 더했다. 아이오닉6 N은 트랙에 특화된 신규 기능을 대거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처음 적용된 N 트랙 매니저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트랙 맵 외에 고객이 직접 맵을 생성하고, 주행한 트랙의 최고 기록·평균 배터리 사용량·현재 위치에서 트랙까지의 거리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이다. N 트랙 매니저는 새롭게 생긴 서킷이나 짐카나 코스 등 나만의 트랙을 직접 생성할 수 있으며, 생성한 트랙 맵을 내보내기/가져오기 기능으로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도 있다. 특히 실시간 고스트카, 코너 진입 최고 속도 및 코너링 중 최저 속도, 랩 타임 리포트 등으로 더욱 즐거운 트랙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아이오닉6 N에 트랙 주행 시 영상 촬영을 고려한 기능도 마련했다. 현대차 최초로 적용된 N 레이스 캠은 트랙 전용 녹화 모드로, 빌트인 캠 전방 카메라를 통해 녹화한 영상 위로 스티어링 휠, 차량 속도, 브레이크 및 가속 페달, G 포스, 트랙 맵, 랩 타임 등 주행 정보를 덧입혀 기록한다. 이 데이터를 N 트랙 매니저에서 트랙 맵 정보와 랩 타이머를 받아 타임어택 정보를 영상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어 트랙 주행 후 기다리는 시간 없이 영상을 통한 주행 분석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촬영에 쓸 수 있는 액션캠을 실내 상단부에 장착할 수 있도록 마운팅 구조도 적용됐다. 현대N 관계자는 "트랙을 주행하다보면 주행 스타일을 분석하는 경우가 많은데, 촬영 장비를 사용하려면 고가에 수백만원 하는 장비를 구입해야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아이오닉6 N에서는 자체 내장된 빌트인캠을 활용해 별도의 예산 투자 없이 주행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아이오닉6 N 전용 퍼포먼스 파츠를 함께 선보인다. 현대차는 아이오닉6 N의 국내 연간 평균 판매량을 500대로 설정했다. 아이오닉5 N은 지난해 국내에서 351대가 팔렸지만, 6천376대가 수출됐다. 현대N은 누적 15만대 판매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김주원 현대차 N사업전략팀 팀장은 "지금까지 퍼포먼스 파츠가 차량 출시 이후 한참 뒤에 나오거나 중간에 나오는 경향이 있었다"며 "이번 런칭으로 앞으로 퍼포먼스 파츠 사업 활성화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2025.07.10 20:30김재성 기자

데이터스트림즈 "한국 데이터기술로 나이지리아 경제발전 도움"

지능형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데이터스트림즈(대표 이영상)는 서울 강 본사 2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에서 배우는 데이터 기반 디지털경제'를 주제로 한-나이지리아 디지털경제 대담회를 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담회는 아프리카 경제대국인 나이지리아와 한국 간 디지털 전환 및 데이터 기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시아경제개발위원회와 매일경제TV가 공동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나이지리아 대통령 직속 디지털·창조경제 고문인 우무누보 페고 존(Umunubo Fegho John)을 비롯해 나이지리아 최대 자동차 조립 및 유통 기업인 란레 쉬투 모터스 CFO인 사히드 올라왈리 쉬투 최고재무담당자, 나이지리아 최대 영화프로덕션사인 에단쇼어 임원이자 유명 배우인 우쳄바 윌리엄즈 등 양국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아시아경제개발위원회 (AEDC)와 데이터스트림즈는 전략적 파트너 관계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관계에 있다. AEDC 윤석헌 회장 외 AEDC 부회장 및 사업 매니저 3인은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2일까지 총 5박 6일 일정으로 나이지리아 부통령 카심 셰티마 (Kashim Shetima)의 공식 초청으로 나이지리아를 방문했다. 방문 중 AEDC는 나이지리아 정부의 디지털 전환 및 디지털 거버넌스 역량 강화를 위한 데이터패브릭 기술 도입 등을 위해 아시아경제개발위원회와 나이지리아 정부 간의 상호 경제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따라, 한국-나이지리아 간 협력사업 구체화를 위해 나이지리아 대통령 특별보좌관 우무누보 페그호 (Umunubo Fegho)를 단장으로하는 나이지리아 대표단이 지난 7월 6일 한국을 방문한 후 7월 9일 데이트스트림즈와의 대담 시간을 마련했다. 우무누보 특별보좌관은 나이리지아 정부 부통령실 소속으로 나이지리아 대통령의 창조경제 및 디지털경제 특별보좌관 직책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 환영사로 시작됐으며, 이어 우무누보 고문이 나이지리아의 전반적인 경제 환경과 시장 상황을 소개하고, 자신이 담당하고 있는 디지털 창조경제의 비전과 목표를 설명했다. 나아가 그는 한국의 선진적인 경험 중 자국에 적용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이후 아시아경제개발위원회 윤석헌 회장이 나이지리아와 한국 간에 진행 중인 협력 과제를 발표했다. 윤석헌 회장은 “나이지리아 정부는 데이터 거버넌스와 선진국가 도약을 위해 데이터 관련 업무를 국가 발전과제 제 1 순위로 놓고, 또 데이터 사업을 총괄하는 부서를 통해 국가가 전략적으로 관리하는 등의 적극적이고 의욕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나이지리아 정부는 IT 강국인 한국 정부가 사용하고 검증한 데이터스트림즈의 기술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했고, 나아지리아 국가 디지털 사업을 위해 데이터스트림즈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는 것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AEDC 윤석헌 회장은 나이지리아 부통령 카심 셰티마와의 면담에서 데이터 관련 기술 이전을 논의했고, 나이지리아 정부는 이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데이터스트림즈 이종헌 AI전략사업본부장과 한국데이터산업협회 송병선 회장, 한국중소벤처디지털혁신협회 최종진 부회장 등 국내 주요 데이터 전문가들이 참여한 대담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글로벌 디지털 전환 흐름과 데이터 및 AI 주권 확보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고, 한국 정부의 데이터 기반 플랫폼 정부 모델과 디지털 전환 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나이지리아 디지털 성장 전략에 데이터 기반 기술과 인프라가 핵심이라는 점에서, 데이터스트림즈와 나이지리아 간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대담에서는 ▲나이지리아의 디지털 경제 정책 및 시장 구조 ▲세계적 디지털 전환 트렌드와 데이터 주권 중요성 ▲한국의 데이터 기반 플랫폼 정부 경험 ▲양국 간 협력 방향 등이 폭넓게 다뤄졌다. 또 참가자 간 활발한 질의응답과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특히, 미국, 유럽 등 선진국 뿐 아니라 범아시아 디지털 경제 전략중 하나인 말레이시아의 'MyDIGITAL' 사례도 간략히 언급됐고, 데이터패브릭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한 데이터 인프라 구축, 데이터 주권 강화, 데이터를 중심으로 민간-정부-학계 간 협력 생태계를 구성하는 트리플헬릭스모델도 글로벌 디지털 전환의 주요 방향으로 공유됐다. 나이지리아와 한국 간 협력 역시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생태계 조성과 포용적이고 자주적인 디지털 경제 구현 방향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 우무누보 고문이 이끄는 이번 방문단은 산업체 시찰, 엔터테인먼트 업계 미팅을 비롯해, 전자정부의 성공적 사례인 e-Tax 시스템 운영 기관 및 경기도교육청의 AI·디지털 교육 성과 공유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특히 이번 데이터스트림즈 방문은 우무누보 고문이 창조경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핵심 기술로 '데이터스트림즈의 데이터 패브릭 기술'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자국의 데이터 기반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직접 요청한 것으로, 방문단 일행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 일정이었다. 이후 방문단은 한국에서의 공식 일정을 모두 마친 뒤, 오는 12일 중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우무누보 고문은 이번 대담회가 한국의 디지털 인프라와 데이터 기술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특히 데이터스트림즈의 데이터 패브릭 기술이 나이지리아의 디지털 전환 전략 수립에 깊은 영감을 주었다고 밝혔다. 또한 귀국 후에는 이번 경험과 데이터스트림즈의 기술력, 비전을 나이지리아 정부 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양국 간 실질적인 협력이 이어질 수 있도록 주도적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전했다. 특히 나이지리아 대통령에게 이번 방문 결과를 직접 보고하고, 디지털 전환을 담당하는 주무 장관과의 후속 회의를 통해 데이터스트림즈의 기술을 국가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에 우선적으로 적용·도입하겠다는 방침도 함께 밝혔다. 데이터스트림즈 이영상 대표이사는 “디지털 전환 핵심은 데이터이며, 그 기반 위에서만 지속 가능한 혁신이 가능하다”며 “데이터스트림즈는 한국에서 축적한 데이터 관리 기술과 플랫폼 운영 경험을 나이지리아와 공유하고, 함께 성장하는 디지털 파트너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데이터스트림즈는 이번 대담회를 통해 논의된 세계적인 디지털 전환 트렌드, 한국의 플랫폼 정부 모델, 그리고 양국 간 협력 모델이 향후 나이지리아의 중장기 전략 수립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2025.07.10 18:27방은주 기자

하이센스, 2025 칸타르 브랜드Z 중국 글로벌 브랜드 빌더 순위 9년 연속 톱10 진입

칭다오, 중국 2025년 7월 10일 /PRNewswire/ -- 글로벌 가전 및 소비자 전자제품 분야를 선도하는 하이센스(Hisense)가 구글과 칸타르(Kantar)가 공동으로 새로 발표한 '2025년 칸타르 브랜드Z 중국 글로벌 브랜드 빌더 순위(Kantar BrandZ Chinese Global Brand Builders 2025)'에서 다시 한 번 중국 10대 글로벌 브랜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하이센스는 전체 순위 8위로 9년 연속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며 TV 브랜드 중에서는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브랜드Z 순위는 재무 성과, 소비자 인식, 브랜드 파워, 국제적 존재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중국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평가한다. 하이센스는 다국적 시장에서 현지화된 연구개발(R&D), 제조, 마케팅 운영에 대한 장기적 투자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이센스는 현재 전 세계에서 R&D 센터 31곳, 산업 단지와 생산 기지 36곳, 해외 사무소 64곳을 운영 중이다. 특히 하이센스의 스포츠 마케팅 전략은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핵심 동력 역할을 하고 있다. 하이센스는 UEFA 유로 2024™ 기간 중 유튜브에서 감성적인 스토리텔링과 통합 광고를 결합한 다각적인 동영상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이 캠페인은 전 세계 스포츠, 기술, 홈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관객층의 관심을 끄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하이센스는 '2025 유튜브 웍스 어워즈 차이나(YouTube Works Awards China)'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며 국제 무대에서 영향력 있고 문화적으로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콘텐츠를 창조하는 브랜드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았다. 하이센스는 현재 열리고 있는 FIFA 클럽 월드컵™ 2025를 통해서 글로벌 스포츠 무대에서 존재감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 경기장 주변에 '전 세계 1위인 하이센스 100인치 TV(Hisense 100" TV, Global No.1)'가 새겨진 광고판 설치부터 첨단 ULED X 및 TriChroma Laser 디스플레이 기술로 구현한 몰입감 넘치는 시청 경험 제공까지, 혁신적 기술뿐 아니라 일관된 글로벌 마케팅 스토리를 모두 선보이고 있다. 하이센스는 최신 제품 혁신과 대형 스포츠 스폰서십을 결합해 글로벌 브랜드 구축의 강력한 모델을 확립했다. 시장조사기관 입소스(Ipsos)에 따르면 하이센스의 해외 브랜드 인지도는 2018년 30%에서 2024년 56%로 상승하며 국제적 인지도와 소비자 신뢰도가 크게 향상됐음을 보여줬다. 하이센스는 이번 2025년 칸타르 브랜드Z 중국 글로벌 브랜드 빌더 순위에서 높은 위치를 차지하면서 혁신, 전략적 마케팅, 전 세계 소비자와의 유의미한 연결을 통해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역동적인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지위를 재확인시켰다. 하이센스 소개 하이센스는 1969년에 설립된 글로벌 가전 및 소비자 전자제품 기업으로, 전 세계 160여 개 국가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고품질 멀티미디어 제품, 가전제품, 지능형 IT 솔루션 제공을 전문으로 한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Omdia)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총 TV 출하량(2022-2024) 세계 2위, 100인치 이상 TV 부문(2023-2025 1분기)에서 세계 1위를 각각 차지했다. FIFA 클럽 월드컵 2025™의 첫 번째 공식 파트너인 하이센스는 전 세계 관중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으로 글로벌 스포츠 파트너십에 전념하고 있다.

2025.07.10 18:10글로벌뉴스

"AI 데이터센터는 국가의 두뇌"… 전력·세제·저작권 정비 시급

AI 데이터센터 기반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방위적 정책 수립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류용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인프라전략센터장은 10일 열린 'AI 미래가치 포럼'에서 통신사업자들을 대표해 AI 인프라 전환과 생태계 전략 마련을 정부에 촉구했다. 데이터센터 확충, 제조업 기반 AI 전문화, 학습데이터 확보 등의 과제를 제시하며 이를 뒷받침할 독립 법제도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기 데이터 없이는 AI도 없다...AI 데이터센터는 항상 '배고픈 하마' 류 센터장은 전력·세제·규제 등 제도적 지원의 부재가 한국의 AI 경쟁력을 저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전력 인프라 문제를 가장 시급한 과제로 지목하며, 공급 불안정과 높은 전기요금이 민간 투자 유인을 떨어뜨린다고 지적했다. 그는 “과거 지식서비스 산업에 적용된 특례요금처럼, AI 전용 전기요금 체계를 마련해 기업의 부담을 덜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AI를 미래 제조업의 기반으로 규정하고, 조선·반도체·철강 등 국가 주력 산업과의 융합 가능성을 제시했다. “30년 용접 장인의 기술도 '옵저버런스'를 통해 학습시킬 수 있다”며, 산업단지별 특화된 AX(AI 전환) 모델 구축과 공공기관의 시범사업 확대를 제안했다. 옵저버런스는 작업자의 행동을 실시간으로 추적·기록해 AI 학습용 데이터로 전환하는 기술이다. AI 학습데이터 확보를 가로막는 저작권 문제도 구조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류 센터장은 “인터넷에 공개된 데이터마저 사전 동의를 요구받고 있다”며, "생성 결과물 중심의 침해 판단 전환, 공공 데이터 허브 구축, 창작자 대상 AI 콘텐츠 활용 교육과 지원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최근 정동영 의원이 발의한 'AI 데이터센터 진흥 및 기반 조성법'에 대해서는 “국가 AI 전략을 뒷받침할 법적 토대”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또한 “AI는 산업 전체의 기반”이라며 “지금의 규제 장벽을 넘지 못하면 기술 주도권은 더욱 멀어진다”고 말했다. 법무법인 율촌의 손금주 변호사는 “AI는 기술과 규제, 통상 전략이 얽힌 다층적 이슈”라며 에너지와 데이터 규범을 포함한 종합 거버넌스 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유럽연합(EU)의 규제 모델을 무조건 따르기보다는 한국 고유의 주권적 기준을 정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손 변호사는 “AI 데이터센터는 단순한 산업시설이 아니라 기술 지정학적 자산”이라며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원자력 발전소 인근에 데이터센터를 건립하는 사례를 언급했다. 막대한 전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입지 전략이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소형모듈원자로(SMR), 재생에너지 기반 분산형 전력망, 송전 인프라 확충 등의 중장기 에너지 대책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영탁 SK텔레콤 성장지원실장은 “SK그룹이 울산에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를 유치했지만, 구글·아마존 등 해외 빅테크 기업들은 전기요금과 공급 불확실성 때문에 한국 투자를 꺼린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AI 세액공제 범위 확대, 학습데이터 구축 비용에 대한 R&D 공제 도입, 공공데이터 민간 개방을 위한 허브 구축 등의 방안이 다수 제기됐다. 이성엽 고려대 교수는 “데이터센터, AX, 저작권, 전력 문제 등 오늘 논의된 쟁점들은 산업의 미래를 좌우할 수 있는 핵심 요소”라며 민관이 함께 실행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논의가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재성 KTOA 부회장은 “AI 시대에는 국경도, 언어 장벽도 의미 없다”며 “AX 모델 역시 국내 시장만 바라봐서는 한계가 있다. 글로벌 시장을 염두에 두고, 규제보다는 지원 중심의 정책 전환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2025.07.10 17:58진성우 기자

한컴, AI 기업 체질개선 박차…투이컨설팅 손잡고 금융·공공 공략 속도

한글과컴퓨터가 디지털 컨설팅 전문기업 투이컨설팅과 손잡고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금융 및 공공 산업 협력에 속도를 낸다. 한컴은 최근 투이컨설팅과 이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금융과 공공 분야를 비롯해 제조 등 다양한 산업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며 기술 교류와 사업 기회 발굴에 나선다. 이번 MOU는 급변하는 산업 구조와 디지털 전환에 대한 요구가 커지는 상황에서 각 사의 강점을 결합해 실질적인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AI 도입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금융 및 공공 부문에서 양사는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며 협력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 협약에 따라 한컴과 투이컨설팅은 AI 기반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각 산업에 특화된 컨설팅과 맞춤형 AI 모델을 교환하기로 했다. 아울러 세미나, 콘퍼런스, 마케팅 등 다양한 활동도 공동으로 전개해 디지털 혁신을 가속할 예정이다. 투이컨설팅은 1996년 설립 이후 디지털 전략 수립, 프로젝트 관리(PMO), 정보보안, 데이터 컨설팅 등 500건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행한 업계 대표 컨설팅 기업이다. 금융과 공공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과 AI 혁신 전략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한컴은 최근 고도화된 문서 기술과 AI를 결합해 사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있으며 공공과 금융 시장을 포함해 여러 산업에서 AI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맞춤형 프로젝트 경험을 늘리고 투이컨설팅과의 협력을 통해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장승현 한컴 AI사업본부장은 "디지털 혁신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는 가운데 업계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갖춘 투이컨설팅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AI 기반 비즈니스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AI 기술이 산업 현장에 안정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0 17:52장유미 기자

히타치, 기가옴 첫 AI 스토리지 리더로…HS효성, 통합 인프라 경쟁력 '입증'

히타치 밴타라의 인공지능(AI) 특화 스토리지를 국내에 공급 중인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해당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성과를 거뒀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자사가 제공하는 '히타치 아이큐(iQ)' 포트폴리오가 기가옴의 'AI 워크로드 최적화를 위한 고성능 스토리지' 첫 보고서에서 리더 및 패스트 무버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기술 개발사인 히타치 밴타라는 이번 평가에서 선도 기업으로 분류됐다. 보고서는 AI 및 머신러닝 워크로드에 특화된 스토리지 플랫폼을 기능성, 혁신성 등 총 다섯 가지 기준으로 종합 평가했다. '히타치 아이큐'는 '브이에스피 원(VSP One)'과의 통합을 통해 연산 자원 분배와 품질 보장에 강점을 보이며 신속히 진화하는 AI 수요에 대응 가능한 전략적 플랫폼으로 분류됐다. 특히 그래픽처리장치(GPU) 다이렉트 스토리지 기능은 병목 현상 없이 데이터 전송을 간소화하며 고성능 드라이버 기반의 워크로드 처리 효율을 확보했다. 파일 시스템 정책 제어와 클러스터 아키텍처의 결합으로 고우선순위 AI 연산 자원에 대한 자동 배분과 워크로드 격리 기능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스토리지 계층화 기술도 주목받았다. '히타치 아이큐'는 3비트 셀(TLC) 및 4비트 셀(QLC) 기반 비휘발성 메모리 인터페이스(NVMe) 플래시와 오브젝트 스토리지를 조합해 데이터 유형별 자동 배치와 실시간 최적화를 구현한다. 사용자 정의 정책 기반의 데이터 운영 구조는 비용 효율성과 성능 간 균형을 확보하는 데 유리하다는 평가다. 보고서는 히타치 밴타라의 기술 혁신 역량도 강조했다. 대표 사례로는 '히타치 아이큐'와 엔비디아 데이터 플랫폼 간의 협업을 비롯해 지난 3월 출시된 '히타치 아이큐 엠(iQ M) 시리즈'와 관련된 차세대 AI 하드웨어 로드맵이 언급됐다. 양정규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는 "IT환경이 더욱 복잡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리더 선정은 '히타치 아이큐'가 실제 고객 환경에서 검증된 성능과 지능형 데이터 운영 역량을 갖춘 솔루션임을 입증한 결과"라고 말했다.

2025.07.10 17:49조이환 기자

크로쓰, 7월 11일부터 바이낸스 선물 거래 지원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넥써쓰 관계사 오픈게임재단이 발행하는 가상자산 크로쓰(CROSS) 토큰 선물 거래를 지원한다. 바이낸스는 10일 공지를 통해 크로쓰 토큰에 대한 USDT 결제 영구계약 상품을 오는 7월 11일 오후 4시부터 신규 개설한다고 밝혔다.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바이낸스의 상장 루트를 살펴보면 초기 시장(Alpha)을 시작으로 선물, 현물 순으로 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상장시키는 방식을 선호한다. 이는 프로젝트의 시장 반응과 수요를 점검하면서 유동성과 신뢰도를 함께 확보할 수 있는 전략으로 평가된다. 다만 바이낸스는 공지를 통해 “이번 선물 상품 출시는 보다 다양한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및 리스크 관리 전략을 가능하게 해줄 것”이라며 “선물 상장이 현물 상장을 보장하지는 않으므로 거래 전 관련 리스크를 충분히 인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크로쓰는 현재 바이낸스 알파 외에도 비트겟, 쿠코인, 게이트아이오 등 복수의 글로벌 거래소를 통해 거래되고 있으며, 게임 중심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추진 중이다.

2025.07.10 17:30김한준 기자

알티베이스, 인도네시아 아루 라하르자와 MOU

국내 대표 데이터베이스(DB) 전문기업 알티베이스는 인도네시아 유수 ICT 기업 Aru Raharja 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 인도네시아 공공 및 금융 시장 진출을 위한 공동 협력에 본격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 두 회사는 지난달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인도네시아 디지털 인프라 시장 속에서, 기존 레거시 DBMS를 대체하고 더 나은 성능과 비용 효율성을 제공하는 대안으로, 알티베이스(ALTIBASE)를 확산시키기 위한 전략적 제휴 차원에서 이뤄졌다. 인도네시아는 약 2억 7천만 명 인구를 가진, 세계 4위 인구 대국이다. 또 정부의 전자정부(e-Government) 프로젝트와 민간 금융권의 디지털 전환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규모 트랜잭션 처리와 병목 없는 데이터 운영이 가능한 고성능 DBMS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알티베이스와 협약을 맺은 Aru Raharja는 공공기관, 금융권, 에너지, 스마트시티 등의 분야에서 다수의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있는 인도네시아의 대표 ICT 솔루션 기업이다. 현지 시장 이해도와 기술 실행력을 바탕으로 알티베이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정부기관 및 주요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공동 제안 및 프로젝트 수행에 나설 예정이다. 알티베이스는 인메모리 DBMS와 온디스크 DBMS를 하나의 엔진에서 통합한 세계 최초의 상용 하이브리드 DBMS 기술이 기반인 IT 기업이다. 인메모리 기반으로 병목 현상을 최소화하고 초고속 트랜잭션을 지원하는 동시에, 온디스크 저장을 통해 대용량 데이터의 안정적 관리 및 처리가 가능한 구조가 특징이다. 이러한 하이브리드 구조는 특히 사용자 수가 많고 트래픽이 집중되는 인도네시아와 같은 환경에 최적화돼 있으며, 기존 레거시 DBMS에서 흔히 발생하는 성능 저하와 확장성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소해준다. 또 알티베이스는 기존 시스템과의 높은 호환성을 제공하며, SQL 및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기능이 탑재돼 있어 레거시 DB에서의 마이그레이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운영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알티베이스 남서우 본부장은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의 핵심 국가이자, 공공과 금융 분야에서 데이터 인프라 혁신이 활발히 진행 중인 전략 시장”이라며 “Aru Raharja와의 협력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레거시 시스템을 대체할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알티베이스는 이번 인도네시아 협약을 계기로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파트너십을 확장할 계획이다.

2025.07.10 17:13방은주 기자

[유미's 픽] 韓 대표 AI 선발전, '프롬 스크래치'가 핵심…컨소시엄 신경전 '치열'

글로벌 톱 수준의 거대언어모델(LLM)을 만들 '인공지능(AI) 국가대표 정예팀' 선발전이 본격화된 가운데 '프롬 스크래치(From Scratch·모델의 첫 단계부터 모두 직접 구축)'를 통한 AI 개발 경험이 핵심 기준으로 지목되고 있다. 외국 LLM을 기반으로 파인튜닝하거나, 아키텍처를 재설계하는 식으로 모델을 만들어 본 경험만으로는 정부가 원하는 결과물을 내놓기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고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지원 사업'에 선정된 컨소시엄은 ▲새로운 자체 아키텍처를 설계하고 독자적 학습 알고리즘·기법을 적용해 AI 모델을 처음부터 개발하거나 ▲이미 갖고 있는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추가 학습을 통해 고도화해도 된다. 하지만 최근 선보인 SK텔레콤의 '에이닷 엑스 4.0'처럼 해외 업체 AI 모델을 활용하면 안된다. '에이닷 엑스 4.0'은 중국 알리바바의 AI 모델 '큐원2.5'에 한국어 데이터를 추가로 학습시킨 모델로, 온프레미스(내부 구축형) 방식을 적용해 데이터 보안을 강화했다고는 하지만 정보 유출의 위험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에이닷 엑스 4.0이 한국어로 튜닝됐다는 이유만으로 이를 '한국형 모델'이라고 부르는 것은 맞지 않다"며 "모델의 '메모리'는 여전히 '큐원2.5'라는 점에서 큐원에서 학습한 불투명한 정보가 에이닷 엑스 4.0 내부에 그대로 내재돼 잘못된 결과물이 예기치 않게 출력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큐원2.5는 메타 라마와 달리 학습에 어떤 데이터를 사용했는지, 어떻게 수집·정제했는지조차 밝히지 않아 불투명한 모델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어 이를 활용한 에이닷엑스 4.0 같은 모델들이 공공망, 정부망에 도입되는 것을 철저하게 막아야 한다"며 "공공 AI는 성능이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설명책임과 검증가능성이라는 핵심 요건을 충족시켜야 한다는 점을 이번에 심사할 때 꼭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진정한 '소버린 AI'를 실현하기 위해선 성능보다는 통제 가능성이 우선돼야 한다는 점을 정부가 명심해야 할 것"이라며 "AI 모델의 설계부터 폐기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친 자국 통제권이 확보돼야 하는 만큼 단순한 튜닝이 아닌 각 기업들이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도 이를 고려해 기존 모델을 고도화할 경우 오픈AI 등 다른 회사와 라이센싱 이슈가 없어야 한다는 조건을 따로 내걸었다. 이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양질의 중요 데이터가 자칫 외국으로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외국 AI 모델의 아키텍처를 재설계했을 경우에는 활용해도 된다는 입장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메타의 '라마'든, 알리바바의 '큐원'이든 외국 업체들의 AI 모델 아키텍처를 참고해 이를 우리나라 상황에 맞게 재설계 해 처음부터 만들었다면 이번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며 "아키텍처를 그대로 쓰면서 파인튜닝한 AI 모델로는 참여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완전 재설계한 모델은 라이센스 이슈가 없을 뿐더러 거기에 들어가는 데이터도 각 업체가 보유한 것을 넣은 것이기 때문에 문제 없을 것으로 본다"며 "이 경우에는 처음부터 본인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것인 만큼 프롬 스크래치 방식으로 봐도 된다"고 덧붙였다. 이를 두고 업계에선 정부가 일부 중소업체들을 참여시키기 위해 사업자 선정 기준을 좀 더 열어둔 것으로 봤다. 예컨대 업스테이지의 경우 해외 빅테크 AI 모델의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재설계해 자체 LLM인 '솔라'를 선보이고 있다. 업스테이지는 이를 기반으로 이날 추론 모델도 공개했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선발전에 나올 기업 중 해외 기업 AI 모델의 아키텍처를 재설계해서 모델을 선보이는 곳은 업스테이지가 대표적인 것으로 안다"며 "AI 모델을 자체 개발한 기업만 참가할 수 있게 한다면 업스테이지 같은 스타트업들은 어느 한 곳도 선발전에 참여할 수 없어 정부가 이를 고려해 기준을 좀 더 넓게 본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스타트업들은 현재 상태에선 프롬 스크래치 방식으로 AI 모델을 만들 수 없는 상태"라며 "사업자로 선정된다고 해도 기존 모델을 업그레이드 하는 쪽으로만 방향성을 잡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업계에선 '프롬 스크래치' 방식이 아닌 외국 AI 모델을 기반으로 재설계하거나 파인튜닝을 한 것을 활용한 기업들이 그간 많았다는 점에서 이번 선발전의 문턱을 넘을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프롬 스크래치 방식을 그간 고집하며 대형 모델을 선보였던 KT와 네이버클라우드, LG AI 연구원, NC AI 정도가 사업자 선정에 유리할 것으로 봤다. 이들은 외국 회사의 오픈소스를 활용하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자체 기술만을 적용해 AI 모델을 개발해 본 경험이 있다. 코난테크놀로지, 솔트룩스, 카카오도 프롬 스크래치 방식으로 자체 모델을 개발한 만큼 이번에 사업자로 선정될 것이란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이 중 코난테크놀로지는 지난 2023년 4월 국내 중소형 업체 중 최초로 자체 LLM인 '코난 LLM'을 출시한 곳으로, 이번 선발전에서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5월 자체 개발 LLM '루시아3'를 공개한 솔트룩스 역시 중소업체 중에서 주목 받고 있다. 업계에선 정부가 최종 선발될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참여 정예팀을 대기업 3팀, 중소기업 2팀 등 최대 5팀을 초기에 선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300억 개(30B) 이상의 파라미터(매개변수)를 가진 대형 모델을 자체적으로 만들어 본 국내 업체는 사실 손꼽힌다"며 "이번 선발전은 일부 대기업을 중심으로 경쟁이 치열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그러면서도 "다만 LG, 네이버 같은 일부 대기업은 기존 AI 모델을 전 국민이 쓰는 모델로 키워 나가기엔 수익이 결부돼 있어 내부 설득이 만만치 않을 듯 하다"며 "KT, SK텔레콤 등 통신사들은 최근까지 소버린 AI를 부정하고 해외 유력 빅테크 업체들과 협업하려고 노력했다가, 정부의 정책 변경에 발 맞춰 이번 사업에 들어오려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서 사업자로 선정되기엔 아쉬운 점이 많다"고 덧붙였다. 공개적으로 이번 선발전 참여를 예고했던 기업들은 최근 컨소시엄 구성을 두고도 치열한 주도권 경쟁을 벌이고 있다. 컨소시엄을 어떤 곳과 함께 구성하느냐에 따라 자신들의 전략이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보안 유지에도 각별히 신경쓰는 분위기다. 현재까지 이번 선발전에 관심을 보이며 설명회에 참여한 기업은 KT와 SK텔레콤, LG유플러스, LG AI 연구원, 카카오, 네이버, 포티투마루, 업스테이지, 코난테크놀로지, NC AI, 솔트룩스, 레블업, 트릴리언랩스, 트웰브랩스, 이스트소프트, 모티프테크놀로지스 등으로 알려져 있다. 정부는 이번 선발전의 평가 기준을 크게 세 가지로 구분했다. 총점은 100점으로 ▲기술력 및 개발 경험(40점) ▲개발목표 및 전략·기술(30점) ▲파급효과 및 기여 계획(30점) 등을 눈여겨 볼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각 업체들은 자신들의 장·단점을 철저하게 분석한 후 단점을 잘 커버할 수 있는 스타트업, 대학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기 위해 물밑 작업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다만 국내에 있는 대부분의 기업, 대학 등이 이번 선발전에 참여할 것으로 보여 이를 제대로 객관적으로 평가해 줄 심사위원들을 정부가 확보했을 지가 가장 큰 관심사"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공공 AI의 핵심 요구사항에서 기술적 성능을 넘어선 설명 책임과 투명성, 국가 인프라로서의 신뢰성과 지속가능성, 향후 에이전트 간 연동 등 확장성을 고려해야 한다"며 "'잘 작동하는 AI'와 '책임질 수 있는 AI'는 별개의 문제라는 점을 기준으로 삼고 성능 대비 통제권을 잘 가질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심사 시 신중히 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10 17:00장유미 기자

갤럭시Z폴드7, 단통법 폐지 첫날 출시...마케팅 전략 바뀐다

단말기 유통법이 폐지된 직후 국내서 처음 출시되는 스마트폰을 두고 통신사들의 마케팅 전략 수싸움이 시작될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미국 뉴욕에서 공개한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7과 갤럭시Z플립7을 15일부터 사전 예약 진행한 뒤 22일 국내서 출시한다. 22일은 단통법 폐지안이 시행되는 첫날이다. 단통법이 사라진 뒤 처음 출시되는 스마트폰이기 때문에, 이전과 같이 지원금 공시 의무가 사라진 점이 눈여겨볼 부분이다. 통신사들은 그동안 신규 단말 사전예약을 진행하면서 개통 시점에 공시할 지원금 액수를 미리 공개했다. 이른바 '사전공시'를 통해 요금할인 대신 지원금을 선택하면 실제 가격을 미리 알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통신사 간의 단말 값 할인 폭을 비교하는 마케팅 수단으로 쓰이기도 했다. 갤럭시 폴더블7 시리즈 사전예약은 단통법 시행 단계에서 시작되지만, 실제 개통 시점이 단통법 폐지 이후로 이전과 같은 사전공시는 변화가 불가피해 보인다. 다만, 개통 시점의 지원금 규모를 미리 알린다고 하더라도 문제가 될 부분은 없다. 이런 상황으로 경쟁사가 신규 단말 사전예약에서 어떤 방식의 마케팅 전략을 꺼낼지 서로 눈치를 살피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그런 가운데 이용자 차별이 심각하게 발생할 수 있는 마케팅에는 정부의 시정 요구가 이뤄질 수 있다. 입법예고를 거친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방송통신위원회의 구조에 따라 마련되지 못했지만, 정부는 법에 명시된 금지행위 규정으로 시장을 살핀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정부 한 관계자는 “새로운 법 시행에 맞춰 시장 상황의 변화에 따라 면밀히 모니터링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단통법 폐지에 따라 지원금 공시뿐만 아니라 번호이동과 같은 가입유형이나 요금제에 따른 지원금 차별도 가능해진다. 이를테면 타사 가입자를 유치하는 번호이동에 공격적인 지원금이 예상되는 가운데, 기존 가입자 이탈을 막기 위해 기기변경 지원금 규모를 낮추기도 어려운 형편이다. 마케팅 비용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가운데 고가 요금제에 지원금이 집중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요금에 따른 기대 수익이 크다면 마케팅 비용을 아낄 이유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갤럭시 폴더블 시리즈는 제조 방식 특성상 고가의 출고가가 책정된 만큼 단말 값 할인이 큰 폭으로 이뤄지는 요금제별 지원금 차별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2025.07.10 16:48박수형 기자

기업들이 세무 업무에 AI 도입 망설이는 이유? ...'이것' 때문

디지털 및 기술 컨설팅 기업 딜로이트(Deloitte)의 조사에 따르면 생성형AI(Generative AI)의 급속한 발전이 기업들의 세무 기술 투자 전략에 새로운 고민을 안겨주고 있다. 복잡해지는 세무 의무와 실시간 보고 요구, 세무 투명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신뢰할 수 있고 정확하며 목적에 부합하는 세무 데이터를 즉시 확보할 수 있는 역량이 필수 조건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들은 생성형AI 투자 시점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 이 모든 변화는 기업들이 생성형AI의 역할과 가능성을 본격적으로 모색하고 있는 시점에 맞물려 있다. 기업은 AI 기술의 신뢰성과 개인정보보호 관련 리스크, 그리고 인력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며 투자 및 도입 여부를 판단하고 있다. 특히 생성형AI의 빠른 발전으로 인해, 기업은 대규모 기술 투자를 언제, 어떤 규모로 실행할지 결정하는 데 더 큰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ERP 시스템과 AI 기술 통합이 세무 혁신의 핵심 딜로이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24%만이 향후 12개월 내 세무 이슈에 특화된 전사적 자원관리(ERP, 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또한 전 세계 세법 변화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도구를 세무 부서에 완전히 도입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37%에 그쳤다. 현재는 다양한 활용사례를 발굴하고, 각 비즈니스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적으로 파악하는 단계에 머물러 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생성형AI는 보다 광범위한 AI 및 데이터 분석 기술과 결합되어 세무 기술 영역의 핵심 도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기술의 활용도 확대, 기능 고도화, 무엇보다 배포 비용의 하락에 기반한다. 데이터 관리 역량이 세무 부서의 새로운 핵심 경쟁력 딜로이트의 「2023 세무 혁신 트렌드 조사」에서 향후 3~5년간 세무 부서에 가장 필요한 역량을 묻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44%는 데이터 분석, 데이터 기반 전략 인사이트 도출, 데이터 관리를 꼽았다. 이는 세무 부서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역할이 강화되고, 정부가 기업의 세무 데이터에 직접 접근하려는 요구가 높아지고 있음을 반영한다. 기술은 조직 전반의 세무 데이터에 대한 가시성을 높여 전략적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는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결국, 세무 부서는 단순한 업무 처리와 비용 관리에서 벗어나 분석을 기반으로 한 성과 중심의 인사이트 창출로 기능을 전환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AI 시대 대비한 세무 디지털 전환 로드맵 필요 딜로이트는 세무 부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4단계 전략 로드맵을 제시했다. 1단계는 세무 데이터의 통합성·정확성 확보와 ERP 기반 인프라 점검 및 연계 구조 확립이다. 2단계에서는 생성형AI·분석 기술의 도입 시점 및 범위 판단과 단기 대응이 아닌 중장기 기술 로드맵 설계가 중요하다. 3단계는 재무/IT 부서와 협업을 통한 기술 연계와 세무 부서의 전략적 영향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4단계에서는 업무 프로세스에 세무 고려사항을 내재화하고, 투자 판단·전사 전략에 세무가 기여하는 '세무 기능의 일상화'를 목표로 한다. AI 기술 도입을 계기로 디지털 전환이 더욱 가속화되면서, 세무 부서는 급변하는 글로벌 세무 규제 환경에 부합하는 디지털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이 전략은 전사 차원의 디지털 전환 방향성과 일관성을 유지해야 하며, 동시에 구성원과 프로세스가 기술 변화에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야 한다. FAQ Q: 생성형AI가 세무 업무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요? A: 생성형AI는 세무 데이터 분석과 인사이트 도출의 핵심 도구로 발전할 전망입니다. 현재는 실험적 활용 단계이지만, 향후 AI 및 데이터 분석 기술과 결합하여 세무 업무의 자동화와 정확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Q: 기업들이 AI 기술 투자를 망설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기업들은 AI 기술의 신뢰성과 개인정보보호 관련 리스크, 인력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생성형AI의 급속한 발전으로 언제, 어떤 규모로 투자할지 결정하는 데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Q: 세무 부서에서 가장 필요한 AI 관련 역량은 무엇인가요? A: 딜로이트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4%가 데이터 분석, 데이터 기반 전략 인사이트 도출, 데이터 관리 역량을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세무 부서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역할이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7.10 16:32AI 에디터

"백신·USB·권한까지 관리"…'팀뷰어 덱스', 韓 공공·금융권 진출 '시동'

"디지털 직원 경험(DEX) 플랫폼인 '팀뷰어 덱스'는 수동적인 IT 업무 자동화를 도울 것입니다. 클라우드뿐 아니라 폐쇄망에서도 작동 가능해 보안에 민감한 산업 시장서도 경쟁력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DEX 플랫폼을 한국 주력 솔루션으로 키우겠습니다." 마크 밴필드 팀뷰어 최고상업책임자(CCO)는 1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서 열린 '팀뷰어 덱스'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팀뷰어 덱스는 가시성 확보와 문제 진단, 자동화 대응의 세 가지 축 중심으로 구성됐다. 우선 사용자 업무 기기 환경 전반을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성능 저하 발생 전 문제를 사전 파악·대응을 돕는다. 특히 IT 부서가 엔드포인트에서 발생하는 오류나 비정상 동작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애플리케이션 충돌, 저장 공간 부족, 보안 패치 상태 등 디바이스 상태를 분 단위로 추적해 IT팀이 문제를 빠르게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게 지원한다. 팀뷰어 덱스의 자동화 기능은 사전 정의된 정책에 따라 IT 문제를 자동 탐지하고 조치하는 규칙 기반 대응 시스템이다. 사람이 일일이 확인하거나 수동으로 조치하지 않아도 정해진 조건에 따라 시스템이 문제를 진단하고 즉시 해결책을 제시하는 식이다. 이 외에도 팀뷰어는 중소기업 대상 제품으로 '덱스 에센셜'과 통합 플랫폼 '팀뷰어 원' 출시도 알렸다. 덱스 에센셜은 실시간 모니터링, 지능형 알림, 반복 작업 자동 해결 등 핵심 기능만 담은 팀뷰어 덱스 경량 버전이다. 팀뷰어 원은 원격 관리(RMM)과 AI 기반 자동화 지원, 복잡한 워크플로 간소화를 도와 부서 간 업무 협업을 높여준다. 韓 공공·금융권 우선 겨냥…"3~4곳서 PoC 진행 중" 밴필드 CCO는 팀뷰어 덱스가 사용자 기기를 들여다보고 자동화 업무를 실행하는 만큼 촘촘한 보안·컴플라이언스 기능을 갖췄다고 주장했다. 그는 덱스의 대표적 보안 기능으로 ▲백신·방화벽 실행 여부 점검 ▲관리자 권한 통제 ▲화이트리스트·블랙리스트 기반 버전 관리 등을 꼽았다. 예를 들어 USB 사용이 금지된 환경에서는 포트 사용을 자동으로 막고, 백신이 꺼지면 다시 켜거나 관리자에게 알림을 보낸다. 허용되지 않은 프로그램은 실행되지 않으며, 관리자 권한도 필요한 경우에만 짧은 시간 동안 부여할 수 있다. 덱스는 설치된 소프트웨어(SW)도 정책에 맞춰 관리할 수 있다. 문제가 있는 버전이 깔려 있으면 이전 버전으로 돌리거나 새로운 버전으로 자동 변환하는 식이다. 이를 통해 모든 PC가 회사의 기준에 맞게 유지되도록 돕는다. 밴필드 CCO는 "덱스는 이런 모든 보안 조치와 위반 기록을 자동으로 저장한다"며 "IT 관리자는 별도 수작업 없이 점검 보고서를 만들 수 있고, 감사나 외부 검사에도 쉽게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해당 제품은 외부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은 폐쇄망 환경도 지원한다"며 "공공기관이나 금융권처럼 보안이 중요한 곳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팀뷰어는 덱스를 국내 공공기관, 금융사, 에너지 등 보안 민감도가 높은 산업군에 우선 공급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외부 접속이 제한된 폐쇄망 환경에서도 대응 가능한 구조를 갖춘 만큼,기존 원격지원 솔루션과 차별화를 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혜영 팀뷰어코리아 대표는 "현재 국내 공공·금융기관 3~4곳에서 개념검증(PoC)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후 확대 도입을 위한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실제 고객 피드백을 통해 현장 적합성을 입증받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며 "향후 덱스를 국내 주력 솔루션으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2025.07.10 16:28김미정 기자

"현실 속 배틀그라운드"…크래프톤 'PUBG 성수' 가보니

크래프톤이 서울 성수동에 'PUBG 성수(이하 펍지 성수)'를 개장한다. 그동안의 팝업 스토어 형식이 아닌 상시 운영 형태다. 현실에서 직접 '배틀그라운드' IP를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을 통해 게임 팬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소비자들까지도 발걸음하게 만들겠다는 의도다. 공식 개장(11일) 하루 전인 10일 미디어 초청행사를 통해 방문한 펍지 성수에서는 '배틀그라운드' 세계관을 자연스레 경험할 수 있었다. 공간은 크게 체험과 전시를 위한 A동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B동으로 나눠졌다. 각 동은 총 3개 층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는 ▲서바이벌홀 ▲루트스토어 ▲부트캠프 ▲플레이 아레나 ▲로비 ▲펍지 카페 ▲카페 라운지 ▲카페 루프탑 ▲플레이그라운드 ▲오픈스페이스가 마련돼 방문객들이 다양한 공간에서 '배틀그라운드' IP를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단순한 게임 체험 공간을 넘어, 팬과 크리에이터, 그리고 다양한 브랜드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기획됐다"며 "방문객은 공식 굿즈샵과 전시·공연, PC방, 카페 등 각기 다른 콘셉트의 공간을 자유롭게 누비며, 배틀그라운드 IP의 몰입형 경험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1층에 위치한 '서바이벌홀'은 다채로운 콘텐츠를 운영하는 다목적 문화 공간으로 설계돼 스크린부터 음향 장비까지 마련됐다. 크래프톤은 이 공간에서 향후 e스포츠부터 전시, 팬미팅, 스트리머 행사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바로 옆 '루트스토어'에서는 공식 굿즈를 비롯해 한정판 아이템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 IP 굿즈를 비롯해 여러 게이밍 기기까지 편집샵 형태로 구성돼, 방문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였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단순한 MD샵을 넘어 세련되고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 편집샵으로 구성했다"며 "게임 속에서 전리품을 얻는 설렘처럼 '루트 스토어'는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소장가치를 전하는 아이템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층 '부트캠프'에서는 워크숍, 클래스, 커뮤니티 이벤트 등 연중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크래프톤은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펍지 세계관을 깊이 이해하고 느끼는 공간으로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3층은 '플레이 아레나' 전용 PC방과 커뮤니티 라운지로 꾸며졌다. PC방은 총 72석으로 높은 층고의 개방된 공간으로 구성해, 방문객들이 마치 e스포츠 선수가 된 듯한 느낌을 선사했다. 크래프톤은 PC방 공간 내에 해설자 좌석과 옵저버 좌석, 그리고 대형 스크린까지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게임 팬들을 위한 커뮤니티 모임과 아마추어 e스포츠 토너먼트도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 B동에는 배틀그라운드 테마의 카페와 라운지, 루프탑 공간이 마련돼, 소규모 공연과 디제잉, 독서 등 다양한 문화·휴식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현됐다. 야외의 '플레이그라운드'는 개방된 형태로 마련돼, 방문객들이 언제나 스케이트파크와 각종 야외 이벤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펍지 성수를 IP 경험의 현실 확장, 브랜드 협업, 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한 수익화 실험이 가능한 전략 거점으로 활용하며, 앞으로도 브랜드 비즈니스 다각화의 대표 사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5.07.10 16:02정진성 기자

오케스트로 "VM웨어 대안으로 자리매김"…파트너 생태계 본격 확장

오케스트로가 '탈(脫) VM웨어' 흐름에 따라 급증하는 콘트라베이스 수요에 맞춰 파트너 생태계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오케스트로는 10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 본사 오케스트로 아카데미에서 '2025 파트너 데이'를 열고 파트너사와의 공동 성장 전략과 기술 협업 구조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적으로 급증하는 자체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 수요에 대응하고 기술 지원 및 공동 영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플래티넘·골드 파트너 23개사를 포함해 총 110여 개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범재 오케스트로 대표는 "파트너 데이는 단순한 정책 설명을 넘어 시장 변화에 함께 대응할 전략을 파트너사와 구체화하는 자리"라며 "탈 VM웨어 환경에 최적화된 기술 협력 생태계를 파트너와 함께 구축하고 실질적인 국내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오케스트로는 단순 제품 공급을 넘어 파트너사가 기술 지원을 직접 수행할 수 있는 협업 구조를 통해 고객 대응 속도와 파트너사의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겠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이날 행사에서는 ▲파트너 전용 정책 ▲공동 영업 모델 ▲기술 협력 구조 ▲산업별 협업 방안 등 구체적인 파트너 전략이 소개됐다. 이를 통해 오케스트로는 더욱 유연하고 확장된 파트너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브로드컴이 VM웨어의 영구 라이선스를 폐지하고 구독 기반 모델로 전환했다. 가격 인상과 제품군 축소, 벤더 락인(lock-in) 우려가 맞물리면서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 기업까지 대체 솔루션을 찾는 흐름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오케스트로는 이 같은 수요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파트너 네트워크를 전략적으로 확대 중이다. 하반기에는 파트너사를 기존 대비 2배 수준인 200여 개사까지 늘리고 개념 검증(PoC)과 기술 서비스를 자체 수행할 수 있는 상급 파트너를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실질적인 매출 성과와 연계된 파트너 전용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오케스트로의 전략 중심에는 자체 개발한 서버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CONTRABASS)'가 있다. 콘트라베이스는 KVM 기반 하이퍼바이저 구조와 고가용성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무중단 마이그레이션 ▲자동화된 통합 관제 ▲실시간 모니터링 등 핵심 기능을 제공해 VM웨어 환경을 안정적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오케스트로는 국내 고객 환경에 최적화된 기술 지원 체계와 맞춤형 커스터마이징 역량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서버 가상화에 그치지 않고 물리 서버·가상머신·컨테이너까지 단일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구조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 전환에 유리하다. 김 대표는 "콘트라베이스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 최적화한 운영 환경을 제공 한다"며 "컨테이너 관리는 물론 멀티데이터센터 운영을 지원하며 사용량 증가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오토스케일링 기능을 제공하는 등 가장 앞선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VM웨어와 달리 영구 라이선스 정책을 유지하고 있어 장기적인 예산 계획 수립이 용이하다는 점도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오케스트로는 공공, 금융, 제조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콘트라베이스를 도입한 대규모 '윈백(Win-back)' 사례를 꾸준히 확보하고 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국민연금공단, 주요 금융지주, 대형 제조기업 등이 대표적이다. 이를 통해 오케스트로는 기술력과 시장 신뢰를 동시에 입증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콘트라베이스 관련 사업 기회는 전년 동기 대비 1천175% 증가했고 수주 금액은 1천637% 늘었다. 개념 검증(PoC) 및 제품 시연은 386% 증가하는 등 시장 반응은 가파르게 상승 중이다. 김범재 대표는 "오케스트로는 VM웨어 대안 시장에서 실제 윈백을 현실로 만들어왔다"며 "복잡하고 까다롭던 마이그레이션도 이제 전문 툴 '콘트라베이스 레가토'를 통해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케스트로는 이번 파트너 데이를 시작으로 전국 단위 파트너 네트워크를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공동 영업·기술 세미나·아카데미 교육 등 파트너 중심 프로그램도 강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파트너사가 기술 지원부터 영업까지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협력 구조를 개선하고 이를 통해 고객 대응력과 파트너의 사업 기회를 동시에 넓힌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VM웨어 대체를 넘어 국내 클라우드 생태계의 기술 독립성과 소프트웨어 주권 확보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도 명확히 하고 있다. 김 대표는 "올해를 확산의 전환점으로 삼아 제조, 통신, 커머셜등 다양한 산업으로 고객층을 확장하고, 파트너십 기반의 영업 전략을 강화해 더 큰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며 "고객과 파트너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 클라우드 시장에서 글로벌 리더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07.10 16:00남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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