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AI의 눈
HR컨퍼런스
디지털트러스트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구글상위업체 [ 텔레 ON4989 ] 구글 상위노출 전략 상단노출전문,Wu7'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1106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AWS보다 3배 더 빨라"…EDB, 'AI 팩토리'로 개발 효율 강화

"기업이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데만 수개월 투자합니다. '포스트그레스 AI 팩토리'는 이 작업을 수주 내 끝냅니다. 수십 개 기능을 일일이 조합해야 하는 타사 제품과 달리 플랫폼 하나로 앱 구축을 신속히 처리하는 서비스입니다. EDB 데이브 스톤 AI·애널리틱스 기술 제품 마케팅 디렉터는 2일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EDB 포스트그레스 AI 데이 서울 2025'에서 최근 출시한 포스트그레스 AI 팩토리 경쟁력을 이같이 밝혔다. EDB는 올해 6월 포스트그레스 AI 팩토리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기업이 복잡한 통합 과정 없이도 AI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플랫폼이다. 해당 플랫폼은 크게 다섯 가지 기능을 제공한다. 우선 개발자는 젠AI 빌더로 로우코드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다. 마우스 클릭만으로 손쉽게 도구를 활용할 수 있다. 스톤 디렉터는 "민감 데이터는 포스트그레스 내부에서 관리된다"며 "보안과 정확성도을 놓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에이전트 스튜디오 기능도 설명했다. 사용자는 이 기능으로 자율적으로 업무하는 AI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다. 여기서 에이전트는 반복적인 업무를 처리하거나 데이터를 분석해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위해 사용자는 기존 오픈소스 템플릿을 에이전트에 탑재하거나 직접 맞춤형 워크플로를 설계할 수도 있다. AI 파이프라인 기능은 코드 몇 줄로 데이터와 임베딩을 자동 동기화하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최신 지식베이스를 유지할 수 있다. 개발자는 번거로운 관리 작업을 줄일 수 있어 더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다. AI 팩토리는 벡터 엔진을 탑재했다. 기업 데이터와 AI 데이터를 포스트그레스 안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고객은 외부로 데이터를 옮길 필요가 없어 보안 위험을 줄일 수 있고, 빠른 시맨틱 검색도 가능하다. 스톤 디렉터는 "해당 방식으로 데이터 주권을 완전히 보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고객은 모델 서빙을 통해 특정 벤더에 묶이지 않는다. 필요할 때마다 원하는 모델을 바로 교체할 수 있다. 또 그래픽처리장치(GPU) 하드웨어 자원을 최적화해 비용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EDB는 올해 말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등 AI 에이전트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기능을 추가 탑재할 예정이다. 스톤 디렉터는 "AI 팩토리는 이 다섯가지 기능만으로 몇 달 걸리던 고객 앱 개발 프로젝트를 몇 주 만에 현실화할 수 있는 도구"라며 "속도와 보안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의 AI 도입 전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WS 개발 방식 복잡...EDB, 더 단순하고 저렴" 스톤 디렉터는 AI 팩토리가 AWS의 클라우드 기반 개발 방식과 뚜렷한 차별성을 갖췄다고 재차 주장했다. 그는 "보통 AWS에서 AI 앱을 구축하려면 40개 이상의 서비스를 조합해야 한다"며 "결국 프로젝트는 6개월에서 12개월 이상 길어져 실제 프로덕션까지 도달하기 어려워진다"고 지적했다. AWS의 수많은 오픈소스와 실시간 분석, 카프카(Kafka), 포스트그레스 등을 동시에 관리해야 하는 복잡성 때문에 개발 과정이 오히려 더 길어진다는 설명이다. 그는 AI 팩토리가 동일한 작업을 단일 플랫폼에서 수주 내 끝낸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플랫폼은 수십 개 서비스를 따로 통합할 필요가 없다"며 "적은 인력과 기술 자원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I 팩토리 사용 기업은 인력 부담을 줄이면서도 빠르게 프로덕션 과정을 밟을 수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맥나이트와 에베레스트분석 기관이 진행한 비교 연구에 따르면 EDB의 AI 팩토리는 AWS 대비 구축 속도가 3배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유지보수 복잡성은 38% 낮고, 개발 복잡성도 67%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비용 측면에서도 총소유비용(TCO)이 AWS 개발 방식이 약 900만 달러(약 125억2천800만원)인 데 비해, EDB 플랫폼은 300만 달러(약 41억7천만원) 수준에 그쳤다는 결과다. 스톤 디렉터는 "개발 속도·비용·복잡성 면에서 AWS 대비 EDB가 뚜렷한 우위를 보이고 있다"며 "우리는 데이터 주권을 유지하면서도 실질적인 투자수익률(ROI)를 얻으려는 기업에 최적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5.09.02 13:35김미정 기자

전기차 선택지 늘렸더니…BMW그룹, 전동화 판매 누적 300만대 넘겼다

BMW그룹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PHEV)과 순수전기차(BEV)를 포함한 전동화 모델의 누적 판매량이 300만대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BMW그룹은 지난달 27일 독일 뮌헨 공장에서 BMW 3시리즈 PHEV 모델을 고객에게 인도하며, 전동화 모델 300만 대 판매를 달성했다. 이 중 150만대 이상이 순수전기차로 전동화 차량이 BMW그룹의 핵심 제품 중 하나임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다. BMW그룹의 전동화 모델 판매량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뤄왔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전체 판매 실적 중 25% 이상이 전동화 모델일 만큼 고공행진을 기록하는 중이다. 전 세계에서 전동화 모델 비중이 가장 높은 시장은 유럽이다. BMW그룹의 전동화 모델 중 60% 이상이 유럽에서 판매됐다. 유럽은 전동화 모델 선호도가 높다. BMW그룹의 유럽 판매량 중 40% 이상이 전동화 모델이다. 올해는 PHEV가 인기를 끌며 판매량을 견인했다. 국내에서도 BMW그룹 전동화 모델의 성장세는 뚜렷했다. BMW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전동화 모델을 총 6천846대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18.3% 증가한 수치다. 미니는 825대의 순수전기차를 판매했다. 이는 국내 판매된 미니 차량 5대 중 1대가 순수전기차인 셈이다. 이러한 성과의 기반에는 전동화 시대로의 전환 속에서도 브랜드 고유 가치를 지킨 BMW그룹의 브랜드 전략이 있다. BMW그룹은 고객에게 보다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하고, 고객 중심의 충전 인프라 구축 및 차량 관리 시스템의 혁신을 통해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여왔다. 요헨 골러 BMW그룹 브랜드·세일즈 부회장은 "2025년 상반기 BMW 그룹이 판매한 차량 4대 중 1대 이상이 전동화 모델"이라며 "BMW 전동화 차량 300만대 인도는 BMW 그룹의 제품 포트폴리오에서 전동화 모델이 핵심 요소임을 보여주는 가치 있는 성과"라고 전했다. 한편 BMW그룹코리아는 충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023년 중장기 충전 인프라 확충 계획인 '차징 넥스트' 프로젝트를 통해 현재까지 전국에 총 2천500기의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완료했다. 연말까지는 총 3천기를 구축할 계획이다.

2025.09.02 13:34김재성 기자

제4차 우주개발 기본 계획 "대대적 수정"

우주항공청이 제4차 우주개발 기본 계획을 대대적으로 수정하는 내용을 담은 제4차 우주개발진흥 기본계획 수정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3일 대전 기초과학연구원(IBS) 과학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하는 이번 공청회의 주요 변경사항은 ▲국가 주력 재사용 발사체 조기 확보 ▲중소형 재사용발사체 개발 ▲재사용발사체 개발·활용을 뒷받침할 실용화 기술 개발 ▲미래 우주수송 및 심우주탐사를 위한 궤도수송선 개발 ▲민간발사장·제2우주센터를 비롯한 발사인프라 확충 등을 담고 있다. 또 지난 2월 25일 제3회 국가우주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우주항공청 임무본부 추진전략'에서 국가 우주개발을 선도할 '플래그십 프로젝트'로 제시된 초고해상도 위성·초저궤도 위성 개발 내용도 기본계획 수정안에 포함된다. 민간 주도 우주산업 생태계를 촉진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범부처 종합적 정책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거버넌스를 확충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대표적으로 국가우주항공위원회 설치, 전국 단위 우주산업 기반인 '메가클러스터' 조성, 우주개발 산업을 촉진하기 위한 법·제도 마련과 전담기구인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설치 등이다. 이외에 우주와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등 신기술과의 연계를 통한 융합인력 양성, 유관분야 인재유입과 해외우수과학자 유치, 국내 기술확보와 산업육성 등에 필수적인 민군협력 기반 대형 체계사업 추진, 우주항공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 마련과 L4 탐사와 같은 국제 프로젝트 추진 등 중장기 우주개발을 위한 다양한 목표가 기본계획의 수정안에 반영된다. 권현준 우주항공청 우주항공정책국장은 “이번 제4차 기본계획의 수정안 수립은 급변하는 우주개발 환경에 적응하여 대한민국 우주개발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2025.09.02 13:31박희범 기자

[현장] "AI·클라우드 공진화 이끈다"…오케스트로, 新 아키텍처 비전 제시

"인공지능(AI) 시대 클라우드는 수많은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구조화하고 의미를 부여하는 '오케스트레이션'이 핵심입니다. 이를 중심으로 기업이 성장과 혁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습니다." 김민준 오케스트로 이사회 의장은 2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오케스트로 솔루션데이 2025'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의장은 오케스트로가 지난 7년간 자체 기술로 풀스택 클라우드 솔루션을 개발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를 굳혀온 점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외산 인프라에 의존하는 국내 현실을 바꾸겠다는 의지로 자체 생태계를 만들었고 글로벌 표준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새로운 아키텍처 개념인 '클라우드 센트릭 온톨로지'를 통해 AI와 클라우드가 상호 보완적으로 완성되는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AI 시대 클라우드, 오케스트레이션으로 완성" 김영광 오케스트로 대표 겸 CTO는 이날 발표에서 오케스트로가 지난 수년간 축적한 기술 성과와 AI 시대를 대비한 새로운 아키텍처 전략을 설명했다. 그는 "클라우드는 단순 인프라가 아니라 비즈니스를 지탱하는 운영체제가 됐다"며 "복잡성과 파편화 속에 있던 클라우드를 오케스트레이션 철학으로 통합한 것이 우리의 성과"라고 말했다. 오케스트로는 계층별 솔루션을 통해 이러한 철학을 구현했다. 인프라 영역에서는 '콘트라베이스'가 물리 자원까지 완전히 가상화해 고객이 하드웨어 복잡성을 직접 관리하지 않아도 되도록 했으며 비올라는 서비스형 플랫폼(PaaS) 기반 쿠버네티스 환경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또 데브옵스 솔루션인 '트롬본'은 개발·배포·운영에 이르는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줌으로써 기업이 분리된 시스템을 고민하지 않고도 일관된 개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여기에 '오케스트로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은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단일 컨트롤 플레인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해 운영 복잡성을 크게 줄였다. 마지막으로 클라리넷은 생성형 AI 기반 에이전트가 운영 관리, 장애 대응, 비즈니스 의사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지능형 플랫폼으로 발전하며 AI와 클라우드의 공진화를 가능케 하는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았다. 이날 발표의 핵심은 '클라우드 센트릭 온톨로지'와 '오케스트로 스코어'였다. 오케스트로 스코어는 단순히 수치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을 넘어 맥락과 인과관계를 반영한 지식으로 전환해 AI가 스스로 최적의 클라우드 인프라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는 체계다. 이를 통해 오케스트로는 클라우드 운영 자동화에 더해 AI를 활용한 장애 대응의 지능화, 의사결정의 예측화를 지원한다는 목표다. 김 대표는 "AI가 신뢰할 수 있는 결정을 내리려면 데이터가 어떤 맥락에서 발생했는지, 어떤 의존 관계를 맺는지 구조화돼야 한다"며 "클라우드 센트릭 온톨로지를 통해 방대한 로그·이벤트·메트릭 데이터를 표준화된 지식 체계로 전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AI를 위한 클라우드, 클라우드를 위한 AI라는 두 가지 방향이 결합될 때 비로소 진정한 혁신이 완성된다"며 "스코어는 클라우드 데이터를 표준화해 AI가 맥락을 이해하고 클라우드가 AI를 뒷받침하는 질서를 마련하는 역할을 한다"고 덧붙였다. 국가대표 AI·VM웨어 전환 전략 '박차' 이날 오케스트로는 향후 사업과 기술 전략도 소개했다. 먼저 오케스트로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국가대표 AI)' 사업에서 업스테이지와 협력해 공공 AI 전환(AX) 분야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에 나선다. 이를 기반으로 파생 서비스 모델 확산을 목표로 하며 공공 영역뿐 아니라 금융·제조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업스테이지와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최근 시장에서 가속화되고 있는 VM웨어 전환에 대해서는 단순 오픈소스만으로는 고객 채택이 쉽지 않다는 점을 짚으며 자체 기능 개발과 전문기업 인수를 통해 '오케스트로 레가토'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소개했다. 이를 활용해 기존 VM웨어 고객도 원활히 오케스트로 솔루션으로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으며 실제 고객사가 기술 검증(PoC)을 거쳐 채택한 사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전략을 기반으로 상용 솔루션에 버금가는 수준의 안정성과 편의성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우리는 클라우드와 AI가 함께 진화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누구보다 앞서 준비하고 있다"며 "이제 기업은 복잡성을 걱정할 필요 없이 비즈니스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며 이 여정을 우리가 오케스트레이션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9.02 13:02한정호 기자

효성 FMK-다임러트럭, 합작법인 '스타트럭코리아' 출범

효성그룹 계열사 에프엠케이(FMK)와 세계 최대 상용차 제조사 다임러 트럭이 공동 출자한 합작법인 '스타트럭코리아'가 1일부터 공식 출범했다. 스타트럭코리아는 급변하는 국내 상용차 시장 환경과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서 고객에게 보다 신속하고 고품질의 운송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양사의 공동 비전 아래 설립됐다. 이를 통해 효성그룹의 국내 수입차 시장 운영 노하우와 다임러 트럭이 지닌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결합해 '안전·혁신·지속가능성'이라는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한 고객 중심 통합 비즈니스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할 방침이다. 효성그룹은 2007년부터 에프엠케이를 통해 이탈리아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페라리와 마세라티의 공식 수입사로 활동했다. 메르세데스-벤츠 트럭과 버스는 2003년 국내에 처음 진출했으며, 2007년 설립된 다임러트럭코리아를 통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새로운 사명인 '스타트럭코리아'는 벤츠의 프리미엄과 혁신을 상징하는 '별'을 계승하는 동시에 국내 상용차 시장에서 전문성을 지닌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브랜드 슬로건은 '드라이빙 더 퓨쳐, 파워링 코리아'이다. 스타트럭코리아는 효성그룹 계열사 에프엠케이 출신의 동근태 대표이사와 기존 다임러트럭코리아의 안토니오 란다조 최고경영자(CEO) 체제로 운영된다. 스타트럭코리아는 제품 경쟁력 강화와 서비스 고도화를 아우르는 종합 전략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진화된 운송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대형 트랙터 악트로스, 중·대형 덤프·카고트럭 아록스, 중형 카고트럭 아테고, 다목적 특수트럭 유니목 등 주력 모델부터 전기트럭 e악트로스, 수소연료전지 트럭 젠H2 등 미래형 상용차 제품군으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세일즈 및 애프터서비스 체계를 고도화한다. 아울러 기존 파트너 및 협력사와의 신뢰 관계를 유지하며 고객 접점을 넓히고, 이번 출범을 계기로 한국 시장에 대한 장기적 투자와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방침이다. 동근태 스타트럭코리아 대표이사는 "스타트럭코리아의 출범은 고객 중심의 비즈니스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는 전략적 전환점"이라며 "효성그룹의 국내 투자 및 시장 경험과 다임러 트럭의 글로벌 기술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고객의 성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고품질 운송 솔루션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통해 한국 상용차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토니오 란다조 스타트럭코리아 CEO는 "다임러 트럭 AG의 일원으로서 한국 시장에서 새로운 파트너십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합작법인을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프리미엄 제품과 함께 더욱 더 강화된 서비스와 경험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2025.09.02 12:35김재성 기자

두나무, UDC 2025 전체 연사 공개...글로벌 블록체인 리더 한자리에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대표 오경석)는 업비트 D 컨퍼런스 2025(UDC 2025)의 전체 연사 및 프로그램을 2일 공개했다. UDC 2025는 '블록체인, 산업의 중심으로(Blockchain, to the Mainstream)'라는 주제 아래 블록체인의 제도권 편입과 금융·산업 전반으로의 확장을 집중 조망한다. 글로벌 정계 인사부터 블록체인 산업의 핵심 기업 리더들까지 대거 참여해 어느 때보다 다채롭고 풍성한 논의가 펼쳐질 전망이다. 특히 이번 UDC 2025에서는 두나무가 그리는 미래 금융 생태계의 청사진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지난 7월 두나무의 새로운 수장을 맡은 오경석 신임 대표가 오프닝 스피치 연사로 나서 두나무의 새로운 비전과 글로벌 전략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오프닝 스피치 이후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남이자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에릭 트럼프 트럼프오거니제이션 총괄 부사장과 윤선주 두나무 최고브랜드임팩트책임자(CBIO)가 '금융·비즈니스·디지털 자산: 흐름과 미래 전망'이라는 주제로 특별 대담을 선보인다. 에릭 트럼프가 국내 블록체인 컨퍼런스에 연사로 나서는 것은 이번 UDC 2025가 처음이다. 에릭 트럼프와 윤 CBIO는 최근 디지털 자산 산업에서 벌어지고 있는 변화들을 함께 짚어본다. 이어서 미국 의회에서 디지털 자산의 분류 및 규제 권한 등을 다룬 'FIT 21' 법안 통과를 주도했던 패트릭 맥헨리 전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의장과 윤 CBIO가 '메인스트림으로 성장한 디지털 자산의 로드맵'을 주제로 키노트를 진행한다. 글로벌 디지털 자산 및 블록체인 생태계의 흐름과 변화에 대해 짚고,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번 UDC 2025에는 테더, 리플 등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를 비롯해 빌랄 빈 사킵 파키스탄 정부·크립토 및 블록체인 담당 국무장관 등 주요 가상자산·블록체인 기업 및 정책 담당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특히 오후 세션에는 전세계 1위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테더의 마르코 달 라고 글로벌 확장·전략적 파트너십 부사장이 연사로 참여해, 글로벌 결제를 촉진하는 스테이블코인의 미래에 대해 발표한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UDC 2025는 블록체인 기술과 디지털 자산 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에릭 트럼프를 비롯해 전 세계 리더들이 함께하는 만큼, 블록체인과 디지털 자산의 글로벌 영향력을 새롭게 조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국내 대표 블록체인 컨퍼런스 UDC 2025는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다. UDC 2025의 전체 프로그램과 최종 연사 라인업은 UDC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프닝 스테이지와 키노트 세션 또한 홈페이지와 UDC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2025.09.02 11:51김한준 기자

바이낸스, SB 세커 신임 아태지역 총괄 임명

바이낸스(대표 리처드 텅)는 SB 세커(SB Seker)를 아시아·태평양(APAC) 총괄로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바이낸스는 이번 세커 총괄 임명을 통해 아태 지역에서의 책임 있는 성장과 역동적인 아시아 시장 전반의 규제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SB 세커 총괄은 공공 부문을 비롯해 핀테크, 블록체인 산업에서 20년 이상의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법률·규제·컴플라이언스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전략 수립, 시장 진출, 경영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쌓아왔다. 바이낸스 합류 전 세커 총괄은 크립토닷컴에서 부사장으로 재직하며, APAC 및 MENASA(중동·북아프리카·남아시아) 지역의 글로벌 제품 개발 및 법률·규제 업무를 총괄했다. 또한 앤트 그룹, 로스차일드, 아미코프 그룹 등 글로벌 금융 기관에서 다양한 법무 및 전략직을 역임했으며, 호주에서 변호사로 커리어를 시작한 후 싱가포르통화청 중앙은행 변호사 활동 경력도 갖추고 있다. 세커는 바이낸스의 아태 지역 운영 총괄 책임자로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개발하고 정책 및 규제 분야의 핵심 이해 관계자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해,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자산 산업에서 바이낸스의 규제 준수 리더십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바이낸스 리처드 텅 CEO는 “아태 지역은 가상자산 산업에서 중요한 핵심 시장 중 하나로, 세커 총괄은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통해 바이낸스의 새로운 성장과 파트너십 강화를 이끌 최적의 인물”이라며, “그가 가지고 있는 금융 서비스 및 규제 시장에 대한 폭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바이낸스는 아태 지역에서 최고 수준의 컴플라이언스 준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SB 세커 총괄은 “아태 지역은 다양한 시장 구조와 규제 환경을 기반으로 디지털 자산 도입을 선도하고 있는 역동적인 허브다. 바이낸스에 합류해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규제 친화적인 디지털 자산 생태계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규제 당국, 파트너, 커뮤니티와 긴밀히 협력해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고, 사용자 보호·투명성·장기적 규제 정합성을 통해 바이낸스의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2 11:33김한준 기자

젝시믹스, 대만 타이베이에 정규 매장 3호점 개점

글로벌 애슬레저 전문 기업 젝시믹스는 대만 수도 타이베이에 정규 3호 매장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타이중 친메이 백화점에 1호 매장을 연 젝시믹스는 장기 팝업 중인 타이베이 브리즈 난산 백화점을 같은달 정식 매장으로 전환해 총 3개의 정식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이번 3호 매장은 수도 타이베이에 위치한 신광미츠코시백화점 신이 신천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신광미츠코시백화점 신이 신천지점은 각 연령별 소비층을 겨냥해 ▲A4 ▲A8 ▲A9 ▲A11 총 4개의 관을 운영 중이며 젝시믹스는 A11관 4층 스포츠의류매장에 입점했다. 그동안 젝시믹스는 현지 자사몰 외에도 오픈마켓 쇼피 내 공식 브랜드몰과 라인쇼핑몰 등을 통해 운영하고 있었다. 또한 ▲타이베이 ▲신베이 ▲타이난 ▲가오슝 지역 등으로 지속적으로 팝업을 진행하는 등 온오프라인 전방위적으로 고객 접점 확대에 집중했다. 현지 모델 기용, 인플루언서들과의 협업 등 현지화 마케팅 전략도 구사하고 있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한국 애슬레저 최초 정식매장을 전개하는 젝시믹스는 이곳에서도 다양한 고객 참여형 마케팅 등을 진행하며 현지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 계획”이라며 “글로벌 매출실적을 견인하는 국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2 11:27박서린 기자

줌, '웹툰·웹소설' 카드 꺼냈다…'생활 콘텐츠 허브'로 승부수

이스트에이드가 포털 '줌'의 체질 개선에 나섰다. 검색과 뉴스 중심 서비스에서 벗어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우며 생활형 포털로 도약하려는 전략이다. 이스트에이드는 '줌'에 웹툰 및 웹소설 전용 섹션을 정식으로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웹툰·웹소설 솔루션 기업 구루컴퍼니와 협력해 이뤄졌다. 구루컴퍼니는 B2B 임베디드 콘텐츠 플랫폼 '보물섬'을 운영 중이다. 양사는 이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맞춤형 추천 ▲주간 탑30 ▲최근 본 작품 등 큐레이션 기능을 전면에 배치했다. 이는 줌 검색 서비스의 'AI 1초 요약'이나 'AI 이슈트렌드'처럼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해 콘텐츠 몰입감을 높이려는 시도다. 이번 웹툰·웹소설 서비스 도입은 줌의 서비스 영역 확장을 위한 다각적 전략의 일환이다. 이스트에이드는 최근 검색과 뉴스 중심에서 벗어나 투자 정보 문서 편집 등 생산성 도구까지 서비스를 넓혀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는 포털 줌의 서비스 영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웹툰과 웹소설이 생활형 콘텐츠로 더욱 활발히 소비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스트에이드는 향후 새로운 콘텐츠 경험을 꾸준히 제공해 시장 내 입지를 다져나갈 방침이다. 최원혁 구루컴퍼니 대표는 "포털 줌에 웹툰과 웹소설을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접점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업이 생활형 콘텐츠로 웹툰과 웹소설이 자리매김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현 이스트에이드 대표는 "웹툰·웹소설 전용 섹션 오픈은 이용자의 폭넓은 콘텐츠 니즈를 반영한 결정으로 줌 포털 진화 과정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금융·생산성·엔터테인먼트를 아우르는 생활형 콘텐츠 허브로 진화하며 새로운 콘텐츠 경험으로 포털 줌의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2 11:10조이환 기자

알피바이오, '대마종자유 연질캡슐'로 고부가가치 시장 선점 나서

알피바이오(314140)는 대마종자유를 활용한 연질캡슐 기술 상용화에 성공하며, 고부가가치 대마 유래 성분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 확대는 단순 생산을 넘어 연구개발 단계부터 고객사와 협력하는 알피바이오의 기술 중심 CDMO 역량을 보여주고, 미국 타임지 선정 '세계 6대 슈퍼푸드'로 알려진 대마종자유의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 차세대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전략이다. 대마종자유는 1kg에서 165ml만 추출되는 귀한 원료로,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오메가-3와 오메가-6의 이상적인 비율(1:3)에 가장 가까워 '황금비율 오메가'로 불린다. 특히 불포화지방산이 90% 이상을 차지하며, 항산화 물질인 퀘르세틴(Quercetin), 카나비노이드(Cannabinoid), 그리고 다른 식용 오일에서는 드문 감마리놀렌산과 필수 아미노산 10종 등 풍부한 기능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오일 형태의 대마종자유는 특유의 향과 맛으로 섭취 지속률(꾸준히 챙겨 먹는 습관)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다. 알피바이오는 자체 보유한 특허기술을 활용해 이 문제를 해결했다며, ▲연질캡슐 유통기한 36개월 기술 ▲최대 80% 축소 기술을 비롯해 ▶대기업 블라인드 테스트 1위를 통과한 맛 마스킹 기술 등 독보적인 노하우를 통해 소비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오지은 알피바이오 건강기능식품 마케팅 팀장은 "40년 전통의 연질캡슐 제조 원천기술과 GMP 기반 첨단 자동화 공정, 검증된 해외 원료 공급망 구축을 적용해 제형 안정성과 섭취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라며 "대마종자유가 가진 장기적 건강 효능을 실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텔라 마켓 리서치(Stellar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전 세계 대마씨유 시장은 2024년 1억 300만 달러에서 2032년 약 2억 47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연평균 12%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유망 시장이다. 노미선 알피바이오 영업마케팅 상무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검사를 거쳐 THC(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 법적 허용치(10mg/kg)를 준수한 제품을 구매할 것을 권장한다”라며 “해외 직구 제품은 식약처 검사를 거치지 않아 국내 기준치를 초과할 가능성이 높으니 주의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알피바이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연질캡슐 제조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40년 이상 국내 연질캡슐 시장을 이끌어왔다. 특히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제조자 개발 생산(ODM) 방식으로 생산하며 연질캡슐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025.09.02 11:02조민규 기자

SAP이 제시한 에이전틱 AI 시대 공급망 미래는?

SAP가 부산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재무, 제조, 공급망 혁신 사례를 공유한다. SAP코리아는 오는 11일 부산 윈덤그랜드호텔에서 'SAP 이노베이션 데이'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남권 기업을 대상으로 AI 기반 공급망과 재무, 제조 혁신 사례를 소개하며 현장 체험과 패널 토의도 진행된다. 올해 행사는 통합 재무 플랫폼, 스마트 제조 솔루션, AI 공급망 전략 등 SAP 최신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참가 기업은 실제 고객 사례를 통해 비즈니스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 오전 기조 강연에는 유튜브 '경제 읽어주는 남자'를 운영하는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연구실장이 참여한다. 김 실장은 2026년 경제 전망과 신정부 정책, 관세 전쟁 등 거시 환경에 대한 분석을 공유하고 기업 대응 전략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후 세션에서는 SAP코리아·아태지역 전문가들이 생산성과 수익성 균형을 주제로 패널 토의에 나선다. 이어 공급망 혁신 전략, 제조 산업 전환, SAP 비즈니스 스위트 기능 발표가 연이어 진행된다. 오후에는 제조·생산 트랙과 재무·구매 트랙으로 나뉘어 AI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심화 세션이 구성된다. 각 트랙은 실무 중심의 인사이트와 실행 전략을 중심으로 실제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행사 당일에는 SAP 전사적자원관리(ERP) 기반으로 운영되는 스마트 제조 현장을 재현한 쇼케이스 부스도 마련된다. 참가자는 제품 기획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을 전문가 설명과 함께 실시간으로 체험할 수 있다. 행사 전날인 10일 저녁에는 영남 지역에서 처음으로 SAP 주최 네트워킹 디너가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주요 기업 리더들이 모여 현업 과제를 공유하고 사례 기반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신은영 SAP코리아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공급망 재편과 기술 패러다임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이 AI 기반의 민첩한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비즈니스 AI를 포함한 혁신 기술을 통해 고객의 생산성과 수익성 모두를 향상시키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신뢰받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02 10:55김미정 기자

[기고] AI 시대 폭증한 데이터 저장 비용, 관리 계층화로 해결해야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분석이 기업 경영의 핵심 도구로 자리 잡으면서 데이터 저장·관리에 드는 비용이 새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글로벌 리서치 기업 인사이트 파트너스가 발표한 '데이터 센터 스토리지 시장 규모·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데이터 센터 스토리지 시장은 2024년 546억7천만 달러(약 76조2천209억원)에서 2031년 1천302억3천만 달러(약 181조5천406억원)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부터 2031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은 11.2%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AI 모델 학습과 고도화된 분석 확산으로 데이터 규모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이를 저장·관리하는 비용이 부담이 되고 있다. 실제 많은 기업들이 데이터 스토리지 비용을 분석 환경에서 주요 비용 요소로 꼽는다. 관련 조사에 따르면, 기업들은 분석 소프트웨어(SW)에 투자하는 1달러 대비, 데이터 저장소에 4달러를 지출한다. 온프레미스도 예외는 아니지만, 저장소 용량이 즉시 비용으로 연결되는 클라우드 환경이라면 스토리지 비용에 더욱 민감할 수밖에 없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답 중 하나는 '스토리지 최적화'다. 핵심은 데이터 중요도와 사용 빈도에 따라 저장소를 계층화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방법은 SAS 데이터셋 등 기존 분석용 데이터를 파케이(Parquet) 같은 오픈 파일 형식으로 변환하는 것이다. 활용 성과도 나오고 있다. 100테라바이트(TB) 규모의 SAS 데이터셋을 25TB의 파케이 형식으로 변환한 결과, 저장 공간을 75% 줄이면서 연간 스토리지 비용을 49만 달러(약 6억8천306만원)에서 12만 달러(약 2억7천880만원)로 절감할 수 있었다. 또 분석 결과를 오픈 파일 형식으로 저장하면, 다양한 시스템에서 직접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더 나아가 자주 사용하지 않는 데이터를 클라우드의 저비용 저장소로 이동시키면 비용 절감 효과는 극대화된다. 아마존 S3(AWS S3) 같은 클라우드의 오브젝트 스토리지를 활용하면 월 GB당 0.02달러 수준의 저렴한 비용으로 데이터를 보관할 수 있다. 기존 고성능 스토리지 대비 최대 98%까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셈이다. 스토리지 최적화 장점은 비용 절감에만 그치지 않는다. 고급 압축 기술을 통해 저장 공간을 줄이면서도 SQL 조회 속도를 대폭 향상시킬 수 있다. 해외 모 은행사 관계자는 "다수 부서장은 비용 절감 KPI를 부여 받고, 가장 먼저 SW 비용만 줄이려 한다"며 "스토리지나 인프라 같은 다른 비용은 잘 고려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은행의 사례를 보면, SAS의 스토리지 최적화 기술을 통해 30~40TB 규모의 SAS 데이터셋 저장소 비용을 70%까지 절감하면서도 데이터 조회 속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또 다른 은행사의 경우, 분석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 과정에서 자주 사용하지 않는 페타바이트급 대용량 데이터를 고성능 저장소 대비 20배 저렴한 클라우드 오브젝트 저장소에 보관하고, 원하는 데이터를 조건에 맞게 빠르게 조회할 수 있는 분석 시스템을 구축했다. 스토리지 최적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려면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 먼저 보유 데이터를 분석해 사용 빈도와 중요도에 따라 분류해야 한다. 그 다음 데이터 특성에 맞는 최적의 저장소 계층을 설계하고, 용도에 맞는 사용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단순 비용 절감에만 치우치지 말고, 데이터 접근성과 분석 성능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저장 비용을 줄이되 필요한 데이터에는 빠르게 접근 가능해야 한다. AI 시대에 데이터는 기업의 가장 중요한 자산이다.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지 못한다면 AI 성과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큰 비용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AI 투자 효율성을 높이고, 성공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 스토리지 최적화로 데이터 관리 비용을 줄이고 AI 역량을 강화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2025.09.02 10:47김근태 컬럼니스트

CJ제일제당, 日 치바 신공장 본격 가동

CJ제일제당이 일본 치바현 키사라즈시에 건설한 신규 만두 공장이 완공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치바 공장은 약 1천억 원을 투입해 축구장 6개 크기인 4만2천㎡ 부지에 연면적 8천2백㎡ 규모로 지어졌다. 국내 식품업계가 일본에 직접 생산시설을 세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공장은 최첨단 생산라인을 통해 '비비고 만두'를 현지에서 생산·공급하게 된다. 그동안 CJ제일제당은 지난 2020년 현지 업체 '교자계획'을 인수해 오사카·군마·아키타·후쿠오카 등 4곳의 공장을 운영해왔으나, 이번에 직접 생산 거점을 확보하며 현지화 전략을 강화했다. CJ제일제당은 치바 공장을 통해 원재료 조달과 제품 공급의 효율성을 높이고 일본 사업의 대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일본 냉동만두 시장은 연간 1조1천억 원 규모로, '교자' 형태 제품의 비중이 절반을 넘는다. 이에 따라 '비비고 만두'와의 높은 연관성이 사업 성장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일본 만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8% 증가했으며, 일본 식품 매출 전체도 약 27% 성장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신호 CJ제일제당 부회장과 그레고리 옙 식품사업부문 대표, 치바현 및 키사라즈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 부회장은 “치바 공장은 일본 사업의 도약과 지속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글로벌 K-푸드 확장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일본을 미국에 이은 해외 주력 시장으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일본 5대 종합상사 중 하나인 '이토추상사'와 식품사업 협약을 체결했으며, 일본 전역의 유통망과 편의점·식품 유통 브랜드를 보유한 이토추와 손잡고 글로벌 사업 확대에 나선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미국 시장에서 '만두 1위'를 달성한 성공 공식을 일본에도 이식하겠다”며 “현지 소비자 맞춤형 제품으로 '비비고 만두' 열풍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일본은 CJ제일제당이 'K-푸드 글로벌 확장'의 전략적 거점으로 삼고 역량을 집중하는 지역이다. 앞서 이재현 CJ그룹 회장도 올해 첫 글로벌 현장경영으로 일본을 방문해 “한류 열풍은 K-컬처 확산의 기회이며, 일본 시장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며 현지화와 인프라 구축 강화를 강조한 바 있다. 현재 일본에서는 비비고 만두를 비롯해 냉동김밥, K-소스 등이 이온, 코스트코, 아마존, 라쿠텐, 돈키호테, 이토요카도 등 주요 유통망에서 판매되고 있다. 특히 2023년 일본에서 가장 먼저 출시된 '비비고 김밥'은 이온과 코스트코를 중심으로 지난해 약 250만 개가 팔리며 큰 인기를 끌었다.

2025.09.02 10:43류승현 기자

포바이포, 'CEDIA Expo 2025'서 AI 화질 개선 실력 뽐낸다

포바이포(대표 윤준호)가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리는 글로벌 영상가전 전시회 'CEDIA Expo 2025'에 화질 개선 기업 대표로 패널 세션에 참여한다. 포바이포가 참여하는 이번 세션은 CEDIA EXPO 전시회장 내 8K 협회가 운영하는 8K 파빌리온 부스에서 5일에 열린다. 이번 세션의 제목은 '게임과 다큐멘터리, 스포츠 그리고 화질개선 콘텐츠'로 8K 업계에 특화된 각 분야 대표 기업들이 함께 모여 더 선명한 8K 콘텐츠를 어떻게 활성화할 것인지를 주제로 열띤 논의를 펼치게 된다. 포바이포는 8K 협회 회원사로 자체 개발한 딥러닝 기반 화질 개선 AI 솔루션 '픽셀'을 활용, 영상 화질 고도화 및 용량 절감 기능을 통해 8K 콘텐츠 저변 확대를 이끌고 있다. 포바이포 솔루션 사업본부 배성완 본부장은 "이번 세션에서 포바이포는 AI를 이용한 콘텐츠 업스케일링 기술을 8K 생태계의 확대 방안으로 제시할 계획"이라며 "HD화질 혹은 4K 수준의 영상을 화질 개선 AI 솔루션 픽셀을 이용해 자연스럽게 8K 수준으로 개선하면 8K 콘텐츠 부족문제를 자연스럽게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을 강력하게 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화질 개선과 동시에 영상 콘텐츠의 시간 당 전송 데이터, 즉 비트레이트를 50% 이상 절감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 픽셀을 활용한다면 8K 콘텐츠를 스트리밍 하거나 공급하는 업체들의 가장 큰 고민인 전송효율 제고, 망사용료 절감 등을 이룰 수 있다는 점 또한 중요한 논의 주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세션을 주최한 8K협회는 전세계 TV 메이커, 패널 제조사, 장비 업체, 기술 인증기관, 콘텐츠 제작업체 등이 참여해 조직된 글로벌 협회다. 전세계 8K 생태계를 이끌어가는 핵심 단체인만큼 삼성전자, 구글, 파나소닉, IMAX, TCL 등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CEDIA Expo 2025는 미국 덴버에서 매년 열리는 글로벌 영상 음향기기 종합 박람회로 단순 영상, 음향 기기만을 다루는 것이 아닌 각 업계에 접목할 수 있는 최신 스마트 기술과 AI 솔루션이 총망라된 대형 전시다.

2025.09.02 10:39백봉삼 기자

모빌린트, 대만 에티나와 AI 가속기 카드·엣지 AI 솔루션 협력 강화

AI 반도체 기업 모빌린트는 대만의 임베디드 플랫폼 기업 에티나(Aetina)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ASIC(에이직, 주문형 반도체) 기반 가속기 카드와 엣지 AI 컴퓨팅 솔루션을 중심으로 양사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AI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에티나는 다양한 산업 맞춤형 GPU/AI 솔루션을 공급해온 글로벌 기업으로, 이번 MOU를 통해 모빌린트의 고성능·저전력 NPU(신경망처리장치)와 자사의 시스템·플랫폼 제품을 결합한 공동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사에 최적화된 패키지를 제공하고, 공동 영업(co-selling) 및 솔루션 번들링을 기반으로 AI 엣지 컴퓨팅의 상용화를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양사는 제조·스마트시티·보안·로보틱스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의 실제 적용을 목표로, 시장 수요에 따라 자사 및 제휴사 제품을 상호 추천·도입하는 협력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조 로(Joe Lo) 에티나 대표는 “모빌린트와의 협력은 당사의 차별화된 AI 반도체 기술을 엣지 플랫폼에 접목시켜, 고객사에 가격 경쟁력과 성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혁신적 가치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군에서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양사 모두 글로벌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모 모빌린트 사업개발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모빌린트의 독자적인 AI 반도체 기술이 에티나의 플랫폼과 결합해 글로벌 시장 확산 속도를 높일 것”이라며 “특히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고성능·저전력 엣지 AI 수요에 발맞춰 파트너십 기반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2 10:28전화평 기자

"취준생 주목"...잡플래닛 '하반기 공채 원샷원킬 비법' 알려준다

브레인커머스(대표 황희승·윤신근)가 운영하는 커리어 플랫폼 잡플래닛은 취업 준비생을 위한 데이터 기반 맞춤 콘텐츠 '하반기 공채 원샷원킬 비법 패키지'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주요 대기업 분석 및 지원 전략 ▲자소서 문항별 작성 팁 ▲기업별 인적성 대비 전략 ▲실제 면접 질문 모음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자동차·LG전자·롯데케미칼·포스코홀딩스·한화오션·GS리테일·CJ제일제당·KT 등 10대 대기업의 실제 면접 리뷰 1천593건 가운데 최근 1년(2024~2025)에 진행된 면접 리뷰만을 선별해 직무별로 정리한 데이터가 반영됐다. 또 지원 동기, 성격의 장단점, 직무적 강점 등 자소서 작성용 챗GPT 프롬프트 모음집이 부록으로 제공된다. 패키지는 잡플래닛 프리미엄 멤버십 가입자 전용 혜택으로 제공된다. 멤버십 이용자는 패키지 콘텐츠와 함께 기업 리뷰 열람을 통해 입사 전 조직 문화와 분위기까지 확인할 수 있어, 채용 전략 수립과 기업 정보 탐색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잡플래닛 관계자는 “공채 준비에서 가장 큰 어려움은 믿을 만한 정보를 찾기 어렵다는 점으로, 잡플래닛은 이에 전·현직자의 실제 데이터를 담은 패키지를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취업과 커리어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2 10:28백봉삼 기자

비상교육, 제23회 TESOM 수학학력평가 접수 시작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 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은 오는 11월 15일 전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제23회 TESOM(테솜) 수학학력평가'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 접수는 TESOM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TESOM은 2015년 시작된 전국 단위 수학 학력평가로,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학년별 맞춤 문항을 제공하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된다. 평가 문항은 총 25개(객관식 20문항, 주관식 5문항)로, 개념(28%)·응용(56%)·심화(16%) 영역 비율에 따라 출제되며 시험 시간은 50분이다. 응시자는 단체 응시뿐 아니라 개인 신청도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전국 지정 고사장을 대폭 확대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개인 응시자는 지정 고사장 또는 온라인 응시 중 선택할 수 있다. TESOM 응시자 전원에게는 상장과 함께 학습 성취도를 종합 분석한 '테솜 분석표(MAPs)'가 제공된다. 분석표에는 개인별 취약 영역 진단과 학습 전략은 물론 고입·대입·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정보가 담겨 있어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이번 하반기 평가에서 90점 이상을 획득한 학생은 내년 1월 개최되는 '전국 TESOM 수학 경시대회' 출전 자격을 얻게 된다. 비상교육 관계자는 “TESOM은 단순한 평가를 넘어 학생 스스로 수학적 성취를 점검하고 동기를 높이는 기회”라며 “올해는 응시 기회와 편의성을 확대해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02 10:19안희정 기자

"데이터 전략 없으면 AI 종속국 전락"…초거대AI협의회, 韓 데이터 주권 '경고등'

인공지능(AI) 시대의 승패를 가를 핵심 변수가 데이터 전략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중국 등 주요국의 데이터 패권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국내 기업이 각종 규제에 발목 잡힌 현실을 타개할 산업별 맞춤형 정책 수립이 시급하다는 진단이다.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산하 초거대AI추진협의회는 'AI 산업전환을 위한 데이터 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협의회는 이 보고서를 통해 현재 국내 기업의 데이터 활용 어려움을 진단하고 통합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보고서는 국내 기업이 AI 학습 데이터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가장 큰 걸림돌로 개인정보 처리와 저작권 문제를 꼽았다. 산업별로 데이터 규제와 가이드라인이 달라 현장의 혼란을 키우고 있다는 분석도 담았다. 이같은 상황에서 한국이 글로벌 경쟁에서 '데이터 추격자' 신세를 면치 못할 수 있다는 경고도 제기됐다. 미국은 오픈 정부 데이터법과 미국인 데이터 보호법으로 데이터 개방과 안보를 동시에 꾀하고 있다. 유럽연합(EU)은 유럽 데이터 전략과 AI법으로 글로벌 규제 표준을 선점하려 하고 중국은 국가 주도로 데이터를 집적하고 있다. 보고서는 데이터 처리 현황과 문제점 글로벌 정책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이를 토대로 ▲AI 학습데이터 처리 정책 개선 ▲산업별 데이터 활용 활성화 ▲데이터 거버 플랫폼 구축 ▲AI전환(AX) 맵 구축 등 네 가지 핵심 전략을 정책 대안으로 제시했다. 특히 '데이터 거버 플랫폼' 구축은 시급한 과제로 꼽혔다. 이 플랫폼은 기업이 데이터 활용 전략을 세우는 사전 컨설팅부터 데이터 품질 검증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념이다. 기업의 데이터 전처리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이끌 수 있다는 기대다. 조준희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은 "AI 데이터 경쟁에서 뒤처지면 산업 생태계 전체가 무너지고 글로벌 AI 생태계에서 종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데이터 전략 없이는 AI 전환이 불가능하다는 위기의식을 가지고 게임체인저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5.09.02 10:17조이환 기자

LG전자, 英 옥토퍼스 에너지社와 클린테크 사업 협력 강화

LG전자가 영국 전력회사 옥토퍼스 에너지(이하 옥토퍼스)와 손잡고 유럽 클린테크(Clean Tech) 시장에 솔루션 공급을 확대한다. LG전자는 옥토퍼스와 지난달 28일 영국 런던 옥토퍼스 본사에서 클린테크 분야의 전략적 협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옥토퍼스는 영국에서 가장 많은 고객을 보유한 전력 공급 회사다. 탈탄소를 목표로, 현재 영국을 중심으로 가스 보일러 대신 히트펌프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또 자체 개발한 AI 기반 에너지 관리 플랫폼 '크라켄(Kraken)'을 통해 고객에게 실시간 재생에너지 가격 정보를 제공, 저렴한 에너지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2016년 설립 이후 9년 만에 30개가 넘는 국가에서 1천만명 정도의 고객을 확보하며 영국을 대표하는 전력회사로 자리매김했다. 양사는 LG전자의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과 옥토퍼스의 크라켄을 연동시킨 솔루션을 영국과 독일 등 유럽 주요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 솔루션은 최근 몇 년간 에너지 위기와 가격 급등을 경험하며 에너지 비용에 대한 민감도가 커진 유럽 고객들에게 최적의 냉난방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양사의 강점을 기반으로 향후 제품과 지역 등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은 폐열이나 주변의 미활용 열원을 활용해 동작함으로써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냉난방 기기 대비 탄소 배출이 적고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다. 특히 LG전자 고효율 히트펌프는 차별화된 핵심 부품 기술력인 '코어테크' 기반의 인버터 스크롤 컴프레서를 적용해 우수한 에너지 효율은 물론 높은 내구성, 안정성 등을 갖췄다. LG전자는 옥토퍼스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유럽 시장에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사업 영역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레그 잭슨옥토퍼스 에너지 CEO는 “히트펌프는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난방의 핵심 기술로, LG전자는 업계 최고 수준의 제품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LG전자의 고효율 히트펌프를 포함한 냉난방시스템과 옥토퍼스의 크라켄 연동으로 고객들은 난방비 절감과 환경 보호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태봉 LG전자 해외영업본부장(부사장)은 “옥토퍼스와의 협업은 유럽 클린테크 사업 성장에 중요한 모멘텀”이라며 “차별적 고객 가치를 전달하는 다양한 사업 기회를 발굴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라고 강조했다.

2025.09.02 10:15전화평 기자

한국인디게임협회, '한국인공지능게임협회'로 명칭 변경

한국인디게임협회가 '한국인공지능게임협회'로 명칭을 변경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은 인공지능(AI)을 인디게임과 접목해, 개발자 지원의 폭을 넓히고 산업 전반에 걸친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는 설명이다. 협회는 앞으로도 기존의 인디게임 지원사업을 이어가는 동시에, 게임 제작 과정에서 활용도가 빠르게 확산 되고 있는 AI 기술을 개발자들이 적극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개발 속도 향상과 비용 절감, 창작의 다양성 확대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는 구상이다. 현재 협회는 5천여명의 일반회원과 100여개의 정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명칭 변경을 통해 인디게임과 AI를 아우르는 국내 최초의 전문 협회로서,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AI는 인디게임 개발자들에게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라며 "협회가 인디게임과 인공지능을 연결하는 플랫폼이 되어, 국내 개발자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2 10:09정진성 기자

  Prev 571 572 573 574 575 576 577 578 579 58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삼성전자 DX부문 노조, 공동투쟁 철회…"전체 조합원 권익 의견 반영 안돼"

美 FCC, 중국 내 전자제품 시험 금지 추진…"아이폰도 영향권"

5년새 빵값 38%↑...편의점, 가성비 'PB빵' 빵 터졌다

SK하이닉스, 차세대 1C D램 수요 확대 선제 대응 나선다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