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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노이드 로봇, 시험·인증 사각지대"

"로봇은 개발품이 아니라 제품입니다. 제품이라면 소비자에게 신뢰를 줘야 하고, 그 신뢰는 시험과 인증으로 입증됩니다." 이동혁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센터장은 23일 서울 명동에서 열린 '산업용 로봇 글로벌 동향과 국제표준전략 세미나'에서 로봇을 연구 성과물이 아닌 시장에 내놓는 제품으로 다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센터장은 시험·인증이 "특정 요구사항을 충족하는지 입증하는 적합성 평가"라며, 장비·사람(숙련도)·시스템을 갖춘 제3자 기관의 결과만이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표준화의 공백과 현장의 난점을 짚었다. 그는 "표준은 아무리 빨라도 제품보다 먼저 나올 수 없다"며 "기업이 스스로 제품에 맞는 시험 절차와 증빙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국인정기구(KOLAS) 성적서만으로는 산업 전반의 요구를 모두 충족하기 어렵고, 산업 현장에서 통용되는 자체 시험 절차가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도 덧붙였다. 핵심 쟁점은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이 센터장은 휴머노이드가 "산업용 로봇도, 서비스 로봇도 아닌 위치에 있어 시험·인증의 사각지대에 놓였다"고 진단했다. 그는 "휴머노이드는 용도가 불명확한 범용 로봇이기 때문에, 어떤 기준으로 시험하고 인증해야 할지 정리되지 않았다"면서 "각 기관의 해석도 다르고, 국제 표준화도 아직 초기 단계"라고 말했다. 그 결과 동일한 로봇이라도 기관별 시험 방식과 해석이 달라 비교 가능성과 신뢰성 확보가 어렵다는 것이다. 이 센터장은 제품 평가의 두 축을 성능과 안전으로 구분했다. 성능은 크기·무게·정확도·정밀도처럼 시스템 통합(SI) 단위로 정량화해 측정할 수 있지만, 안전은 협업작업, 비상정지, 사이버보안, 배터리, 내구성 등 운용 맥락이 얽혀 있어 더욱 어렵다. 이 센터장은 "개발자들은 표준이 점차 완화되길 기대하지만 실제로는 사이버 시큐리티 등 항목으로 오히려 복잡해졌다"며 "사람과 협업 작업이 늘어날수록 안전에 대한 요구사항은 계속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그는 끝으로 "고객은 멋진 데모 영상보다 검증 가능한 시험 성적서를 더 신뢰한다"며 표준을 기다리기보다 적합성 평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체 시험·증빙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라고 당부했다.

2025.10.24 15:07신영빈 기자

그라비티, 정식 넘버링 MMORPG 신작 '선경전설3' 중국 판호 획득

그라비티는 정식 넘버링을 부여한 MMORPG 신작 '선경전설3(중문명 仙境传说3, 영문명 RAGNAROK3)'의 중국 판호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지난 22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선경전설3'를 포함해 외자 판호를 허가받은 게임 정보를 공개했다. '선경전설3'는 라그나로크 IP의 정식 넘버링을 단 타이틀인 만큼 중국 지역 서비스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선경전설3'는 그라비티와 조이메이커가 공동 개발 중인 멀티플랫폼 MMORPG로, 천 년에 걸친 미드가르드 대륙의 평화가 무너지는 것을 막기 위한 여정을 메인 스토리로 담았다. 클래식한 그래픽과 BGM을 최신 기술로 고퀄리티 재현, 생동감 있는 캐릭터 표현과 다양한 직업 시스템, 자유 거래, 대규모 공성전, 시즌제 콘텐츠 등이 특징이다. 그라비티는 지난 21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대규모 GVG '엠펠리움 쟁탈전' 영상도 공개했다. 이는 길드 간 협력과 전략이 핵심인 콘텐츠로, 다양한 병기와 자원 시스템을 추가해 깊이 있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지난 7월에는 직업별 스킬 시연, 날씨 변화 시스템, 10인 레이드 던전 등을 담은 트레일러를 최초 공개한 바 있다. 지난 8월에는 그라비티 본사에서 비공개 시연회를 진행했으며, 10인 던전, 길드 시스템 등을 플레이 한 이용자들로부터 높은 수준의 그래픽, 부드러운 조작감, BGM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진환 그라비티 사업 총괄 이사는 "선경전설3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잇는 그라비티의 신작으로 원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은 물론 원작을 뛰어넘는 전투신까지 기대 이상의 MMORPG 대작이 될 것이라 자부한다"라며, "정식 출시 전까지 공식 채널을 통해 다양한 소식을 전하며 유저분들과 적극 소통해 나갈 예정이다. 최선을 다해 준비 중인 만큼 선경전설3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2025.10.24 14:41정진성 기자

"사람 곁에 선 로봇, 표준도 바뀐다"

"로봇 역사 65년 중 지난 10년 간 굉장히 빠른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펜스 없이 로봇을 쓸 수 있다는 개념이 인정받게 되면서 우리 생활 속으로의 진입도 기대를 키우고 있죠." 임성수 경희대학교 교수는 23일 서울 명동에서 열린 '산업용 로봇 글로벌 동향과 국제표준전략 세미나'에서 이렇게 말하며, 펜스없는 운용과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물리적 인공지능(AI), 휴머노이드로 상징되는 대전환이 진행 중이라고 짚었다. 임 교수는 로봇 발전사를 자동차·전자 산업의 자동화 확산과 함께 돌아보며 2013년 폭스바겐 공장 펜스리스 도입을 전환점으로 꼽았다. 그는 "이후 협동로봇과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확산이 '사람-로봇 스페이스 셰어링'을 본격화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코봇(협동로봇)은 새로운 로봇이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그게 아니었다"면서 "새로운 로봇이 아니라 로봇을 쓰는 새로운 방식"이라며 제품의 문제가 아니라 활용 방식의 혁신이 본질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의 과제도 지적했다. 그는 로봇 밀도 1위를 언급하면서도 "로봇은 제일 많이 설치해서 쓰는데 생산성 지수는 여전히 낮다"며 로봇을 '많이'가 아니라 '잘' 쓰기 위한 통합·운용 역량, 즉 시스템 통합(SI) 역량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국제표준 최신 변화도 핵심 포인트다. '협동로봇'이라는 개념을 제품이 아닌 애플리케이션 범주로 정의하기 시작했다. 또 질량·속도 등을 반영한 로봇 클래스 도입으로 필요한 안전 등급을 차등화하고, 검증·검증과 사이버 보안 요구도 강화했다. 새로운 로봇군에 대한 표준화도 속도를 내고 있다. 임 교수는 휴머노이드 안전 표준과 산업용 모바일 로봇(AMR) 표준 작업을 언급하며 "굉장히 빠른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고 전했다. 휴머노이드 로봇의 안전 표준화 움직임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휴머노이드는 컨트롤이 꺼지는 순간 바로 넘어지는 구조"라며 "안정성을 계속 상시 제어해야 한다는 점이 기존 로봇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AI와 안전 분야에서는 현실적인 한계를 짚었다. 임 교수는 "아직 AI와 관련된 기능안전표준은 없다"고 선을 그으며, 현 단계에서는 AI 결과를 결정론적 안전 필터로 검증한 뒤 적용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했다. 비전AI 안전기능 적용은 신뢰성·인증 체계 부재로 제한적이다. 다만 유럽연합 인공지능법 시행과 범용 AI·고위험군 단계 적용이 예고된 만큼, 투명성·학습데이터 명시 등 요구가 강화되는 흐름 속에서 '안전 인증 가능한 AI'로의 진화가 열쇠가 될 전망이다. 임 교수는 실제 사례로 모델 기반 충돌 안전 시뮬레이션과 강화학습 기반 궤적 생성을 소개했다. 기존 25초 검사 사이클을 안전을 유지한 채 4초 단축한 경험을 들며 "스마트한 기술을 적용하면 안전과 생산성은 공존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결론에서 그는 한국이 세계 최고 수준의 로봇 보급률을 '생산성'으로 연결하려면, 표준에 부합하는 설계·운용과 데이터 기반 최적화, 그리고 협동을 '제품'이 아닌 애플리케이션 안전 체계로 구현하는 태도가 필수라고 거듭 강조했다.

2025.10.24 14:25신영빈 기자

리비안 전기자전거 "방전돼도 이동 가능…가격 645만원"

전기차 회사 리비안에서 분사한 마이크로모빌리티 기업 '올소'가 4천500달러(약 645만원)짜리 전기 자전거를 공개했다고 엔가젯, 더버지 등 외신들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TM-B는 출퇴근·트레일 라이딩·화물 운반 등 다양한 용도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자전거다. 모듈식 프레임 구조를 채택해 버튼 하나로 시트를 교체할 수 있으며, 기본 시트 외에도 유아용 시트, 화물용 시트 등으로 쉽게 바꿀 수 있다. 특히, 후면 시트에는 최대 35kg 짐을 실을 수 있다. 탈착식 USB-C 배터리는 두 가지 크기로 제공돼 표준형은 최대 약 96km, 대형 모델은 약 160km 주행이 가능하다. 이 배터리는 주행하지 않을 때 대용량 외장 배터리 팩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TM-B의 최고 속도는 최대 시속 약 32km이며, 페달링을 병행하면 약 40km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 페달을 밟으면 발전기가 작동해 배터리를 충전하고 모터가 카본 벨트를 통해 뒷바퀴를 움직이는 '드림라이드'라는 이름의 독특한 구동 시스템은 갖췄다. 배터리가 방전돼도 '림프 모드'를 통해 페달링 만으로 일부 전력을 생성,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곳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전기차 기술을 계승해 5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에 다양한 지원 기능을 녹였다. 디스플레이는 내비게이션, 음악 재생, 통화 기능을 지원하고 자전거에서 내리면 프레임과 뒷바퀴가 자동으로 잠기는 보안 시스템도 탑재했다. 핸들에는 볼륨 조절, 음악 재생, 전화 수신, 디스플레이 탐색 등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사용자 지정 컨트롤이 탑재됐다. 올소는 아울러 아마존과 협력해 배달 기사들이 이용할 수 있는 TM-Q라는 전기 사륜 자전거도 공개했다. 아마존은 이 모델을 기반으로 유럽과 미국에 수천 대 배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TM-Q의 가격과 출시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협력은 아마존이 지속 가능한 배송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기존 전기밴 뿐 아니라 도심형 마이크로모빌리티를 적극 도입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2025.10.24 14:07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현장] 슈퍼마이크로 "점유율 25% 목표"…AI 데이터센터로 韓 공략

슈퍼마이크로가 데이터센터는 하나의 컴퓨터라는 비전 아래 공장에서 전체 시스템을 사전 조립해 완제품으로 공급하는 '랙 스케일' 전략을 선포했다. 인공지능(AI) 도입 시간을 단축하는 '타임 투 온라인(TTO)'을 핵심 무기로 국내 시장을 공략하는 행보다. 슈퍼마이크로는 2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국내 첫 공식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021년 한국 지사 설립 이후 파트너사 중심의 사업을 이어오다 처음으로 국내 미디어와 공식적으로 만나는 자리다. 이날 발표를 맡은 김성민 슈퍼마이크로 코리아 상무는 AI 시대의 복잡성을 먼저 지적했다. 김 상무는 "AI는 서버 1대 만으로 구동하는 것이 어렵다"며 "여러 대의 시스템들이 유기적으로 몰려서 네트워크까지 포함해 동작을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AI 인프라 도입의 발목을 잡는 것은 바로 이 복잡성과 구축 시간이다. 김 상무에 따르면 기존에는 고객이 서버는 A사에서, 네트워크 스위치는 B사에서 따로 구매한 뒤 소프트웨어 설치와 네트워크 연결까지 직접 해결해야 하는 복잡성이 컸다. 이러한 문제에 대한 슈퍼마이크로의 해법은 '데이터센터 빌딩 블록 솔루션(DCBBS)'이다. 이는 서버 부품을 레고처럼 조립하던 1세대 빌딩 블록을 넘어 서버, 스위치, 냉각탑, 소프트웨어까지 데이터센터 구성 요소 전체를 하나의 '플러그 앤 플레이' 랙으로 통합 제공하는 전략이다. 김 상무는 이 모든 과정을 '수직적으로 다 통합'해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공장에서 테스트까지 마친 완제품을 배송하기 때문에 고객은 전원과 네트워크 케이블만 연결하면 즉시 AI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같은 전략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는 엑스에이아이(xAI)가 이미 보인 바 있다. 김 상무는 "엔비디아 'H100' 그래픽 처리장치(GPU) 5만 장이 넘는 6천144대의 수냉식 시스템을 122일 만에 가능하게 했다"며 "122일이면 넉 달"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이는 상당히 획기적인 마일스톤으로, '타임 투 온라인'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 비전을 현실로 만드는 핵심 기술은 차세대 수냉식 냉각 'DLC-2'다. 랙당 130kW가 넘는 AI 서버 발열을 공냉식으로 감당하기는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DLC-2'는 컴퓨팅 처리장치(CPU), GPU를 넘어 시스템 발열의 98%를 물로 직접 냉각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 전력사용효율(PUE)를 공냉식 1.5 수준에서 1.1까지 낮추고 전력 소비를 40% 절감한다. 김 상무는 "일반 GPU가 구동되는 데이터센터는 스마트워치에서 (소음) 알람이 올 정도"라며 "이에 비해 DLC-2는 50dB 수준으로 일반 조용한 사무실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슈퍼마이크로는 이같은 솔루션을 월 5천 대 랙 규모로 생산 중이며 이 중 2천 대가 수냉식 랙이다. 이 회사는 국내에서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와 '소버린 AI' 구축이 필요한 기업 및 기관을 공략한다. 중기적으로는 국내 수냉식 냉각(DLC) 솔루션 시장 점유율 25%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김성민 상무는 "젠슨 황이 '데이터센터가 새로운 컴퓨터'라고 말했듯 이제 데이터센터 자체가 컴퓨터 하나로 움직이는 세상"이라며 "아키텍처 설계부터 제조, 테스트까지 우리가 전부 끝내고 배송해 '타임 투 온라인'을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밝혔다.

2025.10.24 13:33조이환 기자

오픈AI, 맥OS용 인터페이스 '스카이' 인수…애플 생태계 진입 가속

오픈AI가 맥OS 환경을 위한 자연어 기반 인터페이스 '스카이'를 개발한 스타트업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즈를 전격 인수했다. 챗GPT를 일상적인 컴퓨팅 환경에 확장하는 전략으로, 오픈AI가 애플 생태계까지 본격 진입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24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오픈AI는 스카이를 만든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즈를 인수하며 맥OS 통합 기술을 챗GPT에 접목한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거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스카이 개발사는 딜런 필드 피그마 최고경영자(CEO), 스텔레이션 캐피털, 콘텍스트 벤처스 등으로부터 총 650만 달러(약 93억원)를 투자 받았으며 샘 알트먼 오픈AI CEO가 투자 펀드를 통해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스카이는 사용자의 맥OS 화면을 인식해 앱 내 작업을 직접 수행할 수 있는 AI 기반 인터페이스로, 글쓰기·기획·코딩 등 다양한 업무를 자연어 명령으로 처리할 수 있다. 아리 아인스타인, 콘래드 크레이머 스카이 공동창업자는 앞서 iOS용 자동화 애플리케이션 '워크플로우'를 개발해 애플에 매각한 바 있다. 현재 해당 기술은 앱 내 기본 기능인 '단축어'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인수는 피지 시모 오픈AI 애플리케이션 부문 CEO와 닉 터리 챗GPT 총괄이 주도했으며 스카이 팀 전원이 오픈AI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는 오픈AI가 자사 기술을 애플 제품 사용자의 일상과 기업 워크플로우 전반에 통합하려는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특히 애플의 AI 전략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현재 애플은 '애플 인텔리전스'를 중심으로 자체 AI 기능을 확대하고 있지만 맥OS 전용 AI 비서 수준의 에이전트형 시스템은 아직 초기 단계로 평가된다. 반면 스카이는 사용자의 화면을 인식하고 앱을 직접 제어할 수 있어 맥OS 환경에서 오픈AI 기술의 존재감을 빠르게 확대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오픈AI 닉 터리 총괄은 "우리는 챗GPT가 단지 프롬프트에 응답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실제로 사용자의 작업을 수행하는 미래를 만들고 있다"며 "맥OS와의 통합 기술력을 갖춘 스카이는 우리의 비전을 더욱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4 11:59한정호 기자

[SW키트] "말 한마디면 끝"…美 빅테크, AI와 대화로 일하는 시대 열다

밀키트는 손질된 식재료와 양념을 알맞게 담은 간편식입니다. 누구나 밀키트만 있으면 별도 과정 없이 편리하게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SW키트]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구나 매일 쏟아지는 소프트웨어(SW) 기사를 [SW키트]로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SW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공지능(AI), 보안, 클라우드 관련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고 맛있게 보도하겠습니다. [편집자주] 인공지능(AI)이 인간 말 한마디로 일을 끝까지 자동 처리하는 시대를 열었다. 사용자는 명령어를 일일이 입력하거나 복잡한 툴을 추가로 다루지 않아도 된다. AI가 사람 말이나 의도를 한 번에 이해하고 스스로 작업을 수행하는 구조로 변화하고 있어서다. 24일 IT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세일즈포스를 비롯한 오픈AI,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이 플랫폼에 AI 대화 인터페이스를 추가하기 시작했다. 그동안 직원은 메신저로 받은 내용을 직접 문서로 옮기거나 메일로 공유하고, 스프레드시트에 기록하는 식으로 일일이 업무를 진행해야 했다. AI를 사용한다 해도 업무 의도나 종류가 바뀔 때마다 명령어를 일일이 AI에 입력해야 했다. 전문가들은 향후 이같은 과정이 점차 사라지것으로 내다봤다. 예를 들어 "지난 주 회의 내용 요약해 줘"라고만 말해도, AI가 대화 기록을 분석해 보고서로 정리해 줄 수 있다. "출장 항공권 예약해줘"라고 하면, AI가 브라우저 안에서 일정에 맞는 항공편을 찾아 결제 단계까지 안내할 수 있다. 슬랙, '대화형 인터페이스' 앞세우다 슬랙은 '에이전틱 운영체제(OS)'를 공개하고 세일즈포스의 영업·인사·IT·데이터 분석 기능을 한 대화창 안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통합했다. 사용자는 별도 화면 전환 없이 자연어로 AI와 대화하며 업무를 실시간 수행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 핵심은 '대화가 곧 업무'가 되는 구조다. 사용자가 "고객 미팅 보고서 보여줘"라고 말하면 AI가 관련 자료를 불러올 수 있다. 또 "다음 주 일정 정리해 줘"라고 요청하면 에이전트가 자동으로 계획을 생성한다. 복잡한 메뉴에 들어가거나 탭을 추가로 여는 대신 대화 중심으로 일하는 흐름을 구현한 셈이다. 또 에이전틱 OS의 개인 맞춤형 AI 챗봇인 '슬랙봇'과 팀 전용 '채널 엑스퍼트'는 회의록 요약을 비롯한 정책 안내, 자료 검색 등을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다. 사용자는 실시간으로 필요한 정보를 바로 얻고, 팀은 반복 업무를 줄일 수 있다. 데니스 드레서 슬랙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업무 중심을 클릭과 입력에서 '대화와 이해'로 옮겼다"며 "세일즈포스의 대화형 중심지가 돼 모든 직원에게 신뢰할 수 있는 AI 허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픈AI·MS "웹 탐색하며 AI와 대화" 오픈AI는 AI 기반 웹 브라우저 '챗GPT 아틀라스'를 공개했다. 사용자가 브라우저 안에서 AI와 대화하듯 일을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핵심이다. 아틀라스는 브라우저에 챗GPT를 통합한 형태다. 사용자가 웹을 탐색하는 동안 AI가 실시간으로 문맥을 이해하고 필요한 작업을 수행한다. 사용자가 페이지를 옮기거나 복사·붙여넣기를 하지 않아도 질문과 분석, 실행 명령이 모두 한 화면 안에서 이뤄지는 식이다. 해당 서비스는 사용자의 이전 대화와 방문 기록을 기억하는 '메모리 기능'을 갖췄다. 이에 "지난 주 봤던 채용 공고 정리해줘" 또는 "최근 본 뉴스 정리해서 메일 초안 만들어줘" 같은 복합 요청을 처리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완전한 선택 사항이며, 사용자는 해당 기록을 조회하거나 삭제할 수 있다. 오픈AI는 서비스에 '에이전트 모드'도 탑재했다. 브라우저 안에서 일정 계획이나 자료 조사, 예약, 주문 등 실제 행동을 대신 수행하는 기능이다. 현재 플러스, 프로, 비즈니스 이용자 대상으로 프리뷰 버전이 제공되고 있다. 오픈AI는 "브라우저 내부 코드 실행과 파일 다운로드를 차단해 보안을 강화했다"며 "금융기관 등 민감한 사이트에서는 자동 행동을 중지하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AI의 아틀라스 브라우저 발표 이틀 만에 엣지 브라우저에 AI를 통합한 유사 서비스 '코파일럿 모드'를 공개했다. 코파일럿 모드는 사용자가 웹을 탐색하는 전 과정을 보조하는 '지능형 브라우저'로 설계됐다. 이 기능은 사용자 승인 전제로 열린 탭을 인식하고 내용을 요약하거나 비교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호텔 예약이나 양식 작성 같은 작업까지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코파일럿 모드는 사용자와 함께 움직이는 동적이고 지능적인 동반자형 브라우저"라고 강조했다. 다수 외신은 두 브라우저 서비스가 화면 구성과 인터페이스가 거의 비슷하며, 윈도 디자인 규칙을 제외하면 차이를 찾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구글 어스'서 AI와 대화하며 재난 분석 구글이 AI 모델 '제미나이'를 구글 어스에 통합해 대화 한 번으로 지구 환경과 재난 위험을 분석할 수 있는 기능을 내놨다.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트러스티드 테스터(Trusted Tester) 프로그램 사용자 대상으로 제미나이 기반 구글 어스 AI를 새로 공개했다. 그동안 구글 어스 AI 모델들이 각각 독립적으로 작동했지만, 제미나이가 이 모델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중앙 엔진 역할을 하는 셈이다. 이번 업데이트는 위성 이미지·기상 예보·인구 지도를 통합 분석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용자는 AI와 대화를 통해 자연재해 위험 지역이나 환경 변화를 실시간 파악할 수 있다. 새 기능은 구글이 지난해부터 시범 운영해 온 통합 채팅 모델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사용자는 "폭풍에 취약한 인프라를 찾아 줘" 또는 "가뭄 중 먼지폭풍 위험이 높은 지역을 보여줘" 같은 질의로 정보를 요청할 수 있다. AI는 위성 데이터와 기상 예측, 인구 분포를 결합해 결과를 시각적으로 제공한다. 구글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위성 이미지 속 사물과 패턴을 탐지하는 효율성을 크게 올렸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조류 번무를 찾아 줘"라고 입력하면 AI가 식수 공급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식이다. 구글은 "기존에는 모델 성능이나 데이터 크기가 경쟁의 기준이었다면, 이젠 AI가 사람 말을 얼마나 자연스럽게 이해하느냐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2025.10.24 11:44김미정 기자

새벽배송·퀵커머스 일상인 韓…'알리프레시' 통할까

알리익스프레스가 '알리프레시'를 통해 한국 신선식품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저렴한 가격과 현지 셀러 중심의 운영 방식을 앞세워 '합리적 장보기' 수요를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가격 경쟁력과 상품 다양성은 분명 강점이지만, 새벽배송·퀵커머스가 일상화된 국내 시장에서 배송 효율과 신뢰도를 얼마나 확보할 수 있을지는 과제로 남는다. 24일 이커머스업계에 따르면 알리는 새로운 온라인 마트 채널 '알리프레시'를 시범 출시했다. 알리프레시는 알리 앱 내 독립 채널로 운영되며 시범 출시 단계에서는 국내 생산 농산물과 가공식품 중심으로 상품 판매를 진행한다. 특히 소용량 식품 카테고리 확대, 포장·배송 효율 고도화 등 단계적 현지화 전략을 추진해, 소비자와 셀러에게 각각 편리한 쇼핑 경험과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배송 효율성을 개선하고 상품 카테고리를 확장해 채널을 정식으로 연다는 방침이다. 새벽배송·퀵커머스 일상인데...배송 경쟁력에서 밀릴 수도 현재 국내 이커머스 시장은 당일 배송, 상품을 주문하면 다음날 아침 7시 전에 수령할 수 있는 새벽 배송, 주문 다음날 상품을 받는 익일 배송이 보편화된 상황이다. 게다가 최근 이커머스 플랫폼들은 상품 주문 시 1~2시간 내에 받아볼 수 있는 '퀵커머스'까지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컬리의 '컬리나우', SSG닷컴의 '바로퀵' 등이 대표적이다. 알리프레시는 국내 식품·생필품 셀러와 소비자를 잇는 오픈마켓 형태로 운영된다. 셀러가 직접 상품을 판매하는 구조라 배송까지 걸리는 시간이 일정하지 않다. 반면 컬리·SSG닷컴·쿠팡 등은 상품을 직접 매입해 관리하고 출고 시점을 조율할 수 있어 배송 효율에서 차이가 난다. 여기에 국내 이커머스들은 더 많은 고객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미식관'을 여는 등 지속 구매를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을 강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알리프레시, 최대 무기는 '최저가'…신선식품에는 양날의 검 이같은 상황에 업계 내에서는 알리프레시가 알리의 최대 경쟁력인 '초가성비'를 신선식품에서도 내세울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알리프레시에 들어가 보면 국내 이커머스들과 가격 차이가 나지 않는 품목도 있지만, 500g 삼겹살을 9천159원에, 150~200g 고구마를 1천615원에, 100g 상추 1봉과 깻잎 30장 1봉을 2천800원에 판매하는 등 타 이커머스들 대비 적게는 10%에서, 많게는 30% 저렴한 상품도 있었다. 실제로 알리프레시를 이용해본 이용자도 가격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알리프레시를 직접 사용한 한 30대 여성은 “체리를 사먹었는데 가격이 저렴해서 좋았다”며 “여러번 재구매했다. 배탈이 나거나 품질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저렴한 가격이 소비자 유인 효과를 불러올 수는 있지만, 신선식품은 공산품과 같이 저렴한 가격이 전부인 품목은 아니기에 '소비자 신뢰'를 쌓는 것도 하나의 관문으로 거론된다. 알리라는 브랜드 자체가 가진 '초저가이되 제품 품질이 낮다'는 이미지가 식품에 대입했을 때 거부감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다른 이커머스업계 관계자는 “(알리프레시의 경우)인지도와 신뢰성에 대한 부분을 어떻게 가져갈지가 제일 중요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구매를 반복하면서 신뢰를 쌓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셀러 모집 기간에 수수료를 덜 받거나, 신선식품에 대한 기획전, 마케팅 쿠폰을 발행해 소비자들을 움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알리 관계자는 “다른 이커머스들은 멤버십 서비스를 가입해야 낮은 가격에도 무료 배송이 가능하지만 알리프레시는 구독료 없이 1만5천원 이상 구매하면 무료 배송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라며 “지마켓과 물류를 함께 쓰는 등 협업은 없지만 배송 효율 부분도 점차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답변했다.

2025.10.24 11:17박서린 기자

삼성·구글 '갤럭시 XR' 출격에 줌도 지원사격

최근 삼성전자와 구글이 손잡고 확장현실(XR) 헤드셋 '갤럭시 XR'을 출시한 가운데 줌 커뮤니케이션스가 안드로이드 XR 생태계 확대를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줌은 구글의 확장현실 플랫폼인 안드로이드 XR을 위해 설계된 새로운 앱을 24일 발표했다. 이번 앱은 사용자가 직장 동료 및 고객과 보다 몰입감 있는 환경에서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안드로이드 XR용 줌 앱은 줌 워크플레이스 앱 확장선으로, 가상현실(VR) 헤드셋과 스마트 글래스와 같은 기술을 통해 사용자가 원활하게 협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줌 워크플레이스를 통해 사용자는 사무실 안팎은 물론, 재택근무나 이동 중에도 원활하게 협업하고 시간을 절약하며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안드로이드 XR용 줌 앱을 통해서는 가상현실 환경에서 줌 미팅에 참여하거나, 패스스루 모드로 전환해 현실 세계와의 연결을 유지할 수 있다. 또 AI 컴패니언을 활용해 음성 명령으로 회의 요약이나 액션 아이템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줌 클립과 줌 화이트보드를 통해 협업 생산성과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지난 22일 출시된 '갤럭시 XR'은 삼성전자와 구글, 퀄컴이 공동 개발한 '안드로이드 XR' 플랫폼을 최초로 탑재한 헤드셋이다. 헤드셋 무게는 545g으로, 칩셋으로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XR2+ Gen 2'가 탑재됐다. 디스플레이는 3천552x3천840 해상도의 4K 마이크로 OLED 화면이 탑재됐고 고해상도 패스스루 카메라 2개에 공간·동작 인식 카메라 6개, 안구 추적 카메라 4개 등으로 정밀한 화면·동작 인식 기술이 들어갔다.안드로이드 XR은 안드로이드 기반 앱을 지원한다. 구글 지도·포토·유튜브 XR 등 구글의 기본 서비스는 물론 기존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던 기능들도 '갤럭시 XR'에서 구현된다. 또 구글 제미나이와 대화에 특화된 '제미나이 라이브'가 탑재, 사용자가 보는 것과 듣는 것을 AI가 같이 인식하고 주변 환경과 맥락을 파악해 매끄러운 작업을 수행한다. 가격은 269만원으로, 애플 비전프로(3천499달러·한화 501만8천원)의 절반 수준이다. 제프 스미스 줌 워크플레이스 AI, 미팅 및 스페이스 부문 제품 총괄은 "안드로이드 XR용 줌 워크플레이스는 사람들이 서로 연결되는 혁신적인 방법을 제시한다"며 "새로운 앱을 통해 사용자는 언제 어디서나 자신에게 맞는 방식으로 연결돼 더 많은 일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5.10.24 11:15장유미 기자

웹3 플랫폼 스낵스, 6개 반려동물 쇼핑몰과 MOU…커머스 확장

웹3 플랫폼 스낵스는 국내 대표 반려동물 온오프라인 쇼핑몰 6곳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커머스 확장 전략을 본격화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낵스가 구축 중인 웹3 기반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생태계의 첫 단계로, 게임 중심 서비스에서 현실 커머스 영역으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는 ▲펫원(맞춤형 펫푸드) ▲큐딕(반려동물 연구기관) ▲비알디(동물 헬스케어) ▲아르테미스(프리미엄 사료) ▲반창고(강아지대통령 등 쇼핑몰 운영) 등이 참여했다. 스낵스 플랫폼은 제휴사들과 함께 이용자들이 네이티브 토큰인 '$SNAX'로 사료나 반려용품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스낵스의 반려동물 테마 게임을 통해 리워드를 얻고, 준비 중인 AI 에이전트로 정보를 얻거나 커뮤니티에 참여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는 '게임 → 커뮤니티 참여 → 리워드 → 커머스'로 이어지는 실생활 연계 구조다. 스낵스 플랫폼은 ▲웹3 게이밍 ▲반려동물 AI 에이전트 ▲커뮤니티 ▲커머스 네 가지 축으로 구성된다. AI 에이전트는 수의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되며, 향후 상담 및 병원 예약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크리스찬 진 SNAX 이사장은 "이번 MOU는 반려인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커머스 생태계로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다. 수의사 및 동물병원 등과도 MOU를 추진하고 있다"며 "준비 중인 게임, AI 에이전트와 함께, 실생활과 밀접한 웹3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스낵스는 2026년 초 웹3 게임 '스낵캣'과 AI 에이전트 '푸디' 출시를 시작으로, 2026년 상반기 탈중앙화 커머스 플랫폼(Beta)을 공개할 계획이다.

2025.10.24 11:14정진성 기자

대시보드 대신 대화로 모니터링…스플렁크 "AI 캔버스로 보안·운영 혁신"

스플렁크가 시스코와 공동 개발한 'AI 캔버스' 등 인공지능(AI) 기반 신기술과 제품을 바탕으로 보안과 운영 패러다임 전환에 나선다. 복잡한 대시보드 대신 자연어로 대화하며 시스템을 모니터링하고 문제를 분석하는 AI 기반 운영 환경을 내년부터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스플렁크 최원식 지사장과 김현준 전무는 24일 서울 강남구 아셈타워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닷컨프 2025(.conf25) 주요 발표 내용을 토대로 국내 AI 사업 전략과 적용 로드맵을 소개했다. 닷컨프는 스플렁크가 매년 주최하는 글로벌 연례 행사로, 최신 기술 로드맵과 전략을 공개하는 자리다. 지난달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닷컨프 2025는 시스코 인수 이후 처음으로 열린 행사로 'AI 시대의 디지털 복원력'을 주제로 개최됐다. 스플렁크는 이번 행사에서 AI 캔버스, 트리아지 에이전트, 디텍션 스튜디오 등 다양한 AI 기반 보안·운영 혁신 기술을 선보였으며 데이터 관리·자동화·관측 영역 전반에 걸친 통합 전략을 발표했다. 최원식 지사장은 닷컨프 2025에서 소개된 제품과 서비스 중 AI 캔버스, 스플렁크 ES 프리미어 에디션, 트리아지 에이전트, 디텍션 스튜디오, 연합 검색을 핵심 요소로 꼽았다. 특히 최 지사장이 강조한 기술은 AI 캔버스였다. 시스코와 공동 개발한 이 솔루션은 복잡한 쿼리나 대시보드 설정 없이도 자연어로 질문하면 AI가 즉시 분석 결과와 시각화 화면을 생성한다. 사용자는 "최근 네트워크 이상 징후를 보여줘"처럼 대화하듯 명령하기만 하면 AI 캔버스가 자동으로 관련 데이터를 탐색하고 대시보드를 구성한다. 최 지사장은 "AI 캔버스는 단순한 분석 자동화를 넘어 운영자 간 협업과 보고서 작성, 인사이트 요약까지 하나의 공간에서 수행할 수 있는 차세대 운영 환경"이라고 설명했다. 이 플랫폼은 팀 단위 보안 운영(SOC)과 옵저버빌리티 환경 모두에 적용할 수 있으며, 운영자 간 의견 교환과 시각 자료 공유 기능도 내장됐다. 김현준 전무는 "AI 캔버스는 기존 대시보드 중심 운영의 한계를 넘어 AI가 분석과 의사결정을 동시에 수행하는 체계를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AI 캔버스는 알파 버전이 공개돼 일부 고객사를 중심으로 테스트 중이며 내년 상반기 정식 버전(GA) 출시가 예정돼 있다. 스플렁크 전용 앱 형태로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 모두에서 제공된다. 최 지사장은 "AI 캔버스를 ES 8.2 버전 이상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해 기존 고객은 별도 구매 없이 업그레이드만으로 자연어 분석과 대시보드 자동 생성 등 AI 기능을 바로 활용할 수 있다"며 "고객사들도 비쌀 줄 알았는데 무료라 놀라워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또 다른 핵심 서비스는 스플렁크 ES 프리미어 에디션이다. 기존 에센셜 에디션보다 확장된 형태로 기업 보안 운영 환경(SOC)에 필요한 기능을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한 번들형 솔루션이다. 위협 탐지부터 대응 자동화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며, 사용자 행위 분석(UBA)과 보안 자동화(SOAR) 기능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프리미어 에디션에는 스플렁크 엔터프라이즈 시큐리티(ES), 위협 인텔리전스(TI), 사용자 행위 분석(UBA), 보안 자동화·오케스트레이션(SOAR) 모듈이 포함된다. 특히 SOAR는 사용자 수 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활용할 수 있어 대규모 보안팀의 운영 효율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준 전무는 "프리미어 에디션은 탐지부터 대응까지 모든 단계를 자동화하고, 분석가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기존 ES 고객도 간단한 업그레이드만으로 새로운 기능을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 지사장은 "스플렁크는 보안 운영의 복잡성을 줄이고 침해 대응 속도를 높이기 위해 AI와 자동화를 모든 제품의 기본값으로 삼고 있다"며 "프리미어 에디션은 단순한 번들을 넘어 기업이 데이터 기반 보안 체계를 완성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소개한 연합 검색은 데이터를 스플렁크 인덱스로 모두 수집하지 않아도 외부 저장소에 있는 데이터를 직접 검색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이다. 현재는 아마존 S3에 저장된 데이터에 대해 연합 검색을 지원하며 향후 스노플레이크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스토리지까지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현준 전무는 "연합 검색은 데이터의 위치에 구애받지 않고 분석할 수 있게 해 저장 비용을 줄이면서도 실시간 분석 역량을 유지할 수 있는 구조"라며 "장기 로그나 비핵심 데이터를 저비용 스토리지에 보관하고 필요할 때 즉시 조회하는 새로운 아키텍처"라고 설명했다. 스플렁크는 이를 통해 데이터 활용 범위를 넓히고 클라우드·온프레미스 환경을 아우르는 통합 분석 체계를 구현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스플렁크는 '디텍션 스튜디오'도 새롭게 선보였다. 이 플랫폼은 탐지 룰을 코드처럼 관리할 수 있는 '디텍션 애즈 코드(Detection-as-Code)' 개념을 기반으로 한다. 보안팀은 수천 개의 탐지 룰을 자동으로 버전 관리하고 품질 검증과 수정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AI가 탐지 룰의 유효성을 평가하고 개선안을 제안하는 기능도 포함됐다. 최 지사장은 "디텍션 스튜디오는 탐지 정책을 사람의 경험이 아닌 데이터 기반으로 관리하는 체계를 만드는 도구"라며 "보안 인력의 숙련도에 따라 달라지던 탐지 품질을 AI가 일정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스플렁크는 향후 디텍션 스튜디오를 ES 프리미어 에디션과 연동해 탐지·분석·대응을 하나의 워크플로로 통합할 계획이다. 현재 공개된 주요 기능은 대부분 알파 버전 또는 테스트 단계에 있다. AI 캔버스, 트리아지 에이전트, 디텍션 스튜디오 모두 일부 고객사를 대상으로 기능 검증을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부터 정식 버전(GA)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스플렁크는 내년을 AI 기반 운영·보안 자동화 기술의 상용화 원년으로 삼고 제품 완성도와 현장 적용성을 높이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최원식 스플렁크코리아 지사장은 "현재는 각 기능의 정확도와 안정성을 확보하는 단계로, 실제 고객 환경에서 얼마나 현실적으로 작동하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AI 캔버스는 고객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내년에는 이를 상용화해 분석·탐지·대응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환경을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미 올해 매출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고 내년에는 AI 기반 제품군이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본다"며 "국내에서도 온프레미스 고객 중심으로 AI 전환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어 내년에는 금융·제조·공공 부문을 중심으로 AI 캔버스와 ES 프리미어 에디션을 적극 확산시키며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5.10.24 11:13남혁우 기자

베스핀글로벌, 美서 新 AI 솔루션 내놨다…현지 시장 공략 박차

베스핀글로벌이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기 위해 새로운 무기를 선보였다. 베스핀글로벌은 자사의 미국법인이 에이전틱 인공지능(AI)과 비전 AI를 결합한 제조 인텔리전스 솔루션 '액셀비오(AccelVeo)'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제조 산업은 설비 장애나 공정 이상으로 인한 예상치 못한 생산 차질, 숙련된 노동 인력 부족, 실시간 가시성 부재 등으로 운영 효율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베스핀글로벌이 새롭게 선보인 '액셀비오'는 제조 현장의 복합적인 운영 문제를 자율적으로 분석∙최적화하는 지능형 자율 운영 솔루션이다. 제조 현장의 비정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문제 감지부터 우선 순위 지정, 해결 방안 도출, 최적화까지 제조 전반을 자동화한다. 공장 내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수집된 설비∙공정∙작업자의 영상 정보를 비전 AI가 24시간 실시간 분석해 이상 징후를 감지한다. 이를 기반으로 에이전틱 AI가 우선순위를 설정해 최적의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 또 통합 대시보드를 통해 현장 관리자가 생산, 품질, 자재, 안전 관련 알림을 한 눈에 확인하고 즉시 조치할 수 있다. 주요 기능으로는 ▲비전 AI기반 실시간 데이터 분석 ▲설비 이상 예측 및 운영 최적화 ▲작업 표준 준수 모니터링 ▲에이전틱 AI 기반 업무 우선순위 설정 ▲지속적 AI 최적화 등이 있다. 특히 액셀비오는 생산 중단 없이 8주 이내 빠르게 도입이 가능하며 시간 단위로 공정 데이터를 학습해 스스로 개선 사항을 추천 및 적용하며 지속적으로 최적화를 진행한다. 김써니 베스핀글로벌 미국법인 대표는 "2021년 북미 시장 진출 이후 가파르게 성장한 우리 미국 법인은 지난 해 약 1천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지역별, 산업별 타겟팅 전략이 통하고 있음을 입증했다"며 "액셀비오는 북아메리카 지역 제조 산업의 폭발적인 매출 성장을 위한 핵심적인 AI 버티컬 솔루션으로 기획됐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팅 베스핀글로벌 CTO는 "액셀비오는 기존 고객사의 시범 도입을 확정 짓고 개발자 및 기획자들을 대거 영입해 단 6개월만에 출시했다"며 "기존 AI 솔루션이 단편적인 정보 제공에 그쳤다면, 액셀비오는 에이전틱 AI와 비전 AI를 결합해 최고 수준의 운영 효율과 안전, 품질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2025.10.24 10:54장유미 기자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대한민국 게임대상' 정조준

올해 국내 최고 게임을 가리는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이 다음달 1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유력 대상 후보로 넥슨 데브캣이 개발한 '마비노기 모바일'이 거론되며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대국민 투표가 10월 20일부터 11월 10일까지 진행되면서 후보작들을 향한 이용자들의 열기가 높아지는 분위기다. 2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마비노기 모바일'은 올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가장 강력한 후보다. 지난 3월 27일 정식 출시된 이 게임은 7개월 만에 누적 매출 3천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고, 지난 9월 25일 '팔라딘' 업데이트 이후에는 모바일 RPG 부문 월간 활성화 이용자 수(MAU) 1위를 기록하는 등 흥행성을 입증했다. 국내 누적 다운로드는 15일 기준 364만건이다. 이용자 잔존율 지표에서 1일차 61%, 14일차 42%로 넥슨 라이브 게임 중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또한, 9월 기준 MMORPG 장르에서 10대 MAU 15만명, 20대 MAU 33만명을 기록하며 1020세대 이용률 1위를 차지해 미래 핵심 이용자층인 Z세대의 높은 선호를 확인했다. 이와 함께 2025년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 구글 플레이 추천 대작, 앱 스토어 에디터 선정 추천 게임 선정 등의 성과를 거두며 게임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이러한 성공의 배경에는 기존 모바일 MMORPG의 경쟁 중심 구도를 깨고 '협력과 공존'의 가치를 핵심으로 내세운 차별화 전략이 있다. 강민철 넥슨 사업실장은 "이 게임은 경쟁형이 아니라 힐링형·소통형·협동형이 돼야 한다"는 확고한 의견 아래 과감하게 새로운 길을 선택했고 이용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데브캣 이진훈 디렉터는 "함께 플레이하는 것이 MMORPG의 본질이라고 생각했다"며 "다른 이용자를 경쟁자가 아닌 친구, 동료로 설정하고 '만남과 모험'이라는 키워드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상 수상에 대한 기대감에 대해 "정말 받고 싶다"며 "게임을 통해 맺어진 인연들을 소중하게 여기는 이용자들의 기대감으로 인해 마비노기 모바일이 발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자랑스러워하실 만한 게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넷마블 신작들도 유력 후보로 꼽힌다. 넷마블은 지난해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의 대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을 노리며 '마비노기 모바일'에 도전한다. 넷마블은 올해 정식 출시 후 양대 마켓 정상에 등극한 신작 '세븐나이츠 리버스', 'RF 온라인 넥스트', '뱀피르' 세 작품을 모두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 본상 후보에 올리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넷마블이 전면에 내세운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지난 5월 출시 당일 7시간 만에 앱스토어 매출 1위, 5일 만에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달성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 게임은 원작 감성과 핵심 시스템을 유지하면서도 그래픽 업그레이드와 편의성 강화 등을 통해 신규 이용자와 올드팬 모두의 기대를 만족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지난달 18일 출시 이후 태국과 홍콩에서 매출 1위를 달성하는 등 아시아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적을 기록했다. 넷마블의 또 다른 신작인 'RF 온라인 넥스트'는 우주 콘셉트의 세계관을 앞세워 출시 6일 만에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석권하며 올드 IP의 부활을 알렸으며, '뱀피르' 역시 8월 출시 후 정식 출시 8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9일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하는 등 장기 흥행의 기틀을 다졌다. 다만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같은 기업이 대상을 수상한 전례가 없다는 것이 넷마블에게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시각이 업계에서 나오고 있다.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본상 후보에는 ▲넥슨의 '마비노기 모바일' ▲넷마블의 '뱀피르', '세븐나이츠 리버스', 'RF 온라인 넥스트' 외에도 ▲위메이드 '레전드 오브 이미르' ▲넥슨 '퍼스트 버서커: 카잔' ▲스코넥엔터테인먼트 '후즈 앳 더 도어' ▲네오위즈 'P의 거짓: 서곡' 등이 이름을 올리며 치열한 경합을 예고하고 있다. 최종 수상작은 심사위원단 심사(50%)와 대국민 온라인 투표(25%), 미디어 투표(25%) 결과를 합산해 결정된다. 현재 진행 중인 온라인 투표는 11월 10일 오후 5시까지 게임대상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참여가 대상 수상의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시상식은 11월 12일 오후 4시에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2025.10.24 10:34정진성 기자

위메이드맥스, 신작 '프로젝트 탈' 첫 트레일러 공개

위메이드맥스(각자대표 손면석, 이길형)는 개발 자회사 매드엔진이 제작 중인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프로젝트 탈(TAL)'의 첫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프로젝트 탈'은 한국 전통 '탈'과 수백 년간 이어진 신화 및 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독창적인 세계관을 중심으로, 싱글 플레이의 깊은 몰입감과 전략·전술적 재미를 동시에 구현한 오픈월드 기반의 트리플 A급 정통 액션 RPG다. 매드엔진이 자체 제작한 이번 트레일러는 '프로젝트 탈'의 세계관과 핵심 전투 시스템을 인게임 플레이 중심으로 담아냈다. 오픈월드를 배경으로 ▲거대 몬스터의 신체 부위에 매달려 강력한 일격을 가하는 클라이밍 액션 ▲약점 공략을 통해 전투의 흐름을 바꾸는 부위 파괴 공격 ▲적의 공격을 회피하며 동료를 활용한 반격과 연계 스킬 등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비롯한 다양한 인게임 콘텐츠가 담겼다. '프로젝트 탈'의 주요 특징인 플레이어의 전투 스타일과 환경에 상호작용하는 동료 시스템 또한 영상에 녹였다. 각 동료는 고유한 외형과 능력, 전투 스타일을 지니며 방어·지원·근거리·원거리·마법 등 전술적 역할에 따라 다양한 전략을 펼친다. 자율형 동료 캐릭터와의 협력 플레이를 통해 낙하하는 동료를 두 손으로 받아내거나, 지원형 동료가 마법 장벽을 펼쳐 공격을 막아내는 등 능동적인 전략과 협력이 결합된 전투 경험이 트레일러 전반을 관통한다. 손면석 위메이드맥스 대표는 "'프로젝트 탈'은 상처 입은 세계를 치유해가는 감정적 서사와 정통 액션 RPG의 전투 재미를 결합한 작품"이라며, "매드엔진의 기술력과 예술적 감성이 어우러진 트리플 A급 타이틀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오픈월드 액션 RPG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탈'은 2027년 출시를 목표로 PC 및 콘솔 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며, 이번 트레일러는 '프로젝트 탈' 공식 유튜브 채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10.24 10:23정진성 기자

앤트로픽, 구글 TPU 100만 개 확보…차세대 '클로드' 개발 가속화

앤트로픽이 구글의 인공지능(AI) 반도체를 발판 삼아 차세대 '클로드' 개발 속도전에 돌입한다. 24일 로이터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구글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향후 수백억 달러 규모의 구글 AI 칩 '텐서 처리 장치(TPU)'를 최대 100만 개까지 확보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내년부터 1기가와트(GW)가 넘는 컴퓨팅 용량에 접근하게 된다. 확보된 인프라는 차세대 '클로드' AI 모델 훈련에 전량 투입할 계획이다. 앤트로픽이 TPU를 선택한 배경에는 가격 대비 성능과 효율성이 있다. 또 기존 클로드 모델을 훈련하고 서비스해 온 기술적 경험도 주요하게 고려됐다. 이번 계약은 AI 업계의 막대한 반도체 수요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구글 TPU는 구글 클라우드를 통해 대여 가능하며 공급 부족을 겪는 엔비디아 칩의 대안으로 꼽힌다. 로이터는 "앤트로픽의 기업용 제품 도입이 신속히 늘며 내년 연간 매출이 2배에서 3배까지 뛸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 회사는 AI 안전성과 기업 활용 사례에 집중하며 '커서' 같은 코딩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해왔다"고 분석했다.

2025.10.24 10:20조이환 기자

LG헬로비전, 실무형 AI 인재 양성한다

LG헬로비전 DX데이터스쿨이 데이터 분석부터 생성형 AI, 검색 기반 생성(RAG), AI 에이전트까지 통합한 차세대 실무형 AI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개설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는 LG헬로비전,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와 함께 데이터 및 AI 전문 인력 양성 과정인 'LG헬로비전 DX데이터스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11월 18일부터 다음해 5월 27일까지 약 6개월간 총 1천시간 집중 과정으로 운영된다. 1천900만원 상당 교육비를 전액 지원하며 ▲취업전략 특강 ▲현업 전문가 멘토링 ▲야간 강의장 개방 등 학습에 필요한 실질적인 환경도 마련했다.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 대상자 중 AI·데이터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관련 분야 취업을 희망한다면 데이터스쿨 홈페이지에서 상시 신청할 수 있다. DX데이터스쿨은 현장 투입이 가능한 실전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 습득과 프로젝트 기반 학습으로 구성됐다. LG헬로비전 주문형비디오서비스(VOD) 시청 데이터, 해지 관련 데이터 등 실제 현업 데이터를 활용한 교육도 제공된다. 이번 교육 과정은 'AI 풀체인지'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단순한 모델 구현을 넘어 AI 서비스 전체 생애주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교육생은 ▲생성형 AI전략 및 고급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AI서비스 연동형 웹 프로그래밍 ▲사례 연구 기반 AI 응용 및 신기술 ▲머신러닝·딥러닝 ▲지식 확장형 RAG 및 지능형 에이전트 설계 ▲통합 캡스톤 프로젝트 및 산업 응용 등 6종 커리큘럼을 통해 데이터 분석부터 딥러닝까지의 전 과정을 익힌다. 또 AI 웹서비스 구축, 머신러닝·딥러닝을 주제로 팀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과제 수행을 넘어 산업 현장형 프로젝트 중심 학습으로 운영된다. 광학 문자 인식(OCR) 기반 문서 검색 시스템, 이미지 QA 챗봇, 스마트팩토리 시각 인식 시스템 등 실제 산업에 적용 가능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모든 과정은 파이썬 기반 오픈소스 생태계(판다스, 파이토치, 허깅페이스 등) 에서 진행돼 수료 후에도 스스로 기술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황희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AI 산업의 발전 속도는 매우 빠르지만 여전히 실무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인재 부족이 큰 과제”라며 “LG헬로비전 DX데이터스쿨은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기획부터 서비스 운영에 이르는 전 과정을 완성도 높게 경험할 수 있는 교육”이라고 말했다.

2025.10.24 10:01진성우 기자

클래시스, 남미 최대 미용의료기기 유통그룹 인수

클래시스(214150)는 남미 에너지 기반 미용 의료기기(EBD) 전문 유통그룹 JL 헬스(JL Health)에 대한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클래시스는 100% 자회사인 브라질 현지 법인을 통해 JL 헬스의 지분 77.5%를 인수할 예정이며, 인수 자금은 전액 클래시스 보유 현금을 활용해 조달하게 된다. JL 헬스는 브라질 미용 의료기기 시장의 최대 유통기업인 메드시스템즈(Medsystems)를 비롯해 핵심사업과 연계된 고객 교육과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법인을 소유하고 있다. 현재 클래시스의 주요 제품을 독점으로 유통 중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클래시스는 유통 파트너사의 매출과 마진은 물론, 해당 시장에 대한 영업망 및 고객 접점을 완전히 확보하게 된다. 회사는 이를 통해 현지 시장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며, 2030년 매출 목표인 10억 달러 달성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서게 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브라질 미용 의료기기 시장은 8억 달러 규모로 전 세계 4위 규모의 시장이다. 그중 에스테틱 EBD 시장은 매년 약 15% 이상 고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클래시스의 글로벌 매출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메드시스템즈는 브라질 내 1만5000개 이상의 병원과 에스테틱 스파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다수의 영향력 있는 피부 성형 전문의 네트워크를 보유해 임상 역량 및 현지 B2C 마케팅에서 압도적인 경쟁 우위를 가지고 있다. 이 같은 경쟁 우위를 통해 고속 성장하며 메드시스템즈는 작년 매출 약 1350억원,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 169억원을 기록했다. 백승한 클래시스 대표는 “그동안 클래시스가 지켜본 브라질 미용 의료기기 시장은 너무나 매력적이지만, 국내 미용 의료기기 기업들이 현지 유통사에만 장비의 유통과 서비스를 맡긴 까닭에 충분한 시너지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까웠다”며 “메드시스템즈는 남미 최대의 미용 의료기기 고객 네트워크뿐만 아니라 업권에 대한 인사이트, 영업 및 마케팅 노하우 등을 갖춘 회사로, 클래시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단순한 제품 수출 기업을 넘어, 현지에서 클래시스의 브랜드 가치와 고객 경험을 직접 설계하는 진정한 글로벌 미용 의료기기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세 루이즈 로페즈 핀토(José Luiz Lopes Pinto) 메드시스템즈 창업자는 “메드시스템즈는 미용의료분야에서 기존의 틀을 넘어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자 설립된 이후, 브라질 시장에서 한국 기술이 생소하던 시기부터 그 잠재력을 믿고 도입해 왔다. 그 결과 임직원의 전문성과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현지 시장의 변화를 이끌어냈다”며 “이번 클래시스와의 파트너십은 사람 중심의 혁신과 과감한 도전이 결국 옳은 길이였음을 입증하는 결과”라고 전했다. 클래시스는 남미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 시장에서 독보적으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Ultraformer(국내명 슈링크) 시리즈와 차세대 블록버스터 볼뉴머(Volnewmer)를 통해 현지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향후에는 혁신 마이크로니들 RF 신제품 쿼드세이와 프리미엄 레이저 리팟 등 차세대 제품들의 남미 시장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직영 진출을 통해 제품 간 교차 판매와 결합 시술 마케팅 등 기존 대리점 체제에서 펼치기 어려웠던 다양한 영업 전략을 본격적으로 실행해 나갈 계획으로, 이를 통해 고성장하고 있는 현지 미용 의료기기 시장에서의 선두 자리를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22년부터 전문 경영진 체제를 본격 도입한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클래시스는 지속적인 혁신 신제품 출시 및 시장 확대를 통해 연평균 성장률 31%의 고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작년에는 마이크로니들 RF 및 레이저 전문기업 이루다와의 성공적인 합병을 통해 미용 의료기기 주요 기술을 모두 확보했고,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약 40% 성장하며, 수익성도 높게 유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주요 제품의 미국, 중국 인허가도 앞두고 있어 중기적 성장도 기대되고 있다.

2025.10.24 09:54조민규 기자

CJ프레시웨이, 채널 다변화로 온라인 매출 연평균 27% 증가

CJ프레시웨이가 온라인 상품 유통 규모의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식자재 유통사업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23년부터 온라인 유통사업을 본격화한 후 오프라인 시장 중심의 기존 식자재 유통 서비스를 온라인에 구현했다. 현재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비롯해 약 20개 온라인 채널에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의 B2C 온라인 유통사업은 최근 3년간 1~3분기 누적 매출 기준 연평균 27% 성장했다. 이츠웰, 아이누리 등 자체 브랜드 상품과 독점 유통 상품 등 가성비와 품질을 고루 갖춘 상품을 선보인 노력이 주효했다. 스마트스토어의 경우 3분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7배 증가하며, 소비자에 기업 브랜드를 알리는 주요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B2B 영역에서는 외식업자를 대상으로 한 플랫폼 유통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외부 플랫폼을 통한 유통 상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연내에는 자체 플랫폼 '프레시엔' 공식 론칭도 앞두고 있다. 프레시엔은 외식업자를 위한 주문·결제·배송 통합 관리형 플랫폼으로, 거래 효율과 고객 경험 수준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온라인 시장에서는 채널과 고객 유형에 따라 품목별 수요가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커머스 플랫폼에서는 가정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냉동과일, 냉동새우, 어린이 간식류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외식업자 대상 플랫폼에서는 피자치즈, 닭다리살 등 조리용 식자재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다채널 기반 유통 확대와 동시에 온라인 상품 포트폴리오를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고객 유형별 상품 추천 시스템 등 맞춤형 거래 환경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객별 선호 상품, 업종별 주문 패턴을 분석해 최적의 상품을 제안함으로써 구매 만족도와 재구매율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온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옴니채널 역량은 선택이 아닌 필수 경쟁력”이라며 “스마트스토어와 프레시엔을 채널 다각화 전략의 중심에 두고, 식자재 유통 전반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디지털 식자재 유통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10.24 09:49김민아 기자

SK하이닉스, HBM4용 테스트 장비 공급망 '윤곽'…연내 발주 시작

SK하이닉스가 내년 HBM4 본격 양산을 위해 테스트 장비 투자를 준비하고 있다. 연말까지 공급망을 구축할 예정으로, 내년 1분기부터 설비 도입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부 협력사의 경우 양산 퀄(품질) 테스트를 마무리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내년 1분기부터 HBM4(6세대 고대역폭메모리)용 번-인 테스터를 도입할 계획이다. HBM4는 내년 엔비디아가 출시하는 AI 반도체 '루빈'에 탑재되는 차세대 HBM이다. 이전 세대 대비 정보를 주고받는 입출력단자(I/O) 수를 2배 늘려 대역폭을 크게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SK하이닉스의 경우 1b(5세대 10나노급) D램을 적용했으며, 지난달 양산 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SK하이닉스는 HBM4 본격적인 양산 확대를 위해, 내년 초부터 신규 번-인 테스트 설비를 들일 예정이다. 투자처는 청주에 신규로 구축 중인 M15X 팹이다. 이르면 10~11월 관련 설비에 대한 초도 발주가 나올 전망이다. 번-인 테스터는 반도체에 극한의 고온·고전압 환경을 가하고, 이후 제품 불량 여부를 판별하는 장비다. 그간 SK하이닉스는 HBM3E 등 이전 세대에 적용된 번-인 테스터로 HBM4 샘플을 제조해 왔다. 그러나 해당 설비로는 HBM4의 원활한 양산 대응에 한계가 있어, 주요 협력사에 신규 번-인 테스터 개발을 의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주요 후공정 장비기업들이 SK하이닉스 HBM4용 번-인 테스터 공급망 진입을 위해 퀄(품질) 테스트를 진행해 왔다. 디아이, 와이씨, 유니테스트 3곳이 대표적이다. 특히 디아이는 최근 SK하이닉스와의 퀄 테스트를 마무리해, 협력사 중 가장 먼저 초도 주문에 대응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니테스트, 와이씨는 이르면 연말께 공급을 확정지을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는 SK하이닉스의 내년 HBM4용 번-인 테스터 총 발주량이 150~200여대 수준으로 비교적 큰 규모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BM4에서 메모리 업체 간 수익성 확보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SK하이닉스가 HBM4 수율 및 생산성 향상에 주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SK하이닉스가 HBM용 번-인 테스터에 대한 공급망 이원화 전략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어, 연말까지 추가적인 움직임이 감지될 것"이라며 "M15X 팹 증설과 맞물려 내년에 전체적으로 투자가 활발히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25.10.24 09:45장경윤 기자

그랩, 美 메이 모빌리티와 손잡고 자율주행택시 추진

동남아시아 최대 승차공유·배달 플랫폼 그랩이 자율주행 기술기업 메이 모빌리티에 투자했다. 이르면 오는 2026년 동남아시아에 자율주행택시를 선보일 계획이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그랩은 성명을 통해 메이 모빌리티에 비공개 금액을 투자하고 다년간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그랩의 지도 데이터를 활용해 동남아 도로 인프라를 분석하고, 좌측통행 등 지역 특유의 교통 환경에 자율주행 시스템을 적응시키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메이 모빌리티의 기술을 그랩의 차량 관리, 배차, 경로 최적화 시스템에 통합하고, 향후 자율주행 관련 직무에 관심 있는 기존 운전기사들을 위한 직무 전환 및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개발할 계획이다. 에드윈 올슨 메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는 “규제 여건이 허락한다면 2026년부터 동남아시아 시장에 자율주행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며, 각국 규제 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상용화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랩은 최근 몇 달간 자율주행차(AV) 기술 확보를 위한 투자를 진행해왔다. 지난 8월에는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위라이드에 대한 투자를 발표하며, 2026년 초 싱가포르 내 두 개 노선에서 무인택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랩 외에도 우버와 리프트 등 미국의 경쟁 승차공유 기업들도 비슷한 전략을 취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외부 자율주행 기술업체와 협력해 글로벌 상용화를 추진하면서 로보택시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 운행 지역 선정 알고리즘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메이 모빌리티가 세계 주요 라이드헤일링 플랫폼과 맺은 세 번째 제휴다. 메이 모빌리티는 도요타자동차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현재 미국과 일본에서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지난달에는 리프트와 함께 애틀랜타에서 로보택시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고 연말에는 텍사스 알링턴에서 우버와 협력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5.10.24 09:24류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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