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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핸즈 품고, 'K뷰티 첫 미국 진출을 위한 올인원 세미나' 성료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를 운영하는 두핸즈(대표 박찬재)가 화해글로벌, CDRI(씨디알아이)와 공동 주최한 'K뷰티 첫 미국 진출을 위한 올인원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4월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성수동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사전 신청 단계부터 브랜드사의 신청이 쇄도하며 당초 하루였던 일정을 이틀로 확대했다. 특히 수요가 기대를 훨씬 상회함에 따라 하루 2회로 나누어 운영하는 등 총 3회차에 걸쳐 행사를 진행했으며 동국제약, 라이온코리아, 투슬래시포 등 국내 대표 중대형 브랜드를 포함해 총 52개사 90여 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해 K뷰티의 북미 시장 진출에 대한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뷰티 시장의 격전지로 떠오른 북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화해글로벌의 아마존 매출 극대화를 위한 틱톡 시딩(Seeding) 설계 및 마케팅 전략 ▲CDRI의 미국 MoCRA(미국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 인허가 실무 노하우 ▲품고의 글로벌 공급망 관리(SCM) 및 미국행 물류 최적화 방안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실전 강연이 이어졌다. 세미나에 참석한 브랜드 관계자들은 강연 내용이 실제 현장 운용에 즉각 활용한 가능한 수준이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 참석자는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미국 진출의 3대 핵심 영역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다루어 현실적인 대응 방안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또한 세션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각 브랜드가 직면한 실무적 고충에 대해 전문가들의 즉각적인 피드백이 오가며 열띤 논의가 펼쳐지기도 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실제 북미 시장 안착을 위한 실전 노하우와 함께 참가 기업들이 즉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이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혜택은 미국 MoCRA 인증 1개 스큐(SKU, 재고 관리 최소 단위) 무상 등록, 틱톡 인플루언서 시딩 50% 할인, 참여사 전용 품고 물류비 5% 추가 할인 및 미국행 특가 운임 적용 등으로 실질적인 지원책이 제공되었다. 품고의 원다솜 이사는 “예상을 뛰어넘는 호응으로 인해 세미나를 총 3회로 확대 운영할 만큼 K뷰티 브랜드들의 미국 시장 진출 갈증이 컸다”며 “K뷰티 선도 기업부터 유망 스타트업까지 참여한 이번 행사가 실질적인 북미 진출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4.15 09:05안희정 기자

한화솔루션, 유럽서 초고압·해저 케이블 소재 시장 공략 나서

한화솔루션 와이어앤케이블(Wire & Cable) 부문이 차세대 초고압 케이블 소재와 재활용 기반 순환형 솔루션을 공개하고 유럽·북미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한화솔루션 Wire & Cable 부문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와이어·케이블 전시회 'WIRE 2026'에 참가해 초고압 케이블 소재기술과 순환형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WIRE 2026'은 세계 주요 케이블 제조사와 소재 기업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행사다. 한화솔루션은 이번 전시를 통해 고부가 전력 케이블 소재 분야의 중장기 사업 방향을 소개할 계획이다. 한화솔루션은 전시 부스에서 '최고의 품질로 더 나은 지구를(Best Quality, Better Planet)'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고성능 케이블 소재 기술과 지속가능한 순환형 솔루션을 함께 소개한다. 디지털 전시 도구와 상담 기능도 강화해 글로벌 고객사와의 접점을 확대할 방침이다. 글로벌 전력 수요 증가와 에너지 전환,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라 장거리 송전망을 중심으로 와이어·케이블 산업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해상풍력 확대와 국가 간 전력망 연계 수요 증가로 해저케이블과 고전압직류송전(HVDC) 케이블 시장이 유럽을 중심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솔루션은 이번 전시에서 차세대 초고압 케이블용 소재를 적용한 신규 케이블 모델을 공개한다. 해당 모델에는 SEHV(500kV급) 가교폴리에틸렌(XLPE)과 반도전 소재가 적용됐다. 탈가교 기술을 활용한 순환형 XLPE(클로즈드 루프) 솔루션도 함께 선보여 재활용 XLPE 기반 케이블 소재의 적용 가능성을 제시한다. 한화솔루션은 이번 전시를 계기로 유럽 중심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초고압·해저·HVDC 등 고부가가치 케이블 소재 시장에서 사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5년 출범한 유럽 법인을 기반으로 유럽·북미 시장 공략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화솔루션은 독자 개발한 핵심 원료를 바탕으로 기존 제품의 품질 개선을 마쳤으며, 고부가 제품의 시장 진입도 확대해 왔다. 유럽에는 허브 조직을 구축하고 현지 전문 인력 중심의 KAM 기능을 운영하며 한국 본사와의 연계도 강화하고 있다. 향후에는 국내 생산 설비 확대와 함께 북미 등 신규 거점 확보도 검토하고 있다. 메이저 전선사들과 협업을 확대하고 고부가 제품 인증 작업 30여 건을 동시에 추진해 2027년 이후 상업화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솔루션은 축적된 XLPE 생산·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수익성이 높은 전략 제품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까를로 스칼라타 한화솔루션 Wire & Cable 부문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화솔루션의 초고압 케이블 소재 기술과 순환형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소개할 것”이라며 “품질 경쟁력과 고객 협업을 바탕으로 고부가 전력 케이블 소재 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15 09:04류은주 기자

구찌 매출 8% 급감…중동 전쟁에 회복 기대 지연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 매출이 중동 전쟁 여파로 급감하며, 새로운 경영진과 크리에이티브 리더십 아래 추진 중인 회복 작업이 기대보다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구찌의 1분기 비교 기준 매출은 8% 감소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였던 4.3% 감소보다 큰 폭의 하락이다. 구찌와 발렌시아가 등을 소유한 케어링은 지난 1년간 회사와 브랜드에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진행했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그룹 최고경영자(CEO)로 루카 데 메오가 선임됐고, 구찌 역시 새로운 CEO를 임명했다. 또한 새로운 아티스틱 디렉터로 뎀나 바잘리아가 임명됐다. 지난해 9월 취임한 데 메오 CEO는 경영진 재편을 빠르게 단행하고, 패션쇼에서 공개된 제품을 매장에 신속히 출시하는 전략을 추진해왔다. 실제로 지난 2월 밀라노에서 열린 뎀나의 첫 구찌 컬렉션 일부 제품은 패션쇼 직후 바로 판매가 이루어지기도 했다는 설명이다. 데 메오 CEO는 구찌는 여전히 회사의 최우선 과제이며, 고객, 유통, 특히 제품 전반에 걸쳐 결정적인 조치를 포함한 포괄적 턴어라운드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케어링은 최근 몇 년간 구찌 제품 인기가 약화되면서 경쟁사 대비 부진한 성과를 냈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구찌는 그룹 전체 이익의 약 60%를 차지하는 핵심 브랜드다. 중동 지역 매출도 타격을 입었다. 케어링의 1분기 중동 소매 매출은 전쟁 여파로 11% 감소했으며, 해당 지역은 전체 소매 매출의 약 5%를 차지한다. 회사는 전쟁이 글로벌 관광 수요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르멜 풀루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중동 전쟁이 그룹 전체 매출에 약 1%포인트의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케어링 주가는 올해 들어 약 7% 하락했으며, 이는 업계 1위 LVMH 모에 헤네시 루이 비통보다 낙폭이 작은 수준이다. 재무 구조 개선을 위해 부채 축소 작업도 진행해왔다. 이 과정에서 케어링은 뷰티 사업부를 로레알에 40억 유로(약 6조 9457억원)에 매각했다.

2026.04.15 09:02류승현 기자

엔비디아, PC 제조사 인수설 부인..."사실 아니다"

엔비디아가 PC·서버 제조사 중 한 곳을 인수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지만 회사 측이 이를 즉각 부인했다. 미국 반도체·IT매체 세미어큐레이트는 13일(현지시각) "엔비디아가 PC·서버 관련 회사 중 한 곳을 사려고 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엔비디아는 컴퓨터 발명 이래 유례없을 정도로 PC 및 서버 시장의 판도를 완전히 뒤바꿀 대규모 인수를 추진 중이다. 2024년 말부터 이 사안을 추적해 왔고 거래가 성립되거나 무산될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들은 기사에서 언급된 업체를 델테크놀로지스나 HP로 추정했다. 그러나 엔비디아는 "해당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엔비디아는 PC 제조사 인수를 위한 논의에 참여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엔비디아는 최근 1년간 상당한 금액의 투자를 지속해 왔다. 작년 9월 인텔에 50억 달러(약 6조 9430억원)를 투자한 데 이어 AI 추론 전문 스타트업 '그록'과 200억 달러(약 30조 1300억원) 규모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반도체 EDA 업체인 시높시스에는 20억 달러(2조 9470억원)를, NV링크 퓨전 기술 개발 파트너사인 마벨에도 20억 달러를 투자했다. 그러나 PC 제조사 전체를 인수하는 것은 부분적인 투자와 완전히 다른 이야기다. 중립적인 위치에서 여러 PC 제조사에 GPU를 공급하는 엔비디아의 포지션이 흔들리며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를 시작으로 각국 경쟁당국의 심사를 거쳐야 한다. 엔비디아는 2020년 9월 400억 달러(약 47조 5000억원)를 투입해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이 보유한 Arm 인수를 시도했지만 영국 경쟁시장청,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 등 각국 경쟁당국의 심사 단계에서 가로막혔다. 퀄컴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삼성전자 등 Arm 설계자산을 라이선스해 반도체를 만드는 주요 기업들도 이를 반대했다. 결국 엔비디아와 소프트뱅크 그룹은 2022년 2월 인수-양도 계약을 중단해야 했다.

2026.04.15 08:28권봉석 기자

원티드랩, AI 플랫폼 '엔노이아' 출시..."전사적 AX 시장 공략"

원티드랩이 기업용 AI 에이전트 생성·운영 솔루션 브랜드를 '엔노이아'로 전면 개편하고, 기업 내 모든 구성원이 일상적으로 AI를 활용해 성과를 내는 '전사적 AI 전환(AX)'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리브랜딩은 기존 '원티드 LaaS(LLM-as-a-Service)'의 개발자 중심·실험적 플랫폼 이미지를 넘어, 전사 차원의 AX를 지원하는 범용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으로 확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특정 부서나 전문가에 국한되지 않고, 전 구성원이 활용할 수 있는 AI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엔노이아는 그리스어로 '생각'과 '의도'를 의미하며, 기업의 비즈니스 목표를 AI로 구현하고 조직 스스로 AI를 활용해 혁신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엔노이아는 기업이 AI를 실제 성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설계된 통합 플랫폼이다. 온프레미스 기반 구축을 통해 민감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으며, 멀티 에이전트 구동 로그를 통합 관리해 보안과 통제 요구를 충족한다. 또 에이전틱 AI, RAG 등 최신 생성형 AI 기술을 플랫폼과 SDK 형태로 지원해, 사내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정확한 답변과 업무 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원티드랩은 플랫폼 제공을 넘어, 기업의 AX를 전 과정에서 지원하는 '기업 AX 통합 지원 패키지'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해당 패키지는 AI 교육에서 시작해 실전 적용, 인프라 구축, 인재 관리로 이어지는 구조로 설계됐다. 먼저 AI 교육을 통해 구성원이 생성형 AI를 이해하고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이후 '프롬프톤'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업무 과제를 기반으로 AI를 적용하는 실전 경험을 제공한다. 이어 엔노이아를 도입해 기업 내부에 AI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활용 환경을 마련한다. 이후 스킬 클러스터 기반 인재 관리 솔루션을 통해 구성원의 역량을 분석하고, AI 시대에 맞는 인재 운영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원티드랩 주형민 AX 사업 총괄은 “급변하는 AI 기술을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보안, 범용성, 최신 기술 수용력을 모두 갖춘 플랫폼으로 전면 고도화했다”며 “엔노이아와 기업 AX 통합 지원 패키지를 통해 기술 도입을 넘어 조직의 일하는 방식까지 혁신하는 실질적인 엔터프라이즈 AX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기업의 AX에 대한 관심과 도입이 늘어나는 가운데, 5월 7일 강남 슈피겐홀에서는 'HR테크 리더스 데이 시즌5' 컨퍼런스가 열린다. 행사에는 기업 HR 리더와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채용 트렌드뿐 아니라, 실제 AX 사례와 대응 방안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의 대주제는 '휴먼테크+휴먼터치(Human Tech+Human Touch)'다. '기술은 차갑게, 관계는 뜨겁게. 너와 내가 만드는 HR 성장기록'이란 슬로건 하에 총 13개의 명강연이 진행된다. AX가 본격화되는 흐름 속에서, 기술을 도입하는 조직이 놓치기 쉬운 '사람'의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다. 단순히 최신 HR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가 아니라, 채용·조직문화·리더십·총보상·웰니스·학습·감정관리·실행 문화까지 HR의 핵심 의제를 한 자리에서 압축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실전형 컨퍼런스다. 행사는 오프라인+온라인 생중계 형태로 진행되며, 기업·기관 HR 담당자와 C레벨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HR테크 기업과 현업 전문가, 창업자, 투자자, 정책 영역의 인사까지 한 무대에 올라, AI 시대 조직 운영의 현실적인 질문을 던지고 함께 풀어본다. 현재 사전접수 중이며, 오프라인(유료)·온라인(무료)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지디넷코리아 웹사이트 상단에 있는 'HR컨퍼런스'를 클릭하면 행사 프로그램 확인과 사전등록을 진행할 수 있다. 단, 오프라인 사전신청자의 경우는 일부만 최종 등록·결제 안내가 이뤄지며, 미선정 시 온라인 신청자와 마찬가지로 행사 당일 유튜브 생중계 링크가 제공된다.

2026.04.15 08:23백봉삼 기자

[인터뷰] PTC코리아 "AI, 실행할 때"…제조 솔루션에 에이전트 심는다

PTC가 자사 제조 솔루션 전반에 에이전틱 인공지능(AI)을 순차적으로 내재화하는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별도 AI 제품을 출시하는 대신 기존 컴퓨터 지원 설계(CAD)·제품 수명주기 관리(PLM)·애플리케이션 수명주기 관리(ALM) 솔루션 워크플로우 안에 AI 기능을 직접 탑재하는 방식이다. 지수민 PTC코리아 본부장은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전자제조산업전에서 지디넷코리아와 만나 "생성형 AI가 주목받기 시작할 때도 우린 방향을 바꾸지 않았다"며 "파운데이션 모델은 외부에서 가져오되 에이전틱 AI로 제조 워크플로우를 바꾸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이전틱 AI는 단순히 정보를 찾아주는 생성형 AI와 구별된다. 설계 변경 요청을 직접 수행하고 부품 간 유사도를 비교하며 반복적인 수작업을 대체하는 등 워크플로우 안에서 스스로 행동하는 AI를 뜻한다. 지 본부장은 "사람처럼 일하는 AI가 곧 에이전틱 AI"라며 "최종 목표는 제조 전 과정의 지능화·자동화"라고 설명했다. PTC의 에이전틱 AI 전략은 수십 년간 쌓아온 제조 데이터 디지털화 역량을 토대로 한다. 제품 개발부터 생산, 서비스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전체를 데이터로 연결해온 것이 전제 조건이다. AI가 제조 워크플로우 전반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려면 각 단계 데이터가 끊김 없이 디지털화돼 있어야 한다는 의미다. 지 본부장은 "AI가 제조 현장에서 스스로 움직이려면 데이터가 먼저 디지털화돼 있어야 한다"며 "디지털 전환(DX)을 거쳐야 비로소 AI 전환(AX)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PTC 제품군 내 AI 기능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기반 코파일럿 형태로 작년 말부터 순차 도입 중이다. 지난달 출시된 PLM 솔루션 '윈칠' 신버전엔 부품 형상 유사도를 비교해 동일 부품 여부를 자동으로 파악하는 기능이 탑재됐다. 동시 개발·동시 발주 환경에서 중복 부품을 걸러내는 공수를 줄이는 데 직결된다. 설계 단계에선 CAD 솔루션 '크레오'에 AI 챗봇이 내장됐다. 설계자가 변경 포인트를 질의하면 답변에 그치지 않고 변경 요청 자체를 실행하며 특정 치수를 자동 기입하는 기능도 구현됐다. ALM 솔루션 '코드비머'엔 소프트웨어 표준 요구사항 자동 정리 기능이, 서비스 솔루션 서비스맥스엔 현장 엔지니어용 서비스 가이던스가 각각 추가됐다. 지 본부장은 "많은 노동력이 필요했던 반복 작업을 AI가 대체하는 것"이라며 "설계에서 서비스까지 전 단계를 커버하는 로드맵으로 계속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른 제품 개발 프로세스 엔지니어링은 30~40%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는 게 내부적인 평가다. 현재 AI 기능을 탑재한 제품군은 주요 고객사 중심으로 베타 테스트되고 있다. 올해 말에서 내년 초 계약 고객사부터 정식 적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지 본부장은 "지금은 사람이 AI를 가지고 일했을 때의 개인 생산성을 측정하는 수준"이라며 "에이전틱 AI 개념이 더 정착되면 팀 단위 생산성을 측정하는 방식 자체가 달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PLM에서 생성된 데이터가 전사적자원관리(ERP)로 연결되는 구조에서 에이전틱 AI를 적용하면 통상 3~6개월이 소요되던 시스템 통합(SI) 프로젝트 기간도 단축될 수 있다. PTC가 강조하는 차별점은 특정 영역 시뮬레이션 성능이 아닌 전사 프로세스의 속도감 있는 디지털화다. 지 본부장은 "단위 솔루션들이 사람 편의에 맞춰져 있을 뿐 전체 프로세스가 데이터 기반으로 돌아가게 돼 있지 않다"며 "시뮬레이션 같은 단위 기술 강점보다 전사 프로세스를 속도감 있게 디지털화하는 게 우리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PTC는 에이전틱 AI를 새로운 전략 전환이 아닌 기존 역량의 고도화로 규정한다. 제조 소프트웨어 한 우물을 파온 PTC가 선진 기술이 등장할 때마다 취해온 방식과 같다는 설명이다. 지 본부장은 "40년 넘게 소프트웨어 하나로 살아남은 건 선진 기술에 대한 투자 속도가 달랐기 때문"이라며 "에이전틱 AI에서도 그 기조는 같다"고 피력했다. 올해 PTC는 자동차, 전자, 하이테크, 산업용 기계 분야 등 기존 고객군을 넘어 복잡성이 높은 신규 시장을 본격 공략할 방침이다. 국내 방위산업이 대표적이다. PTC는 무기체계 형상 관리와 서비스 파트 통계 분석 솔루션을 보유 중이며 미 해군 납품 레퍼런스도 갖추고 있다. 메디컬 디바이스와 민간 우주·위성 발사체 분야도 신규 성장 영역으로 꼽힌다. 지 본부장은 "글로벌 프로그램을 한국에 정착시키고 시장을 넓히는 것이 연내 목표"라며 "어떤 산업이든 제조 기업의 성장과 성공에 기여한다는 본질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5 08:00이나연 기자

뉴마크, 홍콩 리서치 총괄로 로이 응 선임

홍콩, 2026년 4월 14일 /PRNewswire/ -- 뉴마크(Newmark)가 MRICS 자격을 보유한 로이 응(Roy Ng)을 홍콩 리서치 부문 총괄로 선임했다고 발표하며 지역 전반에 걸친 회사의 리서치 역량을 강화했다. Image courtesy of Newmark: Roy Ng. 로이 총괄은 이 역할을 통해 오피스, 산업, 리테일 및 자본 시장 전반에 걸친 시장 조사, 예측 및 사고 리더십을 주도하며 변화하는 임차인 및 투자 역학 속에서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로 고객을 지원한다. 또한 뉴마크의 지역 및 글로벌 리서치 팀과 긴밀히 협력해 범위를 확장하고 분석의 엄밀함을 높이며 현지 인텔리전스를 글로벌 트렌드와 연계할 예정이다. 뉴마크 홍콩의 로드리 제임스(Rhodri James) 부회장은 "홍콩은 세계에서 가장 복잡하고 역동적인 부동산 시장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자본 흐름, 임차인 전략, 정책 역학이 계속 변화하는 가운데 엄밀하고 현지에 뿌리를 둔 리서치는 기회를 발굴하는 데 필수적이다. 로이의 리더십은 고객들이 명확성, 확신, 미래 지향적 시각으로 변화하는 환경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우리의 역량을 강화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리서치 부문의 데이비드 비트너(David Bitner) 상무이사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주요 글로벌 시장 전반에 걸쳐 리서치 역량이 심화됨에 따라 고객을 위한 기하급수적인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있으며, 지역 인사이트와 글로벌 인텔리전스를 연결해 더 나은 의사결정, 더 강력한 성과 및 전 세계 부동산에 대한 더욱 통합된 이해를 이끌어낸다. 로이는 깊은 지역적 지식, 기술적 리서치 전문성, 실전 자문 경험이라는 보기 드문 조합을 갖추고 있다. 그는 고객들이 자신감을 갖고 복잡성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적시에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우리의 역량을 강화한다." 로이는 상업용 임대, 자본 시장 분석, 지역 리서치 리더십에 걸친 이력을 바탕으로 부동산 리서치, 임대, 전략 자문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선도적인 부동산 회사들에서 시니어 직책을 역임하며 홍콩과 범주강삼각주 지역 전반의 투자자, 개발사, 임차인을 위한 시장 전망, 예측 및 자문 인사이트를 제공해왔다. 로이는 "뉴마크의 리서치는 고객을 위한 명확성, 엄밀성 및 관련성을 중심으로 구축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홍콩 전반에 걸친 인사이트를 심화하는 동시에 현지 인텔리전스를 임차인 및 투자 의사결정을 형성하는 글로벌 동력과 연결하게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뉴마크 소개 뉴마크 그룹(Newmark Group, Inc., Nasdaq: NMRK)은 자회사(이하 '뉴마크')와 함께 부동산 생애 주기의 모든 단계를 원활하게 지원하는 상업용 부동산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뉴마크의 포괄적인 서비스 및 제품 라인업은 소유자부터 임차인, 투자자부터 창업자, 스타트업부터 우량 기업까지 각 고객에게 맞춤화되어 있다. 플랫폼의 글로벌 도달 범위와 기성 및 신흥 부동산 시장에서의 시장 인텔리전스를 결합해 뉴마크는 업계 전반의 고객에게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5년 12월 31일 종료된 12개월 기준 뉴마크의 매출은 약 33억 달러를 기록했다. 2025년 12월 31일 기준 뉴마크와 비즈니스 파트너들은 4개 대륙에 걸쳐 약 175개 사무소에서 9300명 이상의 전문가와 함께 운영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nmrk.com을 방문하거나 @newmark을 팔로우해 확인할 수 있다. 뉴마크의 미래 예측 진술에 관한 논의 본 문서에서 역사적 사실이 아닌 뉴마크에 관한 진술은 실제 결과가 미래 예측 진술에 포함된 내용과 다를 수 있는 리스크와 불확실성을 수반하는 '미래 예측 진술'이다. 여기에는 실제 영향이 현재 예상과 실질적으로 다를 수 있는 회사의 사업, 실적, 재무 상태, 유동성, 전망에 관한 진술이 포함되며 이는 미래 예측 진술을 구성할 수 있다. 법적으로 요구되는 경우를 제외하고 뉴마크는 미래 예측 진술을 업데이트할 의무를 지지 않는다. 실제 결과가 미래 예측 진술에 포함된 내용과 다를 수 있는 추가적인 리스크 및 불확실성에 대한 논의는 뉴마크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 제출 서류, 특히 이러한 서류에 명시된 리스크 요인 및 미래 예측 정보에 관한 특별 주의사항, 그리고 이후 제출되는 Form 10-K, Form 10-Q, Form 8-K 보고서에 포함된 해당 리스크 요인 및 특별 주의사항의 업데이트 내용을 참조할 수 있다. Newmark Group, Inc.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955056/Roy_Ng.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057994/Newmark_Group_Logo_v1.jpg?p=medium600

2026.04.15 00:10글로벌뉴스

[현장] 'AI 우울'이 쏘아올린 공론장…"클로드 블루, 자존심 아닌 생존 불안"

인공지능(AI) 우울감의 실체는 자존심 문제가 아닌 생존 불안이며 블루(Blue)에서 블룸(Bloom)으로의 전환 열쇠는 기술이 아닌 각자의 재정의에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새로운 기술이 등장할 때마다 노동·정체성·삶의 의미가 재편되는 것은 반복된 역사이며 이 과정을 개인이 주도적으로 받아들이는 태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다. 14일 서울 강남구 디캠프에서 로컬 클로드 커뮤니티가 주최하고 앤트로픽이 후원하는 '모두를 위한 클로드 밋업(Claude Meetup for Everyone)'이 열렸다. 앤트로픽이 올해부터 시작한 클로드 커뮤니티 앰버서더 프로그램은 전 세계 지역별로 앤트로픽 AI 모델 '클로드' 커뮤니티를 이끌 앰버서더를 선발해 이들이 모임, 워크숍, 해커톤 등을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클로드 블루에서 클로드 블룸으로'를 주제로 한 이 행사는 사전 신청 인원만 2000명에 달했으며 참여 승인 절차를 거쳐 현장엔 170여명이 참석했다. 클로드 블루란 용어는 지난달 AI 커뮤니티를 강타한 '클로드 블루, 실리콘밸리 전체가 우울하다'란 브런치 게시물을 계기로 확산됐다. 이 글은 AI 기반 공공조달 입찰 분석 플랫폼 스타트업 클라이원트에서 마케팅과 기업 성장 전략을 이끄는 한원준씨가 작성한 것으로, AI가 빠르게 발전하면서 개발자와 전문가들의 전문성이 대체되는 데서 오는 심리적 우울감을 다뤘다. 앤트로픽은 이 같은 클로드 블루 현상을 촉발한 대표적 기업이다. 회사가 지난해와 올해 연달아 출시한 개발자용 AI 도구 '클로드 코드'와 올인원 업무 자동화 도구 '클로드 코워크'는 기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가 담당하던 기능을 AI 에이전트로 통합하면서 기존 구독료의 30~50% 수준 가격을 내세웠다. 특히 클로드 코워크는 출시 이후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시가총액 약 3000억 달러가 하루 만에 증발하는 '사스포칼립스(소프트웨어 산업의 종말)' 충격을 일으켰다. 이날 현장에서도 개발자·기획자·마케터부터 일반 AI 이용자까지 각자의 블루를 비롯한 여러 의견이 공유됐다. AI가 코드 구현의 주체가 되면서 개발자는 원하지 않았던 역할 전환에 내몰렸고, 구현 중심으로 쌓아온 커리어가 하루아침에 가치를 잃은 것 같은 감각이 블루의 실체로 꼽혔다. 박지민 클라이원트 AI 엔지니어는 "내가 좋아하고 잘하고 돈 벌던 일이 없어진 것 같은 기분"이라며 "원하지 않았는데 팀장이 된 개발자의 처지와 비슷하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AI 불안이 유독 강한 데는 구조적 배경이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등 전환점마다 기회 포착 여부로 갈린 격차를 반복 학습한 결과, 한 번 옆길로 새면 끝난다는 공포가 세대를 거쳐 내재화됐다는 것이다. 차우진 문화평론가는 "빨리 움직이지 않으면 기회를 못 잡는다는 학습이 반복된 위험 사회에서 AI는 또 하나의 포모(FOMO·기회 상실 우려) 버튼이 됐다"며 "클로드 블루가 단순한 포모와 결이 다르지만 한국 사회에서는 포모로 증폭되는 구조"라고 말했다. 자극적인 콘텐츠보다 기술 기업 주도의 가치관 전파가 더 위험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더 많이, 더 빨리, 더 효율적으로'라는 가치관이 AI 서비스를 타고 습관과 제도 속에 조용히 누적되기 때문이다. AI로 인해 생각하는 능력이 퇴화한다는 우려엔 반박이 나왔다. 신혜린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는 "생각의 외주화는 최근 갑자기 생긴 일이 아니라 전화번호를 핸드폰에 저장한 순간부터 시작된 흐름"이라며 "생각의 양이 줄어든 게 아니라 양상이 바뀐 것"이라고 말했다. 클로드 블루에서 벗어나 블룸으로 가기 위해선 AI에 대한 시각 전환이 필요하다는 제안도 나왔다. 블루의 근원을 자존심이 아닌 경제적 공포로 직시하고 AI가 만들어내는 빈 공간을 삶의 의미를 재탐구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시각이다. 이충녕 작가(충코의철학 유튜브 채널 운영자)는 "AI가 나보다 똑똑해서 자존심이 상한 게 아니라 경제적 불안에서 오는 블루가 더 클 수 있다"며 "AI가 삶의 잡무를 위임받으면 인간에게 빈 공간이 생기고 그 공간에서 삶의 의미를 다시 탐구할 수 있지 않겠냐"고 말했다.

2026.04.14 22:12이나연 기자

제2회 효모 단백질 과학기술 국제 심포지엄, 이창에서 폐막

상하이, 2026년 4월 14일 /PRNewswire/ -- 엔젤 이스트(Angel Yeast, SH600298)가 공동 주최한 제2회 효모 단백질 과학기술 국제 심포지엄(2nd International Symposium on Yeast Protein Science and Technology)이 2026년 4월 11일 이창에서 개최되어 350명 이상의 선도적 연구자 및 업계 고위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 심포지엄은 대체 단백질 부문의 선도적인 업계 플랫폼으로서 이해관계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혁신을 가속화하고 국제 협력을 강화하며 영양 중심적이고 건강을 생각하며 지속 가능한 식품 시스템 개발을 지원하고 효모 단백질이 글로벌 단백질 환경에서 확대되는 역할을 반영한다. Second International Symposium on Yeast Protein Science and Technology Concludes in Yichang 중국 공정원(Chinese Academy of Engineering, CAE)의 쑨 바오궈(Sun Baoguo) 회원과 천 젠(Chen Jian) 회원, 싱가포르 국립 과학 아카데미(Singapore National Academy of Science)의 저우 웨이비아오(Zhou Weibiao) 회원이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쑨은 글로벌 식품 기술 환경이 재편되고 있으며 아시아의 연구가 이제 국제적 경쟁력에 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은 바이오 제조가 곧 글로벌 제조 생산량의 3분의 1을 차지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업계의 성공이 지속 가능한 균주 육종과 최적화된 생산에 달려 있다고 역설했다. 저우는 싱가포르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정학적 불안정성이 식량 자급자족의 필요성을 심화시켰다고 강조하는 한편, 소비자 수용성을 상업화의 핵심 과제로 지목했다. 세 명의 회원은 효모 단백질 연구 및 산업화의 최근 돌파구를 높이 평가하며, 효모 단백질을 글로벌 과제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이자 '새로운 질적 생산력'과 '미래 식품'의 상징이라고 평가했다. 저우는 "효모 단백질은 의심할 여지 없이 중요한 카테고리"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효모 단백질을 단순한 '대체'를 넘어 일반 소비자의 주식으로 만드는 것이다. 이는 모두의 공동 노력이 필요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Official Release of White Paper on Yeast Protein (Saccharomyces cerevisiae)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효모 단백질(사카로미세스 세레비시아, Saccharomyces cerevisiae) 백서(White Paper of Yeast Protein)의 세계적 공개였다. 이 간행물은 영양 과학, 임상 건강 결과, 규제 이정표 및 확장 가능한 제조 분야의 최신 발전을 통합적이고 데이터 기반으로 개괄하며, 미생물 발효를 신흥 글로벌 단백질 공급 과제에 대한 실행 가능한 장기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한다. 백서 발간에 맞춰 엔젤 이스트는 두 가지 새로운 효모 단백질 제품인 AngeoPro™ Yeast Protein Hi90-A와 Yeast Protein S80-A를 출시했다. Hi90-A는 88%의 높은 단백질 함량을 제공하며 부드러운 식감과 중립적인 풍미 프로파일로 프리미엄 스포츠 영양 및 특수 식이 그룹의 까다로운 요구에 이상적인 반면, S80-A는 완전한 수용성을 제공해 즉석음료(RTD) 및 단백질 강화 음료 등 빠르게 떠오르는 새로운 부문을 공략한다. 엔젤은 또한 높은 겔화 및 높은 류신 함량을 가진 기능성 효모 단백질을 포함한 다른 신제품들도 출시했다. 기술 세션은 효모 단백질 연구와 확장되는 응용 환경을 세밀하게 살펴보는 시간을 제공했다. 세션에서는 스포츠 퍼포먼스 회복, 근감소증 완화, 위 점막 보호, 장 장벽 조절에서의 검증된 효능이 자세히 다루어졌다. 미국, 네덜란드, 벨기에, 인도, 이스라엘의 국제적 인사들이 효모 단백질 과학의 최신 발전과 분야를 초월한 응용 사례를 공유했다. 토론 과정에서 인도에서 효모 단백질을 도입하고 홍보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온 인도 기업 아보리얼(Arboreal)의 마니쉬 차우한(Manish Chauhan) 공동 창업자는 효모 단백질이 '대체 단백질'에서 '제3의 단백질'로 진화하며 주류 단백질로 자리 잡을 준비가 되어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또한 실질적인 사업 성과의 촉매제 역할을 했다. 베이징공상대학교는 엔젤 그룹(Angel Group)과 공동 연구 이니셔티브를 공식화했으며, 국내외 5개 주요 식품 브랜드가 행사 기간 중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현장 전시에서는 퍼포먼스 영양, 건강한 노화, 기능성 식품, 주류 식품에 걸친 AngeoPro 효모 단백질 포트폴리오의 활용 사례를 선보였다. 행사 후 참가자들은 엔젤 이스트의 최첨단 제조 캠퍼스를 견학하며 상업 규모 생산 역량을 직접 확인했다. 엔젤 이스트 회장 슝 타오(Xiong Tao)는 "이번 심포지엄은 글로벌 커뮤니티가 인사이트를 교류하고 우선순위를 조율하며 공동의 모멘텀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가, 학계, 업계 파트너와의 협력을 심화해 기술 개발을 강화하고 모범 사례를 공유하며 연구에서 시장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를 기대한다. 지속적인 과학적 혁신을 통해 엔젤 이스트는 글로벌 식량 안보를 지원하고 프리미엄 영양을 모든 사람이 접근 가능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헌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04.14 19:10글로벌뉴스

백서: 전력망 전용 무선 네트워크 -- 전력 산업 핵심 통신의 미래

리우데자네이루 2026년 4월 14일 /PRNewswire/ -- 브라질 전력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본격화하고 있다. 인프라의 디지털화와 재생에너지의 대규모 통합이라는 두 요소가 핵심 동력이다. 이 새 패러다임에서 위기대응 통신이 보조적 역할을 넘어 지능과 안전성, 회복탄력성을 겸비한 전력망을 구축하는 데 기반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전용 무선 네트워크가 현대 전력기업이 요구하는 자동화와 실시간 모니터링, 운영 신뢰성을 구현하기 위한 핵심 기술로 부상하는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은 단순한 환경적 목표를 넘어 에너지 안보와 구조적 최적화를 위한 필수 과제가 되고 있다. 그리고 이 변화의 중심에 전력 통신 네트워크가 있다. 이 네트워크는 핵심 데이터를 전달하고 밀리초 단위로 명령을 수행하며 새 전력 시스템의 안정성을 보장하는 진정한 '신경망' 역할을 한다. 이 연결 인프라의 품질이 향후 전력망 운영의 성패를 좌우하게 된다. 특히 배전망의 '라스트 킬로미터(last kilometer)' 구간에서 과제가 더욱 두드러진다. 전력망과 최종 사용자 간의 마지막 연결 고리인 배전망은 신뢰도 높은 연결성이 시급하게 필요한 영역이다. 지리적으로 분산된 노드, 까다로운 운영 및 유지보수 환경, 사물인터넷(IoT) 기기 및 자동화 시스템의 급증에 대응할 필요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기존 기술은 이런 환경에서 요구되는 지연시간, 보안성, 확장성 기준을 충족할 수 없다. 뿌리 깊은 이 병목 문제에 대한 해답은 전용 무선 네트워크(예: 프라이빗 LTE 및 5G)에 있다. 이 솔루션들은 임무와 직결되는 보안 성능과 운영 신뢰성, 구축 유연성, 전략적 비용 효율성을 겸비한 채 배전망의 통신 요구를 효과적으로 충족하는 한편 원격 보호와 스마트 계량, 현장 제어, 예측 모니터링 등 다양한 용도에 적용이 가능하다. 화웨이(Huawei)와 450MHz 얼라이언스(450 MHz Alliance)는 위 같은 담론을 심도 있게 고찰하고 이 조용한 혁명의 기술적, 법적 로드맵을 제시하고자 3월 17일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UTCAL 2026 정상회의에서 '전력망 전용 무선 네트워크(Private Wireless Network for Power Grids)' 백서를 발표했다. 이 문서에는 기존 기술의 한계를 전용 무선 네트워크가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 상술하는 한편 브라질 에너지의 미래를 뒷받해 줄 회복탄력성과 인텔리전스를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돼 있다. 다운로드:https://www-file.huawei.com/admin/asset/v1/pro/view/43b7da69b5ef4de7883f841e0f3bb8b2.pdf 자세히 보기:https://e.huawei.com/en/solutions/enterprise-wireless/industry-wireless/power-wireless-lte-g

2026.04.14 19:10글로벌뉴스

"이란 배후 해킹 세력, 전 세계 1만2000개 IP 정찰 후 침투"

이란과 연계된 것으로 추정되는 해킹 세력이 전 세계 1만2000개 IP를 정찰한 후 중동·글로벌 핵심 인프라에 침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일부 기관에서는 실제 데이터 탈취 및 외부 유출까지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전문 기업 오아시스시큐리티는 이란과 연계된 것으로 추정되는 해킹 그룹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대규모 취약점 정찰을 수행한 뒤, 중동을 중심으로 다수 국가의 정부기관 및 핵심 인프라를 대상으로 선별적 침투 공격을 진행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공격자가 실제 운용 중이던 명령제어(C2) 서버 및 공격 인프라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침투부터 내부 확산, 계정 탈취, 데이터 유출에 이르는 전 과정이 기술적으로 검증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오아시스시큐리티에 따르면 공격자는 파이썬 및 Go 언어로 개발된 다수의 C2 컨트롤러를 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AES 기반 암호화 통신, 클라이언트 식별, TCP/UDP 다중 통신 구조 등을 활용해 감염 시스템을 정밀하게 제어했다. 공격자는 Citrix NetScaler VPN(CVE-2025-5777)을 비롯해 Laravel Livewire, SmarterMail, n8n, N-central, Langflow 등 최신 원격 코드 실행(RCE) 및 인증 우회 취약점 등 최소 5종의 고위험 취약점(CVE)을 무기화했다. 이어 전 세계 인터넷 노출 시스템을 대상으로 약 1만2000개 이상의 IP를 스캐닝했으며, 취약 대상을 선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정찰 활동 이후 글로벌 인프라 전반을 대상으로 실제 공격까지 수행했다. 공격은 군수, 항공, 에너지 등 국가 핵심 기능을 담당하는 조직을 중심으로 선별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집트, 아랍에미리트, 이스라엘 등 중동 주요 국가를 포함해 다수 국가의 정부 및 공공기관에서 실제 침해 정황이 확인됐다. 실제 확보된 데이터 분석 결과, 이집트 항공사 관련 시스템에서 여권, 비자, 급여 정보, 신용카드 정보 등 민감 데이터 약 200여 건이 외부로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이집트 군수생산부, 국영 석유·가스 기업, UAE 에너지·해양 인프라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 계정 탈취 및 접근 시도 및 일부 성공 정황이 함께 확인됐다. 이 외에도 포르투갈, 인도 대상 공격이 추가로 확인됐다. 이번 공격 활동은 2월 초 최초 식별됐다. 오아시스시큐리티는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기 이전 시점과 맞물려 공격이 진행된 것으로, 해당 해킹 그룹의 전략적 공격 수행 가능성도 점쳤다. 오아시스시큐리티 관계자는 “이번 사례는 이란 연계 해킹 그룹이 수행한 것으로 추정되는 공격으로, 대규모 정찰부터 실제 데이터 탈취까지 이어지는 전형적인 사이버 첩보 활동의 특징을 보인다”며 “특히 공격 인프라 데이터를 확보함으로써 다양한 공격 흐름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공격은 단순 침해 사고를 넘어 국가 핵심 인프라를 겨냥한 위협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공격자 인프라와 운영 패턴을 기반으로 한 선제적 대응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2026.04.14 18:41김기찬 기자

아딩리 칼리지 베트남, VP뱅크와 협력해 '월드 레디' 금융-교육 솔루션 출시

호찌민시, 베트남 2026년 4월 14일 /PRNewswire/ -- 아딩리 칼리지 베트남(Ardingly College Vietnam) 주식회사가 베트남 번영 합작 상업은행(Vietnam Prosperity Joint Stock Commercial Bank, VP뱅크)과 협력해 아딩리 칼리지 베트남 재학생 학부모만을 대상으로 고안된 금융–교육 솔루션 '월드 레디(World Ready)'를 공식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나온 혁신적 금융 솔루션은 자녀의 국제 교육을 계획 중인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부모가 안정적으로 장기 재무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중등 교육 이후 단계에서도 활용 가능한 초기 자본을 유지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The first British boarding school and an ambition to become an international education hub in the Northwest. 이번 출시는 베트남에서 은행과 교육기관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금융 솔루션이 개발된 첫 사례로, 학부모에게 두 가지 편익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구체적으로 학부모는 일차 저축 예금(선택한 기간, 프로그램, 학습 형태에 따라 상이)을 통해 '월드 레디' 패키지에 가입할 수 있으며, VP뱅크는 그에 따라 학생이 아딩리 칼리지 베트남에 재학하는 동안 발생하는 등록금 및 관련 비용 전액을 추가 비용 없이 보장한다. 계약된 프로그램이 끝나면 학부모는 최초 원금 100%를 반환 받고, 선택 조건에 따라 발생한 잔여 이자도 함께 수령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의 큰 장점은 신뢰할 수 있는 금융기관을 통해 초기 투자금이 전액 보호받는다는 것과 매년 발생할 수도 있는 등록금 인상으로부터 학부모를 보호한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자녀 교육을 위한 장기 재무 계획의 안정성과 확실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월드 레디' 금융–교육 패키지는 베트남에서 활동하는 다국적 기업을 포함한 기업들이 고위 임직원 자녀를 위한 교육 복지 정책을 설계하는 데 있어 실용적이고 비용 효율적이며 효과적인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환율, 금리, 운영 비용 등 글로벌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그 유용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통합 금융–교육 솔루션의 명칭인 '월드 레디'는 아딩리 칼리지 베트남의 핵심 슬로건이기도 하다. 이는 빠르게 변하고 역동적인 세계에서 학생들이 성공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겠다는 교육 철학이 반영된 것이다. 아딩리 칼리지 베트남 소개 아딩리 칼리지 베트남은 코이 응우옌 투자 그룹(Khoi Nguyen Investment Group, KNI)과 1858년에 설립된 명문 영국 기숙학교 아딩리 칼리지 영국(Ardingly College UK) 간 파트너십을 통해 설립된 정통 영국식 기숙학교다. 영국 내에서 아딩리 칼리지는 40대 독립 기숙학교로 평가받고 있으며, 국제 바칼로레아(International Baccalaureate, IB) 학업 성과 분야에서 선두를 다투는 학교로 인정받고 있다. 아딩리 칼리지 베트남의 캠퍼스는 KNI가 구 라오까이 캐나다 국제학교(Canada International School Lao Cai, CIS Lao Cai)에 약 7000억 동을 투자해 개발한 현대식 시설이 특징으로 구 라오까이성 행정 중심지에 위치해 있다. 특히 2025년 10월 완공된 프리미엄 기숙 시설 등 우수한 인프라를 기초로 글로벌 아딩리 칼리지 네트워크의 일원으로서 아딩리 칼리지 영국의 교육 철학, 운영 모델, 품질 기준, 그리고 차별화된 영국식 기숙 시스템을 전면 도입하고 있다. 아딩리 칼리지 베트남은 '월드 레디' 철학을 바탕으로 학업, 역량, 인성 전반에 걸쳐 균형 있는 성장을 추구하며, 학생들이 국제 고등교육에 진학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 속에서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 아딩리 칼리지 베트남은 현재 두 가지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두 통학 및 기숙 형태로 운영된다. 이중언어 프로그램(Bilingual Programme):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베트남 교육훈련부(Ministry of Education and Training, MOET) 교육과정을 따르며, 옥스퍼드 국제 기준에 따라 제2외국어 영어(English as a Second Language, ESL)를 통합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을 마치면 베트남 고등학교 졸업장을 취득한다. 국제 프로그램(International Programme): 국제 프로그램: 6학년부터 12학년/식스 폼(Sixth Form)까지 OxfordAQA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하며, IGCSE 및 A레벨(A-Level) 자격 취득으로 이어진다. 두 프로그램 모두 국적과 성별에 관계없이 6학년(만 11세)부터 12학년(만 18세)까지 기숙 학생을 모집한다. 학교는 현재 2026~2027학년도 첫 학기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1기 학생을 대상으로 '월드 레디' 금융–교육 패키지를 100명 한정으로 제공하고 있다. Ardingly College Vietnam Joint Stock Company, in collaboration with Vietnam Prosperity Joint Stock Commercial Bank (VPBank), announces the launch of a financial–education linked product named “World Ready.”

2026.04.14 18:10글로벌뉴스

[ZD SW 투데이] 모레, 사업 확장 위한 전 직군 공개 채용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모레, 사업 확장 위한 전 직군 공개 채용 모레가 사업 확장을 위한 인재 확보에 나섰다. 다음 달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채용은 ▲AI 시스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그래픽처리장치(GPU)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거대언어모델(LLM) 플랫폼 엔지니어 ▲신경망처리장치(NPU)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사이트 신뢰성 엔지니어링(SRE)·데브옵스(DevOps) 엔지니어 ▲시스템 엔지니어 등 전 직군에 걸쳐 진행된다. 모레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지원해 최종 합격하면 사이닝 보너스 1000만원과 함께 유연출근제·재택근무·복지포인트 연간 200만원 등 복지 혜택이 제공된다. 모레는 15년 이상의 GPU 슈퍼컴퓨터 연구 실적을 바탕으로 특정 벤더에 종속되지 않는 이기종 AI 가속기 최적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곳이다. LLM 전문 자회사 모티프테크놀로지스를 통해 모델 영역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기술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 초거대 AI 모델의 학습 및 추론 최적화 솔루션을 글로벌 무대에 잇따라 선보였으며, AMD·텐스토렌트·SGLang 등 글로벌 AI 인프라 파트너사와 전략적 협업도 강화하고 있다. ◆솔트웨어, AWS 보안 점검 서비스 'SCR' 새 버전 출시 솔트웨어가 한국형 정보보호 관리체계 기준에 특화된 클라우드 보안 점검 서비스 SCR(Security Compliance Review)의 고도화 버전을 출시했다. SCR은 아마존웹서비스(AWS) 컨피그를 활용해 기업의 AWS 환경 보안 설정을 점검하고 K-ISMS 보안 표준을 기준으로 보안 사고 빈도가 높거나 침해 리스크가 높은 항목을 점검해 취약점 보고서와 표준 운영 지침을 제공한다. 점검 범위는 사용자 권한 및 접근 통제, 데이터 암호화 및 보안 관리, 장애·침해 사고 대응 및 재해복구 세 가지 핵심 영역으로 구성된다. 각 항목은 위험 등급에 따라 우선순위별 개선이 가능하다. 솔트웨어는 이번 고도화 버전에서 기존 최대 1개월 이상 소요되던 점검 과정을 고객의 권한 동의만으로 수분 이내에 완료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추가 인프라 구성이나 별도 인력 투입 없이 대시보드와 표준 운영 지침을 통해 취약점 식별부터 대응까지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AWS 컨피그를 통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상시 보안 관리 체계 구축도 가능하다. SCR 고도화 버전은 이달부터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프라이빗 오퍼 형태로 구매할 수 있다. ◆액션파워 '다글로' 구독 매출 3배 성장…누적 가입자 200만 돌파 액션파워의 올인원 AI 노트테이커 '다글로' 구독 매출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하고 누적 가입자 수가 200만 명을 돌파했다. 월간 활성 사용자(MAU)는 38만 8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5% 증가했으며, 음성 처리 시간과 받아쓰기 건수는 각각 280만 시간과 330만 건으로 확대됐다. 기업 간 거래(B2B) 사업도 전년 대비 약 40% 성장하며 DB생명·한글과컴퓨터·서울대병원·KT스카이라이프 등 다양한 산업군 고객사를 확보했다. 액션파워는 약 10년간 축적한 고성능·경량 멀티모달 AI 모델 기술을 바탕으로 음성·텍스트·이미지 등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 처리하며 기업과 개인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향후 기업 고객을 위한 '팀 플랜' 출시와 조직 단위 문서 자동화·협업 기능 강화를 준비 중이다. 글로벌 시장 진출 및 B2B 사업 확장을 본격화해 올해 연간 60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 ◆클루닉스, AI 인프라 최적화 특허 2건…국내 최대 GPU 클러스터 가동 클루닉스가 AI 컴퓨팅 효율화를 위한 핵심 기술 특허 2건을 등록하고 해당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한 국내 최대 규모의 GPU 클러스터 인프라 서비스를 가동한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GPU 자원을 실시간으로 낭비 없이 배분하는 '자원 동적 배치' 기술과 복잡한 소프트웨어 환경에서도 끊김 없는 연구 환경을 보장하는 '라이선스 관리 및 복구' 기술이다. 클루닉스는 지난 20여 년간 AI와 고성능 컴퓨팅(HPC) 플랫폼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GPU 클러스터에 최적화된 HPC 플랫폼 기술을 공급한다. 회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구자들이 인프라 제약 없이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효율성을 극대화해 국가 AI 전환(AX) 가속화를 뒷받침하겠다는 방침이다. ◆윈드리버, BAE시스템즈 '파트너-투-윈' 골드 티어 어워드 수상 윈드리버가 영국 방산 업체 BAE시스템즈의 '파트너-투-윈' 프로그램에서 골드 티어 어워드를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25년 한 해 BAE시스템즈 전자시스템 부문 공급망에서 보여준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골드 등급은 100% 정시 납기와 높은 품질 기준 등 최고 수준의 성과 지표를 충족해야만 부여된다. BAE 시스템즈의 파트너-투-윈 프로그램은 공급망 전반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성과 기준을 지속적으로 상향해 현재와 미래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윈드리버는 앞으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BAE시스템즈와 긴밀히 협력하며 항공우주 및 방위 분야에서 혁신과 운영 우수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메타넷글로벌, SAP 글로벌 파트너 어워드 고객 성공 관리 부문 수상 메타넷글로벌이 '2026 SAP 글로벌 파트너 어워드'에서 고객 성공 관리 부문을 수상했다. SAP 글로벌 파트너 어워드는 다국가 레퍼런스와 글로벌 파트너십 영향력을 기반으로 평가되는데 국내 기업의 수상은 이례적이다. 메타넷글로벌은 SAP S/4HANA 글로벌 구축·클라우드 전환·AI 자동화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컨설팅부터 구축·운영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며 ERP 혁신을 이끈 성과를 인정받았다. 메타넷글로벌은 프로젝트 전반에 AI 에이전트 기반 자동화 기술을 적용해 ERP 구축 기간을 단축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차세대 ERP 구축·운영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외식 프랜차이즈·물류·모빌리티 소프트웨어·식품 제조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이 메타넷글로벌과 함께 차세대 ERP 시스템을 도입하며 AX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2026.04.14 17:59이나연 기자

미·중 AI 패권 전쟁, 교실로 확전…중국, AI 인재 양성 총력전

중국이 초·중등 교육부터 대학, 직업교육, 평생학습에 이르기까지 전 교육 체계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는 국가 차원의 개혁에 나섰다. 글로벌 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교육 시스템을 미래 산업 인재 공급망으로 전면 전환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1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교육부와 4개 부처는 최근 'AI+교육' 행동계획을 발표하고 AI를 모든 학습 단계에 통합하는 정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계획은 지난해 발표된 2035 교육강국 장기 로드맵의 연장선으로, 디지털 경제와 첨단 산업 수요에 맞는 인재 양성을 국가 차원에서 제도화한 것이 핵심이다. 중국은 이번 정책을 통해 미국, 유럽연합(EU), 싱가포르 등 주요국의 AI 교육 투자 확대에 대응하는 동시에 국가 경쟁력의 핵심 지표로 '전 국민 AI 리터러시'를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단순한 코딩 교육 확대를 넘어 산업 구조 변화에 맞춰 교육 체계 전반을 재설계하는 수준의 개혁이라는 평가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전국 단위 AI 인프라 통합 구축이다. 중국 정부는 지역별로 분산 운영되던 컴퓨팅 파워 플랫폼과 데이터 네트워크를 중앙 통합형 서비스로 묶어 교육 현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지방 시범사업 중심의 파편화된 방식에서 벗어나 국가 표준 플랫폼으로 효율성과 확산 속도를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교육 단계별 적용 방식도 세분화했다. 초·중등 과정에서는 학생들의 호기심과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는 AI 기초 교육을 확대하고, 대학은 AI 기초 과목을 중심으로 융합형 연구와 학제 간 혁신을 강화한다. 직업교육과 평생학습 분야에서는 기존 직무의 지능형 전환 수요에 맞춰 재교육 프로그램을 늘리고 일반 대중의 AI 접근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원 체계 개편도 병행된다. 중국은 교사 자격 인증과 면허 체계에 AI 활용 역량을 반영해 현장 교사의 기술 이해도와 수업 적용 능력을 제도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AI 기반 수업 설계와 평가, 학습 지원까지 교육 전 과정의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이겠다는 의미다. 재원은 중앙정부 예산이 중심이다. 국가 전략 프로젝트 성격의 AI 교육 플랫폼 구축에는 별도 예산이 우선 배정되며 지방정부와 학교 역시 관련 투자를 확대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업계에선 중국이 AI 반도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투자와 교육 개혁을 동시에 밀어붙이며 AI 인재 공급망을 국가 차원에서 수직계열화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AI가 현대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새롭게 정의하면서 교육 시스템의 체계적이고 근본적인 개편을 강제하고 있다"며 "중국이 미래 산업 경쟁력을 좌우할 AI 리터러시를 국가 차원에서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적 승부수에 나섰다"고 평가했다.

2026.04.14 17:55장유미 기자

한국정부도 "미토스 주의보"...안보실, 민관군에 긴급 대응 주문

미국 유명 AI 전문기업 앤트로픽이 개발해 공개한 최신 AI모델 '미토스(Mythos)'가 가공할 보안 능력으로 미국 등 전세계에 경각심을 주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도 14일 오후 긴급 현안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미토스' AI는 제작사인 앤트로픽 조차 "너무 위험해 공개하기 힘들다"고 할 정도로 나쁜 공격자가 악용할 경우 보안 면에서 큰 위험을 초래할 전망이다. 실제 '미토스'는 사람이 27년간 적발하지 못한 보안 취약점을 발견하는 등 현존 OS 등에 존재하는 여러 보안 취약점을 발견, 미국 등 세계에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메 미국 정부는 앤트로픽을 포함해 구글,애플 등 산업계와 긴급 대응책을 모색했고, 미국 금융권 수장들도 긴급 점검회의를 갖는 등 최근 바쁘게 움직였다. '미토스'에 앞서 미국 오픈AI도 지난 2월 GPT-5.3-코덱스(Codex) 기반 'Trusted Access for Cyber' 프로젝트를 공개하며 AI가 초래할 심각한 보안 문제에 대해 경고음을 울린 바 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이에 청와대 국가안보실은 민·관·군 주관 부처에 긴급 대응을 주문했고, 또 과기정통부는 각 기업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에 AI를 활용한 보안 위협에 주의하고 각사별로 긴급 보안점검을 실시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AI를 활용한 특이 공격 발생 시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상황을 공유할 것을 요청했다. 또 류제명 제2차관 주재로 이날 오후 2시부터 통신 3사 및 주요 플랫폼사(네이버, 카카오, 우아한형제들, 쿠팡 등) 정보보호 최고책임자와 긴급 현안점검회의를 개최, AI 고도화에 대한 사이버보안 대비태세 점검과 보안 체계 변화 동향을 예의주시하도록 당부했다. 뿐만 아니라 최우혁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 주재로 14일 오후 5시부터 국내 AI 보안전문가와 현안점검회의를 개최, 글래스윙 프로젝트와 AI 보안서비스의 내용 및 수준, 국내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대응방향 등을 논의했다. 배경훈 부총리는 “미토스 등 고성능 AI 기반 사이버보안 서비스 등장은 보안 수준의 획기적 향상 기회가 됨과 동시에 악용될 경우 큰 위험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우리나라의 기업, 기반시설 등이 위와 같은 위협에 노출되지 않으면서 그와 동시에 사이버 보안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민·관이 합동으로 우리나라의 사이버 보안 생태계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2026.04.14 17:31방은주 기자

'PPA' 특례 담긴 AIDC 특별법, 국회 과방위 통과

전력구매계약(PPA) 특례를 골자로 한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특별법이 1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이후 법제사법위원회의 심사를 거치면 본회의까지 오르게 된다. 이날 열린 과방위 전체회의에서 정동영, 한민수, 황정아, 조인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발의한 6개의 AIDC 특별법안은 상임위안으로 통합 처리됐다. AIDC는 대규모 데이터를 학습, 추론하는 인프라의 핵심으로, 글로벌 AI 3대 강국(G3) 도약을 위한 국가 전략 자산으로 여겨진다. 법안엔 복잡한 인허가와 전력 수급 난제를 풀기 위한 비수도권 AIDC 유치를 위한 PPA 특례 도입, 전력계통영향평가 면제, AIDC 구축 비용에 대한 세액 공제 등 AIDC 설립과 운영을 위한 지원책이 담겼다. 그간 AIDC 사업자가 한국전력공사를 거치지 않고 발전사업자와 직접 거래를 맺을 수 있는 PPA 특례를 두고 이를 찬성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반대하는 기후에너지부가 이견을 보여왔다. 이를 두고,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은 “(부처 간 이견으로) 법안의 원안대로 가지 않고 법사위에서 내용을 바꾸면 안된다”며 과방위 이후 절차에서도 법안 취지가 일관되게 유지돼야 함을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의원은 “법사위에서 설득이 안되거나 통과가 안되면 다시 과방위로 와서 설득해야 하기에 과방위에서 좀 더 논의가 필요하지 않냐”며 추가 논의를 주장했지만 같은 당 김현 의원은 “법사위에서 논의하는 과정에서 속도 조절을 하면서 기후에너지부와 과기정통부가 추가 논의를 할 가능성이 있다”며 법안 통과에 힘을 실었다. 전체 회의 통과로 AIDC 특별법은 입법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법안이 시행된다면 AIDC의 안정적 운영과 대규모 투자를 끌어내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차관은 “시행 시기와 관련해선 기후에너지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여러 부처와의 협의가 필요하고, AIDC 특구 지정 등 여러 가지 사항들이 많다”며 “관계 부처 협의 노력 그리고 실무적인 것을 최대한 서둘러서 9개월 내에는 꼭 시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6.04.14 17:29홍지후 기자

韓 기업, 기술 격차 확대…"레거시 못 버리면 AI 실패 50%↑'

기업이 오래된 IT 시스템을 방치할 경우 내년 인공지능(AI) 프로젝트 실패율이 50% 더 높아질 것이란 경고가 나왔다. 14일 몽고DB가 의뢰한 인포브리프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기업은 레거시 아키텍처로 인해 AI 도입에 제약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고서는 기업이 기술 부채를 해소하지 못할 경우 2027년까지 AI 프로젝트 실패율이 50% 더 높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현재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 43%는 기존 아키텍처가 경직되고 비용이 높아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구축이 어렵다고 답했다. 반면 국내는 20% 수준에 그쳐 상대적으로 현대화가 진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간 성과 격차는 뚜렷한 것으로 보였다. 국내 선도 기업은 전략적 현대화에 투자하며 70%의 디지털 수익을 창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일반 기업 24% 대비 약 3배 높은 수준이다. 보고서는 데이터 계층 문제도 지적했다. 국내 기업은 데이터 관리와 품질 문제와 노후 데이터베이스 기술, 보안 내재화 30%를 주요 과제로 꼽았다. 국내 기업은 AI 도입 목적이 분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40%는 데이터베이스와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이유로 신규 AI 이니셔티브 지원을 선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실행 단계에서는 한계가 드러났다. 응답 기업 96%가 현대화 과정에서 실패를 경험했으며 데이터 사일로와 낮은 데이터 품질이 주요 장애물로 지목됐다. 보고서는 기업들이 AI 준비 격차를 줄이기 위해 데이터 품질과 거버넌스 확보, 레거시 아키텍처 현대화, 클라우드 기반 하이브리드 운영 구축 역량 강화에 집중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톨스튼 발터 몽고DB 어드바이저 매니징 디렉터는 "AI로 인해 기술 부채가 기업 최우선 과제로 떠올랐다"며 "레거시 시스템을 벗어난 기업이 AI 기반 성과를 빠르게 만들어내고 있다"고 밝혔다.

2026.04.14 17:26김미정 기자

[ZD e게임] 배그의 변신은 무죄…협동 PvE '제노포인트' 해보니

크래프톤의 대표작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에 신규 아케이드 모드인 '제노 포인트'가 출시됐다. 그동안 배틀그라운드가 '스키비디 토일렛', '악몽에 굶주린 자들' 등 다양한 협동 모드를 꾸준히 선보여 온 가운데, 이번에 출시된 제노 포인트는 단순 이벤트성 모드 이상의 완성도를 보여준다. 기존 협동 모드들이 단판 위주였다면, 제노 포인트는 한 번의 매칭으로 다양한 난이도를 연속으로 공략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여기에 판을 거듭하며 특수 능력(슈퍼)과 능력치(블루칩 스킬)를 영구적으로 해금하는 로그라이트 시스템을 결합해 '성장 재미'를 구현했다. "미라마에 침공한 외계 존재를 저지하라" 제노 포인트는 배틀그라운드 전장 중 하나인 '미라마'를 배경으로 삼는다. 하지만 평소의 사막 풍경과는 결이 다르다. 하늘에는 거대 외계 함선이 떠 있고, 지상에는 외계 군단이 점거하고 있다. 이러한 시각적인 요소들은 전혀 다른 게임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플레이 방식은 '허브'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곳에서 난이도(보통·어려움·불가능)와 위협 단계별(낮음·중간·높음·최고) 세션을 선택할 수 있다. 슈퍼와 블루칩 스킬 강화 역시 허브에서 이루어진다. 슈퍼는 공격형, 방어형, 지원형 등 총 10가지의 특수 능력으로 구성돼 있다. 블루칩 스킬은 일반적인 능력치 강화와 유사한 구조다. 특히 블루칩 스킬은 대가 없이 리셋이 가능해 매 세션마다 전략적으로 설정할 수 있다. 전장에는 다양한 적들이 포진해 있다. 기본적으로 가장 약한 개체로 보이는 '크롤러'부터 외계 군단의 말단 보병인 '그런트', 중장갑을 둘러 맷집이 쎈 '탱크 울트라' 등이 이용자를 상대로 들이닥친다. 1대1로 맞붙으면 어떤 몹이라도 어렵지 않게 이길 수 있으나, 1대 다수로 몰리는 순간 생존 난이도는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진다. 아울러 세션 진행 중 참가자 4인 모두 기절하면 공략은 실패한다. 이에 따라 획득한 총기 등 장비는 모두 초기화된다. 대신 슈퍼와 블루칩 스킬은 유지돼 장비를 잃은 상실감을 일부 상쇄한다. 권총 한 자루로 시작하는 '로그라이트' 구조 첫 장비는 기본적인 무장만을 제공한다. 주어지는 것은 P92 권총 한 자루와 기본 슈퍼인 '터렛'뿐이다. 권총 탄알은 무한이지만, 높은 난이도에서 쏟아지는 적을 감당하기엔 턱없이 부족하다. 실제로 첫 세션에서 '높음' 단계에 진입해 본 결과, 공략은커녕 생존 시간은 2분여에 불과했다. 세션 전체 진행도로 따지면 5%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예상된다. 이어서는 '쉬움' 단계부터 진행했고, 매 세션을 공략하며 얻은 '조각'과 '스킬 포인트'를 활용해 슈퍼와 블루칩 스킬을 강화해 나갔다. 장비와 무기를 수집하는 파밍의 재미가 쏠쏠했다. 전장에 등장하는 몹마다 레벨이 존재하는데, 해당 레벨에 따라 능력치는 물론 드롭하는 무기와 장비의 성능이 달랐다. 이로 인해 협동보다 파밍에 더 집중하는 이용자도 종종 포착됐다. 협동 모드의 명과암 협동 모드 특유의 한계는 아쉬움으로 남는다. 특히 장비가 부실한 초반 단계일수록 팀원 존재가 중요하다. 하지만 게임 도중 이탈하는 이용자가 발생하면, 전력 손실을 감당하지 못한 인원들까지 연쇄적으로 이탈하며 공략 자체가 무너지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랜덤 팀 매칭 시스템의 불균형도 아쉬운 대목이다. 숙련도가 낮은 초보자가 상위 등급 장비를 갖춘 이용자와 한 팀이 되면, 게임이 긴장감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돼 성취감이 반감되는 부작용도 있었다. 그럼에도 제노 포인트는 순수 재미 측면에서 성공적인 합격점을 받을 만한 신규 협동 모드다. 반복 플레이를 유도하는 로그라이트 문법과 배틀그라운드 특유의 타격감이 조화를 이루며, 기간 한정 서비스라는 점이 아쉬울 정도의 높은 몰입감을 선사하기 때문이다. 스팀 동시 접속자 수치 또한 이를 뒷받침한다. 지난 8일 PC 버전에 신규 모드가 도입된 이후, 단 하루 만에 최고 동시 접속자 수가 20만명 가까이 급증했다. 실제로 7일 오후 2시경 77만명 수준이었던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신규 모드가 적용된 8일 동일 시간대 기준 96만명을 기록하며 약 26%의 성장률을 보였다. 결국 이번 신규의 흥행은 배틀그라운드라는 지식재산권(IP)이 가진 건재함을 여실히 보여준다. 출시 이후 수많은 경쟁작이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변화와 새로운 시도를 통해 글로벌 시장 내 독보적인 위치를 다시 한번 증명해 낸 모습이다. 제노 포인트(PC)는 다음달 6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콘솔에서는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운영된다.

2026.04.14 17:15진성우 기자

마크비전, 美 빅테크 출신 리더 대거 영입…"AI 인프라 사업 강화"

마크비전이 인공지능(AI) 인프라 성장 강화를 위해 글로벌 리더십을 대거 영입했다. 마크비전은 아마존을 비롯한 틱톡, 깃허브 등 글로벌 기업 출신 리더 5인을 핵심 조직에 배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글로벌 수준 리더십 체계를 구축하고 고객 중심 AI 네이티브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사업 확장에 나설 방침이다. 글로벌 세일즈 조직은 데이나 허스타인이 맡을 예정이다. 그는 익스텐드에서 세일즈 총괄을 맡아 이커머스와 리테일 기업 대상 솔루션 확산을 이끌었고 피플닷AI와 칸타에서 글로벌 고객 협업 경험을 쌓았다. 플랫폼과 생태계 전략은 케일리 밀러가 담당한다. 그는 아마존에서 브랜드 레지스트리 구축을 주도했으며, 틱톡에서 신뢰 안전 정책을 총괄했다. 레드버블에서 마켓플레이스 전략을 이끌었다. 재무와 내부 운영은 제임스 리가 총괄한다. 그는 프로덕트보드에서 전사 운영 조직을 구축한 경험을 갖췄다. 깃허브에서 전략 재무와 글로벌 확장 전략을 담당하며 마이크로소프트 인수 과정에도 참여했다. 마크비전은 고객 성공과 인사 부문도 강화한다고 밝혔다. 멜리사 콜먼은 애드저스트에서 글로벌 고객 성공 조직을 운영한 경험 바탕으로 포스트 세일즈 체계 고도화를 맡을 방침이다. 토니 박은 토스와 리프트 경험을 기반으로 조직 구조와 문화를 설계한다. 이인섭 마크비전 대표는 "우리는 브랜드 인텔리전스와 AI 네이티브 서비스 기업 도약을 앞뒀다"며 "압도적 성장을 경험한 리더십 영입을 통해 스타트업 단계를 넘어 그로스 스테이지를 향한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겠다"고 밝혔다.

2026.04.14 16:40김미정 기자

오라클, AI 데이터베이스 '무중단 시대' 선언…초고가용성 강화

오라클이 인공지능(AI) 데이터베이스(DB)의 가용성과 보안 기능을 대폭 강화하며 미션 크리티컬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증권거래소 수준의 상시 가동 환경과 양자컴퓨팅 시대를 겨냥한 보안 기능까지 앞세워 핵심 업무용 DB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오라클은 오라클 AI DB의 종합 업데이트를 발표하고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를 위한 새로운 가용성·보안 기준을 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고가용성 체계 고도화다. 오라클은 기존 골드 등급 가용성을 넘어 플래티넘 등급과 다이아몬드 등급을 새롭게 강화해 기업이 애플리케이션 변경이나 별도 전문 인력 없이도 더 빠른 장애 복구와 무중단 운영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가장 중요한 워크로드의 경우 증권거래소 수준의 '상시 가동'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전면에 내세웠다. 플래티넘 등급 가용성은 오라클 AI DB 26ai와 엑사데이터 환경에서 구현된다. 오라클은 이를 통해 초고처리량 멀티노드 클러스터를 포함한 환경에서도 재해 발생 시 통상 30초 미만 수준의 페일오버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오라클 DB 19c 대비 최대 4배 빠른 수준이다. 기존 골드 등급을 이용하던 고객은 업그레이드를 통해 추가 비용 없이 플래티넘 등급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플래티넘 등급에는 오라클 데이터 가드 페일오버·스위치오버, 오라클 액티브 데이터 가드 원격 데이터 전송, 오라클 RAC 빠른 재시작 복구, 오라클 투명한 애플리케이션 연속성, 오라클 트루 캐시, 오라클 데이터 무손실 자율운영 데이터 가드 등 기능이 포함됐다. 대규모의 복잡한 환경에서도 장애 복구 시간을 줄이고 읽기 성능과 응답 속도를 높이며 소프트웨어(SW) 업데이트나 장애 발생 시에도 서비스 중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오라클은 초고가용성을 요구하는 워크로드를 위해 다이아몬드 등급 가용성도 새롭게 제시했다. 이 등급은 오라클 골든게이트 또는 오라클 글로벌 분산형 AI DB 기반 액티브-액티브 구조를 활용해 데이터 손실 없이 통상 3초 미만의 장애 복구 시간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실시간 카드 결제 처리처럼 지연이나 중단을 사실상 허용할 수 없는 워크로드까지 겨냥한 구조다. 오라클은 이를 통해 증권거래소 수준의 가용성을 구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가용성과 함께 보안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오라클은 AI 에이전트와 검색증강생성(RAG) 환경에서 민감 데이터 노출을 줄이기 위한 '오라클 딥 데이터 보안'을 새롭게 제시했다. 사용자 ID와 역할, 맥락을 기준으로 DB 단계에서 세분화된 접근 제어와 데이터 가시성 정책을 중앙집중형으로 적용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애플리케이션 코드가 아닌 데이터 소스 단계에서 보안 통제를 수행해 AI 워크플로우 전반의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양자컴퓨팅 시대를 대비한 포스트 양자 암호 기능도 포함됐다. 오라클 AI DB 26ai는 TLS 1.3 기반 양자 내성 하이브리드 키 교환과 AES-256 데이터 암호화, 양자 안전 공개키 알고리즘 기반 인증·디지털 서명을 지원한다. 이는 지금 수집한 암호화 데이터를 미래에 해독하는 '지금 수집하고 나중에 해독' 공격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다. 이 밖에도 온프레미스 환경 전반의 보안을 중앙에서 관리하는 DB 보안 센트럴, 실시간 트랜잭션 보호와 불변 백업, 가상 에어갭 기능을 포함한 데이터 무손실 복구 기능도 강화했다. 오라클은 이를 통해 랜섬웨어 대응 복원력과 규제 대응 역량까지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후안 로이자 오라클 AI DB 기술 부문 총괄 부사장은 "엑사데이터 기반 오라클 AI DB 26ai는 재해 발생 시 30초 미만의 페일오버를 지원하는 플래티넘 등급 가용성을 제공한다"며 "가장 중요한 워크로드에는 3초 미만 복구가 가능한 다이아몬드 등급까지 지원해 초고가용 환경을 구현한다"고 말했다. 홀거 뮬러 컨스텔레이션 리서치 부사장 겸 수석 분석가는 "오라클은 다이아몬드 등급 MAA를 통해 데이터 손실 없는 고가용성 기준을 새롭게 제시했다"며 "AI 시대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까지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2026.04.14 16:35한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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