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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 이어 실리콘밸리 VC까지...리벨리온 투자유치 누적 6500억원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이 '킨드레드벤처스', '탑티어 캐피탈 파트너스' 등 미국의 주요 벤처캐피탈을 신규 투자자로 추가 유치하며 시리즈C 라운드를 최종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리벨리온은 시리즈C에서만 약 3천500억원을 투자 받았다. 누적 투자금은 6천500억원이다. 지난해 1월 마무리한 시리즈B 라운드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한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셈이다. 킨드레드벤처스는 퍼플렉시티, 우버 등 혁신 기업에 초기 투자한 실리콘밸리 기반의 대표적인 벤처캐피털로, 한국 스타트업에는 최초로 리벨리온에 투자를 단행했다. 탑티어 캐피탈 파트너스 역시 20년 이상 전세계 펀드와 스타트업에 직·간접 투자를 해온 유명 투자사다. 리벨리온은 지난 9월 발표한 시리즈C 라운드에 해외 핵심 투자자를 전략적으로 추가 유치하여 최종 마무리했다. 이는 대한민국 AI반도체 스타트업이 퍼플렉시티 등 AI 기업 투자를 이어온 킨드레드벤처스와 같은 실리콘밸리 투자자를 확보할 만큼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특히, 이번 라운드에서는 Arm의 한국 스타트업 최초 투자와 삼성·페가트론 등 글로벌 전략 투자자 유치에 더해 북미 벤처캐피탈 투자까지 동시에 확보하며 리벨리온이 기술력과 시장성 모두에서 신뢰받는 기업임을 보여줬다. 이러한 평가는 미국 시장 데이터에서도 확인됐다. 시장조사기관 CB인사이츠의 모자이크 스코어에 따르면 리벨리온은 AI추론 부문에서 글로벌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2025년 10월 기준). 이는 리벨리온이 기술 경쟁력과 사업 실행력을 미국 분석기관으로부터 객관적으로 평가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리벨리온은 이번 미국 투자를 계기로 북미 시장 내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고, 미국 내 고객사 및 데이터센터 생태계와 협력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현지의 우수 인재 확보와 글로벌 팀 역량 강화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신성규 리벨리온 CFO는 “이번 시리즈에서는 Arm과 같은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 킨드레드벤처스, 탑티어 캐피탈 파트너스 등 실리콘밸리 혁신 VC가 한국 스타트업에 첫 투자를 단행한 만큼, 한국을 대표하는 딥테크 스타트업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리즈C를 통해 미국, 영국, 싱가포르 등 7개국 투자자와 협력 기반을 구축하며 해외 확장의 발판을 마련한 만큼, 이를 바탕으로 미국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0 10:38전화평 기자

"대한민국 10년 뒤 준비할 '국가과학기술전략실' 신설해야"

과학기술 분야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국가과학기술전략실' 신설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시니어과협·국회 공동 포럼에서 신성철 전 KAIST 총장은 "최소 10년을 내다본 미래지향적 계획과 전략을 수립할 조직이 필요하다"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와 상호 보완 및 협력 관계를 유지할 상근체제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시니어과학기술인협회(회장 박성현)와 김현·황정아 의원, 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혁신특별위원회가 '시니어 과학기술인의 활용 방안과 정부의 지원정책'을 주제로 주최, 주관했다. 신 전 총장은 글로벌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혁신과 협업, 속도로 대변되는 'K-방정식'이 필요하고, 이를 구현할 방안으로 '국가과학기술전략실'을 제안했다. 신 전 총장은 전략실을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의 비상근체제, 현안자문 역할과 비교하며 "전공분야에서 국제적 수준의 연구 업적을 쌓은 대표적 과학기술인을 중심으로 30여 명의 전문위원을 구성하면 된다"며 "5년 임기, 계획의 연속성을 위해 50% 연임이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전총장은 이외에 글로벌 패권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과학기술외교 기본법 제정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신 전 총장은 "글로벌 패권 시대인만큼 관련법 신설을 통해 과학기술외교 글로벌 전문가 확보가 시급하다"며 "특히, 과학 선진국처럼 과학 참사관(사이언스 어태치) 제도를 도입해 시니어 과학기술인들이 과학기술외교를 담당하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앞서 조석팔 성결대학교 전 부총장은 '빅데이터 AI시대 시니어 과학기술인의 역할과 플랫폼 작성, 운영 연구'를 발표했다. 조 전 부총장은 "시니어 과학기술인이 7만5천302명이고, 한국연구재단에 등록된 과학자만 2만 996명이다. 정년없이 일하는 시스템 구축을 통해 시니어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과학문화 대중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시니어과기인 DB구축 등 플랫폼 구축 개발도상국 지원(ODA 등) 등을 제안했다. 패널토론에서는 이현구 전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이 좌장을 맡았다. 패널로는 이혜숙 이화여대 명예교수, 허두영 한국과학언론인회장, 홍종선 성균관대 명예교수, 김태연 국제마약폴리스 유니버시티 총장, 이가영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안전기반팀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나이를 넘어선 역량기반 포스트-테뉴어 도입 ▲시니어 카탈리스트 프로그램 도입 및 멘토링 의무화 ▲국가과학기술예비군 상설화 ▲과학기술 콘텐츠 공정성 심의단 운영 ▲시니어 과학기술인 역할모델 정립 및 일자리 창출 ▲K-시스템 리빌딩 방정식 수립 필요성 등을 언급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박성현 시니어과협회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현 및 황정아 의원 환영사, 이충희 전 의원 축사 등이 진행됐다.

2025.11.10 10:35박희범 기자

SK플라즈마에 인니 국부펀드 러브콜 잇따라

SK플라즈마가 인도네시아 국부펀드인 '다난타라 인도네시아'와 혈액제제 생산 기반 투자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인도네시아투자청과의 투자 계약을 체결한 이후 두 번째 협력이다. MOU에 따라 두 회사는 'SK플라즈마 코어 인도네시아' 투자를 위한 방향성과 절차에 대한 협의를 시작하기로 했다. SK플라즈마코어는 인도네시아 혈액제제 생산 설비 구축을 위해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SK플라즈마는 인도네시아 보건부에서 혈액제제 사업권을 확보하고 합작법인 SK플라즈마코어를 설립해 혈액제제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 4분기 가동 목표인 신규 공장은 카라왕 산업단지 내에 대지 면적 약 4만9천제곱미터 규모다. 연간 60만 리터 혈장을 분획해 알부민, 면역글로불린 등 혈액제제를 생산할 계획이다. SK플라즈마코어의 1대 주주에는 SK플라즈마가, 인도네시아투자청(INA)가 2대 주주로 참여 중이다. '다난타라'는 올해 초 인도네시아 정부가 INA에 이어 두 번째로 설립한 국부펀드. 다난타라는 광물, 신재생 에너지 등과 함께 헬스케어를 8대 핵심 영역으로 설정하고 혈장 및 헬스케어 관련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판두 자흐리르 다난타라 최고투자책임자는 “필수의료 서비스에 대한 수입 의존도를 줄여 안정적인 국가 보건 시스템을 구축은 우리 주요 투자 전략 중 하나”라며 “이번 MOU는 SK플라즈마의 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가 차원의 투자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보건의료 인프라를 확보해 나가는 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주 SK플라즈마 대표는 “SK플라즈마코어가 짓고 있는 카라왕 생산 설비는 의약품 공장을 넘어 인도네시아 국민 건강과 필수의약품 주권과 직결되는 국가적 사업”이라며 “국부펀드를 비롯한 인도네시아 정부 주요 기관과의 협업으로 고품질의 혈액제제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생산 설비를 차질 없이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10 10:31김양균 기자

2025 서울 바이오·의료 오픈콜라보, 26일 개최

서울바이오허브가 오는 26일 '2025서울 바이오·의료 오픈 콜라보'를 서울 동대문 허브 글로벌센터에서 개최한다. 행사 주제는 '바이오 기술의 성장사슬'이다. 서울바이오허브와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이 주관했다. 행사는 올해 출범한 '오픈이노베이션 체인'을 처음 선보이는 자리다. '오픈이노베이션 체인'이란, 바이오 스타트업 기술이 국내 대·중견기업과의 협력을 거쳐 글로벌 빅파마와의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으로 확장되는 모델을 말한다. 여기에 벤처캐피탈이 참여하는 방식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 및 발표 주제는 ▲SK바이오팜 황선관 부사장 'SK바이오팜의 난치성 뇌질환 신약개발 전략' ▲에이비엘바이오 정진원 이사 '뉴모달리티의 시대와 에이비엘바이오의 혁신을 일구는 파트너십' ▲휴온스 음현애 이사 '휴온스의 오픈이노베이션 전략과 사례' ▲HK이노엔 김봉태 상무 'HK이노엔의 오픈이노베이션 전략과 사례' ▲HLB 남경숙 상무 'HLB NEW WAVE: HLB Bio Eco-system(HBS)과 동반성장 전략' 등이다. 이어 33개의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간 1:1 파트너링이 진행된다. 투자자 추천을 받은 8개 스타트업이 무대에 올라 IR 피칭을 진행한다. 행사 참가는 21일까지 서울바이오허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현우 서울바이오허브 단장은 “이번 행사는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이 서로의 기술과 비전을 나누며 새 협력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자리”라며 “국내 바이오 생태계가 한층 더 긴밀하게 연결되고 투자성과도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5.11.10 10:12김양균 기자

ICP DAS-BMP, 의료용 TPU 소재의 새로운 이정표 위한 MOU 체결식에 참석

신주 2025년 11월 10일 /PRNewswire/ -- ICP DAS-BMP가 지난 10월 28일 투워드 부다((Toward Buddha Co., Ltd.)가 주최한 전략적 양해각서(MOU) 체결식에 참석해 의료용 TPU(열가소성 폴리우레탄) 소재의 연구개발 성과와 다양한 응용 분야를 선보였다. 향후 ICP DAS-BMP는 업계 전문가 및 싱크탱크 팀과 협력해 혁신을 촉진하고, TPU 소재의 개발과 글로벌 시장 확산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Image by ICP DAS-BMP 이번 행사에는 ICP DAS CO., LTD. / ICP DAS-BMP, 인타입 엔터프라이즈(Intype Enterprise Co., Ltd.), 에이-맥스 테크놀로지(A-MAX Technology Co., Ltd.), 메드서브 바이오텍(MedServ Biotech Co., Ltd.), 레온 바이오텍(LEON Biotech Co., Ltd.), 볼러 바이오텍 컨설팅(VOLER Biotech Consulting Co., Ltd.), 치펑(Chi Feng Co., Ltd.), 투워즈버다(Toward Buddha Co., Ltd.) 등 업계 주요 파트너들이 참석했다. 이들 기업은 의료용 TPU 소재 제조, 스마트 제조 및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응용, 정밀 압출 기계 및 가공 기술, 제습 및 건조 장비, 사출성형 및 부품 생산, 카테터 제조 및 주문형 사출 서비스(OEM), 의료기기 설계 및 규제 컨설팅 등 폭넓은 분야에서 전문성을 결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료기기 공급망에서 ICP DAS-BMP는 카테터, 가이드와이어 코팅, 루어락(Luer-Lock) 커넥터, 교정용 부품 등 다양한 의료 응용 분야를 완벽하게 지원하는 의료용 등급 TPU 소재 전 제품군을 제공하고 있다. Arothane™, Alithane™, Durathane™(ARP/ALP/ALC 시리즈) 등 기본 TPU 소재는 대부분의 인체 접촉형 의료기기의 요구사항을 충족한다. 이 중 Arothane™ ARP-B20과 Durathane™ ALC-B40은 ISO 10993-6 13주 이식 시험을 통과해 최대 90일 이식용으로 적합하다. 우수한 분산성 및 생체적합성을 지닌 이들 소재는 침습형 카테터 제조에 특히 선호되는 선택지로 평가된다. ICP DAS-BMP는 앞으로 기존 고객 및 MOU 파트너와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며, 안전성과 고품질을 겸비한 의료용 TPU 소재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글로벌 의료 공급망 내 경쟁력을 높이고, 파트너들이 더욱 포괄적이고 신뢰성 높은 의료기기를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ICP DAS-BMP 소개 ICP DAS-BMP는 대만에 본사를 둔 선도적인 TPU 제조업체 및 공급업체로 ISO 13485 인증을 받았으며 품질 관리에 중점을 둔 전문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모기업 ICP DAS의 30년 이상 산업 자동화 경험을 바탕으로 ICP DAS-BMP는 스마트 팩토리 방식을 채택하여 제품 품질을 향상하고 납기를 단축한다. 또한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삼아 신속한 애프터서비스 지원과 유연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소량 주문에도 유연하게 대응하여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https://bmp.icpda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1.10 10:10글로벌뉴스

카스퍼스키 "금융권, '디지털 취약점 뷔페' 됐다…대응 필요"

사이버 보안 기업 카스퍼스키(한국지사장 이효은)가 금융업을 '디지털 취약점의 뷔페'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금융 산업이 급격한 디지털 전환을 거치면서 보안 위협도 커졌다는 의미다. 카스퍼스키는 10일 금융 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 트렌드와 보안 위협 증가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카스퍼스키는 금융권의 디지털 전환으로 API, 클라우드, 인공지능(AI) 기반 인텔리전스를 중심으로 초연결 생태계로 진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는 고객 중심의 혁신, 신속한 운영 프로세스, 무한한 확장성을 약속하지만, 동시에 해커들에게는 새로운 공격 표면을 제공한다는 문제도 상존한다. 구체적으로 금융 산업은 디지털 전환으로 오픈 뱅킹 API, 서비스형 뱅킹(BaaS), 임베디드 파이낸스,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AI 등의 도입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고객 중심의 혁신과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새로운 보안 취약점을 동반한다. 그러나 디지털 전환을 피할 수 없는 상황임에도 금융권은 불충분한 보안 조치로 고위험 침해사고를 겪을 우려도 나온다. 카스퍼스키에 따르면 은행·금융·보험기관은 연간 평균 120만 달러를 사이버 보안에 지출하고 있다. 이는 적지 않은 금액처럼 보이지만, 대규모 보안 사고의 평균 피해액인 약 320만 달러와 비교하면 2.7배나 적은 수준이다. 카스퍼스키는 금융 기관에 보안 강화를 위해 ▲종합적인 준비 및 점검 ▲첨단 기술 도입 ▲지속적 학습과 인텔리전스 등 3가지 대응 방안에 대해 제시했다. 우선 종합적인 준비 및 점검 단계가 필요하다. 카스퍼스키는 금융사의 전체 인프라를 철저히 평가하고, 기존 프로세스를 검토하며 취약점을 공격자보다 먼저 해결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러면서 내부 팀 주도보다 외부 전문가의 참여로 새로운 관점에서의 위협을 포착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보안팀이 모든 공격 벡터를 통합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 끝으로 위협이 계속 진화하는 만큼 최신 위협 환경에 대한 이해 유지가 중요하다고 카스퍼스키는 진단했다. 이에 고급 위협 인텔리전스와 분석을 활용하여 보안 전략을 선제적으로 조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카스퍼스키 이효은 한국지사장은 “최첨단 기술, 지속적인 교육, 그리고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십이 결합될 때, 금융기관은 회복 탄력적인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 이러한 접근을 통해 재정적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규제 준수를 보장하며,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다”며 “카스퍼스키는 28년 이상 전 세계 수천 개 금융기관을 보호해오며 은행·금융·보험 분야에서 깊은 전문성을 가진 사이버 보안 제공기업으로서, 보안 도전 과제를 깊이 이해하고 있으며, 가장 엄격한 기준에 부합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2025.11.10 10:07김기찬 기자

씨이랩 "GPU, 효율적 관리와 자동화가 산업경쟁력 좌우"

우리나라가 미국 엔비디아의 고성능 GPU 26만 장을 오는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들여온다. 이들 26만장 칩(GPU)은 정부가 5만장, 네이버가 6만장, 삼성전자가 5만장, SK그룹이 5만장, 현대차가 5만장 각각 도입, 사용할 예정이다. 이들 GPU 도입은 '첨단기술 수입'일 뿐 아니라 국가 인공지능(AI) 경쟁력의 핵심 인프라를 확보하는 일이기도 하다. 고성능 GPU는 AI 모델 학습(Training) 과 추론(Inference)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자원이다. 하지만 가격이 매우 비싸다. 한 장당 수천만 원에서 억대까지 가며, 전력소모도 높다. 또 GPU는 한 번에 특정 작업만 수행하므로, 비효율적 배분이나 낮은 활용률이 발생하면 전체 자원의 50~70%가 놀게 된다. GPU 사용 효율이 국가와 기업의 경쟁력인 이유다. 씨이랩(Xiilab, 대표 윤세혁·채정환)은 GPU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해주는 전문 AI기업이다. 국내에 이런 기업이 3~4곳 있다. 외국에서는 작년 12월 엔비디아가 약 7억 달러(약 1조원)에 인수한 '런AI( Run:AI)'가 대표적이다. 씨이랩의 GPU 효율화 솔루션 이름은 '아스트라고(AstraGo)'다. 현재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등 대기업 그룹사와 대학 등 여러 연구개발센터에서 사용하고 있다. 서울 강남 사옥에서 지난주 만난 씨이랩 송유진 최고기술임원(CTO)은 "(GPU가) 최대 100% 효율이 나오게 하는 것이 우리 솔루션이 하는 일"이라면서 "GPU 하나를 찢어 잘라서 쓰게하는 등 여러 효율적 GPU 사용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고 들려줬다. 그는 "아직 엑셀로 (GPU를) 관리하는 데가 많다"며 "기업과 국가경쟁력 차원에서라도 이런 '주먹구구'는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자사 GPU 효율 관리 솔루션 '아스트라고'를 맛있는 음식에 빗대며 "우리 제품은 우리가 내부서 먼저 써보고 내보낸다. 훌륭한 음식을 만드는 요리사가 직접 맛을 보고 서빙하는 것과 같다"면서 "고객 요청이 있을땐 언제든 빠르게 대응하는 것도 우리가 가진 경쟁력"이라고 밝혔다. 아래는 송유진 씨이랩 CTO와 일문일답. 송 CTO는 약 20년 간 글로벌 및 국내 테크기업에서 핵심 서비스를 주도하며 기술 리더십을 쌓아온 전문가다.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소프트웨어(SW) 개발, 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아키텍처 설계까지 아우르는 풀 스택 역량을 갖췄다. 인터파크 등 주요 플랫폼 기업에서 AI 데이터 기반 서비스 고도화와 글로벌 프로젝트를 총괄하며 기술전략과 제품개발 리더십도 쌓았다. 미국 USC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씨이랩에서 맡고있는 역할과 주요 연구 방향은? "씨이랩의 전사 기술총괄(CTO)로 그룹의 AI 플랫폼 기술 고도화를 이끌고 있다.우리 회사 핵심 솔루션인 AstraGo(아스트라고)를 중심으로 GPU 클러스터 효율화, 자원 자동화, 하이퍼스케일 인프라 관리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또 비전 AI와 디지털 트윈 통합 플랫폼 개발을 통해 씨이랩의 AI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4월 씨이랩에 합류했다." -최근 AI 인프라 시장의 GPU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현재 기술 트렌드를 어떻게 보고 있나 "AI산업은 소버린 AI(Sovereign AI)를 중심으로, GPU는 더 이상 연구개발용 연산 장비가 아니라 모델 학습부터 추론·운영까지 산업 전반을 지탱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 엔비디아가 한국 정부 및 주요 기업들과 협력해 26만 개의 고성능 GPU를 공급하기로 한 것은 그 상징적인 사례다. 올해들어 글로벌 국가 단위의 AI 컴퓨팅망을 구축하고, 주요 기업들이 AI 전용 데이터센터 투자를 확대하면서 GPU 수요는 물론 자원 활용 효율과 클러스터 관리 기술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 이제는 단순히 GPU를 많이 보유하는 것 보다, 얼마나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자동화할 수 있는가가 산업 경쟁력을 좌우한다고 생각한다. 씨이랩 또한 이에 대응하기 위해 GPU 자원 최적화와 운영 자동화 기술을 중심으로 아스트라고를 고도화해 왔다. 이를 통해 기업이 GPU 활용률을 높이고, 안정적인 AI 서비스 운영이 가능한 AI 인프라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으로 도약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 추세가 네오클라우드(Neocloud) 쪽으로 간다고 했는데.. "네오클라우드'는 AI 연산에 특화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말한다. 보통의 범용 클라우드(AWS, Azure, Google Cloud)가 CPU 중심으로 다양한 워크로드(웹앱, 데이터베이스, 스토리지 등)를 지원하는 반면, 네오클라우드는 GPU와 AI/ML 워크로드(대형언어모델, 이미지/비디오 처리 등)에 최적화한 인프라를 제공한다. 우리나라가 26만 개 엔비디아 GPU를 들여오는데 정부가 말하는 AI 3대 강국을 달성하려면 도입 이후가 중요하다. 이들 GPU들을 어디다 설치하고 어떻게 관리할 것이냐가 숙제로 떠올랐다. 클라우드 서비스로 할 것이냐, IDC를 구축해 관리할 것이냐 등 아직 결정해야 할 사항이 많다. 나는 앞으로의 트렌드가 네오클라우드로 갈 것으로 보며, 국내에도 이런 서비스들이 더 중요해질 것으로 본다." ■ '아스트라고(AstraGo)' 기술 구조와 경쟁력 -씨이랩의 '아스트라고'는 어떤 기술적 원리로 GPU 효율성을 높이나? "아스트라고(AstraGo)는 쿠버네틱스(Kubernetes) 기반의 GPU 클러스터 관리 플랫폼이다. GPU, CPU, 메모리 등 자원을 통합 제어해 AI 워크로드에 따라 자동 분배·회수하는 구조를 갖고 있다. 자원 최적화 정책을 통해 유휴 GPU를 자동 회수 및 재할당하고, 멀티인스턴스 GPU(MIG)와 멀티 프로세스 서비스(MPS) 기술을 적용, 단일 GPU에서도 학습과 추론 작업을 병렬로 수행할 수 있다. 또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자원 상태를 시각화하고 병목을 즉시 탐지,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GPU 활용률을 대폭 높이고 인프라 관리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타사 GPU 관리 솔루션과 비교했을 때 '아스트라고'만의 경쟁력은? "'아스트라고'는 GPU자원 관리 뿐 아니라 AI 인프라 운영 전주기를 통합 지원한다는 점에서 경쟁력이 있다. AI 전담 조직을 통해 GPU 구축부터 활용 및 운영, 유지보수까지 AI 전주기 과정을 지원한다. 우리 '아스트라고'는 GPU 활용 효율화와 운영 안정성 및 경제성에 초점을 두고 설계했다. 이에, 작업자는 AI 인프라의 생산성과 운영 효율을 동시에 극대화하고 관리자는 복잡한 인프라를 손쉽게 운영할 수 있다. 또 HPE·델(Dell)·엔비디아(NVIDIA) 등 주요 글로벌 서버와 연동되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 관리 체계를 갖춘 것도 차별점이다. 이와 함께 국내 기업 환경에 최적화한 구독형 모델과 AI 전문 엔지니어의 맞춤형 컨설팅 및 현장 지원을 받을 수 있어, AI 인프라의 구축-운영-유지보수를 한 플랫폼에서 해결할 수 있다. 기업 조직 목적과 규모에 따른 맞춤형 및 빠른 지원이 가능하다. 기술을 잘 모르는 경영진에게 어디서 얼마나 GPU를 사용하는 지를 알려주는 기술 리포팅도 제공한다." ■ AI 전담 조직 통해 GPU 구축부터 활용 및 운영, 유지보수까지 AI 전주기 지원...맞춤형 및 빠른 지원도 장점 -아마존은 자사가 공급하는 서비스와 솔루션을 내부서 먼저 사용해보고 외부에 판매한다. '아스트라고'도 그렇다는데... "그렇다. 우리가 개발한 거는 우리가 먼저 사용해본다. 맛있는 음식을 만든 셰프가 자신이 만든 걸 먼저 먹어봐야 하지 않나. 우리는 고객의 피드백을 듣기 전에 우리가 먼저 써본다. 우리처럼 하는 곳이 드문것으로 알고 있다." -'아스트라고'는 어떤 산업이나 기업 환경에서 도입 효과가 크나 "대기업 데이터센터와 연구기관, 공공 AI 컴퓨팅 인프라 등 GPU 자원을 다량 운용하는 조직에서 도입 효과가 크다. 조직 규모와 환경 목적에 맞춘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기업 및 그룹 데이터센터는 GPU 클러스터 통합 관리와 자원 최적화 기술을 통해 운영비 절감 및 추론 속도 향상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R&D센터나 대학, 연구기관에는 다수 사용자가 동시에 실험할 수 있는 공정하고 효율적인 환경을 제공, AI 연구 환경 구축에 도움을 준다. 또 국가 단위 AI 컴퓨팅망 구축 사업에도 적용, 대규모 GPU 클러스터 통합 관리와 실시간 자원 최적화로 안정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공공 AI 인프라 환경을 구현한다." -아직 많은 기업들이 GPU 관리를 엑셀로 한다고? "그렇다. 고객사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이 GPU 효율적 사용과 관리를 어떻게 하는냐 인데, 우리 아스트라고는 이를 해결해준다. 하지만 아직 GPU 관리를 엑셀로 하는 데가 많다. 그러가 보니 비 효율적 GPU관리가 이뤄진다. GPU는 전기를 많이 쓴다. 국가 전체적으로도 낭비다. 우리 '아스트라고'를 사용하면 사용전보다 80%의 GPU관리 효율 상승을 거둘 수 있다." ■ 기술 도입 효과 및 실제 사례 -GPU 클러스터 운영에서 고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은 무엇이가? 또 '아스트라고'는 이를 어떻게 해결해주나? "많은 기업이 AI 인프라를 도입할 때 전문인력 부족과 복잡한 클러스터 운영을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는다. GPU 클러스터는 하드웨어 구성, 네트워크, 스케줄링, 라이브러리 버전 관리 등 다양한 요소가 유기적으로 맞물려야 한다. 이 때문에 전문 인력이 없으면 관리 효율이 급격히 떨어진다. 이에, 일반적으로 기업의 GPU 낭비율이 약 60% 정도다. '아스트라고'는 자동화한 오케스트레이션 구조를 통해 별도의 전문 인력 없이도 1분 내로 AI 학습 환경을 구성하고, GPU 자원을 자동 분배 및 회수하며,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효율을 극대화해준다. 또 구독형 모델을 통해 초기 투자 비용 부담을 낮췄다. 중소기업 등 다양한 형태의 기업이 안정적인 AI 인프라를 운용할 수 있다." -현재 '아스트라고'는 어떤 형태로 판매 및 확산하고 있나? "아스트라고는 라이선스형 소프트웨어, 온프레미스형 설치형, AI 어플라이언스 패키지형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이 중 AI 어플라이언스 모델의 경우 NVIDIA DGX, HPE, 레노버(Lenovo) 등 주요 글로벌 서버 하드웨어와 결합, 클러스터 구축–운영–모니터링까지 일괄 지원하는 형태로 공급하며, 기업의 AI 도입 초기 부담을 줄여준다. 현재 '아스트라고'는 GPU 자원 효율화와 클러스터 운영 자동화 기술을 기반으로 주요 대기업 데이터센터뿐 아니라 공공기관과 연구단체에도 확산, 국내 AI 인프라 시장에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내년에는 퍼블릭형 SaaS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아스트라고' 도입 고객사 반응은? "현재 대기업 그룹사와 연구개발센터에서 '아스트라고'를 사용하고 있다. 대표 고객사는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포스코DX 그룹사로 이들 데이터센터에 적용돼 있다. 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경찰대학교도 '아스트라고'를 사용하는데, GPU 자원을 다량 운영하는 조직에서 규모와 환경 목적에 맞춘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26만 장의 GPU 공급이 이슈가 되고 있는데, 기업들은 GPU 설치와 운영, 관리 효율화라는 새로운 과제에 직면한 상태다. 이에 '아스트라고'는 GPI 관리를 넘어 모든 서버 자원을 통합 모니터링할 수 있는 인프라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으로 발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조직 내 GPU 체계 관리를 포함, 경영 효율화를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또 AI 프로페셔널 서비스를 통해 (GPU 구축부터 활용 컨설팅, 유지보수 관리) AI인프라의 전과정을 지원해 전문인력 의존도를 낮추고 운영 효율 및 ROI를 향상시켜준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GPU 관리 자동화로 인력 부담은 줄고, 동일 자원으로 더 많은 AI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다는 반응을 보이며 AI 인프라 효율화 핵심 솔루션인 '아스트라고'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최근 엔비디아 최신 고성능 GPU 'B300(정식 명칭 DGX B300)'을 도입했다 "B300은 엔비디아의 최신 블랙웰(Blackwell) GPU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초고성능 AI 서버다. 대규모 멀티모달 모델과 초거대 비전-언어 모델(VLM) 학습 및 추론에 최적화한 인프라 솔루션이다. 내부에 블랙웰 울트라 GPU 여덟 개가 들어가 있어 우수한 연산 기능을 갖췄다. 이전 세대 대비 추론 성능은 11배, 학습 성능은 4배 이상 향상됐다. 씨이랩은 'DGX B300' 도입을 통해 사내 AI 테스트베드를 새롭게 구축하고 '아스트라고' 운영 최적화 및 자원 관리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 기술 확장 및 미래 전략 -향후 '아스트라고'의 기술 로드맵은? "단기적으로는 하이퍼스케일 클러스터 관리 기술과 GPU 파티셔닝 가상화 고도화에 주력, 수천 장의 GPU를 안정적으로 통합 운영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모델 서빙 및 추론 서비스 기능을 통합, 학습부터 배포까지 단일 플랫폼에서 수행 가능하도록 발전시키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GPUaaS 플랫폼을 구축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GPU를 구독형으로 제공하고, 리소스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해 기업의 AI 인프라 구축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는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다." -AI 인프라 및 데이터센터 확대 기조에 발맞춘 기술 개발 방향은? "엔비디아가 한국에 공급하는 26만 개 GPU는 한국 AI 인프라의 핵심 전환점이다. 씨이랩은 이에 맞춰 '아스트라고' 고도화를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하이퍼스케일 클러스터 기술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를 결합, 글로벌 수준의 AI 컴퓨팅 환경을 구축하고, 최신 GPU(DGX B300)를 기반으로 성능 검증과 최적화를 강화해 AI 서비스 상시 운영과 확장을 지원한다. 향후에는 이런 인프라를 기반으로 클라우드형 AI 서비스를 상시 운영할 수 있는 자율형 데이터센터 구조를 완성, AI 기술 상용화 속도를 더욱 높이겠다." -CTO로서 바라보는 씨이랩의 기술 비전은? "씨이랩의 기술 비전은 AI 인프라부터 모델·서비스까지 연결된 통합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AI 인프라 영역에서는 '아스트라고'를 중심으로 GPU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할 수 있는 하이퍼스케일 인프라 기술을 발전시키고, 비전 AI 영역에서는 VLM과 피지컬(Physical AI)를 통해 인간의 시각과 언어, 물리적 행동을 모두 이해하는 지능형 AI로 진화시키려 한다. 또 디지털트윈과 연계한 시뮬레이션 산업 AI 환경을 구축, AI가 실제 산업 현장에서 작동하고 학습하며 진화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싶다."

2025.11.10 10:02방은주 기자

더존비즈온, 3분기 영업이익 73% 급증…AX 전략으로 비수기 돌파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이 2025년 3분기 전통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더존비즈온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천147억 원, 영업이익 348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8.2%, 영업이익 73.4% 증가한 수치로, 영업이익률은 30.4%에 달한다. 이번 실적 호조의 핵심 요인은 아마란스10 클라우드 전환 가속화와 AI 트랜스포메이션(AX) 중심의 경영 전략이다. 특히 더존비즈온의 기업용 AI 에이전트 '원 AI'는 출시 1년여 만에 5천800개 이상 기업이 도입하며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다. 최근에는 프라이빗 AI 솔루션을 통해 공공·금융 등 폐쇄망 환경으로도 적용 범위를 넓히며 AI 사업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강화했다. 또한 비즈니스 플랫폼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개발 및 업무 프로세스에 AI가 도입되면서 외주용역비 절감 등 비용 구조가 효율화됐다. 아마란스 10, 위하고(WEHAGO), 옴니이솔 등 주요 제품군에서도 신규 고객 증가와 클라우드 전환이 가속화되며 안정적인 반복 매출 기반을 확보했다. 더존비즈온은 4분기 성수기를 앞두고 의료 혁신 사업과 제주은행 디지털 뱅킹 프로젝트를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동시에 글로벌 빅테크 기업 및 일본 현지 법인과 협력해 해외 시장 진출도 본격화한다. 회사 관계자는 "AX 중심의 기업 정체성 아래 기술 경쟁력과 비즈니스 플랫폼 역량을 결합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이번 분기 실적으로 증명했다"며 "AI 전환 수요 확대에 선제 대응해 AX 선도기업으로서 지속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10 10:02남혁우 기자

삼성重, 美 아모지 '암모니아 파워팩' 국내 독점 생산

삼성중공업이 미국 아모지가 개발한 '암모니아 파워팩'의 국내 독점 위탁생산을 추진한다. 삼성중공업과 아모지는 암모니아 파워팩의 국내 제조·생산에 대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암모니아 파워팩은 암모니아에서 걸러낸 수소로 전력 생산이 가능한 장치로 탄소 배출이 없는 친환경 발전 시스템이며 선박용 발전기는 물론 육상용 발전기에 적용해 청정 동력원 으로 활용할 수 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2월 아모지와 선박용 차세대 암모니아 기반 발전시스템 개발 계약을 맺은 이후 T/F활동을 통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 이번 전략적 협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최소 3년간 아모지 제품에 대한 국내 독점 위탁생산 권한을 갖고, 선박용 제품뿐만 아니라 아모지의 육상 발전용 크래킹 모듈 양산 및 최적화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삼성중공업은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아모지 제품의 테스트 방법과 기준, 프로토콜을 개발하고, 제조 장비 및 공정 관리, 원자재 공급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말까지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내 암모니아 실증 설비를 증설하여 제품 생산 및 검증에 적극 활용하는 한편 2026년부터 제품 위탁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호기 삼성중공업 친환경연구센터장(상무)은 "스타트업 기업의 스케일업 과정에서 삼성중공업의 제조 역량을 발휘해 친환경 연료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히고 "아모지와 장기적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성훈 아모지 대표는 "세계 최고의 제조∙생산 기술을 보유한 삼성중공업과 더욱 긴밀히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암모니아 기반 탈탄소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에 구현해 나가며, 육상과 해상을 아울러 탈탄소화에 함께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5.11.10 09:28류은주 기자

이주호 닥터지 "정면승부 승산없다면 측면 먼저 공략해야"

"우리보다 규모가 큰 회사들과 정면승부를 해서는 승산이 없다는 판단이 들면 남들이 하지 않는 영역, 즉 측면을 먼저 공략해야 한다." 닥터지는 이주호 대표가 지난 7일 아모리스 역삼에서 열린 제14회 가인지컨퍼런스에서 'K-스킨케어 브랜드 닥터지의 성공 노하우와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고 밝혔다. 가인지컨퍼런스는 중소중견기업 경영자를 위해 각 업계 선두 리더들이 실질적인 경영 사례와 인사이트를 나누는 경영 컨퍼런스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K-뷰티에 쏠리고 있는 산업계의 관심을 반영해, 글로벌 K-스킨케어 브랜드로 활약 중인 닥터지의 이주호 대표의 강연 세션이 마련됐다. 이주호 대표는 최근 10년간 닥터지의 매출을 약 20배 성장시킨 최고경영자다. '닥터지는 어떻게 대한민국 1등 스킨케어 브랜드가 되었나'라는 제목으로 강연에 나선 이주호 대표는 피부과 전용 화장품으로 탄생한 닥터지가 K-뷰티 리더 브랜드로 발돋움한 성공 비결로 가장 먼저 '카테고리 선점 전략'을 꼽았다. 이 대표는 “업계의 상식을 뒤집는 새로운 카테고리 선점해야 한다”며 “작더라도 우리 브랜드만이 할 수 있는 공고한 진지를 구축 후, 그곳을 근거지로 삼아 영토를 확장해 나가라”고 조언했다. 또 그는 “닥터지는 백탁 없는 무기자차 선크림 카테고리를 개척한 '그린 마일드 업 선 플러스'와 진정 수분 크림 카테고리를 최초 선점한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 등 소비자들의 불편함을 해결하는 다양한 카테고리를 선점하며 신뢰받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업계 후발주자의 성공 비결에 대해서도 조언했다. “우리보다 규모가 큰 회사들과 정면승부를 해서는 승산이 없다는 판단이 들면 남들이 하지 않는 영역, 즉 측면을 먼저 공략하라”고 강조했다. 이주호 대표는 “실제 닥터지는 '스킨케어는 가을에 팔린다'는 통념을 깬, 한여름에도 끈적이지 않는 크림 행사에 성공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확보했다”면서 “시장의 측면과 빈틈을 공략해 우리만의 성을 구축한 결과”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대표는 브랜드 정체성의 내재화에 대해 강조했다. “닥터지는 '사람들의 피부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피부과에서 탄생한 브랜드'라는 철학과 사명을 늘 조직에 내재화하고 있다”며 “브랜드 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피부 교육 관련 교육과 독서 경영 등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경제적 이윤보다는 초심과 사명으로 브랜드를 운영하고 내재화할 때 브랜드의 지속적인 존재 가치가 발휘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주호 대표가 공유한 경영 전략을 바탕으로 닥터지는 지속성장하며, 칸타코리아 월드패널이 5년 연속 선정한 '대한민국 넘버원 스킨케어 브랜드'로 선정됐다. 누적 판매 3천300만 개를 기록한 '블랙 스네일 크림'과 3천만 개 판매를 돌파한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크림'을 중심으로 국내 대표 더모 브랜드로 입지를 확보했다. 최근에는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전세계 최대 뷰티 기업 로레알에 편입되기도 했다.

2025.11.10 08:41백봉삼 기자

경기아트센터, ESG 경영 강화...지속가능 문화예술 창출 노력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센터 측은 지난 2021년 'ESG경영 원년' 선포 이후, '문화예술로 만들어가는 NEXT GGAC(New Energy:신 에너지, eXperience: 새로운 가치의 경험, Transparency: 새로운 투명성)'를 비전으로 삼고, 환경경영(E), 책임경영(S), 투명경영(G)의 세 축을 포괄하는 종합 추진전략을 정립해 왔다. 올해는 김상회 신임 사장 취임 100여 일 만에 단행된 전면 조직개편을 통해, 공공성 강화와 책임 있는 기관 운영의 방향을 명확히 했다. 특히 'ESG경영실'의 신설은 기관 전략과 운영 전반에 ESG를 중심 가치로 두겠다는 선언적 의미를 지닌다. 환경(E): 일회용품 제로부터 친환경 재생에너지 발전소까지 먼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실천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일회용품 사용 저감을 위해 대극장과 소극장, 사무공간 등에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하여 직원과 방문객들이 이용하도록 했다. 우산빗물제거기를 설치해 1회용 비닐 사용을 대체하고, 친환경 녹색제품 구매 확대를 통해 1회용품 제로화와 탄소중립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기관의 핵심사업인 공연을 활용한 환경보호 실천 노력 또한 눈에 띈다. 지난 10월 18일 열린 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함께 실천하자는 취지로 기획한 공연이다. 다회용기 지참 권장, 종이티켓 대신 전면 모바일 티켓 운영, 업사이클링 체험·친환경 전력 생산 이벤트 등으로 호응을 얻었다. 경기도의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 전력량 100%를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사용) 달성 정책에 발맞추어, 신재생에너지 발전 로드맵을 수립해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하고 있다. 2021년 경기아트센터 옥상부지 햇빛발전소 최초 설치에 이어, 2024년 추가 1개소를 준공했으며, 2025년 2개소 추가 설치를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 해양수산과 주최 환경정화 캠페인 '경기바다 함께해(海)'에 2023년부터 연간 4회씩 참여하여, 매년 100kg 넘는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 동참하고 있다. 사회(S): 모두가 함께하는 예술환경 구축 '문화예술로 모두가 연결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계단 난간 설치, 방지턱 제거, 건물 입구 경사로 설치, 출입문 자동문 설치, 장애인 화장실 신설 등 주요 시설환경을 개선하여, 장애인과 고령층 등 이동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고 안전한 이동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올해 초 대극장 무대 방화막 교체를 완료해 개정 공연법 기준에 맞춘 안전시스템을 구축했다.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지난 달 31일과 지난 1일 양일간 사회공헌형 플리마켓을 개최했다. 도내 예술인, 업사이클링 기업, 사회적경제조직 등 17개 팀이 참여했으며, 수익금의 일부는 도내 장애인 예술단체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예술의 장벽을 허무는 포용적 문화를 확산하는 점 또한 주목할 만하다. 지난해 설립된 장애인 오케스트라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는 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 향유권 보장과 사회적 자립을 위해 창단되었으며, 지난 10월 경기도 공공기관 우수정책 발표회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 분야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이달 24일부터는〈경기 배리어프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도내 장애인 오케스트라 등 장애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축제다. 관람환경 전반에 배리어프리(Barrier-free) 시스템을 적용해, 모두가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구현한다. 지배구조(G): 협력과 투명성으로 공공기관의 책무 이행 책임 있는 운영을 위해, 도내 공공기관 등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7월 경기도교육청·단국대학교와 3자 협약을 체결해 '경기예술성장공유학교'를 신설, 도내 음악영재들이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 및 단국대 교수진의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광주시문화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한중일 뮤직 페스티벌> 등을 공동 기획했으며, 경기관광공사와의 협력으로 외국인 대상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한국문화의 대중화와 글로벌화를 견인하고 있다. 이외에도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경기도의료원,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등과 협약하여 기관 간 교류를 통한 지역사회 접촉을 강화 중이다. 더불어, 지역 공연장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여 실질적인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우수 작품 유통과 지역 간 예술자원 교류를 촉진한다. 예술 창작자와 공연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경기도형 공연예술 거버넌스 플랫폼' 구축을 추진 중이며, 올해 말부터 공연예술 마켓과 시상식 등 예술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기반을 다지는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김상회 경기아트센터 사장은 “ESG는 단순한 경영 트렌드가 아니라, 공공기관이 지향해야 할 핵심 가치이자 문화예술의 미래를 여는 기준”이라며 “환경을 지키고,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며, 투명한 협력으로 신뢰받는 기관이 되기 위해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2025.11.10 08:27이도원 기자

알미디아, '지스타 2025'서 글로벌 게임 비즈니스 위한 현장 이벤트 개최

애드테크 기업 알미디아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2025'를 맞아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알미디아는 지스타에서 ▲커피챗 라운지 'Switch ON: Vibe Check' ▲미니 세미나 'Switch ON: Insight Check' ▲네트워킹 파티 'Switch OFF: Night Check' 등 3가지 콘셉트의 행사를 기획했다. 먼저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할리스 부산센텀시티점에서 알미디아와 글로벌 마케팅 측정 및 데이터 분석 기업인 앱스플라이어가 공동 주최하는 커피챗 라운지 'Vibe Check'를 통해 게임 비즈니스 노하우와 성장 팁, 업계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신청을 통해 현장을 찾는 참석자들에게는 무료 커피와 다과, 원하는 문구를 각인할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스타 개막일인 13일 저녁에는 알미디아, 앱스플라이어, 페이먼트월, 민티그럴이 공동 주최하는 네트워킹 파티 'Switch OFF: Night Check'가 열린다. 글로벌 게임 업계 주요 인사들이 모이는 이 행사에서는 자유로운 교류와 함께, 아이폰 17 등 경품이 걸린 미션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14일 오후 할리스에서 진행되는 미니 세미나 'Insight Check'에서는 업계 전문가 퍼브매틱, 페이먼트월, 그리고 게이밍 인플루언서 김성회의 G식백과가 직접 연사로 참여해 글로벌 시장 성공 전략을 전한다. 본 세미나에는 김단아 알미디아 게임 그로스 매니저, 강대훈 앱스플라이어 시니어 AE, 최수인 퍼브매틱 고객 성공 매니저, 김현정 페이먼트월 시니어 파트너십 매니저, 박소연 앱스플라이어 고객 성공 매니저, 김성회의 G식백과 등 업계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이동훈 알미디아 한국 지사장은 "지스타는 전 세계 게임 산업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비전을 나누는 특별한 자리"라며, "알미디아 역시 이번 현장을 통해 국내외 파트너들과 함께 미래의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한국 게임 업계의 글로벌 도약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2025.11.10 08:26정진성 기자

[인터뷰] 데이터브릭스 AI 총괄 "AI 개발보다 품질 평가 무게 둬야"

에이전틱 인공지능(AI) 시대가 왔습니다. AI는 사람 지시 없이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자율적 기술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그 핵심에는 데이터가 있습니다. 데이터 수준이 곧 에이전틱 AI 성능을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지디넷코리아는 이번 [SW키트 스페셜] 기획을 위해 미국의 데이터 관리 기업 데이터브릭스와 스노우플레이크, 디노도를 방문했습니다. 각 기업이 어떻게 데이터 품질을 확보하고, 어떤 전략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지 조명합니다. [편집자주] 에이전틱 인공지능(AI) 시대에 기업 고민이 바뀌고 있다. 이제는 '무엇을 개발할 것인가'보다 '어떻게 기술을 평가하고 개선할 것인가'에 더 초점 맞추기 시작했다. AI가 비즈니스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평가·검증·개선하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 데이터브릭스 크레이그 와일리 AI 제품 총괄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본사에서 지디넷코리아를 만나 "앞으로 AI와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개선할 수 있는 시스템이 기업 경쟁력을 결정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데이터브릭스는 AI·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 2013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설립됐다. 데이터 분석과 AI 개발을 한 환경에서 처리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제공한다. 대표 제품은 '데이터브릭스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이다. 와일리 총괄은 데이터브릭스에서 AI 제품 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데이터브릭스 합류 전 구글클라우드에서 버텍스 AI를 구축했고, 아마존웹서비스(AWS)에서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초대 총괄 매니저로 근무한 바 있다. 와일리 총괄은 앞으로 에이전틱 AI 경쟁력이 모델 크기에만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이 AI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거대한 모델보다 정확한 데이터와 풍부한 맥락 정보(Contextual Data)에 집중해야 한다"며 "작고 효율적인 모델이라도 업무 환경과 데이터 의미를 충분히 반영하면, 대형 모델 못지않은 결과를 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AI 에이전트 상용화 기술 장벽 여전...품질 평가 부족 탓" 와일리 총괄은 여전히 많은 기업이 AI 에이전트를 실제 비즈니스에 활용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기업이 AI 기술을 제대로 평가·개선하지 못한 탓"이라며 "시스템 내 성능과 데이터 품질을 지속 확인하고 피드백을 반영해 성능을 개선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와일리 총괄은 AI 품질 평가가 일반 소프트웨어(SW)를 테스트하는 방식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일반 SW와 달리 AI는 같은 명령어에도 맥락에 따라 다른 결과를 내놓는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일반 SW처럼 '얼마나 잘 작동하는가'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AI는 논리적으로 틀리지 않아도 맥락을 놓치거나 사용자가 설정한 방식으로만 답하는 경우가 다수"라며 "이런 품질을 수치로 정의하거나 일관되게 측정하기 매우 복잡하다"고 말했다. 와일리 총괄은 또 다른 이유로 시스템 운영 환경 변화를 지적했다. AI 모델이 학습 단계에서 높은 성능을 보이다가 실제 데이터나 사용자 피드백을 받고 낮은 성능을 보일 수 있어서다. 그는 "AI는 데이터에 작은 변화가 있어도 다른 결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이 이를 실시간으로 평가하고 개선하는 체계를 갖추지 못하면 실제 현장에서는 에이전틱 AI 성능 자체를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와일리 총괄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에이전트 브릭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에이전트 브릭스는 AI가 스스로 성능을 평가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복잡한 데이터·모델 구조를 알지 못해도 자연어 피드백으로 정확도를 개선할 수도 있다. 그는 "앞으로 AI 개발에서 평가 중심으로 엔터프라이즈 환경이 변화할 것"이라며 "AI 신뢰성과 품질을 동시에 높이는 우리 철학을 에이전트 브릭스에 넣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I가 AI를 평가하는 구조를 통해 기술 불확실성을 줄이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와일리 총괄은 이런 AI 평가 시스템이 장기적으로 효율적인 에이전틱 AI 시스템 구축을 도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최근 우후죽순으로 늘어나는 '원클릭 에이전트' 개념이 유행하기 시작했다"며 "이는 실제로 품질이 낮은 에이전트를 생성하거나 시스템 수정이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버튼 한 번에 모든 기술 장벽을 해결하진 못한다"며 "약간 더 복잡하더라도 높은 품질과 안정성을 보장하는 평가 중심 시스템이 장기적으로 이득"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객은 자신 있게 외부 서비스나 내부 자동화에 AI를 더 활발하게 통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규제 산업 공략 자신…엄격한 데이터 관리 적용" 와일리 총괄은 데이터브릭스 플랫폼이 금융과 의료처럼 규제가 엄격한 산업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규제 산업에서는 데이터 출처와 사용 목적을 명확히 기록하고 증명하는 체계가 필수"라며 "플랫폼 내 '엔드 투 엔드(End-to-End) 데이터 라인리지' 기능 등은 이런 요구를 모두 충족한다"고 설명했다. 데이터 라인이지는 데이터 출처와 사용 경로를 보여주는 시스템이다. 현재 데이터브릭스의 유니티 카탈로그 내 탑재된 기능이다. 사용자가 AI 모델을 훈련할 때 사용하는 데이터와 실제 서비스에서 사용하는 데이터가 다를 경우, 데이터 라인이지가 이런 불일치를 즉시 확인할 수 있게 돕는 식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중복된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제거하고, 비용 낭비를 막을 수 있다. 이어 "규제 기관이 요구하는 것은 단순히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했는지가 아니라, 어떤 데이터를 왜, 어떻게 사용했는지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라며 "우리는 이를 테이블 단위로 자동 기록해 기업이 언제든 근거 자료를 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와일리 총괄는 에이전틱 AI 시대에 메타데이터 관리도 중요하다고 봤다. 실제 데이터브릭스는 2023년부터 생성형 AI로 메타데이터를 자동 생성하기 시작했다. 그는 "테이블마다 설명이 자동으로 붙고 각 열(Column) 의미를 요약해 준다"며 "기업이 정보를 일일이 작성하지 않아도 AI가 데이터 구조와 의미를 분석해 자동으로 설명문을 채워 넣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덕분에 데이터 검색이나 활용, 거버넌스 수준이 눈에 띄게 높아졌다"고 말했다. 와일리 총괄은 기업이 에이전틱 AI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데이터 접근 관리 체계를 더 정교하게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I가 다루는 데이터가 많아질수록, 누가 어떤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지를 정확히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우리 플랫폼은 직원마다 접근 권한을 다르게 설정해, 민감한 정보를 아무나 볼 수 없도록 관리하고 있다"며 "이런 접근제어 시스템을 통해 개인정보(PII)를 자동으로 찾아내고 분류해 데이터를 정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데이터브릭스는 오픈AI를 비롯한 엔비디아와 협력하고 있다. 구글과의 협업도 진행 중이다. 그는 "우리는 누가 만든 모델이든 상관없다"며 "우리 플랫폼 안에서 안전하게 접근하고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협력 목표"라고 밝혔다.

2025.11.10 06:01김미정 기자

CGTN: 중국의 고수준 개방을 통한 고품질 발전 촉진

베이징 2025년 11월 9일 /PRNewswire/ -- 시진핑 주석의 하이난 및 광둥 시찰 후 CGTN이 고품질 성장을 주도하기 위한 중국의 전략적 우선과제인 고수준 개방에 관한 기사를 게재했다. 이 기사는 선도자, 개척자 및 시범지역으로서의 광둥과 글로벌 기회의 허브로서의 하이난 자유무역항 사례를 통해 이 국가적 비전이 어떻게 추진되는지 설명한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를 아우르는 중국의 제14차 5개년 계획이 막바지에 이르고 중국이 제15차 5개년 계획의 청사진을 공개할 준비를 하는 가운데 한 가지 분명한 메시지는 개방이 여전히 중국 현대화의 핵심 동력이라는 점이다. 개혁•개방의 두 전초기지인 하이난과 광둥을 최근 시찰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고품질 발전을 달성하기 위한 길로 고수준 개방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하이난: 새로운 시대의 관문 12월 18일 하이난 자유무역항이 전 지역 특별관세 운영을 공식적으로 개시한다. 시 주석은 이를 "중국이 고수준 개방을 흔들림 없이 확대하고 개방된 세계 경제에 기여하는 이정표"라고 평가했다. 싼야시에서 열린 하이난 자유무역항 건설 관련 업무 보고를 청취한 시 주석은 자유무역항이 하이난의 고품질 성장과 중국의 새로운 발전 패러다임 구축을 동시에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도적 개방, 더 개방적인 인재 시스템, 행정 개혁을 통해 시장 지향적이고 법치적이며 국제화된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할 것을 촉구했다. 2018년 이후 하이난은 7만명 이상의 고위 전문인력을 확보했다. 또한 비즈니스 환경 개선을 위해 80여 개의 지방 법규를 제정했다. 하이난의 4대 핵심 산업인 관광, 현대적 서비스, 첨단기술, 열대 농업이 현재 하이난 국내총생산(GDP)의 약 70%를 차지한다. 하이난의 개방은 글로벌 무역에도 기여한다. 신설된 양푸-찬카이 해운 항로 덕분에 하이난산 틸라피아는 남미에 더 빨리 도달하고, 페루산 아보카도는 중국에 더 신선하고 저렴하게 공급될 수 있게 됐다. 다기능 자유무역계좌(EF 계좌)는 국경 간 결제를 더욱 용이하게 한다. 쾅시앤민(Kuang Xianming) 중국개혁발전연구원(China Institute for Reform and Development) 부원장은 곧 시행될 세관 운영이 중국-아세안 협력의 전략적 허브로서 하이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광둥: 개혁•개방의 개척자이자 선도자 시진핑 주석은 중국공산당 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원회의 이후 첫 국내 시찰지로 광둥성을 선택하며, 개혁•개방의 선도자, 개척자, 시범지역으로서 광둥이 맡은 역할을 강조하고 국가 경제사회발전 제15차 5개년계획 수립에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이 중국 남부의 성이 고품질 발전을 위해 개혁•개방을 전면적으로 심화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웨강아오 대만구 발전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시 주석은 광둥이 새로운 질적 생산력을 발전시키고, 기술과 산업혁신의 통합을 강화하며, 국제 경쟁력을 갖춘 현대적 산업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촉구했다. 광둥의 경제 활력은 이러한 비전을 뒷받침한다. 2024년 광둥성 대외무역 규모는 9조1100억위안(약 1조 3000억달러)으로 전년 대비 9.8% 증가했으며, 이는 중국 전체 무역 증가분의 약 39%를 차지한다. 1월부터 9월까지 신규 외자기업 2만4천개가 설립되어 전년 동기 대비 33.7% 증가했으며, 총 외자기업 수는 36만개를 넘어섰고, 외자이용액도 6천억달러를 돌파했다. 2024년 웨강아오 대만구 글로벌 투자진흥회의(Global Investment Promotion Conference for Guangdong-Hong Kong-Macao Greater Bay Area)에서는 바스프(BASF), 엑손모빌(ExxonMobil), 화이자(Pfizer), 파나소닉(Panasonic), 테슬라(Tesla), 프록터 앤드 갬블(Procter & Gamble)등 글로벌 대기업들이 총 2조 2600억 위안 규모의 1933개 프로젝트에 서명하며 웨강아오 대만구의 글로벌 투자자 유치 매력을 입증한 바 있다. 제15차 5개년 계획이 다가오는 가운데 중국은 개혁•개방이 과거의 정책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지속적인 동력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https://news.cgtn.com/news/2025-11-08/How-China-s-high-standard-opening-up-fuels-high-quality-development-1I8yR1qlKG4/p.html

2025.11.09 23:10글로벌뉴스

아이치이 인터내셔널, '아이조이 2026 태국' 개최...SBS 스튜디오프리즘과 제작한 '런닝맨 태국' 처음으로 선보여

싱가포르 2025년 11월 9일 /PRNewswire/ -- 방콕에서 열린 '아이조이 2026 태국(iJOY 2026 Thailand)' 행사에서 아시아를 선도하는 스트리밍 플랫폼 아이치이(iQIYI)가 태국 시장에서 거둔 연간 성과를 돌아보면서 향후 콘텐츠 전략, 중국 신작 드라마, 태국 오리지널 작품 및 예능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새로운 아이치이 국제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된 에스더 유(Esther Yu)가 동료 배우 허유(He Yu), 태국 배우 마이크 우(Mike Wu)와 함께 깜짝 등장해 '아이치이 하트비트 씨어터(Heartbeat Theater)' 시리즈의 신작 드라마 '쌍궤(Speed and Love)'를 소개했다. 아이치이와 한국 SBS가 공동 제작한 '런닝맨 태국(Running Man Thailand)'의 출연진과 제작진도 행사에 참석해 큰 관심을 모았다. 아이치이의 양샹화(Yang Xianghua) 영화해외사업부 사장은 기조연설에서 "2025년 현재 아이치이 태국 서비스는 가입자수와 매출 모두 전년 대비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으며, 태국은 해외 시장 중 최고 매출을 올리는 시장이 됐다"고 밝혔다. 올해 아이치이 태국에서는 40편 이상의 태국 드라마가 공개되었으며, 그중 다수는 아이치이 오리지널 작품이다. 2026년 아이치이는 태국에 대한 투자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며, 태국 오리지널 드라마 제작량을 두 배로 늘리는 동시에 '아이치이 스타십 프로그램'을 추진해 중국과 태국 아티스트를 다른 국제 시장에 진출시키고, 현지 주요 스튜디오와 프리미엄 콘텐츠를 공동 제작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아이치이 인터내셔널은 2026년 주요 중국 드라마 라인업을 공개했다. '운수행(The Legend of Rosy Clouds)', '성하체통(How Dare You!?)', '가우천성(Fate Chooses You)', '남부당안(Southern Anecdote)', '저일초과화(Overdo)', '영야성하(Chasing Jade)' 등 시대물 판타지부터 로맨스, 서스펜스, 어드벤처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른다. 그중 궈후(Guo Hu) 감독이 연출하고 런자룬(Ren Jialun), 왕허룬(Wang Herun)이 주연을 맡은 '가우천성'은 저주받은 전쟁의 정령이 환생해 수련자와 힘을 합쳐 속죄를 추구하는 판타지 러브 스토리를 그린다. 왕추란(Wang Churan)과 청레이(Cheng Lei)가 주연한 '성하체통'은 치잉쥔(Qi Yingjun)의 인기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시간 여행과 현대 직장인 테마를 코믹하게 융합한 점이 특징이다. 아이치이 하트비트 씨어터 시리즈의 신작 드라마 '쌍궤'의 출연진인 에스더 유, 허유, 마이크 우는 이번 행사에서 무대에 올라 드라마와 아이치이 인터내셔널의 더블 11 멤버십 캠페인을 홍보했다. '쌍궤'는 레이싱과 성장을 중심으로 신뢰, 야망, 자기 발견이라는 주제를 탐구한다. 리카이첸(Li Kaichen) 아이치이 부사장 겸 아시아•태평양/중동•북아프리카 지역 총괄은 바이루(Bai Lu), 천저위안(Chen Zheyuan)에 이어 에스더 유를 새로운 아이치이 인터내셔널 글로벌 앰버서더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에스더 유는 '아이치이 스타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중국과 태국을 오가며 중국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태국 오리지널 콘텐츠 부문에서 아이치이는 GMMTV, 만디 워크(Mandee Work), 아이돌 팩토리(Idol Factory), 카피 에이 방콕(Copy A Bangkok) 등 현지 주요 스튜디오와 협력해 제작한 2026년 태국 콘텐츠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 라인업에는 '번아웃 신드롬(Burnout Syndrome)', '두앙위드유(Duang with You)', '피치 러버(Peach Lover)', '4원소(4 Elements)' 시리즈 등이 포함된다. '인터미너블(Interminable)'은 11월 7일 첫 공개됐다. '언노운 러버스(Unknown Lovers)', '러스트(Lust)', '젤보이즈 2(GELBOYS 2)', '아이덴티티 제로(Identity Zero)', '188 시리즈(188 Series)'의 출연진 및 제작진도 무대에 올라 드라마를 소개하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유했다.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아이치이와 한국 SBS 스튜디오프리즘이 공동 제작한 '런닝맨 태국'이었다. 이 프로그램은 다우(Daou), 누뉴(Nunew), 푸악(Phuak), 오트 프라모트(Oat Pramote), 잉크 와룬톤(Ink Waruntorn), 제프 사투르(Jeff Satur), 타이 타완(Tay Tawan) 등 태국 인기 연예인 7명이 출연하며, 2025년 말 촬영을 시작해 2026년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주요 출연진과 제작진이 행사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며 아이치이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협력 확대를 보여줬다. 아이조이 2026 태국 행사를 통해 아이치이는 혁신과 국경을 초월한 창의성에 대한 오랜 의지를 재확인하며, 아시아 엔터테인먼트 생태계 형성의 주도적 역할과 중국어 콘텐츠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를 강화했다.

2025.11.09 23:10글로벌뉴스

당정, '2035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2018년의 53~61% 수준 합의

당정이 '2035년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2018년의 53~61% 수준으로 합의했다.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제4차 고위당정협의회'의 관련 브리핑에서 “당정은 파리협정에 따라 올해 제출할 2035년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에 대해 논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당정은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권고와 헌법재판소 결정, 미래세대 부담, 국내 산업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의견을 수렴했다”며 “정부는 탄소 다배출 제조업 중심 산업구조 여건과 감축기술 실현 가능성, 글로벌 경쟁 여건 등을 고려해 산업 감축 부담을 완화했고 녹색전환 전략을 수립해 우리 기업의 탈탄소 전환을 지원하고 녹색산업 육성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파리협정은 교토의정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2015년 12월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에서 채택됐다. 2020년을 종료 시점으로 정한 교토의정서와 달리 종료 시점이 없는 협약으로 지구의 평균 온도가 산업화 이전보다 2도 이상 상승하지 않도록 하고 모든 국가가 이산화탄소 순 배출량을 0에 수렴하기 위해 자체 배출 목표를 정하기로 한 것이 골자다. 파리협정 채택 10주년인 올해 각국은 2035년까지 NDC를 설정해 제출해야 한다. 애초 정부는 NDC와 관련해 ▲50~60% ▲53~60% 등의 후보를 놓고 고민해 왔다. 산업계에서는 이보다 낮은 48% 수준의 감축목표를 희망해왔다. 박 수석대변인은 60%가 아닌 61%로 상향된 배경과 관련해 “우리 정부의 감축 이행 계획이 담대하고 강력하다는 것을 세계에 공표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됐다”며 “공청회 등에선 더 높은 감축목표가 나오기도 했는데 여러 의견을 종합해 정부의 강력한 의지와 방향을 표출하는 61%로 정해졌다”고 설명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당정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 과정에서 석탄 발전소·내연차 업계 등 기존 산업 노동자와 지역 경제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날 회의에 앞서 “지난해 8월 헌법재판소 결정 취지를 존중하는 기초 위에서 국제사회·시민사회 및 국내 산업계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는 지혜를 찾겠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은 “(2035년 NDC 설정은) 실천의 시작이다. 2050년까지 탄소중립 실현을 법제화한 만큼 책임감 있는 목표를 설정해야 할 것”이라며 “국내 산업에 미칠 영향 등 현실적 여건도 충분히 고려해 실현가능한 로드맵과 녹색사회를 위한 해법 마련에 머리를 맞대자”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10일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논의를 거쳐 11일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2035 NDC를 최종 의결한 후 브라질 벨렘에서 개최하는 COP30에서 국제사회에 공표한다.

2025.11.09 21:50주문정 기자

"팔리든, 합치든, 함께하든"... AI 반도체, 세 갈래 생존전 시작됐다

AI 반도체 시장이 대전환기에 들어섰다. AI 모델의 단계가 '훈련(Training)'에서 '추론(Inference)'으로 이동하며, 글로벌 빅테크들은 GPU(그래픽처리장치) 이후 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국내외 AI반도체 스타트업은 인수, 컨소시엄, 고객동맹형으로 생존을 모색하고 있다. 7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최근 AI 반도체 산업의 무게중심이 훈련용 칩에서 추론용 칩으로 이동하고 있다. 챗GPT를 비롯한 생성형 AI의 확산으로, 서비스 제공 기업들이 대규모 학습보다 실시간 응답 효율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면서다. 추론형 칩이 주목받는 이유로 전력 효율과 운영비 절감 효과가 꼽힌다. 대모델 학습이 일회성 작업이라면, 추론은 상시 반복되는 과정이어서 누적 전력 소모가 훨씬 크기 때문이다. 특히 글로벌 데이터센터들이 에너지 절감과 처리 속도 향상을 동시에 요구하면서, GPU 기반 범용 구조 대신 특정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전용 ASIC(맞춤형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 같은 시장 변화는 AI 반도체 스타트업들의 생존 전략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시장 전체가 여전히 GPU 중심 구조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스타트업들은 독자 노선만으로는 수익성을 확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일부는 대기업 인수에 나서고, 일부는 컨소시엄이나 고객사 공동 설계 방식으로 기술을 시장 안으로 편입시키는 전략을 택하고 있다. 결국 추론 효율 경쟁이 AI칩 산업 전반의 재편으로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거대 기업 품으로… '인수 전쟁' 치열 AI 반도체 스타트업들이 가장 많이 택하는 생존 방식은 대기업 인수다. 유망한 스타트업이 빅테크의 생태계에 편입돼 기술·인력·시간을 동시에 거래하는 형태다. 대표적인 예시가 인텔의 삼바노바 인수 추진이다. 삼바노바는 누적 투자액이 10억 달러를 넘겼지만, 후속 자금 유치가 막히며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 AI칩 개발은 테이프아웃 이후 양산까지 3년 이상 걸리고 수천억 원이 투입되는 구조라 독자 생존이 어려운 기업들이 매각 협상에 나서는 사례가 늘고 있다. 빅테크에서도 자체 칩 개발을 위해 인수를 시도 중이다. 엔비디아 의존도를 낮추고, 자체 칩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올해 상반기 있었던 메타의 퓨리오사AI 인수 시도 역시 같은 맥락이다. 메타는 퓨리오사AI 인수에는 실패했으나, 현재 미국 리보스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소프트뱅크의 경우 앰페어를 65억달러(약 9조4천600억원)에 인수했으며, AMD는 AI 소프트웨어 최적화 스타트업 브리움을 흡수했다. AI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AI 반도체 스타트업의 인수는 어느 회사나 투자자들이 기대하는 어떤 성과를 내야하는 냉엄한 현실을 보여주는 예시”라면서도 “한편으로는 AI 반도체가 이전에 없던 분야이기 때문에, 어려운 도전에 대해서 똘똘 뭉쳐 있는 스타트업 팀이 성과를 더 내기 좋은 구조다. 대기업도 그래서 스타트업 인수로 눈을 돌리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협력으로 버틴다… 대기업 연합형 생존 모델 확산 두 번째 생존 방식은 대기업 컨소시엄이다. 대기업에 종속되는 인수형과 달리 AI 반도체 스타트업이 대기업과 손잡고 운영을 공유하는 구조다. 해당 방식의 대표적인 예시는 국내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이다. 리벨리온은 SK텔레콤, SK하이닉스 등 SK그릅과 함께 국산 AI반도체 개발을 위한 전략적 컨소시엄을 꾸려 상용화에 나섰다. 리벨리온은 이 외에도 KT, 네이버 등 국내 대기업과 협력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지난해 투자를 받기 시작한 아람코도 대기업 협력 모델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또한 반도체의 전설 짐 켈러가 있는 텐스토렌트와 LG AI연구원, 삼성전자 간 협력처럼 RISC-V(리스크파이브) 기반 IP와 대형 언어모델(LLM) 최적화를 함께 개발하는 형태도 나타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대기업 연합형 모델이 스타트업의 자금난을 완화하고 공급망 리스크를 줄이는 현실적 대안으로 보고 있다. 다만 협력 구조가 복잡해지는 만큼 스타트업의 장점인 빠른 의사결정이 다소 늦어진다는 점이 한계로 지목된다. 고객과 함께 만든다… 맞춤형 공동 설계 확산 세 번째 방식은 고객동맹 모델이다. 칩 기업이 클라우드·AI 서비스 사업자 등 실제 수요자와 공동으로 반도체를 설계·최적화하는 형태다. 미국 세레브라스시스템즈는 UAE 국부펀드 계열 G42와 협력해 AI 데이터센터 '콘도르 갤럭시'를 구축했다. 양사는 초대형 인공지능 모델 '자이스(Jais)'의 추론 효율을 높이기 위해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함께 최적화하는 공동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초대형 모델 자이스의 추론 효율을 높이기 위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공동 최적화를 진행 중이다. 그록은 생성형 AI 서비스 기업인 퍼플렉시티AI, 캐릭터 AI등과 협력해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기반의 추론 성능을 개선하는 서비스형 추론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그래프코어는 스태빌리티AI, 마이크로소프트, 델과 협력해 이미지 생성 모델에 최적화된 지능처리장치(IPU) 공동 설계를 추진하고 있다. 한 AI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현재 AI반도체 기업들의 생존 방식은 전략이기도 하지만 산업 구조가 강제한 결과”라며 “칩 개발에만 수천억원의 자금이 필요하고, GPU 중심의 생태계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독자적으로 살아남기 힘든 산업 구조다”라고 말했다.

2025.11.09 14:14전화평 기자

'AI 버블' 우려 재확산…IMF·英중앙은행 경고 이어져

인공지능(AI) 주가가 급등세를 이어가자 투자자 사이에서 AI 거품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었다. 9일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증시에서 AI 관련 주식이 일제히 하락하자 국제통화기금(IMF)과 영국중앙은행(BOE)이 잇따라 경고를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투자자들은 AI 주가가 지나치게 올랐다고 평가하며 미국에 집중된 자산을 분산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CEO)는 "향후 2년 내 주식시장이 10~20%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앤드루 베일리 영국중앙은행(BOE) 총재도 "기술 기업 생산성 향상이 긍정적이지만 AI 산업의 수익 구조가 불확실하다"며 AI 버블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AI 열풍으로 주가가 급등한 유럽 기업들도 불안한 분위기를 피하지 못하고 있다. 프랑스 서버 냉각 장비 업체 르그랑은 올해 주가가 37%나 올랐지만 투자자들은 차익을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I 기술주 급등이 AI 거품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의견도 나왔다. UBS 멀티에셋 전략가 키란 가네시는 "불확실성과 밸류에이션 부담에도 불구하고 시장 랠리가 매끄럽게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변동성은 자연스러운 조정 수준이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돈 만큼 큰 그림은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다수 외신은 아시아 시장은 다른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고 봤다.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한 주 새 500억 달러 손실을 기록했다는 이유에서다. 팔란티어와 엔비디아에 대한 공매도를 늘린 마이클 버리의 행보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루카 파올리니 픽테자산운용 수석전략가는 "AI 투자와 통화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인도, 브라질 등 신흥국으로 눈을 돌릴 때"라고 밝혔다.

2025.11.09 13:19김미정 기자

KB금융, 5개년 110조원 규모 생산적·포용금융 추진 발표

KB금융그룹이 미래 국가경제를 이끌어갈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향후 5년간 110조원 규모의 생산적·포용금융을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9월 출범한 'KB금융그룹 생산적금융 협의회'를 중심으로 세부 추진 계획을 준비해 왔다. 총 110조원 규모 중 생산적금융으로 93조원, 포용금융으로 17조원을 2030년까지 지원한다. 먼저 생산적금융 93조원은 투자금융 25조원과 전략산업융자(기업대출) 68조원으로 공급하며, 투자금융 부문은 ▲국민성장펀드 10조원 ▲그룹 자체투자 15조원으로 구성되고 전략산업융자의 경우 5년간 68조원 규모로 첨단전략산업 및 유망성장기업 등에 자금을 공급한다. 추가로 15조원 규모의 그룹 자체투자를 통해 생산적금융(자산운용·증권·인베스트) 펀드 결성, 증권의 모험자본 공급, 계열사 인프라/벤처투자 등을 공급한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5극 3특 전략'에 부합하는 지역 성장 프로젝트 발굴을 적극 추진한다. 권역별 핵심 산업과 연계되는 인프라, 신재생에너지, 데이터·AI센터, 물류·항만 등 지역 맞춤형 전략산업과 SOC 복합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5극 3특 전략은 전국을 5대 초광역권(수도권·동남권·대경권·중부권·호남권)과 3대 특별자치도(제주·강원·전북)로 재편해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국가 성장 전략을 의미한다. 포용금융 17조원은 서민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성장과 재기지원, 자산형성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지원과 채무지원 프로그램 등으로 추진된다. 최근 금융위원회 주관 생산적금융 소통 점검회의를 통해 KB금융은 총사업규모 3조3천억원 규모의 용인반도체클러스터 금융주선(KB국민은행·산업은행) 내용을 실행계획으로 발표한 바 있다. KB증권의 경우 증권사 최초로 정부 상생결제대출 시장에 참여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KB금융의 관계자는 “금융이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선도하는 본질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부 주도 생산적 금융 지원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소상공인, 서민·취약계층의 성장·재기 지원에도 앞장서서 국민 모두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포용금융 지원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1.09 12:15손희연 기자

교황 레오 14세 "AI 개발에 인간 존엄·생명 가치 반영해야"

교황 레오 14세가 인공지능(AI) 산업에 윤리적 책임을 촉구하며 기술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레오 14세는 지난 8일 X(구 트위터)에서 AI 개발이 단순 기술 경쟁을 넘어 인간 존엄과 생명 존중의 가치를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AI 업계는 도덕적 식별력을 길러야 한다"며 "정의와 연대, 생명에 대한 경외심을 반영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AI 개발자들의 기본 과제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발언은 레오 14세가 '빌더스 AI 포럼 2025' 참석자들에게 보낸 서한 이후 일주일 만에 나온 메시지다. 가톨릭교회의 사명과 일치하는 AI 기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취지다. 그는 빌더스 AI 포럼 2025에 보낸 메시지에서도 "AI 개발은 연구소나 투자 포트폴리오 안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가톨릭 교육을 위한 알고리즘 설계, 자비로운 의료 기술, 진리와 아름다움을 담은 창의적 콘텐츠 개발 등은 모두 복음 선포와 인간 발전을 위한 공동 사명"이라고 밝혔다. 이런 발언은 전 세계 기술기업들이 AI 경쟁에 몰두하는 가운데 등장했다.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같은 빅테크 기업은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며 기술 격차 벌리기에 나섰고, 오픈AI와 앤트로픽도 스타트업은 챗GPT와 클로드로 시장 주도권 다툼을 벌이고 있다. 레오 14세는 지난 5월 추기경단을 향한 첫 연설에서도 AI의 위험을 언급했다. 당시 그는 "AI는 인간 존엄과 정의, 노동 가치에 새로운 도전을 던지고 있다"고 말했다.

2025.11.09 12:12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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