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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상위업체 [ 텔레 ON4989 ] 구글 상위노출 전략 상단노출전문,Wu7'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10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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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벤처스, K뷰티 '클레버스텝스' 시드 투자

더벤처스(대표 김철우)는 중남미 대표 K-콘텐츠 인플루언서 제이슨 배 대표가 설립한 더마 K뷰티 브랜드 '클레버스텝스'에 시드 라운드 투자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KAIST 산업공학과 출신으로 네이버 스노우에서 실무 경험을 쌓은 배 대표는 중남미에서 '제이슨 코리아노'라는 이름으로 약 70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현대자동차, 라쿠텐 비키 등 국내외 주요 브랜드와의 협업 경험을 갖추고 있으며, 팔로워 네트워크를 포함한 중남미 크리에이터 협업 풀은 합산 2억 5천만 명에 달한다. 브라질·멕시코를 포함한 중남미 뷰티 시장은 약 670억 달러(약 100조원) 규모의 거대 시장이지만, K뷰티 침투율은 약 0.13%에 불과한 블루오션이다. 클레버스텝스는 2026년 8월 미국 히스패닉과 멕시코 시장을 시작으로 3종의 핵심 제품을 출시하며 이 시장에 본격 진입한다. 출시 제품인 ▲라이스-비타 콤플렉스 ▲하이드라 젠틀 클렌저 ▲나이아신 글로우 에센스 ▲B5 엑스트라 리페어 크림은 글로벌 제조사 한국 콜마와 협업해 개발됐다. 6종 세라마이드, 10% 나이아신아마이드, 10% D-판테놀, 12종 펩타이드 콤플렉스와 10중 히알루론산 등 제품별 고함량 핵심 성분과 발효 쌀 추출물을 기반으로 하며, 클레버스텝스(현명한 단계)라는 브랜드명처럼 올바른 스킨케어 루틴을 먼저 교육하고, 스킨케어 루틴의 형성을 돕는 '에듀케이션 퍼스트'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광고비 없이 최근 90일간 약 1억 270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한 배 대표의 소셜미디어 채널은 유료 광고 환산 시 약 100만 달러(약 13억원)에 달하는 마케팅 가치를 지닌다. 이는 고객 획득 비용을 구조적으로 낮추는 클레버스텝스만의 핵심 경쟁력이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김철우 더벤처스 대표는 "클레버스텝스는 중남미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도와 광범위한 크리에이터 네트워크를 갖춘 팀"이라며 "광고비 없이 이 같은 성과를 만들어낸 것은 브랜드가 이미 강력한 마케팅 자산을 내재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제이슨 배 클레버스텝스 대표는 "클레버스텝스를 시작으로 한국 브랜드들이 중남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 커머스 플랫폼 '코라존(스페인어로 심장)'을 구축할 것"이라며 "2029년까지 매출 4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금은 아마존 채널 고도화 및 초기 물량 생산에 활용되며, 2026년 하반기부터 브라질·칠레 등 인근 국가로의 시장 확대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2026.04.16 12:24백봉삼 기자

KFC, 가맹점주 대상 프랜차이즈 컨벤션 개최

KFC가 가맹점주와 함께 사업 전략을 공유하는 컨벤션을 열었다. 16일 회사는 지난 15일부터 양일간 제2회 프랜차이즈 컨벤션을 개최하고 가맹 사업 운영 성과와 하반기 전략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맹 사업 출범 이후 성과를 점검하고 본사와 점주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KFC는 지난 2024년 가맹 사업을 시작한 이후 현재 전국 34개 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복수 매장을 운영하는 다점포 점주도 증가하는 등 가맹 사업이 확대되는 추세다. 이번 컨벤션에서는 가맹 사업 성과 공유를 비롯해 하반기 운영 전략과 마케팅 방향이 소개됐다. 신메뉴 시식과 질의응답,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KFC 관계자는 “가맹점주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4.16 12:10류승현 기자

노브랜드 버거 앱 회원 수 70만명 돌파…"혜택 지속 확대"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 앱 회원 수가 전년 1분기 대비 40% 증가하며 70만 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앱 쿠폰 사용량도 약 10% 늘어나며 앱 할인 혜택을 활용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물가로 외식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앱 혜택을 강화한 전략이 주효했다고 신세계푸드는 분석했다. 노브랜드 버거는 자체 앱을 통해 실질적인 고객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앱 이용자들에게 세트업 등 정기적으로 혜택을 제공하는 '와페모 페스티벌'과 점심시간 노브랜드 버거의 대표 메뉴를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NBB 런치타임'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사이드 메뉴 증정', '세트업', '1+1', '생일 쿠폰' 등 다양한 앱 쿠폰을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앱 회원들이 더욱 편리하게 노브랜드 버거를 즐길 수 있도록 5000원부터 5만원(5000원·1만원·2만원·3만원·5만원)까지 다양한 금액대로 구성한 모바일 금액권을 선보여 앱 등록 한번으로 매장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간편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앱에서 메뉴 주문이 가능하며 GPS 기반 픽업 기능을 통해 메뉴를 주문한 후 인근 매장에서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 신세계푸드는 앞으로도 '가성비 스마트 소비' 트렌드에 맞춰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앱 기반 혜택을 제공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고물가 상황에 가격과 편의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고객들이 늘면서 앱 기반 혜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6 11:41김민아 기자

자존심 꺾인 애플, AI 2년 지각에 '부트캠프' 초강수…시리 수장도 교체

애플이 오는 6월 세계개발자회의(WWDC)를 앞두고 지지부진한 성능으로 비판받아온 음성 비서 '시리(Siri)' 조직에 대한 대대적인 수술에 나섰다. 개발 인력을 코딩 부트캠프에 강제 투입하는 초강수를 두며 인공지능(AI) 경쟁력 회복에 사활을 거는 모습이다. 16일 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애플은 시리 개발팀 인력 수백 명을 대상으로 수 주간의 AI 활용 코딩 교육을 위한 부트캠프를 실시한다. 이는 앤트로픽의 '클로드 코드'나 오픈AI의 '코덱스' 등 최신 AI 도구를 활용한 코딩 역량에서 시리 팀이 타 소프트웨어 조직에 비해 뒤처졌다는 내부 평가에 따른 조치다. 애플 내에서 시리 팀은 최신 기술 흐름을 타지 못하는 낙후된 조직이라는 평판을 받아왔다. 특히 기존의 복잡한 규칙 기반 시스템에 매몰돼 현대적인 생성형 AI 도입을 위한 기술적 부채를 해결하지 못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또 애플의 약점이 모델 자체보다 iOS 전반과 결합된 시리의 레거시 구조에 있다고도 봤다. 여기에 2년 전 발표한 '애플 인텔리전스' 기반의 시리 개선판이 여전히 실제 제품에서 구현되지 못하자, 경영진도 엔지니어들의 기술 스택을 강제로 전환하는 고육지책을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조직 개편과 리더십 교체도 마무리 수순에 들어간 분위기다. AI 전략을 총괄하던 존 지아난드레아 수석부사장이 이번 주 공식 퇴임을 앞둔 상태로, 현재는 크레이그 페더리기 수석부사장과 비전 프로 개발을 주도했던 마이크 록웰이 팀을 재정비 중이다. 업계에선 록웰 투입을 두고 시리를 공간 컴퓨팅의 핵심 인터페이스로 진화시키겠다는 애플의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했다. 이번 교육 기간 중 현장에는 시리의 안전 표준 준수와 성능 평가를 위한 핵심 인력 120여 명만 잔류해 제미나이 연동 테스트를 이어갈 것으로 관측된다. 애플은 부족한 자체 AI 역량을 보완하기 위해 구글과의 협력 확대도 공식화할 전망이다. 오는 6월 공개될 iOS 20의 새로운 시리에는 구글의 AI 모델 '제미나이'가 탑재되며, 사용자가 직접 AI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확장 프로그램' 기능도 도입될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외부 개발자가 시리를 통해 앱 기능을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개발자 도구(SDK) 공개 여부가 이번 시리 변화의 성패를 가를 핵심 지표가 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폐쇄적인 개발 문화를 고집하던 애플이 외부 AI 코딩 도구 사용을 강권하고 라이벌인 구글의 모델을 빌려 쓰는 것은 그만큼 시리의 경쟁력 낙후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증거"라며 "이번 WWDC는 시리가 단순한 음성 비서를 넘어 진정한 개인화 AI 에이전트로 거듭날 수 있을지를 결정짓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6.04.16 11:33장유미 기자

앤트로픽, 클로드 또 먹통…서비스 안전성 '논란'

앤트로픽 인공지능(AI) 모델 '클로드'가 일시적으로 접속 장애를 일으키며 서비스 안정성 논란이 불거졌다. 15일(현지시간) 인터넷 장애 추적 사이트 '다운디텍터'와 클로드 공식 상태 페이지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미국 동부 시간 기준 오전 10시 30분경부터 불안정한 상태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장애는 약 3시간가량 이어진 뒤 오후 1시 42분경 정상화됐다. 이날 오전 10시 45분 기준으로 다운디텍터에는 7000건 넘는 장애 신고가 접수됐다. 이용자 자발 신고 기반 집계라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피해 규모는 더 클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다만 최근 들어 클로드는 간헐적인 오류와 접속 지연을 보이고 있다. 상태 페이지를 보면 이달 중 오류가 발생하지 않은 날은 2일, 5일, 12일 등 사흘에 불과해 대부분 기간 동안 서비스 이슈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개월간 가동률도 98%대로 하락했다. 이는 2024년 이후 올해 1월까지 99~100% 수준을 유지했던 것과 비교하면 눈에 띄는 변화다. 업계에서는 모델 불안정성이 클로드 코드, 클로드 코워크 등 신규 서비스 확산으로 인한 연산 자원 부담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용자 증가에 따른 인프라 과부하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앤트로픽은 늘어나는 수요와 비용 부담에 대응하기 위해 과금 구조를 조정하고 있다. 디인포메이션 보도에 따르면 기존 기업용 엔터프라이즈 요금제를 사용자당 월 200달러 정액에서 기본료 20달러에 사용량 기반 과금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는 사용량이 많은 고객에게 더 많은 비용을 부과하는 구조로, 인프라 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조치다. 앤트로픽은 "연산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인프라 투자를 강화할 것"이라며 "구글, 브로드컴과 협력을 확대내 내년부터 대규모 AI 연산 자원을 확보할 것"이라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밝혔다.

2026.04.16 11:32김미정 기자

네오위즈, '라운드8' 중심 인력 확충 주력...신작 개발 속도

네오위즈가 '라운드8 스튜디오'(이하 라운드8)를 중심으로 인력 채용을 진행하며 신작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올라온 채용 공고 중 과반이 라운드8에 집중돼 있어, 콘솔 및 PC 기반의 AAA급 라인업 강화에 주력하는 모양새다. 16일 네오위즈 채용 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는 총 37개로 확인된다. 이 중 라운드8 관련 공고는 20개로, 전체의 약 54%를 차지한다. 모집 분야는 클라이언트 및 서버 프로그래머, 게임 기획, 아트 등 개발 전 영역을 아우른다. 이번 채용을 통해 확인된 신작 파이프라인은 더욱 구체화됐다. 글로벌 흥행작인 'P의 거짓' 차기작은 언리얼 엔진5를 기반으로 심도 있는 콘텐츠와 강렬한 액션 구현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해당 직군 자격 요건으로 P의 거짓 엔딩 경험을 필수로 내거는 등 프로젝트 이해도가 높은 인재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신규 프로젝트들의 면면도 다양하다. 라운드8 아트2실에서는 따뜻하고 아늑한 감성의 '라이프 시뮬레이션' 게임을 제작 중이며, '프로젝트 Dox'는 글로벌 제작사 및 외부 작가진과 협업하는 내러티브 중심의 신작으로 확인됐다. 유니티 엔진을 활용한 '내러티브 중심 RPG' 신작 역시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머 채용을 진행하며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러한 채용은 네오위즈의 중장기 전략과 맞닿아 있다. 과거 웹보드와 모바일 게임 위주였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고품질 패키지 게임 중심의 글로벌 개발사로 체질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현재 네오위즈는 라운드8 외에도 파우게임즈, 겜프스엔 등 전문화된 개발 조직을 운영 중이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라운드8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양질의 개발 인력을 모집하고 있다. 우수한 개발 역량을 갖춘 인재 영입을 통해 차기작 개발 등 신작 개발에 집중해나갈 계획이다"며 "게임 개발자이자 동시에 게이머인, 진짜 게임을 사랑하는 분들의 많은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6.04.16 11:22진성우 기자

AI가 네트워크 직접 운영…에퀴닉스, '패브릭 인텔리전스' 출시

에퀴닉스가 에이전틱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네트워크 인프라를 자동화하는 신제품을 출시하며 엔터프라이즈 AI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복잡한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AI 워크로드 운영을 자동화해 기업의 인프라 효율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에퀴닉스는 AI 네이티브 네트워크 운영 계층 '패브릭 인텔리전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패브릭 인텔리전스는 기업이 AI 기반 네트워크를 설계·배포·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기존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DN)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AI 워크플로우에 최적화된 네트워크 운영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솔루션은 에퀴닉스의 '분산형 AI 허브'를 기반으로 동작하며 글로벌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엣지 환경 전반에 걸친 인프라 구축과 운영을 자동화한다. 기업은 복잡한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AI 워크로드를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특히 AI 에이전트가 네트워크 환경을 자율적으로 관리하는 에이전틱 AI 개념을 적용했다. 수동 중심의 기존 네트워크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실시간 데이터 분석과 자동 대응을 통해 인프라를 최적화하는 구조다. 패브릭 인텔리전스는 자연어 기반 명령과 자동화된 워크플로우를 지원하는 '패브릭 슈퍼 에이전트', 다양한 AI 클라이언트와 연동되는 'MCP 서버', 프라이빗 연결 기반 AI 서비스 접근을 지원하는 '패브릭 애플리케이션 커넥트', 실시간 이상 탐지와 예측 분석을 제공하는 '패브릭 인사이트' 등으로 구성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기업은 네트워크 설계와 운영을 단순화하고 기존 수주 단위로 소요되던 배포 시간을 수분 단위로 단축할 수 있다. 또 민감 데이터를 퍼블릭 인터넷에 노출하지 않고도 AI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어 보안성과 성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에퀴닉스는 전 세계 77개 도시, 280개 이상의 데이터센터로 구성된 글로벌 인프라를 기반으로 패브릭 인텔리전스를 제공하며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AI 워크로드 확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4400개 이상의 고객이 에퀴닉스 패브릭을 활용하고 있다. 업계에선 AI 확산 속도에 비해 네트워크 인프라가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격차가 커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기존 레거시 네트워크는 AI 워크로드가 요구하는 실시간성과 유연성을 충분히 지원하지 못해 병목 현상을 유발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에퀴닉스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네트워크 인프라를 단순 지원 요소가 아닌 AI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전환하겠다는 전략이다. 존 린 에퀴닉스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는 "모든 기업이 AI를 활용해 비즈니스를 혁신하는 데 주력하고 있지만, 대부분은 성장을 주도하는 방식으로 AI를 대규모 배포할 인프라를 갖추지 못하고 있다"며 "에이전틱 AI가 성숙해지고 추론 애플리케이션이 기업 전반으로 확산됨에 따라 네트워크 인프라는 그 어느 때보다 빠르고 유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패브릭 인텔리전스는 고객이 복잡한 인프라 관리에 소요하는 시간을 줄이고 비즈니스 발전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인프라를 제약 요소에서 경쟁 우위로 전환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4.16 11:05한정호 기자

"과기정통부 혁신본부에 예산편성·집행권 있어야 제기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에 부처별 R&D 컨트롤타워 기능과 예산 편성 및 집행권을 부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72개나 되는 전문 관리기관은 단일 조직으로 통폐합할 것을 주문했다. 김태진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수석연구원은 15일 대덕연구개발특구출입기자단과 공공과학기술연구노동조합이 공동 주최한 정책토론회에서 35조원이 넘게 들어가는 R&D 패러독스(역설)를 언급하며, 이 같은 방안을 제시했다. 김 수석은 R&D 패러독스로 "올해 R&D 예산 35.5조원이 행정적으로는 성공이다. 서류상 정부 R&D 과제 성공률이 98%다. 그런데 실질적으로는 실패로 본다. 예를 들어 기업지원 예산 8조원 가운데 사후 기술료 환수율은 1% 미만이다. 이는 산업적 참사다"라고 지적했다. 과제성공률이 98%나 되는 이유에 대해선 정량 지표 위주 평가 때문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이같은 패러독스가 일어난 원인으로 ▲행정 칸막이:부처 쪼개기식 예산 배분 ▲권한만 있고, 책임은 없는 구조 ▲논문에 갇힌 혁신(평가) 등을 꼽았다. 또 관리 및 전문기관 난립 배경에 대해선 ▲출연연이 부처 직할에서 벗어나며, 각 부처가 예산 확보를 위한 '수족'으로 자체 R&D 전문기관 신설 ▲1부처 1전문기관 원칙에도 불구, 부처 이기주의로 통폐합 실패를 지적했다. 김 수석에 따르면 현재 연구관리 전문기관들은 대부분 출연연 부서나 조직으로 출발했다. KISTEP은 KIST 정책부서, IITP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부서, KEIT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독립했다. 이런 연구관리 전문기관들은 KIAT, NIPA 등으로 분화하면서 부처를 대행하는 관리기관이 됐고, 각종 대형사업들이 만들어지면서 별도 사업단이 만들어져 23년기준 무려 72개나 된다는 것. 이에 대한 대안으로 김 수석은 현행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를 부처별 R&D 컨트롤타워 기능과 예산 편성 및 배분권을 갖는 '국가과학기술전략처' 기능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주문했다. 혁신본부기 현재의 단순한 타당성 심사자 또는 조율자 역할에서 국가 핵심 전략 설계자(아키텍처)로 위상을 강화 및 격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으로 혁신본부 역할에 대해 ▲실질적인 예산배분권을 갖는 전략 지위자 ▲기획예산처 실링에 묶이지 않는 독자적 범부처 전략사업 예산 편성 및 집행권 법제화 ▲다부처 칸막이 제거 및 중장기 로드맵 수립 등을 제시했다. 김 수석은 마지막으로 부처별로 난립해 있는 전문기관 72개는 통폐합하는 방향으로 기능 재편을 주장했다. (가칭)국가연구개발평가원 단일 조직으로 통합하고 별도 국가R&D성과관리를 위한 (가칭)국가R&D성과평가원 설립으로 큰 틀의 전문기관 조직 이원화를 주문했다. 이에 앞서 노환진 전 UST 교수는 "새로운 NIS(국가혁신시스템) 구조를 준비해야 한다"며 "과학기술부총리 시스템에서 NRC(경제인문사회연구회)를 과기정통부 산하로 보내, NST(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NRC를 통해 전체 출연연을 지원, 육성하면서 아젠다 연구제도를 신설할 것"을 언급했다. 고용주 전 대전과학산업진흥원장은 지방 과학기술혁신정책 변화와 개선 방안, 김민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시민참여연구센터 운영위원장)은 전략연구사업 기획 및 수행 체계 재정립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외에 양중식 대전ICT산업협회장은 업계 대표로 나서 산업현장 목소리를 전달했다. 또 지디넷코리아에서는 박희범 기자가 출연연 현장 목소리를 전달했다.

2026.04.16 10:55박희범 기자

'오펜하이머 설립' 美 체험형 과학관…현대차그룹 GBC에 2032년 들어선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과학관 익스플로라토리움과 협력해 국내에 체험형 과학관을 건립한다. 현대차그룹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익스플로라토리움과 이 같은 내용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장재훈 부회장, 지성원 HMG브랜드경험담당 부사장을 비롯해 윌리엄 F. 멜린 익스플로라토리움 이사회 의장, 린지 비어만 관장, 앤 리처드슨 최고경험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새롭게 조성되는 과학관은 오는 2032년 개관을 목표로 현대차그룹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GBC) 내에 들어설 예정이다. 수동적인 관람 방식을 탈피해 방문객이 스스로 탐색하고 실험하는 참여형 전시 공간으로 기획된다. 또한 과학자, 교육자, 예술가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전시 기획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커뮤니티 플랫폼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모빌리티, 인공지능(AI), 로봇 등 첨단 산업의 기반이 되는 기초과학 발전과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정의선 회장은 "체험형 과학관은 개개인의 호기심과 탐구 정신을 키우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차별화된 과학 교육의 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파트너사인 익스플로라토리움은 1969년 물리학자 프랭크 오펜하이머가 설립했으며, 직접 만지고 실험하는 '핸즈온' 전시 기법을 선도적으로 도입한 곳이다. 전 세계 과학관의 80% 이상이 해당 체험형 전시 모델을 차용하고 있으며, 현재 연간 100만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

2026.04.16 10:54김재성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장 재공모 마감…'18개월 수장 공백' 마침표 찍나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의 수장 공백이 1년 6개월을 넘기며 장기화되는 가운데, 차기 원장 선임을 위한 재공모 절차가 마감됐다. 이번 인선은 지난 2월 최종 면접 후보자 전원 탈락이라는 초유의 사태 이후 다시 진행된 만큼, 콘텐츠 산업 생태계를 제대로 대변할 전문가를 컨트롤타워에 세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6일 콘진원에 따르면 신임 원장 공개 모집 서류 접수가 어제(15일) 마감됐다. 업계 안팎에서는 이번에야말로 철저히 산업 논리와 생태계를 이해하는 '진짜 전문가'가 등판해야 한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콘진원은 장기간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직무대행 체제로 일상적인 행정은 굴러가고 있으나, 막대한 예산을 다루고 중장기 전략을 수립해야 하는 핵심 공공기관으로서 대규모 사업 추진과 정책 결단은 사실상 멈춰선 상태다. 특히 심각한 대목은 현재 콘텐츠 산업이 마주한 대외 환경이다. 인공지능(AI) 기반 제작 환경의 급격한 확산과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의 치열한 경쟁 등 전례 없는 격변기를 지나고 있다. 전체 콘텐츠 수출의 과반을 책임지며 글로벌 주도권을 쥐고 있는 게임 산업과 웹툰의 해외 시장 안착 등 중차대한 과제가 산적해 있다. 이러한 골든타임에 정부 정책과 글로벌 투자를 조율할 수장이 없다는 것은 국가 콘텐츠 경쟁력의 커다란 손실로 이어진다. 전문가들은 역대 콘진원장들의 궤적을 짚어보며, 차기 원장의 조건이 과거와는 확연히 달라져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과거 콘진원은 17대 국회의원 출신의 초대 이재웅 원장을 비롯해 대선 캠프 출신이었던 4대 김영준 전 원장 등 정치권 낙하산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특히 김 전 원장 체제에서는 방만 경영 등의 논란 끝에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사상 초유의 'E등급'을 받는 등 조직이 크게 망가지기도 했다. 이러한 위기 속에 등판했던 직전 5대 조현래 전 원장은 문화체육관광부 관료 출신으로서 무너진 조직을 재건하는 '소방수'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 전 원장은 임기 동안 동반성장 평가 최우수 등급, 안전활동 수준평가 A등급 등 내부 경영 지표를 정상화하며 행정적 안정감을 되찾았다. 업계에서는 관료 체제가 다져놓은 행정적 안정에 이어 다음 스텝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 2월 공모에서 유명 배우 등 최종 후보 5명이 모두 적격 판정을 받지 못한 채 전원 탈락한 사태는 역설적으로 차기 원장에게 요구되는 실질적 전문성의 잣대가 그만큼 높아졌음을 방증한다. 이는 조직의 급한 불을 끄는 관리자를 넘어, 이제는 글로벌 시장 재편 속에서 산업의 디테일을 꿰뚫고 생태계 전반을 이끌 '사령관'급 인사를 뽑겠다는 정부와 업계의 엄격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도 풀이된다. 이에 대해 콘진원 측은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지원했다"며 "임원추천위원회에서 보다 역량 있는 분들을 추천할 수 있도록 임원추천위원회 운영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6.04.16 10:35정진성 기자

[AI는 지금] 젠슨 황, AI 다음 패권 '양자' 낙점…오픈 모델로 QPU 표준 선점 본격화

엔비디아가 양자 컴퓨팅의 실용화를 앞당길 세계 최초의 오픈 인공지능(AI) 모델 '엔비디아 아이징(NVIDIA Ising)'을 전격 발표하며 양자 생태계 주도권 선점에 나섰다. AI를 양자 컴퓨터의 제어 계층으로 활용해 그간 하드웨어 제약으로 꼽혔던 양자 오류 문제를 소프트웨어로 정면 돌파하겠다는 전략이다. 16일 엔비디아에 따르면 아이징은 양자 프로세서의 보정(Calibration)과 오류 정정(Decoding)에 최적화된 모델군으로 구성됐다. 특히 AI 기반의 디코딩 모델은 기존 업계 표준 대비 속도는 2.5배 빠르고 정확도는 3배나 높다. 이는 취약한 큐비트 상태를 실시간으로 관리해 양자 컴퓨터를 실제 산업 현장에서 쓸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컴퓨터'로 전환하는 핵심 기술이다. 핵심 모델인 '아이징 캘리브레이션'은 비전 언어 모델(VLM)을 활용해 며칠씩 걸리던 보정 작업을 단 몇 시간으로 단축한다. '아이징 디코딩'은 3D 합성곱 신경망(CNN)을 통해 양자 오류를 실시간으로 잡아낸다. 이는 하드웨어의 물리적 한계를 소프트웨어 지능으로 극복하겠다는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의 의지가 투영된 결과물이다. 이번 발표는 엔비디아가 기존 GPU 중심 AI 인프라 주도권을 차세대 양자 데이터센터로 확장하려는 전략적 포석으로 읽힌다. 양자 상용화의 최대 병목으로 꼽히는 오류 정정과 보정 자동화 영역을 선점함으로써, 향후 QPU가 데이터센터의 새로운 연산 축으로 편입될 때 소프트웨어 런타임과 양자연산장치(QPU)-그래픽처리장치(GPU) 인터커넥트 표준까지 선점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국내외 AI 인프라 시장에도 거센 파장이 예상된다. 엔비디아는 자사의 '쿠다-Q(CUDA-Q)' 플랫폼과 'NVQ링크(NVQLink)' 하드웨어를 아이징 모델과 통합해 GPU와 QPU가 공존하는 하이브리드 컴퓨팅 표준을 제시했다. 이는 향후 클라우드서비스제공업체(CSP)들이 양자 가속 서비스를 설계할 때 엔비디아의 쿠다-Q·NVQ링크 중심 스택을 사실상의 표준 레이어로 채택할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는 엔비디아의 플랫폼 영향력을 크게 확대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미 아톰 컴퓨팅, 아이온큐(IonQ) 등 글로벌 양자 기업은 물론 연세대학교 등 국내외 주요 학계에선 아이징에 대한 검증·적용이 진행되고 있다. 엔비디아는 NIM 마이크로서비스와 쿡북(Cookbook)을 함께 제공해 개발자들이 특정 하드웨어 아키텍처에 맞춰 모델을 즉각 파인튜닝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양자 개발 스택 영향력을 높이고 있다. 황 CEO는 "AI는 양자 컴퓨팅을 실용화하기 위해 필수적"이라며 "아이징을 통해 AI는 제어 계층으로서 양자 기계의 운영체제 역할을 수행하고, 취약한 큐비트를 신뢰할 수 있는 양자-GPU 시스템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발표는 엔비디아가 단순한 가속기 제조사를 넘어 양자-클래식 하이브리드 컴퓨팅의 런타임 표준을 장악하겠다는 선언"이라며 "특히 복잡도가 높은 양자 오류 정정 코드를 고성능 GPU 기반의 신경망으로 해결하려는 시도는 향후 퀀텀 데이터센터 설계의 필수적인 레퍼런스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2026.04.16 10:34장유미 기자

HMM, 서아프리카 항로 넓힌다…신규 서비스 개설

HMM이 유럽 거점과 서아프리카를 잇는 지선 서비스를 통해 중장기 해운 네트워크 확장 전략을 본격화한다. HMM은 7월부터 스페인과 서아프리카를 연결하는 신규 컨테이너 서비스 'MA2를 개설한다고 16일 밝혔다. HMM은 '2030 중장기전략'의 핵심 내용으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허브앤스포크' 전략을 추진 중이다. 이는 대형선이 유럽 등 원양 항로의 핵심거점 항만(Hub) 간 운송을 책임지면, 피더선이 그 거점을 중심으로 지선망을 구축하는 방식이다. MA2 서비스는 이러한 허브앤스포크 전략을 구체화한 지선망으로, 지중해 핵심거점 항만인 스페인 알헤시라스를 중심으로 서아프리카 주요 항만들을 연결한다. 성장 잠재력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기항하지 않던 아프리카를 연계함으로써 대 화주 서비스를 제고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프리미어 얼라이언스 회원사인 일본 ONE와 공동 운항하는 이번 서비스는 7월 둘째 주 알헤시라스에서 시작되며, 2800TEU급 컨테이너선 5척이 투입된다. 왕복 소요 기간은 35일이며, 기항지는 알헤시라스-탕헤르(모로코)-다카르(세네갈)-테마(가나)-레키(나이지리아)-아비장(코트디부아르) 순이다. HMM 관계자는 “이번 MA2 서비스는 허브앤스포크 전략으로 HMM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는 물론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 확보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HMM은 허브앤스포크 전략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 이후 피더선을 꾸준히 확보해 왔다. 지난 3월에는 HD현대중공업에 2800 TEU급 컨테이너선 10척을 발주했고, 올해 초에는 1900 TEU급 컨테이너선 2척을 시장에서 확보했다. 지난해 10월에는 1만 3000 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12척과 함께 1800 TEU 및 2700 TEU급 12척을 동시에 발주하는 등 6개월 사이에 24척의 피더선을 확보했다.

2026.04.16 10:11류은주 기자

Tageos, 프래그매틱 세미컨덕터(Pragmatic Semiconductor) 기술이 내장된 세계 최초 FlexIC 기반 RFID 제품 라인업 출시

파트너십은 저탄소 NFC 연결을 위한 대규모 시장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업계를 선도하는 지속 가능한 혁신을 제공한다. 새로운 Tageos 'EOS Lite' 및 'EOS Zero ® Lite' 제품 라인은 혁신적인 안테나 설계, 프래그매틱 세미컨덕터(Pragmatic Semiconductor)의 초박형 FlexIC 기술, 지속 가능한 제조 공정을 통해 탄소 발자국을 최소화하는 특수 제작 솔루션이다. EOS-932 Zero Lite PR1301은 지속가능한 종이 기반 NFC 인레이로 해당 신규 인레이 및 태그 제품 라인업의 첫 제품이다. EOS Lite 및 EOS Zero Lite 제품군은 최신 RFID 기술과 Pragmatic NFC Connect PR1301 칩을 적용해 소재 사용량, 탄소 발자국, 비용을 대폭 절감한다. 프랑스 몽펠리에, 영국 케임브리지, 2026년 4월 16일 /PRNewswire/ -- 글로벌 RFID 및 BLE 인레이 분야를 선도하는 Tageos와 유연 반도체 기술의 선구자 프래그매틱 세미컨덕터(Pragmatic Semiconductor)가 오늘(4월 15일) 프래그매틱의 유연하고 지속가능한 Pragmatic NFC Connect 제품 라인을 기반으로 한 Tageos의 최신 제품 포트폴리오 출시를 통해 장기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를 발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Tageos EOS Lite와 EOS Zero Lite 라인은 슬림하고 저탄소 발자국을 갖춘 혁신적 안테나 설계를 제공하며, 제품 단위 인텔리전스(item-level intelligence)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와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연결하는 신시장 개척을 지원한다. EOS-932 Zero Lite PR1301은 비용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종이 기반 NFC 인레이로, 종이 패키징 및 라벨에 원활하게 융합되도록 설계됐다. 해당 인레이는 지속가능성, 폼팩터, 디지털 연결성이 중요한 소비자 참여 및 제품 인증과 같은 대중 시장에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다. 초박형 Pragmatic NFC Connect 칩과 종이 기반 인레이 안테나는 원활한 결합을 통해 대량 생산과 비용 효율적인 배포를 가능하게 하고, 종이 소매 패키징 및 라벨의 재활용률을 증가한다. Tageos 혁신센터(Innovation Center of Excellence, ICoE)에서 개발된 이번 신제품은 지속가능한 RFID 인레이 및 태그 분야에 대한 해당 회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하며, Pragmatic NFC Connect PR1301 칩을 최초로 탑재한 제품이다. 초박형 유연 설계로 촉감으로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얇아, 곡면, 포장 또는 제품 내부에 눈에 띄지 않게 통합할 수 있어, 전통적으로 비용, 공급망 및 지속가능성 문제로 제약을 받던 대중시장 영역에서 제품 단위 인텔리전스를 실현할 수 있다. 확장 가능한 디지털 제품 식별과 소비자와 스마트폰 간의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함으로서, 해당 인레이는 새로운 물리적-디지털 세계 융합, 현대 소매 공급망에서의 재활용, 고객 여정의 디지털화를 지원한다. 브랜드와 소매업체는 이제 외관을 변경하지 않고도 눈에 띄지 않는 NFC 기능을 포장에 내장할 수 있고, 총 탄소 발자국을 줄이며, 소비자 참여, 제품 인증 및 브랜드 보호를 위한 강력한 마케팅 채널로 제품을 전환할 수 있게 됐다. Tageos의 CEO 마티유 피콩(Matthieu Picon)은 "프래그매틱 세미컨덕터(Pragmatic Semiconductor)와의 긴밀한 협업은 혁신과 명확한 지속 가능성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결합하여 고객이 스마트 패키징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고도로 확장 가능하고 비용 효율적이며 진정으로 지속가능한 NFC 인레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며 "새롭게 성장하는 FlexIC 기반 제품라인인 EOS Lite와 EOS Zero Lite는 브랜드가 제품과 소비자에게 가장 사적인 기기인 스마트폰을 통해 고객과 연결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또다른 경료의 예"라고 말했다. 프래그매틱 세미컨덕터(Pragmatic Semiconductor)의 CEO 데이비드 무어(David Moore)는 "이러한 혁신을 시장에 출시하는 것은 자사의 FlexIC 기술 배포에 중요하다. 우리는 Tageos와 함께 제품 단위 인텔리전스를 원활하게 통합하고, 대규모로 지속가능하고 연결된 경험을 제공하여 빠르게 확장되는 기회에 대처하고 있다"며 "양사는 거의 모든 제품에서 직접적으로 소비자에게 진품 여부를 알려주고, 신뢰를 높이며, 가치 사슬 전반에서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와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는 한층 더 스마트한 새로운 패키징 시대를 형성하고 있다 "고 말했다. 새 EOS-932 Zero Lite PR1301의 프로토타입 샘플은 2분기 말까지 요청 시 제공될 예정이다. 추가 보완 제품군은 올해 말 출시될 예정이며, 대량 주문은 2026년 3분기부터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Tageos 소개 Tageos®는 글로벌 RFID 및 무선 IoT 인레이와 태그의 설계 및 제조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이다. 소매업체, 브랜드 소유자, 산업 제조업체 등 최종 고객이 다양한 제품과 자산을 식별, 인증, 추적 및 관리할 수 있도록 고품질 혁신 제품과 센서(RAIN RFID/UHF, NFC/HF, BLE)를 포함해 다양하게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Tageos는 ISO 9001:2015 및 ISO 14001:2015 인증을 획득했으며, 미국 오번대학교(Auburn University) RFID Lab의 ARC 품질 인증을 획득했다. 프랑스 몽펠리에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프랑스, 미국, 중국, 독일, 홍콩(SAR), 인도, 이탈리아, 멕시코에 제조 시설과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Tageos는 2022년 페드리고니 그룹(Fedrigoni Group)에 편입되었다.자세한 내용은 www.tageo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래그매틱 세미컨덕터(Pragmatic Semiconductor) 소개 프래그매틱 세미컨덕터(Pragmatic Semiconductor)는 유연 반도체 기술을 대규모로 구현해 디지털 세계와 물리적 세계를 지속가능하게 연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최적화된 목적 지향 설계와 지속가능 혁신을 핵심으로, 초박형 유연 폼팩터 반도체인 FlexIC(유연 집적회로)를 설계 및 제조하고 있다. 프래그매틱의 제품, FlexIC 플랫폼 및 파운드리 서비스는 연결(connect), 감지(sense), 연산(compute) 기능으로 유연 혁신을 고객이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속가능한 엣지 및 제품 단위 인텔리전스를 대규모로 신속하게 실현한다. 프래그매틱 FlexIC 파운드리는 지속가능한 생산과 빠른 혁신 주기를 뒷받침하는 독창적 공정을 운영하며, 공급망 회복력 확보에 필요한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자세한 내용은 www.pragmaticsem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956992/Pragmatic_x_Tageos_Logo.jpg?p=medium600

2026.04.16 10:10글로벌뉴스

[인사] 국토교통부

◇과장급 전보 ▲제주지방항공청장 강성습 ◇과장급 파견 ▲국무조정실 국토공간대전환실무추진단 성장기반과장 한명희 ▲기본사회위원회 기본사회기획단 연구전략과장 오한영

2026.04.16 10:09주문정 기자

투라인클라우드, 실행형 AX 확산 속도…정부 바우처 공급기업 선정

투라인클라우드가 정부 지원 사업을 기반으로 기업 인공지능 전환(AX)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실행 중심 AX 전략을 앞세워 컨설팅을 넘어 실제 구축과 운영까지 이어지는 전환 모델을 제시한다는 목표다. 투라인클라우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유관 기관이 추진하는 'AX 원스톱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AX 원스톱 바우처 지원사업은 기업의 전사적 AX을 촉진하기 위해 AI·클라우드·데이터 등 핵심 기술을 바우처 형태로 통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중견기업은 물론 대기업까지 참여 대상에 포함되며 컨설팅부터 구축, 운영까지 AX 전 과정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업은 총 260억원 규모로 추진되며 과제당 최대 2년간 약 13억원 수준의 예산이 지원된다. 투라인클라우드는 AI 기반 마이크로서비스아키텍처(MSA) 전환 플랫폼 'MSAP.ai'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엔드투엔드 AX 전환 체계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시스템을 유지하면서 AI를 연결하는 방식의 전환 전략이 강점이다. 기업들이 초기 부담 없이 AX를 시작하고 점진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도메인 분석부터 설계·개발·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MSA 기반 자동화 체계를 통해 AX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복잡성과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수요 기업이 빠른 서비스 개선과 유연한 시스템 확장이 가능한 구조를 확보하도록 돕는다. 투라인클라우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MSA 전환 및 운영 자동화 기술을 중심으로 공공·금융·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최근에는 MSAP.ai를 중심으로 AI 기반 서비스 확장 전략을 강화하며 AX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신현석 투라인클라우드 대표는 "많은 기업이 AI 도입의 필요성은 인식하고 있지만, 실제 적용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AX 원스톱 바우처 사업을 통해 기획에 그치지 않고 실행과 성과로 이어지는 AX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AI 시대에는 새로운 시스템을 만드는 것보다 기존 시스템을 어떻게 연결하고 확장하느냐가 핵심"이라며 "이러한 전환을 가장 현실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4.16 10:09한정호 기자

앤트로픽, 클로드 코드 UI 전면 재설계…오프라인에서도 자동화 실행

이번 업데이트는 앤트로픽이 AI 코딩 에이전트 시장에서의 차별화를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클로드 코드는 오픈AI의 코덱스(Codex), 깃허브 코파일럿(GitHub Copilot) 등 경쟁 제품과의 경쟁에서 오프라인 자동화와 멀티 세션 병렬 실행이라는 실무 지향적 기능으로 개발자 저변을 넓히고 있다. 앤트로픽의 연간 반복 매출(ARR)이 300억 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클로드 코드가 성장 동력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자세한 내용은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4.16 10:00AI 에디터

나스코 경영진, 삼성重 방문…미 해군 지원함 협력 강화

삼성중공업과 미 해군 함정 사업을 계기로 제너럴 다이내믹스 NASSCO(GD 나스코) 설계·건조·자동화 기술 전반에 걸친 협력 확대에 나섰다. 삼성중공업은 GD 나스코 경영진이 15일 삼성중공업 거제 조선소를 방문해 미 해군 차세대 군수지원함(NGLS) 사업을 비롯해 양사간 실질적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의에는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과 데이비드 J. 카버 GD 나스코 사장, 브레트 허쉬만 사업개발 및 정부관계 담당 이사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NGLS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과 더불어 양사간 협력 영역을 설계에서부터 자동화 기술 분야까지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여 준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GD 나스코 경영진은 삼성중공업의 기술력이 NGLS 개념설계와 향후 예상되는 건조 과정에서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삼성중공업은 설계부터 건조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에서 GD NASSCO와 긴밀히 협력해 미 해군의 요구 조건 충족은 물론 효율적인 건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GD 나스코의 현대화·자동화 관련 기술협력에 대한 논의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다. 실무 협의 후 양사 경영진은 삼성중공업의 최신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내업 공장과 안전·도장 VR 체험장을 둘러봤다. 내업 공장은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해 장비를 원격 운영하거나, 로봇 스스로 선박의 3D CAD 모델과 계측 데이터를 인식해 용접을 수행하는 등 3X 기술이 총 망라된 첨단 공장이다. 삼성중공업은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RX 기술을 기반으로 24시간 운영되는 자동화·무인화 조선소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빠르게 추진 중이다. 삼성중공업은 선박 설계, 건조 지원을 넘어 RX 분야 협력을 통한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기술 수출을 확대하고, GD 나스코는 미국내 조선 산업의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윈-윈 전략임. 삼성중공업은 양사 관계를 미국 상선 시장까지 확대하여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은 "미국 조선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GD 나스코의 경영진 방문을 계기로 양사의 전략적 파트너십이 한층 강화됐다"고 말하고 "GD 나스코의 생산 인프라와 삼성중공업의 자동화, 스마트 기술 융합이 양국 조선산업 발전에 실질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이비드 J. 카버 GD 나스코 사장은 "세계 최고 수준 건조 역량과 시스템을 갖춘 삼성중공업을 방문하게 돼 기쁘다"며 "양사 협력은 한미 조선산업에 큰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며 이러한 기술적 진보가 다음 세대에게 실질적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GD 나스코는 제너럴 다이내믹스의 조선 계열사로 1950년대부터 지금까지 150척 이상 미 해군 지원함과 상선을 인도했다. 미국 서해안에서 유일하게 설계부터 건조, 수리까지 전 공정을 수행할 수 있는 조선소다. 현재 미 해군의 존 루이스급 유류 보급함(T-AO) 20척 건조와 차세대 잠수함 지원함(AS-X)을 설계 중이다.

2026.04.16 09:59류은주 기자

메가존클라우드, 스노우플레이크도 '찜' 했다…AI 데이터 시장 '기술 격차' 증명

국내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1위 기업인 메가존클라우드가 데이터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과의 결속력을 다지며 'AI 데이터' 시장 주도권 굳히기에 나섰다. 메가존클라우드는 글로벌 AI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의 최고 파트너 등급인 '엘리트(Elite)' 자격을 2년 연속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엘리트 등급은 스노우플레이크가 파트너사의 기술 인증 수준과 영업 역량, 실제 고객 성공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하는 최상위 등급이다. 현재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APJ) 지역 내 파트너사 중 단 19개사만이 이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메가존클라우드가 유일하게 2년 연속 엘리트 지위를 유지하며 글로벌 수준의 데이터 전문성을 입증했다. 이번 등급 획득은 메가존클라우드가 단순한 인프라 재판매를 넘어 고부가가치 영역인 '데이터 엔지니어링' 역량을 확보했음을 보여준다. 스노우플레이크가 글로벌 데이터 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만큼, 국내 유일의 최상위 파트너라는 지위는 향후 대형 엔터프라이즈 고객 확보전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는 요소가 될 전망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지난 한 해 동안 게임, 제조, 커머스 등 산업별 특성에 맞춘 데이터 혁신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제조 분야에서 스노우플레이크의 최신 기술인 '코텍스 AI(Cortex AI)'를 활용해 챗봇을 구축하고, 게임 고객사의 데이터 활용 공정을 자동화하는 등 기술적 난도가 높은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업계 관계자는 "단순 클라우드 전환(Migration) 단계를 지나 이제는 축적된 데이터를 어떻게 비즈니스 수익으로 연결하느냐가 기업들의 최대 화두"라며 "메가존클라우드가 제조와 게임 등 복잡한 데이터 구조를 가진 산업군에서 최신 AI 기술을 접목해 성과를 냈다는 점은 MSP의 역할이 '인프라 관리'에서 '데이터 컨설팅'으로 진화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자격 획득에 따라 메가존클라우드는 전문 컨설팅과 기술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스노우플레이크 도입을 검토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실제 운영 환경과 동일한 조건의 기술검증(PoC)과 데모를 제공해 도입 리스크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본사 영업팀과 밀착 협업해 고객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고 최신 기술 공유를 위한 세미나도 정례화하기로 했다. 고객사 입장에서는 '국내 유일'의 파트너를 통해 본사 수준의 기술 지원을 직접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데이터 플랫폼은 초기 설계가 성패를 가르는 만큼, 검증된 파트너를 통한 사전 기술검증 지원은 메가존클라우드가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핵심 카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황인철 메가존클라우드 CRO(최고매출책임자)는 "2년 연속 엘리트 파트너 선정은 우리가 국내 스노우플레이크 생태계에서 가장 깊이 있는 기술력과 성공 사례를 보유하고 있음을 입증한 결과"라며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업들이 데이터에서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6.04.16 09:58장유미 기자

'LG 파트너' 스킬드 AI, 지브라 로봇 사업부 인수…피지컬 AI 상용화 가속

LG CNS의 피지컬 인공지능(AI) 핵심 파트너인 미국 스킬드 AI가 로봇 소프트웨어(SW)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로봇 두뇌인 파운데이션 모델 고도화 전략에 LG의 산업 현장 혁신 구상이 맞물려 글로벌 피지컬 AI 주도권 확보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스킬드 AI는 로보틱스 자동화 사업 확대를 위해 미국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로봇 자동화 사업부를 인수했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는 물류·유통 현장에서 활용되는 자동화 및 로봇 솔루션을 제공하며 자율이동로봇(AMR) 기반 사업을 확대해왔다. 이번 인수를 통해 스킬드 AI는 지브라의 로봇 플릿 관리 SW를 확보하며 대규모 로봇 운영·제어 역량을 내재화하게 됐다. 다수의 로봇을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군집 관리 기술로 창고 등 산업 현장에서 로봇 운영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스킬드 AI는 다양한 형태의 로봇에 적용 가능한 범용 로봇 두뇌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로봇이 특정 작업에 맞춰 개별 프로그래밍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복잡한 작업을 스스로 학습하고 수행하는 구조를 지향하고 있다. 특히 물체 집기, 이동, 협업 등 고난도 작업까지 가능한 방향으로 기술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이같은 전략은 LG CNS의 피지컬 AI 사업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LG CNS는 지난해부터 스킬드 AI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을 기반으로 한 산업용 AI 휴머노이드 로봇 솔루션 개발에 나서고 있다. 제조·물류·시티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반복·고강도·위험 작업을 대체하는 지능형 로봇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목표다. LG CNS는 자체 로봇 통합 운영 플랫폼과 스마트팩토리·물류 솔루션을 결합해 풀스택 피지컬 AI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스킬드 AI의 RFM은 이 구조에서 핵심 두뇌 역할을 담당한다. 기존 공정 단위 자동화를 넘어 입고부터 출고까지 전 과정을 재설계하는 엔드투엔드 혁신 전략도 병행한다. 양사 협력은 단순 기술 제휴를 넘어 투자와 전략 연계로 이어지고 있다. LG는 벤처 투자 조직을 통해 스킬드 AI의 약 14억 달러(약 2조원) 규모 시리즈C 투자 라운드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를 계기로 산업용 로봇 시장 선점을 위한 공동 생태계 구축에 나선 상태다. 최근 구광모 LG 회장이 직접 스킬드 AI를 찾아 협력 확대를 점검한 점도 이같은 흐름에 힘을 싣는다. 구 회장은 이달 2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스킬드 AI 공동 창립자들과 만나 로봇 지능 기술을 확인하고 피지컬 AI를 중심으로 한 그룹 AI 전환(AX) 전략을 구체화했다. 스킬드 AI 역시 대규모 투자 유치와 함께 사업 확장을 가속하고 있다. 회사는 시리즈C를 통해 기업가치 140억 달러(약 20조원) 이상을 인정받았다.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로봇 데이터 학습과 산업 현장 적용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업계에선 스킬드 AI의 기술 확장과 LG CNS의 산업 적용 역량이 결합될 경우 피지컬 AI 상용화 속도가 크게 앞당겨질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범용 로봇 지능과 실제 산업 데이터가 결합되는 구조가 형성되면서 제조·물류·서비스 전반에서 자동화 적용 범위가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아비나브 굽타 스킬드 AI 공동 창립자 겸 사장은 "이번 확장을 통해 인간과 로봇이 협업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재정의하고 보다 복잡한 작업까지 수행할 수 있는 지능형 로봇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16 09:49한정호 기자

[AI는 지금] 구글, 월가 자본 끌어다 'AI 영토' 넓힌다…"빚 안 지고 AI거점 확충"

구글이 57억 달러(약 8조원) 규모 정크본드(고수익 회사채) 발행을 골자로 하는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통해 인공지능(AI) 인프라 자금조달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빅테크가 직접 부채를 떠안지 않고도 초대형 데이터센터를 선점하는 AI 확장 전략이 본격화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이날 구글 연계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의 57억 달러 규모 5년 만기 정크본드 마케팅에 착수했다. 발행 자금은 미국 인디애나주 설리번카운티 캠퍼스 내 신규 데이터센터 2개동 건설에 투입된다. 해당 시설은 AI 특화 클라우드 기업 플루이드스택(Fluidstack)이 장기 임차하며, 구글이 지급보강(backstop) 형태로 수요 안정성을 뒷받침하는 구조다. 월가에서는 "빅테크 수요를 담보로 한 신종 AI 인프라 금융"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자금 조달은 부외금융(off-balance-sheet financing) 방식으로 추진된다. 부외금융은 채무비율을 줄이거나 위험관리를 위해 자산을 매입하는 경우에 주로 사용되는 방식이다. 프로젝트나 자회사를 위한 자금 조달, 소수 지분을 보유한 자산 매입을 위한 자금조달 방법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거래가 주목받는 것은 구글이 직접 자금을 투입하지 않으면서도 데이터센터 공간과 전력,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용 능력을 선제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외부 개발사와 자본 시장을 활용해 AI 경쟁의 핵심 축인 데이터센터 부지와 전력망 확보에 나서는 전략이다. 구글은 지난해 암호화폐 채굴기업 테라울프(TeraWulf Inc)의 데이터센터 금융에도 32억 달러 규모 지급보강 구조를 적용한 바 있다. 텍사스 프로젝트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12억8000만 달러 규모 추가 정크본드를 발행했다. 그 연장선상에서 나온 인디애나 거래는 거래 규모를 역대 최대로 확대한 사례다. 업계에선 이를 단순 부동산 금융이 아니라 AI 수요 선점 경쟁의 자본시장 버전으로 해석한다. 구글 입장에선 직접 대규모 설비투자(CAPEX)를 집행할 때보다 재무제표 부담을 낮추면서도 필요한 시점에 전용 인프라를 확보할 수 있다. 플루이드스택은 최근 앤트로픽PBC와 500억 달러 규모 맞춤형 데이터센터 구축 계약을 체결하는 등 AI 전용 인프라 시장의 핵심으로 부상했다. 최근엔 10억 달러 투자를 유치하면서 기업가치 180억 달러를 인정받기도 했다. 이번 프로젝트 역시 초대형 생성형 AI 고객 수요를 겨냥한 선제 증설 성격이 짙은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일각에선 데이터센터 부채가 빠르게 누적되는 점을 위험 요소로 보고 있다. 최근 일부 AI 연계 데이터센터 채권은 10% 안팎 고수익률을 제시해야 투자자를 모을 정도로 선별 장세가 뚜렷해졌다. 결국 장기 임대계약 유지 여부와 AI 수요의 실질 수익화가 향후 건전성을 가를 핵심 변수라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이제 빅테크는 직접 돈을 넣기보다 수요를 보증해 월가 자금을 끌어오는 방식으로 AI 인프라를 선점하고 있다"며 "전력과 부지를 먼저 확보한 사업자가 결국 차세대 AI 경쟁의 주도권도 가져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6 09:45장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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