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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전력반도체 시장 키운다…"기술 자립률·국내 생산비중 2배 목표"

산업통상부(이하 산업부)는 지난 10일 발표한 'AI 시대, 반도체 산업전략'의 세부과제를 구체화하기 위해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과 함께 그랜드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차세대 전력반도체 포럼'을 17일 개최했다. 차세대 전력반도체는 Si(실리콘) 대비 고온·고전압에서 효율이 높은 화합물 소재(SiC(탄화규소), GaN(질화갈륨) 등)를 활용한 반도체로, 첨단산업 핵심부품(AI 데이터센터·전기차·HVDC 등)에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추진단은 전력반도체 밸류체인별 앵커기업·참여기업·관련 기관 전문가로 구성되며, 차세대 전력반도체 기술로드맵 수립을 통해 차세대 전력반도체 개발과 제품 양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 수요 연계형 R&D를 기획할 예정이다. 또한 추진단에서는 정례적인 포럼 개최를 통해 지역별 핵심거점 중심 전력반도체 인프라 구축 논의와 함께 국민성장펀드 및 반도체 특별법 운용 등 제도적 지원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문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첨단 산업에서는 반도체의 연산 능력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전력 효율과 내구성도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됐다"며 "2030년까지 화합물 전력반도체 기술자립률과 국내 생산비중을 2배 확대할 수 있도록 산·학·연·관의 정례적인 소통 채널을 강화해 정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2.17 16:48장경윤 기자

기후부, 내년 산업·경제·사회 녹색 대전환(K-GX) 전략 마련

기후부가 내년 1월 범정부 '대한민국 녹색대전환(K-GX) 추진단'을 출범해 산업·경제 구조를 탈탄소 성장지향형으로 전환 추진하는 '대한민국 K-GX 추진전략'을 마련한다. 또 탈 플라스틱 순환경제를 실현하고 홍수·가뭄·화학물질 등 일상 속 재난 대책도 빈틈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7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기후부는 내년 산업·경제·사회 전 부문의 K-GX 전략을 마련해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책임 있게 이행하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국토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기후부는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보급을 목표로 정부 역량을 총동원한다. 태양광 이격거리 규제 개선을 위해 관련법을 개정하고 영농형 태양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특별법을 제정해 보급을 확대한다. 범정부 협업으로 농지·간척지·수상 등 신규 부지를 발굴하고 학교·주차장·전통시장 등 생활 주변에서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또 에너지 생산이 마을 소득으로 이어지는 '햇빛소득마을'을 전국 3만8천여 개 행정단위 리를 대상으로 내년부터 매년 500개 이상 조성한다. 융자 등 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계통 부족 지역에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연계하는 등 패키지로 지원한다. 풍력은 2045년까지 육상풍력 12GW, 해상풍력 25GW 보급을 목표로 발전사업 허가 시 풍황계측기 설치 대신 기상청의 풍황데이터를 허용하는 등 규제를 합리화하고 범정부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해 인허가를 밀착 지원하기로 했다. 탠덤 태양광 모듈·20MW급 이상 초대형 터빈 등 차세대 기술개발과 실증을 지원해 조기 상용화를 통한 해외시장 선점도 추진한다. 유연하고 스마트한 지역 분산형 차세대 전력망으로 전환하기 위해 입지별 마이크로그리드를 구축하고 분산특구를 지정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수요처의 지역 이전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AI를 활용해 지능화된 전력망을 운영하고 2029년까지 2.3GW ESS 보급, 가상발전소(VPP)를 활성화하는 등 재생에너지 수용성도 높일 계획이다. 또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과 2040년 석탄발전 전환 로드맵을 수립해 탈탄소 에너지전환 로드맵을 마련할 예정이다. 12차 전기본에는 ▲2030 NDC 이행 ▲2035 NDC 및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간헐성과 원전 경직성 문제해결을 통한 탈탄소 에너지믹스 계획을 담을 계획이다. 전기요금과 전력시장도 개편해 재생에너지 확대를 뒷받침한다. 상반기 중 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RPS)를 입찰방식으로 개편해 가격경쟁을 유도하고 계획입지 도입 인허가 간소화, 보증·융자 확대 등 비용절감 방안을 추진해 재생에너지의 비용 경제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재생에너지 시장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봄·가을 출력감소를 조건으로 추가 정산금을 지급하는 '재생에너지 준중앙제도'를 1분기 중 도입하고 히트펌프·ESS·양방향 충·방전(V2G) 등 수요 유연성 자원의 시장참여 활성화 방안도 마련한다. 또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시간대로 전력 수요를 분산하기 위해 산업용 계시별 요금체계를 '낮 시간대 요금인하+밤 시간대 요금 인상'하는 내용으로 개편하고 대규모 소비처의 지역 분산 등을 유도하기 위해 지역별 전기요금 도입도 검토한다. 전기위원회 산하에 전력감독원을 신설해 시장·전력망·요금 등에 대한 감독도 강화한다. 탈탄소 산업 전환을 위해 재정지원을 확대하고 제도적 지원 근거도 마련한다. 올해 수립된 '제4차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할당계획'에 기반해 유상할당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수익금을 기업의 탈탄소 전환에 재투자하는 선순환구조를 정립한다. 녹색금융과 전환금융을 설계하고 하반기 중에는 탄소중립산업법과 기후테크육성특별법을 제정해 생산세액공제·탄소차액계약제도(CCfD) 도입 등 지속적 지원의 법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기차 보조금 체계를 성능과 안전성은 향상하면서 가격 인하를 유도하는 방향으로 개편하는 한편, 상용차 시장에 전기모델 출시를 유도하고 전 차급에 전동화 라인업을 구축해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한다. 충전 병목 현상이 발생하는 생활공간 주변에 급속충전기를 확충하고 전기차 양방향 충·방전 기능을 활용해 양방향 충전기 보급을 추진한다. NDC 이행을 철저히 점검하기 위해 중앙-지방정부가 함께 이행체계를 구축한다.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옛 탄녹위)가 이행점검을 총괄하고 관계 부처 NDC 이행협의회를 통해 주기적으로 이행점검을 실시한다. 채굴·폐기에 의존하지 않는 탈플라스틱 순환경제를 실현한다. 일회용컵 보증금제는 무상제공 금지로 전환하는 등 명확한 가격신호로 확실하게 감량한다는 방침이다. 페트병 재생원료는 사용의무제를 본격 시행하고 사용의무 대상은 내년 연간 5천톤에서 2028년 연간 1천톤 생산자로 확대하고 의무율도 내년 10%에서 2030년 30%로 강화한다. 미세먼지 대책으로 자동차 온실가스·배출가스 기준을 강화하고 배출의심 사업장에는 AI 기반으로 감시를 강화한다. 국립공원 안에 고급형 생태탐방원과 야영장을 조성해 국립공원을 고급생태휴양지로 전환하고 '국립휴양공원' 제도 신설도 추진한다. 내년 1월 1일 수도권 생활페기물 직매립제도 시행을 위해 공공시설 확충 전까지는 민간시설 위탁처리 방식으로 보완하고 재난이나 시설가동중지, 불가피한 비상상황이 발생할 때는 예외적으로 직매립 허용기준을 적용해 수거 지연이나 적체를 예방한다. 홍수·가뭄·화학물질 등 일상 속 재난대책도 빈틈없이 추진한다. 극한 호우에 대비해 홍수 방어시설 설계기준을 보완하고 취약구간 정비와 보강을 본격화한다. 또 수위관측소를 확대해 학습정보를 늘려 AI 예보 정확도를 높이고 기상(기상청)·강우레이더(기후부)를 통합 운영하는 등 홍수예보체계를 고도화해 예측 역량을 강화한다. 도시침수 예보플랫폼을 구축해 시민에게 침수위험을 실시간으로 알리는 서비스도 시범운영한다. 물 수요변화에 신속 대응하기 위한 수자원 공급망도 강화한다. AI 기반으로 물 수급을 분석하는 예측모델을 개발하고 국가수도기본계획 변경주기를 5년에서 2년으로 단축해 물수요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한다. 화학 안전망 구축을 위한 대책도 추진한다.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관련해서는 범부처 지원단을 구성해 국가 주도로 충실히 배상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안에 '국민주권정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종합지원 대책'을 발표하고 특례지원 등을 반영한 '가습기살균제 피해 구제를 위한 특별법' 개정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대한민국이 탈탄소 문명으로 도약하려면 '2030 NDC'를 책임 있게 이행한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 과정에서 산업과 경제 역시 대도약의 기회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어 “내년에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에너지를 대전환하고 산업·경제 녹색대전환으로 산업과 경제 구조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추진하는 한편,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사회를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7 16:44주문정 기자

이마트24, 점포 줄고 적자 커져 이중고...'반전 카드' 통할까

이마트의 아픈 손가락으로 꼽히는 편의점 이마트24가 실적 반등을 위한 본격적인 채비에 나섰다. 대표 상품과 자체 브랜드(PB)를 선보이고 혁신 매장을 내세우며 질적 성장을 이루겠다는 전략이다. 여기에 편의점 경쟁력의 핵심인 가맹점주 확보를 위해 각종 혜택 등도 내세우고 있다. 적자는 커지고 가맹점 수는 줄어 이중고에 빠진 이마트24의 반전 카드가 통할지 업계 관심이 모인다. 3분기 매출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점포 450여개 문 닫아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24는 올해 3분기 매출 5천5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억원에서 78억원으로 확대됐다. 누적 기준으로도 매출은 5.7% 줄었고 영업손실은 전년보다 67억원 늘어났다. 점포 수도 감소세다. 지난 3월 말 기준 이마트24 점포는 총 6천161점으로 이 중 가맹점이 6천114점을 차지했다. 하지만 지난 3분기 말 기준 총 5천748점을 운영 중이다. 가맹점은 5천710점으로 450여 점포가 문을 닫은 것이다. 특히 이마트24가 그간 손익분기점(BEP)으로 삼아온 점포 수 6천개가 붕괴됐다. 지난 2022년 1분기 6천점을 달성한 후 3년 6개월 만이다. 최근에는 창사 첫 희망퇴직도 실시했다. 부장급 이상 직원(밴드1~2)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프로그램 '커리어 리뉴얼' 프로그램 참여자 신청을 오는 19일까지 받고 있다. 참여자는 경력 재설계 지원 혹은 이마트24 점포 운영 기회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반전 카드는 상품 혁신·혁신 점포 이마트24가 실적 반전을 위한 카드로 꺼내든 것은 상품 혁신과 새로운 타입의 매장, 가맹점주 혜택 확대 등이다. 우선 지난 9월 새로운 PL(Private Label)브랜드 '옐로우'를 출시하고 자체 브랜드 상품 강화에 나섰다. 고물가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PL 상품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고 가격보다는 차별화된 상품으로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판단했다는 것이 출시 이유다. 이마트24는 기존 PL상품을 모두 '옐로우'로 바꾸고, 신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였다. 매장 활용 전략도 수정했다. 특화 점포인 플래그십 매장과 프로토타입 매장을 선보이면서다. 지난달에는 서울 성수동에 '트랜드랩 성수점'을 개점했다. 이마트24가 지향하는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과 비전을 효과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매장이다. 매월 가장 먼저 신상품을 선보이고 정기적으로 트렌디한 브랜드를 소개하는 장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차세대 가맹점의 표준 모델이 될 프로토타입 매장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3일 '마곡프리미엄점'을 처음 공개하고 '광주첨단본점(5일)', '대전 도룡프리미엄점(12일)'을 각각 열었고 현재 총 7개점을 운영 중이다. 프로토타입을 통해 기존 편의점의 '필요한 상품을 빠르게 구매하는 공간'을 넘어, 신상품 탐색과 트렌드 경험을 중심에 둔 '경험 중심의 공간'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플래그십 점포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매장이고 프로토타입은 신규 가맹점에 적용되는 표준 모델이 되는 점포”라며 “재계약을 앞둔 가맹점주들은 지원금을 받거나 매장 재단장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점포의 재단장 이후 풀 세팅된 모습을 직접 둘러볼 수 있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편의점 경쟁력은 가맹점 수…상생 선언 발표 가맹점주를 위한 각종 정책도 쏟아내기 시작했다. 이마트24는 지난 10월 경영주의 실질적인 수익 개선과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선언을 발표했다. 이 일환으로 저수익 점포 경영주를 대상으로 로열티 타입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로열티 타입으로 전환 시 기존의 월회비 대신 매출총이익을 경영주 71%, 본사 29% 비율로 분배한다. 또 내년부터 전략적으로 선정된 차별화 상품에 대한 100% 폐기지원, 신상품 점포 도입 시 인센티브 지원 확대, 점포 운영 시 발생 가능한 피해 보험 지원 확대 등을 골자로 한 상생협약을 추진한다. 편의점 산업은 얼마나 많은 점포를 갖고 있는지가 경쟁력의 척도가 되는 산업이다. 이에 편의점들은 기존 가맹점의 이탈을 막고 경쟁사의 매장을 확보하기 위해 가맹점주를 위한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 실제 GS리테일은 매년 말 가맹점을 위한 상생 지원안을 발표하고 있다. CU는 최근 내년도 상생 지원안을 발표하고 신상품 지원금을 연간 최대 192만원으로 상향했다. 익명을 요구한 업계 관계자는 “편의점 가맹점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점포가 얼마나 좋은 위치에 있는지”라며 “위치가 좋은 편의점의 경우 해당 지역 담당 영업사원들이 계약 종료 시점을 미리 확인해두고 그 시점에 맞춰 브랜드 변경을 제안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2025.12.17 16:44김민아 기자

SOOP, 로블록스와 'e스포츠 페스타' 개최

SOOP은 오는 18일 온라인 페스타와 21일 오프라인 페스타를 통해 총 20명의 스트리머가 참여하는 로블록스 기반 이(e)스포츠 페스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SOOP 스트리머 12명(킴성태, 김된모 등)과 로블록스 대표 스트리머 8명(왕클세종, 키리코 등)이 팀을 구성해 다양한 게임 대결을 펼친다. 해설에는 김정민 캐스터와 스트리머 한예찬이 참여할 예정이다. 온라인 페스타는 오는 18일 오후 7시 로블록스 체험 '99 나이트 인 더 포레스트'로 진행된다. 총 4개 팀이 생존을 위한 협력과 전략을 겨루며, 게임 내 마피아 미션 등 특수 규칙을 적용했다. 오프라인 페스타는 오는 21일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열린다. 총 400석 규모의 관람석이 마련되며 티켓은 티켓링크에서 판매된다. 현장에서는 라이벌과 기차전쟁 등 4종의 로블록스 체험을 기반으로 두 팀 간 대결이 펼쳐질 계획이다. SOOP은 이번 페스타를 통해 로블록스 카테고리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선보이고 다양한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새로운 형태의 게임 행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25.12.17 16:40박서린 기자

LPDDR 공급난…삼성·SK, 中업체 '장기계약' 요청받아

저전력 D램(LPDDR) 공급난이 심화되면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에 장기공급계약(LTA) 요청이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LPDDR은 스마트폰은 물론 인공지능(AI) 서버향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D램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메모리 공급사가 주도권을 쥘 전망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오포는 최근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LPDDR에 대한 LTA를 제안했다. LPDDR은 일반 D램에 비해 저전력·고효율 특성을 강조한 D램으로, 스마트폰 등 IT 기기에 필수적으로 채용된다. 이 중에서도 최신 세대인 LPDDR5X 수요가 가장 활발한 추세다. 오포는 최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을 찾아 LPDDR에 대한 장기공급계약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소 4~6개 분기 동안 일정 정도 LPDDR 공급량을 보장해주는 조건이 주 골자다. 통상 메모리 제조기업와 스마트폰 기업 간의 메모리 공급 건이 1개 분기 단위로 이뤄져 왔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이다. 특히 삼성전자와 오포 간의 LTA 협의가 더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게 업계의 전언이다. 삼성전자의 경우 경쟁사 대비 D램 생산능력이 가장 많고, 양산되는 D램 중 고대역폭메모리(HBM) 비중이 아직 크지 않아 상대적으로 LPDDR 공급에 여유가 있다. 오포의 이번 LTA 요청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메모리 공급부족 현상을 대변해준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 4분기 초 스마트폰 제조사의 D램 재고 수준은 2~4주로 전년동기(13~17주)나 전분기(3~8주)와 비교해 심각한 수준이다. 중화권 스마트폰 업계만이 아니라 삼성전자 MX사업부, 애플도 메모리 부족에 따른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 기업들은 중화권 업체 대비 높은 시장 장악력으로 메모리 수급이 비교적 수월한 상황이지만, 메모리 제조사의 공격적인 가격 인상 전략을 온전히 방어하지는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주요 메모리 기업들은 내년 상반기부터 고부가 LPDDR 서버 출하 비중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AI 산업이 기존 학습에서 추론 영역으로 넘어가면서, 전력효율성이 뛰어난 LPDDR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글로벌 빅테크인 엔비디아향 SoCAMM(소캠)2 공급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소캠은 엔비디아가 독자 표준으로 개발해 온 차세대 메모리 모듈로, LPDDR5X 4개를 집적해 전력효율성 및 대역폭을 끌어 올렸다. 삼성전자의 경우, 내년 1분기부터 1b(5세대 10나노급) D램 기반의 소캠2 제품을 선제적으로 출하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2분기부터 1c(6세대 10나노급) D램 기반의 소캠2로 용량 기준 2개 모델에 양산 공급을 시작할 것으로 관측된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주요 스마트폰 기업들은 물론 중국 기업들도 LPDDR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고, 내년 상반기부터는 엔비디아향으로 상당한 물량의 최첨단 LPDDR이 공급될 예정"이라며 "반면 공급사들의 생산능력은 한정돼 있어, 내년 1분기까지는 LPDDR이 범용 D램의 폭발적인 가격 인상의 축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12.17 16:21장경윤 기자

솔루엠, 중기부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대상'

글로벌 리테일 테크 전문기업 솔루엠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성과공유회'에서 티제이랩스와 공동 수행한 과제가 수요기반형 트랙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사업은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상생 협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수요기반형 ▲문제해결형 ▲자율제안형 등 3개 트랙에 약 120여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솔루엠은 '수요기반형' 트랙에서 기술 독창성과 사업화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솔루엠은 이번 과제를 통해 AI 기반 실내 측위 기술 전문 스타트업 티제이랩스와 손잡고 오프라인 데이터(고객 동선 및 구매 행동)를 활용한 차세대 리테일 솔루션을 선보였다. 양사가 구축한 솔루션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도 스마트폰 RF 신호만을 감지해 고객 동선을 파악하는 '앱리스' 트래킹 기술이 핵심이다. 솔루엠 전자가격표시기(ESL) 하드웨어 인프라에 티제이랩스 공간 AI 기술을 접목했다. 심사위원단은 이 기술이 기존 오프라인 리테일 '데이터 공백'을 해소하고, 온라인 쇼핑 수준의 정교한 고객 분석을 가능케 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실제 솔루엠은 이번 과제 수행 기간 동안 글로벌 대형 리테일 기업들과 개념검증(PoC)을 진행하며 매장 내 혼잡도 분석 및 광고 성과 측정 등에서 유의미한 데이터를 도출해냈다. 이번 수상으로 주관 스타트업인 티제이랩스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성공적인 오픈이노베이션을 이끈 솔루엠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로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대기업-스타트업 간 상생 협력의 모범 사례를 남겼다. 솔루엠은 이번 협업 성과를 자사 차세대 통합 솔루션(SSP)에 탑재해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순 하드웨어 판매를 넘어, 매장 운영 효율화와 광고 수익(RMN) 창출을 돕는 '데이터 솔루션 파트너'로서 입지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솔루엠 관계자는 "확보된 고객 행동 데이터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ESL 사업을 고부가가치 데이터 비즈니스 모델로 확장하고 리테일 테크 시장에서 주도권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솔루엠은 전 세계 ESL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현재 약 2조2천억원 규모 수주잔고를 보유했다. 최근에는 ESL 솔루션 외에도 전기차 충전, AI 데이터센터용 전원공급장치 등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12.17 16:20신영빈 기자

시큐아이 "내년 사이버보안, 'AI vs AI' 본격화"

시큐아이가 내년 부상할 주요 사이버 위협으로 랜섬웨어, 인공지능(AI) 등을 꼽았다. 시큐아이는 17일 '2026년 보안 트렌드'를 5가지로 요약해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AI vs AI ▲랜섬웨어 위협 고도화 ▲업데이트를 가장한 소프트웨어 공급망 공격 ▲북한 해커의 가상자산과 방산 기술 탈취 ▲통합 위협 대응의 플랫폼화 등이다. 우선 시큐아이는 내년부터 공격과 방어 전반에 AI가 확산되며, 사이버 보안이 본격적인 'AI vs AI' 구도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했다. 생성형 AI의 확산으로 딥페이크, 맞춤형 악성코드 등 공격이 지능화·자동화되고 있어 기존 위협의 수준이 단기간에 높아졌다고 봤다. 이에 향후 AI가 자율적 판단과 실행 능력을 갖춘 '공격 에이전트'로 변모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시큐아이는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에도 AI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AI가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대응 전략을 수립해 인간 개입 없이 보안 업무를 수행하는 'AI 기반 보안 플랫폼'이 더욱 주목받을 예정이다. 올해 국내 기업 및 기관을 괴롭혔던 랜섬웨어 공격 역시 내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특히 정보를 암호화하고 기업에 돈을 요구하는 기존 랜섬웨어 공격에서 나아가 주요 랜섬웨어 그룹들은 다크웹에 탈취 정보를 공개하며 피해 기업을 공개적으로 압박하는 등 대담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최근에는 암호화 해제 비용을 지불한 이후에도 데이터 유출을 빌미로 추가 협박을 가하고, DDoS 공격까지 병행하는 등 이중·삼중의 갈취 수법이 활개를 치고 있다. 또 공공·금융기관에 납품되는 보안 솔루션이나 필수 소프트웨어의 업데이트 서버가 해킹될 경우 악성코드가 대규모로 유포될 수 있으며, 이는 단일 기관을 넘어 여러 기관에 연쇄적인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공공·금융기관에서 클라우드 전환, AI 도입을 가속화하고 있는 만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검증 절차를 더욱 엄격히 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국가 배후 공격 세력의 가상자산과 방산 기술 탈취 시도도 내년에 이어질 전망이다. 경제제재로 외화 사정이 어려워진 북한은 최근 수년 동안 가상자산 해킹을 통한 외화 취득에 상당 부분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보안 산업의 트렌드는 탐지·분석·대응 전 과정을 단일 환경에서 처리하는 '플랫폼화' 흐름이 본격화될 전망이 나온다. 구체적으로 AI, 위협 인텔리전스(TI), SIEM·SOAR를 하나의 환경으로 통합해 위협 대응까지 수행하는 통합 위협 대응 플랫폼이 보안의 주류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시큐아이 정삼용 대표는 "보안 위협이 다방면으로 확대되는 만큼 위협 대응의 시야도 넓어져야 한다"며 "기업은 위협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보안 체계를 갖춰야한다" 말했다.

2025.12.17 16:19김기찬 기자

앤서니 안잘론 자이온 CEO, 포브스 '30세 이하 금융 리더 30인'에 선정

레이어1 블록체인 플랫폼 자이온(XION)은 공동창업자 겸 대표 앤서니 안잘론이 글로벌 경제지 포브스가 발표한 '30세 이하 리더 30인 - 금융 부문'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포브스 미국판의 해당 리스트는 혁신, 실질적 영향력, 성장 가능성을 기준으로 전 세계 수만 명의 후보 중 각 분야별 30명을 선발하는 글로벌 차세대 리더 프로그램이다. 포브스가 제시한 인물 선정 기준인 혁신성, 실질적 성과, 성장 잠재력, 리더십은 앤서니 안잘론이 웹3 산업에서 보여준 행보와 밀접하게 맞닿아 있다. 그는 블록체인을 단순한 기술 혁신의 영역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글로벌 규제 환경을 고려한 제도적 정합성, 지역별 시장 특성에 기반한 확장 전략, 그리고 이용자 관점에서 진입 장벽을 낮추는 온보딩 혁신을 핵심 과제로 설정해 왔다. 앤서니 안잘론은 블록체인 기술이 자산과 문화의 개념을 어떻게 재정의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 인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실물 뱅크시(Banksy) 작품을 공개적으로 소각한 뒤 이를 NFT로 재탄생시키는 퍼포먼스를 통해 디지털 희소성과 소유 개념에 대한 글로벌 담론을 촉발했다. 해당 NFT는 원작 대비 4배 이상 높은 가격에 거래되며 당시 NFT 시장 최고가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또한 그는 웹3 전문 벤처캐피털 베슬 캐피털의 공동창업자 겸 제너럴 파트너로서 5천500만 달러(약 7백40억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하며 차세대 인터넷 경제를 이끌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다. 앤서니 안잘론 자이온 대표는 “이번 포브스 선정은 블록체인의 복잡성을 제거하고, 검증 기술을 통해 웹3를 일상 속으로 자연스럽게 통합하려는 자이온의 미션이 의미 있게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실질적인 영향력과 혁신성을 평가하는 프로그램에서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에서 웹3의 실사용 사례를 확장해 나가며 인터넷 전반의 신뢰 회복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7 16:12김한준 기자

퓨어스토리지-뉴타닉스, 가상화 환경 겨냥 통합 인프라 솔루션 출시…벤더 종속 완화

퓨어스토리지가 뉴타닉스와 손잡고 가상화 환경을 겨냥한 통합 인프라 솔루션을 선보였다. 고성능 올플래시 스토리지와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CI)를 결합해 기업의 인프라 현대화와 벤더 종속성 완화를 동시에 노린다는 전략이다. 퓨어스토리지는 뉴타닉스와 협력해 '퓨어스토리지 플래시어레이'와 '뉴타닉스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를 결합한 통합 솔루션을 공식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통합 솔루션은 뉴타닉스 클라우드 인프라의 운영 단순성과 퓨어스토리지 플래시어레이의 고성능 아키텍처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라이선스 비용 상승과 특정 벤더 종속성 심화로 기존 가상화 환경에 대한 재검토가 확산되는 가운데, 유연성과 성능을 모두 갖춘 대안으로 제시됐다. 해당 솔루션은 복잡한 가상 머신(VM) 환경과 고성능 데이터베이스(DB), 차세대 AI 워크로드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업은 간편한 배포와 직관적인 관리 환경을 기반으로 미션 크리티컬한 데이터 집약형 워크로드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애플리케이션 응답성과 민첩성을 높여 현대적인 풀스택 가상 인프라 구축을 지원한다. 뉴타닉스 환경에서 각 v디스크(vDisk)는 퓨어스토리지 플래시어레이 볼륨을 기반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VM 단위로 스냅샷이나 서비스 품질(QoS)과 같은 스토리지 서비스를 세분화해 적용할 수 있으며 개별 VM에 설정된 정책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특정 VM의 워크로드가 인접 VM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정밀한 제어도 가능하다. 플래시어레이는 고성능 엔터프라이즈 환경을 겨냥한 올플래시 스토리지로, 글로벌 압축과 중복 제거를 통해 높은 데이터 효율성을 제공한다. NVMe 기반 모듈형 아키텍처를 적용해 컴퓨트와 스토리지를 분리했으며 워크로드 전반에서 서브밀리초 수준의 응답 시간을 구현한다. 무중단 인플레이스 업그레이드와 '에버그린' 아키텍처를 통해 장기적인 운영 효율성도 강화했다. 또 뉴타닉스 프리즘 제어 플레인과 완전히 통합돼 단일 인터페이스에서 VM 단위 스냅샷과 데이1·데이2 운영을 수행할 수 있다. 비동기 복제 기능을 비롯해 향후 액티브 재해복구(DR)와 액티브클러스터 기능도 제공될 예정으로, 비즈니스 연속성 강화를 지원한다. 아울러 뉴타닉스 AHV가 기본 내장 하이퍼바이저로 제공돼 별도의 라이선스 비용 없이 엔터프라이즈급 성능과 확장성을 제공한다. 정책 기반 마이크로 세분화를 지원하는 뉴타닉스 플로우를 통해 VM 간 트래픽을 정밀하게 제어하고 보안 및 규제 요구사항 대응도 가능하다. 익스피디언트 앤서니 잭맨 최고혁신책임자(CIO)는 "이번 협력은 업계가 기다려온 파트너십"이라며 "이번 솔루션을 통해 인프라 현대화와 더불어 기존 투자 자산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고객에게 보장된 성능과 최대한의 유연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25.12.17 15:43한정호 기자

뉴타닉스, NCP 플랫폼 업데이트…소버린 클라우드 전략 강화

뉴타닉스가 분산 환경 전반에서 소버린 클라우드 구축과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자사 핵심 플랫폼의 기능을 확장하며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전략 고도화에 나섰다. 뉴타닉스는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NCP)' 솔루션의 신기능을 17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기업은 기존 애플리케이션은 물론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까지 포함한 분산 환경 전반에서 인프라를 보다 유연하게 배포·관리할 수 있게 됐다. 완전 폐쇄 환경이나 소버린 클라우드 또는 이들을 결합한 형태에서도 통합 관리와 운영 단순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업들이 다수의 리전과 클라우드 환경으로 확장하면서 데이터 주권과 규제 준수, 비즈니스 연속성을 동시에 충족해야 하는 부담이 커지고 있다. 특정 클라우드 벤더에 종속되지 않으면서도 복원력과 운영 유연성을 확보하는 것이 주요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뉴타닉스는 이러한 요구에 대응해 분산형 소버린 클라우드 운영을 위한 선택지를 넓혔다. 새로운 NCP 기능은 온프레미스 환경과 소버린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전반에서 인프라 운영 방식을 폭넓게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고객은 보안과 제어, 복원력을 유지하면서 글로벌 환경을 관리할 수 있으며 뉴타닉스 쿠버네티스 플랫폼(NKP)과 뉴타닉스 엔터프라이즈 AI(NAI)의 보안 기능 강화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및 AI 워크로드 운영 안정성도 높아졌다. 뉴타닉스는 다수의 다크사이트 환경을 지원하는 오케스트레이션 라이프사이클 관리 기능과 온프레미스 기반 거버넌스·컨트롤 플레인 배포 옵션도 제공한다. 또 뉴타닉스 센트럴과 데이터 렌즈를 고객이 직접 제어하는 환경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해 분산 클라우드 관리와 데이터 보안, 랜섬웨어 복원력을 강화했다. 퍼블릭 클라우드 및 파트너 생태계 연계도 확대됐다. 아마존웹서비스(AWS) 기반 뉴타닉스 정부 클라우드 클러스터(GC2)는 외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없이 정부 기관 환경 내에서 오케스트레이션을 유지하도록 지원하며 구글 클라우드 기반 뉴타닉스 클라우드 클러스터(NC2)는 전 세계 17개 리전으로 확장됐다. 미국 내 애저와 AWS 신규 리전, 유럽의 OVH클라우드에서도 주권과 지역 규제에 부합하는 환경 구축을 지원한다. 보안과 규정 준수 측면에서도 SOC 2 타입2 감사 완료와 함께 ISO 27001 등 주요 국제 인증을 갱신했다. NKP에는 FIPS 140-3 인증과 STIG 준수를 지원하는 이미지 옵션이 추가될 예정이며 NAI는 강화된 접근 제어와 로깅·모니터링 기능으로 규제 환경에서의 AI 워크로드 운영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NCP는 다중 사이트·리전 장애 상황에서도 애플리케이션 가용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복원력 기능을 강화했다. 계층형 재해복구 옵션과 멀티 클라우드 스냅샷을 통해 최대 3개 사이트 장애 상황에서도 비즈니스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변재근 뉴타닉스코리아 사장은 "아시아태평양과 일본 지역의 기업들은 국가별 주권 및 데이터 레지던시 요건으로 인해 세계에서 가장 다양하고 복잡한 규제 환경에 속에서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며 "이같은 환경은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에 대한 수요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NCP의 최신 개선 사항은 기업이 이러한 규제 요건을 충족하면서도 여러 국가와 지역에 걸쳐 혁신을 이어가기 위한 민첩성과 확장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분산 환경 전반에 걸친 거버넌스와 통제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타협 없이 클라우드 전략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12.17 15:27한정호 기자

"AI 추론 비용 내년부터 폭증…하이브리드 GPUaaS가 부담 덜 것"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인공지능(AI) 인프라의 새로운 대안으로 '하이브리드 서비스형 그래픽처리장치(GPUaaS)를 제안했다. 내년에 AI 서비스가 더 많이 이용되면서 클라우드 비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유연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가장 현실적인 해법이 '하이브리드 GPUaaS'가 될 것으로 판단해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25 AI를 위한 데이터&클라우드 진흥주간' 행사에 이재한 클라우드부문 사업본부장이 참여해 이처럼 강조했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데이터&클라우드 진흥주간'은 '모두를 위한 AI, AI를 위한 데이터&클라우드'라는 슬로건 아래 데이터 및 클라우드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최신 기술, 산업 동향, 미래 방향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다. 이재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부문 사업본부장은 이번 행사에 참석해 "2026년에는 AI 추론에 드는 비용이 학습 비용을 추월할 전망"이라며 "AI 서비스가 더 많이 이용될수록 추론에 소요되는 클라우드 비용이 급증하면서 AI 서비스 기업 및 기관의 적자폭이 커지는 구조적인 문제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년 AI 서비스 시장을 전망했다. 이어 "GPU는 AI 모델과 서비스 개발에 필수 요소이나, GPUaaS(서비스형 GPU)는 비용 부담이 높고 온프레미스 방식은 구축이나 상면 확보, 운영 등의 부담이 높다는 측면이 있다"며 "AI 서비스 기업 및 기관은 비즈니스 성장 단계에 따라 빠르게 증가하는 클라우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며, GPU 등 자산 확보를 통한 수익성 개선 방안을 염두에 두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이러한 AI 서비스 기업 및 기관의 부담을 해소할 수 있도록 고객이 GPU를 자산으로 소유하고 카카오클라우드가 GPU 클러스터를 구축 및 운영하는 새로운 형태의 하이브리드 GPUaaS를 선보인 바 있다. 카카오클라우드의 하이브리드 GPUaaS는 불확실한 초기 개발 및 기술 검증(PoC) 단계에서는 클라우드를 통해 투자 리스크를 최소화하며 민첩성을 확보하고, 비즈니스가 본 궤도에 오르는 시기에 자산화를 통해 효율적으로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사업본부장은 "우리의 하이브리드 GPUaaS는 클라우드의 '유연성'과 소유의 '경제성' 등 두 가치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이고 강력한 해답"이라며 "우리는 AI 서비스 기업 고객과 기관의 클라우드 전략 파트너로서 고객이 불확실한 비즈니스 환경에서도 성장 단계에 발맞춰 민첩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가장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7 15:27장유미 기자

오픈베이스, 美 지스케일러 맞손…"차세대 보안 시장 공략"

오픈베이스가 글로벌 보안 기업 손잡고 차세대 보안 시장 공략에 나섰다. 오픈베이스는 미국 보안 기업 지스케일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스케일러는 '보안 서비스 엣지(SSE)'와 '제로 트러스트' 플랫폼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협력은 클라우드 중심으로 급변하는 글로벌 보안 시장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 클라우드 기반 보안 서비스(SecaaS) 모델을 확산시키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오픈베이스는 그동안 금융권과 대기업을 중심으로 쌓아온 네트워크 기술 역량을 활용해 지스케일러 솔루션의 국내 도입을 주도한다. 양사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스케일러는 안전한 인터넷 접속을 돕는 클라우드 보안 게이트웨이 '지아(ZIA)'와 애플리케이션 전용 접속 솔루션 '지피에이(ZPA)' 등을 공급한다. 특히 지피에이는 기존 가상사설망(VPN)의 한계를 넘어 필요한 앱에만 접속을 허용하는 방식으로 보안성을 높였다. 또 사용자 단말과 네트워크, 클라우드 등 전 영역의 성능 데이터를 분석하는 '지디엑스(ZDX)' 솔루션도 제공한다. 이는 사용자의 디지털 업무 환경을 실시간으로 최적화해 서비스 품질을 보장하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다중 클라우드 환경이 보편화되면서 제로 트러스트 기반의 보안 체계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두 회사는 이런 변화에 맞춰 국내 기업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통합 보안 솔루션을 적극 선보일 예정이다. 포드 파로크니아 지스케일러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APJ) 지역 채널 담당 부사장은 "한국의 신규 고객에게 우리 제로 트러스트 익스체인지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고객들이 제로 트러스트 전략을 강화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안정적으로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7 15:19김미정 기자

이미지 생성 AI 모델 경쟁 심화…오픈AI, 'GPT 이미지 1.5' 공개

오픈AI가 이미지 생성과 편집 성능을 강화한 새로운 모델을 선보이며 생성형 인공지능(AI) 이미지 시장 경쟁에 다시 불을 지폈다. 기존보다 정교한 지시 수행과 빠른 처리 속도를 앞세워 이미지 생성 도구를 실험 단계를 넘어 실사용 중심의 창작·업무 도구로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17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오픈AI는 새로운 이미지 생성 모델 'GPT 이미지 1.5'를 기반으로 한 챗GPT 이미지의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번 모델은 지시 이행 정확도 향상, 세밀한 이미지 편집, 최대 4배 빠른 이미지 생성 속도가 특징으로, 모든 챗GPT 사용자에 순차적으로 제공된다. GPT 이미지 1.5는 오픈AI가 구글의 제미나이 시리즈와 이미지 생성 모델 경쟁을 본격화하는 과정과 맞물려 공개됐다. 구글이 최신 플래그십 모델과 이미지 생성기 '나노 바나나 프로'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가운데, 오픈AI가 이미지 모델 출시 시점을 앞당긴 것으로 풀이된다. 오픈AI의 이전 이미지 모델 출시는 지난 4월이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반복 편집과 일관성이다. 기존 생성형 이미지 도구들이 특정 요소만 수정해 달라는 요청에도 이미지 전체를 다시 해석하는 한계가 있었던 반면, GPT 이미지 1.5는 얼굴 생김새, 조명, 구도, 색감 등 핵심 시각 요소를 유지한 채 요청한 부분만 정밀하게 수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실용적인 사진 보정은 물론 의상·헤어스타일 시뮬레이션, 원본 이미지를 유지한 스타일 변환 작업이 가능해졌다. 텍스트 렌더링 성능도 개선됐다. 작은 글자나 복잡한 텍스트 배치에서도 가독성이 높아졌으며 다수의 인물이 등장하는 이미지에서 얼굴 표현의 자연스러움도 향상됐다. 오픈AI는 이러한 개선을 통해 단순 이미지 생성뿐 아니라 마케팅·디자인·이커머스·커뮤니케이션 등 비즈니스 워크플로우 전반에서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도 변화가 있다. 챗GPT 내부에 이미지 전용 공간이 새롭게 마련돼 모바일 앱과 웹 사이드바에서 접근할 수 있다. 사전 설정된 필터와 트렌드 기반 프롬프트를 활용해 보다 직관적인 이미지 탐색과 반복 시도가 가능해졌다. 오픈AI는 이 공간을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에 가깝게 설계했다고 밝혔다 . 다만 오픈AI는 이번 업데이트가 의미 있는 진전이지만 완성 단계는 아니라고 평가했다. 다양한 테스트 사례에서 성능 개선이 확인됐으나, 여전히 반복적인 개선이 필요한 영역이 남아 있으며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품질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피지 시모 오픈AI 애플리케이션 부문 CEO는 "챗GPT 사용자의 생각과 그것을 현실로 구현하는 능력 사이의 거리를 계속 좁혀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12.17 15:04한정호 기자

에퀴닉스 "AI 시대 디지털 인프라 핵심 전략은 데이터 주권·지속가능성"

글로벌 인공지능(AI)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기업의 성패를 가를 핵심 요소로 디지털 인프라 전략이 부상하고 있다. 전력·데이터 주권·지속가능성 등 복합적인 변수 속에서 AI 인프라는 단순한 IT 자산을 넘어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전략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다. 에퀴닉스는 내년 한국 기업의 AI 도입과 기술 전략을 좌우할 것으로 예측되는 6대 디지털 인프라 트렌드 전망을 17일 발표했다. 에퀴닉스는 AI 고도화와 함께 IT 환경이 복잡해지면서 디지털 인프라가 백엔드 운영을 넘어 기업 혁신의 핵심 기반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한국은 전 세계에서 AI 도입 속도가 가장 빠른 국가 중 하나로 꼽히지만,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요 급증과 수도권 전력·부지 제약, 데이터 주권 규제 강화 등 구조적 과제에 동시에 직면해 있다는 설명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가장 시급한 과제로는 전력 밀도와 인프라 병목 문제가 지목됐다. 정부의 엔비디아 GPU 대규모 도입 계획과 함께 하이퍼스케일러, AI 스타트업 전반에서 고성능 컴퓨팅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 다만 기존 데이터센터는 랙당 5~10키로와트(kW) 수준의 전통적인 워크로드에 최적화돼 있어 랙당 30~80kW 이상을 요구하는 AI 환경을 감당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특히 수도권 지역은 전력 공급과 인허가, 부지 확보 측면에서 한계가 뚜렷해 AI 인프라 구축 지연 가능성이 제기된다. 에퀴닉스는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고밀도 AI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엑스스케일(xScale) 데이터센터를 수도권에서 운영 중이며 향후 추가 확장을 통해 차세대 AI 인프라 수요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다른 핵심 트렌드로는 무중단 운영을 위한 회복 탄력성이 꼽혔다. 글로벌 대규모 서비스 장애가 잇따르면서 OTT·게임·핀테크·이커머스 등 주요 산업 전반에서 저지연·고가용성 인프라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규제 당국의 서비스 안정성 감독 강화도 기업들이 보다 정교한 이중화와 복원력을 갖춘 인프라 전략을 요구하는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데이터 주권을 중시하는 소버린 AI 전환 역시 주요 변화로 제시됐다. 개인정보보호법(PIPA), 마이데이터,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등 규제 환경 속에서 국내 AI 학습·추론 수요는 빠르게 증가 중이다. 특히 의료· 금융·공공·국방 등 규제 산업에서는 민감한 데이터를 국내에 보관하면서도 글로벌 AI·클라우드 생태계와 연결할 수 있는 인프라가 필수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에퀴닉스는 분산형 AI와 에이전틱 AI 확산에 따라 컴퓨팅 자원의 위치가 재정의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실시간 추론 중심의 AI 환경에서는 컴퓨팅이 사용자와 더 가까운 곳에서 이뤄져야 하며 통신·로봇·자동차·제조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한국은 차세대 AI 활용의 핵심 시장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지속가능성 역시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소로 제시됐다. AI 인프라 확산에 따른 에너지 소비 증가로 인해 기업들은 효율성뿐 아니라 탄소 배출의 측정·검증과 재생에너지 활용까지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다. 데이터센터는 이러한 ESG 목표 달성의 핵심 인프라로, 기업들은 장기적인 지속가능성 성과를 제공할 수 있는 파트너를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제조 분야에서의 AI 활용 확대도 주요 트렌드로 꼽혔다. 반도체·자동차·조선·배터리·디스플레이 등 제조 강국인 한국은 AI 기반 예측 유지보수, 검사 자동화, 로봇 자동화, 디지털 트윈 도입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온프레미스·클라우드·코로케이션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AI 아키텍처가 필수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설명이다. 장혜덕 에퀴닉스 한국 대표는 "한국의 빠른 AI 도입은 기업이 혁신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기회가 되고 있으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가능성과 데이터 주권, 안정성 확보가 필수 조건이 됐다"며 "AI 기반 혁신의 시대에 국내 기업이 글로벌 수준의 역량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7 15:03한정호 기자

[현장] 김동신 센드버드 대표 "AI 에이전트 시대, 고객 의도·맥락 파악이 경쟁력 좌우"

"앞으로 국내외 기업들의 인공지능(AI) 기반 고객 경험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기술과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습니다." 김동신 센드버드 대표가 AI 에이전트 시대에 대응하는 고객 경험 혁신 전략과 차세대 제품 로드맵을 공개하며 기업 고객 확보에 본격 드라이브를 걸었다.김 대표는 17일 서울 송파구 잠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스파크 코리아 2025(Spark Korea 2025)'에 키노트 연사로 참석해 이처럼 강조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AI 에이전트 시대, 개인화된 고객 컨시어지를 통한 딜라이트한 고객 경험'을 주제로, 생성형 AI 확산 이후 기업들이 고객 경험을 어떻게 재설계해야 하는지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드버드는 기존의 단순 자동화형 챗봇을 넘어 고객의 감정·의도·맥락을 기억하고 상황에 맞게 행동하는 AI 컨시어지 모델을 차세대 고객 경험의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스파크 코리아 2025는 AI 에이전트 트렌드와 더불어 고객 요구를 예측하고 채널 전반에서 일관된 경험을 제공하는 능동형 AI 에이전트를 실제 서비스 운영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세션에서는 센드버드가 개발한 브랜드 맞춤형 AI 컨시어지 '딜라이트.ai(Delight.ai)'의 프레임워크와 적용 전략이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딜라이트.ai'는 브랜드 정보와 고객 대화 데이터를 학습해 자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에이전트로, 고객의 선호와 맥락을 기억해 다양한 채널에서 일관된 경험을 제공한다. 단순 응답을 넘어 고객의 상황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제안하고 안내하는 '개인 비서형' 경험을 제공하며 대화 데이터를 바탕으로 응대 품질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한다. 김 대표는 키노트 연사로 나서 AI 에이전트로 구현할 고객 경험의 혁신과 이를 가능하게 할 센드버드의 브랜드 AI 컨시어지, 딜라이트.ai, 센드버드만의 독창적인 세 가지 차별화 요소를 소개했다. 이어진 라이브 데모 세션에서는 이상희 센드버드코리아 대표가 메모리 기반 '고객 맞춤형 대화(FYC)', 채널 간 끊김 없는 '옴니프레젠트 AI(Omnipresent AI)' 등 가상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실제 딜라이트.ai를 이용해 고객지원 서비스가 이뤄지는 데모를 시연했다. 'AI 인사이트(AI Insight)' 세션에서는 다양한 산업에서 AI를 도입한 글로벌 기업들의 사례가 이어졌다. 맥킨지(McKinsey)는 가속화되는 AI 도입 동향을 분석하며 기업의 에이전트 기반 고객 경험 전환 전략을 제시했고, AWS는 리테일·이커머스 분야에서의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AI 전환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무대에 선 유정화 맥킨지 파트너는 월마트, 타겟 등 여러 북미 유통회사들의 AI 에이전트 사례를 소개해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유 파트너는 "월마트는 올해 3월 MD를 위한 생성형 AI 기반 어시스턴트 '월리'를 출시한 데 이어 지난 10월 오픈AI와 함께 손잡고 '챗GPT' 안에서 월마트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진화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타겟도 다수의 AI 에이전트를 운영함으로써 업무 가속화와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이어 "에이전트 AI는 신기술 도입의 문제가 아닌, 일을 나누는 방식과 책임 구조를 다시 설계하는 문제"라며 "(일부 기업들의 에이전트 AI가) PoC(기술타당성 검증)에서 전사 확산으로 이어지지 않는 것은 AI 성능이 아닌 이를 감당할 조직·인프라·의사결정 구조가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모든 부서가 AI를 조금씩 하는 전략보다 기업 가치에 직결되는 1~2개 핵심 프로세스에 AI 역량을 집중하는 것이 지금으로썬 훨씬 효과적"이라며 "생성형 AI가 사람을 돕는 도구였다면, 에이전트 AI는 사람의 일을 쪼개고 일부를 실제 대신 수행하고, 사람은 이를 관리·감독하는 역할을 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란 것도 인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날 행사에서 트웰브랩스는 비디오 이해·검색·분석 AI 기술이 엔터테인먼트·보안·스포츠·교육 분야에서 창출한 비즈니스 사례를 발표했다. 마크비전(Marqvision)은 글로벌 브랜드 보호 영역에서 에이전틱 AI를 활용한 위조품 탐지·판단·조치 자동화 사례를 공유했다. 국내 및 글로벌 고객사의 실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김슬아 컬리 대표와 정세주 눔(Noom) 의장은 각 산업에서 AI 에이전트를 도입하며 해결한 과제와 운영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이어 쏘카(Socar)는 차량 예약·배차·고객 지원 등 모빌리티 전 영역에 AI 에이전트를 적용한 성과를 소개했다. 하이페이지스 그룹(hipages Group)은 복잡한 정보 구조와 대규모 고객 문의 환경에서 AI 기반 고객 지원을 고도화한 사례를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센드버드팀에게 묻다(Ask the Sendbird team)' 세션에서는 참가 기업 실무진의 다양한 질문에 대해 센드버드 제품팀이 액션북 설계, 데이터 구조화, 대화 품질 관리 등 실제 도입에 필요한 구체적인 절차와 운영 기준을 설명했다. 김 대표는 "AI 에이전트 시대에는 고객의 의도와 맥락을 얼마나 깊이 이해하고 일관되게 관리하느냐가 브랜드 경쟁력을 좌우한다"며 "'딜라이트.ai'는 고객 여정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브랜드 맞춤형 AI 컨시어지로, 기업이 고객 경험을 완전히 새롭게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7 15:03장유미 기자

그라비티, 다크 판타지 MMORPG '레퀴엠M' CBT 돌입

그라비티는 다크 판타지 MMORPG '레퀴엠M'의 국내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CBT는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테스트플라이트)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레퀴엠M'은 그라비티의 자체 IP인 PC 온라인 게임 '레퀴엠 온라인'을 모바일로 재해석한 첫 번째 타이틀이다. 원작 특유의 어두운 세계관과 강렬한 전투, 피와 어둠이 어우러진 하드코어 감성을 계승하면서도 모바일 환경에 맞춰 성장과 전투의 재미를 강화했다. 이번 신작은 던전 및 길드 콘텐츠, 빠른 레벨업 지원 시스템을 갖췄으며, 재료부터 캐릭터까지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제약 없는 거래소'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게임에는 바르투크, 크룩세나, 투란 등 독창적인 종족이 등장해 각기 다른 전투 스타일을 제공한다. 그라비티는 CBT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접속 이용자에게 매일 크리처 각성석과 탈것 등을 지급하며, 하루 3번 푸시 보상을 통해 성장 아이템을 제공한다. 또한 설문조사 참여자와 라그나로크 IP 이용자를 위한 크로스 이벤트 등도 마련됐다. 배상우 그라비티 레퀴엠M 사업 PM은 "레퀴엠M은 특유의 잔혹한 감성과 파격적인 연출로 인기를 끌었던 원작을 업그레이드, 모바일에 최적화시킨 타이틀로 정통 하드코어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며 "원작을 즐겨 하셨던 기존 이용자부터 하드코어 MMORPG를 선호하는 이용자 모두 만족하실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12.17 14:45정진성 기자

넷앱 "데이터 인프라가 AI 경쟁력 좌우…내년 韓 공공·금융·소버린 공략"

넷앱이 내년 한국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데이터 인프라를 축으로 공공·금융, 소버린 AI 영역 공략을 본격화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유재성 한국넷앱 대표는 17일 서울 교촌치킨 선릉점에서 열린 연말 미디어 데이에서 "AI 논의는 이미 실험을 지나 실행 단계로 넘어왔지만 이를 실제 운영으로 연결하지 못하는 이유는 데이터 인프라에 있다"고 말했다. AI가 실험 단계를 넘어 실제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데이터 인프라의 근본적인 전환이 필요하다는 진단이다. 유 대표는 최근 기업들의 AI 도입 흐름에 대해 "모델 성능이나 알고리즘보다 중요한 것은 데이터를 얼마나 잘 통합·관리하고 거버넌스를 적용해 운영할 수 있느냐"라며 "제대로 된 데이터 기반 없이는 AI도 확장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문제의식은 넷앱이 제시한 내년 핵심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넷앱은 ▲AI 데이터 서비스 ▲보안이 강화된 데이터 프로덕션 환경 ▲유연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구축을 3대 축으로 한국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를 분리된 환경이 아닌 하나의 데이터 흐름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유 대표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단순히 온프레미스와 퍼블릭 클라우드 두 환경의 병렬 구조로 보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가장 최적의 조건에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여기에 AI를 데이터 서비스 전반에 어떻게 접목할 것인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공·금융 시장에 대한 접근 전략도 공유했다. 그는 "공공과 금융 분야는 보안과 규제가 까다로운 만큼 진입 장벽이 높지만, 장기적으로 반드시 성장 엔진으로 만들어야 할 영역"이라며 "지금까지 상대적으로 비중이 낮았던 이 시장에서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기회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화두로 떠오른 국가 차원 '소버린 AI' 전략에 있어서도 데이터 인프라 기업으로서 유의미한 포지셔닝을 하겠다는 목표를 소개했다. 넷앱은 고객 부담을 낮추기 위한 사업 모델 변화도 병행한다. 기존의 일회성 투자 방식에서 벗어나 구독형 모델을 확대하고 인프라 사업자 및 서비스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 형태를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한국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이 아직 초기 단계라는 점도 언급했다. 유 대표는 "현재는 가상화 초창기처럼 고객 인식과 시장 성숙도에 차이가 있는 상황"이라며 "가격 경쟁이 아닌 기술 경쟁력으로 승부할 수 있도록 시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 대표는 "AI 시대의 경쟁력은 결국 데이터를 얼마나 안전하고 유연하게 다룰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며 "공공·금융, 소버린 AI 환경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인프라를 제공하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2.17 14:30한정호 기자

불법스팸 보내는 번호, 사전에 차단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불법스팸을 발송하는 번호를 검증하고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불법스팸 번호 차단 시스템'을 1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불법스팸은 단순한 이용자 불편을 넘어 피싱과 스미싱 등의 수단으로 활용되는 등 경제적 피해까지 초래하는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대량문자 불법스팸의 상당수는 추적 회피 등을 목적으로 발신번호를 해지, 정지, 미할당된 전화번호로 변작해 발송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발표된 '불법스팸 방지 종합대책'의 후속조치로 대량문자 발신번호의 유효성을 실시간 검증하는 차단 시스템을 KTOA, 유무선 통신사업자와 공동으로 구축키로 했으며, 이 시스템을 통해 문자중계사와 재판매사는 대량문자 발신번호의 유효성을 검증할 수 있고, 이통사는 무효번호에서 발송된 불법스팸을 사전에 차단하게 된다. 또한 과기정통부는 불법스팸 근절을 위해서 ▲국제 문자사업자도 국내 문자사업자와 원칙적으로 동일한 법적 기술적 의무사항을 준수하도록 하는 해외발 대량문자 사전차단 기준 마련 ▲발송단계에서 차단하지 못한 악성코드를 휴대전화에서 설치 차단하는 방식의 구글 EFP 국내도입 등을 통해 불법스팸 대책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이 차단 시스템으로 대량문자 발신번호의 실시간 유효성 검증이 가능해 짐에 따라 불법스팸을 상당부분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불법스팸 및 이와 연계된 피싱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7 14:17박수형 기자

오픈AI, 아마존 칩 도입 저울질…"구글 추격에 인프라 다변화"

오픈AI가 아마존의 인공지능(AI) 칩 '트레이니움'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오픈AI는 아마존으로부터 최소 100억 달러(약 14조원) 규모 투자를 유치하고, 그 조건으로 아마존의 자체 AI 반도체인 트레이니움을 도입하는 초기 논의를 진행 중이다. 이번 거래가 성사될 경우 오픈AI의 기업가치는 5천억 달러(약 740조3천억원)를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최근 오픈AI가 직원 지분 매각을 통해 시장에서 평가받은 몸값과 유사한 수준이다. 오픈AI가 아마존 칩에 눈을 돌린 배경에는 경쟁사 구글의 성장세가 자리 잡고 있다. 최근 구글클라우드가 텐서처리장치(TPU)로 개발한 '제미나이3'가 오픈AI의 'GPT-5.1' 성능을 능가한다는 평가를 받아서다. 이에 위기감을 느낀 오픈AI 경영진이 내부적으로 '코드 레드'를 발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선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에 의존해온 오픈AI는 인프라 다변화를 생존 전략으로 선택했다는 분위기다. 아마존은 트레이니움이 기존 칩 대비 학습과 추론 비용이 저렴하고 연산 효율이 높다는 점을 강조해 왔다. 이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AWS 리인벤트 2025'에서 '트레이니움3'를 공개했다. 트레이니움3는 전작 대비 전력 소비량을 40%가량 낮췄다. 엔비디아 GPU보다 AI 모델 훈련·운영 비용이 최대 절반 수준까지 줄어들 수 있다. 아마존웹서비스(AWS) 입장에서도 이번 협력은 절실한 상황이다. 임대형 컴퓨팅 파워 분야에서는 세계 최대 사업자지만, 정작 알짜배기인 AI 모델 개발 시장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에 밀리고 있어 차별화된 계기가 필요한 상황이다. 두 기업의 협상은 지난해 10월 오픈AI가 기업 구조 개편을 마친 직후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개편 과정에서 오픈AI의 최대 투자자인 마이크로소프트는 약 27%의 지분을 확보한 바 있다. 오픈AI와 아마존은 지난달 AWS가 7년간 380억 달러(약 56조2천600억원) 규모의 컴퓨팅 파워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은 바 있다. 당시 계약은 수십만 개의 엔비디아 칩 사용을 전제로 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오픈AI가 GPU 공급 부족과 비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마존의 손을 잡으려 한다"며 "트레이니움 도입은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 구글의 TPU 진영에 맞서기 위한 인프라 독립 선언과 같다"고 분석했다.

2025.12.17 13:57김미정 기자

티빙, '2026 WBC' 전 경기 OTT 독점 생중계

CJ ENM이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중계권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티빙이 '2026 WBC' 전 경기를 OTT 독점 생중계한다. WBC는 야구 국가대항전으로, 전 세계 야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축제다. 내년 3월 5일부터 17일까지 일본·미국·푸에르토리코에서 개최된다. CJ ENM 관계자는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인 WBC 중계권 체결을 통해 스포츠 콘텐츠 분야에서의 전략적 포트폴리오 확장을 더욱 본격적으로 이루게 되었다. 앞으로도 스포츠를 사랑하는 시청자들의 니즈를 선도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콘텐츠 확보에 꾸준히 나서겠다"고 전했다. 앞서 발표된 1차 캠프 참가 명단은 류현진·노경은 등 베테랑 선수들과 안현민·김도영·문동주·정우주 등 패기 넘치는 2000년대생 유망주들이 대거 합류해 야구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새로운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는 이번 대표팀은 내년 3월 2일 일본 한신 타이거즈, 3월 3일 오릭스 버팔로즈와의 평가전을 통해 전력을 최종 점검하고 본 대회에 나선다. 티빙은 KBO 리그에 이어 WBC 전 경기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독점 생중계하며 야구 팬들의 갈증을 해소할 전망이다. 팬덤 중계·현장음 중계와 같은 차별화된 콘텐츠도 함께 준비 중이다. TV는 지상파 3사와 계열 스포츠채널, 그리고 tvN SPORTS 채널에서 중계될 예정으로 세부적인 방송계획은 논의 중이다. 티빙 관계자는 “이번 WBC 독점 생중계는 이용자들에게 한층 더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2.17 13:36진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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