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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에 까르띠에 향수 컬렉션 선보여

신세계면세점이 인천공항 1터미널점 까르띠에 매장에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향수 컬렉션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대표 제품은 '데클라라시옹 오 드 퍼퓸'과 '라 팬더 엘릭서'다. 두 제품 모두 전속 조향사 마틸드 로랑의 철학과 감성을 담아냈다. '데클라라시옹 오 드 퍼퓸'은 정향과 생강의 강렬한 스파이스 노트 위에 부드러운 온기를 얹은 것이 특징이다. '라 팬더 엘릭서'는 브랜드를 상징하는 동물인 팬더 모티프에서 영감을 받은 플로럴 향이다. 이번 향수 라인 입점은 주얼리와 워치 중심이던 공항 매장 경험을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 확장하는 전략의 일환이다.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 1터미널점 까르띠에 매장은 작년 12월 24일 1차 재단장을 진행했고, 오는 3월 정식 개점을 앞두고 있다. 재단장 이후에는 향수 라인을 포함해 보다 확장된 제품 구성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향수 컬렉션 입점은 세계적인 워치·주얼리 브랜드 까르띠에의 경험을 확대하고자 기획한 시도”라며 “향수 카테고리 강화를 통해 글로벌 여행객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 수요에 더욱 정교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05 11:30김민아 기자

새해 남산 둘레길 오른 KG그룹…곽재선 회장 "한 단계 더 단단해질 것"

KG그룹은 병오년 새해를 맞아 그룹 임직원과 함께 새해맞이 산행을 진행하고, 2026년 재도약을 위한 경영 목표와 전략을 공유하는 '2026년 사업계획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신년 산행에는 곽재선 회장을 비롯해 가족사 대표 및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2026년 재도약과 강건한 기업 체질 구축을 향한 굳은 의지를 다졌다. KG그룹 최고경영자(CEO) 및 임직원들은 남산 둘레길을 걸으며 힘찬 새해의 첫 발걸음을 내디뎠으며, 함께 덕담을 나누며 건강과 안녕, 그리고 그룹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했다. 이어 1월 2일부터 1박 2일간 용인 써닝리더십센터에서 진행된 '2026년 사업계획 워크샵'에서는 각 계열사가 올해 사업 목표와 중점 추진 전략을 공유하고, 그룹 차원의 실행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업 과제들이 논의됐다. 곽재선 회장은 이 자리에서 "2026년은 KG그룹이 한 단계 더 단단해지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며 "모든 임직원이 한 방향으로 나아가 고객과 사회가 신뢰하는 KG그룹으로 도약하자"라고 말했다.

2026.01.05 11:19김재성 기자

세라젬 V11 vs 바디프랜드 733…CES 언베일드서 만난 K-헬스케어

[라스베이거스(미국)=신영빈 기자] 국내 헬스케어 기업 세라젬과 바디프랜드가 'CES 언베일드' 무대에서 K-헬스케어 기술력을 뽐냈다.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에서 열린 CES 언베일드 행사에서 세라젬은 차세대 안마의자 'V11'과 '메디스파 올인원'을, 바디프랜드는 헬스케어로봇 '733'을 각각 공개했다. V11은 사용자의 신체 상태를 분석해 맞춤형 케어를 제공하는 AI 기반 안마의자다. 세라젬이 CES 2026에서 제시하는 'AI 웰니스 홈' 전략의 핵심 제품이다. 함께 전시된 '메디스파 올인원'은 듀얼초음파·EP·고주파·미세전류·LED 등 전문 에스테틱에서 사용하는 5대 핵심 피부 관리 기술을 집약한 홈 뷰티 디바이스다. 세라젬은 이번 CES에서 단일 기기 체험보다 일상 공간 속에서 자연스럽게 건강 관리가 이뤄지는 라이프스타일 콘셉트를 강조한다. 집 전체가 하나의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작동하는 미래 주거 환경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바디프랜드는 안마의자를 넘어선 헬스케어 로봇 기업이라는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이날 공개된 733은 사용자가 앉아 있는 상태에서 팔다리를 능동적으로 움직이도록 설계된 제품으로 AI와 로보틱스 기술을 결합한 재활·운동 보조 로봇에 가깝다. 733 시연이 시작되자 바디프랜드 부스에는 체험과 촬영을 위해 관람객들이 잇따라 몰렸다. 바디프랜드는 단순한 마사지 체험이 아닌 로봇 관절 구동과 움직임 제어 기술을 직접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CES 언베일드를 통해 드러난 두 기업의 전략은 사뭇 달랐다. 세라젬이 공간 중심 '웰니스 홈'을, 바디프랜드가 '기술 중심의 헬스케어 로봇'을 각각 앞세우며 K-헬스케어의 서로 다른 확장 경로를 제시했다는 펑가다.

2026.01.05 11:14신영빈 기자

피알런, '김준현' 전 JTBC 부사장 영입

종합홍보대행사 피알런은 김준현 전 JTBC 대외협력총괄 부사장을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사장으로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김준현 사장은 언론사 기자와 방송사 경영임원, 대기업 홍보 임원을 두루 거친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다. 피알런에서 고객사 PR 전략 수립과 리스크 매니지먼트 등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김 사장은 중앙일보 기자 출신으로, 이후 한샘 기업문화실장(전무)을 지내며 대기업 홍보 및 조직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했다. 2023년부터는 JTBC 대외협력총괄 부사장과 JTBC미디어컴 대외협력총괄을 맡아 대외 협력과 정책 대응 업무를 이끌었다. 피알런은 김준현 사장 영입을 통해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공공 부문의 전략 PR과 위기 대응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2026.01.05 11:10류승현 기자

[인사] KCC정보통신

KCC정보통신(대표 이상현, 유경태)은 정보통신·ICT 분야 기술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 및 미래 성장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26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 ◇승진 ▲부사장: 이오영 ▲전무이사: 고석필, 최인완 ▲이사: 나신겸, 임동규, 이재영, 권재성 ▲전문위원: 신동준

2026.01.05 11:04남혁우 기자

"문제 숨기지 말라"…정의선, 역대급 위기에 '민첩 대응' 주문

"문제가 생겼을때 숨기지 말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5일 새해 신년회에서 이 같이 주문했다. 그는 "(문제를) 빨리 수면 위로 올려서 같이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조직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누가 잘못했냐가 아니고 어떻게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발언은 지난해 현대차그룹에서 발생한 각종 사건·사고를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된다. 위기 상황에서 책임 추궁보다 신속한 문제 해결을 중시하겠다는 메시지다. 올해 현대차그룹 신년회는 정의선 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참여한 좌담회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사전 녹화 영상이 전 세계 임직원에게 공유됐다. 신년회에서는 AI, SDV(소프트웨어중심차), 로보틱스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 개발 현황과 향후 계획이 공유됐다. 이는 미래 산업 전환을 주도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에 따른 것이다. 먼저 정 회장은 새해 메시지를 통해 ▲고객 관점의 깊은 성찰에서 비롯된 체질개선 ▲본질을 꿰뚫는 명확한 상황인식과 민첩한 의사결정 ▲공급 생태계 동반자에 대한 깊은 관심과 지원 확대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과감한 협력으로 생태계 확장 ▲산업과 제품의 새로운 기준 선도를 제시했다. 정 회장은 "2025년은 전례 없는 수준의 경영환경 변화를 겪은 한해였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맡은 역할을 다해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례적인 통상 환경에서도 자동차산업을 위해 노력해 주신 한국정부와 어려운 경영환경 하에서도 변함없는 지지를 보여주신 고객분들께도 특별한 감사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올해 경영환경에 대해 정의선 회장은 "그동안 우리가 우려하던 위기 요인들이 눈앞에 현실로 다가오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6년은 전 세계적인 무역 전쟁이 더욱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며 경영환경과 수익성은 악화되고, 경쟁사의 글로벌 시장 침투는 더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지정학적 갈등으로 인해 특정 지역에서 사업이 중단되거나 타격을 받을 가능성도 상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의선 회장은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우리를 지켜줄 것은 고객 관점에서의 체질개선"이라며 "제품과 품질에 대해 스스로를 정직하게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리더들은 숫자와 보고서에 머무르지 말고 현장에서 상황의 본질을 직접 확인해야 한다"며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빠른 의사결정과 명확한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또한 체질개선을 통해 현대차그룹이 단단해진다고 해도 내부의 힘만으로는 고객의 기대를 넘는 제품이 완성될 수 없다는 인식 속에 ▲공급 생태계 동반자에 대한 깊은 관심과 지원 확대를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정 회장은 "우리는 이 어려운 변화 속에서 산업과 제품의 새로운 기준을 선도해야 한다. 그리고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는 미래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정 회장은 정주영 창업회장의 '길이 없으면 길을 찾고, 찾아도 없으면 길을 만들면 된다. 내가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는 한 이것은 실패일 수 없다'는 지론을 강조하고, "현대자동차그룹을 움직여온 가장 강력한 힘은 어떠한 시련도 끝까지 도전하는 정신에 있다"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포티투닷 체계 유지·민첩한 조직 재차 강조 정의선 회장의 새해 메시지에 이어 김혜인 현대차그룹 인사실 부사장의 진행으로 주요 경영진들이 참여한 좌담회가 진행됐다. 좌담회는 사전 실시한 임직원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현대차그룹의 미래 준비'에 대해 임직원들의 의견을 듣고 경영진들이 진성성 있게 답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SDV 계획을 묻는 신입사원의 영상질문에 장재훈 부회장은 "SDV 전환은 현대차그룹의 생존과 직결된 과제"라며 "포티투닷과의 협업 체계 아래 기술 고도화와 차종 확대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포티투닷(42dot)과의 협업 체계도 변함없이 유지하며, SDV 기술이 적용되는 주요 개발 프로젝트 역시 예정대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자율주행 합작사 모셔널도 2023년부터 아이오닉5 로보택시 실차 테스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주행 데이터를 확보하고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올해 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완전 무인 로보택시 상용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그룹의 미래 방향성에 대한 질의에 정의선 회장은 "SDV, AI, 미래 모빌리티 등 산업의 변화가 큰 만큼 우리에게는 더 큰 성장의 기회가 열려 있다"고 단언했다. 이어 "피지컬 AI로 중심이 이동할수록 현대차그룹이 보유한 자동차, 로봇과 같은 '움직이는 실체'와 '제조 공정' 데이터의 가치는 희소성을 더해갈 것이며, 이는 빅테크 기업들이 쉽게 모방할 수 없는 우리만의 강력한 무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데이터와 자본, 제조 역량을 갖춘 현대차그룹에게 AI는 충분히 승산 있는 게임"이라고 했다. 현대차 호세 무뇨스 사장은 "현대차는 위기를 극복하며 더 강해지는 조직"이라고 정의하고, "유연한 글로벌 생산 전략과 공급망 재구성을 통해 관세 영향을 최소화하고, 하이브리드-EV-내연기관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라인업, 지역별 고객 맞춤형 제품 전략을 통해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기아 송호성 사장은 "기아는 올해 6% 이상 성장을 목표로 매우 도전적인 계획을 수립했으며, 과감한 도전을 통해 위기 상황을 지속성장의 모멘텀으로 활용하고, 신규 수요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올해 성장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선 회장은 지난 한해간 현대차그룹을 돌아보며 "지난 몇년 동안 각자 자리에서 잘해줬다"며 "변화는 선택이 아닌 생존이며 조직 곳곳에서 이를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이어 "같은 목표를 향해 빠르게 움직이는 문화가 자리잡았고, 위기 상황에서 민첩하게 대응하는 것이 현대 DNA로 자리 잡았다"고 했다. 다만 "일부는 아직 과거 방식 벗어나지 못해 이 격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변화 속도 조직 중심에서 있어야하는데 리더들이 먼저 깨어있어야하고 방향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01.05 11:01김재성 기자

문혁수 LG이노텍 사장 "고수익 사업 포트폴리오 기반 수익성 강화 목표"

"올해는 고수익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 체계를 확립해야 합니다." 문혁수 LG이노텍 사장은 5일 임직원 대상 신년 메시지에서 밝힌 올해 핵심 경영방침이다. △안정적인 수익 창출 체계 확립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위닝 테크(Winning Tech)' 확보 △AX(AI 전환) 기반의 일하는 방식 진화 등을 중심으로 수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문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주요 사업 영역에서 체질 개선을 통해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다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올해는 “고수익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 체계를 확립하자”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문 사장은 선택과 집중을 강조하며, 전사의 자원을 전략적으로 배분해 경쟁력을 제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개별 사업의 본질적인 사업 경쟁력을 높임과 동시에, 신규 사업의 육성을 가속화하여 확실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위닝 테크 확보'를 강하게 주문했다. 문 사장은 “단순히 우수한 기술 확보를 넘어, 실제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위닝 테크'를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고객의 성장 전략 및 산업 구조 변화와 맞물린 기술을 선제적으로 발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으로 확장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문 사장은 일하는 방식에 AX를 적극 활용할 것을 강조했다. 문 사장은 “우리가 해야 하는 일들은 AX를 적극 활용해 방법을 찾아 나가고, 이와 동시에 각자의 역량을 고도화해 효율성과 전문성을 키워 나가자”고 독려했다. 이어 “AX 기반의 일하는 방식을 통해 고객의 기대를 넘어선 가치를 제공하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모두의 노력과 열정이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열정과 실행력을 갖추고 어떠한 변화 속에서도 성장을 이어 나가자”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2026.01.05 10:56전화평 기자

"월요일에 만든 맥주 금요일에 받는다"…CU, '맥주 픽업' 서비스 확대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양조 직후 출고된 맥주를 일주일 내 받을 수 있는 초신선 맥주 픽업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CU의 주류 픽업 서비스는 포켓CU 앱 CU bar에서 상품을 주문한 뒤 오프라인 매장에서 픽업하는 O4O(Online for Offline) 서비스다. 약 1천700종의 다양한 주류를 고객이 지정한 점포에서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특히 초신선 맥주 픽업 서비스는 양조 직후 유통과정을 최소화해 공장에서 갓 생산된 맥주를 단 5일 내 전국 매장으로 직배송한다. 일반 캔맥주 대비 100일 가량 빠르게 구매 가능한 것으로, 생산 직후 홉의 향과 탄산감이 가장 풍부한 상태의 맥주를 맛볼 수 있다. CU는 올해 다양한 제조사들과 함께 초신선 픽업 맥주를 전개해 프리미엄 품질을 갖춘 주류를 찾는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먼저 CU는 이달 포켓CU에서 카스 신선 픽업 사전 예약을 통해 카스 신선 맥주 350㎖ 12캔, 24캔 2종을 판매한다. 사전 예약은 다음 달 2일까지 진행된다. 2일 마감 직후 생산된 맥주는 6일부터 CU 매장에서 찾을 수 있다. 이번 사전 예약 상품은 제주 지역에서도 다음 달 7일부터 수령 가능하며, 구매 고객 전원에게 카스 전용잔 혹은 맥주 오프너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CU는 이달부터 월간 초신선 수제 맥주 픽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소규모 양조장의 시그니처 제품을 신선 픽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 크래프트 맥주의 지평 확대에 나서는 것이다. 이달에는 ▲생활맥주 뉴잉글랜드 IPA ▲첫사랑 IPA ▲첫사랑 투하츠 등 수제 맥주 3종을 출시한다. 다음 달부터는 맥주 전문 유명 유튜버 '명품맥덕'과 협업해 전국 곳곳의 브루어리에서 만든 대표 제품을 신선 맥주로 선보인다. 황철중 BGF리테일 주류팀 MD는 “가장 맛있는 맥주는 갓 만든 맥주라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업계에서 선제적으로 신선 맥주 라인업을 늘리게 됐다”고 말했다.

2026.01.05 10:56김민아 기자

삼성·LG, 4분기 실적 희비...반도체 호황 속 가전 부진

국내 전자업계가 지난해 4분기 실적에서 희비가 갈리고 있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수요 급증으로 역대급 실적이 기대되는 반면, LG전자는 반등의 기미를 찾지 못하며 수익성이 악화될 것으로 관측된다. 5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번주 잠정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먼저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16조원 수준이다. 전년 동기 대비 두 배가 넘는 실적이다. 일부 증권사에서는 메모리 가격 급등, 환율 등을 고려해 영업이익 20조원 돌파를 전망하기도 한다. 삼성전자의 이 같은 호실적은 메모리 가격 반등에 따른 결과다. 시장조사업체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PC용 D램 범용 제품(DDR4 8Gb)의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9.3달러로 전월 대비 15% 상승한 바 있다. 반면 LG전자는 4분기 적자가 예상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4분기 100억원 안팎의 영업적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TV 사업에서 고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생활 가전 역시 고전을 면치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이번 적자는 LG전자의 지난해 4분기 희망퇴직 일회성 비용 약 3000억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 안팎에선 LG전자가 올해부터 점진적으로 회복 국면에 들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물류비 하락과 신흥국 점유율 확대, 구독 서비스, 냉난방공조(HVAC) 등 B2B(기업 간 거래) 사업 확대가 수익성 개선 요인으로 꼽힌다. 신중호 LS증권 경영전략본부장은 “반도체는 AI를 중심으로 투자 확대가 이어지는 반면, 가전은 글로벌 수요 부진의 연장선에 있다”며 “막대한 AI 투자로 업황에 따른 'K자형' 양극화가 나타나는 만큼 당분간 삼성·SK와 LG 간 실적 격차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6.01.05 10:50전화평 기자

"2026년은 '넥스트 세브란스' 원년...K-미래의료 100년 책임”

사랑하는 연세의료원 가족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4년부터 어려워진 의료 환경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사명을 다해주신 교수님과 교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 해 역시 우리 모두에게 쉽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의료 환경의 구조적 변화와 의료 현장의 혼란 가운데 우리는 연세의료원이 왜 존재하는지, 그리고 무엇을 중심에 두어야 하는지를 깊이 되새겼습니다. 그 과정에서 환자의 생명과 중증질환 치료는 어떤 상황에서도 지켜내야 한다는 것이 우리의 본질적 사명임이 더욱 분명해졌습니다. 취임 직후 가동한 비상 경영 체제는 단순한 비용 절감이 아니라, 환자 안전과 중증질환 치료를 유지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습니다. 인력 운영과 조직을 재정비하고, 지출과 에너지 사용까지 세심하게 점검하며 위기에 대응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 어려운 시간을 실질적으로 버텨낼 수 있었던 힘은 제도나 시스템이 아니라, 바로 현장을 지켜주신 여러분 한 분 한 분이었습니다. 교수님들은 쏟아지는 수술과 진료 속에서도 환자 곁을 지켜주셨고, 간호사를 비롯한 모든 직원 여러분은 인력 공백이라는 현실 속에서도 병동과 수술실, 외래의 흐름을 흔들림 없이 유지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무너지면 환자를 지킬 수 없다”는 절박함으로 여러분이 보여주신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합니다. 동시에 의료원장으로서 충분히 도와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 미안한 마음도 함께 전합니다. 이제 우리는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의료 환경은 과거로 되돌아갈 수 없으며, 우리는 현재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야 하는 전환점에 서 있다는 사실입니다. 수련 환경 개선은 단순한 처우의 문제가 아니라, 미래 의료를 책임질 교육 구조를 다시 설계하는 일입니다. 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은 의학교육과 진료, 병원 운영 전반에 있어서 근본적인 변화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지원사업 역시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나타난 과제입니다. 저는 이러한 변화의 출발점이 될 2026년을 '넥스트 세브란스(Next Severance)'의 원년으로 삼고자 합니다. '넥스트 세브란스'란 진료·교육·연구·운영 전반을 다시 설계해,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 기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연세의료원의 새로운 전략 패러다임입니다. 이는 대한민국 의료의 향후 100년을 책임질 시스템의 기반을 다시 세우는 일입니다. 전문의 중심 진료체계를 더욱 강화해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정책에 부합하는 최상급 종합병원의 모델을 완성하겠습니다. 세브란스는 일반 병상을 중증 병상으로 전환하고, 입원전담전문의 제도를 확장해 중증 환자 중심의 진료체계를 더욱 명확히 정립해 왔습니다. 앞으로는 병상 배치, 진료 동선, 응급 대응 체계를 한층 고도화해 중증·난치질환 환자가 가장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겠습니다. 또한 2026년은 회전형 중입자 치료기 추가 가동을 통해 중입자 치료기를 완전하게 운영하는 첫해가 됩니다. 중입자치료센터는 현재까지 900명 이상의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하며, 폐암·간암·췌장암 등 고난도 암 치료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두경부암 등 치료 영역을 확대하고, 항암·수술과 결합한 정밀 병합 치료를 공식 프로토콜로 정립해 치료 선택지를 더욱 넓혀가겠습니다. 아울러 첨단 영상 장비와 신의료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하여 연구를 증진하고, 이것이 다시 새로운 치료기술 개발로 확장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겠습니다. 이러한 기반 위에서 희귀 난치질환 극복을 위한 정밀의료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임상시험센터를 확장하고, 우수한 연구 성과가 치료 현장에서 열매를 맺는 선순환 시스템을 공고히 하겠습니다. 우리 기관은 지난해 세계에서 두 번째, 아시아 첫 번째로 인간 배아줄기세포에서 유래한 도파민 전구 세포를 파킨슨병 환자에게 이식하는 임상을 진행했고 세계적인 학술지 Cell에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더불어 폐암, 위암 약물치료 분야와 같이 세계적인 반열에 오른 신약 임상시험 분야에서 기획부터 수행까지 전 과정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겠습니다. 세브란스병원‧강남세브란스병원의 연구중심병원 인증, 용인세브란스병원의 AX 기반 스마트병원 구축, 의·치·간호대학 및 보건대학원의 QS 세계대학평가 성과 등은 우리 연구와 교육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제 우리는 한 단계 더 도약할 때입니다. 2026년은 새로운 의과대학 건립이 본격적으로 현실화되는 해입니다. 신축 의대 캠퍼스는 단순한 공간 확장이 아니라, 대한민국 의학교육의 구조를 다시 설계하는 프로젝트입니다. 교육과 연구를 이을 뿐만 아니라, 사람과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열린 공간으로 일구겠습니다. 러닝커먼스, 가변형 강의실, AI·데이터·공학과 연계된 실습 환경은 미래 의사가 갖춰야 할 역량을 키우는 토대가 될 것입니다. 교수님과 연구자를 위한 오픈랩(Open Lab) 도입은 학문 간 융합 연구를 활성화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 이번 학년도 내에 설계와 인허가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하고, '50만 원의 헌신과 20개월의 동행'이라는 의미를 담은 '5020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한 모금 캠페인도 차질 없이 추진해 우리 힘으로 미래 교육의 기반을 다져 나가겠습니다. 연세가 길러낼 미래 의사, 의사과학자, 헬스케어 리더는 이 공간에서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교육–연구–임상–산학협력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연세 메가 리서치 플랫폼'을 구축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학술 기반의 모델을 완성하겠습니다. 난치암, 희귀질환, AI 헬스케어, 재생의학 등 강점 분야를 중심으로 대형 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의사과학자 조기 발굴과 장기 양성 체계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AI와 디지털 분야에서도 우리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EMR 기록을 지원하는 Y-Knot, 음성 대화를 자동 정리하는 CareVoice, 방사선치료 계획을 지원하는 AI 기반 컨투어링 솔루션 등은 진료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고 있습니다. 이제는 조직과 시스템의 중앙집중화도 필요합니다. 교수님들이 더 이상 각자도생의 고단함에 처하지 않도록, AI 기반의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등 진료와 연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AI가 병상 운영, 자원 배치, 환자 흐름 관리, 위험 예측까지 병원 운영 전반을 재설계하는 시대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2026년은 연세의료원 전체가 AI 기반 운영 체계를 실제로 구현하는 첫해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AI 전환은 의료진이 환자에게 더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고, 직원 여러분의 업무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방향으로 추진될 것입니다. 병원 간 디지털 협진 플랫폼 구축, 실시간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 AI·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연세의료원은 'AI 생태계가 작동하는 의료기관'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세브란스의 역사는 기부로 시작되었고, 그 정신은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2025년 회계연도 기준 700억 원에 달하는 역대 최고 모금 성과는 세브란스를 믿고 함께해 주신 많은 분들의 마음이 모인 결과입니다. 올해도 의대 신축, 송도세브란스병원 조성, AI 연구, 중입자 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한 대형 기금 조성에 힘쓰며, 유산 기부 등 지속 가능한 기부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겠습니다. 올해 중순에는 대규모 후원 요청 행사를 준비 중으로 2023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집중 거액 모금 캠페인에 대한 필요성을 환기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세브란스 정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모으고, 모금캠페인 추진에 탄력을 가할 예정입니다. 세브란스라는 울타리 안에서 기부자와 동문, 교직원이 함께 만드는 이 공동체적 참여는 '넥스트 세브란스'를 떠받치는 중요한 축이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연세의료원 가족 여러분, '넥스트 세브란스'는 하드웨어의 확장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다시 정의하는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언제나 우리가 가진 최고의 자산인 사람이 있습니다. 2026년 역시 쉽지 않은 도전이 이어질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우리가 하나로 힘을 모은다면 이 길을 성공적으로 완주할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이사야 43:19) 새해 여러분과 가정 위에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2026.01.05 10:36김양균 기자

잡코리아, '잡플래닛' 인수 완료…AI 기반 '커리어 플랫폼' 가속

잡코리아는 브레인커머스가 운영하는 커리어 플랫폼 잡플래닛의 영업 양수도 거래가 지난해 12월 31일부로 최종 완료됐으며, 올해 1월 1일부터 잡플래닛이 잡코리아 자회사로 편입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인수를 계기로 잡코리아는 기존 채용 공고 중심 플랫폼에서 나아가 기업 정보와 커리어 데이터를 결합한 인공지능(AI) 기반 커리어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한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인디드와 링크드인이 구축해 온 채용·기업 정보·커리어 연결 구조를 참고해 이를 국내 환경에 맞게 확장해 나가는 전략적 행보다. 이를 통해 잡코리아는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신뢰받는 국내 커리어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잡플래닛은 독립된 브랜드와 서비스 운영 체계를 유지하며, 기업과 구성원의 실제 경험을 기반으로 더욱 입체적인 기업 이해가 가능하도록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잡코리아는 이를 통해 지원 이후 단계뿐 아니라 지원 전 '선택 단계'에서의 의사결정 품질을 높이는 서비스 체계로 고도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인수는 조직 통합이나 경영 체계 변경을 전제로 한 결정이 아니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잡플래닛은 기존 운영 체제를 기반으로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이어갈 예정이며, 조직 운영과 관련한 사항도 이용자 경험과 서비스 연속성을 최우선으로 단계적으로 검토·반영된다. 잡코리아는 이번 인수를 단기적인 사업 확장이 아닌, AI·데이터 중심 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의 핵심 축으로 보고 있다. 회사는 채용과 커리어 전반에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직자와 기업 간의 연결 정확도를 높이고, 플랫폼 전반의 서비스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끌어올려 시장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잡코리아는 이번 딜 클로징 발표 이후 ▲중장기 전략과 ▲AI 서비스 방향성 ▲잡플래닛과의 시너지 전략을 오는 29일 개최되는 창립 30주년 기념 컨퍼런스에서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해당 행사에서는 AI 커리어 에이전트 로드맵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향도 함께 발표된다. 윤현준 잡코리아 대표는 “이번 인수는 채용 이후뿐만 아니라 지원 전 선택 단계까지 책임지는 AI 커리어 파트너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잡코리아는 채용 플랫폼으로서 축적해 온 데이터와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HR-테크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05 10:32박서린 기자

일진전기, 미국서 1980억원 규모 변압기 공급 계약 수주

일진전기가 미국에서 역대 최대 규모 단일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북미 전력 시장 내 입지를 강화했다. 일진전기는 최근 미국 내 대형 신재생에너지 개발사 신규 프로젝트에 약 1천980억원(약 1억 3천775만 달러) 규모 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일진전기는 오는 2029년 3분기까지 총 24대 변압기를 공급하게 된다. 이번 수주는 일진전기가 미국 시장에서 체결한 계약 가운데 단일 공급 기준 최대 규모로, 특히 525kV급 초고압 변압기를 신재생 프로젝트에 최초로 공급하는 성과를 거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측은 “고사양·초고압 전력기기에 대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고객사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전했다. 계약 상대는 미국 전역에서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프로젝트를 다수 추진 중인 개발사로, 일진전기와 지난 6년간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해온 전략적 파트너다. 기존 프로젝트에서 쌓은 신뢰가 이번 대형 수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일진전기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기존 고객의 재발주 확대와 레퍼런스 축적, 신규 고객 유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한층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 10월에도 글로벌 시장에서 연이은 공급 계약 체결 소식을 전한 바 있는 일진전기는 이번 초대형 수주를 통해 미국 전력 인프라 및 신재생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일진전기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수주는 일진전기의 기술력과 품질에 대한 고객 신뢰의 결과”라며 “미국 신재생 프로젝트에 처음으로 525KV급 초고압 변압기를 공급하게 됐는데, 이를 발판으로 북미 초고압 전력기기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 추가 수주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05 10:29류은주 기자

아이티센그룹 "AI 솔루션 전문 기업 도약"…'팀 아이티센' 원년 선포

아이티센그룹이 새해를 맞아 전통적인 시스템 통합(SI) 사업 구조를 탈피하고 AI 솔루션 전문 기업 전환을 선언했다. 인공지능(AI) 가속화 시대에 맞춰 독보적인 지식재산권(IP)과 솔루션 역량을 앞세워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포부다. 아이티센그룹은 5일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을 '원 아이티센(ONE ITCEN)'을 넘어 '팀 아이티센(Team ITCEN)' 원년으로 선포했다. 그룹 전체 역량을 한데 모아 고객에 차별화된 AI 혁신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룹은 전통 SI에서 벗어난 '솔루션 퍼스트' 전략을 전면에 내세웠다. 프로젝트 결과물을 자산화하고, 독보적 지식재산권(IP)과 솔루션을 구축해 기업 가치를 높이겠다는 방향이다. 단순 인력 투입형 사업 한계를 넘어 수익 구조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담았다. 아이티센그룹은 2025년 12가지 그룹 전략 과제를 수행하며 전환 기반을 다졌다고 밝혔다. 자체 개발 AI 코딩 솔루션 '인텔리센(IntelliCEN)'을 공공, 금융 분야에 적용했고, AI 인프라와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매출 확대도 성과로 제시했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비즈니스 모델 확장, 스포츠 테크(Sport Tech) 영역 역량을 기반으로 한 해외 진출 본격화도 포함했다. 양자 내성 암호화, 웹3(Web3) 기반 금융 비즈니스 진출도 추진 과제로 언급했다. 올해는 3대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첫 번째는 '모든 것이 AI(All about AI)' 전략이다. AI 사업 수주를 넘어 내부 생산성 향상 업무 방식에 AI를 내재화하고, 이를 솔루션으로 개발해 AI 비즈니스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모든 프로젝트를 AI 에이전트 결합 '지능형 서비스'로 진화시키고, 전 임직원이 AI 전문가가 되는 'AI 퍼스트(AI First)' 문화 정착도 추진한다. 두 번째는 그룹 시너지 극대화다. 그룹 차원 '그룹 통합 영업(One Sales) 체계'를 구축해 각 법인 AI 솔루션, 클라우드, 보안, 인프라 역량을 통합 제안하고 구축, 운영까지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토털 AI 트랜스포메이션 서비스'를 강화하고 시장 영향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세 번째는 솔루션 기업으로 완전 전환이다. 산업 특화 AI(Vertical AI)에 최적화된 IP와 솔루션을 구축해 수익성을 높이고, 기업 가치를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 강진모 아이티센그룹 회장은 "기술 변화가 극심한 AI 시대에 적당한 실력은 통하지 않으며, 준비된 최고의 실력을 갖춘 기업만이 승리할 수 있다"며 "2026년은 모든 계열사가 '팀 아이티센'으로 역량을 모아 시너지를 내며 고객 비즈니스 가치를 극대화하는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하자"고 말했다.

2026.01.05 10:25남혁우 기자

혈당측정기기 시장, 홈케어 중심 구조 전환

국내 혈당측정기기 업계가 가정용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혈당측정기기 산업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당뇨병 유병률이 확대되고 있고 장기적 관리가 필요한 질병 특성상 안정인 시장 수요를 전망했다. 하지만 당뇨병 재정 부담이 계속 늘고 있어 높은 가격 부담으로 국가 보험 적용 범위가 사업화 핵심 요인으로 대두되고 있다. 글로벌 혈당측정기기 산업 분야는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한 전략적 M&A 등이 활발한 상황으로, 국내 기업은 성능 대비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수출에 주력하는 모양새다. 보산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글로벌 시장 규모는 연평균 10.7%의 성장률을 보였다. 지난 2024년 시장은 306억3천700만 달러 억 달러 규모로 확인됐다. 국내 관련 시장은 혈당 측정에 수반되는 혈당검사지 등 소모품 수요가 안정적이고, 개인용 체내 연속혈당측정기의 성장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에 2020년 789억2천100만원의 시장 규모는 연평균 12.6%로 성장해 작년 1천268억9천만 원으로 커졌다. 국내 산업은 내수 생산에 준하는 규모가 매년 수출되고, 수입 규모도 지속 증가하고 있다. 수입 비중은 지속 확대되고, 무역 흑자는 유지되고 있다. 또 최근 5년간 혈당측정기 국내 시장에서 연속혈당측정시스템 (CGM) 품목 비중은 8%에서 45.3%로 확대되며 산업을 이끌고 있다. 현재 글로벌 기업들은 기술 혁신, 포트폴리오 다양화, 전략적 제휴 및 인수합병 등을 추진 중이다. 우리 기업들은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수출 시장을 공략 중이다. 최근 혈당측정기기는 단순 측정에서 나아가 빈번한 검사 부담을 줄인 사용자 친화적인 관리 도구로서 전환되고 있다. 모바일 혈당 관리 서비스 기반의 통합 관리 모델로 비즈니스 구조도 바뀌고 있다. 황성은 보산진 의료기기화장품산업단장은 “세계 인구 9명 중 1명은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이는 단순 치료가 아닌 관리가 필수적인 질환”이라며 “정확하고 편리한 혈당측정기기의 개발은 환자들의 건강 관리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05 10:24김양균 기자

조이시티, 타이베이게임쇼2026 참가…모바일 전략 게임 '바이오하자드' 출품

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타이베이 게임쇼 2026'에 참가해 모바일 전략 게임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타이베이 게임쇼 2026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난강 전시센터에서 개최된다.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은 캡콤 인기 IP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를 기반으로 애니플렉스와 조이시티가 공동 개발 중인 모바일 전략 게임이다. 조이시티는 올해 도쿄 게임쇼와 브라질 게임쇼에 잇달아 참가하며 글로벌 이용자와 접점을 확대해왔다. 이번 타이베이 게임쇼 참가는 글로벌 흥행 열기를 아시아권 전역으로 확산하고, 중화권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기 위한 포석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현지 관람객을 위해 부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먼저 관람객이 게임을 직접 즐길 수 있는 시연존을 마련했으며, 촬영용 소품과 캐릭터 패널을 활용해 기념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도 운영할 계획이다. 조이시티 박준승 전략사업본부장은 "이번 타이베이 게임쇼에서 즐길 거리를 마련해 대만 이용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아시아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겠다"고 전했다.

2026.01.05 10:15진성우 기자

로보락, 레알 마드리드와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

글로벌 스마트 홈 브랜드 로보락이 세계적인 명문 프로 축구 구단인 '레알 마드리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체결식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권 강 로보락 대표와 에밀리오 부트라게노 레알 마드리드 대외협력 총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The Greatest Meeting The Greatest (최고와 최고가 만나다)'를 테마로, 로보락이 레알 마드리드의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 활동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양사는 파트너십의 첫 행보로 현지시간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공동 브랜드 체험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로보락은 라스베이거스 베네치안 엑스포(Venetian Expo)에 마련된 부스에서 혁신, 정밀함, 완성도라는 공통의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한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 이번 협업은 경기장 안팎에서 장기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로보락은 추후 레알 마드리드의 홈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리는 홈 경기를 통해 전 세계 수억 명의 팬들에게 로보락의 스마트 청소 혁신 기술을 선보이며, 선수들이 참여하는 스토리텔링과 캠페인을 통해 '리얼 스마트 크리닝(Real Smart Cleaning)'이라는 메시지를 스포츠와 일상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로보락은 레알 마드리드 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더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도 힘쓸 방침이다. 한편, 로보락은 'CES 2026'에서 2026년 플래그십 로봇청소기 'S10 MaxV Ultra', 'S10 MaxV Slim'와 로봇청소기 'Q레보 커브 2 플로우', 진공 물걸레 청소기 'F25 에이스 프로' 등 주요 신제품을 선보인다. 로보락은 지난 4일 진행된 CES 언베일드를 시작으로 각각 5일과 6일에 진행되는 펩콤, 쇼스토퍼 등 주요 미디어 행사에 참여해 신제품을 공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로보락 공식 부스 및 각 행사에는 로보락의 전문가팀이 상주해 로보락의 기술과 제품에 대해 심층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권 강 로보락 대표는 “로보락은 기술을 통해 사람들의 일상을 보다 효율적이고 의미 있게 만드는 데 집중해 왔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완성도와 끊임없는 도전을 상징하는 레알 마드리드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로보락은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R&D 솔루션과 다양한 분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로봇청소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05 10:10전화평 기자

삼양그룹 버든트, 美 특수 화학기업 사업장 인수

삼양그룹 화학계열사 버든트 스페셜티 솔루션즈(이하 버든트)는 글로벌 특수 화학기업 루브리졸이 보유한 제조 및 연구개발(R&D) 사업장 루브리졸 엘맨도르프를 인수했다고 5일 밝혔다. 루브리졸은 엔진오일, 연료, 퍼스널케어, 첨단 소재 등 다양한 산업에 필요한 고기능성 소재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특수 화학기업이다. 미국 텍사스주에 위치한 루브리졸 엘맨도르프는 황화수소 제거제, 스케일 억제제, 부식 방지제 등 오일 및 가스 생산 공정에 필요한 특수 화학제품을 제조하고 연구하는 사업장이다. 매출은 2024년 기준 약 47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인수는 기업 전체가 아닌 특정 사업에 필요한 자산, 기술, 인력을 선별적으로 인수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인수 대상에는 루브리졸 엘맨도르프 제조 및 R&D 시설과 인력을 비롯해 제품 포트폴리오, 파일럿 규모 설비 등이 포함됐다. 인수일자는 지난해 12월 31일이다. 삼양그룹은 루브리졸 엘맨도르프가 버든트의 에너지 솔루션 사업군과 겹치지 않으면서 상호 보완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보고 이번 인수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수로 루브리졸 엘멘도르프 자산은 버든트 에너지 솔루션 사업에 통합돼 북미 지역 제조 및 혁신 거점으로 운영된다. 버든트는 이번 사업 인수로 기존 퍼스널케어용 양쪽성 계면활성제 및 산업용 비이온성 계면활성제 사업에 더해 에너지 분야 특수 화학소재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한편, R&D 인프라를 활용해 차세대 제품 개발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오일 및 가스용 특수 화학제품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버든트 토드 넬마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인수는 버든트가 차별화된 기술 중심 에너지 솔루션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전략적 이정표”라며 “엘멘도르프 사업장은 버든트와 상호 보완적인 화학 관련 기술과 우수한 R&D 역량을 보유해 회사의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양그룹이 2023년 인수한 글로벌 스페셜티 케미컬 소재 회사 버든트는 유니레버, 로레알 등 글로벌 퍼스널 케어 브랜드를 비롯한 세계 1천여개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과 영국, 독일에 구축한 생산기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6.01.05 10:06류은주 기자

삼성전자 '더 퍼스트룩' 개막…AI 시대 위한 신기술·제품 집대성

[라스베이거스(미국)=장경윤 기자] 삼성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6'에 단독 전시관을 마련하고 4일부터 7일(현지시간)까지 나흘간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더 퍼스트룩은 삼성전자가 CES에 맞춰 진행하는 전시와 프레스 콘퍼런스 등 모든 프로그램을 통합한 명칭으로 삼성전자의 신제품과 신기술을 처음으로 선보인다는 의미를 담고있다. 삼성전자는 현지 윈 호텔에 업계 최대인 4천628㎡(약 1,400평)규모의 단독 전시관을 조성하고, '당신의 AI 일상 동반자(Your Companion to AI Living)'를 주제로 전시와 프레스 콘퍼런스, 삼성 기술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시관은 이번 행사 주제인 '당신의 AI 일상 동반자'에 맞춰, 엔터테인먼트 컴패니언·홈 컴패니언·케어 컴패니언의 3개의 전시존으로 구성됐다. '엔터테인먼트 컴패니언' 존에서는 마이크로 RGB 등 차세대 TV부터 사운드 기기와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한층 진화된 삼성 TV만의 통합 AI 플랫폼 '비전 AI 컴패니언'까지 만나볼 수 있다. '홈 컴패니언' 존에는 카메라·스크린·보이스 기능을 통해 사용자와 원활히 상호작용하며 더 고도화된 집안일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삼성전자 AI 가전이 대거 전시된다. '케어 컴패니언' 존에서는 삼성 헬스와 갤럭시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싱스와 나우 브리프(Now Brief) 등을 기반으로 보다 진화한 케어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다. 최신 디스플레이·AI 기술 적용된 '엔터테인먼트 컴패니언' 삼성전자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이 총망라된 '엔터테인먼트 컴패니언' 존에서는 가장 먼저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130형 마이크로 RGB TV'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지난 8월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출시한 '삼성 마이크로 RGB TV'는 100㎛ 이하 크기의 RGB LED 소자와 고성능 AI 엔진을 탑재해 독보적인 색상과 명암비를 구현한다. 이어서 사용자와 상호 작용 하며 요구를 이해하고 도움을 제공하는 삼성전자 TV만의 통합 AI 플랫폼 '비전 AI 컴패니언(Vision AI Companion)'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비전 AI 컴패니언'은 영화 시청 중 촬영지나 배경음악에 대해 질문하면 답을 제공하고, 요리 영상 속 레시피를 요청하면 실시간으로 해당 영상의 레시피를 작성해준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취향과 환경에 맞춰 시청 품질도 자동으로 최적화 한다. ▲스포츠 경기 시청 시 AI를 통해 실시간으로 장면을 분석해 화질과 음질을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AI 사커 모드(AI Soccer Mode)' ▲해설자 음성과 관중의 함성 같은 배경음을 분리해 선택적으로 조절하거나 음소거할 수 있는 'AI 사운드 컨트롤러 프로' 기능도 전시에서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집안일 부담 줄여 더 나은 일상을 선사하는 '홈 컴패니언' '홈 컴패니언(Home Companion)' 존에서는 집안일을 덜어주고 더 나은 삶을 선사하는 다양한 가전들이 대거 전시됐다. 전시 하이라이트 존에서는 보고 듣고 말하며 사용자와 교감하는 '홈 컴패니언'으로 진화한 AI 가전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2026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는 카메라∙스크린∙보이스 기능이 탑재돼 사용자 일상의 편의를 크게 높인다. 이어지는 주방 가전 전시에서는 구글의 최신 AI 모델 '제미나이(Gemini)'를 탑재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와 '인피니트 AI 와인 냉장고'를 만나볼 수 있다.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는 내부 카메라를 통해 식재료를 인식하는 'AI 비전(AI Vision)' 기능에 제미나이가 결합돼 식품 인식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 가공식품을 비롯해 식품 인식 범위가 대폭 확대되고 반찬통에 직접 라벨링한 내용까지 인식한다. 여기에 냉장고가 알아서 요리를 추천하고 레시피를 생성하는 등의 AI 기반 편의 기능을 갖춰 차별화된 식생활 경험을 제공한다. '인피니트 AI 와인 냉장고' 신제품은 카메라가 와인 라벨을 인식해, 스마트싱스 와인리스트에 와인 품종, 빈티지 등 와인의 세부 정보와 보관 위치 등을 자동으로 기록해준다. 가족 건강 돌보는 '케어 컴패니언' '케어 컴패니언' 존에서는 나와 가족, 반려동물의 건강과 안전을 선제적으로 돌봐주는 새로운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다. 이 곳에서 '멀티모달 디지털 바이오마커(Multimodal Digital Biomarker)' 기술이 적용된 모바일과 웨어러블 기기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수면상태나 걸음걸이, 말투 등 행동 패턴을 분석해 인지 기능 저하를 사전에 감지해주는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다. '멀티모달 디지털 바이오 마커'는 모바일과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다양한 정보를 분석해 사용자의 인지 상태 변화를 간접적으로 추적할 수 있는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향후 인지 장애 관련 질환의 조기 발견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임상 검증을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는 반려 동물 진단 서비스 브랜드 '라이펫(Lifet)'과 협업한 스마트싱스 기반의 새로운 펫 케어 서비스도 선보인다. 사용자가 반려동물의 병변이 의심되는 곳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AI가 사진을 분석해 치아질환, 슬개골 탈구, 백내장 등의 질환을 진단한다. 이 기능으로 반려동물의 질환을 조기에 확인하고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사용자와 주거 공간의 안전까지 케어하는 스마트싱스 기반의 시나리오도 선보였다. 스마트싱스에 카메라와 집안의 각종 기기를 연동해 부재 중 집안과 주변 상황, 반려 동물의 활동 등을 모니터링하고 중요한 내용은 '나우 브리프'로 간편하게 요약 받을 수 있다.

2026.01.05 10:00장경윤 기자

LG디스플레이, '최고 기술력' OLED로 대형·차량용 패널 시장 공략

[라스베이거스(미국)=장경윤 기자] LG디스플레이가 'CES 2026'에서 최고 기술력으로 완성한 OLED 전략 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특히 초고휘도 구현을 위한 신기술이 적용된 OLED, 프리미엄 차량용 OLED 등으로 대형 패널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6일(현지시간)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콘래드(Conrad) 호텔과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에서 대형 OLED 부스와 차량용 디스플레이 부스를 각각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전시 주제는 'AI(인공지능)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 모두를 위한 OLED'다. AI 시대의 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보이는 동시에, OLED 대중화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차별화된 시각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에서 세계 최초·최고 수준의 기술이 적용된 대형 OLED 풀라인업과 진화하는 SDV(소프트웨어중심차량)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차량용 디스플레이 설루션을 총망라한다. 고휘도 OLED 기술 고도화…TV 이어 게이밍 패널에도 적용 콘래드 호텔에 마련한 대형 OLED 전시 부스에서는 OLED 화질 혁신의 정점을 보여줄 새로운 OLED TV 패널을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빛의 삼원색(적·녹·청)을 각각 독립된 층으로 쌓아 빛을 내는 LG디스플레이 독자기술 '프라이머리 RGB 탠덤'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킨 '프라이머리 RGB 탠덤 2.0'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더욱 정교해진 픽셀 구조와 고도화된 알고리즘을 더해 빛 효율을 극대화했다. 프라이머리 RGB 탠덤은 두 개의 청색 소자층과 각각 독립된 적색, 녹색 소자층을 더해서 총 4개층(4-Stack)으로 광원을 구성한 기술이다. 기존 대비 한 개 층이 늘어나면서 생산되는 빛의 양이 증가해 최대 휘도를 기존 대비 높일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신규 OLED TV 패널은 최대 휘도 4천500니트 구현에 성공했다. 또 빛을 반사하지 않고 흡수, 분산시켜주는 기술까지 탑재해 현존 디스플레이 중 가장 낮은 수준의 반사율(0.3%)도 달성했다. 이와 함께 OLED 최초로 720Hz 초고주사율을 구현한 27인치 게이밍 OLED 패널을 비롯, 최고 해상도(5K2K)를 갖춘 게이밍 OLED 패널 등 하이엔드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라인업도 공개한다. 특히 2026년부터는 '프라이머리 RGB 탠덤 2.0' 기술을 기존 OLED TV 패널뿐 아니라 게이밍 OLED 패널 전 라인업으로 확대 적용해 최대 휘도 1천500니트를 구현하는 제품들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AI 시대, SDV에 최적화된 차량용 디스플레이 총집결 모빌리티 기술 전시관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에서는 글로벌 완성차 및 전장 부품 고객사를 대상으로, 차량용 디스플레이의 대형화 추세를 공략한 '차량용 P2P(Pillar to Pillar)'와 '슬라이더블 OLED' 등 다양한 혁신 제품을 전시한다. '차량용 P2P'는 운전석부터 조수석까지 이어지는 초대형 화면을 통해 탑승자별 맞춤형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설루션이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에서 최초로 OLED를 적용한 P2P 제품을 선보인다. 51인치 초대형 화면을 단일 패널로 구현해 터치감과 심미성을 극대화했으며 OLED만이 구현하는 뛰어난 화질이 특징이다. LG디스플레이는 차량용 P2P를 OLED, LTPS(저온다결정실리콘) LCD, 옥사이드(Oxide) TFT LCD 등 다양한기술을 적용해 양산할 수 있는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차량용 슬라이더블 OLED를 앞좌석 대시보드에 적용한 콘셉트도 최초 공개한다. 얇고 유연하면서도 초고화질을 구현하는 P(플라스틱)-OLED를 적용, 화면 일부를 곡률 30R(반지름 3cm 원)로 돌돌 말아 대시보드 내부로 숨길 수 있다. 주행 중에는 작은 화면으로 내비게이션 등 기능을 사용하다가, 자율주행 모드 또는 정차 시에는 33인치 대화면으로 확장해 활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차세대 모빌리티를 겨냥한 마이크로 LED 기반 투명 디스플레이,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신기술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이번 CES 2026 참가를 통해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설루션을 제안하며 비즈니스 공감대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차별화된 제품·기술 경쟁력을 부각하고, 전 사업 영역에 걸쳐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2026.01.05 10:00장경윤 기자

이선주 LG생활건강 사장 "변화에 민첩한 대응이 성장 핵심"

이선주 LG생활건강 사장이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주도하는 조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변화에 얼마나 민첩하게 대응하느냐가 생존과 성장의 핵심이라는 것이 그 이유다. 이 사장은 5일 신년사에서 '가장 강한 종이나 똑똑한 종이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변화에 가장 잘 반응하는 종이 살아남는다'는 영국 생물학자 찰스 다윈의 진화론을 인용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사장이 지난해 10월 신임 사장으로 공식 선임된 후, 대외적으로 경영 전략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사장은 “과거 K-뷰티 시장은 몇몇 큰 배가 전체 시장을 이끌던 시대였다면 지금은 수많은 작은 요트들이 저마다의 목표를 향해 빠르고 민첩하게 항해하며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이는 프레임과 방향의 전환이 유연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단순히 제품 판매를 넘어, 차별적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적인 라이프스타일 파트너로서 '과학적 연구를 기반으로 한 뷰티·건강 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우리가 가진 연구·개발(R&D) 역량과 인프라를 통해 차별화된 아름다움을 창조하고, 고객의 건강한 삶을 위한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이 LG생활건강의 지향점”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이를 위해 ▲브랜드 포트폴리오 재편 ▲고객 경험 혁신 ▲고성장 지역 집중 육성 ▲수익성 구조 재조정 등의 4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이 사장은 특히 “브랜드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하고 고성장 브랜드에 대한 집중 투자를 통해 소비자 중심 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면서 “주요 기능을 브랜드 조직에 내재화해 브랜드 전환과 고성장 브랜드 가속화를 집중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LG생활건강은 지난해 12월 조직 개편을 통해 기존 뷰티사업부와 HDB(홈케어&데일리뷰티)사업부를 럭셔리뷰티, 더마&컨템포러리뷰티, 크로스카테고리뷰티, 네오뷰티, HDB 등 5개 조직으로 재편했다. 기존 HDB사업부에 있던 '닥터그루트'와 '유시몰'을 핵심 브랜드로 운영하는 네오뷰티사업부문을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 이 사장은 “닥터그루트와 유시몰을 하이테크 뷰티 헬스 케어로 육성하고, 글로벌 미래 성장 플랫폼으로 구축하기 위해 네오뷰티사업부로 분리 운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마켓 트렌드와 기술 인텔리전스 역량을 한층 강화해 고객에게 '와우 경험(Wow Experience)'을 선사하는 제품과 콘텐츠를 만들어내야 한다”며 “해외 지역별 집중 전략을 통해 각 나라의 대표 커머스 채널을 집중적으로 파고 들고 디지털 비중을 지속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품목을 확장하는 것보다 임팩트 있는 히어로(Hero) 제품의 개발과 마케팅에 집중해 고수익 히어로 제품을 확보하고 수익 구조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사장은 이 같은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인재상으로 'FACE'를 제시하고, 유연한 사고(Flexibility)와 자주성(Autonomy), 명확하고 빠른 소통(Communication), 업무에 대한 열정(Enthusiasm)을 당부했다.

2026.01.05 09:57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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