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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AI 코딩 시장 정조준…스페이스X, 커서 인수 추진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인공지능(AI) 코드 생성 스타트업 '커서' 인수를 추진한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21일(현지시간) 스페이스X가 커서를 약 600억 달러(약 88조 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으며, 인수가 무산될 경우 100억 달러 규모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할 수 있는 옵션도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커서는 오픈AI, 앤트로픽 등과 함께 AI 기반 코드 자동화 기술을 앞세워 개발자들을 끌어 모으고 있는 실리콘밸리 유망 스타트업 중 하나다. 이번 거래가 성사될 경우, 스페이스X가 지난 2월 합병한 xAI의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AI 코딩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는 동시에, 대규모 AI 모델 개발을 위한 컴퓨팅 역량 역시 크게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페이스X는 “커서의 선도적인 제품과 전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대상 유통망에 자사의 콜로서스 훈련용 슈퍼컴퓨터를 결합해 세계에서 가장 유용한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서 언급된 '콜로서스(Colossus)'는 xAI가 미국 멤피스에 구축한 슈퍼컴퓨터 클러스터로, 대규모 AI 학습을 위해 수십 억 달러가 투입된 핵심 인프라다. 스페이스X는 이를 통해 AI 모델 훈련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발표는 스페이스X의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나온 것으로, 이번 IPO는 역사상 최대 규모가될 가능성이 있다.

2026.04.22 09:0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코웨이, 슬립·힐링케어 영역까지 제품 혁신 확장

국내 가전 시장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코웨이가 주요 브랜드 가치 지표를 석권하며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전통적 강점 분야를 넘어 슬립테크라는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한 단계 더 격상시켰다는 평가다. 코웨이는 최근 발표된 '2026년 1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조사에서 지난해 연간 순위 대비 3계단 상승한 3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지표는 국내 주요 산업 부문의 1000여 개 브랜드 중 상위 100위권만을 엄선하는 것으로, 코웨이의 시장 내 가치가 지속적으로 우상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세부 품목별 지배력은 더욱 압도적이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6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코웨이는 정수기 부문 2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1999년 조사 시작 이래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정상을 지킨 브랜드는 가전 분야에서 코웨이가 유일하다. 이 외에도 공기청정기와 비데 부문에서 각각 24년 연속 1위를 달성하며 환경가전 주요 카테고리를 석권했다. 초소형부터 대용량까지… '아이콘' 시리즈 앞세운 시장 리더십 이러한 브랜드 파워의 근간은 기술적 차별화를 앞세운 제품 혁신에 있다. 코웨이는 최근 국내 최소 사이즈를 구현한 '아이콘 얼음정수기 미니'와 국내 카운터탑 모델 중 최대 제빙량을 갖춘 '아이콘 얼음정수기 맥스(MAX)'를 잇달아 선보였다. 이를 통해 1인 가구부터 대가족까지 아우르는 풀 라인업을 완성하며 얼음정수기 시장의 주도권을 강화했다. 프리미엄 시장에서는 '아이콘 프로 정수기'가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전면에 풀스크린 터치형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사용 목적에 따라 온도와 용량을 자동 설정해주는 '레시피 모드'를 도입해 사용자 맞춤형 음용 경험을 극대화했다. '비렉스' 통한 슬립테크 확장… 차세대 성장축 구축 코웨이는 기존 환경가전 사업 구조를 넘어 슬립 및 힐링케어 영역으로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전문 브랜드 '비렉스(BEREX)'를 필두로 수면 전 과정을 관리하는 슬립테크 기술을 고도화하며 새로운 성장 축을 마련한 것이다. 최근 '2026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공개된 안마 매트리스 M시리즈와 스트레칭 모션베드 R시리즈, 수면센서 매트리스 S시리즈 등은 이러한 전략의 핵심이다. 수면 준비 단계부터 실제 수면 중 상태, 기상 이후의 컨디션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술을 적용해 개인별 최적의 수면 환경을 제안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고객분들의 변함없는 신뢰 덕분에 주요 브랜드 조사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의 삶을 더욱 건강하고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04.22 09:00전화평 기자

김승수 의원 "문체부, 황교익 문광연구원장 임명...전문성 짓밟은 코드인사"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승수 의원(대구북구을, 국민의힘)은 22일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하 문광연) 원장으로 황교익 씨를 임명한 것과 관련해 “ 전문성과 공정성을 외면한 전형적인 코드·보은 인사”라고 비판했다. 김승수 의원실에 따르면, 문광연 원장추천위는 지난 2월 공개모집과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 3명을 문체부에 추천했다. 그러나 문체부는 문화관광 분야에서 20년 이상 연구성과를 축적한 박사급 전문가 2명을 배제하고 황교익 씨를 지난 17일 문광연 원장에 최종 임명했다는 것이 의원 측 설명이다. 문체부는 의원실에 제출한 답변자료에서 “원장으로서 역량과 비전, 소통능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는 원론적 입장만 밝히며, 구체적인 평가 기준과 후보자간 비교 심사자료는 제출을 거부했다고 알려졌다. 이에 김승수 의원은 국책연구기관장 인선의 핵심 기준인 '전문성 검증' 원칙이 사실상 무력화됐다고 지적했다. 김승수 의원은 “문광연은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문화예술 , 한류 , 콘텐츠 , 관광 산업의 중장기 전략을 설계하는 핵심 국책연구기관”으로 “국책연구를 총괄하는 중대한 자리에 전문성 검증 없이 임명된 코드인사는 문화관광 정책 전반의 신뢰를 무너뜨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 또 김 의원은 “황교익 씨 외에도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논란이 된 개그맨 서승만 씨의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 임명과 배우 장동직씨의 국립정동극장 이사장 임명, 배우 이원종 씨의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후보 내정 논란까지 모두 정권에 맞춘 연예인 코드 인사 비판이 확산되며 문화예술계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문체부 장관은 이번 황교익 원장 인사를 포함해 공공기관장 임명 과정에서 어떤 검증 기준을 적용했는지, 심사 결과와 후보자 간 비교 평가자료를 국민 앞에 한 점 의혹 없이 낱낱이 공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코드·보은 인사와 직무능력 검증 없는 낙하산 인사가 반복된다면 문화예술 정책이 정치에 종속될 수밖에 없다. K- 콘텐츠와 한류 , 관광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마저 훼손될 것”이라며 “문체부는 전문성 논란이 제기된 부적격 인사를 즉각 철회하고, 반복된 인사 실패에 대해 자체감사를 실시해야 한다. 코드 인사로 훼손된 문화예술계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근본적인 쇄신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6.04.22 08:51이도원 기자

"애플, 아이폰18 일반모델 사양 낮춘다"…비용 절감 본격화?

애플이 비용 절감을 위해 아이폰18 일반 모델 사양을 일부 낮출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IT매체 맥루머스가 20일(현지시간) IT 팁스터 픽스드 포커스 디지털을 인용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팁스터는 “아이폰18이 저가형 모델인 아이폰18e와 유사해지도록 일부 제조 공정이 하향 조정됐다”며 “이는 비용 절감을 위한 조치”라고 주장했다. 그는 복수의 소식통을 통해 관련 정보를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이 내용이 사실일 경우, 애플이 제조 공정과 칩, 메모리 등 핵심 부품에서 변화를 주며 기기 원가를 낮추는 새로운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현재 아이폰17과 아이폰17e 모델 간 주요 차이점으로는 다이내믹 아일랜드, 디스플레이 크기, 프로모션, 화면 밝기, 전면 카메라, 초광각 카메라, 배터리 수명 등이 꼽힌다. 차기 모델에서도 이러한 차별화 요소가 유지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한편 애플은 올해부터 아이폰 신제품을 모델별로 나눠 출시하는 전략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올 가을에는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 폴더블 아이폰이 먼저 공개되고, 내년 봄에는 아이폰18e와 아이폰18, 아이폰 에어 2 등이 순차적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2026.04.22 08:2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삼성D "QD-OLED, 60도 측면서도 휘도 60% 이상 유지"

삼성디스플레이는 TV·모니터용 퀀텀닷(QD)-유기발광다이오드(OLED)가 안전과학업체 UL솔루션즈 '퀀텀뷰' 평가에서 60도 측면에서 화면을 봤을 때도 휘도(밝기)가 60% 이상 유지되는 등 우수한 시야각 특성이 입증됐다고 22일 밝혔다. 퀀텀뷰는 화면 보는 위치를 정면에서 10도씩, 최대 60도까지 이동하며 휘도와 색 좌표 변화량을 측정해 시야각 특성을 검증하는 평가다. 삼성디스플레이는 "QD-OLED 모든 제품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60도 측면에서 봤을 때 정면 대비 휘도 유지율은 60% 이상, 색 좌표 변화량은 0.012 이하로 거의 변화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일반 액정표시장치(LCD)는 60도 시야각 조건에서 휘도 유지율은 20% 이하로 떨어지고, 색 좌표 변화량은 최대 0.025 수준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QD-OLED 시야각 특성은 전면발광(Top Emission) 구조와 QD 물질의 램버시안(Lambertian) 발광 특성 영향"이라며 "빛은 직진성 때문에 시야각에 따라 화면 밝기나 색이 달라지는데 램버시안 발광은 모든 방향으로 균일하게 빛을 방출해 보는 각도와 무관하게 같은 밝기로 보이는 특성을 말한다"고 설명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나노미터 단위 입자 QD가 청색 OLED 빛을 흡수해 적색, 녹색 파장으로 다시 방출할 때 색만 변환하는 것이 아니라 빛이 구면을 이루며 넓게 퍼지는 램버시안 방출 패턴을 보인다"며 "다른 대형 OLED 기술과 달리 QD 픽셀이 전면에서 선명하고 순도 높은 컬러를 직접 만들어 색의 정확성과 광효율을 높인다"고 덧붙였다. 이어 "최근 듀얼 또는 트리플 모니터, 전문가 레퍼런스 모니터를 사용하거나, 여럿이 모니터 1대로 공동 작업물을 확인하는 사례가 늘면서 광시야각 QD-OLED 모니터 수요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게이밍 등 B2C 시장 외에도 영상, 그래픽 전문가, 콘텐츠 크리에이터, 금융 트레이더 등 B2B 영역으로 모니터 OLED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에이수스와 델 등이 QD-OLED를 탑재한 크리에이터용 모니터 '프로아트'와 '울트라샤프'를 각각 출시했다. 에이서와 레노버, MSI 등도 전문가 모니터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용욱 삼성디스플레이 전략마케팅팀장 상무는 "퀀텀뷰 검증으로 QD-OLED가 다양한 시청 환경에서 일관된 화질을 제공하는 기술임을 입증했다"며 "색 표현력이 뛰어나고 시야각이 넓은 QD-OLED로 대형 디스플레이가 제공할 수 있는 최고의 시청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6.04.22 08:16이기종 기자

"국방AX, 군·연구개발·이해관계자 삼박자 잘 조합해야 성공"

"국방AX가 잘 되려면 사용자인 군(軍)의 경험과 노력에 더해 연구개발자의 경험과 노력, 이해관계자의 경험과 노력이 더해져야 합니다." 민지홍 국방과학연구소(ADD) 책임연구원은 21일 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K-SAEM)가 주관해 21일 개최한 'AI·사이버 융합 최고위과정'에서 강연자로 나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날 'AX시대, 국방에서의 AI&피지컬AI'를 주제로 발표했다. 민 책임연구원이 속한 ADD는 국방 관련 무기·방산기술에 대해 기초연구와 개발을 수행하는 곳이다. 주로 로봇과 시스템을 연구해온 민 책임연구원은 현재는 피지컬AI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물리적으로 움직이는 걸 주로 연구한다"고 운을 뗀 그는 ADD가 수행하고 있는 AI기반 유, 무인 복합체계 연구를 소개했다. 최근 세계적으로 로봇 연구가 활발한데, 특히 사람과 닮은 휴머노이드 로봇에 대한 관심이 높다. "무인시스템 개발자로서 로봇을 어떻게 활용할 지 고민하고 있다"면서 "모습과 용도가 다른 여러 로봇이 협업할 수 있게 하는, 이런 협업 시스템 과제를 작년에 처음으로 마쳤다"고 들려줬다. AI라는 말은 1956년 미국의 한 학회(다트머스)에서 처음 사용했다. 이보다 앞서 1943년 최초의 신경망 이론이 등장했고, 1950년에는 기계가 사람같은 지능이 있는 지를 시험하는 튜링테스트가 제안되기도 했다. AI는 지난 70년 역사 동안 두 번의 침체기(겨울)가 있었고, 2010년 딥러닝이 나오면서 다시 도약, 현재 세번째 물결(웨이브)을 지나고 있다. 민 책임연구원은 AI를 성능에 따라 나누면 '위크AI(Weak AI)', '제너럴AI', '스트렁AI(Strong AI)'로 구분한다면서 "현재는 사람 수준인 제너럴AI까지 왔다. 앞으로 사람보다 10배이상 뛰어난 능력을 갖춘 스트렁AI나 제 4의 AI 물결이 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AI는 기본적으로 데이터에서 규칙이나 패턴을 인식하고 학습하는 기계인데, 랭귀지(언어)를 넘어 멀티모달 시대로 접어들었다. "피지컬AI 핵심은 AI가 물리세계를 이해하고 행동하는 것"이라고 짚은 그는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우리나라와 중국간 현실을 우려하기도 했다. 중국 로봇은 배터리, 적재하중, 진동제어 등 여러 면에서 한국보다 앞서간다는 것이다. "중국 유니트리 로봇이 좋지만 우리 군에서 사용할 수는 없다. 한국 로봇은 아직 쓸 수가 없다"고 진단했다. 국방 인공지능도 소개했다. 1970년대 무인화 초기연구를 시작했고, 2024년에 AI기반 무인체계 개발을 본격화했다.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방산 카르텔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는데, 그 사례로 오픈AI와 팔런티어, 안두릴, 쉴드AI, 스케일AI 등의 기업을 거론했다. 팔런티어는 최근 우리나라 국방 쪽과도 접점을 넗히고 있다. 온톨로지를 기반으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팔란티어에 대해 그는 "프레임을 잘 짜는 회사다. 데이터를 잘 정리하고 유통하는 기업이지 AI기술이 뛰어난 회사는 아니다"고 짚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선도국가들의 국방AI 성숙도도 진단했다. 우리나라는 연구개발 인프라가 좋은데 정책과 전략은 다소 아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과 중국은 국방 분야 AI 도입 및 활용을 위해 공격적으로 예산과 인력을 투입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과 호주, 캐나다는 AI기술의 국방 활용을 위한 정책과 전략 수립 및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중이며, 이스라엘은 자국 상황을 고려해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용한 민군 융합 형태로 감시 및 정찰, 드론과 같은 특정 분야에 기술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각 나라마다 국방AI 정책을 만들때 성향도 다른데 미국은 우세를 강조하며 중국은 정부가 통제하고 있다. 또 프랑스는 방어적이며 영국은 윤리적이라고 해석했다. 우리나라는 최근 발표된 AI액션 플랜을 거론하며 "전방위적"이라고 짚었다. 데이터 정책도 다른데 미국은 민간이 다하고 중국은 국가가 통제한다. 우리나라는 이 둘이 합쳐져 있다면서 "정부가 실행계획을 만들고 민간이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미국이 2025년 7월 23일 발표한 'AI 액션플랜'을 잘 들여다보면 미국 정부의 속내가 드러난다면서 "세계 1위 자리를 미국이 끌고가겠다는 것이다. AI경쟁력 강화 3대 축으로 설정한 것이 AI혁신 가속화, AI인프라 구축, 국제AI외교 및 안보 주도"라고 설명했다. 소버린AI에 대해서는 "적극 지지한다"면서 "앞으로 미국의 압력이 더 거세질 것"으로 예상했다. 국방AI 도입 및 활용 필요성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서"라면서 "궁극적 목표는 '합동 전 영역 동시 통합 지휘통제(JADC2, Joint All-Domain Command and Control)를 갖추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JADC2는 육·해·공·우주·사이버 등 모든 전투 영역(all-domain)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해 실시간 정보 공유와 통합 지휘·결심·타격을 가능하게 하는 차세대 군 지휘통제 개념을 말한다. JADC2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 기술로 센서와 AI참모시스템 등을 거론하며 "점진적으로 갖춰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그는 국방AI 도입 및 활용을 위한 네 요소로 ▲국방AI 도입 및 활용을 위한 명확한 정책 및 전략 수립 ▲국방 환경을 고려한 개방형 연구개발 생태계 구축 ▲강인하고 탄력적이며, 뢰할 수 있는 국방AI기술 확보 ▲국방AI를 위한 데이터, SW 관리 및 보안 체계 구축 등을 제시, 시선을 모았다. 또 국방AI 도입 및 활용을 위해서는 윤리&법적 이슈, 편향성 및 데이터의 질, 신뢰성 및 투명성 등의 문제를 극복해야한다면서 "단계적 도입 및 활용을 통한 인식의 전환 및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첨단과학 기술 발전으로 무기체계가 장비, 도구에서 인간과 협업하는 시스템(피지컬AI)으로 진화 및 변화하고 있다면서 "코어는 기술력, AI"라고 강조했다. 군사강국을 중심으로 로봇 활용성이 증대되고 있다고도 밝혔다. 중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다족형 로봇, UGV(Unmanned Ground Vehicle)와 UAV((Unmanned Aerial Vehicle)를 활용한 유무인 협업 임무가 제한적으로 수행되고 있다면서 "최신 인공지능 기술 적용을 통해 로봇의 자율성과 운용효율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미국이 오래전부터 로봇의 자율 능력을 갖는 시스템을 고민해왔다면서 신뢰할 수 있는 RAS(Robotics and Autonomous systems)를 강조했다. 민 책임연구원은 본인이 개발자라면서 "단기 목표는 스타크래프트 같은 걸 만드는 것"이라며 "이의 기술을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스타크래프트 게임의 프로세스처럼 전략과 목표를 세우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그룹 설정 등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미국에서 20년전부터 사용하고 있는 MOSA(Modular Open systems Approach) 개념도 중요하다고 짚었다. MOSA의 M은 모듈을 말하는 것으로, 레고처럼 붙여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AI의 연료인 데이터 중요성도 밝혔다. 특히, 막연히 데이터가 많다고 하는 건 데이터를 잘 모르고 하는 말로,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즉, 한강에 물이 많은데, (정제하지 않고) 이 물을 갖다 마시면 된다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실제 AI가 필요로 하는 데이터는 정제를 해야 한다 . 민 책임연구원은 "현실에 대한 자각과 대응능력 강화가 필요하다. 이상만 보는 게 아니라, 현실 자각이 필요하다"면서 "기술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이에 바탕한 활용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2026.04.22 07:49방은주 기자

젊은 고객 겨냥…신세계 사우스시티, 스포츠·아웃도어 재단장

신세계백화점 사우스시티가 스포츠·아웃도어 카테고리 재단장과 함께 지역의 젊은 고객 모시기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스포츠·아웃도어는 건강과 웰니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젊은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카테고리다. 신세계백화점의 지난해 스포츠·아웃도어 카테고리의 연령별 구성비는 3040 남성 65.6%, 여성 58.5% 집계됐다. 신세계 사우스시티는 이번 스포츠·아웃도어 카테고리 강화를 통해 용인 수지, 성남 분당 등 인근의 젊은 고객들의 발길을 이끈다는 전략이다. 먼저 지난 21일 글로벌 콘셉트를 반영한 아디다스 퍼포먼스가 4층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기존 아디다스보다 면적을 70% 확대했다. 같은 날 4층에는 엄브로, 리복 등이 함께 문을 열었고, 주차동 8층에는 푸마, 휠라, 라코스테스포츠, 시에라디자인, 아레나, 배럴 등을 선보였다. 다음 달 말에는 뉴발란스 매장도 면적을 2배 이상 넓힌다. 오는 29일에는 주차동 8층에 언더아머, K2, 아이더, 다이나핏, 코닥 등이 개점해 주차동 8층이 아웃도어 전문관으로 재탄생한다. 신세계 사우스시티는 아디다스 퍼포먼스, 푸마 등을 비롯해 신규 입점 및 재단장한 31개 브랜드에서 30일까지 30·60·100만원 이상 구매 시 신백리워드 2만·4만·7만R을 적립해준다. 아디다스에서 20만원 이상 구매 시 아디다스 더스트백을 증정하고, 엄브로에서는 20만원 이상 구매 시 양말을, 라코스테스포츠에서 2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상품권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푸마에서는 30일까지 2개 이상 구매 시 20% 할인해주고, 배럴은 26일까지 신상품 10%, 아레나에서는 26일까지 신상품 20% 할인한다. 배준석 신세계 사우스시티 점장은 “고객들의 니즈에 발맞춰 스포츠·아웃도어 카테고리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신세계 사우스시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22 06:00김민아 기자

NS홈쇼핑,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NS홈쇼핑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전에 나서며 온·오프라인 통합 전략을 본격화한다. NS홈쇼핑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참여는 식품 중심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이다. NS홈쇼핑은 TV홈쇼핑, T커머스, 온라인·모바일몰 등 기존 채널에 더해 전국 단위 오프라인 매장 네트워크를 확보하게 될 경우, 신선식품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온·오프라인 채널을 연계한 옴니채널 전략 구축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회사는 25년간 축적해 온 신선 농산물 및 식품 취급 경험이 SSM 사업 운영 안정성과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상품 경쟁력과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협력사 측면에서도 변화가 예상된다. NS홈쇼핑과 거래해 온 중소 식품 협력사는 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판로 확대 기회를 확보할 수 있으며, 반대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입점 협력사는 온라인·모바일 채널을 통한 신규 판매 경로를 확보하게 된다. 양사 간 유통 채널 결합을 통해 상호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NS홈쇼핑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만큼 향후 제반 절차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수가 성사될 경우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온·오프라인 통합 기반의 옴니채널 경쟁력을 통해 고객의 가치를 혁신하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4.21 23:40안희정 기자

VF 코퍼레이션, 네답과 파트너십 체결…글로벌 매장 전반의 엔드투엔드 재고 가시성 확보

그룬로, 네덜란드, 2026년 4월 21일 /PRNewswire/ -- 품목별 재고 가시성 분야의 리더인 네답(Nedap, AMS:NEDAP)이 4월 21일, 노스페이스(The North Face)®, 반스(Vans)®, 팀버랜드(Timberland)® 등 상징적인 액티브 및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글로벌 의류, 신발 및 장비 분야 리더 VF 코퍼레이션(VF Corporation, NYSE: VFC)과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VF 코퍼레이션은 브랜드 포트폴리오 및 1500개 이상의 매장 전반에 네답 인벤토리 엔진(Nedap Inventory Engine)을 배포해 엔드투엔드 재고 가시성과 더욱 원활한 데이터 기반 리테일 운영을 위한 더욱 탄탄한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VF Corporation 해당 배포는 2026년 2분기에 노스페이스를 시작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추가적인 VF 브랜드로 확장될 예정이다. 성능, 고급 디자인, 혁신에 뿌리를 둔 브랜드들을 통해 VF는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아웃도어, 액티브, 워크웨어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한다. 통합 재고 현황 구축 이번 파트너십은 운영 전반에 걸쳐 단일하고 신뢰할 수 있는 뷰를 기반으로 재고에 대한 단일 뷰를 구축하려는 VF의 야심을 뒷받침한다. 네답 인벤토리 엔진을 통해 VF는 모든 지역에 걸쳐 재고 정확도를 높이고, 제품 가용성을 개선하며, 옴니채널 성과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매장 출시 외에도 VF는 이니셔티브를 유통 채널로 확장해 가시성을 높이고 그레이 마켓 활동에 대응하며 브랜드 보호를 강화하는 노력을 지원하고 있다. VF 코퍼레이션 디지털 부문의 카스텐 트렌츠(Carsten Trenz) 부사장은 "우리 소비자들은 온라인, 매장 내, 또는 브랜드 접점 모두에서 동일한 수준의 제품 가용성과 서비스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운영 전반에 걸친 통합된 가시성을 통해 그러한 일관성을 제공하고 장기적인 고객 충성도를 구축할 수 있게 한다"고 덧붙였다. VF 코퍼레이션 공급망 전략 부문의 호프 월드론(Hope Waldron) 부사장은 "매장을 넘어 소스 단계의 유통 센터와 공급업체 파트너까지 RFID 프로그램을 확장함으로써 전체 공급망 전반에 걸쳐 더 높은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다. 이러한 가시성은 제품 가용성을 보장하고, 브랜드 보호를 강화하며, 더 일관된 소비자 경험 제공 능력을 향상한다"고 덧붙였다. VF가 네답을 선택한 이유 VF는 대체 솔루션을 사용한 성공적인 파일럿 이후 확장성, 아키텍처, 글로벌 지원에 대한 장기적인 요구 사항을 재평가한 끝에 네답을 선택했다. 네답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선정되었다. 가장 견고하고 혁신적이며 미래 지향적인 플랫폼 아키텍처 대규모 복잡한 롤아웃을 통해 조직을 안내하고 자문한 검증된 실적 선도적인 소매업체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개선과 공유된 혁신을 이끄는 사용자 커뮤니티 네답 리테일 부문의 힐버트 데이크스트라(Hilbert Dijkstra) 매니징 디렉터는 "오늘날의 리테일 환경에서 통합 커머스는 브랜드들이 재고에 대한 하나의 일관된 신뢰 원천에 의존할 수 있을 때만 작동한다"고 말했다. 이어 "엔드투엔드 가시성에 투자하기로 한 VF의 결정은 어떤 채널에서도 소비자에게 원활하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이라는 미래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반영한다. 플랫폼의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VF가 자신감, 민첩성 및 정밀성을 갖추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리테일 분야의 네답 네답은 소매업체들이 재고 이동을 실시간 인사이트와 실질적인 결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네답의 인벤토리 엔진(Inventory Engine)은 매장, 유통 센터, 공장 전반의 품목 이동을 연결해 전체 리테일 체인을 위한 하나의 신뢰할 수 있는 재고 현황을 구축한다. 개방형 글로벌 표준을 기반으로 구축되어 세계 선도적인 브랜드들의 신뢰를 받고 있으며, 가용성을 높이고 효율성을 개선하며 손실을 방지하는 실행 가능한 인텔리전스를 제공한다. 수만 개의 매장이 운영 중인 네답은 통합 커머스가 계속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실시간 중추를 제공한다. 네답 N.V. 소개 네답(Nedap N.V.)은 디지털 트윈 기술 분야의 리더로서 헬스케어, 축산업, 리테일, 보안 분야에서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연결한다. '생명을 위한 기술(Technology for Life)' 철학을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계에서 사람과 조직이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 지속 가능하고 미래 지향적인 솔루션을 만든다. 네답은 100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규모로 운영된다. 1929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1947년부터 유로넥스트 암스테르담(Euronext Amsterdam)에 상장되어 있으며, 본사는 네덜란드 그룬로에 위치한다. VF 코퍼레이션 소개 VF 코퍼레이션은 노스페이스®, 반스®, 팀버랜드®를 포함한 선도적인 아웃도어 및 액티브 브랜드 포트폴리오다. VF는 퍼포먼스와 고급 디자인에 뿌리를 둔 혁신적인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동시에 임직원, 지역 사회, 주주를 위한 지속 가능하고 장기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데 헌신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vfc.com을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추가 정보 필요시 문의처:일세 프로츠만(Ilse Protsman)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매니저네답 +31 6 55 41 51 67www.linkedin.com/in/ilse-protsman/ilse.protsman@nedap.comwww.nedap-retail.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960231/VF_Corporation_Nedap_Inc.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685493/Nedap__Logo.jpg?p=medium600

2026.04.21 23:10글로벌뉴스

이원태 국가AI전략위 보안특별위원장, 홍조근정훈장 수훈

이원태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보안 특별위원장(국민대 특임교수)이 21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6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정부포상인 홍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이날 기념식은 제59회 과학의 날(4.21)과 제71회 정보통신의 날(4.22)을 맞아 과학기술·정보통신 진흥 및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을 통해 과학·정보통신인의 자긍심·명예심을 고양하고, “과학기술·AI로 여는 대한민국 대도약”을 주제로 혁신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되됐다. 과기정통부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ICT대연합)이 주관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출신인 이원태 특별위원장은 ▲인공지능 시대에 대비한 선제적 ICT 규범체계 정립과 ▲개인정보보호 강화 및 민간 사이버보안 정책 수준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위원장은 지난 30여년간 다양한 ICT 분야 직무를 수행했는데, 특히 우리나라 민간 사이버보안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 국가AI윤리가이드라인 제정에도 힘을 보탰다. KISA 원장 후에는 아주대 사이버보안학과 연구교수를 거쳐 현재 국민대 정보보호 및 AI정책 툭임교수로 재직, 후학 양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서강대서 정치외교으로 학사, 정치학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7년부터 10여년간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에서 여러 ICT 관련 정책 연구를 했다. '4차산업혁명과 한국의 미래전략', '인공지능의 규범이슈와 정책적 시사점', '재난대응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ICT의 역할 및 정책적 시사점' 등의 논문과 저서를 집필했다. 사이버커뮤니케이션학회 부회장, 한국인터넷윤리학회 부회장, 한국인공지능법학회 부회장,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제도혁신단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일본 출장으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이 특별위원장은 페이스북에 "지난 30여 년간 ICT 분야의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는 동안 아낌없이 응원해주신 과기정통부, 행안부 및 방송통신위 관계자 여러분, KISDI, KISA 관계자들 그리고 요즘 함께 여러모로 수고하고 계신 우리 국가AI전략위원회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남겼다.

2026.04.21 22:12방은주 기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하림그룹' 선정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하림그룹이 선정됐다. 21일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주관사 삼일회계법인은 본입찰을 거쳐 하림그룹을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진행된 예비 입찰에서는 메가MGC커피 운영사인 MGC 글로벌과 전략적 투자자(SI) 등 2곳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다만 해당 기업들은 본 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측은 별도의 장기 협상 없이 다음주 중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거래를 빠르게 마무리할 전망이다. 하림그룹에서는 계열사인 NS홈쇼핑이 인수주체로 나선다. NS홈쇼핑 측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본입찰에 참여했으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GS리테일, 롯데쇼핑 다음으로 국내 슈퍼마켓사업(SSM) 시장에서 3위 사업자에 이름을 올린 곳이다. 전국 200여 개 점포를 운영 중이며, 전체 점포의 약 70%가 수도권이 집중돼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약 2년 전인 2024년 6월경에도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 대한 매각이 추진돼 회사는 매수 후보군 10여곳과 접촉했으나, 거래는 불발됐다.

2026.04.21 19:27박서린 기자

기후부, AI 시대 대응 위한 '민관 고위급 에너지 정책' 대화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클라이밋 그룹의 RE100 이니셔티브와 공동으로 21일 여수 소노캄에서 '인공지능(AI)시대 에너지 전략대화'를 개최했다. 클라이밋 그룹은 2014년 미국 뉴욕에서 시작해 영국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민간 조직으로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국제적인 이니셔티브 운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애플·구글·이케아 등 세계적인 기업이 동참하고 있다. 이날 전략대화는 '제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주간'과 연계해 진행 중인 '녹색대전환 국제주간'의 주요 행사로 마련됐다. 전략대화 회의에는 오일영 기후에너지정책실장을 비롯해 마이크 피어스 클라이밋 그룹 총괄 이사, 샤일레쉬 미슈라 GE 베르노바 아시아태평양지역 리더, 디팍 케타르팔 슈나이더 일렉트릭 아시아 부문장, 누라 함라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부사무총장, 임동아 네이버 ESG 담당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정학적 불확실성 증대와 인공지능·데이터 산업 급성장에 대응한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전력 확충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또 국내 재생에너지 이행 과정의 병목현상을 점검하고, 적기 보급·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재생에너지 확충이 에너지 안보 강화는 물론, 최근 급증하는 AI·데이터센터 전력 수요와 산업계 전반의 전기화에 대응해 녹색 경제 성장을 견인할 핵심 동력이라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오일영 기후부 기후에너지정책실장은 기조발언에서 “최근 지정학적 위기로 인한 에너지 안보 위기와 AI 시대 전력 수요 급증을 화석연료 중심 에너지 체계의 한계를 보여주는 엄중한 도전과제”라고 말했다. 오 실장은 이어 “AI 시대에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해 서해안 초고압직류송전(HVDC) 해저고속도로를 2030년까지 차질 없이 완공해 전력망의 강건함을 확보하는 한편, 지역별 요금제 도입과 세제·금융 지원을 통해 기업이 안심하고 녹색전환에 투자할 수 있는 '대한민국 녹색대전환(K-GX)'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마이크 피어스 클라이밋 그룹 총괄이사는 “전 세계가 화석연료 가격 급등과 AI로 인한 새로운 에너지 수요 증가에 직면한 상황에서, 한국의 에너지 안보와 미래 경쟁력은 재생에너지 확대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임동아 네이버 ESG 담당 상무는 네이버 사옥과 데이터센터에 지열·외기 도입 등 친환경 기술을 활용 중인 현황을 공유한 후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적극 동참해 정보통신 기업으로서 탄소 저감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기업들의 직접전력구매계약(PPA)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PPA는 기업이 발전사업자로부터 재생에너지를 직접 구매하는 방식으로,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과 맞물려 전력시장 발전을 주도하고 계통에 새로운 공급원을 확충하는 핵심 수단이다. 참석자들은 세계 시장의 사례를 바탕으로 국내 직접전력구매계약 시장의 비용 부담과 복잡한 계약 구조 등 주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정부의 정책적 노력이 국가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점에 주목하며, 재생에너지 시장의 혁신을 위한 제언을 내놓았다. 디팍 케타르팔 슈나이더 일렉트릭 아시아 부문장은 한국 정부의 선제적인 기반시설 투자와 정책 지원이 세계적인 정보통신 기업들의 한국 시장에 대한 투자를 결정짓는 결정적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비드 강 블룸버그NEF 동북아시아 책임자는 정부가 추진하는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구매계약 활성화와 기반시설 투자는 에너지 비용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국가경쟁력을 확보하는 시의 적절한 조치라는 분석을 제시했다.

2026.04.21 18:29주문정 기자

[현장] "벤치마크보다 중요한 건 실전"… AI 리더가 짚은 국내 AI 생태계 과제

"벤치마크 점수가 높다고 고객이 만족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 기업 환경에서 실질적인 성능을 내는 것이 진짜 성과입니다." 21일 서울 마포 디캠프에서 열린 '엔비디아 네모트론 개발자 데이 서울 2026'에서 진행된 기술 패널 토론에는 한국 인공지능(AI) 생태계를 이끄는 주요 리더가 참석해 치열하고 솔직한 현장 경험담을 제시했다. 이날 토론은 정규형 엔비디아 솔루션아키텍트(SA) 팀장이 좌장을 맡았고 천성준 SKT AI리서치 엔지니어, 최홍준 업스테이지 부사장, 임정환 모티프 대표, 김수인 엘리스그룹 최고연구책임자(CRO)가 참석해 'K-AI 빌더들의 연결과 글로벌 진출'을 주제로 논의를 이어갔다. "점수보단 실전"… 글로벌 수준 도달한 K-AI, 이제는 추론 효율이 과제 패널들은 공통적으로 국내 기업들이 자체 AI 모델을 개발하는 단계를 넘어, 이를 실제 서비스에 올릴 수 있는 수준으로 고도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천성준 SK텔레콤 AI리서치 엔지니어는 "한국 기업도 글로벌 프런티어 모델에 근접한 성능을 낼 수 있다는 점은 이미 입증했다"며 "이제 과제는 추론 효율성과 배포 가능성을 높여 '쓸 만한 모델'을 넘어 '실제로 쓸 수 있는 모델'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임정환 모티프 대표는 단순한 매개변수 규모 경쟁을 경계했다. 그는 "비슷한 규모의 모델과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2~3배 큰 모델과 비견되거나 더 나은 성능을 내는 것이 진짜 기술력의 증거"라며 "현재 3000억개 매개변수(300B) 규모 모델을 비롯해 음성·비디오 생성까지 포함한 다양한 생성형 모델을 개발 중이고 장기적으로는 월드 모델 등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이터 반출 장벽 넘어야"…엣지 환경과 엔드투엔드 인프라 부상 김수인 엘리스그룹 CRO는 산업 현장 도입의 가장 큰 장벽으로 데이터 거버넌스를 지목했다. 김 CRO는 "세계 최고 수준의 모델을 만들어도 실제 현장에 적용하려고 하면 데이터 반출 불가 등 수많은 병목 현상에 부딪힌다"며 "결국 칩, 인프라, 데이터, 모델, 애플리케이션까지 전 레이어를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전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현장 수요가 엣지와 온프레미스 환경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고객 데이터가 외부로 나갈 수 없는 경우가 많은 만큼,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는 모델 성능뿐 아니라 배포 방식과 운영 구조까지 함께 설계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주최 측인 엔비디아의 소프트웨어 생태계에 대한 개선점도 제기됐다. 천성준 엔지니어는 네모 큐레이터, 메가트론LM 등을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도 "새로운 알고리즘이 엔비디아의 고속 학습 프레임워크에 반영되는 속도는 지금보다 훨씬 더 빨라질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임정환 대표는 한발 더 나아가 기술적 종속성을 경계했다. 그는 "모델 아키텍처 실험의 자유도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현재 엔비디아 소프트웨어는 잘 사용하지 않는다"며 "엔비디아가 제공하는 거대한 패키지 틀 안에 갇히게 되면 독자적인 혁신에 한계가 생길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며 유연한 개발 환경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좌장을 맡은 정규형 팀장은 "현장의 따끔하고 생생한 피드백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개발자들이 더 효율적이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국 AI 기업들의 다양한 요구를 본사에 적극 전달해 프레임워크의 유연성을 개선하겠다"고 화답했다.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과 소버린 AI… 글로벌 확장 가능성 주목 패널들은 정부가 추진 중인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도 의미를 부여했다. 최홍준 부사장은 "글로벌 수준의 오픈 모델이 국내에 구축되면 민간이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만들 수 있고, 그 혜택이 산업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동남아 등 많은 국가들은 언어, 문화, 규제 맥락이 달라 각국에 맞는 소버린 AI를 원하고 있다"며 "한국에서의 모델 구축과 인프라 운영 경험은 해외 진출의 자산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토론은 AI 경쟁의 승부처가 더 큰 모델, 더 높은 벤치마크 점수에서 실제 배포와 운영, 데이터 주권, 산업 적용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번 패널 토론은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엔비디아가 협력해 마련한 자리다. NIPA는 자사가 보유한 국내 개발자·기업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번 행사와 국내 AI 생태계를 연결하는 역할을 했다는 설명이다. 박진홍 NIPA 글로벌협력팀장은 "국내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것이 무엇인지 계속 찾아보면서 함께 하려 한다"며 "구체적으로 어떤 사업을 추가로 추진할지, 어떤 프로그램을 만들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향후 더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6.04.21 18:22남혁우 기자

솔루엠, '리테일 아시아 서밋'서 유통 혁신 전략 발표

글로벌 유통 테크 기업 솔루엠(SOLUM)이 최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리테일 아시아 서밋 2026'에 참가해 데이터 기반 유통 혁신 전략을 공유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5일 개최된 이번 서밋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유통 기업 관계자와 경영진이 모여 AI 기반 개인화,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RMN), 데이터 수익화 등 산업 핵심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 행사에는 이온(AEON), 잘로라(ZALORA), 닐슨IQ(NielsenIQ) 등 글로벌 유통 및 데이터 기업 리더들이 연사로 참여했다. 솔루엠은 이번 행사에서 공식 스피커 세션에 초청되어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와 퍼스트파티 데이터의 결합'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를 맡은 스티븐 림 솔루엠 아시아 영업 디렉터는 유통사가 보유한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광고 마케팅 효율을 극대화하고 이를 실질적인 수익으로 연결하는 구체적인 접근 방식을 설명했다. 그는 "미래의 오프라인 매장은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실시간 데이터를 생성하고, 이를 고객 경험 개선과 운영 효율화에 즉각 반영하는 지능형 플랫폼으로 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솔루엠의 핵심 솔루션인 전자가격표시기(ESL)가 온·오프라인 데이터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매장 운영 효율화와 리테일 미디어 활용을 동시에 지원하는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제시했다. 솔루엠은 이번 서밋 참가를 계기로 디지털 전환(DX) 수요가 성장 중인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현지 유통사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옴니채널 전략과 데이터 기반 운영에 관심이 높은 말레이시아 및 인근 국가 시장 특성에 맞춰 관련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솔루엠 관계자는 “글로벌 리테일 리더들과 함께 데이터와 기술 중심의 산업 변화 방향을 공유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리테일 환경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혁신 솔루션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21 18:18전화평 기자

리커머스 발목 잡는 이중과세…"제도 부재 아닌 재설계가 핵심"

국내 리커머스 시장에서 제기되는 '이중과세' 문제의 핵심은 제도 부재가 아닌, 기존 세제와 변화한 시장 구조 간 불일치에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업계와 학계는 신규 제도 도입보다 현행 제도를 산업 구조에 맞게 재설계하는 '제도적 적응'이 필요하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장문경 가천대 경영학부 교수는 21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K-리커머스 새로운 산업으로, 세계시장으로'에서 “(리커머스 산업은)제도 자체가 없다는 점이 문제가 아니다”라며 “새로운 시장 구조와 기존 제도가 어긋난 것을 어떻게 적응시킬 것이냐는 점이 문제”라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중고 물품 유통 및 리커머스 산업 전반이 조세특례제한법 특례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중고품 유통 사업자가 매입단계에서 발생하는 세금 부담을 해소할 수 없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기업의 경쟁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행법상 중고품을 판매하는 개인의 경우 사업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세금 계산서 발행이 불가능해 상품을 매입하는 중고거래 사업자는 매입세액공제를 받지 못하지만, 부가가치세 과세 사업자에는 해당돼 세액을 납부해야 하는 이중과세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부가가치세, 리커머스 사업과 맞지 않아…기존 제도 재설계 필요” 발제를 맡은 장 교수는 국내 리커머스 산업에는 부가가치세라는 제도가 있지만, 제도적 미정합이 문제라고 강조했다. 제도적 미정합은 제도는 존재하지만, 새로운 시장 구조와는 맞지 않는 상태를 뜻한다. 장 교수는 이러한 미정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제도를 창설하기 보다는 기존 제도의 적응적 재설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해외 사례를 예로 들어 우리나라와 달리 유럽연합(EU), 영국, 일본에서는 재판매 단계에서 발생하는 마진에만 과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도적 미정합은 단순한 세무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시장 확장성, 공식 유통 유인, 산업 구조화, 국제 경쟁력과 연결되는 산업조직의 문제”라며 “리커머스 산업을 키우고 부정적인 거래를 공식적인 채널로 유도하기 위해서는 과연 어디까지 예외를 허용할지가 쟁점”이라고 말했다. 특례 범위 중요성 대두…중고품 포함 시 세수 확대·수출 활성화 주장도 현장에서는 이번에 발의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가져올 긍정적인 효과와 지난해 제기됐던 우려 해소 현황에 초점을 맞춘 토론이 진행됐다. 중고품 조세 완화 부담을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지난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 소위에서 회부됐지만, 통과되지 못했다. 해당 개정안이 기존 정책과 충돌하고, 중고 거래 특성상 투명성 확보가 어렵다는 것과 특정 플랫폼에 특혜가 될 수 있다는 점이 주된 이유다. 이종수 재정경제부 부가가치세 과장은 토론에서 “중고 거래 플랫폼이 안전 결제 시스템 등으로 인해 많이 투명화된 것이 사실”이라며 “협회나 산업계에서 부당 공제 우려를 얼마나 씻어내느냐가 중요할 것 같다. 중고품 전체로 할 건지 아니면 지금처럼 부당 공제 우려가 적은 품목 위주로 할지 이를 판가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유정화 글로벌리커머스협회 이사는 국내 기업이 글로벌 리커머스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으려면 과세 정상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 이사는 “특히 수출 중고 거래품에 대해 부가세 의제 매입을 도입하는 법안이 주도권 확보의 마지막 퍼즐이 될 수 있다”며 “과세 정상화가 되면 국가 차원에서는 장기적으로 세원이 늘어나고, 이커머스 산업 수출이 활성화된다. 사회적 차원으로는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 등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열규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진흥과 과장은 “국내 리커머스 기업은 글로벌 플랫폼 대비 열위인 것은 사실”이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중고품 수출 지원을 확대하고자 산업부는 시장 정보 조사 기능과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중고품에 대한 국가별 전략과 소비자 동향 등에 대한 자료를 조사해 기업의 수출 전략 수립을 돕고, 시장 맞춤형 디지털 마케팅을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이한수 번개장터 대외협력본부 이사는 “자사 플랫폼만 봐도 단 1원도 신고가 안되는 금액이 없다”며 “중고거래에 있어 매입 단계의 비용이 투명하지 않다는 사실은 한국만이 아닌 전 세계 모든 나라가 가지고 있는 문제이고, 나라별로 상황에 따라 이를 해결하려는 최소한의 장치를 가지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어떠한 제도적 장치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하면서 “제도적인 측면에서 포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었다”며 “이번에 발의된 개정안은 수출의 공익성 측면과 투명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부연했다.

2026.04.21 17:54박서린 기자

알스퀘어베트남, 누적 취급 면적 100만㎡ 돌파

알스퀘어(대표 이용균)의 베트남 법인 알스퀘어베트남이 최근 누적 취급 면적 100만㎡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호치민 사무소를 거점으로 베트남에 진출한 지 5년 만의 성과다. 고객사 비중은 현지 로컬기업 40%, 한국기업 30%, 글로벌기업 30%다. 누적 100만㎡는 오피스 약 300건, 공장 30건, 공유사무실 약 20건 등 총 350여 건의 거래가 쌓인 결과다. 진출 초기 한국계 기업의 사무실 이전 수요가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흐름이 달라졌다. 자동차·반도체·전자·항공·의료 등 기술 집약 업종이 베트남 진출을 가속화하면서 공장 부문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베트남 북부 산업단지의 성장세도 이를 뒷받침한다. 지난해 4분기 주요 제조 거점인 하이퐁(11.7%), 하남(11.3%), 하이즈엉(10.5%)의 토지 임대료가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상승을 기록했다. 취급 면적 확대는 수익 구조의 진화와 맞물려 있다. 임대차 중개에서 출발한 알스퀘어베트남은 인테리어 시공과 자산 자문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고객의 베트남 진출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갖췄다. 이 같은 서비스 확장이 거래량 증가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고객 포트폴리오도 안정적이다. 한국계 기업 30%에 비해 베트남 로컬 기업이 40%, 글로벌 기업이 30%를 차지하고 있다. 삼성·CJ·네이버 등 대형 고객사에 이어 현지 기업과 다국적 기업으로 저변이 넓어지고 있다. 성과의 밑바탕에는 알스퀘어 고유의 데이터 경쟁력이 깔려 있다. 신지민 베트남 지사장이 20년 현장 경력을 바탕으로 베트남 전역을 직접 발로 뛰며 모은 5만 건 이상의 오피스·상가·공장 데이터가 프롭테크 기술과 만나 '베트남 상업용 부동산 지도'로 구현됐다. 진출 기업들은 이 지도를 통해 입지를 비교하고 현지화 전략을 세울 수 있다. 정보 비대칭이 심한 베트남 시장에서 체계적인 데이터를 갖춘 국내 유일의 서비스라는 점이 차별화 요인이다. 윤수연 글로벌투자실장은 "공급망 다변화를 모색하는 제조 기업들에게 베트남은 여전히 매력적인 선택지"라며 "누적 100만㎡라는 숫자는 현지에서 쌓아온 데이터와 신뢰의 결과"라고 말했다. 신지민 지사장은 "정확한 데이터로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겠다는 원칙을 5년간 지켜왔다"며 "베트남 시장과 함께 성장하면서 서비스 영역을 계속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알스퀘어는 본사 차원에서 지난해 말 기준 누적 거래액 17조원을 돌파했으며, 2025년 연매출 2000억원을 달성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6.04.21 17:45백봉삼 기자

[현장] 인성정보 "AI 시대 경쟁력은 '통합'…인프라·보안·운영 모두 갖춰야"

인성정보가 인공지능(AI) 시대 실질적인 기업 AI 전환(AX) 해법으로 통합 인프라와 실행 중심 전략을 제시했다. 단순 기술 도입을 넘어 인프라·보안·운영 역량을 결합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는 목표다. 조승필 인성정보 대표는 21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한 '솔루션데이'에서 "AI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단순 기술 도입만으로는 변화를 완성할 수 없고 실제로 운영되는 IT와 안정적인 역량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AI 시대, 인프라부터 보안까지'를 주제로 열렸으며 델 테크놀로지스와 시스코 등 인성정보의 글로벌 파트너사가 참여했다. 인성정보는 AI 인프라와 네트워크·보안 전략, 실제 구축 사례까지 현업에 적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세션을 구성해 기업 고객의 실질적인 AX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김승일 모두의연구소 대표는 '당신의 기업, AX 전환이 안되는 이유'를 주제로 발표하며 AI 시대 기업 구조 변화와 인재 전략의 전환 필요성을 짚었다. 그는 AI 확산으로 기업 생산성 구조가 급변하고 있으며 소수 인력으로도 높은 매출을 내는 '초고효율 조직'이 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AI를 활용한 생산성 혁신이 기업 생존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고 진단했다. 김 대표는 기업들이 AX에 실패하는 원인으로 상상력 부족과 잘못된 성과 측정 기준을 꼽았다. 단순히 시간을 줄이거나 비용을 절감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 사업 성과로 이어지는 효과성을 기준으로 AX를 평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또 AI 도입 이후에도 조직 구성원의 사고 방식과 업무 방식이 함께 변화하지 않으면 전환이 실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AX의 핵심은 기술이 아니라 사람"이라며 "상상력과 실행력이 결합된 조직만이 AI를 활용해 실제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진 세션에서 최귀영 델 테크놀로지스 이사는 '에이전틱 AI 기반 인프라 운영 전략'을 소개하며 자동화 중심의 차세대 인프라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기업들이 점점 복잡해지는 IT 환경 속에서 운영 부담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동화와 AI 기반 운영 체계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응해 델은 '델 프라이빗 클라우드(DPC)'와 '델 오토메이션 플랫폼(DAP)'을 중심으로 인프라 자동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해당 플랫폼은 서버·스토리지·네트워크를 통합 관리하며 자연어 기반 인터페이스를 통해 인프라 운영을 단순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향후에는 에이전틱 AI를 활용해 이상 징후를 자동으로 탐지하고 대응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계획이다. 최 이사는 "이제는 단순 자동화를 넘어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운영을 최적화하는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며 "기업은 복잡한 인프라 운영을 자동화하고 핵심 비즈니스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시스코는 '경계 없는 업무 환경을 위한 사용자 중심 시큐어 네트워킹'을 주제로 보안 전략을 발표했다. 분산된 업무 환경에서도 일관된 보안 정책을 적용하고 사용자 경험을 저해하지 않는 네트워크 설계가 중요하다는 점을 조명했다. 인성정보는 실제 고객 사례를 기반으로 인프라 보안 전략과 구축 방안을 공유하며 통합 IT 서비스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부각했다. 조승필 인성정보 대표는 "우리는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AI 인프라부터 보안, 클라우드, IT 매니지드 서비스까지 모두 아우르는 통합 기술 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고객 환경에 맞는 현실적인 해답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기술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고객 성과를 함께 만들어가는 든든한 실행 파트너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4.21 17:32한정호 기자

문체부·국토부, 지방공항 연계 관광 협력 본격화…대구서 첫 포럼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국토교통부(국토부)가 지방공항을 지역관광 활성화의 거점으로 삼기 위한 협력 논의에 착수했다. 수도권에 집중된 방한 관광 흐름을 지역으로 넓히고, 지방공항을 통한 외래관광객 유입을 지역 체류와 소비 확대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문체부와 국토부는 21일 대구를 시작으로 김해와 청주 등에서 '지방공항 연계 지역관광 활성화 협력 포럼'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 2월 대통령 주재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발표한 '지방공항 지역 인바운드 거점화' 방안의 후속 조치다. 정부는 지방공항 활성화를 통해 외래관광객의 지역 유입을 늘릴 수 있도록 관광권 내 지방자치단체 여건과 관광 수요, 공항별 특성에 맞는 협력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항공과 관광 분야가 역할을 나눠 함께 움직이는 '원팀' 체제를 구축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겠다는 의미도 담겼다. 첫 번째 포럼은 김대현 문체부 제2차관 주재로 대구시청에서 열린다. 국토부와 지방정부, 한국관광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항공사,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방공항과 인근 관광권 활성화를 위한 협력 요소를 점검한다. 논의 대상은 지방공항 기반 시설과 슬롯, 편의 서비스는 물론 지역 숙박과 교통, 관광 콘텐츠, 홍보·마케팅, 업계 애로사항 등이다. 정부는 이를 바탕으로 외래관광객 유입과 지역관광, 소비 확대를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대구공항 협력 포럼에서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손신욱 연구위원이 지역관광과 공항 현황, 정책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참석 기관들이 방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추진 현황과 과제, 협력 사항을 공유하고, 연내 실행 가능한 협업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문체부와 국토부는 대구에 이어 5월 김해, 6월 청주에서도 협력 포럼을 열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관광-항공 정책협의회'를 공동으로 구성해 추가 과제 발굴과 현안 관리에도 나선다. 김대현 차관은 “지방공항은 외래관광객을 지방으로 유입시키는 최적의 통로”라며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방공항을 기점으로 외래관광객 입국을 확대하고, 단순한 방문을 넘어 더 오래 체류하고 더 많이 소비할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김영혜 국토부 항공정책관 직무대리도 “우리 국적사가 보유한 해외 영업 교류망을 활용해 외래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고, 외항사의 지방공항 신규 취항을 위한 여건도 마련하겠다”며 “외래객 교통편의 확충을 위한 노력도 함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4.21 17:29김한준 기자

와이브레인 "마인드스팀, 학계서 우울증 치료 효과 입증"

국내 정신건강의학계 석학들이 우울증 치료의 새로운 표준 전략으로 '경두개직류자극(transcranial Direct Current Stimulation, 이하 tDCS)' 기술을 주목, 이를 구현한 와이브레인의 전자약 '마인드스팀'의 임상적 유효성을 확인했다. 와이브레인(대표 이기원)은 지난 16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진행된 '2026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 런천 심포지엄에서 국내 주요 대학병원 교수진이 tDCS와 항우울제 병용치료의 임상적 유효성과 재택 기반 조기 개입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약물치료의 한계를 보완하는 비약물적 치료'를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글로벌 가이드라인과 최신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tDCS의 독립적 항우울 효과와 제도적 도입 필요성이 집중 논의됐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백지현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tDCS와 항우울제 병용을 통한 우울증 치료 전략'을 소개했다. 백 교수는 “주요우울장애(MDD)에서 tDCS 치료는 국제 가이드라인 기준 최고 수준인 레벨A로 권고되는 확립된 치료법”이라며 “엄격한 문헌 검토를 통해 교란 요인을 배제한 tDCS만의 독립적 항우울 효과가 입증됐으며, 약물 병용 시 시너지를 통해 증상 개선을 넘어 환자의 사회적·직업적 기능 회복까지 돕는 포괄적인 유효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박재섭 용인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재택 기반 병용치료를 활용한 초기 우울증의 조기 개입 전략'을 통해 새로운 치료 모델을 제시했다. 박 교수는 “우울증은 초기 치료 지연이 예후를 악화시키는 핵심 요인이지만 낮은 재방문율로 인해 치료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면서 “재택 치료 프로토콜 적용 시 62.8%의 높은 관해율을 입증한 tDCS를 항우울제 초기 반응이 지연되는 환자들에게 조기 병용(Early add-on)한다면, 임상 현장에서 매우 강력하고 실용적인 치료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이날 발표에서 인용된 데이터들은 와이브레인의 '마인드스팀'을 통해 입증된 국내 확증 임상 결과들이다. 마인드스팀은 국내 다기관 임상에서 6주간 단독 적용 시 62.8%의 높은 관해율을 기록하며 항우울제 대비 우수한 치료 효과를 증명한 바 있다. 특히 교수진은 tDCS가 ECT(전기경련치료)나 rTMS(경두개자기자극)와 유사한 신경생리학적 기전을 공유하면서도, 미국 FDA의 시판 전 승인(PMA)을 통해 안전성을 재입증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는 해당 기술이 의료 현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고도의 안전 규격을 충족했음을 의미하며, 동일한 기술적 기반을 채택한 와이브레인 제품의 임상적 유효성을 객관적으로 보증하는 핵심 레퍼런스로 작용할 전망이다. 교수진은 이를 바탕으로 임산부, 청소년 등 약물 처방에 제약이 큰 환자군에게 안전한 대체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기존 고가 치료 대비 합리적인 수가 산정이 가능한 '급여 적정성' 확보를 통해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기원 와이브레인 대표는 “정신건강의학계의 권위 있는 학술대회에서 석학들의 입을 통해 마인드스팀의 치료 효과가 검증된 것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학계가 제시한 tDCS 병용 및 조기 개입 전략이 임상 현장에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의료진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환자들이 더 안전하고 꾸준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마인드스팀은 현재 국내 188개 병원에 공급돼 누적 처방 건수 25만 건을 돌파했으며, 식약처 허가 및 보건복지부 고시를 완료한 비급여 전자약으로서 우울증 치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2026.04.21 17:26백봉삼 기자

지방공항, 지역관광 관문으로…'항공-관광 원팀' 체제 구축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21일 대구를 시작으로 김해·청주 등에서 '지방공항 연계 지역관광 활성화 협력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지난 2월 대통령이 주재한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발표한 '지방공항 지역 인바운드 거점화' 방안의 일환이다. 지방공항 활성화로 지역으로의 외래관광객 유입을 확대할 수 있도록 관광권 내 지자체 여건, 관광수요, 공항별 특성에 맞는 협력 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21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첫 번째 포럼에는 김대현 문체부 제2차관 주재로 국토부와 지방정부, 한국관광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항공사, 여행업계가 모여 지방공항과 인근 관광권의 활성화를 위해 협력 요소를 파악하고, 외래관광객 유입과 지역관광·소비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대구공항 협력 포럼에서는 손신욱 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이 지역관광-공항 현황과 정책과제를 주제로 발표하고, 방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참석 기관별 추진 현황과 과제, 협력 사항을 공유했다. 이후 기관들이 연내에 실행할 수 있는 구체적인 협업 방안을 마련한다. 문체부와 국토부는 대구에 이어 김해(5월)와 청주(6월) 등에서 지방공항 협력 포럼을 열고, 하반기에는 '관광-항공 정책협의회'를 공동으로 구성·운영한다. 정책협의회를 통해 관광-항공 분야의 추가적인 과제를 발굴하고 현안을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김대현 문체부 차관은 “지방공항은 외래관광객을 지방으로 유입시키는 최적의 통로이며 지역관광 매력이 높아지면 외래관광객 이용 또한 크게 확대될 것”이라며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방공항을 기점으로 외래관광객 입국을 확대하고 단순한 방문을 넘어 외래관광객이 더 오래 체류하고 더 많이 소비할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김영혜 국토부 항공정책관 직무대리는 “우리 국적사가 보유한 해외 영업 교류망을 활용해 외래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고, 외항사의 지방공항 신규 취항을 위한 여건도 마련하겠다”며 “외래객 교통편의 확충 등을 위한 노력도 함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4.21 17:22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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