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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BTS 부산 공연서 갤럭시 AI 경험 확대

삼성전자가 하이브와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방탄소년단(BTS)의 월드투어 현장에서 모바일 혁신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공연 문화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단순히 제품을 전시하는 홍보 방식을 넘어, 관객들이 아티스트의 무대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팬덤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12일 개최되는 'BTS 월드투어 아리랑 인 부산' 공연을 시작으로 관객의 몰입감을 극대화하고 현장의 감동을 공유하는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공연 몰입 문화' 프로그램이 도입된다. 이 프로그램은 관객들이 무대 진행 중 모바일 기기 촬영을 잠시 중단하고 공연 자체를 즐기도록 유도하는 것을 말한다. 지난 5월 미국 스탠포드 공연에서 최초로 선보인 이 프로그램은, 관객들이 공연에 집중하는 순간을 '갤럭시 S26 울트라'로 촬영해 삼성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삼성전자는 부산에 이어 영국 런던, 미국 이스트 러더퍼드, 캐나다 토론토 등 향후 이어지는 글로벌 투어에서도 관련 콘텐츠를 지속해서 공개할 방침이다.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 콘서트 현장에 마련되는 전용 체험 부스에서는 갤럭시 S26 시리즈의 AI 솔루션을 활용한 이벤트가 열린다. 글로벌 관객들이 작성한 응원 메시지를 갤럭시 AI가 한국어로 실시간 번역해 대형 LED 월에 송출하는 서비스다. 해당 메시지는 포토카드 형태로 즉석 제작돼 관객들에게 소장용으로 제공되며, 공연 종료 후 아티스트에게도 전달된다. 아울러 공식 로고 포토월에서 갤럭시 S26 울트라로 촬영한 사진을 도시명이 적용된 형태로 현장에서 즉석 인화할 수 있는 서비스도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콘서트 연계 프로젝트인 'BTS 더 시티 아리랑 부산'에도 참여한다.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부산 '더베이 101'에서 운영되는 오프라인 공간 '아미 마당(ARMY MADANG)'에 부스를 열고 스탬프 랠리 인증을 지원한다. 방문객들은 갤럭시 S26 시리즈에 탑재된 AI 기반 편집 기능인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를 활용해 텍스트 입력과 터치만으로 셀피 스티커를 제작하고 이를 실물로 출력할 수 있다. 지역 유통망과의 연계 프로모션도 병행된다. 롯데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 롯데 광복 등 부산 지역 주요 삼성스토어 매장 10곳에서는 갤럭시 S26 시리즈로 만든 응원 콘텐츠를 '퀵 쉐어' 기능으로 공유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더불어 삼성전자는 부산을 시작으로 각 투어 도시의 특색을 반영한 한정 수량 '비주얼 핀(Pin)'을 공연장 부스 및 지정 매장에서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최승은 삼성전자 MX사업부 모바일마케팅센터장(부사장)은 “갤럭시의 강력한 카메라와 AI, 연결 경험을 바탕으로 관객들이 공연에 더 깊이 몰입하고 아티스트와의 특별한 순간을 의미 있게 기억할 수 있도록 월드투어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6.06.05 10:29전화평 기자

아이티센그룹, AI 도입 최대 난제 해결한다…풀스택 해법 제시

아이티센그룹이 생성형 인공지능(AI) 도입 과정에서 기업들이 직면한 비용 증가와 빅테크 종속 문제 해결에 나선다. 계열사 기술 역량을 결집한 엔터프라이즈 AI 풀스택 솔루션을 앞세워 기업 맞춤형 AI 인프라와 거버넌스 전략을 제시한다는 목표다. 아이티센그룹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6(STK 2026)'에 참가해 AI 거버넌스와 인프라 운영 전략을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최근 기업들은 생성형 AI 도입 확대와 함께 연산 비용 증가, 데이터 유출 위험, 특정 글로벌 벤더 의존성 심화 등 새로운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AI 서비스 활용이 늘어날수록 인프라 운영 비용과 관리 복잡성도 함께 증가하면서 실질적인 통제 방안 마련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아이티센그룹은 이번 행사에서 계열사인 아이티센씨티에스·아이티센클로잇·씨플랫폼의 핵심 기술을 결합한 통합 AI 아키텍처를 선보인다. 단순 기술 시연이 아닌 실제 기업 환경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전형 AI 인프라 전략을 소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우선 아이티센클로잇은 멀티 AI 에이전트 관리 플랫폼 '에이전트고 2026'을 공개한다. 최근 기업 내부에서 무분별하게 활용되는 이른바 '섀도우 AI'와 멀티 에이전트 환경 비용 증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거버넌스 대시보드를 통해 AI 자원 사용량을 통합 관리하고 데이터 유출 위험을 줄이는 기능을 제공한다. 씨플랫폼은 오픈소스 기반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플랫폼 'EDB 포스트그레스 AI'를 소개한다. 실시간 트랜잭션 처리와 AI 분석 기능을 단일 엔진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특정 벤더 종속성을 낮추고 데이터 주권을 확보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아이티센씨티에스는 AI 인프라 오케스트레이션 역량을 앞세운다. 온프레미스와 멀티 클라우드, 고성능 컴퓨팅(HPC) 자원을 통합 운영하는 환경을 구축해 AI 서비스 운영 복잡성을 줄이고 대규모 AI 워크로드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인프라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생성형 AI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와 쿠버네티스 기반 분산 환경 운영이 복잡해지고 있는 만큼 데이터 병목과 장애 발생 시 서비스 연속성을 확보하는 방안도 주요 전시 내용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아이티센그룹은 이번 전시에서 실제 기업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외 상황과 시스템 과부하, 장애 복구 시나리오 등을 시연하며 AI 인프라 운영 역량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AI를 도입할 수 있는 실행 전략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아이티센그룹 관계자는 "현재 AI 시장은 기업이 검증된 인프라 통제권과 재무적 지속 가능성을 확보해야 하는 엔지니어링 중심 시대로 접어들었다"며 "이번 행사는 아이티센그룹 각 계열사 기술 역량이 어떻게 기업 기술 부채를 해결하면서 가장 안전하고 효율적인 AI 실행 경로를 제공하는지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05 10:25한정호 기자

[AI는 지금] 애플 메시지에 AI 에이전트 첫 진입…'AI 통행세' 시대 열리나

애플이 자사 비즈니스용 메시지(Messages for Business) 플랫폼에서 외부 AI 에이전트를 처음 승인하면서, AI 에이전트 유통 채널을 둘러싼 빅테크 플랫폼 경쟁이 본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스마트폰 앱스토어에 이어 메시징 플랫폼에서도 이른바 'AI 통행세'로 불리는 새 수수료 모델이 부상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4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애플은 실리콘밸리 기반 AI 스타트업 '포크(Poke)'를 자사 비즈니스용 메시지 플랫폼에서 구동되는 첫 서드파티 AI 에이전트로 승인했다. 기존 애플 비즈니스용 메시지는 항공사, 유통업체, 호텔 등이 아이메시지(iMessage)를 통해 자사 고객에게 자동화 상담과 실제 상담원 연결을 제공하는 기업용 소통 채널로 활용돼 왔다. 독립형 외부 AI 에이전트가 이 플랫폼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3월 출시된 포크는 복잡한 명령어나 개발자 도구를 다루기 어려운 일반 사용자를 겨냥한 AI 에이전트 서비스다. 사용자가 문자 메시지로 요청하면 일일 계획 수립, 일정 관리, 건강·피트니스 데이터 추적, 스마트홈 제어, 사진 편집 등의 작업을 수행한다. 포크는 현재까지 SMS와 텔레그램, 일부 시장의 왓츠앱 등을 통해 약 1억 건의 메시지를 처리했다. 이번 승인으로 포크는 아이메시지 기반 사용자 경험을 지원 플랫폼에 추가할 수 있게 됐다. 앱 설치나 별도 웹 접속 없이 메시지 창 안에서 AI 에이전트를 호출하는 방식이 소비자 AI 서비스의 새 유통 경로로 부상할 가능성이 커진 셈이다. 업계에선 이번 결정이 AI 산업 생태계에 미칠 파장에 주목하고 있다. 애플 플랫폼 이용 대가가 사용자당 과금 방식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포크 개발사인 '더 인터랙션 컴퍼니 오브 캘리포니아'의 공동 창업자 마빈 폰 하겐은 "애플 플랫폼 이용 대가로 사용자당 비용을 지불한다"며 "(정확한 가격은 공개할 수 없지만) 메타가 왓츠앱에서 책정한 AI 에이전트 관련 비용보다는 상당히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과거 모바일 앱 시대에 앱스토어 인앱 결제 수수료로 막대한 수익을 거둔 애플이 AI 에이전트 시대에는 메시징 인프라를 기반으로 새 수익 모델을 확보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AI 에이전트 스타트업 입장에선 아이메시지 같은 강력한 유통 채널을 확보하는 대신, 플랫폼 이용료라는 새로운 비용 구조를 감안해야 하는 상황이다. 플랫폼 진입 허들도 낮지 않다. 포크 측은 애플의 최종 승인을 받기까지 수개월의 검증 과정을 거쳤다고 밝혔다. 서비스가 AI임을 명확히 고지해야 했고 필요할 경우 실제 상담원으로 연결되는 라이브 지원 기능도 갖춰야 했다. 링크 미리보기, 버튼, 인터페이스 요소 등 애플 고유의 UI 가이드라인도 따라야 했다. 업계에선 이번 사례가 AI 서비스 소비 방식의 변화를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또 사용자가 매번 새로운 AI 앱을 다운로드하고 가입하는 대신, OS에 기본 탑재된 메시지 창 안에서 대화로 서비스를 이용하는 '대화형 인터페이스'가 앞으로 확산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오는 8일 애플 세계개발자회의(WWDC)를 앞두고 이번 승인이 이뤄졌다는 점도 주목된다. 애플은 이번 행사에서 AI에 최적화한 시리와 개발자용 AI 도구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포크 사례는 소비자용 앱스토어 개방과는 다른 비즈니스용 메시지 플랫폼 승인 사례인 만큼, 애플이 WWDC에서 AI 에이전트 전략을 공식화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폰 하겐은 "애플은 메시징이 AI를 제공하는 가장 좋은 방식이라는 점을 알아차리고 있는 것 같다"며 "플랫폼에서 사용자당 비용을 청구하는 만큼, 규모가 커질수록 의미 있는 수익을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품질을 중요하게 여기고 신뢰를 줄 수 있는 브랜드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6.06.05 10:17장유미 기자

이창근 헤리티지랩 소장 "세계유산을 읽는다는 것은 도시를 다시 걷는 일"

이창근 헤리티지랩 소장이 『우리는 왜 오래된 장소에 끌리는가』(미다스북스)를 5일 정식 출간했다. 이번 책은 지난 1월 출간한 『K-헤리티지, 매력 도시 디자인』에 이은 '도시와 유산을 읽는 법' 시리즈 두 번째 책이다. 전작이 K-헤리티지를 도시브랜딩과 문화전략, 경험 설계의 관점에서 풀어낸 책이었다면 이번 책은 세계유산을 따라 도시를 다시 걸으며 오래된 장소가 사람의 기억과 감각 속에 어떻게 남는지를 살핀 인문 에세이다. 이창근 소장은 예술경영학박사로 미디어아트 디렉터이자 예술-기술 칼럼니스트다. 2006년 문화기관에서 일을 시작한 뒤 문화유산 활용 사업과 전통문화콘텐츠 개발, 언론사와 민간 영역을 거치며 오래된 장소를 오늘의 경험으로 다시 만나는 일을 20년 넘게 고민해왔다. 최근 국가유산 정책은 보존을 넘어 관광과 지역성장, K-헤리티지 세계화로 확장되고 있다. 궁·능 관람객 증가와 지역 국가유산 활용 확대, 부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준비는 국가유산이 국민의 삶과 지역의 활력, 세계와의 접점으로 넓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책은 그 흐름 속에서 세계유산을 등재 목록이나 역사 정보가 아니라 오늘의 도시와 사람들이 다시 만나고 기억해야 할 장소의 경험으로 바라본다. 『우리는 왜 오래된 장소에 끌리는가』는 종묘와 창덕궁, 수원화성, 경주와 백제, 산사와 서원, 제주와 갯벌, 반구천의 암각화 등을 따라가며 세계유산이 어떻게 도시의 표정이 되고 사람의 기억으로 남는지를 살핀다. 책 말미에는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17건을 정리한 자료와 저자의 글쓰기·현장 경험의 궤적을 담은 부록도 수록됐다. 다음은 이창근 소장의 일문일답이다. -우리는 왜 오래된 장소에 끌리는가 정식 출간 소감은 이창근 소장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올해 1월 도시와 유산을 읽는 법 시리즈 1호로 K-헤리티지, 매력 도시 디자인을 냈고 이번에 시리즈 2호를 내게 됐습니다. 오래 품어온 질문을 독자들과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1호가 K-헤리티지와 도시브랜딩, 문화전략의 구조를 정리한 책이었다면 이번 2호는 문화유산의 깊이를 오래된 장소와 도시의 기억을 따라 걸어본 책입니다.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차분히 정리했습니다. 독자들이 세계유산을 멀고 어려운 이름이 아니라 조금 더 가까운 장소의 기억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번 책의 출발점은 무엇이었나 “가장 중요한 출발점은 한 문장이었습니다. '사람은 유산의 이름보다 그 도시를 걸었던 감각을 더 오래 기억한다'이 생각이 오래 마음에 남아 있었습니다. 세계유산은 역사 정보로만 기억되지 않습니다. 종묘에 갔을 때의 고요함, 창덕궁 후원의 절제된 아름다움, 수원화성을 걸으며 마주하는 시선, 경주라는 도시 전체를 감싸는 시간, 산사와 서원의 고요, 제주와 갯벌의 자연 리듬 같은 것들이 사람의 기억에 남습니다. 저는 세계유산을 '알아야 할 지식'이 아니라 '다시 걷고 싶은 장소의 기억'으로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세계유산 해설서라기보다 도시와 장소, 기억과 감각을 따라가는 인문 에세이에 가깝습니다.” -전작 K-헤리티지, 매력 도시 디자인과 이번 책은 어떻게 다른가 “전작은 구조와 전략에 가까웠습니다. K-헤리티지를 도시브랜딩, 관광, 경험 콘텐츠, 문화산업의 흐름 속에서 어떻게 읽을 수 있는지 정리했습니다. 말하자면 유산을 도시의 미래 자산으로 바라본 책이었습니다. 이번 책은 그보다 안쪽으로 들어갑니다. 세계유산 앞에 선 사람의 감각, 오래된 장소를 걸을 때 생기는 마음, 한 도시가 기억으로 남는 방식을 더 천천히 바라봤습니다. 1호가 '유산은 어떻게 도시의 구조와 경쟁력이 되는가”를 물었다면 2호는 “우리는 왜 오래된 장소에 끌리는가'를 묻는 책입니다. 두 책은 결이 다르지만 연결되어 있습니다. 결국 제 관심은 같습니다. 오래된 장소가 오늘의 사람들에게 어떻게 다시 다가오고, 도시의 경험과 기억으로 어떻게 살아나는가입니다.” -책에는 여러 세계유산이 등장한다. 이 장소를 어떤 기준으로 바라봤나 “유명한 유산을 나열하려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각 유산이 도시와 사람의 기억 속에서 어떤 표정으로 남는지를 보려 했습니다. 종묘는 시간이 멈춘 곳이 아니라 지금도 이어지는 현재형의 시간으로 읽었습니다. 창덕궁은 자연을 소유하지 않고 빌려 쓰는 절제의 미학으로 보았습니다. 수원화성은 성곽을 따라 걷는 시선과 도시의 몸을 함께 보여주는 유산입니다. 경주는 도시 전체가 하나의 기억 장치처럼 느껴지는 곳이고 백제역사유적지구는 백제의 시간이 어떻게 공주와 부여, 익산의 서로 다른 도시 표정으로 남아 있는지를 생각하게 하는 장소입니다. 산사와 서원은 고요와 사유의 시간을 품고 있고 제주와 갯벌은 자연과 인간의 기억이 겹쳐진 유산입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아주 오래전 인간이 세계를 바라보던 시선의 흔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각각의 장소를 지식의 목록이 아니라 도시와 사람의 감각으로 읽어보려 했습니다.” -2006년부터 문화유산 현장을 걸어왔는데, 그 인생 궤적이 책에 어떻게 반영했나 “저는 오래된 장소를 오늘의 경험으로 풀어내는 일을 해왔습니다. 2006년부터 문화유산 활용 사업과 전통문화콘텐츠 개발을 시작했고, 20년 넘게 문화유산이 오늘의 사람에게 어떻게 다시 걷고 머물고 기억하는 경험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고민해왔습니다. 청와대 주산 북악산 서울성곽 탐방로와 방문자센터 조성을 시작으로 궁궐 활용 사업, 종묘대제, 조선왕릉 세계유산 등재 기념사업, 프랑스 외규장각 의궤 귀환 환영대회, 궁중문화축전 초기 운영 기반 마련 같은 현장을 지나왔습니다. 이후에는 메세나 사업과 지역특화콘텐츠 연구개발을 거치며 문화유산과 도시, 콘텐츠가 만나는 접점을 넓혀왔습니다. 수원화성 세계유산 미디어아트와 천안 원도심 미디어아트 특화거리 조성, 구 송도역사 복원사업 등 오래된 장소를 오늘의 감각으로 다시 여는 작업도 이어왔습니다. 그 시간 동안 저를 가르친 것은 현장이었습니다. 책상 위에서 정리한 이론도 중요하지만 궁궐의 밤길, 성곽의 바람, 오래된 도시의 골목, 행사가 끝난 뒤 남는 사람들의 표정이 제게 더 많은 것을 알려주었습니다. 이번 책은 그런 현장의 시간이 글로 이어진 결과입니다.” -세계유산을 읽는다는 것은 도시를 다시 걷는 일이라는 말은 어떤 의미인가 “세계유산을 읽는다는 것은 단지 그 유산의 연대와 양식, 지정 사유를 아는 일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식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 지식이 장소의 감각으로 이어지지 않으면 세계유산은 멀고 어려운 이름으로 남기 쉽습니다. 도시를 다시 걷는다는 것은 그 장소가 놓인 시간과 풍경, 사람의 기억을 함께 느껴보는 일입니다. 종묘를 읽는다는 것은 종묘의 제도만 아는 것이 아니라 그곳의 침묵과 질서를 느끼는 일입니다. 수원화성을 읽는다는 것은 성곽의 구조만 보는 것이 아니라 성 위를 걸으며 도시가 어떻게 펼쳐지는지를 체감하는 일입니다. 저는 세계유산을 가진 나라와 세계유산을 경험하게 하는 나라는 다르다고 봅니다. 앞으로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이 보유했는가보다 그것을 어떻게 읽히게 하고 경험하게 하며 다음 세대의 감각 속에 남길 것인가입니다.” -최근 국가유산 정책을 보면 K-헤리티지 세계화와 지역관광을 강조하는데, 이번 책에도 관련 내용을 담았나 “그렇습니다. 최근 국가유산 정책은 보존의 틀을 넘어 K-관광과 지역성장, 국민 경험, K-헤리티지 세계화의 방향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궁·능 관람객 증가와 지역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 확대,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준비는 그런 흐름을 보여줍니다. 국가유산은 더 이상 보호구역 안에 머무는 대상이 아니라 국민의 삶과 지역의 활력, 세계와 연결되는 문화적 접점으로 넓어지고 있습니다. 저는 이 방향이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다만 그 출발점은 언제나 장소를 제대로 읽는 일이어야 합니다. 유산을 관광자원이나 콘텐츠로 활용하려면 먼저 그 장소가 지닌 시간과 질서, 풍경과 기억을 존중해야 합니다. 2026년 7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한국이 세계유산을 국제사회와 함께 논의하는 중요한 장면입니다. 이 책의 마지막 부에서 부산을 다룬 것도 그 때문입니다. 세계유산은 국가의 자부심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도시가 세계와 만나는 언어이기도 합니다. 이번 국제회의가 대한민국관과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으로 확장되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중요한 것은 행사 이후입니다. 세계유산을 어떻게 시민의 경험으로 남기고, 지역의 문화자산으로 확장하며, 다음 세대가 다시 찾고 싶은 장소의 기억으로 만들 것인가가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최근 조선왕릉 태릉과 강릉 세계유산영향평가와 관련해 국제 전문가와 관계 기관이 함께 기술 자문을 진행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세계유산은 유산 자체만으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주변 경관과 역사문화환경, 도시 변화와 함께 관리되어야 합니다. 보존과 활용, 개발과 관리 사이에서 성숙한 판단을 하려면 세계유산을 넓게 읽는 힘이 필요합니다. 결국 세계유산을 읽는다는 것은 유산의 내부만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유산이 놓인 도시와 경관, 사람들의 삶까지 함께 살피는 일입니다.” -오래된 장소를 오늘의 도시 경험으로 살리려면 무엇이 중요한가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장소를 존중하는 태도입니다. 오래된 장소는 비어 있는 무대가 아닙니다. 이미 시간과 기억, 사람들의 삶이 쌓여 있는 공간입니다. 그 위에 무엇을 더할 것인지보다 먼저 그 장소가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를 들어야 합니다. 두 번째는 경험 설계입니다. 유산을 보존하는 일과 사람들이 그 유산을 경험하게 하는 일은 서로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잘 설계된 동선, 적절한 해설, 절제된 연출, 오래 머물 수 있는 분위기가 필요합니다. 최근 국가유산 정책도 K-헤리티지를 국민 경험과 지역성장으로 확장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세계유산축전, 야행, 미디어아트 같은 사업 역시 그 장소를 어떻게 걷고 머물고 기억하게 할 것인가의 문제로 이어져야 합니다. 이런 흐름이 지속되려면 단순히 방문객 수를 늘리는 것보다 장소의 품격과 체류 경험, 지역과의 연결 구조를 함께 설계해야 합니다. 세 번째는 운영입니다. 좋은 콘텐츠도 한 번의 행사로 끝나면 도시의 자산이 되기 어렵습니다. 무엇을 어떤 주기로 갱신하고, 누가 어떻게 운영하며, 지역의 사람들과 어떻게 연결할 것인지까지 함께 설계해야 합니다. 유산은 보존될 때 남지만, 경험될 때 다시 살아납니다.” -마지막으로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이 책은 오래된 장소를 좋아하는 분들, 세계유산을 조금 더 쉽게 만나고 싶은 분들, 도시가 어떻게 기억으로 남는지 궁금한 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지디넷코리아 독자들께는 조금 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기술의 시대일수록 오래된 장소를 읽는 감각이 더 중요해진다고 생각합니다. 기술은 장소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장소가 가진 기억을 오늘의 언어로 다시 만나게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지금 국가유산은 K-헤리티지 세계화와 함께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K-콘텐츠와 K-관광이 커질수록 그 뿌리가 되는 장소와 유산을 어떻게 경험하게 할 것인가가 더 중요해집니다. 이럴 때일수록 중요한 것은 속도보다 방향입니다. 세계유산이 사람들의 삶 속에서 어떻게 다시 읽히고 경험되며 기억될 것인지 차분히 고민해야 합니다. 앞으로의 집필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직 확정된 것은 없지만 '도시와 유산을 읽는 법'이라는 질문은 계속 붙들고 가고 싶습니다. 책을 많이 쓰는 것보다 제 안에 오래 남은 질문을 한 권 한 권 성실하게 정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현장에서 보고 느낀 것들을 글로 천천히 옮겨가겠습니다. 이번 책은 도서출판 미다스북스의 김은진 팀장을 비롯한 편집자와 디자이너들의 세심한 손길을 거쳐 세상에 나왔습니다. 오래된 장소와 도시의 기억을 함께 생각해보는 작은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2026.06.05 10:15이도원 기자

핸디소프트, '폴라리스AI핸디'로 새 출발…문서·피지컬 AI 품는다

핸디소프트가 사명을 '폴라리스AI핸디'로 변경하고 인공지능(AI) 업무 플랫폼 기업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그룹웨어 사업을 기반으로 공공 AI 전환(AX) 시장과 기업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며 폴라리스그룹 AI 생태계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핸디소프트는 다음 달 1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폴라리스AI핸디'로 변경하는 안건을 상정한다고 5일 밝혔다. 이와 함께 AI 소프트웨어(SW)와 피지컬 AI, 지능형 협업 플랫폼 등 미래 성장사업 관련 사업목적도 추가해 그룹 차원의 AI 융합 전략 추진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사명 변경은 단순한 브랜드 교체를 넘어 폴라리스그룹 편입 이후 본격화된 AI 사업 전략을 전면에 내세우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기존 그룹웨어 전문기업 이미지를 넘어 AI 기반 업무 플랫폼 기업으로 정체성을 재정립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1991년 설립된 핸디소프트는 공공기관과 대기업을 중심으로 그룹웨어 사업을 전개해온 기업이다. 회사는 그동안 폴라리스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에도 기존 사명을 유지하면서 그룹 차원 AI 전략과 브랜드 시너지가 충분히 드러나지 못했다는 평가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그룹웨어를 AI 시대 핵심 플랫폼으로 보고 있다. 결재·문서·일정·메일·협업 등 기업 업무 데이터와 프로세스가 집약된 그룹웨어에 AI를 접목해 업무 흐름을 자동화하고 조직 데이터를 이해하는 지능형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향후 피지컬 AI와 연계해 현장 데이터와 업무 시스템을 연결하는 차세대 운영 플랫폼으로 확장한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폴라리스AI핸디는 향후 폴라리스오피스의 문서 AI 기술과 핸디소프트 그룹웨어 인프라를 결합해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AI 업무 환경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여기에 폴라리스AI가 추진하는 피지컬 AI와 비전 AI, 엣지 AI 사업과의 연계도 강화해 로봇과 센서, 보안 인프라까지 연결되는 확장형 AI 플랫폼으로 진화한다는 전략이다. 실제 사업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회사는 최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AI 기반 차세대 그룹웨어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사업에는 지능형 협업 플랫폼 '핸디 인텔리전스(HIE)'와 자체 AI 엔진이 적용되며 공공기관 보안 요건을 충족하는 프라이빗 AI 업무 환경과 AI 기반 e-감사 시스템 구축이 추진된다. 기업간거래(B2B) 시장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3월 비즈니스 협업 플랫폼 '원티드스페이스'를 인수하며 SaaS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기존 공공·대기업 중심 고객 기반에 더해 클라우드 기반 업무 환경을 도입하려는 중소·중견기업 시장까지 공략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앞으로 폴라리스그룹 계열사들과 기술·사업 협력을 강화해 문서 AI와 그룹웨어, 클라우드, 보안, 피지컬 AI를 아우르는 통합 AI 업무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공공과 민간 고객의 업무 프로세스를 연결하는 핵심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며 그룹 AI 사업 확대를 이끄는 주축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다. 핸디소프트 관계자는 "그룹웨어는 기업·기관 업무 데이터와 프로세스가 모이는 핵심 플랫폼이며 AI와 결합할 때 가장 큰 확장성을 발휘할 수 있는 영역"이라며 "이번 사명 변경 안건 상정과 사업목적 확대는 폴라리스그룹의 AI 기술력과 우리 35년 업무 플랫폼 역량을 하나로 연결하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음 달 주주총회를 거쳐 폴라리스AI핸디로 새롭게 출발하게 되면 기존 그룹웨어 시장 강점을 기반으로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AI 업무 환경을 제공하고 나아가 피지컬 AI와 현장 데이터까지 연결되는 확장형 업무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며 "폴라리스그룹과 사업적 시너지를 본격화해 AI 대전환 시대에 기업·기관의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는 핵심 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6.05 10:12한정호 기자

롯데면세점, 송파잠실관광특구협의회와 맞손…외국인 관광객 유치 나서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이 송파잠실관광특구협의회와 손잡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송파·잠실 일대 관광 콘텐츠와 면세 쇼핑을 결합해 월드타워점을 주요 관광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은 지난 4일 송파잠실관광특구협의회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회원사·제휴사 대상 쇼핑 프로모션 제공 ▲월드타워점 내 홍보 공간을 활용한 관광 이벤트 협업 ▲K-컬처 및 미식 연계한 관광상품 공동 기획 등을 추진해 외국인 방문객 유치에 나설 전망이다. 2년 연속 서울시 최우수 관광특구에 선정된 송파구는 작년 한 해 외국인 관광객 298만명이 방문한 서울 대표 관광 거점이다.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의 올해 1~5월 외국인 여행객 구매객 수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0% 증가하는 등 잠실 일대 외국인 관광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양희상 롯데면세점 영업부문장은 “송파와 잠실의 풍부한 관광 콘텐츠와 면세 쇼핑을 결합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6.05 09:38김민아 기자

볼보코리아, 전기 플래그십 세단 'ES90' 국내 첫 공개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차세대 순수 전기 플래그십 세단 'ES90'을 국내에 처음 공개했다. 오는 7월 국내 출시를 앞두고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는 계획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4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스웨덴의 날(Sweden Day 2026)' 행사에서 ES90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스웨덴의 날은 주한스웨덴대사관이 매년 스웨덴 국경일을 기념해 개최하는 공식 외교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볼보자동차를 비롯해 스웨덴을 대표하는 기업과 기관 21곳이 참여했다. 행사는 'Made with Sweden'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칼-울르프 안데르손 주한스웨덴대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기업 부스 체험, 스웨덴식 케이터링, 문화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날 공개된 ES90은 볼보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 순수 전기 플래그십 세단이다. 세단의 효율성과 SUV 수준의 공간 활용성을 결합한 모델로, 전동화 시대에 맞춘 볼보의 차세대 전기차 전략을 상징하는 차량으로 평가받는다. ES90에는 볼보의 최신 안전 기술과 소프트웨어중심차(SDV) 기술이 적용됐다. 1회 충전 시 최대 706㎞(WLTP 기준) 주행이 가능하며, 코어 컴퓨팅 시스템과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통해 차량 기능과 성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스웨덴이라는 나라의 철학과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는 스웨덴의 날 행사에서 볼보의 차세대 순수 전기 플래그십 세단 ES90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게 돼 뜻깊다"며 "볼보가 지향하는 인간 중심(과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꾸준히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ES90은 오는 7월 국내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세부 사양과 가격 등은 출시 시점에 맞춰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2026.06.05 09:28김재성 기자

이재명 정부 1년, 혁신성장정책 어땠나…성적표 매겼더니

지난 해 6월 첫 발을 내디딘 이재명 정부는 '일하는 정부'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출범 이후 ▲국무회의 생중계 ▲지역 타운홀 미팅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진한 인상을 남겼다. 이런 모습은 지난 정부와 대비되면서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 지디넷코리아 창간 26주년 특별기획 '이재명 정부 1년 평가'에도 이런 이미지가 그대로 반영됐다. 전문가들은 기술 환경 변화에 대응하려는 정부의 움직임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다만 정교한 실행력이나 현장에서 체감하는 변화라는 측면에선 유보적인 입장을 유지했다. 그러다보니 14개 평가 부문 대부분에 B~B+의 무난한 학점이 부여됐다. 2019년 시작된 정부 정책 평가는 올해로 8년째이며, 정책 평가로는 6번째다. 문재인 정부 시절 세 번에 걸쳐 평가했으며, 윤석열 정부 때 두 번 평가했다. 윤 정부 출범 직후인 2022년과 이재명 정부 출범 직전인 지난 해에는 '정부에 바란다'로 대신했다. 과학정책과 배터리 분야, 2년새 상반된 행보 올해 정책 평가 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과학정책 분야다. 윤석열 정부 마지막 해였던 2024년 D 학점을 받았던 과학정책 분야는 올해는 평가 부문 중 유일하게 A-란 높은 학점이 부여됐다. 2년 만에 과학 기술 분야 평가가 획기적으로 달라진 부분은 관련업계가 정부에 기대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보여준다. 2024년 정부는 국가 R&D 예산을 26조 5000억원으로 삭감했다. 2023년에 비해 4조 6000억원(14.7%) 가량 줄어든 금액이다. R&D 예산이 삭감된 것은 1991년 이후 33년 만이었다. 그 해 2월엔 KAIST 졸업식장에서 '입틀막' 사건이 벌어졌다. R&D 예산 삭감에 항의하던 졸업생이 쫓겨난 사건이었다. '졸업생 입틀막'은 과학기술에 대한 윤 정부의 인식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사건으로 두고 두고 회자됐다. 이런 부분이 그 해 정책 평가에 그대로 반영됐다. 지난 해 출범한 이재명 정부는 이 부분에선 높은 실행력을 인정받았다. 무엇보다 국가R&D 예산을 역대 정부 최대인 35조 5000억원까지 늘렸다. 4월엔 추가경정예산 787억원을 추가했다. 여기에다 오랜 숙원이던 연구성과중심제(PBS) 단계적 폐지와 함께 과기정통부 장관의 부총리 승격 조치를 단행하면서 과학계의 마음을 얻는 데 성공했다. 덕분에 올해 정책 평가 14개 부문 중 유일하게 A- 학점을 받았다. 과학정책과 상반된 곳이 배터리 부문이다. 2024년 A- 학점을 받았던 배터리 부문은 올해는 B-를 받았다. 전 정부에 비해 유일하게 학점이 하락한 분야였다. 2024년 평가 때 배터리 분야가 유일하게 좋은 학점을 받은 비결은 미국 정부 핵심 정책인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효과적으로 대응한 부분이 중요하게 작용했다. 2024년은 미국 바이든 정부의 핵심 규제 정책인 IRA 초기단계였다. 이 때 정부는 미국과 적극 소통하면서 업계가 세액공제를 잘 받을 수 있도록 해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실과 동떨어진 IRA 규정에 대해 미국 정부를 잘 설득해 유예 기간을 둘 수 있게 해 준 부분도 업계의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반면 이재명 정부 들어 배터리 정책은 다소 실망스러운 모습이었다. 업계는 배터리 산업에 대한 국내생산촉진세제 도입과 투자 세액공제 개선에 많은 기대를 걸었다. 둘 모두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다. '한국판 IRA'로 불릴 정도로 큰 기대를 모았던 국내생산촉진세제는 정부 출범 1년이 지나도록 지지부진한 상태다. 재경부가 다른 산업과의 형평성, 무역 갈등 촉발 가능성 등을 들어 추진을 미룬 때문이다. 과학기술과 배터리 부문의 상반된 평가는 업계가 기대하는 정부의 역할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되새기게 만든다. 업계가 정부에 기대하는 것은 규제보다 진흥 두 부문이 눈에 띄게 엇갈리긴 했지만 2년 전인 2024년에 비해선 올해 평가가 전반적으로 향상됐다. (이재명 정부 출범 전이었던 2025년에는 정책 평가 대신 정부에 대한 기대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2024년에는 과학기술 외에도 게임, 미디어 분야가 D 학점을 받았다. 통신, 플랫폼, 비대면 진료 분야에도 C 학점이 부과됐다. 비교적 무난한 점수를 주는 전문가들의 성향을 감안하면 굉장한 박한 성적이었다. 이 분야들은 '진흥 보다는 규제' 위주 기조가 강했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특히 게임업계는 “진흥은 없고 규제만 가득하다”는 불만이 극에 달해 있었다. 당시 게임업계가 내린 정책 평가는 D-로 사실상 낙제점이었다. 지난 해 출범한 이재명 정부는 규제 개선 면에서는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테면 2년 전 D 학점이던 게임정책은 "인식 개선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B 학점으로 향상됐다.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정교한 실행력 면에서 아쉽다는 지적을 받았다. 모든 산업을 삼키고 있는 인공지능(AI) 대책이 미흡한 부분도 마이너스 요인이었다. 플랫폼 분야 역시 2년 전에 비해 점수가 향상됐다. 2024년 플랫폼 업계는 "엉뚱한 곳 겨누는 규제, 내부 조율도 안돼"라는 평가와 함께 C 학점을 매겼다. 하지만 올해 평가에선 "정부가 플랫폼 생태계에 관심을 갖고 노력을 기울인다는 것 자체는 긍정적이다"는 의견이 힘을 얻었다. 덕분에 2년 전 C학점이던 플랫폼 부문의 정책 평가 점수는 B+로 껑충 뛰었다. 정부가 과도한 규제보다는 진흥에 초점을 맞추기를 기대하는 것은 모든 업계의 공통된 소망이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기술 변화를 잘 흡수할 수 있는 유연한 정책을 펼쳐주기를 기대한다. 이런 부분은 통신정책 평가에 그대로 반영됐다. 2년 전 통신 분야는 “규제 일변도는 변함이 없고 여전히 산업진흥 정책은 실종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C 학점을 받았다. 올해는 B-로 학점이 조금 오르긴 했지만 여전히 평균에는 미치지 못한다. 정부 정책이 통신 패러다임 변화를 제대로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판단이었다. “AI 시대의 통신을 다시 고민해야 할 때이고, 데이터 전송만 이뤄지는 도구로만 이해하는 것은 문제”라는 전문가의 지적은 정부가 새겨들을 대목이다. 통신과 함께 B- 학점을 받은 디지털 금융분야 역시 숙원인 디지털 자산 제도화 문제가 지지부진한 부분이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했다. '빛의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기술 변화를 제대로 따라잡아야 한다는 준엄한 채찍으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정부 정책 성적표 어떻게 매겼나 올해 정책 평가에는 실명을 밝힌 평가 위원만 50명이 참여했다. 익명으로 참여한 분은 12명이다. 기사에 직접 인용하지는 않았지만, 기자들에게 정책에 대한 자문을 해 주신 분들을 감안하면 100여 명의 전문가가 우리 기획에 동참했다. 참여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한다. 정책 평가 점수는 각 분야별 자문위원들이 A~E까지 매긴 다음 평균을 내는 방식으로 도출했다. 분야에 따라선 전문가 설문조사나 전화 인터뷰를 병행했다. 우리는 부처별 우열을 가리기 위해 정책 평가를 하는 것이 아니다. 어떤 분야가 A 학점을 맞았다고 해서 B를 맞은 다른 분야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단정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다. 대학 학과에 따라 학점의 편차가 있는 것과 비슷한 상황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따라서 부처간 비교보다는 해당 부처의 시계열적인 성적표 변화에 주목하면 훨씬 큰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이를테면 지난 해 B 학점을 받았던 특정 분야 평가 성적이 올해 B+로 향상됐다면, 그 부분은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학점 상승이나 하락에 영향을 미친 정책 요인을 중심으로 성적표를 살펴보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다만 올해는 비교 대상이 조금 애매한 측면은 있다. 지난 해는 이재명 정부 출범 직전이라 '정책 평가'를 할 수 없었다. 그러다보니 윤석열 정부 마지막 해인 2년 전 수치와 비교할 수밖에 없었다. 서로 다른 정부의 정책 평가 점수를 수평적으로 비교하는 것이 다소 불편한 분들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행정 부처의 정책은 정부가 바뀌어도 일관성을 갖고 추진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정치적, 이념적 성향을 잠시 내려놓고 철저하게 정책적 관점으로 평가 시리즈를 읽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자부한다. 지디넷코리아의 '혁신정책 평가' 시리즈는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매년 반복해서 평가를 진행하다보니 관심을 보이는 분들이 계속 늘고 있다. 이런 무게에 걸맞게 평가의 객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 문제는 위원 선정 과정부터, 취재하는 내내 담당 기자들이 가장 많이 신경을 썼다. 그런 점을 감안하고 우리가 매긴 정책 평가 성적표를 읽어줬으면 좋겠다. 우리가 매긴 성적표가 앞으로 이재명 정부가 정책을 집행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평가단] 구태언 법무법인 린 변호사 권기석 국립한밭대 공공행정학과 교수 (한국기술혁신학회장) 권오상 디지털미래연구소장 김기흥 디지털융합산업협회장 김동구 연세대 교수 김동환 법무법인 디엘지 변호사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 김민승 코빗리서치센터장 김병규 성균관대 미래국방융합센터장 김선희 가천대 교수 김용석 M.AX 얼라이언스 AI반도체 위원장 김윤경 인천대 교수 김정태 AI전략위원회 자문위원 김진수 출연연과학기술인협의회 총연합회장 김태오 창원대 법학과 교수 김태진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수석연구원 김형준 차세대 지능형반도체사업단장 김호원 부산대 교수 박상희 경관연구소 아랑 대표 박정호 뉴엔AI CTO 박지환 씽크포비엘 대표 신민수 한양대 교수 심승배 국가AI전략위원회 국방안보분과 위원장 심임보 엠아르오디펜스 부사장 안기현 반도체협회 전무 안정상 중앙대 교수 안준모 고려대 행정학과 교수 어윤호 한국상용인공지능소프트웨어협회 회장 염흥열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명예교수 유민상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상무 유병준 한국게임법과정책학회장 이경태 엘팩토리 대표 이광호 공공과학기술연구노동조합 정책위원장 이재형 옥타코 대표 이재홍 한국게임정책학회장 이종우 남서울대 교수 이창근 헤리티지랩 소장 이항구 평택대 특임교수-전 자동차융합기술원장 정규연 백제세계유산센터장 정연승 단국대 교수 (전 한국유통학회장) 정윤택 제약산업전략연구원 원장 조춘한 경기과학기술대 교수 (한국유통학회 사무국장) 차상진 법무법인 비컴 변호사 채효근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부회장 최영철 SGA솔루션즈 대표 탁세현 한국교통연구원 박사 한석현 서울 YMCA 실장 홍경화 홍경화현대무용단 예술감독 황석진 동국대 교수 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장 (이상 50명, 가나다 순) [익명 평가위원] 가상자산업계 임원 모빌리티 업계 임원 반도체 소재 기업 임원 배터리기업 임원 3명 인공지능(AI)반도체 기업 임원 완성차업계 임원 제약사 임원 2명 중소게임사 대표 플랫폼업계 대표 (이상 12명)

2026.06.05 09:24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삼성, 갤럭시Z플립 8에 듀얼 칩 검토"…원가 절감 노리나

삼성전자가 올 여름 출시할 예정인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 8'에 퀄컴 스냅드래곤 칩과 삼성 엑시노스 칩이 함께 적용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폰아레나는 4일(현지시간) 국내 IT 팁스터 란즈크의 전망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갤럭시Z플립 8의 원가 절감을 위해 과거 갤럭시S26 시리즈에서 사용했던 듀얼 칩 전략을 다시 도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란즈크(@yeux1122)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Z플립 8에 듀얼 칩 전략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는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Z플립 7이 엑시노스 2500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탑재했던 것과 대비된다. 갤럭시Z플립 시리즈는 작년 모델을 제외하면 모두 퀄컴 스냅드래곤 AP를 사용해 왔다. 폰아레나는 이 같은 움직임의 배경으로 삼성전자 모바일사업부와 반도체 설계를 담당하는 삼성 LSI 사업부 간의 이해관계를 꼽았다. 삼성 LSI는 낮은 생산 수율과 높은 개발 비용을 이유로 엑시노스 2600 칩 가격을 개당 270달러 수준으로 인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퀄컴은 엑시노스 2600에 시장 점유율을 빼앗길 가능성을 의식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 칩셋 가격을 개당 230달러 수준으로 낮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가 갤럭시Z플립 8에 듀얼 칩 전략을 적용해 원가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어떤 지역에 엑시노스 칩과 스냅드래곤 칩이 각각 탑재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삼성이 기존과 마찬가지로 지역별로 서로 다른 칩셋을 배정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경우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장에서는 갤럭시Z플립 8에 엑시노스 2600 프로세서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6.06.05 09:1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룰루레몬, 실적 전망 하향…북미 부진에 성장 제동

룰루레몬이 북미 시장 부진과 경쟁 심화 여파로 연간 실적 전망을 낮췄다. 오는 9월 취임하는 하이디 오닐 신임 최고경영자(CEO) 체제 출범을 앞두고 실적 반등 부담도 커지는 모습이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룰루레몬은 올해 회계연도 매출 전망치를 기존보다 낮춘 110억~111억 5000만 달러(약 16조 8740억~17조 1041억원)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조사업체들이 집계한 전망치를 밑도는 수준이다. 현재 분기 매출과 이익 가이던스 역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실적 전망 하향 소식에 주가는 급락했다. 룰루레몬 주가는 이날 뉴욕 시간 기준 시간외 거래에서 11% 하락했다. 올해 들어 주가 하락률은 약 40%에 달해 같은 기간 S&P500 지수 구성 종목 가운데 부진한 성과를 기록했다. 룰루레몬은 최근 북미 시장에서 성장 둔화 압박이 커지고 있다. 신흥 애슬레저 브랜드 부오리와 알로 등 경쟁사 공세가 거세진 데다 비치는 레깅스 논란 등 제품 경쟁력 논란도 이어졌다. 실제 지난달 3일 마감한 1분기 미주 지역 매장 방문객 수는 감소했고 구매 전환율도 하락했다. 수입 제품 관세 인상도 수익성을 압박했다. 룰루레몬은 북미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신제품 출시 확대와 운영 효율화, 마케팅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다만 재고 부담을 고려하면 단기적으로는 할인 판매 확대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 측은 재고 소진과 신제품 정상가 판매 확대를 위해 올해 들어 현재 분기에 가장 많은 할인 판매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판촉 강도는 하반기 들어 점진적으로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역별로는 성장 흐름이 엇갈렸다.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 시장 2분기 매출은 두 자릿수 초반 감소가 예상된다. 전체 매출의 약 19%를 차지하는 중국 시장 매출은 10%대 중후반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시장에서는 차기 CEO인 하이디 오닐의 리더십에도 주목하고 있다. 전 나이키 임원 출신인 오닐은 오는 9월 CEO에 취임한다. 현재는 메건 프랭크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안드레 마에스트리니 최고운영책임자(COO)가 공동으로 회사를 이끌고 있다. 룰루레몬은 경영 안정화에도 나서고 있다. 회사는 최근 전략 방향을 공개적으로 비판해온 창업자 칩 윌슨과 합의하고 윌슨 측 추천 인사 2명을 이사회에 추가하기로 했다.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룰루레몬은 윌슨과의 경영권 갈등 과정에서 1100만 달러(약 168억원) 이상을 지출했다.

2026.06.05 09:06김민아 기자

앤트로픽 "모델 개발 속도 늦춰야"…'스스로 진화하는 AI 위험' 경고

앤트로픽이 인공지능(AI) 개발 속도를 늦출 수 있는 글로벌 논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블로그 게시글을 통해 주요 AI 연구소들이 개발 속도 조절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앤트로픽은 "AI 시스템이 인간 개입 없이 스스로 개선할 수 있는 단계에 가까워질 수 있다"며 "전 세계 AI 개발 속도를 늦추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해당 게시글에는 모델 발전이 '재귀적 자기 개선'으로 향하고 있다고 봤다. 재귀적 자기 개선은 AI 시스템이 인간 개입 없이 스스로 업그레이드하는 현상을 뜻한다. 앤트로픽은 이 현상이 아직 일어나지 않았지만, 향후 발생할 것으로 봤다. 또 다수 기관이 이에 대비하기 전에 예상보다 빨리 올 수 있다고 관측했다. 개발 속도를 늦추기 위한 글로벌 합의와 이를 검증할 수 있는 체계 필요성도 거론했다. 또 경쟁사들이 합의를 실제로 지키는지 확인할 장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동안 앤트로픽 경영진은 강력한 AI 시스템이 미래에 위험한 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해 왔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는 AI가 불평등을 악화하고 초급 사무직 일자리 절반을 없앨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반면 얀 르쿤 전 메타 최고 AI 과학자처럼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시스템이 인간 지능에 도달하지 못하다 보는 견해도 있다. 잭 클라크 앤트로픽 공동창업자 겸 공익 부문 책임자는 재귀적 자기 개선이 세계를 바꿀 수 있는 분기점이라고 봤다. 그는 "사회 구조가 기술 발전 속도를 따라잡을 수 있도록 프런티어 AI 개발을 늦추거나 일시적으로 중단할 수 있는 선택지를 세계가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믿는다"며 "AI 기업 밖 사람들도 이에 참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6.06.05 08:57김미정 기자

금융권도 AI 인프라 확보전…美 제인스트리트, 데이터센터 구축 추진

인공지능(AI)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확보 경쟁이 금융권까지 번지고 있다. 빅테크를 넘어 미국 대형 트레이딩 업체들까지 자체 데이터센터 구축에 나서며 AI 인프라 확보가 새로운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트레이딩 업체 제인스트리트그룹은 컴퓨팅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 데이터센터를 건설·운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현재 기술·암호화폐·금융 업계 기업들과 신규 시설 구축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으로, 데이터센터 규모와 입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제인스트리트는 투자자 주문을 중개하는 동시에 자체 자금으로 거래를 수행하는 글로벌 대표 트레이딩 업체다. 초단타 매매와 시장조성 사업을 기반으로 성장했으며 최근에는 AI 활용 확대와 연산 수요 증가에 맞춰 인프라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회사가 데이터센터 건설을 검토하는 배경에는 AI 연산 자원 부족 문제가 있다. 제인스트리트는 신규 시설을 내부 AI 모델 학습에 활용할 계획이다. 자산 가격 예측과 리스크 분석, 거래 전략 개발 등에 AI를 적용하기 위해 대규모 컴퓨팅 자원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AI 데이터센터 투자는 빅테크 중심에서 다양한 산업군으로 확산되고 있다. 그동안 데이터센터 수요는 아마존·구글·마이크로소프트(MS) 등 소수 클라우드 사업자가 주도했지만 최근에는 AI 스타트업과 네오클라우드, 암호화폐 채굴업체에 이어 금융 트레이딩 업체들까지 직접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다. 제인스트리트는 현재 미국 댈러스 데이터센터와 네오클라우드 업체 코어위브 등의 인프라를 활용 중이다. 하지만 AI 활용 확대에 따라 추가적인 자체 설비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회사는 약 100~200메가와트(MW) 규모 추가 전력 용량 확보를 검토 중이다. 이는 엔비디아 최신 GPU 수만 장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AI 데이터센터 규모로 평가된다. 제인스트리트는 현재 이미 수만 개 GPU를 운영하고 있으며 컴퓨팅 역량을 장기적으로 10배 확대해 향후 수십만 개 수준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공격적인 투자가 가능한 배경에는 막대한 수익성이 있다. 제인스트리트는 지난해 396억 달러의 거래 수익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올해 1분기 거래 수익도 161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론 민스키 제인스트리트 공동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새롭게 시도하려는 혁신·실험·아이디어는 우리가 보유한 컴퓨팅 자원 규모에 의해 결정된다"며 "원하는 만큼의 컴퓨팅 자원을 한 곳에서 확보할 수 없어 데이터센터를 여러 지역에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6.05 08:54한정호 기자

네이버클라우드, 국내 기업 최초 엔비디아 AI 개발 연합체 참여

네이버클라우드가 엔비디아 주도의 오픈 프런티어 인공지능(AI) 모델 생태계인 '네모트론 연합(Nemotron Coalition)'에 합류한 것이 확인됐다. 한국 기업이 해당 연합체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엔비디아는 4일(현지시간) 자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 네이버클라우드가 H 컴퍼니, 누스 리서치, 프라임 인텔렉트와 함께 네모트론 연합에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네모트론은 엔비디아의 개방형 거대언어모델(LLM)로, LLM을 비롯해 시각언어모델(VLM)·비디오모델·음성 AI 등 다양한 생성형 AI 개발 및 고도화에 활용된다. 엔비디아는 이를 기반으로 개방형 AI 생태계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3월 네모트론 연합을 출범했다. 연합체 참여 기업들은 데이터, 학습 환경, 평가 프레임워크, 도메인 전문성 등을 제공하며 엔비디아 DGX 클라우드에서 학습되는 차세대 오픈 프런티어 모델 개발에 참여한다. 이렇게 개발되는 모델은 향후 공개될 네모트론 4 제품군의 기반이 될 예정이다. 미스트랄·퍼플렉시티·랭체인·블랙 포레스트 랩스 등 글로벌 AI 기업 8곳이 네모트론 연합에 처음 합류한 데 이어 이날 4개 기업이 추가되면서 연합체 참여 기업은 총 12곳으로 늘었다. 네이버클라우드가 네모트론 연합에 참여하게 되면서 엔비디아를 비롯한 글로벌 AI 기업들과 모델 개발 및 평가 과정에서 협력을 확대하게 됐다. 네이버클라우드가 연합체에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배경엔 AI 인프라부터 모델, 서비스까지 직접 운영해 온 풀스택 역량이 주효했을 것으로 보인다. 오픈AI와 구글, 앤트로픽 등 글로벌 빅테크가 자사 모델을 비공개로 개발하는 것과 달리, 네모트론 연합은 오픈 생태계를 기반으로 프런티어 모델 개발을 공유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참여 기업들은 데이터와 평가 체계, 학습 환경 등을 공동으로 구축하는 만큼 모델 개발 역량과 연구 성과를 지속적으로 검증받게 된다. 업계에선 네이버클라우드가 이번 참여를 계기로 자체 생성형 AI 모델인 '하이퍼클로바X'의 성능 고도화와 글로벌 범용성 확보에 속도를 낼 것으로 내다본다. 실제 네이버클라우드의 최신 하이퍼클로바X 모델은 동일 규모의 네모트론 모델 성능을 상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텍스트를 넘어 이미지와 음성 등을 통합 처리하는 옴니 모델 방향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차세대 프런티어 모델 개발 이후 경량화 모델군을 확장할 예정이다.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 기술 총괄은 "네모트론 연합 참여로 엔비디아와의 기술 파트너십이 한층 공고해졌다"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에 도메인 특화 강점을 결합해 모델 고도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05 08:50이나연 기자

카이스트 로봇 창업경진대회, 최종 피칭 무대 열린다

국내 로봇 스타트업들의 최신 기술과 사업화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KAIST 로봇 분야 창업경진대회 '케이 로보틱스 스타트업 컵 파이널 리그(K-ROBOTICS STARTUP CUP-FINAL LEAGUE)'가 10일 오후 2시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 2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K-ROBOTICS STARTUP CUP은 로보틱스 분야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창업경진대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전광역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KAIST, KAIST홀딩스, 대전테크노파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함께 추진하며, 액셀러레이터 소풍커넥트가 운영을 맡고 있다. 이번 최종 경진대회에는 본선에 오른 로봇 스타트업 10개사가 참여해 핵심 기술과 사업화 전략을 발표한다. 참여팀은 ▲소프티오닉스 ▲나노포지에이아이 ▲자이스웍스 ▲인피니트몽키즈 ▲와에이아이 ▲아이돌로보틱스 ▲SHAPE ▲엥지유니버스 ▲택로봇 ▲파티클헌트다. 본선 진출팀은 피지컬 AI의 주요 분야인 로봇 센싱·구동, 인지·판단, 시스템 통합·운영, 하드웨어 학습 데이터 등을 다룬다. 주요 기술은 전기장 변화 감지 기반 공간 인지 센싱 모듈, AI·로보틱스 기반 소재 R&D, 피지컬 AI 기반 행동 모방 로봇 제어 시뮬레이션, 로봇 학습 데이터 솔루션, 비정형 농작업 자동화 로봇, 홈 에이전트 로봇, 촉각 센서, 군집 로봇 기반 광물 데이터 플랫폼 등이다. 심사 항목은 기술·사업 혁신성, 성장 가능성, 팀 역량, 지속 가능성 등이다. 기술의 실현 가능성과 차별성, 사업화 추진 체계, 기술 검증 및 스케일업 가능성, 제조·인증·세일즈·운영 리스크 대응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행사는 KAIST 기계공학과 김정 교수 등 로봇기술 및 투자 분야 인사의 오프닝과 축사, 소풍커넥트의 키노트, 참여기업 IR 피칭, 인사이트 세션,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인사이트 세션에는 디든로보틱스 김준하 대표가 참여해 로보틱스 스타트업의 초기 시장 진입과 사업화 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공유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로보틱스 스타트업과 KAIST 연구진, 투자자, 공공기관, 창업지원기관 간 접점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로봇 기술이 연구개발 단계를 넘어 실증, 투자, 사업화로 이어지기 위해 필요한 기술 검증과 산업 네트워크 연계에 초점을 맞췄다. KAIST홀딩스 관계자는 “로보틱스 분야 스타트업은 기술 개발뿐 아니라 실증 환경, 투자 네트워크, 시장 진입 전략이 함께 연결돼야 성장할 수 있다”면서 “이번 최종 경진대회를 통해 KAIST와 대전의 로봇 창업 생태계를 기반으로 초기 로봇 기업들의 투자유치 및 후속 성장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2026.06.05 08:29백봉삼 기자

김민승 코빗리서치센터장, '제5회 대한민국 블록체인 웹3 게임 컨퍼런스' 기조강연

김민승 코빗 리서치센터장이 스테이블코인과 온체인 금융시장의 글로벌 트렌드를 진단한다. 한국게임미디어협회(협회장 이택수)는 김민승 코빗 리서치센터장이 오는 6월 23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제5회 대한민국 블록체인 웹3 게임 컨퍼런스'의 기조 강연을 맡는다고 밝혔다. 김 센터장은 지난 2021년 디지털자산(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의 리서치센터 설립 멤버로 참여해 가상자산 프로젝트 및 시장 동향 분석, 금융당국 대응, 리서치 보고서 발간 등 업무 전반을 총괄하고 있는 업계 전문가다. 김민승 센터장은 이날 행사에서 '스테이블코인과 온체인 금융시장'을 주제로 강연한다. 김 센터장은 규제 당국과 거대 금융기관, 민간 부문이 그리는 청사진을 살펴보고, 이에 대응하는 미국과 한국의 시장 변화 등을 중점적으로 짚어낼 예정이다. 상세 발표는 ▲저항의 역사: 매번 끝났다고 했다, 매번 틀렸다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나: 거래·청산·결제·보관의 온체인 이전 ▲왜 미국인가: 달러 패권과 국채 수요라는 국가 전략 ▲세 주체가 독립적으로 그리는 하나의 미래 ▲한국은 지금 어디에 서 있는가 등의 목차로 구성된다. 지난 2022년 '대한민국 블록체인 NFT/블록체인 게임 컨퍼런스'로 첫 발을 뗀 본 행사는 지난 4년간 40여 명의 전문가가 참여하고 누적 참가자 수 1300명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대표 게임 컨퍼런스로 자리 잡았다. 올해부터는 급변하는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대한민국 블록체인 웹3 게임 컨퍼런스'로 명칭을 변경했다. 올해 컨퍼런스에는 코빗 리서치센터 외에도 바이낸스,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마브렉스, 컴투스홀딩스, 넥써쓰, BPMG, 안랩블록체인컴퍼니, 맨틀, NC AI, 버스에잇, 스튜디오메타케이,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등이 참여해 웹3 시장의 미래 전략과 정책적 제언을 아낌없이 공유할 예정이다. 컨퍼런스 참가 사전 등록과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장 방문 시 주차는 지원되지 않는다.

2026.06.05 07:35이도원 기자

DXC, DXC OASIS로 북유럽 전반의 이프 기술 자산 간소화 및 강화

스톡홀름, 2026년 6월 4일 /PRNewswire/ -- 선도적인 엔터프라이즈 기술 및 혁신 파트너인 DXC 테크놀로지(DXC Technology, NYSE: DXC)가 6월 4일, 북유럽 최대 손해 보험사 이프 손해보험(If Skadeförsäkring AB)이 선도적인 덴마크 보험사 톱단마크(Topdanmark) 인수 이후 기술 자산을 간소화, 현대화, 통합하기 위해 DXC OASIS를 활용하는 파트너십을 DXC와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DXC to Simplify and Strengthen If's Technology Estate Across the Nordics with DXC OASIS 보험사들이 인수합병을 통합하고 시장 전반에서 규모를 확장함에 따라 기술 환경이 더욱 단편화되고 복잡해져 시스템 중복, 운영 사일로, 증가하는 인프라 복잡성이 발생해 회복력, 효율성, 일관된 운영을 대규모로 제공하기가 더 어려워진다. 그 결과 비용 증가, 통합 지연, 중요 시스템 전반의 가시성 감소로 이어져 운영 민첩성과 고객 경험 모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 격차를 해소하려면 기술 자산을 통합하고 간소화하면서 대규모로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는 기술 파트너가 필요하다. 더 통합되고 회복력 있는 기술 기반 구축 현대화 의제를 달성하기 위해 이프는 DXC OASIS가 핀란드, 스웨덴, 덴마크, 발트해 연안국에서의 다국가 운영 전반에 걸쳐 지능형 오케스트레이션 레이어를 제공하는 가운데 미션 크리티컬 기술 자산을 운영하기 위해 DXC를 선택했다. 이 다년간의 계약은 DXC가 이프의 일상적인 보험 운영의 기술적 근간을 형성하면서 거버넌스, 보안, 가시성을 향상하며 메인프레임, 데이터 센터,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 걸친 수천 개의 컴퓨팅 리소스를 현대화하고 운영하는 위치에 DXC를 위치시킨다. 이프 손해보험의 한나 엘로마(Hanna Elomaa) IT 운영 책임자는 "우리의 전략의 일환으로 우리는 북유럽과 발트해 연안국 전반에 걸쳐 더 강력하고 안전하며 확장 가능한 기술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DXC 테크놀로지와의 파트너십은 우리가 인프라를 간소화하고 현대화하며, IT 환경을 통합하고, 자동화와 AI를 활용하여 품질과 효율성을 향상할 수 있게 한다. 함께 우리는 사업과 고객에게 안정적이고 안전한 서비스와 훌륭한 경험을 계속 제공할 수 있게 해주는 더 회복력 있고 미래 준비된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계약은 또한 통합된 조직 전반에 걸쳐 기술 운영을 간소화하고 통합하며, 운영 복잡성을 줄이고 인프라 환경 전반의 회복력, 효율성, 성능을 향상함으로써 이프의 톱단마크 통합을 지원할 예정이다. DXC는 또한 분산된 메인프레임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을 덴마크 기반 데이터 센터로 통합하고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오케스트레이션을 구축할 예정이다. DXC OASIS 통합 DXC OASIS는 이프에 기술 자산 전반의 가시성, 조정, 거버넌스를 향상시키도록 설계된 통합 오케스트레이션 레이어를 제공할 것이다. 여러 벤더와 환경 전반의 인프라 운영을 한데 모음으로써 DXC OASIS는 운영을 간소화하고, 워크플로우를 자동화하며, 조직 전반의 신뢰성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플랫폼의 에이전트형 AI 역량은 선제적 모니터링과 운영 최적화를 통해 이프의 IT 운영을 위한 새로운 운영 모델을 지원하여 중요 시스템 전반의 성능과 회복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IT 팀의 수동 작업을 줄이고 전반적인 고객 경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DXC 스웨덴의 페테르 스카렌달(Peter Skarendal) 매니징 디렉터는 "이프는 여러 시장과 환경 전반의 운영을 하나로 모으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회복력 있고, 통합되며, 규모를 위해 구축된 기술 기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DXC OASIS를 통해 우리는 이프가 여러 벤더에 걸쳐 메인프레임, 데이터 센터, 클라우드 환경을 하나의 통합된 운영으로 간소화하고 오케스트레이션할 수 있도록 도와 가시성을 향상시키고, 운영 복잡성을 줄이며, 조직 전반의 성능을 강화하고 있다. 이는 DXC가 뒤에서 통합을 지원하는 동안 이프 팀이 고객에게 원활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 더 민첩하고 회복력 있는 기반을 만든다"고 덧붙였다. DXC 테크놀로지 소개 DXC 테크놀로지(NYSE: DXC)는 글로벌 기업과 공공 부문 조직에 소프트웨어,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적인 기업 기술 및 혁신 파트너로, 기하급수적인 변화의 시기에 AI를 활용하여 속도감 있게 성과를 달성하도록 돕는다. 관리형 인프라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산업별 소프트웨어 솔루션 분야의 깊은 전문성으로 DXC는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기술 자산 중 일부를 현대화하고, 보안을 강화하며,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dx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994511/DXC_Technology_Company_DXC_to_Simplify_and_Strengthen_If_s_Techn.jpg?p=medium600

2026.06.05 07:10글로벌뉴스

"AI반도체 세계 선도 가능...피지컬AI와 '원팀' 이뤄야"

"피지컬AI는 넥스트 챗GPT모멘텀으로 인류 최초 경((京, 1000조의 10배)단위 시장입니다. 이런 큰 시장을 한국이 장악하기 위해선 국가 단위 수직 계열화가 필요합니다. 테슬라 같은 회사는 단일 회사로만 수직계열이 가능하지만 한국은 다릅니다. 우리같은 회사와 AI반도체 회사 등이 협업을 해야 합니다. 이런 판을 정부가 만들어줬으면 합니다." 최홍섭 마음AI 기술총괄(기술CEO)는 과기정통부가 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한 'K-AI 반도체 성장 포럼' 행사에 연사로 나와 이 같이 밝히며 "배터리, 센서, 액츄에이터 등 피지컬 AI를 이루는 가치사슬이 다양한데 이 중 우리가 반드시 세계 1등을 해야 하는 분야가 있다면 AI반도체"라고 강조했다. 마음AI는 사람처럼 듣고 말하는 AI에서 출발해 최근에는 로봇과 기계를 움직이는 AI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는 국내 대표 AI 전문기업 중 하나다. 특히 시각적 인지와 언어적 이해를 바탕으로 실시간 행동 명령을 생성하는 로봇 뇌의 소프트웨어(RMF)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피지컬AI협회 회장사이기도 하다. 이날 최 기술총괄은 '피지컬AI의 린치핀, AI반도체'를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휴머노이드에 탑재하는 AI반도체 시장 전체 규모가 2경(京)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 휴머노이드 로봇 100억대 X AI반도체 1개당 200만원을 계산한 값이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25년후 휴머노이드 로봇이 100억대 등장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최 기술총괄은 피지컬AI가 휴머노이드에만 국한하는게 아니라 모든 기계와 로봇에 적용되는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술이라면서 "피지컬AI에서 우리나라가 1등 국가 달성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이번 포럼은 올해 국산 AI반도체의 본격 양산과 상용화를 계기로 그간의 연구개발(R&D) 및 주요 실증사업 등 정부의 정책 성과와 주요 국내 AI반도체 기업들의 향후 성장 전략을 공유, 국산 AI반도체에 대한 대국민 홍보와 관심을 제고하고, 국산 AI반도체의 보급·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해 국회와 유관기관 및 협·단체, AI 반도체 기업과 클라우드·소프트웨어·AI 서비스 기업 등 AI반도체 수요 기업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최 기술총괄은 AI반도체(NPU)에 대해 복잡한 VLA(Vision-Language-Action, 비전(시각)-언어-행동) 모델과 월드모델 등의 연산을 저전력,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뇌의 하드웨어라고 설명하며 "AI 반도체는 대한민국을 피지컬 AI 1등 국가로 이끌 핵심 동력이다. 반도체 패권의 빈틈에서 피지컬AI의 새로운 주도권이 열린다"고 역설했다. 글로벌 산업계가 바라보는 피지컬 AI 정의도 소개했다. 대규모 데이터로부터 학습한 지능형 모델로, 예측 불가능한 현실 세계를 언어적으로 이해하는 VLA과 같은 통합적 아케틱쳐를 통해 로봇, 자동차 등 물리적 디바이스 행동을 스스로 결정하고 수행하는 AI라는 것이다. 피지컬AI 시대를 맞아 AI 반도체가 감당해야 할 다음 모델은 VLA라면서 "로봇과 자율주행 제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준의 연산 성능(TOPS)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마음AI는 작년에 과기정통부 연구개발(R&D) 도움을 받아 국산 AI반도체를 실증한 바 있다. 이 경험을 기반으로 최 기술총괄은 국산 AI반도체의 성능이 훨씬 더 좋아져야 한다고 진단했다. 즉, 추론 속도는 현재 구현 수준이 4fps(FRAMEs Per Second, 초당 처리 프레임 수)인데 10fps로 2.5배 정도 더 고도화가 필요하고, 모델 규모는 현재 1B 파라미터에서 7B 파라미터로 7배 더 커져야 하며, 산업현장에 피지컬AI가 들어오려면 현재보다 17.5배 더 최적화를 잘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이들 최적화 노력은 AI반도체 기업 혼자만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우리 같은 회사와 협업해야 한다"며 AI반도체업체와 마음AI같은 SW전문 및 HW 전문업체간 협력을 강조했다. 최 기술총괄은 피지컬AI라는 거대한 흐름이 본격화하는 지금, AI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해선 단순한 개선이 아닌 판을 바꾸는 수준의 기술 목표 설정과 이를 달성하려는 기업의 용기있는 투자와 함께 각자도생이 아닌 원팀 전략이 필요하다면서 "대한민국의 다음 도약은 AI반도체와 피지컬AI가 만나는 지점에서 시작한다"고 말했다.

2026.06.04 23:12방은주 기자

코스모스 랩스, 민트스캔 인수 및 코스모스 랩스 코리아 설립으로 생태계 핵심 인프라 발전 도모

이번 인수로 생태계의 중요한 공유 인프라가 단일 운영자 아래 통합되며, ATOM이 처음 네트워크 효과를 달성한 국가에서 코스모스의 공공재 사명이 확립됩니다 뉴욕과 서울, 2026년 6월 4일 /PRNewswire/ -- 코스모스 디지털 원장 기술 및 상호운용성 솔루션을 제공하는 코스모스 랩스(Cosmos Labs)가 오늘 민트스캔(Mintscan) 제품군 인수와 서울 소재 자회사 코스모스 랩스 코리아 주식회사(Cosmos Labs Korea Co., Ltd., 이하 CLK) 설립을 발표했습니다. CLK는 생태계의 가장 중요한 핵심 인프라 구성 요소 네 가지인 Skip:Go, IBC Eureka, 민트스캔(Mintscan), 코스모스 허브(Cosmos Hub)의 운영을 담당하게 됩니다. 이 도구들은 코스모스 허브와 그 네이티브 토큰인 ATOM을 중심으로 한 코스모스 생태계의 연결 조직을 이룹니다. Cosmos Labs 이번 사업 확장을 통해 이러한 핵심 인프라 구성 요소들이 처음으로 단일하고 책임 있는 운영자 아래 통합되며, 코스모스 랩스는 기업 및 공공 생태계 인프라 사명을 병행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됩니다. 코스모스는 주권적이고 상호운용 가능한 지분증명(PoS) 체인의 선구자였습니다. 그러나 상호운용성과 기관 채택의 기회를 대규모로 실현하기 위해서는 기관 수준의 전문적인 운영 체계가 필요합니다. 코스모스 랩스 공동 CEO 배리 플런켓(Barry Plunkett)은 "오늘 합류한 팀은 8년간 코스모스 생태계에서 개발을 이어온 팀으로, 생태계의 미래에 대한 우리의 확신을 함께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들을 환영하며, 함께 코스모스의 로드맵을 가속화할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민트스캔과 Skip:Go를 하나의 조직 아래 통합함으로써 익스플로러, 인덱서, API, 라우팅을 단일의 지원 가능한 플랫폼으로 통합할 수 있게 됩니다. 그 결과 기관 및 생태계 배포 모두에 더욱 완결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블록체인 서비스 제공에서 코스모스 허브와 ATOM의 중심적 역할을 강화합니다. 서울은 이 사업의 자연스러운 거점입니다. 한국은 코스모스 스토리가 처음 네트워크 효과를 달성한 ATOM의 가장 결정적인 시장이며, 기관 금융과 온체인 혁신의 지역 거점입니다. CLK에 합류하는 핵심 인사들은 거의 10년 가까이 코스모스에 기여해 온 인물들입니다. CLK 대표이사 우나 유(Una Yu)는 "서울을 이 사업의 거점으로 선택한 것은 실용적인 동시에 상징적인 의미를 지닙니다. 한국은 단순한 지역 시장을 넘어 처음부터 코스모스 스토리의 중심이었습니다. 이번 딜을 통해 코스모스는 그 유산을 바탕으로 구축할 수 있는 장기적인 기관 거점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기업과 개발자들이 코스모스가 제시하는 상호운용 비전 위에 자신감 있게 구축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인수는 생태계의 핵심 인프라를 지원하기 위한 의도적인 전략입니다. 시장 상황이 허락하는 시점에 프리미엄 인프라 자산과 생태계에서 가장 역량 있는 인프라 팀을 일관된 운영 체계 아래 편입시키는 것입니다. CLK 엔지니어링 총괄 정용주(Yongjoo Jung)는 "이번 인수를 통해 코스모스 허브의 여러 우선 과제를 병행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을 구축하게 됩니다.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인재 풀을 강화하고, 진화하는 수요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충족할 수 있는 엔지니어링 조직을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새로운 팀을 기반으로 코스모스 랩스는 두 가지 우선 과제를 동시에 추진합니다. 코스모스 허브 제품 로드맵 가속화와, 지난 1년간 구축해 온 기업 영업(go-to-market) 활동의 지속입니다. 코스모스 랩스 생태계 리드 로버트 레니어(Robert Renier)는 "코스모스 허브와 생태계 인프라에 대한 우리의 상호운용 제품 비전은 IBC를 통해 수십 개 체인에 걸쳐 있을 만큼 야심차며, 전담하고 책임 있는 팀이 그 뒤를 받치는 것은 이미 생태계 전반에서 진행 중인 작업의 실질적인 가속제가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cosmos.network를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코스모스 랩스 소개 코스모스 랩스는 금융, 결제, 글로벌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150개 이상의 블록체인을 지원하는 세계 최고의 디지털 원장 기술 스택인 코스모스를 운영하는 회사입니다. 코스모스 스택은 기관과 정부가 주권적이고 상호운용 가능한 블록체인 및 블록체인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코스모스 랩스는 코스모스와 그 탈중앙화 기술을 지원하는 비영리 재단인 인터체인 재단(Interchain Foundation)의 완전 소유 자회사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X에서 @cosmos를 팔로우하거나 cosmos.network를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문의처:CosmosLabs@5wpr.com

2026.06.04 23:10글로벌뉴스

구글, AI 검색에 더 명확한 출처 링크… 영국 출판사 'AI 개요' 선택적 제외 허용

구글(Google)이 6월 3일 AI 검색 결과에 더 명확한 출처 링크를 표시하고, 영국 출판사가 'AI 개요(AI Overviews)'에서 자사 콘텐츠를 선택적으로 제외(opt-out)할 수 있도록 허용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영국 경쟁시장청(CMA)이 검색 콘텐츠가 AI 제품에 쓰이는 방식을 두고 출판사에 더 많은 통제권을 부여하라고 결정한 데 따른 조치다. 구글은 웹사이트 운영자가 자사 콘텐츠를 'AI 개요'나 'AI 모드' 같은 AI 검색 기능에 쓰이지 않도록 설정할 수 있는 새 서치 콘솔(Search Console) 옵션을 시험하겠다고 밝혔다. 핵심은 이 옵트아웃을 선택해도 일반 검색 결과 노출에는 불이익이 없다는 점이다. 그동안 출판사들은 'AI 검색에서 빠지면 일반 검색에서도 손해를 본다'는 우려 때문에 사실상 선택권이 없다고 호소해 왔다. 이번 결정의 배경에는 이른바 '제로클릭(zero-click)' 문제가 있다. AI가 검색 결과 화면에서 답을 바로 요약해 보여주면서, 정작 원문 출처로의 클릭이 줄어 출판사 트래픽이 잠식된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더 명확한 출처 링크와 옵트아웃 권리는 이 불균형을 일부 되돌리려는 시도로 읽힌다. 이행에는 시간이 주어졌다. 규제 당국은 구글에 전면 준수까지 9개월을 부여한 것으로 전해졌고, 옵트아웃 설정은 영국 내 소수 사이트 운영자를 대상으로 먼저 시험한 뒤 점차 글로벌로 확대될 전망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스 테크니카(Ars Technica)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이디오그램 생성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6.04 20:48AI 에디터

젝시믹스 새 얼굴, 모자무싸 변은아 역 '고윤정'

젝시믹스(대표 이수연)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모자무싸)에서 변은아 역을 맡았던 배우 고윤정을 브랜드 새 공식 모델로 발탁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는 고윤정의 세련된 비주얼과 당당하고 에너제틱한 이미지가 브랜드가 추구하는 스타일리시한 퍼포먼스·웰니스 라이프스타일과 완벽히 부합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모델 발탁은 단순한 국내 시장 인지도를 높이는 단기성 마케팅을 넘어, 젝시믹스의 해외 시장 영토 확장을 가속화하는 핵심 전략 중 하나다. 배우 고윤정은 디즈니플러스,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 플랫폼을 통해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젝시믹스는 고윤정의 높은 글로벌 인지도를 전면에 내세워 아시아 전역으로 애슬레저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고윤정 씨와 함께 해외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브랜드 입지를 한층 더 공고히 다져나갈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글로벌 마케팅과 해외 매출 확장에 박차를 가해, 외형 성장은 물론 내실을 모두 잡은 견고한 이익 모멘텀을 확실하게 증명해 내겠다"고 말했다.

2026.06.04 19:49백봉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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