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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시대 하이브리드·전기차 '봇물'…올해 신차 대거 출시

국산차와 수입차 업계가 올해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모델을 앞세운 신차 출시를 확대하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유가와 친환경차 수요 확대 흐름에 맞춰 완성차 업체들이 전동화 라인업을 강화하는 가운데, 완전변경 모델과 플래그십 차량까지 더해지며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올해 2분기 아반떼(8세대), 3분기 투싼(5세대) 완전변경 모델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두 차종은 누적 판매량 1000만대를 넘어선 대표 베스트셀링카로, 신형 모델을 통해 판매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지난달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GV60 마그마'를 선보였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200㎞까지 도달하는 데 10.9초가 걸리고 최고 속도는 시속 264㎞에 달한다. 가격은 9657만원이다. 제네시스는 또 주력 차종인 GV80과 G80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해 전동화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기아는 셀토스 2세대 완전변경 모델과 니로 2세대 부분변경 모델을 통해 소형 SUV 라인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중견 완성차 업체들도 틈새시장을 겨냥한 신차를 앞세워 내수 시장 경쟁에 뛰어들었다. 르노코리아는 세단과 SUV 성격을 결합한 준대형 크로스오버 차량 '필랑트'를 선보였다. 하이브리드 모델로 도심 구간에서 최대 75%까지 전기 모드로 주행할 수 있으며 공인 복합연비는 L당 15.1㎞다. 가격은 4331만원부터다. KG모빌리티(KGM)는 신형 픽업트럭 '무쏘'를 선보였다. 가격은 가솔린(2.0L 터보) 모델이 2990만원, 디젤(2.2L) 모델이 3170만원부터 시작한다. 경쟁 차종인 기아 타스만(3750만원)보다 낮은 가격을 내세워 시장 경쟁력을 확보했다. 한국GM도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픽업 브랜드 GMC 신차 3종을 공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전기 SUV '허머 EV', 대형 SUV '아카디아', 중형 픽업트럭 '캐니언'이다. 아카디아와 캐니언 가격은 각각 8990만원, 7685만원이며 허머 EV 가격은 상반기 공식 출시 때 공개될 예정이다. 수입차 업계, 전기차 중심 재편…전동화 라인업 강화 수입차 브랜드 역시 전기차와 고성능 모델을 중심으로 신차 투입을 확대하고 있다. BMW는 차세대 전동화 플랫폼 '노이어 클라쎄'를 적용한 전기 SUV '뉴 iX3'를 하반기 출시할 계획이다. 유럽인증(WLTP)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는 805㎞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디 올 뉴 일렉트릭 CLA', '디 올 뉴 CLA 하이브리드', '디 올 뉴 일렉트릭 GLC', '디 올 뉴 일렉트릭 GLB' 등 전기차 4종을 선보인다. 또 S클래스를 포함한 플래그십 세단과 SUV 부문에서 6종의 부분변경 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우디는 브랜드 대표 준대형 세단 A6의 완전변경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최신 기술을 대거 적용해 상품성을 높일 계획이다. 볼보도 전기 플래그십 SUV 'EX90'과 플래그십 세단 'ES90'을 잇달아 선보이며 전동화 전략을 강화한다.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도 올해 '디 올-일렉트릭 미니 쿠퍼 SE 폴 스미스 에디션'을 포함한 한정판 차량 11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니는 지난해 국내 수입차 브랜드 가운데 처음으로 단일 브랜드 연간 판매 10만대를 돌파한 데 이어 올해도 전동화를 중심으로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토요타코리아는 상반기 중 6세대 완전변경 모델인 신형 '라브4'를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약 6년 만에 풀체인지된 모델로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중심으로 라인업이 구성된다. 특히 신형 라브4에는 토요타가 자체 개발한 차량용 운영체제(OS) '아린(Arene)'이 처음 탑재된다.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는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다. BYD가 출시한 2000만원대 소형 전기차 '돌핀'은 서울 기준 국고와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적용하면 돌핀은 2309만원, 돌핀 액티브는 2749만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각각 307㎞와 354㎞다.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도 국내 시장에서 전기차 라인업 확장에 나선다. 폴스타코리아는 기존 폴스타 4에 더해 '폴스타 3'와 '폴스타 5'를 출시해 D세그먼트부터 F세그먼트까지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폴스타 3는 브랜드 최초의 퍼포먼스 SUV로 액티브 에어 서스펜션과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등을 갖췄다. 2분기 출시, 3분기 인도를 목표로 한다. 폴스타 5는 4도어 퍼포먼스 그랜드 투어러 모델로 자체 개발한 본디드 알루미늄 플랫폼을 적용했다. 3분기 출시, 4분기 인도가 예정돼 있다.

2026.03.13 16:59김재성 기자

AWS-엔비디아, 피지컬 AI 스타트업 육성…韓 위로보틱스 선정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엔비디아, 매스로보틱스와 함께 피지컬 인공지능(AI)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유망 로보틱스 스타트업을 선발해 클라우드 인프라와 AI 개발 도구, 글로벌 네트워크를 제공하며 산업 자동화 시장을 겨냥한 차세대 로봇 기술 상용화를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AWS는 엔비디아 인셉션, 매스로보틱스와 공동 운영하는 '피지컬 AI 펠로우십' 2기 참여 기업을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피지컬 AI 펠로우십은 로보틱스 스타트업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지능형 기계를 개발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AWS·엔비디아·매스로보틱스가 기술 지원과 인프라, 글로벌 생태계 연결을 제공해 스타트업이 프로토타입 단계에서 엔터프라이즈급 배포까지 빠르게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2기에는 농업, 건설·재생에너지, 산업 자동화, 리테일·물류, 로보틱스 데이터 인프라, 원격 조종, 웨어러블 및 휴머노이드 로보틱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9개 스타트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에는 ▲버로 ▲컨피그 ▲델티아 ▲하플리 로보틱스 ▲루미너스 로보틱스 ▲로보토 AI ▲텔레이그지스턴스 ▲테라 로보틱스 등을 비롯해 한국 스타트업인 위로보틱스가 선정됐다. 최근 산업 현장에서 로봇과 지능형 기계를 활용하려는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피지컬 AI 분야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AWS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스타트업이 실제 환경에서 로봇 기반 AI 시스템을 구현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기술과 자원을 집중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펠로우십에 참여한 기업은 AWS 생성형 AI 이노베이션 센터 소속 과학자와 엔지니어의 기술 지원을 받는다. 또 약 20만 달러(약 2억 9860만원) 규모의 AWS 크레딧과 전용 기술 지원 채널을 통해 클라우드와 컴퓨팅 리소스를 활용할 수 있다. 엔비디아도 AI 개발 환경 지원에 나선다. 참여 기업은 엔비디아 로보틱스 플랫폼인 '아이작' 프레임워크와 '코스모스' 모델, 개발자 교육 프로그램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을 통해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이용 혜택도 제공받는다. 매스로보틱스는 스타트업이 로봇 기술을 실제 환경에서 시험하고 상용화할 수 있도록 시설과 테스트 환경, 글로벌 로보틱스 커뮤니티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참여 기업들은 오는 5월 보스턴에서 열리는 '로보틱스 서밋 & 엑스포'에서 기술과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제이슨 베넷 AWS 글로벌 스타트업 부문 부사장은 "피지컬 AI는 로보틱스 분야에서 가장 변혁적인 기회 중 하나로, 스타트업이 이 지능형 시스템을 실험실 밖 시장으로 이끄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우리 과학자·엔지니어를 연결하고 클라우드 크레딧과 AI 서비스를 제공해 스타트업의 피지컬 AI 확장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하워드 라이트 엔비디아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부문 부사장은 "우리와 AWS가 협력해 강력한 기술 시너지를 증명하고 있다"며 "스타트업이 혁신을 가속화하고 변혁적 AI 솔루션을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3 16:40한정호 기자

코오롱베니트, SAP HR 플랫폼 도입 문턱 낮춘다…프리패키지 전략 전면에

코오롱베니트가 기업 규모에 맞춘 표준형 구축 모델을 앞세워 글로벌 인사관리(HR) 솔루션 도입 부담을 낮추고 시장 저변 확대에 나선다. 코오롱베니트는 'SAP 석세스팩터스'를 기업 규모에 맞게 사전 설계한 프리패키지 전략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략은 글로벌 HR 솔루션을 기업 규모와 운영 수준에 맞춰 사전에 설계해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대기업 중심의 전면적인 시스템 구축 방식과 달리, 요구사항 분석과 장기간 프로젝트 과정을 최소화해 중소·중견기업도 단기간에 글로벌 수준의 HR 체계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AP 석세스팩터스는 채용·근태·급여·성과 평가·교육·분석 등 HR 전 영역을 통합 지원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글로벌 HR 솔루션이다. 코오롱베니트는 국내 시장에서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풀 모듈 구축 방식의 비용과 기간 부담을 줄이고자 인사관리와 성과·평가 모듈 중심의 표준형 프리패키지를 마련했다. 해당 프리패키지는 기업이 기본적인 인사 정보 관리와 목표 설정, 성과 평가, 발령 관리 등 핵심 기능 중심의 HR 시스템을 빠르게 도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인사제도가 명확히 정립되지 않은 기업도 글로벌 표준 프로세스를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검증된 HR 운영 체계를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코오롱베니트가 수행한 다양한 구축 프로젝트와 유지보수 경험을 기반으로 분석·설계·요구사항 정의 등 기존 프로젝트 단계의 상당 부분을 템플릿화했다. 이를 통해 구축 기간을 약 2개월 수준으로 단축하고 도입 이후에도 필요에 따라 기능을 확장할 수 있도록 했다. 코오롱베니트는 이번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HR 솔루션의 국내 도입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SaaS 기반인 SAP 석세스팩터스는 설정 중심 구조로 설계돼 기본 기능 도입 이후에도 기업 성장 단계에 맞춰 기능을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정주영 코오롱베니트 상무는 "이번 프리패키지 전략은 가격을 낮추기 위한 모델이 아니라, 구축 방법론과 공략 시장을 정교화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이라며 "기업 규모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글로벌 수준의 HR 체계를 더 많은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도입 문턱을 낮추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2026.03.13 16:40한정호 기자

웹케시-로움아이티, 세무 업계 디지털 전환 '맞손'

웹케시와 로움아이티가 세무 업계 디지털 전환(DX)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세무 업무 플랫폼과 경영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결합해 세무사무소 업무 효율을 높이고 수임 고객에게 체계적인 경영 정보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웹케시는 로움아이티, 세무법인 아성과 세무 업계 DX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웹케시 세무사 전용 업무 플랫폼 '위멤버스'와 로움아이티 스마트 경영지원 솔루션 '세모리포트 플러스'를 세무법인 아성의 전국 네트워크에 도입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무 행정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수임 고객에게 체계적인 경영 데이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위멤버스는 세무사무소 업무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수임처 관리와 매출·매입 데이터 통합 조회 등 세무 업무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세모리포트 플러스는 수임 고객의 경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리포트를 자동 생성하고 실시간 손익과 자금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해 고객 접점을 디지털화하고 업무 편의성을 높인다. 세무법인 아성은 급변하는 세무 시장 환경 속에서 고객 서비스 차별화와 성장을 위해 자체 프로그램 개발도 검토했지만, 검증된 기술력과 안정적인 데이터 관리 역량을 고려해 웹케시와 로움아이티의 솔루션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세 기업은 솔루션 도입을 넘어 인프라 지원과 정보 교류, 공동 마케팅 협력 사업 발굴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세무사 시장에서 디지털 기반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가치 창출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한준영 세무법인 아성 대표 세무사는 "성장을 위한 차별화 요소를 고민하던 중 데이터 관리와 운영 면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웹케시와 로움아이티의 솔루션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며 "전문적인 세무 서비스에 경영리포트, 스마트 홈페이지 등 고도화된 IT 기술을 더해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세무법인 아성이 우리와 로움아이티의 기술력을 믿고 파트너로 선택한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며 "단순한 솔루션 공급을 넘어 세무 현장의 최일선에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해 세무사와 수임 고객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6.03.13 16:40한정호 기자

새 성장동력 절실한 KT알파, '박정민 매직' 통할까

KT알파가 SK스토아 대표 출신 박정민 전 대표를 새 수장으로 내정하면서 회사의 사업 전략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TV 중심 T커머스 구조를 AI·데이터 기반 커머스로 전환할 수 있을지가 새 대표의 핵심 과제로 지목된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알파는 지난 11일 이사회에서 박정민 전 SK스토아 대표를 신임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박 후보자는 이달 27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대표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KT알파는 앞서 CJ온스타일 TV커머스사업부장 출신인 박승표 대표를 선임한 데 이어, 이번에도 SK스토아 대표 출신 박정민 후보자를 낙점하며 두 번째로 홈쇼핑 업계 출신 경영인을 대표로 선택했다. SK스토아 흑자 전환 이끈 플랫폼 전문가 박 후보자는 SK텔레콤과 SK플래닛, SK엠앤서비스, SK스토아 등 SK그룹 주요 계열사에서 약 30년간 커머스와 플랫폼 사업을 담당해온 전문가다. 특히 SK스토아 대표 재임 당시 산업 침체 속에서도 회사의 수익 구조 개선을 이끌며 1년 만에 80억원 규모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 SK스토아는 2023년 매출 약 301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감소했고 순이익도 적자로 전환하는 등 수익성이 악화된 바 있다. 이후 박 대표 체제에서 데이터 기반 방송 편성과 모바일 판매를 강화하는 등 체질 개선에 나섰고, 2024년에는 매출 3023억원, 순이익 44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경험이 KT알파에서도 활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KT알파 역시 T커머스 채널 'KT알파 쇼핑'을 중심으로 성장해 왔지만 TV 기반 커머스 시장이 정체 국면에 접어들면서 사업 구조 변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박 후보자가 SK플래닛에서 모바일 상품권 사업을, SK엠앤서비스에서 기업 복지 플랫폼 사업을 담당했던 경험 역시 주목된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이력이 KT알파의 B2B 커머스 사업 확대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T커머스 넘어 AI 커머스 전환 과제 KT알파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3959억원, 영업이익 442억원, 순이익 43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영업이익은 약 80% 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T커머스 사업 효율화와 모바일 상품권 플랫폼 '기프티쇼' 성장 등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다만 중장기적으로는 성장 동력 확보가 과제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플랫폼과 데이터 기반 사업 경험이 풍부한 박 대표가 KT의 AI·데이터 역량을 결합한 커머스 전략을 강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방송 중심 판매 구조에서 벗어나 모바일·데이터 기반 커머스를 확대하고 B2B 상품권 플랫폼 사업을 키우는 방향이 유력하다는 분석이다. 특히 박 후보자는 저서 '타고난 리더는 아니지만'에서 리더십을 “타고나는 자질이 아니라 경험 속에서 만들어지는 기술”이라고 정의했다. 업계에서는 플랫폼과 데이터 중심 조직 혁신을 강조해 온 그의 리더십이 KT알파의 사업 전략 전환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박 후보자는 플랫폼 사업 경험이 풍부하고 조직 소통을 중요하게 여기는 경영인으로 평가된다”며 “데이터와 플랫폼 기반 커머스 전략을 이해하는 몇 안 되는 전문 경영인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박정민 후보자는 “KT알파는 커머스 플랫폼 사업자로서 이미 탄탄한 저력을 갖춘 회사”라면서 “AI와 데이터 역량을 결합해 커머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미래 성장사업을 발굴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3.13 16:37안희정 기자

"실무역량 갖춘 신입 찾아요"...자소설닷컴, 2026 상반기 대졸 공채 모음

2026년 상반기 대졸 공채의 본격 막이 올랐다. 경영 불확실성 속에서 기업들이 '잠재력'보다 '즉시 전력'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면서 올해 신입 공채 합격의 성패는 '실무 역량'이 가를 전망이다. 리멤버앤컴퍼니(각자 대표 최재호·송기홍)가 운영하는 신입 채용 플랫폼 자소설닷컴은 한국항공우주산업·현대오토에버·한화시스템 등 국내 주요 대기업이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채는 단순한 채용의 장을 넘어, 신입 시장에서도 경력직 채용 못지 않게 정교한 '직무 타깃팅'이 합격의 핵심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과거의 공채가 불특정 다수의 잠재력을 확인하는 시험대였다면, 이제는 실무 역량을 검증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필요에 따라 신입 채용 시장의 질적 변화가 가속화되는 양상이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주요 기업들은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LIG는 18일까지 신입, 경력 정규직, 채용연계형 인턴을 두루 채용한다. 신입은 ▲SW ▲HW ▲기계 ▲IPS ▲품질 부문에서 모집하며, 채용연계형 인턴은 ▲국내/해외사업 ▲사업기획(해외) ▲개발원가▲구매(신사업/해외) ▲BX ▲회계 ▲정책협력 ▲인재개발 ▲안전환경 ▲안전/보건 ▲화약류(제조/관리) ▲생산관리 등 12개 분야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특히 지원 후, 22일까지 AI 역량 검사 응시를 필수로 두어 적합도를 면밀히 평가한다. 또한, 방위산업체 특성상 관련 법령에 따라 입사전 신원조회가 필수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오는 23일까지 '2026년 상반기 신입 채용'을 진행한다. ▲로봇SW ▲차량전장SW ▲내비게이션 ▲보안 ▲클라우드/인프라 ▲ 스마트팩토리 ▲솔루션(ERP, CRM) ▲엔터프라이즈IT ▲UX ▲사업기획 ▲전략기획/경영지원 직무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전공 제한은 없으며, 모든 지원자를 대상으로 29일까지 ACT(오토에버 컬처핏 테스트)에 반드시 응시해야한다. 직무에 따라 코딩테스트 또는 과제테스트도 실시될 계획이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도 23일까지 '2026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19일까지 경력사원 모집을 진행한다. 신입 모집 분야는 ▲임무SW ▲항공전자 ▲전문연구요원 ▲비행제어 ▲IPS ▲생산관리 ▲생산기술 ▲구매 ▲고객지원 ▲품질 ▲사업기획/관리 ▲ICT 총 12개 부문이다. 한화시스템은 ICT 부문과 방산 부문을 채용한다. ICT 부문는 ▲서비스 개발/운영 ▲ERP 개발/운영 ▲ 인프라 구축/운영 ▲구매 분야 신입사원을 집중 채용한다. 방산 부문은 ▲시스템 엔지니어링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함정설계 ▲기계 ▲전원 등 17개 분야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지원 자격은 학·석사 기졸업자 또는 예정자다. 로지스올은 ▲서울 ▲구리 ▲아산 ▲성남 ▲김제 등에서 근무할 'SCM 영업 및 운영관리 부문' 신입 정규직을 모집한다. 지원자는 반드시 어학공인점수와 운전면허를 보유해야 가능하다. 급여 수준은 최대 총 6030만원으로, 총 2개월의 수습 기간을 거쳐 정식 채용 예정이다. 쎄트렉아이는 ▲소프트웨어 분야 임베디드와 테스트 ▲하드웨어 분야 광학, 하네스, 전력 분야 신입사원을 모집하며, 6주 간의 인턴십 과정을 거쳐 최종 합격이 결정된다. 석·박사 신입 채용 소식도 있다. ▲소프트웨어 분야 비행제어 부문에서 모집을 진행하며, 인턴십 과정 없이 채용과정이 진행된다. 윤상호 리멤버앤컴퍼니 자소설사업실 실장은 "기업들의 대규모 채용이 몰리는 공채 시즌에는 정확하고 빠르게 정보를 확인해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자소설닷컴은 취준생들이 성공적인 합격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채용 정보 탐색부터 합격의 순간까지 모든 전형 과정에서 도움을 주는 합격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2026.03.13 16:20백봉삼 기자

넥써쓰, 데브 스트림 랩스와 MOU 체결…게임 개발 효율성 극대화

넥써쓰(대표 장현국)는 인공지능(AI) 기반 데브옵스 솔루션 기업 '데브 스트림 랩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데브 스트림 랩스는 게임 및 소프트웨어 개발팀의 빌드, 테스트, 배포 파이프라인을 AI로 자동화하는 인프라 전문 기업이다. 복잡한 개발 공정을 지능화하여 오류를 줄이고 출시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AI 기반 데브옵스 자동화 기술과 넥써쓰의 블록체인 게임 인프라를 결합한다. 이를 통해 크로쓰 생태계 참여 게임 개발사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웹3 환경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온보딩에 소요되는 기술적 장벽과 비용을 낮추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게임사들이 핵심 개발에만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AI 기반 자동화 배포 환경 구축 ▲온체인 연동 테스트 효율화 ▲글로벌 런칭 파이프라인 최적화 등 실질적인 기술 지원 패키지 도입을 단계적으로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넥써쓰는 이번 데브 스트림 랩스와의 협력이 크로쓰 생태계를 기술적으로 한층 더 견고하게 만드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I와 블록체인의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게임사들에게 가장 효율적인 웹3 진출 경로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2026.03.13 15:55진성우 기자

최진일 이마트24 "특화점포, 상품 테스트베드...CU 의식 안 해"

최진일 이마트24 대표가 편의점업계 후발주자로서의 성장 전략으로 '특화점포'를 낙점했다. 상품(MD)과 연계한 다양한 콘셉트 매장을 통해 브랜드와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성수동에 디저트 특화 점포를 개점했고 다음 주 명동에는 K푸드 특화 점포도 문을 열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도 새로운 콘셉트의 특화점포를 추가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화점포로 상품 경쟁력 강화…“CU 의식 안 한다” 최진일 대표는 13일 서울 성수동 디저트 특화매장 '디저트랩 서울숲점'에서 기자와 만나 “특화 점포는 전국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모델이 아닌 상품을 시험하는 테스트베드 성격이 강하다”며 “여기서 반응이 좋은 상품을 발굴해 기존 가맹점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이마트24가 편의점 업계에서 후발주자인 만큼 브랜드와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과정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에는 브랜드 정책이 충분히 구축되지 못했다”며 “현재는 다양한 콘셉트의 점포를 프로토타입 형태로 선보여 상품과 브랜드를 실험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실제 이마트24는 지난해 6월 최 대표 취임 이후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공을 들이고 있다. 작년 말 8년 만에 브랜드와 상품 전략을 개편하고 자체브랜드(PL) 강화에 나섰다. 또 성수동에 첫 플래그십 매장을 열었고 가맹점 표준 모델인 프로토타입 매장도 늘리고 있다. 여기에 체류형 콘셉트를 내세운 공간 특화 모델 '스테이(STAY)'도 출점을 확대하고 있다. 이날 문을 연 디저트 특화매장 역시 기존에 선보이지 않았던 형태의 점포다. 성수동 일대의 트렌디한 카페와 맛집을 찾는 10~30대 젠지 여성을 주요 타깃으로 빵과 디저트를 즐기고 인증샷을 촬영할 수 있는 체험 요소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매장은 이마트24 자체 디저트 상품을 모은 '디저트존'과 트렌디한 디저트 브랜드 상품으로 구성한 '스페셜 디저트존', 디저트와 어울리는 와인을 엄선한 '와인 페어링존', 포토존이 있는 '테라스' 등 크게 4가지 공간으로 구성됐다. 스페셜 디저트존에서는 수플레 치즈케이크 브랜드 '치플레'의 스페셜세트를 판매 중이다. 협업 브랜드는 3~4개월 주기로 변경될 예정이다. 최 대표는 디저트 특화 점포의 차별화 포인트로 가격 접근성을 강조했다. 그는 “일반 베이커리는 가격 부담이 있지만 이곳은 4000~5000원 수준으로 학생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매장 방문객의 절반 정도는 외국인 관광객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 편의점 업계는 디저트 강화 경쟁을 벌이고 있다. 업계 양강 중 하나인 CU도 지난달 성수동에 디저트 특화 점포 '서울디저트파크점'을 개점했다. 이마트24의 점포와는 약 900m, 도보로는 15분가량 떨어져 있다. 이에 대해 최 대표는 “특별히 의식하지 않는다”며 “각자 전략에 따라 운영하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하반기 신규 특화점포도 검토 이마트24는 특화점포 전략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해 명동에 문을 여는 K푸드 특화 점포가 대표적이다. 16~17일 프리오픈을 거쳐 18일에 정식 개점한다. 해당 점포는 김밥·컵밥·간편식 등 K푸드 상품을 전면에 배치하고 외국인 관광객이 간편하게 식사를 즐기며 머물 수 있는 공간형 매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최 대표는 명동 점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명동에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이마트24 특화 점포가 없어 고객이 머물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형태의 매장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명동에는 외국인이 한국식 라면이나 분식 등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많지 않다”며 “2층에 고객이 머물 수 있는 별도 스테이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마트24는 향후 다양한 콘셉트의 특화 점포를 검토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도 새로운 콘셉트의 특화 점포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다만 구체적인 형태는 아직 기획 단계라는 입장이다. 최 대표는 “특화 점포는 육성 MD와 연결되는 형태로 어떤 상품군을 키울지, 타깃 고객을 어떻게 설정할지 등을 종합적으로 계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편의점이 단순히 담배와 상품을 파는 공간을 넘어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공간이 돼야 한다”며 “프로토타입 점포를 통해 고객에게 사랑받는 브랜드와 상품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3.13 15:42김민아 기자

B200 73일 돌려보니…래블업, 독자 AI 인프라 구축 경험 공개

래블업이 엔비디아 B200 그래픽처리장치(GPU) 504대 규모 클러스터를 73일간 운영한 소버린(주권) 인공지능(AI) 학습 인프라 경험을 공개한다. 래블업은 신정규 대표가 오는 16~19일(현지시간) 미국 산호세에서 열리는 엔비디아 GTC 2026에서 1000억 파라미터급 모델을 처음부터 학습시킨 과정과 내결함성 스케줄링 전략을 발표한다고 13일 밝혔다. 래블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에서 업스테이지 정예팀의 인프라 파트너로 참여 중이다. 래블업은 업스테이지의 '솔라 오픈 100B' 학습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GPU 오류·NCCL(GPU 간 집합 통신 라이브러리) 타임아웃 등 대규모 분산 학습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장애를 자동 감지하고 복구하는 구조를 구축했다. 기존 대비 평균 장애 복구 시간을 47% 줄였으며 프로세스 재시작까지 3초 이내로 단축했다. NFS 드라이버 설정 오류 하나가 성능을 10분의 1로 떨어뜨린 사례를 추적·해결한 과정도 공유한다. MXFP8(8비트 부동소수점) 정밀도에서의 학습 안정성 확보와 RoCE·인피니밴드 환경에서의 NCCL 튜닝 등 블랙웰 세대에 맞춘 최적화 기법도 다룬다. 전시장 243번 부스에선 기술 시연도 진행한다. 관람객이 네트워크 케이블을 직접 뽑아 장애 상황을 만들면 추론 요청이 다른 경로로 자동 전환되는 '백엔드AI(Backend.AI)' 컨티뉴엄의 내결함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클라우드 접속이 끊겨도 로컬 자원으로 즉시 전환해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호출을 유지하는 방식이다. 래블업은 엔비디아 DGX 스파크에서 구동되는 '백엔드AI:GO(Backend.AI:GO)'도 선보이며 128GB 통합 메모리를 갖춘 AI 전용 장비에서 로컬 AI 환경을 제공한다. 신 대표는 "504대의 B200을 73일간 운영하면서 대규모 분산 학습이 실전에서 어떻게 무너지고 어떻게 다시 세우는지를 체계화했다"며 "국가와 산업이 독자적으로 AI를 운용할 수 있는 소버린 AI 인프라 구축의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3 15:33이나연 기자

트위니, 204억원 규모 시리즈 C 투자 유치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트위니가 204억원 규모 시리즈 C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아토인베스트먼트가 리드 투자자로, 기존 투자사인 KT인베스트먼트와 에스엘, 그래비티PE, SECO 서진오토모티브 등이 공동 투자자로 참여했다. 누적 투자 유치액은 약 590억원을 기록했다. 2015년 설립된 트위니는 KAIST 출신 자율주행 로봇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물류 자동화용 자율주행 로봇(AMR) 솔루션을 개발해온 기업이다. 대표 제품인 '나르고 오더피킹'은 작업자의 이동 동선과 피킹 시간을 줄여 인건비를 최대 64.4%까지 절감하는 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피킹 오류 감소와 생산성 향상 효과까지 더해지면서 물류 현장에서 도입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작년 매출은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트위니는 물류 자동화 사업을 기반으로 자사 소프트웨어 기술을 산업용 로봇과 휴머노이드 등 다양한 이기종 로봇 플랫폼으로 확장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로봇 하드웨어를 구동하는 핵심 지능인 '피지컬 AI' 주행 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연내 기술특례상장을 통해 코스닥 시장 입성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상장 준비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홍석 트위니 대표는 "피지컬 AI 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물류를 넘어 다양한 로봇 산업을 아우르는 글로벌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연내 코스닥 상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글로벌 로봇 시장의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3 15:10신영빈 기자

에이직랜드, 지난해 영업손실 276억원...올해 실적 개선 전망

주문형 반도체(ASIC) 디자인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직랜드가 지난해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에이직랜드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728억원, 영업적자 276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는 실적에 대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 대응을 위한 선단공정 설계 역량과 AI 반도체 설계 기술 내재화를 위한 선제적 투자 확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이번 실적 변동의 주요 요인으로 ▲주요 고객사 개발 일정 조정에 따른 매출 이월 ▲대만법인 선단공정 확대를 위한 해외 투자 증가 ▲신규 연구과제 추진에 따른 연구개발 투자 확대로 꼽았다. 또한 이와 같은 비용 증가는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라고 전했다. 에이직랜드는 올해부터 큰 폭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글로벌 시장의 맞춤형 AI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며 긍정적인 시장 환경이 조성됐고, 나아가 ▲25년도 이월된 매출의 반영 ▲양산 매출 증가 ▲글로벌 비즈니스 고객 확대 등 좋은 신호가 계속해서 나타나기 때문이다. 에이직랜드 관계자는 "2025년은 주요 프로젝트의 일정 조정과 R&D 투자 확대가 겹친 시기였지만, 이와 동시에 첨단 AI 반도체 설계 기술을 내재화하고 양산 전환을 준비한 한 해”였다며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양산 매출과 글로벌 신규 프로젝트들이 추가됨에 따라 뚜렷한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3.13 14:47전화평 기자

루시드, 2인승 로보택시 공개…"테슬라 사이버캡 겨냥"

전기차 업체 루시드 그룹이 자사 중형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2인승 로보택시 콘셉트 '루나'를 공개했다고 일렉트렉 등 외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루시드는 이날 열린 투자자 설명회에서 테슬라의 사이버캡과 유사한 2인승 로보택시 콘셉트 '루나'를 선보였다. 새 중형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 루나는 “향후 자율주행 및 상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수 있는 자사 중형 플랫폼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모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어 해당 플랫폼에 적용된 첨단 기술과 소프트웨어가 “로보택시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효율성을 가능하게 한다”고 덧붙였다. 이 중형 로보택시는 약 14분 충전으로 320㎞ 이상의 주행 거리를 확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재규어 아이페이스와 현대 아이오닉 5보다 빠른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핵심 차량 기능과 자율주행 시스템을 위한 안전 백업 시스템도 탑재될 예정이다. 루시드는 로보택시의 구체적인 출시 시기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상용화될 경우 테슬라의 사이버캡과 경쟁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 측은 중형 전기차 플랫폼이 향후 성장 전략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 플랫폼은 5만 달러 미만 가격대로 출시될 예정인 3개 모델 ▲코스모스 ▲오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직 공개되지 않은 세 번째 전기차의 기반이 될 예정이다. 루시드는 해당 플랫폼이 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 거리와 효율, 성능, 차량 내 기능,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루시드 코스모스는 최대 7㎞/kWh의 효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루시드 그래비티(5.7㎞/kWh), 재규어 아이페이스(4㎞/kWh), 현대 아이오닉 5(5.47㎞/kWh)보다 높은 수준이다. 코스모스 모델은 69kWh 배터리를 탑재해 약 480㎞ 주행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루시드는 이미 올해 하반기부터 우버와 누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그래비티 기반 로보택시 2만 대를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2029년 레벨 4 자율주행 도입을 목표로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다. 회사 계획에 따르면, 루시드는 올해 고속도로에서 핸즈프리 주행을 시작하고, 2027년에는 고속도로와 도심에서 핸즈프리 주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2028년 말에는 운전자가 시선을 도로에서 완전히 떼도 되는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2026.03.13 14:4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울산서 대전·서울 안가도 양자소자 원스톱 개발 가능해진다

양자기술 서비스가 가능한 국가 양자 핵심 연구 인프라가 울산에 들어섰다. 나노팹에 양자 분야 장비를 보태는 형태로 시설을 보완했다. UNIST는 13일 300억원을 투입해 'UNIST 양자나노팹'을 개소했다. 정일석 전기전자공학과 교수는 "그동안 양자 공정별로 장비를 보유한 서울 KIST나 대전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등을 찾아야했다"며 "공정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양자 소자 의뢰를 위해 해외 공정 파운드리를 이용할 경우 걸리는 시간이나 비용이 현재 대비 5분의 1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예를 들어 1년 걸리던 것은 2~3개월, 비용은 1억 5,000만원 들던 것아 2,000~3,000만원이면 가능해진다는 것. 이 팹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두 개 사업으로 조성했다. 양자 소자 설계·제작·분석·검증·실증까지 이어지는 연구 전주기를 원스톱으로 한 공간에서 구현하도록 공정 장비와 분석 체계를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 시설은 UNIST가 지난 18년간 운영해 온 개방형 나노팹 인프라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나노팹은 전국 60여 개 기관이 공동 활용하는 연구 공정을 연간 3만 3000여 건 수행해 왔다. 매년 800여 자율사용 연구자를 배출해 왔다. 분석 시설과 공정·분석 전문 인력 30여 명이 장비 활용과 기술 지원을 맡아 개방형으로 운영해 왔다. 양자나노팹 운영 방향은 △원스톱 △개방형 △비전 등 세 가지다. 설계부터 제작·분석까지 한 공간에서 수행하는 연구자 중심 환경이 원스톱 체계로 60여 개 기관이 공동 활용하는 연구 인프라 모델을 지향할 계획이다. 비전으로는 울산 산업 구조를 중화학 중심에서 양자·반도체 기반 첨단 산업으로 전환하는 미래 전략을 제시했다. 정일석 전기전자공학과 교수는 "나노팹 기능에 양자 공정 특화 장비와 전담 지원 체계를 추가한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울산이 양자·반도체 산업을 연결하는 동남권 혁신 허브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홍진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원장과 안효대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 등 주요 내·외빈 80여 명이 참석했다.

2026.03.13 14:30박희범 기자

정산연, 국내 첫 글로벌 AI 안전 인증 'AISC' 수여

한국정보산업연합회(이하 정산연)는 13일 총회에서 AISC(AI·SW Safety Certification) 인증 수여식을 개최, 국내 인공지능 기술기업 램파드에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AISC 인증은 한국정보산업연합회와 네덜란드 국제 인증기관 KIWA와 AI·SW 시험 및 검증 기관인 AIWORKX가 공동 발급하는 AI·SW 안전성 인증 프로그램이다. 인공지능 시스템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국제표준 기반으로 검증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 수여식에는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관계자가 참석해 한국 AI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요구하는 AI 기술 수준과 안전성 기준을 충족하고 있음을 인정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번 AISC 인증을 받은 램파드의 AI LAMPAD V2.0은 인공지능 기반 이상 탐지 기술과 전통적인 규칙 기반 분석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지능(Hybrid Intelligence) 구조를 적용해 네트워크 인프라의 안정성과 가용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 특히 인증 과정에서 데이터 편향 위험, AI 고장 정의 체계 부재, 설명 가능 기술 미적용 등 주요 위험 요소를 개선하고 AI 특성을 반영한 기능 안전 라이프사이클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시스템 기반 사고 분석 기법을 활용해 AI 제어 구조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을 체계적으로 식별하는 대응 전략을 수립했다. 이외에 'AI LAMPAD V2.0'은 네트워크 패턴 탐지 안정성, 과적합 방지, 탐지 프로세스 완료성 등의 지표에서 기술적 완성도를 확인했다. AIWORKX는 AI 모델 실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 정제 및 학습의 안정성, 컴퓨터 자원 활용의 효율성, 학습 오류에 대한 경고 시스템 등 시험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 SW 안전성도 확보했다고 시험 결과를 설명했다. 이번 인증은 단순한 AI 성능 검증을 넘어, AI 시스템이 내포할 수 있는 비예측적 위험을 국제표준인 ISO/IEC TR 5469:2024 기반 안전 체계로 관리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정산연은 밝혔다. 정산연은 "기존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이 프로그램의 기능적 무결성, 즉 정해진 입력에 따라 오류 없이 작동하는지를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AISC 인증은 인공지능의 특성에 따른 안전성, 데이터 신뢰성, 알고리즘 안정성, 시스템 통제 구조 등 AI 전 생애주기의 안전 경영 체계를 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라면서 "이번 인증은 글로벌 인증/시험기관 KIWA와의 연계 평가를 통해 진행됐으며, 국제 인증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 신뢰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특히 유럽 시장 진출 시 요구되는 AI 안전성 관련 기술 장벽을 선제적으로 충족한 사례"라고 말했다. 문정현 한국정보산업연합회 전무는 “AI 기술이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면서 성능 뿐 아니라 안전성과 신뢰성이 중요한 경쟁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번 인증은 국내 AI 기업이 글로벌 수준의 안전 기준을 충족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국내 AI 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램파드는 이번 인증을 기반으로 네트워크 인프라 뿐 아니라 안전성과 신뢰성이 요구되는 다양한 산업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AISC(AI·SW Safety Certification) 인증을 받으려면 정산연 산하 AISC 사무국으로 연락하면 된다.

2026.03.13 14:10방은주 기자

게임즈 오브 더 퓨처 2026, 아스타나 개최 일정 및 종목 확정

차세대 스포츠 대회, 2026년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아스타나에서 개최…엘리트 선수와 게이머들이 기상천외한 하이브리드 종목에서 경쟁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2026년 3월 13일 /PRNewswire/ -- 게임즈 오브 더 퓨처(Games of the Future, GOTF) 2026이 2026년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12일 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다고 게임즈 오브 더 퓨처 주관사이자 권리 보유 기관인 피지탈 인터내셔널(Phygital International)이 공식 발표했다. 엘리트 선수들이 몸으로 하는 경기와 디지털 게임 플레이를 동시에 펼치는 독특한 방식으로 유명한 대회다. https://mma.prnasia.com/media2/2931499/Phygital_Basketball.jpg?p=medium600 바리스 아레나(Barys Arena), 비라인 아레나(Beeline Arena), 육상 경기장 '카자흐스탄(Qazaqstan)', 알라우 아이스 팰리스(Alau Ice Palace), 우슈켐피로프 무술 궁전(Ushkempirov Martial Arts Palace) 등 아스타나 주요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게임즈 오브 더 퓨처 2026(GOTF 2026)에는 50여 국가에서 900여 선수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 상금은 약 475만 달러이며 10만이 넘는 관중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게임즈 오브 더 퓨처 2026은 두 핵심 카테고리에서 총 8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하나는 몸으로 하는 경기와 디지털 라운드를 모두 치르는 피지탈(phygital) 스포츠이고 다른 하나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게임 타이틀 몇 종을 대상으로 하는 e스포츠(esports)다. 피지탈 스포츠 부문에서는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종목들이 다시 등장한다. 확정된 종목은 피지탈 축구, 피지탈 농구, 피지탈 사격, 피지탈 댄싱 등이다. 또한 전략적 게임 플레이와 고강도 실제 격투를 결합해 팬 인기가 높은 피지탈 파이팅도 이번에 다시 선보인다. 팬들은 이번에도 스릴 넘치는 e스포츠 경기도 관람할 수 있다. 그 중심은 PC와 모바일 플랫폼 모두에서 메인 종목으로 펼쳐지는 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 아레나(MOBA)다. 라인업의 백미는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하고 팬도 많기로 유명한 배틀 로얄(Battle Royale)이다. 존 휴잇(John Hewitt) 피지탈 인터내셔널 국제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디렉터는 "아스타나는 게임즈 오브 더 퓨처의 다음 장을 펼치기에 완벽한 무대"라며 "카자흐스탄은 깊은 스포츠 문화와 디지털로 연결된 젊은 인구가 많으며, 이는 피지탈 경쟁이 지향하는 가치와 정확히 부합한다. 우리는 진정한 글로벌 움직임을 구축하고 있으며, 2026년 대회는 피지탈 스포츠를 세계 스포츠 일정에서 지속적인 위치로 확립하는 또 하나의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알리벡 카세노프(Alibek Khassenov) 게임즈 오브 더 퓨처 2026 조직위원회(Directorate of the Games of the Future 2026) 위원장은 "카자흐스탄에서 게임즈 오브 더 퓨처 2026을 개최하고 선수와 팬들을 아스타나로 맞이하게 돼 뿌듯하다"며 "이번 행사는 카자흐스탄을 세계적 수준의 국제 스포츠 개최지로 자리매김하려는 카자흐스탄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참가자 모두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피지탈 인터내셔널은 아스타나 대회를 넘어 게임즈 오브 더 퓨처 2028년, 2029년, 2030년 대회를 개최할 도시를 선정하는 절차도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세계적 수준으로 피지탈 이벤트를 개최할 비전과 인프라, 의지가 있는 도시와 국가는 2026년 8월 1일까지 유치 의향을 제출할 수 있다. 게임즈 오브 더 퓨처 2026에 대한 최신 소식(새 파트너십, 전체 경기 일정 포함)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팬들은 또 공식 OTT 플랫폼 tv.gofuture.games에서 아부다비 대회의 주요 장면을 다시 보며 이번 대회를 미리 경험할 수도 있다. 편집자 참고 피지탈 인터내셔널 소개 피지탈 인터내셔널은 전 세계 피지탈 스포츠를 추진하는 기관으로 스포츠 혁신과 재정의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게임즈 오브 더 퓨처의 주최자이자 권리 보유 기관이며, 각 개최 도시를 선정하는 입찰 절차를 관리한다.자세한 내용은 https://Phygitalinternational.com에서 확인하거나 press@phygitalinternational.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게임즈 오브 더 퓨처 소개 게임즈 오브 더 퓨처는 몸으로 하는 스포츠와 디지털 세계를 결합한 연례 국제 행사로 피지탈 스포츠의 최고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이 대회는 전 세계 차세대 피지탈 스포츠 스타들이 다양한 피지탈 종목과 도전에 참여해 경쟁하는 무대다. 게임즈 오브 더 퓨처 2025는 아부다비에서 열렸으며 게임즈 오브 더 퓨처 2026은 아스타나에서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 확인: https://gofuture.games/ Phygital Football Athletes playing on the physical side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931499/Phygital_Basketball.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931500/Phygital_Football.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745156/5858524/PhygitalInternational_GOTF_Logo.jpg?p=medium600

2026.03.13 14:10글로벌뉴스

KG모빌리티, 베트남 KD공장 점검…동남아 시장 진출 확대

KG모빌리티(KGM)가 본격적인 베트남 시장 진출을 앞두고 KD 파트너사인 푸타(FUTA)그룹의 킴롱모터와 간담회를 갖고 생산 현장 점검과 함께 세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베트남 중부 다낭시에 위치한 푸타그룹 사옥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곽재선 KGM 회장과 권교원 사업부문장 그리고 푸타그룹 응웬 후 루안 회장과 마이 띠엔 팟 사장, 호 꽁 하이 사장(KLMH 대표)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곽재선 회장은 간담회에 앞서 10일에는 준공 막바지 단계인 KGM 전용 KD 생산 공장 KLMH(산업단지 소재) 현장을 둘러보며 공정별 준비 상황과 지원 사항 등을 점검했다. 킴롱모터스는 생산 공장 건설을 완료하는 대로 올 하반기부터 렉스턴과 무쏘 등 KGM 주요 모델 의 KD 생산에 본격 돌입할 예정이다. 곽재선 KGM 회장은 "베트남 공장은 KD 방식뿐 아니라 KGM의 보디숍, 페인트숍, 조립숍 등 생산설비 전반을 함께 공급하는 형태로 구축된다"며 "이를 통해 KGM의 생산 기술 노하우가 반영된 고품질 차량을 현지 시장에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베트남은 잠재력 높은 시장이자, 향후 동남아 시장 수출 확대를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서 매우 중요하다"며 "유럽 등 기존 시장뿐만 아니라 신흥 시장 개척과 무쏘 등 신차의 해외 시장 론칭 확대를 통해 글로벌 판매를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푸타그룹은 자동차 판매업과 여객운수업 등을 운영하는 베트남 유수의 기업이며, 킴롱모터스는 푸타그룹 산하 자동차 부문 자회사다. 양사는 지난 2023년 베트남 현지 조립생산을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한편 KGM은 수출 물량 증대를 위해 KD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베트남 외에 지난해 5월에는 인도네시아 KD 공급을 위한 HOA(주요 조건 합의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올해는 방글라데시와 스리랑카 등으로도 KD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6.03.13 14:07김재성 기자

KB국민은행, 중소기업 특화 신용평가 모델 개발

KB국민은행은 기업의 미래 가치와 성장 잠재력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생산적금융 지원을 위한 전략모델' 개발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략모델은 재무제표를 기반으로 한 기업의 재무정보와 함께 대안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신용평가를 하는 것이 특징이다. KB국민은행은 기존 안정성·수익성 중심의 재무제표 평가지표에서 나아가 성장성·활동성 지표를 확대 반영한다. 매입·매출 금융거래 정보와 함께 특허 및 연구개발(R&D) 활동, 고용정보 등 다양한 대안정보를 활용해 기업의 기술력과 비즈니스 모델의 성장성을 종합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재무제표가 미흡해 금융 지원에서 소외되기 쉬웠던 중소기업(SME)의 사업성과 기술 경쟁력, 시장 성장성을 정교하게 반영해 잠재적 유망기업의 성장을 견인해 나갈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전략모델 개발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과 잠재력을 가진 중소기업이 원활하게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산업을 이끌어 갈 기업을 뒷받침하는 생산적금융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13 13:54홍하나 기자

윈스테크넷, 생성형 AI 보안솔루션 'SNIPER AIVAX' 출시

정보보안 전문기업 윈스테크넷(대표 김보연)은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AI 프롬프트 보안솔루션 'SNIPER AIVAX'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개인과 기업 전반에 생성형 AI 활용이 급속도로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관리되지 않은 사용으로 인한 정보 유출 및 보안사고 우려가 커지면서 AI 보안이 새로운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최근 정부와 각 산업 분야에서는 생성형 AI 도입과 활용에 따른 보안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각종 가이드라인과 컴플라이언스를 잇달아 발표하고 있다. '공공부문 초거대 AI 도입 및 활용 가이드라인', '챗GPT 등 생성형 AI 활용 보안 가이드라인', '금융분야 AI 보안 가이드라인' 등은 공공·민간·금융기관이 AI를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해 반드시 준수해야 할 기준을 명확히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이러한 규제 요건을 체계적으로 충족할 수 있는 기술적 대안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윈스테크넷이 선보인 이번 솔루션은 이러한 시장 요구에 대응, 개발됐다. 'SNIPER AIVAX'는 생성형 AI 서비스 사용 시 입력하는 프롬프트에 포함된 개인정보, 기업 기밀, 기술 정보 등 민감 데이터를 자동으로 검출하고, 외부 AI 서비스로 전송되기 전 사전 차단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의도치 않은 정보 유출은 물론, 악의적인 프롬프트 인젝션(Prompt Injection) 공격과 데이터 탈취 시도까지 원천적으로 방어할 수 있게 설계했다. 아울러 'SNIPER AIVAX'는 ▲프롬프트 보안 ▲MCP(Model Context Protocol) 보안 ▲네트워크 보안을 포함하는 3중 보안 체계를 적용했다. 프롬프트 단계에서의 정밀 분석과 정책 기반 통제, AI 모델과의 통신 구간 보호, 기존 네트워크 보안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다계층 방어 체계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단순 차단을 넘어,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정책 수립과 감사·이력 관리까지 지원한다. 또 이 솔루션은 챗GPT, 제미나이(Gemini), 클로드(Claude), 그록(Grok), 퍼플렉서티(Perplexity) 등 다양한 글로벌 LLM(거대언어모델) 서비스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게 설계했다. 클라우드 환경은 물론, 내부 망에서 운영하는 온프레미스(On-Premise) 구축 방식까지 지원, 기관과 기업의 보안 정책 및 인프라 환경에 맞춘 유연한 도입이 가능하다. 특히 외부 AI 서비스 사용이 제한적인 공공·금융권에서도 내부 통제 기준을 충족하는 형태로 활용할 수 있어 실효성을 높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윈스테크넷은 이번 솔루션을 통해 AI 활용과 보안이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겠다는 전략이다. 생성형 AI는 업무 효율성과 혁신을 가속화하는 핵심 도구로 자리잡고 있지만, 보안이 뒷받침되지 않을 경우 기업의 신뢰와 경쟁력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다. 김보연 윈스테크넷 대표는 “AI 사용을 무조건 제한하기보다는, 안전장치를 갖춘 상태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면서 "기업과 기관이 생성형 AI를 보다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게 선제적이고 지능적인 보안 체계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AI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인 만큼, 보다 안전한 활용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AI 시대를 지키는 든든한 파트너로서, 고객이 안심하고 혁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3.13 13:53방은주 기자

[현장] "AI 학습 환경 천차만별…공동 교육 인프라 필요"

"인공지능(AI) 교육에도 장비 경쟁이 생겼습니다. AI 서비스 사용료와 장비 확보 여부에 따라 학습 경험 자체가 천차만별입니다. 현재 학생 간 해당 격차는 더 벌어지고 있습니다." 박성준 숙명여대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사업단 특임교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3일 서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에이전틱 AI 시대 SW 산업 및 인재양성 대응방안 간담회'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이날 간담회에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을 비롯한 이도규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 신준우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전략기획본부 본부장 등 IT 주요 부처와 국내 AI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 특임교수는 현재 학생 간 AI 학습 환경 격차가 커지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AI 서비스 사용료와 장비 확보 여부에 따라 학습 경험 자체가 달라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개발자들은 매달 수십만원에서 많게는 100만원 이상을 AI 서비스 이용에 지출한다"며 "학생들은 이런 비용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유튜브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를 통해 AI 개발 사례를 접하고 있지만 실현하기 어렵다"며 "실제로 동일한 환경을 갖추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부 AI 에이전트나 개발 환경은 추가 장비가 필요하다"며 "이런 접근성 차이가 학습 경험 격차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백은옥 한양대 컴퓨터SW학부 교수는 AI 시대에 컴퓨터공학과 커리큘럼 방향이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AI로 누구나 SW를 쉽게 만들 수 있는 시점에서 컴퓨터공학과 역할을 재정의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백 교수는 "대학은 운영체제(OS)를 비롯한 컴파일러, 아키텍처 등 컴퓨터 작동 원리를 가르치는 핵심 기술 교육에 더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은 기초 기술 이해를 갖춰야 AI로 생성된 코드나 시스템 구조를 제대로 분석하고 검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 교수는 대학 간 교육 역할을 나누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제안했다. 일부 대학은 핵심 SW 연구 중심으로 운영하고, 다른 대학은 응용 SW 교육 중심으로 운영하는 방식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임치현 울산과학기술원(UNIST) AI대학원 산업공학과 부교수는 그래픽처리장치(GPU)와 데이터 접근 환경 부족을 가장 큰 문제로 꼽았다. 그는 "대학별로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보다 공동 GPU 클러스터 등 통합 활용 체계가 필요하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바이브 코딩이 개발자 역할 바꿔…경력 중심 채용" AI 기술 확산으로 개발자 역량과 채용 방식에 변화가 생긴 것으로 나타났다. 신정규 래블업 대표는 개발자 역량이 코드 작성에서 시스템 설계와 검증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봤다. 그는 "기업 역시 단순 코드 작성 능력보다 요구 사항 정의와 시스템 구조 이해 능력을 더 중요하게 본다"고 말했다. 오승욱 슈어소프트 대표도 개발자의 코드 검증 역량을 개발자 핵심 역량으로 봤다. 그는 "현재 코드 자동 생성 비율이 전체 코드 약 30% 수준까지 올라갔지만, 생산성 증가는 약 10% 수준에 그쳤다"며 "코드 검증 비용은 오히려 두 배 가까이 늘었다"고 사례를 공유했다. 왕지영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사업기획팀 매니저는 사내 개발자 업무 범위가 줄어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AI를 통한 개발 생산성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며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등 다른 직무 인력 역시 AI 도구를 활용해 최소 기능 제품(MVP) 제작, 개념검증(PoC)를 진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준희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회장은 SW 산업이 원하는 인재 유형도 바뀌고 있다고 봤다. 그는 전통적인 패키지 SW 개발 인력보다 AI 에이전트 서비스, AI 인프라 SW, 반도체 인터페이스 등 새로운 기술 영역을 이해하는 인재 수요가 커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조 회장은 이런 변화 원인을 SW 산업 구조 재편으로 꼽았다. 그는 "그동안 SW 기업이 패키지 제품을 만들어 공급하는 구조였다"며 "현재 기업들이 AI를 활용해 필요한 기능을 직접 개발하는 수요 중심 구조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현재 AI 쓰나미는 소수 전문가가 방향을 제시한다고 해서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며 "SW 산업계 관계자를 비롯한 학계 등 모든 구성원이 머리 맞대고 논의해야 하는 이슈"라고 말했다. "이어 상황 대처를 위해 보다 광범위한 논의가 지속적으로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3.13 13:36김미정 기자

'AI 허브' 노리는 싱가포르, 신입 채용 감소…"AI 개발 인재 양성 시급"

싱가포르가 인공지능(AI) 글로벌 허브를 목표로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고 있지만, 현재의 인재 육성 전략만으로는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AI를 활용하는 인력 확대에 초점이 맞춰진 정책에서 벗어나 AI를 직접 개발할 수 있는 인재를 더 많이 키워야 한다는 주장이다. 싱가포르 국가 AI 연구개발 프로그램 AI 싱가포르의 선임 디렉터 레슬리 테오는 13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정책은 AI 활용 인력 양성에 치우쳐 있다"며 "실제로 필요한 것은 AI를 구축할 수 있는 인재"라고 강조했다. 싱가포르는 AI 컴퓨팅 인프라와 인재 육성,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10억 싱가포르달러(약 7억8200만 달러) 이상의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미국, 중국 등 주요 국가들이 연구와 인프라, 인재 확보에 대규모 투자를 확대하면서 글로벌 AI 주도권 경쟁이 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기업들이 AI 도입을 확대하면서 신입 채용을 줄이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 싱가포르 대학 졸업생 가운데 정규직 취업 비율은 2025년 74.4%로 전년(79.4%)보다 하락했다. 테오 디렉터는 "신입 직원은 비용이 저렴하지만 AI는 그보다 더 저렴하다"며 "기업들이 과거처럼 신입 교육을 담당하지 않게 되면서 초기 경력 인재 양성의 공백이 생기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초기 경력 인재 교육을 공공재로 간주하고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인력 양성 정책은 '스킬스퓨처'다. 이 제도는 국민에게 교육비 지원을 제공해 평생 교육을 장려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약 60만6000명이 지원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만큼 참여 규모가 큰 편이다. 그러나 교육 속도가 느리다는 점이 아쉬운 점으로 꼽힌다. AI 기술 변화 속도는 매우 빠른 반면, 교육 과정은 설계·승인·도입까지 시간이 오래 걸려 실제 현장 기술과 괴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싱가포르는 기술 주도권 확보를 위해 자체 AI 모델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AI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 지역을 위한 대형언어모델(LLM) '시-라이언(SEA-LION)'을 개발했다. 이 모델은 인도네시아 IT 기업 고투(GoTo) 등 지역 기업들이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테오 디렉터는 AI 경쟁에서 중요한 것이 단순한 기술 활용 능력이 아니라 기술을 설계하고 구축할 수 있는 역량 확보라고 보고 있다. 특정 국가의 AI 시스템에 의존할 경우 기술 발전 방향이나 정책 결정 과정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는 "기술 개발에 관한 중요한 결정은 논의의 자리에 있어야 목소리를 낼 수 있다"며 "AI 사용자만이 아니라 AI를 만드는 인재를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13 12:16장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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