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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앱-컴볼트, AI 시대 사이버 복원력 강화 '맞손'

넷앱이 인공지능(AI) 중심 환경 확산에 대응해 데이터 보안과 복구를 통합한 사이버 복원력 시장 공략에 나선다. 넷앱은 컴볼트와 온프레미스·클라우드 환경 전반에서 데이터 보호와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데이터 증가와 랜섬웨어 위협이 동시에 확대되는 가운데, 탐지부터 복구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 통합 솔루션을 통해 기업 비즈니스 연속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통합 솔루션은 데이터의 가용성, 불변성, 복구 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업이 데이터 위치와 관계없이 안정적으로 보호하고 위협 발생 시 빠르게 복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기업들이 AI 중심 환경으로 전환하면서 데이터 구조와 운영 방식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비정형 데이터와 미션 크리티컬 데이터가 급증하고 분석·AI·영상·사물인터넷(IoT) 워크로드가 확대되면서 사이버 복원력은 사후 대응이 아닌 선제적 대응이 요구되는 핵심 영역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랜섬웨어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선 신속하고 자동화된 복구 체계와 보안이 결합된 형태의 인프라가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데이터 복원력은 규제 준수와 운영 연속성 유지뿐 아니라 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이번 협력은 통합 사이버 위협 탐지와 랜섬웨어 복구를 기반으로 한 복원력 확장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컴볼트의 데이터 보호 및 복구 기술과 넷앱의 AI 기반 랜섬웨어 탐지 기능을 갖춘 데이터 플랫폼을 결합해 엔드투엔드 사이버 복원력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양사는 '폐쇄 루프 복구 아키텍처'를 통해 차별화된 복원 체계를 구현한다. 초기 랜섬웨어 탐지 신호와 자동화된 검증 기반 복구 워크플로우를 결합해 데이터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내부에서 순환·학습되는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복구 시점 목표(RPO)를 최적화하고 보다 선제적인 대응이 가능한 레질리언스 운영관리(ResOps) 전략 구현을 지원한다. 동시에 데이터 손실 최소화와 복구 시간 단축을 통해 다운타임 비용 절감과 서비스 연속성 확보 효과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구체적으로 넷앱의 자율 랜섬웨어 보호(ARP)를 스토리지 계층에 적용하고 컴볼트의 위협 인지 기반 백업 및 합성 복구 기술과 결합해 탐지·대응·복구 전 과정을 통합한다. 이는 롤백 시간 단축과 데이터 보존성 강화, 운영 재개 속도 향상 등 실질적인 복원력 개선을 지원한다. 양사는 향후 넷앱 온탭(ONTAP) 복구 기술을 기반으로 협력을 확대해 데이터 손실을 최소화하고 복구 속도를 더욱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공동 솔루션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댈러스 올슨 넷앱 최고상업책임자(CCO)는 "이번 협력은 빠르게 진화하는 사이버 복원력 및 데이터 보호 시장에서 양사 리더십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고객이 인프라를 보다 지능적이고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데이터 위치와 관계없이 항상 가용하고 보호되며 복구 가능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간 굴라티 넷앱 데이터 서비스 부문 수석 부사장 겸 총괄은 "많은 기업이 랜섬웨어와 같은 사이버 공격이 주요 시스템과 백업 전반에 확산된 이후에 이를 인지하는 경우가 많다"며 "양사 협력은 고객이 랜섬웨어 공격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대응하며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규제 준수와 비즈니스 연속성 확보를 가능케 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라네이 알라왓 컴볼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AI 총괄은 "조직의 사이버 복원력을 구축하는 첫 단계는 신뢰할 수 있는 속도로 데이터를 복구하는 역량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데이터에 가장 인접한 지점에서 위협을 탐지하고 신뢰 기반 복구 결정을 통해 대규모 환경에서도 신속하고 완전한 데이터 복원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3.30 17:16한정호 기자

젠틀몬스터, SAP 손잡고 인사 시스템 개편…글로벌 조직 통합

'젠틀몬스터' 운영사 아이아이컴바인드가 글로벌 사업 확장에 맞춰 SAP와 함께 인사 관리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빠르게 늘어나는 해외 조직을 단일 시스템으로 묶고 데이터 기반 인사 운영을 구현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SAP코리아는 아이아이컴바인드가 'SAP 석세스팩터스' 기반 글로벌 통합 인사 관리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SAP 파트너사인 LG CNS와 협력해 추진됐다. 전 세계로 빠르게 확장되는 사업 구조에 대응하기 위한 통합 HR 운영 체계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다. 아이아이컴바인드는 국가별로 분산돼 있던 기존 인사 관리 방식의 한계를 해소하기 위해 SAP 석세스팩터스의 '임플로이 센트럴'을 핵심 솔루션으로 도입했다. 글로벌 확장을 고려한 HR 정책 및 직무 관리 체계를 수립하고 표준화된 인사 프로세스와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환경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또 데이터 기반 HR 리포팅 체계를 구축하고 해외 사업장을 아우르는 통합 인사 시스템을 설계함으로써 인사 데이터의 일관성과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SAP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플랫폼(BTP) 인테그레이션 스위트'를 활용해 신규 인사 시스템과 기존 업무 시스템을 연동하고 전 세계 사업장을 아우르는 단일 인사 정보 체계도 구현했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경영진은 전사 인사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인적 자원 현황 모니터링과 데이터 기반 조직 관리가 가능해지면서 의사결정 체계가 한층 고도화됐다는 평가다. 동시에 신규 해외 법인을 유연하게 편입할 수 있는 확장형 운영 구조도 갖췄다. HR 부서의 업무 효율성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 데이터 인터페이스가 일원화되면서 반복적인 수기 업무가 자동화됐고 계약 만료 사전 알림과 개인정보 자동 파기 기능을 통해 법적 리스크 대응 역량도 강화됐다. 실시간 인사 현황 파악과 통계 리포팅이 가능해지면서 데이터 활용 범위 역시 확대됐다. 임직원 경험 측면에서도 변화가 두드러졌다. 직원이 직접 인사 정보를 조회·관리할 수 있는 셀프서비스 환경이 구축됐으며 제증명서 발급 절차도 체계화돼 업무 편의성이 향상됐다. 김지영 LG CNS 팀장은 "아이아이컴바인드의 독자적인 HR 정책과 직무 구조를 SAP 석세스팩터스 플랫폼에 최적화해 반영하는 데 주력했다"며 "특히 해외 법인 확산의 유연성을 고려한 아키텍처 설계를 통해 향후 글로벌 통합 운영 체계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광모 SAP코리아 인사관리 솔루션 총괄은 "이번 도입은 단순 시스템 전환을 넘어 데이터 기반 글로벌 인사 운영 체계를 갖추고 비즈니스 확장 속도에 맞춰 인재 관리 역량을 전략적으로 강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아이아이컴바인드가 전 세계 구성원들의 잠재력을 데이터로 연결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아이컴바인드 관계자는 "이번 SAP 석세스팩터스 도입을 통해 글로벌 인사 운영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며 "수기 업무 자동화와 글로벌 인사 표준 확립을 발판으로 HR은 이제 임직원 경험 향상과 글로벌 성장 전략 실행이라는 본질적인 역할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2026.03.30 17:16한정호 기자

탈라면·사업 다각화 가속...'뉴 농심' 신상열 밑그림은

농심이 라면 중심 구조 탈피를 위한 '뉴(NEW) 농심'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화장품 시장에 진출하고 '바나나킥'을 앞세운 스낵 확장에 나서는 동시에 오너 3세인 신상열 부사장을 이사회에 올리며 변화 구상을 구체화하는 모습이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최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상열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신 부사장은 신동원 회장의 장남으로 2019년 입사 후 약 7년 만에 이사회에 진입하게 됐다. 라면 의존 85%…사업 다각화 '절실' 농심은 올해 중국 등 전략 국가에서의 성과 창출을 지속하고 신규 전략시장 확장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글로벌 협업을 강화하고 온·오프라인 고객 접점 확대, 지역별 시장 특성에 맞춘 채널 전략 실행력 제고도 추진한다. 국내에서는 신상품과 신사업 등 신규 카테고리를 확대해 매출원을 다변화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이는 라면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지난해 기준 농심 전체 매출의 85%인 2조 9910억원이 라면에서 발생하면서 높은 의존도를 보이고 있다. 국내 사업만 놓고 보면 비중은 86%까지 높아진다. 스낵 비중은 13.9%로 라면에 이어 2위를 차지했지만 격차가 크다. 신상열 이사회 합류 후 첫 행보는 '화장품' 신 부사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된 지 나흘 만에 신사업 방향도 구체화됐다. 농심은 화장품 제조 기업 '에프아이씨씨(FICC)'의 바이오 뷰티 브랜드 '아로셀'과 콜라겐 화장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신 부사장은 2024년부터 미래사업실을 이끌며 건강기능식품, 펫푸드, 대체육, 스마트팜 등 신규 성장동력 발굴을 주도해 왔다. 다만 성과는 아직 뚜렷하지 않다. 신사업을 포함한 기타 부문 매출은 2020년 4586억원에서 2023년 6020억원으로 성장했지만, 2024년 6310억원, 지난해 6036억원으로 성장세가 둔화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심은 자사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라이필'의 핵심 원료인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NS'를 활용한 화장품 개발과 마케팅에 나선다. 농심이 아로셀에 라이필 콜라겐 원료를 제공하면, 아로셀은 이를 활용한 화장품을 선보이는 방식이다. 해당 원료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식 인정한 콜라겐 원료로 173달톤의 초저분자 분자량으로 피부 흡수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농심 관계자는 “원료 활용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던 중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단순 원료 공급 형태로, 화장품을 직접 제조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킥 시리즈' 확장…스낵 키운다 농심은 스낵 사업을 라면과 함께 제2의 핵심 축으로 키우겠다는 전략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초 제시한 '비전 2030'에서 스낵 사업 육성을 통한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강조한 데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농심은 최근 스낵 관련 상표권을 잇따라 출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크런치코 ▲너구링 ▲누룽지팝 ▲메론킥 ▲바삭츄리 ▲바삭츄리 코튀 등을 상표 출원했다. 올해에는 이 같은 상표권 출원을 '킥 시리즈'로 넓혔다. 최근 들어 ▲피치킥 ▲모카킥 ▲요거킥 ▲포도킥 ▲레몬킥 ▲블루베리킥 ▲밀크킥 ▲애망킥 등을 다수 출원했다. 이는 기존 '바나나킥'과 '메론킥'의 흥행을 기반으로 브랜드 확장에 나서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바나나킥은 지난해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가 미국 토크쇼 '제니퍼 허드슨 쇼'에서 최애 간식으로 언급하면서 글로벌 인지도를 높였다. 후속 제품인 메론킥은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720만봉을 돌파했다. 메론킥은 북미 지역 아시안 마켓 중심으로 입점을 확정하는 등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상표권 선점을 위한 출원일뿐 당장 제품 출시로 연결된다고는 볼 수 없다”고 말했다.

2026.03.30 17:13김민아 기자

아로마티카, 교육·출판 사업 확대…뷰티 넘어 웰니스 기업으로

아로마티카가 사업 목적에 교육·출판업을 추가하며 뷰티를 넘어 웰니스 기반 사업 확장에 나선다. 아로마테라피를 중심으로 한 브랜드 정체성을 교육과 콘텐츠로 확장해 수익 구조 다변화와 브랜드 경험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아로마티카는 강남구 봉은사로 복합문화센터에서 제25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교육서비스업 ▲평생교육업(사업장 부설 평생교육시설 설치·운영) ▲도서출판 및 판매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이번 사업 목적 추가는 아로마테라피와 뷰티 산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려는 전략적 방향성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아로마테라피 확장 전략…제품 넘어 '경험'으로 아로마티카는 자연 치유 개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브랜드다. 에센셜오일 기반 아로마테라피를 통해 약물 의존을 줄이는 생활 문화를 지향하는 '메디컬 아로마테라피'를 추구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에센셜오일 제품을 판매하는 한편, 오프라인 아로마테라피 클래스를 운영해왔다. 회사 측은 글로벌 웰니스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아로마테라피가 주요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아로마티카의 핵심 경쟁력이 아로마테라피 기반 스칼프·스킨케어에 있는 만큼, 교육 사업과의 결합을 통해 사업적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아로마테라피는 제품 사용만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영역인 만큼 체험과 교육이 중요한 분야로 꼽힌다. 이에 아로마티카는 평생교육시설을 설립해 기존 10명 미만으로 운영하던 클래스를 10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교육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도서출판 및 판매업도 아로마테라피 확산을 위한 콘텐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향후 클래스에서 활용되는 교재를 출판·판매하며 교육과 제품을 연결하는 구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아로마티카는 이번 주총에서 사업 목적을 추가한 이후 법인 등기 등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관할 교육지원청에 평생교육시설 설립을 신청할 예정이다. 회사는 올해 상반기 중 교육 시설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실적 둔화 속 사업 구조 다변화 시도 아로마티카는 지난해 실적과 주가 흐름 측면에서 사업 구조 다변화 필요성이 커진 상황이다. 회사는 최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 512억원, 영업이익 5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7%, 9.1% 감소한 수준이다. 글로벌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과정에서 일시적인 매출 조정을 겪었다는 설명이지만, 성장세 둔화는 불가피했다는 평가다. 다만 재무 구조 개선에 따른 영업 외 비용 감소로 당기순이익은 46억원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 하반기 들어서는 회복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4분기 매출은 1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했으며, 글로벌 매출도 158억원으로 6.6% 늘었다. 이에 따라 글로벌 매출 비중은 30.8%로 상승하며 해외 사업이 성장세를 견인하는 모습이다. 특히 미주와 일본 시장 매출이 각각 23.5%, 11.3% 증가하며 주요 성장 축으로 자리 잡았고, 일본 돈키호테·도큐핸즈·앳코스메 등 핵심 채널과 중동 엑스뷰티 등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아로마티카 관계자는 “그동안 소규모로 운영해오던 아로마테라피 클래스를 기반으로, 앞으로는 전문성을 강화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평생교육시설 설립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교육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출판 사업의 경우에도 관련 문의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며 “아카데미에서 활용하는 교육 자료를 기반으로 책을 제작해 콘텐츠 사업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6.03.30 17:05안희정 기자

금융보안포럼 정기총회..."연구·세미나 등 확대"

금융보안포럼(회장 박상원, 금융보안원장)은 30일 금융회사 CISO(최고정보보호책임자) 및 산업계・학계 보안 전문가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럼 운영 방향 및 주요 사업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한 정기총회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상원 금융보안원장을 비롯해 금융회사 및 유관기관 CISO 54명, 학계 및 법무법인 등 전문가 18명, 산업계 14개사에서 참석했다. 박상원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금융보안포럼 운영 방안과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하고, 최신 금융보안 정책 방향과 디지털자산 관련 동향 등에 대한 전문가 강연을 들었다. 금융감독원 이석 디지털총괄국장은 금융의 디지털화와 AI 확산에 따른 IT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2026년도 디지털· IT 부문의 주요 감독 검사 방향을, 이어 금융보안원 허세경 디지털자산실장은 토큰증권(STO) 정책 동향을, 김현민 디지털자산기술팀장은 최근 디지털자산 해킹 사례 및 대응전략 등을 각각 설명했다. 특히, 금융보안포럼 박상원 회장은 “2026년은 AI·디지털자산 중심으로 금융 산업의 지형이 본격적으로 재편되는 시기이며 보안은 이러한 변화의 속도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올해는 세미나를 확대 운영해 디지털금융 및 보안 관련 주요 이슈를 적시에 논의 및 공유하고, 회원사 간 협력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금융권 공동 대응이 필요한 핵심 보안 과제를 도출해 연구 보고서를 발간·배포하고, 토론회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금융보안포럼은 급변하는 디지털금융 환경에 발맞춰 금융보안 주요 현안을 선제적으로 논의·공유하고 회원사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금융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6.03.30 16:35방은주 기자

EQT 품 안긴 더존비즈온, 공동대표 체제 전환…상폐 추진 속도낼까

국내 대표 전사적자원관리(ERP) 기업 더존비즈온이 글로벌 사모펀드 EQT에 매각을 추진한 이후 본격적인 경영 구조 개편과 전략 재정립에 나섰다. 지배구조 개편과 상장폐지 추진, 공동대표 체제 출범을 축으로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춘 체질 전환에 속도를 내며 단기 성과 중심에서 벗어나 인공지능(AI) 중심의 장기 성장 전략으로 무게 중심을 옮기는 모습이다. 더존비즈온은 지난 27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2026년 비전 선포식'을 열고 이사회 재편과 공동대표 체제 출범을 통해 새로운 경영 체제를 공식화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변화의 배경에는 EQT의 경영 참여가 자리하고 있다. EQT는 최근 특수목적법인(SPC) 도루니쿰을 통해 더존비즈온 지분 약 90%를 얻으며 경영권을 확보했고 이후 2차 공개매수를 통해 잔여 지분 확보와 자발적 상장폐지를 추진하고 있다. 상장폐지가 완료될 경우 외부 주주 관리 부담을 줄이고 중장기 전략에 집중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게 된다. 이같은 흐름 속에서 더존비즈온은 글로벌 전문가 중심의 이사회 구성을 완료하며 거버넌스를 전면 재정비했다. 요나스 페르손 EQT 시니어 어드바이저 등 글로벌 인사를 중심으로 한 이사회가 경영 자율성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동시에 확보하는 구조로, EQT의 투자 철학을 반영한 선진 지배구조라는 평가다. 경영 체제도 변화했다. ERP 플랫폼 비즈니스그룹을 맡아온 이강수 부회장과 AI 전환(AX) 이노베이션 비즈니스그룹을 이끌어온 지용구 사장이 공동대표로 나서며 투트랙 전략을 본격화했다. 기존 ERP 사업의 시장 지배력을 유지하는 동시에 AX와 글로벌 확장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번 비전 선포식에서 더존비즈온은 명확한 전략 방향을 발표했다. 회사는 디지털 B2B 생태계 주도를 목표로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AX 분야 리더십을 기반으로 기업 고객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솔루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단기 실적보다 연구개발(R&D)과 AI 투자 확대에 방점을 찍었다. 고객 중심 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기술 경쟁력 강화를 통해 확보한 성과를 다시 기업 가치로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이같은 방향성을 새 슬로건인 '진정한 혁신, AX 그 이상의 가치(Authentic Innovation, AX and More)'에도 담았다. 단순한 기술 고도화를 넘어 고객 가치 중심의 혁신을 통해 'K-AI 및 소프트웨어 리더'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다. 이강수 부회장은 "글로벌 파트너의 합류는 단순한 자본 유입을 넘어 우리가 시장에서 최고의 품질로 승부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경영 효율성 제고를 통해 확보한 자원을 최고의 기술과 고객 서비스 강화에 장기적으로 투자해 솔루션을 고도화하며 시장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용구 사장은 "발렌베리 가문의 장기 가치 창출 철학을 공유하는 EQT와의 만남은 우리가 쌓아온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AI 생태계의 표준을 새롭게 재정립하는 결정적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단순 기술 도입을 넘어 대한민국 비즈니스 현장에 최적화된 AI 혁신을 주도해 글로벌 스탠다드가 인정하는 진정한 AX 리더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2026.03.30 16:25한정호 기자

아이티센클로잇, AI 코드 에이전트 출시…공공·금융시장 정조준

아이티센클로잇이 공공·금융 등 보안이 중요한 산업을 겨냥해 인공지능(AI) 코드 자동화 시장 공략에 나선다. 온프레미스 기반 코드 생성 기술과 클라우드 AI 플랫폼을 결합해 에이전틱 AI 시대에 최적화된 개발 환경을 구현한다는 목표다. 아이티센클로잇은 반야에이아이와 협력해 AI 코드 에이전트 솔루션 '에이전트고 코더 포 프로페셔널'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아이티센클로잇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AI 에이전트 플랫폼 '에이전트고'와 반야에이아이의 온프레미스 코드 생성 AI 기술을 결합해 에이전틱 AI 시장 대응력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특히 공공·금융 환경에서 요구되는 보안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한 AI 개발 자동화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신규 솔루션은 반야에이아이의 코드 생성 AI '코드파일럿'을 핵심 엔진으로 탑재했다. 기업 내부 보안 정책을 준수하면서 소스코드와 데이터 구조를 분석해 최적의 코드를 자동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자연어 명령만으로 설계부터 구현까지 AI가 수행하는 바이브 코딩을 지원하며 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보안 규정과 표준을 자동 반영해 보안 요구가 높은 산업에서도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아이티센클로잇은 현재 아이티센그룹 내부에서 해당 솔루션의 활용 가능성을 검토 중이며 주요 공공·금융 고객사를 대상으로 시범 적용(PoC)을 진행하고 있다. 실제 개발 현장에서 생산성과 보안 안정성을 동시에 검증해 시장 신뢰도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또 이번 협력으로 아이티센클로잇은 코드파일럿 기술에 대한 국내 총판 및 OEM 판매 권한을 확보했다. 양사는 공공·금융 시장의 특수한 보안 요구사항에 대응하는 맞춤형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공동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앞서 아이티센클로잇은 지난 1월 에이전트고 출시 당시 코드 생성 기능이 내장된 에디션을 선보였다. 이번 에이전트고 코더 포 프로페셔널은 해당 기능을 확장하거나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제공된다. 김우성 아이티센클로잇 대표는 "반야에이아이의 코드 생성 기술과 우리 AI 플랫폼 역량 결합으로 에이전트고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됐다"며 "그룹 내 검증과 고객사 시범 적용을 통해 에이전트고 코더 포 프로페셔널의 우수성을 입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공·금융 및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안전하고 확장 가능한 AI 개발 환경을 제공해 에이전틱 AI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황병대 반야에이아이 대표는 "아이티센클로잇과의 협력은 코드파일럿 기술이 엔터프라이즈 시장의 표준으로 자리 잡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사 기술 결합을 통해 AI 개발 자동화와 플랫폼 고도화를 지속 추진하며 성공적인 AI 파트너십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30 16:23한정호 기자

토마토시스템, 조길주·이강찬 각자대표 체제 전환…AI·헬스케어 투트랙 가속

토마토시스템이 각자 대표 체제 전환으로 경영 구조를 재편하고 인공지능(AI)·디지털 헬스케어 중심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전략과 실행을 분리한 책임경영 체계를 구축해 급변하는 IT 시장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토마토시스템은 지난 27일 공시를 통해 조길주 대표와 이강찬 신임 대표를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경영 체제를 전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체제 개편은 AI와 클라우드 등으로 확장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시장 변화에 대한 대응 속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회사는 각자 대표 체제를 통해 전략과 실행 역할을 분리하고 부문별 책임경영을 강화할 방침이다. 조길주 대표는 중장기 성장 전략 수립과 대외 협력, AI 및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신사업 발굴을 총괄한다. 특히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신규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강찬 신임 대표는 기존 주력 사업인 UI·UX 솔루션 부문 운영과 조직 및 성과 관리를 맡는다. 대규모 프로젝트 수행 경험과 개발 조직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 내실을 강화하고 수익성과 고객 대응 역량을 동시에 높인다는 전략이다. 토마토시스템은 이번 체제 전환을 계기로 AI 및 디지털 헬스케어 중심의 사업 역량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IT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국내 시장에선 이강찬 대표가 AI 기반 UI·UX 개발 솔루션 '엑스빌더6 아이젠'을 중심으로 공공·금융·기업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한다. 동시에 조길주 대표가 이끄는 AI 및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은 해외 시장 확대를 통해 기업 가치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이강찬 토마토시스템 신임 대표는 "우리가 보유한 기술력과 실행 중심의 조직 문화를 결합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비즈니스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기존 솔루션 사업 수익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조직 민첩성을 높여 시장 신뢰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각자 대표 체제 전환은 안정과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전략적 유연성과 강력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올해를 도약의 변곡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6.03.30 16:23한정호 기자

KT클라우드, 고가용성 플랫폼 CSAP 인증 획득…공공 인프라 공략 박차

KT클라우드가 자체 기술로 구현한 클라우드 플랫폼의 보안 인증을 획득하며 공공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멀티 가용성 영역(AZ) 기반 고가용성 인프라를 앞세워 서비스 안정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KT클라우드는 자체 개발한 'KT클라우드 플랫폼'이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을 획득하고 공공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KT클라우드 플랫폼은 설계부터 개발, 운영까지 전 과정을 자체 기술로 구현한 차세대 클라우드 인프라 플랫폼이다. 글로벌 표준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조를 내재화해 확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플랫폼은 쿠버네티스를 기반으로 오픈스택을 재구성한 아키텍처를 적용해 인프라 운영을 자동화·표준화했다. 이를 통해 가상머신(VM)과 컨테이너 환경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운영할 수 있으며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인공지능(AI) 인프라와의 연계도 가능하다. 또 글로벌 표준 환경과의 호환성을 확보해 고객이 별도 학습 없이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 플랫폼 및 외부 솔루션과의 유연한 연계를 통해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확장성을 확보했다. 고가용성 확보를 위한 인프라도 강화했다. KT클라우드는 멀티 리전 구조를 통해 서비스 연속성을 높이고 서울·경북 간 멀티 리전과 서울 용산·목동 간 멀티 AZ 체계를 구축해 재해복구(DR) 환경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최근 공공과 민간 시장에서 이중화와 안정성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KT클라우드는 멀티 AZ 기반 인프라를 통해 서비스 신뢰성을 높이고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안재석 KT클라우드 기술본부장은 "KT클라우드 플랫폼은 우리의 글로벌 수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IT 환경을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조로 전환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멀티 AZ 기반 고가용성 인프라를 통해 서비스 신뢰성을 높이고 고객의 안정적인 클라우드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3.30 16:23한정호 기자

[ZD SW 투데이] 티젠소프트, 농림축산식품부 설문조사 솔루션 구축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 티젠소프트, 농림축산식품부 설문조사 솔루션 구축 티젠소프트가 농림축산식품부에 설문조사 솔루션 TG 1st 서베이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이번 사업은 온라인 설문조사 솔루션 도입을 통해 농업·농촌 관련 정책 및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의견과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관리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설문조사 솔루션 적용을 통해 설문조사 기능을 중심으로 한 데이터 수집 및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시스템 운영 환경과의 연계를 고려한 효율적인 조사 기반을 구현했다. ◆사이냅소프트, 제4회 '상용·AI SW 마켓 페어' 참가 사이냅소프트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제4회 상용·AI SW 마켓 페어에 참가해 공공 부문 디지털 전환(DX) 및 인공지능 전환(AX)을 위한 핵심 문서 AI 솔루션을 선보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상용인공지능소프트웨어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정부의 AI 국가 전략에 발맞춰 공공 부문의 AI 도입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의 정보화 담당자 및 관계자 약 500명이 참관한 가운데, 민간의 검증된 상용 AI SW 솔루션들이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사이냅소프트는 전시 부스를 통해 공공 행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사이냅 어시스턴트 ▲사이냅 도큐애널라이저 ▲사이냅 OCR IX ▲아이넥스 등 문서 AI 솔루션 4종을 시연했다. ◆ 인터엑스, 다크팩토리 위한 '완전자율머신' 실제 구현 인터엑스가 다음달 13일부터 17일까지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생산제조기술 전시회 '서울국제생산제조전(SIMTOS 2026)'에 참가해 '완전자율머신(Fully Autonomous Machine)' 실증 현장을 공개한다. 인터엑스는 현장에서 공작기계가 스스로 가공 상태를 인지하고 판단·실행하는 자율운영 구조를 실제 장비 기반으로 시연할 계획이다. 소재 투입부터 가공 조건 설정, 절삭 공정 수행, 품질 검사에 이르는 실가공 전 과정을 디지털트윈 기반으로 구현해 선보인다. ◆ 몬드리안에이아이, 제조 특화 AI 플랫폼 '몬플랜트' 공개 몬드리안에이아이가 아마존웹서비스(AWS) 제조 고객을 위한 파트너 컨퍼런스에 참가해 제조 산업에 특화된 AI 플랫폼 '몬플랜트(MonPlant)를 선보였다. 몬플랜트는 제조 현장의 공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연동하고, 이를 기반으로 AI 모델을 학습·운영할 수 있는 제조형 AI 플랫폼이다. 자동화된 데이터 관리 능력과 머신러닝 운영(MLOps) 최적화 기능을 바탕으로 제조 기업도 복잡한 인프라 설정 없이 즉시 구동 가능한 AI 환경을 지원한다. ◆ GS네오텍, AWS 제조 고객을 위한 파트너 컨퍼런스 참가 GS네오텍은 AWS 제조 고객을 위한 파트너 컨퍼런스에 참가해 생성형 AI 컴피턴시 등의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구축된 관련 솔루션을 소개했다. 행사장 내 마련된 AI 서비스 체험존에서는 생성형AI 플레이그라운드 '미소(MISO)', 가디언 에이전트 팩 플랫폼 등 스마트팩토리 구축 노하우가 집약된 현장 맞춤형 솔루션들이 소개됐다.

2026.03.30 16:22남혁우 기자

징코스테크놀러지, '13회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서' 기술혁신상 수상

징코스테크놀러지(대표 채연근)는 지난 24~27일 제주 신화월드 및 제주우주항공박물관에서 열린 '제 13회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e-Mobility Expo)'에서 '와이파이 최적설계 및 측위기술 분야'에서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제13회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는 기존 전시 중심 행사에서 벗어나 산업 협력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공식화한 행사로, 전기차와 전기선박, 도심항공교통(UAM)을 아우르는 통합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논의했다. 대한민국을 글로벌 친환경 모빌리티 수출 전진기지로 육성하겠다는 전략도 함께 공개됐다. 김대환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 위원장은 “이번 엑스포는 단순 산업 행사를 넘어 글로벌 협력 구조를 설계하는 출발점”이라며 “제주를 거점으로 대한민국이 e-모빌리티 중심 국가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징코스테크놀러지는 두 부스를 마련, ekahau 솔루션인 와이파이 최적설계와 안티랜섬웨어 솔루션 '화이트 디펜더(White Defender)', AI 시대에 꼭 필요한 인공지능 자율주행 산업용 청소로봇 등을 선보였다. 특히 채연근 대표는 국내 산업계 전문가와 단체 뿐 만 아니라 중국, 아시아, 유럽에서 방문한 전기차, UAM, 드론, 탄소중립, 전기선박, ESG 경영학회등 관련 국가 단체와 학회 및 전문가를 대상으로 피칭 발표를 했다. 개막식후에는 각 국 대사 및 주요 내빈이 참가한 VIP 투어에서 무선네트워크 최적설계 방법과 현장 무선환경 측정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는 전기차, 밧데리, 전기선박, 로봇, 드론 및 UAM, 탄소중립, 그린에너지 산업의 출품과 대학생들의 자율주행차량 경진대회도 실내와 도로에서 각 각 펼쳐졌다. 채 대표는 "이번 전시회에서 Ekahau가 Wi-Fi 7출시 및 Speed Test 기능 지원으로 더욱 와이파이 최적설계, 또 무선환경진단 및 현장 Site Survey 확장으로 고객들의 사용 및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어 "산업분야가 다른 업종의 전문전시회에 참가했지만 사이버보안, 네트워크 패킷 분석, 와이파이 측정기술의 상호융합 및 협력을 설명하고 새로운 B2B 비즈니스 창출을 도모했다"고 덧붙였다.

2026.03.30 16:17방은주 기자

김종철 위원장 "미디어 경쟁 심화...규제 없는 진흥 지속할 수 없어"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이 30일 “글로벌 미디어 경쟁이 심화되는 환경에서는 규제 없는 진흥도, 진흥 없는 규제도 지속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취임 100일에 따른 출입기자 대상 간담회를 열어 “헌법학자로서 규제는 자유와 혁신을 지속하기 위한 전제조건으로 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10월 신설된 방미통위는 초대 수장으로 김종철 위원장이 발탁된 뒤 상임위원 구성이 지연되고 있다. 김 위원장은 그간 현장을 찾아 각계 의견에 귀를 기울이며 정책 방향을 가다듬는데 집중해왔다. 김 위원장은 간담회서 위원회가 추구할 방향으로는 질서와 신뢰, 도약을 꼽았다. 그런 가운데 규제와 진흥으로 첫 운을 떼면서 이를 두고 “공정한 질서의 확립”이라고 했다. 최근 위원회 산하 기관으로 논의되고 있는 가칭 한국방송미디어통신진흥원도 규제와 진흥의 균형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는 게 김 위원장의 설명이다. 그러면서 “방송의 공정성과 공적 책임은 여전히 미디어 질서를 지탱하는 핵심 가치”라며 “방송이 민주적 여론 형성의 장으로서 독립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엄정한 규율을 확립하는 한편 공적 책임에 걸맞은 지원을 병행해 건강한 방송 생태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신뢰 측면에서는 알고리즘 편향과 허위조작정보, 디지털 성범죄 등을 풀어야 할 과제로 꼽았다. 김 위원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중심에는 기술이 아니라 '사람'이 있다”며 “헌법이 보장하는 인간의 존엄과 가치 및 행복추구권을 침해해 사회적 신뢰를 훼손하는 행위는 표현의 자유로 보호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보다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율적인 사실확인 활동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전담기구로서 투명성센터 설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마약, 도박, 성착취물, 저작권 침해물 등 사회적 해악성이 명백한 불법정보에 대해서는 플랫폼의 유통책임을 강화해 신속한 차단이 가능하도록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해외 여러 국가에서 청소년 SNS 금지가 논의되는 가운데, 이에 대해서는 SNS 과의존에 대한 해결책을 찾겠다는 입장이다. 이같은 질서와 신뢰를 기반으로 AI 시대에 걸맞는 미디어 도약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김 위원장은 “AI 기반 미디어 환경에 대응해 이용자 보호 체계를 정비하고, 위원회 내부적으로도 AI 기반 행정혁신을 추진해 정책의 정밀성과 속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며 “미디어 산업 내 AI 도입이 전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재정당국과 협의해 관련 지원 예산도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소 밝혔다. 이밖에 관계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이해관계를 풀어가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국무조정실 산하 가칭 미디어발전위원회 설치를 적극 지원해 사회적 논의와 공론화의 기반을 제도화하고 이를 미디어 정책 대전환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며 “미디어발전위원회를 통해 방미통위가 준비하고 있는 시청각미디어서비스법 등 법제도적 기반과 함께 방송 미디어 분야 재원 구조까지 규제와 진흥정책이 통합적으로 논의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6.03.30 16:00박수형 기자

빅게임스튜디오, '용사형에 처함' 게임화…日 카도카와 협력

빅게임스튜디오(대표 최재영)는 일본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카도카와와 협력한 TV애니메이션 '용사형에 처함' 게임화 소식을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애니메 재팬 2026을 통해 처음 공개됐으며, 정식 타이틀은 '용사형에 처함 -Game of the GODDESS-'다. 행사장에서는 게임화 발표와 함께 티저 키 비주얼이 공개됐다. 애니메이션 '용사형에 처함'은 용사형에 처해진 전 성기사단장 자이로 폴바츠가 징벌용사 부대를 이끌고 최전선을 누디던 가운데, 최강 생체병기를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은 올해 1월 초부터 글로벌 대상으로 공개 중이다. 원작자인 로켓상회 작가는 "관계자 여러분이 함께 만들어 준 용사형 세계가 게임화되어 무척 기쁘다"며 "소설과 애니메이션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신제품 라멘을 기다리듯 기대하고 있겠다"고 전했다. 원작 일러스트 작가 메피스토는 "용사형이 게임으로 만들어진다는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는 정말 놀랐다"며 "직접 디자인한 캐릭터가 게임 속에서 살아 움직인다는 것을 상상하기만 해도 두근거림이 멈추질 않는다. 기대하고 있겠다"며 게임화 발표를 축하했다. 이번에 공개된 '용사형에 처함 -Game of the GODDESS-'는 작품의 세계관과 캐릭터를 기반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빅게임스튜디오는 2020년 10월 설립된 게임 개발사로, 세계 최고 수준의 애니메이션 스타일 RPG 개발을 목표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첫 작품으로는 '블랙클로버 모바일: The Opening of Fate'를 개발했으며, 오리지널 지식재산권(IP)으로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를 개발 중에 있다. 카도카와 그룹은 출판, 영상, 게임, 웹서비스, 교육, 도코로자와 사쿠라타운을 중심으로 한 IP 체험 시설 운영 등 폭넓은 사업을 전개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우수한 IP를 안정적으로 창출하고, 다양한 형태로 세계에 전달하는 글로벌 미디어 믹스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2026.03.30 15:39진성우 기자

포스코스틸리온, 액면분할…천시열 대표 장내 매수

포스코스틸리온이 액면분할과 경영진 주식 매입을 동시에 꺼내들며 주주가치 제고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포스코스틸리온은 지난 26일 주주총회에서 액면분할 안건을 의결했다. 액면분할로 투자자들의 접근성을 높여 주주가치를 제고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주주총회에서 재선임된 천시열 대표는 주주총회 직후 포스코스틸리온 주식 2166주를 장내 매수했다. 포스코스틸리온은 "주주환원 정책 확대, 액면분할 및 대표이사의 장내 주식 매수는 모두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 신뢰 강화를 위한 일관된 조치"라며 "책임경영을 기반으로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주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30 15:31류은주 기자

오픈AI가 소라를 접으며 준비한 것은 피지컬 AI와 '스퍼드'

오픈에이아이(OpenAI)가 자사의 AI 동영상 생성 도구 소라(Sora)를 공식 종료했다. 소라 2(Sora 2)가 출시된 지 채 1년도 되지 않은 시점이다. 오픈에이아이는 챗지피티(ChatGPT)에 영상 생성 기능을 탑재하려던 계획도 함께 백지화했다. 이번 결정은 오픈에이아이와 샘 올트먼(Sam Altman) 최고경영자(CEO)가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이라는 내용의 투자설명서(Prospectus) 문서가 유출된 시점과 맞물려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all Street Journal)에 따르면, 소라 서비스 종료는 회사의 핵심 전략 변화의 일환이다. 회사의 자원과 핵심 인재를 이른바 '생산성 도구(Productivity Tools)'로 집중시키기 위한 방향 전환이라는 것이다. 소라는 막대한 연산 자원을 소모하면서도 유지 관리가 까다로운 서비스로 지적받아 왔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소라 개발팀은 앞으로 로보틱스(Robotics) 같은 장기 프로젝트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러한 일련의 움직임은 경쟁사인 앤트로픽(Anthropic)과 그 플랫폼 클로드(Claude)의 거센 추격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소라의 종료는 디즈니(Disney)와의 대형 계약 파기로도 이어졌다. 소라가 종료되면서 디즈니 캐릭터를 소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의 3년 라이선스 계약이 무산됐다. 스크린데일리(Screen Daily)에 따르면, 디즈니 측 대변인은 "팬들이 있는 곳에서 팬들을 만날 새로운 방법을 찾기 위해 AI 플랫폼들과 계속 협력할 것"이라며 "창작자의 지식재산권(IP)과 권리를 존중하는 새로운 기술을 책임감 있게 수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에 따르면, 오픈에이아이는 최근 코드명 '스퍼드(Spud)'로 불리는 새로운 AI 모델 개발을 마쳤다. 이 모델은 수 주 안에 공개될 예정이며, 올트먼은 임직원들에게 해당 모델이 "경제를 실질적으로 가속할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퍼드 모델의 구체적인 기능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오픈에이아이는 챗지피티와 코딩 도구 코덱스(Codex), 그리고 자체 브라우저를 하나로 통합한 '슈퍼앱(Superapp)'을 이미 계획 중이며, 스퍼드가 이 과정을 앞당기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오픈에이아이는 클로드(Claude)와 제미나이(Gemini) 등 경쟁 서비스에 챗지피티가 따라잡히거나 추월당하면서 적어도 2025년 12월부터 내부적으로 '코드 레드(Code Red)' 상태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Pentagon)와의 계약 논란, 마틴 루터 킹 주니어(Martin Luther King Jr.)가 등장하는 AI 생성 이미지 문제 등 각종 잡음도 계속되는 상황이다. 이번 행보는 표면적으로는 오픈에이아이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등 외부 투자에만 의존하지 않고 수익성을 갖춘 기업임을 미래 주주들에게 입증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자세한 내용은 톰스가이드(Tom's Guide)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3.30 15:28AI 에디터

UNIST, 특정 단어에 돌변하는 AI 해결법으로 세계 대회 2위

인공지능(AI)은 보이지 않게 심겨진 신호 하나로 위험한 답을 내놓기도 한다. 그런데 국내 연구진이 이의 해결법을 제안, 국제 대회서 2위를 차지했다. UNIST는 박새롬 산업공학과·인공지능대학원 교수와 윤성환 인공지능대학원·전기전자공학과 교수 공동 연구팀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린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보안·신뢰 기계학습 학회(SaTML)의 '사후학습 대규모 언어모델 백도어 방어 챌린지(안티-BAD)'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 우승은 중국과학원(CAS)에 돌아갔다. UNIST 연구팀은 생성, 분류, 다국어 등 서로 다른 과제에 두루 적용할 수 있는 범용 공격 완화 기법을 제시했다. 숨겨진 조작을 걷어낼 수 있다. 이 행사에는 박새롬, 윤성환 교수를 비롯해 윤지은(산업공학과 석박사통합과정), 권기완(산업공학과 석사과정), 하승범(인공지능대학원 석박사통합과정) 연구원이 참여했다. 백도어 공격은 인공지능 모델이 특정 결과를 내놓도록 몰래 심는 조작 기법이다. 평소에는 정상 작동하지만, 특정 단어나 문장 같은 '트리거'가 입력되면 의도된 반응을 나타낸다. 대규모 언어모델(LLM)처럼 복잡한 모델도 소수 공격 데이터와 짧은 미세조정만으로 오염될 수 있다. 이번 안티-배드(Anti-BAD) 챌린지는 서로 다른 목적에 맞춰 미세조정된 LLM에 숨어 있는 트리거 영향을 최소화하고, 공격받지 않은 것과 같은 안전한 모델을 확보하는 방어법을 겨루는 대회다. 연구팀은 이번 대회에서 ▲ 모델 양자화 ▲ 모델 병합 ▲ 이상치 매개변수 탐지 ▲ 과신뢰 방지를 결합한 전략을 선보였다. 윤지은 연구원은 "생성 과제에서는 같은 작업을 수행하는 모델이라도 백도어가 심어진 양상이 서로 달랐다"며 "먼저, 모델 양자화 과정에서 생기는 미세한 흔들림으로 숨어 있던 백도어 신호를 흐트러뜨렸다'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여러 모델이 공통적으로 유지하는 정보만 남기는 합의 기반 모델 병합 기법을 적용해 악의적인 반응을 약화시켰다"며 "분류와 다국어 과제에서는 접근법을 달리했다. 정상적으로 학습된 모델과 백도어가 삽입된 모델을 비교해 비정상적으로 바뀐 부분을 찾아 영향력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대회 우승은 중국과학원(CAS)에 돌아갔다.

2026.03.30 15:24박희범 기자

모터쇼가 변했다...미래 기술 과시서 판매 경쟁 무대로

최신 기술과 디자인의 경연장이었던 모터쇼가 변하고 있다. 미래 비전과 브랜드를 상징하는 콘셉트카를 전시하던 전시 현장이 당장 판매할 차종을 선보이는 '판매장'으로 성격이 바뀌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뉴욕 맨해튼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내달 3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열리는 '뉴욕 국제 오토쇼'에는 총 32개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가 참가한다. 이번 모터쇼는 당장 팔 수 있는 차량을 전면에 내세우는 트렌드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주요 완성차 업체들은 콘셉트카 대신 출시를 앞두거나 상품성이 개선된 양산형 모델을 전면 배치하며 실질적인 판매 경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크로스오버, 부분변경 모델 등 북미 시장에서 수요가 높은 차종이 주를 이루며, 신차 역시 출시 일정이 구체화된 모델 위주로 구성됐다. 기아는 2세대 '셀토스'를 미국 시장에 처음 공개하며 소형 SUV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제네시스는 고성능 전기차 'GV60 마그마'를 통해 전동화 라인업 경쟁력을 강조할 예정이다. 폭스바겐은 대형 SUV '아틀라스' 완전변경 모델을 공개하고, 닛산은 스포츠카 'Z'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인다. 스텔란티스는 미니밴 '퍼시피카' 부분변경과 상용 밴 '프로마스터 시티'를 공개하며 실용 차종 중심 전략을 강화한다. 스바루는 신규 전기차와 함께 '포레스터 와일더니스 하이브리드'를 선보이며 하이브리드 수요 대응에 나선다. 이 같은 변화는 모터쇼의 성격 자체가 달라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과거 모터쇼가 미래 기술과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면, 최근에는 소비자 선택을 유도하는 '판매 플랫폼' 성격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2000년대 뉴욕 오토쇼는 비전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캐딜락은 2003년 '식스틴' 콘셉트카를 통해 16기통 초대형 럭셔리 모델을 제시했고, 이듬해 크라이슬러는 'ME 포-트웰브' 슈퍼카 콘셉트를 공개했다. 이들 차량은 양산보다는 기술력 과시 성격이 강했다. 2010년대에도 이같은 흐름은 이어졌다.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뉴욕 콘셉트(2016년)'를 통해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했고, 닛산은 '레조넌스 콘셉트'를 통해 미래 SUV 디자인을 선보였다. 전기차와 자율주행 전환 초기였던 2020년대에는 현대차가 아이오닉6 콘셉트카 '프로페시'를 공개했고, 메르세데스-벤츠는 '비전 EQ' 시리즈로 전동화 기술을 강조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먼 비전보다는 양산형 모델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현대차는 디 올 뉴 팰리세이드를 북미 시장 최초로 뉴욕 오토쇼에서 공개했으며, 팰리세이드 오프로드 모델을 전시했다. 기아는 EV9 나이트폴 에디션과 K4 해치백, EV4 등 출시 모델 위주로 공개 모델을 구성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변화가 뚜렷하다. 지난해 뉴욕 오토쇼에서 현대차는 '디 올 뉴 팰리세이드'를 북미 시장에 처음 공개하고 오프로드 모델까지 함께 선보였다. 기아 역시 EV9 나이트폴 에디션과 K4 해치백, EV4 등 출시 예정 모델 중심으로 전시를 구성했다. 반면 미래 비전을 둘러싼 경쟁 무대는 모터쇼에서 세계 최대 IT·가전박람회로 불리는 CES로 이동하는 분위기다. 현대차는 지난 1월 CES에서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실험실을 넘어 삶으로'를 주제로 로봇 기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해당 발표 이후 현대차 주가는 단기간 30% 이상 상승하고 60만원대를 넘어서는 등 시장의 기대를 반영한 상승 흐름을 보이기도 했다.

2026.03.30 15:22김재성 기자

美·이란전은 드론전쟁…"저가 드론, 전투 방식 바꾼다"

미국과 이란 간의 전쟁이 전투에 대한 상식을 바꾸고 있다. 드론을 비롯한 저비용 군사 기술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현대전의 문법을 새롭게 규정하고 있다. 미국 경제매체 CNBC는 28일(현지시간) 이란 전쟁이 첨단 무기 중심 전쟁 패러다임을 흔들고, 비용 효율성이 높은 기술 중심으로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런 변화의 선두에 선 것은 드론이다. 전투 현장에서 저가형 드론들이 위력을 발휘하면서 고비용 첨단 무기 중심 구조에 균열을 일으키고 있다.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작년 12월 “200만 달러(약 302억원)짜리 미사일로 저가 드론을 계속 격추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성능이 뛰어난 공격용 드론을 대량 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미국은 이란 전쟁 발발 이틀 만에 약 56억 달러(약 8조 4655억 원) 규모 군수품을 소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물량 공세에 맞서 이란은 저가 드론으로 대응했다. 대당 2만~5만 달러(약 3000만~7500만원) 수준의 저가 '샤헤드' 드론을 대량 투입해 미군 기지와 주요 인프라에 상당한 피해를 입혔다. 이 같은 전쟁 양상은 방산 기술 스타트업에 새로운 기회를 주고 있다. 그 동안 방산산업은 록히드마틴, RTX, 노스럽그루먼 등 기존 대기업이 장악했다. 이런 구조 속에서 스타트업들은 입지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CNBC는 이번 전쟁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군사 재산업화 정책과 맞물리며 방산 기술 기업들에게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평했다. 쉴드캐피털의 마이크 브라운 파트너는 “세계는 더욱 위험해졌고, 과거에는 개념에 머물던 기술들이 이제 실제 전장에서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드론 기술 시험대…레이저 요격도 부상 미국도 저가 드론 전략에 눈을 돌리고 있다. 현재 미국 국방부는 애리조나 기반 스펙트르웍스(SpektreWorks)가 개발한 '루카스(LUCAS)' 드론 추가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이 드론은 대당 약 3만5000달러(약 5289만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생산 규모는 아직 제한적이다. 방위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고비니(Govini)의 타라 머피 도허티 최고경영자(CEO)는 루카스가 주목받는 시스템이나 생산량은 미미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현재까지 미국의 공중 전력은 여전히 기존 전투기와 폭격기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드론 대응 기술에서는 레이저 요격 시스템이 비용 절감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에어로바이런먼트는 최근 '로커스트 X3' 레이저 시스템을 공개했으며, 발사 비용이 회당 5달러 미만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액손, 안두릴, 에피러스 등 스타트업들이 관련 역량을 확대하고 있으며, 록히드마틴과 RTX 등 대형 방산업체도 경쟁에 가세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수요 대비 예산과 조달 속도는 여전히 제한적이다. 로널드 레이건 재단에 따르면 2025년 방산 기술 분야 지출은 전체 계약의 1% 미만 수준에 그칠 전망이며, 이 가운데 안두릴, 팔란티어, 스페이스X가 약 88%를 차지했다. 군사 재산업화 가속…“수요 신호 분명” 군사 기술 강화 움직임은 이란 전쟁 이전부터 이어져 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임기 초반 행정명령을 통해 노후화된 군사 체계 재건을 추진했다. 특히 1850억 달러 규모 '골든 돔' 미사일 방어 프로젝트는 드론 및 조선 분야 스타트업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산 스타트업들은 전쟁 이후 수요가 급증했다고 입을 모은다. CNBC에 따르면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이후 국방부 고객들의 발주 요청과 생산 확대 요구가 크게 늘었다. 쉴드AI의 라이언 쳉 공동창업자는 “현 행정부와 국방부에서 매우 명확한 수요 신호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카오스 인더스트리의 존 테넷 CEO 역시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팀이 밤낮없이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기업가치 45억 달러를 인정받으며 5억1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생산 규모의 한계를 지적한다. 기술 기업들이 생산 확대에 나서고 있지만, 실제 전장에 충분히 공급되기에는 아직 역량이 부족하다는 평가다. 존 테넷 CEO는 “계약 체결 이후 생산 확대에 나서면 이미 늦다”고 지적했으며, 한 드론 대응 스타트업 관계자 역시 “증산은 정부 계약이 전제돼야 한다”고 밝혔다.

2026.03.30 15:2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틸론, "전문대학 총장단 방문...GPU 슬라이싱체험"

지난 25일, 고등직업해외인재유치협의회(KARIS) 10개 전문대학 총장단이 인공지능 가상화 전문기업 틸론(대표 최백준)의 마곡 본사를 방문했다. 오는 5월 중순에는 디지텍(DigiTech) 고등직업교육협의회 소속 20개 전문대학이 추가로 방문할 예정이다. 10개 전문대학 총장단이 틸론을 찾은 이유에 대해 회사는 30일 "GPU 슬라이싱(GPU Slicing) 기술을 통해 학생들에게 차별 없는 고성능 학습환경을 제공하고, Jupyter·VS Code 등 AI 개발 도구 기반의 실습환경을 구축하며, 궁극적으로 대학 자체 데이터로 운영하는 Internal AI 체계를 갖추기 위한 실행 전략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라며 "무엇보다 틸론 본사에서 실제 GPU 서버 장비를 눈으로 확인하고, 저사양 PC에서도 VDI를 통해 고성능 AI 개발환경이 구현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고등직업해외인재유치협의회(KARIS) 회장인 박주희 삼육보건대학교 총장이 협의회 소속 대학 총장들을 이끌고 추진한 것으로, 교육부의 'AID(AI+Digital) 전환 중점 전문대학 지원사업' 신청을 앞두고 마련됐다. 행사에는 삼육보건대학교 박주희 총장, 동남보건대학교 김종완 총장,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 동강대학교 이민숙 총장, 한양여자대학교 나세리 총장, 한영대학교 임정섭 총장, 세경대학교 심윤숙 총장, 춘해보건대학교 김희진 총장, 성운대학교 윤지현 총장, 서정대학교 김현재 부총장∙조훈 부총장 등 10개 전문대학 총장 및 부총장이 참석했다. ■ GPU 슬라이싱(Slicing), 1대 GPU로 수십 명이 동시에 AI 사용 이날 행사의 핵심 의제는 'GPU Slicing 기술을 통한 공정한 학습환경 구축'이었다. GPU Slicing은 고가의 GPU 1대를 가상화 기술로 분할해 다수의 학생이 동시에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 틸론은 자사의 AI VDI 플랫폼 'iStation'을 통해, MIG(Multi-Instance GPU)·Time Slicing·Quota Enforcement를 결합한 3계층 하이브리드 GPU 가상화 방식을 시연했다. 회사는 "이 기술이 전문대학에 특히 의미 있는 이유는 교육 형평성에 있다. 4년제 대학 대비 재정 규모가 작은 전문대학이 수천만 원대의 GPU를 학과별로 개별 구매하기는 어렵다. GPU Slicing을 통해 소수의 GPU를 전 학과가 공유하면, 학생 개인의 PC 사양이나 지역·소득 격차와 무관하게 동일한 고성능 학습환경을 보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틸론의 교육환경은 GPU Slicing 위에 JupyterHub, VS Code Server, PyTorch 등 AI 개발 도구를 통합 제공해, 학생들이 저사양 PC에서도 VDI를 통해 AI 모델 학습·튜닝·개발까지 수행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 인터널(Internal) AI, 대학 데이터는 대학 안에 있어야 GPU Slicing과 함께 강조된 또 하나의 키워드는 'Internal AI'였다. Internal AI는 외부 클라우드에 데이터를 넘기지 않고, 대학 자체 환경(On-Premise)에서 AI를 구축·운영하는 소버린 AI(Sovereign AI) 개념이다. 학생 학습 데이터, 교직원 행정 데이터, 연구 데이터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으면서도 자체 LLM 기반 AI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는 구조다. 이때 핵심이 되는 것이 데이터 등급 관리다. 국정원이 발표한 국가망보안체계(N2SF)는 기관의 정보를 기밀(C, Classified)·민감(S, Sensitive)·공개(O, Open) 3등급으로 분류하고, 등급별로 차등화된 보안 통제를 적용하도록 하고 있다. 대학 역시 학생 개인정보, 행정 기밀, 연구 데이터 등 다양한 등급의 정보를 다루는 만큼, AI 환경 구축 시 이 같은 등급별 보안 체계가 필수적이다. 틸론 솔루션은 국정원 보안기능확인서와 CC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N2SF의 170여 가지 보안 요건을 충족해 업계 최초로 N2SF 전용 인터페이스를 구현한 바 있다. 대학이 C·S·O 등급에 따라 데이터를 분류하고, 등급별 보안 통제가 적용된 환경에서 Internal AI를 운영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갖춴 셈이다. 행사에서는 대학별 구축 사례도 공유했다. 제주대학교의 경우 대학 내부 데이터를 활용한 Internal AI 구축 과정이 시연됐고, 서강대학교 사례에서는 퍼블릭 AI를 대학 교육·연구에 활용하는 방식이 소개됐다. 백석대학교의 구축 경험도 함께 발표돼, 규모와 특성이 다른 대학에서 가상화 기반 교육 환경이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다각도로 보여줬다. ■ "정부 GPU 5만 장 배분...전문대학은 소외" 한편 이번 방문에서 총장단은 정부의 GPU 배분 전략에서 전문대학이 사실상 배제돼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정부는 2028년까지 5만 2000장 이상의 첨단 GPU 확보를 목표로, 산·학·연 대상 대규모 배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 약 4000장의 1차 공급이 시작됐고, 추가로 1만 5000장 규모의 확보 사업도 공고 예정이다. 학계·연구계는 무상, 산업계는 시장가의 5~10% 수준으로 GPU를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현행 배분 체계에서 '학계' 지원은 사실상 연구중심 4년제 대학과 대학원이 주요 수혜 대상이다. 회사는 "전문대학이 독자적으로 GPU 클러스터를 신청하고 배분받은 사례는 확인되지 않는다"면서 "AID 사업 역시 사업단별 최대 10억 원 규모로, 이 예산으로 고가의 GPU 장비를 자체 확보하기에는 현실적 한계가 있다"고 짚었다. ■ "전문대학, 지역 정주 마지막 거점" 회사는 "전문대학 GPU 지원은 단순히 교육 투자를 넘어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논의돼야 한다"면서 "전국 125개 전문대학 중 70% 이상이 비수도권에 위치하며, 이들 대학은 해당 지역의 직업교육과 기술인재 공급, 지역산업 연계의 핵심 축을 담당하고 있다. 졸업생의 상당수가 대학 소재 지역에서 취업하고 정주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 정부가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지역 활성화와 균형발전 정책에서, 전문대학은 지역 정주 여건을 뒷받침하는 실질적인 교육 거점"이라면서 "AI 시대에 이 거점이 GPU 자원 없이 AI 교육을 수행해야 한다면, 지역과 수도권 간 디지털 격차는 더욱 벌어질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실제, 이번에 참석한 총장단은 4년제 국립대학에는 GPU를 지원하면서 전문대학은 배분 대상에서 논의조차 되지 않는 현실이 AID 사업의 취지와 맞지 않는다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전문대학 간 공동 GPU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 체계가 필요하다고 요청하며 "특히 AID 사업이 연합형(2~3개 대학) 참여를 허용하는 구조인 만큼, 컨소시엄 기반의 공동 GPU 활용 전략이 현실적 대안"이라고 제안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이번 방문을 주도한 박주희 삼육보건대학교 총장은 "전문대학은 지역 산업 현장에 AI 역량을 갖춘 인재를 직접 공급하는 최전선"이라며 "학생들에게 차별 없는 AI 학습환경을 제공하고, 대학 자체 AI 역량을 갖추는 것이 AID 사업 성공의 관건"이라고 말했다. ■ 공공 VDI·DaaS 시장 점유율 1위...다수 대학에 가상화 기반 교육 환경 구축 한편 지난 24년간 국내 가상화 시장을 개척해 온 틸론은 공공 VDI·DaaS 시장 점유율 1위(조달 기준 83%)를 기록하고 있으며, 다수 대학에 가상화 기반 교육 환경을 구축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국정원 인증 등 공공·교육 부문에 필요한 보안 체계도 갖추고 있다. 최백준 틸론 대표는 "GPU Slicing 기술은 고가의 GPU를 효율적으로 나눠 쓸 수 있게 해, 재정 여건이 넉넉하지 않은 전문대학에서도 모든 학생에게 공정한 학습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라며 "대학의 데이터 주권을 지키면서 AI 역량을 갖추는 Internal AI 구축을, 틸론이 기술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3.30 15:07방은주 기자

스파크랩, 대국민 창업 오디션 '모두의 창업' 운영기관에 선정

스파크랩(대표 김유진)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대국민 창업 오디션 '모두의 창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모두의 창업은 아이디어만 있으면 국민 누구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직접 투자하고 단계별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일반·기술트랙 4000명, 로컬트랙 1000명 등 총 5000명 규모의 창업 도전자를 선발하며 트랙별 최종 우승자에게는 각각 최대 상금 5억원, 1억원을 수여한다. 스파크랩은 총 9개 서울 지역 액셀러레이터 중 일반·기술 분야 운영기관으로 참가, 10여 년간 축적한 육성 경험을 기반으로 ▲아이디어 자문 ▲사업화 전략 ▲기술 검증(PoC) ▲제품-시장 적합성(PMF) 탐색 ▲멘토링 ▲투자 유치를 위한 피칭 컨설팅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스파크랩은 2012년 설립 이후 매년 초기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배치 프로그램 운영과 후속 투자는 물론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민간 운용사로 활동해 왔다. 특히 초기 단계부터 투자 검증까지 기술 기반 창업팀에 특화된 스케일업 지원 역량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까지 스파크랩은 전국 41개 지점을 갖춘 공유오피스 기업 '스파크플러스'를 비롯해 원티드랩, 미미박스, 쿼드메디슨, 센트비, 케어닥, 뮤즈라이브 등 총 320여개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성장에 기여해왔다. 김유진 스파크랩 대표는 "모두의 창업은 단순 지원사업이 아닌 국가가 창업자에게 직접 투자하는 구조"라며 "초기 아이디어라도 시장 문제 정의와 실행 가능성이 명확하다면 도전해 볼만하고, 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충분히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두의 창업 일반·기술 트랙 모집은 오는 5월 15일까지 공식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또한 전국 16개 지역에서 오프라인 설명회도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2026.03.30 14:53백봉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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