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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국방 AI, 범용 넘어 '특화'로…'데이터 절벽' 넘는 실전 전략 공유

'범용 인공지능(AI)'을 넘어 국방 환경의 특수성을 정면으로 돌파하기 위한 '버티컬 AI(Vertical AI)'에 대한 논의의 장이 열렸다. 국방 현장의 제약을 극복하고 운용 가능한 AI 솔루션을 만드는 것이 핵심 과제라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한국국방연구원(KIDA)와 바른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과실연)은 23일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제25-6차 '국방 인공지능 혁신 네트워크 : 토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기빈 올거나이즈 최고AI책임자(CAIO)가 금융권 사례를 통해 국방 특화 AI의 방향성을 제시했으며 김득화 펀진 대표는 데이터가 거의 없는 환경에서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실제 군 훈련에 적용한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심승배 KIDA 연구실장은 "단순한 논의에 그치지 않고 국방을 위해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발전된 장을 열어가고자 한다"며 "행사가 군사 AI의 발전을 위한 만남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데이터 제로 환경, AI로 답을 찾다"…펀진, '실전 AI' 성공사례 공개 이날 발표에서 김득화 펀진 대표는 '데이터가 없다'는 국방 분야의 근본적인 한계를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단언했다. 그는 국방 AI의 성패가 적 데이터는 없고 아군 데이터는 보안에 묶인 '데이터 절벽'이라는 현실을 극복하는 데 달렸다고 진단했다. 김 대표는 이 '데이터 절벽'을 넘기 위한 현실적 대안으로 두 가지 기술을 꺼내 들었다. 하나는 인간이 사진 몇 장만으로 사물을 구분하듯 극소량의 데이터만으로 AI를 학습시키는 '퓨샷 러닝(Few-Shot Learning)'이다. 다른 하나는 AI로 학습 데이터를 직접 대량 생성하는 '합성 데이터' 기술로, 펀진은 자체 플랫폼 '이글아이(EagleEye)'를 통해 데이터 확보의 한계와 비용 문제를 정면으로 돌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기술들이 단순한 개념에 그치지 않음을 증명한 구체적 사례로 김 대표는 펀진의 'AI 전투지휘결심지원체계(KWM, Kill-Web Matching)'를 소개했다. KWM은 실시간 표적 인식과 최적 무기 할당을 통해 지휘관의 결심을 돕는 'AI 참모' 시스템이다.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는 지난 6월 육군의 '아미 타이거 부스트 프로젝트(Army TIGER Boost Project)'에서 성공적으로 시범 운용을 마친 것이다. 이 시범 운용에서 KWM은 단 3일 만에 13종에 달하는 다수 표적을 식별하는 AI 모델을 현장에 적용하는 기동성을 보였다. 특히 정찰 드론이 표적을 식별하자 KWM이 즉시 최적의 공격 방책을 추천하고 타격 명령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이 2~3분 간격으로 가능해져 기존 수 분 이상 소요되던 지휘 결심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는 결과를 현장에서 입증했다. 김 대표는 "현실의 제약을 인정하고 이를 극복할 기술을 실전에 적용해 그 가능성을 입증했다"며 "KWM을 화력, 방공, 전자기전 등 전 영역으로 확대하는 '초거대 KWM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나아가 물리 법칙을 AI 학습에 통합하는 '물리 AI'를 통해 데이터의 신뢰성을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코딩 AI 성공 공식, 국방에 적용해야"…올거나이즈, '전문가 협력' 강조 이날 또다른 발제를 맡은 신기빈 올거나이즈 최고AI책임자(CAIO)는 생성형 AI의 담론이 모델 자체의 성능을 넘어 이를 특정 산업에 어떻게 적용해 '완성된 제품'으로 만드느냐로 옮겨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AI 성공의 척도는 이제 기술이 아닌 실제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의 가치'에 있다고 강조했다. 신 CAIO는 이러한 주장의 핵심 근거로 '코딩 AI'의 성공 사례를 들었다. 과거의 AI가 단편적인 코드 생성에 그쳤다면 최신 코딩 AI는 개발자의 전체 업무 흐름을 이해하고 지원한다. 그는 "코딩 분야가 버티컬 AI의 선두에 선 이유는 LLM 개발자와 사용자가 동일한 도메인 전문가이기 때문"이라며 "사용자의 맥락에 대한 깊은 이해가 AI를 단순한 도구를 넘어 완성된 솔루션으로 만든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성공 공식을 국방 분야에 적용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핵심 제안이다. 기술 기업이 AI 모델만 제공하는 방식으로는 국방 특유의 복잡성과 보안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에 AI 기술 전문가와 국방 도메인 전문가가 장기적 파트너십을 맺고 실제 작전과 업무 절차를 혁신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신기빈 CAIO는 발표를 마치며 "버티컬 AI의 성패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와의 긴밀한 협력"이라며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만들어내는 데 달려있다"고 말했다.

2025.07.23 16:18조이환 기자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협회보' 창간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협회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공식 언론 매체인 인터넷신문협회보를 창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창간은 '인터넷신문'이라는 용어가 대한민국 법률에 언론의 한 종류로 명시된 지 20주년에 맞춰 이뤄졌다. 협회는 새로운 협회보를 통해 급변하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회원사 및 업계 소통의 허브 역할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김기정 회장(협회보 발행인)은 창간사에서 협회보의 3대 창간정신으로 ▲분열을 극복하고 사회 통합에 기여하는 '통합하는 언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뉴스 품질과 독자 편의를 제고하는 '진보하는 미디어' ▲수익모델의 창출·공유를 통해 회원사 발전을 지원하는 '발전하는 회원사'를 제시했다. 인터넷신문협회보는 ▲언론·미디어 정책 및 산업 동향 ▲디지털·AI 기반 저널리즘 ▲회원사 주요 기사 큐레이션 ▲회원사 행사 및 인사 소식 ▲인터뷰 및 기획 시리즈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정보와 통찰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자협회보등 과 마찬가지로 언론계 현안에 대한 인터넷신문 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일반 독자들과도 폭넓게 소통해나갈 계획이다. 협회는 내년 초 AI 기반 뉴스포털 구축도 추진 중이다. 이는 협회보 창간과 함께 AI 기술 발전에 따른 미디어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의 일환이다. 김 회장은 “인터넷신문협회보는 회원사 소식을 가장 빠르게 전달하는 소통 창구이자, 언론·미디어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지식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이번 창간을 계기로 협회는 언론 4단체 중 가장 주목받는 단체로 거듭나는 첫걸음을 내딛었다”고 강조했다.

2025.07.23 16:14안희정 기자

네이버, 크리에이터 제휴 솔루션 '쇼핑 커넥트' 정식 출시

네이버(대표 최수연)가 크리에이터 제휴 솔루션 '쇼핑 커넥트'를 23일 정식 출시했다. 쇼핑 커넥트는 네이버의 크리에이터 제휴 전문 플랫폼 '브랜드 커넥트'에 새롭게 추가된 어필리에이트 제휴 솔루션으로, 스마트스토어 사업자와 크리에이터가 협업해 상품을 홍보·판매하고 판매 실적에 따라 수익을 공유하는 솔루션이다. 네이버는 10여년간 쌓아온 UGC와 커머스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네이버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전문성을 가진 창작자와 사업자들이 서로 연결되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쇼핑 커넥트 솔루션을 선보였다. 쇼핑 커넥트는 일반적인 제휴 모델과 달리, 판매자들이 자신의 전략에 따라 제휴 상품부터 수익 쉐어 비율까지 자율적으로 설정할 수 있고 크리에이터 역시 상품별 수익 쉐어 비율을 투명하게 확인 가능해 효율적인 제휴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다. 실제 4월부터 6월까지의 베타 서비스 운영 기간동안 쇼핑 커넥트는 판매자에게 효과적인 크리에이터를 통한 판매 전략을, 크리에이터에게는 새로운 수익적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누적 52만 개 이상의 상품이 쇼핑 커넥트에 연동되었으며, 셀러가 지출한 플랫폼 사용료 대비 유의미하게 높은 매출액을 달성하는 등 긍정적인 광고 효과도 확인했다. 또, 1억 원 이상의 수익을 달성한 크리에이터들도 등장하는 등 해당 모델을 통해 실질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네이버는 쇼핑 커넥트 솔루션을 정식 출시함에 따라,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누구나 쇼핑 커넥트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에 따라 네이버 생태계 내 다양한 창작자들도 협업 및 수익 창출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블로그, 클립, 치지직 등 다양한 유형의 창작자들이 네이버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큼, 자신의 전문성과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제품의 링크를 발급해 콘텐츠를 제작하며 수익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다. 또한, 네이버는 크리에이터 전용 대시보드 등 정산 과정과 성과 분석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 도구 제공을 통해 창작자들의 원활한 콘텐츠 제작과 효과적인 수익 창출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네이버는 다양한 버티컬 서비스와 밀접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 고도화할 예정이다. 가령 지난 5월 중 클립에 쇼핑 커넥트 전용 스티커 기능을 도입한 이후 6월 중 클립을 통한 쇼핑 커넥트 유입은 4배 넘게 증가한 바 있다. 쇼핑 커넥트 베타 서비스 오픈 이후 '브랜드 커넥트' 플랫폼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며 전체 제휴 캠페인 등록 수는 약 270%, 크리에이터에게 제공되는 보상 규모는 670% 이상 확대되는 등 함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네이버는 수많은 창작자와 사업자가 유기적으로 협업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 있도록 브랜드 커넥트 플랫폼 내 캠페인 관리 기능 등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브랜드 커넥트 플래닝 김선민 리더는 “쇼핑 커넥트는 클립, 블로그 등 창작자가 운영하는 채널에서 자신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카테고리의 상품의 링크를 직접 선택해 콘텐츠를 만들며 부가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창작자들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지난 10여년간 축적해온 UGC 및 커머스 서비스 경험을 기반으로, 쇼핑 커넥트 정식 출시 이후 더 많은 스마트스토어 사업자와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해 더욱 다채로운 제휴와 협업이 이루어지고, 판매자와 창작자가 보다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쇼핑 커넥트 정식 출시를 맞이해 한 달 간 리워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상품 링크를 받거나 리뷰 콘텐츠를 발행하는 등 간단한 미션을 달성한 사용자들에게 최대 네이버페이 3만 포인트를 제공하며, 판매 금액과 개수에 따라 최대 100만 포인트가 제공된다. 또, 정식 출시를 맞아 스마트스토어의 모든 판매자와 SNS 채널을 보유한 창작자들이 쇼핑 커넥트를 활용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하고, 부담 없이 다양한 판매 전략을 실험해볼 수 있도록 창작자들에게 수수료를 추가 지원한다.

2025.07.23 16:01안희정 기자

[컨콜] LG CNS "금융권 대형 차세대·유지보수 사업 수주 지속…글로벌 사업도 활발"

LG CNS가 공공·금융권의 대규모 차세대 및 유지보수 사업을 지속 수주하는 성과를 거두며 디지털 비즈니스 서비스 부문의 점진적 회복 발판을 마련했다. LG CNS 김홍근 디지털 비즈니스 사업부장은 23일 올해 2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을 통해 "공공 대형 프로젝트 종료의 영향으로 디지털 비스니스 서비스 매출이 일시적으로 정체됐으나 2분기에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대규모 구축 사업과 유지 관리 사업을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어 "금융 영역에서 1분기에 이어 증권·보험 중심의 대형 차세대 사업을 지속 수주했으며 특히 신규 고객의 유지 관리 사업 수주를 통해 향후 전략 고객화 대상을 확보했다"며 "이 외에도 공수처, 외교부의 구축 사업, 법원행정처 유지 관리 사업의 재계약, 유통·제조 영역에서의 대규모 구축 사업 수주 및 유지 관리 사업의 재계약 성과 등을 통해 하반기 점진적 회복에 대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금융 사업은 일본 미즈호 은행과의 협력 확대에 따라 해당 매출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에서도 은행 및 카드 오퍼링을 활용한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며 "보험 분야에서도 디지털 보험 솔루션을 기반으로 동남아시아 지역 금융사를 대상으로 사업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최근 고객사의 AI 전환 니즈가 지속적으로 확인되는 만큼 전 사업권에 걸쳐 다양한 유즈 케이스의 발굴과 사업화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기존 솔루션을 자율적인 추론과 판단이 가능한 에이전틱 AI 솔루션으로 전환하며 새로운 업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하반기에도 차세대 시스템 연계 사업 발굴을 지속해 사업의 확장성과 지속성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해외 고객 대상의 사업 제안도 병행해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기반을 강화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2025.07.23 16:01한정호 기자

보안도 장애 대응도 'AI 자동화'…레드햇 앤서블 전략 한자리에

레드햇이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IT 운영 자동화를 위한 다양한 기술 전략을 국내 고객에게 선보였다. 레드햇은 지난 22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스카이31 컨벤션에서 열린 '앤서블 오토메이트 2025'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3일 밝혔다. 레드햇 앤서블 오토메이트 2025는 '데이 2 운영 혁신을 위한 실시간 IT 자동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레드햇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을 활용한 보안·운영·애플리케이션 간 자동화 구현 방안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앤서블 오토메이션을 통해 데이 2 운영 환경을 효율적으로 자동화하는 방법과 더불어 ▲ AWX 리디자인 및 보안 자동화 ▲이벤트 기반 자동화를 통한 실시간 대응 전략 ▲IT 운영과 보안 관리 자동화 ▲가상화 및 AI옵스(Ops) 환경을 위한 자동화 전략 등에 관한 전문적인 세션 발표가 이어졌다. 한국레드햇 김종민 상무는 기조연설을 통해 "레드햇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은 AI 기반 대규모 인사이트를 실시간으로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하면서 AI옵스의 가치를 실현한다"며 "엔터프라이즈를 위한 통합 자동화 솔루션인 레드햇 앤서블은 AI 기반 인사이트를 실행 가능한 자동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또 분산돼 있던 다양한 도구와 프로세스를 하나의 통합된 워크플로우로 연결해 주고 AI 기반 워크플로우를 표준화하며 확장할 수 있는 유연한 환경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패널토의에서는 롯데카드 최성봉 상무와 한국레드햇 박진연 부사장이 '자동화 도입과 IT 운영 현대화의 필요성: 데이2 운영 혁신의 로드맵'을 주제로 실제 기업 환경에서의 자동화 도입 경험과 현대화 전략을 공유했다. 세션 발표에서는 기존 모놀리식 구조에서 벗어나 저장소 분리와 오퍼레이터 변경 등 서비스 기반 아키텍처로 전환 중인 AWX의 구조적 변화와 함께 레드햇 오픈시프트 사용 환경에 미치는 실제 영향과 향후 자동화 기술의 진화 방향이 공유됐다. 또한 이벤트 기반 앤서블을 중심으로 장애나 보안 위협과 같은 이벤트 발생 시 사람이 개입하지 않아도 플레이북이 자동으로 실행되는 구조가 소개되며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 외에도 운영체제 업데이트, 보안 패치, 취약점 대응 등 반복적이지만 필수적인 작업을 자동화해 운영 효율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전략이 제시됐다. 아울러 오픈시프트 버추얼라이제이션 기반의 가상화 마이그레이션, AI 인프라 구축 등 AI옵스 환경에 필요한 자동화 적용 사례와 함께 생성형 AI 기반의 앤서블 라이트스피드도 소개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실시간 대응력, 보안 강화, 반복 작업 효율화 등 전략적 자동화의 실제 적용 가능성을 체감했다. 레드햇 관계자는 "앞으로도 AI 기반 실시간 자동화를 통해 기업의 운영 효율성과 민첩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고객·파트너와의 협업을 지속하고 자동화 기술을 통한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7.23 15:58한정호 기자

인스코비, 익산시와 블록체인 기반 지역사랑상품권 고도화 업무협약 체결

인스코비는 23일 전북 익산시와 블록체인 기술 기반 지역사랑상품권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기술 기반 지역화폐 발행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와의 업무협약은 이번이 국내 최초 사례로 인스코비는 다른 지자체와도 업무 협약을 확대할 방침이다. 양측은 내년 12월 31일까지 ▲블록체인 기술 기반 지역사랑상품권 고도화 ▲핀테크 기술 활용한 소상공인 결제 시스템 개선 및 마케팅 지원 ▲지역 특색 반영한 차별화된 디지털 서비스 및 콘텐츠 발굴에 주력할 계획이다. 인스코비가 핀테크 기술을 활용한 지역화폐 고도화 사업에 뛰어든 것은 발행에 소요되는 행정 비용 절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다. 인스코비는 이를 위해 블록체인 기술 기업인 파라메타, 심버스랩스를 비롯해 AI플랫폼 전문 기업 붐코커뮤니케이션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화폐 발행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다.

2025.07.23 15:53김한준 기자

금융·건설사가 시니어 고객 생애주기 공동관리…하나은행·HDC 맞손

하나은행은 서울 용산구 HDC현대산업개발 본사에서 HDC현대산업개발과 웰니스 레지던스 사업 활성화 및 입주자 맞춤형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2일에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자산관리·세무/상속 등 맞춤형 금융 서비스 제공 ▲시니어 특화 공간 내 금융·비금융 프로그램 제공 ▲입주자를 위한 보증금 관리 신탁 등 주거상품 연계 금융 상품 개발 ▲하나은행 및 제휴사 혜택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민간 임대주택 형태의 웰니스 레지던스 사업에 은행이 전략적 금융 파트너로 참여한 국내 첫 사례"라며 "입주자 보증금 신탁과 은퇴자산 운용을 통한 금융 안정성 강화와 금융사·건설사 간 입주자 생애주기 공동관리 체계 구축 등의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첫 사업모델은 서울시 노원구 소재 광운대 역세권에 조성중인 도심형 웰니스 레지던스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시니어 손님의 소중한 인생 2막을 위해 금융으로 준비하는 미래 설계는 물론 라이프케어 전반에 걸쳐 새로운 경험을 드리고자 하나은행과 HDC현대산업개발이 힘을 모았다”며, “다양한 시너지가 창출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하는 한편, 시니어 세대의 미래를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하나은행의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3 15:31손희연 기자

[기고] 원화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심화 기술

블록체인 위에서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지급 결제가 이루어지는 과정을 최대한 쉽게 설명해 보려 합니다. '스테이블코인을 전송한다'는 말을 들으면 왠지 인터넷망을 타고 코인이 이동하는 이미지가 떠오를 수 있지만 스테이블코인 거래는 당연히 그런 식으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전세계에 분산되어 있는 거래기록 장부, 즉 '원장(Ledger)'이 일정한 시간마다 동시에 업데이트, 즉 동기화되는 이미지를 떠올리는 편이 훨씬 더 현실에 가깝습니다. 블록체인의 핵심이 '분산원장(Distributed Ledger)'이라는 것은 이미 알고 계실 겁니다. 모든 노드가 동일한 거래기록을 담은 동일한 원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부 원장이 해킹되거나 변조되더라도 이를 쉽게 알아챌 수 있고 그 결과 위변조와 해킹이 어렵다는 설명은 그럴싸한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금융거래는 지금 이 순간에도 초당 수십, 수백 건씩 일어나고 있을 텐데 누가 그 거래기록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해 주느냐는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만약 특정 주체가 그 역할을 계속해서 맡게 된다면 그 누군가를 어떻게 믿느냐 하는 '신뢰의 문제'가 불거지게 되니까요. 사토시 나카모토는 거래에 참여하는 불특정다수가 서로를 신뢰하지 않더라도 이 거래의 무결성을 받아들일 수 있게 하는 '무신뢰의 신뢰(Trustless Trust)'를 만들어내는 방식을 제안했고 이 부분이 우리가 한번쯤 들어본 '합의 알고리즘'입니다. 비트코인은 이 문제를 '작업증명(Proof of Work)'이라는 방식으로 해결했습니다. 즉, 무수히 반복되는 계산을 통해서 특정한 조건을 갖춘 값(nonce)을 가장 먼저 찾아낸 노드에 검증, 즉 블록 생성 권한을 부여하고 이 노드에게는 비트코인으로 보상(최초에는 50btc였으나, 현재는 3.125btc)이 주어지게 되죠. 이러한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상당한 컴퓨팅 파워의 투입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 사람이 어렵게 얻은 보상, 즉 비트코인의 가치가 떨어질 위험을 무릅쓰고 잘못된 검증을 할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다는 것이 사토시 나카모토의 아이디어였습니다. 이후 과도한 전력 사용과 이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 등이 불거지면서 최근의 이더리움, 솔라나, 수이 등 대부분의 프로토콜은 네트워크에 일정 이상의 물량을 Lock-up시켜 두고 보유 지분만큼 검증에 참여하게 하는 지분증명(Proof of Stake)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의 경우 현재 전세계에서 무려 약 105만개의 노드가 검증인(Validator)으로 참여하고 있는데요. 참고로 최근 많은 분들이 DSRV를 스테이블코인 기술기업으로 알고 계시지만 저희는 이더리움, 솔라나, 수이 등 70여개 네트워크 검증에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10위권의 밸리데이터 사업자이기도 합니다. DSRV는 이더리움 밸리데이터 시장에서 약 1%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니 대략 100개의 이더리움 블록이 생성될 때마다 그 중 1개의 블록을 DSRV가 생성하고 그 대가를 이더(Ether)로 수취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이더는 크게 3가지 방식으로 활용됩니다. 첫째, 네트워크 위에서 전송되는 자산(Asset), 그 자체입니다. 1이더는 현재 약 3천 미국 달러의 가치로 거래되고 있고 이는 거래소 등을 통해 쉽게 현금으로 교환될 수 있습니다. 둘째, 이용자가 지불하는 거래 수수료(Gas fee)입니다. 이더리움의 경우 거래마다 네트워크의 혼잡도에 따라 자동조정되는 기본 수수료(base fee)와 우선처리를 위해 검증인에게 추가로 지불하는 급행 수수료(priority fee)를 합산한 수수료가 거래마다 부과되는데요. 만약 복잡한 스마트 컨트랙트를 처리하려 할 때는 이 수수료가 몇 배까지 늘어날 수 있습니다. 이더리움의 경우 탈중앙화와 보안, 네트워크의 안정성, 예치 자산 규모와 개발자 풀 등 거의 모든 항목에서 여타 프로토콜보다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지만 가스피가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에 후발주자인 솔라나, 트론, 수이 등의 경우 탈중앙화를 일정 부분 포기하는 대신 훨씬 빠른 처리속도와 저렴한 수수료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반면, 아비트럼이나 옵티미즘, 베이스와 같은 이더리움 레이어 2 기술들은 여러 트랜잭션을 묶어서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기록하는 방식으로 이더리움의 보안성은 유지하되 수수료를 수십분의 1 수준으로 낮추는 전략을 쓰고 있습니다. 현재 서클이나 코인베이스가 이러한 결제·송금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수취하는 수수료는 기존 시스템 대비 약 10분의 1 수준입니다. 셋째, 네트워크 검증인이 수취하는 검증 수수료(Block reward)입니다. 이더리움이라는 원장(Ledger)은 전세계 100만 개 이상의 노드들의 교차검증을 통해 거래의 무결성과 네트워크의 안정성을 유지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이 밸리데이터들은 이러한 인프라 서비스 제공의 대가로 사전에 정해진 규칙에 따라 네트워크 기여분만큼 이더를 수취하게 됩니다. 제가 이더리움을 가리킬 때 네트워크(Network)라는 단어와 원장(Ledger)이라는 단어를 혼용해서 썼는데요. 실제로 블록체인은 그 두 가지 성질을 모두 가지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스테이블코인은 이 이더리움 원장 위에 “A에서 B로 1이더를 보냄“이라는 기록 대신 ”A에서 B로 100달러를 보냄“이라는 기록을 새김으로써 이더리움이라는 네트워크를 결제·송금 인프라로 사용하는 시도입니다. 즉, 위에서 설명한 3가지 용도 중 자산(Asset) 부분을 'Ether' 대신 'USD'나 'KRW'로 대체하여 기존의 비효율적인 시스템 대신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금융망으로 사용한다는 뜻이지요. 그렇다면 이용자가 이더리움 네트워크 위에서 스테이블코인을 보낼 때는 이더를, 솔라나 네트워크 위에서 스테이블코인을 보낼 때는 SOL을 수수료로 내야 하는 건가 하는 의문이 드실 수 있지만, 이미 스테이블코인 사업자들이 이용자 대신 가스피를 대납해 주면서 훨씬 낮은 수수료로 이러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해 주고 있으니 그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블록체인 자체는 그 위의 기록에 대한 무결성과 위변조에 대한 저항성은 가지고 있지만 그 기록 자체에 대한 진실성, 현실과의 연결성을 보증하지는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세심하게 설계된 제도를 통해 실제 그 발행인이 네트워크 위에서 발행한 화폐 규모 이상의 지급준비금을 보유하고 있는지, 이용자가 원할 때 상환을 해줄 수 있는지 등을 철저히 따져야 하는 것이고요. 위에서 살펴본 것처럼 블록체인 인프라는 '지급(Payment) - 청산(Clearing) - 정산(Settlement)'이 하나의 행위로 이루어지는 진일보한 금융 인프라입니다. 수수료와 유지비용도 기존 인프라에 비해 훨씬 저렴하고, 그 위에서 다양한 스마트 컨트랙트를 실행할 수도 있고요. 가끔 블록체인을 사용한 거래는 거래 취소가 되지 않아 불편하다고 비판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건 블록체인이 '지급'에서 '결제'까지 며칠씩 걸리던 기존의 낡은 금융 인프라보다 훨씬 기술적으로 발전된 시스템이어서 그렇습니다. 이 경우 반대방향의 거래를 일으키면 거래취소 효과가 난다는 것은 굳이 설명드리지 않아도 되겠지요. 제가 몇 년 내에 우리가 접하는 금융의 뒷단(back-end)은 상당 부분 스테이블코인 기반으로 바뀌게 될 거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이는 예를 들어 우리가 미국 주식 투자를 할 때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USDC로 스왑되고 이 USDC를 통해 토큰화된 미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게 된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이용자는 기존의 증권사 앱이나 토스 앱의 사용자 경험을 거의 그대로 유지한 채 훨씬 저렴한 환전 수수료와 24시간 거래의 혜택을 누리게 된다는 말이고요. 아마 예금, 대출, 보험, 주식, 파생상품 등등 금융의 모든 분야에서 이러한 변화는 근본적으로 격렬하게, 그렇지만 우리가 보는 금융 앱의 뒷단에서, 우리가 쉽게 느끼지 못할 정도로 조용히 일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이제 조금 더 이해가 되셨을까요? DSRV는 이러한 금융의 미래를 꿈꾸면서 매일매일 다양한 기술 인프라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저희는 블록체인 위에서라면 대한민국도 언젠가 글로벌 금융허브가 될 수 있다고 진심으로 믿고 있으니까요.

2025.07.23 15:14서병윤 컬럼니스트

쿠팡, 사회공헌위원회 출범…지역사회 상생 기반 마련

쿠팡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하게 수행하기 위해 '쿠팡 사회공헌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고 23일 밝혔다. 쿠팡은 그간 전국적인 물류 인프라 구축을 통해 8만 개 이상의 국내 일자리를 창출하며 청년과 중장년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의 지역 고용에 기여했다. 또한 지역 중소상공인·전통시장 온라인 판로 개척,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 및 성장 지원, 취약계층에 대한 기부활동, 재난지역 구호물품 전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왔다. 이번 위원회 출범은 사회공헌 전략을 보다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전문성을 높여 전사적으로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는 쿠팡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위원장은 박대준 쿠팡 대표가 맡았다. 위원은 ▲여정성 (전)국무총리 소속 소비자정책위원회 위원장 ▲박정림 (전)KB증권 대표이사 ▲임혜자 (전)국민권익위원회 위원 ▲박순표 (전)한국기자협회 부회장 ▲김현덕 (전)대구스마트벤처캠퍼스 원장 ▲김정은 수원대학교 아동가족복지학과 교수 ▲손영진 법무법인 화우 파트너 변호사 ▲오성현 전북청년경제인협회 명예회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함으로써 사회공헌 정책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회는 “WOW! We Offer Warmth(따뜻함을 전합니다)”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파트너'를 목표로 설정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사회공헌 전략 및 정책 방향 설정 ▲지역사회 협력 모델 강화 ▲전통시장·소상공인 상생 방안 마련 ▲취약계층 지원 프로그램 고도화 ▲재난·재해 긴급구호 체계 구축 등 쿠팡의 사회공헌 활동 전반에 대한 자문과 점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대준 쿠팡 대표(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는 “사회공헌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쿠팡의 강점과 역량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쿠팡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파트너로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7.23 15:03안희정 기자

넥써쓰, MMORPG 개발사 폴스타게임즈 전략적 투자

넥써쓰(대표 장현국)는 MMORPG 신작 '프로젝트 N(Project N)'을 개발 중인 폴스타게임즈(대표 이동규)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투자와 함께 전략적 파트너십(MOU)도 체결한 양사는 기술 협력을 통해 '프로젝트 N'의 블록체인 버전을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에 출시할 계획이다. 폴스타게임즈는 '데카론', '로스트킹덤', '슈퍼스트링', '헬게이트런던' 등 다수의 MMORPG를 제작한 핵심 인력들로 구성된 개발사다. 프로젝트 N은 자체 엔진 '오로라'를 기반으로 ▲60km 규모의 오픈월드 ▲시즌제 중심의 언더월드 콘텐츠 ▲페이징 레이어 시스템(PLS) 등 시스템을 구현 중이다. 게임은 오는 2026년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넥써쓰는 이번 투자와 파트너십으로 크로쓰의 MMORPG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한편, 플랫폼 다변화를 통한 생태계 확장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웰메이드 게임의 합류로 크로쓰 생태계가 한층 확장될 것"이라며 "AAA급 게임 '프로젝트 N'과 블록체인의 결합은 지금껏 존재하지 않았던 퀄리티의 블록체인 MMORPG를 탄생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2025.07.23 14:53정진성 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 2분기 영업익 1058억원…전년비 29.8%↑

HD현대인프라코어가 23일 공시를 통해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주요 지역의 건설기계 수요 회복과 엔진 부문 안정적인 실적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1조1천84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제품 가격 인상 영향과 수익성이 높은 지역 내 판매,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9.8% 증가한 1천5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7분기 만에 성장세로 전환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56% 증가했다. 사업부별로 살펴보면, 건설기계 사업은 매출 8천5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 글로벌 수요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신흥 시장이 전체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특히 인프라 투자와 자원개발 수요가 활발한 동남아, 아프리카, 중남미를 중심으로 중대형 장비 판매가 확대되고 수익성도 개선됐다. 중국 시장 매출은 인프라 투자 확대와 부동산 부양 정책, 장비 교체 주기의 도래에 따른 수요가 맞물리며 회복세를 나타냈다. 북미와 유럽 등 선진시장도 금리 인하에 따른 수요 개선으로 매출이 소폭 증가했다. 엔진 사업은 전력 수요 확대와 탄소 저감 제품군 판매 증가 등으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매출은 3천2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판가 인상과 고수익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개선에 힘입어 32% 증가한 672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발전기용 엔진과 친환경 선박용 엔진을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방산용 엔진은 꾸준한 수요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업황 전반이 바닥을 다져가는 시점에서, 선제적인 대응 전략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며 “하반기에도 시장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고부가 제품군 판매에 집중하고 핵심 시장을 공략해 수익성 중심의 내실있는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3 14:48류은주 기자

LG CNS, '실익 중심 글로벌 전략' 본격화…현신균式 글로벌 공략 현실로

LG CNS가 산업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지난 5월 현신균 LG CNS 대표가 제시한 '실익 중심의 글로벌 전략'이 이번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구체적인 실행 단계로 옮겨지고 있는 모습이다. LG CNS는 23일 발표한 2025년 2분기 연결기준 실적에서 매출 1조4천602억원, 영업이익 1천40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2조6천715억원, 영업이익 2천19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0%, 29.2%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8.2%로 수익성과 효율성 모두 개선됐다. 이러한 실적 흐름 이면에는 단일 프로젝트 수주에 그치지 않고 인공지능(AI)·클라우드·스마트시티·스마트물류 등 전략 사업군을 전사적으로 글로벌화하는 체계적인 기반 구축이 진행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AI·클라우드 중심, AI생태계 구축으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 LG CNS의 글로벌 확장 전략 중심에는 AI와 클라우드가 있다. 2분기 AI·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8천7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1조5천897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약 60%를 차지했다. AI 사업에서는 NH농협은행, 신한은행, KB금융그룹, 미래에셋, 우리은행 등 주요 금융사를 대상으로 AI전환(AX) 프로젝트를 전개하며 시장 지배력을 넓히고 있다. 공공 부문에서도 경기도교육청, 외교부 등 대형 AI 플랫폼 구축 사업을 잇따라 수주하며 입지를 다졌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AI 기반 산업 솔루션 생태계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북미 제조 AX 시장 진출을 위해 산업자동화 분야의 글로벌 기업 하니웰(Honeywell)과 전략적 협업에 나선 것이 대표적이다. 단순 납품이 아닌 현지 산업 수요에 맞춘 공동 개발, 공동 패키지 전략으로 추진되고 있어 실익 중심의 글로벌 진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AI 모델 측면에서도 LG CNS는 대규모 언어모델(LLM) 기반 모델 '엑사원(EXAONE)'을 기반으로, 캐나다 코히어와 협력해 고성능 에이전틱(Agentic) AI 모델을 공동 개발 중이다. 코히어는 보안성과 산업 특화에 강점을 가진 기업으로 이번 협업은 단순 기술 도입이 아닌 공동 연구와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이는 LG CNS가 글로벌 AI 생태계에서 기술력과 상업화를 동시에 확보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LG CNS의 AI·클라우드 전략은 단순한 글로벌 진출을 넘어 기술, 플랫폼, 고객 접점, 조직 체계까지 포함한 구조적인 글로벌화를 지향한다. 단기 협업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 AI생태계 주도권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으로 평가된다. AI 데이터센터부터 스마트시티까지…글로벌 인프라 사업 본격화 클라우드 부문에서도 글로벌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LG CNS는 AI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DBO)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대형 사업을 연이어 확보하고 있다. 최근 인도네시아 AI 데이터센터 사업의 컨설팅 및 설계를 완료했고, 국내에서는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죽전 데이터센터 내 대규모 코로케이션 계약을 체결했다. 클라우드 운영·관리 서비스(MSP) 사업도 게임, 금융, 물류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대되고 있으며, 해외 MSP 시장 진출도 적극 검토 중이다. 스마트엔지니어링 및 스마트시티 사업에서도 글로벌 확장이 이뤄지고 있다. LG CNS는 북미 지역 공정 물류 프로젝트, 국내 오픈 제조 고객 대상 물류 자동화 설비 구축 등을 통해 스마트물류 분야에서 사업 외연을 확대하고 있다. 스마트시티 분야는 이미 그리스, 미국, 케냐, 콜롬비아, 말레이시아 등에서 교통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해외 매출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단순 기술 공급을 넘어, 현지 환경에 맞춘 스마트교통 모델을 통해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를 마련하고 있다. 스마트팩토리 분야는 방산, 정유, 공공 등 신규 산업군으로의 진입이 확대됐으며, 상반기 기준 수주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7배 이상 증가했다. 신용등급 'AA', 순현금 1조1천억…인수합병 여력도 확보 LG CNS는 실익 중심 글로벌 전략을 뒷받침할 수 있는 재무 구조도 갖췄다. 2분기 기준 부채비율은 67%로, 전분기(80%) 대비 13%포인트 낮아졌고, 차입금은 3천911억원까지 줄었다. 순차입금은 –1조1천470억원으로 사실상 순현금 상태다. 현금성 자산도 1조5천381억원에 달해 안정적 유동성과 투자 여력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 같은 재무 안정성은 외부 평가에서도 인정받았다. 지난 6월, LG CNS는 한국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등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등급을 'AA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받았다. 특히 이러한 자금 여력은 향후 인수합병(M&A)에서도 큰 무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LG CNS는 글로벌 클라우드, AI, 보안 기술 기업을 대상으로 한 전략적 M&A 기회를 지속 탐색 중이며, 데이터센터 및 MSP 기업 등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에 대한 투자도 검토하고 있다. 현신균 대표는 앞서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한 직접적인 투자뿐 아니라 장기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파트너십 중심의 전략적 투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현신균式 글로벌 전략', 실익 중심 실행 체계로 이행 중 현 대표는 지난 5월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SAP 사파이어 2025' 현장에서 "국내에서 검증된 AI·DX 역량을 글로벌 시장에서 확장 가능한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며 실익 중심 글로벌 전략의 방향성을 제시한 바 있다. AI 전환(AX)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서비스 기업의 미래를 제시하면서도, 접근 방식은 작지만 확실한 성과에서 출발해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실행 가능한 글로벌 전략'을 강조했다. 이번 2분기 실적 발표는 그 발언이 비전 수준에 머물지 않고, 실적, 수주, 조직, 기술, 재무까지 전방위적인 실행 체계로 옮겨졌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현 대표는 "LG CNS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한 역량을 갖춘 디지털 서비스 기업임을 증명할 사례들을 보유하고 있다"며 "해외에서는 아직 LG CNS가 낯선 이름인 만큼,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며 영향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7.23 14:31남혁우 기자

항공분야 글로벌 협력·미래정책 비전 공유…'2025 국제항공협력콘퍼런스' 개최

국토교통부는 24일과 25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컨벤션센터에서 '2025 국제항공협력콘퍼런스(CIAT 2025)'를 개최한다. 국제항공협력콘퍼런스는 2004년 국토부 주최로 처음 개최된 이후 항공 분야의 글로벌 협력과 미래 정책 비전을 공유하고자 3년마다 개최되는 대표적인 항공분야 국제행사로, 올해로 8회를 맞이한다. CIAT 2025는 이집트·말라위 등 주요국 항공 장·차관을 비롯해 나이지리아·가나 등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이사국 대표, ICAO,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국제공항협의회(ACI) 등 주요 국제기구를 포함해 국내외 항공 산업계·학계·정부 관계자 등 680여 명이 등록해 참석할 예정이다. CIAT 2025의 공식 콘퍼런스는 항공안전, 디지털·인공지능(AI), 항공운송, 환경 및 지속가능성 등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돼 항공산업의 핵심 이슈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진다. 항공안전 세션에서는 최근 우리나라가 시행 중인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기준 사례를 바탕으로 항공안전과 이용자 편의 간 균형점을 모색하고, 국내외 제도와의 정합성과 국제표준 및 권고 조치의 법적효력 등에 대해 논의한다. 두 번째 세션인 디지털·AI는 항공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함께 AI·자동화기술 활용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미래 항공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과 민간의 대응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항공운송 세션은 팬데믹 이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항공화물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 항공물류 네트워크 구축, 지속가능한 항공물류 전략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마지막 환경 세션에서는 최근 국제항공사회의 주요 과제인 탄소배출 저감, 지속가능항공유(SAF) 확대, 운항효율성 제고 등에 대해 정책 사례와 업계의 대응 전략을 공유하며 협력 방향을 모색한다. 콘퍼런스 기간에는 공식 세션 외에 고위급 정책포럼, 청년 참여 오픈 디베이트, 산업시찰 및 문화투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마련돼 참가자 간 교류와 협력의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첫째 날인 24일에는 주요국 항공 장·차관, 항공청장, ICAO 이사국 대표, 지역민항위 등이 참석하는 고위급 정책포럼이 개최된다. '미래항공:글로벌 전략과 각국의 비전'을 주제로 한국의 도심항공교통(UAM) 정책 및 드론 관련 정책을 소개하고 각국 미래항공 전략과 정책방향에 대한 견해를 공유하며, 항공 기술 전환 흐름 속에서 미래항공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한다. 25일에는 대학생 등 청년층이 직접 참여하는 '오픈디베이트'가 개최된다. 'AI 기반 항공안전시스템의 기대효과와 부작용'을 주제로 현장에서 영어 발표와 토론이 팀별로 진행되며, 심사위원 평가 및 현장투표를 통해 우승팀을 선정하고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CIAT 2025는 항공분야 글로벌 리더가 한자리에 모여 정책비전과 산업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제42차 ICAO 총회 기간 실시되는 ICAO 이사국 선거에서 우리나라의 이사국 9연임 달성과 향후 이사국 파트 상향의 당위성 확보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IAT 2025'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7.23 14:23주문정 기자

누구나 갖고 싶지만 모두가 가질순 없는 '이 가방' 왜 뜨지?

실용성에 마케팅 효과까지 더한 유통사 브랜드 에코백이 주목 받고 있다. 단순한 장바구니가 아닌 걷는 광고판이자 일상 속 아이템으로 부상하면서 브랜드를 노출시켜주는 '저비용 고효율' 마케팅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 기존의 일방향 광고보다 높은 체감도와 확산력을 기대할 수 있어 유통업계는 굿즈 활용 범위를 확대하는 추세다. 트레이더조 에코백, 10배 더 주고도 산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 식료품 체인인 트레이더조의 에코백 열풍이 1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 가격은 크기에 따라 2.99달러(약 4천원)에서 3.99달러(약 5천500원)이며, 깔끔한 디자인에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구성돼 실용성과 가성비를 모두 갖췄다는 평가다. 지난해 3월 트레이더조가 출시한 미니 캔버스 토트백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미국 전역 매장 앞에는 긴 줄이 생겼고, 일부 직원들은 고객당 구매 수량을 제한해야 할 정도였다. 올해 부활절을 맞아 재출시된 파스텔 색상 한정판 에코백은 미국 내에서뿐 아니라 유럽과 아시아 시장에서도 반향을 일으켰다. SNS를 통해 입소문이 퍼지면서 구매대행이나 중고거래를 통한 '프리미엄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틱톡과 같은 SNS를 통해 해외 여행객이 직구나 현지 구매로 트레이더조 에코백을 구매하는 것이 유행처럼 번졌다. 외신에 따르면 해당 열풍 속에 일부 소비자들은 이 가방을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나 이베이 등에서 최고 500달러(약 68만원)에 되팔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구매대행 사이트나 당근마켓, 중고나라와 같은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정가의 10배 이상의 가격에 거래가 되기도 한다. 올리브영 리유저블백, 외국인 관광객 입소문 타고 인기 국내에서는 최근 명동이나 강남, 홍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거리 곳곳에서 올리브영의 타포린백이 눈에 띈다. 브랜드 로고가 크게 쓰여져 있는 리유저블백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다.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뿐만 아니라 일본 여러 도시 공항에서도 올리브영 리유저블 백을 볼 수 있다. 홍대 인근에서 만난 한 일본인 관광객은 "올리브영 가방에 물건이 정말 많이 들어가서 구매했다"며 "지퍼가 달려 있어 물건이 쏟아질 걱정도 없고, 캐리어 위에 얹기도 좋아 여행용으로도 유용하다”고 말했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해당 리유저블백은 전 매장에서 판매되는 상품은 아니다. 전국 110여 개 글로벌 관광 상권 매장 중, 올해 1월 명동 타운 등 4개 매장에 시범 도입한 후 고객 반응이 좋아 현재는 명동, 홍대, 제주 등 30여 개 핵심 상권 매장으로 확대해 판매 중이다. 가격은 3천원으로, 대량 구매를 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특히 반응이 좋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대량으로 상품을 구매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경우 사이즈가 크고 튼튼한 가방을 선호하기 때문에 많이 판매가 된다"며 "글로벌관광상권 매장에서만 한정 판매한다는 점을 안내하면 고객 반응(구매)이 더 좋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재사용이 가능하면서 브랜드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노출할 수 있는 이러한 리유저블 백이 디자인에 따라 점점 더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 업계 관계자는 "굿즈형 에코백은 브랜드 충성도 강화와 재방문 유도 효과까지 내는 다목적 전략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며 "자발적으로 제품을 들고 다니며 브랜드를 노출시키는 효과가 있어 어떠한 광고보다 높은 효율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로고만 새겨진 굿즈보다는 실제 생활에서 쓸모 있는 제품이 더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7.23 14:18안희정 기자

한미반도체, 테스와 HBM 하이브리드 본더 개발 협약 체결

한미반도체는 인천 본사에서 테스와 하이브리드 본더 장비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 협약은 한미반도체가 주관하고 테스가 협력사로 참여하는 방식이다.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인 한미반도체 HBM용 본더 기술과 테스의 플라즈마, 박막 증착, 클리닝 기술을 결합해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브리드 본딩은 기존 범프 방식과 달리 구리-구리(Cu-Cu) 직접 연결을 통해 입출력(I/O) 성능을 극대화하고 대역폭 향상과 20단 이상의 고적층을 지원하는 차세대 패키징 기술이다. 이 기술은 반도체 웨이퍼 단계에서 서로 다른 칩을 직접 접합하는 전공정 기술이 요구된다. 주요 글로벌 HBM 제조기업들은 차세대 고적층 HBM 생산을 위해 하이브리드 본딩 기술을 도입할 것으로 전망돼 관련 장비 시장의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한미반도체는 1980년 설립된 반도체 장비 기업으로, 전세계 320여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HBM3E TC 본더 시장에서 전세계 90% 점유율을 차지하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미반도체는 2002년 지적재산부를 신설한 이후 HBM 관련 장비 분야에서만 약 120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테스는 2002년 설립된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반도체 장비 기업으로 전공정 핵심인 박막 증착장비 PECVD(플라즈마 화학기상 증착)와 건식식각장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다. 김민현 한미반도체 사장은 “이번 하이브리드 본더 개발을 기점으로 한미반도체는 전공정 장비 기업으로 도약하며 2030년 글로벌 Top 10 반도체 장비 기업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테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하이브리드 본더 장비 분야에서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호 테스 사장은 “한미반도체와 하이브리드 본더 개발에 당사의 플라즈마와 클리닝 기술 협력을 통해 새로운 기술 혁신과 신시장을 창출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글로벌 반도체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3 13:40장경윤 기자

김정관 산업 장관, 韓美 관세협상, 산업·에너지 협력 강화 위해 출국

산업통상자원부는 김정관 장관이 23일(현지 시간)부터 25일까지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장관, 더그 버검 국가에너지위원회 위원장 등 미국 정부 주요 인사를 면담하고 한미 관세협상 진전과 산업·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방안 논의를 위한 장관급 협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미는 김 장관 취임 후 이뤄지는 첫 미국 방문으로 8월 1일로 예고된 미측 관세조치 시한이 임박한 상황에서 정부 차원에서 전방위적으로 전개하는 고위급 관세협상 대응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김 장관은 국익 극대화와 상호호혜 원칙 하에 우리 측이 그간 제안해 온 '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관세협상 진전 방안을 모색하고 조선·반도체·배터리 등 전략 산업 분야와 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 방안도 폭넓게 논의할 계획이다. 김 장관은 “관세 협상 결과가 우리 경제에 미칠 수 있는 파급력이 큰 만큼, 정부는 우리 산업 전반의 민감성 등을 면밀하게 고려해 철저히 대응할 것”이라며 “현재 미국 관세조치의 향방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나 범정부 차원의 긴밀한 공조 하에 국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협상에 임할 것이며, 이를 계기로 한미 간 산업·에너지 분야 협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수 있는 포지티브 섬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3 11:44주문정 기자

롯데백화점, '고메위크' 진행...F&B 10% 할인권 증정 이벤트도

롯데백화점이 삼복 시즌을 맞아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여름 미식 축제 '고메위크'를 열고 제철 디저트부터 보양식까지 다양한 여름 한정 메뉴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회사는 식음료(F&B)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과 할인을 제공하며 여름철 외식 수요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행사 기간 동안 롯데백화점 전점에서는 'F&B 10% 금액할인권 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휴대폰 카메라를 이용해 매장 곳곳에 부착되어 있는 QR 포스터를 촬영하면 F&B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권(3만원 이상 구매 시 3천원 할인, 매일 선착순 5천 장)을 선착순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경품 이벤트도 마련됐다. 행사 기간 중 F&B 상품을 구매하고 엘포인트를 적립한 후, 롯데백화점 앱 내 경품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경품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1/2/3등 고객에게 각각 ▲5백만원 상당의 엘포인트 ▲아이패드 에어 13 및 40만원 상당의 엘포인트 ▲에어팟 맥스 및 22만원 상당의 엘포인트를 증정하며, 응모 고객 중 200명을 추첨해1만원 상당의 엘포인트를 지급한다. 당첨자는 9월 10일 롯데백화점 앱을 통해 발표한다. 한편, 여름 별미를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전국구 맛집이 총출동한다. 잠실 롯데월드몰에서는 2025 미슐랭 가이드가 선정한 평양냉면 맛집 '서령'부터 한식 파인 레스토랑 '콘피에르 셀렉션'의 제철 식재료 코스 요리 '시그니처 6코스(5만5천원)'까지 계절과 어울리는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인천점에서도 입맛과 기력 회복을 위한 하절기 메뉴를 선보인다. '반룡산'에서는 강원도식 막국수와 함흥냉면을, '진전복 삼계탕'에서는 국내산 전복과 닭으로 만든 깊고 진한 보양식을 맛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롯데백화점 앱 내 '고메위크' 페이지에서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식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이닝 큐레이션을 소개하고 있어, 메뉴 고민을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다. 계절 한정 디저트 팝업스토어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25일부터 31일까지 잠실점 지하 1층에서는 뉴질랜드 생과일 아이스크림 전문점 '팸시(Famcy)'의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팸시는 고객이 고른 재료를 즉석에서 갈아내어 신선한 아이스크림을 선보이는 브랜드로, 판교 로컬 맛집으로 손꼽히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본점 지하 1층 '요거브릭' 팝업에서는 8월 17일까지 영하 20도 철판에서 플레인 요거트를 급속도로 얼려 만든 제로슈거 요거트 바크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25일부터 8월 3일까지 부산 본점 지하 2층에서는 '롯데호텔앤리조트' 팝업을 열고, 롯데호텔에서만 맛볼 수 있는 고급스러운 다이닝을 재해석한 디저트 메뉴를 선보인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영업전략부문장은 “이번 여름 미식 축제 '고메위크'는 무더위에 지친 고객들의 입맛과 활력을 돋우기 위해 준비했다“며, “실속 있는 혜택을 다양하게 준비한 만큼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23 11:41안희정 기자

팬듀이트, 2025 아시아 지속가능기업대상(Asia Responsible Enterprise Award)수상 -청소년 역량 강화 및 기술 개발 지원 공로

싱가포르 2025년 7월 23일 /PRNewswire/ -- 팬듀이트(Panduit)가 자사 대표 프로그램 ' APAC Skills Change Lives'으로 권위 있는 2025 아시아 지속가능기업대상(AREA) 사회 역량 강화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이 상은 엔터프라이즈 아시아(Enterprise Aisa)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기술 격차를 해소하고 청년 역량 강화에 기여한 팬듀이트의 업적을 인정하여 수여되었습니다. 보도 자료 전문 확인: https://www.multivu.com/panduit/9345351-en-panduit-wins-asia-responsible-enterprise-award-2025-for-empowering-youth-through-skills-development 팬듀이트는 고품질 전기 인프라와 네트워크 인프라를 제조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코로나 이후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디지털 경제에서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청년 실업률 상승과 기능 불일치 문제에 대응하고자 APAC Skills Change Lives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팬듀이트는 교육 기관과 업계 선도기업, 정부 기관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학생들이 직업 교육과 기술 훈련, 실무 경험을 통해 급변하는 취업 시장에서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 캠페인은 싱가포르에서 시작되어 현재는 중국과 일본으로 확대되었으며, 아시아 전역에서 청소년들에게 지속 가능한 기회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이 캠페인의 근간은 기술 교육 센터와 온라인 학습 플랫폼 운영, 기능 경연대회, 산업 현장에서의 인턴십 기회 제공, 이렇게 네 가지입니다. 주목할 만한 활동으로는 싱가포르 ITE 칼리지 이스트(College East)의 최첨단 실험실 두 곳, 상하이 중화 직업학교 내 시뮬레이션 데이터 센터, 일본 청소년 기술 포럼 지원 등이 있습니다. 학생들은 업계 맞춤형 교육, 실무 경험, 팬듀이트의 온라인 학습 플랫폼 이용과 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또한 이 프로그램에서는 월드스킬즈(WorldSkills) 싱가포르, 월드스킬즈(WorldSkills) 아세안과 같은 주요 기술 대회도 후원해 학생들이 전국적으로 인정 받고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해리 우(Harry Woo) 팬듀이트APAC 대표는 "AREA 2025 수상자로 선정되어 영광이다. 이번 수상으로 청소년 기술 역량에 대한 투자가 개인과 지역 사회를 발전시키는 좋은 방법이라는 믿음이 더욱 굳건해졌다"고 말했습니다. 아시아태평양 전지역으로 영향력 확대 앞으로 팬듀이트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더 많은 국가에서 기회가 제한된 청소년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주요 사업은 새로운 교육 센터 신설, 디지털 학습 접근성 향상, 현지 인력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 제공 등입니다. 목표는 다음 세대가 네트워크 인프라와 스마트 제조, 디지털 기술 분야에서 수요가 큰 기술을 습득하여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얻도록 지원하는 것, 즉 포용 경제의 구현입니다. 팬듀이트 수상 이유 엔터프라이즈 아시아에서 이번에 팬듀이트를 선정한 이유는 캠페인의 꾸준한 사회적 영향력과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 중 6개 항목과의 강한 연계성에 있습니다. 사업 전문성과 지역사회의 요구 사항을 결합하는 능력이 특히 우수하며, 팬듀이트의 캠페인에는 다음 목표를 향한 의지가 뚜렷이 드러나 있습니다. 양질의 교육(SDG 4) - 체험형 학습과 디지털 학습을 통한 교육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 성장(SDG 8) - 고용 가능성 강화 산업과 혁신, 인프라(SDG 9) - 기술적 우수성을 통한 실현 불평등 완화(SDG 10) - 소외된 지역사회 청년층 대상 지속가능한 도시와 지역사회(SDG 11) - 지역 인재 육성 목표를 위한 파트너십(SDG 17) – 다양한 기관과 협업 엔터프라이즈 아시아는 팬듀이트가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했을 뿐만 아니라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일상을 개선하고 사회 구조를 강화하는 선한 영향력의 모범이 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더 많은 정보는 AREA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PANDUIT CORP | Asia Responsible Enterprise Awards 팬듀이트 소개 팬듀이트는 고품질 전기 및 네트워크 인프라, 연결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제조사입니다. 미국 일리노이주 틴리파크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112개 지역에서 지사를 운영 중인 팬듀이트는 전략적 연구개발(R&D) 투자와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지속적으로 기술 혁신을 이끌고 있으며, 글로벌 지원과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1955년 설립 이래, 고객 및 파트너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의 비즈니스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동시에 세상을 이롭게 하는 솔루션을 만들어오고 있습니다. 팬듀이트는 '진정한 연결'을 실현합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www.panduit.com를 방문해 주세요.

2025.07.23 11:10글로벌뉴스

HD현대, 美 선박 공동 건조 착수…ECO 경영진 방한

HD현대가 미국 현지 선박 공동 건조를 위한 활동에 본격 착수했다. HD현대는 미국 내 선박 건조 협력 파트너인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이하 ECO)' 사 대표단이 한국을 방문, 미국 내 컨테이너 운반선 공동 건조를 위한 세부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디노 슈에스트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 및 엔지니어로 구성된 10여 명의 ECO 대표단 일행은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HD현대 글로벌R&D센터와 HD현대중공업 및 HD현대미포 야드를 둘러보며, HD현대의 기술력과 선박 건조 능력을 직접 확인했다. 앞서 양사는 지난달 '전략적·포괄적 파트너십을 위한 MOU'를 체결, 2028년까지 ECO 조선소에서 중형급 컨테이너 운반선을 공동으로 건조키로 하고 선종 확대는 물론 안보 이슈가 강한 항만 크레인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넓혀 나가기로 한 바 있다. 실제로 HD현대는 지난달 전문가 10여 명을 ECO 조선소에 파견해 생산공정 체계 및 설비 등을 점검하고, 생산성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하기도 했다. 방한 첫째 날인 22일, ECO 대표단 일행은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를 방문했다. 이들은 HD현대가 보유한 최첨단 기술 및 건조 능력에 대한 브리핑을 들은 후, 디지털관제센터를 찾아 HD현대가 건조해 실제 운항 중인 전 세계 선박들의 운용 실태를 살폈다. 이어 자동화 솔루션 개발 현장을 찾아 자동화 솔루션 및 로봇 용접 기술의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미국 내 건조 협력 확대를 위해서는 현지 인프라 확충 및 생산역량 강화가 필수라는 판단에서다. 양사 최고 경영진 간 만남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과 디노 슈에스트 ECO 대표는 컨테이너 운반선 공동 건조 뿐만 아니라 향후 사업 기회를 공동으로 발굴해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정기선 수석부회장은 “HD현대는 미국의 조선업 재건을 위한 노력을 지지하고 있다”면서, “미국 현지에서 이뤄지는 양사간 선박 공동 건조 작업은 한·미간 조선 협력의 훌륭한 선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CO 대표단은 방한 둘째 날인 23일, 울산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 야드를 찾아 선박 건조 현장을 견학하고, 실제 대형 컨테이너 운반선에 승선해보는 등 HD현대의 설계 및 생산공정, 도크 운영·관리 방법, 자동화 시스템 등을 살폈다. 이번 대표단의 일원으로 함께 방한한 ECO 측 엔지니어 10여 명은, 약 1주일간 한국에 머물며 선진 조선 공법을 익히고, 양사간 기술 교류 워크숍에 참석해 세부 공동 건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2025.07.23 11:07류은주 기자

대동, 우크라이나 농업 재건 본격화

미래농업 리딩기업 대동이 우크라이나 농업 부문 재건과 현대화를 위한 중장기 협력 체계를 본격화한다. 대동은 우크라이나 농업정책식품부와 농기계 교육 및 기술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MOU는 우크라이나 농업의 기계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양측이 농업 직업훈련 및 기술 지원 협력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양측은 첨단 농기계 활용 교육을 통해 현지 인재를 양성하고, 현대 농업기술 개발과 기술 표준 정립을 공동 추진하며 이를 바탕으로 전후 우크라이나 농업 실질적인 재건에 뜻을 모았다. 국내 농기계 기업 중 우크라이나 농업부와 공식적으로 농업 재건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것은 대동이 유일하다. 협약에 따라 대동은 우크라이나 농업부 산하 교육기관에 현대 한국 농기계의 활용 방법에 대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현지에서 관련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경우 강사 파견과 기술 자문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동은 이를 통해 우크라이나 농업 인재 양성과 기술 보급에 나선다. 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현지 6개 대학교에 각 1대씩 자사 트랙터를 기증해 교육 현장에서의 실습과 기술 표준 정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크라이나 농업부는 교육기관 선정을 비롯해 협력 프로그램 실행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관련 지방정부 및 기관들과의 원활한 협조를 총괄한다. 프로그램의 장기적 지속 가능성과 성장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나선다. 이번 MOU 체결은 단순한 농기계 수출을 넘어, 대동이 글로벌 농업 선진화에 기여하고 신뢰 기반의 국제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특히 대동은 전후 우크라이나의 농업 회복과 무인화·기계화를 통한 생산성 제고를 지원함으로써, 현지 정부 및 산업계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회사 측은 이번 협약이 '카이오티(KIOTI)' 브랜드 인지도 제고는 물론, 향후 농업 프로젝트 참여, 정부 사업 연계, 시장 내 입지 강화 등 다양한 중장기적 비즈니스 기회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유현 대동 대표는 "우크라이나와 함께 미래농업의 방향을 모색하고,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가는 공동의 출발점"이라며 "현장 중심 지원을 통해 우크라이나 농업의 구조적 회복과 자립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타라스 비소츠키 우크라이나 농업정책식품부 장관 대행은 "트랙터를 비롯한 다양한 첨단 농기계와 교육 지원을 통해 우크라이나 농업의 현대화가 더욱 가속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동은 지난해 11월 우크라이나 현지 농기계 유통업체인 총판 A사와 약 300억원 규모 3년간 트랙터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농기계 업계 최초로 전쟁 이후 우크라이나 시장에 진출했다.

2025.07.23 11:00신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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