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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산업 미래 전략, '생애주기 케어' 뜬다

고객의 생애 전반에 걸쳐 관계를 맺고 가치를 제공하는 '생애주기 케어' 전략이 글로벌 기업들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아마존·애플·넷플릭스·테슬라 등은 단발성 거래를 넘어 고객과의 장기적 관계를 구축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먼저 아마존은 '프라임 멤버십'을 통해 배송 혜택은 물론 음악, 영상, 클라우드 등 다양한 서비스를 묶어 제공하며, 고객의 일상을 플랫폼 안에 통합시켰다. 또 애플은 하드웨어 판매에 그치지 않고 AppleCare, iCloud, Apple One 등 구독 기반 서비스를 통해 고객 접점을 확장하고 있다. 아울러 넷플릭스는 시청 데이터 기반의 개인 맞춤형 콘텐츠 추천 시스템을 통해 고객의 콘텐츠 소비 여정 전반을 관리하고 있다. 이런 생애주기 중심 전략은 모빌리티 산업에서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테슬라는 차량 판매 이후에도 충전 인프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자율주행 기능 구독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고객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우버 역시 라이드셰어링에서 시작해 음식 배달, 화물 운송, 대중교통 연계 서비스까지 확장하며 이동 전반을 포괄하는 플랫폼으로 진화 중이다. 전통적인 자동차 산업은 차량 판매 이후 고객과의 접점이 단절되는 구조였다. 그러나 실제 운전자들은 면허 취득부터 차량 유지·보험, 정비, 중고차 거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필요로 하게 된다. 이에 모빌리티 업계는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서비스 제공이 새로운 경쟁력으로 부각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관련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차봇모빌리티는 차량의 구매, 정비, 금융, 보험, 판매 등 생애 전 주기를 통합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 내 입지를 넓히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서비스 확장성과 고객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들은 향후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이 단순한 기술 중심에서 벗어나, 운전자의 시간과 삶을 얼마나 정밀하게 설계할 수 있는가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보험 최적화 추천, 차량 교체 시기 예측, 구독형 차량 제안, 예측 정비 등 데이터 기반의 개인화 서비스가 핵심 전략으로 자리잡을 것이란 설명이다.

2025.08.03 09:14백봉삼 기자

美 전기차 충격 대비…K배터리, 허리띠 졸라맨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셀 기업들이 하반기 나타날 미국 전기차 수요 절벽을 대비해 비용 절감에 총력을 다한다. 올 상반기 미국 전기차 판매량은 관세 도입에도 비교적 선방한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이는 오는 10월 전기차 구매 보조금 제도 폐지 전 소비자들의 구매 수요가 선반영됐고, 하반기에는 전기차 수요가 급감할 것으로 분석된다. 보조금이 사라진 미국 시장에선 전기차 가격 경쟁이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완성차 제조사(OEM)들은 원가 비중이 가장 큰 배터리 비용부터 손볼 가능성이 크다. 배터리 기업들도 이에 대비해 원·소재 조달 비용 감축, 생산 라인 개편을 통한 고정비 최소화 등 재무 구조 개편에 힘써야 하는 상황이 됐다. 각사 2분기 실적을 보면 ▲LG에너지솔루션 매출 5조 5천654억원, 영업이익 4천922억원 ▲삼성SDI 매출 3조 1천794억원, 영업손실 3천978억원 ▲SK온(배터리 사업) 매출 2조 1천77억원, 영업손실 664억원을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6개 분기 만에 미국 현지 생산 세액공제 규모를 넘어선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SK온은 미국 생산량 확대로 세액공제가 크게 증가하면서 영업손실 규모를 전년 동기 대비 85.6% 줄였다. 삼성SDI의 경우 2분기 실적이 전분기 대비 상당 부분 개선될 것이라 전망했으나 1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업계의 전략 시장인 미국 사업 성과에 따라 각사 실적 희비가 갈린 편이다. 美 전기차 가격 허들 상승…공장 유휴 라인 없애고 더 싼 소재 탐색 배터리셀 3사가 하반기 미국 전기차 시장 수요 둔화에 대비해 공통적으로 강조한 건 '운영 효율화'다. LG에너지솔루션은 하반기 실행과제로 미국 전기차 수요 둔화에 대응해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신규 폼팩터∙중저가형 신규 케미스트리 양산 확대를 통해 공장 가동률을 끌어올리겠다고 했다. 앞서 이런 라인 전환으로 미국 미시간 홀랜드 공장에서 ESS 배터리 생산라인을 확보했는데 추가 라인 전환을 시사한 것이다. 여기에 염가 소재 확보와 소재별 공급망 최적화로 원가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삼성SDI도 현재 가동률이 저조한 스텔란티스와의 미국 합작 공장 라인을 전환해 ESS, 유럽향 납품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마찬가지로 저원가 양극재를 사용해 원가 경쟁력을 높여 중저가 배터리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SK온도 지난 31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유연한 라인 운영 계획 수립 등 전사적 운영 효율화 작업을 지속해 외부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수익성을 지켜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美 ESS 시장, K배터리 3파전 구도…현지 양산 LG엔솔 유리 당분간 미국 전기차 수요가 살아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ESS 시장은 고성장세가 예상된다. 특히 공급 비중이 큰 중국산 ESS 배터리는 무역법 301조 관세가 현 7.5%에서 내년 25%로 높아지면서 가격 경쟁력이 낮아질 예정이다. 우리나라 기업들이 미국 공장에서 남아도는 전기차 배터리 라인을 ESS 배터리용으로 전환하며 적극 사업 확대에 나서는 배경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ESS 시장이 전년 대비 60% 가량 고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고려해 ESS 배터리 연간 생산능력(CAPA)을 연말까지 17GWh, 내년 말까지 30GWh로 확대한다. 삼성SDI는 현재 국내에서 ESS 배터리 전량을 생산 중이다. 오는 10월부터는 스텔란티스 합작 공장 라인을 활용해 현지 생산을 시작, 점차 규모를 늘린다. 시장 수요가 큰 LFP 배터리는 내년 양산할 계획이다. ESS 배터리 사업에 새로 뛰어드는 SK온은 연내 북미 시장에서 수주 성과를 내는 것이 목표다. 실제 다수 고객과 GW급 공급 계약 논의를 진행하고 있고, 연중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했다. 전기차 배터리와 마찬가지로 ESS 배터리도 북미 현지 생산 시 세액공제를 기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무역법 관세 외 국가별 상호관세 영향도 피해갈 수 있어 가격상 이점이 크다. 현 시점에선 LG에너지솔루션이 유일하게 현지 생산을 개시한 데다, LFP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어 실적 하락분 상쇄 효과가 보다 빠르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8일 키움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 3분기 실적을 전망하면서 "ESS 부문은 미국 미시간 공장 램프업으로 견조한 판매 증가가 예상돼 전기차 매출 하락을 상당 부분 상쇄시킬 것"이라고 했다.

2025.08.03 09:00김윤희 기자

기술 경쟁 속 '중립'은 없다…AI 중견국, 美·中 선택 강요받나?

미국과 중국의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심화하며 한국을 포함한 중견국들의 전략적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초강대국이 짜는 AI 질서 속에서 중립을 유지하기 어려워진 만큼 생존을 위해선 미·중의 전략에 맞춰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3일 AI 프론티어스의 'AI 패권 경쟁 속, 각국은 중립을 지킬 수 있는가' 보고서에 따르면 초강대국이 AI 패권 경쟁에서 '승리'를 정의하는 방식은 세 가지 핵심 시나리오로 분류된다. 이들 시나리오는 ▲군사적 우위 ▲경제적 패권 ▲두 접근을 혼합한 하이브리드 전략이다. 각국의 전략 선택에 따라 글로벌 AI 질서는 완전히 다른 양상으로 전개될 수 있다. 군사적 승리 관점은 AI를 재래식 군사 자원처럼 취급한다. AI가 사이버 공격이나 전략 수립에 결정적 군사 우위를 제공한다고 가정하고 적성국의 접근을 막기 위해 첨단 기술을 엄격히 통제하는 '안보화' 전략을 택하는 것이다. 반대로 경제적 승리는 AI를 석유처럼 글로벌 경제 흐름을 좌우하는 핵심 자원으로 본다. 이 경우 강력한 수출 통제보다는 AI 기술과 서비스를 판매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중상주의적 접근이 유리하다. 이는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AI 실행 계획에서도 엿보이는 기조다. 하이브리드 전략은 AI를 동맹을 구축하고 영향력을 확대하는 전략적 교역 자원으로 활용한다. 단순히 수익 창출을 넘어 AI 기술 접근권을 대가로 타국의 자원이나 제조 역량을 확보하는 방식이다. 중국의 '일대일로' 사업이 대표적 선례다. 보고서는 현재 미국과 중국 모두 이 세 가지 전략 사이에서 내부적으로 노선을 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중국은 컴퓨팅 인프라와 모델 성능에서 뒤처져 있어 당장은 강력한 수출 통제 정책을 실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러한 전략적 불확실성은 AI 기술 발전의 향방에 따라 더욱 복잡해진다. 이에 ▲AI의 군사적 유용성 ▲첨단-후발 모델 간 성능 격차 ▲컴퓨팅 공급망 동향 등 세 가지 기술적 변수가 중요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AI의 군사적 활용도가 경제적 가치보다 월등히 높다면 각국은 기술 봉쇄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경제적 파급효과가 더 크다면 확산을 통해 이익을 극대화하려 할 것이다. 최첨단 독점 모델과 오픈소스 모델 간 성능 격차가 벌어질수록 기술 통제의 유인도 커진다. 반대로 격차가 좁혀지면 안보화 전략의 실익은 줄어든다. 현재 중국의 오픈소스 모델은 미국을 약 6개월 격차로 추격하고 있다. 엔비디아 그래픽 처리장치(GPU)가 계속해서 희소 자원으로 남는다면 이를 통한 지정학적 영향력 행사가 용이해진다. 다만 화웨이나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대안이 부상하면 통제력은 약화될 수밖에 없다. 이러한 거대 담론 속에서 중견국들은 선택의 여지가 거의 없는 불리한 처지에 놓여 있다. 특히 저소득 국가는 AI 시대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단이 거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G20에 속한 중견국들은 초강대국 전략에 따라 각기 다른 생존 전략을 모색할 수 있다. 이같이 미국과 중국이 기술을 봉쇄하는 '안보화된 세계'에서는 중견국들이 둘 중 한 곳을 후원자로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 리포트의 분석이다. 이때 파이브 아이즈 동맹국처럼 신뢰성을 입증하고 공급망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차지해야만 첨단 기술에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다. AI가 석유처럼 거래되는 '중상주의 세계'에서는 중견국들이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다. 독자적인 데이터나 자원, 특정 분야의 AI 활용 능력 등을 통해 칩과 모델 접근권을 구매할 자금을 마련해야 한다. 가장 복잡한 상황은 미국이 안보화를, 중국이 경제적 확산을 추구하는 '충돌하는 시나리오'다. 이 경우 중견국들은 비싼 비용을 감수하고 미국과 손잡아 최첨단 기술을 확보할지, 아니면 저렴한 중국 기술에 만족할지를 결정해야 하는 딜레마에 빠진다. 보고서를 작성한 안톤 라이히트 바이로이트 대학교 연구원은 "이러한 분석은 무엇보다 중견국에 중요하게 작용해야 한다"며 "중견국들은 지금까지 보다 훨씬 더 면밀하게 AI 초강대국들의 확산 태세를 살펴보고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검토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초강대국들의 AI 대전략을 무시하는 것은 엄청난 위험을 자초하는 일"이라고 경고했다.

2025.08.03 08:18조이환 기자

넥슨 '슈퍼바이브', 정식 출시 후 각종 지표 '우상향'

정식 출시 일주일을 넘긴 넥슨의 '슈퍼바이브'가 출시와 함께 선보인 대규모 시스템 개편을 바탕으로 고유한 개성을 인정받으며 점진적인 이용자 지표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3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슈퍼바이브'는 PC방 점유율 12위, 치지직 스트리밍 연계 콘텐츠 시청자 1만7천여 명, 국내 및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권역의 동시접속자 1만5천여 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MOBA 배틀로얄 특유의 전투 및 생존 경험과 동시에 다양한 장비 조합으로 꾸릴 수 있는 수많은 헌터(캐릭터) 빌드와 공중 전투 중심의 전장 리워크가 '슈퍼바이브'만의 차별화 요소로 주목받는 상황이다. '슈퍼바이브'는 정식 출시 직후 맞이한 첫 주말이었던 지난 달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더 로그' 기준 국내 PC방 점유율 12위에 진입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용자 유입을 증진시킨 결정적 요인으로는 다양한 장비 조합으로 자유로운 전략을 펼칠 수 있도록 전면 개편된 장비 시스템이 꼽힌다. 또 장비 조합에 따라 하나의 헌터를 수많은 스타일로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이 주목받으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다양한 조합을 공유하고 장비 획득 및 성장 필요한 프리즈마 재화 활용법에 대해 논의하는 게시글이 활발히 게재되고 있다. 이를 확인한 이용자들은 실전 플레이에서 다채로운 조합을 사용하고 성능을 체험하며 점차 자신만의 전략을 정교하게 다듬어가는 모습이다. 맵 구조의 리워크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정식 출시 업데이트로 주요 전장 '브리치'에는 하늘섬 간의 심연 지역이 확대되고 제트기류 등이 추가되며 공중 전투의 전략성이 강화됐고, '글라이더' 및 '스파이크' 시스템 개편과 신규 탈 것 '하늘상어'는 기동성과 생존력 모두를 고려한 교전 전략을 가능케 했다. 이를 체험한 이용자층에선 헌터 구성과 전장의 환경 요소에서 기인하는 변수를 실험하며 전투의 몰입도와 반복 플레이 동기 모두가 향상됐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환경 요소에 따라 교전의 유불리가 크게 달라지는 만큼 오로지 이용자 사이의 실력에 따라 모든 승패가 결정되는 것이 아닌 참신한 전략을 내세워 일발 역전에 도전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됐다는 평이다. '슈퍼바이브'는 넥슨이 제공하는 국내 서비스 외의 글로벌 서비스에서도 우상향 성장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국내와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이용자 지표인 '스팀DB' 기준 출시 일주일 사이 약 1만5천여명의 동시 접속자 수가 기록됐으며 서서히 상승하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이용자 커뮤니티에서는 국내와 마찬가지로 정식 출시 버전에서 장비 조합, 헌터 구성 전략, 환경 변수 등 복합적인 요소가 도입되며 플레이 스타일이 다양화되었다는 호응이 이어지고 있으며, 유입 이용자들은 자신만의 조합과 성장 전략을 찾기 위한 플레이를 지속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또 승률을 높인 경험담과 유용한 팁이 빠르게 공유되며 콘텐츠 소화 속도에 따른 플레이 숙련도 성장이 뚜렷히 체감된다는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중국에서는 정식 출시 시점에 맞춰 추가된 신규 헌터 '오공'이 많은 이용자의 관심을 끌며 캐릭터 중심의 콘텐츠 호응도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오공'의 변칙적인 스킬 구조와 전장 지형을 연계한 전투 방식이 전략적인 플레이로 연결되면서 중국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플레이 영상과 후기가 확산되고 있다. '오공' 외의 헌터에 대한 분석 콘텐츠와 파생 밸런스 논의도 빠르게 게재되며 이용자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메타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스트리밍 콘텐츠와 연계해 '슈퍼바이브'의 '보는 재미'를 살린 시너지 효과 강화도 본격화되고 있다. 현재 치지직에서 진행되고 있는 릴레이 방송 '슈바 썸머스쿨 시즌1'에서는 인기 스트리머 36명을 비롯해 얼리 엑세스 기간 실력을 입증한 상위 랭커 12명이 멘토로 참여하며 더욱 심도 있는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1차 드롭스 경품인 고성능 그래픽 카드 경품 당첨자 발표를 비롯한 다채로운 콘텐츠가 공개된 1차 공식 방송에선 약 1만7천여 명의 시청 지표가 기록된 바 있다. 지난 달 30일 진행한 1차 공식 방송에서는 12개 참여 팀의 첫 번째 공식 스크림 경기와 코치 역할을 맡은 멘토가 각 팀에 배정되는 과정을 선보였다. 수많은 시청자가 각각 자신이 응원하는 스트리머의 '슈퍼바이브' 플레이를 지켜본 가운데 '브리치' 전장에서의 개성 있는 장비 조합과 참신한 헌터 분석이 전술적 다양성으로 비춰지며 스트리머와 시청자가 함께 게임 이해도를 높이는 모습을 자아내기도 했다. 넥슨은 오는 8일과 10일 양일간 본 경기를 중계하며 스트리밍 콘텐츠 소비와 실제 플레이 간 연결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구조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나아가 치지직 드롭스에서 고성능 그래픽 카드 경품을 포함한 다양한 아이템 보상도 제공해 콘텐츠 연계를 통한 게임 흥행 탄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2025.08.03 08:06정진성 기자

"단순 여행 그만"…스타트업이 이끄는 체험 중심 K-관광 뜬다

외국인 관광객의 여행 방식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단순한 관광지를 둘러보는 데서 나아가, 한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과 의료·문화 체험 등 '경험 중심'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다. 이에 발맞춰 국내 스타트업들은 관광, 모빌리티, 헬스케어 등의 영역에서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외국인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이며 K-관광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3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1~5월 방한 외래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4.7%,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103.5% 증가했다. 정부는 올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를 1천850만명으로 잡고 있으며, 이는 역대 최고치였던 2019년을 넘어서는 수치다. K-의료, 신뢰 기반 관광 콘텐츠로… '강남언니'의 글로벌 전략 K-뷰티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의료 관광으로 확장되면서, 헬스케어 플랫폼도 관광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힐링페이퍼가 운영하는 미용의료 플랫폼 '강남언니'다. 최근 영어 기반 앱 'UNNI'를 미국, 캐나다, 호주, 싱가포르 등 104개국에 출시한 데 이어, 태국어 전용 버전도 별도로 운영하며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강남언니는 일본 관광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7월에는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일본인 관광객을 위한 'K-미용의료 첫걸음 응원' 캠페인을 공동 추진했다. 일본은 방한 외래객 수는 많지만 1인당 관광 소비가 낮은 국가로, 의료 관광을 통해 체류당 지출을 늘리는 것이 목표다. 해당 플랫폼은 후기 기반 병원 정보, 실시간 예약, 외국어 지원 기능 등을 제공해 외국인의 불안 요소를 줄이고 접근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외국인 이용자들이 보다 쉽고 신뢰 있게 K-의료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힐링페이퍼 관계자는 “K-미용의료에 관심 있는 외국인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라고 설명했다. 일상을 여행하다… '크리에이트립'의 라이프스타일 관광 K-팝과 드라마를 넘어, 이제는 한국인의 일상을 경험하고자 하는 외국인 여행객이 늘고 있다. 이에 대응하는 대표적인 플랫폼이 '크리에이트립'이다. 한복 대여, 사진 스튜디오 체험, 치킨 배달 등 일상적인 콘텐츠를 외국인 관광 상품으로 재구성해 큰 반응을 얻고 있다. 크리에이트립은 Z세대 자유여행객을 타깃으로 SNS 감성의 장소 추천, 외국어 안내 콘텐츠, 예약 연동 시스템을 한 데 모은 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앱 하나로 여행 정보 검색부터 예약, 결제, 후기 공유까지 가능하며, 현지화된 디지털 기반 라이프스타일을 실시간으로 체험할 수 있다. 플랫폼에 따르면 2023년 기준 '한복'과 '사진관' 관련 상품은 검색량과 거래 건수에서 모두 상위를 기록했으며,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140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대만·홍콩·일본 등 아시아권 관광객들 사이에서 '한국 여행 필수 앱'으로 자리잡고 있다. 크리에이트립은 단순한 안내 기능을 넘어, 외국인 관광 유치를 위한 디지털 인프라로 기능하고 있다는 점에서 관광 플랫폼의 진화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2025.08.03 08:00안희정 기자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선도 기업 제타바이트, 램 캐피탈로부터 전략적 투자 획득

폭스콘, 페가트론, 위스트론과 함께 투자 라운드 참여 타이베이, 2025년 8월 2일 /PRNewswire/ -- 빠르게 성장 중인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소프트웨어 혁신 기업 제타바이트(Zettabyte)가 오늘 혁신적인 반도체 산업용 웨이퍼 제조 장비 및 서비스 글로벌 공급업체인 램 리서치(Lam Research Corp.)의 기업 벤처 부문인 램 캐피탈(Lam Capital)로부터 새로운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동으로 발표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위스트론(Wistron), 폭스콘(Foxconn), 페가트론(Pegatron)도 참여했다. 제타바이트는 차세대 AI 데이터 센터를 지원하는 턴키(turnkey) GPU 클라우드 서비스형 인프라(IaaS)를 통해 AI 컴퓨팅 환경을 혁신하고 있다. 제타바이트의 독점적인 Zware 플랫폼은 네트워킹부터 전체 클러스터 관리에 이르기까지 전체 AI 인프라 소프트웨어 스택을 통합한다. 특히, Zware의 고급 액체 냉각 기술은 사이버 보안, 효율성 및 확장성에 중점을 둔 독립적인 시스템 아키텍처를 가능하게 한다. 램 캐피탈의 이번 투자 참여는 생성형 AI 시대에 GPU 컴퓨팅에 대한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는 현실 속에서 AI 인프라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방증한다. 제타바이트의 수직 통합 소프트웨어-하드웨어 모델은 이러한 공급-수요 격차를 해결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됐으며, AI 컴퓨팅 환경의 모든 계층을 최적화한다. 케빈 천(Kevin Chen) 램 캐피탈 매니징 디렉터는 "제타바이트는 AI와 인프라라는 두 가지 메가트렌드의 교차점에 서 있다"라며 "이번 투자는 반도체 생태계 전반에 걸쳐 차세대 혁신을 일으킬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솔루션의 발전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를 통해 제타바이트는 글로벌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Zsuite 개발을 가속할 계획이다. Zsuite는 엔드투엔드 최적화와 IaaS(서비스형 인프라)를 위해 구축된 솔루션으로, 기업 및 공공 부문 고객의 총소유비용(TCO)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케네스 타이(Kenneth Tai) 제타바이트 회장은 "전략적 투자자로 램 캐피탈을 맞이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투자는 성능, 효율성, 주권성을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해 AI 인프라를 근본부터 재창조하려는 우리의 비전을 입증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제타바이트 소개제타바이트는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및 풀스택 GPU 소프트웨어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주력 제품인 Zware는 맞춤형 하드웨어, 고급 냉각 기술, 소프트웨어 정의 오케스트레이션을 결합해 최적화된 AI 컴퓨팅 환경을 제공한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493156/Zettabyte_Logo.jpg?p=medium600

2025.08.03 07:10글로벌뉴스

노아 홀딩스와 ARK 웰스, 싱가포르에서 제1회 '글로벌 중화권 자산관리 및 승계 서밋' 개최

—— 미래를 위한 회복 탄력적이고 혁신적인 자산 배분 전략 모색 싱가포르, 2025년 8월 2일 /PRNewswire/ -- 노아 홀딩스(Noah Holdings Limited, 이하 '노아' 또는 '회사') (NYSE: NOAH, HKEX: 6686)의 글로벌 중화권 투자자를 위한 글로벌 자산 관리 플랫폼 ARK 웰스 매니지먼트(ARK Wealth Management, 이하 'ARK 웰스')가 2025년 8월 1일 싱가포르 리츠칼튼(Ritz-Carlton)에서 제1회 ARK 글로벌 중화권 자산 관리 및 승계 서밋(ARK Global Chinese Wealth Management and Inheritance Summit, 이하 '서밋')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초 ARK 웰스의 해외 본사를 싱가포르에 설립한 이후 열린 첫 대규모 국제 행사로, 싱가포르 독립 60주년과 맞물려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이를 기념해 노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Noah Philharmonic Orchestra)가 싱가포르 에스플러네이드(Esplanade) 극장에서 자선 콘서트를 개최하며 싱가포르에 문화적 경의를 표하고, 이 지역에 대한 노아와 ARK 웰스의 장기적 헌신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서밋에는 전 세계에서 약 500명의 투자자, 경영진, 학계 인사, 자산관리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약 30명의 연사가 오늘날 금융 환경을 좌우하는 주요 이슈를 다뤘다. 논의 주제에는 거시 경제 동향, 불확실성 시대의 투자 전략, 세대 간 부의 이전, 혁신 주도의 구조적 변화가 자본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이 포함됐다. 징보 왕(Jingbo Wang) 노아 홀딩스 공동 창립자 겸 회장은 "지난 20년간 노아는 글로벌 변화 속에서 고객과 함께했다"며 "싱가포르 독립 60주년에 맞춰 이 서밋을 개최하게 된 것은 글로벌 금융 허브로서 싱가포르만의 독보적인 역할에 경의를 표함과 동시에, 글로벌 중화권 투자자들을 위한 신뢰와 회복탄력성을 구축하려는 우리의 장기적인 약속을 재확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잔더 인(Zander Yin) 노아 홀딩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서밋은 단순한 모임이 아닌 전략적 신호"라며 "싱가포르는 이제 우리의 새로운 해외 본부일 뿐만 아니라 자산, 신뢰, 회복탄력성에 대한 초국가적 논의를 촉진하는 핵심 허브"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글로벌 중화권 투자자들이 갈수록 커지는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는 만큼, 전략적 자산 배분, 기술과의 정렬, 장기적 관점 확보가 책임 있는 자산관리의 다음 장을 결정지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관점: 경제 격변 시대의 회복탄력성 세계적으로 유명한 연사들이 다극화되고 파편화된 글로벌 경제에서 투자자들이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견해를 공유하며 서밋의 문을 열었다. 짐 로저스(Jim Rogers) 퀀텀펀드 공동 설립자이자 저명한 투자자 겸 금융 평론가는 역사 속에서 반복되는 패턴과 지리적 분산, 역발상 투자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역사는 똑같이 반복되지 않지만 익숙한 이야기로 되풀이된다. 자금의 흐름을 주시하고, 적절한 때를 기다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라고 조언했다. 대니 콰(Danny Quah) 싱가포르국립대학교 리콴유 공공정책대학원 리카싱 경제학 교수는 글로벌 질서에서 아시아가 차지하는 역할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하며, "세계의 중심은 단지 경제적 측면뿐만 아니라 정책 결정과 혁신에서도 동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다자주의는 사라진 것이 아니라 새롭게 정의되고 있으며, 이는 아시아 지역 자산 보유자들에게 기회이자 책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Nassim Nicholas Taleb)는 사전 녹화된 잔더 인 노 아홀딩스 CEO와의 대담에서 투자자들이 무질서 속에서 어떻게 성공할 수 있는지에 대해 논했다. '블랙 스완(The Black Swan)'과 '안티프래질(Antifragile)'의 저자이기도 한 탈레브는 70년대 레바논 내전을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위기는 경고 신호가 없어서가 아니라 취약점을 무시하기 때문에 예측을 벗어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화권 투자자들에게 초안전자산과 변동성으로부터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비대칭적인 고위험 투자를 결합하는 '바벨(barbell) 전략'을 취하도록 제안했다. 또한 복잡하고 취약해지는 세계 속에서 회복력을 갖춘 자산 구조를 설계하기 위해서는 분산화, 낮은 레버리지, 높은 선택지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CIO 보고서: 인플레이션 헤지에서 기술 주도 디플레이션으로 서밋 기간 동안 ARK 웰스는 '2025년 하반기 CIO 보고서'를 발표하며,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 배분에서 기술 디플레이션 패러다임으로의 근본적인 전환을 제시했다. 이 보고서는 지난 20년이 인플레이션 헤지 및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 배분에 초점을 맞췄다면, 향후 20년은 기술 발전에 따른 디플레이션을 이해하고 수용하며 이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해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주제별 패널: 혁신, 디지털 혁신 및 글로벌 확장 탐색 일련의 심층 패널 토론에서는 선도적인 전문가들이 모여 신흥 기술, 변화하는 지정학적 상황, 재생에너지, 대체 자산이 포트폴리오와 자본 배분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논의했다. 토론에서는 프라이빗 크레딧의 회복탄력성, 인프라 자산의 인플레이션 헤지 속성, 청정에너지 기회, 디지털 자산 및 토큰화의 진화, 대체 자산 배분을 위한 프레임워크, 노아의 글로벌 전략을 위한 발판으로써 싱가포르의 역할 등을 다뤘다. 이 양방향 세션은 앞으로의 도전과 기회를 헤쳐나갈 실질적인 인사이트와 전략적 시사점을 제시해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교류를 이끌어냈다. 앞으로의 전망 제1회 서밋의 성공은 노아의 글로벌 시각과 미래 지향적 자산관리 전략, 그리고 지리적 경계를 넘어서는 글로벌 중화권 투자자들에 대한 신뢰 기반 장기 파트너십 의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다. 노아는 앞으로도 고도화된 전문성과 지역별 맞춤 전략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지속 가능한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끝– 노아 홀딩스 및 ARK 웰스 매니지먼트 소개 노아 홀딩스(NYSE: NOAH 및 HKEX: 6686)는 주로 글로벌 중화권 고액 자산가를 주요 대상으로 글로벌 투자 및 자산 배분에 대한 원스톱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적 자산 관리 기업이다. 노아의 미국 예탁주식(ADS)은 뉴욕증권거래소에 'NOAH'라는 종목 코드로 거래되며, 홍콩증권거래소 메인보드에는 종목 코드 '6686'으로 상장돼 있다. 한 개의 ADS는 액면가 0.00005달러의 보통주 5주를 대표한다. ARK 웰스 매니지먼트는 노아 홀딩스 산하 핵심 자회사로, 글로벌 중화권 고액 자산가 및 기관 고객을 위해 원스톱 글로벌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 기업이다. ARK는 독립성과 전문성을 중시하는 고객 중심 철학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상품 및 서비스 혁신을 통해 고객의 다변화되는 니즈에 부응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글로벌 중화권 투자자들이 가장 신뢰하는 자산관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ARK 웰스 매니지먼트는 현재 미화 87억 달러 이상의 자문 자산(AUA)을 관리하고 있다. 여러 국가 및 지역에 서비스 센터를 두고 있으며, 140명 이상의 글로벌 투자 자문가로 구성된 팀은 맞춤형 현지화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5.08.02 22:10글로벌뉴스

[1분건강] 여성 대장암 절반 이상 '오른쪽'에서 발생한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 연구팀이 여성의 오른쪽 대장암에서 암세포가 면역을 회피하는 유전자가 강하게 활성화되는 현상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378명의 환자의 대장 조직 샘플을 바탕으로 성별과 대장암 발생 위치에 따라 종양이 어떻게 발생해 면역 시스템과 상호작용을 하는지 유전자 수준에서 비교 관찰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그 결과, 여성의 우측 대장암 환자군에서 항산화에 관련된 'NRF2' 유전자와 면역관문 단백질 'PD-L1'의 발현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NRF2 유전자는 세포 내 산화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생존을 돕는 역할을 하며, PD-L1 단백질은 면역세포의 공격을 억제한다. 여성 우측 대장암은 암세포가 스스로를 보호하고 면역체계의 공격을 피하는 데 유리한 생존 환경이 조성된 상태에서 발생함을 시사한다. 또 연구팀은 대장암 전반에서 염증 반응에 관여하는 유전자인 'COX-2'와 염증성 사이토카인 'IL-1β'의 발현이 대장암의 진행 단계에 따라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경향도 확인했다. 관련해 대장암은 음식물을 소화하고 배출하는 맹장‧결장‧직장 등에 생기는 악성 종양이다. 국내에서 연간 3만3천158명의 발생자를 기록했다. 전체 암 발병률 2위다. 환자의 약 40%가 여성이며 여성 암 중에서도 세 번째로 높은 발병률을 기록하고 있다. 김나영 교수는 “여성에게 흔한 오른쪽 대장암은 면역 회피와 관련된 유전자 경로가 더 뚜렷하게 작동하고 있어 향후 면역치료 반응 예측이나 맞춤형 치료 전략을 세우는 데 중요한 근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에 온라인 게재됐다.

2025.08.02 12:00김양균 기자

팀 쿡 "애플, AI 경쟁 위해 지갑 열 준비돼 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인공지능(AI) 경쟁을 위해 '지갑을 열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팀 쿡은 31일(현지시간) 분기 실적 발표 직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애플이 데이터 센터 구축을 위해 막대한 투자를 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AI 경쟁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엔 더 큰 기업을 인수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팀 쿡의 발언은 애플이 오랫동안 유지해온 보수적 재정 운영 기조에서 벗어난 전략적 전환이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은 AI 중심 투자에 각각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이에 애플도 경쟁사들에 한 발 뒤져 있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 제3자 데이터 센터에 의존해온 구조에서 벗어나 자사 인프라 확대에도 나서겠다는 것이다. 팀 쿡 CEO는 “규모에 구애받지 않는다”며 필요에 따라 더 큰 기업 인수도 고려 중이라고 강조했다. 애플은 2025년 들어 이미 7개 소규모 AI 기업을 인수했다. 이번 전략적 변화는 특히 애플의 AI 기술 통합이 늦어지고, 시리(Siri) AI 개선도 내년으로 미뤄진 영향으로 보여진다. 구글과 오픈AI 등 외부 협업에 의존해왔던 과거 방식에서 벗어나, 자체 역량을 키우겠다는 의지다. 케반 파레크 애플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구체적 예산 수치를 제시하진 않았지만, AI 관련 지출은 '급격한 증가'는 아니더라도 '상당한 규모'로 확대될 것이라며, “AI 투자 때문에 예산이 실질적으로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팀 쿡은 애플이 AI 강화된 사파리(Safari) 브라우저를 고려 중이며, AI 검색 스타트업인 퍼플렉시티(Perplexity) 인수 가능성도 논의된 바 있다고 언급했다.

2025.08.02 09:00전화평 기자

넥써쓰, 넷이즈 핵심 개발자 설립 블록체인 개발사에 투자

넥써쓰가 블록체인 웹3 저변 확대에 팔을 걷어 붙인 가운데, 해외 SLG(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전문 개발사에 투자를 결정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넥써쓰(대표 장현국)는 중국 넷이즈의 대표 SLG '인피니트 보더스(Infinite Borders)' 핵심 디렉터 첸거(Chen Ge)가 창업한 신규 개발사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다. 첸거는 '인피니트 보더스' 프로젝트의 초기 기획부터 총괄을 맡아 중국 SLG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인물이다. 해당 작품은 누적 매출 약 180억 위안(약 3.4조원)을 기록하며 장기적 라이브 운영 역량까지 입증한 바 있다. 넥써쓰는 이러한 개발력과 글로벌 흥행 경험에 주목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새롭게 준비중인 게임은 기존 SLG의 전략성과 운영 시스템을 계승하면서,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완전히 새로운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단순한 연동을 넘어, SLG의 문법을 블록체인 기반에서 새롭게 해석하고 확장하는 한편, 직관적인 콘텐츠 구성과 캐주얼한 설계를 통해 진입 장벽을 낮추고, 대중성과 몰입감을 모두 갖춘 작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넥써쓰는 이번 협업을 통해 중국의 수준 높은 SLG 개발 및 운영 역량에 자사의 블록체인 기술과 크로쓰(CROSS) 플랫폼을 적용하여 글로벌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특히, 장현국 대표는 라이온하트, 시프트업, 매드엔진 등 국내 S급 개발사에 투자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이번에는 한국을 넘어 중국 S급 개발자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 확대에 나선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재미있고 성공적인 게임이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하면, 글로벌 시장에서 몇 배의 성공을 만들어낸다는 역사를 이어가게 될 것”이라며 “다양한 재화를 기반으로 한 경제 시스템이 중요한 SLG는 게임 토크노믹스에 가장 잘 어울리는 장르”라고 전했다.

2025.08.02 09:00이도원 기자

대학서 웹툰 숏폼 특화 수업 개설 는다...왜?

국내 주요 대학 애니메이션 관련 학과들이 '숏폼 애니메이션' 수업 개설에 나서고 있다. 네이버웹툰이 오는 9월 선보일 예정인 숏폼 애니메이션 UGC(이용자 생성 콘텐츠) 플랫폼 '컷츠(Cuts)' 출시를 앞두고 콘텐츠 시장에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1학기에 경일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부, 상명대학교 디지털만화영상전공,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만화콘텐츠스쿨, 홍익대학교 영상·애니메이션학부 등이 숏폼 애니메이션 제작 수업 및 워크숍을 운영했다. 수업은 실습 중심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직접 숏폼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연계된 교내 공모전에도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홍익대학교는 숏폼 제작을 전공 수업으로 편성하며 가장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홍익대 영상애니메이션학과 박세혁 학과장은 “숏폼 애니메이션은 아직 생소한 분야이기 때문에 기존의 틀과 관습에서 탈피할 수 있도록 학생들 스스로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찾고 확산시키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했다”며 “네이버웹툰의 도전을 전적으로 환영하며, 학생들이 크리에이터로서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학기에는 더 많은 대학과 기관이 관련 수업 개설에 나선다. 경희대학교 디지털콘텐츠학과, 세종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텍, 서울웹툰아카데미를 포함해 총 7개 대학 및 기관이 숏폼 애니메이션 수업 혹은 워크숍 개설을 확정했다. 이처럼 교육 현장에서는 숏폼 애니메이션 시장을 웹툰 초창기처럼 '기회의 땅'으로 인식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네이버웹툰의 '컷츠'는 짧은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누구나 제작해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으로, 숏폼 콘텐츠의 소비 트렌드와 웹툰의 연재 방식을 결합한 형태이다. 제작에 많은 자본이 들지 않아 개인 창작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짧은 호흡 속에 몰입을 유도해야 하기 때문에 참신한 연출력과 아이디어가 중요하다. 시장 반응도 심상치 않다. 숏폼 드라마의 경우 한국에서 관련 앱이 2024년 1월 21개에서 2025년 1월 89개로 늘었으며, 국내 시장 매출은 640만 달러로 전년 대비 약 7배 성장하였다. 글로벌로 보면 올해 1분기 기준 숏폼 드라마 앱의 인앱 수익은 7억 달러에 달해, 콘텐츠 소비 패턴의 변화가 실질적인 시장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숏폼 애니메이션 역시 이 같은 흐름에 합류할 수 있을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특히 숏폼 드라마는 중국 플랫폼들이 주도하고 있는 반면, 숏폼 애니메이션은 아직 시장을 선도하는 '빅 플레이어'가 없는 상황이다. 네이버웹툰이 '컷츠'를 통해 이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지 주목받는 이유다. 애니메이션 시장 자체의 성장성도 긍정적이다. 글로벌 애니메이션 시장은 2022년 기준 약 3천860억 달러(약 533조 원) 규모이며, 2030년에는 약 5천880억 달러(약 813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소니는 올해 3월 IR 자료에서 일본과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애니메이션 시청자가 10억 명 이상이며, 이 수치는 2030년까지 두 배로 늘어날 것이라고 추산했다. 정부 역시 애니메이션 산업 육성에 관심을 두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웹툰은 '컷츠'를 통해 숏폼 애니메이션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웹툰 생태계와의 연계를 통해 콘텐츠 산업의 외연을 넓히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2025.08.02 08:30안희정 기자

韓 직장인, AI 활용에 개방적…"반복 업무 피로도 여전"

인공지능(AI) 시대에 한국 사무 근로자가 자료 검색과 보고서 작성 등 비핵심 업무에 여전히 시간을 허비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2일 드롭박스가 유고브와 진행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근로자가 AI를 업무에 도입하려는 의지는 높지만 이를 실질적으로 잘 활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보고서는 한국을 비롯한 7개국 근로자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다. 보고서는 국내 전일제·시간제 사무 근로자들이 매년 약 251억 시간을 행정 처리와 자료 검색, 보고서 작성 등 비핵심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시간은 전체 근로 시간의 44%를 차지했다. 이로 인해 고부가가치 업무 수행이 제한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응답자 2명 중 1명은 전략 회의와 의사결정 등 핵심 업무에 주당 5시간 이상을 쓰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창의적 사고나 문제 해결에 할애하는 시간도 전체 업무 중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한국은 조사 대상국 중 AI 도입에 가장 개방적인 태도를 보였다. 한국 응답자 55%는 매주 4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면 AI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 평균 39%보다 크게 앞섰다. AI를 절대 사용하지 않겠다는 한국 응답자 비율은 9%로 글로벌 평균인 28%보다 낮았다. 국내 응답자는 추가 업무 시간 확보 시 활용 방안에 대해서는 스트레스 완화를 우선순위로 꼽았다. 응답자 10명 중 3명은 업무량을 줄이는 데 사용할 것이라고 답했다. 드롭박스는 이 결과가 반복적 업무로 인한 피로가 상당하다는 증거라고 분석했다. 드롭박스 신재용 한국·베트남 비즈니스 및 파트너 세일즈 매니저는 "업무 환경의 디지털화가 진행되면서 업무량 확대나 생산성 개선은 더 이상 핵심 과제가 아니다"며 "이제 중요한 것은 본질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02 08:22김미정 기자

후지쯔, 일본산 1만 큐비트 양자컴 개발 착수…2030년 목표

후지쯔가 2030년 목표로 1만 큐비트급 일본산 양자컴퓨터 개발을 시작한다. 후지쯔는 이같은 양자컴퓨터 연구 개발을 공식화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장비는 2030년 회계연도 완공을 목표로 뒀다. 초기 내결함성 양자컴퓨팅(early-FTQC)용 '스타(STAR)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구성될 방침이다. 새 양자컴퓨터는 250개의 논리 큐비트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뒀다. 이를 통해 기존 컴퓨터로는 불가능했던 재료과학 시뮬레이션 등 복잡한 연산 문제를 해결에 활용될 방침이다. 이번 개발은 일본 산업기술종합연구소(AIST), 이화학연구소(RIKEN)와의 공동연구 형태로 추진된다. 후지쯔는 2027년까지 일본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의 '5G 이후 정보통신 인프라 강화 연구개발 사업' 일환으로 관련 기술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후지쯔는 향후에도 양자컴퓨팅 로드맵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030년 이후에는 초전도 큐비트와 다이아몬드 스핀 큐비트를 결합하는 고급 융합 기술을 연구하고, 2035년까지 1천 논리 큐비트 시스템을 구현한다. 연구개발은 고정밀 조셉슨 접합 제조, 다중 칩 연결 기술, 극저온 냉각 효율화, 오류 정정 디코딩 기술 등 네 가지 분야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후지쯔는 앞서 2023년 64큐비트, 2025년 256큐비트 시스템을 완성한 바 있다. 아울러 후지쯔는 고성능 컴퓨팅(HPC) 플랫폼도 병행 개발 중이다. 향후 후가쿠넥스트에 적용될 '모나카' 프로세서 기반으로 HPC와 양자컴퓨팅 통합 플랫폼을 제공할 전략이다. 비벡 마하잔 후지쯔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우리는 소프트웨어(SW)부터 하드웨어(HW)까지 전방위에서 양자컴퓨팅 리더십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일본산 내결함성 양자컴퓨터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01 22:21김미정 기자

동티모르 중앙은행, 몬트란과 손잡고 국가 디지털 결제 및 CBDC 전략 가속화

딜리, 동티모르, 2025년 8월1일 /PRNewswire/ -- 동티모르 중앙은행(BCTL)이 금융 인프라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몬트란(Montran)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국가 결제 생태계의 현대화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개발 가속화에 나선다. 동티모르의 금융 시스템은 최근 몇 년간 진전을 보였지만 은행 서비스 접근성 부족, 열악한 농촌 인프라, 현금 거래에 대한 높은 의존도 등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이에 대응해 BCTL은 금융 포용성 확대, 회복력 강화, 장기적 성장 지원을 목표로 국가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 계획의 일환으로 몬트란의 즉시 결제 솔루션(IPS)이 동티모르 전역에 도입되어 안전한 실시간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융기관, 기업, 개인 간 상호운용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IPS는 강력한 디지털 지갑 솔루션과 함께 시민과 소규모 업체들이 효율적인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의 핵심은 미래의 국경 간 결제 통합을 구현하는 것으로, 이는 BCTL의 전략적 우선 과제이자 IPS 여정에서 중요한 단계다. 몬트란 역시 BCTL과의 협력을 통해 'eCentavos'로 알려진 국가 CBDC 도입 전략을 개발 중이다. 이 CBDC는 거래의 투명성과 추적성을 강화하고 서비스 취약 지역의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며 국가의 디지털 경제 발전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력은 BCTL의 청산•결제 플랫폼인 R-Timor 자동 이체 시스템을 위한 양사의 기존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다. 몬트란의 깊은 전문성과 안전한 필수 인프라를 제공하는 역량을 바탕으로 측정 가능한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몬트란의 매트 월시(Matt Walsh) 글로벌 세일즈 디렉터는 "속도, 보안, 접근성이 금융 서비스를 정의하는 시대에 BCTL의 혁신을 뒷받침하게 돼 기쁘다"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동티모르에 현대적이고 포용적인 금융 생태계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BCTL과 몬트란은 중앙예탁기관 및 거래 시스템 도입을 포함한 추가적인 현대화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몬트란 소개 몬트란(Montran)은 전 세계 주요 금융기관에 필수 설비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결제 및 자본시장 인프라 솔루션 분야의 선도적 공급업체로 현재 90개국 이상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montra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티모르 중앙은행 소개2011년에 설립된 동티모르 중앙은행(BCTL)은 통화 정책, 금융 산업 육성, 결제 시스템 감독, 금융 포용성 촉진을 통해 국가 경제 성장을 지원하는 독립 기관이다.

2025.08.01 21:10글로벌뉴스

DJI, 오즈모 360 출시…61만6천원

중국 드론기업 DJI가 첫 360° 카메라 '오즈모 360'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오즈모 360은 정사각형 HDR 이미지 센서를 탑재해 기존 16mm 직사각형 센서와 동일한 360° 이미지 필드를 유지하면서 비효율적으로 남는 기존 직사각형 센서의 미사용 영역을 제거했다. 센서 활용률이 25% 향상됐다. 2.4μm 대형 픽셀을 기반으로 한 네이티브 8K/30fps 360° 파노라마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8K/30fps 기준으로 최장 100분 연속 촬영이 가능한 유일한 제품이다. 업계 표준 픽셀 크기인 1.2μm 대비 두 배 큰 픽셀을 통해 더 많은 디테일, 노이즈 감소, 탁월한 저조도 성능 및 향상된 다이내믹 레인지를 구현했다. 또한 8K/50fps 초고화질 영상도 지원한다. 13.5스톱 다이내믹 레인지와 대형 픽셀, f/1.9 조리개가 결합돼 일출이나 일몰처럼 명암 대비가 큰 환경이나 저조도 상황에서도 선명하고 생동감 있는 영상을 안정적으로 촬영할 수 있다. 녹화를 중단하지 않고 전면 및 후면 렌즈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어, 여행 브이로그를 하나의 끊김 없는 클립으로 매끄럽게 담을 수 있다. 단일 렌즈 모드에서 1인칭 액션 카메라로 활용할 수 있다. 선명한 5K/60fps 평면 영상과 155° 초광각 시야를 제공해 몰입감 있는 촬영을 돕는다. 부스트 비디오 모드를 활성화하면 시야각이 170°까지 확장되며 4K/120fps 고속 영상 촬영도 지원한다. 105GB 내장 스토리지를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무게는 183g다. 고급 스택형 디자인을 통해 두 개의 대형 16mm 360 이미징 렌즈 모듈을 초소형 본체에 담았다.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20°C 혹한에서도 1.5시간 이상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 기본 배터리 기준 8K/30fps 해상도로 최대 100분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 배터리 연장 로드를 사용하면 180분 추가 촬영을 지원한다. 12분 만에 50%까지 충전할 수 있다. 크리스티나 장 DJI 기업 전략 부문 수석 이사는 "360 카메라 시장의 기존 틀을 깨고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창의적인 카메라 기술 분야에서 쌓아온 깊은 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파노라마 이미지 촬영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고 말했다.

2025.08.01 20:41신영빈 기자

지드래곤 덕에 관심 터진 이 기업, 李 정부 '1호 유니콘'과 손잡았다…무슨 일?

최근 가수 지드래곤(GD)을 전면에 내세워 '앱' 이용자 수를 크게 늘린 뤼튼테크놀로지스가 이재명 정부 1호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에 등극한 퓨리오사AI와 손잡고 '전 국민 인공지능(AI) 역량 강화'에 나선다. 뤼튼은 퓨리오사AI와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각각 AI 인프라와 서비스 부문에서 가장 주목받는 AI 기업들로 ▲전 국민 AI 역량 강화 ▲고성능·고효율 추론 인프라 구축 ▲AI 기술의 실용적 보급 등의 목표에 뜻을 함께 하며 이번 업무제휴 체결에 합의했다. AI 서비스 플랫폼 기업인 뤼튼은 지난해 월간 활성 이용자 수 500만 명을 돌파하며 국내 AI 서비스 플랫폼 중 가장 많은 수준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AI 반도체 설계 스타트업인 퓨리오사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핵심 기술력을 바탕으로 추론 분야에서 엔비디아의 유력한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퓨리오사는 최근 자사 2세대 AI 추론 가속기 '레니게이드(RNGD)'의 LG 엑사원 공급을 확정지으며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매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달 31일에는 1천700억원 규모 시리즈C 브릿지 투자를 유치, 기업가치 1조원에 올라서며 유니콘 반열에 올랐다. 뤼튼 역시 지난 3월 총 1천80억원 규모로 시리즈B 투자 유치를 마무리하며 국내외서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주목하고 있다. AI 포털 기업 중에서 누적 투자유치 1천억원을 넘어선 곳은 뤼튼이 최초다. 뤼튼은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전 국민 1인 1AI 보급'을 더욱 가속화하며 대규모 이용자에게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고성능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 인프라를 고도화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퓨리오사는 뤼튼의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 레니게이드의 성능, 효율성, 범용성을 입증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추론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 같은 목표들을 실현하기 위해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상호 시너지 도모를 위한 사업 기회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백준호 퓨리오사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대규모 인공지능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서비스 할 수 있는 국가 단위의 AI 풀스택 경쟁력 확보가 더욱 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세영 뤼튼 대표는 "모든 국민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AI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창업 당시부터 우리의 오랜 목표"라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AI 기업들과 협력해 생태계를 계속 확장하고, 나아가 국가 AI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1 18:35장유미 기자

'국가대표 AI' 선발 D-3…4일 공개될 최종 '톱5' 누구?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자 선정 발표가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업계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최종 후보에 오른 10개 기업은 지난 두 달간의 평가 절차를 모두 마치고 정부의 5개 팀 명단 발표만을 남겨둔 상황이다. 과기정통부는 오는 4일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을 수행할 최종 후보 업체를 발표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국가의 AI 주권을 확보하고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민관 역량을 결집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앞서 정부는 지난 달 15개 지원 컨소시엄 중 1차 서면평가를 통과한 10개 정예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KT ▲SK텔레콤 ▲네이버클라우드 ▲LG AI연구원 ▲카카오 ▲NC AI ▲업스테이지 ▲코난테크놀로지 ▲모티프테크놀로지스 ▲KAIST다. 이들은 지난 달 30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발표 평가(PT)에서 최종 5개 팀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업계에서는 최종 5개 팀의 윤곽이 평가 기준에 따라 갈릴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가 공개한 평가 기준에 따르면 '기술력 및 개발 경험'에 가장 높은 40점의 배점이 책정됐다. 이어 '개발 목표 및 전략·기술'과 '파급효과 및 기여계획'이 각각 30점을 차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는 "오는 4일 공식 브리핑을 통해 최종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01 17:57조이환 기자

몰로코, 구글 광고 연동 '강화'…퍼블리셔 수익화 높여

몰로코가 구글 광고 생태계와 연동성을 높여 앱 퍼블리셔 영향력을 강화했다. 몰로코는 앱 퍼블리셔 수익화 솔루션 '몰로코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가 구글 애드몹과 구글 애드 매니저 비딩 파트너로 정식 등록됐다고 1일 밝혔다. 몰로코 SDK는 셀프 서브 방식으로 제공되며 약 500개 퍼블리셔가 사용 중이다. 이번 연동은 몰로코가 구글의 퍼포먼스·안정성 기준을 충족했음을 의미한다. 기존 애드몹이나 애드 매니저를 사용하는 퍼블리셔는 몰로코를 통해 더 넓은 글로벌 광고 수요에 기존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 몰로코 SDK는 앞서 앱러빈의 맥스와 유니티의 레벨플레이 비딩 파트너로 인증된 바 있다. 이번 구글 연동으로 몰로코는 광고 생태계의 주요 플랫폼과의 공식 파트너십을 모두 갖췄다. SDK를 도입한 퍼블리셔는 몰로코의 글로벌 광고주 네트워크에 자동 연결된다. 이를 통해 고도화된 인공지능(AI) 기반 타겟팅 광고를 사용자에게 제공하고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몰로코 SDK는 다양한 광고 형식에 걸쳐 크리에이티브 렌더링을 직접 제어할 수 있어 사용자 경험 저해 없이 수익화를 실현할 수 있다. 광고주는 정밀한 타겟팅과 제어 강화를 통해 ROI를 높일 수 있다. 요니 마르코비츠키 몰로코 서플라이 부문 총괄은 "우리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에 기여하는 광고 수익화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직접 연동을 통해 중개 수수료 부담을 없애고 더 많은 퍼블리셔의 성장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01 17:39김미정 기자

구글클라우드, 새 AI 영상 모델 정식 출시…버텍스 AI에 추가

구글클라우드가 인공지능(AI) 영상 제작 모델을 정식 출시해 AI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구글클라우드는 버텍스 AI를 통해 '비오 3'와 '비오 3 패스트'를 정식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비오 3는 고품질 AI 영상 생성 모델이며, 비오 3 패스트는 빠른 속도에 최적화된 경량 모델이다. 구글은 지난 5월 비오 3를 첫 공개한 후 전 세계에서 7천만 개 이상의 영상이 생성됐다고 밝혔다. 특히 버텍스 AI 프리뷰 버전이 출시된 지난 6월 이후 약 한 달 만에 600만 개 이상의 기업용 영상이 제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정식 출시로 모든 고객은 비오 3와 비오 3 패스트로 고급 수준의 영상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 제품 데모, 짧은 영화, 소셜 콘텐츠 등 다양한 형식에 대응하는 영상 제작이 가능한 셈이다. 8월 중에는 정적인 이미지를 동영상으로 바꾸는 이미지-투-비디오 기능도 버텍스 AI에 퍼블릭 프리뷰 버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사용자는 이미지와 텍스트 프롬프트만으로 생동감 있는 영상을 자동 생성할 수 있다. 비오 3는 영상과 오디오를 동시에 생성할 수 있어 말하는 캐릭터와 음향 효과가 포함된 장면을 자동으로 구성한다. 생성된 영상은 고해상도 1천80픽셀(p) 품질을 제공해 마케팅, 제품 시연, 내부 커뮤니케이션 등에 적합하다. 글로벌 진출을 돕는 다국어 현지화 기능도 지원한다. 한 번 생성한 영상에서 수십 개 언어로 대사를 변환해 콘텐츠 확산 속도를 높일 수 있다. 비오 3 패스트는 빠른 제작이 중요한 광고, 교육, 제품 데모 분야에 유용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이미지 기반 제품 카탈로그 영상이나 다양한 광고 콘셉트 테스트에도 적합하다. 구글클라우드는 버텍스 AI에서 제공되는 비오 3와 비오 3 패스트가 기업 고객을 위한 보안성과 확장성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영상에는 신스ID 워터마크가 삽입돼 위조·출처 불명 콘텐츠 확산을 막는다. 저작권 보호도 강화됐다. 생성형 AI에 대한 구글의 면책 조항을 기반으로 기업은 안심하고 콘텐츠를 배포할 수 있다. 디자인 플랫폼 캔바도 비오 3를 활용한 사용자용 영상 제작 기능을 도입했다. 마케팅, 소셜미디어용 콘텐츠를 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캐머런 애덤스 캔바 공동 창립자 겸 최고제품책임자는 :구글클라우드의 비오 3를 통해 사용자가 고품질의 영상과 사운드로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2025.08.01 17:31김미정 기자

"AI로 돈 번다"…美 빅테크, AI 서비스 확대로 분기 실적 '환호'

미국 빅테크가 인공지능(AI) 서비스 확대로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성과를 발표했다. 아마존은 잇따른 AI 애플리케이션 출시로 고객 사례를 늘렸으며, 메타는 AI 광고 실적을 올렸다.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는 AI 서비스를 개발·게임에 접목해 성과를 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빅테크가 올해 4~6월 동안 전년 동기 대비 AI를 통한 성과를 고루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기간을 2025년 회계연도 4분기로, 알파벳과 아마존, 메타는 올해 2분기로 삼고 있다. 고객사 확대한 아마존…개발·물류·쇼핑에 AI 강화 아마존은 생성형 AI 도구와 서비스 중심으로 엔터프라이즈 고객 사용 사례를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아마존은 2025년 회계연도 2분기 매출 1천677억 달러(약 235조5천849억원), 영업익 191억7천만 달러(약 26조9천300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3.3%, 영업익은 30.6% 증가한 수치다. 아마존은 이번 분기 주요 성과로 '아마존 베드록'을 활용한 기업 사례 증가로 꼽았다. 베드록은 기업 고객이 사내 데이터를 활용해 원하는 AI 모델을 직접 배포하고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게 돕는다. 특히 이번 분기에 인튜이트를 비롯한 부킹닷컴, 토요타, 클라리언트, 델타수전, 톰슨로이터, 고대디 등 새 기업 고객이 아마존 베드록을 비롯한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아마존은 이번 분기에 AI 개발도구 '키로'와 에이전트 보안·확장성을 강화한 '베드록 에이전트코어', 쇼핑 요약 기능 '하이라이트 듣기' 등을 연달아 출시해 기업용 AI 애플리케이션 생태계를 확장했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 외에도 아마존은 물류 현장에서도 AI 성과를 냈다. 모델 '딥플릿'을 통해 100만 대 이상의 로봇 이동 경로를 최적화해 효율성을 10%, 수요예측 정확도를 20% 높여 재고와 배송 관리 품질도 개선했다고 밝혔다. 앤디 제국 빅테크가 인공지능(AI) 서비스 확대로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성과를 발표했다. 아마존은 잇따른 AI 애플리케이션 출시로 고객 사례를 늘렸으며, 메타는 AI 광고 실적을 올렸다.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는 AI 서비스를 개발·게임에 접목해 성과를 냈다. 메타, AI 광고로 돈 벌었지만…'초지능' 투자 성과 관건 메타도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내놨지만 향후 초지능 부문 투자 성과가 관건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메타는 2025년 회계연도 2분기 매출 475억2천만 달러(약 66조195억원), 영업익 4천100만 달러(약 569억6천130만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1.6%, 영업익은 38% 증가한 수치다. 메타의 실적 향상은 AI 광고 부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기 광고 매출만 465억 6천만 달러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컨퍼런스콜에서 "AI 추천 알고리즘 덕에 인스타그램·페이스북 광고 전환율이 각각 5%, 3% 올랐다"고 밝혔다. 메타는 초지능에 대규모 자본을 지속 투입할 방침이다. 저커버그 CEO도 초지능 실현을 위한 기술과 인프라, 인적 투자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실제 메타 2025년 2분기 총비용 지출이 270억7천만 달러(약 37조6천137억원)로, 전년 동기 170억1천만 달러(약 23조6천353억원)보다 12% 증가했다. 메타는 내년 지출이 2025년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메타의 이같은 투자가 매출 증가로 이어질 수 있을지 우려스럽다는 입장을 내놨다. 그동안 주요 AI 사업 수입원이던 광고 부문 전망이 그리 밝지 않은 상황이라서다. 수잔 리 메타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투자자 콜에서 "왓츠앱 등을 통한 AI 광고가 수년 내 매출 성장을 지속적으로 이끌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현재 AI 광고 수익을 제외하면 눈에 띄는 AI 사업 성과가 없다는 점도 우려 원인이다. 실제 리얼리티 랩스 적자도 개선되지 않았다. 이번 매출도 3억7천만 달러(약 5천141억원)에 그쳤다. 이마케터 민다 스마일리 수석 애널리스트는 "메타의 과도한 AI 지출은 여전히 투자자들의 질문과 의구심을 불러올 것"이라고 분석했다. 마이크로소프트·알파벳, AI 개발·게임 분야 고른 성장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은 AI 기술을 오피스 서비스와 게임에 접목해 고른 실적을 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25년 회계연도 4분기 매출 764억4천만 달러(약 106조1천216억원), 영업익 343억 달러(약 47조6천800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5%, 영업익은 23% 증가한 수치다. 특히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 분기 매출은 전년보다 39% 늘었으며, 연간 기준으로는 처음으로 750억 달러(약 103조원)를 기록했다. 이번 분기에서 오피스와 클라우드 소프트웨어(SW)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크로소프트365'의 기업용 클라우드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8% 올랐다. 개인용 마이크로소프트365 가입자도 8천900만 명으로 늘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AI 기반 멀티플랫폼 부문서도 성과를 냈다. 엑스박스용 게임을 닌텐토 스위치·플레이스테이션로 확장한 후 이번 분기 소니 플랫폼 판매 순위 상위 10위 중 6개가 마이크로소프트 게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인디애나존스 등 주요 게임 사전 예약이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1위를 기록했다. 구글은 '버텍스 AI' 기반 비스와 인프라 사업으로 실적을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AI 모델을 버텍스 AI에 통합함으로써 고객 유치력을 높이고, 생성형 AI의 실질적 적용 범위를 넓힌 성과다. 특히 구글 고객사는 6월 한 달간 1억 건 넘는 버텍스 AI 기반 API를 호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500개 넘는 프리빌트 모델을 활용했다. 구글은 이번 분기에 버텍스 AI 고객의 모델 선택 범위와 개발 환경도 개선했다고 밝혔다. '제미나이 1.5 프로'와 '젬마', '이마젠 2' 등 모델을 적용했으며, 메타의 '라마', 앤트로픽의 '클로드', 미스트랄AI의 '미스트랄' 모델도 버텍스 AI에 추가 탑재했다. 구글은 이 외에도 업무 생산성 제품군인 '구글 워크스페이스'에도 생성형 AI 적용해 기업 고객을 확장했다. 아나트 아슈케나지 알파벳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앞으로 AI 서비스와 인프라 등 추가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며 "다음 분기 매출에는 긍정적 요인이 추가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01 17:16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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