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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센클로잇-STEG, ITSM 기반 통합 서비스 시장 공략 '맞손'

아이티센클로잇이 IT서비스 관리(ITSM) 솔루션 기업인 STEG와 손잡고 솔루션 기반 통합 서비스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고객 디지털 전환(DX)을 넘어 인공지능 전환(AX)을 가속화할 수 있는 고도화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 내 입지를 다진다는 포부다. 아이티센클로잇은 STEG와 ITSM 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STEG의 ITSM 솔루션 기술력과 아이티센클로잇이 공공·금융·엔터프라이즈 분야에서 쌓아온 DX 역량 및 시장 경험을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STEG는 국내 ITSM 시장에서 글로벌 기업을 제치고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기업이다.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고객 니즈에 최적화된 기술을 선보이며 공공·금융 등 신뢰가 중요한 보수적인 산업에서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주력 솔루션인 '이진 ITSM'을 중심으로 IT서비스 관리의 체계화·자동화를 선도 중이다. 특히 노코드·로우코드 기술을 적용해 복잡한 업무 프로세스도 드래그 앤 드롭만으로 손쉽게 통합하고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아이티센클로잇은 이번 협력을 통해 STEG의 ITSM 솔루션 사업을 전개하고 통합 솔루션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공공·금융·엔터프라이즈 분야에서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STEG의 솔루션을 연계한 고객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사의 IT 환경 효율성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양사는 STEG의 솔루션을 핵심으로 하는 기술 자문 및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각 사의 에코시스템을 결합해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ITSM·노코드 플랫폼 분야의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며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 공동 확대를 위한 사업 발굴과 공동 마케팅 활동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세희 아이티센클로잇 대표는 "이번 협력은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DX와 AX를 아우르는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할 것"이라며 "STEG의 ITSM·ESM 노코드 기술과 우리의 신기술 역량을 결합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고 고객의 DX 핵심 파트너로 자리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현길 STEG 대표는 "아이티센클로잇과의 협력을 계기로 고차원의 디지털 혁신을 함께 이루고자 한다"며 "보다 다양한 기업에 글로벌 수준의 인프라와 ITSM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0.28 10:00한정호 기자

데이터 리더 95% "AI 의사결정 완전히 이해 못한다"…기업 내 신뢰성 '적신호'

인공지능(AI) 도입 속도가 빨라지고 있지만 정작 기업 내부에서는 AI의 결정 과정을 완전히 이해하거나 신뢰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 세계 데이터 리더 상당수가 "AI가 무엇을 어떻게 판단하는지 명확히 알 수 없다"고 답하면서 AI 의사결정의 불투명성이 비즈니스 리스크로 부상하고 있다. 27일 데이터이쿠가 발표한 '글로벌 AI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데이터 리더의 95%가 AI 의사결정 과정에 대한 완전한 가시성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데이터이쿠의 의뢰로 미국 시장조사기관 해리스 폴이 미국·영국·프랑스·독일·아랍에미리트(UAE)·일본·한국·싱가포르 등 8개국의 데이터 부문 고위 임원 8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응답자의 86%는 AI가 이미 일상 업무의 일부가 됐다고 답했지만 거버넌스 격차와 설명 가능성 부족, 과도한 신뢰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높게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19%의 데이터 리더만이 AI 에이전트의 결과를 승인하기 전에 작업 과정을 항상 공개하도록 요구하고 있으며 52%는 설명 가능성 부족으로 인해 에이전트 배포를 지연하거나 중단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또 응답자의 46%는 AI 성과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지만 56%는 실패 시 비즈니스 손실의 책임을 질 위험이 있다고 답했다. 나아가 60%는 향후 2년 내 AI가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할 경우 자신의 일자리가 위태로울 수 있다고 우려했다. AI의 신뢰성 문제도 여전하다. 응답자의 59%는 지난 1년간 AI의 환각이나 오류로 인해 실제 비즈니스 문제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82%는 "AI가 상사보다 비즈니스 분석을 더 잘할 수 있다"고 평가했지만 74%는 "AI 오류율이 6%만 넘어도 인간 중심의 업무 방식으로 되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89%는 AI에게 절대 맡기지 않을 업무 기능이 최소 한 가지 이상 있다고 답해 기술적 의존과 신뢰 간의 간극이 여전히 크다는 점을 드러냈다. 이번 보고서는 최고경영자(CEO)의 낙관론과 데이터 리더의 현실 인식 사이에 존재하는 괴리도 지적했다. 데이터이쿠가 올해 초 발표한 'CEO 에디션' 보고서에서는 많은 CEO들이 AI를 비즈니스 혁신의 핵심 동력으로 낙관했지만 데이터 리더들은 이번 조사에서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단 39%만이 자사 경영진이 AI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다고 답했고 68%는 경영진이 AI의 정확도를 과대평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73%는 경영진이 신뢰성 확보의 어려움을 간과한다고 답했으며 56%는 AI 전략 실패로 인해 CEO가 해임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데이터이쿠는 이러한 괴리가 많은 AI 프로젝트가 여전히 개념 검증(PoC) 단계에 머무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신뢰성과 설명 가능성을 확보하지 못한 채 AI를 전면 도입하려는 시도가 실제 운영 단계에서 문제를 초래한다는 설명이다. 플로리안 두에토 데이터이쿠 공동 창립자 겸 CEO는 "이번 보고서가 보여주는 사실은 전 세계 기업들이 완전히 신뢰하지 못하는 AI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다행히도 실패한 AI 프로젝트의 대부분은 설명 가능성, 추적 가능성, 거버넌스를 강화함으로써 해결 가능하며 이것이 바로 AI가 단순한 유행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게 하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8 10:00한정호 기자

SK엔무브·LG전자·GRC, AI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동맹 구축

SK엔무브가 LG전자, 미국 액침냉각 전문기업 GRC와 손잡고 초대형 AI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액침냉각 설루션 개발과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SK엔무브는 지난 27일 경기도 평택 LG전자 칠러사업장에서 LG전자, 미국 액침냉각 전문기업 GRC와 데이터센터용 액침냉각 솔루션 공동 개발 및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남재인 SK엔무브 그린성장본부장,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 피터 폴린 GRC CEO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AI 시대의 도래로 대규모 데이터센터 시장이 급성장하고, 이를 뒷받침할 고효율·친환경 냉각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초대형 데이터센터에 필수적인 냉각 환경을 효과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 회사는 각 사 대표 기술을 결집해 AI 및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맞춤형 액침냉각 설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실제 데이터센터 환경에서 그 성능을 실증할 계획이다. SK엔무브는 액침냉각 플루이드를, LG전자는 냉각 시스템을, GRC는 액침냉각 탱크를 각각 담당해 단일 기업이 제공하기 어려운 '토털 패키지형' 솔루션을 완성할 예정이다. 실증은 LG전자 칠러사업장 내 AI 데이터센터 전용 테스트베드에서 진행된다. 액침냉각은 데이터센터 서버 등 열이 발생하는 전자기기를 전기가 통하지 않는 특수 냉각 플루이드에 직접 담가 냉각하는 기술로, 열전도율이 높은 액체를 사용해 열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낮출 수 있다. 이 방식을 적용할 경우, 데이터센터 에너지 효율을 나타내는 전력효율지수(PUE)가 공랭식이나 수랭식 등 기존 냉각 방식에 비해 현저히 낮아져, 탁월한 전력 절감 효과를 보인다. SK엔무브는 2022년 GRC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며 국내 최초로 액침냉각 시장에 진출했고, 같은 해 데이터센터용 액침냉각 플루이드 개발에도 성공했다. 2023년에는 SK텔레콤 데이터센터에 실제 적용해 상용화의 포문을 열었으며, 2024년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인셀과 협업해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냉각 플루이드를 상용화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최근에는 SK온과 협업해 전기차 배터리 열관리 분야까지 진출하는 등 사업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산업 표준이 없는 액침냉각 시장에서 빠른 상용화와 공급 실적을 바탕으로 신뢰를 구축하며, 냉각 플루이드 표준화를 주도하고 시장 선점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세 회사는 액침냉각 설루션의 실증뿐 아니라, 각 사 글로벌 네트워크와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도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AI 데이터센터 핵심 과제인 에너지 효율과 냉각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번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차별화된 냉각 설루션으로 AI 데이터센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피터 폴린 GRC CEO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AI 데이터센터 고객사에 혁신적이고 검증된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액침냉각 핵심 부품의 완벽한 통합과 검증을 통해 고객이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재인 SK엔무브 그린성장본부장은 “액침냉각 기술력과 냉각 시장 경험을 갖춘 세 회사가 각 사의 강점을 효과적으로 결합함으로써, 글로벌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혁신적인 설루션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냉각 시장의 성장과 변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8 10:00류은주 기자

에코프로, '고전압 미드니켈' 양극재 2027년 양산

에코프로가 고전압 단결정 기술을 적용한 미드니켈 양극재 기술 검증을 최근 마치고 양산 준비에 들어갔다. 에코프로는 고전압 미드니켈(HVM) 양극재 생산라인 구축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에코프로는 글로벌 자동차 OEM 및 배터리셀 업체들과 HVM 공급 협의를 진행 중이며 2027년 본격 양산을 위해 라인 개조에 착수했다. 미드니켈 양극재는 고용량 전기차 배터리에 쓰이는 하이니켈(니켈 함량 90% 이상)과 달리 니켈 함량이 60% 수준이다. 주요 원료인 니켈의 원가 비중이 70% 안팎으로, 니켈 함량을 낮추면 양극재 가격을 인하할 수 있다. 에코프로는 앞서 투자한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에서 양질의 니켈을 저렴하게 확보할 수 있어 미드니켈의 가격 경쟁력을 한층 제고할 전망이다. 에코프로는 인니 술라웨시섬 IMIP 산업단지 내 4개 제련소에 약 7천억원을 투자했다. 이어 인근 IGIP 산업단지에서도 약 6만6천톤 규모의 니켈 중간재료를 확보하기 위한 2단계 투자 계획을 수립 중이다. 에코프로가 개발한 HVM은 단결정으로 고전압 성능을 확보하고 수명과 안전성을 개선했다. 기존 미드니켈 배터리의 약점으로 지적되던 저온 성능까지 크게 개선해 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니켈 양극재로 사업을 확대해온 에코프로는 HVM을 활용해 중저가 모델에서도 시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생산 기지를 우선 포항에 구축하고, 향후 헝가리 양극재 라인에도 적용해 유럽 OEM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헝가리 공장은 총 면적 44만㎡ 부지에 3개 라인 기준 연 5만4천톤 생산능력(CAPA)를 갖췄다. 시장이 확대되면 비슷한 규모 3개 라인을 추가 건설할 계획이다. 공보현 에코프로비엠 개발담당 상무는 “자체 개발한 단결정 양극재 기술을 미드니켈 소재에 적용해 높은 전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균열을 줄여 성능을 개선시켰다”며 “단결정은 양극재 입자가 하나의 연속된 결정구조로 이뤄진 소재로 충방전이 반복되더라도 구조가 깨지지 않아 안정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2025.10.28 09:49김윤희 기자

위블록, 'AI 스테이킹 알고리즘' 공개...가상자산 신뢰와 안정성 더해

위블록(WeBlock, 대표 이지수)은 변동성 높은 가상자산 시장에 신뢰와 안정성을 더할 독점 AI 스테이킹 알고리즘 엔진을 28일 공식 발표했다. 해당 엔진은 이지수 대표의 AI 공학 박사학위 논문과 MSCI(모건스탠리)의 기관 등급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되어, '더 스마트하고 안전한' 실물 연계 수익 창출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 위블록의 AI 엔진은 단순한 트렌드 분석을 넘어, 과학적 검증을 거친 지능형 리스크 관리 시스템이다. 이지수(Felix Lee) 대표의 박사학위 연구 'Heaton 모델'에 기반한 이 알고리즘은 18년간(2005-2022) 축적된 5개 글로벌 도시의 부동산 데이터로 훈련되었다. 107개 이상의 거시경제 및 부동산 변수를 통합 분석해 최적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또 18년간의 실제 시장 데이터를 적용한 장기 백테스팅 결과, 위블록의 AI 포트폴리오는 일반적인 분산 투자 전략 대비 '위험조정수익률(샤프 지수)을 40% 개선'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는 단순히 높은 수익을 좇는 것이 아니라, '변동성을 체계적으로 낮춤으로써' 달성한 결과로, Terra/Luna, FTX 사태 등 예측 불가능한 위기로 신뢰를 잃은 시장에 가장 필요한 가치인 '안정성'을 증명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지수 위블록 대표는 “가상자산의 미래는 투기가 아닌, 검증 가능한 실물 가치에서 나온다”며 “이번에 공개한 AI 엔진은 그 비전을 실현하는 두뇌와 같다. 과거 소수의 대형 금융기관만이 접근 가능했던 지능형 자산 관리를 블록체인 위에서 구현하여,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온체인 수익을 경험하게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위블록 사용자가 자산을 스테이킹하면, 단일 자산의 수익을 넘어 AI가 실시간으로 운용하는 글로벌 포트폴리오에 참여하게 된다. 모든 자산은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개별적으로 분리되어 있어 리스크 절연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이를 통해 투자자 보호와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보장한다고 알려졌다.

2025.10.28 09:47이도원 기자

위메이드커넥트, 서브컬처 RPG '노아' 지스타2025 출품

위메이드맥스(각자대표 손면석, 이길형)는 레트로캣(대표 이종범)이 개발하고 위메이드커넥트(대표 이호대)가 서비스할 예정인 서브컬처 RPG 신작 '노아(N.O.A.H)'를 '지스타(G-STAR) 2025'에 첫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지스타는 다음 달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릴 예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노아'는 매력적인 요원들과 함께 미래 디스토피아 세계관 속에서의 전투와 생존을 그리는 수집형 서브컬처 RPG다. 전략적 턴제 전투 시스템을 기반으로 플레이어의 선택과 판단에 따라 전황이 달라지는 깊이 있는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며, 고품질 2D 스파인 기술을 활용한 스타일리시한 연출로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또한 요원별 개성과 서사를 강조한 유저 참여형 시나리오, 호감도 시스템 등 감성형 콘텐츠를 통해 캐릭터와의 교감도 강화했다. 초고대 문명과 아포칼립스를 아우르는 세계관, 디테일 부위 파괴 시스템 등을 결합해 기존 서브컬처 RPG와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이는 점도 특징이다. 위메이드커넥트는 다음달 열리는 '지스타 2025' 현장에서 B2C부스를 꾸리고 참관객들에게 '노아'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현장에서는 유저들이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데모 버전과 모바일 디바이스를 설치하고, '노아'의 첫 공식 굿즈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호대 위메이드커넥트 대표는 “'노아'는 단순한 수집형 RPG를 넘어 플레이어의 선택과 캐릭터와의 교감이 특별한 경험으로 완성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전투의 깊이와 감성적인 서사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형태의 서브컬처 RPG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5.10.28 09:19이도원 기자

아마존, 물류·클라우드 등 주요 부문서 대규모 감원 추진

미국 아마존이 물류, 결제, 비디오게임, 클라우드컴퓨팅 등 핵심 부문에서 대규모 감원을 단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번 인력 감축은 빠르면 현지시간 28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최대 3만명 규모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 이는 지난 2022년과 2023년에 걸쳐 약 2만7천명을 감원했던 이후 최대 수준이다. 당시 아마존은 팬데믹 기간 급격히 늘어난 인력을 줄이며 비용 절감에 나섰다. 아마존 대변인은 이번 인력 구조조정과 관련한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앤디 재시 아마존 CEO는 지난 6월 내부 메모를 통해 인공지능(AI)의 활용이 늘면서 현재 인력이 수행하던 일부 업무가 자동화될 것이며, 향후 몇 년간 AI 확산에 따라 전체 임직원 수가 줄어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외신에 따르면 재시 CEO는 최근 열린 내부 회의에서 아마존의 일부 조직이 여전히 팬데믹 당시 급격한 채용 이후 비효율적 구조를 유지하고 있고, AI 기반 자동화로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내부에서는 감원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부 직원들은 익명 온라인 채팅방 등을 통해 팀별 구조조정 정보를 공유하며 불안감을 드러내고 있다. 아마존은 올해 초부터 본사 일부 조직의 위치 조정을 진행하며, 직원들에게 시애틀·버지니아주 알링턴·워싱턴DC 등 핵심 지역으로의 이전을 요구하기도 했다. 현재 아마존 전체 직원 수는 약 155만명으로, 이 중 35만명이 본사 및 사무직 인력이다. 대부분은 물류창고 등 현장 근무자로 구성돼 있다. 이번 조치는 AI 기반 효율화를 가속화하려는 재시 CEO의 전략이 본격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아마존은 최근 인공지능을 물류, 결제, 클라우드 서비스 등 전 부문에 통합 적용하며 인력 재배치를 추진하고 있다.

2025.10.28 09:10류승현 기자

네이버클라우드 "AI 인프라 기술 내재화…GPUaaS로 혁신 이끈다"

네이버클라우드가 인공지능(AI) 풀스택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AI 인프라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그래픽처리장치(GPU) 자원 확보를 넘어 설계·운영·플랫폼까지 아우르는 서비스 전략을 바탕으로 AI 산업 확장에 나선다는 목표다. 네이버클라우드 이상준 최고기술책임자(CIO)는 지난 27일 각 세종 데이터센터에서 열린 테크 밋업에서 "GPU 확보와 운영 기술 내재화의 균형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AI 인프라 경쟁력을 완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 춘천·세종 데이터센터는 AI 워크로드 전체를 통합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풀스택 AI 인프라"라며 "인프라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 설계·운영할 수 있는 능력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에서도 손꼽힌다"고 덧붙였다. 그는 AI 데이터센터를 정보의 인프라가 아닌 지능의 인프라로 정의하며 AI 학습·추론·서빙을 아우르는 완전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네이버의 핵심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중심 거점 인프라는 네이버클라우드가 지난 2023년 개소한 각 세종 데이터센터다. 이날 행사에서 네이버클라우드 노상민 센터장은 각 세종의 설계 철학과 기술적 차별점을 소개했다. 그는 "각 세종은 10년 전 춘천에서 시작된 네이버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노하우를 집대성한 결과물"이라며 "데이터 보관을 넘어 AI·클라우드·로보틱스 등 미래 기술이 융합되는 플랫폼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노 센터장은 특히 '각'이라는 이름에 담긴 상징성을 강조했다. 네이버의 각 데이터센터는 팔만대장경을 750년간 보관해 온 장경각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것으로, 데이터를 안전하고 지속가능하게 보관·활용하며 이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각 세종은 춘천 대비 6.7배 이상 규모로 확장된 초대형 하이퍼스케일 센터로, 내진 규모 7.0을 견디는 설계와 전력사용효율(PUE) 1.1 수준의 글로벌 친환경 기준도 충족하고 있다. 또 각 세종은 국내 데이터센터 최초로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서버 이동 시스템을 시범 도입했다. 넓은 캠퍼스 환경에서 반복적인 장비 운반 작업을 자동화해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노 센터장은 "네이버랩스와 협력해 운반 로봇인 '세로·가로'를 도입 중이며 앞으로 서버 운반 시간 단축과 산업재해 예방 효과를 동시에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각 세종의 또 다른 차별점은 냉각 기술이다. AI 연산이 집중되는 GPU 서버 환경에 맞춰 직접외기·간접외기·냉수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냉각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는 계절별로 냉각 모드를 자동 전환해 에너지 효율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방식이다. 네이버는 액침냉각과 수냉식 냉각 특허도 확보해 차세대 냉각 기술 로드맵을 준비 중이다. 데이터센터 운영 측면에서도 예측 가능한 인프라 구현이 강조됐다. 각 세종은 전력·냉각·서버 운용을 완전히 분리하면서도 유기적으로 통합한 이중화 아키텍처로 설계됐다. GPU 자원은 자동 복구 기능과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장애 발생 시에도 무중단 운영이 가능하며 모든 서버는 도입 전 성능·전력 효율·운용성을 표준화 검증 절차를 거친다. 노 센터장은 "우리는 춘천 데이터센터 운영을 통해 이미 글로벌 수준의 안정성을 입증했다"며 "각 세종은 그 경험을 바탕으로 더 높은 수준의 내진·화재·침수 대응 체계를 구축했으며 파트너사와 함께 월 1회 이상 실전 대응 훈련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CIO는 이같은 AI 인프라 기술 내재화를 핵심 경쟁력으로 꼽았다. 그는 "GPU 서버뿐 아니라 특화 스위치, 고속 네트워크, 대용량 스토리지까지 모두 자체적으로 설계·운영하고 있다"며 "데이터센터 설계부터 검증, 배치, 장애 복구까지 모든 단계를 내재화한 덕분에 빠르게 변화하는 AI 시장에서도 즉각 대응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네이버의 AI 모델 및 플랫폼 '하이퍼클로바X'는 이러한 인프라 위에서 작동 중이다. 모델의 학습·추론·배포 모두 이 인프라 상에서 구현돼 개발자는 인프라 제약 없이 AI를 연구·운영할 수 있고 GPU 자원 배분과 전력 효율을 실시간으로 제어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을 통해 네이버는 내부에서 검증된 기술을 외부 고객에게 확장하는 서비스형 GPU(GPUaaS) 사업 모델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 주요 산업 기업들과 협력 중이며 향후 정부·엔터프라이즈·중소기업 영역으로 생태계를 넓혀갈 계획이다. 이 CIO는 "그동안 축적한 AI 인프라 운영 역량을 GPUaaS 모델로 발전시켜 국내 기업들이 손쉽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 것"이라며 "AI 인프라가 특정 기업의 자산을 넘어 산업 전반의 성장 기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8 09:01한정호 기자

GS칼텍스, APEC CEO 서밋서 미래형 주유소 제시

에너지 전환과 탄소 감축이 아·태 지역 핵심 의제로 떠오른 가운데, GS칼텍스가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에너지' 해법을 제시한다. GS칼텍스는 28일부터 3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CEO 서밋'에서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에너지'를 주제로 한 전시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속가능한 내일을 함께 구축하자'라는 APEC 공식 테마에 맞춰, GS칼텍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여정을 담아낸다. GS칼텍스는 경주예술의전당 3층에 마련된 전시부스에서 ▲미래 에너지 ▲DAX미래형 주유소 등 세 가지 핵심 테마를 중심으로 에너지 전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비전과 미래 전략을 소개한다. 전시 공간은 대형 LED스크린과 파사드가 결합된 미래형 디자인으로 꾸며졌으며, 각 구역에서는 GS칼텍스의 미래 비전과 사업 모델을 체험형 콘텐츠로 만날 수 있다. 특히 관람객들은 부스 내에 설치된 비콘 디바이스를 통해 세 가지 영상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는 1967년 대한민국 최초의 민간 정유사로 출범한 이후, 기술 혁신과 글로벌 협력을 통해 한국 에너지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온 GS칼텍스의 60여 년 역사도 담겼다. 특히 DAX를 기반으로 한 AI팩토리 등 미래형 에너지 기업으로의 도약 비전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관람객들이 100년 기업을 향한 GS칼텍스의 지속가능한 내일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GS칼텍스는 기업 문화와 핵심 가치를 반영한 브랜드 굿즈도 함께 선보인다. '안전 최우선' 조직문화 아래 안전을 강조하는 'STEP 투게더' 캠페인을 상징화한 임직원 안전 피규어 '가디'와 '세이피', 그리고 GS칼텍스의 탄소저감 신사업 중 하나인 CCUS(탄소포집·활용·저장)를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교육용 크리에이티브 키트가 대표적이다. 또한, GS칼텍스는 현장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온라인 전시관도 함께 운영한다. 온라인 전시관은 오프라인 현장의 주요 콘텐츠를 디지털 공간에서도 동일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GS칼텍스의 '지속가능한 에너지' 비전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GS칼텍스 전략기획실 김정수 부사장은 “APEC CEO 서밋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산업과 정책 리더들이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GS칼텍스의 기술력과 DAX, 탄소저감 혁신 노력을 세계 무대에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에너지'라는 비전 아래, 미래 세대를 위한 에너지 전환과 디지털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28 08:46류은주 기자

오픈AI "전기는 새로운 석유…AI 경쟁 승리 필수자원"

오픈AI가 중국과의 인공지능(AI)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새로운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고 CNBC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이 회사는 “전기는 새로운 석유다”면서 전력 투자에 적극 나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오픈AI는 이날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전기는 단순한 공공 시설이 아니다”면서 “그것은 AI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전략적 자산이다”고 주장했다. 이런 주장과 함께 오픈AI는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에 제출한 11쪽 분량의 제안서를 공개했다. 이 문건에서 오픈AI는 매년 100기가와트 규모의 새로운 전력 시설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0기가와트는 매년 미국 800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의 전력량이다. 오픈AI는 중국이 지난 해 429기가와트 규모의 전력 시설을 추가한 반면 미국은 추가 규모가 51기가와트 수준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또 이런 불균형은 '전력 격차'를 만들게 되며, 결국은 미국이 경쟁에서 뒤쳐지게 만든다고 강조했다.

2025.10.28 08:41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금융 최대 보안 컨퍼런스 '피스콘 2025' 11월 20일 열려

금융보안원(원장 박상원)은 오는 11월 20일 여의도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국내 최대 금융보안 컨퍼런스 '피스콘 2025(FISCON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FISCON은 Financial Information Security Conference의 약어다. 올해 주제는 'Leading The Change'다. 금융의 본질적 가치인 `신뢰'를 바탕으로 신기술 적용과 규제 환경 변화를 선도하고 가치를 창출하는 금융보안 전략을 모색한다. 금융보안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금융보안원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이나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행사는 금융보안원, 금융정보보호협의회, 금융보안포럼이 주최하고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가 후원한다. 행사에는 주요 금융회사 대표와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등이 참석해 금융보안 현안과 미래 전략을 논의한다. 기조강연은 임형우 LG AI 연구원장이 국가대표 AI 선정 과정을 공유하며 새로운 디지털금융 패러다임을 이끌기 위한 AI 혁신 전략을 제시한다. 또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와 디지털자산 전문가인 DSRV 서병윤 이사가 초청강연을 한다. 세미나 주제는 크게 3개로 ▲디지털금융 전략 ▲기술 혁신 트렌드 ▲위협 대응을 다룬다. 미래 금융을 변화시킬 핵심 주제를 담은 총 18개의 강연이 이뤄진다. 금융회사 보안담당자 대상 비공개 세션도 개설, 최근 사고 사례와 랜섬웨어 해킹그룹 전략에 대한 상세 내용도 발표하고 논의한다. 세미나 중 섹션 A(디지털금융 전략)는 금융권 AI 거버넌스, 금융보안 수준진단 프레임워크 등 기술 및 규제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금융권 전략을 공유하고, 섹션 B(기술 혁신 트렌드)는 레드티밍(red-teaming) 과 같은 최신 AI 보안 기술과 함께 최근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제로트러스트 등 미래 금융을 변화시킬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며, 섹션 C(위협 대응)는 일본 금융권 사이버 위협 대응 현황과 스테이블코인, 금융권 주요 취약점 등 최신 디지털금융 위협에 대한 대응방안을 공유한다. 이외에 전년 대비 참가인원이 2배 이상 증가한 금융보안원 AI 경진대회 및 아이디어 공모전(2025 금융 AI Challenge) 시상식도 개최해 ▲금융보안 AI 모델 경쟁 ▲맞춤형 AI 금융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에 대한 수상도 한다. 금융보안원 박상원 원장은 “기술 발전이 금융 모습을 급격히 바꾸어가고 있지만, 금융의 본질은 언제나 '신뢰'에 있다. 금융보안은 그 신뢰를 지키는 중심축이 되어 금융의 안정성과 투명성을 보호하는 기반이 된다"면서 "이번 FISCON 2025를 통해 디지털금융 변화 및 혁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이에 따른 보안 위협과 대응 전략을 논의함으로써, 금융보안이 보호의 역할을 넘어 변화를 리딩하고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중심축으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0.28 08:28방은주 기자

폐배터리 니켈·코발트 99.9% 순도로 95% 회수 성공…"상용화 방안 모색"

폐배터리에서 니켈이나 코발트를 99%의 순도로 95% 이상 회수할 수 있는 재활용 기술이 개발됐다. 공정이 기존 대비 단순하고, 폐수 발생도 거의 없다. UNIST는 지구환경도시건설공학과 김귀용 교수팀이 다기능성 특수 용매를 이용하는 전기화학 공정으로 폐배터리에서 니켈과 코발트를 선택적으로 분리·회수하는 데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김귀용 교수는 “전기화학 분리 방식의 고질적 한계였던 순도와 회수율의 상충 관계를 동시에 해결한 것”이라며 “화학물질 사용과 폐수 발생을 최소화하면서도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어, 지속 가능한 배터리 순환 경제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폐배터리는 '도시 광산'으로 불릴 만큼 니켈, 코발트, 망간과 같은 전략 금속 자원을 다량 포함하고 있지만, 여러 금속이 한데 섞인 탓에 이를 분리해 쓰기 어렵다. 황산과 같은 강산과 화학 추출제를 써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유해 폐수를 발생시킬 뿐만 아니라 이를 추출하는 공정 단계가 많아 에너지 효율이 낮아 상용화에 어려움이 많다. 연구팀이 개발한 전기화학 공정은 약품 사용과 폐수 발생을 최소화하면서도, 단일 공정을 통해 순도와 회수율을 모두 높일 수 있다. 연구팀은 폐배터리 가루를 한 데 녹인 액체에 전압을 바꿔가며 전기를 흘려 이온 상태의 금속을 고체 형태 금속으로 석출시키는 방식을 썼다. 금속 이온마다 고체로 석출되는 전압이 다른 원리를 이용한 기술이다. 배터리 제조 단가의 50%가량을 차지하는 니켈과 코발트는 비슷한 전압에서 함께 석출되는 문제가 있는데, 이를 특수 용매(공융용매)를 사용해 해결했다. 특수 용매의 에틸렌글라이콜 성분은 니켈 이온과, 염화물 성분은 코발트 이온과 각각 결합함으로써 두 금속 이온이 고체로 석출되는 전압이 바뀌는 것. 이로 인해 니켈은 –0.45V 전압에서, 코발트는 –0.9V 전압에서 분리 추출된다. 또 공정 중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염소 성분은 불순물로 섞여 나온 코발트만 선택적으로 다시 녹여내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별도 정제 공정 없이도 니켈의 분리 순도를 높일 수 있다. 코발트를 녹여낸 염소는 염산 이온으로 이온화되기 때문에 대기 배출 우려가 없으며, 축적된 용매 내 염산 성분을 순수 염산으로 재생해 재사용할 수 있다. 실제 상용 NCM(니켈·코발트·망간) 폐배터리에 이 기술을 적용한 결과, 니켈과 코발트 모두 최대 99.9% 이상의 높은 순도로 분리됐으며, 두 금속 모두 95% 이상의 회수율을 기록했다. 연구팀은 사용된 특수 용매를 4회 까지 재사용해도 성능이 유지된다는 사실은 확인했다. 그러나 상용화에는 두 가지 걸림돌이 있다. 하나는 특수용매(공융용매) 사용을 통상 10~15회는 반복 사용해야 경제성이 나온다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특수용매로 폐배터리를 액체화하는데, 염산만큼 제 성능이 나오지 않는 한계다. 김귀용 교수는 "특수 용매의 반복 사용은 시간이 모자라 4회 사용 밖에 못한 것이라 테스트를 진행하면 되는데, 폐배터리를 강산에 녹여 액화할 때 들어가는 특수용매 성능을 염산만큼 끌어 올리기 위해서는 다른 조합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김 교수는 "현재 폐배터리 재활용 업계와 산업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폐배터리서 니켈 등을 추출하는 후단 문제는 풀었는데, 폐배터리를 녹이는 전단 문제도 어느 정도 해결할 방안이 있어, 후속 연구를 진행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에너지 저장 소재(Energy Storage Materials) 10월호에 게재됐다. 연구는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UNIST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2025.10.28 08:01박희범 기자

BAT, 유디임팩트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협력

글로벌 종합 브랜드 에이전시 BAT(대표 박준규, 법인명 비에이티 주식회사)는 최근 임팩트 기반 ESG 솔루션 기업 UD IMPACT(대표 김정헌, 법인명 유디임팩트 주식회사)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ESG 실천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소상공인 대상 브랜딩, 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 및 실무 컨설팅 ▲AI 기반 AX(AI Transformation) 실행 지원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및 퍼포먼스 전략 공동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됐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실행 가능한 ESG 기반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유디임팩트는 창업교육 전문기관 '언더독스'에서 출발해 ESG 전략 컨설팅, 임팩트 측정, AI 기반 교육 서비스 등으로 사업을 확장한 ESG 솔루션 기업이다. 지금까지 약 2만 명 이상의 창업가를 양성했으며, 최근 글로벌 ESG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을 선언하고 일본, 인도 등 해외 진출과 IPO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BAT는 2016년 설립된 종합 브랜드 에이전시로, 약 180여 명의 광고 및 브랜딩 전문가들이 브랜드 전략, 아이덴티티 디자인, 캠페인, 퍼포먼스 마케팅까지 전방위적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00여 개 이상의 브랜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디지털 격차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브랜드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실행 기반을 함께 만들어갈 방침이다. 특히 ESG와 브랜드 전략을 연결하고, 교육과 실행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파트너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정헌 유디임팩트 대표는 “브랜딩과 마케팅은 더 이상 대기업만의 전략이 아니다”며, “실행 중심의 ESG 전략을 통해 소상공인도 자신의 브랜드 철학과 방향성을 명확히 세우고 성장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박준규 BAT 대표는 “소상공인의 브랜드는 단순한 비즈니스가 아니라 지역과 사회를 연결하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이번 협력으로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작지만 단단한 브랜드들이 더 나은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7 23:24안희정 기자

"우리 부모님도 AI 쓴다"…50~70대 AI 사용률 70% 육박

50-70대 시니어 세대의 생성형 AI 활용이 확산되고 있다. 오픈서베이(Opensurvey)가 전국 만 50-79세 남녀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니어 트렌드 리포트 2025'에 따르면, 시니어의 67.7%가 AI 기술 이용 경험이 있으며, 최근 1년 내 새롭게 설치한 앱으로 챗GPT 등 AI 앱을 언급하는 비율도 높게 나타났다. 조사 결과 최근 1년 내 시니어들이 새롭게 설치한 앱에 대한 주관식 응답을 AI로 분석한 결과, 만보기 앱 언급이 9.8%로 가장 많았고, 챗GPT가 8.3%로 뒤를 이었다. 건강관리 앱 7.5%, 쇼핑앱 6.3%, 운동·헬스 앱 6.0%도 주요 응답으로 나타났다. 챗GPT 외에도 구글의 제미나이 2.0%, 국내 AI 서비스 뤼튼 언급도 있었다. 텍스트 질문 37.3%, 음성 비서 32.0%로 AI 활용 시니어의 67.7%는 AI 기술 이용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활용 방식으로는 모바일이나 PC에서 텍스트로 질문하는 방식이 37.3%로 가장 높았고, 스마트폰 음성 비서 호출이 32.0%로 뒤를 이었다. 모바일이나 PC에서 음성으로 질문하는 비율은 29.7%, 번역이나 이미지 생성 등 AI 기반 기능 활용은 26.2%, AI 스피커 이용은 20.7%로 집계됐다. 시니어들이 AI로부터 도움을 기대하는 영역은 정보 탐색 및 학습 지원이 68.7%로 가장 높았다. 건강 관리 52.3%, 건강 이상 여부 확인 51.7%, 이동 지원 44.7%, 취미·여가 38.7%, 말벗·정서적 위로·상담 37.5%, 금융·행정 업무 처리 지원 37.5%, 집안일 지원 36.8% 순이었다. 그러나 실제 활용 경험은 기대에 비해 낮았다. 정보 탐색 및 학습 지원은 67.7%로 기대 수준과 비슷했으나, 건강 관리는 20.9%, 건강 이상 여부 확인은 19.2%에 그쳤다. 이동 지원 33.5%, 취미·여가 29.1%, 말벗·정서적 위로·상담 18.0%, 금융·행정 업무 처리 지원 21.7%, 집안일 지원 14.8%로 모든 영역에서 기대와 실제 활용 간 격차가 나타났다. 개인정보·보안 우려 44.2%로 최대 장벽 시니어들이 AI 활용에서 겪는 어려움으로는 개인정보·보안 우려가 44.2%로 가장 높았다. 정확성·신뢰성 부족 32.2%, 비용 부담 31.7%, 기계보다 사람과 대화하는 게 더 편함 31.0%, 사용 방법이 복잡하고 잘 몰라서 어려움 29.5%가 뒤를 이었다. 음성 질문을 잘 알아듣지 못해 답이 엉뚱하다는 응답은 24.3%, 기계보다 사람과 대화하는 게 더 빠르다 18.3%, 작은 글씨·화면 조작 등이 불편해서 사용하기 힘들다 15.8%, 주변에 물어볼 사람이 없어 혼자 배우기 힘들다 15.0%, 실제로 생활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8.5% 순으로 나타났다. FAQ ( ※ 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1. 시니어들이 가장 많이 언급한 AI 앱은 무엇인가요? A. 최근 1년 내 새로 설치한 앱에 대한 주관식 응답 분석 결과, 챗GPT가 8.3%로 만보기 앱(9.8%) 다음으로 많이 언급됐습니다. 제미나이 2.0%, 뤼튼 등 다른 AI 앱도 응답에 포함됐습니다. Q2. 시니어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하나요? A. 모바일이나 PC에서 텍스트로 질문하는 방식이 37.3%로 가장 많고, 스마트폰 음성 비서 호출 32.0%, 음성 질문 29.7% 순입니다. AI 스피커 이용도 20.7%를 기록했습니다. Q3. 시니어들이 AI 사용에서 가장 어려워하는 점은 무엇인가요? A. 개인정보와 보안 문제가 44.2%로 가장 큰 우려사항이며, 정확성·신뢰성 부족 32.2%, 비용 부담 31.7%도 주요 어려움으로 꼽혔습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10.27 21:18AI 에디터

마음AI, '2025 제주 AI·사이버보안 컨퍼런스' 참여

마음AI는 오는 12월 3일 제주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제주 AI·사이버보안 컨퍼런스' 행사에 운영사로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제주시의 'AI·디지털 대전환 로드맵' 발표 1주년을 기념, AI와 사이버보안 융합을 통해 제주가 지능형 디지털 사회로 나아가는 방향을 모색한다. AI·사이버안보 컨퍼런스, 기술과 신뢰의 균형 논의 행사에는 도의회, 공공기관, 민간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AI 대중화에 따른 사이버안보 동향', 'AI 트렌드 등 글로벌 사례 공유' 등이 다뤄진다. 특히 AI와 사이버보안 특별강연이 진행되며, 산업·교육·공공 분야의 디지털 전환 전략도 폭넓게 논의된다. 피지컬AI 체험존, 현실 공간에서 작동하는 AI 기술 시연 운영기관인 마음AI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행사 진행 및 '피지컬(Physical AI) 체험존'을 운영한다. AI가 실제 물리 환경 속에서 작동하는 차세대 기술을 공개한다. 체험존에서는 마음AI의 대화형 AI 에이전트(SUDA 기반), 자율주행 로봇(WoRV 기반), AI 음성제어 및 안내 로봇, AI 방송·촬영 로봇 등 산업형 피지컬 AI 기술이 시연된다. 이에, 참가자들은 AI의 실시간 인식·판단·이동·상호작용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마음AI는 사람의 언어·시각·행동을 통합적으로 인식하고 스스로 판단·움직이는 '피지컬 AI(Physical AI)'를 중심으로, SUDA(온디바이스 음성대화 AI), MAAL(온프레미스 Agent LLM), WoRV(E2E 비전-언어-액션 자율주행 모델) 등 독자 기술을 통해 산업·교육·공공서비스 전반에 걸친 AI 실증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2025 제주 AI 청소년 경진대회', 미래세대의 기술 경험 확산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제주 지역 중학생들이 직접 AI를 활용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2025 제주 AI 청소년 경진대회'도 함께 열린다. 참가 학생들은 생성형 AI 및 Agent·Advance·Physical AI 등 첨단 AI 기술을 활용해 지역 사회 문제해결에 실질적 기여가 가능한 서비스 기획 및 데모 프로그램(시제품) 구현, 미래세대가 기술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경험의 장이 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구글폼을 통해 접수 받는다. 본선 진출팀에게는 팀당 최대 50만원의 활동 지원비를 지급한다. 4개 팀에 도지사상과 총 4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제주형 AI 생태계의 실질적 촉매 역할 마음AI는 이번 행사를 “AI가 산업과 사람을 연결하는 디지털 전환의 전환점”으로 기획했다. AI를 통해 산업 생산성과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제주형 AI 생태계의 선순환 모델을 구축, 스마트 관광·첨단 농업·지능형 방재 등 지역 특화산업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손병희 마음AI 연구소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기술 교류를 넘어, 제주가 AI와 보안이 공존하는 디지털 중심지로 도약하는 모색의 장이 될 것”이라며 “피지컬 AI 대표기업으로서 산업, 교육, 공공서비스 전 영역에 걸쳐 AI의 실질적 가치와 사회적 효용을 확산시키는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7 20:29방은주 기자

개도국 ICT 전문가들 틸론 방문...VDI·GPU 가상화 큰 관심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 틸론은 22일 서울 강서구 마곡사옥에서 진행한 '정보통신방송전문가 초청연수'에서 개도국 ICT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자사 클라우드 기술과 디지털 혁신 모델을 소개했다.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우크라이나, 베트남 등 13개국 21명의 공공 및 정보통신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틸론의 VDI/ DaaS 기반 업무 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자국의 디지털 전환과 IT 인프라 고도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국가의 정부기관 및 ICT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한국의 디지털 기술력과 클라우드 인프라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AI와 클라우드가 행정·교육·산업 전반으로 확산하는 흐름 속에서 마련한 이번 행사는 한국의 디지털 전환 경험을 바탕으로 각국의 ICT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협력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했다. 틸론은 공공·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VDI/DaaS 적용 사례와 시장 동향을 소개하고, 각국이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해 디지털 행정과 AI 기반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GPU 가상화 기반의 DaaS 솔루션 TheOtherSpace를 중심으로 GPU Slicing과 멀티테넌시 기술을 시연했다. 고성능 그래픽 자원을 사용자 단위로 분할·제어해 AI 학습, 3D 설계, 의료 영상 분석, 영상 편집 등 복잡한 연산 작업을 클라우드 상에서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어 틸론은 8K 해상도·64FPS의 초고화질 환경과 부서·프로젝트별 독립 공간을 제공하는 통합 관리 포털을 통해, 고가의 GPU 장비 없이도 보안성과 효율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는 공공 클라우드 인프라 모델을 제시했다. GPU 가상화부터 보안·협업까지 아우르는 통합 시연에서는 주요 솔루션이 소개됐다. 국내 최초로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한 VDI 전용 단말기 'Dstation X'는 데이터 암호화, 세션 무결성 검증, 커널 드라이버 기반 침입 차단 기능을 탑재해 정부기관 수준의 보안 환경을 구현했다. 또 협업 솔루션 '센터페이스(CenterFace)'는 화상회의와 문서 공유, 페이퍼리스 회의 환경을 동시에 제공하며,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행사에는 틸론 기술진과 참석자 간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운영체제나 디바이스 종류에 관계없이 동일한 환경에서 업무가 가능한 VDI 기술 특성과 GPU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할 수 있는 아키텍처에 대한 질문이 집중됐다. 참석자들은 고가의 장비 없이도 고성능 AI 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현실적인 모델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최백준 틸론 대표는 “이번 행사는 틸론이 공공 클라우드 생태계를 넘어 글로벌 협력 모델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라며 “AI와 GPU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기술은 AX 시대의 산업·행정·교육 혁신을 이끄는 핵심이다. 한국의 클라우드 기술력과 경험을 개도국과 공유해 국가 간 디지털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출하는 소프트웨어 회사를 만들겠다는 다짐처럼, 한국형 클라우드 기술로 세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2025.10.27 19:40방은주 기자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뉴로메카 포항지사 방문

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는 지난 24일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포항지역 지자체 단체장 및 주요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포항지사를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생산시설 및 연구소를 둘러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이재명 정부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추진 중인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의 일환으로, 지역의 산업·인재·생활이 조화를 이루는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위원장은 이번 포항 방문을 통해 경북권을 대표하는 '동해권 첨단산업 거점'으로서 포항의 가능성을 점검하고, 로봇·철강·배터리 등 신성장 산업 분야 중소기업들의 기술 현황과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날 간담회는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열렸다. 지방 기업들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 협력 방향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김 위원장은 "지방의 산업 경쟁력은 곧 국가 경쟁력"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부 정책에 직접 반영해 실질적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뉴로메카는 간담회에서 국내 로봇산업 제조 자립 생태계 조성을 위한 '로봇 파운드리' 구축을 제안했다. 중국이 주도하는 글로벌 로봇 제조 시장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국내 기술기반 기업이 자립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제조·공급 인프라를 구축하는 전략적 산업 제안이다. 뉴로메카 측은 "반도체 산업이 파운드리 체계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했듯, 로봇산업도 제조기반을 집적화해 중소 혁신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미래지향적인 제안"이라며 "타당성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회사 관계자는 "포항 지역에 생산·실증 거점을 확충하며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며 "수도권 기술기업이 지방으로 확장해 지역혁신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임대업 규정, 산업단지 내 실증제한 등 현실적 규제 개선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수도권 인재들이 지역으로 이전할 때 발생하는 정주여건 부담을 기업에만 전가하지 말고, 정부·지자체가 공동 분담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에 "청년주택 등 주거 인프라 사업을 확대 중이며, 기업 확충에 따른 주거·생활 지원은 시 차원에서 즉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간담회 이후 김 위원장은 뉴로메카의 로봇 생산시설과 포스코-뉴로메카 공동연구소를 방문해 협동로봇 '인디' 시리즈의 생산공정, AI 기반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휴머노이드 플랫폼 등 최신 선행연구 결과를 면밀히 살펴봤다. 김 위원장은 "국내 중소기업이 AI·로봇 융합 역량을 자체 기술로 확보한 것은 매우 인상적"이라며 "로봇산업이 대한민국의 차세대 성장축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정부도 실질적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포항은 기술이전이 가능한 연구기관, 생산인력 기반 대학, 대기업·중소기업이 공존하는 산업 인프라를 갖춘 도시"라며 "뉴로메카는 포항에서 앵커기업으로서 산업생태계 구축을 주도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7 19:37신영빈 기자

SGA솔루션즈, 엔드포인트 보안 자회사 'SGA EPS' 합병

통합 IT보안 전문기업 SGA솔루션즈(대표 최영철)가 엔드포인트 보안 전문 자회사 'SGA EPS(에스지에이이피에스, 대표 강현모)'를 흡수 합병한다. 신주를 발행하지 않으며 합병 기일은 내년 1월 1일이다. 소규모합병 형태로 진행하며, 합병 비율은 1대 0의 무증자 합병이다. 무증자 방식으로 자본 희석 없이 자회사 통합이 가능해 재무 건전성을 유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SGA솔루션즈는 두 회사간 사업 역량을 통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제로 트러스트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SGA EPS(에스지에이이피에스)'는 엔드포인트 보안 전문 기업이다. 대표 솔루션은 ▲AI 기반 차세대 안티바이러스(백신) 솔루션 'VirusChaser 10™ AI' ▲PC 보안 수준 진단 솔루션 'VirusChaser 내PC지키미' ▲패치 관리 솔루션 'PatchChaser'가 있다. SGA솔루션즈는 이번 합병을 통해 UEM(통합 엔드포인트 관리) 솔루션 기술력을 확보하고, AI 기반 엔드포인트 보안까지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이를 통해 ▲UEM ▲PDP ▲PIP ▲ER ▲PEP 등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 보안 환경 구축에 필수적인 통합 보안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게 됐다. SGA솔루션즈는 국내 보안업계에서 M&A를 활발하게 추진하는 기업이다. 지난 7월, 시스템 접근제어 전문 자회사 'SGN'에 이어 엔드포인트 보안 기업 'SGA EPS'까지 합병을 결정했다. 이는 차세대 보안 분야의 핵심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합병, 국내 제로 트러스트 시장 선점 및 보안 생태계 주도에 박차를 가하는 전략이다. 최영철 SGA솔루션즈 대표는 “이번 합병을 통해 서버, 엔드포인트, 클라우드, 시스템 접근제어 등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 기반의 보안을 구축할 수 있는 전방위 보안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게 됐다”며 “23년간 축적한 원천 기술력과 차세대 정부 보안 패러다임 과제의 주관사로서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N2SF, 자율보안체계, K-RMF(Risk Management FRAMEwork) 등 변화하는 보안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SGA솔루션즈는 2002년 출범한 통합 IT보안 전문기업이다. 대표 솔루션은 서버보안 솔루션 'RedCastle',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Aegis', 국내 유일 Full-Stack 제로 트러스트 솔루션 'SGA ZTA'가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제로 트러스트 사업' 주관사로 3년 연속 선정됐다. '국가 망 보안체계 시범 실증 사업'도 수주하며 차세대 보안에 대한 전문성을 입증받았다.

2025.10.27 19:27방은주 기자

[ZD SW 투데이] KOSA, 제4회 AI 인재 육성 기부 캠페인 전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KOSA, 제4회 AI인재 육성 기부 캠페인 전개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다음달 30일까지 회원사를 대상으로 '제4회 미래 AI인재 육성 기부 캠페인'을 전개한다. KOSA는 2021년부터 이 캠페인을 통해 SW 교육 취약계층 청소년을 지원하며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왔다. 이번 캠페인은 '배움의 기회, 청소년의 AI 교육기회를 지원해주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며 협회 회원사와 임직원은 모바일 기부 플랫폼 '체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모금된 기부금은 이랜드복지재단을 통해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교육비, 자격증 취득비, 디지털 기기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이노베이트, 안양천 일대 플로깅 활동 실천 롯데이노베이트가 서울 금천구 안양천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 자원봉사 참가 임직원들이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깨끗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이번 활동을 마련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롯데이노베이트 임직원 30여 명은 본사 인근에 위치한 안양천 산책로 주변 약 5km 거리를 걷거나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사전에 준비한 EM 흙공을 안양천에 투척하며 하천 수질개선 활동에도 동참했다. ◆코오롱베니트 파트너 아카데미, 최신 AI 교육 세미나 개최 코오롱베니트가 자체 AI 솔루션센터에서 비즈니스 파트너사 소속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기술 세미나를 정기 개최했다. 코오롱베니트 파트너 아카데미는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는 AI 인프라 관련 기술을 파트너사에게 효과적으로 전파하기 위한 취지의 교육 세미나다. 코오롱베니트는 지난 일주일 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와 협력해 AI 인프라 최신 트렌드부터 시장 공략 방법 등의 다양한 사업 전략을 100여 명의 파트너사 직원에게 교육했다. 서울시 가산동에 위치한 코오롱베니트 AI 솔루션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 최신 AI 인프라 대표 제품과 사용 방법을 함께 설명했다. ◆한컴그룹 청리움, '2025 가을걷이 축제' 성황리 개최 한컴그룹의 복합문화공간 청리움이 '2025 청리움 가을걷이 축제'를 임직원과 가족, 청리움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밤 줍기, 화분 만들기 등 자연과 교감하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청리움 곳곳에 가득한 밤을 담아가고 예쁜 장식으로 자신만의 화분을 만들어 기념했다. 또 청리움의 숨은 명소를 찾아가 보는 스탬프 투어와 보물찾기 이벤트에 참여해 산책도 즐기고 경품도 받으며 즐거움을 누렸다. ◆가비아 하이웍스, 기업교육 서비스 오픈 그룹웨어 하이웍스의 제공사 가비아가 AI 기반 인적자원개발(HRD) 서비스 '하이웍스 기업교육'을 출시했다. 이번 출시는 지난 7월 겟스마트와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공동 AI 기업 교육 사업'을 고도화하고 기술 교류를 지속해 온 연장선이다. 새롭게 선보인 하이웍스 기업교육은 하이웍스 안에서 고객사 직원들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상품을 한 번에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이러닝 구독, 직무교육, 도서교육, 외국어 교육, 법정의무교육, 산업안전보건교육 등이 마련돼 있다. ◆이노그리드, 다음달 12일 'IC3 2025' 컨퍼런스 개최 이노그리드가 다음달 12일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IC3 2025'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모두의 AI·클라우드 유니버스'를 주제로, AI와 클라우드 중심의 기술 생태계를 넘어 양자 컴퓨팅, 디지털 트윈, 초연결 인프라 등 미래 기술까지 폭넓게 다룬다. 행사에서는 'AI·클라우드·미래 기술, 그 사이의 연결을 말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산업과 기술, 사람과 미래를 연결하는 미래형 기술 플랫폼을 제시한다. 총 1천200명 규모의 참관객과 28개의 기술 세션, 20개 이상의 전시 부스로 구성되며 실제 산업 적용 사례부터 미래 기술 방향성까지 폭넓게 공유될 예정이다. ◆헥사곤, 핸드헬드 3D 스캐너 '아틀라스캔 프로' 출시 헥사곤이 전문가 수준의 레이저 스캐닝 기능을 다양한 산업의 입문 사용자까지 확장하는 핸드헬드 3D 스캐너 '아틀라스캔 프로'를 출시했다. 다중 레이저 라인과 독자적인 프로세싱 알고리즘을 적용한 아틀라스캔 프로는 누구나 쉽게 배우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다용도로 사용 가능한 아틀라스캔 프로는 무게가 단 1kg에 불과해 펌프 하우징, 자동차 차체 및 가전제품 등 다양한 부품을 현장에서 직접 스캔할 수 있다. 최대 2시간 사용 가능한 교체식 배터리와 안정적인 와이파이 7을 지원하는 견고한 무선 옵션도 제공한다.

2025.10.27 18:12한정호 기자

스픽, 유튜브 웍스 어워드 '베스트 AI 파이오니어' 부문 수상

AI 영어 학습 솔루션 '스픽'을 운영하는 스픽이지랩스코리아(대표 코너 니콜라이 즈윅)가 '2025 유튜브 웍스 어워드 코리아'에서 '베스트 AI 파이오니어' 부문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유튜브 웍스 어워드는 글로벌 마케팅 리서치 기관 칸타(Kantar)와 협력해 운영되는 글로벌 디지털 영상 광고제로, 전 세계 15개국 이상에서 개최되고 있다. 2019년 국내 도입 이후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며, 유튜브를 통해 창의적이면서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이룬 마케팅 캠페인을 발굴하고 조명한다. 스픽은 '틀려라, 트일 것이다. 스픽' 캠페인으로 '베스트 AI 파이오니어' 부문에서 수상했다. 실수를 두려워하는 '완벽주의'를 해소하고 영어 말하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전환하고자 기획된 이 캠페인은 故 신해철 님의 목소리를 AI로 복원하여 '실수를 통한 성장'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전달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스픽은 목소리 저작권을 보유한 넥스트 유나이티드와 협업해 신해철 님의 9시간 분량 실제 음성을 기반으로 총 6,757개의 재조합 단락을 학습해 AI 보이스를 개발했다. 고인의 명예와 인격권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제작 과정을 거쳤으며, AI 기술과 전문가 검수를 병행해 최종 톤을 선정했다. 이어 공개된 두 번째 캠페인 영상은 배우 겸 유튜버 문상훈, 패션 디자이너 밀라논나 등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약 중인 4명의 모델을 기용해, 다양한 환경에서 스픽으로 영어를 학습하고 성취하는 과정을 보여줬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영어를 틀리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다양한 모델을 통해 그려냄으로써 각양각색 한국인의 모습을 모두 담았다. 그 결과 스픽은 소비자들이 영어 학습 앱을 떠올릴 때 가장 먼저 생각하는 브랜드로 자리잡으며 브랜드 최초상기도(TOM)가 182% 상승해 업계 1위를 달성했으며, 브랜드 검색량이 전년 동기 대비 80% 이상 증가했다. 또한 구글플레이 교육 앱 인기 차트 1위를 달성하고 오가닉 콘텐츠 누적 조회수 554만 회를 확보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정두현 스픽이지랩스코리아 브랜드 매니저는 " 이번 수상은 '틀려도 괜찮다'는 브랜드 철학에 대한 공감과 함께 AI 기술을 책임감 있게 활용한 점을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스픽은 학습자들이 실수를 성장의 기회로 받아들이고, 자신감 있게 영어로 말할 수 있도록 돕는 브랜드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펼쳐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10.27 17:47안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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