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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지원체계에 연휴 없다…산업부 차관, 해상물류 상황 점검

산업통상부는 문신학 차관이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9일 수출입 물류의 수도권 관문인 인천항을 방문해 주요 수출품 선적 현황과 해상물류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를 격려했다고 전했다. 문 차관의 이날 방문은 미국·EU 등 각국의 철강 관세조치 강화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연휴에도 수출 현장이 차질 없이 운영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고 정부의 수출지원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 이뤄졌다. 문 차관은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을 방문해 “미국의 관세 조치 등 대외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도 우리 수출은 최근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는 우리 기업이 수출시장 다변화와 제품 경쟁력 제고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이자, 현장에서 수출 물류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애써주신 여러분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문 차관은 또 “정부는 '수출은 멈추지 않는다'는 각오로 통상 환경 변화에 적기 대응하고 현장과의 긴밀하게 소통해 필요한 지원방안을 지속해서 발굴·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항만·물류 관계자 여러분께서도 우리 기업이 안심하고 수출할 수 있도록 통관·선적 등 현장 운영에 끝까지 힘써주시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문 차관은 이어 현대제철 수출용 형강이 적재된 인천내항 제6부두를 방문해 철강 수출 현장을 점검했다. 철강산업은 현재 미국의 50% 관세에 더해, 캐나다·인도 등 주요국의 세이프가드, 유럽연합(EU) 기존 세이프가드의 대체·강화 추진 등 수출 장벽 심화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문 차관은 “철강기업·금융권·정책금융기관이 함께 해 약 4천억원 지원 효과를 낼 수 있는 '철강 수출공급망강화 보증상품' 신설을 포함해 철강 수출기업의 애로 해소 방안들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공급과잉에 대응한 품목별 대응 방향 정립, 불공정 수입에 대한 통상 방어 강화, 수소환원제철·특수탄소강 등 철강산업의 저탄소·고부가 전환 투자 확대 지원, 안전관리·상생협력 강화 등을 포함해 10월 중 관계 부처 합동으로 '철강산업 고도화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산업부 소관 공공기관장들도 지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정보시스템 화재 사고를 계기로 연휴 기간 중 주요 전산 시설 및 시스템 장애시 대응체계에 대한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무역안보관리원은 전략물자관리시스템 중단에 따른 기업 애로사항과 시스템 복구 현황을 점검했고 가스공사·석유공사는 각각 가스공급 계통·안전 관리 현황과 전략 비축유 통제 비상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산업부와 소관 공공기관은 앞으로도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해 대국민 서비스가 중단없이 제공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를 해 나갈 계획이다.

2025.10.09 12:17주문정 기자

코헨 앤드 스티어스, DBS 뱅크와 손잡고 코헨 앤드 스티어스 다각화 실물 자산 펀드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 제공

싱가포르, 2025년 10월 9일 /PRNewswire/ -- 코헨 앤드 스티어스(Cohen & Steers, Inc. NYSE: CNS)는 DBS와 손을 잡고 코헨 앤드 스티어스 다각화 실물 자산 펀드에 접근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다각화 실물 자산 펀드는 인플레이션 기간에 실질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매력적인 총 수익을 창출할 목적으로 설계된다. 글로벌 부동산, 글로벌 천연 자원, 글로벌 상장 인프라, 원자재 등 4가지 주요 실물 자산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전략적인 투자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실물 자산 카테고리 내에서 다각화를 통해 투자자들을 인플레이션에서 보호한다. 이번 협업으로 DBS 고객들은 코헨 앤드 스티어스가 수십 년 동안 실물 자산을 관리하면서 축적한 전문 지식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뿐만 아니라 여러 차례 시장 경기를 경험하면서 실적을 쌓은 투자 전문 팀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DBS 뱅크(DBS Bank) 최고 투자 책임자인 허우 웨이 푹(Hou Wey Fook)에 따르면, "오늘날 변동성 및 지정학적 불확실성 증가로 양극화가 심해지면서 포트폴리오에서도 대체 투자와 실물 자산을 빼놓을 수 없게 되었다. 선진 시장 정부들은 통화 정책과 재정 정책을 동시에 완화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앞으로 몇 년 내에 인플레이션이 증가하면서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실물 자산에 대한 수요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우리는 코헨 앤드 스티어스와 협력하여 고객에게 포트폴리오 탄력성을 높일 수 있는 다각화 실물 자산 전략을 제공하려고 한다." DBS 뱅크 매니지드 솔루션 부문 상품 관리 책임자인 션 웡(Sean Wong)에 따르면, "오늘날 불확실한 거시 경제 및 이자율 환경에 부딪히면서 인플레이션에서 보호하는 동시에 전통적인 채권형 주식 포트폴리오에서 다각화하는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물 자산의 중요성이 투자자 포트폴리오에서 점차 커지고 있다. 우리는 코헨 앤드 스티어스 다각화 실물 자산 펀드가 넓은 실물 자산 스펙트럼에 걸친 능동적 자산 배분과 상향식 증권 선택으로 DBS 고객들에게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추가로 제공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실물 자산 책임자 겸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빈스 칠더스(Vince Childers)에 따르면,"우리의 연구 결과를 보면, 글로벌 부동산, 글로벌 쳔연 자원, 글로벌 상장 인프라, 원자재를 결합할 경우 비교적 균형 잡힌 실물 자산 전략을 세울 수 있다. 우리는 DBS와 협력하여 리스크를 관리하고, 인플레이션 영향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시장 조건에서 더욱 일관된 성과를 달성하려고 한다." 이번 발표는 코헨 앤드 스티어스와 DBS가 혁신적인 투자 솔루션을 통해 아시아에서 점차 진화하는 투자자 요건을 해결하겠다는 공동의 약속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또한 다각화 실물 자산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힘으로써 고객들이 인플레이션 압력과 시장 변동성을 최소화하고, 탄력적 포트폴리오를 설계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국제 도매 물류 책임자인 데이비드 콘웨이(David Conway)에 따르면,"지역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비상장 은행과 손을 잡고 새로운 싱가포르 사무소를 통해 DBS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 DBS를 지원하는 동시에 성공적인 협업으로 강력한 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을 생각하니 기대가 매우 크다." 코헨 앤드 스티어스 다각화 실물 자산 펀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DBS 관계 관리자에게 문의하거나, www.cohenandsteers.com/funds/diversified-real-assets-fund/에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다. 코헨 앤드 스티어스 소개 코헨 앤드 스티어스는 상장 및 비상장 부동산, 우선주, 인프라, 자원 주식, 원자재, 다중 전략 솔루션 등 실물 자산과 대체 소득 분야에 특화된 선도적인 글로벌 투자 운용사다. 1986년 설립되어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런던, 더블린, 홍콩, 도쿄, 싱가포르에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본문은 마케팅 문서이다. 따라서 최종적인 투자 결정 이전에 코헨 앤드 스티어스 SICAV의 투자 설명서를 비롯한 관련 KIID / KID를 참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문서들은 코헨 앤드 스티어스 웹사이트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코헨 앤드 스티어스 SICAV 펀드 소개 이 펀드는 룩셈부르크에 등록된 양도성 증권 집합 기구인 코헨 앤드 스티어스 SICAV의 하위 펀드이다. 펀드 주식은 오직 최신 버전의 투자 설명서에 따라 발행되며, 펀드 주식 매매는 특정 사법권으로 제한될 수 있다. 특히 미국에서, 혹은 미국인에게 주식을 직간접적으로 발행하거나 판매할 수 없으며, 더욱 자세한 내용은 펀드 투자 설명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요한 리스크 고려 사항, 잠재적 자본 손실, 수수료 및 비용을 포함해 자세한 내용은 투자 설명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실적이 향후 결과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잠재적 리스크: 발생할 수 있는 투자금 전액 손실을 포함한 투자 리스크이다. 리스크로는 부동산 가격 하락, 임대료 하락, 유동성 및 분산 투자 부족, 거시적 경제 요소에 대한 민감도 등이 있다. 원자재 관련 파생 상품은 전반적인 시장 동향, 원자재 지수 변동성, 이자율 변동 또는 특정 산업이나 원자재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의 변화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천연자원 증권은 자연 재해, 인플레이션 압력, 국제 정치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글로벌 인프라 증권은 서비스 요금, 운영 또는 기타 사고, 관세 및 세법, 정책 및 회계 표준과 관련하여 불리한 규제의 영향을 받을 수 잇다. 웹사이트: https://www.cohenandsteers.com기호: NYSE: CNS

2025.10.09 11:10글로벌뉴스

[기고] 신임 개인정보위 위원장에게 바란다

이재명 대통령이 2일 3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 위원장에 송경희 성균관대 인공지능융합원 인공지능신뢰성센터장을 임명했다. 1대 윤종인 위원장은 정통 관료 출신이다. 2대 고학수 위원장은 데이터 전문가인 법학자다. 신임 송 위원장은 28여년간 정보통신과 인공지능 분야에서 관료로 활동했고, 2023년부터 성균관대 인공지능 신뢰성 센터장으로 재직하며 민간과 공공 분야 경험을 겸비한 정책 전문가다. 대통령실은 신임 위원장을 "인공지능 정책과 이용자 보호에 정통한 전문가"로 소개했다. 이는 개인정보보호 정책이 규제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빠르게 발전하는 ICT와 인공지능 환경 속에서 기술 혁신을 뒷받침하는 개인정보 활용까지 포괄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신임 위원장이 수행해야 할 과제는 무엇일까? 우선순위가 있을 듯하다. 첫째,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국내 기업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어떻게 근절할 것이냐 이다. 둘째, 인공지능 시대에 정보주체의 데이터를 보호하면서 동시에 데이터 활용을 촉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어떻게 마련할 것이냐 이다. 셋째, 향후 개인정보 보호 관련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수행하는 것이다. 3년의 임기는 결코 길지 않다. 많은 과제를 완수하기에는 긴 시간이 아니므로, 체계적인 로드맵을 세워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상대적으로 높은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수준을 유지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됐다. 아니였다. 통신과 금융 기업에서 침해사고에 이은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잇달았다. 우리나라 개인정보 보호 수준의 민낯이 드러난 것이다. 해커 공격에 대응, 적절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갖추도록 정책과 법제도 기반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 인공지능 등의 디지털 혁신은 우리나라 국가와 사회 전반의 편리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하지만 개인정보 오남용 가능성을 항상 내포하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 혁신과 개인정보보호는 상충하는 개념이 아니다. '동반자'로서 상호 보완적 관계 속에서 공존하고 발전해야 한다. 이런 기본 인식하에 인공지능 혁신을 위한 개인정보보호 기술 역할이 강조돼야 한다.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도 인공지능 기술과 서비스 혁신을 촉진하는 데이터 활용을 위한 다양한 기술적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대안이 국제 규범과 호환될 수 있게 하는 정책 선도도 필요하다. 예를 들어, 프라이버시 강화 기술 (PET, Privacy-Enhancing Technology)을 활용한 개인정보 보호 분야의 연구개발과 국제표준화가 그것이다. 전문 인력 양성도 우선 과제가 돼야 한다. 더불어 스타트업을 포함한 기업의 개발 기술에 대한 지원도 필요하다. 국가 간 개인정보 적정성 평가에 기인한 국경 간 데이터 이동을 위한 노력도 지속해야 한다. 국민주권 정부는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개인정보관리 체계 확립'이라는 국정과제를 채택해 추진키로 했다. 이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부터 피해자 보상 실질화 ▲정보주체의 자기 결정권 보장 ▲예방 중심 개인정보 보호 체계 마련 ▲개인정보보호 부문의 컨트롤타워 강화 ▲개인정보 활용 기반 구축 등을 중점 과제로 삼고 있다. 개인정보보호를 단순 규제를 넘어 국가 주요 국정과제로 승격시킨 매우 적절한 조치다. 이러한 중점 과제의 목표를 달성하는 것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노력과 더불어 타 부처, 국회를 비롯한 민간과 공공의 개인정보처리자 등을 포함한 많은 이해 당사자의 협력과 지원, 조율이 필요하다. 정책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부처 간 협조, 기존 법제 개편, 이해 당사자 협조, 그리고 이를 끌어낼 적극적인 리더십의 발휘가 필수다. 또한 국정과제를 효과적으로 추진할 예산의 충원과 인원 확충도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특별히 민간 기업의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 와의 정책 소통은 정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 개인정보 보호 커뮤니티 성장과 전문가 풀 확대, 그리고 국민적 인식 제고는 우리나라 개인정보 보호에 긍정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는 국내에만 한정된 이슈가 아니다. 국경을 넘어선 글로벌 이슈다. 국제 수준의 보호 체계를 유지하고 지속적으로 선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유럽연합과의 양방향 개인정보 적정성 평가 체제의 지속적 발전 등 여타의 다른 지역 국가 간의 국제협력도 매우 중요하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본연의 임무는 변화하는 서비스 환경 속에서도 정보주체의 자기결정권을 지키는 것이며, 이를 위해 감시자로서의 책무를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더불어 인공지능 시대에서 기술 혁신과 개인정보 보호가 함께 갈 수 있도록 전략적 비전과 실천적 정책이 요구되는 것은 물론이다. 숙려단행(熟慮斷行)이라는 사자성어가 있다. 깊이 생각한 뒤 결단해 행동하라는 말이다.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과 개인정보보호 강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신임 위원장의 국내외 실천적 리더십 발휘가 매우 중요하다. 개인정보 보호와 활용이 대립적인 관계가 아니라 상호 보완적으로 함께 나아가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 속에서, 국정과제의 중점 정책을 면밀히 추진하고 국내외 리더십을 적극 발휘해야 한다. 이는 도전이자 동시에 기회이기도 하다. 그의 역할에 기대가 크다.

2025.10.09 10:42염흥열 컬럼니스트

젠슨 황 "오픈AI-AMD 협력은 독창적이고 영리한 전략"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최근 오픈AI와 AMD가 체결한 대규모 파트너십에 대해 "기발하지만 놀라운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오픈AI는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간) AMD와 향후 다년간 수 조원 규모의 GPU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한편 도입 성과에 따라 AMD 보통주 최대 1억 6천만 주를 매입할 수 있는 권리(워런트)를 확보했다. 양사의 계약은 AI 반도체 시장에서 엔비디아의 절대적인 우위를 위협하는 시도로 평가된다. AMD는 그동안 엔비디아에 뒤처진 AI 칩 경쟁에서 반전을 노려왔으며, 주요 클라우드 사업자들도 자체 칩 개발로 경쟁 구도를 강화하고 있다. 젠슨 황 CEO는 8일 CNBC 인터뷰에서 "AMD의 차세대 제품은 아직 완성되기 이전의 제품이지만 이런 상황에서 회사 지분의 10%를 내줬다는 것이 놀랍다"며 "양사의 발상은 독창적이고 한편으로 영리하다"고 평가했다. 젠슨 황 CEO는 인터뷰에서 "오픈AI 관련 투자에서 남는 유일한 아쉬움은 더 많은 금액을 투자하지 못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젠슨 황 CEO는 이어 지난 9월 말 오픈AI에 향후 10년간 최대 1천억 달러(약 137조원)를 투자하기로 한 계약을 예로 들며 "엔비디아의 투자는 오픈AI에 직접 판매할 수 있는 완전히 다른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오픈AI는 엔비디아 GPU를 활용한 전력소모 10GW(기가와트) 규모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젠슨 황 CEO는 "이는 최대 500만개의 GPU를 활용하는 수준이며 오픈AI가 GPU 구매를 위한 자금을 유상증자나 융자로 조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는 이날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 스타트업 xAI의 자금 조달에도 엔비디아가 참여해 20억 달러(약 2조 8천434억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젠슨 황 CEO는 "이번 기회를 매우 기대하고 있으며 일론 머스크의 사업에는 대부분 동참하고 싶다"고 밝혔다.

2025.10.09 09:44권봉석 기자

美 하원 "ASML·TEL, 中 반도체 산업에 핵심 장비 제공"

중국이 미국이 주도하는 반도체 수출 규제의 허점을 파고들어 2023년 한 해만 약 380억 달러(약 55조 원) 규모의 첨단 반도체 제조 장비를 확보한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정부는 중국의 첨단 반도체 및 장비 접근을 막기 위해 지속적으로 규제를 강화하고 있으며, 2022년 10월에는 미국산 반도체 제조 장비의 중국 수출을 대폭 제한하는 수출통제 강화안을 발표한 바 있다. 중국과의 전략적 경쟁 문제를 다루기 위해 설립된 미국 하원 중국특별위원회는 8일(미국 현지시간) 공개한 조사 보고서에서 "미국·일본·네덜란드 간 규제 불일치가 중국의 반도체 굴기를 도왔다"고 지적했다. 동맹국들의 규제 수준이 미국과 다르다 보니, 중국이 우회 구매를 통해 첨단 장비를 확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것이 이번 보고서의 핵심이다. 위원회는 보고서에서 "중국은 수출 통제의 빈틈을 이용해 첨단 장비를 대거 확보했다”며 "이들 판매는 중국의 반도체 제조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공급망과 민주적 가치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경고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수출 규제로 중국 공급이 제한된 제품을 ASML(네덜란드), 도쿄일렉트론(일본) 등 일본과 네덜란드 업체들이 대신 공급해 미국의 수출 규제가 약화되는 효과를 낳았다. ASML, 도쿄일렉트론,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KLA, 램리서치 등 주요 반도체 장비 기업들이 중국 국영 및 군 관련 기업과 거래를 이어가며 지난 해 약 380억 달러 매출을 올렸다. 보고서는 향후 대응책으로, 중국이 자국 내에서 반도체 장비를 자체 개발·조립할 수 없도록 부품 단계까지 수출 금지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러나 한편으로 주요 반도체 장비 기업의 행위가 현행 법률상 위법은 아니라고 명시하기도 했다. 보고서를 발표한 존 물레나 위원장(공화당)은 "이들 기업은 중국의 목표를 뒷받침하는 핵심 장비를 생산해 공급하고 있으며 이를 방치하면 미국은 기술 패권 경쟁에서 밀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2025.10.09 09:23권봉석 기자

美 뉴욕시, 메타·구글·스냅·틱톡에 손해배상 소송

미국 뉴욕시가 글로벌 소셜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 기업 대상으로 대규모 소송을 제기했다. 뉴욕시는 이들 플랫폼이 청소년을 중독시키며 정신건강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며 그 책임을 물었다. 뉴욕시는 8일(이하 현지시간) 뉴욕 남부 지구 연방법원에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 구글·유튜브 운영사 알파벳, 스냅챗 운영사 스냅, 틱톡 운영사 바이트댄스 등을 피고로 하는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뉴욕시는 소장에서 "이들 기업이 청소년의 심리적 취약성을 이용해 플랫폼 사용을 중독적으로 설계했고 이들이 중대한 과실과 공공 피해를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이어 "피고 기업들이 청소년의 뇌 발달과 심리적 특성을 이용해 체류시간을 늘리고, 그 결과 청소년의 불안·우울·수면장애가 심화됐다"고 설명했다. 뉴욕시 보건국은 지난 해 1월 소셜미디어를 '공중보건 유해요소'로 지정했고 시 차원에서 정신건강 대응 예산을 1억 달러(약 1천422억원) 가까이 투입하고 있다. 소장에는 최근 뉴욕시에서 늘고 있는 '지하철 서핑' 사고도 언급됐다. 지하철 서핑이란 열차 위나 옆에 매달려 영상을 찍는 행위로 일부 소셜미디어에서 챌린지 형태로 확산됐다. 뉴욕 경찰청은 2023년 이후 최소 16명의 청소년이 지하철 서핑으로 사망했다고 집계했다. 또 지난 5일에도 10대 청소년 두 명이 지하철 서핑을 시도하다 사망했다. 뉴욕시는 "소셜미디어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고 관련 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필요한 예산을 뉴욕 시민이 부담하고 있다" "IT 기업들이 청소년 정신건강 악화에 대해 마땅히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단 뉴욕시는 소장에서 구체적인 배상액을 명시하지 않았다. 법정 밖 협의 등 형태로 배상액을 결정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번 소송은 미국 전역에서 확산 중인 소셜미디어의 청소년 정신건강 영향 관련 집단소송의 일환이다. 현재 2천건이 넘는 유사한 소송이 캘리포니아 주 오클랜드 연방법원에 병합돼 진행 중이다.

2025.10.09 09:17권봉석 기자

AI 칩 '큰손' 떠오른 오픈AI...삼성·SK HBM 확장 기회 열려

인공지능(AI) 반도체 선두 주자인 엔비디아가 주도하는 HBM(고대역폭 메모리) 공급망에 균열이 발생하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들이 자체 AI 반도체 개발에 주력하는 가운데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최근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중장기적 협력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들 메모리 기업의 HBM 시장 확장은 물론 가격 협상력도 동시에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 메모리 기업들은 중장기적으로 HBM 고객사 다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HBM 시장은 AI 반도체 최대 기업인 엔비디아가 핵심 고객사로 자리해 왔다. 그러나 엔비디아 칩의 독과점 및 높은 구매비용으로 인해 전 세계 빅테크 기업들은 최근 자체 AI ASIC(주문형반도체)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추세다. 구글과 메타, 아마존웹서비스(AWS), 화웨이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시장조사업체 욜디벨롭먼트의 최근 분석에 따르면 AI ASIC 시장은 지난해 90억 달러에서 오는 2030년 850억 달러로 연평균 45%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욜디벨롭먼트는 "현재 AI칩 시장은 GPU가 주도하고 있지만, AI AISC이 전략적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AI칩 업계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픈AI도 최근 대형 HBM 고객사로 부상하고 있다. 오픈AI는 최첨단 파운드리인 3나노미터(nm) 공정 기반의 자체 AI 반도체 개발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칩 설계는 브로드컴과 양산은 TSMC와 협력하는 구조다. 이와 관련 샘 알트만 오픈AI 대표는 지난 1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 등과 잇따라 만나 메모리(HBM) 공급과 관련한 LOI(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다. 샘 알트만 오픈AI 대표는 양사와의 만남에서 웨이퍼 기준 최대 월 90만장에 달하는 고성능 D램 공급량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가 추산하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D램 생산능력 합계가 월 120만장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막대한 규모다. 고성능 D램에는 HBM과 첨단 공정 기반의 서버용 D램, 저전력 D램(LPDDR), HBM 등이 포함될 것으로 관측된다. 빅테크 기업들의 이 같은 탈(脫) 엔비디아 전략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기업들에게는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HBM 시장 자체가 커질 뿐만 아니라, 고객사 다변화를 통해 가격 협상력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오픈AI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중장기적인 협력을 논의한 만큼 HBM4E 시장부터는 시장 구도에 변화가 예상된다"며 "엔비디아도 구매 비중이 축소되면서 이전만큼 HBM에 대한 단가 인하 압박을 요구하지는 못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10.09 09:17장경윤 기자

니키 그린버그, 케이트 오닐, 카를로 라티, 2025 스마트 시티 엑스포 기조연설 맡아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5년 10월 9일 /PRNewswire/ -- 피라 데 바르셀로나(Fira de Barcelona)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스마트시티 및 도시 혁신 국제행사 '스마트 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 SCEWC)'가 11월 4일부터 6일까지 그란 비아(Gran Via) 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제14회 행사는 '도시의 시간(The Time for Cities)'을 주제로, 전 세계 600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도시 혁신을 이끄는 전략•기술•프로젝트를 공유한다. 기조연설에는 건축가이자 연구자인 카를로 라티(Carlo Ratti), 미래학자 니키 그린버그(Nikki Greenberg), AI 전문가 케이트 오닐(Kate O'Neill)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Nikki Greenberg, Kate O'Neill and Carlo Ratti to headline Smart City Expo 2025 keynotes 이번 콘퍼런스는 기반 기술, 에너지 및 환경, 모빌리티, 거버넌스 및 경제, 삶과 포용, 인프라 및 건물, 블루 이코노미 등 8가지 핵심 주제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니키 그린버그(Nikki Greenberg)는 리얼 에스테이트 오브 더 퓨처(Real Estate of the Future)의 최고경영자(CEO)로, 도시 혁신 전략 자문가이기도 하다. 건축을 전공한 그는 뉴욕과 시드니에서 여러 프로젝트를 이끌었으며, 건축 환경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는 인물로 꼽힌다. 또한 뉴욕 도시토지연구소(Urban Land Institute) 기술 및 혁신위원회의 공동 의장을 역임했으며, 기술•디자인•미래지향적 사고를 결합한 접근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케이트 오닐(Kate O'Neill)은 윤리적 인공지능(Ethical AI)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data-driven decision-making)을 중심으로 활동한다. KO 인사이트(KO Insights)의 창립자이자 기술과 인간 경험을 주제로 한 여러 저서의 저자로, 넷플릭스(Netflix), IBM, 시스코(Cisco)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했으며, 유엔(UN) 산하 AI 자문위원회(Advisory Board)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카를로 라티(Carlo Ratti)는 MIT 센서블 시티랩(MIT Senseable City Lab) 소장이자 카를로 라티 아소시아티(Carlo Ratti Associati) 설립자다. 그는 건축, 데이터 과학, 지속가능성을 융합하여 세계경제포럼(WEF)으로부터 인정받았다. 스마트시티 디자인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상가 중 한 명으로 평가된다. 확정된 주요 연사로 유럽연합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 환경 담당 부총국장 패트릭 차일드(Patrick Child), 로스앤젤레스시 부시장 매트 헤일(Matt Hale), 로마시 부시장 모니카 루카렐리(Monica Lucarelli), 세계경제포럼(WEF) 도시 전환 책임자 제프 메리트(Jeff Merritt), 다쏘시스템(Dassault Systèmes) 도시•공공서비스 부문 부사장 조세핀 옹(Josephine Ong), 폴란드 디지털 담당 장관 야로스와프 사르나(Jaroslaw Sarna) 등이 포함됐다. 도시 혁신의 글로벌 생태계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도시 모빌리티에 초점을 둔 투모로우 모빌리티 월드 콩그레스(Tomorrow.Mobility World Congress), 혁신적 건축 기술과 솔루션을 다루는 투모로우 빌딩(Tomorrow.Building), 지속 가능한 해양 기반 산업을 탐구하는 투모로우 블루 이코노미(Tomorrow.Blue Economy) 등 도시 혁신의 범위를 넓히는 여러 공동 행사와 함께 열린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90889/SCEWC_Speakers_2025.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659718/Fira_Barcelona_Logo.jpg?p=medium600

2025.10.09 05:10글로벌뉴스

MiTAC 컴퓨팅과 토노미아, 재생 에너지 기반 AI 인프라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샌프란시스코 2025년 10월 8일 /PRNewswire/ --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MiTAC Computing Technology Corporation)이 토노미아(Tonomia)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재생에너지로 구동되는 지속 가능한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공식화했다. MiTAC은 서버 플랫폼 설계 및 제조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MiTAC 홀딩스 코퍼레이션(MiTAC Holdings Corporation, TSE: 3706)의 자회사다. 토노미아는 분산형 AI(distributed AI)를 위한 재생에너지 솔루션을 개발하는 벨기에의 혁신 기업이다. 이번 MOU는 미국 서부 해안을 방문 중인 벨기에 경제사절단(Belgian Economic Mission) 행사 기간 동안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호텔(Palace Hotel)에서 체결됐으며, 아스트리드(Princess Astrid) 벨기에 공주를 비롯한 양국 주요 인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Tonomia SRL. represented by Founder & CEO Dr. Mustapha Belhabib. MiTAC Information Systems Corp. represented by President Charlotte Chou. MiTAC Computing Technology USA Corp. represented by General Manager Raymond Huang. 이번 협약은 MiTAC의 GPU 서버 기술과 토노미아의 재생에너지 솔루션을 결합해, 글로벌 기업을 위한 저탄소•고성능 AI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기반의 지능형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개발하고, 차세대 AI를 위한 지속 가능한 컴퓨팅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릭 황(Rick Hwang)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 사장은 "토노미아와의 파트너십은 데이터센터 분야에서의 개방형 혁신과 실질적 지속가능성에 대한 MiTAC의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우리의 업계 최고의 GPU 서버 기술과 토노미아의 재생에너지 플랫폼을 결합함으로써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운영의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동시에 차세대 AI 응용과 고성능 컴퓨팅(HPC)을 발전시키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토노미아는 모듈형 접근 방식을 통해 태양광 카포트(solar carports), 현장 배터리 저장 장치, 분산형 AI 인프라를 통합하여 활용한다. 이를 통해 유휴 주차 공간을 전기차 충전과 AI 데이터센터 워크로드를 위한 청정에너지 허브로 전환한다. 이러한 통합 모델은 녹색 에너지를 생산할 뿐만 아니라, 폐열 활용을 활용하여 현장 효율성을 높이고, 최적화된 그리드 지원을 통해 건물 소유주 및 운영자에게 경제적 이익까지 제공한다. 무스타파 벨하비브(Dr. Mustapha Belhabib) 토노미아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AI의 급속한 성장과 함께, 지속 가능한 에너지 공급은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는 핵심 요소"라며 "MiTAC과 협력함으로써 고객이 GPU 기반 AI 클러스터를 진정한 지속 가능한 기반 위에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재생에너지와 인공지능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친환경 컴퓨팅을 위한 확장 가능한 실질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고객들이 더 스마트하고 친환경적인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 소개 MiTAC 홀딩스(MiTAC Holdings)의 자회사인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MiTAC Computing Technology Corp.)은 1990년대부터 축적된 산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포괄적이고 에너지 효율적인 서버 솔루션을 제공한다. AI, HPC, 클라우드, 엣지 컴퓨팅을 전문으로 하며, 베어본, 시스템, 랙, 클러스터 수준 전반에 걸쳐 철저한 품질 검증 체계를 적용, 일관된 품질과 성능, 통합 역량을 확보해 왔다. MiTAC 컴퓨팅은 이러한 전방위적 품질에 대한 집념으로 차별화를 두고 있다. 전 세계적인 입지와 연구 개발(R&D), 제조, 글로벌 지원에 이르는 엔드투엔드(end-to-end) 역량을 바탕으로 MiTAC 컴퓨팅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 HPC, 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민첩하고 맞춤화된 플랫폼을 제공하며, 고객의 특수한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맞춰 최적의 성능과 확장성을 보장한다. 최신 AI 및 액체 냉각 기술 발전을 활용하고 MiTAC 브랜드를 인텔 DSG 및 TYAN 서버 제품과 통합함으로써, MiTAC 컴퓨팅은 혁신적이고 효율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서버 기술과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통합 솔루션으로 두각을 나타내며 기업이 미래의 도전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회사 웹사이트: https://www.mitaccomputing.com/

2025.10.09 00:10글로벌뉴스

코마슈와 F.I.L.A. S.p.A., 유럽 전역으로 전자 송장 협력 확대하며 파트너십 강화

밀라노, 2025년 10월 8일 /PRNewswire/ -- 2022년 이탈리아에서의 시행에 이어, 코마슈(Comarch)와 F.I.L.A. S.p.A.가 전자 송장 발행(electronic invoicing) 협력을 유럽 전역으로 확대한다. 미술·디자인·컬러링 제품 분야의 선도 기업인 F.I.L.A.는 2019년부터 코마슈와 협력해 Comarch EDI 시스템을 도입하고, 자사의 관리 솔루션으로 채택한 SAP ERP와 통합해 왔다. 이번 협력 확대는 이러한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전략적 결정으로, F.I.L.A.가 활동 중인 유럽 각국에서 Comarch E-Invoicing과 E+-Archive 솔루션을 활용하도록 함으로써, 향후 시행될 규제 변화에 맞춰 전자화 전환을 가속화하게 된다. 디지털화를 위한 전략적 확장 이번 전자 송장 발행 및 보관 시스템 구축 계획은 아래 국가들을 대상으로 하며, 완전한 규정 준수를 위해 명확하고 구체적인 일정이 설정되어 있다. 독일: 송장 발행과 전자 보관 서비스를 모두 포함 프랑스: 2026년부터 그룹 내 2개 법인을 대상, 프로젝트에 전자 보고 기능 포함 벨기에: 2026년 도입 예정, Peppol 표준 준수 목표 스페인: 2027년 프로젝트 개시 예정, 실시간 검증 시스템 포함 카밀라 니에크라셰비치(Kamila Niekraszewicz) 코마슈 이탈리아(Comarch Italy) 컨트리 매니저는 "F.I.L.A.의 변함없는 신뢰는 우리 솔루션의 가치와 확장성을 입증하는 사례"라며 "우리 팀은 프랑스, 벨기에, 독일, 스페인과 같은 복잡한 시장에서도 규정 준수와 프로세스 효율성을 보장하며, F.I.L.A.의 확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합의는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전 세계적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들에 필수적인 전략적 기술 파트너로서 우리의 역할을 한층 강화한다"라고 덧붙였다. 코마슈와 F.I.L.A.의 협력은 계속 발전하고 있으며, 업무 프로세스의 효율적이고 안전한 관리를 위한 성공적 미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연락처: 미할 오스타즈(Michał Ostasz), michal.ostasz@comarch.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1120901/COMARCH_Logo.jpg?p=medium600

2025.10.09 00:10글로벌뉴스

밴티지, 2025 글로벌 외환 어워즈 리테일 부문 3관왕 달성

포트빌라, 바누아투 2025년 10월 8일 /PRNewswire/ -- 선도적인 다중자산 브로커인 밴티지 마켓(Vantage Markets)이 2025 글로벌 외환 어워즈(Global Forex Awards) 리테일 부문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수상 내역은 다음과 같다. 최우수 글로벌 제휴사 중개(밴티지 파트너스) 최우수 중동•북아프리카 트레이딩 지원 최우수 아시아 트레이딩 플랫폼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글로벌 외환 어워즈 리테일 부문은 탁월한 서비스, 혁신,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리테일 외환 및 온라인 트레이딩 분야의 최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행사다. 최우수 글로벌 제휴사 중개상은 투명성, 협력, 장기적 가치를 기반으로 구축된 밴티지의 제휴 프로그램인 밴티지 파트너스(Vantage Partners)의 성공에 힘입어 수상하게 됐다. 고급 도구와 전담 지원을 제공하는 이 프로그램은 업계에서 가장 인정받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최우수 중동•북아프리카 트레이딩 지원상 수상은 고객 교육, 다국어 지원, 맞춤형 자원에 집중해 온 밴티지의 행보를 반영하고 글로벌 전문성과 현지 서비스를 결합하는 밴티지의 역량을 입증한다. 최우수 아시아 트레이딩 플랫폼상 수상은 밴티지가 모든 수준의 트레이더를 지원하는 고급 기능과 도구를 제공하며 더 빠른 체결 속도부터 사용자 친화적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트레이딩 플랫폼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이 인정받은 결과다. 밴티지의 마르크 데스팔리에르(Marc Despallieres) 최고전략트레이딩책임자는 "이번 수상은 고객과 파트너들이 밴티지에 보여준 신뢰 덕분"이라며 "밴티지는 투명성, 혁신, 트레이더들의 여정을 돕는 지원에 계속해서 전념하고 있으며, 고객, 제휴사, 트레이딩 커뮤니티에 이번 수상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밴티지는 15년 이상 축적한 업계 전문성과 강력한 규제 감독을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트레이딩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밴티지 마켓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밴티지 소개 밴티지 마켓(또는 밴티지)은 외환, 원자재, 지수, 주식, ETF, 채권 등 차액결제거래(CFD) 상품 트레이딩을 위한 민첩하고 강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중자산 CFD 브로커다. 시장에서 15년 이상 쌓은 업력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트레이딩 생태계, 수상 경력에 빛나는 모바일 트레이딩 앱, 고객이 트레이딩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도와주는 사용자 친화적인 트레이딩 플랫폼을 제공하는 등 브로커의 역할을 뛰어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trade smarter @vantage 위험 경고: CFD는 복잡한 상품이며 레버리지로 인해 빠르게 손실을 입을 위험이 높다. 거래하기 전 관련 위험을 이해했는지 확인할 것을 권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금융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재정적 조언, 제안 또는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이 콘텐츠는 콘텐츠의 배포나 사용이 현지 법률 또는 규정에 위배되는 관할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 독자는 투자 또는 재정적 결정을 내리기 전에 독립적인 전문가의 조언을 구할 것을 권한다. 제시된 정보에 대한 의존은 전적으로 사용자의 책임이다.

2025.10.08 18:10글로벌뉴스

인디제이, '눈치 RAG 2.0'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오픈AI·클로드 플랫폼에 동시 합류

인디제이(대표 정우주)는 독자 개발한 '눈치 RAG 2.0' 기술이 오픈AI의 GPT 스토어와 앤트로픽의 클로드 MCP(Model Client Platform)에 합류하며 글로벌 AI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밝혔다. 인디제이는 그동안 추구해 온 소버린 AI 기술이 세계 최고 수준의 AI 모델과 협업할 수 있는 기술력을 입증한 것으로 자평했다. 인디제이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플랫폼 합류는 단순히 기술 제휴를 넘어선 전략적인 의미를 갖는다”며 “눈치 RAG 2.0은 해외 빅테크 기업에 의존하지 않는 한국 고유 기술 주권과 데이터 주권을 확보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개발해 오픈AI와 같은 거대 언어모델(LLM)이 가진 '환각(Hallucination)' 현상과 정보 신뢰성 문제를 해결하는 데 특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인디제이의 핵심 기술인 '눈치 RAG 2.0'는 인간의 인지기억 과정을 모방한 독자적인 메커니즘을 통해 AI의 한계를 뛰어넘는다.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단순히 검색해 답변하는 것을 넘어, 사용자의 감정과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맥락을 이해하고 기억하며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답변을 생성한다. 인디제이가 자체 구축한 31억건 이상의 감성·상황 데이터는 이 기술을 가능하게 한 자산이다. '눈치 RAG 2.0'에 적용한 '적응형 페르소나' 기술도 차별화 요소다. 인디제이 측은 AI가 사용자의 감정 상태에 따라 실시간으로 역할을 전환하며 소통하게 함으로써, AI를 단순한 도구가 아닌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감정적 동반자로 승화한다고 설명했다. 이 기술은 오픈AI와 같은 기존 모델이 해결하지 못한 '인간 중심 AI'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인디제이의 '눈치 RAG'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실효성을 입증하고 있다. 금융지주사·손해보험사 및 금융산업 빅데이터 플랫폼 기관 등과 협력해 오류 없는 상담 AI를 구축하며, AI의 신뢰성 문제로 도입이 꺼려졌던 산업에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미래모빌리티에서 운전자의 감정과 상황을 인식해 스트레스와 피로를 관리하고 맞춤형 인포테인먼트를 제공하는 차량용 AI 솔루션도 개발 중이다. 정우주 인디제이 대표는 “이번 오픈AI GPT 스토어와 클로드 MCP 합류는 '소버린AI' 기술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가능성을 증명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오픈AI를 비롯한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을 확대하며 한국의 AI 기술력이 전 세계 AI 산업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08 17:01주문정 기자

구글, 'AI 모드' 검색에 35개 언어 추가지원

구글이 AI 모드의 검색 엔진에 35개 이상의 언어를 추가로 지원하고, 4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 신규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헤마 부다라주 구글 검색상품부문 부사장은 7일(현지시간) 회사 블로그를 통해 “AI 모드는 유럽을 포함해 전세계 20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최신 제미나이 모델은 검색 기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가장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무엇이든 질문할 수 있도록 했다”며 “자연어 이해와 멀티모달 기능으로 가능해진 것으로, 더 많은 사용자들이 자신이 선호하는 언어로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검색용으로 커스터마이즈된 제미나이 모델의 고도화된 추론 능력과 멀티모달 이해력은 AI 모드가 각 지역 언어의 미묘한 뉘앙스까지 제대로 파악하도록 돕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AI 모드를 통해 우리는 이미 사람들이 복잡한 주제를 더 깊이 탐구하고, 전통적인 검색보다 약 3배 더 긴 질문을 던지는 경향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구글은 지난달 초 제미나이 2.5 기반의 차세대 검색 AI 모드의 한국어 지원을 시작했다.

2025.10.08 16:43박수형 기자

선라이프, 선라이프 애셋매니지먼트 사장으로 톰 머피 임명

모든 자산운용 사업을 하나의 핵심 사업부에 통합 Sun Life 토론토, 2025년 10월 8일 /PRNewswire/ -- 전 세계에서 자산운용 사업의 성장을 부단히 도모해 온 선라이프(Sun Life)가 오늘 톰 머피(Tom Murphy)를 선라이프 애셋매니지먼트(Sun Life Asset Management)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선라이프의 사장 겸 CEO 케빈 스트레인(Kevin Strain)은 "세계 굴지의 자산운용사인 선라이프가 모든 자산운용 사업을 핵심 사업부에 통합하는 구조 조정을 단행한다. 또한 선라이프 애셋매니지먼트는 자산운용 사업과 보험 사업 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역량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세계적인 주식 및 채권 위탁 운용사인 MFS와 세계적인 대체 자산 및 채권 위탁 운용사인 SLC 매니지먼트(SLC Management) 외에도, 선라이프가 보유한 아디티아 비를라 선라이프 애셋매니지먼트(Aditya Birla Sun Life Asset Management: 인도 최대의 자산운용 회사) 지분과 선라이프 캐나다 지사의 계열사인 연금 리스크 이전(PRT) 사업부가 선라이프 애셋매니지먼트에 편입된다. 참고로, 선라이프의 이 두 사업부는 2024년에 14억 캐나다 달러가 넘는 수익을 창출했다. 스트레인은 "규모 면에서 세계 최고를 다투는 자산운용사이자 보험사답게 선라이프가 운용 중인 자산 규모는 1조 5400억 캐나다 달러에 달한다"라는 설명에 이어, "톰의 통솔력과 자산운용 사업부에 새로 가세한 사업체들은 선라이프가 진일보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업계를 선도하는 자산운용사와 세계적인 보험 및 자산관리 사업부가 긴밀한 공조와 시너지 효과를 통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하고 고객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2026년 1월 1일부로 선라이프의 자산운용 재무 실적에는 이와 같이 개편된 구조가 반영된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선라이프의 전사적 자산운용 역량과 성장 의지가 더욱 빛을 발할 전망이다. 선라이프 애셋매니지먼트는 전사적 차원에서 성장을 도모하지만, 새로운 계열사로 편입된 모든 자산운용사의 회사명뿐만 아니라, 지배구조, 경영진, 그리고 투자 원칙도 그대로 유지된다. 머피는 "선라이프가 전 세계에서 발휘하는 자산운용 역량의 전문성과 다양성은 정말 놀라운 수준이다'라는 평가에 이어, "선라이프는 주식, 채권, 부동산, 인프라, 사모대출 펀드 등 경쟁사들이 부러워할 만큼 다양한 공모펀드 및 사모펀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선라이프는 자산운용 사업부, 보험사, 그리고 자산관리 사업부의 연계를 통해 추가적인 성장 기회를 창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러한 취지에서 선라이프는 자체적인 자산관리 채널을 통해 투자 상품을 판매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새로운 전략적 제휴 관계를 구축하며, 전 세계에 확립된 재무 구조를 활용함과 동시에, 수익 증대, 규모 확충, 그리고 시드머니(Seed Capital) 확보에 필요한 새로운 영구 자본 채널도 강구하고 있다. 머피는 25년 넘게 전 세계 자산운용 분야에 몸담아 왔다. 그는 2018년에 SLC 매니지먼트에 입사하여 SLC 채권 사업부 사장으로 재직하다, 2022년에 선라이프의 CRO(Chief Risk Officer)로 임명되었다. SLC 매니지먼트에 합류하기 전, 머피는 머서(Mercer)에서 20년간 근무하며 투자 관리 유럽 사업부를 신설하고 이끌었으며, 투자, 퇴직 연금 및 복리후생 관리(Investments, Retirement and Benefit Administration) 북미 사업부를 지휘하기도 했다. 머피는 원활한 인수인계를 위해 후임자가 임명될 때까지 선라이프의 CRO 직책을 겸임한다. 선라이프 소개 선라이프는 개인 및 기관 고객에게 자산운용, 자산관리, 보험 및 건강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굴지의 다국적 금융 서비스 회사이다. 선라이프는 캐나다, 미국, 영국, 아일랜드, 홍콩, 필리핀, 일본, 인도네시아, 인도, 중국, 호주,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버뮤다 등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 6월 30일 월요일을 기준으로 선라이프의 총 운용 자산은 1조 5400억 달러에 달한다. 자세한 내용은 www.sunlif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라이프 파이낸셜(Sun Life Financial Inc.)은 토론토(TSX), 뉴욕(NYSE), 필리핀(PSE) 증권거래소에 SLF라는 종목 코드로 상장되어 있다. MFS 소개1924년에 MFS는 일반 투자자를 염두에 두고 미국 최초의 개방형 뮤추얼 펀드를 출시하여 투자 시장의 진입장벽을 낮췄다. 100여 년이 지난 현재, MFS는 전 세계 재무 자문가, 중개인, 기관 고객에게 헌신하는 세계적인 종합 자산운용사로 성장했다. 다양한 시장 환경에서 검증을 거치고 발전을 거듭해 온 MFS의 능동적 투자 방식은 회사 전체 전문가들의 집단 지성, 거시적 안목과 원칙, 그리고 신중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고객의 투자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취지를 두고 있다. MFS 직원은 비록 사고방식이 저마다 다를지라도 공동가치 및 협력 문화를 버팀목 삼아 적극적으로 의견을 교환하고 현실적인 리스크를 평가하여 공모펀드 시장에서 최고의 투자 기회를 발굴한다. 2025년 8월 30일을 기준으로, MFS는 전 세계 개인 및 기관 투자자의 위탁을 받아 6441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mf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SLC 매니지먼트 소개SLC 매니지먼트는 전 세계 부동산 관련 주식 및 채권 시장뿐만 아니라 공모 채권 및 사모 채권 시장의 전통적 투자 상품, 대체 투자 상품, 그리고 수익률 중심 투자 상품을 기관 투자자에게 판매하는 세계적인 자산운용사이다. SLC 매니지먼트는 선라이프 파이낸셜의 기관 자산운용 사업부를 대표하는 브랜드이며, 선라이프 캐피털 매니지먼트 미국 지사(Sun Life Capital Management (U.S.) LLC)와 선라이프 캐피털 매니지먼트 캐나다 지사(Sun Life Capital Management (Canada) Inc.)를 계열사로 두고 있다. 이 두 법인은 SLC 채권 사업부로도 불리며, SLC 매니지먼트의 신용도 높은 공모 채권 및 사모 채권 투자 방식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또한 BGO, 인프라레드 캐피털 파트너스(InfraRed Capital Partners)(이하 '인프라레드'), 크레센트 캐피털 그룹(Crescent Capital Group)(이하 '크레센트'), 어드바이저스 애셋 매니지먼트(Advisors Asset Management: AAM)도 SLC 매니지먼트의 자회사이다. BGO는 세계 굴지의 부동산 투자 관리 컨설팅 회사이자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부동산 서비스 제공업체이다. 인프라레드는 인프라 펀드 상품을 전문으로 하는 국제 자산운용사이며, 주로 전 세계 기관 투자자의 의뢰를 받아 다양한 사모 및 상장 펀드 형태의 주식 자본을 운용한다. 크레센트는 시장성 있는 기업 채권과 사모 채권에 투자하는 전략을 동원해 기업과 관련된 신용 상품에만 주력하는 세계적인 대체 신용 자산운용사이다. AAM은 미국의 대형 증권사, RIA(Registered Investment Advisor), IBD(Independent Broker-Dealer)에 다양한 금융 상품을 판매하는 미국의 독립적인 금융 상품 유통 회사이다. 2025년 6월 30일을 기준으로, SLC 매니지먼트의 운용 자산은 4080억 캐나다 달러(3000억 미국 달러)이며, AAM의 관리 자산은 약 130억 캐나다 달러(90억 미국 달러)이다. 자세한 내용은 slcmanagemen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디티아 비를라 선라이프 AMC 소개아디티아 비를라 선라이프 AMC(Aditya Birla Sun Life AMC Limited: ABSLAMC)는 1994년에 설립되었다. 아디티아 비를라 캐피털(Aditya Birla Capital Limited)과 선라이프 AMC 인베스트먼트 인도 지사(Sun Life (India) AMC Investments Inc.)가 이 회사의 창립 주체이자 대주주이다. ABSLAMC는 1882년 인도 신탁법에 따라 허가받은 신탁 상품인 아디티아 비를라 선라이프 뮤추얼 펀드(Aditya Birla Sun Life Mutual Fund)의 주요 자산운용사이다. 또한 ABSLAMC는 포트폴리오 관리 서비스, 부동산 투자, 대체 투자 펀드 등 다양한 대체 투자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인도의 대표적인 자산운용사로서, 인도 전국에 300개 이상의 지점을 두고 약 1060만 명에 달하는 투자자의 포트폴리오를 관리하고 있으며, 총 운용자산(AUM)은 1억 8000만 루피(약 2000억 원)에 이른다. 이 회사는 2025년 2사분기에 뮤추얼 펀드(국내 FoF 제외), 포트폴리오 관리 서비스, 대체 투자 펀드, 해외 및 부동산 상품으로 4조 433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미래 예측성 서술 선라이프는 1995년 미국 민간증권소송개혁법의 '면책 조항' 및 관련 캐나다 증권법을 비롯한 특정 증권법의 취지를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서면 또는 구두로 미래 예측성 서술을 수시로 발표한다. 본 보도자료에 포함된 미래 예측성 서술로는 (i) 선라이프의 전략, 성장 프로젝트, 기타 사업 목표와 관련된 서술, (ii) 예측적 성격을 띠거나 미래의 사건 또는 상황에 의존하거나 이를 거론하는 서술, (iii) '...할 계획이다', '...할 예정이다', '...할 것이다' 또는 이와 유사한 뜻을 내포한 단어가 있다. 본 보도자료에 포함된 미래 예측성 서술은 본 보도자료 작성일을 기준으로 하며, 미래 사건에 대한 선라이프의 현재 기대, 추정, 예측일뿐, 실제로 발생한 사실이 아니다. 미래 예측성 서술은 예측하기 어려운 가정, 위험, 불확실성을 내포하므로 실제 미래와 다를 수 있다. 이러한 가정, 위험, 불확실성은 2024년 4사분기 회계연도 선라이프 경영진단의견서(MD&A)에서 '미래 예측성 서술(Forward-looking Statements)'이라는 소제목 아래에, 2024년 4사분기 회계연도 선라이프 연례 보고서에서 '위험 요소(Risk Factors)'라는 소제목으로 기술된 위험 요소 항목에, 2025년 2사분기 선라이프 연중 경영진단의견서에서 '위험 관리(Risk Management)'라는 소제목 아래에, 그리고 선라이프의 연례 및 중간 재무제표와 선라이프가 캐나다 및 미국 증권 규제 기관에 제출한 기타 서류(www.sedarplus.ca 및 www.sec.gov 참조)에 일부나마 구체적으로 명시되어 있다. 실제 결과는 명시적, 묵시적 또는 예측적 관점에서 제시된 선라이프의 미래 예측성 서술과 크게 다를 수 있다. 선라이프는 법률에 의해 요구되는 경우를 제외하고, 본 보도자료 발표일 이후의 사건이나 상황, 또는 예상치 못한 사건의 결과를 반영하기 위해 미래 예측성 서술을 업데이트하거나 수정할 어떠한 의무도 갖지 않는다. 편집자주: 달리 명시되어 있지 않은 한, 모든 통화는 캐나다 달러를 기준으로 한다. 미디어 PR 문의: media.relations@sunlife.com 투자자 PR 문의: investor_relations@sunlife.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789490/Sun_Life_Financial_Inc____Financial_News_Sun_Life_announces_the.jpg?p=medium600

2025.10.08 15:10글로벌뉴스

퀄컴, 이탈리아 '아두이노' 인수…로봇 생태계 강화

미국 반도체 기업 퀄컴이 이탈리아 하드웨어 업체 아두이노를 인수한다. 이번 거래로 퀄컴은 로봇 산업 저변의 개발자·스타트업과 직접 연결 고리를 강화하게 됐다. 7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퀄컴은 이번 인수에 투입된 금액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아두이노가 독립 자회사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두이노는 저가형 프로그래밍 회로 보드와 소형 컴퓨터를 만드는 업체로, 하드웨어 스타트업과 로봇공학 연구소에서 시제품 제작용으로 높은 인지도를 확보했다. 아두이노의 제품은 상업적 제품을 만드는 데 바로 활용될 수는 없지만, 칩이 미리 내장돼 있어 아이디어를 실험하거나 기술검증테스트(PoC)를 하는데 강점을 가진다. 이같은 실험이 실제 제품 생산으로 이어질 경우 퀄컴은 해당 제품에 자사 칩을 상용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쿨 두갈 퀄컴 자동차·산업·임베디드 사물인터넷(IoT) 부문 총괄은 “프로토타입과 PoC 단계로 나아가고 상용화가 준비되면 퀄컴이 익숙한 방식으로 함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퀄컴은 이번 인수를 통해 모바일 칩과 모뎀 중심의 매출 구조를 다변화하려는 전략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또 퀄컴 칩에 대한 소규모 개발자의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그간 대부분의 칩은 대기업에 대량으로 공급되는 방식을 채택해, 소규모 개발자들은 퀄컴 칩에 접근하기 어려웠다. 반면 엔비디아는 로봇 개발자용 킷을 249달러(약 35만4천원) 수준에 소매 유통망을 통해 직접 판매해왔다. 아울러, 퀄컴은 지난해 IoT 디바이스 개발 플랫폼을 공급하는 파운더리스아이오와 엣지AI 플랫폼 기업 엣지임펄스를 인수하면서 로봇 개발자 생태계를 강화해왔다. 여기에 퀄컴은 궁극적으로 휴머노이드 로봇에도 자사 칩을 공급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퀄컴은 최근 발표에서 아두이노가 처음으로 퀄컴 칩이 탑재된 보드를 출시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해당 제품은 '아두이노 우노'로, 가격은 45~55달러(약 6만4천~7만8천원)로, 퀄컴의 드래곤윙 QRB2210 프로세서가 탑재된다. 해당 칩은 리눅스와 아두이노 소프트웨어를 함께 실행할 수 있으며, 카메라가 보는 것을 해석해 소프트웨어로 변화하는 '컴퓨터 비전' 기능도 구현 가능하다.

2025.10.08 15:09박서린 기자

'비전 2030' 추진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비즈니스 행사 글로벌 허브로 부상…2025 국제 MICE 서밋(IMS)에 세계적 리더들 총집결

리야드에서 열리는 제2회 국제 MICE 서밋(IMS25)에 2000명 이상의 글로벌 산업 및 정부 리더들이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비즈니스 이벤트 개최지 중 하나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25개국에서 1700명 이상이 참여한 2024년 첫 IMS의 성공을 바탕으로 개최되며, 사우디아라비아가 2030년 엑스포와 2034년 월드컵 개최를 준비하는 시점에 맞춰 진행된다. 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 2025년 10월 8일 /PRNewswire/ -- 국제 MICE 서밋(International MICE Summit, 이하 'IMS25')이 2025년 11월 26~27일 이틀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개최된다. 이번 서밋에는 2000명 이상의 글로벌 리더들이 모여 MICE(기업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국제이벤트(Exhibition)의 약자) 산업 전반의 성장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사우디 컨벤션•전시 총국(Saudi Conventions & Exhibitions General Authority, 이하 'SCEGA')이 주최하는 IMS25는 참가자들에게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주요 행사 개최지인 리야드에 대한 독보적인 접근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IMS25는 '비전 2030(Vision 2030)'의 경제 다각화와 인적 역량 개발 목표와 연계되어, 비즈니스 이벤트가 산업 간 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어떻게 촉진하는지 보여준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030년 엑스포와 2034년 축구 월드컵 개최 준비를 위해 생태계 전반에 걸쳐 투자함에 따라 MICE 산업에서 전례 없는 성장을 경험하고 있다. His Excellency Fahd Al-Rasheed, IMS host and Chairman of Saudi Conventions & Exhibitions General Authority (SCEGA) 2024년 첫 행사에서 25개국 이상에서 1700명 이상의 참가자와 140명의 연사 및 사회자를 모으며 큰 성공을 거둔 IMS25는 '공공-민간 협력을 통한 MICE의 성장 촉진(Public - Private Collaboration: Fueling MICE Growth)'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콘퍼런스 리더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IMS를 주최한 파흐드 알 라시드(Fahd Al-Rasheed) SCEGA 회장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세계를 맞이하며 새로운 경험과 기회와 목적지를 창출하는 가운데 '비전 2030'은 이벤트 산업에 전례 없는 기회의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면서 "IMS25는 리더, 이벤트 투자자, 의사 결정권자를 한자리에 모아 사우디아라비아 전역과 글로벌 MICE 산업 전반에 걸쳐 연결성, 혁신, 성장을 실현하는 협력을 주도할 것"이라며 이렇게 덧붙였다. "IMS25는 지난해 첫 서밋의 성공을 바탕으로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한편, 이 분야가 새로운 성장과 가치 창출 모델을 규정하며 우리 앞에 놓인 전례 없는 기회를 실현할 수 있게 만들 것이다. 비즈니스 이벤트 분야만 해도 지난 5년간 44% 성장하면서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제 다각화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G20 국가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비즈니스 이벤트 개최지로 자리 잡은 사우디아라비아는 초대형 프로젝트 추진, 세계적 수준의 인프라 투자, 그리고 대담한 비전을 바탕으로 매년 약 1만 7000건의 이벤트를 개최하며 전례 없는 성장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이 결과, 2024년에는 사상 최대인 1억 159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했으며, 외국인 방문객 지출은 전년 대비 19% 증가했고, 전체 관광 지출은 11% 성장했다. 이틀간 열리는 IMS25 프로그램에는 각 부처 장관과 민간 기업 CEO들의 발표와 함께 혁신 클러스터, 미래 MICE 리더 플랫폼, 축하 갈라 디너 등 다양한 행사에서 상업적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등록은 www.internationalmicesummit.com에서 가능하다. 국제 MICE 서밋(IMS) 소개 국제 MICE 서밋(IMS)은 MICE 분야의 글로벌 리더들과 관광, 문화,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등 이벤트 기반 산업 전반의 전문가 및 기관들을 한자리에 모은다. 사우디 컨벤션•전시 총국(SCEGA)이 주최하는 IMS25는 향후 10년간 산업 성장을 주도할 세계 최신 목적지, 의사 결정권자, 혁신 기술과 연결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IMS25는 2024년 첫 개최된 IMS의 성공에 이은 행사로, 당시 1700명 이상의 참가자, 140명의 연사와 사회자, 25개국 대표단이 참석했다. 자세한 정보 확인이나 행사 등록은 다음 링크 참조. 웹사이트 – www.internationalmicesummit.com 엑스(구 트위터) - https://x.com/ims_summit 링크드인 - https://www.linkedin.com/company/ims-summit/ 유튜브 - https://youtube.com/@ims.summit?si=G06nYTaOUWer-OKq 사우디 컨벤션•전시 총국(SCEGA) 소개 사우디 컨벤션•전시 총국(SCEGA)은 사우디아라비아 컨벤션•전시 산업의 발전과 규제를 총괄하는 공식 기관이다. 2018년 왕실 칙령으로 설립된 SCEGA는 전략적 정책 수립, 허가 발급, 사우디아라비아를 최고의 MICE 목적지로 홍보하며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투자 유치를 통해 해당 산업의 경제적 영향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SCEGA는 국내외 이해관계자와 협력해 산업 성장 촉진, 인재 개발 지원, 세계 무대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독창적 정체성을 선보일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790341/Fahd_Al_Rasheed_SCEGA.jpg?p=medium600

2025.10.08 14:10글로벌뉴스

[기고] 양자물리, 관점이 현실로…

올해의 노벨 물리학상도, 지난 2022년 벨의 부등식 실험증명에 이어 양자 실험 분야에서 나왔다. 양자역학 수립 100주년으로 UN에서 선정한 세계 양자과학기술의 해(IYQ)에 의미있는 수상이 아닐 수 없다. 양자역학은 새로운 현상의 발견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고, 현상을 보는 새로운 관점에 관한 것이다. 지동설 전의 천동설이 이미 행성 움직임을 잘 설명했지만, 지동설 관점을 가짐으로써 비로소 인류는 태양계 밖 우주도 잘 이해할 수 있게 된 것과 같다. 올해와 2022년 노벨 물리학상은 공통적으로, 눈에 보이지 않던 양자역학적 관점을 현실 응용에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의 실험으로 증명하였다는 데 의의를 둔 것으로 보인다. 아인슈타인도 이상하게 생각했던, 코펜하겐 학파의 양자역학이 이야기하는 현상인, 상태의 중첩과 얽힘은 파동의 결맞음성에 기인한다. 문제는 이러한 현상이 원자 크기의 미시적 세계에서만 관측 가능하다는 것이다. 올해 수상자인 미국 존 클라크, 미쉘 드보레, 존 마티니스 캘리포니아대학 교수들은 1980년대 중반 함께 같은 연구를 하던 그룹이다. 극저온에서의 초전도 현상을 이용, 거시적 전기회로에서도 파동의 결맞음성이 유지되도록 하여 양자 터널링 현상을 관측하였다. 초전도체 사이에 얇은 부도체를 삽입한 조셉슨 접합이라는 전기 소자를 이용하여 실험했다. 필자가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에서 초전도 연구센터장을 맡고 있을 때, 수상자인 존 클라크 교수와는 연구 분야가 같아 여러 학회에서 같이 활동했다. 한국으로도 여러 번 초청하고, 미국 버클리대학으로 연구원을 파견해서 협력 연구도 진행했었다. 지난 2016년 존 클라크 교수의 연구 50주년 기념 축하회에도 초대되어 참석했었는데, 클라크 교수는 캐임브리지 석사과정이던 지난 1966년 1월, 'SLUG' 라고 명명한 초전도양자간섭장치(스퀴드, SQUID)를 만들었고, 이를 본인의 연구 원년으로 하여 그간 배출했던 많은 제자와 동료들과 파티를 열었었다. 초전도양자간섭장치는 위에 언급한 조셉슨 접합을 초전도 링으로 연결한 전자소자로 인류가 개발한 가장 정밀한 양자 센서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초전도 현상을 이용해 거시적 전자회로 수준에서도 양자 결맞음 상태가 유지되어, 서로 간섭하는 현상을 관찰할 수 있도록 한 장치이다. 말하자면 거시적으로 만든 인공원자라고 볼 수 있다. 원자의 전자 궤도가 양자화되어 있듯, 초전도 링 안에는 양자화된 자기장만이 들어갈 수 있고 자기장의 변화에 따라 초전도 차폐 전류가 변화하며 조셉슨 접합 양단에 생성하는 전압을 측정하여 자기장을 정밀하게 측정하는 것이 가능하다. 자를 써서 길이를 재면 밀리미터(mm) 수준의 오차 내 측정이 가능하고, 결맞음 빛의 간섭을 활용하면 나노미터 수준의 오차로 길이를 측정할 수 있듯이, 최고 감도의 고전적 자기장 센서가 나노 테슬라 수준의 감도를 갖는다면, 스퀴드는 양자적 간섭을 통해 백만 배 더 정확한 자기장을 측정하는 것이 가능하다. 스퀴드는 자기장뿐만 아니고, 다양한 물리량을 전류로 변환하여 자기장의 형태로 측정할 수 있다. 즉, 초전도 양자컴퓨팅 큐비트 상태 증폭, 우주의 암흑물질(Axion) 측정, 뇌 및 심장의 생체자기장 측정, 극저자장 핵자기공명 측정 등 첨단 물리 연구 분야에서는 반드시 스퀴드가가 활용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존 클라크는 'SLUG'의 제작으로 '스퀴드의 아버지'라고 불리운다. 앞서 기술했듯이 노벨상을 수상한 초기 초전도 터널링 실험을 포함한 스퀴드 연구를 통해, 수상자들은 미시적으로만 이해했던 양자 우월성을 거시적 세계에서 실현시켰다. 양자컴퓨터는 미래 게임체인저 기술로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양자컴퓨팅 산업을 선도하는 기술 플랫폼이 초전도 큐비트이고,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초전도 트랜스몬 큐비트는 조셉슨 접합의 특성을 활용해 에너지를 양자화한 인공원자라고 생각할 수 있다. 수상자들은 존 클라크와 공동연구를 진행했던 기초 연구에서부터 인연이 시작됐다. 존 마티니스는 2015년부터 구글에서 초전도 큐비트 기반 양자컴퓨터 개발을 주도했다. 미셸 드보레도 예일대에서 양자컴퓨터의 실용화 연구를 진행했으며 구글 퀌텀 AI의 수석연구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한편 지금은 작고한 존 클라크 교수의 부인은 코펜하겐 출신으로, 클라크 교수의 든든한 지원자였다. 이제 이론으로부터 시작한 양자역학의 큰 흐름이 세 명의 수상자를 관통하여, 현실에서 동작하는 양자컴퓨터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에 감회가 깊다.

2025.10.08 12:25김기웅 컬럼니스트

복지부, 의료기기산업 육성에 2조7000억원 쏟아붓고도 성과 부진

보건복지부가 의료기기산업 육성에 수조 원을 쏟아붓고도 부진한 성과를 내 비판이 일고 있다.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복지부가 의료기기산업 육성에 투입한 예산은 2조6천853억 원이다. 복지부는 '제1차 의료기기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을 통해 ▲수출 확대 ▲선도형 기업 육성 ▲국산 의료기기 사용률 제고 ▲전문 인력 일자리 창출 등을 목표로 내걸었다. 하지만 성과는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2024년 기간 동안 의료기기 수출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목표 달성률도 2022년 82%에서 2024년 53%로 감소했다. 또 복지부는 작년 연 매출 5천억 원 이상 기업을 13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지만, 2023년부터 매출액 5천억 원 이상 기업 수는 대폭 감소했다. 2023년 해당 기업 수가 전년도 대비 3분에 1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작년 목표 달성률은 23%로 매출 5천억 원 이상 기업은 3곳에 불과했다. 이 밖에도 복지부는 작년까지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에서의 국산 의료기기 사용률을 24%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내걸었지만, 실제 사용률은 22.1%에 그쳤다. 백종헌 의원은 “복지부가 의료기기산업 육성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도 지난해 목표를 단 한 건도 달성하지 못한 것은 성과 관리의 문제일 뿐만 아니라, 애초에 목표 설정 자체도 현실과 괴리가 있기 때문”이라며 “이제라도 목표 수립 과정을 재점검하고 면밀한 성과 평가를 통해 현실적인 지원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2025.10.08 11:32김양균 기자

구글, 인간처럼 클릭·입력하는 AI 에이전트 공개

구글이 인간의 눈과 손을 대신해 컴퓨터 화면을 직접 제어하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기술 상용화에 시동을 걸었다. 8일 구글 공식 블로그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7일 '제미나이 2.5 컴퓨터 유즈' 모델을 공개 프리뷰로 출시했다. 이 모델은 구글 AI 스튜디오와 버텍스 AI의 제미나이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통해 개발자에게 제공된다. '컴퓨터 유즈' 모델은 제미나이 2.5 프로의 시각적 이해와 추론 능력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AI 에이전트가 인간처럼 웹사이트 양식을 채우거나 필터를 조작하는 등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와 직접 상호작용하도록 힘을 실어주는 것이 핵심이다. 모델은 스크린샷과 작업 기록을 받아 분석한 뒤 클릭이나 타이핑 같은 다음 행동을 결정해 실행하는 순환 구조로 작동한다. 구글은 해당 모델이 주요 성능평가(벤치마크)에서 경쟁 솔루션을 압도한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마인드투웹, 웹보이저, 안드로이드월드 등 다수 벤치마크에서 더 낮은 지연 시간으로 높은 정확도를 기록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구글은 AI 에이전트 기술의 오용 가능성에 대비해 강력한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개발자는 시스템의 보안을 해치거나 의료 기기를 제어하는 등 민감한 작업은 수행하지 못하도록 제한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단계별 안전 서비스 ▲시스템 지침 등 세부 제어 기능을 통해 위험을 관리한다. 이 기술은 이미 구글 내부 유저 인터페이스(UI) 테스트 자동화와 검색 AI 모드 등에 적용돼 활용되고 있다. 초기 테스트에 참여한 외부 파트너사들도 개인 비서나 업무 자동화 영역에서 긍정적 결과를 얻었다. 한 AI 에이전트 개발사는 가장 어려운 평가에서 성능이 최대 18% 향상됐다고 전했다. AI 에이전트 개발사 오토탭 관계자는 "우리 에이전트는 데이터 수집과 분석에서 작은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작업을 자율적으로 수행한다"며 "제미나이 2.5 컴퓨터 유즈는 복잡한 상황에서 맥락을 안정적으로 분석하는 데 다른 모델을 능가했고 가장 어려운 평가에서 성능을 최대 18%까지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2025.10.08 11:24조이환 기자

네이버·두나무 'AI+웹3' 동맹…새 디지털 경제 생태계 출발점 되나

네이버 인공지능(AI)과 두나무 블록체인(웹3) 기술이 맞닿으며 한국 ICT 산업이 새로운 축으로 재편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력을 단순한 지분 관계 이상의 '기술 생태계 결합'으로 평가한다. 네이버가 축적해온 생성형 AI와 서비스 인프라, 두나무가 확보한 블록체인 기술력과 자금력이 만나면서 스테이블코인을 넘어선 '온체인 지능' 생태계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자회사인 네이버파이낸셜(네이버페이)과 두나무가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해 전략적 협력을 추진 중이다. 이번 결합 기반은 두 회사가 가진 막강한 유동성과 투자 여력이다. 네이버는 검색·쇼핑·클라우드 등 안정적 수익원을 갖춘 IT 플랫폼이다. 두나무 역시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며 업계 최고 수준인 현금 보유력을 유지하고 있다. 두 기업이 합산 기준으로 연간 수조원대의 신규 투자 여력을 확보하게 되면, 추후 AI 인프라 확충과 차세대 블록체인 기술 상용화에 투입될 전망이다. 네이버-두나무, 어떤 시너지 낼 수 있나 두나무는 최근 자체 블록체인 '기와(GIWA)체인'과 가상자산지갑 '기와월렛'을 공개하며, 테스트넷 단계를 넘어 메인넷 상용화를 준비 중이다. 기와체인은 실물 결제와 연계 가능한 블록체인으로, 네이버 플랫폼과 연결될 경우 대규모 사용처 확보가 가능해진다. 예를 들어, 네이버 블로그·웹툰·동영상 플랫폼에서 창작자가 생산한 콘텐츠에 블록체인 기반 보상 시스템을 결합하면, 조회수나 시청 시간 단위로 실시간 정산이 이뤄지는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콘텐츠 소비 단위를 '컷·분·건' 단위로 세분화한 정산 시스템은 창작자·개발자에게 새로운 수익 구조를 제공하고, 블록체인 기반의 소유권 관리 모델도 실험할 수 있게 된다. AI 기술과 결합할 경우에는 더 큰 변화가 예상된다. 두나무의 블록체인 기술이 네이버의 생성형 AI 서비스에 녹아들면, AI가 스스로 거래와 정산을 수행하는 '온체인 에이전트' 개념의 현실화도 가능해진다. 이와 동시에 확보된 자금력은 네이버의 AI 컴퓨팅 인프라 강화에도 집중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텍스트·음성·영상·이미지 등 멀티모달 정보를 이해하고 생성하는 '옴니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을 추진 중이다.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고성능 GPU 클러스터 확충이 필수적이다. 그간 네이버는 효율적 학습 구조, 즉 적은 GPU 자원으로 높은 성능을 내는 AI '레시피'를 개발하는 데 집중해왔다. 이런 효율성 중심의 연구에 두나무의 자금력과 인프라 투자가 더해지면, 글로벌 빅테크의 AI 모델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출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네이버 내부에서는 “GPU 투자가 본격화되면, 클로바X는 단순 대화형을 넘어 생성형 에이전트 수준으로 진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D2SF 포트폴리오와 시너지도 확대 이번 협력은 네이버의 벤처투자 조직 D2 스타트업팩토리(D2SF)의 투자 포트폴리오에도 직·간접적 영향을 미친다. D2SF는 지난 10년간 AI, 블록체인, NFT 분야의 스타트업을 꾸준히 발굴해왔다. NFT뱅크, DSRV 랩스, 플라네타리움랩스 등 블록체인 기업은 물론, 올해는 생성형 AI 기반 게임제작사 앵커노드, 버추얼 콘텐츠 제작기업 스콘, AI 커머스 플랫폼 포도노스 등에도 투자했다. 네이버-두나무 협력으로 형성될 AI·웹3 융합 생태계는 이들 스타트업의 기술 실험 무대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ICT 업계는 이번 협력을 데이터 소유·보상·신뢰를 통합하는 새로운 디지털 경제 시대로 가는 출발점으로 본다. 한 업계 관계자는 “AI의 창작력과 블록체인의 신뢰 구조가 결합하면, 한국이 'AI+웹3' 융합 생태계의 글로벌 선도국으로 부상할 수 있다”며 “AI가 만든 결과물을 블록체인이 보상하고 인증하는 구조는 전 세계적으로도 가장 진보한 모델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5.10.08 11:08안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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