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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상위노출문의 [ 텔레 ON4989 ] 구글 상위노출 전략 밤문화광고,KK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281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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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보스턴다이내믹스에 로봇용 AI 모델 공급…"피지컬AI 강화"

구글이 로봇용 인공지능(AI) 모델을 보스턴다이내믹스에 공급해 피지컬AI 경쟁력을 높인다. 6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 딥마인드는 9일까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이같은 목적으로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번 협력을 통해 구글 딥마인드는 로봇 전용 AI 모델 '제미나이 로보틱스'를 보스턴다이내믹스 '아틀라스'에 적용할 방침이다. 두 기업은 로봇이 주변 환경을 인식하거나 필요한 행동을 수행하는 등 사람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할 방침이다. 제미나이 로보틱스는 대규모 멀티모달 모델 '제미나이' 기반으로 작동한다. 여러 로봇 하드웨어(HW) 전반에서 행동을 일반화하도록 설계됐다. 구글 딥마인드는 이번 협력이 단순히 로봇 연구 단계에 머무르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이미 상용 로봇을 다수 보유하고 있고 실제 고객 환경에 운영 중인 점이 실증 기반 확장 배경으로 작용한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사족보행 로봇 '스팟'을 40개국 이상에 공급하고 있으며, 물류 로봇 '스트레치'는 2023년 출시 이후 전 세계 2천만 개 넘는 물류 박스를 처리했다. 이번 협력 핵심 대상인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는 생산 단계에 활용되고 있다. 향후 현대차 공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캐롤라이나 파라다 구글 딥마인드 로보틱스 부문 수석 디렉터는 "우리는 최첨단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보스턴다이내믹스 로봇과 통합할 것"이라며 "향후 진정한 범용 휴머노이드 로봇을 구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1.06 10:43김미정 기자

신풍제약, 올해 골관절염‧골다공증 치료제 출시 예정

신풍제약이 새해 전년 대비 11% 상승한 매출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시무식에서 회사는 올해 경영 목표를 '경쟁력 확보를 통한 중장기 성장모멘텀 확보'라고 밝혔다. 영업마케팅 전략, 제품경쟁력 강화, 투자 등으로 매출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한 핵심 경영 과제로 ▲신제품 중심 매출 성장 ▲국내외 시장 개척 ▲공장자동화 및 신규 생산설비 구축 ▲신약 및 신제품 파이프라인 관리 ▲효율 조직 운영 및 인재 육성 등을 강조했다. 우선 회사는 오송공장 주사제 생산설비 신축, 안산 공장자동화 설비 도입 및 노후 설비 정비 등에 3년간 600억 원 가량을 투자한다. 또 골관절염 치료제 '하이알플렉스주'와 골다공증 치료제 '데노수맙' 등도 출시한다. 뇌졸중 치료제 '오탑리마스타트(SP-8203)'에 대한 임상시험 제3상에도 속도를 낸다.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 '하이알플렉스주', '오탑리마스트' 등에 대한 기술 수출에도 나설 예정이다. 유제만 대표는 “중·장기 성장 비전을 새롭게 수립하고, 연구개발 경쟁력 강화와 신제품 성과 창출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하겠다”라며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와 경영 환경 속에서도 임직원 모두가 도전과 혁신의 자세로 신풍제약의 미래 성장을 함께 만들어 가자”라고 밝혔다.

2026.01.06 10:32김양균 기자

SK AX '생성형 AI 활용 자격증', 국내 첫 정부 공인 획득

SK AX(대표 김완종)가 개발한 '인공지능(AI) 역량 인증 플랫폼'이 국내 생성형 AI 분야 최초로 정부 공인을 획득하며 산업계 전반의 AI 전환(AX)을 이끌 표준 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SK AX는 자사가 운영 중인 'AI 역량 인증 플랫폼'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기업자격 정부인정제' 심사를 통과해 사업주 자격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생성형 AI 활용 역량을 검증하는 국내 자격 체계 중 최초의 사례다. 기업들이 조직 내 AI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고심하는 가운데, SK AX의 시스템이 공신력 있는 해법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업자격 정부인정제'는 기업이 운영하는 사내 자격 제도의 완성도와 객관성, 운영 성과를 정부가 심사해 공신력을 부여하는 제도다. SK AX는 시험 응시부터 채점, 평가에 이르는 전 과정을 AI로 자동화하고, 실제 업무 수행 능력을 검증하는 독창적인 평가 구조를 구축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기존 자격증 시험이 이론 지식인 'AI를 배웠는가'에 집중했다면, 이번 인증제는 'AI로 업무를 혁신할 수 있는가'를 검증하는 데 방점을 찍었다. 시험 내용은 사업 기획, 소프트웨어 개발, 시장 조사, 인사 전략 등 실제 직무 상황을 기반으로 구성됐다. 응시자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보고서, 스프레드시트, 소스코드, 다이어그램 등 현업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결과물을 도출해야 한다. SK AX의 인증 과정은 크게 두 단계로 나뉜다. 첫 단계인 'AI 리터러시(Literacy)' 과정에서는 생성형 AI의 기본 원리와 프롬프트 활용법을 익히고, 실제 업무 상황에서의 AI 문해력과 실행력을 평가받는다. 심화 과정인 'AI 부트캠프(Boot Camp)'는 검색증강생성(RAG) 시스템이나 AI 기능이 탑재된 웹·앱 개발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뤄진다. 참가자들은 직접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설계 및 개발하고 결과물에 대한 기술적 평가를 거쳐 최종 인증을 획득하게 된다. 이 모든 과정은 대규모 인원도 수용 가능한 AI 기반 온라인 플랫폼에서 진행된다. 이미 SK그룹 내에서는 지난해부터 약 3,800명의 구성원이 이 플랫폼을 통해 역량을 검증받았으며 이를 통해 업무 생산성 향상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현재 국내 주요 기업들도 해당 플랫폼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산업계 전반으로의 확산이 기대된다. 김민환 SK AX HRX추진담당은 "이제 기업의 AI 전환은 특정 전문가의 영역을 넘어 모든 구성원의 역량 내재화가 필수적인 과제"라며 "이번 정부 인정을 통해 공신력을 확보한 만큼, 앞으로 AI 전환을 추진하는 기업들에게 표준화된 역량 검증 모델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인증 제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2026.01.06 10:31남혁우 기자

지메일 '외부 메일 가져오기' 사라진다…구글 일방삭제 논란

구글이 보안 강화를 이유로 지메일핵심 편의 기능인 '외부 메일 통합 관리' 서비스를 중단한다. 이로 인해 사용자 편의를 외면한 일방적 기능 축소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5일(현지시간) 구글은 고객 지원 페이지를 통해 "네이버, 핫메일 등 타사 계정을 지메일로 불러오는 'POP3 가져오기'와 '지메일리파이(Gmailify)' 지원을 종료한다"고 공지했다. 구글은 이달 중 외부메일 가져 오기 기능을 종료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로 인해 지메일을 '이메일 허브'로 활용하던 사용자는 불편을 겪을 전망이다. 그동안 지메일 설정 메뉴에서 네이버나 다음, 야후 등타 메일 계정 정보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지메일 수신함에서 받아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여러 사이트에 일일이 로그인할 필요 없이 지메일에서 모든 업무와 개인 연락을 처리할 수 있었다. 업계에서는 이번 결정이 보안 리스크 때문으로 보고 있다. 외부 메일을 가져올 때 사용하는 POP3 프로토콜은 비밀번호를 암호화하지 않은 텍스트 형태로 전송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랜섬웨어 등 보안사고가 급증하면서 규정이 대폭 강화되고 있어 이 방식을 유지하기가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사용자 커뮤니티에서는 일방적인 기능 삭제 방식에 강한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한 IT 커뮤니티 사용자는 "보안이 중요하다면 더 안전한 연동 방식을 개발해야지, 멀쩡히 쓰던 기능을 없애는 건 행정편의주의적 발상"이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지메일 모바일 앱에서는 여전히 계정 전환 기능을 지원하지만, 이는 메일함을 물리적으로 통합해주는 웹 기능과는 거리가 멀다. 모질라 공동 창립자인 제이미 자윈스키는 "구글이 이메일을 망가뜨렸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구글이 대안으로 제시한 IMAP 방식조차 진정한 통합 관리를 원하는 사용자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웹 기반 통합 관리가 불가능해진 만큼 PC에 직접 설치해 사용하는 '로컬 이메일 클라이언트'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대표적으로 모질라에서 개발한 '썬더버드'는 윈도우, 맥, 리눅스를 모두 지원하며 무료로 여러 계정을 통합 관리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2026.01.06 10:27남혁우 기자

가로로 넓은 '갤럭시 와이드 폴드' 나오나

삼성전자가 올해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과 경쟁할 가로로 넓은 화면 비율의 와이드 폴더블폰을 선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폰아레나는 5일(현지시간) 유명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UniverseIce)를 인용해 삼성전자가 새로운 '갤럭시 와이드 폴드(가칭)'를 오는 7월 다른 폴더블 신제품과 함께 공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이스유니버스는 엑스에 관련 이미지를 공개하면서 "갤럭시 와이드 폴드의 내부 디스플레이 크기가 7.6인치이며, 화면 비율은 4대 3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해당 비율은 A17 프로가 탑재된 아이패드 미니(8.3인치)보다는 작은 화면이지만, 가로로 넓은 화면 비율로 인해 실제 사용 경험은 최신 아이패드 에어나 아이패드 프로와 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삼성전자는 4대 3 화면비의 태블릿을 판매하지 않고 있다. 플래그십 태블릿 갤럭시탭S11과 갤럭시탭S11 울트라는 16대 10 화면비를 적용하고 있다. 반면, 올 여름 출시될 갤럭시Z폴드 8은 이전 모델과 마찬가지로 8인치 크기에 6대 5 화면 비율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 폰아레나는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라인업을 다각화해 보다 폭넓은 소비자층을 공략하려는 전략을 취하고 있으며,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 출시를 염두에 둔 대응으로 해석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갤럭시 와이드 폴드의 성공 가능성에 대해서는 신중한 시각도 제기됐다.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가 화면 크기와 화면 비율에 국한돼 있어, 제품 경쟁력을 단정하기에는 이르다는 지적이다. 폰아레나는 과거 삼성전자가 갤럭시 S25 엣지를 애플의 아이폰 에어보다 수개월 먼저 출시했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성과를 거둔 사례를 언급하며, 유사한 스타일의 아이폰 폴드가 올 가을 출시를 앞둔 상황에서 삼성전자가 7월에 먼저 유사한 폴더블폰을 선보이는 것이 판매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평했다.

2026.01.06 10:1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호텔신라, '신라' 브랜드로 중국 간다…시안에 신라모노그램 개장

호텔신라가 '신라'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호텔신라는 다음 달 2일 중국 시안에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 '신라모노그램'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점은 '더 신라'를 중심으로 신라스테이·신라모노그램으로 이어지는 3대 브랜드 체계 구축 이후, 중국에 처음 진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호텔신라는 이를 통해 글로벌 핵심 시장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호텔 등급은 객실과 서비스 수준을 기준으로 한 '체인 스케일'에 따라 분류되기도 한다. 체인 스케일은 브랜드 포지셔닝에 따라 럭셔리·어퍼업스케일·업스케일·미드스케일·이코노미 등으로 분류된다. 호텔신라는 이중 상위권에 해당하는 3개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호텔신라는 이번 진출을 통해 중화권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 및 사업 네트워크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향후에도 선진 호텔 운영사들의 호텔 운영 형태인 '위탁운영' 방식으로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춰 브랜드별 진출 전략을 세분화해 나갈 계획이다. 신라모노그램 시안은 지상 22층 규모로 총 264개 객실을 갖춘 라이프스타일 호텔이다. 호텔에는 ▲한식당·중식당·올데이 다이닝 등 총 3개의 레스토랑과 ▲22층 라운지 ▲실내수영장 ▲사우나 ▲피트니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마련돼있다. 전 객실은 시안 도심과 자연 경관을 파노라마 뷰로 조망할 수 있으며, 비즈니스·휴양 등 다양한 투숙 목적을 고려해 기존 신라모노그램 대비 넓은 객실 면적으로 설계됐다. 특히 레스토랑 구성과 메뉴 개발에 공을 들였다는 설명이다. 각각 약 80석 규모로 마련되는 한식당과 중식당은 프라이빗 룸을 마련해 비즈니스 미팅 및 단체 고객 수요에 대응한다. 한식당은 시안 내 유일한 전문 한식당으로, 전통 한식 메뉴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중식당은 광둥식을 기반으로 로컬 음식과 한국식 중화 요리를 반영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뷔페 형태의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은 한식 메뉴 비중을 강화했다. 중국 시안은 풍부한 역사 유적과 함께 글로벌 기업들이 다수 진출한 도시로, 비즈니스와 관광 수요가 모두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최근 한국인의 중국 무비자 입국 시행으로 중국 여행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한국에서 비행시간 약 3시간 내외로 접근 가능한 시안 역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풍부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바탕으로,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자녀와 함께하는 교육 여행지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또 호텔 인근의 고신 지역은 첨단 산업과 기업 활동이 집적된 핵심 비즈니스 권역이다. 중국의 개발 정책에 따라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고신기술산업개발구를 중심으로 글로벌 전자·IT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신라모노그램 시안은 라이프스타일 리조트형 호텔로 포지셔닝해, 시안의 관광 수요와 고신 권역의 비즈니스 수요를 동시에 충족하겠다”고 말했다.

2026.01.06 10:03김민아 기자

톰 리, 1월 비트코인 최고가 경신 예상...기관 포지션 조정으로 인한 단기 혼란은 경고

톰 리 비트마인 의장이 비트코인 시세가 1월 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 전망했다고 미국 가상자산(디지털자산) 매체 코인데스크가 6일 보도했다. 톰 리는 디지털자산과 주식 시장에 대한 낙관론을 강조하며 "비트코인이 2026년 1월 말까지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더리움과 다른 디지털자산 가격이 이미 정점에 도달했다고 단정해서 안 된다고 강조했다. 톰 리는 지난 8월 비트코인이 작년 말 이전에 2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 한편 톰 리는 2026년이 디지털자산 시장에 있어 건설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면서도 기관 투자자 포지션 재조정으로 인한 단기 혼란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2026년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2026년 상반기는 기관 투자 재조정과 디지털자산 시장이 전략적 재설정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수 있지만, 이러한 변동성이야말로 하반기에 예상되는 대규모 상승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더리움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으며 비트코인이 보인 지난 2017~2021년 상승세와 유사한 다년간의 확장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더리움 투자를 투기 행위가 아닌 재무제표상 필수 요소로 규정했다. 미국 주식시장에 대한 전망도 제시했다. 톰 리는 S&P 500 지수가 견조한 기업 실적과 AI 기반 생산성 향상을 통해 2026년 말까지 7천700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6.01.06 09:57김한준 기자

고메드갤러리아 "2030년 매출 3천600억원·영업이익 200억원 목표"

지난해 12월 한화그룹 편입된 고메드갤러리아가 오는 2030년까지 매출 3천600억원, 영업이익 2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선언했다. 차기팔 고메드갤러리아 신임 대표는 지난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고메드갤러리아 비전 2030'에서 “높은 품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것”이라며 “2030년까지 매출 3천600억원, 영업이익 200억원을 달성해 프리미엄 F&B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아워홈과 고메드갤러리아 임직원 200여명이 함께했으며, 신세계푸드 급식 부문 인수에 이어 고메드갤러리아 출범을 주도한 김동선 아워홈 미래비전총괄 부사장도 참석했다. 고메드갤러리아는 기존의 프리미엄 식음 시장 경쟁력에 한화그룹 유통·서비스 부문의 역량을 더해 프리미엄 F&B 시장을 선점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프리미엄 단체급식 ▲컨벤션 및 컨세션 ▲주거단지 F&B(아파트 커뮤니티)를 공략할 계획이다. 그간 여러 가시적 성과를 내온 시장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점유율을 대폭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급식과 외식의 강점을 결합한 '큐레이션 F&B 서비스'를 도입한다. 고객의 니즈와 공간의 특성에 맞춰 메뉴 구성부터 운영 방식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메드갤러리아의 차별화 전략이다. 차 대표는 “큐레이션 F&B는 고메드갤러리아가 지향하는 프리미엄의 핵심”이라며 “구내식당, 아파트, 레저 등 고객이 머문 공간에 가장 어울리는 F&B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그룹 계열사와의 협업도 강화한다. 아워홈이 보유한 8개 제조공장과 14개 물류센터 기반의 제조·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서비스 품질 고도화와 운영 효율 개선을 동시에 추진한다. 또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외식·연회 다이닝 운영 노하우와 한화푸드테크, 한화로보틱스의 로봇·주방 자동화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F&B 시장 전반에서 차별화된 운영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고메드갤러리아 관계자는 “급식과 외식의 경계를 허무는 프리미엄 큐레이션 역량을 통해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 것”이라며 “그룹 차원의 기술·인프라·운영 역량을 결합해 프리미엄 F&B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06 09:36김민아 기자

허제홍 엘앤에프 "혹독한 캐즘 돌파…새해 LFP 기반 탁월한 성장 이룰 것"

양극재 기업 엘앤에프는 허제홍 대표이사가 신년사에서 체계적인 중기 전략과 강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새로운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허제홍 대표이사는 지난 5일 대구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지난 25년간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를 통해 이차전지 소재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전례 없는 혹독한 캐즘을 마주했지만 끝내 돌파해냈고, 이제 그 기반 위에서 탁월한 성장을 이뤄내야 한다"고 밝혔다. 엘앤에프는 지속성장 실현을 위한 새해 3대 핵심 전략으로 ▲탁월한 혁신을 기반으로 한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양산의 성공적 실현 ▲생산 공정 효율과 원가 경쟁력 강화 ▲중장기 관점의 공급망 강화와 미래 사업모델 혁신을 제시했다. 허 대표는 "고객사 및 글로벌 공급망이 우리의 혁신 기술과 비중 있는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며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걸맞게 조직체계와 경영방식의 획기적인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엘앤에프는 니켈코발트망간(NCM) 양극재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 최초 LFP 양극재 양산에 나선다. 신기술·신공정으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구체·리사이클을 포함한 밸류체인 확장으로 중장기 공급망 경쟁력을 확보하고, 차세대 양극재 개발, 산학연 협력 확대로 미래 성장동력도 강화한다. 엘앤에프는 올 하반기 연 3만톤 규모 LFP 양극재 양산을 시작으로, 시장 수요에 따라 단계적 증설을 추진할 방침이다. 허 대표는 세계 최초로 남극을 정복한 탐험가 아문센의 사례를 인용하며 "명확한 목표, 검증된 공정,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협력으로 극한의 도전을 이겨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캐즘의 시간을 견딘 안목과 경험을 바탕으로 붉은 말의 해에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6.01.06 09:35김윤희 기자

와이즈에이아이, CES 2026 참가...'글로벌 의료 AI 시장 본격 공략'

AI 의료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 와이즈에이아이(대표 송형석)가 오는 2026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CES 2026 성남관'에 참여기업에 선정돼 글로벌 무대에 진출하게 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병원 수익 자동화를 위한 AI 솔루션 라인업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와이즈에이아이가 이번 CES에서 선보이는 주요 솔루션은 ▲에이유((AiU) ▲덴트온(DentOn) ▲AI PAGE다. '에이유·덴트온'은 EMR(전자의무기록)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정기검진 대상자를 자동 발굴하고, 아웃바운드 콜을 통해 예약까지 완료하는 병원 전용 AI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다. 도입 병원에서 평균 매출 34.5% 증가, 콜 응답률 27% 개선, 운영비 15% 절감 등 검증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AI PAGE'는 LLM 기반 AI가 실시간 상담과 예약을 지원하는 원페이지형 스마트 홈페이지 솔루션이다. 신규 환자 유입부터 상담, 예약까지 하나의 페이지에서 24시간 자동 처리가 가능하며, 다국어 지원으로 글로벌 서비스가 가능하다. 이번 CES 참가는 와이즈에이아이의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과 맞물려 있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지난 해 미국 하와이 성심치과와 MOU를 체결하고 북미 의료 시스템인 'Open Dental EMR'과의 완전 연동을 완료한 바 있다. 영어 기반 AI 환자 응대 시스템도 구축해 현지화 솔루션을 갖췄으며, 영어와 중국어를 포함한 다국어 서비스를 지원해 글로벌 시장 대응 체계를 완비한 상태다. 송형석 와이즈에이아이 대표는 "CES는 전 세계 혁신 기술이 집결하는 무대로, K-의료의 AI 기술력을 세계 시장에 알리는 뜻깊은 기회다. 이번 전시를 통해 대한민국 의료 AI의 경쟁력을 글로벌 무대에서 입증하고, 해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겠다"며 "2027년 상장을 목표로 글로벌 의료 AI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와이즈에이아이는 2020년 설립된 AI 기반 의료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병원 수익 자동화라는 획기적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하고 있다. 치과 전용 '덴트온', 진료과별 특화 플랫폼 '에이유', AI 고객센터 'SSAM' 등 3대 주력 제품을 통해 전국 400개 이상 병·의원에 AI 솔루션을 제공하며, 주요 도입 병원 평균 매출 34.5% 증가, 콜 응답률 27% 개선, 운영비 15% 절감 등의 성과를 입증했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매출성장률(CAGR) 138%의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특허 28건 등록, 8건 출원, 상표 등록 7건의 탄탄한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일본·영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2026.01.06 09:24안희정 기자

HD현대일렉트릭, 올해 수주 6.1조·매출 4.3조 목표

HD현대일렉트릭이 올해 수주·매출 목표를 상향 제시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6일 공정공시를 통해 올해 수주 및 매출 등 영업실적 전망을 발표했다. 이번 공시에서 HD현대일렉트릭은 올해 수주 목표를 42억 2천200만 달러, 매출 목표를 4조 3천500억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전년 목표 대비 각각 10.5%, 11.8% 증가한 수치다. AI 데이터센터 확산과 전동화 중심 친환경·고효율 전환 가속화, 에너지저장장치(ESS) 도입 확대 등으로 글로벌 전력 인프라 확충이 가속화되면서 전력기기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이에 HD현대일렉트릭 전 사업 영역에 걸쳐 사업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목표 달성을 위해 HD현대일렉트릭은 현재 대규모 신·증설 중인 생산 거점의 조기 전력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울산·미국 변압기 공장 증설을 적기에 완료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공법 고도화와 숙련 기술 인력의 사전 양성,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도 병행한다. 또한 상반기 본격 가동 예정인 청주 배전캠퍼스 내 자동화 시스템 조기 안정화와 고도화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해 시장 확장 및 사업 다변화도 강화한다. 배전 분야 신제품 라인업 확보 및 현지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국내외 판매 채널을 다변화한다. 회전기 부문은 선박용 축발전기와 대용량 드라이브(VFD) 패키지 및 10MW급 대형 전동기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HD현대일렉트릭은 이날 미국 내 최대 송전망 운영 전력 회사와 765kV 초고압 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주 금액은 986억원이며, 제품은 2028년까지 최종 인도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미국 텍사스 최대 전력 회사와 2천778억원 규모의 765kV 초고압 변압기 및 리액터 공급 계약을 체결한 데 연이어 765kV 송전망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765kV 초고압 변압기는 미국 내 최대 전압 사양으로, 고난도 설계 및 제작 역량과 엄격한 품질 관리 체계가 수주 경쟁력의 핵심으로 꼽힌다. 특히 이번 계약은 미국 내에서도 제한된 소수의 유틸리티 기업이 운영하는 초고압 '기간' 송전망 프로젝트에 참여한 사례로, 향후 관련 프로젝트 추가 수주를 위한 중요한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26.01.06 09:23류은주 기자

모토로라 첫 인폴딩 폴더블폰 봤더니…"갤럭시Z 폴드 닮았네"

모토로라의 첫 인폴딩 폴더블폰 '레이저 폴드'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됐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렌더링은 유명 IT 팁스터 에반 블라스(@evleaks)가 엑스를 통해 공개한 것이다. 공개된 이미지에 따르면 레이저 폴드는 책처럼 안쪽으로 접히는 인폴딩 구조를 채택한 플래그십 폴더블폰이다. 그 동안 알려졌던 짧고 넓은 '여권형' 디자인이 아닌 삼성 갤럭시Z 폴드 시리즈와 유사한 세로로 길고 슬림한 폼팩터를 적용한 것으로 보인다. 디자인은 전반적으로 친숙하면서도 세련된 인상을 준다. 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은 대형 후면 카메라 모듈이다. 이를 통해 모토로라가 이번 폴더블 제품에서 카메라 성능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울 가능성이 제기된다. 색상은 짙은 블랙과 은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실버 두 가지로 확인됐다. 폰아레나는 레이저와 레이저 플러스 등 플립형 폴더블폰으로 디자인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시장을 공략해온 모토로라가, 이번 레이저 폴드를 통해 대화면 인폴딩 폴더블폰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도전장을 내민 것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삼성 갤럭시Z 폴드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장점을 결합한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사실상 최고의 선택지로 자리해왔다. 구글 픽셀 폴드와 원플러스의 폴더블 제품이 대안으로 등장했지만, 이들 모두 가로로 긴 여권형 화면 비율을 채택했다. 이에 비해 모토로라는 레이저 폴드에 세로로 긴 디자인을 적용함으로써 삼성의 전략을 계승하는 동시에, 스타일과 디스플레이 기술 측면에서 삼성을 넘어서려는 의도를 드러낸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대형 카메라 모듈에 갤럭시 S25 울트라나 구글 픽셀 10 프로에 필적할 만한 대형 이미지 센서를 탑재할 경우, 레이저 폴드는 폴더블폰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6.01.06 09:1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트럼프 정부, 셰브론 등과 회동…베네수엘라 석유사업 논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석유 산업 재건 구상을 언급하면서 에너지 시장이 출렁이고 있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NBC뉴스 인터뷰에서 "베네수엘라의 열악한 에너지 인프라를 개선하는 프로젝트가 18개월 내 완료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막대한 자금이 투입될 것이며, 석유 회사들이 우선 비용을 부담한 뒤 정부 지원이나 세수 등을 통해 상환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베네수엘라의 방대한 석유 매장량이 베네수엘라 경제 회복은 물론 미국의 전략적 이익에도 부합한다는 행정부의 인식을 반영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그는 또 베네수엘라발 에너지 공급 확대가 "유가 하락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베네수엘라가 산유국이라는 점은 석유 가격을 낮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미국에 이롭다"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중간선거를 앞두고 유가 안정 등 가계 부담 완화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이번 주 석유 업계 경영진과 만나 베네수엘라 에너지 산업 정상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셰브론, 코노코필립스 등 주요 석유사 관계자들과의 회동이 거론된다. 셰브론은 현재 베네수엘라에서 실질적으로 운영 중인 유일한 글로벌 메이저 석유사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두로 정권 축출 이후 미국 석유사들이 수년간 훼손된 베네수엘라 산유·정제 인프라의 생산 회복에 나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에너지 전문가들은 베네수엘라 석유 산업 정상화에 10년 이상이 걸릴 수 있고 1천억 달러 이상의 비용이 필요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수년간 이어진 부패와 투자 부족, 화재·절도 등의 여파로 원유 시설이 심각하게 훼손됐다는 이유에서다. 미국 석유 업계도 신중한 기류를 보이고 있다. 한 소식통은 "마두로 정권이 축출됐다는 사실만으로 원유 생산업체들이 곧바로 투자를 단행할 분위기는 아니다"라고 블룸버그에 전했다.

2026.01.06 09:12류은주 기자

외식업 침체에도…美 칙필레 역대 최대 마케팅 승부수

미국 외식업계 전반에서 고객 방문 감소가 이어지는 가운데 치킨 전문점 체인 칙필레(Chick-fil-A)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마케팅 캠페인에 나섰다. 5일(현지시간) 미국 가맹점 공시 자료에 따르면 칙필레의 2024년 매출 성장률은 5.4%로 집계됐다. 10년 넘게 이어져 온 두 자릿수 성장세가 처음으로 꺾인 것이다. 비상장사인 칙필레는 분기 실적을 공개하지 않는다. 외식업계 전반의 소비 둔화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CNBC에 따르면 고물가와 경기 불확실성으로 소비자들이 외식 빈도와 지출을 줄이면서 업계 전반의 유동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블랙박스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지난해 외식업계 방문객 수는 7월을 제외한 모든 달에서 전년 대비 감소했다. 특히 2월에는 방문객 수가 전년보다 5.7% 줄며 최저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칙필레는 할인 중심의 가성비 경쟁에 뛰어드는 대신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는 전략을 택했다. 연중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칙필레 역사상 최대 규모로, 전국 TV 광고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80주년 메시지를 집중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캠페인의 핵심 콘셉트는 '뉴스탤지어(newstalgia)'다. 이는 '새로움(new)'과 '향수(nostalgia)'를 결합한 신조어다. 우선 전국 매장에서 레트로 수집용 컵 4종을 순차 출시한다. 컵 가격은 3.99 달러(약 5천800원)다. 또 수집용 컵을 구매한 고객 중 3천명에게 1년간 무료 칙필레 식사를 제공하는 '골든 팬 컵'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표 메뉴인 치킨 샌드위치에는 한정판 빈티지 포장을 적용하고, 굿즈와 한정판 소 인형도 판매한다. 이와 함께 프로스티드 소다와 플로트는 정식 메뉴로 편입한다. 칼라이라 쿠퍼 칙필레 브랜드 전략·광고·미디어 담당 부사장은 “수십 년간 함께해 온 고객뿐 아니라, 이제 막 칙필레를 알게 된 고객이나 아직 한 번도 방문하지 않은 고객까지 모두가 우리의 유산을 함께 기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1946년 문을 연 칙필레는 현재 미국 내 매출 기준 맥도날드, 스타벅스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외식 체인으로 성장했다. 2024년 매출은 227억 달러(약 32조8천151억원)에 달한다. 최근에는 미국 전역을 넘어 영국과 싱가포르 등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 중이다.

2026.01.06 09:10김민아 기자

'고당도 정체성'으로 승부...더치브로스, 美 커피 시장서 급성장

미국 커피 시장에서 고당도 음료를 앞세운 체인 더치브로스가 빠르게 세를 넓히고 있다. 드라이브스루 중심 매장 운영과 맞춤형 음료 전략으로 젊은 소비자를 끌어들이며, 스타벅스 등 기존 대형 체인과의 경쟁 구도가 달라지고 있다는 평가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더치브로스는 미국 서부에서 출발한 드라이브스루 전용 커피 체인으로, 화려한 색깔의 고당도 음료와 에너지드링크를 주력으로 판매한다. 음료 가격은 7달러(약 1만129원) 안팎으로, 커피보다는 시럽과 토핑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커피가 전혀 들어가지 않은 메뉴도 적지 않다. 이 회사는 2021년 상장 이후 매장 수를 1촌곳 이상으로 늘렸고, 2029년까지 이를 두 배 이상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매장 규모는 1천제곱피트(약 28평) 이하로 작고, 건설 기간도 일반 카페의 절반 수준에 불과해 확장이 빠르다. 회사는 장기적으로 미국 전역에 최대 7천개 매장까지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외신은 더치브로스의 핵심이 설탕을 숨기지 않는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의 대표 메뉴 중 하나는 일일 권장 섭취량의 약 4배에 달하는 186g의 당분이 들어간다. 하지만 회사는 이를 문제로 여기지 않는다. 창업자인 트래비스 보어스마는 “우리는 선택을 통제하지 않는다”며 “즐겁고 과감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한다. 이 같은 전략은 스타벅스와 뚜렷한 대비를 이룬다. 스타벅스는 집과 직장 사이를 뜻하는 제3의 공간과 수제 커피를 강조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전체 음료 매출의 약 70%가 아이스·당류 음료에서 나온다. 반면 더치브로스는 애초부터 젊은 층을 겨냥한 달콤한 음료 브랜드라는 정체성을 명확히 했다. 메뉴 구성도 차별화됐다. 커피 음료는 전체 매출의 절반 수준이며, 에너지드링크가 약 25%, 나머지는 레모네이드·차·스무디가 차지한다. 고객은 기본 맛을 고른 뒤 시럽, 폼, 보바 등을 자유롭게 추가할 수 있다. 조직 문화 역시 성장 동력이다. 매장 직원인 '브로이스타'는 대부분 10~20대이며, 회사는 밝은 분위기와 고객 응대를 중시한다. 모든 매장 관리자는 현장 직원 출신으로만 선발한다. 직원 만족도 조사에서 더치브로스는 상장 외식 기업 가운데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성장 속도를 더 끌어올리기 위해 음식 메뉴도 시험 중이다. 지금까지는 포장 베이커리만 판매했지만, 2026년부터는 핫 브렉퍼스트 메뉴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음식 매출 비중은 아직 2% 수준으로, 경쟁사 대비 크게 낮다. 그러나 외신은 회사가 인건비와 원두 가격 상승으로 마진 압박이 커지고 있고, 동부 지역으로 빠르게 확장하면서 브랜드 문화가 희석될 가능성도 거론된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모바일 주문 도입도 업계 평균보다 늦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가 흐름은 경쟁사와 대비된다. 2025년 변동성은 컸지만, 2026년 초 기준 주가는 전년 대비 상승한 반면 스타벅스 주가는 하락했다. 동일 점포 매출 성장률도 두 배 이상 확대됐다.

2026.01.06 09:09류승현 기자

SK온-SK이노, 화재 위험 없는 배터리로 ESS 시장 공략

SK온과 SK이노베이션이 화학 특성상 화재 위험이 없는 바나듐이온배터리(VIB) 전문기업 스탠다드에너지와 손잡고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에 힘을 싣는다. 이번 협력으로 ESS 시장 공급 제품으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에 이어 화재 안전성이 높은 VIB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배터리 안전성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SK온과 SK이노베이션은 지난 5일 스탠다드에너지와 '이차전지 기술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통상 4시간 미만으로 에너지를 저장, 방전하는 단주기 ESS에 적합한 고안전성·고출력 성능의 ESS용 VIB의 성능 고도화를 위한 기술 협력이 핵심이다. 단주기 ESS는 데이터센터와 산업 설비에 주로 사용되며, 짧은 시간에 반복적인 고출력 운전이 요구돼 안전성과 출력 성능이 중요하다. 세 회사는 각자의 핵심 기술 역량을 결합해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SK온은 배터리 대량 양산 경험을 바탕으로, 스탠다드에너지와 함께 원소재 조달부터 소재·셀·배터리관리시스템(BMS)까지 기술 협력을 확대한다. 셀 대면적화 설계 등 기술 개발도 추진한다. SK이노베이션은 전해액 첨가제 개발을 통해 소재 성능을 개선하는 한편, 정유 공정에서 회수한 바나듐을 활용해 원가 절감 방안을 모색한다. VIB는 물이 주 성분인 전해액을 사용해 화재와 폭발 위험이 없고, 출력이 높아 단주기 ESS에 적합하다. 스탠다드에너지의 VIB ESS는 산업부 규제샌드박스로 서울 도심지에 설치돼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운영됐다.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와 건물 내에도 설치, 운영돼 안전성과 성능을 검증받았다. 이석희 SK온 사장은 “이번 협력으로 화재 안전성이 뛰어난 ESS용 바나듐이온배터리를 공동 개발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탄탄히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글로벌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부기 스탠다드에너지 대표는 “리튬이온배터리와 상호 보완적인 특성을 가지는 바나듐이온배터리를 SK온, SK이노베이션과 함께 더욱 빠르게 사업화해 데이터센터, 실내·도심 등 안전과 성능이 동시에 요구되는 환경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ESS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온은 올 초 진행 중인 제2차 ESS 중앙계약시장 사업에 입찰했다. 업계에선 이번 사업 낙찰을 위한 핵심 경쟁력이 화재 안전성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SK온은 전기화학임피던스분광법(EIS) 기술을 적용해 화재 발생 최소 30분 전 이상 징후를 감지하는 ESS를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사고 이후 대응이 아니라 사전 감지를 통해 위험을 낮춘다는 점이 특징이다.

2026.01.06 09:06김윤희 기자

K-휴머노이드 연합, CES 글로벌 무대 출정

국내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사상 첫 연합 공동 부스로 글로벌 무대에 데뷔한다. 에이로봇을 비롯한 국내 대표 휴머노이드 기업들이 '휴머노이드 맥스(M.AX) 얼라이언스'로 결집해 글로벌 표준 선점과 제조업 데이터 주권 확보를 선언한다. 얼라이언스는 이번 CES 2026에서 국내 휴머노이드 산업 전체를 대표하는 연합 브랜드로 대규모 공동관을 구성한다. ▲에이로봇 ▲투모로로보틱스 ▲블루로빈 ▲로브로스 ▲로보티즈 ▲뉴로메카 ▲테솔로 ▲에이딘로보틱스 ▲패러데이다이나믹스 ▲에스비비테크 등이 참여한다. 이번 연합 부스는 단순한 공간 공유를 넘어 부품·액추에이터 표준화와 소프트웨어 호환성, 글로벌 공동 마케팅 등 실질적 협업 모델을 지향한다. 개별 기술 경쟁력을 하나의 생태계로 묶어 한국이 완성형 휴머노이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국가임을 전 세계에 각인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에이로봇은 이번 CES에서 자사 휴머노이드 플랫폼 '앨리스 M1'과 '앨리스 4'를 중심으로 제조업 현장에서 실제 검증된 협동 작업 사례를 공개한다. 휴머노이드가 단순 시연을 넘어 실제 생산 공정에 투입 가능한 단계에 진입했음을 강조할 계획이다. 에이로봇 관계자는 "국내 휴머노이드 기업들이 글로벌 표준을 함께 만들어가는 파트너로 전환됐음을 보여준다"며 "에이로봇 휴머노이드 플랫폼과 연합 시너지를 통해 미국·중국 등 글로벌 강자들과 본격적으로 경쟁하겠다"고 말했다. 얼라이언스는 이번 CES 2026를 기점으로 한국형 휴머노이드가 연구·시연 단계를 넘어 산업 현장 중심 'G3(3세대) 휴머노이드'로 진입했음을 선언한다는 구상이다.

2026.01.06 09:02신영빈 기자

전자현미경에 AI붙이니…연성물질 나노구조 관찰·예측도 "척척"

전자빔에 취약해 '관찰의 한계'로 여겨졌던 연성 물질 나노 구조 분석 문제를 인공지능(AI)이 해결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이은지 교수 연구팀이 투과전자현미경(TEM)에 AI 기반 자동 분석 기술을 접목, 유기고분자·바이오 소재 등 연성 물질 구조 관찰은 물론 3차원 재구성이나 시간 변화 분석, 물성 예측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은지 교수(교신저자)는 “전자빔에 민감한 연성 소재 자기조립 과정을 실시간 관찰하고, 이를 AI로 정밀 분석해 물성 예측까지 연결할 수 있는 분석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미지 관찰에 머물던 기존 분석을 넘어, 데이터 기반 소재 설계로 확장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을 제시한 것"이라고 자평했다. 투과전자현미경(TEM)은 전자빔을 시료에 통과시키는 영상화하는 방법으로 나노·원자 수준으로 미세 구조를 관찰할 수 있다. 연성 물질은 단백질과 세포막 같은 바이오 소재부터 고분자, 액정 등 합성 소재까지 다양하다. 분자들이 스스로 모여 미세한 나노 구조를 형성하는 '자기조립' 특성으로 인해 전물질 전달 기술(mRNA 백신 전달체), 약물전달 시스템, 차세대 에너지 저장소재 등 다양한 첨단 산업 분야에서 핵심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이는 구조가 매우 작고 복잡해 정확히 관찰하고 이해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특히 탄소·수소·산소 등 가벼운 원소로 구성돼 전자현미경 영상에서 구조 윤곽이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고, 전자빔에 의해 구조가 쉽게 변형되거나 손상되는 문제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초저온 전자현미경(cryo-TEM), 전자단층촬영(ET), 실시간 액상 전자현미경(LP-TEM) 등 서로 다른 전자현미경 기법에 딥러닝 기반 AI 기술을 결합했다. 이를 통해 ▲복잡한 나노 구조를 자동으로 구분하는 구조 인식 ▲여러 장의 2차원 전자현미경 영상을 바탕으로 나노 구조를 입체적으로 구현하는 3차원 재구성 ▲자기조립이 진행되는 과정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분석하는 동역학 해석을 자동화했다. 나아가 구조 정보를 기반으로 소재 성능을 미리 가늠할 수 있는 물성 예측까지 연계하는 통합 분석 전략을 구현했다. 윤준연 박사과정생(제1저자)은 "AI를 접목해 방대한 고차원 전자현미경 데이터를 자동으로 처리·해석, 단순한 이미지 관찰을 넘어 구조와 물성 간의 상관관계를 규명하고 향후 구조 변화를 예측할 수 있는 분석 체계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향후 AI 기반 자동 분석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기능성 연성 소재 연구에 이를 적용함으로써 바이오의료 및 에너지 분야로의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구는 이은지 교수와 윤준연 박사과정생 외에도 지스트-이노코어(GIST-InnoCORE) 연구단 황준호 박사가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 나노 및 소재기술개발사업, GIST-InnoCORE 사업으로 지원받았다. 연구 결과는 관련 국제학술지(NPG Asia Materials)에 온라인 게재됐다.

2026.01.06 08:57박희범 기자

집에서 도로로…LG전자, AI 공간 넓힌다

[라스베이거스(미국)=신영빈 기자] LG전자가 인공지능(AI) 기반 차량 내 솔루션을 공개하며 모빌리티 경험의 확장을 제시했다. 랜던 풀러 LG전자 북미법인 VS(전장) 품질 파트장은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LG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서 "LG AI는 차량을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탑승자를 진정으로 이해하는 공간으로 변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풀러 파트장은 먼저 LG의 AI 기반 차량 내 솔루션이 차량 엔터테인먼트 부문 CES 2026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히며 "이 수상은 LG가 단순한 차량 부품 공급업체가 아니라, OEM 고객을 위한 경험 설계자임을 다시 한번 확인해 준다"고 강조했다. 그는 "소비자 가전과 IT 분야에서 쌓아온 LG의 교차 도메인 전문성을 바탕으로, AI 홈의 지능을 도로로 가져오고 있다"며 "차량은 이제 A지점에서 B지점으로 이동하는 공간을 넘어, 그 사이의 모든 경험을 제공하는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가 제시한 차량 전략의 핵심은 AI 기반 차량 내 시각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시선 추적과 제스처 인식, 상황 이해를 통해 탑승자의 요구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여정의 모든 순간을 예측·반응하는 것이 특징이다. 풀러 파트장은 "이 기술은 탑승자의 눈과 손짓을 이해해 차량 내 모든 좌석을 능동적인 상호작용 공간으로 바꾼다"며 "호기심과 정보 탐색 사이의 간극을 AI가 자연스럽게 메워준다"고 설명했다. 시연에서는 자율주행 상황에서 대시보드가 기존 2D 화면에서 몰입형 3D 인터페이스로 전환되고, 탑승자가 광고판이나 주변 사물을 바라보는 것만으로 관련 정보가 디스플레이에 표시되는 장면이 공개됐다. 뒷좌석에서는 집에서 보던 콘텐츠를 그대로 이어보거나, 특정 장소에서 떠오른 기억을 화상 통화를 통해 공유하는 등 연결된 엔터테인먼트 경험이 구현됐다. LG는 차량 내부를 넘어 연결된 공간의 확장도 강조했다. 풀러 파트장은 "AI는 차량 외부에서도 사람을 연결한다"며 수화를 사용하는 보행자와 차량 탑승자 간의 의사소통을 AI 인식과 실시간 번역으로 지원하는 시나리오를 소개했다. 또한 윈드실드를 지능적인 캔버스로 활용해 신호등 카운트다운, 차선 안내, 내비게이션 정보를 도로 위에 직접 증강하는 모빌리티 디스플레이 솔루션도 선보였다. 자율주행 환경에서는 터널이나 도로 풍경을 디지털 숲과 같은 감성 콘텐츠로 전환하는 '인식 확장' 경험도 제시됐다. 풀러 파트장은 "윈드실드는 단순한 유리가 아니라, 현실 자체를 증강하는 인터페이스가 된다"며 "우리가 보는 방식뿐 아니라, 매 순간을 경험하는 방식 자체를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LG는 온디바이스 멀티모달 생성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인포테인먼트, 연결성, 디스플레이, ADAS 비전, 파워트레인까지 구축했다"며 "집에서 도로로, 그 너머까지 이어지는 지능적이고 개인화된 연결된 내일을 설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06 08:53신영빈 기자

[미장브리핑] 셰브론·록히드마틴 주가 상승…일본 장기물 국채 금리 급등

◇ 5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1.23% 상승한 48977.18.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64% 상승한 6902.05.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69% 상승한 23395.822. ▲셰브론 주가 5.1% 상승 마감. 셰브론은 베네수엘라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유일한 주요 미국 석유 회사. 엑손모빌과 석유 시추 서비스 회사인 할리버튼·SLB의 주가도 상승했고, 제너럴 다이내믹스와 록히드 마틴도 상승세. ▲미국 금 선물 가격도 10월 20일 이후 최고치, 미국 원유 선물은 1.7% 상승 마감. 이노베이터 톰 오셰이 ETF 연구 및 투자 전략 담당 이사 "미국 기업들이 베네수엘라의 잠재적인 인프라 재건 사업에서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에너지 관련주가 상승세를 주도했다"며 "방산주·귀금속·비트코인 또한 상승해 투자자들의 반응이 엇갈렸다"고 진단. ▲미국 작년 12월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PMI)지수 47.9를 기록해 11월(48.2) 및 예상치 (48.3)를 하회. 10개월 연속 확장의 기준인 50을 하회하는 가운데, 이번 결과는 2024년 10월 이후 최저. 시장에서는 관세로 인한 영향이 제조업 활동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평가. 제조업 활동의 부진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일부에서는 고객 재고 역시 매우낮은 수준이며, 이는 긍정적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와. ▲베네수엘라의 경우 로드리게스 대통령이 권한대행은 미국과 상호 존중에 기반을 둔 균형 잡힌 관계를 원하며 주요 정책과 관련해서도 미국 협조를 원한다고 발언. 마두로 대통령은 법정에서 마약, 테러 등 여러 범죄 혐의를 묻는 질문에 죄가 없다며 무죄를 주장. 베네수엘라 국채 가격은 30% 내외 급등. 채무불이행 상태. 베네수엘라 석유 산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진행될 경우 재정이 개선될 수 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결과. 골드만삭스는 장기적으로 배네수엘라 원유 생산이 증가해 유가에 대한 하방 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 ▲닐 카슈카리 미국 미니애폴리스 연방은행 총재는 그동안 경제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으나 실제로 그렇지 않았다고 평가. 이에 금리를 낮춰야 할 요인은 많지 않으며 오히려 금리가 중립 수준에 상당히 가까울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 아울러 근본적으로 향후 인플레이션과 노동 시장 상황이 금리를 결정할 것이라고 부연. ▲재닛 옐런 전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은 전미경제학회에서 국가 부채 축소의 주체는 정부와 의회라고 강조. 연준이 통화정책을 통해 국가부채 축소에 기여할 수 있으나 인플레이션 기대를 고착시킬수 있다고 지적. 인플레이션이 안정돼야 노동시장 약화에 대한 대응 여력을 높일 수 있다고 지적.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 경제 및 물가 전망 수준에 따라 금리를 높일 것이며 통화완화의 강도를 조절할 것이라고 언급. 이날 일본 장기국채 금리가 상승. 10년물 2.125%, 20년물 금리 3.305%로 1992년 12월 이후 최고치. 30년물도 장중 3.46%까지 올라.

2026.01.06 08:47손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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