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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그룹, B2B 영업 분야 디지털 전환…업무시간 82% 절감

대상그룹이 기업 간 거래(B2B) 영업 분야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DT)을 통해 데이터 기반 체계를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상그룹은 2023년부터 B2B 영업 전반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데이터 분석 및 의사결정 체계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B2B 영업 전 영역을 대상으로 각 채널별 고유 특성을 고려해 ▲외식 프랜차이즈 마켓 및 고객사 심층 분석 자동화 ▲학교급식 데이터 자동 분석 ▲군급식 시장 관련 정보 통합 제공 ▲산업체 영업 분석 체계 고도화 등 맞춤형 디지털 전환 모델을 단계별로 구축했다. 먼저 외식 프랜차이즈 분야에서는 업계 및 고객사에 대한 심층 분석을 자동화한 시스템을 도입했다. 메뉴 트렌드와 원료 사용 변화를 데이터로 분석해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사에 신메뉴 개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급식 분야에서는 학교 급식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는 BI(Business Intelligence) 대시보드를 구축해 실시간 데이터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다수의 학교를 관리해야 하는 홍보영양사들의 업무 부담을 대폭 줄이고 보다 전략적인 영업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군급식 영역에서도 다양한 입찰 관련 채널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영업 의사결정의 정밀도를 높이고 있다. 대상그룹은 전사 임직원 DT 교육 외에도 B2B영업 직원을 대상으로 시각화 분석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문적인 데이터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정기적인 간담회와 우수 활용 사례 발굴을 통해 현장의 피드백을 수렴하고 이를 시스템 개선에 반영하는 등 데이터 기반 업무 방식이 조직 전반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그 결과 대상그룹은 지난해 B2B 시장 동향 및 타깃 고객사 분석에 소요되는 시간을 기존 대비 82% 단축시켰고 연간 5천400시간의 업무시간 절감 효과를 달성했다. 대상그룹은 향후 디지털 전환을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다. 2026년부터는 AI 기술을 접목한 AX(AI Transformation)를 추진해, 단순한 디지털화를 넘어 인공지능 기반의 B2B 영업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곽문교 대상홀딩스 DT추진실장은 “B2B 영업 분야에 데이터 기반 혁신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상당한 비용 절감과 함께 영업 경쟁력 강화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 AI 기술을 접목한 고도화된 디지털 혁신을 통해 B2B 영업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 우위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12 10:15김민아 기자

샤오미, 경량 보조배터리·청소기·이어폰 출시

샤오미코리아는 초슬림 맥세이프 보조 배터리와 진공청소기, 이어폰 등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샤오미 울트라 씬 마그네틱 보조 배터리는 두께 6mm, 무게 98g 초슬림·초경량 설계가 특징이다. 최대 15W 무선 고속 충전, USB-C 기준 최대 22.5W 고속 유선 충전, 유·무선 동시 2대 충전, 내구성 및 휴대성을 갖춘 디자인 등을 갖췄다. 정밀한 마그네틱 정렬 설계를 적용해 충전 중에도 흔들림 없이 안정적인 연결을 유지하며, 샤오미 17 시리즈에서는 최대 15W, 아이폰에서는 최대 7.5W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 신제품은 샤오미 15 울트라와 샤오미 15를 비롯해 아이폰 17 시리즈부터 아이폰 12 시리즈까지, 삼성 갤럭시 S25 및 S24 울트라·S23 울트라 등 주요 스마트폰 기종과 호환된다. 샤오미 울트라 씬 마그네틱 보조 배터리에는 샤오미 17 시리즈와 동일한 샤오미 배터리 셀이 탑재돼 높은 에너지 밀도를 제공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초슬림 디자인임에도 5천mAh의 배터리 용량을 제공한다. NTC 온도 센서를 갖추고 효율적인 열 분산 설계 등으로 발열 관리 성능을 높였다. 10중 안전 보호 설계를 기반으로 검증해 사용자가 안심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정성을 강화했다. 권장 소비자 가격은 7만4천800원이다. 샤오미 진공청소기 P30은 860g 무게로 손목 부담 없이 커튼이나 천장 등 높은 곳까지 손쉽게 청소할 수 있다. 1인 가구는 물론 젊은 가정이나 손목 부담을 줄이고자 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최대 50AW 흡입력을 제공하며 11만rpm 모터를 탑재해 미세한 먼지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4개 2천mA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에코 모드 최대 40분, 터보 모드 최대 10분까지 연속 사용할 수 있다. '브러시 바'와 '2-in-1 틈새 브러시'가 포함돼 가구 아래, 모서리, 차량 내부 등 다양한 공간 청소에 활용할 수 있다. 200mL 대용량 먼지통과 USB-C 충전 포트, 세척 가능한 필터를 적용했다. 스마트 버튼과 인체공학적 핸들 설계로 조작과 휴대성을 강화했다. 가격은 9만4천800원이다. 레드미 버즈 8 라이트는 최대 42dB의 광대역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을 갖춰 일상 속 소음을 효과적으로 줄여주는 무선 이어폰이다. 하이브리드 ANC 솔루션을 적용해 지하철, 버스, 사무실 등 다양한 환경의 저주파 소음을 효율적으로 차단한다. 듀얼 마이크와 AI 기반 소음 억제 기술(ENC)이 바람 등 주변 소음을 분석하여 제거함으로써 야외 환경에서도 선명한 통화 품질을 제공한다. 저음부터 고음까지 균형 잡힌 사운드를 구현하며, SBC 및 AAC 오디오 코덱을 지원해 원음에 가까운 음질을 전달한다. 사용자는 5가지 프리셋 EQ 모드와 커스텀 EQ 설정을 통해 개인의 취향에 맞는 사운드 스타일로 조정할 수 있다. 블루투스 5.4로 안정적인 무선 연결을 지원하며, 구글 패스트 페어로 안드로이드 기기와도 빠르고 편리한 연결이 가능하다. 단일 충전 시 최대 8시간, 충전 케이스 사용 시 최대 36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10분 충전으로 최대 2시간 재생이 가능하다. 블루, 블랙, 화이트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2만7천800원이다.

2026.01.12 10:14신영빈 기자

에티버스, 보스턴다이나믹스와 맞손…로봇 기반 '산업·국방 DX' 본격 시동

에티버스(ETEVERS)가 보스턴다이나믹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로봇 산업 및 국방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본격화한다. 에티버스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현장에서 보스턴 다이나믹스와 협력 계약을 맺고,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 국내 공인 리셀러 및 서비스 파트너(Service Partner) 지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에티버스그룹 정명철 회장과 에티버스 이호준 대표가 직접 보스턴 다이나믹스 부스를 방문해 글로벌 로보틱스 DX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단순한 하드웨어 공급 차원을 넘어 로봇과 데이터, AI 기술을 아우르는 차세대 '로보틱스 DX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에티버스는 국내 시장에서 스팟의 유통, 직판, 유지보수 서비스뿐만 아니라 산업별 맞춤형 솔루션 개발까지 수행하는 '스팟 전담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보스턴 다이나믹스 스팟은 자율 주행, 정밀 센싱 등 탁월한 기동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 에너지, 건설, 제조, 공공 안전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산업용 로봇 플랫폼이다.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위험 지역의 점검, 실시간 데이터 수집, 보안 순찰 등 고난도 임무를 수행하며 산업 현장의 리스크 감소와 운영 효율화에 기여하고 있다. 에티버스는 스팟을 활용해 전력, 플랜트, 광산 등 다양한 산업 환경에 특화된 '스마트 인스펙션(Smart Inspection)'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스팟이 수집한 데이터를 AI 기반 예지정비 및 자산관리 플랫폼과 연동하여 로봇 중심의 지능형 현장 운영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국방 및 공공 안전 분야에서의 활용도 기대된다. 에티버스는 스팟의 우수한 지형 대응 능력과 원격 제어 기술을 활용해 경계, 정찰, 탐지 작업 등 고위험 임무를 지원하는 솔루션을 선보이며 첨단 국방 로보틱스 시장을 선도할 예정이다. 에티버스 이호준 대표는 "CES 현장에서 확인한 글로벌 로보틱스 트렌드는 산업과 국방 분야 DX 혁신의 속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며, "에티버스는 로봇과 AI가 결합된 DX 생태계를 확장하며, 국내 피지컬 AI 생태계를 선도하는 AI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스턴 다이나믹스 관계자 역시 "에티버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시장에 더욱 체계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로봇 솔루션을 공급하게 되어 기쁘다"며, "양사가 협력해 산업 로보틱스와 피지컬 AI 기반 솔루션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01.12 10:06남혁우 기자

위메이드맥스, 5대 스튜디오 체제 구축…"글로벌 기업 원년"

위메이드맥스(각자대표 손면석·이길형)는 새해를 '글로벌 포트폴리오 기업' 도약 원년으로 삼고, 개발 주도형 5대 핵심 스튜디오 체제를 중심으로 한 중장기 성장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회사는 ▲매드엔진 ▲위메이드커넥트 ▲위메이드넥스트 ▲원웨이티켓스튜디오 ▲라이트컨 등 5대 핵심 스튜디오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한다. 아울러 장르·플랫폼·지역별로 분산된 개발 구조를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각 스튜디오는 장르와 시장에 최적화된 독립 운영 체계를 유지하되, 그룹 차원에서는 글로벌 전략과 브랜드 방향성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단일 장르·특정 시장 의존 구조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한 글로벌 성장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위메이드맥스는 2026년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해외 개발사, IP 홀더, 퍼블리셔와의 전략 파트너십을 적극 확대한다. 공동 개발·퍼블리싱·지분 투자·프로젝트 파이낸싱 등 다양한 협업 모델을 통해 글로벌 포트폴리오 구조를 확장한다. 개발 리스크를 분산하는 동시에 권역별 시장 이해도와 운영 노하우를 빠르게 흡수해 글로벌 라이브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일본·중국·북미 핵심 시장에서는 현지 파트너 협업을 통해 콘텐츠 현지화와 마케팅 효율을 동시에 제고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핵심 자회사 매드엔진은 '나이트 크로우' 국내·글로벌 라이브 서비스 안정화와 함께 중국 서비스 론칭을 준비 중이다. 하반기에는 '나이트 크로우2(가칭)'를 실적 반등 핵심 모멘텀으로 준비하고 있다. 다음해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PC·콘솔 액션 RPG '프로젝트 탈'은 지난 10월 첫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플레이스테이션과 IGN 공식 유튜브 채널 누적 조회수는 200만회를 돌파했다. 위메이드맥스는 올해 추가 영상을 공개하고, 글로벌 퍼블리싱 파트너를 선정해 시너지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서브컬처 신작 'MO TF'를 포함한 신규 프로젝트 테스크포스(TF)를 가동해 포트폴리오 다변화도 본격 추진한다. 매드엔진은 해외 퍼블리싱 파트너 협업을 전제로 한 개발·사업 전략도 구상 중이다. 국내외 개발사를 대상으로 한 프로젝트 파이낸싱 검토를 통해 글로벌향 신작 포트폴리오도 지속 확장한다. 손면석 위메이드맥스 대표는 "새해는 생존을 위한 변화가 절실한 해로 글로벌·장르·플랫폼으로 분산된 성장 구조를 완성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각 스튜디오 전문성과 자율성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2026.01.12 10:03진성우 기자

KGMC, KG그룹 인수 후 연간 영업익 흑자전환

KGM커머셜(KGMC)은 지난해 매출 1천77억원, 영업이익 2억5천만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KGMC는 KG그룹 인수 직후인 2023년 매출 383억원, 영업손실 67억원을 기록했다. 2024년에는 매출 927억원으로 회복세를 보였으며, 지난해에는 판매대수 303대를 기록하며 5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는 KG그룹 편입 이후 추진해 온 전사적 경영 정상화와 체질 개선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곽재선 KG그룹 회장은 KGMC를 그룹의 핵심 미래 사업 중 하나로 규정하고, 명확한 방향성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경영 전반에 대한 구조적 개선 작업을 주도해 왔다.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 재편 ▲비용 및 원가 구조 개선 ▲재무 안정성 확보 ▲책임경영 및 내부 통제 강화와 함께,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시장 대응력 강화를 경영 정상화의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특히 9m·7m 버스 라인업 개발을 통해 기존 주력 차급에 집중됐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신규 수요를 창출하고, 단일 차급·단일 시장 의존도를 낮추는 데 주력했다. 이를 통해 시장 변동성에 따른 실적 변동을 완화하고, 보다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대응을 병행해왔다. 이는 단기적인 판매 확대를 넘어 수요 변화와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사업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실제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견인하는 요소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KGMC는 이번 흑자 전환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품질 경쟁력 제고를 중심으로 한 품질경영을 한층 강화하고, 수출 시장 공략을 통해 글로벌 사업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GMC 관계자는 “2025년 흑자 전환은 경영 정상화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품질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공고히 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신뢰받는 제조사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12 10:02김윤희 기자

"中 추격 실감"…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 기술·원가 혁신 나선다

LG디스플레이가 차별화된 기술력과 원가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한다. 중국 후발주자들과의 경쟁 과열 속 시장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특히 AX를 핵심 과제로 꼽았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현장서 기자들과 만나 회사의 올해 사업 전략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정 사장은 이번 CES에 대한 소감으로 "중국 회사 몇 곳을 방문했는데, 디스플레이 경쟁이 정말 치열해졌다는 것을 체감했다"며 "OLED를 따라잡기 위해 LCD가 화질 및 원가 방면에서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는 게 느껴졌다"고 밝혔다. OLED 기술력 강화 및 원가 절감 주력…AX가 핵심 요소 이에 LG디스플레이는 OLED 기술력을 고도화하는 한편, 원가를 혁신하는 전략을 동시에 추진한다. 정 사장은 "고객은 차별화된 기술력과 원가 경쟁력을 동시에 요구한다”며 “시장 수요와 동떨어진 혁신이 아니라, 선도적이면서도 사업적 실익을 줄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특히 AI(AI 전환) 및 VD(가상 디자인)에 중점을 둘 전망이다. 그는 “AX와 VD 도입은 연구개발(R&D)부터 생산, 원가 절감에 이르기까지 혁신의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촉매제”라며 “올해는 생산과 품질을 비롯한 전 분야에서 AX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공언했다. 실제로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를 AX의 원년으로 선포한 이후, 사업 전 영역에 자체 개발한 AI를 도입했다. 특히 공정 난이도가 높은 OLED 분야에서 AI 기반 생산 체계를 통해 연간 2천억원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두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VD도 적극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새로운 재품의 개발과 생산 과정에서 가상의 실험을 통해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확도도 높아져 품질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OLED 신기술 확보에 투자 집중…로봇 시장도 주목 투자 역시 미래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OLED 신기술 적기 준비 및 인프라 투자에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1조3천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발표했다. 이 중 7천억원이 파주 중소형 OLED 공장 내 설비투자에 활용될 예정이다. 해당 투자에 대한 효과가 나타나는 시점에 대해 정 사장은 "내년쯤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이번 CES에서 차량용 탠덤 OLED 기반의 휴머노이드 로봇용 OLED를 처음 공개했다. 탠덤 OLED는 레드·그린·블루(RGB) 유기발광층을 복수로 쌓는 기술이다. 기존 단일층 OLED에 비해 수명과 밝기 향상에 유리하며, 내구성도 높일 수 있다. 정 사장은 “휴머노이드 로봇쪽은 자동차 규격과 비슷한 부분이 있다“며 ”LG디스플레이의 차량용 디스플레이는 신뢰성이 높고, 휘어지기 쉬운 플라스틱 OLED를 통해 곡면 등을 충분히 커버할 수 이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6.01.12 10:00장경윤 기자

'현대차 합작' 美 모셔널 로보택시 라스베이거스 달린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올해 말 무인 로보택시 서비스를 상용화하겠다는 계획과 함께 인공지능(AI) 머신러닝 기반 자율주행 고도화 전략을 공개했다. 모셔널은 지난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테크니컬센터에서 모셔널의 자율주행 기술 개발 현황과 향후 전략을 소개하는 기자 간담회에서 이런 사업계획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모셔널은 올해 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미국 자동차공학회(SAE) 기준 레벨 4 수준의 무인 자율주행 서비스를 본격 상용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앞두고 라스베이거스에서 올해 초부터 시범 운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모셔널은 2018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 로스앤젤레스, 산타모니카, 싱가포르 등 주요 도시에서 시범 운영을 진행해왔다. 이 기간 동안 글로벌 차량 공유 플랫폼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라이드 헤일링 및 음식 배달 등의 서비스를 운영하며 상용화에 필요한 상세 운영 시나리오를 지속 검증해왔다. 시범 운영 기간에는 운전석에 차량 운전자가 탑승한다. 차량 운전자는 자율주행 시스템의 성능을 모니터링하고, 테스트와 실제 운행 과정에서 안전을 확보하는 역할을 한다. 모셔널은 자율주행 기술을 검증하는데 까다로운 조건을 갖춘 라스베이거스를 로보택시 첫 서비스 제공 도시로 선정, 기술력에 자신감을 가졌다고 강조했다. 모셔널은 라스베이거스에서 로보택시 시범 운영을 가장 오랫동안 진행했다.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에서는 도로변 등의 장소에서 택시나 공유 서비스 차량에 임의로 탑승할 경우 단속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정해진 승하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호텔이나 쇼핑몰 내 지정 승하차장은 택시 승하차 고객과 잠시 정차하는 차량으로 상시 붐비는 경우가 다반사다. 모셔널은 기술의 진보와 동시에 안전을 우선하는 자율주행 개발 철학도 강조하고 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연방 자동차 안전 기준(FMVSS) 준수 요건을 바탕으로 차량과 시스템을 개발하고, 기술 개발 과정에서 독일 대표 시험인증기관인 TÜV SÜD 등 독립 검증기관 평가를 포함한 다수의 안전 검증 절차를 거쳤다는 설명이다. 특히 실제 도로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많은 변수에 대비하기 위해 시뮬레이션 기반의 대규모 시나리오 검증, 폐쇄 환경에서의 반복 테스트, 공공도로에서의 점진적 운행 확대와 같은 순서로 검증 강도를 높이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모셔널은 머신러닝 기반 엔드투엔드(E2E) 자율주행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기술 로드맵을 제시했다. E2E는 인지, 판단, 제어 기능을 여러 모듈로 분리해 연결하는 기존 자율주행 아키텍처에서 나아가, AI 머신러닝을 활용해 주행에 필요한 의사결정 과정을 통합적으로 학습 및 출력하는 방향을 뜻한다. 궁극적으로는 자율주행 성능을 한층 더 정교하게 끌어올리는 거대주행모델(LDM)로 전환하고자, 방대한 주행 데이터 세트와 학습 기술을 활용해 다양하고 예측 불가능한 도로 및 교통 상황에서 대응 가능하도록 성능을 고도화 중이다. 이를 통해 전 세계 도시 전역과 복잡한 교통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운행할 수 있는 확장 가능한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범 운영에 나설 아이오닉 5 로보택시에는 기존의 아키텍처와 함께 E2E 기술이 조화를 이뤄 적용돼 있다. 그 덕택에 주행 거리가 늘어날수록 점점 더 진화하는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일 수 있는 토대를 갖췄다. 현대차그룹은 그룹 내 자율주행 기술 개발 가속화를 위해 AVP본부-포티투닷-모셔널 간 기술 협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라스베이거스에서 로보택시를 상용화하는 과정에서 축적한 레벨 4 자율주행 운영 노하우와 안전 검증 체계를 포티투닷이 추진 중인 소프트웨어정의차(SDV) 고도화 로드맵과 상호 보완적으로 결합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E2E 기술 개발에서는 데이터, 검증 인프라 등 개발 체계를 가능한 범위 내에서 연계하고, 동시에 안전 검증 수준을 높이는 방향으로 협업할 방침이다. 모셔널이 자율주행 상용화 현장에서 확보 검증한 운영 경험을 SDV 개발 체계에 적용하고, 이를 대규모 모델 및 데이터 인프라 중심의 기술 고도화와 결합해 그룹 차원의 자율주행 기술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2026.01.12 09:46김윤희 기자

레이저옵텍, 118억원 유상증자 결정…신주 258만주 발행

레이저옵텍(199550)은 중장기 성장 전략 추진과 재무 안정성 강화를 위해 118억원 규모 유상증자에 나선다. 레이저옵텍은 9일 이사회를 열고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예상 발행가액은 4천580원이며, 발행 예정 주식 수는 258만주다. 기존 주주에게는 보유 지분에 따라 신주인수권이 부여되고, 청약 이후 발생하는 실권주는 일반공모로 배정된다. 이번 유상증자는 향후 사업의 지속성과 확장을 고려한 선제적 조치다. 단기 유동성 확보에 그치지 않고, 중장기 사업 지속성과 재무 안정 기반을 함께 마련하겠다는 판단이 반영됐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조달 자금은 원자재 매입, 신규 제품 연구개발 및 마케팅 등에 투입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생산과 공급의 안정성을 높이고, 원가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완화한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연구개발과 마케팅 투자를 확대해 중장기 매출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이창진 레이저옵텍 대표는 “이번 유상증자는 변동성이 큰 대외 환경 속에서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중장기 성장 전략을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이라며 “기존 주주의 지분 희석을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자금을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해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피부 미용 및 질환 치료 레이저기기 전문기업 레이저옵텍은 중장기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고출력 고체형 혈관레이저 '바스큐라 589'(VASCURA 589)의 출시를 준비 중이다. 바스큐라 589는 혈관성 피부 질환 치료는 물론 색소 병변과 미용 시술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의료기기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를 마무리한 뒤, 오는 6월 국내 시장에 론칭할 예정이다. 현재 미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절차도 병행하고 있다.

2026.01.12 09:41조민규 기자

단국대 주관 '글로벌 K-컬처 컨소시엄', 중동서 우리문화 전해

단국대학교가 주관한 '글로벌 K-컬쳐 컨소시엄'이 중동에서 우리 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섰다. 글로벌 K-컬쳐 컨소시엄은 교육부가 지원하고 연구재단이 운영하는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HUSS). 단국대를 비롯해 ▲동서대 ▲원광대 ▲청강문화산업대 ▲한서대 재학생 12명은 지난 10일(현지시간)아랍에미리트 샤르자에서 열린 '하우스 오브 위즈덤(House of Wisdom)' 내 '코리안컬쳐데이(Korean Cultural Dady)'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한복 및 학교 유니폼 체험 ▲한국 영상 투어 ▲K-POP ▲전통놀이 체험 등 부스 운영에 나섰다. 행사에는 200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가 성공리에 끝난 것은 우리 학생들의 역할 덕분이다. 이들은 'K-컬처 프로젝트(글로벌)' 커리큘럼을 통해 문화이론, 콘텐츠 마케팅 전략, UAE 내 K-컬처 현황 등을 사전에 학습했다. 이후 학생들은 주두바이 대한민국 총영사관, 한국콘텐츠진흥원 UAE 비즈니스센터, 아부다비 한국문화원, KOTRA 두바이 무역관 등을 방문해 K-컬처를 주제로 한 여러 간담회와 특강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오는 14일(현지시간)에는 American University in the Emirates(AUE) 재학생들과 함께하는 문화교류 행사도 진행된다. 한편, 단국대는 드림센터(Dream Center)와 AUE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향후 인턴십과 교환학생 운영 등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할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2026.01.12 09:30김양균 기자

엘앤케이바이오메드, 320억원 규모 CB발행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중장기 사업 확대 및 주요사업 기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재원 확보를 목적으로 약 32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CB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생산 인프라 확충, 핵심 인력 확보, AI 기반 디지털 역량 강화 등 회사의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전 준비 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자본 운용의 효율성을 고려한 일부 차입 구조 정비에도 병행 활용될 계획이다. 회사는 먼저 신공장 증설을 위한 토지, 건물 및 제조설비 구축 등(글로벌 수준의 생산 및 품질 기준 충족을 위한 시설 보완 및 설비 개선 포함)에 약 16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향후 주요 사업 확대 국면에서 요구될 수 있는 생산 역량과 품질 경쟁력 확보에 대비 한다는 전략이다. 또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핵심 인력의 인건비 및 신규 인력 채용과 함께, 중장기 사업 확장에 대비해 당사 의료기기 제품의 사용 및 영업 교육 고도화를 위한 AI 기반 디지털 플랫폼 구축에도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해당 플랫폼은 수술 관련 정보 제공과 제품 안내를 포함한 교육·영업·마케팅 활동을 효율적으로 뒷받침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이번 CB 발행과 함께 기존에 발행한 전환사채에 대해 콜옵션을 행사해 약 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회수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일부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자본 운용 측면에서의 유연성을 확보함으로써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보다 효율적인 재원 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CB발행은 단기적인 재무 목적보다는, 향후 회사의 성장 단계에서 요구될 수 있는 사업 환경 변화와 글로벌 수준의 기준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투자 성격이 강하다”며 “생산 인프라와 인적·디지털 역량을 단계적으로 강화하면서 중장기 성장 전략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1.12 09:28조민규 기자

월마트, 구글과 AI 쇼핑 제휴…제미나이에서 직접 구매 가능

미국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가 구글과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 쇼핑 기능을 강화한다. 구글의 AI 플랫폼 '제미나이'에서 월마트와 샘스클럽 상품을 검색·추천·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면서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데이비드 구기나 월마트 미국 전자상거래 최고책임자(CCO)는 최근 인터뷰에서 “향후 몇 달 안에 제미나이 웹과 모바일 앱에서 월마트·샘스클럽 상품 구매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의류, 생활용품, 식품, 엔터테인먼트 등 주요 카테고리가 포함되며 고객이 제미나이에서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아야 구매할 수 있다. 주문 처리와 배송은 월마트가 담당한다. 구기나는 “우리는 검색창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며 “고객이 어디서 쇼핑하든 그들의 생활 방식과 니즈를 미리 예측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AI 추천 기능도 강화된다. '추천 러닝화는 무엇인가'와 같은 질문을 하면 제미나이가 월마트·샘스클럽이 판매 중인 관련 제품을 자동으로 제시하고 고객은 이를 즉시 구매하는 방식이다. 쇼핑과 직접 관련 없는 질문도 구매 의도를 분석해 상품 추천으로 이어진다. 예를 들어 '와인 얼룩 제거 방법'을 검색해도 월마트에서 판매하는 관련 세탁 제품 링크가 제공되는 방식이다. 다만 신선·냉동식품이나 외부 판매자(마켓플레이스) 상품은 초기 단계에서는 제외된다. 월마트는 향후 품목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AI 활용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유통업계의 기술 제휴도 확산하고 있다. 월마트는 구글뿐 아니라 오픈AI와도 협력해 챗GPT 기반 쇼핑 기능을 시험 중이다. 구기나는 “아직 초기 단계”라며 “AI를 통해 쇼핑 경험을 더 간단하고 개인화하며 선제적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다른 소매업체들도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타겟은 오픈AI와 협업해 AI 기반 쇼핑 추천과 직원 업무 지원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2026.01.12 09:15김민아 기자

다올티에스, 작년 매출 3000억 돌파..."올해 AI인프라· 보안·클라우드서 성과"

국내 IT인프라 및 솔루션 유통 전문기업 다올티에스(대표 홍정화)가 2026년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AI 인프라, 보안, 클라우드 네이티브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성장을 위한 기술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는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매출 3000억 원을 돌파했다. 12일 다올티에스에 따르면, 회사는 2020년 설립 이후 매년 매출 성장을 이어오며, 단순 하드웨어 유통 중심의 사업 모델에서 벗어나 AI·보안·클라우드를 아우르는 종합 IT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2025년은 핵심 기술 영역을 중심으로 조직과 파트너십, 사업 포트폴리오 전반을 재정비한 한해였다. 보안 사업은 다올티에스가 설정한 핵심 성장 동력 중 하나다.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팔로알토 네트웍스(Palo Alto Networks)의 공식 총판사로 국내 리셀러 파트너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국내 보안 사업 기반을 강화했고, 수도권뿐 아니라 지역 단위 보안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창출했다. 이를 통해 단기 구축 중심의 프로젝트형 사업에서 중장기 운영과 확장이 가능한 사업 구조로 전환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 사이버 보안 거점학교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형 IT·보안 인재 양성에도 참여했다. 다올티에스는 이를 통해 기술 생태계 확장과 장기적인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다올티에스는 지난해 AI 및 클라우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클라우드 네이티브팀도 새롭게 신설했다. 이 조직은 AI·데이터 워크로드 최적화, 컨테이너 기반 인프라 전환, 클라우드 운영 자동화 등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전반을 포괄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컨테이너 기반 인프라와 AI 레디 클라우드 플랫폼을 중심으로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업을 강화하며, 기업 고객의 디지털 전환과 운영 효율성 개선을 동시에 지원하고 있다. 핵심 사업인 델 테크놀로지스 비즈니스 역시 AI 인프라 확장을 계기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다올티에스는 서버와 스토리지 등 기존 인프라에 AI 애플리케이션을 결합한 올인원 AI 플랫폼 '다올퓨전(DaolFusion)'을 선보이며 AI 인프라 사업을 본격화했다. 이러한 사업 확장에 힘입어 다올티에스는 작년에도 매출 3000억 원을 돌파했다. 이와 함께 국내 주요 AI 솔루션 기업들과의 전략적 업무협약을 통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통합형 AI 인프라 공급 체계를 구축하며, 엔터프라이즈 AI 시장에서의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다올티에스는 2026년을 보안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사업의 안정화 단계로 규정하고, 그간 구축한 기술·사업 구조를 실질적인 수익 모델로 정착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다올퓨전의 시장 안착을 위해 영업 및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서울 및 지역 거점 파트너를 중심으로 AI 인프라 레퍼런스를 확대해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엔터프라이즈 IT 시장에서 축적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컨슈머 제품 부문에서도 매출 성장과 시장 점유율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턴어라운드 전략을 통해 매출 볼륨을 확대하고, 다올티에스와 델 테크놀로지스 브랜드 인지도를 일반 소비자 시장까지 확장할 방침이다. 다올티에스 홍정화 대표는 “2025년이 AI, 보안,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기술 기반을 구축한 해였다면, 2026년은 이를 사업성과 확대와 실질적인 수익 구조로 연결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술 전문성과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고객이 신뢰하는 IT 인프라·솔루션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12 09:14방은주 기자

잡코리아·알바몬, 작년 MAU 5천만↑..."업계 1위"

잡코리아·알바몬(대표 윤현준)이 지난해 기업과 구직자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채용 서비스로 조사됐다고 12일 밝혔다. 회사는 정규직과 아르바이트 시장을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 시너지를 통해 업계 1위 플랫폼 입지를 공고히 했다는 입장이다. 최근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잡코리아·알바몬의 누적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총 5천933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월 평균으로 환산하면 매월 약 500만 명이 방문해 채용 공고를 탐색하고 입사 지원과 정보 교류 등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역대 가장 많은 방문자 기록이다. 정규직 분야에서 잡코리아는 주요 타 플랫폼 대비 한 차례도 MAU 1위를 내주지 않았다. 연간 총 2천56만여 명이 방문하며 ▲사람인(1천889만) ▲리멤버(969만) ▲인크루트(157만) ▲원티드(98만)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특히 2025년 12월 MAU RMS는 54.5%를 기록하며 연중 최고치를 달성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주요 기업의 양질의 채용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것이 구직자들의 관심과 방문자 수 등 데이터로 나타난 결과"라고 분석했다. 알바몬은 지난해 연간 총 누적 3천877만 MAU로 알바천국(3천58만), 급구(266만) 등 경쟁사보다 앞섰다. 지난 11월 데이터분석업체 와이즈앱·리테일이 조사한 '한국인이 많이 사용한 커리어 관련 앱' 리포트에서도 알바몬은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지난해 통합 회원 3천만 명 돌파와 구직자 이력서 등록, 입사 지원 비율도 각각 10% 이상 상승하는 성과도 거뒀다. 또 앱 설치 지표에서도 잡코리아는 매월 평균 24만 명, 알바몬은 35만 명 이상 신규 이용자가 꾸준히 유입되며, 정규직과 비정규직 전 영역에서 업계 1위 서비스 입지를 확고히 했다. 잡코리아는 ▲AI 추천·매칭 서비스 고도화 ▲AI 에이전트 도입 ▲커뮤니티 서비스 확대 개편 등이 이용자 수 증가와 서비스 성장의 배경으로 파악하고 있다. 향후에도 구직자의 커리어 탐색·판단·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AI 에이전트 기능을 확대해 나가며, 커리어 전반을 아우르는 채용 경험 혁신에 더욱 집중할 방침이다. 최근 잡코리아는 커리어 플랫폼 잡플래닛을 전략적으로 인수하며 플랫폼 간 시너지 확대에도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기업 리뷰와 조직 문화 데이터를 가진 잡플래닛과 결합을 통해 구직자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커리어 정보를 통합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를 기반으로 양질의 AI 추천·매칭 고도화와 정보 탐색 편의 강화를 지속할 계획이다. 윤현준 잡코리아 대표는 "30년간 축적해 온 데이터와 끊임없는 기술 혁신이 있었기에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신뢰받는 구인구직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며 "정규직과 비정규직, 정보와 커뮤니티, 플랫폼과 AI를 하나의 경험으로 연결하는 잡코리아·알바몬 만의 독보적인 전략으로 AI 네이티브 채용 플랫폼 도약을 더욱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12 08:55백봉삼 기자

DS단석, 美 원자로 기업 손잡고 MMR 사업화 타진

자원순환 에너지 기업 DS단석이 초소형 원자로(MMR)을 국내 산업 현장에 적용하는 사업 모델을 본격 모색한다. DS단석은 차세대 원자로 개발기업 나노 뉴클리어 에너지(이하 NNE)와 MMR 국내 도입 및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DS단석과 NNE가 MMR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내 시장에서 사업화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MMR은 대형 원자로 대비 설치가 용이하고 안정성도 높으며 분산 전원으로써 효율적 운영이 가능해 미래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MMR 기반 사업 모델 발굴을 중심으로 ▲기술 검토 ▲인허가 대응 협력 ▲공급망 연계 등 사업화 전반에 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 제도 환경 변화에 맞춰 MMR 단계적 도입 가능성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NNE와 DS단석 협약은 MMR 원천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과 에너지 산업 네트워크 및 제조 역량을 보유한 국내 기업 간 협력 사례로, DS단석은 사업 실행을 담당한다. 하나의 공장이 하나의 MMR로 가동된다는 '원 팩토리 원 MMR' 비전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제임스 NNE 최고경영자(CEO)는 “DS단석은 한국 산업 현장에 대한 이해와 에너지 사업 역량을 갖춘 기업”이라며, “MMR 기술 국내 적용을 함께 검토하며 최적화된 사업 모델을 구현해 의미 있는 성공 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승욱 DS단석 회장은 ”차세대 원자로 기술에서 독보적인 나노 뉴클리어 에너지와의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 솔루션 구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난해 한수원 중앙연구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협력체계를 구축한데 이어 글로벌 원전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MMR 기반의 무탄소 에너지 체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NNE는 2024년 5월에 나스닥에 상장해 기존 원자력 발전소와는 차별화된 이동형, 주문형 소형 원자로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MMR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2026.01.12 08:48류은주 기자

호주, 미성년자 SNS 차단 본격화…메타 계정 55만개 삭제

호주 정부가 미성년자의 소셜미디어(SNS) 이용을 제한하는 법을 본격 시행한 가운데, 메타가 약 55만개 계정을 호주에서 삭제했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메타는 호주의 아동 소셜미디어 이용 금지법에 따라 16세 미만으로 추정되는 계정 약 55만개를 폐쇄했다. 삭제된 계정은 인스타그램 약 33만개, 페이스북 17만3천개, 스레드 약 4만개다. 해당 법은 지난해 12월 10일부터 시행됐다. 법안에 따라 틱톡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주요 소셜미디어 서비스는 16세 미만 이용자의 계정 생성을 차단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4천950만 호주달러(약 483억1천744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외신은 호주가 SNS의 유해성을 이유로 미성년자 이용을 법으로 제한한 세계 최초의 민주주의 국가라고 설명했다. 호주 정부는 법 시행과 함께 미성년자 차단 대상과 예외 플랫폼을 구분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엑스(X·옛 트위터), 유튜브, 레딧, 스냅챗, 트위치, 스레드, 킥(Kick) 등은 16세 미만 이용이 금지됐다. 반면 디스코드, 왓츠앱, 메신저, 핀터레스트, 로블록스, 스팀 및 스팀 채팅, 깃허브, 구글 클래스룸, 레고 플레이, 유튜브 키즈 등은 허용 대상에 포함됐다. 외신은 해당 구분이 교육·게임·메신저 성격과 이용 목적을 고려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메타는 법 준수 차원에서 계정을 삭제했지만, 제도 자체에는 여전히 반대 입장을 밝혔다. 메타는 블로그를 통해 앱마다 다른 규제가 적용되면 청소년들이 규제를 피해 새로운 플랫폼으로 이동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산업 전반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표준 연령 확인 시스템과 보호 장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메타는 실제로 대체 소셜미디어 앱 다운로드가 늘고 있는 점을 우려 사항으로 언급하며, 특정 플랫폼만을 규제하는 방식이 실효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26.01.12 08:47류승현 기자

코인원, 마케팅・세일즈 전문가 김천석 COO 영입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전 의식주컴퍼니 부사장 출신 김천석 신임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문성 높은 경영진 영입을 통해 거래소 전반의 운영 체계를 고도화하고 다음 단계 도약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새로 합류한 김천석 COO는 기술과 사용자를 연결하는 성과를 만들어온 마케팅・세일즈 전문가다.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졸업 후 SK텔레콤 마케팅 매니저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SK플래닛, 구글, 크리테오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을 거쳤다. 2021년부터는 비대면 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 운영사 의식주컴퍼니의 COO,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를 역임하며 사용자 기반 확대와 매출 성장을 주도한 바 있다. 코인원은 올해 업계 제도 변화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에 걸맞는 서비스 운영을 통해 대내외 성장을 이끌 적임자로 김 COO를 낙점했다. 김 COO는 서비스 운영, 마케팅 전략, 조직문화 등 기업 운영 전반에 걸친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김천석 코인원 COO는 “글로벌 기업 체계적 시스템과 스타트업 역동적 성장 경험을 바탕으로 코인원이 가상자산 투자자들의 유의미한 선택지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26.01.12 08:47홍하나 기자

'카페24 프로' 도입 성과 분석해보니..."기간 비례 매출 성장"

온라인 쇼핑몰 운영의 패러다임이 '사람' 중심에서 '시스템'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사업자의 실질적인 매출 성과가 지표로 증명되고 있다. 카페24(대표 이재석)는 자사 프리미엄 서비스 '카페24 PRO' 도입 후 입점사 성과를 추적한 코호트(Cohort, 동일 집단) 분석 결과, 서비스 도입 기간에 비례해 매출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데이터는 2024년 12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서비스를 도입한 온라인 쇼핑몰 중 분석이 가능한 1만4천여 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카페24 PRO를 도입한 쇼핑몰은 이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매출 상승 폭이 가팔라지는 '성장형 선순환' 구조를 나타냈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초기 가입자의 매출 도약이다. 2024년 12월에 서비스를 시작한 상점들은 도입 8개월 만에 가입 월 대비 매출 성장률 138.7%를 기록했다. 이는 카페24 PRO의 최적화된 시스템이 쇼핑몰 운영에 성공적으로 안착함에 따라 마케팅 효율과 고객 전환율이 극대화되며 매출 규모 자체가 한층 성장했음을 보여준다. 서비스 고도화에 따라 최근 가입한 쇼핑몰의 성공 궤도 진입 속도도 비약적으로 빨라지고 있다. 2025년 6월 서비스를 시작한 상점은 단 6개월 만에 매출이 40.6% 상승했으며, 9월 가입 상점들 역시 3개월 만에 28.6%의 성장률을 보이며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다. 이 배경에는 '시스템 기반의 운영 자동화' 전략이 자리 잡고 있다. 카페24 PRO는 상품 등록부터 콘텐츠 제작, CS, 마케팅에 이르는 전 과정을 시스템화해 운영자의 개입을 최소화한다. 실제로 언더웨어 브랜드 '이너마음'은 도입 단 4개월 만에 월 매출 1억원을 돌파하며, 운영 리소스를 줄여주는 '원스톱 시스템'이 입점사의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임을 입증했다. 사업자는 카페24 PRO를 통해 단순 반복 업무에서 벗어나 브랜드 정체성 강화와 상품 소싱 등 비즈니스의 본질에만 집중할 수 있다. 이는 곧 상품의 질 향상과 고객 만족으로 이어져 매출이 지속적으로 우상향하는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이번 코호트 데이터는 카페24 PRO가 쇼핑몰의 운영 부담을 덜어주는 수준을 넘어, 매출 성장을 자동화하는 강력한 엔진임을 증명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업자가 시스템의 힘을 빌려 비즈니스 성장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12 08:40백봉삼 기자

KH바텍, 레인보우로보틱스 협동로봇 외장부품 53종 수주

KH바텍은 국내 로봇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의 협동로봇 외장케이스 부품 53종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공급되는 부품은 레인보우로보틱스 협동로봇 라인업인 RB시리즈 8종 전 모델에 적용된다. 지난 1월과 10월 체결한 협동로봇 외장케이스 부품 수주 계약 이후 이어진 추가 성과다. KH바텍은 로봇 부품 사업을 중장기 핵심 성장 축으로 두고 본격적으로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구동부품(감속기)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H바텍은 폴더블 스마트폰 힌지를 중심으로 한 스마트폰 부품 사업과 디지털 콕핏용 무빙 메커니즘 등 자동차 부품 사업에 이어 로봇 부품 사업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본격 편입시켰다. 스마트폰 및 ATM 조립사업(EMS)을 통해 검증된 조립 역량을 바탕으로 로봇 조립사업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부품 공급부터 조립까지 협업 범위를 확대하고 협동로봇을 시작으로 적용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KH바텍 관계자는 "로봇 산업 전반으로의 확장을 통해 성장 산업 내 입지를 선점하고 미래 성장성이 높은 신사업을 중심으로 기업 가치와 사업 지속성을 동시에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H바텍은 'K-휴머노이드 연합' 참여 기업이자 경상북도 예비유니콘 기업인 이스턴기어에 지분투자 하고, 로봇 구동 부품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 체결 및 금속 사출 성형(MIM) 기반 초소형 글로보이드 웜기어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웜기어는 정밀 제어와 고출력이 동시에 요구되는 로봇 관절 및 구동부에 적용되는 핵심 부품이다. 글로보이드 웜기어는 기존 웜기어 대비 기어 맞물림 면적을 대폭 확대해 출력 효율과 내구성을 동시에 강화한 차세대 기술이다. 이번 공동개발을 통해 소형화가 요구되는 로봇 구동 부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장기적으로는 외장 부품 공급에 국한되지 않고 로봇 구동 핵심 부품인 감속기까지 자체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6.01.12 08:36신영빈 기자

[신간-오션그리드] 전력망 문제 'HVDC'로 해결 제시

AI 시대다. 전기의 시대이기도 하다. 대규모 연산이 필요한 AI는 대규모 전력을 소비하기 때문이다. 휴머노이드 로봇과 전기차 역시 빠르게 우리의 일상으로 들어오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서 주목받는게 전기에너지다. 전기를 만드는 것보다 더 시급한 난제가 있다. 필요한 곳으로 전기를 보내는 일이다. 전문가들은 만약 우리에게 전기 위기가 발생한다면 생산이 아니라 송전에서 먼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발전소는 2년이면 가능하다. 하지만 송전선로 하나를 건설하는 데는 10년이 걸린다. AI 시대, 우리는 수도권에 필요한 전기를 끌어올 송전로를 제때 확보할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전력망 문제의 본질은 기술이 아니라 사람에 달려 있다고 본다. 전력망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이해와 사회 수용성이 필요한 때다. 신간 '오션그리드'는 바로 이 지점에서 출발한다. 대안은 바다 너머에서 몰려오는 전기오션 그리드의 패러다임 기존에 사용하던 육상 중심 전력망의 한계를 극복하려고 나온 대안이 해상 전력망이다. 해상 전력망은 상대적으로 주민들의 반발이 적어 짧은 시간 안에 구축할 수 있고, 현재 호남권에서 생산되는 재생에너지를 수도권에 공급하기에 적합하다. 그중에서도 2030년까지 새만금에서 서화성 구간을 잇는 서해안 '전기 고속도로' 사업은 이후 한반도 해안의 전력망을 U자형으로 확장하는 해상 전력망 구축의 초석이 된다. 이 책은 한국형 해상 전력망 'U-그리드'를 통해 전기를 둘러싼 송전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전략을 제안한다. 전기 생태계를 보는 새로운 눈 신간 '오션그리드'는 전력망이라는 딱딱하고 기술적인 주제를 위기-수요-기술-전략-미래로 이어지는 구조적인 문제로 바라본다. 또한 오션 그리드의 핵심이 되는 'HVDC(High Voltage Direct Current, 초고압 직류 송전)' 기술을 전력망 문제를 해결할 공학적 해법으로 제시하며, 해저 케이블, 변환 설비, 제어·보호 시스템 등으로 구성된 전력망 산업의 생태계를 함께 조망한다. 이를 통해 전력망은 첨단 제조업과 기술 경쟁력이 한데 결합된 새로운 성장 산업임을 설득력 있게 보여 준다. 특히 '전기의 시대 리더 기업'들을 매 장마다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글로벌 전력망 구축을 이끌고 있는 주요 플레이어들의 역할과 전략을 전력 산업의 흐름 속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민을 반대자에서 주주로:유럽이 보여 준 길 전력망 확충의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사회수용성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까? 독일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사례는 이를 해결할 실마리를 보여 준다. 이 지방에서는 발전 사업자가 일정 금액을 지역 펀드에 납부하게 돼 있는데, 그 펀드는 마을의 학교, 도서관 등의 시설과 청년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사용한다. 더 중요한 것은 주민들에게 지역의 풍력 발전에 투자할 수 있는 권리가 우선적으로 주어지는 덕분에, 이들이 발전소 주주가 된다는 점이다. '오션그리드'는 유럽의 전력망 전략을 단순한 모범 사례로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국의 지리적·산업적 조건에 최적화된 해법으로 재구성한 방안을 설명한다. 한국전력망 패러다임 전환은 이미 시작돼 해상 전력망으로 전력망의 패러다임 전환은 이미 시작됐다. 이 패러다임 전환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대중은 아직 피부에 와닿지 않는다. 전력 산업 특성상 기술 내용이 많고, 이와 관련된 기업 역시 일반 대중과 접촉점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 사회가 이 의미를 빠르게 깨달을수록 AI 시대와 기후 위기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 기존의 단방향 송전에서 나아가 이제 양방향으로 전기를 보내며 더욱 광대한 전력망을 내다보는 새로운 전력 기술을 통해, 한국은 중국과 일본, 러시아를 잇는 동북아 그리드의 중심으로서 나아가고 있다. '오션그리드'는 그 전환의 의미를 입체적으로 보여 주는 한국 전력산업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저자 박영삼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기술고시로 공직에 입문, 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등에서 근무하며 반도체, 로봇, 산업입지, 인력과 관련된 산업 정책 전반을 담당한 경력을 갖고 있다. 공무원 재직 중 경영학과 기술정책학을 공부하면서 기술·산업·제도와 함께 사회를 종합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확립했다. 공직을 그만두고는, 사모펀드(PEF) 케이스톤파트너스 부대표로 재직하며 투자와 기업 전략을 경험했고, 투자컨설팅사를 창업해 산업·인프라·에너지 분야에 대한 자문과 투자 활동을 수행했다. 현재는 한국해상 그리드산업협회 부회장으로 해상 전력망과 초고압 직류 송전(HVDC) 산업 생태계 조성, 민관협력 기반의 전력망 구축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에너지 전환과 AI 시대를 맞아 전력망을 기술·산업·정책·금융을 결합한 국가 전략 인프라로 바라보는 관점에서 집필과 자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다른 저자 유지선은 한국해상그리드산업협회에서 해상 전력망과 초고압 직류 송전(HVDC) 산업을 담당하는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 해상풍력과 전력망 연결, 해저 케이블과 해상 변전소, 전력망을 둘러싼 정책과 제도 변화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면서, 여러 세미나와 산업 토론회, 정책 간담회 등에 참여해 산업계와 연구기관, 정부의 논의를 현장으로 이으려 노력해 왔다. 복잡한 전력망 이야기를 산업과 일상의 언어로 풀어내는 데 주력하고 있다.

2026.01.11 20:49방은주 기자

2026 LCK컵 14일 개막...관전 포인트 '슈퍼 위크·코치 보이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는 오는 14일 '2026 LCK컵'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와 다른 시스템을 도입하고 대대적인 선수 이동이 맞물려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시범 도입된 '코치 보이스'다. 이는 경기 중 실시간으로 감독과 선수팀이 소통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세트당 최대 3회, 회당 45초간 활용 가능하다. 다만 LCK 소속 10개 팀은 코치 보이스에 대해 신중한 분위기다. 지난 7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감독 대다수는 이 기능이 경기 판도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경기 운영 방식보다 선수 심리 안정 차원에서 활용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번 대회 3주 차에는 '슈퍼 위크'가 진행된다. 바론 그룹과 장로 그룹에서 동일한 시드 팀 간 5전 3선승제 경기가 펼쳐진다. 이때 승리 포인트는 평소 두 배(2점) 부여돼 대회 판도를 뒤흔들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진영과 밴픽 순서 중 하나를 우선 선택하는 '첫 번째 선택권' 제도까지 더해져 전략 싸움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스토브리그를 통해 재편된 각 팀 전력도 주요 관전 포인트다. 3년 연속 월드 챔피언십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쓴 T1은 '페이즈' 김수환을 새로운 바텀 라이너로 낙점했다. 이에 맞서 한화생명e스포츠는 '카나비' 서진혁과 '구마유시' 이민형을 영입하며 공수를 보강했다. 농심 레드포스는 월드 챔피언 출신 '스카웃' 이예찬을 영입하며 전력을 끌어올렸고, KT 롤스터는 '에이밍' 김하람과 '고스트' 장용준 체제를 구축해 상위권 도약을 노린다. 브리온과 DRX 역시 감독 선임과 스쿼드 전면 개편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게임플레이 측면에서도 변화가 크다. 2025년 추가됐던 에픽 몬스터 '아타칸'이 삭제되고 바론 생성 시간이 20분으로 회귀하면서 기존 정통적인 운영 싸움이 다시 중요해질 전망이다. 또 포지션별 퀘스트가 제공되면서 라인(탑·바텀 등) 교체에 제약이 생겼다. 이와 함께 미니언 생성 주기도 빨라짐에 따라 속도감 있는 경기가 예상된다. 이번 LCK컵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는 두 팀은 오는 3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올해 첫 국제 대회 '퍼스트 스탠드'에 LCK 대표로 출전한다. 이번 대회 개막전은 14일 오후 KT 롤스터와 DN 수퍼스 대결로 시작된다. 총 10개 팀이 참가한다.

2026.01.11 20:30진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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