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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편의점 큰손 서클K, 세븐일레븐 인수 추진

미국의 두 번째 큰 편의점 서클K가 세븐일레븐 인수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여러 편의점 브랜드간 인수합병(M&A) 가능성도 대두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서클 K의 모회사 알리멘타시옹 쿠슈타드가 세븐일레븐의 일본 모회사 세븐앤아이 인수할 준비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미국 편의점 업계가 파편화돼 있어 상위 10대 체인의 시장 점유율이 20%에도 미치지 못하는 점을 들어 향후 업계에서 인수합병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M&A는 미국 편의점 기업의 성장 전략의 핵심으로 꼽히는데, 이는 주유소를 신축하는 데 많은 절차와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라고 매체는 설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양사가 합병되더라도 시장 점유율은 약 12%에 불과하지만, 식품과 연료 카테고리가 정치적으로 민감해 규제 당국이 회의적일 가능성이 있다. 또 쿠슈타드가 세븐앤아이 인수에 실패해도 양사는 자체적으로 인수합병을 추진할 가능성이 크다며, 더 큰 체인들을 높은 가격에 인수하지 않는다면 성장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울 위험이 있다고 전했다.

2024.11.05 12:01류승현

국가 슈퍼컴 6호기 GPU 8천개로 가닥…AI 분야에 연산자원 30% 할당키로

정부가 예산을 대폭 늘려 이달 입찰을 재개할 국가 슈퍼컴퓨터 6호기 GPU 갯수가 8천 개 이상으로 정해졌다. 대신 CPU 갯수는 5호기 대비 절반가량인 4천 개로 확정됐다.또 그동안 계산공학 중심으로 운용하던 슈퍼컴의 연산자원도 인공지능 기반 핵심 기술 개발 및 활용에 30%를 할당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4일 국가초고성능컴퓨팅위원회(위원장 : 과기정통부장관)를 열어 국가 초고성능컴퓨터 6호기 구축계획을 변경했다. 골자는 핵심부품 시장가격 상승 등의 대외 환경변화를 반영해 슈퍼컴 6호기 사업비를 종전 2천929억 원에서 4천483억 원으로 53%, 1천553억 원 증액하는 내용이다. 당초 슈퍼컴 6호기는 2025년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본격화된 생성형 AI 열풍으로 초고성능컴퓨터의 핵심부품인 GPU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시장 가격이 급등해 사업이 4차례 유찰됐다. 당시 슈퍼컴에 쓰일 GPU 개당 가격은 4만달러로 알려졌다. 과기정통부는 세계 10위권 수준의 슈퍼컴 6호기 구축을 위해 이달 내 입찰 공고 절차에 들어가기로 했다. 시스템 성능 600PF(펩타플롭스), 저장공간 200PB(펩타바이트), 네트워크 대역폭 400Gbps 이상의 초고성능컴퓨팅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6호기 스펙에서 GPU 구입 갯수를 8천개 이상으로 정해놔 눈길을 끌었다. 대신 CPU는 4천 개 이상으로 정했다. 5호기는 CPU만 8천569개(57만코어) 기반 시스템이다. 현재 세계1~3위 슈퍼컴퓨터 속도는 미국이 모두 보유했다. 세계 1위인 오로라는 속도가 1,714PF다. 슈퍼컴 6호기가 공식 서비스 개시 목표는 2026년이다. 정부는 6호기가 가동하면 인공지능 혁신 등의 글로벌 산업‧연구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대규모 과학‧공학 계산과 초거대 AI 분야의 연구개발을 보다 폭넓게 지원할 것으로 예상했다. 슈퍼컴 6호기는 슈퍼컴 5호기('18.12~) 대비 활용 연산자원은 23배 이상 빨라지고, 저장공간도 10배 이상 넓어져 연구자들과 기업들이 연구에 마음껏 활용할 수 있는 보다 안정적인 연구환경 인프라가 갖추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초원천 연구뿐만 아니라, 공공사회 현안, 산업 활용 등을 위해서도 연산자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인공지능 기반 핵심기술 개발‧활용에 30%, 기존에 지원이 미비했던 산업 분야에도 자원의 20%를 우선 배분할 계획이다. 6호기 지원 분야는 생명보건 AI와 컴퓨터 비전, 자연어 처리, 자율 주행(이상 신규 추가된 분야)과 기존에 수행하던 소재나노, 바이오 및 신약, 기계항공, 기후 에너지 등 모두 8개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국가슈퍼컴퓨팅본부 홍태영 센터장은 "고성능 GPU 8천개 이상을 도입할 계획"이라며 "정부 방침이, 평가를 거쳐 우수한 연구계획을 선정해서 인프라를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었다. 국가적으로 중요하거나 시급한 현안 해결 과제에 대해서는 패스트 트랙 제도를 운영, 보다 신속하게 자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인공지능 등의 우리나라 글로벌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초고성능컴퓨팅 인프라 수요가 급상승하고 있다”며, “핵심 인프라인 슈퍼컴 6호기를 신속하게 도입, 새로운 과학기술 발견과 연구개발 혁신 그리고 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05 12:01박희범

데이터·AI로 내일 농산물 물가 예측한다

정부가 국민과 함께 데이터와 AI를 활용해 내일의 물가를 예측하고, AI를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해보는 장을 마련했다.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는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와 연계해 데이터 AI를 활용한 물가 예측모형 발굴 국민참여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농산물 가격을 중심으로 물가 변동성에 대한 우수 예측모형을 확보하여 정책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데이터 AI 활용에 대한 국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물가 예측 경진대회와 AI활용방안 토론회로 구성된다. 지난달부터 진행된 경진대회 예선에는 551팀 총 1천400여 명이 참여하여 농산물 가격 예측 정확도를 겨뤘고, 각 팀은 다양한 AI와 빅데이터 분석 기법을 활용해 예측모형을 제시했다. 이 가운데 예선심사를 통해 예측도 높은 10개의 모형을 선발했고, 국민참여대회 당일 본선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본선심사는 오는 13일 개막하는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 기간 중 2일차에 진행되며, 국내 AI 전문가와 국민참여단이 함께 평가를 진행해 더욱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가 이뤄진다. 본선 진출 팀 중 ▲대상팀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1천500만원의 상금 ▲최우수상에게는 1천만원의 상금과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장상 ▲우수상 3개팀에게는 500만원의 상금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특별국민참여단의 온라인 및 현장투표를 통해 선발된 3개 팀에는 ▲인기상과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며, 현재 국민참여단은 경진대회 홈페이지에서 모집하고 있다. 사전 온라인 투표는 11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AI 활용방안 토론회를 열어 AI 전문가들과 함께 물가 예측모형의 활용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AI를 정책에 활용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창경 디플정위 위원장은 “이번 '물가 예측모형 발굴 국민참여대회'는 공공데이터와 AI를 활용하여 국민이 정책에 참여하는 좋은 사례”라며 “데이터 AI를 활용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는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추진방향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물가예측 경진대회를 통해 농산물 가격예측 모형의 성능을 개선함으로써 정부의 선제적 수급 의사결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1.05 12:00박수형

"안심하고 취업"…구인·구직 플랫폼 내 이용자 정보 보호 수준 개선됐다

온라인 구인‧구직에 활용되는 이용자 개인정보 보호 수준이 개선됐다는 결과가 나왔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4일 제18회 전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온라인플랫폼 구인·구직 분야 민관협력 자율규제' 추진 성과를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산업계와 공동 추진한 개인정보보호 민관협력 자율규제를 통해 구인‧구직 분야의 개인정보 보호 수준이 향상됐다고 발표했다. 민관협력 자율규제는 개인정보 환경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온라인플랫폼 분야 자율규제 참여기업과 개인정보위가 법적 의무사항 외에 플랫폼 내에서 적용할 개인정보 보호 방안을 만들어 체결한 규약을 기업이 준수하는 방식이다. 구인‧구직 분야 자율규약은 지난해 7월 시행됐다. 현재 6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주로 인재검색, 공고게시, 채용대행 및 채용시스템 서비스 분야에서 운영되고 있다. 보고 내용에 따르면 참여사들의 규약상 안전조치 이행률이 97%로 나타났다. 법적 의무 사항 외에 추가적인 안전조치를 이행해 개인정보 보호 수준이 향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개인정보위는 추가적인 안전조치 내용도 알렸다. 우선 채용기업 담당자가 채용관리시스템에 아이디와 비밀번호만으로 접속하던 것을 휴대전화나 이메일 등 안전한 인증수단을 통해 접속하도록 개선했다. 이를 통해 계정 탈취·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막았다. 또 채용기업이 플랫폼에서 열람한 구직자 개인정보가 파기되기 전 계속 노출되던 것을 개선한 것도 알려졌다. 열람 후 목적이 달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일정 기간 이후 개인정보가 자동으로 가림조치돼 조회가 불가능하도록 처리했다. 플랫폼 운영사는 채용 전형이 종료되기 전 검토가 완료된 이력서를 시스템 내에서 파기할 수 있는 기능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채용기업이 개인정보 수집‧이용 목적이 달성된 후 개인정보 파기 의무를 전보다 잘 이행할 수 있도록 했다. 개인정보위는 참여사들의 일부 미비한 부분은 보완 조치도 요구했다. 우수한 참여사에게는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구인‧구직 분야 자율규제의 성과를 확산할 예정이다. 개인정보위 이정렬 사무처장은 "월간 이용자 수가 수백만 명에 달하고 학력, 경력과 같은 상세한 개인정보가 수집되고 있는 온라인 구인‧구직 플랫폼에서 참여사들이 스스로 개인정보보호를 강화한 것은 더욱 의미가 크다"며 "온라인 구인‧구직 시장의 이용자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정책적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5 12:00김미정

월급쟁이부자들·박차컴퍼니, 안전조치 위반에 과징금

월급쟁이부자들과 박차컴퍼니가 개인정보보호 법규 위반으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개인정보위는 지난 4일 제18회 전체회의를 열고 해당 법을 위반한 두 기업에 총 6천69만원 과징금과 1천8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5일 밝혔다. 월급쟁이부자들은 재테크·부동산 관련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업 운영 사업자다. 박차컴퍼니는 중고 렌터카 매매 중개플랫폼 기업이다. 월급쟁이부자들은 과징금 5천110만원과 과태료 270만원을 부과, 공표 명령을 받았다. 처분 내용에 따르면 운영 중인 재테크 관련 동영상 서비스 사이트에 해킹 공격을 당해 데이터베이스(DB) 내 10만7천518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해당 기업은 중간서버를 통해서만 DB에 접속할 수 있게 시스템을 운영했음에도 방화벽을 설치하지 않았다. 이에 중간서버에 접속할 수 있는 IP 주소를 제한하지 않았다. 또 외부에서 DB에 접속할 때 추가 인증수단 없이 아이디·비밀번호로 접속이 가능했는데, 이때 DB 관리자 계정 비밀번호조차 설정하지 않은 사실도 확인됐다. 박차컴퍼니는 과징금 959만원과 과태료 810만원 부과, 결과 공표 명령을 받았다. 박차컴퍼니는 해커의 SQL 삽입 공격을 받았다. 이에 회원 4천4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유출된 정보에는 회원 장애등급 등 민감정보도 포함됐다. 조사 결과 박차컴퍼니는 중고 렌터카 매매 중개플랫폼을 운영하면서, 외부로부터 불법적인 접근을 방지하기 위한 방화벽 등 보안장비를 설치·운영하지 않았다. SQL 삽입 공격 예방을 위한 입력값 검증 절차를 구현하지 않아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또 보유기간이 경과한 개인정보를 파기하지 않았으며 개인 소유 계좌번호를 암호화하지 않고 저장한 것으로 밝혀졌다. 개인정보 유출 통지를 지연한 사실도 확인됐다. 개인정보위 관계자는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사업자는 유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조치와 관련된 의무 사항을 상시 점검해야 한다"며 "불필요한 개인정보는 즉시 파기하고, 민감정보 등은 처리 과정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2024.11.05 12:00김미정

[유통 픽] 오비맥주, '2024 이노베이션 데이' 개최 外

오비맥주가 '2024 이노베이션 데이'를 지난 4일 개최했다. 코엑스 2층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열린 행사에는 배하준 대표이사 등 회사 임원진이 참석해 스타트업의 발표를 심사하고 스타트업과 교류하는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회사는 우수 스타트업과 동반 성장의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서울창업허브와 창업 활성화 프로그램 '스타트업 밋업'을 열어왔다. 6회째를 맞는 올해부터 '오픈이노베이션'이란 명칭으로 변경했다. 이번 '2024 이노베이션 데이'는 데모데이와 스타트업 밋업 두 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오전에는 작년 우선 선발 기업 중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2024 오비맥주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열었다. 최종 우수 스타트업으로는 폐효모를 맥주 양조 등에 다시 사용하는 기술을 발표한 비전바이오켐이 선정됐다. 양사는 지속적인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오후에 개최된 스타트업 밋업에서는 1차 선정된 7개 사가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이 중 심사 점수 상위 업체는 '우선 선발' 기업으로 선정돼 시범 사업화 기간을 거친 후 내년 최종 우승을 가리게 된다. 칭따오, 2024 뮤직 페스티벌 '따오랜드' 진행 비어케이가 수입 유통하는 칭따오가 2024 뮤직 페스티벌 캠페인 '따오랜드'를 진행했다. 회사는 매년 다양한 행사의 후원사로 참여해 소비자들과 만나고 있다. 올해는 ▲2024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 ▲2024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2024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에서 따오랜드를 운영했다. 현장에서 놀이공원을 테마로 한 '따오랜드' 부스를 운영하며 ▲링토스 게임존 ▲쇼타임 포토월 ▲논알콜릭 샘플링 등 다양한 소비자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뮤직 페스티벌 외에도 '2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제9회 울산울주국제산악영화제' 등 영화제 후원으로 분야를 확장하고 있다. 글렌피딕·발베니, 캐치테이블과 '위스키 페어링' 출시 글렌피딕, 발베니를 유통하는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가 캐치테이블과 협업해 위스키 프리오더 서비스 '위스키 페어링'을 시작했다. 위스키 페어링이란 캐치테이블에서 원하는 주류를 사전 주문한 후 식당에서 수령해 저렴한 가격으로 위스키와 요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식당에서 주문하던 금액 대비 평균 55% 할인된 가격으로 위스키를 구매할 수 있고, 식사 후 남은 위스키를 포장해 갈 수 있어 더욱 경제적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캐치테이블에서 위스키 페어링이 가능한 매장과 일시를 선택한 후, 원하는 위스키를 주문해 결제하면 된다. 현재 ▲글렌피딕 12년 ▲글렌피딕 12년 셰리 ▲발베니 12년 더블우드 등을 주문할 수 있으며,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글렌피딕 위스키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글렌캐런 잔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2024.11.05 11:55류승현

크몽,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홈페이지·쇼핑몰 할인

프리랜서 마켓 플랫폼을 운영하는 크몽(대표 박현호, 김태헌)이 스타트업·중소기업 창업자 및 실무 담당자를 위한 '연말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인적 자원이 제한된 소규모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합리적인 가격의 품질 높은 전문가 서비스를 제공해 비즈니스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크몽은 홈페이지와 쇼핑몰 제작을 위한 '홈페이지 제작 특가전'을 진행한다. 99% 이상의 고객 만족도를 자랑하는 대표 전문가 8팀이 참여, 최소 100만원 이상 작업 시 최대 30% 할인 혜택은 물론 기존 대비 4배 빠른 속도로 제작물을 완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2024년 성과 보고서와 내년도 사업계획서 준비에 필요한 'PPT 당일 완성 기획전'을 선보인다. 24시간 내 작업 가능한 전문가들로 구성, 고객이 중요한 비즈니스 순간에 즉각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김태헌 크몽 대표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고객들에게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빠르고 효율적인 작업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05 11:05백봉삼

뉴패러다임, 농산물 산지 직거래 스타트업 '디어니언' 투자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이하 뉴패러다임)는 농산물 산지 직거래 풀필먼트 서비스 스타트업 디어니언(대표 최종석)에 프리A 투자를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 뉴패러다임은 디어니언의 높은 IT 기술 역량과 전국적인 확장성을 주목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최종석 디어니언 대표는 위메프, 푸드팡, 농협중앙회 등에서 15년간 식품 및 농산물 구매 데이터 분석가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해 농식품 및 IT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을 이끌고 있다. 2023년 설립된 디어니언은 합리적이고 지속가능한 국내 농산물의 생산-소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농산물 유통 및 운영 과정의 비효율적인 요소를 혁신해 농민과 소비자 간의 건강한 직거래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국내 농산물 유통의 주요 거점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은 서울·경기 지역 농산물 거래의 80% 이상을 담당하지만, 도매시장법인 중심의 독과점 구조와 4단계 오프라인 도매유통 체계로 인해 효율성을 떨어트리고 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디어니언은 산지 직거래 커머스 '파라도'와 실시간 시세 조회 서비스 '보이도'를 운영해 산지-소비자 간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직거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파라도는 농산물 전문 새벽 배송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며, 보이도는 농산물 시세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소비자들이 농산물 가격 변동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디어니언은 서울 강서농산물도매시장과의 시장도매인 업무 제휴를 통해 대규모 판로를 확보하고 있으며, 유통 효율성을 높이고 품질과 가격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가락시장에서 연간 거래량의 8%에 해당하는 제휴 산지 공급망을 확보하고 있으며, 대파·양파·무·마늘 등 주요 농산물의 연 평균 출하 규모는 약 18만톤에 이른다. 박제현 뉴패러다임 공동대표는 “디어니언의 산지 직거래 플랫폼 파라도가 월 매출 1억원을 달성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커머스 판매 수익 외에도 농산물 시세 데이터를 활용한 퀸트 앱 서비스의 수익화 모델이 추가되면서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향후 농식품 데이터를 기반으로 '온라인 농산물 거래소'를 통합 구축해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최종석 디어니언 대표는 “향후 5년 내 강서시장에서 주요 플레이어로 도약하여 약 900억원 규모의 거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면서 “검증된 산지와 직접 제휴를 통해 신선한 농산물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프랜차이즈 및 외식업자를 주요 타깃으로 해 산지 직거래 솔루션의 벨류체인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1.05 10:51백봉삼

넥슨 '슈퍼바이브', 11월 21일 공개 테스트 실시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Theorycraft Games, 대표 조 텅)에서 개발 중인 신작 MOBA 배틀로얄 PC 게임 '슈퍼바이브(SUPERVIVE)'의 국내 오픈 베타 테스트(Open Beta Test) 일정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슈퍼바이브'는 변화하는 전장에서의 다채로운 전투 양상을 빠른 속도감으로 즐길 수 있는 MOBA 배틀로얄의 신작 PC 게임이다. 앞서 진행된 테스트에서 시각요소 개선, 한국어 음성 추가, 학습 및 장비 성장 과정의 개편으로 많은 이용자의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오는 21일부터 실시하는 '슈퍼바이브'의 국내 오픈 베타 테스트는 넥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8일부터 사전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또한 이번 테스트에서는 24시간 내내 플레이가 가능해 게임성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넥슨은 '슈퍼바이브'의 국내 오픈 베타 테스트를 앞두고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솔로 사전등록 참여 시 한정판 '스카이랜드 VIV 글라이더'를, 4인 스쿼드 사전등록 참여 시 한정판 플레이어 카드, 칭호, 감정표현 등의 아이템을 선물할 예정이다. 한편, '슈퍼바이브'는 최근 '스팀 넥스트 페스트(Steam Next Fest)'에서 글로벌 테스트도 진행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슈퍼바이브'만의 매력적인 게임성으로 수많은 신규 이용자가 테스트에 참여했으며, '최다 플레이 게임(Top Played Game)' 2위로 선정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용자 1인당 평균 20회 이상 게임을 플레이했으며, 총 플레이 시간이 약 127년에 달해 '1만 시간 분량의 게임'이라는 '슈퍼바이브'의 슬로건을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 '슈퍼바이브'의 '디스코드' 글로벌 소통 채널은 현재 10만여 명이 넘는 참여자 수를 기록 중으로, 지난 9월 오픈한 국내 채널 역시 한 달 만에 1만여 명의 이용자가 참여했다. 빠른 템포의 교전과 협동의 희열을 앞세워 흥행 잠재력을 입증해온 '슈퍼바이브'는 오는 국내 오픈 베타 테스트에서 추가적인 업데이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더불어 넥슨 측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24'에서 '슈퍼바이브'를 시연 출품작으로 선보이고, 총 120대 규모의 시연기기를 통해 듀오 모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2024.11.05 10:35이도원

연말 해외패키지 인기 여행지 1위는 '방콕·파타야'

인터파크트리플이 운영하는 인터파크 투어는 올 연말까지 해외패키지 여행을 떠나는 이용자가 가장 많이 예약한 여행지가 방콕·파타야, 다낭, 지중해(스페인·이탈리아·그리스 등)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인터파크 투어의 해외패키지 상품 예약 현황에 따르면 11월부터 12월까지 두 달간 가장 많은 이용자가 선택한 여행지는 방콕·파타야(18.1%)였다. 이어 다낭(18.0%), 지중해(13.1%), 푸꾸옥(9.6%), 치앙마이(8.6%) 순이었다. 유럽 지중해를 제외하면 상위 5개 여행지 가운데 4곳이 모두 동남아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도 방콕·파타야(22.3%), 지중해(12.0%), 다낭(10.5%), 나트랑(10.0%), 오사카(7.0%) 순으로 태국, 베트남 인기 여행지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인터파크 투어 측은 노쇼핑, 노옵션 중심으로 다낭 패키지 상품을 차별화함과 동시에 가격 경쟁력이 부각되며 다낭 선호가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인터파크 투어 측은 동남아 초강세 속에 유럽 지중해의 선전도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유럽 등 장거리 여행객들도 서유럽이나 동유럽의 추운 날씨를 피해 따뜻한 지역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해외여행 지역인 일본은 동남아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중이 작았다. 오사카, 큐슈, 북해도 등 일본 전체를 통틀어 11~12월 예약 비중은 11.5%였다. 인터파크 투어 측은 일본 여행객들이 대체로 패키지보다는 자유여행을 선호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인터파크트리플 염순찬 투어패키지그룹장은 "겨울 성수기철에 진입하면서 추위를 피해 따뜻한 동남아로 떠나려는 이용자 뿐 아니라, 대만과 북해도 문의도 함께 빠르게 늘고 있다"며 "장거리에서는 겨울철 스테디셀러인 지중해 지역과 함께 터키 관련 상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11.05 10:32조수민

애플, 메타처럼 스마트 안경 내놓나…프로젝트 가동

애플이 현재 시장에 출시된 스마트 안경을 연구하며 관련 시장 진출을 모색 중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4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지난 주부터 코드명 '아틀라스'(Atlas)로 불리는 프로젝트를 가동했다고 보도했다. 아틀라스 프로젝트 가동, 곧 포커스 그룹도 모을 예정 보도에 따르면, 아틀라스 프로젝트는 애플 직원들로부터 스마트 안경 제품에 대한 피드백을 수집하고 있으며, 곧 포커스 그룹도 모을 예정이다. 해당 연구는 애플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부서 중 일부인 제품 시스템 품질 팀이 주도하고 있다. 애플은 일부 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모두가 좋아할 수 있는 제품을 테스트하고 개발하는 것은 애플이 하는 일에 매우 중요하다"며 "이것이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스마트 안경에 대한 향후 사용자 연구에 참여할 참가자를 찾고 있는 이유다"고 밝혔다. 이에 블룸버그는 애플이 새로운 영역에 진입할 지 여부를 검토할 때 비밀 포커스 그룹을 열고 사람들이 해당 제품을 왜 좋아하는 지 파악하는 경우가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애플의 이 같은 움직임은 메타의 뒤를 이어 스마트 안경 시장에 발을 들여놓으라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지난 달 블룸버그는 애플이 비전 프로 헤드셋을 다양한 기능과 가격대로 확장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메타의 레이벤 안경처럼 스마트 안경 시장 진출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메타·스냅, 한 단계 발전한 AR 안경 선보여 애플은 지난 2월 비전 프로 헤드셋을 출시했으나, 부피가 크고 가격이 비싸 일상적으로 얼굴에 착용하기는 힘들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랫동안 애플은 비전 프로보다 더 가벼운 증강현실(AR) 기기를 만들려고 노력해왔으나, 해당 프로젝트는 많은 기술적 어려움을 이유로 중단됐다. 반면 메타는 단순한 스마트 안경을 선보이며 성공을 거뒀다. 안경 제조사 룩소티카와 협업을 통해 선보인 레이벤 스마트 안경은 정보를 렌즈에 겹쳐서 보여주지 않기 때문에 진정한 의미의 AR 안경은 아니다. 하지만 안경으로 영상을 촬영하고, 전화를 받고, AI 조수에게 질문을 할 수 있어 인기를 끌었다. 메타는 한 단계 더 나아가 AR 안경 '오라이언' 시제품을 공개하며 시장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뿔테 안경처럼 생긴 오라이언은 안경처럼 쓰면서 메타 플랫폼에서 메시지를 보내고 영상 통화, 유튜브 동영상까지 볼 수 있다. 이 제품에는 렌즈에 작은 프로젝터가 탑재돼 렌즈에 3D 이미지를 투사시켜 AR 기능을 구현하고 손목 밴드를 착용해 손 동작으로 화면을 클릭하거나 스크롤 할 수 있다. 스냅도 지난 달 손 추적 기능 등을 지원해 손 동작과 음성 명령으로 제어할 수 있는 5세대 AR 안경 '스펙타클스'를 공개했다. 하지만 두 제품 모두 소비자에게 출시되기까지는 적어도 몇 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2024.11.05 10:06이정현

두나무, 업비트 시장감시 프로그램에 시장동향 모니터링 기능 추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업비트 시장감시 시스템' (Upbit Market Oversight, UMO)에 시장동향 모니터링 기능을 추가했다고 5일 밝혔다. 두나무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에 앞서 전문가로 구성된 시장감시 전담부서를 신설했다. 이어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 모니터링을 위해 주문과 호가정보 매칭 등을 구현한 UMO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두나무는 최근 UMO를 업그레이드하면서 시장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시보드 기능을 추가했다. 이로써 불공정거래 행위 적출에 필요한 다양한 주요 단서를 즉각적이고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특히 UMO 대시보드에서는 입·출금이 급증하거나 거래량이 큰 폭으로 늘어난 가상자산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가격 급등락이 발생한 가상자산도 바로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가 매수나 자전거래 등 불공정거래 주문을 집중 제출하거나 대량 입·출고한 계정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어 적시에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여러 가상자산 커뮤니티에서 특정 시점 주로 언급되는 가상자산도 대시보드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덕분에 해당 가상자산의 최신 이슈를 파악하고 부정거래 또는 미공개정보 이용 정황 여부를 검토할 수 있는 등 다각적인 분석이 가능하다. 두나무 관계자는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UMO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투자자 보호를 위한 불공정행위 방지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UMO는 두나무가 올 상반기 자체 구축한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이상거래를 24시간 상시 감시·식별한다. 또한 불공정거래 의심 종목을 심리하고 당국에 보고하는 절차를 시스템화해 효율적인 소통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2024.11.05 10:05김한준

브레인커머스-개인정보위, 잡플래닛 개인정보 보호 강화

커리어 플랫폼 '잡플래닛' 운영사 브레인커머스는 구인·구직 업계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가 공동으로 추진한 개인정보보호 '민관협력 자율규제'에 참여해 개인정보 보호 방안을 강화했다고 5일 밝혔다. 민관협력 자율규제는 개인정보위가 온라인플랫폼 분야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도입한 제도다. 참여한 기업과 개인정보위가 함께 법적 의무 사항 외에 개인정보 보호 방안을 만들고 규약을 체결해 기업이 이를 준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구인·구직 분야 자율규약은 브레인커머스(잡플래닛)를 비롯해 마이다스인(H.채용), 미디어윌네트웍스(알바천국), 사람인(사람인), 인크루트(인크루트), 잡코리아(잡코리아/알바몬) 등 6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브레인커머스는 자율규약을 통해 법적 의무 사항 외에도 ▲채용관리시스템 접속 시 2차 인증(이메일) 도입 ▲개인정보 열람 후 목적이 달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일정 기간 이후에는 노출 방지를 위한 가림조치 ▲이력서 파일 다운로드 시 암호화 기능 마련 등 다양한 안전조치를 추가로 개발했다. 특히 브레인커머스는 채용관리시스템에 개인정보 취급자의 계정별로 접근이 가능한 메뉴를 세분화하고 권한을 차등 부여함으로써 불필요한 개인정보 접근을 방지하는 방식의 선도적인 보호조치를 시행해 개인정보 보호 우수사례를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신근 브레인커머스 공동대표·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는 "대표적인 커리어 플랫폼으로서 유저의 개인정보 보호는 당사에서도 최우선으로 여기는 가치인 만큼 이번 민관협력 자율규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지속해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1.05 09:43백봉삼

청소년 '인스타그램' 중독 얼마나 심하길래…메타, 10대 계정 걸러내는 SW 개발

소셜 미디어(SNS)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운영하는 메타가 이용자 데이터를 활용해 '성인 분류'에 나선다. 10대 청소년들로부터 유해 콘텐츠 노출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메타는 '성인 분류자(Adult Classifier)'라고 부르는 자체 소프트웨어(SW)를 활용해 회원들의 계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를 18세 이상, 18세 미만 두 가지 연령대로 분류한다. 이 소프트웨어는 각 회원들의 프로필을 샅샅이 뒤지고 팔로워 목록과 이용자가 활용하는 콘텐츠를 감별한다. 또 친구가 만든 '생일 축하' 게시물까지 살펴봄으로써 이용자의 나이를 예측한다. 앨리슨 하트넷(Allison Hartnett) 메타 청소년 및 사회적 영향 제품 관리 이사는 "이 소프트웨어를 통해 18세 미만으로 의심되는 사람들은 프로필에 표시된 연령에 관계없이 자동으로 청소년 계정에 배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메타는 지난 9월 청소년 이용자들을 위한 SNS 안전 사용 강화 방안을 내놓기도 했다. 그동안 메타가 10대들이 중독되도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의 기능을 고의적이고 의도적으로 설계해 해를 끼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 탓이다. 실제 미국 캘리포니아주 등 33개 주 정부는 지난해 10월 메타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과도한 중독성으로 청소년의 정신 건강에 피해를 주고 있다며 소송을 냈다. 유럽연합(EU)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미성년자에게 중독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며 공식 조사에 착수하기도 했다. 이에 메타는 미국과 영국, 캐나다, 호주에서 인스타그램에 가입하는 18세 미만의 청소년을 '제한적인 10대 계정(teen accounts)'으로 전환시켰다. 기존 계정이 있는 미국 청소년은 9월 17일 기준 60일 이내에 '10대 계정'으로 이동시키고, 유럽연합(EU)의 10대는 올해 말 계정이 조정된다. 또 내년 1월부터는 나머지 다른 국가에서도 점진적으로 적용된다. 이에 따라 한국에서는 내년부터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10대 계정은 기본적으로 비공개로 전환된다. 개인 메시지는 10대 이용자가 팔로우하거나 이미 연결된 사람으로부터만 받을 수 있도록 제한된다. 이는 계정 주인인 청소년이 '팔로우'를 허락하지 않은 상대방이 게시물을 보거나, 대화를 시도하는 것이 불가능해지는 것을 뜻한다. 또 민감한 콘텐츠도 볼 수 없다. 인스타그램의 알고리즘은 성적인 콘텐츠나 자살 및 자해에 관한 콘텐츠를 추천하지 않는다. 더불어 인스타그램에 60분 이상 접속하면 알림을 받고 청소년의 수면장애 방지를 위해 오후 10시부터 오전 7시까지 알림을 끄고 자동으로 답장을 보내는 '수면 모드'가 활성화될 예정이다. 이 기능은 16세와 17세 청소년의 경우 설정을 끌 수 있다. 하지만 16세 미만의 이용자는 부모의 허락이 있어야 설정을 끌 수 있다. 또 '감독 모드' 활성화를 통해 부모는 인스타그램 사용 시간을 제한할 수 있다. 이처럼 메타는 청소년들의 이용을 제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새로운 규칙을 회피하려는 이용자들을 선별하기 위해 내년 초부터 '성인 분류기'를 활용할 계획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유해한 콘텐츠로부터 청소년 사용자를 적절하게 보호하는 것은 수 년 동안 메타의 과제였다"며 "메타는 나이를 속이는 것을 훨씬 더 어렵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 이 같은 노력은 온라인에서 어린 이용자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메타가 충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해 온 이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2024.11.05 09:29장유미

美 반도체 장비 업계, 공급망서 中 배제…'비용 상승' 우려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AMAT), 램리서치 등 미국 주요 반도체 장비업체들이 공급망에서 중국을 배제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장비 업체들은 각 협력사에 "중국산 부품이 포함돼 있을 경우 대체품을 찾아야 한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는 공식 문서나 계약서에 포함되지 않는 비공식적인 메시지에 해당한다. 또한 공급 업체들에게는 중국인 투자자나 주주를 유치할 수 없다는 통보도 전달됐다. 이번 조치는 미국이 최근 중국의 첨단 산업에 대한 미국 자본 투자를 통제하겠다고 밝힌 뒤에 시행돼 주목된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지난달 29일 중국과 홍콩, 마카오를 대상으로 반도체·양자컴퓨팅·AI 등 첨단 산업에 대한 압박에 나섰다. 미국에 본사를 둔 기업·시민은 중국의 첨단 기술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미국 재무부에 미리 신고해야 하며, 재무부는 경우에 따라 투자를 제한할 수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장비 업체들은 이러한 움직임으로 비용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며 "비슷한 가격으로 중국산이 아닌 대체품을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라고 논평했다. 이에 대해 램리서치는 "반도체 제조 공급망에 있는 회사에 대한 미국의 수출 규제를 준수한다"고 밝혔다. AMAT는 "부품의 대체 공급망을 파악해 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05 09:16장경윤

애플과 격차 좁힌 삼성, 3Q 태블릿 판매 100만대 늘어

삼성전자 올해 3분기 태블릿 판매량이 껑충 뛰었다. 글로벌 조사업체 IDC가 지난 1일 발표한 올해 3분기 태블릿 시장 점유율(수량기준)에 서 삼성전자가 17.9%를 기록하며 2위를 유지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전년 동기 대비 태블릿 판매량을 100만대 이상 늘리며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18.3% 증가했다. IDC는 삼성전자가 3분기에 710만대를 판매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600만대에서 판매량이 급증해 좋은 실적을 거뒀다고 분석했다. 실적 상승 이유로는 갤럭시 AI를 탑재한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탭S10 울트라와 탭 S10+가 3분기에 출시됐다고 설명했다. 중저가 라인에서는 갤럭시탭A9 모델이 글로벌 전지역에서 판매량을 견인했다고 언급했다. 애플의 경우 3분기 31.7%로 판매 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1.4% 상승하는데 그쳤다. 시장 점유율도 지난해 3분기 대비 6% 하락했다. IDC는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 가격이 비싸 신흥 시장에서 매력적이지 않았고 그 결과 기대치를 밑도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아마존은 전년 동기 대비 113.3% 성장하며 3위를 기록해 다시 톱5에 진입했다. 아마존은 자사 콘텐츠에 특화된 100달러 전후반 태블릿을 판매하고 있다. IDC는 대부분의 판매가 큰 폭의 가격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 프라임 데이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화웨이는 전년 동기 대비 44.1% 판매량이 늘며 이번 분기에도 4위를 유지했다. IDC는 신모델 메이트패드SE 11이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출시돼 판매에 도움이 됐다고 언급했다. 한편, IDC는 올해 3분기 전세계 태블릿 판매량이 3천960만대였고, 전년 동기 대비 20.4% 성장했다고 밝혔다.

2024.11.05 08:40류은주

지그재그, 2주간 '이너웨어 페스타' 진행…최대 85% 할인

카카오스타일(대표 서정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인기 이너웨어 브랜드 상품을 파격적인 할인가에 선보이는 '이너웨어 페스타'를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10월 한 달 동안 이너웨어 브랜드 전체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지기 시작한 10월 중순 이후부터는 '베리시', '도로시와' 등 인기 브랜드 상품뿐 아니라 라운지웨어 브랜드 '미스틱문', 패밀리 파자마 브랜드 '오르시떼'의 홈웨어, '탑텐', '마른파이브' 등의 보온 아이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지그재그는 이너웨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오는 18일까지 '이너웨어 페스타'를 진행하고, '감탄브라', '코데즈컴바인이너웨어', '에블린', '애니바디' 등 2천여 개 브랜드 상품을 최대 85% 할인 판매한다. 추운 겨울이 다가오고 있는 만큼 인기 이너웨어 브랜드 스테디셀러와 FW 신상품은 물론, 발열 내의, 스타킹 등 보온 아이템과 따뜻한 소재의 홈웨어 등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에선 48시간마다 업데이트되는 브랜드별 릴레이 특가를 진행한다. '베리시', '게스언더웨어', '울랄라파자마', '오프아워' 등 인지도 높은 브랜드뿐 아니라 2030 여성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신규 입점 브랜드 '고블린웨어', '리무브'와 유튜버 '늘이농'이 론칭한 지그재그 단독 입점 브랜드 '미스틱문'의 베스트셀러를 단독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이너웨어 브랜드 라이브 방송도 지그재그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애니바디'를 시작으로 '컴포트랩', '슬림9 및 터치소울', '에블린', '도로시와' 순으로 역대급 혜택과 선착순 100원딜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라이브 방송은 지그재그 앱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브랜드별 방송 일정은 앱 내 기획전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풍성한 혜택도 준비했다. 참여 브랜드 상품 구매 시 적용할 수 있는 최대 20% 쿠폰을 제공하며, 매일 정오(12시)에는 선착순 200명에게 최대 25% 쿠폰을 지급한다. 속옷, 파자마, 보온 아이템 등 품목별 인기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랭킹 특가', 지그재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컬러 및 구성 상품을 선보이는 '단독 특가' 등 여러 할인 코너도 운영한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FW 이너웨어와 홈웨어를 준비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따라 카테고리별 다양한 상품을 한데 모은 '이너웨어 페스타'를 준비했다"라며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이너웨어 라이브 방송과 풍성한 혜택도 준비했으니 취향에 맞는 소재와 디자인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11.05 08:30안희정

'아이돌봄 지원법 개정' 동의 서명운동 1만명 넘어

아이돌봄산업발전협의체(의장 정지예)는 '아이돌봄 지원법 개정'에 대한 동의 서명운동이 1만 명을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지난 10월 말 여·야가 의기투합해 '민생공통공약 추진 협의체(민생협의체)'를 출범, 저출생 해결 입법과제 중 하나로 '아이돌봄 지원법'이 명시됨에 따라 연내 개정 법안 통과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다. '아이돌봄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아이돌봄 서비스의 실효적이고 신뢰성 높은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민간 서비스제공기관 등록제 및 ▲아이돌보미 국가자격제 등 체계적인 공적 시스템 구축 및 지원체계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아이돌봄산업발전협의체 관계자는 "서명운동에 참여한 맞벌이 및 다자녀 부모님들이 생생한 아이돌봄 현장과 솔직한 의견들을 많이 남겨주셨다"라며 "22대 국회에서 그 무엇보다 부모의 고충을 시급히 해결할 방안을 모색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이돌봄산업발전협의체는 '아이돌봄 지원법 개정'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본 서명부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2024.11.05 08:14안희정

롯데홈쇼핑, 최유라쇼에서 신발 '르무통' 방송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오는 7일 대표 프로그램 '최유라쇼'에서 '발 편한 신발'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얻고 있는 메리노울 신발 브랜드 '르무통'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르무통'은 '벗고 싶지 않은 편안함'을 콘셉트로, 우주텍(대표 허민수)에서 자연소재 메리노울을 활용해 2017년 선보인 신발 브랜드다. 메리노울 원단에 자체 기술력으로 내구성과 신축성을 더한 특허원단 '에이치원텍스(H1-TEX)를 개발, 적용해 통기성과 착화감이 뛰어나다. 특허원단의 신축성 덕분에 오래 서 있거나 걷기로 인해 생긴 발의 부기에도 편안함을 제공하고, 오래 걸어야 하는 여행에 어울리는 '여행 신발'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편한 신발에 대한 고객 니즈가 높아짐에 따라 캐주얼화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르무통'을 오랜 기간 공을 들여 출시하게 됐다. 실제 최근 두 달 동안 롯데홈쇼핑의 캐주얼화 주문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0%, 주문건수는 70% 신장했다. 7일 최유라쇼에서는 르무통의 대표 상품인 '메이트'를 출시한다. 메이트는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45만 족을 돌파한 베스트셀러 상품으로, 울 소재 특유의 신축성과 부드러움으로 오래 걷거나 서 있어도 발이 편안하다. 또 고무 재활용 오솔라이트 인솔과 리사이클 폴리 신발 끈 등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적용하고 있다. 이날 출시를 기념해 상품을 구매한 후 상품평을 남긴 모든 고객에게 '르무통 인솔'을 추가 증정한다. 이태호 롯데홈쇼핑 잡화레포츠부문장은 “편한 신발로 화제를 모으며 독보적인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인기 신발 브랜드 '르무통'을 롯데홈쇼핑에서 선보이게 됐다”며 “잇따른 품절로 구매하기 쉽지 않은 상품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르무통의 인기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05 08:07안희정

中 수입차 안 팔려 재고 쌓인다...역대 최대 규모

올 가을 중국에서 수입차 재고량이 월간 기준으로 가장 많이 쌓여 있다는 통계가 나왔다. 3일 중국 자동차유통협회 데이터에 따르면 9월 수입차 판매량이 줄어들면서 재고가 7.5개월 수준으로 높아졌다. 이는 역대 최대 수준이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수입 자동차 누적 판매량이 총 48만1천871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5% 줄었다. 이로 인해 올해 수입차 재고가 심각한 상황이다. 재고 수준은 통상 당월 재고를 다음달 판매 계획분으로 나눠 계산한다. 2~3개월 치 재고 수준이 유지되는 게 관례다. 수입 승용차 판매량을 보면, 1~9월 수입차 상위 10개 브랜드 중 두 개 브랜드(렉서스, 토요타)만 성장했으며, 다른 브랜드의 경우 큰 폭의 감소를 면치 못했다. 포르쉐의 경우 올해 초부터 9월까지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3.4% 감소했다. 이 기간 감소폭이 가장 컸던 폭스바겐은 53% 줄었다. 협회 데이터에 따르면 1~9월 벤츠(-19.3%), BMW(-16%), 포르쉐(-33.4%), 아우디(-14.1%), 볼보(-16.9%), 미니(-15.6%) 등 브랜드의 판매량이 모두 줄었다. 이외에 GM(-19%)과 혼다(-29%) 등 기업도 감소폭이 컸다. 이는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중국산 친환경차 판매가 늘어나면서 수입차 판매량 감소가 심화한 데 기인했다는 평가다. 또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가격 전쟁이 심화한 것도 수입차 시장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 나왔다.

2024.11.05 07:17유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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