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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도배업체へ{sensgoo}へ광고 도배업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47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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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4개 부문 수상

LG유플러스는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에서 통합퍼포먼스 부문 대상을 포함해 총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은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디지털 광고 시상식이다. 먼저 LG유플러스는 아이폰 사전예약 디지털 캠페인으로 통합퍼포먼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네이버, 카카오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략적으로 타깃팅을 진행해 전작 대비 광고를 고객에게 노출한 비율 159%, 실제 고객으로 전환한 비율 64%를 높인 성과에 따른 수상이다. 올해 초 출시한 갤럭시 S24 사전예약 디지털 캠페인은 통합마케팅 분야에서 수상했다. 스마트폰을 구매할 때부터 구매 후 이용하는 동안 고객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효과적으로 알려 전작 대비 27% 높은 사전예약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 AX 컴퍼니로의 도약을 선언하고 자체 개발 AI 기술 '익시(ixi)'를 중심으로 진행한 디지털 캠페인은 AI크리에이티브 부문에서 수상했다. 특히 국내 최초 100% AI로 제작한 TV광고는 VTR(영상을 끝까지 시청한 비율) 73%를 기록했다. SNS 캠페인으로 SNS 마케팅부문에서도 수상했다. SNS 채널을 통해 AI 콘텐츠와 함께 AI 기술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를 보여주는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해 총 조회수 4천200만 회, 참여자 수 6만5천명을 달성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고객 중심 사고를 기반으로 LG유플러스의 다양한 혜택과 AI 기술, LG유플러스의 비전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맞춤형 캠페인을 기획한 것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향후에도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며 고객 접점을 지속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2.13 09:46최지연

LG전자,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7개 부문 수상

LG전자가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KODAF)'에서 7개 부문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은 온라인 광고산업의 활성화 및 위상 강화를 위해 (사)한국디지털광고협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시상하는 상훈이다. 2022년 '대한민국 온라인 광고 대상'과 '대한민국 디지털 애드어워드'를 통합 개편하며 규모와 위상이 커졌다. 매년 250여 편의 디지털 광고 작품들이 출품되고 있으며, 그 가운데 △통합마케팅 △마케팅/캠페인 △퍼포먼스 △크리에이티브 △테크/솔루션 △디지털PR △특별부문 7개 대부문별로 우수작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LG전자는 퍼포먼스-검색(대형), 크리에이티브-디지털영상, 디지털PR 3개 부문 대상을 비롯해 통합마케팅 부문 금상, 동상, 우수상, 크리에이티브-디지털영상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퍼포먼스-검색 부문의 경우 LG전자가 올해 처음으로 수상을 한 부문이다. 국내 대기업 중 최초로 제1자 데이터(First-Party Data∙기업이 직접 수집한 고객 데이터) 기반 오디언스 시나리오 고도화를 통해 자체 온라인몰 LGE.COM의 월 매출액 784%, ROAS(Return On Ad Spend∙광고비 대비 수익률) 419%p 증대라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대상을 거머쥐었다. 고관여 제품은 오프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구매가 이뤄진다는 기존의 공식을 깬 D2C(Direct to Consumer∙소비자직접판매) 커머스의 성공 사례로 손꼽히며, 지난 10월 구글 마케팅 라이브에서도 소개된 바 있다. 디지털PR 부문에서는 씽큐(ThinQ) 브랜드 캠페인 '나를 여유롭게 만드는 시간 'It's ThinQ Time''으로 대상을 받았다. 하루 24시간을 최대한 생산적으로 활용해 목표를 달성하는 삶을 살고자 하는 '갓생' 트렌드에서 착안된 캠페인이다. 단순 가전관리 앱을 넘어, 이용자들의 시간을 벌어주는 도구이자 삶의 여유를 높여주는 스마트홈 플랫폼 씽큐의 유용함을 기술 발전에 따라 변화되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접목시켜 소비자 공감대와 확산을 불러일으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크리에이티브 디지털영상 부문 대상의 주인공은 'LG 퓨리케어 UV살균 공기청정기 론칭 캠페인'이다. 일상 속 세균과 바이러스로부터 고객이 구조 요청을 한다는 스토리를 통해 제품의 특장점을 참신하게 풀어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한 편의 스릴러 영화와 같이 긴장감과 몰입감을 고조시키는 영상으로 화제를 모으면서 온에어 이후 조회수 1630만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같은 부문에서 'LG 시네빔 큐브 : 손 안의 4K, 세상을 움직이다' 캠페인도 우수상을 받았다. 통합마케팅 부문에서는 의류 관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고민을 제품의 신규 기능과 연결 지어 자연스럽게 풀어낸 'LG 올 뉴 스타일러 론칭 캠페인', 제품의 '찐팬'을 자처하는 배우 변우석과 함께해 더욱 주목을 끌었던 '스탠바이미 러버 캠페인', 가전 제품 소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가전도 이제 구독하는 시대 캠페인'이 각각 금상, 동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달 12일 서울 세빛섬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LG전자 각 캠페인 담당자들과 HSAD, KPR 등 종합 광고∙PR 대행사 담당자들이 함께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정수진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상무)은 “LG전자의 브랜드 마케팅이 내용부터 기술 측면까지 전반적으로 고도화∙전문화되면서 올 한 해 캠페인 메시지들이 우리 고객들에게 더욱 잘 전달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가치에 대한 LG전자의 노력과 진심을 보다 흥미롭고 공감되는 콘텐츠로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13 09:07이나리

트럼프 FTC 의장 지명자 "빅테크 규제 필요…AI 규제는 최소화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지목한 새 연방거래위원회(FTC) 의장이 인공지능(AI) 규제를 최소화하는 한편 빅테크에 대한 일정수준의 규제를 시행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1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FTC 의장으로 지명한 앤드류 퍼거슨은 AI 규제에 대해서는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면서도 기타 온라인 규제의 필요성을 옹호하고 있다. 그는 지금까지 FTC 위원으로 활동하며 소셜미디어, 데이터 프라이버시, AI 관련 정책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왔다. 퍼거슨은 AI 혁신을 위축시키는 과도한 규제가 빅테크 독점을 강화하고 AI 스타트업들의 해외 이탈을 촉발해 미국의 기술 경쟁력을 저하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AI에 대한 과도한 규제를 반대하며 미국 내 혁신 환경을 유지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그는 소셜미디어가 인터넷 사용자 데이터를 광범위하게 수집하고 무기한 저장하는 상황을 두고는 '위기'로 지적하며 규제 필요성을 옹호했다. 다만 데이터 활용 기반 광고 규제에 대해서는 온라인 경제의 균형을 해칠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퍼거슨은 소셜미디어 플랫폼의 콘텐츠 검열 정책도 문제로 삼았다. 그는 플랫폼이 '허위 정보'나 '증오 발언' 등 모호한 기준을 적용해 사용자 신뢰를 저버릴 위험이 있다고 지적하며 보다 투명한 정책을 요구했다. 또 퍼거슨은 아동 및 청소년의 온라인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 입법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부모가 자녀의 디지털 환경을 더 잘 통제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것이다. 로이터통신은 "퍼거슨은 빅테크 기업들을 규제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면서도 AI에 대해서는 규제를 최소화하려는 입장을 밝혔다"며 "이 관점은 앞으로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빅테크가 FTC와 교류하는 방식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4.12.13 09:04조이환

밀리의서재 모델에 배우 '김태리'..."독서는 변해야 해"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대표 박현진)는 배우 김태리를 모델로 발탁하고 '사람은 안 변해 그래서 독서가 변했지'를 주제로 한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밀리의서재가 '독서 라이프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이 담겼다. 2023년 국민독서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독서량의 많고 적음과 관계없이 대다수 독서가들이 '독서량이 부족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밀리의서재는 이런 인식과 독서 습관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어려운 현실을 반영해 사람은 안 변해 그래서 독서가 변했지라는 캠페인 메시지로 새로운 독서 라이프를 제안한다. 캠페인과 함께 공개된 TV 광고에는 독서가로 잘 알려진 배우 김태리가 등장한다. 광고는 김태리가 일상 속 다양한 공간에서 종이책, 전자책, 오디오북으로 독서를 즐기는 모습을 통해 밀리의서재의 신규 서비스 '밀리페어링'을 소개한다. 밀리페어링은 종이책, 전자책, 차량, 오디오북, AI TTS 등 다양한 디바이스와 환경에서 끊임없는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신규 서비스다. 이번 광고는 총 2편으로 제작됐으며, 첫 번째 '밀리페어링' 편에 이어 '독서 기록'을 주제로 한 두 번째 편은 이달 20일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김태리가 낭독한 김애란 작가의 단편집 '바깥은 여름' 완독 오디오북이 추후 공개된다. 바깥은 여름은 2017년 동인문학상 수상작으로, 수록작 '침묵의 미래'는 이상문학상을,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는 젊은작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이번 오디오북은 회원들의 지속적인 요청으로 제작됐으며, 김태리의 따뜻하고 섬세한 목소리로 작품의 깊이 있는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밀리의서재 마케팅본부 조윤성 마케팅팀장은 "김태리는 독서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로 진중하면서도 유연한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며 "쉽고 자유로운 독서를 추구하는 밀리의서재의 가치와 김태리의 진정성이 시너지를 이뤄 독자들에게 새로운 독서의 매력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밀리의서재는 신규 캠페인을 기념해 내년 1월 31일까지 12개월 구독권을 26%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2024.12.13 08:32백봉삼

"미디어 시장 규제 여전히 올드해...통합 미디어법 제정 시급"

국내 미디어 시장에서 방송과 OTT 서비스 간의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통합 미디어법 제정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특히 OTT 서비스가 방송 시장을 대체하는 현상이 가시화되면서, 공정 경쟁을 위한 새로운 규제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법무법인 세종의 이종관 수석전문위원은 12일 열린 '2024 IPTV의 날' 행사에서 "지금 국내 미디어 시장은 정말 상전벽해가 일어났는데 여전히 규제는 올드하다"며 "방송 시장은 사업자 수를 통제하고 있는데 OTT는 사업자 수를 통제할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통제된 경쟁 시장과 통제되지 않은 시장이 하나로 묶여 경쟁하는 양상"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방송 시장의 경쟁 상황을 살펴보면, 시청률 기준 집중도가 크게 하락하고 있다. 시청 분산이 일어나면서 채널 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광고 시장과 채널 거래 시장, 프로그램 거래 시장에서도 유사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방송 콘텐츠의 소비 패턴이 OTT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이 전문위원은 "넷플릭스 탑텐 중 70%가 방송 프로그램이었고, TV로 방송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비율이 81%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유료방송 플랫폼 시장에서도 OTT 대체로 인한 위기 징후가 감지되고 있다. 전체 유료방송 가입자 수가 감소하기 시작했으며, 특히 개별 가입자 수도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에 대해 "가구 기준 가입자가 감소하기 시작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지표"라고 우려를 표했다. 요금 측면에서도 OTT와 유료방송 간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OTT 서비스는 요금을 30~40% 인상했음에도 이용자 수에 큰 변동이 없는 반면, 유료방송은 요금 규제로 인해 2011년 이후 실질 요금이 거의 변동이 없다. 반면 온라인 콘텐츠 이용료는 같은 기간 약 20% 상승했다. 이종관 수석 전문위원은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통합 미디어 법제 정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공영방송법을 별도로 분리하고, 산업적 영역은 사업법적 성격으로 가져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새로운 법체계를 콘텐츠와 플랫폼 계층으로 구분하고, 각 영역에 대해 경쟁 중립적인 규제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공정경쟁'과 '이용자 보호'라는 두 가지 공통 규범은 OTT를 포함한 모든 미디어 서비스에 적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행 방송법의 한계도 지적했다. 이종관 수석 전문위원은 "방송법에는 120개가 넘는 규제가 있고 그중 90개가 사전 규제"라며 "사후 규제가 취약한 것이 방송 규제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사전 규제 완화와 함께 사후 규제를 보완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종관 수석 전문위원은 "통합 미디어 법제 논의는 2009년부터 시작됐지만 15년 동안 반복되고 있다"며 "정부와 국회가 모두 알고 있지만, 여전히 입법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2024.12.12 16:33최지연

포르쉐, 타이칸 K-에디션…'월드럭셔리어워드'서 골드 트로피 수상

포르쉐코리아가 타이칸 터보 K-에디션이 '월드 럭셔리 어워드 2024' 자동차 및 요트 부문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16회를 맞은 월드 럭셔리 어워드는 럭셔리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창의적 우수성을 기리는 유일한 글로벌 시상식으로 매년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다. 광고, 브랜딩, 디지털 스토리텔링 등에서 높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는 17개 카테고리 중 패션, 향수, 주얼리, 자동차 등에서 12개 캠페인이 골드 트로피를 받았다. 이 중 포르쉐 타이칸 터보 K-에디션은 자동차 및 요트 부문에서 수상하며, 독창적인 럭셔리 가치를 구현하고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타이칸 터보 K-에디션은 포르쉐코리아 10주년을 기념해 한국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스타일 포르쉐,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 존더분쉬 팀이 협력해 탄생시킨 국내 한정 모델이다. 한국의 자연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독창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포르쉐코리아는 타이칸 터보 K-에디션으로 한국 고유의 문화와 럭셔리를 융합하며 브랜드 가치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포르쉐 아트 오브 드림스'에 전시하며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을 강조한 바 있다. 또한 '존더분쉬 하우스' 고객 행사에서는 타이칸 터보 K-에디션의 모든 라인업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며 특별한 언베일링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에디션 모델 구매 고객을 위한 익스클루시브 멤버십 프로그램인 '포르쉐 컬렉터스 클럽'을 처음으로 도입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며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타이칸 터보 K-에디션의 '월드 럭셔리 어워드 2024' 선정은 한국 고유의 문화와 포르쉐 디자인 철학을 결합해 한국 고객들에게 새로운 럭셔리 경험을 선사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한국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럭셔리 가치를 제공하며 브랜드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타이칸 터보 K-에디션의 판매 가격은 3억 2천300만원부터다. 고객 인도는 내년 초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2024.12.12 12:50김재성

이병석 IPTV협회장 "미디어 생존 위해 혁파 수준 규제개혁 나서야"

이병석 한국IPTV방송협회장이 글로벌 디지털 플랫폼에 무너져가고 있는 국내 미디어시장의 생존과 지속가능성을 위해 해묵은 제도를 없애며 혁파 수준의 규제개혁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병석 한국IPTV방송협회장은 12일 '2024 IPTV의 날' 행사에서 "국내 미디어산업은 전대미문의 위기에 처해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글로벌 디지털 플랫폼이 비치는 사회적 영향력에 비례한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정론을 전달하고 있다"며 "정부, 국회 유관단체들과 더욱 소통하고 협의해서 국내 미디어 산업의 건강한 성장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협회장은 시대에 발맞추고 있는 IPTV의 노력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협회와 IPTV 3사는 '실시간 통합 광고플랫폼'을 출시했고, IPTV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온디바이스 AI' 셋톱박스를 선보이는 등 생성형 AI시대의 변화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 IPTV의 날'행사는 IPTV 출범 16주년을 기념해 IPTV 상용화 기념일인 12월 12일에 맞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미디어 업계 종사자, 학계 전문가, 정부 관계자 등 약 200명이 모여 국내 미디어·콘텐츠 산업인을 격려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올 한 해 국내 미디어·콘텐츠 산업 생태계 상생·발전에 기여한 미디어 업계 관계자들에 대한 IPTV공로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IPTV산업 유공자뿐만 아니라 홈쇼핑산업 및 PP산업 유공자 총 15명에게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으며, 이병석 한국IPTV방송협회장이 IPTV산업 유공자 7명에게 한국IPTV방송협회장상을 수여했다. 이어지는 2부 행사에서는 KT 임현규 부사장(경영지원부문장)이 특별 강연자로 나서, 'IPTV, 미디어 혁신 주역에서 AI 생활 동반자로'를 주제로 발표했다. 임 부사장은 국내 미디어 시장 발전을 위한 IPTV의 지난 16년 간의 노력을 돌아보는 한편, 글로벌 경쟁 속에서 IPTV의 새로운 도전을 위한 정부 및 관련 기관의 다각적인 협력과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3부 행사는 '전환과 위기의 시대 유료방송 지속성장을 위한 규제 개혁 방향'을 주제로 한국방송학회, 한국미디어정책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한국IPTV방송협회가 후원하는 특별기획 토론회가 진행됐다.

2024.12.12 11:51최지연

강도현 차관 "IPTV 위기 극복, 정책적 지원하겠다"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IPTV를 비롯한 유료방송사업자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12일 진행된 '2024 IPTV의 날'에 축사를 통해 "IPTV를 비롯한 유료방송사업자들이 새로운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서비스로 위기를 극복하고 산업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여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IPTV는 지난 16년간 우리나라 방송 산업의 혁신과 미디어를 이끌어온 핵심 플랫폼"이라며 "2008년 첫 상용 서비스 출범 이후에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면서 어느덧 이제 유료방송 시장에 큰 기둥으로 자리한 매체가 됐다"고 덧붙였다. 강도현 차관은 미디어 시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TV, 영화관에서 IPTV로, 다시 OTT 미디어로 시청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디어를 바라보는 접근 방식이 전체적으로 바뀌어야 될 시점이라는 설명이다. 강 차관은 "특히 지역성에 대한 문제, 우리가 그리고 시청권에 대한 문제들은 새로운 미디어의 출범과 함께 다양한 광고의 형태와 또한 직거래에 대한 여러 가지 내용에 따라 많은 부분의 변화하고 있다"며 "글로벌 차원의 경쟁은 격화되고 양질의 콘텐츠를 보다 더 낮은 비용으로 제작하고 시청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더 쉽게 보여주기 위해 이제 새로운 기술, 특히 AI 선택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국회에서 마지막 단계인 인공지능 기본법 제정에도 노력 중에 있다"며 "정부는 IPTV를 비롯해 우리 미디어 기업이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성장하기를 고대하고 있다. 또한 정책적 지원도 다양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AI가 이끄는 대변혁의 시대 역시 새로운 도전 속에서 우리 IPTV가 그리고 유료 방송 매체들이 더욱더 혁신을 이끌어주실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IPTV가 미디어 시장 전체에 있어서 16년 전과 같이 미래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 IPTV의 날' 행사는 IPTV 출범 16주년을 맞이해 미디어·콘텐츠 산업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온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도현 차관은 행사 시작에 앞서 열린 간담회에서 유료방송 업계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IPTV와 방송채널사용사업(PP) 및 홈쇼핑 산업 공로자 15명에게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미디어 업계 종사자, 학계 전문가, 정부 관계자 등 약 200명이 모여 국내 미디어·콘텐츠 산업인을 격려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024.12.12 11:45최지연

SKT,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4개 부문 수상

SK텔레콤이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에서 디지털 영상과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금상을 포함해 총 4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은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디지털 광고 시상식이다. 올해는 개인 부문 2개와 작품 부문 7개로 나눠 심사가 이뤄졌다. 회사 공식 유튜브를 통해 지난 9월 선보였던 SK텔레콤 최초 단편영화 '중독: 나한테만 보이는'이 디지털 영상 부문 금상을 차지했다. 글로벌 AI 컴퍼니로의 도약을 선언한 SK텔레콤이 AI 알고리즘에 따른 도파민 중독의 심각성과 올바른 AI 사용의 메시지를 전달했다는 점에서 호응 받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특히 영화의 시나리오 초안을 거대언어모델(LLM) '에이닷엑스(A.X)'가작성했다는 점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창사 40주년을 맞아 특별 제작한 '뷁투더 2004'는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부문 금상을 받았다. SK텔레콤의 AI 개인비서 서비스인 에이닷과 함께 2004년 중학생 시절로 돌아간 주인공이 겪는 타임슬립 형식의 16부작 웹드라마다. 이 외에도 'AI 헬프 유(Help You)?' 시리즈가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부문 은상, '딴짓러의 AI_경매사편'이 디지털 영상 부문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박규현 SK텔레콤 디지털커뮤니케이션 담당은 "국내 최고 권위의 디지털 광고 시상식에서 4개의 상을 받은 것은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AI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포맷의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이며 이용자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12 09:30최지연

소이넷, 다국어 동시통역 서비스 '다바르' 론칭

소이넷(공동대표 김용호, 박정우)이 다국어 동시통역 서비스 '다바르(DABAR)'를 개발, 출시했다. 지난 2018년부터 축적한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과 자사 원천기술인 인공지능 최적화 엔진을 이용해 개발했다. 소이넷은 '다바르(DABAR, Realtime Broadcasting multi-language interpretation services)' 서비스를 개발해 회사내 서버에서 테스트를 진행해 오다 지난 11월 구글 클라우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 30만달러에 상응하는 클라우드 운영에 대한 크레딧을 제공받았다. 이에 '다바르'는 구글 클라우드에서 운영되며 글로벌 국가에 동시에 서비스한다. 앞서 소이넷은 지난 10월부터 히든베타 테스트를 거쳐 11월 오픈베타 테스트를 진행했다. 대학과 국제 컨퍼런스, 다문화센터 그리고 여행사 등에서 관심이 높았다고 회사는 밝혔다. 특히 최근 대한민국 기술과 한류에 영향을 받아 늘어난 외국인 학생을 유치하기 위한 대학들의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통역서비스 도입 문의가 많았다고 덧붙였다. 소이넷은 그동안 베타 테스트를 바탕으로 다양한 피드백을 반영해 업그레이드를 했고, 11일 공식 서비스에 돌입했다. 현재 인공지능을 활용한 번역과 1:1 통역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는데, 소이넷은 "최신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품질을 세계수준으로 고도화 했다. 화자 언어를 동시에 수십 개 언어로 동시에 통역해 송출하는 방식은 국내 뿐 아니라 세계최초"라면서 "소이넷은 인공지능 추론최적화 기술로 2018년 창업해 MLOps, 얼굴인식 솔루션 등을 개발했고, 2023년 얼굴인식 기반의 위변조 방지 성인인증장치를 개발해 규제샌드박스에 제출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번 '다바르' 다국어 동시통역 서비스는 소이넷 홈페이지 'dabar.soynet.io'를 통해 제공하는데, 광고를 실은 무료서비스와 유료서비스로 나눠 세계인에게 제공한다. 박정우 소이넷 대표는 "다국어를 동시에 통역해야 하는 다국적 학생을 위한 대학과 국제 컨퍼런스, 다문화센터 한국어 교육,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서비스, 해외선교 또는 해외 출장, 외국인 관광가이드 등에서 활용할 수 있다"며 "음성지원과 질문을 할 수 있으며, 통역 서비스가 끝난 이후에는 전체문장과 요약본을 받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4.12.11 20:14방은주

긱블, 11월 흑자 전환...”과학콘텐츠로 MZ·알파세대 사로잡아"

과학·공학 콘텐츠 스타트업 긱블(대표 박찬후)이 지난 11월 영업현금흐름 기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장에서는 긱블의 이번 흑자 전환이 단순 조회수에 의존하던 콘텐츠 스타트업들과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평가했다. 긱블은 약 120만 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과학·공학 콘텐츠 기업으로, 누적 조회수 7억 회 이상을 기록하며 국내 대표 과학 콘텐츠 채널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교육 사업 확장과 글로벌 진출로 사업 다각화에 성공하며 수익성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긱블은 과학자와 공학자들이 직접 출연해 전문성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특징이다. 'AI와 기술 발전이 가져올 미래의 변화'를 준비하면서도 '호모 루덴스(놀이하는 인간)'의 철학을 바탕으로 과학기술을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차별화된 접근법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콘텐츠 전략은 MZ세대, 알파세대를 중심으로 한 구독자들의 높은 충성도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교육 사업 확장의 토대가 되고 있다. 특히 주니어 메이커 프로젝트와 긱블 어린이 인턴십 캠프 등 교육 사업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들 프로그램은 단순 체험을 넘어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초등 저학년 대상 인턴십 캠프는 오픈 첫 주에 조기 마감돼 예약금을 미리 걸어놓은 학부모 대기열까지 만들어졌다. 여기에 '긱블 제작소' 시리즈가 3권까지 출간되며 출판 사업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긱블은 글로벌 시장 진출도 가속화하고 있다. 긱블 유튜브 채널의 기존 영상을 일본어와 베트남어로 '멀티 오디오 트랙'을 제공하기 시작한 것. 일본의 경우 한국과 문화적 공감대가 높은 점을 고려해 우선 진출했으며, 베트남은 디지털 콘텐츠 시장의 높은 성장 잠재력을 주목해 현지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긱블은 단순 바이럴이 아닌 현지어 번역과 타깃 광고를 결합한 맞춤형 마케팅으로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런 사업 확장과 함께 긱블의 콘텐츠 영향력도 주목받고 있다. 박찬후 긱블 대표는 지난달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3회 WACON 2024' 사이버보안 사회적 영향력 톱플레이어 공로상 시상식에서 '인플루언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수상으로 해킹 등 사이버보안 관련 콘텐츠를 통해 보안 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찬후 긱블 대표는 "AI 시대의 도래로 교육의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시점에서, 긱블은 과학·공학을 즐기면서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무대가 되고자 한다"며 "이번 흑자 달성을 발판으로, 내년에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교육 콘텐츠를 강화해 과학·공학 교육의 새로운 혁신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11 18:04백봉삼

[ZD SW 투데이] 한컴, '한컴AI' 광고 캠페인 전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한컴, '한컴AI' 광고 캠페인 전개 한글과컴퓨터가 지능형 업무 솔루션 '한컴어시스턴트'와 '한컴피디아' 공식 출시를 기념해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광고는 한컴AI를 활용하면 다양한 전문가가 돕는 듯한 업무 혁신 경험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한컴은 TV 중심 광고 송출과 함께 디지털 플랫폼에서 MZ세대를 겨냥한 유머 콘텐츠를 별도로 선보이며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IT전문가협회, 영등포 쪽방촌서 '사랑나눔' 봉사활동 한국IT전문가협회가 지난 10일 서울 영등포 쪽방촌에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정서적 교감을 나눴다. 협회는 사전 모금을 통해 준비한 물품을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하며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했다. 한국IT전문가협회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온기를 더할 계획이다. ◆베스핀글로벌, 2024 AWS '올해의 컨설팅 파트너 - MENA 지역' 수상 베스핀글로벌의 중동 및 아프리카 법인이 2024년 AWS '올해의 컨설팅 파트너 - MENA 지역'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베스핀글로벌은 5년 연속 'AWS MENA 지역 파트너상'을 수상하며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디지털 전환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했다. 베스핀글로벌은 AWS 기반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과 현대화 프로젝트를 수행해왔으며 정부 기관을 포함한 다양한 고객이 클라우드를 통해 비즈니스 성과를 달성하도록 지원해왔다. ◆안랩, '기업에서 발생하기 쉬운 인권 리스크' 주제로 ESG 특강 개최 안랩이 기업·노동 분야 전문가인 법무법인 율촌의 조상욱 변호사를 초청해 '기업에서 발생하기 쉬운 인권 리스크'를 주제로 임직원 대상 ESG 특강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장애인 차별, 성차별 등 주요 인권 리스크와 관련 법규 및 예방 방안을 상세히 다뤘다. 안랩은 인권의 날을 기념해 이번 특강을 마련했으며 지난 5월 인권경영 방침 제정, 9월 디지털 접근성 특강, 12월 HR 컴플라이언스 특강 등 ESG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클라우드네트웍스,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인증 획득 클라우드네트웍스가 임직원의 일과 생활 균형을 위한 유연근무제, 휴가 제도, 가족 건강검진 및 자녀 교육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정책으로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 이번 인증은 직원과 가족의 행복을 추구하며 일과 삶의 균형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비투엔, '소프트웨이브 2024'서 그룹 3사 시너지·AI 기술력으로 주목 비투엔이 디모아 및 디씨온과 함께 소프트웨어 대전 '소프트웨이브 2024'에 참가해 데이터를 활용한 종합 서비스를 선보였다. 최초 공개된 데이터 솔루션 '하이퍼 글로리'와 '비투엔 패브릭'은 관람객과 관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하이퍼 글로리'는 AI 편향성과 환각 문제를 해결하는 증거 기반 플랫폼으로 주목받았으며 '비투엔 패브릭'은 데이터 통합 관리와 분석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평가 받았다.

2024.12.11 18:00조이환

"인간 고용 멈춰"…美 AI 스타트업 광고 논란

실리콘밸리의 심장인 미국 샌프란시스코 전역에 인간 고용을 멈추라는 광고 캠페인 포스터가 붙어 논란이 되고 있다고 기즈모도 등 외신들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광고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아티즌(Artisan)이 도로 및 건물용 간판 광고 캠페인으로 진행한 것이다. 광고 포스터에는 “아티즌은 일과 삶의 균형에 대해 불평하지 않는다”는 문구가 크게 적혀 있고 “AI 직원의 시대가 열렸다”는 문구도 보인다. 슬로건은 “인간 고용을 멈춰라”다. 유명 벤처투자사 와이콤비네이터(Y-Combinator)의 지원을 받는 이 AI 스타트업은 고객 서비스와 영업용 워크플로 지원 AI 소프트웨어를 판매하는 업체로 사용자에게 메시지를 자동 발송하는 영업용 에이전트 AI '아티전'과 '아바'를 판매 중이다. 기즈모도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광고를 보고 기분이 좋지 않을 것이라며, 이 광고가 사람들을 화나게 해 주목을 끌게 계획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티즌 최고경영자(CEO) 재스퍼 카마이클-잭은 샌프란시스코 지역 매체 SFGate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 광고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 밝혔다. 그는 "다소 디스토피아적이지만 AI도 마찬가지"라며, "세상이 작동하는 방식이 바뀌고 있다. 지루한 메시지로는 주목을 끌 수 없기에 시선을 끌 수 있는 뭔가를 원했다”고 설명했다.

2024.12.11 16:01이정현

싸이월드, 내년 하반기 부활...'희망고문' 끝낼까

싸이월드가 내년 하반기 부활한다. 기존 인지도를 내세워 과거 이용자를 재유입하는 동시에 마이홈·클럽 등 서비스를 통해 1020 이용자까지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과거 경영진 분쟁 등의 사유로 여러번 싸이월드 부활 계획이 엎어졌던 만큼, '희망고문'을 당한 이용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기까지 많은 난관이 예상된다. 싸이커뮤니케이션즈는 11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싸이월드 서비스 재출시 계획을 밝혔다. 함영철 싸이컴즈 대표는 "2017년부터 싸이월드의 장기적 파행 운영이 이어지며 서비스가 중단됐고, 코인 사업으로 신뢰를 잃기도 했다"며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9월부터 서비스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싸이월드가 지난 2021년부터 경영진 법적 분쟁 등으로 서비스 재개를 여러 차례 미뤄왔고, 관련 코인 상장 폐지를 겪었던 사실을 언급한 것이다. 특히 함 대표는 "코인 사업은 절대 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새롭게 탄생하는 싸이월드는 '마이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마이홈은 앱 첫 화면이자 사용자의 개인 공간이다. 카카오톡 '멀티프로필'과 유사하게 다양한 캐릭터를 만든 후 사진과 글을 쉽게 작성·관리할 수 있다. '클럽' 서비스도 운영한다. 클럽은 게시글이 아닌 채팅 중심으로 운영되는 커뮤니티다. 함 대표는 "네이번 밴드에서 훨씬 더 단순화된 버전을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 싸이월드는 과거 PC 기반 서비스였지만, 모바일 앱과 웹으로 구현될 예정이다. '미니미'는 기존 도트 디자인에서 3D 비주얼로 제작된다. 미니미를 사용자 취향과 개성에 따라 꾸밀 수 있는 기능까지 더한다. 싸이컴즈는 싸이월드를 기반으로 게임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넥슨 소셜 게임 기획, 펄어비스 '검은사막' 글로벌 사업 총괄 등을 맡았던 함 대표의 글로벌 게임 서비스 경험을 활용한다는 것이다. 함 대표는 "이용자가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플랫폼이 열려 있는 상태로 구성해서 게임사들이 쉽게 입점 가능하도록 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다만 이용자가 '추억 찾기' 목적으로 일회성으로 싸이월드를 방문하는 것을 넘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플랫폼으로 싸이월드가 재탄생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추억의 아이콘인 만큼, 싸이월드 이용 경험이 없는 1020세대를 유치하는 것도 쉽지 않은 과제다. 이에 정규현 싸이컴즈 CMO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과의 차이를 강조했다. 정 CMO는 "현재 많이 쓰이는 SNS는 넓고 얕은 관계를 추구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반면, 싸이월드는 더 깊고 좁은 인간관계를 원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타깃팅한다"고 설명했다. 함 대표는 싸이월드의 강점으로 '나만의 공간 제공'을 꼽았다. 이용자가 알지 못하는 다른 이용자의 게시글을 피드에 노출하거나 과도한 광고로 인해 피로를 유발하는 상황이 타 플랫폼 대비 훨씬 적게 발생한다는 것이다. 함 대표는 "요즘 페이스북은 광고 10개에 친구 글 1개가 보이는 비중이다. 현재 글로벌 소셜미디어는 나만의 공간이라는 느낌보다는 미디어성에 더 가깝다"며 "미디어의 과도한 개방성의 틈에서 분명히 기회를 봤다"고 말했다. 싸이월드는 기존 법인으로부터 인수받은 과거 싸이월드 회원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체적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현재 확보한 데이터는 3천200만명의 회원과 170억 건의 사진 데이터로, 페타바이트(PB)규모다. 다수의 가상머신으로 이뤄진 클러스터를 이용해 사진·영상 등 자료에 대해 복원 작업 중이다. 이 작업이 완료되면 복원 범위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함 대표는 "싸이월드 재개 소식에 기존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사연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고, 여전히 싸이월드는 많은 사람들에게 추억이 담긴 소중한 공간, 국민 서비스 라는 것을 싸이컴즈 모든 구성원이 공감하게 됐다"며 "이 염원에 힘입어 IT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한 인력들과 함께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개발해서 내년에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2024.12.11 15:22조수민

소상인 괴롭히는 악성리뷰에...정부 "이용자보호 확대, 명예훼손 수사”

정부가 악성 리뷰와 댓글로 피해받고 있는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쇼핑과 배달 서비스에 이용자 악성 후기에 대한 보호 정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를 비롯한 5개 중앙부처와 13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 8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본부는 11일 이같은 내용을 담아 소상공인 생업 피해 정책대응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소상공인 생업 피해 정책대응반은 소상공인들이 호소했던 악성리뷰와 댓글, 노쇼, 불법 광고, 불합리한 일회용품 과태료 부과 우려 등 고질적인 4대 생업 피해 등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우선 방통위는 악성리뷰로 인한 소상공인의 피해를 예방하고 사업자의 체계적인 소상공인 보호를 유도하기 위해 2025년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에서 '악성 후기 처리 관리와 관련한 이용사업자 보호 노력'을 쇼핑, 배달 등 서비스에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매년 실시되는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에서 실적이 우수하면 과징금 감경 등 정부의 인센티브가 부여되는데, 소상공인을 괴롭히는 악성리뷰도 쇼핑 배달 등의 전기통신사업자 이용자 보호업무로 평가하겠다는 뜻이다. 과기정통부는 소상공인의 불법 부당 광고로 인한 피해에 대응해 온라인광고분쟁조정위원회의 법적 근거를 마련해 분쟁조정에 대한 법적 구속력을 높인다. 또 과도한 위약금 등으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유관부처와 협업해 광고대행 관련 표준약관을 제정하고 온라인광고 계약 안내서와 분쟁조정 사례집을 발간해 피해를 예방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테이크아웃 주문을 한 고객이 변심해 매장 내에서 1회용품을 사용하는 경우에 소상공인이 과태료 처분을 받지 않도록 관련 지침을 개정하고 개정사항을 적극 안내하기로 했다. 공정위는 노쇼 피해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소비자분쟁해결기준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밖에 경찰청은 악성리뷰, 광고대행 불법행위로 인한 업무방해, 명예훼손, 사기 등 소상공인 대상 불법행위는 엄정 수사하기로 했다. 한편, 중기부는 이날부터 13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 77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 등과 함께 '소상공인 현장애로 접수센터'를 가동한다.

2024.12.11 11:21박수형

덱스터크레마, 'AI 서밋 서울'서 인페인팅 모델 개발 성과 발표

덱스터크레마가 최근 영상 제작 분야에서 활발히 논의되는 인공지능(AI) 활용 방안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덱스터스튜디오의 자회사인 AI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 덱스터크레마(대표 손동진·송경운)가 지난 10일 열린 글로벌 인공지능 컨퍼런스 'AI 서밋 서울 2024'에 초청 연사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AI 컨퍼런스 'AI 서밋 서울'은 최신 기술 트렌드와 각 산업별 AI 적용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메타, 캔바, LG전자, 엔씨소프트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AI와 산업 간 연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덱스터크레마는 행사 첫날 'AI, 영상 제작의 경계를 허물다: AI가 열어가는 새로운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연사로 나선 이창범 AI R&D 연구소장은 ▲영상 제작 분야의 실제 AI 활용 사례 ▲인페인팅(In-painting) 모델의 발전 ▲전문가 맞춤형 AI 모델의 필요성 등 AI가 불러온 영상 제작 과정의 변화를 분석하고, 이에 따른 미래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인페인팅 모델(이미지 내 특정 객체를 인식해 지울 수 있는 AI)을 활용한 16비트 및 32비트 이미지 처리에 대한 국내 최초의 연구 성과를 발표해 주목받았다. 이창범 연구소장은 "기존 8비트 인페인팅 모델을 확장시켜 16비트와 32비트 이상의 고해상도 이미지 또한 처리할 수 있는 모델"이라며 "원하는 색 영역으로 출력이 가능할 뿐 아니라 원본 대비 픽셀 손실이 없다는 것이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영상 제작 분야에서 AI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전문가 집단을 위한 특화 AI 모델 개발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당사는 전문 인력을 통해 전문가용 AI 모델 개발은 물론, 고품질 데이터의 지속적인 확보 및 제공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행사 현장에는 덱스터크레마의 초개인화 AI 마케팅 원스톱 솔루션 '애드플로러'의 시연 부스가 운영돼 업계 관계자 및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생성형 AI 기반 초개인화 광고 자동화 솔루션 애드플로러는 대규모 데이터에 기반한 마켓 분석과 전략 추출, 최적의 타깃팅 및 광고 매체 선택, 콘텐츠 제작 등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손동진 덱스터크레마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당사가 다년간 축적해온 연구 성과와 새로운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급변하는 미디어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혁신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1 09:00백봉삼

안마의자가 집중력 높인다?…바디프랜드에 과징금 제재

바디프랜드가 자사 안마의자 사용으로 집중력·기억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정보를 설명서에 기재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바디프랜드가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다고 판단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4천600만원을 부과한다고 10일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2021년 3월부터 9월까지 자사 안마의자 '아제라 플러스' 사용설명서에 브레인 마사지 프로그램이 집중력과 기억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표시했다. 공정위는 해당 내용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근거에 의해 입증되지 않았다고 봤다. 제품 설명에 '바이노럴 비트'와 같은 전문 용어를 기재한 점을 지적하며, 소비자들이 제품 정보를 신뢰하게 되고 실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오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바디프랜드는 아제라 플러스 안마의자를 광고하면서 브레인 마사지 프로그램을 홍보했는데, 이런 행위가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구매 선택을 방해해 공정한 거래 질서를 저해할 우려가 있다고 내다봤다. 공정위 측은 "광고에 포함되지 않은 내용을 사용설명서에 추가적으로 기재하는 것과 같이 우회적인 방법으로 거짓·과장된 정보를 생산하는 행위를 적발한 사례"라며 "향후 유사한 형태의 법 위반행위 발생을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디프랜드 측은 "당시 공정위 조사 이전 회사가 잘못을 인지하고 자진해서 시정한 부분"이라며 "내부 컴플라이언스 조직 운영을 통해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12.10 23:17신영빈

아이지에이웍스, AI 크리에이티브 플랫폼 픽스타입 출시

데이터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대표 마국성)는 AI 크리에이티브 플랫폼 '픽스타입(Fixtype)'을 공식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픽스타입 사업 대표로는 20년 경력의 광고 크리에이티브 전문가 한승수 대표가 선임됐다. 픽스타입은 아이지에이웍스가 축적한 방대한 광고 성과 데이터와 생성형 AI기술을 결합해 휴먼 디자이너와 AI의 협업을 혁신적으로 구현한 플랫폼이다.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AI 디자인 솔루션이 출시되고 있지만, 기존 솔루션들은 결과물의 브랜드 일관성을 유지하지 못하거나 단순 베리에이션 자동화 수준에 머물러, 대규모 광고 예산을 집행하는 실무 환경에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픽스타입은 실무 현장에서 축적된 정교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튜닝된 AI를 통해 브랜드와 광고 목적에 최적화된 맞춤형 크리에이티브를 제공한다. 1년간의 베타서비스 기간 동안, 픽스타입은 6만 건 이상의 광고 크리에이티브를 제작하며 실용성과 효율성을 입증했다. 올해 1월부터 진행된 베타 테스트에 150개 이상의 광고주가 참여했으며, 픽스타입의 AI와 협업한 디자이너들은 월 평균 제작량이 3배 증가하는 생산성 향상을 기록했다. 동시에 제작 비용은 50% 절감하며, 광고주의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픽스타입은 'AI 시니어 디자이너'와 'AI 주니어 디자이너' 두 가지 유형의 AI 솔루션을 통해 인간 디자이너의 작업을 보완한다. AI 시니어 디자이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전략적 방향성을 제시하며, AI 주니어 디자이너는 반복적이고 시간 소모적인 작업을 자동화해 디자이너가 본질적인 창작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이지에이웍스는 픽스타입을 기반으로 AI 아트디렉터, AI 카피라이터, AI 영상 제작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추가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이를 통해 광고 제작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토탈 크리에이티브 AI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아이지에이웍스 마국성 대표는 “픽스타입은 AI 기술과 광고 제작 프로세스에 대한 깊은 이해를 결합해 시장에서 혁신적인 가치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실질적 성과 중심의 고품질 광고 제작 솔루션을 통해 업계의 새로운 기준을 정립하겠다”고 밝혔다. 픽스타입 한승수 대표는 “픽스타입은 디자이너와 광고주 모두를 위한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하며, AI와 창의성의 융합을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0 19:31안희정

청호나이스, 커피정수기 '휘카페' 광고 선봬

청호나이스는 커피정수기 '휘카페' 신규 TV광고를 지난 9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청호나이스 휘카페 광고는 '정수기에서 커피가 나온다'는 간결하고도 단순 명료한 메시지를 바탕으로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휘카페'를 주제로 대화하는 '신혼부부 편'과 '친구 편' 총 2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커피정수기 휘카페는 커피, 얼음, 냉온수까지 한 번에 가능한 올인원 제품이다. 기존 커피머신의 가장 큰 불편함으로 지적됐던 물통 리필과 커피 찌꺼기로 인한 분리 세척이 필요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휘카페는 총 4단계 필터링 시스템을 통해 정수된 깨끗한 물을 이용한다. ATCR-RO 멤브레인 필터는 나노 필터보다 1천 배 더 촘촘한 0.0001마이크로미터의 미세한 기공을 지녔다. 불소 등 이온성 물질과 중금속과 같은 물속 유해 오염물질을 꼼꼼히 걸러준다. 휘카페는 기호에 맞게 에스프레소, 롱고, 아메리카노, 소프트 아메리카노 총 4가지 스타일로 커피 추출이 가능하다. 아메리카노 커피 공급 기능을 구비한 음료 추출 장치 일체형 정수기 특허 등록을 보유하고 있다. 일일 제빙량은 7kg이다. 휘카페 커피캡슐은 세계 3대 커피 중에서도 커피의 향과 맛이 가장 우수하다고 인정받은 '자메이카 블루마운틴100%'을 포함한 7종으로 구성됐다. 캡슐의 경우 BPA 프리 인증을 받았다. 세계적인 로스팅 기술을 보유한 이탈리아에서 100% 생산된다.

2024.12.10 17:06신영빈

인니 최대 이통사 텔콤셀, 자카르타와 인근 도시에 5G 네트워크 확장

-- 초지능 자율 네트워크 연결로 크리스마스와 새해 최고의 디지털 경험 선사 계획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2024년 12월 10일 /PRNewswire=연합뉴스/ -- 인도네시아 최대 이동통신사 텔콤셀(Telkomsel)이 '자보데타벡(Jabodetabek)', 즉 수도 자카르타와 인근 도시에서 지속적인 대규모 5G 네트워크(하이퍼(Hyper) 5G) 확장을 주도하며 디지털 통신 서비스 선도 사업자로서 그 입지를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화웨이의 지원을 받아 2024/2025년 크리스마스와 새해 축제를 기념해 추진되는 이번 이니셔티브의 목적은 이 특별한 시즌 동안 인도네시아 사회가 최고의 디지털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업계를 선도하는 텔콤셀의 하이퍼 5G 커버리지는 이제 수카르노-하타에서 할림 페르다나쿠수마 공항, 판타이 인다 카푹 1과 2 마스터플랜 지역, 폰독 인다에서 모나스(Monas)로 불리는 국립기념물(National Monument)에 이르는 비즈니스와 정부 허브까지 자카르타 안팎의 여러 주요 경로를 모두 포함한다. 텔콤셀은 가까운 미래에 인도네시아 전역의 다른 주요 지역으로 5G 네트워크를 점진적•전략적•체계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텔콤셀의 5G 기술은 4G보다 최대 4배 빠른 인터넷 속도와 높은 안정성을 자랑한다. 또한 더 많은 장치와 연결이 가능하고 저지연 시간으로 새로운 기술과 혁신을 지원한다. 텔콤셀의 하이퍼 5G는 2021년 상용화가 시작된 이후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광범위한 서비스 커버리지를 자랑하는 첨단 네트워크로 자리매김했다. 텔콤셀은 56개 도시와 지역에서 1400개 이상의 5G 기지국(BTS)을 구축해 서비스 발전을 주도하고 인도네시아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인드라 마르디아트나(Indra Mardiatna) 텔콤셀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경제 활동과 거버넌스의 진원지이자 국가 발전의 바로미터인 자보데타벡 지역은 5G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고 해외 로밍 사용자 수가 많으며, 4G/LTE 이용자 수와 고속 데이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하이퍼 5G 네트워크를 통해 초고속 연결과 짧은 지연 시간으로 디지털 혁신의 촉매제 역할을 하며 '골든 인도네시아 2045(Golden Indonesia 2045)' 로드맵을 향해 노력하는 모든 측면의 삶에서 발전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향상된 연결성, 서비스 및 솔루션을 특징으로 하는 하이퍼 AI 텔콤셀은 또한 서비스 효율성과 품질 개선을 위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하이퍼 AI 기술을 통합하고 있다. 이 기술은 네트워크 장애에 더 빠르게 대응하고, 자율 네트워크(Autonomous Network) 프레임워크를 통해 자동화된 네트워크 관리를 가능하게 해준다. 인드라 CTO는 "텔콤셀은 하이퍼 AI를 통해 다양한 상황에서 최적의 서비스 품질을 제공해 크리스마스와 새해에 혼잡 지점 및 전략적 하이퍼 5G 서비스 제공 장소를 포함하여 언제 어디서나 최고의 고객 경험을 보장한다"고 덧붙였다. 하이퍼 5G의 저지연 시간은 텔콤셀의 AI 기반 고객 관리 가상 지원 서비스 구현 등 하이퍼 AI 서비스를 더욱 강화한다. AI 서비스 운영 센터와 통합된 B2C용 베로니카 가상 비서(Veronika Virtual Assistant)와 B2B용 내부 및 테드 가상 계정 관리자(Internal and Ted Virtual Account Manager)는 고객의 요구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해 5G 시대에 혁신적이고 우수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별한 순간에 디지털 고객 경험 최적화 텔콤셀은 크리스마스와 새해 축제 기간 동안 데이터 트래픽이 14.8% 증가하여 총 페이로드가 1981페타바이트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주요 경로와 전략적 위치에서 철저한 네트워크 테스트를 통해 4G/LTE 및 5G 네트워크 모두에 대한 종합적인 인프라 최적화 작업을 진행함으로써 고객이 디지털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인드라 CTO는 "텔콤셀은 선도적인 디지털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로서 지역사회에 낙관적이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연결성, 서비스, 혁신적인 솔루션의 준비 상태를 최적화함으로써 모든 고객이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불편 없이 편안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내용은 텔콤셀의 하이퍼 5G 및 텔콤셀 시아가 나루(Telkomsel Siaga NARU)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년 1~2분기 인도네시아의 5G 다운로드 속도(중간 속도 기준)와 멀티서버 5G 모바일 지연 시간에 대한 글로벌 인터넷 속도 테스트 전문 기업 우클라(Ookla®)의 '스피드테스트 인텔리전스(Speedtest Intelligence®)' 데이터 분석 결과, 텔콤셀은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빠른 5G 모바일 다운로드'와 '인도네시아 최고의 5G 모바일 지연 시간' 부문에서 최고로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텔콤셀은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빠른 다운로드 속도와 가장 짧은 지연 시간을 자랑하는 선도적인 5G 네트워크 제공업체로서 인도네시아 전역의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는 통신 사업자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텔콤셀 소개 텔콤셀은 인도네시아의 선도적인 디지털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로, 모든 사람과 가정과 기업이 더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도록 혁신적이고 우수한 연결성,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며 인도네시아 사람들이 더 나은 오늘과 훌륭한 내일을 만들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국가 디지털화 정신에 발맞춰 인도네시아 내 최대 컨버전스 서비스 제공업체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4G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5G 기술을 개발하며 최신 고정 광대역 기술을 구현함으로써 고객에게 고품질 통신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텔콤셀은 디지털 라이프스타일, 디지털 광고,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사물 인터넷(IoT)을 아우르는 디지털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발전시키고 있다. 설립된 지 29년이 됐으며, 26만 9000개가 넘는 기지국(BTS)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더불어 전국적으로 1억 5840만 명 이상의 모바일 고객과 940만 명이 넘는 고정 광대역 고객(IndiHome-B2C)에게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한 지속 가능한 기업 운영을 추구하기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원칙을 준수해 기업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24.12.10 16: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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