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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파 99% 막는다더니…"필름·커버 효과 미미해"

전자파를 차단해준다고 광고하는 필름과 패치 등 제품이 실제 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자기기의 전자파 방출량은 일각에서의 우려와 달리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한국소비자원은 국립전파연구원과 함께 시중에 유통 중인 전자파 차단 표시·광고 제품 4종의 차단 성능을 확인한 결과를 공개했다. 전자파는 전기장과 자기장의 파동이다. 주파수에 따라 고주파(10MHz 이상)와 저주파(10MHz 미만)로 구분된다. 저주파에서는 자기장이, 고주파에서는 전기장이 각각 인체에 영향을 준다. 전기장 차단율(고주파 대역)은 2개 제품이 70% 이상인 반면, 나머지 2개 제품은 20% 이하였다. 자기장 차단율(저주파 대역)은 4개 제품 모두 2% 이하 수준으로 미미했다. 또한 4개 제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은 '전자파 차단율 최대 99%', '전자파 질병의 원인' 등 적합하지 않은 광고를 하고 있었다. 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을 판매하는 11개 온라인쇼핑몰에 광고·표현을 수정하거나 게시물을 삭제하라고 요청해 조치가 이뤄졌다는 회신을 받았다. 반면 소비자들이 시험을 요구한 19개 전기·전자 제품은, 소비자원 시험 결과 전자파 발생량이 인체보호기준 대비 20% 이내로 안전한 수준이었다. 전자파 인체보호기준 대비 광파오븐 2종은 20% 이하, 노트북 2종은 3% 이하, 흙침대 2종과 모션베드 2종 제품은 1% 이하 수준이었다. 휴대용 넥워머 3종과 건식사우나기 2종은 3% 이하, 온열안대 3종·휴대용 USB 손난로 3종은 1% 이하 수준이었다. 이 밖에도 선인장과 숯으로 전자파를 차단할 수 없었고, 전자파 차단 앞치마 등은 자기장까지 막아주지 않았다. 와이파이 무선공유기 차단 커버는 통신 성능을 저하시키는 것으로 드러났다. 소비자원과 전파연구원은 "향후에도 전자파 위해성에 대한 불안감을 조성하거나 전자파 차단 효과를 표방하는 제품들에 대한 검증과 생활제품 전반에 대한 전자파 발생량을 확인해 소비자 정보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7 18:07신영빈

'홍민택 카드' 통할까...카카오, 조직개편으로 성장 채찍질

카카오가 핵심 사업 역량 강화와 AI 사업을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홍민택 전 토스뱅크 대표를 CPO(최고 제품 책임자)로 선임하고,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한 서비스를 한 데 묶은 CPO 조직을 만들었다. 또 AI 관련 조직을 통합해 올해는 제대로 된 서비스를 내놓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27일 카카오는 직원 사내 간담회인 오픈톡을 열고 조직개편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카카오는 카카오톡과 연계된 기술·광고·커머스·디자인 등 핵심 사업 역량을 CPO 조직으로 통합했다. 카카오톡과 다양한 서비스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사용자 중심의 혁신에 속도를 더하려는 것이다. 카카오는 이 같은 조직 개편을 기반으로 카카오톡의 비즈니스 성장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신설된 CPO 조직은 토스뱅크 대표를 역임한 홍민택 CPO가 맡는다. 홍 CPO는 카이스트(KAIST) 산업공학 학사∙석사를 졸업하고 인시아드(INSEAD)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취득했다. 토스뱅크 초대 대표로서 신규 시장 개척과 비즈니스 구조 혁신을 통해 흑자 전환, 1천만 고객 달성 등의 성과를 낸 서비스 전문가다. 홍 CPO는 사용자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카카오톡의 성장 동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AI 관련 조직도 개편했다. AI 서비스와 개발을 각각 담당해 온 '카나나엑스'와 '카나나알파'를 단일 조직인 '카나나'로 통합했다. 영역 간 유기적 협업을 통해 서비스를 빠르게 선보임으로써 AI 대중화를 앞당기기 위해서다. 카나나 조직은 기존에 카나나알파를 이끌었던 김병학 성과리더와 카카오의 핵심 서비스 개발을 주도해온 김종한 성과리더가 공동으로 맡는다. AI 스튜디오를 신설해 AI 신규 사업 기회 및 AI 서비스의 기술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오픈AI를 포함한 파트너들과의 시너지를 강화하게 된다. 카나나엑스를 이끌었던 이상호 성과리더는 AI퀄리티와 AI세이프티를 위한 별도의 전문 조직을 이끌게 됐다. 카나나를 비롯한 카카오 내 다양한 서비스의 AI 퀄리티 고도화 및 실용화가 중요해지자, 기술/서비스의 대중화와 더불어 AI 윤리에 대한 안전성 및 사회적 책임을 위해 만들어진 조직이다. 카카오 내부에서는 홍민택 CPO에 대한 기대감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톡 이후 홍 CPO가 회사 사정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의견과 방향성 제시에 공감한다는 의견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잦은 조직개편으로 실무자들의 피로감이 높아진 가운데, 또 조직이 바뀌게 돼 혼란스럽다는 의견도 존재했다. 플랫폼 업계에서는 긍정적인 반응이다. 경영진의 사업 리스크뿐만 아니라 대내외적으로 혼란스러웠던 카카오에 새로운 리더십이 등장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끌어나갈 수 이다는 기대감에서다. 특히 홍 CPO가 카카오에 합류한 것 자체만으로 앞으로의 카카오 사업 방향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홍 CPO는 비교적 초창기라고 할 수 있는 2017년부터 토스에 합류에 회사를 키워온 장본인 중 하나"라며 "팀을 셋팅하고 회사를 성장시켜나가는 데 전문가이기 때문에 카카오에 합류했다는 것만 봐도, 앞으로 회사의 성장성을 좋게 평가한 것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2025.02.27 17:52안희정

카카오, CPO 조직 만들고 AI 조직 통합…"서비스 혁신 속도"

카카오(대표 정신아)는 핵심 사업별 역량 결집을 위한 조직 개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카카오톡 기반의 각종 사업 영역을 통합한 CPO(Chief Product Officer, 최고제품책임자) 조직을 신설하고, 기술 및 서비스 영역으로 나뉘어 있던 AI 조직을 단일화했다. 먼저 카카오는 카카오톡과 연계된 기술, 광고, 커머스, 디자인 등 핵심 사업 역량을 CPO 조직으로 통합했다. 카카오톡과 다양한 서비스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사용자 중심의 혁신에 속도를 더하려는 것이다. 카카오는 이 같은 조직 개편을 기반으로 카카오톡의 비즈니스 성장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신설된 CPO 조직은 토스뱅크 대표를 역임한 홍민택 CPO가 맡는다. 홍 CPO는 카이스트(KAIST) 산업공학 학사∙석사를 졸업하고 인시아드(INSEAD)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취득했다. 토스뱅크 초대 대표로서 신규 시장 개척과 비즈니스 구조 혁신을 통해 흑자 전환, 1천만 고객 달성 등의 성과를 낸 서비스 전문가다. 홍 CPO는 사용자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카카오톡의 성장 동력을 강화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AI 관련 조직도 개편했다. AI 서비스와 개발을 각각 담당해 온 '카나나엑스'와 '카나나알파'를 단일 조직인 '카나나'로 통합했다. 영역 간 유기적 협업을 통해 서비스를 빠르게 선보임으로써 AI 대중화를 앞당기기 위해서다. 카나나 조직은 기존에 카나나알파를 이끌었던 김병학 성과리더와 카카오의 핵심 서비스 개발을 주도해온 김종한 성과리더가 공동으로 맡는다. AI 스튜디오를 신설해 AI 신규 사업 기회 및 AI 서비스의 기술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오픈AI를 포함한 파트너들과의 시너지를 강화하게 된다. 정신아 대표는 “작년 한 해 카카오는 내실과 본질 강화를 위해 기술 부채 해결과 사업 경쟁력 확보에 주력했다”며, “그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카카오톡과 AI라는 두 핵심 사업 중심의 비즈니스 성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27 15:17안희정

엔제리너스, 브랜드 광고 모델에 배우 이준혁 발탁

롯데GRS가 운영하는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엔제리너스가 배우 이준혁을 브랜드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준혁은 최근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에 출연했으며, '밀키 바닐라 엔젤'이라는 팬들의 애칭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회사는 브랜드 명과 이준혁의 애칭의 공통 접점인 '엔젤'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마케팅 전개 및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자 이번 브랜드 모델을 선정했다. 회사는 '밀키 바닐라 엔젤'을 구현한 신메뉴 라인업을 배우의 생일인 다음달 13일에 맞춰 전국 매장에 출시한다. 또한, 신메뉴 출시를 시작으로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본편 광고 영상 공개와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브랜드 이미지와 이준혁 배우의 이미지가 부합해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2025.02.27 10:50류승현

지마켓, 종근당건강 건기식 더 쉽고 싸게 판다

신세계그룹 계열 지마켓이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 강화에 나선다. 종근당건강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상품 및 가격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지마켓은 지난 24일, 역삼동 소재 지마켓 본사에서 종근당건강과 업무제휴협약(JBP, Joint Business Plan) 체결식을 갖고, 상품경쟁력·판매활성화를 위한 연간 파트너십 활동을 논의했다. 체결식에는 지마켓 이민규 영업본부장과 종근당건강 이수진 영업2본부장이 참석했다. 지마켓은 종근당건강의 신제품 판매활성화를 지원한다. 재고 확보를 통한 선판매 및 단독 할인 행사, 광고 마케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종근당건강 전용 브랜드샵을 제작, 사이트 내 브랜드 노출도를 높인다. 구매고객은 브랜드샵을 통해 종근당건강이 판매하는 전 제품군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게 된다. 이 외 도착보장서비스 '스타배송'을 통한 빠른 배송 서비스 등 추가적인 혜택을 지속 검토, 제공할 예정이다. 종근당건강은 신제품 및 인기제품의 재고확보 및 가격 할인 등을 통해 지마켓을 주력 판매 채널로 활용할 방침이다. 온라인을 통해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고객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판매량 등을 종합한 지마켓 '베스트 상품' 순위에 유산균, 밀크씨슬 등 각종 건강기능식품이 랭크돼 있다. 지마켓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관련 상품 셀렉션을 높이고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여러 스테디셀러 제품군을 보유한 종근당건강과 업무협약을 통해 인기 제품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2.27 08:53백봉삼

오픈놀, 미래내일일경험(인턴형) 사업 성공 운영···98% 수료 성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미래내일일경험(인턴형)' 사업이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이 사업은 수시·경력직 중심으로 전환되는 채용 시장에서 실무 경험이 부족한 미취업 청년들에게 다양한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26일 오픈놀(대표 권인택)은 이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참여해 21개 기업에 50명의 구직자를 매칭, 일경험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은 기업에서 직접 과업을 수행하며 직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고, 그 결과 취업에 따른 1명의 중도 이탈자를 포함해 사전직무교육 98% 수료와 7개 기업(10명) 채용연계라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 실무 중심 교육 및 다양한 직무 경험 제공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청년들은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사전 직무교육을 이수했다. '미니컴퍼니C 실전편' 프로그램을 통해 광고·마케팅, 경영·사무, 영업·해외영업 등의 직무에서 실질적인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게 설계됐다. 총 50명의 참여자 중 49명이 교육을 성공적으로 수료했고, 이후 기업과의 인턴십 과정으로 이어졌다. 이번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참여기업의 90% 이상이 2025년도 프로그램에 재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기업과의 매칭을 통해 실제 업무를 수행한 인턴십 과정에서도 높은 참여율과 성과가 나타났다고 회사는 밝혔다. 총 21개 기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이 중 7개 기업에서 근무 연장, 정규직 전환 등 채용사례가 발생했다. 수료자 중 10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냈고, 2월로 종료되는 3회차 프로그램이 종료된 이후에 더 다양한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오픈놀은 설명했다. ■ 청년과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 줘···지속 성장 기대 미래내일일경험(인턴형) 사업은 청년들에게는 실무 경험을 통한 직무 역량 강화를, 기업에는 실무형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윈-윈(win-win) 효과를 창출했다. 특히,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은 청년의 적극적인 업무 태도와 실무 적응력을 높이 평가하며 향후 추가 채용 가능성도 긍정적으로 검토했다. 오픈놀은 "이번 미래내일일경험 사업을 통해 많은 청년들이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이는 향후 취업 시장에서 큰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원하는 직무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실무 경험 확대 필요성이 더욱 강조됐다. 오픈놀은 향후에도 유망 기업과 청년들을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강화, 보다 많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5.02.26 19:48방은주

[ZD SW 투데이] 엔코아, 데이터웨어 영업 파트너사 모집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엔코아, 데이터웨어 영업 파트너사 모집 엔코아가 자사의 데이터 통합관리 솔루션 '데이터웨어' 판매 확대를 위해 전국적으로 영업 파트너사를 모집한다. 이를 위해 신규 판매 전략 수립과 제품 패키징 개편을 추진하고 영업·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엔코아는 '데이터웨어 디에이샵' 시리즈를 하나의 라이선스로 제공하는 통합 패키지와 데이터 거버넌스 제품군을 포함한 '데이터웨어 올인원' 패키지를 출시했다. 선정된 영업 파트너사는 데이터웨어 판매권과 수수료 지급, 제품 교육, 마케팅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파트너 문의는 엔코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컴아카데미, '2025 한컴 주니어 드론 코딩 캠프' 1기 성료 한컴아카데미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5 한컴 주니어 드론 코딩 캠프' 1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신청 접수 사흘 만에 마감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고학년과 저학년이 멘토-멘티로 협력하는 학습 방식을 도입해 효과를 극대화했다. 캠프 참가자들은 코딩 드론을 직접 프로그래밍하고 조종하며 AI 기본 개념과 활용법을 익혔다. 한컴아카데미는 이번 캠프 운영을 계기로 IT·SW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포스페이스랩,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 선정 포스페이스랩이 '2025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 2020년, 2022년, 2024년에 이어 네 번째 선정으로,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의 데이터 활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포스페이스랩은 외식 프랜차이즈 경영관리 솔루션 '데이터퓨레'를 통해 매출 관리, 광고 효율 분석, 경쟁사 분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AI 기반 데이터 분석과 맞춤형 경영관리 시스템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심플랫폼, 에스앤에스텍에 AI 모니터링 서비스 제공 심플랫폼이 블랭크 마스크 제조사 에스앤에스텍에 AI 기반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블랭크 마스크 생산 공정에서 제품 이상 상태를 탐지하고 불량 이미지를 분석해 품질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공정 모니터링을 통해 제품 불량 이슈를 파악한 심플랫폼은 '비전 AI' 기반 품질 검사 도입을 추진하며 제조 효율성과 제품 품질 향상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래블업, MWC 2025서 클라우드 API 연속성 보장 기술 공개 래블업이 다음달 스페인에서 개최되는 MWC 2025에서 클라우드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서비스 연속성을 보장하는 '분산 내결함성' 기술을 적용한 '백엔드.AI v25.3'을 공개한다. 이 기술은 클라우드 장애 시 자동으로 로컬 자원으로 전환해 금융, 헬스케어, 공공 안전 등 미션 크리티컬 분야의 안정성을 강화한다. MWC 현장에서 래블업은 클라우드 접속 장애 상황을 실시간 시뮬레이션하는 시연을 진행하며 딥러닝 모델 배포 솔루션 '빨리'도 함께 선보인다. 이번 전시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과 파트너십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NIA, 나이지리아에 정보접근센터 개소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25일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에서 정보접근센터(IAC)을 개소했다. 이 센터는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워크스테이션과 디지털 교육 공간을 갖춰 나이지리아의 AI 역량 강화와 인재 양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NIA는 개소식과 함께 인공지능 인력 양성 교육도 진행했으며 나이지리아 유학생을 강사로 활용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향후 운영진 AI 교육, 국내 전문가 파견 등을 통해 센터의 지속적 운영과 한국-나이지리아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펀진, 제1군수지원여단 대상 AI 기술 특강 진행 펀진이 지난 21일 제1군수지원여단 간부 및 장병을 대상으로 AI 기반 군수지원 혁신 방안을 소개하는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AI 기반 물류 혁신, 상태 기반 정비(CBM+), 유지보수·정비(MRO) 기술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CBM+ 시스템은 AI를 활용해 장비 상태를 실시간 분석하고 정비 시점을 예측하며 MRO 기술은 정비 이력과 부품 데이터를 분석해 유지보수 일정을 최적화한다. 펀진은 앞으로도 군과 협력해 AI 기반 군수지원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5.02.26 18:02조이환

가격 낮춘 건기식 판매 다이소에 약국 출혈 가능성 낮다...왜?

국내 제약사들이 '건강기능식품'을 전국 다이소 매장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를 시작하면서 일각에서 제기된 약국과의 경쟁 가능성은 높지 않으리란 전망이 나왔다.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이란,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해 정제·캡슐·액상 등 여러 제형으로 제조 및 가공한 식품을 말한다. 지난 24일부터 다이소에 입점한 제약사별 건기식은 ▲대웅제약 26종 제품 ▲종근당건강 2종 ▲일양약품 9종 등이다. 최근 논란이 된 가격과 관련해 가장 많은 제품을 입점한 대웅제약은 통상 건기식의 한 달 분 평균 가격이 2만~3만원대인 반면,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자사 제품들은 3천~5천원 가량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판매가를 낮출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대웅은 “원료 위탁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에서 대량 생산으로 비용을 최소화하고, 포장과 기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성분은 줄였다”라고 밝혔다. 말인즉슨 제품 기능성과 품질에만 집중했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당장 다이소용 제품과 약국 판매 제품이 기능성에서 큰 차이를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가 저렴한 다이소 제품 쪽으로 쏠릴 수 있지 않느냐는 우려가 나왔다. 제약기업이야 매출 다변화 전략으로 수익에 문제는 없지만 약국 유통은 상대적인 피해를 볼 수도 있다는 주장이다. 더욱이 동일 제품을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에 판매하는 약국이 이른바 폭리를 취하는 것 아니냐는 언론보도까지 나왔다. 이에 대해 대한약사회는 “사실과 다르다”라고 일축했다. 약사회 관계자는 “이미 건기식은 약국이 아닌 홈쇼핑과 온라인 등지에서 더 많이 팔리는 제품”이라며 약국의 건기식 매출 영향은 높지 않으리라고 내다봤다. 이 관계자는 “다이소의 경우 소매점과 비교해 낮은 사입가 등에 따라 판매가격을 낮출 수 있는 여력이 많다”라며 “통상 약국에서 판매되는 건기식이 최소 서너 달 분량으로 포장 판매되는 반면, 다이소는 한달치의 소량 판매를 한다는 점에서 가격 차이가 발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식품안전정보원의 2023년 식품 등의 생산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건기식 구매 특성은 '약국의 약사 설명으로 구매했다'라는 비율이 3.6%인 반면, ▲홈쇼핑(5.6%) ▲온라인 블로그·카페·커뮤니티 내용(19.2%) ▲TV·라디오 뉴스·광고(19.1%) 등 온라인 및 (디지털)미디어를 통한 구매가 43.9%로 11배가량 높았다. 약사회 관계자는 “약국에서 건기식을 구매하려는 층은 복약지도와 함께 안전성을 중시하는 구매 특성이 있다”라며 “온라인 및 홈쇼핑 등지에서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영향을 받고 일부 충동구매의 영향도 있는 구매 습관을 가진 것으로 보여 다이소 구매자와 공통점을 가진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약국에서 건기식 판매율이 미미하고, 상이한 구매 특성 등을 종합하면 다이소와 약국의 경쟁 가능성은 극히 낮다”라고 전했다. 즉, 약국과 온라인 디지털 미디어 등을 통한 구매층과 취향이 상이하고, 약국 판매율도 미미하다. 다이소용 건기식의 낮은 가격이 온라인 및 홈쇼핑 등 기존 높은 유통 채널과의 경쟁은 가능할 수 있어도 우려처럼 약국 판매율을 위축시킬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이야기다. 물론 건기식 판매처가 확대되면서 바뀔 소비 행태는 감정의 골을 만들 여지는 있다. 대표적으로 약국에서 상담을 한 이후 구매는 다이소나 온라인에서 하는 등의 소비 행태를 약사들이 달가워할 리 없다. 앞선 관계자는 “복약지도와 같은 시간과 노동의 소진에 대한 부정적 감정은 일부 있을 것”이라면서 “극단적으로 온라인이나 홈쇼핑에서 산 건기식을 약국에 가져와 교환해 달라는 요구도 일부 있다”라고 부연했다.

2025.02.26 15:25김양균

SK매직, 파리 생제르맹 FC와 공식 파트너십

SK매직은 세계적인 축구 구단 파리 생제르맹 FC(PSG)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스포츠 마케팅에 본격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1970년 창단된 PSG는 프랑스 파리를 대표하는 글로벌 축구 클럽으로 프랑스 리그앙의 최다 우승을 거둔 명문 구단이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을 비롯해 우스만 뎀벨레, 마르퀴뇨스, 아치라프 하키미, 잔루이지 돈나룸마 등 글로벌 슈퍼스타를 지속적으로 영입해 세계 축구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SK매직은 오는 3월 '초소형 직수 정수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제품에 PSG만의 고유한 브랜드 컬러와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PSG 로고와 소속 선수 광고모델 활용하고, 선수 초청 및 경기 관람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세계 축구팬들과 소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윤현정 SK매직 마케팅본부장은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 브랜드 경험을 극대화하는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PSG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해 고객 소통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세바스찬 와셀 PSG 아시아본사 지사장은 "PSG 팬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아시아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6 11:04신영빈

웹툰엔터테인먼트, 작년 매출 1조8402억원…1373억원 적자

네이버웹툰의 본사인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1조8천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마케팅과 지난해 IPO 비용 등으로 영업손실은 약 1천3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커졌다. 웹툰엔터테인먼트는 25일(현지시간) 2024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2024년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5.1% 성장한 13억5천만 달러(약 1조 8천402억원·연 평균환율 1천363.09원 기준)로, 동일 환율 기준으로는 13.0% 성장했다. 영업손실은 1억69만9천 달러(약 1천373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4분기 매출은 3억5천280만 달러(약 4천921억 원·4분기 평균환율 1천394.92원 기준)로 전년 동기 대비 5.6% 성장했고, 동일 환율 기준으로는 10.4% 성장했다. 영업 손실은 2천770만 6천달러(약 386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유료 콘텐츠와 광고가 견고하게 성장하면서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또 일본 매출은 6억4천820만 달러(약 8천836억원)로 전년 대비 증가하며, 한국을 제치고 최고 매출 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 한국은 IP 비즈니스 또한 전년 대비 성장했고, 북미 포함한 기타 지역(ROW)은 유료 콘텐츠 및 광고 매출 모두 전년 대비 두자릿수 성장했다. 김준구 웹툰 엔터테인먼트 및 네이버웹툰 대표는 “2024년 유료 콘텐츠, 광고, IP 비즈니스 등 전 부문이 모두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올해도 서비스 개선, 수익 모델 강화, 작품 탐색 강화 등 플랫폼 혁신으로 글로벌 플라이휠을 더욱 강화하며 성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6 07:31안희정

셀트리온, 지난해 매출 3조5573억원…전년 대비 이익은 감소

셀트리온이 지난해 매출 3조원을 넘어섰다. 4분기 매출만 보면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25일 셀트리온 잠정실적 공시에 따르면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3조5천57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3.45% 증가했다. 반면 이익면에서는 역성장했다. 영업이익은 4천92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4.48%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4천18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2.39% 감소했다. 4분기만 보면 전년도에 비해 호실적을 이뤘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조63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78.0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천96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966.08% 증가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2355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만1901.99% 증가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4분기 매출액의 경우 바이오 제품의 고른 성장과 의약품 위탁생산(CMO) 매출 발생으로 단일 분기 최초로 매출 1조원을 초과 달성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합병과 관련된 원가 및 비용 부담 완화로 큰 성장을 이뤘다. 주력인 바이오의약품 사업에서는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등 기존 제품들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인데다 램시마SC(미국 상품명 짐펜트라), 유플라이마, 베그젤마 등 신규 제품(Young portfolio) 모두 연간 최대 매출을 경신하면서 전년대비 57.7% 성장한 3조1천085억원의 연간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신규 제품들의 매출 비중이 기존 26.1%에서 38.4% 수준까지 빠르게 증가하며 매출의 한 축을 담당했다는 설명이다. 지역별로는 유럽과 북미 등 글로벌 양대 시장 내 영향력 및 매출 확대가 눈에 띄었는데, 유럽에서 신규 제품 매출확대가 가속화되며 연 매출 1조5천468억원을 기록했고, 북미에서도 인플렉트라의 안정적인 실적 가운데 트룩시마‧유플라이마‧짐펜트라‧베그젤마 등 매출 성장세가 이어지며 연 매출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낫/다. 제품별로는 램시마가 정맥주사(IV) 제형으로만 연 매출 1조원을 처음 돌파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자리잡았다.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램시마의 유럽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3분기 기준 62%에 달하며, 램시마SC까지 합산하면 유럽 주요국가인 영국 88.8%, 프랑스 80%, 스페인 75.8%, 독일 73.8% 등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미국에서는 짐펜트라의 경우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와 연계해 미국 보험시장 약 90%의 보험사 처방집(Formulary) 등재가 이뤄졌으며, 병원 밀착 영업 및 미국 전역의 온라인‧TV 광고 송출로 환자들의 관심과 선호도도 높아지고 있어 짐펜트라의 처방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트룩시마는 유럽과 미국에서 30%대 견조한 점유율을 기록 중이며, 허쥬마는 일본에서 72%, 유럽도 29%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유플라이마도 유럽을 중심으로 꾸준히 점유율을 확대하는 가운데, 미국에서는 공보험과 사보험 시장을 동시 공략하기 위한 이중 가격(Dual WAC) 전략으로 매출 확대에 나서,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2.4배 이상 성장한 3천491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베그젤마도 직접판매 영업 네트워크 및 원가 경쟁력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유럽 내 점유율 29%를 기록, 오리지널과 경쟁 바이오시밀러를 뛰어넘어 시장 1위를 달성했으며, 글로벌 매출도 전년대비 4.5배 증가한 2천212억원을 기록했다. 제품 확장, 원가 개선…2030년 포트폴리오 22개로 확대 셀트리온은 신규 포트폴리오 출시와 원가율 개선, 비용 효율화로 내실을 다져 금년에도 양적‧질적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올해는 고(高)원가 재고 소진과 3공장 생산 확대, 기존 제품 개발비 상각 종료 등에 따라 매출원가율은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합병 직후 2023년 4분기 기준 63%에 육박하던 매출원가율은 45% 수준까지 감소했고, 낮은 제조원가의 신규 제품의 비중 증가로 올해 4분기에는 20%대까지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합병 관련 판권 상각 종료 및 외형 성장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로 올해는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률 모두 큰 폭의 상승이 기대하고 있다. 올해는 바이오의약품 11개 제품의 라인업이 완성된 만큼 기존 제품의 안정적인 성장세와 신규 제품의 시장 확대 가속화를 발판으로 연매출 5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꾸준한 연구개발(R&D) 투자로 오크레부스, 코센틱스, 키트루다, 다잘렉스 등 4개 제품의 바이오시밀러와 7개의 미공개 파이프라인을 추가 개발해 오는 2030년까지 총 22개의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신약 개발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최근 2028년까지 총 13개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한다는 세부 계획을 발표하고, 첫 번째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CT-P70'의 IND를 제출하며 개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자회사 셀트리온바이오솔루션스를 설립해 의약품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진출도 본격화했는데, 생산 효율성 및 품질을 극대화한 독자적인 기술력, 기존 공장 설계‧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바이오기업과 스타트업 등에 의약품 전주기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난 2024년은 셀트리온 합병법인 출범 첫 해로, 핵심 사업인 바이오의약품의 글로벌 처방 확대를 통한 외형 성장을 실현한 한 해였다”며 “올해는 새로운 포트폴리오 출시와 원가 개선 및 비용 효율화를 통해 양적·질적인 성장을 달성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셀트리온은 오는 3월25일 정기주주총회 소집을 결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서정진 회장의 이사 재선임, 자본준비금 감액, 임원퇴직금지급규정 개정 등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2025.02.25 18:50조민규

SK스퀘어, 작년 영업익 3조9126억원...사상 최대

SK스퀘어가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3조9천126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또 흑자로 전환했다. 매출은 전년보다 16.2% 줄어든 1조9천66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3조6천505억원이다. SK스퀘어는 자회사 SK하이닉스의 지분법 이익 증가와 ICT 분야 포트폴리오의 손익 개선 성과에 힘입어, 2021년 11월 출범 이후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또 SK그룹 기조에 맞춘 수익성 중심 경영 전략도 유효했다고 덧붙였다. 주요 ICT 포트폴리오의 합산 영업손실은 재작년 2천871억원에서 작년 1천941억원으로 32% 개선됐다. 티맵모빌리티와 11번가는 작년 영업손실을 전년보다 절반 가까이 축소했으며, 올해 연간 EBITDA 흑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티맵모빌리티에서는 TMAP 오토, 안전운전보험(UBI), 광고 등 모빌리티 데이터 사업이 재작년 대비 21% 성장했고, 작년 매출은 3천226억원으로 재작년 대비 355억원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434억원으로 전년보다 356억원 줄었다. 11번가는 오픈마켓 부문이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11개월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으며, 직매입 사업을 대폭 효율화했다. 그 결과 작년 매출은 5천618억원으로 약 30% 줄었지만, 영업손실은 754억원으로 개선됐다. 콘텐츠웨이브는 지난해 11월 SK스퀘어와 CJ ENM으로부터 웨이브-티빙의 사업결합을 위해 각각 1천500억원, 1천억원을 투자받아 기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향후 투자 재원을 확보했다. 한편 SK스퀘어는 지난해 비핵심자산 유동화를 추진해 크래프톤 지분 매각, 티맵모빌리티의 우티(UT) 지분 매각, 드림어스컴퍼니 아이리버 사업부문 매각, 원스토어의 콘텐츠 자회사 로크미디어 매각 등 성과를 냈다. SK스퀘어 본체는 올해에도 무차입 경영을 이어가며 현금성 자산을 1조3천억원 이상 확보해 AI와 반도체 분야 신규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SK하이닉스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투자처를 물색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현금성 자산은 5천363억원이다. 올해는 SK하이닉스 배당수익 약 3천550억원과 SK쉴더스 잔여 지분 매각 대금 약 5천억원 등 이미 확보한 현금에, 추가적인 비핵심자산 유동화를 통해 총 1조3천억원 이상의 투자 재원을 확보할 방침이다. 포트폴리오사 가운데 티맵모빌리티는 올해 인공지능(AI) 기반 장소 추천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고 웨이브는 티빙과 결합,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K-OTT를 출범해 이용자에게 차별화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명진 SK스퀘어 사장은 “지난해 운영개선 활동을 통해 포트폴리오별 사업 전략을 재정립했으며, 손익 개선에 집중했다”며 “올 한 해 수익성 중심 포트폴리오 밸류업, 비핵심자산 유동화, 투자회사 아이덴티티 강화에 주력하고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2.25 17:05박수형

인쇼츠, 쿠팡플레이 '뉴토피아'에 AI 디지털 간접광고 적용

영상 콘텐츠 AI 솔루션 스타트업 인쇼츠(대표 이건창)가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에 자사의 AI 디지털 간접광고 솔루션 '인쇼츠 PPL'을 적용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작품을 통해 인쇼츠는 광고주의 캠페인 시기에 맞는 제품을 콘텐츠에 통합해 효과적으로 노출할 수 있는 차세대 간접광고를 선보였다는 설명이다. 뉴토피아는 군인 재윤(박정민)과 그의 연인 영주(지수)가 좀비에 습격당한 서울 도심을 가로질러 서로에게 달려가는 이야기를 그린 쿠팡플레이 시리즈다. 영화 '파수꾼', '사냥의 시간'을 연출한 윤성현 감독의 첫 시리즈 도전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쿠팡플레이와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국내 및 전 세계 240개국에 지난 7일 첫 공개됐다. 인쇼츠는 이번 작품에 트립닷컴·리안헤어·모티V·zro·키키쿼카 등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의 간접광고를 진행했다. 특히 기존의 간접광고 방식과 차별화된 AI 디지털 기반 인쇼츠 PPL이 적용되면서, 광고에 참여한 브랜드들은 보다 시의성 있게 최신 제품 및 서비스의 광고를 원하는 시기에 집행할 수 있게 됐다. 건물, 버스, 매장, 인형 등 다양한 환경과 소품을 활용해 광고가 삽입돼 시청자에게 높은 몰입감을 주면서도 제품과 브랜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구현됐다. 이번 인쇼츠 PPL에는 인쇼츠의 자체 기술인 '심리스 브랜드 배치 파이프라인'이 적용됐다. 기존의 간접광고는 사전 기획과 촬영을 거쳐야 했기 때문에 제품의 시의성과 브랜드 캠페인의 실시간 반영이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인쇼츠의 AI 디지털 간접광고 솔루션은 콘텐츠 촬영이 완료된 후에도 AI 기술을 활용해 촬영장에 존재하는 듯한 광고 삽입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최신 제품을 시기에 맞게 홍보할 수 있으며, 브랜드는 적절한 마케팅 전략을 콘텐츠에 반영할 수 있게 됐다. 인쇼츠는 방송사와 제작사를 아우르는 폭넓은 콘텐츠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드라마, 영화, 유튜브 숏폼 채널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에 인쇼츠 PPL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다양한 글로벌 콘텐츠에 솔루션을 공급해 프리미엄 콘텐츠 광고 시장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건창 인쇼츠 대표는 "퀄리티는 높여주고 비용은 낮춰주는 인쇼츠 PPL은 기존 콘텐츠 광고 시장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기술"이라며 "국내외 방송사 및 콘텐츠 제작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앞으로도 글로벌 광고 시장에서 브랜드와 소비자 모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쇼츠는 영상 콘텐츠 AI 솔루션 스타트업으로, 인쇼츠 PPL과 영상 콘텐츠에 특화된 4K 비디오 리패키징 솔루션 'AI 슈퍼스케일러'를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간접광고 솔루션 분야를 개척하고 있으며, 기술과 비즈니스 양면의 혁신을 통해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활발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2025.02.25 15:54백봉삼

KT "광고 속 AI송 챌린지 참여하세요"

KT가 AI송을 활용해 고객 참여형 챌린지 마케팅을 진행하며, 숏폼 콘텐츠를 통한 새로운 소통 방식을 선보인다. 1분 미만 짧은 영상을 뜻하는 '숏폼(Short-form)'의 인기는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특히 숏폼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제작하고 쉽게 편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접근성이 높다. 인스타그램에서는 릴스(숏폼) 콘텐츠의 음원을 다른 이용자도 자신의 영상에 활용할 수 있어, 인기 있는 콘텐츠의 음원을 적용한 참여 영상 제작이 새로운 SNS 놀이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디지털 마케팅과 SNS에서 숏폼의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KT 역시 광고 속 AI송을 활용한 고객 참여형 챌린지를 다음달 4일까지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KT AI송 챌린지 음원을 사용해 자신만의 재미있고 기발한 사진 또는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이때 해시태그(#갤럭시S25 #AI폰은KT #KT는AI #KTAI송챌린지)와 계정태그(@kt.corp @yspotlight)를 필수로 입력해야 참여가 인정된다. 우수 참여자 25명에게는 갤럭시S25 기본형 256GB 1대가 증정되며,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25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250잔을 제공한다. 평가 기준은 ▲조회수 ▲공유 ▲좋아요 ▲정성도 ▲창의성 항목의 총합으로 선정되며, KT갤럭시체인지초이스 상품 내용과 삼성 갤럭시AI기능을 표현하면 가산점이 부여된다. 권희근 KT 마케팅혁신본부장은 “이번 KT AI송 챌린지는 숏폼 트렌드에 맞춰 준비한 고객 참여형 마케팅”이라며 “많은 분들이 챌린지에 참여해 KT AI송을 활용한 재미있고 기발한 콘텐츠를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25 15:11최지연

'AI만 지원 가능' 독특한 플랫폼…"인간은 안돼요"

테크크런치가 22일(현지 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폴란드 창업자 두 명이 AI 에이전트 전용 구인구직 플랫폼을 실험적으로 만들었다. 이 플랫폼은 기업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지만, AI의 한계와 인간 기술의 가치를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지난 12월 폴란드 출신의 카밀 스타누치(Kamil Stanuch)와 우카시 브뤼벨(Łukasz Wróbel)이 'Job For Agent'라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 플랫폼은 기업들이 오직 AI 에이전트만 수행할 수 있는 작업을 등록할 수 있는 곳이다. 스타누치는 "숙련된 개발자들은 자신의 에이전트를 어디에 배치해야 할지 모르고, 기업들은 AI가 실제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지 못하는 간극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말했다. 이들은 Y 콤비네이터(Y Combinator) 지원을 받는 파이어크롤(Firecrawl)의 바이럴 구인 광고에서 영감을 받았다. 해당 광고는 제품 사례 제작을 위해 AI 에이전트에게 1만 달러에서 1만 5천 달러의 '연봉'을 제안했다. 지난 12월 게시된 이 광고는 "AI 에이전트이거나, 이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를 만든 사람만 지원해 주세요"라고 적혀 있었으며, 이러한 종류의 첫 구인광고라고 주장했다. 작은 실험에서 현실적 틈새시장으로 스타누치와 브뤼벨은 처음에는 이 구인 플랫폼을 실험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소수의 기업들이 가입하면서 "비인간" 에이전트에게 아웃소싱할 수 있는 작업에 대한 "실제 틈새시장"이 있을 수 있다고 깨달았다. 현재 이 플랫폼은 약 12개의 구인 목록이 있는 소규모 부업 수준이다. 구인 목록에는 팟캐스트 편집자, SEO 연구원, 계약 변호사 등이 포함되어 있다. 개발자들은 이 사이트를 통해 최소 두 개의 작업이 할당되었다고 말한다. AI 에이전트의 한계와 인간 기술의 가치 Job For Agent의 창업자들은 AI 에이전트의 한계를 인정한다. "95%의 경우, 완전한 AI 에이전트는 필요하지 않다"고 스타누치는 말했다. "대개 단순한 자동화만으로도 충분하다. 에이전트는 예측할 수 없고, 무한 루프에 빠지기 쉬우며, 복잡한 판단을 처리할 수 없다." 개발자들은 자신들의 플랫폼을 그 증거로 제시한다. AI 에이전트가 웹사이트를 구축했지만, 모든 아웃리치, 개발자 검증, 작업 확인은 여전히 인간이 주도한다. 데이터 분석 플랫폼 코알라메트릭스(KoalaMetrics)를 이전에 설립한 스타누치는 "개인화된 메시지가 더 나은 응답을 얻기 때문에 여전히 이메일을 수동으로 보낸다"고 설명했다. 심지어 Job For Agent에 영감을 준 파이어크롤의 바이럴 구인 광고도 결국 내려갔다. 회사는 테크크런치(TechCrunch)에 50명의 지원자가 있었지만 해당 직무에 적합한 AI 에이전트를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2025.02.25 14:18AI 에디터

'차세대 구글' 퍼플렉시티, AI 브라우저 '코멧'으로 크롬 대체할까

퍼플렉시티가 자체 인공지능(AI) 웹 브라우저 '코멧'을 개발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검색 엔진과 브라우저를 결합해 자사 생태계를 구축하고 크롬·엣지·사파리가 장악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이다. 25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퍼플렉시티는 X 공식 계정을 통해 웹 브라우저 '코멧'의 사전 등록을 시작했다. 코멧 공식 사이트에서 대기자 명단에 등록하면 순차적으로 이용 권한이 부여될 예정으로, 아직 출시 일정과 세부 기능은 공개되지 않았다. '코멧'은 퍼플렉시티의 AI 검색 엔진을 기본으로 설정해 구글 '크롬'과 마이크로소프트(MS) '엣지'가 각각 구글과 빙을 연계하는 것처럼 자사 검색 서비스를 중심으로 생태계를 확장할 가능성이 크다. 이로써 직접 검색 트래픽을 확보하고 광고 기반 수익 모델을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현재 글로벌 PC 웹 브라우저 시장은 '크롬'이 67.08%의 점유율로 절대적 1위를 차지한 독점 체제를 구축한 상태다. 이 뒤를 이어 MS '엣지'가 12.86%, 사파리가 8.21%로 그 뒤를 잇고 있다. 국내에서도 크롬 점유율이 70.7%에 달하는 만큼 코멧이 시장에 진입해 의미 있는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다만 AI 기술을 접목한 브라우저는 퍼플렉시티만의 전략이 아니다. 미국 스타트업 더 브라우저 컴퍼니가 AI 기능을 내세운 '디아'를 준비 중이다. 브레이브, 아크 등의 테크 기업들도 AI를 활용한 차별화된 웹 탐색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단순 검색 엔진 연동을 넘어 AI 기반 콘텐츠 요약, 페이지 최적화, 사용자 맞춤 추천 등의 기능이 코멧의 경쟁력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법적 문제 역시 해결해야 할 과제다. 다우존스와 뉴욕포스트는 최근 퍼플렉시티가 언론사 콘텐츠를 무단 활용하고 있다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뉴욕타임스 역시 지난해 10월 저작권 침해를 이유로 퍼플렉시티에 공식 경고한 바 있다. AI 검색을 활용한 브라우저 모델이 기존 출판업계와의 갈등을 어떻게 풀어나갈지도 향후 중요한 변수다. 퍼플렉시티 관계자는 "우리가 선보이는 에이전트 기반 검색 브라우저가 곧 출시된다"며 "검색을 재창조했듯 이제 브라우저도 새롭게 혁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25 11:43조이환

SKT, MWC서 산업 현장서 활용되는 AI 기술 쏟아낸다

SK텔레콤이 내달 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MWC25에 산업현장 안전과 고객 정보를 지키는 AI 기술을 선보인다. 첨단 통신 기술과 AI를 접목, 건설 현장의 안전과 효율을 높이는 자율주행 로봇부터 금융 보안 솔루션, K-콘텐츠 수출에 필요한 음원 분리 기술 등 참신한 AI 기술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건설 현장의 동반자, AI 로봇 측위 기술 'VLAM' SK텔레콤은 건설 현장, 병원, 사무건물 등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정밀한 이동이 가능한 자율주행 기술 'VLAM' 실증 성과를 공개한다. VLAM은 공간분석 AI와 정밀 측위 AI를 활용해 로봇에 탑재된 카메라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위치를 정밀하게 파악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로봇은 복잡한 건설 환경에서도 정확하고 안정적인 이동이 가능하다. VLAM 활용 로봇은 작업자가 필요로 하는 정확한 위치까지 자재를 운반하고 적재를 안전하게 도울 수 있다. 복잡한 대형 병원의 병동에서도 최적의 동선을 찾아 의약품 등을 운송할 수 있어, 현재 의료 기관과도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이 기술은 통신 설비에 AI를 적용, 기지국 주변 디바이스들의 성능 최적화에 도움이 되는 SK텔레콤의 텔코 에지 AI 인프라와 최적의 조합을 이룰 전망이다. 사이버 범죄 대응 기술 'FAME' SK텔레콤은 개인과 기업 고객 모두 활용 가능한 통신 빅데이터 기반 AI 보안 솔루션 'FAME'을 선보인다. FAME은 기업 고객을 위한 사기탐지 모델과 이동통신 이용자를 위한 스팸필터링 모델을 모두 제공한다. FAME의 사기탐지 모델은 SK텔레콤의 위치 데이터와 전화, 문자 정보 등의 통신 데이터를 AI로 실시간 분석해 금융·보험 사기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예컨대 은행 앱에 로그인할 때 보이스피싱 번호와의 통화 이력이 발견되면 계좌 이체를 중단하거나 고객에게 경고를 발송할 수 있다. 이러한 선제적 대응 능력을 인정받아 신한카드를 시작으로 금융권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또한 FAME은 LLM 기술을 활용해 스팸, 스미싱, 악성 앱, 악성 URL 등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차단하는 개인 고객 대상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K-콘텐츠 글로벌 도약 'AI 미디어 스튜디오' SK텔레콤 전시관 내 'AI 서비스' 공간에서 선보이는 'AI 미디어 스튜디오'는 드라마와 예능 등 영상 콘텐츠를 해외 시장에 맞게 현지화할 때 효율을 높여주는 솔루션이다. 'AI 미디어 스튜디오'는 콘텐츠 내에 포함된 음원들을 분리, 저작권 문제가 없는 음원이나 AI가 생성한 음원으로 대체하는 '음원분리' 기술, 방송 영상을 모바일용 쇼츠 콘텐츠로 최적화해서 변환하는 '오토리프레임' 기술, 별도 촬영 없이 기존 영상에 2D와 3D 제품을 자연스럽게 삽입해 현지화된 브랜드 이미지와 제품을 광고할 수 있도록 하는 'VPP' 기술 등으로 구성된다. 다양한 언어 지원을 위한 자동 자막 생성, 다국어 자막 번역 및 더빙 기능은 SK텔레콤과 스타트업 XL8, 허드슨 AI가 공동 개발했다. 'AI 미디어 스튜디오'는 콘텐츠 제작사와 공급사들이 기존 작품을 빠르고 저렴하게 현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실제 스튜디오에서 이루어지던 촬영을 버추얼 스튜디오로 대체할 수 있는 AI 기술 등을 추가 개발해 서비스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2025.02.25 09:12박수형

애피어, 佛 AI 기업 'AdCreative.ai' 552억원 인수 합의

애피어가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생성형 AI 기반 크리에이티브 제작·최적화 기업 애드크리에이티브 에이아이(AdCreative.ai)를 3천870만 달러(약 552억원)에 인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애피어의 다섯 번째 주요 인수 사례다. 회사는 향후 애피어의 생성형 AI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히는 것은 물론, 디지털 광고 및 마케팅의 미래를 혁신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치한 위 애피어 공동창립자 겸 대표는 "애피어에게 있어 이번 인수는 제품 포트폴리오와 생성형 AI 및 데이터 경쟁력을 강화시켜 글로벌 시장에서의 서비스 역량을 확대하고 전반적인 수익성을 제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나아가 AdCreative.ai의 유럽 시장 내 전략적 입지를 결합함으로써 애피어의 'AI 지도'를 완성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ROI 중심 AI 마케팅 솔루션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애피어는 최첨단 생성형 AI 기반 솔루션 제공 역량을 강화해 광고 크리에이티브 생성부터 성과 최적화까지 광고 생애주기 전반에서 기업의 성과와 비용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또 퍼스트 무버로서의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하고 특히 이커머스, 게임, 소비재와 같이 역동적인 산업에서 AI 기반 광고 및 마케팅을 통해 기업들에게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알렉상드르 르시엘 AdCreative.ai 대표는 "AI와 광고 분야에서 10년 이상 전문성을 쌓아온 애피어와의 협업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그동안 AI 기반 마케팅 분야에서 애피어가 입증해 온 실적과 혁신은 광고 크리에이티브 효율성과 성과를 새롭게 정의하려는 우리의 사명과 완벽하게 일치한다"고 말했다. 애피어는 이번 인수를 통해 핵심 인재를 확보하고, 조직 전반의 혁신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2025.02.25 08:43백봉삼

생성형 AI가 만든 광고, 기존 광고보다 더 효과적…클릭률 46% 더 높아

연간 3,000억 달러 규모 온라인 광고 시장, AI가 뒤흔든다 독일 함부르크대학교와 에모리대학교 연구진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한 광고가 기존의 전통적인 방식으로 제작된 광고보다 더 높은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광고는 전체 광고 지출의 60% 이상을 차지하며, 전 세계적으로 매년 3,000억 달러 이상이 시각적 온라인 광고에 투자되고 있다. 광고 대행사(3,800억 달러)와 시장조사 기업(800억 달러) 등 여러 산업이 광고 제작과 테스트에 관여하고 있는 상황에서, 오픈AI의 DALL-E, 미드저니(Midjourney), 스테이블 디퓨전(Stable Diffusion) 등 생성형 AI의 등장은 광고 산업의 혁신적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 논문 바로가기) AI 생성 광고, 기존 광고 대비 20% 높은 소비자 반응 연구진은 211,429개의 온라인 광고를 수집하고 그중 543개의 자동차 광고를 분석했다. 폴스타(Polestar) 브랜드의 자동차 광고를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한 결과, AI가 생성한 광고의 평균 성과는 7점 만점에 4.55점을 기록했는데, 이는 기존 방식으로 제작된 광고의 평균 점수인 3.79점보다 20% 높은 수치다. 특히 50개의 AI 생성 광고 중 47개가 기존 광고의 평균 성과를 웃돌았으며, 최고점을 받은 AI 생성 광고는 6.00점을 기록해 기존 광고의 최고 점수인 5.57점을 뛰어넘었다. '고급스러움'과 '견고함' 동시에 잡은 AI 광고 연구진은 AI가 '고급스러움'과 '견고함'이라는 두 가지 상반된 브랜드 이미지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AI가 생성한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광고는 7점 만점에 5.44점을, '견고한' 이미지의 광고는 4.91점을 기록했다. 이는 기존 광고의 평균 점수인 4.01점과 3.71점을 크게 상회하는 결과다. 특히 두 가지 브랜드 이미지를 동시에 표현한 광고도 견고함 4.40점, 고급스러움 4.47점으로 평균 이상의 성과를 보였다. 실제 광고 클릭률 46% 향상 기록 타불라(Taboola) 플랫폼에서 진행된 실험에서 35,228회의 노출과 428회의 클릭이 발생했다. 연구진은 세계 최대 광고 네트워크 중 하나인 타불라의 A/B 테스트 기능을 활용해 9개의 AI 생성 광고와 1개의 기존 폴스타 광고를 비교했다. 모든 광고에는 동일한 캡션("Uncover the ideal vehicle for your journey")을 사용했으며, 클릭한 사용자는 연구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자동차 비교 웹사이트로 이동하도록 설계됐다. AI 생성 광고는 평균 1.21%의 클릭률을 기록했는데, 이는 기존 폴스타 광고의 클릭률과 동일한 수준이다. 개별 AI 생성 광고들의 클릭률은 0.93%에서 1.44% 사이에서 형성됐다. 더욱 주목할 만한 점은 이 성과가 동일 시장과 연도에 게재된 153개의 자동차 업계 경쟁사 광고들의 평균 클릭률 0.83%를 크게 상회했다는 것이다. 9개의 AI 생성 광고 중 8개가 업계 평균보다 높은 클릭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AI 생성 광고가 실제 마케팅 현장에서도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음을 입증하는 결과다. 선크림 광고로 입증된 소비재 분야 활용 가능성 연구진은 자동차 외에도 선크림 브랜드 본디 샌즈(Bondi Sands)를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AI 생성 광고는 평균 4.66점으로, 경쟁사 광고(3.63점)와 본디 샌즈 기존 광고(4.26점)보다 높은 성과를 보였다. 이는 AI 생성 광고가 내구재뿐만 아니라 소비재 광고에서도 효과적임을 입증한다. AI 광고 제작의 4단계 자동화 프로세스 공개 연구진은 효과적인 AI 광고 제작을 위한 4단계 워크플로우를 제시했다. 첫째, 시장의 우수 광고 사례를 수집하고 텍스트 인식 기술(Keras-OCR)과 이미지 복원 기술(CV2 inpainting)을 활용해 텍스트를 제거한다. 이는 AI가 텍스트로 인한 오류를 생성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둘째, 온라인 설문을 통해 광고 효과를 측정하는데, 연구진은 각 광고당 최소 5개 이상의 평가를 수집했다.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해서는 플리커(Flickr) 등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추가 이미지를 수집할 수 있다. 셋째, 오픈소스 생성형 AI 모델인 스테이블 디퓨전(Stable Diffusion)을 활용해 높은 평가를 받은 광고를 학습 데이터로 활용한다. 연구진은 20-30개의 우수 광고만으로도 효과적인 학습이 가능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넷째, 훈련된 모델을 통해 새로운 광고를 생성하는데, 이 과정에서 다양한 프롬프트(prompt) 조합을 통해 원하는 브랜드 이미지와 마케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이 전체 과정이 대부분 자동화가 가능하며, 전문가의 개입 없이도 진행될 수 있다는 것이다. 광고 수집과 소비자 평가 수집은 자동화된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초기 설정 비용 이후에는 추가 광고 제작에 드는 비용이 매우 낮다. 이는 기존의 광고 제작 방식이 가진 높은 비용과 전문가 의존도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AI 광고 제작의 효율성 검증을 위한 대안적 방법론 비교 연구진은 AI 광고 제작의 최적 방법을 찾기 위해 여러 접근법을 비교 실험했다. 무작위로 선택된 광고로 AI를 학습시킨 경우 평균 3.80점, 소비자 피드백 없이 기본 AI 모델만 사용한 경우 4.06점의 성과를 보였다. 반면 우수 광고와 저성과 광고를 모두 학습한 모델은 4.22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 모든 방법은 연구진이 제안한 우수 광고 중심의 학습 방식(4.63점)에 미치지 못했다. 이는 소비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한 선별적 학습의 중요성을 입증하는 결과다. AI 광고의 한계: 차별화된 제품에는 제한적 효과 연구진은 스마트(Smart) 자동차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AI 광고의 한계도 발견했다. 독특한 제품 특성을 가진 스마트 포투(Fortwo) 모델의 경우, AI 생성 광고(3.62점)가 기존 광고(3.81점)보다 낮은 성과를 보였다. 이는 AI 생성 광고가 차별화된 제품 특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제한이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향후 과제와 연구의 한계 연구진은 AI 광고의 한계와 앞으로의 과제도 제시했다. 현재 AI 기술로는 인물의 손이나 얼굴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데 제약이 있어, 패션 산업 등 인물 표현이 중요한 분야에서는 활용이 제한적일 수 있다. 또한 AI가 만든 광고가 획일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AI 생성 콘텐츠로 반복 학습을 할 경우 결과물의 품질이 저하될 수 있다는 최근 연구 결과도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 연구진은 AI의 효율성과 창의성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향후 주요 과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2.25 07:36AI 에디터

[ZD SW 투데이] MS, '서피스' 구매 시 마이크로소프트 365 1년 구독권 제공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MS, '서피스' 구매 시 마이크로소프트 365 1년 구독권 제공 마이크로소프트(MS)가 '서피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MS 365 퍼스널' 1년 구독권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7일까지 네이버, 쿠팡, 하이마트에서 한정 수량으로 운영되며 구매 모델에 따라 적용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서피스'의 고성능 신경망 처리장치(NPU)와 'MS 365 코파일럿'의 AI 기능을 통해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피스'는 자연어 처리, 데이터 분석, 문서 자동 생성 등의 AI 작업을 원활하게 수행하며 코파일럿은 문서 작성, 일정 관리, 이메일 정리 등 다양한 작업을 자동화해 보다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지원한다. ◆금융보안원, 핀테크 보안지원 사업 수행기관 선정 금융보안원이 금융위원회의 '핀테크 보안지원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중소 핀테크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적·관리적·물리적 보안 점검을 수행하며 점검 비용의 70%를 지원한다. 신청은 24일부터 가능하다. 보안점검 대상은 오픈뱅킹 이용기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등록기업, 금융 테스트베드 참여기업, 마이데이터 사업자 등 중소 핀테크기업이다. 신청은 금융보안원의 핀테크 보안점검 관리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며 예산 범위 내에서 신청 순으로 지원이 제공된다. ◆유클릭, 셀로니스와 AI 기반 프로세스 인텔리전스 시장 확대 협력 유클릭이 글로벌 프로세스 인텔리전스 플랫폼 기업 셀로니스와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을 본격화했다. 이를 통해 AI 기반 프로세스 혁신을 지원하며 국내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셀로니스는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최적화하는 AI 기반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제공하며 삼성화재, 녹십자, DL E&C 등 국내 주요 기업과 협업을 진행 중이다. 유클릭은 IT 인프라 및 솔루션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셀로니스 기술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레드윗, 'R&D 트렌드 및 사업계획서 세미나' 성료 레드윗이 지난 20일 서울 서초구에서 '연구개발(R&D 트렌드) 및 사업계획서 오프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R&D 과제 수행을 준비하는 기업과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최신 동향과 올해 주요 정책 변화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지난해 R&D 사업 변동 사항, 올해 변경점,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을 다뤘으며 부처별 R&D 지원사업 요약과 실무 샘플을 제공했다. 참석자들은 연구개발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핵심 가이드를 얻었으며 레드윗은 향후에도 연구자 지원과 전자연구노트 시장 확대를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메이아이, CGV에 AI 방문객 분석 솔루션 '매쉬' 공급 메이아이가 CGV에 방문객 데이터 분석 AI 솔루션 '매쉬'를 공급해 스크린 광고 성과 측정 부문에서 성과를 거뒀다. CGV는 광고 효과를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23년 5월부터 전국 20개 지점에서 '매쉬'를 도입했다. 매쉬는 상영관 입구 CCTV를 활용해 방문객 수를 시간대별로 측정하며 연령대, 체류 시간 등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CGV는 이를 활용해 상영 예정 영화와 연관성이 높은 광고를 송출한 결과 시청률이 16% 증가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광고 도달률과 관객 몰입도를 높이는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모코플렉스, AI 마케팅 결합 테이블오더 '큐로' 출시 모코플렉스가 AI 마케팅 솔루션을 결합한 테이블오더 서비스 '큐로'를 출시했다. 큐로는 QR 코드 기반 주문과 함께 포인트 적립, 리뷰 이벤트, 알림톡 발송 등 마케팅 자동화 기능을 지원해 매장 운영 효율을 높인다. 이 서비스는 기존 장비에 설치 가능한 소프트웨어 방식으로 도입돼 태블릿이 필요한 매장의 경우 기존 대비 절반 수준인 5천900원에 제공된다. 시범 운영 결과 고객 재방문율이 32% 상승했고 마케팅 비용 대비 최대 34배의 매출 효과가 확인됐다.

2025.02.24 17:53조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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