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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도배업체し﹙adgo99﹚し광고 도배업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24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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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스마트TV 채널에 NHN벅스 '에센셜' 들어갔다

NHN벅스는 LG전자와 제휴를 맺고, 'LG채널'에 'essential;(에센셜)' 플레이리스트를 감상할 수 있는 FAST(Free Ad Supported Streaming,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채널을 글로벌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NHN벅스는 LG전자의 글로벌 콘텐츠 스트리밍 플랫폼인 LG채널에 자사의 음악 큐레이션 브랜드 에센셜 채널을 선보였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인도, 호주,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콜롬비아, 페루 등 글로벌 10개국에 서비스된다. 에센셜의 해외 서비스는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의 경우 에센셜 채널 번호는 7월 한 달 간 141번이며, 8월부터는 700번에서 시청 가능하다. LG 스마트 TV 이용자는 별도 가입이나 구독료 없이 에센셜 채널을 선택해 차별화된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감상하고, 세련된 배경화면을 통해 지금 있는 공간의 분위기를 한층 감각적으로 완성시킬 수 있다. NHN벅스 관계자는 “LG전자와 협력해 에센셜 채널 서비스 국가를 순차적으로 추가 확대할 예정”이라며, “여러 주제별로 적합한 무드의 플레이리스트를 구성해 제공하면서 다양한 국적 이용자의 음악 취향을 충족시켜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2 14:26안희정

지마켓, '상생페스티벌' 진행…2천여종 할인 판매

지마켓과 옥션이 오는 31일까지 '상생페스티벌'을 열고, 가성비 제품 2천여 종을 할인 판매한다. 국가기관 인증 농식품, 전통시장소상공인 상품 등 다양한 제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중소셀러 약 1천명이 참여해 식품, 생필품, 패션, 뷰티, 건강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판매 제품은 ▲마을기업 제품(블루베리 벌꿀, 기정떡, 통밀쿠키, 콜드브루 등) ▲GAP/지리적 표시제 인증상품(고령 양구메론, 대구 돼지갈비찜, 무안 햇양파 등) ▲수산물 이력제/품질인증상품(기장미역, 조림용멸치, 영광법성포굴비 등) ▲전통시장 상인/스타 소공인(풍천민물장어, 방앗간참기름, 아기물티슈 등) ▲경북/충북 중소소상공인 제품 등이다. 가격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우선 매일 '10% 할인쿠폰'을 아이디 한 개당 한 장씩 제공한다.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천원까지 할인 적용되며, 지마켓과 옥션 전 회원에 각각 배부한다. 신한카드로 5천원 이상 결제 시에는 '5% 즉시할인' 이벤트로 최대 1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상생페스티벌'은 2009년부터 진행된 중소셀러 동반성장 온라인 박람회다. 중소상공인과 지역 생산자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 및 판매 활성화를 돕기 위해 시작됐다. 지마켓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기업유통센터,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충청북도기업진흥원 등 정부와 공공기관이 동참한다. 이번에는 신한카드가 단독 협찬을 맡았다. 이번 17회 행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판매자에게는 '제18회 상생페스티벌' 참여 기회를 부여한다. 11월에 열리는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에도 전용관을 마련하고 마케팅을 지원한다. 12월에는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도 진행 예정이다. 더불어 우수 판매자 시상식, 온라인 광고비 최대 300만원, 홍보영상 제작 등을 지원한다. 지마켓 서플라이그로우스팀 변은정 팀장은 "상생페스티벌은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셀러와 지역 생산자들을 위한 상생 박람회로, 지마켓이 행사 기획·운영부터 할인쿠폰 등의 마케팅비용 부담까지 전담해 밀착 지원하고 있다"며 "소비자 입장에서는 국가기관이 검증한 우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쇼핑할 수 있어 판·구매자 모두 윈윈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7.02 14:23조수민

KT, 유선 장기 가입자에도 할인 쿠폰 제공

KT는 다음 달 1일부터 장기고객 서비스를 새롭게 개편한다고 2일 밝혔다. KT는 이번 개편을 통해 무선 고객 위주로 제공하던 서비스를 인터넷과 TV를 이용하는 유선 고객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데이터/통화 추가와 OTT 할인과 유무선 부가서비스 등을 추가하여 강화한다. 이번 새로운 장기 서비스는 무선뿐만 아니라 인터넷과 TV 이용 기간도 각각 합산하여 제공한다. 이용 기간 합산 5년부터 장기 쿠폰을 매년 6장을 제공하고 10년은 8장, 20년은 10장씩 제공하여 기존의 최대 6장보다 크게 확대한다. 인터넷과 TV 상품을 각각 5년씩 이용하고 무선을 1년 이용한 경우에는 그동안 대상이 아니었지만, 개편 후에는 이용 기간 합산 11년으로 연간 8매의 장기 쿠폰이 제공된다. 장기 쿠폰은 종류와 횟수 제한없이 쓸 수 있고 결합 가족에게도 선물할 수 있어 고객들의 체감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KT는 가장 많은 유선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대표 통신 기업으로 무선뿐만 아니라 인터넷과 TV 고객들을 포함한 더 많은 고객들에게 장기을 제공하고자 이번 개편을 준비했다. 또한 5년이 되지 않은 2~4년 차 무선 이용 고객에게 제외되는 경우도 최소화하기 위해 이용 기간 5년 도래 시점까지 매년 쿠폰을 5장씩 제공할 예정이다. KT는 장기 고객 수혜 범위 확대뿐만 아니라 콘텐츠도 대폭 개편한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콘텐츠와 여행 문화 등 사회 트렌드를 반영한 ▲데이터 2GB ▲통화100분 ▲알1만개 ▲밀리의 서재 1개월 등과 함께 OTT할인 및 유무선 부가서비스까지 총 14종의 서비스를 선보인다. 우선 증가하는 OTT 이용 수요를 고려하여 ▲티빙 및 지니뮤직 등 KT 'OTT 구독' 3천 원 할인을 제공한다. 월정액 9천500원 티빙 베이직 상품을 KT 'OTT 구독'으로 1천 원 할인받고 쿠폰 3천원을 적용하면 월 5천500원 광고형 상품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월정액 8천원대 지니뮤직은 3천 원 대로 이용할 수 있다. 유선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도 강화한다. 지니TV 고객을 위한 ▲지니TV VOD 3천원과 인터넷 고객을 위한 자녀 인터넷 습관 관리 ▲인터넷 지킴이 및 PC 환경 관리▲PC안심 2.0 라이트 등의 부가서비스도 함께 마련했다. 또한 늘어나는 해외여행과 문화생활 트렌드에 맞춰 ▲로밍 3천원 할인과 ▲kt 멤버십 포인트 1만점 제공, 전화 이용이 많은 고객을 위한 ▲V컬러링과 ▲듀얼번호Lite 무선 부가서비스도 함께 준비했다. 이외에도 장기 고객만을 위한 고객초청 이벤트도 새롭게 선보인다. kt 위즈 스포츠 경기 초청 및 키즈랜드 전용 캠핑장, 영화 시사회, 외식 메뉴 제공 등 일상생활에서 즐길 수 있는 장기 고객만을 위한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2024.07.02 10:32최지연

CJ제일제당 '육수에는 1분링', 220만개 팔렸다

CJ제일제당이 '백설 육수에는 1분링'이 출시 8개월 만에 판매량 220만개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약 4천700만명이 먹을 수 있는 양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백설 육수에는 1분링'은 가운데가 뚫려 있는 링 형태로 원하는 요리에 한 알만 넣으면 진한 육수를 낼 수 있고, 물에서 1분 만에 녹아 국물뿐만 아니라 볶음요리에도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CJ제일제당은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마케팅도 강화하는데 우선 배우 최우식을 모델로 한 디지털 광고 영상을 선보인다. 또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CJ더마켓 기획전과 주요 할인마트에서 1+1도 진행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다양한 유통채널로 소비자 접점을 넓혀 코인육수 시장 '대세' 자리를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2 09:42류승현

인공지능산업협회, '2025 AI 100대 기업' 모집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AIIA, 회장 장홍성)는 인공지능(AI)기술과 다양한 산업(X) 간 융합을 통해 미래 혁신을 주도할 '2025 Emerging AI+X Top 100' 후보 기업 등록을 시작, 다음달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인 '2025 Emerging AI+X Top 100'은 미래가치가 더욱 기대되는 이머징(Emering )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모빌리티·제조·헬스케어 등의 산업(Industry)분야와 AI개발환경 등 기술(Cross-industry)분야로 구분해 100개 기업을 선정한다. 산업분야는 광고&미디어, 애그로AI(Agro AI), 교육, 금융, 헬스케어, 제조, 메타버스, 모빌리티, 로봇, 스포츠 등이고, 기술분야는 AI 데이터 인프라, AI 개발환경, AI 반도체, 사이버보안, 이미지/비디어 처리, ML기반 데이터 분석 솔루션, NLP-기반 AI 플랫폼, 안전 기술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8월 31일까지 'AI 랜드스케이프(AI Landscape) 후보 기업 등록 페이지'(https://www.ailandscape.net/sub03/sub01.php)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AI 기술 및 산업과 융합을 통해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으로, 대기업과 공기업은 신청 대상이 아니다. '2025 Emerging AI+X Top 100' 신청을 위해 AI Landscape에 등록한 기업에는 제5회 대한민국 인공지능산업 대상 후보등록, AI 전문기업 추천, 정부사업 컨소시엄 구성 지원, 기타 유관기관 포상 등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100대 기업 성과는 2025년 상반기에 발표할 예정으로,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가 보유한 회원사 및 유관기관 네트워크 등을 활용하여 Emering AI 기업의 성장성을 높이고 기술 혁신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AII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국내외 AI 관련 기관들을 대상으로 국내 AI 기업 성과 홍보, AI 산업 선순환 생태계 조성 지원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270여개 AI 공급-수요기업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가 비영리단체다. 2016년부터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2024.07.02 09:10방은주

"맛있고 편리해"...숙취해소제, 음료에서 환·스틱 선호↑

숙취해소제 시장의 규모가 커지는 가운데 제품 다변화가 눈에 띈다. 음료에서 환과 스틱 등 비음료 제품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시장조사업체 닐슨IQ코리아에 따르면, 작년 연간 숙취해소제 판매액은 약 3천500억원으로, 전년 약 3천100억원 대비 약 10% 증가했다. 숙취해소제 시장에서 비음료형 제품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 짜서 섭취할 수 있는 스틱형 제품의 전체 숙취해소제 시장 점유율은 지난 2021년 하반기 5.1%였지만, 2023년에는 21.1%로 4배 이상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비음료 제품 비율이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다고 말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시장 규모를 놓고 보면 음료형이 반, 비음료형이 반 정도”라고 전했다. 이런 추세를 반영하듯 최근에는 필름 형태로 된 제품도 출시되는 등 여러 가지 형태의 제품이 나오고 있다. 기존 음료 제품도 스틱 등 비음료 형태로 재출시되고 있는데 마시는 숙취해소제 대표 제품 중 하나인 '컨디션'은 스틱을 출시하며 시장을 확대해 왔다. 닐슨IQ코리아 자료에 따르면 숙취해소제 시장에서 컨디션의 점유율은 약 42%(약 1천500억원)에 달한다. HK이노엔 관계자는 “음료를 마시던 소비자는 계속 음료를 마시지만, 젊은 세대의 경우 간편한 스틱과 환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며 “환, 4종류 스틱 제품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내놓고 있다”고 전했다. 삼양사의 환 형태 제품인 '상쾌환'도 스틱으로 출시됐다. 회사 관계자는 “처음에는 환으로 시작했지만 물 없이 먹을 수 있는 스틱형 제품이 인기가 좋다”며 “음료·비음료 시장 모두 잡기 위해 음료 제품도 출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내년부터 숙취해소 기능을 임상실험 등으로 구체적으로 입증한 제품만 표시 및 광고가 가능하도록 식약처가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시장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HK이노엔, 삼양사 등은 식약처 가이드라인 충족을 위한 연구에 착수한 상태다. hy는 임상을 통해 입증한 천연물 성분 '아이스플랜트 복합추출물'을 앞세워 시장에 뛰어들었다. hy의 아이스플랜트 복합추출물은 최근 유한양행이 출시한 숙취해소음료 '내일N'에도 함유돼 있다.

2024.07.01 18:00류승현

펄스애드, 스파크랩서 시드 투자 유치

글로벌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 스타트업 펄스애드(대표 윤거성)가 법인 설립과 동시에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펄스애드는 자체 개발한 AI가 탑재된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광고 최적화에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기업이다. 리테일 셀러에게 펄스애드와 연동된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내에서 최적의 비용으로 광고 효과를 창출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고객 행동 데이터 분석에 따른 맞춤형 광고 타깃팅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최적의 입찰 전략 수립 ▲상품별 적합한 광고 소재와 디자인 제안 ▲광고 채널별 운영과 집행 성과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통합 대시 보드 등이 있다. 특히 펄스애드는 지난 4월 글로벌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의 광고 기술 분야 파트너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고객사들은 아마존에 실시간으로 최적화된 광고 운영을 할 수 있게 됐다. 펄스애드는 이번 투자 유치로 광고 성과 극대화를 위한 AI와 머신러닝 기술 고도화에 힘써 신규 리테일 고객사를 확보하고 글로벌 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윤거성 펄스애드 대표는 "리테일 미디어 분야가 북미 시장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이에 발맞춰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며 "리테일 셀러들이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유진 스파크랩 대표는 "차세대 에드테크 리더로서 리테일 미디어 산업의 성장을 가속할 펄스애드의 가능성을 확신, 첫 미팅에서 투자를 결정했다"면서 "특히 윤거성 대표와는 2014년 4기 배치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은 후, 진행하는 두 번째 투자로 다시 한번 윤 대표의 여정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4.07.01 16:54백봉삼

종합유통기업 꿈꾸는 hy, 본업·신규사업 휘청

hy(옛 한국야쿠르트)가 배달앱 시장에 진출하면서 종합유통기업으로 발을 내딛었지만, 실적은 휘청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본업의 수익성이 감소세를 보이고 수익성 다각화를 위해 진출한 신규사업마저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hy는 지난달 27일 배달앱 '노크(Knowk)'를 론칭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노크는 서울 강서구에 한해 운영을 시작하며 현재 900개 상점이 입점했다. 노크는 시장 안착을 위해 무료 배달과 업계 최저수수료를 내걸었다. 이용 고객은 상점이 설정한 최소 주문 금액만 충족하면 배달료 없이 이용할 수 있고 점주는 5.8%의 수수료율을 적용받고 광고비와 가입비를 내지 않아도 된다. hy 관계자는 “노크는 단순 중개 플랫폼이 아닌 hy 사업 영역 확장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로컬 상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거래와 부대 정보를 디지털화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노크 론칭은 지난해 4월 배달대행업체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를 인수한 영향이다. 당시 hy는 메쉬코리아 지분 66.7%를 800억원에 인수하며 최대주주가 됐다. 이를 통해 종합유통기업으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앞서 hy는 2021년 한국야쿠르트에서 현재의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식음료 기업이라는 한정적인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사업 모델을 개발하겠다는 의도였다. 하지만 수익성 상승으로는 이어지지 못했다. 지난해 hy의 연결 기준 매출은 1조5천191억원으로 전년(1조3천776억원) 대비 10.3% 증가했지만, 274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면서 적자 전환했다. 수익 다각화를 위해 인수 및 신규 설립한 기업들이 전체 실적을 끌어내렸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해 말 기준 hy의 주요 계열사로는 ▲교육업체 'NE능률(2009년 인수)' ▲골프장 운영사 '제이레저(2009년 인수)' ▲의료용 수술로봇 기업 '큐렉소'와 '싱크서지컬(2011년 인수)' ▲해외 의료법인 지주사 'HYSG(2019년 설립)' ▲메쉬코리아(2021년 인수) 등이 있다. NE능률은 지난해 34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냈고 제이레저(-12억원), 싱크서지컬(-693억원), HYSG(-596억원) 등도 손실을 기록했다. 부릉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3천848억원) 대비 19.5% 줄어든 3천98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589억원에서 167억원으로 약 400억원 개선됐지만 적자를 벗어나진 못했다. 여기에 hy의 주력 사업인 발효유 사업 부문의 매출도 1조2천316억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줄었고 영업이익은 688억원으로 전년 대비 14.1% 감소했다. hy 관계자는 “부릉 인수 후 선택과 집중을 통해 일부 사업을 정리하면서 영업적자 폭이 크게 줄어들었고 2년 안에 손익분기점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호실적을 내고 있는 식품업체 대부분은 수출 비중이 높지만, hy는 발효유라는 사업 구조상 수출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며 “몇 년간 물류비나 인건비 등이 상승해도 제품 가격은 올리지 않아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제품 가격을 올릴 계획은 없다”면서도 “수익성 개선을 위해 줄일 수 있는 비용은 감축하는 방법을 추진 중이다”고 덧붙였다.

2024.07.01 16:18김민아

현대백화점, AI로 광고 이미지 만든다

현대백화점이 창의적인 광고 비주얼을 만들기 위해 이미지 창작에 특화된 인공지능(AI)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자이언트스텝(GIANTSTEP)'의 AI를 활용한 광고 디자이너 '원스텝'을 도입한다. 자이언트스텝은 리얼타임 콘텐츠·생성형 AI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원스텝은 사용자가 행사나 이벤트 내용을 글로 입력하면 AI가 그와 어울리는 광고 이미지를 생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예컨대 '바닷가', '수박' 등 여름과 연관된 키워드와 '여유로운', '휴가' 등 분위기를 설명하는 단어를 입력하면 '여름 해변 휴양지에서 여유롭게 휴가를 즐기고 있는 풍경'의 이미지가 구현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미지 생성형 AI의 장점 중 하나는 단순한 작업만 거치면 창의적인 디자인과 구도가 많이 나온다는 점”이라며 “이번 원스텝 도입으로 직원들이 보다 창의적인 업무에 몰두하는 효과는 물론, 고객들에게 현대백화점만의 차별화된 광고 비주얼을 더욱 일관되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AI가 생성한 광고 이미지에 대한 고객 반응도 좋다. 5월 현대백화점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서 원스텝을 시범 도입한 결과 원스텝과 협업해 만든 광고 이미지 클릭률은 이전보다 두 배가량 높았다. 현대백화점은 원스텝을 더현대닷컴 광고 이미지 제작에 우선 도입하고, 향후 오프라인 행사의 비주얼 제작에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AI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부터 마케팅 문구 제작에 특화된 AI 카피라이터 '루이스'와 AI 챗봇 상담 서비스 '젤뽀'를 운영 중이며, 지난달에는 AI 기반 고객 행동 분석 프로그램 'RTS'를 정식 도입해 초개인화 마케팅에 활용 중이다.

2024.07.01 15:24최다래

KT, 5G 무제한 '티빙·지니·밀리 초이스' 출시

K는 5G 데이터 무제한에 티빙과 지니뮤직, 밀리의 서재 서비스 중 하나를 기본으로 제공하는 '티빙/지니/밀리 초이스'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티빙/지니/밀리 초이스'는 ▲초이스 프리미엄(월13만원) ▲초이스 스페셜(월11만원) ▲초이스 베이직(월9만원) 3종으로 마련됐다. 기존 '티빙/지니 초이스'와 '티빙/밀리 초이스'의 장점은 합치고 가격은 유지하여 상품성을 높였다. '초이스 프리미엄'과 '초이스 스페셜'은 티빙 스탠다드(월1만3천500원)가 제공되고, '초이스 베이직'은 티빙 베이직(월9천500원)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세가지 초이스 모두 지니뮤직과 밀리의 서재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고, 연말까지 웹툰/웹소설을 볼 수 있는 '블라이스 셀렉트'도 함께 제공했다. 선택약정 할인(25%)과 프리미엄 가족결합 할인(25%)을 적용하면 티빙/지니/밀리 초이스 스페셜(월11만원) 상품은 월 5만원대로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 완전 무제한과 OTT 등 ▲멤버십 VVIP 등급 ▲스마트기기 1회선 무료 ▲데이터 쉐어링 1회선 무료 ▲단말보험 할인까지 제공한다. 한편, KT는 5G심플(월6만1천~6만9천원), 베이직(월8만원), 스페셜(월10만원) 고객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월 5천500원)' 무료 제공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공식 온라인 채널 KT닷컴과 고객센터를 통해 9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영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콘텐츠를 부담없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실질적인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4.07.01 11:28최지연

쾌존 음식물처리기, 배우 박준금 첫 TVC 공개

빌트인 음식물처리기 브랜드 쾌존이 배우 박준금과 함께한 첫 TVC를 1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쾌존 TV CF는 '싱크대에 버리고 꾹 누르면 땡'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드라마 컨셉의 딸 편과 아들 편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딸 편에서는 딸 집에 찾아간 박준금이 딸에게 "있는 집으로 가야 된다"고 강조하는 상황을 연출했다. 아들 편 역시 박준금이 아들 회사에 찾아가 "없는 집 가면 고생이야. 있는 집들은 조용히 다 끝내버려"라고 강조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어 딸과 아들이 이미 쾌존을 알고 있다고 밝히자 놀라는 박준금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개수대에 음식물 찌꺼기를 넣은 뒤 터치 센서를 누르면 싱크대 하부장에 설치된 쾌존이 이를 분쇄 후 자연풍으로 건조해 회수하는 제품 강점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박준금의 연기력을 통해 쾌존의 편리함을 재치 있게 전달했다. '꾹 누르면 땡' 광고 캠페인은 이날부터 주요 방송 채널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방영된다. 이와 함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TVC 촬영 현장을 담은 메이킹 필름과 박준금 인터뷰 영상이 공개된다. 쾌존 관계자는 "이번 광고 캠페인에서 쾌존이 누구나 사용하기 쉽고 가정에서 필요한 필수 가전임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며 "음식물 처리의 중요성과 쾌존의 혁신적인 기능을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쾌존은 특수 분쇄 커터, BLDC 모터, 건조팬 모터 등의 독자적인 기술로 전력 사용 최소화, 소음, 하수 배관 막힘 문제를 해결하며 주방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해 주는 싱크대 부착형 빌트인 음식물처리기다.

2024.07.01 10:19신영빈

유튜브, 친구와 같이 보기 가능해지나...새 요금제 출시 검토

유튜브가 새로운 프리미엄 요금제를 선보이기 위해 여러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유튜브는 다양한 요금제를 선보이고 친구와 혜택을 공유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중이다. 다만 어떤 혜택이 공유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28일(현지시간)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유튜브가 자사의 커뮤니티에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을 위한 새로운 요금제를 개발 중이다. 헤이즐(Hazel) 유튜브 팀원은 "기존 혜택을 더 많은 지역으로 확장하여 회원에게 더 많은 요금제 옵션을 제공하는 동시에 새로운 요금제를 도입하고 향후 친구와 혜택을 공유 할 수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유튜브 프리미엄 요금제는 ▲개별 요금제 월 $13.99 (약 1만9천327원) ▲가족 요금제 월 $22.99(약 3만1천760원) ▲학생 요금제 월 $7.99(약 1만1천38원) 등이다. 구독하면 광고 없는 비디오, 오프라인 시청을 위한 비디오 다운로드, 유튜브 뮤직 라이브러리의 광고 없는 접근 등과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유튜브는 자사의 게시물에 새로운 요금제가 어떻게 생겼는지, 어떤 혜택을 공유할 수 있을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 유튜브는 커뮤니티 게시물과 별도의 블로그 게시물에 자세히 설명된 대로 프리미엄 구독자를 위한 새로운 기능도 추가하고 있다. 최근 안드로이드에서 출시된 AI 기반 '미리 보기' 기능은 향후 몇 주 내에 iOS에 출시될 예정이다. 안드로이드에서 프리미엄 사용자는 이미 틱톡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인 PIP 모드(영상 화면을 팝업 형태의 소형플레이어를 지원하는 기능)로 유튜브 숏츠를 시청할 수 있다. 또한 프리미엄 구독자는 몇가지 실험 기능에 접근 할 수 있다. 여기에는 오프라인에서 시청할 수 있도록 휴대폰에 숏츠 클립을 자동으로 다운로드하는 기능, 이전 테스트 이후 회사가 다시 선보이는 대화형 AI 비서, 데스크톱의 재설계된 시청 페이지가 포함된다.

2024.07.01 10:02최지연

브리타, 국내 첫 글로벌 캠페인 공개

독일 친환경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가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턴 온 더 테이스트'를 공개했다. 이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브리타코리아는 '물이 다른 생활의 시작'이라는 신규 슬로건을 바탕으로 오는 9월까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브리타로 시작하는 '지속 가능성'·'즐거운 우리'·'행복한 시간'이라는 세 가지 콘셉트로 선보인다. 각 콘셉트를 담은 영상에서는 브리타 정수기와 필터가 즐거운 생활을 위한 필수 요소임을 강조한다. 이와 함께 내달 출시 예정된 신제품 '막스트라 프로 필터'의 출시 소식을 알린다. 신제품은 4단계 필터로 기존 필터 대비 4배 더 깨끗한 물맛을 제안한다. '지속 가능성' 편은 생수병을 엮어 의자를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며 브리타 필터 하나가 500mL 페트병 300개 분량의 생수를 대체하는 친환경적인 선택지임을 부각한다. '즐거운 우리' 편에서는 브리타 물로 커피를 즐기는 일상을, '행복한 시간' 편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브리타와 함께하는 식사 장면을 담았다. 브리타는 간단하고, 지속 가능하고, 맛있는 물이 일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메시지를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유튜브와 소셜 미디어, 옥외 광고, IPTV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캠페인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주민혜 브리타코리아 상무는 "이번 캠페인은 안전하고 맛있는 물이 일상에 불러오는 긍정적인 변화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소비자에게 가장 간편하고 믿을 수 있는 음용 방법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1 09:32신영빈

[인터뷰] 롯데 신동빈이 찍은 김동규…"스티븐 스필버그에게 보여주고 싶다"

#.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가 연상되는 화려한 도시. 다양한 입간판들 사이로 지나가는 한 여성의 발걸음이 가볍게 느껴진다. 경쾌한 EDM 음악이 흘러나오는 클럽 앞에서 여성이 멈춰서자 영상에선 곧바로 '칼리버스(Caliverse)'라는 자막이 띄워졌다. 칼리버스가 지난 27일 서울 삼성 코엑스 A홀에서 열린 '2024 메타버스 엑스포'에 마련된 전시장에서 보여준 이 데모 영상은 어딘가 낯익었다. 지난 2018년 개봉한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과 흡사했기 때문이다. 2045년을 배경으로 가상현실(VR) 게임인 '오아시스'에서 주인공은 학교를 다니고, 친구를 만나고, 돈을 벌고, 휴가를 가고, 쇼핑을 했다. 실현되지 않을 것 같았던 영화 속 '오아시스'는 어느샌가 우리 삶으로 녹아들고 있다. 현실판 '오아시스'를 연상케하는 플랫폼 '로블록스(Roblox)'가 그 예다. 메타버스의 선두주자로 불리는 로블록스에선 사용자들이 아바타를 통해 소통하고 직접 게임을 만들어 놀 수 있다. 게임 속 화폐인 '로벅스'로 아이템을 살 수 있을 뿐 아니라 실제 돈으로도 환전 받을 수도 있다. 하지만 로블록스는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과 달리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많다. 가상 현실에서 아바타들을 중심으로 아기자기한 아이템들을 경험할 수 있지만, 이용 연령층이 낮아 메타버스를 대중화시키고 사업화 하기에는 한계가 보였다. 이 탓에 메타버스 시장은 빠르게 축소됐다. 특히 오픈AI의 챗GPT 출시에 따라 생성형 인공지능(AI) 분야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면서 메타버스가 상대적으로 투자 대비 수익성이 낮다는 분석도 나왔다. 이후 미래 먹거리로 메타버스를 점 찍고 앞 다퉈 투자에 뛰어들던 게임, 통신, 금융 등 다양한 산업에 속한 기업들은 메타버스 사업에서 잇따라 철수했다. 지난 27일 칼리버스 전시장에서 만난 김동규 롯데 칼리버스 대표는 "지금까지 선보였던 메타버스는 '레디 플레이어 원'과 너무 거리가 멀었다는 점이 문제"라며 "시장에 대한 기대감은 줄어들었지만 기업들이 더 잘하는 팀에게 맡겨야겠다고 판단해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본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현실과 가상세계가 융합되는 동시에 가상세계 속 엔터테인먼트, 쇼핑, 웹3 커뮤니티를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처럼 만들어내야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하이퍼 리얼 그래픽'을 앞세운 칼리버스가 이를 빠른 시일 내에 실현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언젠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꼭 만나고 싶다"며 "'레디 플레이어 원'에서 그려진 2045년 배경의 가상세계 속 세상을 칼리버스가 얼마나 앞당겨 현실화했는지 보여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앞서 롯데그룹 수장인 신동빈 회장은 지난 2021년 7월 하반기 롯데그룹 사장단회의(VCM)에서 메타버스를 그룹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관련 투자를 확대하기 시작했다. 당시 자회사 칼리버스를 인수한 후 롯데는 대규모 투자를 통해 매년 메타버스를 '레디 플레이어 원'처럼 구현하기 위해 애써왔다. 그 결과 칼리버스는 세계적인 리얼타임 3D 랜더링 창작 툴인 '언리얼엔진5'를 기반으로 극사실적인 그래픽과 고화질 3D 실사 인물을 제작해 오는 8월 말 공식 서비스 론칭을 앞두고 있다. 다만 애플 비전 프로에선 경험해 볼 수 없다. 김 대표는 "칼리버스는 하이퍼 리얼 그래픽 배경과 실사를 실시간으로 융합해 현실감이 높은데다 동영상 기반인 '유튜브'처럼 사용자들이 메타버스에서도 수익을 만들어 갈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라며 "누구나 고퀄리티의 비주얼로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어 낼 수 있는 UGQ(사용자 생성 콘텐츠)가 이를 실현시켜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챗 GPT를 적용해 하나의 생명체와 같은 아바타를 만들거나 건물 인테리어를 직접 만들어 서로 거래할 수 있을 것"이라며 "NFT(대체불가능한토큰)를 접목시킬 예정으로, 사용자들은 창작물을 이용해 독창적 스토리로 '퀘스트'를 제작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만들며 수익을 얻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칼리버스가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보다 동작 인식 부분에서 더 우수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영화 속에선 주인공이 햅틱 수트를 입고 트레드밀(러닝머신)에서 걸어야 현실감을 느낄 수 있었지만, 칼리버스는 자체 개발 기술 덕분에 별도의 장비 없이 동작 수행할 수 있어서다. 이는 2년 전 'CES 2022'에서 칼리버스를 처음 선보일 당시 사용자가 HMD(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를 착용하고 별도의 트래커로 동작을 수행해야 했던 것에 비해서도 상당히 발전한 모습이었다. PC와 TV, VR 등 다양한 곳에서 체험해 볼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보였다. 이처럼 기술력이 크게 향상된 것은 김 대표의 꾸준한 노력 덕분이다. 게임회사 NC소프트 출신인 김 대표는 일본 세가(SEGA)에서 한국 임원으로 10년 이상 경력을 쌓았다. 이후 칼리버스를 설립해 인터랙티브 VR 시네마 콘텐츠 '하나비', '강다니엘 애니버서리' 등 다양하고 혁신적인 고퀄리티 콘텐츠와 특허 기술을 만들어 주목 받았다. 덕분에 김 대표는 롯데에 칼리버스가 인수된 후에도 신 회장의 신임을 받아 계속 자리를 지키고 있다. 메타버스를 새로운 먹거리로 키우려는 신 회장은 지난 2021년 롯데이노베이트를 통해 칼리버스를 120억원에 인수한 후 70억원을 추가 출자하는 등 사업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250억원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도 진행했다. 올해 1월 일본 요미우리신문과의 인터뷰에선 "4개의 신성장 영역을 정해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바이오 테크놀로지와 메타버스, 수소에너지, 이차전지 소재 등 장래 성장할 것은 같은 사업으로 교체를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신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전무)도 칼리버스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 방문한 신 전무는 칼리버스를 체험하면서 도중에 오른손 주먹을 불끈 쥐고 흔들며 즐기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롯데 미래 사업으로 칼리버스가 지속 가능한 플랫폼이 돼야 한다는 어려운 미션을 받았다"며 "롯데가 굉장히 보수적인 회사라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지만 신 회장은 칼리버스에 날개를 달아주고 믿고 전폭적으로 지지해주며 메타버스 시장을 이끌어가고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언젠가 대세가 될 메타버스 사업을 누군가는 해야 하는데 중소기업이 할 수 있는 영역은 아니다"며 "롯데가 핵심 사업으로 키우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투자를 아끼지 않고 준비해 나간다는 점에서 굉장히 감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 경쟁사들도 칼리버스를 통해 사업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현재 다양하게 협업 논의를 하고 있다"며 "특히 알만한 명품 브랜드들도 관심을 보이면서 칼리버스에 입점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칼리버스의 기술력을 높이기 위해 AI 크로마키와 버추얼 라이팅, AI 모션 캡쳐 등 다양한 AI 기술을 사용했다. 거대한 가상현실을 빠르게 사실적으로 만들어내기 위해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등 이미지 생성형 AI를 적극 활용해 건축물이나 도시환경, 각종 간판, 홀로그램 광고 등을 대량으로 제작하고 있다. 김 대표는 "기존 메타버스의 한계를 극복한 비주얼과 인터랙티브 기술로 실질적인 쇼핑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K-POP·EDM 등 엔터테인먼트 영역에서는 팬들이 원하는 높은 퀄리티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사용자가 칼리버스에서 하는 활동이 현실 세계의 혜택으로 반영될 수 있는 순환구조 웹3.0(Web3.0) 시스템도 빠르게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만큼 기술력을 끌어오기까지 2년 반 정도 됐지만, 이미 다른 기업들이 쫓아오지 못할 정도로 현격한 기술 차이를 만들어냈다"며 "앞으로 5년, 10년 뒤에는 비교 불가능한 상태로 기술력이 앞설 것이라 확신하는 만큼 굳이 우리가 홍보하지 않아도 구글, 유튜브, 인스타그램처럼 '칼리버스'를 매개체로 삼고 찾아오는 이들이 많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6.30 12:00장유미

KT, 국내 IPTV 첫 생성형 AI 채널 오픈

KT는 국내 IPTV 최초로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지니 TV AI트래블뷰' 채널을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AI트래블뷰는 다양한 유명 도시나 아름다운 휴양지의 모습을 AI로 이미지와 사운드를 생성해 제작한 콘텐츠 채널이다. 지니 TV에서 리모컨으로 '#848번'과 '#849번'을 눌러 총 2개의 채널에서 즐길 수 있으며 지니 TV 고객이라면 누구나 광고 없이 24시간 무료로 볼 수 있다. 음성인식이 지원되는 셋톱박스 이용자는 “지니야, AI트래블뷰 틀어줘”라고 말해 이용할 수 있다. 채널 #849번에서는 오는 7월 파리에서 열리는 지구촌 스포츠 축제 기간에 맞춰 파리 테마로만 구성했다. KT는 축제 기간까지 파리와 관련된 영상을 송출해 마치 파리 여행을 떠난 듯한 이색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다른 채널 #848번에서는 여름휴가 테마로 뉴욕, 베네치아, 태국, 몰디브 등 인기 있는 도시나 아름다운 휴양지를 주제로 제작된 콘텐츠를 볼 수 있다. KT는 두 채널을 통해 매달 5편씩 각각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AI트래블뷰'는 KT그룹의 B2B 종합 미디어 솔루션인 '매직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했다. 매직플랫폼은 AI로 영상을 분석하고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KT가 자체 개발한 솔루션이다. KT는 KT그룹과 협력해 미디어 시너지를 발휘했다.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한 KT 알파는 매직플랫폼으로 영상을 제작하고 여기에 지니뮤직-주스(지니뮤직 자회사)가 AI로 창작한 BGM(배경음악)을 접목해 하나의 콘텐츠로 완성했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은 “이번 AI트래블뷰 채널 서비스는 KT 미디어 그룹의 시너지와 AI 기술력이 있었기에 탄생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서 지니 TV 고객에게 혁신적인 미디어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며 “국내 최대 유료 방송 가입자를 보유한 KT는 앞으로도 AI 기술로 IPTV 시장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미디어 생태계 확장과 대한민국 미디어 콘텐츠 산업의 AX 혁신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06.30 11:05박수형

전세계 랜드마크서 삼성 'AI 폴더블' 떴다...내달 10일 파리서 언팩

삼성전자는 '갤럭시 언팩 2024(Galaxy Unpacked 2024: Galaxy AI is Here)'을 앞두고 전세계 주요 랜드마크에서 새로운 갤럭시 알리기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대한민국 서울 코엑스(COEX),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중국 청두 타이쿠리 등에서 '갤럭시 언팩 2024' 디지털 옥외광고를 시작했다. 디지털 영상에는 갤럭시 언팩과 폴더블을 연상시키는 도형이 나타나고, 이후 도형이 회전하면서 나타나는 그림자가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과 '갤럭시 AI'를 상징하는 별 모양 등으로 순차 변환된다. 프랑스 파리 언팩에서 소개될 새로운 갤럭시에 대한 예고를 하는 해당 영상은 '갤럭시 AI'와 신규 제품들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삼성전자는 현지시간 7월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사용자의 일상을 혁신할 새로운 갤럭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4.06.30 09:16장경윤

삼성전자, '인사이드 아웃 2'와 '비스포크 AI 콤보' 체험 이벤트

삼성전자가 28일 서울 용산구 소재 '용산 CGV 씨네드쉐프'에서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 2'가 함께한 특별 체험 이벤트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인사이드 아웃 2' 감상과 비스포크 AI 콤보와 인사이드 아웃 2의 캐릭터가 함께한 포토존에서 기념 사진도 촬영했다. 삼성전자는 영화 개봉에 앞선 지난달 20일 '인사이드 아웃 2'를 활용한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영화 주인공인 '라일리'가 야외활동으로 더러워진 옷을 빨래하면서 겪는 다양한 감정의 해결사로 비스포크 AI 콤보가 등장한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기와 건조기 기능이 하나로 합쳐진 올인원 세탁건조기 제품으로 세탁물 이동 없이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가능하며, 'AI 버블', 'AI 맞춤 코스' 등 다양한 AI 기능으로 편리한 세탁∙건조 경험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첨된 고객들과 유명 인플루언서 등이 참석했다.

2024.06.30 09:11장경윤

미래 핀테크 업계 좌지우지할 네 가지 테마는?

보스턴컨설팅그룹(BCG)와 QED인베스터가 최근 공동으로 향후 핀테크 업계를 지배할 네 가지 트렌드를 담은 '글로벌 핀테크 2024' 보고서를 발간했다. 60명 이상의 글로벌 핀테크 최고경영자(CEO)와 투자자를 인터뷰해 만들어진 이 보고서에는 핀테크의 미래를 결정할 네 가지 테마로 ▲임베디드 금융 ▲커텍티드 커머스 ▲오픈뱅킹 ▲생성형 인공지능(AI) 등이 꼽혔다. 임베디드 금융은 금융사가 아님에도 금융 기능을 탑재하는 것을 의미한다. 비금융업종에서 소비자를 묶어두고 재결제를 위해 금융 기능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 넣는 일들이 더이상 놀랍지 않다. 보고서에서는 2030년까지 약 443조원(3천200억달러) 규모까지 임베비드 금융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봤다. 임베디드 금융은 다만 핀테크 업계에서는 중장기적으로 영향력을 넓히긴 어려울 것으로 봤다. 보고서에서 "단기적으로는 기존 핀테크 업체들에게 여전히 유리할 것으로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며 오래된 은행의 점유율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두 번째 테마로 꼽힌 커넥티드 커머스는 최근 들어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자동차는 물론이고 냉장고에도 소비할 수 있는 기능들이 붙고 있는 상황이다. PC와 모바일로 넓어졌던 커머스 시장은 오프라인 대면을 넘어 오프라인 대물에도 적용 중이다. 오픈뱅킹 영향력도 커질 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봤다. 오픈뱅킹 단독으로 힘을 갖기 보다는 광고업과의 접목으로 더욱 커진다는 것이다. 이밖에 생성형 AI는 게임 체인저를 등장시킬 것이라는 관측도 제시됐다. 금융업에서 생성형AI는 이미 생산성 향상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핀테크 분야에서 생성형 AI는 '디지털 퍼스트' 비용 구조로 코딩, 고객 지원, 디지털 마케팅 등 기술 혜택이 큰 분야에 크게 편중돼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단기적으로 그 영향은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핀테크 업계의 밸류에이션 배수는 2021년 고점을 기록한 이후 평균 20배에서 4배로 떨어진 상황이다. 자금 조달 규모도 70% 감소했으며 2023년에만 거의 50% 줄었다. 그러나 가상자산이나 중국과 노출된 핀테크를 제외하면 연평균 21%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핀테크 업계 평균 마진이 9% 개선됐다고 보고서는 부연했다.

2024.06.30 07:55손희연

인크로스-T맵 G2C 음성안내 서비스 새 명칭 '들리Go'

SK스퀘어 관계사인 디지털 광고 전문 기업 인크로스가 티맵모빌리티와 공동 추진하는 G2C 음성안내 서비스명을 '들리Go'로 변경했다고 28일 밝혔다.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이 민간인과 특정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안내 및 고지를 할 때 활용하는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음성안내 형태로 송출하면서 서비스 특성을 명확히 알리기 위해 명칭을 변경하게 됐다. 들리Go는 티맵 앱으로 전국 1천650만 대의 차량에 시의성 높은 메시지 전달이 가능한 국내 유일의 실시간 경로와 도착지 타겟형 음성 안내 서비스다. 지난해 11월~12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한 이후 올해 4월 정식 출시됐다. 인크로스는 들리Go 출시 이후부터 현재까지 주요 공공기관 및 지자체 10여 곳과 계약을 체결했다. 울산광역시, 동해시, 홍천군, 철원군 등 지자체에서는 지역 축제와 행사를 홍보하기 위해 들리Go를 활용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지난 5월부터 시행된 건강보험 본인확인 의무화 제도를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음성안내 캠페인을 집행하기도 했다. 들리Go를 통해 정책 안내와 지역 홍보를 효과적으로 진행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정부기관과 공공법인의 문의도 점점 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손윤정 인크로스 대표는 “들리Go는 티맵모빌리티의 기술력과 인크로스의 마케팅 역량을 결합한 국내 유일의 G2C 음성안내 서비스로 광고주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앞으로도 들리Go가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성공적인 과제 해결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8 15:22박수형

"숏츠, 중단 없이 계속 보세요"…유튜브, 프리미엄 기능 늘렸다

유튜브가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유료 서비스인 프리미엄 가입자를 대상으로 새 기능을 선보였다. 숏폼 영상인 숏츠를 볼 때 다른 앱으로 이동해도 끊김이 없이 볼 수 있는 기능과, 동영상에서 가장 인기 있는 순간으로 건너뛰는 기능 등이다. 27일 유튜브는 자사 블로그에 몇 가지 업데이트된 기능을 알렸다. 먼저 유튜브 프리미엄 가입자들은 숏츠를 보면서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 이 기능은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제공하는데, 다른 앱을 탐색하거나 메시지를 확인하는 동안에도 숏츠를 볼 수 있다. 동영상에서 가장 인기있는 부분으로 건너뛰는 기능도 추가됐다. 영상을 두 번 탭해서 건너뛰면 원하는 곳으로 이동할 수 있는 '앞으로 건너뛰기' 버튼이 표시된다. 해당 기능은 인공지능(AI) 기술과 시청률 데이터의 결합으로 만들어졌다. 역시 안드로이드 기기를 사용하는 미국 프리미엄 구독자가 먼저 사용할 수 있고, iOS 대상으로는 나중에 추가될 예정이다. 유튜브는 프리미엄 요금제(플랜)를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으로 알려졌다.

2024.06.28 11:57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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