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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도배업체し﹙adgo99﹚し광고 도배업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24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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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면세점 '백화점' 뗀다…사명 변경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사명을 현대면세점으로 변경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최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법인명을 '현대백화점면세점'에서 '현대디에프'로 바꾸기로 의결했다. 사명에서 백화점을 떼어내 면세사업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들이 더 쉽고 친근하게 부를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면세점과 현대디에프라는 상표권은 현대아산이 보유하고 있었다. 사명과 법인명 변경을 위해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지난달 현대아산과 상표권 양수도 관련 계약을 체결했고 이달 초 특허청에 상표권 권리이전 등록을 신청했다. 현대면세점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BI(브랜드 아이덴티티)는 온·오프라인 매장과 광고 등에 활용될 방침”이라며 “국내외 고객들이 부르고 떠올리기 쉬워져 자연스럽게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면세점은 사명 변경과 함께 경쟁력 있는 브랜드 유치와 국내외 마케팅도 강화한다. 점포별 특색에 맞는 명품 및 K패션 브랜드 유치에 적극 나선다. 인천공항점은 이달 말 제1여객터미널에 펜디가, 제2여객터미널엔 구찌 부티크가 오픈할 예정이다. 연말까지 생로랑과 발렌시아가 부티크가 각각 제1여객터미널과 제2여객터미널에 문을 연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점은 이미 운영 중인 루이비통, 샤넬 등을 포함해 총 22개 명품 브랜드를 보유하게 된다. 무역센터점은 연말까지 생로랑, 쇼파드, 펜디, 발렌시아가 등이 순차적으로 오픈 예정이며 동대문점은 데이지크, 파넬, 마뗑킴, 마리떼프랑소와저버 등 외국인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K패션 브랜드를 입점시킨다. 현대면세점은 내국인 해외여행객 수요를 잡기 위해 마케팅을 강화한다. 오는 10월 말까지 5억원 규모의 경품을 내건 '에브리데이 현데이(EVERYDAY HYUNDAY)' 행사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1등에겐 제네시스 GV80을 제공하며 현대차 캐스퍼(2명), LG 올레드 EVO(3명) 등 총 5천555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현대면세점 관계자는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해외 진출 등 사업 확장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도전과 혁신으로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더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09 14:19김민아

올 하반기 디지털마케팅 키워드는 AI·소셜커머스·옥외광고

올해 하반기 디지털 마케팅 시장을 선도할 트렌드 키워드로 ▲멀티모달 모델 AI의 상용화 ▲소셜미디어의 커머스화 ▲신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옥외광고(DOOH) 등이 꼽혔다. KT그룹의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기업 나스미디어가 2024년 상반기 디지털 미디어와 마케팅 결산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키워드를 제시했다. 우선 멀티모달 확산에 따라 보다 정교한 AI 서비스가 대중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글과 네이버가 멀티모달을 적용한 AI 검색 서비스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한 이용자의 검색형태 변화와 AI 경쟁력에 따른 검색 점유율 이동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또 주요 소셜미디어에서 커머스 기능을 도입하며 제품 발견부터 구매까지의 모든 과정이 동일 플랫폼 안에서 이뤄지고 있다. 유튜브는 세계 최초로 국내에 '유튜브 쇼핑 전용 스토어'를 6월 도입했으며, 틱톡도 글로벌 성과를 바탕으로 '틱톡샵'의 국내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데 디지털 마케팅 시장에 큰 파급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전망이다. 옥외광고물법 개정과 다양한 실증 특례 시범사업으로 신기술을 접목한 DOOH도 활발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서는 2024년 상반기 디지털 미디어와 마케팅 시장에서 주요했던 이슈 10가지를 디지털 광고 이슈도 정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디지털 광고 시장은 소비 심리 위축과 내수 부진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완만하게 성장했다. 광고주들이 보수적 마케팅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중소형 광고주 유입과 알리, 테무 등 중국계 이커머스(C커머스)의 광고 집행 확대가 두드러졌다. 이용자의 콘텐츠 소비가 숏폼 위주로 전환되면서 숏폼 광고 시장은 지속 성장할 전망이다. 보고서가 선정한 상반기 디지털 마케팅 주요 이슈는 ▲2024년 상반기 디지털 광고 시장의 완만한 성장세 ▲구글의 서드파티 쿠키 지원 중단 계획 연기 ▲디지털 광고의 AI 전환 가속화 ▲티빙의 광고형 요금제 출시 ▲C커머스 국내 진출 본격화 ▲스트리밍 플랫폼 경쟁 ▲'FOOH' 활용 마케팅의 화제 ▲커머스 사업자의 유료 멤버십 경쟁 재점화 ▲OTT 스포츠 유료 중계 시대 개막 ▲생활 밀착형 디지털 헬스케어 부상 등이다. 올 하반기에는 하계 스포츠 이벤트 개최와 연말 쇼핑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이에 따라 소비 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기업의 마케팅 비용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광고 시장 업황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강남구 나스미디어 미디어본부장은 “2024년 하반기는 빅 이벤트와 신기술, 신매체의 등장으로 전체 광고 시장이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며 “나스미디어에서 준비한 '2024년 상반기 디지털 미디어와 마케팅 결산 보고서'가 하반기 디지털 광고 시장을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년 상반기 디지털 미디어와 마케팅 결산' 보고서는 나스미디어 홈페이지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나스미디어 홈페이지에서 '나스리포트' 수신 신청을 하면 미디어 트렌드 리포트를 포함해 나스미디어에서 발행하는 다양한 보고서를 매달 뉴스레터로 받아볼 수 있다.

2024.07.09 09:30박수형

알렙 그룹, 엔트라비전의 디지털 광고 사업 인수

마이애미, 2024년 7월 2일 /PRNewswire/ -- 주요 신흥 시장에서 전세계 최고의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들을 광고주와 소비자들에게 연결하는 분야의 글로벌 리더 알렙 그룹(Aleph Group)은 오늘 엔트라비전 커뮤니케이션즈(Entravision Communications Corporation)의 디지털 광고 파트너십 사업 부문인 엔트라비전 글로벌 파트너즈(Entravision Global Partners ("EGP")) 인수 작업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Aleph Group Acquires Entravision's Digital Advertising Business이러한 전략적 움직임은 알렙의 글로벌 입지를 크게 확대하며 라틴 아메리카, 아시아 태평양(APAC), 중동, 아프리카 및 유럽 전역의 오디언스에게 다가가고자 하는 전세계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들이 접속할 수 있는 단 하나의 포인트인 동사의 위상을 확고히 한다. 알렙은 현재 140 개 이상의 나라에 진출하여 60 개 이상의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과 2 만 6 천 개 이상의 광고주들이 모두 30 억 명의 소비자 오디언스에게 접근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지원한다. 이번 인수를 통해 얻게 될 핵심 이익 : 전세계 시장에 진출할 최고의 기회: 알렙은 이번 인수를 통해 동남아시아(종전 미디어도너츠), 남미, 중미(종전 시스네로스 인터랙티브)를 통해 29 개 시장에서 동사의 입지를 강화하며 틱톡, X(종전 트위터), 스포티파이, 핀터레스트, 크리테오, 스냅챗 등 파트너들과의 관계를 확대한다. 이번 인수를 통해 입지가 강화될 시장 : 라틴 아메리카 :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칠레, 페루, 푸에르토리코, 에콰도르, 도미니카 공화국,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우루과이, 파나마, 볼리비아, 파라과이, 니카라과,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아시아태평양 :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한국, 대만, 홍콩, 몽골. 알렙 그룹 CEO 겸 설립자 가스통 타라투타( Gaston Taratuta)의 언급: EGP 인수는 알렙의 중요한 성과이다. 우리는 그들이 가치 있는 경쟁자로 성장한 것에 대해 큰 존경심을 가지고 있다. EGP가 중미와 APAC의 핵심 시장에 뿌리를 내리고 있기 때문에 이번 인수는 우리의 기존 글로벌 네트워크를 완벽하게 보완한다. 알렙은 이제 신흥 경제권에서 디지털 마케팅을 구현하는 유일하고도 확실한 글로벌 리더이다. 2025년에 알렙 창립 20 주년을 맞아 우리는 세대 간 비즈니스를 구축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발전과 성공을 기대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GDP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는 이들 시장에서 디지털 홍보, 결제 및 교육을 견인하겠다고 약속한다. 알렙 그룹의 확고한 약속 : 알렙 그룹의 핵심 사명은 디지털 세계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고 디지털 전환을 통해 경제 성장을 촉진하며 커뮤니티들을 지원하는 것이다. 동사의 사훈은 "우리는 접근이 세계를 변화시킨다고 믿는다"이다. 이번 인수는 전문가들에게 필수 스킬을 장착시킬 디지털 미디어 교육 플랫폼을 제공하고 60 개 이상의 언어를 구사하는 글로벌 전문가 팀을 통해 국경을 초월한 협업을 촉진하겠다는 알렙의 약속을 더욱 강화한다. 알렙의 고유한 비즈니스 모델은 파트너들이 신흥 시장에서 독점적으로 자신들의 디지털 광고 인벤토리를 수익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지와 전세계의 광고주들은 알렙이 교육하고 수익을 창출하며 모든 국경 간 결제 활동을 처리하는 단 하나의 접속 포인트라는 이점을 활용하여 글로벌 플랫폼에서 광고 프로세스를 간단하게 처리한다. 언론사 연락처 press@alephholding.com Adam Bezeczky, 글로벌 홍보 매니저 대행사 허드슨 샌들러 Andrew Leach, Adam Joste-Smith, 허드슨 샌들러 - aleph@hudsonsandler.com 알렙 알렙은 140 개국 이상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글로벌 디지털 광고 회사로, 2 만 6 천 개 이상의 광고주들을 30 억 명 이상의 소비자들에 연결한다. 틱톡, X,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60 개 이상의 선도적인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서이다. 알렙은 현지화된 솔루션을 통해 동사만의 기술을 구축하고 공급함으로써 서비스가 부족한 시장의 기업들과 커뮤니티들을 지원한다.알렙의 최고 교육 플랫폼인 디지털 애드 엑스퍼트(Digital Ad Expert)는 최고 수준의 학습 프로그램 제공에 전념한다. 개인들을 위한 자격증과 기업과 정부를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지털 애드 엑스퍼트는 모두를 위한 종합적이고 효과적인 교육 이니셔티브를 보장한다.알렙은 연결과 교육 이외에도 알렙 페이를 통해 국경 간 결제와 신용 인수도 용이하게 한다. 우리의 목적은 디지털 세계가 모두를 위한 경제 성장과 기회를 더욱 촉진하는 것이다.CEO 가스통 타라투타가 2005년에 설립하고 이끄는 알렙은 75 개 이상의 사무소에서 1,400명이 넘는 직원으로 성장했으며 CVC 파트너즈, 메르카도 리브레, 소니, 트위터와 스냅과 같은 주요 파트너들로부터 투자를 받아왔다.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451516/alephxentravision.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452747/aleph_Logo.jpg?p=medium600

2024.07.08 18:44글로벌뉴스

[ZD SW 투데이] 국방부, 10일까지 국방 데이터·인공지능 주간 시행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국방부, 10일까지 국방 데이터·인공지능 주간 시행 국방부는 오는 10일까지 국방 데이터·인공지능 확산 주간을 열고 데이터·인공지능 분야 주요 성과물을 전시한다. 또 하반기에는 육·해·공 합동 권역·군단별 전시 및 맞춤형 AI 교육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 3일 사내 직원을 대상으로 군사 용어, 군 내부 규정 등에 특화된 '국방 생성형 AI 서비스'도 개시했다. ◆NDS, AWS 퍼블릭 섹터데이 서울 참가 농심데이터센터(NDS)가 'AWS 퍼블릭 섹터 데이 2024' 행사에 참여했다. NDS 측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서울에서 처음 개최한 이번 행사에서 헬스케어 산업의 클라우드 도입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NDS 측은 'AWS 헬스케어 관리형 서비스를 활용한 유전체 분석 환경 고도화 및 클라우드 도입 전략'을 논하며 유전자 데이터의 빅데이터 속성, 대용량 생체데이터 저장, 분석, 관리에 대해 말했다. ◆'와플' 미국 내 보안업계 최고 보안 앱으로 꼽혀 펜타시큐리티의 '와플'이 미국 시장조사기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그룹에서 수여하는 '포트리스 사이버 시큐리티 어워드'를 수상했다. 와플은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을 통한 데이터 분석에 기반해 새로운 위협에 대응하는 기술력이 높고 제로데이 공격에 대한 방어 효율이 좋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자체 개발 논리 분석 엔진의 신뢰성과 API 보안 등 신기능 확장에 주력한 점도 수상의 주요 이유로 꼽혔다. ◆스마트로그, 네이버 광고 자동입찰 서비스 출시 로그 분석 솔루션 '스마트로그'에 네이버 광고 자동입찰 서비스가 출시된다. 이번 광고 자동입찰 서비스는 검색 광고 목록에서 광고주의 광고를 지정 순위에 노출하고 유지하는 걸 목표로 한다. 순위 변동 시 자동으로 재입찰을 진행해 목표한 광고 순위에 드러내는 방식이다. 또 다양한 시간대에 광고 집행하는 광고주를 고려해 입찰 일정을 자유롭게 설정 가능하다는 게 장점으로 꼽혔다. ◆웹케시, 우수 재능 학생들 장학금으로 돕는다 웹케시 그룹이 '제4회 미래 교육 우수 재능 학생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교육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2021년부터 시작됐으며 전국의 특성화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업 성적 우수자 및 재능 특기자에게 장학금을 후원 중이다. 웹케시 측은 올해는 작년보다 72개교 증가한 전국 292개교에서 장학생 후보를 추천받았다고 밝혔다.

2024.07.08 17:48양정민

커넥트웨이브, 9년 연속 '전문무역상사'에 선정

커넥트웨이브(대표집행임원 이건수)가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2027년 6월까지 전문무역상사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2018년부터 9년간 전문무역상사로 지정된 커넥트웨이브는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와 에누리, 메이크샵과 플레이토오토, 몰테일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의 '메이크글로벌'은 전세계 모든 언어 지원으로 자사몰(D2C·소비자 직접 거래)들의 해외진출에 앞장서고 있다. 해외 자사몰 구축부터 컨설팅, 운영대행, 해외결제, 해외 마켓입점, 해외 마켓연동, 해외 광고, 해외 물류 등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또 정부기관과 연계해 해외 자사몰 진출 지원 사업 및 수출바우처 등 다양한 수행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기업 환경에 맞는 기능이나 맞춤형 솔루션이 필요한 경우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기업용 쇼핑몰을 구축해주는 '기업형 SI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풀필먼트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미국, 중국, 일본, 독일 등 몰테일 물류센터를 통해 기업소비자간거래(B2C), 기업간거래(B2B)를 제공하고 있어 저렴하고 빠른 배송 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다. 커넥트웨이브의 관계자는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해외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시스템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실현하고 있다"며 "9년 연속 전문무역상사로 선정된 만큼 역직구 성장에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무역상사 제도는 2009년 종합무역상사 제도 폐지 후 2014년부터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및 진출 지원을 위해 실적과 노하우가 풍부한 전문기업을 선정해 수출확대를 선도하기 위해 도입된 정책이다. 최근 3년 간 연평균 수출실적, 중소기업 제품 수출비중 등을 심사해 선정한다.

2024.07.08 17:08백봉삼

"U+사장님광장'에서 당근으로 구인 광고하세요"

LG유플러스는 소상공인의 매장 경영을 돕는 혜택 패키지 'U+사장님광장'에 신규 서비스 4종을 추가했다고 8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21년 U+사장님광장을 출시했다. U+사장님광장은 홍보, 구인, 위생 등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제휴사의 상품을 소상공인에게 일정기간 무료로 제공하는 혜택 패키지다. LG유플러스의 소상공인 전용 인터넷 상품이나 U+AI예약, U+포스(POS) 등 AX 솔루션에 가입하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U+사장님광장 가입 고객은 'U+우리가게패키지' 앱을 통해 필요한 혜택을 간편히 신청할 수 있다. U+우리가게패키지 앱은 인터넷, 전화, 매장 AX 솔루션 등 가입한 상품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또한 신청한 혜택 기간이 끝나도 자동으로 결제되지 않아 소상공인의 불편함을 없앴다. LGU+사장님광장은 현재까지 약 35만명의 소상공인이 이용했으며, 누적 혜택 금액은 약 27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블로그 인플루언서를 통해 가게를 홍보해주는 '레뷰'의 상품이나 구인 플랫폼 '알바천국'의 서비스를 가장 많이 이용했다. LG유플러스는 고객 인기에 힘입어 U+사장님광장 혜택을 기존 11종에서 4종을 추가해 총 15종으로 늘렸다. 전체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총 30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되는 혜택 제휴사는 ▲지역 광고 및 구인을 할 수 있는 '당근' ▲인쇄 및 홍보물을 제작할 수 있는 '비즈하우스' ▲식자재 주문 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베스트온' ▲매장 관련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어센틱금융그룹' 등이다. 정승헌 LG유플러스 SOHO사업담당은 “매장 운영에 꼭 필요한 통신 상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혜택을 통해 궁극적으로 소상공인의 사업 성공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자 혜택의 종류를 다양화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성공을 도울 수 있는 상품과 혜택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7.08 12:45최지연

지그재그, 디자이너 브랜드 부스팅 프로그램 '화요쇼룸' 진행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디자이너 브랜드 부스팅 프로그램 '화요쇼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월 시작된 화요쇼룸은 격주로 2~3개 디자이너 브랜드를 선정해 조명하는 코너다. 월요일에 티징 페이지를 공개하고, 화요일 정오부터 수요일 정오까지 전 고객에게 30% 쿠폰을 제공한다. 1회차에는 디자이너 브랜드 '몽돌'과 '아위'를 조명했다. 기획전이 진행된 3일간(6월 11일~13일) 아위 매출은 전주 동기 대비 1023% 급증했다. 몽돌 역시 3일간 매출이 전주 대비 418% 증가했으며, 12일에는 지그재그 입점 이후 일 최고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2회차 참여 브랜드인 '바닐라니트'와 '제로스트릿'도 3일간(6월 17일~19일) 매출이 전주 대비 각각 156%, 278% 늘었다. 지그재그는 화요쇼룸이 배송 서비스 '직진배송'과 시너지를 내며 매출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부분의 디자이너 브랜드가 예약 주문을 받아 상품 배송까지 시간이 소요되는 것과 달리, 지그재그는 직진배송을 통해 다음 날 혹은 당일, 새벽 퀵 배송으로 상품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두 번의 화요쇼룸 진행 시 직진배송 상품 매출은 일반배송 상품 매출보다 5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실제 바닐라니트와 제로스트릿은 화요쇼룸 기간 전체 매출의 64%가 직진배송을 통해 발생했다. 몽돌은 해당 기간 입고했던 직진배송 물량이 모두 소진되기도 했다. 인공지능(AI) 개인화 추천 기술을 통해 고관여 이용자에게 상품이 노출될 수 있도록 브랜드별로 최대 4천만 원의 무상 광고비도 지원한다. 디자이너 브랜드사가 효율적으로 광고를 집행하며 안정적인 매출을 내고 그 효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컨설팅도 진행한다. 실제로 화요쇼룸 참여 브랜드의 6월 거래액은 5월 대비 최대 309% 신장했다. 화요쇼룸 2회차에 참여한 제로스트릿 관계자는 "상품 노출에 대한 갈증이 있었는데 화요쇼룸 무상 광고비 지원과 고감도 기획전으로 거래액 및 노출 지표가 상당히 개선돼 만족스럽다"며 "직진배송과의 시너지, 가격 강점 등을 활용해 더욱 다양한 기획전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그재그는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세 번째 화요쇼룸을 진행한다. '로제프란츠', '솔트앤초콜릿', '인사일런스우먼'의 여름 상품을 주목도 높은 콘텐츠로 구성해 선보인다. 9일 정오부터는 30% 쿠폰을 제공한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화요쇼룸은 3일간 진행하는 단기 행사임에도 직진배송과의 시너지, 광고 지원, 쿠폰 등으로 단 2회 만에 지그재그 브랜드패션 대표 기획전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디자이너 브랜드가 대중성까지 확보해 국민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8 10:53조수민

코스포 '컴업스타즈 2024', 1천208개 스타트업 지원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한상우, 이하 코스포)은 '컴업스타즈 2024' 참가 스타트업 모집 결과 역대 최다 기업인 1천208개사가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컴업스타즈 모집은 6월3일부터 7월5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참가신청서 마감 결과 1천208개사가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모집 방식으로 진행한 이래 최고치다. 누적 투자금액 10억원 이하의 초기 스타트업 대상으로 100개사를 모집한 루키리그는 949개사가 지원해 전년 경쟁률인 8.28대 1보다 높은 9.5대 1로 마감했다. 창업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러너스리그에는 20개사 모집에 259개사가 지원, 13대 1의 경쟁률로 역대 리그별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창업 문화 확산을 위해 작년 아카데미리그를 일반인 대상으로 확장하면서 지원자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전체 지원기업 중 국내 기업은 1천19개사로 84.4%를 차지했으며, 해외 기업은 15.6%인 189개사가 신청했다. 산업 분야별로는 헬스케어·바이오가 146개사(12.1%)로 가장 많았고, 소프트웨어 143개사(11.8%), 딥테크 89개사(7.4%), 라이프스타일 78개사(6.5%), 교육 76개사(6.3%), 에너지·지속가능성 66개사(5.5%), 광고·마케팅 65개사(5.4%), 미디어·엔터테인먼트 61개사(5%) 순이다. 특히 러너스리그의 경우 일반 참가자까지 대상을 확대한 만큼 중학교부터 고등학교, 대학교, 창업동아리, 은행, 병원까지 각계각층에서 참가 접수가 이어져 창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기를 입증했다. 코스포는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평가를 거쳐 8월 2일 컴업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선발 기업 120개사를 발표한다. 이날 컴업 자문위원회와 컴업 하우스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 로켓리그 20개사도 함께 공개한다. 이후 기업 맞춤형 액셀러레이팅과 9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할 루키리그 30팀, 러너스리그 10팀을 선발하며 12월 열리는 컴업 현장에서 우승을 향한 최종 경쟁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한상우 코스포 의장은 "혁신과 도전을 쫒는 많은 창업가들의 관심과 성원 속에서 창업에 대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예비 창업팀과 초기 스타트업이 컴업이라는 꿈의 무대에서 혁신 역량과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치고,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컴업 2024는 12월11일과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2024.07.08 10:30백봉삼

캐논코리아, 수원 상업시설에 혼잡도 안내 솔루션 구축

캐논코리아는 최근 경기도 수원시 소재 상업시설 '롯데타임빌라스 수원' 식당가에 실시간 혼잡도 안내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 솔루션은 캐논 네트워크 카메라와 소프트웨어, 디지털 사이니지 디스플레이로 구성됐다.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에서 집계한 사람 수를 기반으로 '혼잡·보통·여유' 등 3단계로 혼잡도를 분류해 디지털 사이니지에 실시간 표시한다. 솔루션에 적용된 캐논 네트워크 카메라는 객체 분류, 양방향 동시 카운팅, 꼬리 물기 탐지 등 혼잡도 안내에 최적 기능을 내장했다. 내장 소프트웨어는 지정 주기 단위로 혼잡도를 갱신하고 혼잡도 모니터링 이미지와 광고 영상의 반복 재생이 가능하도록 콘텐츠 관리 모드도 내장됐다. 방문객들은 디지털 사이니지의 혼잡도 정보를 확인하고 혼잡하지 않은 구역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쇼핑몰은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타겟 마케팅을 실행할 수 있다. 캐논코리아는 혼잡도 안내 솔루션 외에 AI 기반 영상감지 CCTV 솔루션 'CKR 프라이버시 마스크' 등 영상 분석 솔루션을 지속 개발해 투입하고 있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업 시설과 공공 장소에 혼잡도 안내 솔루션을 확대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08 09:50권봉석

쾌존, CF 온에어 기념 7월 프로모션

빌트인 음식물처리기 브랜드 쾌존이 배우 박준금과 함께한 첫 광고 캠페인 온에어를 기념해 7월 한 달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쾌존은 최근 새 브랜드 모델로 배우 박준금을 선정하고 신규 광고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첫 온라인 자사몰을 열고, 이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쾌존은 이번 프로모션에서 최대 20만 원의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프로모션 기간 동안 쾌존을 구매한 소비자 중 추첨해 파라다이스시티 2인 숙박권(2명)을 제공한다. 또한 쾌존 TVC 영상을 시청하고 SNS에 공유한 뒤 감상평 댓글을 남기면 추첨으로 ▲쾌존 음식물처리기(3명)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1명) ▲SK주유권 3만 원권(10명) ▲서브웨이 1만 원권(5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100명)를 증정하는 소문 내기 이벤트도 준비했다. 쾌존 관계자는 "TVC 온에어와 자사몰 오픈을 기념해 역대급 혜택의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이어나가며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쾌존은 분쇄·자연풍 건조·회수 방식의 싱크대 부착형 빌트인 음식물처리기다. 환경부 인증을 받은 친환경 제품이다. 지난 1일부터 주요 방송 채널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꾹 누르면 땡'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024.07.08 09:27신영빈

배민 장보기·쇼핑, 배우 김신록 출연 TV 광고 시작

배달의민족이 장보기·쇼핑 서비스 재단장에 맞춰 김신록 배우와 모델 광고를 시작했다. 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대표 피터얀 반데피트)은 '장보기도 역시 배민이었어'라는 슬로건을 내건 '배민 장보기·쇼핑' 서비스 TV 광고를 송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배민이 9년 만에 선보이는 모델 광고다.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과 '지옥' 등에서 활약한 김신록 배우가 등장한다. 강렬하고 독특한 캐릭터 연기로 유명한 만큼, 한 번의 컷으로 촬영하는 '원테이크' 기법으로 광고에 출연했다. 여러 유통 브랜드를 1시간 안에 받고 싶어 하는 마음을 고백하면서 이를 배민 장보기·쇼핑으로 해결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배민은 TV 광고와 함께 온라인과 서울 중심 옥외 광고로 본격적인 광고 캠페인에 나섰다. 지난 1일 광고 캠페인 시작 이후 유튜브와 SNS 내 광고 영상 조회수는 3일 만에 45만 회 이상을 기록했다. 또 캠페인 첫날 배민 장보기·쇼핑 주문 수는 전주 동기 대비 13% 이상 늘어났다. 배민 장보기·쇼핑 내에서 다양한 쿠폰 및 할인 행사도 실시하고 있다. 먼저 B마트에서는 첫 주문 전용 특가 1만 원 쿠폰과 기존 고객 대상 최대 1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준다. 편의점 및 SSM 브랜드별로도 첫 주문 고객 대상 할인 쿠폰과 2천~4천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육류와 과일 등 인기상품 6종을 최대 41% 할인하는 특가 행사도 매주 진행 중이다. 쿠폰과 할인 행사에 대한 사항은 배민 장보기·쇼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고은 우아한형제들 최고마케팅책임자는 "배달의민족 하면 음식 배달을 넘어 장보기와 쇼핑 기능까지 떠올리실 수 있도록 광고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입점 업체가 늘어난만큼 할인 행사도 다양하게 준비한 배민 장보기·쇼핑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민은 이번 광고에 앞서 장보기·쇼핑을 개편했다. 기존에는 B마트와 배민스토어 형태로 배달 커머스를 운영해왔으나, 배민에서도 장보기와 쇼핑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다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서비스명을 배민 장보기·쇼핑으로 변경했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배민 장보기·쇼핑에 B마트 외에 편의점인 GS25와 CU, 세븐일레븐, 이마트에브리데이와 기업형슈퍼마켓(SSM)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GS더프레시 등 국내 주요 유통 브랜드 매장이 총 1만2천700여 개 입점한 상황에서 진행됐다.

2024.07.08 09:13백봉삼

지마켓, 상품 검색 기능 고도화…인기 최저가 상품 보여준다

지마켓이 상품 검색 기능을 고도화하는 등 쇼핑 편의 제고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카탈로그식의 인기상품 검색서비스를 신설하고, 동일상품은 AI기술로 묶어 작은 모바일 화면 속에서 최대한 다양한 상품이 검색되도록 개선했다. 카탈로그식의 상품 검색서비스인 '판매인기 베스트 10'은 최근 구매고객의 리뷰, 평점, 판매량 등 순수 판매 인기도를 반영한 랭킹 영역이다. 광고 등 인위적인 순위 개입이 불가능하며, 판매 인기도 만을 반영해 공정하게 상품이 노출되는 방식이다. 고객이 검색한 쇼핑 키워드 관련, 말 그대로 최신 '찐 인기상품'을 살펴볼 수 있는 코너로, 검색 결과 페이지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순위는 최근 1개월 동안의 판매기록을 반영하고, 결과값은 매일 업데이트 된다. 최저가 상품 검색도 용이하다. '판매인기 베스트 10'에 노출되는 상품은 지마켓 내 최저가 상품으로, 다수의 동일상품 가운데 AI기반 최저가 알고리즘을 통해 현재 고객이 살 수 있는 가장 저렴한 상품이 메인 상품으로 노출된다. 동일 상품을 하나로 묶었기(그룹핑) 때문에 해당 상품들의 가격비교도 클릭 한 번이면 가능하다. 카테고리 별 안내되는 정보도 다르다. 소비자가 특정 상품 구매 시 고려하는 정보의 중요도에 따라 내용을 차별화했다. 가전/디지털/컴퓨터의 경우 화면크기, 패널, 해상도 등의 부가정보가, 식품군의 경우 묶음별, 단위당 가격 등의 정보가 안내되는 방식이다. 이 외, '브랜드' 별 인기상품도 확인 가능하다. 제품을 검색할 때 특정 브랜드 위주로 검색량이 많아지는 가전/디지털/컴퓨터/생필품은 '브랜드 필터'를 제공한다. 노출되는 상품 가격은 모두 '할인쿠폰 적용가' 기준이다. 고객 별로 활용할 수 있는 최대 할인쿠폰을 적용한 가격으로, 일일이 쿠폰을 매기며 가격 비교를 하거나 쿠폰을 찾아 헤맬 필요가 없다. 필터를 활용해 '배송비 포함' 가격을 바로 확인할 수도 있다. 이번에 신설한 '배송비 포함' 필터를 활용하면 '판매인기 베스트 10' 상품을 비롯해 검색된 상품 전체 가격을 배송비 포함 가격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단위당 가격 및 쿠폰 적용가격 모두 배송비가 포함된 가격으로 바뀐다. '판매인기 베스트 10'은 7월 현재 컴퓨터, 디지털, 가전, 가공식품, 생필품 카테고리에 우선 적용했으며, 올 하반기 내 화장품, 리빙 등으로 상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디바이스 역시 지마켓 모바일 앱, 웹에 우선 적용했고, 하반기 내 PC 서비스를 추가 오픈한다. 이광수 지마켓 Search Planning팀장은 “다양한, 동일한 상품을 대거 판매하는 오픈마켓 특성상 고객이 원하는 검색 결과에 가장 근접하고, 고도화된 검색 기능이야 말로 매우 중요한 요소” 라며 “가격경쟁력 강화 및 셀렉션 확대를 위해 다양한 기술들을 개발하고 있어, 올 하반기 획기적인 서비스를 연이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7.07 10:43안희정

궁지 몰린 구글, 사파리선 'AI 검색' 제한하나

구글이 애플 사파리 이용자들의 인공지능(AI) 검색기능 사용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끈다. 미국 탐사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은 5일(현지시간) 구글이 AI 검색 기능 '오버뷰'를 크롬 같은 자체 앱에서만 사용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 작업을 위해 구글은 인스타그램과 야후에서 제품 책임자로 일했던 로디 스타인을 영입했다고 디인포메이션이 전했다. 구글의 이 같은 행보는 크게 두 가지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우선 미국 법무부의 반독점 조사를 의식한 조치로 풀이된다. 미국 법무부는 모바일 검색 시장에서 시장 지배적 지위를 남용한 혐의로 구글을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소송 과정에서 구글이 검색 시장 독점을 위해 애플에 매년 200억 달러 가량을 지불하고 있는 사실을 공개됐다. 그 대가로 애플은 사파리 기본 검색 엔진으로 구글을 사용하고 있다.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구글이 애플에 제공하는 200억 달러는 아이폰 사파리 브라우저 검색 광고 금액의 36%에 해당된다. 결국 구글은 애플에 지불하는 금액을 제외하고도 아이폰에서만 매년 560억 달러 가량의 검색 광고 매출을 올리고 있는 셈이다. 법무부는 구글이 모바일 검색 독점을 위해 애플에 대가를 지불하는 것은 공정 경쟁 위반 행위로 판단하고 있다. 따라서 구글 입장에선 법무부 제재를 피하기 위해 애플 의존을 줄여야 하는 상황이다. 사업적인 측면에서도 구글은 아이폰 사용자들이 사파리 대신 크롬을 사용하도록 유도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현재 아이폰 이용자 중 크롬 같은 구글 앱으로 검색하는 비율은 30%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5년 전 25%에 비해선 조금 늘어난 수치이지만, 구글 목표에는 한참 뒤진 상태다. 구글은 오는 2030년까지 아이폰 이용자의 절반 가량이 크롬으로 검색하도록 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사파리 이용자들에게 '오버뷰' 기능을 제한하려는 것 역시 이런 계획의 일환으로 검토되고 있는 조치다. 하지만 구글의 이 같은 계획은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외신들이 전했다.

2024.07.06 12:05김익현

"좋았는데”...한국 넷플릭스 '베이직 요금제' 없앨까

넷플릭스가 광고 없는 가장 저렴한 상품인 '베이직 요금제'를 없애는 모양새다. 광고 플랫폼 기능을 강화해 수익을 늘리기 위해서라고 분석되는데, 이미 일부 국가에서 베이직 요금제 폐지 작업이 진행 중이다. 아직 한국 계획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결국 광고 수익 강화를 위해 해당 요금제가 없어질 수 있다는 예상에 힘이 실리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외신 보도를 통해 넷플릭스가 영국과 캐나다에서 베이직 요금제 사용자에게 새 요금제를 선택하도록 요청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회사는 특히 영국에서 광고를 포함한 요금제로 자동 다운그레이드 된다는 공지를 하며 광고 요금제로의 전환을 유도하는 중이다. 지난 1월 넷플릭스는 올해 2분기부터 영국과 캐나다를 시작으로 일부 국가에서 베이직 요금제를 폐지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한국도 지난해 12월부터 베이직 요금제 신규 가입은 막혀있는 상황이다. 기존 가입자는 베이직 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지만, 넷플릭스의 정책 변경에 따라 이 요금제가 사라질 가능성도 있다. 업계에서는 넷플릭스가 '광고 플랫폼'으로 자리잡기 위해 고정적인 광고 시청자층을 확보하려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넷플릭스가 베이직 요금제 가입자들을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로 유도하고 있어서다.넷플릭스는 구독료를 적게 받아도 베이직 요금제 대비 광고 요금제로 인한 수익이 중장기적으로 더 크다는 것을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의 광고 요금제는 가입자에게 광고를 보여주는 대신 구독료가 저렴하다. 가격은 한국 기준 월 5천500원으로 9천500원인 베이직 요금제보다 40% 정도 낮다. 저렴한 대신 이용자 입장에선 광고를 시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른다. 광고 요금제를 선택하는 가입자도 늘고 있다. 넷플릭스는 지난 5월 진행한 광고주 유치 행사에서 광고요금제 구독자 수가 약 4천만명이라고 밝혔다. 1년 전 500만명에 비해 8배로 늘어난 수치다. 전체구독자 2억7천만명의 15%에 불과하지만 신규 고객들은 40%가 넘게 광고요금제를 선택했다. 이렇게 광고 요금제에 주력한 결과, 광고 수익도 늘었다. 지난해 넷플릭스의 광고수입은 26억5천788만달러(약 3조6천700억원)를 기록했다. 전년보다 1억2천738만달러(약 1천759억원) 늘어난 수치다. 넷플릭스는 내년 말까지 자체적인 광고 플랫폼을 출시할 계획이다. 현재 미국에서만 제공 중인 타이틀 스폰서십·모멘트 스폰서십·라이브 스폰서십 등의 광고상품도 올해 전 세계로 확대할 예정이다. 넷플릭스코리아 측은 요금제 개편과 관련 별다른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김세환 KB증권 연구원은 "넷플릭스의 광고형 요금제 비중은 7%로 동종 서비스 대비 작은 편이기에 수익 잠재력이 높을 것"이라면서도 "베이직 요금 폐지로 신규 가입자 중 광고 요금제 채택 비중이 증가하더라도 이들이 고정적인 광고 시청자로 자리 잡기까지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2024.07.06 09:20정석규

韓 인쇼츠-中 알파그룹, 인공지능 솔루션 공급 계약 체결

AI 스타트업 인쇼츠(대표 이건창)가 중국 애니메이션 기업 알파그룹과 인공지능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인쇼츠는 자사의 AI 비디오 화질 업스케일 기술인 'AI 슈퍼스케일러' 솔루션을 알파그룹에 공급하게 된다. 알파그룹은 1993년 설립된 중국 애니메이션 상장기업이다. 애니메이션과 영화 IP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종합 콘텐츠 그룹이다. 인쇼츠의 AI 슈퍼스케일러는 4K 비디오에 특화된 데이터와 학습 방법론을 적용해 프리미엄 영상의 원본 품질을 향상시키는 AI 리패키징 솔루션이다. 이건창 인쇼츠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중국 최대 애니메이션 기업의 중요 자산인 IP 가치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쇼츠는 상반기 국내 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 부산애니메이션협회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중국·프랑스·미국 등 해외 제작사들과도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또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광고· 드라마·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제작사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건창 대표는 "우리의 목표는 영상 AI기술을 바탕으로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혁신적인 자유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인쇼츠 플랫폼을 통해 콘텐츠 광고 시장, 유통 시장에서 독창적인 사업 모델과 첨단 기술 솔루션을 결합해 효과적인 세일즈 전략을 제공해 시장에서의 우리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인쇼츠는 디지털 간접광고의 새로운 흐름인 AI PPL 분야를 개척하는 선구자적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 활발한 솔루션 공급을 통해 광고주와 콘텐츠 제작사에 새로운 수익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7.05 17:13백봉삼

야당 주도 '플랫폼법' 또 발의…"시장지배적지위 남용 행위 금지"

야당 중심으로 온라인 플랫폼의 불공정행위 규제를 골자로 한 일명 '온라인플랫폼법'이 발의됐다. 온라인 플랫폼 독과점 문제를 해결하고자 더불어민주당 박주민·오기형·김남근 의원이 각각 법안을 내놨다. 지난 제21대 국회에서 플랫폼법 발의가 활발히 이뤄지다 업계 반발로 통과되지 못했는데, 새 국회가 들어서면서 비슷한 내용의 입법안이 재추진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소상공인위원회, 국회의원 박주민·유동수·강준현·민병덕·오기형·김남근·이강일 의원 등은 110여개 단체와 함께 온라인 플랫폼 독과점 문제해결을 위한 '온라인플랫폼법' 발의 공동 기자회견을 5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었다. 이들은 "독점적 시장 지배력을 구축한 플랫폼 기업들은 독점적 지위를 남용해 자사우대·끼워팔기·멀티호밍 제한·최혜대우 요구·타 결제수단 홍보제한 등의 독과점 남용행위로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하고 타 산업으로 급속히 독점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최근 쿠팡 사례처럼 온라인 플랫폼이 검색순위 산정 기준을 설정·운영하고 상품거래를 중개하는 심판의 역할을 하면서, 자사상품을 가지고 중개상품과 경쟁하는 선수의 역할을 겸하는 이해충돌 행위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고 운을 뗐다. 국회 정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강준현 의원은 “온라인플랫폼 관련 입법은 정무위의 오랜 숙원이자 핵심과제”라면서 “여당, 정부, 플랫폼 기업, 무엇보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과 많은 논의와 숙의를 거쳐 최상의 입법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박승미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정책위원장은 "팔면 팔수록 역마진만 생기는 사례까지 발생하며 가맹점주들을 비롯한 자영업자들은 더 이상 버틸 수 없는 한계 상황이다. 온라인플랫폼은 시급한 민생입법”이라며 조속한 입법을 촉구했다. 나명석 프랜차이즈산업협회 수석부회장은 “배달앱에 수십만 영세 자영업자들이 매월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을 지출하고, 배달앱 3사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가 3천만여 명에 달하는 등 영향력이 큰 데도 이들이 마음대로 수수료와 광고 정책을 변경하고, 입점업체에 물가 인상의 책임을 전가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이날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기존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체계를 온라인 플랫폼에 적용할 수 있는 별도의 규제 체계를 마련하는 '온라인 플랫폼 독점규제 및 거래공정화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했다. 박주민 의원은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의 시장지배적지위의 남용을 방지하고 온라인 플랫폼 이용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규정을 담은 입법을 통해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시장 공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시장지배적지위의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신고하도록 하고, 조사를 통해서도 지정하도록 했다. 시장지배적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의 자사우대, 끼워팔기, 멀티호밍 제한, 데이터 이동·접근 제한, 최혜대우 요구 등 시장지배적지위 남용 행위를 금지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법안에는 온라인 플랫폼 중개사업자에게 이용사업자가 구입할 의사가 없는 재화 또는 용역을 구입하도록 강제하는 행위 등 불공정거래행위 또한 금지하고, 이용자단체가 협의를 요청한 경우 응할 의무를 부여했다. '을이 뭉쳐서 갑과 대화할 권리'를 온라인 플랫폼에 적용하는 내용이다. 박주민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온라인플랫폼법을 이미 발의한 바 있다. 제22대 통과되지 못했으나 사회적 논의는 진척됐다"면서 "EU·미국 등 주요국들도 온라인 플랫폼의 불공정행위와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규제를 진행 중이며, 정부도 입법 필요를 인정하고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 22대 국회에서는 신속하게 입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플랫폼 기업의 독점을 규제하고 공정한 거래환경을 만들어 소비자는 물론 플랫폼을 이용하는 이용사업자, 플랫폼 노동자 등 을의 권익을 지킬 수 있는 온라인플랫폼법이 만들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7.05 17:08안희정

텔레그램, 자체 디지털 화폐로 유료 콘텐츠 구매 지원

텔레그램이 자체 결제 화폐 '스타즈'로 유료 콘텐츠 구매를 지원한다. 미국 IT매체 테크크런치는 3일(현지시간) 텔레그램이 지난달 출시한 인앱 디지털 화폐 스타즈로 유료 콘텐츠를 구매,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고 보도했다. 콘텐츠 제작자는 텔레그램에 제작물을 올린 뒤, 이용자가 스타즈로 잠금을 해제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텔레그램은 지난달 앱 내 결제 시스템 화폐로 사용할 수 있는 스타즈를 선보인 바 있다. 스타즈는 암호화폐 '톤코인'으로 변환할 수 있다. 또한 채널 소유자들은 스타즈로 광고비도 할인받을 수 있다. 텔레그램은 최근 해시태그 기능도 추가해 이용자가 채팅, 메시지도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용자는 스토리에 위치를 태그할 수도 있다.

2024.07.05 10:11최다래

이통사따라 OTT 구독료 할인 비교해 보세요

이동통신사들이 휴대폰 요금제와 OTT를 묶어 할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결합상품에 이어 구독 서비스에 OTT 상품을 포함시키기 시작했다. 5G 고가 요금제 가입 유도에서 이용자 선택 폭을 넓히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유무료 OTT 플랫폼 사용자는 국민의 86.5%에 달한다. 1인당 평균 2.1개의 OTT를 구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OTT 이용률이 크게 늘었는데 구독료가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부담이 되는 것이 현실이다. 그런 가운데 통신사 별로 제공하는 OTT 상품의 가격 할인 폭을 비교해보는 것도 지출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SK텔레콤 "웨이브+넷플릭스 한 묶음으로 받으세요" SK텔레콤은 요금제에 따라 '우주패스 넷플릭스' 할인을 제공한다. ▲5GX 프리미엄/프라임플러스/프라임 ▲다이렉트5G 69/62 ▲0청년 99/89/다이렉트69/다이렉트62 요금제 구간에서 우주패스 넷플릭스 구독료를 최대 5천원~1만3천5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우주패스 넷플릭스는 SK텔레콤의 구독 서비스 플랫폼 'T우주'에서 신규 출시한 상품이다. T우주를 통해 넷플릭스를 구독하면 넷플릭스의 ▲광고형 스탠다드(5천500원) ▲스탠다드(1만3천500원) ▲프리미엄(1만7천원) 요금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들 요금제는 각각 웨이브의 콘텐츠 팩(7천900원)과 결합돼 최대 10%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된다. SK텔레콤은 "최근 다양한 OTT를 통해 콘텐츠를 접하고 있는 소비자들이 보다 합리적으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넷플릭스·웨이브 결합 상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원하는거 골라잡자"...KT, OTT외 다양한 선택지 강점 KT는 5G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5G 초이스(9만~1만3천원)'를 선택하면 유튜브, 넷플릭스, 티빙, 디즈니플러스 등 중 1가지를 택해서 기본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5G 초이스 요금제는 ▲프리미엄(월 13만원) ▲초이스 스페셜(월 11만원) ▲초이스 베이직(월 9만원) 3종으로 구성됐다. 스페셜 이상의 요금제를 선택하면 지니, 밀리의 서재, 블라이스 셀렉트 등의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KT는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을 통해 다양한 구독 서비스를 선보이며 구독 상품 다양화를 꾀하고 있다. 지난 4월 KT는 유튜브 프리미엄과 카페 상품을 결합한 'OTT 구독팩'도 선보였다. '유튜브 프리미엄+스타벅스' 구독팩(1만4천900원)에서는 끊김 없이 유튜브 시청이 가능한 '유튜브 프리미엄'과 매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사이즈 1잔이 기프티쇼로 지급된다. KT 관계자는 "KT 구독 상품은 모바일 5G·LTE 이용자라면 부가서비스 형태로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며 "외부 채널을 통해 OTT를 이용할 때보다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해 고객들의 이용 부담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IPTV 구독 상품까지 출시한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5G 프리미어 플러스(10만5천원)'와 'LTE프리미어 플러스(10만5천원)' 요금제를 사용하는 이용자에게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티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이 요금제를 사용하는 이용자들은 '아이들나라', '바이브', '유플레이' 중 1가지 서비스를 택할 수 있다. 유플레이는 최근 LG유플러스가 선보인 IPTV 구독 상품이다. 해외 OTT 오리지널 인기작을 포함해 영화부터 해외 드라마, 애니까지 전 장르의 콘텐츠 7만여편을 시청할 수 있는 U+tv 구독 상품이다. 미국 방송사 'CBS', 글로벌 플랫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일본의 '와우와우', 스웨덴 콘텐츠 스트리밍 플랫폼 '비아플레이' 등의 오리지널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유튜브 프리미엄·디즈니플러스 등 미디어 서비스와 각종 라이프 쿠폰을 1개씩 골라 한 달 동안 이용할 수 있는 구독 상품 '유독픽'도 선보이고 있다.

2024.07.05 09:58최지연

ING로보틱스, 자율순찰 로봇 '로이 더 패트롤' 선보여

ING로보틱스(ING Robotics)는 최근 판교 창업존에서 열린 '2024 화이트햇 컨퍼런스(2024 Whitehat Conference)에서 '인공지능과 로봇 경계:디지털 시대의 사이버범죄 방어 마스터'를 주제로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국제학술회의는 보스턴대학교가 주최하고 경찰대학교가 후원했다. 행사에서 ING로보틱스는 자율 순찰 로봇 '로이 더 패트롤(ROYi the Patrol)'을 선보였다. 이 로봇은 산업 단지, 상업 시설, 주거 지역 등 다양한 환경에서 실시간 순찰 임무를 수행한다. 자체 개발한 PTZ 카메라를 통해 다양한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측하고, 관측한 정보는 자체 저장 매체에 저장한 후 중요 상황 발생 시 실시간으로 관제 시스템에 정보를 전송한다. ING로보틱스는 보스턴대학교를 포함한 국제 연구팀과 협력해 AI기반 범죄 예측 알고리즘을 개발 중이기도 하다. 이를 통해 잠재적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총기 사건 대응을 위해 방탄 특수 물질을 사용한 로봇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보스턴대학교 최경식 교수는 "ING로보틱스와 연구 협력을 통해 AI 및 로봇을 활용한 사이버 보안 및 범죄 예방 모델을 개발 중이며, 이는 학계와 산업계가 함께 만들어낸 선도적인 사례"라고 밝혔다. 또, ING로보틱스는 서빙 로봇과 배송 로봇을 출시해 국내외 실용성을 중시하는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서빙 로봇 'ROXi the Serve'은 선반 위치나 높이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으며, 전면에는 추가로 24인치 모니터를 옵션으로 제공, 키오스크 혹은 광고 매체로도 활용할 수 있다. 배송 로봇 'RODi the Delivery'는 평탄한 도로와 실내에서 모두 배송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상단으로 개방한 수납공간을 통해 사용자가 편리하게 상품을 수령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 로봇의 수납공간은 다양한 인증 방식을 통해 개방할 수 있게 보안을 강화했고, 넓은 외부 영역을 활용해 브랜드 컨셉을 표현하거나 광고 매체로 활용할 수 있다. ING로보틱스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서빙 로봇과 배송 로봇을 통해 미래 생활형 K-로봇을 세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남윤상 ING로보틱스 이사는 "우리의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은 국내외 로봇 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그 노력은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면서 "현재 여러 국가에서 기술 협력 요청이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 사회 안전과 편리함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5 08:25방은주

공정위, 에듀윌 전자상거래법 위반행위 제재…과태료 500만원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러닝 업체 에듀윌을 전자상거래법 위반행위로 시정명령과 과태료 5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에듀윌은 공기업 등 취업 대비 온라인 강의 상품을 판매하면서 해당 광고 마감일이 지나도 할인행사를 진행함에도 해당 광고 마감일까지만 할인권을 제공하는 것처럼 광고하고, 객관적이거나 합리적인 근거 없이 10명 중 9명이 3개월 내 단기합격했다고 광고했다. 에듀윌은 2022년 2월 28일경 자체 운영하는 사이버몰을 통해 '공기업 환급반' 등 온라인 강의 상품 10만원 할인행사를 진행하면서 2022년 3월 2일까지만 할인권을 제공하는 것처럼 광고했지만 해당 기간이 지난 후에도 2022년 3월 7일까지, 그리고 2022년 3월 11일까지 반복적으로 같은 상품을 같은 내용의 가격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광고했다. 에듀윌은 또 2022년 3월 15일부터 2022년 4월 26일까지 자체 사이버몰에서 공기업 등 취업 관련 온라인 강의 상품을 판매하면서 '10명 중 9명 3개월 내 단기합격'이라고 광고한 바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할인마감 광고를 접한 소비자는 할인행사 마감일 후에는 더는 같은 가격으로 강의를 수강할 수 없다고 오인할 우려가 있으며, 단기합격 광고를 접한 소비자는 에듀윌의 온라인 취업 강의를 수강한 90%의 수험생이 3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내에 합격했다고 오인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단기합격 광고는 에듀윌 취업 강의 수강생 가운데 단지 10명 만이 응답한 자체 합격생 설문조사 결과에 기반한 것으로 대표성을 가진다고 보기 어렵고, 설문조사 내용도 '에듀윌 취업 강의 학습 이후 합격까지 소요된 기간'을 묻는 것으로 실제 취업을 준비하는데 소요되는 기간을 고려하지 않았음에도 '3개월 내 단기합격'이라고 단정적으로 광고했다”고 지적했다.

2024.07.04 16:26주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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