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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엠, NRF 2026서 '대형 E-페이퍼' 공개

글로벌 리테일 테크 기업 솔루엠은 미국 뉴욕에서 진행 중인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 'NRF 2026'에서 대형 E-페이퍼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하고,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개방형 협력 생태계'를 본격 확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솔루엠은 이번 NRF에서 25.3인치부터 32인치에 이르는 E-페이퍼 디스플레이 라인업을 선보였다. 이 제품군은 백화점, 프리미엄 슈퍼마켓, 가전·가구 매장 등 고가 상품 카테고리의 고시물과 프로모션 보드를 디지털로 대체하는 데 최적화됐다. 특히 32인치 제품은 다양한 컨텐츠 분류와 세밀한 디스플레이 컨트롤 기능을 탑재했다. 가격 변경이나 광고 업데이트 시 부드러운 화면 전환 효과를 제공하면서, 전자종이 특유의 저전력 강점은 그대로 유지해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솔루엠은 가격 표시 기능을 넘어 매장 내 필요한 정보성 게시물을 모두 전자종이로 대체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 리테일 현장 내 사용되는 모든 지류 콘텐츠를 초저전력 전자종이 디스플레이로 대체해 디지털 전환을 완성하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솔루엠은 자사의 통합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개방형 생태계' 전략을 전면에 내세웠다. 특정 제조사의 기술에 종속되는 '벤더 락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글로벌 유력 파트너사들이 자사 플랫폼 위에서 자유롭게 구동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2026 NRF에서는 ▲로봇 재고관리 전문기업 '심비 로보틱스' ▲AI 가격 최적화 솔루션 '컴페테라' ▲수요예측 플랫폼 '업샵' 등 기술이 솔루엠의 인프라와 실시간 연동되는 통합 시연이 진행됐다. 솔루엠이 제시하는 '리테일 인 싱크' 비전은 매장 내 모든 디지털 요소가 실시간으로 동기화돼 작동하는 통합 리테일 환경을 의미한다. 이번 NRF 부스에서는 이러한 비전이 실제로 어떻게 구현되는지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전자가격표시기(ESL), 대형 디지털 사이니지, 재고관리 로봇, AI 가격 최적화, 수요예측 시스템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돼 작동하는 모습을 통해, 솔루엠이 단순 하드웨어 공급사가 아닌 종합 리테일 솔루션 제공자로 진화했음을 입증한다. 솔루엠 관계자는 "NRF 2026은 솔루엠이 구축해온 '리테일 인 싱크' 비전이 실질적인 하드웨어와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해 어떻게 구현되는지 보여주는 자리"라며 "45년 엔지니어링 헤리티지와 개방형 플랫폼 철학을 바탕으로 오프라인 매장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글로벌 리더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26.01.13 09:34신영빈 기자

LGU+, 대학생 마케터 2월1일까지 모집

LG유플러스는 대학생 앰배서더 '유쓰피릿' 17기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유쓰피릿은 대학생들이 LG유플러스의 20대 전용브랜드인 '유쓰(Uth)'를 비롯해 다양한 상품·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20대의 추천 의향을 높이는 대외활동 프로그램이다. 유쓰피릿 17기는 일상 속 경험을 바탕으로 상품 서비스 홍보와 자문 수행, 유쓰캠퍼스페스티벌 기획과 운영, 20대 전용 브랜드 '유쓰(Uth)' 브랜드 캠페인 기획, 콘텐츠 제작, 유쓰 대학생 트렌드 키워드 발굴 등에 참여한다. 국내외 대학 재학생 휴학생 유학생이면 지원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다음 달 1일까지 지원서 및 사전미션을 완성 후 온라인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될 경우 오는 3~7월 활동한다. 마케터로 활동하기 위해 개인 인스타그램 공개 계정 소유자만이 지원할 수 있다. 디지털 콘텐츠 기획 제작 역량을 보유하거나 마케팅, IT, 테크에 관심이 많은 지원자는 선발 과정에서 우대받을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인원에겐 LG유플러스 신입 채용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를 포함해 매월 소정의 활동비, 스튜디오 프로필 촬영, 브랜드 필름 보도자료 유튜브 채널 등 대표 모델 인플루언서와의 네트워킹 기회 및 실무자 멘토링, 마케팅 콘텐츠 전문가 교육, LG유플러스 공식 계정 업로드 및 파트너십 광고집행을 통한 채널 성장 지원 등을 제공한다. 김다림 LG유플러스 마케팅커뮤니케이션담당은 “유쓰피릿은 단순한 홍보 활동을 넘어 20대와 유플러스와의 관계를 기반으로 한 참여형 프로그램”이라며 “콘텐츠 제작 및 캠페인 기획 경험을 통해 크리에이터로 성장하며 유플러스를 대표하고 싶은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1.13 09:02홍지후 기자

일론 머스크 "X, AI 알고리즘 일주일 내 공개"...EU 규제 맞서 '투명성 승부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소유한 소셜플랫폼 엑스(X)의 인공지능(AI) 추천 알고리즘을 1주일 내에 전면 공개하겠다고 선언했다. 최근 유럽연합(EU)과 프랑스 당국이 알고리즘의 편향성과 불투명성을 문제 삼으며 강도 높은 규제를 가하자 '완전한 투명성'으로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12일 일론 머스크 CEO는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우리는 사용자의 유기적 게시물과 광고 게시물 추천을 결정하는 모든 코드를 포함한 새로운 X 알고리즘을 7일 안에 오픈 소스로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 CEO가 언급한 알고리즘은 사용자 행동 패턴을 학습해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계학습(ML)과 딥러닝 모델이 포함된 추천 시스템이다. 플랫폼의 두뇌에 해당하는 핵심 AI 기술을 공개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그는 "변경된 내용을 개발자들이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포괄적인 개발자 노트와 함께 4주마다 공개 과정을 반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AI 모델이 학습하고 변화하는 과정을 상시적으로 공개해 외부의 조작 의혹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전략이다. 일론 머스크 CEO는 이번 알고리즘 공개를 결정한 배경을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xAI의 그록이 최근 일부 이용자의 요청에 아동 등 미성년자의 사진을 선정적인 이미지로 변환해 생성한 내용이 각국 규제기관과 마찰을 빚는 등 유럽 규제 당국과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투명성 강화를 통해 이 같은 위기를 해결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또 프랑스 검찰은 지난해 7월 X의 알고리즘이 특정 정치 성향에 편향되어 있다는 의혹과 부정 데이터 추출 혐의로 수사에 착수한 바 있다. 당시 X 측은 이를 "정치적 동기에 의한 수사"라며 강력히 반발했으나, 규제 압박은 멈추지 않았다. 이 밖에도 EU 집행위원회는 디지털서비스법(DSA) 위반을 이유로 X에 1억2천만 유로(약 1천800억원)에 달하는 벌금을 부과하기도 했다. 당시 EU는 X의 '파란색 체크마크' 유료 구독 모델의 기만성과 광고 저장소의 투명성 부족, 연구자들의 데이터 접근 차단 등을 문제 삼았다. 이에 일론 머스크 CEO가 수익과 직결되는 AI 추천 알고리즘과 광고 매칭 로직을 공개함으로 써 X가 불투명하게 여론을 조작한다는 유럽 당국 주장을 무력화하려는 시도라는 업계 분석이 제기된다.

2026.01.12 18:31남혁우 기자

"크로스미디어랩 도입...지역 시청자미디어센터 확충”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적자를 타개하기 위해 방송광고 판매 대행사업자가 온라인과 모바일 광고를 함께 판매할 수 있는 크로스미디어렙 도입을 논의하기로 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12일 정부과천청사에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시청자미디어재단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업무보고에서 이같은 내용이 논의됐다고 밝혔다. 코바코 업무보고에서는 무엇보다 적자 개선을 위한 경영 혁신 방안 마련이 주로 논의됐다. 코바코 매년 적자를 겪고 있고 공공기관 평가에서 2023년도 E 등급에 이어 2024년도에도 D 등급을 받은 만큼 이날 보고에서도 경영 혁신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따라, 방송광고 판매 대행 사업자가 온라인과 모바일 광고를 함께 판매할 수 있는 크로스미디어랩 도입이 논의됐다. 아울러 현재 광고 판매 대행 현황과 계획도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시청자미디어재단 업무보고에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미디어 교육 실시, 미디어 교육 인프라 확충, 장애인 미디어 접근권 강화, 시청자의 미디어 참여 지원 등이 논의됐다. 특히 AI 역기능에 대응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필요가 있다는 점과 지역 시청자 미디어센터 확충을 위해 지자체와의 협의를 차질 없이 수행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026.01.12 17:35박수형 기자

[ZD 위클리 코인] AI·의료·스포츠 강세 속 공포·탐욕 지수는 중립

지난 1월 5일부터 11일까지 한 주 동안 업비트 종합지수는 전주 대비 1.07% 상승했고, 업비트 알트코인 지수도 1.01% 오르며 동반 상승했다. 주간 공포·탐욕 지수 평균은 50.25로 중립 단계에 머물렀으며, 지수 범위는 48.57에서 53.92 사이로 집계됐다. 이 기간 AI, 의료, 스포츠 섹터가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AI 섹터는 14.50% 상승하며 주간 최고 성과를 나타냈고, 렌더토큰이 31.63% 급등하며 섹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의료 섹터도 13.76% 오르며 강세를 보였고, 메드가 19.01% 상승해 지수에 기여했다. 스포츠 섹터는 9.47% 상승했으며, 칠리즈가 11.16% 오르며 섹터 흐름을 뒷받침했다. 반면 약세를 보인 섹터도 뚜렷했다. 스테이블코인 연관 자산 섹터는 -7.36% 하락했고, 이더나가 -7.18% 떨어지며 약세를 주도했다. RWA 섹터는 -7.72% 하락했으며 온도가 -7.56% 내려 지수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광고 섹터 역시 -7.86%로 부진했고, 베이직어텐션토큰이 -9.43% 하락하며 섹터 전반의 낙폭을 키웠다. 개별 종목 기준으로는 상승과 하락의 대비가 나타났다. 주간 베스트 자산으로는 체인바운티가 78.88% 급등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페페는 -17.98% 하락하며 주간 워스트 자산으로 분류됐다. 공포·탐욕 지수 분류에서는 렌더토큰이 주간 평균 91.00으로 매우 탐욕 구간에 위치했고, 가격도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다. 버추얼프로토콜과 스택스 역시 각각 평균 82.34, 81.91로 매우 탐욕 구간에 속했다. 반면 플로우는 평균 24.57로 공포 구간에 머물며 -6.71% 하락했다. 카브는 평균 31.06으로 공포 구간에 위치한 가운데 -8.60% 하락했고, 월렛커넥트는 평균 32.52로 공포 구간에서 -0.84% 변동을 나타냈다. 전략 인덱스는 전반적으로 상승 흐름을 보였다. 모멘텀 Top5는 3.46% 상승했으며, 수이가 7.96% 오르며 상승을 이끌었다. 로우볼 Top5는 8.12% 상승해 종합지수 대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폴리곤에코시스템토큰이 38.29% 상승하며 가장 큰 기여를 했다. 컨트래리안 Top5도 2.46% 상승했으며, 메이플파이낸스가 주요 상승 요인으로 집계됐다.

2026.01.12 16:13김한준 기자

휴롬, 전현무 앰배서더 발탁

휴롬은 새해를 맞아 전현무를 연간 앰배서더로 발탁하고 신년 건강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휴롬은 연초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에 친근한 이미지의 전현무와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 가능한 '엔자임 주스' 건강 루틴을 확산하기 위해 이번 앰배서더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 이날 공개된 본편 광고 영상에서는 전현무가 하루 500g 채소 과일 권장 섭취량을 자연의 영양을 그대로 담은 엔자임 주스 한잔으로 간편하게 섭취하며 하루 건강량을 채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와 함께 엔자임 주스를 섭취하기 위한 최적의 방법으로 휴롬 착즙기를 활용하는 테마별 쇼츠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엔자임 주스는 3가지 이상 생채소와 과일을 혼합해 저온 저속 방식으로 착즙한 주스다. 휴롬은 전현무와 앰배서더 캠페인을 기념해 무료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2주간 휴롬 H410 및 H400 착즙기를 무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제품 구매 확정 시 전원에게 휴롬 멀티 티마스터와 과채로움 티백 및 엔자임 주스키트 5팩을 추가로 증정한다. 이와 더불어 전현무 영상 속 엔자임 주스 레시피의 재료를 댓글로 작성하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휴롬 자사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새해를 맞아 친근한 이미지의 전현무씨와 앰배서더 캠페인을 통해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 루틴을 확산하고자 한다"며 "자연 그대로 채소 과일의 수많은 영양 섭취를 통해 건강한 한 해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1.12 16:09신영빈 기자

방미통위, 코바코-시미재 업무보고 실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12일 정부과천청사에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시청자미디어재단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업무보고를 실시하고 업무 혁신을 주문했다. 민영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과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이 직접 보고했으며, 주무 부처인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두 기관의 조직과 경영 현황, 국정과제, 핵심 사업 진행 상황 등 기관 운영 전반에 대한 업무를 종합 점검했다. 업무보고는 행정 투명성과 공개성을 강조하는 국민주권정부의 철학에 따라 국민소통위원회를 지향하는 방미통위의 방향성을 실천하기 위해 방미통위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가 이뤄졌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업무보고에서는 적자 경영상황 타개를 위한 경영 혁신 방안 마련,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국정과제의 신속한 이행, 방송광고 판매대행 사업자가 온라인 모바일 광고를 함께 판매할 수 있는 크로스미디어렙 도입, 지역 중소 방송사 지원 및 중소기업 소상공인 방송광고 지원과 같은 공익적 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 등을 당부했다. 시청자미디어재단 업무보고에서는 국민의 미디어 접근권과 미디어 역량 강화 등을 점검하며 미디어 교육과 시청자 참여 확대, 장애인 미디어 접근권 확대 등 주요 정책 분야에 대한 추진 일정과 구체적 실행 방안을 보고했다. 김종철 방미통위 위원장은 “방송미디어 진흥 업무를 포함한 방송 전반을 주관하는 부처가 된 만큼 양 공공기관에서도 진흥 관련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해 달라”며 “올해 예산을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사업 재조정 등 개선 방안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6.01.12 15:00박수형 기자

롯데웰푸드, 김연아와 함께한 '프리미엄 가나' 광고 공개

롯데웰푸드는 '프리미엄 가나' 브랜드 앰배서더 김연아와 함께한 광고 캠페인 본편을 공개하고, 겨울 시즌 한정 신제품 3종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광고는 총 3편으로, 각각 '프리미엄 가나 트리플 베리', '프리미엄 가나 쿠키 베리', '프리미엄 가나 랑드샤 치즈 베리'를 주제로 구성됐다. 딸기, 라즈베리, 복분자 등 베리류를 핵심 소재로 활용해 제품별 특징을 강조했다. 광고 영상에서 김연아는 눈 덮인 광장에서 보석함을 열어 프리미엄 가나 신제품을 발견하고, 이를 맛보는 장면을 통해 프리미엄 초콜릿 디저트를 경험하는 순간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한다. '프리미엄 가나 트리플 베리'는 딸기·라즈베리·복분자를 활용한 필링과 딸기 시럽을 가나 초콜릿으로 감싼 쉘 초콜릿 제품이다. 베리 특유의 상큼함과 초콜릿의 깊은 풍미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리미엄 가나 쿠키 베리'는 쇼콜라 버터 쿠키에 밀크 초콜릿과 트리플 베리 초콜릿을 겹겹이 입힌 볼 초콜릿으로, 겉면에 베리 파우더를 더해 다양한 식감을 살렸다. '프리미엄 가나 랑드샤 치즈 베리'는 크림치즈 랑드샤 쿠키에 딸기 초콜릿을 코팅한 제품으로, 쿠키의 부드러움과 치즈의 풍미, 베리 초콜릿의 달콤함이 조화를 이룬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2월 14일까지 TV를 비롯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넷플릭스 등 주요 매체를 통해 공개된다. 신제품 3종은 겨울 시즌 한정으로 대형마트, 편의점, 이커머스 등 주요 유통 채널에서 판매된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겨울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김연아와 베리 콘셉트 신제품을 통해 프리미엄 가나의 디저트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했다”며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12 11:23류승현 기자

펄어비스, '붉은사막'으로 성장 궤도 재진입하나

펄어비스(대표 허진영)가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기대작 '붉은사막' 출시일을 확정하며 본격적인 비상을 준비한다. 장기 신작 부재를 끝내고 글로벌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 앞서 펄어비스는 지난해 9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온라인 신작 발표회 '스테이브 오브 플레이'에서 붉은사막 글로벌 정식 출시일을 발표한 바 있다. 한국 기준으로 오는 3월 20일에 공개된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시작했으며, 글로벌 마케팅과 함께 막바지 담금질에 한창이다. 업계에서는 출시 시점에 주목한다. 강력한 경쟁작으로 꼽히는 락스타 게임즈 'GTA6' 출시가 내년 하반기로 조정되면서, 상반기 대작을 기다리는 이용자 관심을 독점할 기회를 맞았다. 펄어비스는 이 기간 글로벌 게이머를 집중 공략해 신작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허진영 대표는 지난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내년 1월 중순부터 파트너사와 본격 마케팅을 전개한다"며 "3월 20일은 여러 상황을 숙고해 결정한 일정인 만큼 출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신작 출시를 앞둔 행보는 수치로도 나타난다. 3분기 영업비용 중 광고선전비는 136억 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7% 급증했다. 신작 인지도 확산을 위한 대규모 마케팅 활동을 공격적으로 전개한 결과다. 재무 구조는 안정세를 찾았다.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 1천68억원, 영업이익 106억원을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신작 출시 전까지는 기존 라이브 서비스가 수익을 뒷받침한다. '검은사막'과 '이브' 지식재산(IP)를 지속 업데이트하며 실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해외 매출 비중은 여전히 압도적이다. 북미·유럽 등 서구권 매출 비중은 65%에 달하며, 아시아 시장(17%)을 포함한 해외 매출 비중은 전체의 82%을 차지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쌓은 높은 브랜드 인지도는 '붉은사막' 초기 흥행 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확정된 출시일까지 게임 개발에 집중하며 완성도 있는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01.12 11:05진성우 기자

주병기 공정위원장 "쿠팡 개인정보 유출, 영업정지까지 검토"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이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일으킨 쿠팡에 대해 영업정지 처분 가능성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 위원장은 12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해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참여한 민관합동조사단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정 명령을 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쿠팡이 시정 명령을 이행하지 않거나, 명령을 통해서도 소비자 피해 구제가 되지 않는다고 판단되면 영업정지 처분도 가능하다고 주 위원장은 설명했다. 개인정보 유출 외에도 쿠팡을 둘러싼 여러 불공정 거래 사건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주 위원장은 "최저가 판매 과정에서 발생한 쿠팡의 손해를 납품업체에 전가하는 행위를 중요한 불공정 행위로 공정위가 들여다보고 있다"면서 "조만간 심의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런 쿠팡의 영업 행태에 대해 주 위원장은 "약탈적인 사업 형태"라고 강조했다. 주 위원장은 쿠팡와우 멤버십 회원에게 적용되는 할인 혜택을 속여 광고한 혐의, 배달앱 입점 업체에 최혜 사업자 대우를 강요한 혐의 등도 현재 심의 또는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또 쿠팡의 회원 탈퇴 절차가 지나치게 복잡해 탈퇴를 방해했다는 논란에 대해 조사가 조만간 마무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쿠팡을 사실상 지배하는 김범석 쿠팡Inc 의장을 동일인(총수)으로 지정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매년 동일인 지정을 점검하고 있는데, 이번에도 김 의장과 친족이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지를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김 의장 본인이나 친족의 경영 참여가 확인될 경우 동일인을 쿠팡 법인에서 김 의장으로 변경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2026.01.12 10:16류승현 기자

CES 2026: 미래는 이미 여기에 있다

글로벌 혁신 무대가 전례 없는 추진력을 제공하면서 모든 산업 전반에서 가능성의 범위를 재정의하고 기술이 우리 삶의 모든 부분을 어떻게 형성하는지 보여준다 라스베이거스, 2026년 1월 11일 /PRNewswire/ -- 여러 혁신가들이 한데 모인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술 행사인 CES® 2026이 4일간 이어진 일정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팬데믹 이후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CES에는 전 세계에서 14만 8000명 이상이 참석했으며, 이 중 약 6900명은 언론 관계자였다. 55% 이상의 CES 참석자가 임원급 경영진으로 구성되면서 산업 리더와 의사결정자들이 모이는 최고 수준의 행사라는 위상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CES 2026은 이론이 아닌 기술과 우리 삶의 자연스러운 통합이라는 실제 적용 사례를 선보였다. 약 1200개의 스타트업을 포함해 4100개 이상의 전시업체가 참가한 CES 2026은 세계가 직면한 가장 큰 과제들을 해결하는 기술을 조명했다. 미래는 더 이상 다가오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이미 도래했으며, CES 2026은 총 260만 제곱피트의 순 전시 공간 전반에 걸쳐 그 미래가 구현된 현장이었다. "CES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혁신의 검증 무대입니다"라고 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의 소유주이자 CES의 주최•제작사인 게리 샤피로(Gary Shapiro)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CES는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기술이 지역사회, 비즈니스, 정책과 만나는 공간이다. CES에서는 글로벌 리더, 스타트업, 정책 입안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향후 10년간의 경제 성장과 경쟁력을 정의할 기술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CES 2026 주요 수치* 260만 제곱피트 이상의 순 전시 공간 약 1200개의 스타트업을 포함한 4100개 이상의 전시업체 5만 5000명 이상의 해외 참석자 포함 14만 8000명 이상의 참석자 약 6900명의 글로벌 미디어, 콘텐츠 크리에이터, 산업 애널리스트 포춘 500대 기업의 60% 이상 CES 참석자의 55% 이상이 임원급 경영진 1300명 이상의 연사가 참여한 400개 이상의 콘퍼런스 세션 200명 이상의 정부 관계자 3만 7000건 이상의 뉴스 보도 및 콘텐츠 *감사 전 수치 CTA의 킨지 파브리치오(Kinsey Fabrizio) 사장은 "CES 2026의 에너지는 그야말로 특별했다"면서 "CES는 글로벌 기술 생태계를 하나로 모아 전례 없는 규모의 거래, 파트너십, 아이디어 교류를 이끌어낸다. 이번 주 공개된 AI, 양자 기술, 모빌리티, 로보틱스, 헬스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은 CES가 대담한 아이디어가 비전에서 현실로 전환되는 글로벌 무대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고 덧붙였다. CES는 세계에서 가장 투명한 전시회라는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세계전시협회(UFI)가 수립한 엄격한 감사 기준을 준수하고 있다. CES는 보고의 무결성을 보장하기 위해 독립 감사기관을 활용하며, 이를 통해 이해관계자들의 신뢰와 확신을 강화하고 있다. 올봄에는 확정된 참석자 수치 등을 담은 CES 2026 감사(CES 2026 Audit) 보고서가 공개될 예정이다. CES 2026의 모든 주요 하이라이트와 발표 소식은 CES 콘텐츠 허브, CES 뉴스룸, CES 테크톡 팟캐스트, CES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샤피로 CEO와 파브리치오 사장이 퀄컴(Qualcomm)의 크리스티아노 아몬(Cristiano Amon) 최고경영자 겸 사장과 함께 무대에 오른 CES 2026 산업 현황 연설(CES 2026 State of the Industry Address)은 여기에서 시청할 수 있다. CES 2026 하이라이트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미국이 건국 250주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아메리카250(America250)의 로지 리오스(Rosie Rios) 의장은 미국의 혁신 정신을 기념하는 초대형 100주년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공개하고, 미국 최초의 전국 대학 창업 경진대회인 아메리카 이노베이츠(America Innovates)라는 새로운 국가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접근성접근성 기술은 AI, 웨어러블, 자립 생활을 지원하는 도구를 통해 다양한 능력을 가진 모든 사람들이 기기와 환경을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일상적 장벽을 허무는 데 점점 더 집중하고 있다. AR 안경, 스마트워치, 스마트링과 같은 웨어러블은 실시간 지원, 개인 맞춤형 알림, 고급 건강 추적 기능을 제공하며, 많은 스마트폰에는 실시간 자막, 향상된 확대 기능, 사물 인식, 가정용 청력 검사 기능이 통합돼 있다. 가정에서는 음성 비서, 스마트 가전, 보안 시스템이 고령자의 안전한 자택 생활을 돕고 있으며, 이는 접근성 혁신이 전 세계적으로 삶의 질을 개선하고 자립성을 확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참가 전시업체: 앳데브(ATDev), 디지레하(Digireha Inc.), 닷루멘(.lumen), 레비모(Revimo), 톰봇(Tombot), 휠무브(WheelMove), 위로보틱스(WiRobotics) 인공지능세상은 디지털 전환에서 지능형 전환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AI는 기업 운영, 근로자의 역할, 일상생활을 근본적으로 재편하고 있다. 이미 AI는 생산성, 고객 경험, 헬스케어 성과 전반에서 상당한 수준의 개선을 이끌고 있다. AI는 디지털 트윈, 에이전틱 AI, 버티컬 AI, 산업용 AI, 로보틱스의 피지컬 AI 등 여러 영역에서 진화하고 있다. 참가 전시업체: AMD, 딥엑스(DEEPX), 레노버(Lenovo), LG전자(LG Electronics), 엔비디아(NVIDIA), NXP 반도체(NXP Semiconductors), 오미(Omi), 플라우드(PLAUD Inc.), 삼성전자(Samsung Electronics), 사운드하운드AI(Soundhound AI), TCL, 엑스리얼(XREAL) 콘텐츠 및 엔터테인먼트스트리밍 서비스는 가입자 수 경쟁을 넘어 생태계 통합, 번들 상품, 프리미엄 오리지널 콘텐츠에 집중하며 장기적인 시청자 충성도를 구축하고 있다. FAST TV는 광고 기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숏폼 소셜 비디오는 시청 습관을 재편하고 있다. 미디어 기업들은 유연한 포맷, 몰아보기가 가능한 IP, AI 기반 추천을 통해 엔터테인먼트의 다음 시대를 정의하고 있다.참가 전시업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Amazon Prime Video), 차터 커뮤니케이션스(Charter Communications), 돌비(Dolby), 메리어트 인터내셔널(Marriott International), 메타(Meta), NBC유니버설 미디어(NBCUniversal Media), LLC, 넷플릭스(Netflix), 온앤오프(Onanoff Ltd.), 레딧(Reddit Inc.), 로쿠(Roku, Inc.), 시리우스XM(SiriusXM), 스냅(Snap Inc.), 더 트레이드 데스크(The Trade Desk, Inc.), 우버(Uber), 엑스(X) 엑스페리(Xperi), 수모(Xumo) 디지털 헬스디지털 헬스는 접근성, 조기 탐지, 결과 예측, 가상 간호에 초점을 맞춘 혁신과 함께 계속 가속하고 있다. CES 2026에서는 이러한 혁신이 베네시안(Venetian)에서 고령자 및 자립 생활을 지원하는 스마트 홈 기술과 함께 소개됐다. 웨어러블과 FDA 승인 일반의약품 모니터링 기기부터 원격의료와 에이전틱 AI에 이르는 디지털 헬스 솔루션은 의료 접근성을 확대하고 소비자를 역량 강화하며 의료진을 지원하고 있다. 디지털 헬스 믹서(Digital Health Mixer)는 헬스케어 및 기술 업계 전반의 리더들을 한자리에 모아 협업을 촉진하고 디지털 헬스 혁신을 가속한다.참가 전시업체: 미국은퇴자협회(AARP), 애보트(Abbott), 이어플로(Earflo Inc.), 마이오랩AI(myolab.ai), 비부(Vivoo), 위딩스(Withings) 에너지CES 2026에서는 모빌리티, 산업, 가정을 변화시킬 차세대 에너지 솔루션이 소개됐다. 배터리 전기차, 수소 연료전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주행거리 연장 전기차(extended-range EV)가 전기자전거부터 중장비 건설•농업 차량까지 폭넓게 전시됐다. 교통을 넘어 대규모 및 주거용 배터리 에너지 저장, 스마트 홈 에너지 관리 기기, 휴대용 전력 시스템의 혁신은 전력망 안정성을 강화하고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또한 태양광, 소형 모듈 원자로, 핵융합 분야에서도 확장이 이뤄지고 있다.참가 전시업체: 도넛랩(Donut Lab), 에보트렉스(Evotrex), 플린트 페이퍼 배터리(Flint Paper Battery), 잭커리(Jackery), 한국전력공사(Korea Electric Power Corporation, KEPCO), SPOG 트레일러스(SPOG Trailers), 스트라이튼 에너지(Stryten Energy), 슈퍼히트(Superheat) 엔터프라이즈현대 경제에서 경쟁하기 위해 엔터프라이즈 기술은 5G, 클라우드, 사이버보안, 로보틱스, AI와 같은 기반 역량에 의존하고 있다. CES 2026에서는 칩, 엣지 컴퓨팅, 모바일 기술, 엔터프라이즈 XR 등 협업을 강화하고 생산성을 높이며 산업 전반의 디지털 역량을 확장하는 풀 엔터프라이즈 스택(full enterprise stack)이 전시됐다.참가 전시업체: 아마존 링(Amazon Ring), 세렌스AI(Cerence AI), 퀄컴, 지멘스(Siemens), 위즈도메인(Wisdomain) 모빌리티여행은 더 스마트하고 안전하며 세련된 경험으로 진화하고 있다. 현대의 자율주행차는 첨단 센서와 지능형 소프트웨어, AI 매핑 도구를 결합해 교통, 날씨, 도로 상황에 실시간으로 적응하면서 더 부드럽고 신뢰할 수 있는 주행을 제공한다. 로보택시, 자율주행 셔틀, 자율주행 자전거와 스쿠터의 등장은 이동 수단의 선택지를 확대하고 교통의 개념을 재정의하고 있다. 혁신은 도로에만 국한되지 않고 농업, 건설, 산업 기술 역시 자동화, 전동화, AI를 통해 더 안전하고 친환경적이며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참가 전시업체: BMW, 브런스윅 코퍼레이션(Brunswick Corporation), 캐터필러(Caterpillar), 두산밥캣(Doosan Bobcat), 지리(Geely), 존디어(John Deere), 오시코시(Oshkosh), 플라이트(Pliyt), 퀄컴, 소니 혼다 모빌리티(Sony Honda Mobility Inc.), 텐서 오토(Tensor Auto) 로보틱스CES 2026에는 '피지컬 AI'로서 로보틱스가 대거 등장하면서 인공지능 혁신을 복잡한 현실 세계 결과를 제공할 수 있는 적응형 기계로 전환했다. 로봇의 더 많은 데이터 처리와 더 현명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분석형 AI와, 가상 환경 내 학습을 지원하는 생성형 AI 기반 시뮬레이션 훈련을 통해 혁신은 가속하고 있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단일 작업에서 협업 보조자로 진화하며 주요 영역으로 부상하고 있고, 전반적인 로보틱스 분야는 가정, 산업, 의료, 공급망, 모빌리티 분야로 확장되며 안전성, 효율성, 인력 회복탄력성을 강화하고 있다.참가 전시업체: 현대(Hyundai), 프라이멕AI(Primech AI), 리치텍 로보틱스(Richtech Robotics), 샤르파(Sharpa), 투야(Tuya), 야보 인터내셔널(Yarbo International Inc.), 위슈 테크놀로지(유니트리)(YuShu Technology Co., Ltd.(Unitree)) 스마트 글래스 및 웨어러블웨어러블은 스마트 글래스와 AR 글래스, 스마트워치와 스마트 링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헬스, 피트니스, 접근성, 엔터테인먼트 전반에서 가치가 확대되고 있다. CES 2026에서 공개된 최신 스마트 글래스는 생성형 AI 음성 인터페이스를 통해 핸즈프리 일상 사용을 지원하며, 실시간 번역, 녹화, QR 결제와 같은 기능을 제공한다. 건강 특화형 웨어러블 역시 FDA 승인을 추진 중인 일반의약품 청력 보조 기능 이어버드부터 최신 ECG 스마트워치, 고기능 스마트 링까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기기들은 점차 의료진의 권고를 받아 의미 있는 웰니스 데이터를 추적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참가 전시업체: 에이수스(Asus), 오미, 펄세토(Pulsetto, Ltd.), 링콘(RingConn LLC), 울트라휴먼 헬스케어(Ultrahuman Healthcare Private Limited) 스마트 홈스마트 홈 생태계는 가전, 비서, 에너지 관리, 엔터테인먼트, 로봇, 보안 전반으로 확장됐으며, 소비자 통제, 편의성,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AI 기반 개인화와 예측 자동화는 표준이 되어, 보안, 조명, 가전, 온도조절기가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학습해 성능을 최적화하고 수요를 미리 예측하는 주거 환경을 구현하고 있다.참가 전시업체: 보쉬(Bosch), 드리미 이노베이션 테크놀로지(Dreame Innovation Technology), LG전자, 삼성전자, 스위치봇(SwitchBot) 스타트업유레카 파크(Eureka Park)는 접근성, AI, 디지털 헬스, 엔터프라이즈, 로보틱스, 스마트 홈 등 분야에서 혁신하는 스타트업을 만나기 위해 혁신가, 투자자, 미디어가 모이는 공간이다. 약 1200개의 스타트업이 40개 이상의 글로벌 파빌리온에서 제품을 선보였다.참가 전시업체: 코어 디바이스(Core Devices), 코로플로(Coroflo), 아이스플로션(Iceplosion LLC), 노쉬 로보틱스(Nosh Robotics), 스퀼(Skwheel) CES 캠퍼스 전반의 전용 커뮤니티CES 파운드리(CES Foundry)CES 파운드리는 차세대 기술을 심층적으로 탐구하는 핵심 거점으로, 1월 7일부터 8일까지 라스베이거스 퐁텐블로(Fontainebleau Las Vegas)에서 많은 인파를 끌어모았다. AI와 양자 기술에 초점을 맞춘 CES 파운드리는 몰입형 무대, 체험형 시연, 큐레이션된 네트워킹 기회를 통해 신기술을 생생하게 구현했다. AMD, AWS, 브런스윅, 히타치(Hitachi) 등 글로벌 리더들의 발표가 이어졌으며, 디웨이브 퀀텀(D-Wave Quantum), IBM, 몽크스(Monks), 슈퍼Q(SuperQ) 등 혁신업체의 소프트웨어 시연도 선보였다. IBM, 잡스오하이오(JobsOhio), 벡터(Vector), 워싱턴 D.C.가 공동 주최한 CES 파운드리 축하 행사는 차세대 변화를 이끌 리더들의 고급 네트워킹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C Space ®CES 2026의 C Space는 마케터, 미디어 임원, 크리에이터, 브랜드 리더들이 세션과 네트워킹 라운지를 가득 메우며 활기와 아이디어로 넘쳐났다. C Space는 의사결정자들이 모여 거래를 성사시키고 트렌드를 탐색하며 산업을 재편하는 최신 기술을 공개하는 공간이다. C Space Studio에서는 업계 비전가들과의 1:1 단독 인터뷰가 진행됐다. 기조연설CES 기조연설에서는 최고 기술업체의 중대 발표와 획기적인 인사이트가 공개됐다. AMDAMD의 기조연설은 수천 명의 참석자를 끌어모으며 행사장을 가득 채웠고, 입장 공간을 초과해 수천 명이 스트리밍으로 시청했다. AMD 회장 겸 CEO인 리사 수(Lisa Su) 박사는 AI 제품 포트폴리오와 산업 전반에 걸친 협업 덕분에 가능성에 불과했던 AI가 실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음을 설명하면서, AI는 어디에나 있으며 모두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 박사는 차세대 AI PC를 위한 Ryzen AI 400 시리즈, 엔터프라이즈용 MI440X GPU, Ryzen AI Halo 개발자 플랫폼 등 AI 중심 신제품을 공개했으며, OpenAI 등 파트너와 함께 데이터 센터부터 엣지, 실제 응용에 이르는 AI 통합을 강조했다. 또한 '헬리오스(Helios)' 랙 스케일 플랫폼을 처음으로 소개했다. 미국 과학기술정책실(U.S. Office of Science and Technology Policy)의 마이클 크라치오스(Michael Kratsios) 국장은 무대에 올라 공공•민간 협력이 AI 혁신과 경쟁력, 기회를 확대하는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AMD는 AI를 더 많은 교실과 커뮤니티로 확산하기 위해 1억 5000만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멘스지멘스 AG의 회장인 롤란트 부시(Roland Busch) CEO는 산업용 AI 혁명을 가속할 기술을 공개했다. 엔비디아 창립자인 젠슨 황(Jensen Huang) CEO가 함께 무대에 올라 산업용 AI 운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파트너십 확대를 발표했다. 지멘스는 산업 메타버스를 대규모로 구현하는 Digital Twin Composer 소프트웨어를 출시했다. 펩시코 라틴아메리카 CEO인 아티나 카니우라(Athina Kanioura) 글로벌 최고 전략•전환 책임자는 펩시코가 이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미국 내 시설 업그레이드를 시뮬레이션하고 차후 어떻게 글로벌 확장에 적용할 계획인지 설명했다. 지멘스는 신약 개발, 자율주행, 제조 현장 효율성을 가속하는 기술도 강조했으며, 제조 분야에서는 산업용 AI를 Meta Ray-Ban AI Glasses에 적용하는 협업을 발표했다. 하바스C Space에서 하바스 및 비방디(Vivendi) 회장인 야닉 볼로레(Yannick Bolloré) CEO는 짐 스텐겔(Jim Stengel)과 함께 기술과 인간의 창의성이 결합해 전례 없는 창작 가능성을 여는 과정을 논의했다. 볼로레 CEO는 새로운 스토리텔링의 물결을 정의할 핵심 요소로 기술과 인재 간 협업을 강조하며, 기획에서 혁신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단시간에 지원하는 AI 기반 플랫폼 AVA를 발표했다. 맥킨지와 제너럴 캐털리스트의 올인 인터뷰기업가이자 엔젤 투자자, 올인 팟캐스트 공동 진행자인 제이슨 칼라카니스(Jason Calacanis)는 맥킨지&컴퍼니(McKinsey & Company)의 밥 스턴펠스(Bob Sternfels) 글로벌 총괄 파트너, 제너럴 캐털리스트(General Catalyst)의 헤먼트 타네자(Hemant Taneja) CEO와 함께 AI가 전략, 투자, 혁신을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 논의했다. 이 기조연설은 올인 팟캐스트의 라이브 녹음으로 진행됐다. 스피어에서 열린 레노버 테크 월드레노버는 라스베이거스의 상징적인 스피어(Sphere) 내부에서 테크 월드(Tech World) 경험을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레노버 회장인 양위안칭(Yuanqing Yang) CEO는 AI와 실제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한 몰입형 쇼케이스를 진행했으며, AMD, 국제축구연맹(FIFA), 인텔(Intel),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엔비디아, 퀄컴, 스피어의 리더들이 함께 무대에 올랐다. 양위안칭 CEO는 새로운 인공지능 플랫폼 Lenovo Qira를 발표하고, Aura 에디션 ThinkPad와 책처럼 여닫는 최초의 모토로라 폴더블폰 Razr Fold 등 여러 신제품을 공개했다. 캐터필러캐터필러의 조 크리드(Joe Creed) CEO는 캐터필러가 더 이상 중장비 기업에 머물지 않고 첨단 기술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크리드 CEO는 데이터, AI, 중장비를 결합해 생산성, 효율성,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Cat AI Assistant를 발표하며 장비 구매, 유지관리, 운영 방식을 재정의했다. 오우라톰 헤일(Tom Hale) CEO는 CES 리더스 인 테크놀로지 디너(CES Leaders in Technology Dinner)에서 블룸버그의 에드 러들로(Ed Ludlow)와 함께 웨어러블이 개인 건강 추적을 혁신하는 방법과 시장 성장을 이끄는 인구 통계적 요인에 대해 논의했다. 콘퍼런스 프로그램CES 2026에서는 1300명 이상의 연사가 참여한 400개 이상의 콘퍼런스 세션이 진행됐다. 버라이즌 접근성(Verizon Accessibility)과 함께하는 CES 접근성 스테이지(CES Accessibility Stage)가 처음으로 공개돼 포용적 디자인, 웨어러블, AI 활용 방안이 논의됐다. C Space에서는 마케팅•광고 커뮤니티가 모여 디지털 습관, 개인화, 콘텐츠를 다뤘다. CES 크리에이터 스페이스(CES Creator Space)는 센트럴 홀로 자리를 옮겨 모든 참석자에게 개방됐다. CES 파운드리는 AI와 양자 기술 혁신의 중심지로, 실시간 시연과 두 개의 무대를 통해 교류를 촉진했다. 디지털 헬스 서밋(Digital Health Summit)은 헬스케어 전반의 이해관계자를 한자리에 모았다. 미국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서비스 센터(Centers for Medicare & Medicaid Services) 행정관인 메흐메트 오즈(Mehmet Oz) 박사는 AI, 데이터, 디지털 헬스 정책과 지불 구조의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 그레이트 마인즈 시리즈(Great Minds Series)는 기술과 인류의 교차점을 탐구했다. 혁신 정책 서밋(Innovation Policy Summit)은 CTA의 혁신 아젠다를 진전시켰다. CES는 전 세계의 정책 입안자와 정부 관계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AI, 프라이버시, 무역, 경쟁 등 국내외 기술 정책 이슈를 논의했다. 콘퍼런스 세션에는 연방통신위원회(Federal Communications Commission)의 브렌던 카(Brendan Carr) 위원장과 에이미 클로부샤(Amy Klobuchar)(미네소타), 벤 레이 루한(Ben Ray Luján)(뉴멕시코), 게리 C. 피터스(Gary C. Peters)(미시간), 재키 로즌(Jacky Rosen)(네바다) 등 미국 상원의원이 참여했다. CES 2026에서 새로 추가된 트랙인 제조 분야는 전미제조업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Manufacturers, NAM) 회장인 제이 티먼스(Jay Timmons) CEO와 SME 전무이사인 지니앤 쿤츠(Jeannine Kunz) CEO 등 여러 연사가 참여했다. 세션에서는 회복력 있고 경쟁력 있는 제조를 뒷받침하는 기술, 파트너십, 인력 양성에 대해 다뤘다. 또한 CTA와 SME가 공동 제작한 첨단 제조 쇼케이스(Advanced Manufacturing Showcase)는 자동화 기술, 첨단 소재, 산업용 소프트웨어를 선보였다. 보쉬(Bosch)가 웨스트 홀에서 선보인 모빌리티 스테이지(Mobility Stage)는 자율주행차, 차량 내 경험, 무역을 다뤘다. 유레카 파크에서 진행된 스타트업 스테이지(Startup Stage)는 비전가들을 한자리에 모아 AI, 헬스, 스타트업 자금 조달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다. CES에 참석한 유명 인사올해 CES에는 알렉시스 오하니언(Alexis Ohanian), 크리스 폴(Chris Paul), 행크 쇼클리(Hank Shocklee), 지미 버틀러(Jimmy Butler), RZA(보비 디그스•Bobby Diggs), 숀 애스틴(Sean Astin), 세리나 윌리엄스(Serena Williams),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 트래비스 스콧(Travis Scott), 타일러 플로렌스(Tyler Florence), 윌아이엠(will.i.am) 등 유명 브랜드 앰배서더와 연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레노버 테크 월드에서 진행된 특별 공연과 알렉스 모건(Alex Morgan)의 게스트 출연도 있었다. 파나소닉(Panasonic)이 후원하는 CES 웹사이트 또는 CES 앱에서는 기조연설, 세션, 제품 발표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고해상도 이미지 갤러리를 확인하고 편집 영상도 다운로드할 수 있다. CES 2026 그린 그랜츠(CES 2026 Green Grants) 프로그램, CES의 아메리카250(America250), 미국 소비자 기술 산업 전망(U.S. Consumer Technology Industry Forecast)등 CTA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주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혁신가들은 내년에 다시 모여 CES 60주년을 기념할 예정이다. CES 2027은 2027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다. CES® 소개 CES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술 행사로, 혁신 기술과 글로벌 혁신가를 검증하는 무대다. 세계 최대 브랜드들이 사업을 전개하고 새로운 파트너를 만나는 자리이자, 가장 날카로운 혁신가들이 연설을 펼치는 곳이다.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소유•주관하는 CES는 기술 산업 전반을 아우른다. CES 2026은 1월 6~9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CES.tech 및 소셜 미디어에서 CES를 팔로우하면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기술협회(CTA)® 소개북미 최대 기술 무역 협회인 CTA는 기술 산업을 대표한다. 스타트업부터 글로벌 브랜드에 이르기까지 세계 선도 혁신가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미국에서 1800만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CTA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술 행사인 CES®를 소유•주관한다. CTA.tech를 방문하거나 @CTAtech를 팔로우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20236/CESLogo_CLR_RGB_Logo.jpg?p=medium600

2026.01.11 15:10글로벌뉴스

"팬덤이 곧 매출"…플랫폼, 크리에이터 확보 경쟁 본격화

특정 인물이나 콘텐츠를 따라 구매하는 패턴이 하나의 소비 행태로 자리 잡으면서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크리에이터를 확보하기 위한 플랫폼들의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크리에이터의 취향에 공감하는 팬덤의 지지가 구매력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트렌드 미디어 캐릿이 지난해 4월 Z세대 소비자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7명이 크리에이터(인플루언서)가 추천 또는 광고하는 제품을 구매해 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10명 중 8명은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소비에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했다.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지자 플랫폼들은 크리에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맞춤형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커머스 크리에이터 플랫폼 그립은 크리에이터가 팬과 직접 교류하는 라이브 커머스를 바탕으로 한 '라이브 커머스'를 기반으로 크리에이터 입점 단계부터 활동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그립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인당 일 라이브 시청 시간은 평균 59분으로 나타났다. 이용자의 체류 시간이 길어질수록 콘텐츠 경쟁력이 플랫폼 성과로 이어지는 만큼, 개인 크리에이터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안정적인 성장을 돕는 방향으로 운영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작년 5월 사업자등록증이 없는 개인도 손쉽게 상품을 판매할 수 있게 입점 절차를 간소화했다. 작년 7월에는 신규 크리에이터의 초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파트너 강사 제도를 도입했다. 관계형 커머스를 강화하기 위해 AI 기술도 도입하고 있다. 그립 관계자는 “크리에이터의 편의성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AI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고객이 라이브 방송을 놓치지 않도록 자동으로 방송 예고 문구를 생성하고, 적절한 시점에 알림 메시지를 발송하는 기능을 도입하는 등 크리에이터의 방송 준비 부담은 줄이고, 고객이 더 쉽게 방송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도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을 통해 크리에이터 콘텐츠형 커머스 생태계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크리에이터가 영상 속에 직접 제품을 태그해 시청자의 구매를 유도하고, 판매가 성사되면 수수료를 받는 방식이다. 유튜브 쇼핑이 도입된 2024년 6월 이후 1년간 한국에서만 2만5천명 이상의 크리에이터가 유튜브 쇼핑에 가입했으며, 약 95만개 이상의 영상에 제품이 태그됐다. 유튜브는 향후 카페24와 협업해 유튜브 쇼핑 전용 스토어 기능을 도입하는 등 크리에이터가 스토어를 운영하고 상품 태그와 판매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크리에이터의 재능에 집중해 수익을 실현하는 플랫폼도 있다. 올인원 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 클래스101은 다양한 분야의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는 플랫폼에서 창작부터 브랜드 구축, 수익화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작년 7월 클래스101은 크리에이터 콘텐츠 통합 관리와 브랜드 운영을 돕는 '크리에이터 홈'을 정식 출시했다. 크리에이터 홈은 클래스, 멤버십, 굿즈, 전자책, 포스트, 커뮤니티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 곳에서 통합 운영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 전용 페이지다. 기존에 분산됐던 팬 접점을 일원화함으로써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브랜드 정체성에 맞춰 콘텐츠를 구성하고 팬과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출시에 앞서 진행된 3개월간의 베타 테스트에서는 참여 크리에이터들이 평균 5개 이상의 채널을 운영하며 홈 개설 70여 개, 콘텐츠 열람 17만 건, 커뮤니티 게시글 1만6천여 건, 홈당 평균 콘텐츠 생성 230건을 기록하는 등 활발한 이용률을 보였다. 클래스101 관계자는 “향후 AI 챗봇 기반 커뮤니티 관리 자동화, 셀프 마케팅 기능, 정산 정책 개편 등을 통해 크리에이터의 운영 효율성과 수익 구조를 더욱 개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6.01.11 12:30김민아 기자

"우리 차가 더 우수"…토요타, '모터스포츠' 집안싸움 붙인 이유

[도쿄(일본)=김윤희 기자] “우리가 더 좋은 차를 만들 수 있다고 자부하는 엔지니어들이 정말 많습니다. 제가 그 분들을 대표해서 나왔습니다. 우리는 이제 '모리조'의 가주레이싱(GR)으로부터 독립해 '토요타 레이싱'으로 승부하겠습니다.” 나카지마 유키 토요타 부사장이 지난 9일 일본 도쿄 치바현 마쿠하리 맷세에서 개최된 자동차 부품 애프터마멧 전시회 '2026 도쿄 오토살롱' 현장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말하며 결의에 찬 포즈를 지었다. 모리조는 토요다 아키오 토요타 회장이 모터스포츠 드라이버로 활동할 때 사용하는 별명이다. 유키 부사장이 '대표'한다고 밝힌 것은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 '월드인듀어런스챔피언십(WEC)' 참여를 담당하는 토요타의 유럽 모터스포츠 R&D 조직 토요타레이싱(구 토요타 가주 레이싱 유럽)이다. 토요타가 유럽과 일본, 북미 등에서 추진하는 모터스포츠 사업에 대해 조직 간 성과 경쟁을 적극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토요타는 극한 환경인 레이스 주행 기술력을 최대한 육성하는 것이 결국 일반 자동차의 경쟁력으로도 이어진다는 철학 하에 모터스포츠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회사는 모터스포츠 사업 재정비 계획을 이날 밝혔다. 차량 내구성과 스피드, 내연기관 외 수소 엔진 등 다방면에서의 기술 성과 제고를 기대했다. 아키오 회장은 “토요타 내부에 이런 건강한 경쟁이 있어야 더 좋은 차가 나온다”고 부연했다. 토요타레이싱은 자동차 내구성을 겨루는 WEC 대회 특성에 따른 고성능 기술 R&D에 집중하게 된다. 나카지마 부사장은 “토요타레이싱은 WEC, 특히 르망 24시에서 모리조의 도움 없이 우리 엔지니어들만의 힘으로 싸울 것”이라며 “올해 반드시 르망 챔피언 트로피를 가져와서 아키오 회장 앞에 당당히 내놓겠다”고 언급했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은 명칭을 '가주 레이싱'으로 바꾸고 전통적 레이스 성과 제고에 집중한다. 월드랠리챔피언십(WRC), 수퍼 GT, 슈퍼 포뮬러, 월드랠리레이드챔피언십(W2RC), ARA 내셔널 챔피언십, 일본 랠리 챔피언십(JRC) 등 대회가 그 대상이다. TGRR 팀의 경우 일본 아마추어와 여성 드라이버를 육성하는 동시에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레이스 대회 출전을 맡는다. 수소 엔진 R&D도 담당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선 지난해 토요타가 WRC에서 제조사, 드라이버, 코드라이버 부문을 석권하며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자 현대차그룹이 신문 매체 광고를 게재하며 축하 메시지를 보낸 점이 언급되기도 했다. 아키오 회장은 “현대, 포드, 토요타가 최상위 부문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며 “공개적으로 이런 승부가 펼쳐지는 점이 중요하고, 라이벌 간 '콜 앤 리스폰스(Call and Response)'는 정말 멋진 소통”이라고 말했다.

2026.01.10 09:29김윤희 기자

'위약금 면제' KT, 번호이동 가입자 순감 10만 넘었다

KT가 번호이동(MNP) 시장에서 위약금 면제 조치 이후 9일 만에 10만이 넘는 무선 가입자 순감을 기록했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지난 8일 번호이동 시장에서 1만8천147건의 순감을 기록하며 위약금 면제 이후 누적 순감이 10만을 넘어 11만7천666건을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행된 이후 KT에서 이탈한 가입자 수는 총 15만4천919다. 이 가운데 SK텔레콤으로 가입자 10만에 가까운 9만9천477이 이동했다. 또 LG유플러스로는 3만4천485건의 번호이동이 발생했다. 이 기간 KT는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에서 각각 1만8천695, 2만7천372건의 번호이동 가입자를 유치했다. 경쟁사에 약 8만과 약 7천의 번호이동 가입자를 내준 셈이다. 또 같은 기간 알뜰폰에는 2만957 가입자를 내주고 6천703 가입자를 유치했다. 현재 추세를 고려하면 위약금 면제 시행 마지막인 13일까지 KT는 번호이동 시장에서 20만에 이르는 순감을 기록할 전망이다. 위약금 면제 마지막 주말에 가입자 쟁탈 경쟁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란 전망에 따른 것이다. 이동통신 시장에서 판매 장려금을 규제하는 단통법이 폐지된 터라 보조금 제한이 없는 가입자 유치와 이탈 방어 경쟁이 가능한 상황이다. 다만, 규제당국인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시장 상황을 살피면서 과장 혹은 거짓 광고로 인한 이용자 피해는 막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이를테면 실질적으로 공짜폰이라고 소비자를 유인한 뒤 신용카드 사용 실적에 따른 추가 할인을 알리지 않는 판매 방식은 막겠다는 뜻이다.

2026.01.09 18:35홍지후 기자

애니메이션 '다크문: 달의 제단', 글로벌 80개 지역서 공개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 IP 기반의 애니메이션 '다크문: 달의 제단'이 오늘(9일) 밤 베일을 벗는다. 이날 일본을 시작으로 10일 새벽 한국, 이어 전 세계 80여개 지역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하이브는 동명 웹툰을 기반으로 한 애니메이션 '다크문: 달의 제단'이 9일 밤 12시 일본의 지상파 채널인 TOKYO MX를 비롯한 4개 TV 채널과 스트리밍 플랫폼 아베마(ABEMA)에서 첫 공개된다고 밝혔다. 13일부터는 일본 내 넷플릭스, 프라임 비디오, 훌루 등 18개 OTT 플랫폼에서도 볼 수 있다. 한국내 방영도 결정돼 10일 새벽 1시 30분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 '애니박스(ANIBOX)'가 방송하고, 같은 날 새벽 2시부터 티빙, 웨이브, 왓챠, 라프텔 등 OTT 플랫폼과 지니TV, B tv, U+ tv와 같은 IPTV를 포함 총 12개 채널에서도 공개된다. 뿐만 아니라 북미, 유럽, 아시아를 포함한 전세계 80개 이상 지역의 방송과 OTT에서도 방영된다. 특히 세계 최대 애니메이션 스트리밍 플랫폼 크런치롤(Crunchyroll)에서는 다크문의 글로벌 팬덤을 고려해 영어·스페인어·포르투갈어·프랑스어·독일어·힌디어·태국어·터키어 등 8개 언어로 더빙, 영어·스페인어·포르투갈어·프랑스어·독일어·이탈리아어·러시아어·아랍어 등 8개 언어의 자막도 제공한다. 애니메이션 '다크문: 달의 제단'은 2024년 9월 제작 발표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그룹 엔하이픈(ENHYPEN)과 컬래버레이션 한 작품이자, 조회수 2억뷰를 돌파한 인기 웹툰을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기획사인 애니플렉스(Aniplex)와 트로이카(TROYCA)가 제작한다는 소식에 한국과 일본 애니메이션 팬덤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어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일본의 다양한 애니메이션 프로젝트에서 감독과 연출을 맡아온 시가 쇼코(志賀翔子) 감독과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성우인 토야 키쿠노스케(戸谷菊之介さん) 등 인기 성우들이 대거 참여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기대감이 고조됐다. '다크문: 달의 제단'의 프로듀서인 애니플렉스의 쿠로사키(黒﨑)는 “이미 글로벌 2억 뷰를 돌파한 인기 웹툰이자 지역과 성별, 나이를 뛰어넘어 폭넓게 사랑받는 '뱀파이어' 소재의 이야기일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룹 엔하이픈의 음악적 서사와도 연결성을 이어오고 있는 만큼 애니메이션 '다크문: 달의 제단'도 글로벌 시청자들이 만족할만한 흥미로운 작품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국과 일본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규모 옥외광고도 애니메이션 공개 전 양국 팬덤의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지난 5일부터 서울 성수동과 도쿄 시부야에서는 애니메이션의 첫 방송을 예고하는 대형 광고가 내걸렸다. 특히 성수동에서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메인 거리의 중심부에 작품의 포스터가 건물의 세면을 모두 뒤덮어 오가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SNS에는 현장을 촬영한 인증 사진과 함께 곧 공개되는 애니메이션에 대한 기대감을 담은 게시글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오는 12일부터는 뉴욕 타임스퀘어의 대형 전광판에 애니메이션 티저 영상이 송출될 예정이다. 또, 일본 만화의 성지로 알려진 도쿄 이케부쿠로 애니메이트 본점에서는 9일부터 15일까지 '다크문: 달의 제단' 특별 전시가 열린다. 이 밖에, 애니메이션 원작을 무료로 볼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네이버웹툰에서 웹툰 '다크문: 달의 제단' 1~14화와 웹소설 '다크문: 달의 제단' 1~10화를 오늘부터 2주간 무료로 볼 수 있다. 또, 네이버 시리즈에서는 웹툰 '다크문: 달의 제단' 무료이용권을 매일 1장씩 제공하고, 웹소설 '다크문: 달의 제단', '다크문: 바르그의 피', '다크문: 회색도시' 3개의 작품을 볼 수 있는 무료이용권 3장을 증정한다. 하이브 관계자는 “2021년 하이브가 오리지널 스토리를 처음 선보인 이후 웹툰과 웹소설, 스토리북과 오디오북, 여러 브랜드들과 오프라인 컬래버레이션 등 다양한 방식으로 팬분들의 경험을 넓혀왔다. 이번 '다크문: 달의 제단' 애니메이션은 콘텐츠 포맷 확장 측면에서 진일보한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이번 애니메이션이 원작 웹툰의 인기만큼이나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포맷으로 확장하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 팬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09 14:42안희정 기자

솔루엠, 'NRF 2026'서 리테일 테크 새 표준 제시한다

솔루엠(대표 전성호)이 11일부터 13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센터에서 열리는 유통 박람회 'NRF 2026(National Retail Federation 2026)'에서 오프라인 매장의 미래를 바꿀 혁신 솔루션을 공개한다. 올해로 115회를 맞는 NRF는 미국소매협회(National Retail Federation)가 매년 1월 뉴욕에서 개최하는 유통 산업 전시회다. 100여 개국에서 4만 명 이상의 유통업계 리더들이 참가하며, 월마트·타겟·홈디포·베스트바이 등 북미 주요 리테일러 의사결정권자들이 다수 참석한다. NRF는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그해 글로벌 리테일 산업의 방향을 결정짓는 핵심 플랫폼이다. 최신 리테일 테크놀로지, AI·데이터 분석 솔루션, 매장 운영 혁신 사례 등이 총망라되며, 이 자리에서 발표되는 기술과 비전은 전 세계 유통업계의 투자 전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솔루엠은 이번 전시를 통해 유럽과 아시아 시장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북미 시장에 본격 전파한다. 또 인건비 상승과 운영 복잡성이라는 유통업계 공통 과제를 해결하는 '지능형 매장 관리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를 선언한다. 솔루엠의 핵심 메시지인 '리테일 인 싱크'(Retail in Sync)는 매장 내 흩어져 있는 전자가격표시기(ESL), AI 카메라, 디지털 사이니지, 각종 센서 데이터를 통합 플랫폼인 'SSP(SOLUM Store Platform)'로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개념이다. 기존 매장이 각 장비를 독립적으로 운영했다면, 솔루엠의 SSP는 모든 데이터를 하나의 유기적인 파이프라인으로 연결한다. 서로 다른 두 가지 이상의 데이터가 결합될 때 발생하는 시너지를 극대화해, 매장 관리자는 실시간 재고 현황부터 고객 동선 분석, 마케팅 최적화까지 단일 플랫폼에서 완벽하게 제어할 수 있게 된다. 솔루엠은 방문객들이 'Retail in Sync'의 실질적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부스를 4개의 테마 존으로 구성해 실제 매장 운영 시나리오를 시연한다. 먼저, 고객 경험을 주제로 한 첫번째 존에서는 비전 AI의 피부 분석 데이터와 ESL 위치 가이드를 연동해 고객 맞춤형 큐레이션을 제공하는 스마트 뷰티 솔루션을 시연한다. 다음으로 운영 효율화 존에서는 저전력 블루투스(BLE) 기반 카트 위치 데이터와 ESL을 융합해 온라인 주문 이행(Picking) 시간을 혁신적으로 단축하는 프로세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데이터 수익화 존에서는 매장 혼잡도와 광고 주목도를 정밀 분석해 최적의 리테일 미디어(RMN) 모델을 제시하고 실제 구매 전환율을 측정하는 솔루션을 제안한다. 마지막으로 지속가능성 존에서는 AI 센서를 활용해 구역별 혼잡도에 따라 조명과 온습도를 자동 제어하는 에너지 최적화 및 스마트 매장 관리 시스템을 만나볼 수 있다. 솔루엠은 2015년 삼성전기에서 분사한 이후에도 45년 이상 축적된 무선통신 및 전자부품 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뉴튼 통신 프로토콜과 소프트웨어 기술력은 대규모 매장에서도 끊김 없는 데이터 동기화를 보장하는 핵심 자산이다. 또한 베트남, 멕시코, 브라질, 인도, 중국 등 5개국 자체 생산시설과 13개국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했다. 현재 2조 2천억원 규모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북미 주요 리테일러들과 실증 프로젝트(PoC)를 진행 중이다. 솔루엠 관계자는 "NRF 2026은 솔루엠이 구축해온 통합 플랫폼 SSP의 완성도를 전 세계 리테일러들에게 증명하는 중요한 무대가 될 것"이라며 "단순히 기술을 보여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서로 다른 데이터가 만나 만들어내는 실질적 가치를 통해 오프라인 매장이 직면한 운영 효율과 수익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리테일 테크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2026.01.09 14:32백봉삼 기자

방송광고 위축...연간 5% 감소 이어 작년 13.8% 급감 전망

2024년 기준 국내 온라인 광고비가 10조1천11억 원으로 전년 대비 7.9% 증가하고, 방송 광고비는 3조2천191억 원으로 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8일 2024년 국내 방송통신 광고비 시장 현황과 향후 전망 등을 담은 '2025년 방송통신광고비 조사'와 '2025년 신매체(OTT) 광고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방송통신광고비 조사는 관련 시장 현황과 변화 양상을 파악해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국내 소재 광고 매체사를 대상으로 매체별, 광고 유형별 광고비 현황과 전망, 광고업무 조사자 현황 등을 조사한다. 온라인 옥외 광고 늘고 방송 신문잡지 감소 2024년 국내 총 방송통신광고비는 국내총생산(GDP)의 0.75% 수준인 17조1천263억 원으로 전년 대비 3.5% 증가했으며, 2025년은 총 17조 2천717억 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매체별로 보면 온라인 광고비가 59.0%, 방송광고비가 18.8% 비중을 차지했고 신문잡지 광고가 1조9천875억 원으로 11.6%, 옥외 광고는 1조2천591억 원으로 7.4%로 집계됐다. 온라인 광고비 가운데 매체별로 2023년 대비 모바일 광고비는 6.9% 증가한 7조7천899억 원, 개인용 컴퓨터(PC) 광고비는 11.3% 증가한 2조3천112억 원으로 조사됐다. 2025년 온라인 광고비는 2024년 대비 6.1% 증가한 10조7천204억 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방송 광고비를 살펴보면 사업자별로 2023년 대비 ▲지상파(TV·라디오·DMB)는 7.2% 감소한 1조2천317억 원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는 3.8% 감소한 1조7천830억 원 ▲종합유선방송(SO)는 3.8% 증가한 1천147억 원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IPTV)는 12.3% 감소한 635억 원 ▲위성방송은 4.7% 감소한 262억 원이다. SO를 제외한 모든 방송 사업자의 광고비가 줄었으며, 2025년 방송 광고비는 2024년 대비 13.8% 감소한 2조7천744억 원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밖에 신문 잡지 광고비는 1.9% 감소한 1조9천875억 원, 옥외 광고비는 3.1% 증가한 1조 2,591억 원, 기타 광고비는 3.8% 증가한 5천595억 원으로 나타났다. 옥외 매체별로는 2023년 대비 비디지털형이 2.4% 증가한 7천336억 원, 디지털사이니지는 4.2% 증가한 5천255억 원으로 조사됐다. 국내 광고업무 종사자수는 2024년 기준 총 2만5천61명으로 신문 잡지 광고 시장 종사자가 전체 종사자의 46.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OTT 광고 만족도 높다 미디어 환경 변화로 확대되고 있는 신유형 광고 중 하나인 OTT 광고에 대한 업계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국내 153개 광고주를 대상으로 '2025년 신매체 광고 인식 조사'를 처음 실시했다. 첫 시범실시 결과, 광고주가 OTT 광고를 선택하는 주요 요인은 '타깃 도달의 정확도(53.4%)', '매체파워(15.5%)', '브랜드·콘텐츠 적합성(10.3%)'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OTT 광고 후 만족도는 '매체파워(78.4점)', '매체 신뢰·안정성(75.4점)', '타깃 도달 정확도(72.4점)' 등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메시지 전달 완성도(65.5점)', '비용 효율성(63.4점)' 등은 비교적 낮은 만족도를 보였다. 2024년에 OTT 광고를 집행한 기업의 50%가 '넷플릭스'와 '티빙'에 각각 광고를 게재했으며(중복 포함), 2026년 OTT 광고 집행 계획이 있는 광고주의 65%가 넷플릭스를 선호했다.

2026.01.08 11:00박수형 기자

롯데칠성, 100% 재생 MR-PET 칠성사이다 알리기 행사 진행

롯데칠성음료가 100% 재생 MR-PET 칠성사이다 출시를 기념해 공식 온라인몰 '칠성몰'에서 게임 이벤트 'MR.펫귄의 지구별 대모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8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롯데칠성음료가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선보인 100% 재생 MR-PET 칠성사이다를 소비자에게 알리고, 일상 속 친환경 실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MR-PET 칠성사이다는 폐플라스틱을 물리적으로 재활용해 만든 용기를 사용한 제품이다. 'MR.펫귄의 지구별 대모험'은 MR-PET 칠성사이다 광고 캠페인 '펭귄 편'의 세계관을 확장한 게임으로, 바다로 뛰어든 펭귄 캐릭터 'MR.펫귄'이 지구를 지키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설정이다. MR-PET의 'MR'과 펭귄을 결합한 캐릭터를 통해 친환경 메시지를 게임 방식으로 전달한다. 게임은 방향키와 점프키를 이용해 펭귄을 조종해 위로 올라가는 방식이다. 게임 중 칠성사이다와 별 아이템을 획득하면 플레이 시간이 연장되거나 부스터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기록에 따라 순위가 매겨진다. 롯데칠성음료는 게임 점수 순위에 따라 알래스카 왕복 항공권을 비롯해 칠성사이다 굿즈, 롯데월드 입장권, 롯데 아쿠아리움 입장권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행사 기간 동안 누적 점수 상위 20명에게는 MR-PET 칠성사이다 2박스를 증정하며, 게임 참여자 전원에게는 칠성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MR-PET 칠성사이다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해당 게임은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1월 6일 기준 누적 참여자는 약 2만9천명이다. 최고 기록은 988m, 누적 최고 기록은 22만2천430m를 기록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100% 재생 MR-PET 칠성사이다를 소비자에게 보다 친숙하게 알리고자 참여형 게임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소비자 참여형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08 10:52류승현 기자

中, 이커머스 규제 발표..."입점업체 할인 기획전 강요 금지"

중국 정부가 이커머스에 온라인 판매자를 대상으로 판촉 참여를 강요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포괄적 규제를 발표했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규제는 오는 2월부터 시행된다. 거세지는 전자상거래 시장 경쟁을 진정시키기 위한 중국 정부의 신규 조치 중 하나로, 알리바바와 메이퇀, 징둥닷컴 등이 입점업체에 대한 할인 압박을 해 시장 질서를 해친다고 경고한 일련의 통지에 뒤따른 것이다.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SAMR)과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CAC)은 별도로 발표한 규정에서 온라인 인플루언서가 허위 광고하는 행위도 금지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이후 중국 소매 시장에 대한 감시를 강화해왔다. 알리바바와 징둥닷컴, 메이퇀이 배달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해 수십억 달러 규모의 보조금과 인센티브를 쏟아붓기 시작한 이후 규제 강도가 더 높아졌다. 중국 규제 당국은 지난 1년 동안 질문 없이 환불해주는 방식의 무조건 환불, 독점 거래 조건 등과 같은 관행을 문제 삼아왔으며, 이런 관행이 소규모 판매자들에게 피해를 준다고 지적해왔다. 현지에서는 이미 전자상거래법이 존재하지만 이번 신규 규정의 일부는 구매자와 판매자를 연결하는 플랫폼 기업들의 특정 부정행위를 겨냥해 설계됐다. 새 규정은 플랫폼이 소비자와 사용자 데이터를 보호하도록 의무화했으며 위반할 경우 경고 및 벌금 등의 제재를 받을 수 있다. 과도한 할인 경쟁과 보조금 경쟁은 전자상거래 업계 전반의 수익성도 갉아먹고 있다. 메이퇀은 지난 11월 실적에서 '비이성적 경쟁'을 이유로 약 3년 만에 첫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2026.01.08 09:25박서린 기자

개보위 "쿠팡의 CCTV 영상 목적외 이용 등 철저 조사중"

3370만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노동자 CCTV 무단 분석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쿠팡에 대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7일 기자들에게 보낸 보도자료에서 "쿠팡의 모든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소지를 철저히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개보위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쿠팡의 노동자 CCTV 영상 무단 분석과 관련해 문의가 많아 알려드린다"면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쿠팡 관련 집중조사 TF(단장 조사조정국장)를 구성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사고 경위와 원인, 규모 및 개인정보 보호법(이하 '보호법') 위반 여부를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 유출 사고 외에도, CCTV 영상의 목적 외 이용 및 제공 여부, 강제전환 광고(일명 납치 광고) 등 모든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소지에 대해 철저히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공공운수노조는 지난 2020년 쿠팡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다 숨진 고(故) 장덕준 씨의 과로사 논란을 반박하기 위해 쿠팡이 유족 동의 없이 CCTV 영상을 분석 및 활용, 사건을 은폐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2026.01.07 22:46방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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