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반도체
인공지능
스테이블코인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광고 도배업체し﹙adgo99﹚し광고 도배업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529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새 정부는 올바른 보건의료정책 추진할 수 있도록 나서겠다

의사, 한의사 등 보건의료 직능단체들이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에게 제안할 대선공약 마련 전담팀을 잇달아 구성했다. 이들은 보건의료 관련 대선공약이 단기적인 선심성이나 포퓰리즘 정책은 안된다며 전문성에 기반한 공약을 만들어 제안하겠다는 것이다. 의료정상화를 위한 초석…의료개혁 특위 해체 등 요구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4월13일 “현장의 목소리는 외면당하고, 합리적인 전문가의 판단보다 정치적 계산이 앞서는 제도들이 의료현장을 뒤덮어 지난 1년간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건강이 위협받는 실정”이라며 “조기대선의 정국이 형성된 지금, 단기적인 선심성 공약이나 포퓰리즘 정책이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보건 의료 정책으로 둔갑해서는 안 된다. 대한의사협회는 대한민국 의료의 중심에 서 있는 전문가단체로서 의료정상화를 위한 초석이 될 대선기획본부를 공식 출범한다”라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는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즉각 해체 ▲정부와 국회는 의료계의 제안을 논의할 수 있는 공식 테이블 마련 ▲보건의료정책 전반을 대한의사협회와 함께 지속가능하게 재설계 ▲정부는 의대생과 전공의에게 가해진 위헌적 행정명령에 대해 공식 사과 ▲의대생과 전공의의 학습권과 수련권 회복을 위한 실질적이고 책임 있는 조치 시행 ▲교육부는 교육이 불가능한 의과대학에 대해 입학정원 조정을 포함한 현실적 대안 제시 등을 요구하고 있다.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은 대선기획본부 출범식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선기획본부를 출범했다. 이번 출범식은 우리가 수십 년간 지켜온 의료체계의 붕괴를 막고 지속 가능한 의료체계의 모색 및 의료의 원칙을 바로 세우기 위한 엄숙한 여정의 시작점이라고 판단된다”며 “대선기획본부에서는 의료계 각 지역 및 직역의 다양한 보건의료분야 공약사항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반영한 대한의사협회의 대선공약을 마련해 향후 대선의 전개 과정에서 각 당이 의료계의 합리적인 목소리를 대선공약으로 채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의약의 가능성을 정책으로, 정책을 국민의 일상으로' 대한한의사협회도 지난 4월19일 대선기획단 출범과 함께 '4대 실천목표' 선언 및 실천과 한의약 정책제안을 내놓았다. 대한한의사협회 '제21대 대통령 선거 정책제안을 위한 대선기획단'(이하 대선기획단)은 중앙회 및 16개 시도지부지부 임원, 한의학회와 여한의사회 등 한의계 직역대표 27인이 참여해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반드시 실현돼야 할 한의약 정책 ▲한의약 발전 및 제도개선에 필요한 정책 ▲한의사 회원들의 의권신장을 위한 다양한 제안 등을 마련해 각 후보자들에게 전달함으로써 한의약 관련 대선 공약 및 정책 수립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선기획단은 ▲미래지향적 의료정책 수립에 있어 당당한 주체로서 참여 ▲국민의 건강증진과 한의약 제도 개선 및 정책을 실현할 후보 지지 ▲한의약과 한의사에게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제도의 개선 적극 추진 ▲국민보건 향상과 국가 보건의료체계 선진화를 위해 적극 참여하고 최선의 노력 경주 등 '4대 실천목표'를 바탕으로, '한의약의 가능성을 정책으로, 정책을 국민의 일상으로' 만들어 내는데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정유옹 대선기획단장(대한한의사협회 수석부회장)은 선언문 낭독을 통해 “우리 한의계는 불공정한 의료환경 속에서도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 아직도 한의약은 법과 제도적 차별 속에 갇혀 있으며 국민 또한 의료선택권에 제한을 받고 있는 불합리한 상황에 놓여있다며 “대선기획단은 한의약 관련 정책이 국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대한민국 보건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정책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구강검진 의무화 및 '파노라마 촬영' 항목 신설 등 6가지 정책 제안 대한치과의사협회도 지난 4월23일 '2025 대선 정책 기획 추진단'을 출범하고 치과계 주요 정책 제안 6가지를 공개했다. 대선정책 기획단이 발표한 6대 핵심 정책과제는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확대(만 65세 이상 2개에서 4개로 확대 등) ▲국가구강검진 의무화 및 '파노라마 촬영' 항목 신설 ▲거동불편 노인·장애인을 위한 방문구강관리 체계 마련(요양시설 대상 출장 구강검진 허용 등) ▲저수가 먹튀 치과·덤핑 폐업 대응 및 비급여 광고 제한 강화(비급여 진료비 할인광고 금지 및 1인 1개소 위반 단속 강화 등) ▲의료인력 관리 및 자율징계권 강화 ▲건강보험 수가 제도에 대한 치과 부문 정책 제언(공정한 수가 협상 구조 마련 및 공공정책수가 보상 강화, 2024년 미지급 국고지원금 반영 및 협상 패널티 구조 개선 요구 등) 등이다. 박영채 대선정책기획단장은 “이번 대선에는 치협의 3대, 6대, 10대 주요 정책을 별도로 발표코자 하며, 만 65세 이상 임플란트 2개에서 4개로 확대 정책제안은 연령 하향 등 유연성 있는 정책을 준비 하겠다”며 “오는 5월에 정교한 정책제안서를 발간하기 위해 치협 산하 지부와 분과학회 등 치과계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칠 것”이라고 말했다. 박태근 치과의사협회장은 “지난번 대선 때도 치협의 임플란트 확대 정책제안은 주요 정당에서 대선 공약으로 채택된 바 있고, 이번 대선에서도 치과계 주요 정책들이 채택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회원 및 정치권과 소통하되 국민구강보건 향상에 주안점을 둘 것이다. 올해가 치협 창립 100주년인 만큼 새로운 100년의 출발점이라는 의미를 갖고 치협 정책 반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약사 약국 개설 및 의약품 판매 관련 법적 대응 등 요구 대한한약사회도 지난 4월27일 대선을 앞두고 한약사 관련 주요 정책 현안을 정치권에 전달하기 위해 '2025 대선 정책 기획 및 홍보 추진단'(이하 '대선 기획단')을 출범,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대선 기획단은 임채윤 한약사회 회장이 기획단장을 맡았고, '국민 건강 증진과 한의약 산업 발전'을 목표로 ▲보건의료제도 정비를 통한 국민 이익 증진 ▲한의약 산업의 과학화 및 세계화 추진 ▲한약사의 조제·복약지도를 통한 국민 건강 증진을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또 출범식에서 정책 결의대회를 열고 '한약사는 합법만 합니다' '한약사의 의약품 조제 및 일반의약품 판매는 합법' 등의 구호를 외치며, 한약사 약국 개설 및 의약품 판매 관련 법적 대응, 한약학과 교육 및 국가고시 개선, 한의약분업 이행 촉구 등의 한약사의 정당한 권리 확보와 정책 실현을 위한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임채윤 회장은 “하나로 뭉쳐 요양급여 청구권 확보, 원외탕전실 규제 강화, 불법행위 및 영업방해 대응 등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2025.04.29 10:49조민규 기자

네이버, 넷플릭스 손 잘 잡았다...새가입자 1.5배·쇼핑지출 30%↑

네이버가 넷플릭스와의 멤버십 제휴를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30~40대 핵심 소비자층을 대거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제휴 이후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신규 가입자 수는 기존 대비 1.5배 증가했으며, 넷플릭스 혜택을 선택한 가입자들의 쇼핑 지출은 30% 이상 늘었다. 네이버는 넷플릭스 협업을 통해 확보한 신규 가입자 증가와 쇼핑 활성화 성과를 바탕으로, 오프라인까지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확장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넷플릭스와 제휴 시너지 효과↑...3040세대 잡았다 나은빈 네이버 마케팅 책임리더는 28일 진행된 '네이버 넷플릭스 밋업' 행사에서 "네이버는 높은 접근성과 커머스 파워를 가진 플랫폼으로, 넷플릭스와의 연결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했다"고 밝혔다. 네이버와 넷플릭스는 지난해 11월부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입자에게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월 5천500원 상당)를 추가 비용 없이 제공하는 제휴를 시작했다. 제휴 이후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일평균 신규 가입자 수는 기존 대비 약 1.5배 늘었고, 이 중 30~40대가 6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한나 네이버 멤버십 리더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단순 할인이나 적립을 넘어, 차별화된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 가치"라며 "넷플릭스의 글로벌 콘텐츠 파급력과 결합해 멤버십 고객의 체감 혜택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했다"고 말했다. 특히 넷플릭스 혜택을 선택한 신규 가입자들의 쇼핑 지출은 가입 전보다 30% 이상 증가했다. 콘텐츠 소비 경험이 쇼핑, 예약 등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로 자연스럽게 확장되면서 전체 커머스 생태계 활성화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정 리더는 "콘텐츠 소비 경험이 쇼핑, 예약 등 다양한 서비스 활용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실제 수치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는 단순한 제휴를 넘어 사용자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네이버는 제휴 이후에도 멤버십 리텐션(잔존율) 95%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높은 리텐션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이 사용자 일상에 확고히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콘텐츠 넘어 커머스·오프라인까지 본격 확장 시동 네이버는 이번 넷플릭스 협업 성과를 기반으로 멤버십 서비스를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일상으로까지 확장하고 있다. 롯데시네마, 신세계면세점 등과의 제휴를 통해 오프라인에서도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P바우처'를 시작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버티컬 멤버십 전략을 본격 추진 중이다. 구본정 넷플릭스 마케팅 파트너십 매니저는 "'네넷' 캠페인을 통해 넷플릭스 콘텐츠가 일상 속 다양한 접점으로 확장되는 모습을 목도했다"며 "'흑백요리사' 공개 이후 레스토랑 예약 증가와 같은 실질적 변화를 체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쇼핑 중심 멤버십을 넘어서, 콘텐츠 소비와 오프라인 활동까지 포괄하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단순한 혜택 제공을 넘어, 사용자의 구매 여정과 콘텐츠 소비, 여가 활동까지 하나의 경험으로 연결하는 생태계 전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정 리더는 "이번 넷플릭스와의 협업은 단순한 제휴를 넘어, 네이버 멤버십이 사용자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입증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사용자의 생애주기에 최적화된 멤버십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4.29 09:34최이담 기자

브이디컴퍼니, 패스트파이브와 '광고 로봇' 정식 상품화

서비스로봇 기업 브이디컴퍼니는 공유오피스 패스트파이브와 함께 진행한 광고·샘플링 로봇의 기술검증(PoC)을 마무리하고 정식 광고 상품화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분기 패스트파이브 서울숲점에서 입주사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케티봇을 활용한 이동형 광고와 제품 샘플링을 운영했다. 기존 오피스 팝업존처럼 사람들이 지나가며 집어가는 방식이 아니라, 로봇이 스크린을 통해 광고를 송출하고 후면에 적재된 샘플링 제품을 요청한 테이블로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구현됐다. 특히 이용자 반응이 좋았던 점이 광고 로봇 도입의 결정적 요인이 됐다. 케티봇이 운영된 오피스에서는 샘플링 제품의 소진 속도가 더 빠르고, 고객 응답률과 참여율이 현저히 높았다는 분석 결과도 나왔다. 이를 바탕으로 브이디컴퍼니와 패스트파이브는 광고로봇 운영을 서울숲, 을지로1호점 등 총 3개 지점으로 확대하고, 정식 광고 상품으로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광고로봇 상품화를 통해 각자의 사업 모델을 더욱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패스트파이브는 공유오피스 내 라운지 공간을 활용해 광고 상품을 다각화한다. 브이디컴퍼니는 로봇을 활용한 광고 및 샘플링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한다. 기존 로봇 유통·판매 중심의 구조에서 나아가 서비스형 수익 모델을 확대하는 전환점을 마련하게 됐다는 평가다. 광고로봇으로 활용된 케티봇은 브이디컴퍼니가 유통하는 자율주행 디스플레이 로봇이다. 전면 디스플레이를 통해 이동형 광고 매체 기능을 수행하며, 후면 적재함을 활용해 제품 운송·전달까지 동시에 가능하다. 사무실이나 리테일 공간 등에서도 자연스럽게 움직이며 시선을 유도하고, 고객의 호출에 따라 직접 딜리버리를 수행할 수 있어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체험 확산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브이디컴퍼니는 지난 수년간 전시회, 기업형슈퍼마켓 등 다양한 공간에서 케티봇을 도슨트·광고·서비스 로봇으로 운영하며 경험을 축적해왔다. 이번 기술검증은 케티봇의 기술력을 실질적인 B2B 광고 솔루션으로 확장한 전환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현일 브이디컴퍼니 마케팅본부장은 "기존 고정형 디스플레이나 단순 리플렛 배포와는 다른, 움직이는 광고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했다"며 "광고주와 운영 공간 모두가 효율을 체감할 수 있는 구조로 고도화해, 향후 다양한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4.29 09:34신영빈 기자

오픈AI, 챗GPT 검색에 '쇼핑' 입혔다…구글 상대로 커머스 전면전

오픈AI가 '챗GPT' 검색 기능에 제품 추천과 구매 연동 기능을 새로 적용하며 커머스 사업 강화에 나섰다. 검색 경험을 개인화하는 이번 조치는 구글과의 검색 경쟁을 겨냥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29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오픈AI는 'GPT-4o' 기반 '챗GPT' 검색에 쇼핑 기능을 추가해 전 세계 유료 및 무료 사용자와 비로그인 사용자에게 순차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업데이트는 패션, 뷰티, 생활용품, 전자제품 등 주요 카테고리부터 시작한다. 새로워진 '챗GPT' 검색은 사용자가 자연어로 제품을 검색하면 추천 목록과 함께 이미지, 가격, 리뷰 정보를 제공하고 바로 구매 가능한 링크도 안내한다. 제품 선택은 독립적으로 이뤄지며 광고는 포함되지 않는다. 오픈AI는 쇼핑 결과를 제3자 메타데이터 기반으로 제공하며 구매가 발생해도 별도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는 검색 결과 상단 노출에 광고비를 받던 기존 구글 검색광고 모델과 차별화해 사용자 신뢰를 확보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또 오픈AI는 향후 유료 구독 서비스인 '플러스'와 '프로' 사용자 대상으로 쇼핑 기능에 메모리 기능을 통합할 예정이다. 이 기능은 과거 대화 문맥을 반영해 더욱 개인화된 제품 추천이 가능해진다. 다만 메모리 기반 추천 기능은 유럽연합(EU), 영국, 스위스,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등 일부 지역에서는 제공되지 않는다. 이와 함께 오픈AI는 '챗GPT' 검색에 '트렌드 검색' 기능도 도입했다. 사용자가 질문을 입력하면 실시간 인기 검색어를 보여주는 방식으로 검색 속도를 높이는 것이다. 더불어 '챗GPT' 검색 기능은 이제 글로벌 소셜미디어인 왓츠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향후에는 이용자가 왓츠앱에서 '챗GPT'에게 직접 메시지를 보내 답변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는 지난달 스트래터커리와의 인터뷰에서 "광고를 꼭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반대하지 않겠다"며 "전통적인 광고보다는 딥 리서치 기반 제휴 수수료 모델 같은 새로운 방식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2025.04.29 09:05조이환 기자

정동영 의원, 케이블TV 업계와 제도개선 논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정동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와 함께 케이블TV협회 현안과 제도개선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황희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 이중희 SO협의회장, 박성호 PP협의회장 등 케이블TV 업계 대표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동영 의원과 이훈기 의원(민주당 방송콘텐츠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이 함께해 업계 현황을 공유하고 정책적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황희만 협회장은 “글로벌 OTT의 급성장과 통신 중심 미디어 시장 재편 속에서 케이블TV 업계는 생존의 기로에 서 있다”며 “특히 지역미디어로서 수행해온 공공적 역할이 무너질 위기에 처해 있어 신속한 제도개선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케이블TV 업계는 간담회에서 ▲콘텐츠 사용료 거래체계 제도 마련 ▲광고심의 규제 완화 ▲SO 방송통신발전기금 면제 및 PP 콘텐츠 제작 세액공제 확대 ▲지역채널 법적 보호 및 지원 등 주요 과제를 제안했다. 정동영 의원은 “SO와 지역채널은 단순한 사업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삶과 이야기를 지키는 미디어 기반”이라며 “방송 공공성과 산업 경쟁력의 균형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콘텐츠 대가 문제, 홈쇼핑 송출수수료 협상 구조, 방송광고 규제 등 복합적인 현안을 해결하지 않고서는 유료방송 생태계의 지속가능성도 담보할 수 없다”며 “국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케이블TV협회는 “케이블TV는 연간 5천 건 이상의 재난방송 송출, 160편 이상의 지역보도 제작 등 지역공공미디어로서의 역할을 해왔다”며 “미디어 산업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지역채널 보호와 커머스 방송 법제화가 시급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비공개로 전환된 이후 SO, PP 대표단과 심도 깊은 현안 논의가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단순한 규제완화가 아니라 건강한 미디어 생태계 유지를 위한 사회적 책무와 산업적 균형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정동영 의원은 “방송산업은 민주주의를 떠받치는 공공재”라며 “지역성과 다양성을 지켜내는 미디어 환경을 위해 국회가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8 16:36박수형 기자

법조계·산업계도 "게임중독 질병화 우려"…국회 토론회서 한목소리

게임을 질병으로 규정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산업계, 법조계, 학계가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과학적 근거가 부족할 뿐만 아니라, 산업과 문화 전반에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더불어민주당 게임특별위원회(게임특위)는 28일 국회의원회관 정책위 회의실(306호)에서 정책토론회 '게임이용장애 도입, 왜 반대하는가'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황희두 게임특위 위원장,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장주 이락디지털문화연구소장, 백주선 법무법인 대율 대표변호사, 김동은 메제웍스 대표, 이민석 연세대 스포츠문화학과 연구교수, 남윤승 OGN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게임이용장애를 질병으로 공식 분류하는 것에 대한 심각한 우려가 제기됐다. 참석자들은 과학적·의학적 근거가 현저히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는 한편, 질병 코드 도입이 산업과 문화에 미칠 부정적 영향에 대한 구체적 사례를 들어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이장주 이락디지털문화연구소장은 발제에서 “게임 과몰입 문제를 과학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기초 자료가 현저히 부족하다”며 “게임 이용 자체를 병리화하는 것은 논리적 비약”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게임 과다 이용보다 일상생활 기능 저하가 핵심인데, 이를 무리하게 게임 문제로 환원하는 것은 과학적·사회적으로 모두 부당하다”며 “오히려 게임은 우울증이나 ADHD 완화에도 활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법조계에서는 질병 코드 도입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백주선 법무법인 대율 대표변호사는 “게임이용장애의 정의와 진단 기준이 지나치게 모호하고 느슨하다”며 “이 상태로 질병 코드가 부여되면 병역, 취업, 보험 가입, 입양, 유학 등 사회 전 영역에서 실질적인 차별과 불이익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회적 낙인과 과잉 개입을 정당화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신중한 접근을 촉구했다. 게임 산업계 역시 강력한 반대 입장을 내놨다. 김동은 메제웍스 대표는 “디지털 시대에 모든 콘텐츠는 결국 게임화되는 흐름을 따르고 있다”며 “지금 게임을 질병으로 낙인찍는 것은 K-콘텐츠 전체의 성장을 스스로 막는 것과 같다”고 주장했다. 그는 “게임화는 세계적인 디지털 트렌드이며, 이를 거스르는 순간 대한민국의 글로벌 경쟁력 기반 자체가 약화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e스포츠 산업계에서도 우려가 이어졌다. 이민석 연세대 스포츠문화학과 연구교수는 “게임을 질병으로 규정하는 순간, e스포츠 산업은 스폰서십과 유망주 육성 기반 모두에서 직격탄을 맞게 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지금 이스포츠는 대한민국의 글로벌 경쟁력 그 자체인데, 잘못된 인식 확산으로 인해 선수 공급망이 끊기고 생태계가 붕괴될 수 있다”며 심각한 위기의식을 드러냈다. 미디어 및 창작 생태계 관점에서도 부정적 전망이 제기됐다. 남윤승 OGN 대표는 “게임이 중독 물질로 분류되면 광고와 방송 편성이 제한되고, 정부 지원 명분도 약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결국 미디어 시장 전체가 위축되고, K-콘텐츠가 지닌 다양성과 확장성도 심각하게 저해될 수 있다”며 “과거 만화와 록 음악이 겪었던 도덕적 공황을 반복하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유정 의원은 “게임을 질병으로 바라보는 시각 자체가 산업과 문화의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며 “향후 국회 차원에서 보다 면밀한 검토와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4.28 16:16강한결 기자

몰로코, 6월 12일 '몰로콘 25' 개최…AI 기반 커머스 마케팅 전략 공유

몰로코(Moloco, 대표 안익진)가 인공지능(AI) 기반 광고의 최신 트렌드 및 성공 전략 공유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몰로코는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 스튜디오에서 몰로콘 25(MOLOCON 25)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6월 12일 개최하는 몰로콘은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하는 몰로코의 플래그십 행사다. 마케터, 브랜드,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광고 기술 기반 성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몰로콘 25는 커머스 산업의 최신 마케팅 트렌드와 성공적인 광고 전략을 공유한다. 커머스 분야의 퍼포먼스 및 브랜드 마케팅 관리자, 리테일 판매자, 수익화 관리자, 그리고 마케팅 대행사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몰로코는 이번 행사에서 AI 기반 광고 기술을 활용해 변화하는 소비자 행동과 복잡한 광고 환경 속에서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고객 여정 전체를 아우르는 전략과 실질적인 수익 창출 방안을 논의한다. 이를 위해 국내 선도 커머스 기업들이 AI 광고를 통한 광고 효율 극대화, 브랜드 인지도 증대, 매출 성장 전략을 소개하고, 다양한 성공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 후에는 커머스 및 앱 마케터들과 함께 네트워킹 파티를 진행해 업계 전문가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행사는 AI 광고로 비즈니스를 혁신하는 방법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달하는 안익진 대표의 발표를 시작으로, 전동환 CTO와 이현채 커머스 미디어 아태지역 성장 전략 팀 총괄이 몰로코의 AI 광고 기술의 미래 비전과 브랜드와 판매자들이 AI 광고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전략을 각각 소개할 계획이다. 이어 안재균 몰로코 한국 지사장은 퍼포먼스 마케터들이 AI 광고 기술을 고객 여정에 따라 최적화해 마케팅 성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몰로코의 국내 고객사들도 연사로 참여한다. CJ올리브영 김진석 리테일미디어사업팀장, 무신사 김경애 파트너 성장(Partner Growth) 실장, W컨셉 박석영 마케팅담당은 리테일 미디어를 주제로, AI 기반 광고 기술을 통해 브랜드와의 동반 성장을 이끌고 있는 전략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쿠팡이츠 윤지혜 그로스 퍼포먼스 리드와 놀유니버스 신동한 퍼포먼스 마케팅 리드는 각각 자사의 데이터 기반 실험적 마케팅 전략과 최근 진행한 리브랜딩 성공 사례를 참석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안익진 몰로코 대표는 "몰로콘 25는 AI 기반 광고의 발전이 커머스 기업의 성과와 업계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함께 논의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특히, 커머스 업계의 마케터와 브랜드들이 AI 기술을 실제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과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가 마케팅 전문가들 간의 교류를 도모하고, 몰로코와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확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몰로콘 25의 등록은 사전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등록 절차는 몰로콘 25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4.28 15:39남혁우 기자

파워에이드 새 얼굴에 KIA 타이거즈 김도영 발탁

코카-콜라사의 스포츠음료 브랜드 파워에이드가 프로야구 KIA(기아) 타이거즈의 김도영을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고 28일 밝혔다. 김도영은 지난 시즌 천만관중을 돌파한 한국프로야구의 흥행을 이끈 리그 최고의 슈퍼스타다. 역대 최연소 30홈런-30도루 달성, 단일시즌 최다득점 신기록 등 성과로 정규시즌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바 있다. 파워에이드는 김도영과 함께 '나만의 순간, 멈추지 않는 파워' 캠페인을 전개한다. 다음 달 1일 새로운 TV 광고를 공개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김도영 선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파워에이드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부합해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5.04.28 11:19김민아 기자

김연아∙한가인∙전지현 모였다…삼성전자, AI 가전 캠페인 전개

삼성전자가 27일부터 삼성전자 에어컨∙세탁기∙냉장고의 대표 광고모델이었던 김연아∙한가인∙전지현과 함께 새로운 AI 가전 광고 'AI 가전 트로이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AI 가전 트로이카' 캠페인은 가전 시장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차지하는 '가전 3대장'인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를 중심으로, 과거 삼성전자 에어컨 광고모델 김연아, 하우젠 세탁기 광고모델 한가인, 지펠 냉장고 광고모델 전지현을 'AI 트로이카'로 소환해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에어컨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 등 최신 AI 가전을 강조하는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AI 가전=삼성' 공식을 공고히 하고 가전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에어컨은 독보적인 무풍 성능과 혁신 AI 기능을 두루 갖춘 것이 특징으로, 올해 1분기 판매량이 전년1분기 대비 50% 이상 증가하며 역대급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는 지난해 첫 출시후 40여일만에 1만대 판매됐으며, 올해는 국내 최대 세탁∙건조 용량에 강화된 AI 기능을 탑재한 신제품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는 혁신적인 AI 기능과 완성도 높은 인테리어를 구현하는 '키친핏 맥스' 디자인, 설치 편의까지 모두 잡은 제품이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AI 가전 트로이카' 캠페인 티징 영상 '소환 편'에는 AI 트로이카 3인이 자신이 출연한 과거 광고와 제품을 다시 보며 회상하는 내용과 최신 제품에 대한 힌트가 담겨 본편 영상에 대한 기대감을 조성한다. 영상에 등장한 전 피겨스케이트 선수 김연아는 "저 때는 (에어컨이 바람이) 씽씽불었다"며 "요즘 에어컨은 무풍이고 AI라 다 맞춰준다"고 새로워진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에어컨을 소개한다.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와 함께 돌아온 배우 한가인은 20년 전 하우젠 세탁기의 광고를 회상하며 "AI가 들어간 최신 세탁기가 다 알아서 해주면 신경 쓸 게 없겠다"고 소감을 말한다. 배우 전지현은 영상에서 "'먹고 살고 사랑하고'라는 지펠 냉장고 광고 카피를 기억한다"고 소감을 전하며 "요즘 냉장고는 AI가 레시피도 알려준다"고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제품을 설명한다. 추후 순차 공개될 본편 영상에는 'AI 트로이카' 김연아∙한가인∙전지현 3인이 삼성전자 'AI 가전 3대장'을 체험하고, 이를 통해 달라진 일상을 소개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AI 가전 트로이카' 캠페인은 과거에서 현재까지 이뤄낸 삼성 가전의 혁신이 소비자의 일상을 얼마나 편하게 하는지를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마케팅을 통해 'AI 가전=삼성' 공식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AI 가전 트로이카' 캠페인의 '소환 편' 3개 영상은 삼성전자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5.04.27 10:21장경윤 기자

구글 예상 뛰어넘은 실적, 머스크가 기여했다고?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월가 전망치를 웃도는 뛰어난 실적을 올리는 데 일론 머스크의 우주전문 기업에 대한 투자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알파벳이 24일(현지시간) 3월 마감된 회계연도 1분기 순익이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46% 늘어난 345억 달러(약 49조5천억원)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분기 매출 역시 901억3천만 달러(약 129조원)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12% 늘어났다. 이날 실적 발표에서 특히 주목을 받은 것은 순익 증가였다. 현재 알파벳은 미국 관세 전쟁 여파로 온라인 광고 시장 전망이 불투명한 데다 법무부와 반독점 소송에 휘말려 회사 안팎이 뒤숭숭한 상태다. 하지만 알파벳은 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순익이 46%나 증가하는 양호한 성적표를 내놨다. 이날 알파벳은 “1분기 순익이 345억 달러(주당 2.81달러)로 월가 전망치는 주당 2.01달러를 상회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순익에는 비상장 회사 투자 관련 미실현 이익 80억 달러가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알파벳은 자신들이 투자한 비상장회사가 어디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는 “(알파벳이 투자한 회사는) 일론 머스크의 우주전문 기업 스페이스X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2015년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가 10억 달러를 투자해 스페이스X 지분 10%를 인수할 때 함께 참여했다. 스페이스X와 투자자들은 2024년 12월 내부자 주식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이 거래로 스페이스X의 기업 가치는 3천500억 달러로 평가받았다.

2025.04.25 17:22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기고] AI 워싱, 신뢰를 위한 규제와 책임의 조화

챗GPT 등장 이후 인공지능(AI)과 신기술, 혁신적인 서비스의 개발을 해하지 않으면서도 이용자의 권리와 개인정보를 보호하려면 어떤 것을 고려해야 할 지에 대한 논의가 최근 활발해진 분위기다. 급변하는 정보사회에서 AI와 개인정보 보호에 있어 우리 사회가 취해야 할 균형 잡힌 자세가 어떤 것인지에 대해 법무법인 태평양 AI팀에서 [AI 컨택]을 통해 2주 마다 다뤄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인공지능(AI) 기술이 산업 전반에 빠르게 확산되면서 'AI 워싱(AI Washing)'이라는 새로운 마케팅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 소비자들이 '애플 인텔리전스'라는 AI 기능을 강조하는 광고를 믿고 아이폰16 등의 제품을 구매했으나 실제로는 이 기능들이 제한적이거나 아예 제공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애플을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이는 단순한 과장 광고를 넘어 이른바 AI 워싱에 해당된다는 주장이다. AI 워싱은 말 그대로 'AI를 덧씌운 세탁 행위'다. 기업이 실제로는 AI 기술을 거의 사용하지 않거나 일부만 적용했음에도 마치 첨단 AI를 전면적으로 도입한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말한다. 이는 친환경적이지 않은 기업이 마치 친환경 경영을 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그린 워싱(Green washing)'과 유사한 개념이다. 최첨단 AI 기술을 사용한 제품이나 서비스인 것처럼 과장해 소비자의 관심을 끌거나 선택에 혼동을 주고 AI 제품의 기능을 과장해 투자 유치 등에 나서는 것이다. AI 워싱이 만연하게 되면 소비자는 AI의 성능에 의문을 갖게 될 것이다. 실제 사용을 통해 부정적 경험이 누적될 경우 AI 기술 자체에 대한 신뢰도가 저하될 수 있다. 실제로 AI를 제대로 활용하지 않는 기업들이 '혁신 기업'으로 포장되면 진짜 기술을 가진 기업에 투자 자원이 제대로 분배되지 않아 기술 발전이 저해된다. 또 과장된 경쟁 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무리한 목표를 세우고 추진할 경우 자원 낭비는 물론 프로젝트 실패로 이어져 오히려 전체 산업의 혁신 속도를 늦출 수 있다. AI 워싱을 직접적으로 규제하는 특별 법령은 아직 국내외에 마련돼 있지 않으나 기존의 소비자 보호 및 공정 거래 관련 법령을 통해 규제가 가능하다. 국내의 경우 표시광고법 등이 적용될 수 있고 미국에서는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증권법과 연방거래위원회(FTC)의 소비자 보호 규정 등이 적용되고 있다. 미국의 경우 SEC는 지난해 투자자문사 델피아와 글로벌프리딕션스가 AI 기능을 허위 광고했다며 각각 22만5천 달러(한화 약 3억원), 17만5천 달러(한화 약 2억3천400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FTC는 기업들에게 AI 활용 정보를 명확하게 표시하고 이를 공개하도록 하는 등 AI 워싱 대응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아직 AI 워싱에 대한 직접적인 제재 사례는 없다. 다만 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하면서 AI 분야와 관련해 'AI 워싱' 행위 감시 및 실태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서울 YMCA와 같은 시민단체들이 애플의 사례를 들어 공정거래위원회 조사 요청 및 검찰 고발 촉구를 검토하는 등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다만 이 같은 현상을 오로지 기업의 윤리 문제만으로 치부할 수는 없다. AI의 개념 자체가 포괄적이고 모호하다는 점, 현행법상 "어디까지가 진짜 AI인가"에 대한 명확한 판단 기준이 없다는 점은 기업 입장에서 판단과 홍보에 혼선을 불러올 수 있다. 인공지능기본법(AI기본법)이 올해 제정됐지만 그 정의조차 '학습·추론·판단 등 인간 지능의 전자적 구현'이라는 추상적 표현에 머물러 있다. 규제 체계가 기술 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기업들이 기술적 용어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유인도 분명히 존재한다. 이러한 구조적 한계 속에서도 기업은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 법적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AI 기술의 실제 사용 범위, 성능, 한계 등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 단순히 'AI 기반', '지능형'이라는 문구만으로 광고하지 말고 기술의 적용 방식과 효과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수반해 소비자의 오인가능성을 줄여야 한다. 내부적으로도 기술 검증, 홍보 문구 사전 검토 등의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AI 기술이 사회 전반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규제의 명확화와 기업의 책임 있는 자세가 모두 필요하다. 허위와 과장의 영역에서 기술의 신뢰는 생기지 않는다. 소비자 보호와 기술 혁신,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는 모두의 노력이 절실한 시점이다.

2025.04.25 17:09법무법인 태평양 강정희 컬럼니스트

샐러디, 광고 모델로 배우 박보검 발탁

샐러드 프랜차이즈 샐러디가 배우 박보검과 함께 한 2025년 신규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내 삶의 긍정식'을 슬로건으로, 긍정적인 삶의 태도와 건강한 식문화를 제안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식문화의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브랜드의 방향성을 반영했다. 특히 다양한 삶의 순간을 진정성 있게 표현하는 배우 박보검을 모델로 기용해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삶(긍생)'이라는 브랜드 핵심 가치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 이번 광고에 등장하는 주요 메뉴는 ▲로스트닭다리살 샐러디 ▲우삼겹메밀면 누들볼 ▲그라브락스 연어 포케볼 ▲멕시칸 랩 ▲에그베이컨 샌드 등으로, 다양한 취향과 상황에 맞춘 식단 구성을 제안한다. 박보검은 “평소에 즐겨 먹는 브랜드인 샐러디의 모델로 활동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샐러디와 함께 건강한 식습관과 식생활을 만들어가셨으면 좋겠다”며 이번 광고 촬영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샐러디 안정근 마케팅 부문장은 “이번 광고 캠페인은 샐러디가 일상 속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라는 점을 강조했다”며, “박보검의 건강하고 긍정적인 이미지가 샐러디가 지향하는 방향성과 잘 맞아떨어졌고, 실제로 브랜드를 즐겨 찾는다고 전해 광고 현장 분위기도 유쾌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샐러디와 박보검이 함께 한 이번 광고는 지난 24일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공개됐다. 또한 박보검의 인터뷰를 실은 메이킹 필름과 요일별 추천 메뉴를 소개하는 '긍정주문' 영상도 순차적으로 업로드될 예정이다. 특히 메이킹 필름에서는 박보검이 직접 본인만의 샐러디 조합을 소개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샐러디는 신규 광고 캠페인 공개를 기념해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이벤트도 진행한다. 25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전국 샐러디 매장에서 '멕시칸 랩'을 주문하면 음료 1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같은 기간 샐러디 공식 애플리케이션에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는 5천원 상당의 쿠폰팩도 제공된다.

2025.04.25 13:28류승현 기자

구글 분할 위기 맞은 알파벳, 1Q 실적은 '굿'…주가도 날았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클라우드 부진 속에서도 검색 광고 사업 호조에 힘입어 전망을 뛰어넘는 1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미국 법무부가 구글의 검색 시장 지배력 남용을 해소하기 위해 반독점 재판을 진행하는 가운데서도 실적 발표 후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며 알파벳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알파벳은 24일(현지시간) 장 마감 이후 1분기 매출이 901억3천만 달러(약 129조3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 평균 예상치(891억2천만 달러)를 소폭 상회하는 수치다. 주당 순이익도 2.81달러(약 4천22원)를 기록하며 월가 예상치(2.01달러)를 웃돌았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46%나 늘어난 345억4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1분기 실적 호조를 견인한 것은 구글 전체 매출의 74.2%를 차지하는 온라인 광고 사업이다. 현재 반독점 재판의 핵심으로 지목된 온라인 광고 부문에선 1분기 668억9천만 달러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5% 늘어난 수치다. 직전 분기 성장률(10.6%)에는 못 미쳤지만 시장 전망치(7.7%)는 웃돌았다. 일각에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경기 침체 우려가 높아지며 기업들이 광고 지출을 줄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올해 1분기에는 관세 영향이 다소 미미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관세 부과로 소비가 줄면서 전자상거래 시장이 위추될 우려가 있어 온라인 광고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것으로 전망됐다. 로스 샌들러 바클레이즈 애널리스트는 "최근 전자상거래 거래 속도가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며 "거시경제적 불확실성을 고려하면 2분기 디지털 광고 매출이 약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켄 가우렐스키 웰스파고증권 주식 분석가는 "사용자들이 정보를 찾기 위해 생성형 AI 에이전트나 소셜미디어를 더 많이 사용하는 추세"라며 "이에 따라 광고 대행사들이 검색 광고 전략을 재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범 20주년을 맞은 '유튜브'에선 광고 매출이 89억3천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89억7천만 달러)에 약간 못 미쳤다. 클라우드 부문도 성장이 둔화된 모습을 보였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늘어난 122억6천만 달러를 기록했지만, 직전 분기(30.1%)와 비교해 성장폭은 다소 줄어들었다. 시장 예상치(122억7천만 달러)에도 못 미쳤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17.8%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9.4%)에 비해 크게 향상됐다. 자율주행차 웨이모와 생명과학 사업부문인 베릴리를 포함한 '기타사업' 은 여전히 적자를 면치 못했다. 이 부문 매출은 4억5천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9% 감소했다. 해당 부문 손실은 12억3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10억2천만 달러)에서 늘었다. 그러나 아나트 아슈케나지 알파벳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웨이모는 기술적 성과를 바탕으로 빠르게 규모를 확장하고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발전하고 있다"고 밝히며 향후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자사의 인공지능(AI) 검색 기능 'AI 오버뷰' 월간활성이용자 수(MAU)가 15억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10억 명)과 비교해 반년만에 5억 명이 늘어났다. 또 700억 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과 올해 계획한 750억 달러 자본지출도 지속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구글이 AI 인프라인 데이터센터 등의 투자를 지속한다는 것을 의미다. 1분기 자본지출은 172억 달러로, 애널리스트의 예상치인 171억 달러를 약간 상회했다. 이 같은 소식에 시장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예상 외 깜짝 실적에 올해 들어 16% 하락한 알파벳의 주가는 이날 뉴욕증시 정규장에서 2.38% 오른 161.4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또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선 5% 안팎 상승 거래되고 있다. 현재 시간외 거래 주가는 166.95달러다. 하지만 알파벳은 트럼프의 관세로 인한 불확실성에 더해 온라인 광고 시장 위축이라는 부담을 안고 있다. 최근 연이어 미국 법원에서 반독점 소송에서 패소하며 광고 사업 부문을 매각하거나 재편해야 할 위기도 맞았다. 여기에 상호관세 발표 이후 클라우드 고객들이 지출을 점차 줄이고 있다는 점도 악재다. 미즈호 증권은 이달 초 "구글의 채널 파트너 고객 중 약 25%가 클라우드 지출을 줄였다"며 "상호관세 발표 이후 이 비중이 50%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필립 쉰들러 구글 사업 부문 책임자는 "우리는 불확실한 시기를 헤쳐나가는 데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소비자의 행동 변화에 대한 심층적인 통찰력을 제공해 고객이 불확실성 속에서도 사업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5 10:40장유미 기자

그록 3 vs 챗GPT, AI 모델 성능 비교해봤더니...의외의 결과 충격

그록 3의 수학적 추론 능력, 챗GPT보다 14% 우수 그록 3와 챗GPT는 현재 가장 주목받는 인공지능 모델로, 각각 xAI와 OpenAI에서 개발한 대화형 AI 모델이다. 2025년 2월에 출시된 그록 3는 발표 이후 단 며칠 만에 AI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그록 3의 '씽크 모드(Think Mode)'와 '딥서치 모드(DeepSearch Mode)'는 사용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생성 플랫폼 writesonic은 자사 블로그를 통해 두 에이전트를 비교한 보고서를 공개했다. AI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그록 3는 수학적 추론 능력에서 챗GPT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수학 경시대회인 AIME 2025 벤치마크에서 그록 3는 93.3%의 점수를 기록해 OpenAI의 최신 모델인 GPT-o1의 79%보다 14%나 높은 성능을 보였다. 과학 문제 해결 능력을 측정하는 GPQA 테스트에서도 그록 3는 84.6%를 기록해 GPT-o1의 78%보다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코딩 능력을 측정하는 LiveCodeBench에서도 79.4%로 o1의 72.9%를 앞섰다. 트롤리 딜레마에 52초 vs 6초: 그록 3의 투명한 사고 과정과 실시간 정보 접근 우위 그록 3와 챗GPT의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는 실시간 정보 접근 방식이다. 그록 3는 실시간 데이터 검색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웹과 X(구 트위터)에서 즉각적으로 최신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딥서치 모드를 통해 웹 소스에서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시사 이슈, 금융 시장 업데이트, 속보 등을 연구하는 데 효과적이다. 반면 챗GPT도 웹 브라우징 기능을 갖추고 있지만, X와 같은 실시간 플랫폼과의 연동은 그록 3보다 깊지 않다. 챗GPT는 온라인에서 정보를 찾을 수 있지만, 그록 3만큼 빠르게 최신 업데이트를 가져오지 못할 수 있다. 대신 챗GPT는 검색 결과와 방대한 사전 학습 지식을 바탕으로 구조화되고 잘 정리된 통찰력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록 3의 '씽크 모드'는 AI의 사고 과정을 단계별로 보여주는 특징이 있다. 실제로 트롤리 딜레마와 같은 복잡한 윤리적 문제에 대해 그록 3는 52초 동안 '생각'한 후 답변했다. 이런 투명성은 기술적 사용자들에게 AI의 사고 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반면 챗GPT의 '리즌 모드(Reason Mode)'는 같은 트롤리 문제에 대해 단 6초만 생각한 후 답변했다. 챗GPT는 속도를 우선시하는 반면, 그록 3는 사고 과정의 투명성을 더 중요시한다. 콘텐츠 생성과 문제 해결: 챗GPT의 DALL·E 3 통합 강점과 그록 3의 사실적 콘텐츠 균형 콘텐츠 생성 측면에서 챗GPT는 블로그 포스트, 광고 카피, 창의적인 이야기를 자연스러운 스타일로 작성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이전의 로봇적이고 신뢰성이 낮은 글에서 벗어나 인간다운 심층적인 장문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DALL·E 3와의 통합을 통한 시각적 요소 생성 능력은 콘텐츠 창작에 큰 장점이다. 그록 3의 글쓰기 능력도 다른 AI 모델과 대등한 수준이며, 사실적이고 인간적인 콘텐츠에 더 중점을 둔다. 연구 기반 기사나 위트 있는 소셜 미디어 캡션 작성에 적합하지만, 아직 이미지 생성 기능이 없어 멀티미디어 요구 사항에서는 한 단계 뒤처진다. 추론과 문제 해결 능력에서 두 모델은 서로 다른 접근 방식을 보인다. 그록 3는 딥서치와 씽크 모드를 통해 복잡한 질문을 더 유연하고 실시간으로 처리한다. 웹을 검색하고 최신 정보를 분석할 수 있어 시사 토론, 논쟁, 연구 기반 질문에 뛰어나다. 외부 소스를 활용하기 때문에 최신 업데이트나 주제에 대한 더 넓은 관점이 필요할 때 유용하다. 반면 챗GPT는 구조화되고 논리적인 사고를 위해 설계되었다. 코딩 문제, 수학 방정식, 단계별 분석 해결에 특히 강하다. 웹을 검색하여 정보를 얻을 수도 있지만, 주된 강점은 복잡한 문제를 명확하고 논리적으로 분석하는 데 있다. 잘 정리된 설명과 깊은 추론이 필요한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월 40달러 vs 월 20달러: 그록 3와 챗GPT의 가격 정책과 접근성 비교 두 AI 모델의 가격 정책은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그록 3의 가격은 X 생태계와 연결되어 있으며, 미국 기준으로 월 40달러의 X 프리미엄+ 구독을 통해 접근할 수 있다. 월 30달러 또는 연 300달러로 예상되는 단독 슈퍼그록 플랜은 무제한 쿼리와 우선 지원과 같은 향상된 기능을 제공한다. 그러나 X 사용자로 제한되어 있으며 지역 제한이 적용될 수 있다. 챗GPT는 계층화된 구조를 제공한다. 무료 버전은 모든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으며, 챗GPT 플러스는 월 20달러로 GPT-4o, GPT-4o 미니 및 더 빠른 응답에 접근할 수 있게 해준다. 2024년 12월에 출시된 프리미엄 챗GPT 프로 플랜은 월 200달러로, o1 및 GPT-4o와 같은 고급 모델에 무제한 접근, 음성 기능과 같은 추가 기능을 제공한다. 마케팅 같은 특정 사용 사례를 위한 AI 비서를 찾는다면, 챗소닉(Chatsonic)과 같은 대안을 살펴보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챗소닉은 마케팅 콘텐츠를 제작할 뿐만 아니라 Ahrefs 및 Google Search Console과 같은 도구를 연결하여 워크플로를 자동화함으로써 리서치부터 출판까지 모든 과정의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해준다. FAQ Q: 그록 3와 챗GPT 중 어떤 AI 모델이 일상적인 사용에 더 적합한가요? A: 일상적인 사용에는 챗GPT가 더 적합합니다. 다양한 일반적인 질문에 빠르게 응답하고, 무료 버전이 제공되며, DALL·E 3를 통한 이미지 생성 기능이 있어 다목적으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Q: 그록 3의 '씽크 모드'와 챗GPT의 '리즌 모드'의 주요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A: 그록 3의 '씽크 모드'는 AI의 사고 과정을 단계별로 투명하게 보여주며 복잡한 문제에 52초까지 시간을 들여 깊이 있는 분석을 제공합니다. 반면 챗GPT의 '리즌 모드'는 같은 문제에 6초만 소요하여 결과 중심적이며 사고 과정을 명시적으로 보여주지 않습니다. Q: 실시간 정보가 필요한 연구나 프로젝트에는 어떤 AI 모델이 더 유용한가요? A: 실시간 정보가 필요한 경우 그록 3가 더 유용합니다. 웹과 X(구 트위터)에서 즉시 최신 정보를 검색하고 딥서치 모드를 통해 더 깊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시사 이슈, 금융 시장, 속보 등을 다루는 연구에 더 효과적입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4.24 22:08AI 에디터

팀스파르타, 지난해 기업의 생성 AI 교육 문의 전년比 4배↑

공공·복지·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생성형 AI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조직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들의 움직임도 빨라졌다. 특히 생성형 AI는 2024년 기업교육 시장에서 지속적인 수요를 바탕으로 핵심 주제로도 자리매김했다. 팀스파르타(대표 이범규)는 2024년 자사 기업교육 운영 결과 AI 교육 문의 건수가 전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했으며, 이 중 약 90%가 생성형 AI 기반 교육 과정에 집중됐다고 24일 밝혔다. AI 기업교육에 대한 수요 증가는 특정 산업에 한정되지 않았다. 사기업은 물론 제조업, 건설업, 물류/유통업, 금융업, IT/통신, 제약/헬스케어 등 다양한 조직의 요청이 이어졌다. 특히 비개발 직군의 실무형 AI 역량 강화 요구가 두드러졌다. 실제 팀스파르타가 직장인 1천2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비개발 직군 응답자의 26%가 생성형 AI 및 GPT 활용 교육을 가장 선호한다고 답했다. 지난해 상반기 기업 대상 교육 수요 조사에서도 응답 기업의 77.1%가 사내 AI 교육을 이미 시행 중이거나 도입을 계획 중이라고 응답했다. 이에 팀스파르타는 AI 교육 체계를 고도화해 각 기업의 직무별 과제와 조직 구조에 맞춘 커리큘럼을 통해 기업교육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영업 직무에서는 고객 응대 문서 자동화와 매출 리포트 작성, 마케팅 직무에서는 광고 소재 기획과 마케팅 분석 자동화, 전략기획 직무에서는 기획서 구성 및 시각자료 제작 등 각 실무 분야에 생성형 AI를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직급과 숙련도에 따라 교육 대상을 실무자부터 임원진까지 세분화해 학습 경로를 설계하고 있다. 실무자 및 신입사원 대상으로는 ▲기초 AI 리터러시 교육 ▲직무공통 생성형 AI 활용법 ▲직무별 특화 교육(마케팅, 영업, 운영지원 등) ▲현업 문제 해결 중심의 프로젝트형 부트캠프 ▲AI 해커톤 등 단계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고급 수준의 학습이 필요한 기업에는 ▲직무 전환을 위한 리스킬링 부트캠프(100~300시간) ▲데이터 과학 및 AI 개발 역량을 위한 핵심 인재 대상 심화 교육 ▲업종별 데이터와 실제 업무 과제를 기반으로 한 산업 맞춤형 프로젝트형 부트캠프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 책임자 및 승진자에게는 ▲생성형 AI 실습과 리터러시를 결합한 실무형 교육 ▲PM/PO 역할까지 아우르는 IT 리더십 과정을 운영하며, 임원 및 경영진에게는 ▲거시적 관점의 생성형 AI 이해와 실습을 결합한 교육을 통해 전략적 판단력과 기술 수용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장의 긍정적인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6천 명 이상의 기업 실무자가 팀스파르타의 교육을 수료했다. 교육 이수 이후 실제 업무 적용도와 생산성 향상 등 실질적인 변화가 각 기업 내부에서 확인되고 있다. 특히 HRD 담당자가 관련 분야에 사전 지식이 없어도 AI 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획 단계부터 전담 컨설팅을 제공하는 '올인원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어 도입과 실행의 장벽을 낮췄다는 점에서 기업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팀스파르타는 2025년부터 산업군별 특성을 반영한 'AI-AX(AI Transformation)' 교육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업종별 데이터와 실제 업무 과제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커리큘럼과 개념 검증(Proof of Concept, PoC)을 중심으로 한 프로젝트형 교육 과정을 통해 기업의 전사적 디지털 전환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물론, 상대적으로 AI 기술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공공기관도 이를 손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범용성과 실행력을 함께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범규 팀스파르타 대표는 “현장 사례와 데이터를 반영해 직급과 숙련도에 따라 설계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팀스파르타의 기업교육을 찾는 기업들의 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업별 과제에 최적화된 맞춤형 교육을 통해 기업의 AI 전환을 밀착 지원하고, 각 조직이 직면한 현장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나가는 전략적 교육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지디넷코리아(대표 김경묵)는 기고만장과 5월8일 강남구 봉은사로 슈피겐홀에서 'HR테크 리더스 데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Z세대 신입을 조직에 안착시키는 방법 ▲AI를 HR에 도입하기 전 반드시 거쳐야 할 데이터 셋업 전략 ▲'성과관리'의 정의를 다시 써야 하는 이유 ▲복지보다 중요한 MZ세대의 '마음 붙잡기' 전략 ▲글로벌 인재를 키우는 실질적인 언어·문화 대응법 등 직무별, 업종별로 다양한 실제 조직의 사례가 공유된다. 이를 통해 HR 리더들이 자신의 조직에 맞는 솔루션을 그 자리에서 바로 그려볼 수 있도록 돕는다. 11개의 HR테크 기업이 인적자원에 관한 지혜를 전하고, 3명의 HR 전문가가 생생한 실 사례를 공유하는 HR테크 리더스 데이는 단지 정보를 나누는 자리가 아니라, 같은 방향을 고민하는 이들과 연결되는 자리기도 하다. HR테크 리더스 데이 참석을 희망하는 HRer들은 [☞등록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5.04.24 19:37백봉삼 기자

[현장] 애피어, AI로 게임 마케팅 혁신…"설치 후 행동까지 예측한다"

애피어가 생성형 인공지능(AI)과 예측형 인사이트를 앞세워 게임 유저 확보(UA) 전략에 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광고 제작의 속도와 효율을 모두 끌어올려 마케팅조차 자동화하는 행보다. 애피어는 24일 서울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열린 '더 퓨처 오브 게임 UA(The Future of Game UA)' 세미나에서 UA 전략 관련 발표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보혁 애피어 애드 클라우드 솔루션 세일즈 총괄은 AI가 게임 마케팅 캠페인을 통째로 바꿔놓고 있는 현재의 상황을 지적하며 광고 제작부터 타겟팅, 예측까지 전 과정이 자동화될 수 있는 점을 설명했다. 이 총괄은 먼저 모바일 게임 광고가 어떻게 발전해왔는지를 설명하며 발표를 시작했다. 그는 PC방 입소문과 배너 광고가 주된 수단이던 온라인 게임 시대를 지나 스마트폰 보급과 함께 카카오톡 게임하기 같은 플랫폼이 등장하면서 모바일 게임 마케팅의 시대가 본격화됐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 시기에는 사용자가 게임을 설치하면 광고비를 내는 단순한 방식이었으나 곧 설치 이후 실제로 결제를 하거나 게임을 꾸준히 사용하는 유저에게 광고비를 지불하는 '성과형 광고(nCPI)' 방식이 주류가 되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이보다 더 정교해져 광고 송출과 유저 반응이 자동으로 맞춰지는 AI 기반의 실시간 광고 운영 체계로 진화하고 있다. 이어 그는 지금의 게임 광고 시장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눠 설명했다. 하나는 구글, 메타, 틱톡처럼 자체 플랫폼과 광고 공간을 모두 가진 기업들이 운영하는 방식이고 다른 하나는 여러 앱과 웹사이트에 흩어진 유저 정보를 분석해 광고를 연결해주는 '수요 측 플랫폼(DSP)' 방식이다. 전자는 한정된 공간 안에서 높은 타겟 정확도를 보이나 후자는 더 넓은 광고 범위와 유연한 운영이 가능하다. 각 방식은 타겟팅 방식과 운영 전략에서 차이를 보이며 광고주가 어떤 유저에게 어떤 방식으로 도달할지 결정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그는 이어 AI가 유저의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명의 고객이 비즈니스에 가져다주는 수익의 예측값인 생애가치(LTV)를 산출하고 그에 따라 가장 적합한 광고 채널과 소재를 자동으로 추천하는 방식이 UA 전략의 핵심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AI 기반 전략은 실제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성과 사례로 나타나고 있다. 북미의 한 캐주얼 게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결제 유저는 게임 외에도 쇼핑, 뉴스, 유틸리티 앱을 자주 사용하는 경향이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광고 노출 시간과 소재 구성을 정교하게 조정해 효과를 높였다. 또 유럽의 한 하이퍼캐주얼 퍼블리셔는 스티커 앱이나 머지 게임처럼 유저 겹침이 많은 앱을 중심으로 광고 소재를 구성해 높은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 총괄은 "더불어 일본 퍼블리셔는 인배너 비디오 중심 전략으로 유저 의도를 극대화했고 중국 퍼블리셔는 특정 요일과 아침 시간대에 배너 광고를 집중해 전환율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UA 성과를 높이기 위한 또 하나의 축은 '이탈 유저 예측'이었다. 애피어는 이를 위해 자체 '천-프레딕션(Churn-prediction)' 모델을 개발했다. 이 모델은 'XG부스트'와 '라이트GBM' 기반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유저의 이탈 가능성을 조기에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총괄은 "최근 글로벌 퍼블리셔들은 게임 론칭 후 한 달 이내에 리타겟팅을 시작한다"며 "특히 최근 3~15일 내 비활성 유저를 타깃으로 할 경우 증분 효과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광고에 반응할 가능성이 높은 유저에게 집중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진 발표의 하이라이트는 생성형 AI 기술이었다. 애피어는 AI를 활용해 플레이어블 광고를 10분 만에 제작할 수 있는 솔루션을 소개했다. 기존에는 수주 이상 걸리던 과정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것이다. 이 솔루션을 통해 마케터는 인게임 플레이 영상과 앱스토어 링크만 업로드하면 된다. 이후 AI가 자동으로 인터랙션 구간을 분석하고 유저 행동을 유도하는 플레이어블 포맷을 생성해준다. 설정 오류는 수동으로 수정할 수 있으며 엔드카드까지 직접 제작 가능하다. 이 총괄은 "이 기능은 단순 자동화가 아니며 AI가 각 광고소재의 성과를 예측해 점수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를 통해 AI 마케팅 비전을 제시한 애피어는 글로벌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애드테크 기업이다. 생성형 AI와 딥러닝 기반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마케팅 성과를 높이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업계에서는 단순한 애드테크를 넘어 'AI 네이티브'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표 솔루션인 '아이비드(AIBID)'는 고가치 유저를 타겟팅하고 높은 광고 수익률(ROAS)을 달성하는 데 최적화돼 있으며 광고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매니지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현재 전 세계 17개 도시에서 1천800개 이상 브랜드와 협업하고 있다. 이보혁 애피어 애드 클라우드 솔루션 세일즈 총괄은 "성과 중심의 마케팅 전략은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끄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나누고 한 걸음 앞선 마케팅 전략을 실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4.24 17:05조이환 기자

20주년 유튜브 "올해 최대 미디어 기업 된다"

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 플랫폼 유튜브가 20주년을 맞았다고 CNBC 등 외신들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 세계 동영상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유튜브의 첫 발은 소박했다. 지금으로부터 20년 전인 2005년 4월 23일 공동 창업자 자베드 카림이 19초짜리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면서 시작됐다. 하지만 유튜브의 홀로서기 기간은 그리 길지 않았다. 카림을 비롯해 스티브 챈, 채드 헐리 유튜브를 공동 창업자들은 이듬 해인 2006년 10월 구글에 회사를 매각했다. 당시 매각 규모는 16억5천만 달러(2조3천596억 원)였다. 단순한 동영상 공유 사이트였던 유튜브는 구글 우산 속으로 들어가면서 세계적인 미디어 서비스로 탈바꿈했다. 현재 가치 785조원에 달해 시장조사기관 모펫네이선슨은 유튜브가 별도 기업이라면 기업가치가 4천750억∼5천500억 달러(785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추정했다. 구글의 인수가보다 300배 이상 불어난 수준이다. 매출 기준으로도 엄청난 규모로 성장했다. 유튜브는 올해 디즈니를 제치고 미디어 기업 중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미 유튜브는 지난해 542억 달러(77조4천억 원) 매출을 기록해 시장 1위 디즈니를 바짝 추격했다. 시장조사기관 시밀러웹에 따르면, 유튜브는 구글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방문자를 보유한 웹 사이트다. 23일 현재 유튜브에는 음악, 쇼츠, 팟캐스트를 포함한 200억 개 이상의 영상이 올라와 있는 상태다. 출시 20년이 지난 지금 유튜브는 엔터테인먼트의 지배적인 존재로 전 세계인들이 시간을 보내는 거의 모든 방식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모펫네이선슨 창업자 마이클 네이선슨은 ″스트리밍의 승자”라며, ”그들은 콘텐츠에 투자할 필요가 없다. 그저 크리에이터 커뮤니티가 찾아와 사업을 키워주기를 바랄 뿐”이라고 CNBC에 밝혔다. RBC 캐피털 마켓 수석 분석가 브래드 에릭슨은 "유튜브는 구글의 사업 영역 안에 있다는 점에서 큰 이점을 얻는다"며, “구글의 핵심 수익원인 검색이 오픈AI의 챗GPT와 앤드로픽의 클로드 등 인공지능(AI) 챗봇의 등장으로 새로운 압박을 받고 있고, 반독점 소송 등으로 규제 기관으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도 유튜브는 여전히 구글 사업의 핵심 사업으로 남아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구글 클라우드와 함께 유튜브는 구글의 중단기 성장의 핵심 동력이자, 검색 부문이 둔화할 경우를 대비한 헤지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두 사업은 구글 전체 수익의 30% 이상을 차지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틱톡과 독점금지법 위협도 하지만, 유튜브에도 강력한 경쟁자 틱톡과 반독점법의 위협이 도사리고 있다. 구글의 강력한 경쟁자는 틱톡으로, 2020년 팬데믹으로 인한 봉쇄조치로 미국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구글은 이에 대응해 '쇼츠'를 도입했으나 수익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지는 않다고 전해졌다. 또, 유튜브가 직면한 과제 중 하나는 미 법무부와 온라인 광고 시장 반독점 관련 재판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주 미 법원은 구글이 온라인 광고 기술 시장 3개 부문 중 2개에서 불법적인 독점을 했다고 판결했다. 이에 최악의 경우 미 법원이 구글에 유튜브를 분사하라는 명령을 내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IT매체 더버지는 "이제 유튜브는 더 이상 멋진 스타트업이 아닌 확고한 대기업이 되었다"라며 "크리에이터도 유명인이고, 장난 동영상마저도 다큐멘터리와 공존할 수 있다"고 밝하며, 모든 것이 유튜브로 통하는 경계가 없는 서비스가 됐다고 평했다.

2025.04.24 15:2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LG전자, 1분기 매출 22.7조원 '역대 최대'…"전장·HVAC 호조"

LG전자가 기업간거래(B2B) 핵심인 전장과 냉난방공조(HVAC) 사업에서 나란히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LG전자는 지난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조2천5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했다고 24일 공시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6년 연속 1조원을 상회했다. 매출액은 22조7천39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다. 이는 1분기 기준 최대 매출이다. 순이익은 8천756억원으로 49.6% 늘었다. 특히 지난 1분기에는 ▲B2B ▲구독, 웹OS 등 논HW ▲D2C 등 질적 성장 영역이 전사 호실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VS사업본부와 ES사업본부 영업이익 합은 전년 대비 37.2% 늘었다. 매출액 증가 폭도 두 자릿수를 훌쩍 넘어 12.3%를 기록했다. 주력사업이자 캐시카우 역할을 맡고 있는 HS사업본부 역시 구독, 소비자직접판매(D2C) 등 사업모델과 사업방식 변화를 가속화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사업에서는 웹OS 기반 광고·콘텐츠 사업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 HS사업본부는 1분기 매출액 6조6천968억원, 영업이익 6천44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9.3%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9.9% 늘었다. 공고한 시장 지배력을 유지하는 가운데 구독, 온라인 사업 등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분기부터는 글로벌 통상정책 변화가 가시화되며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시장 내 경쟁 역시 치열해질 전망이다. LG전자는 시장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신모델과 볼륨존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구독, 온라인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어 성장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빌트인 가전과 모터, 컴프레서 등 핵심부품 외판 등 B2B 영역에도 역량을 집중한다. 동시에 생산지 운영 최적화 등 원가경쟁력 개선 노력을 통해 견조한 수익성 확보에도 주력한다. MS사업본부는 1분기 매출액 4조9천503억원, 영업이익 49억원을 기록했다. TV 수요 정체가 이어졌지만, 웹OS 기반 광고·콘텐츠 사업이 꾸준히 성장하며 경영실적 기여도를 높이고 있다. 본부 매출액은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했고 영업이익은 LCD 패널가 상승, 마케팅비 증가 등에 영향을 받았다. 2분기는 TV, ID(상업용 디스플레이), IT(노트북, 모니터 등) 등 디스플레이 기반 사업간 구조적 시너지 창출에 집중한다. 시장 수요회복 둔화에 대응해 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수익성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지속 성장하고 있는 웹OS 기반 광고·콘텐츠 사업은 지역과 모수를 확대하는 동시에 콘텐츠 공급업체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VS사업본부는 매출, 영업이익 모두 전 분기를 통틀어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VS사업본부 1분기 매출액은 2조8천432억원, 영업이익은 1천251억원이다. 100조원에 이르는 수주잔고 기반의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사업에서 프리미엄 제품 판매 비중을 확대하며 수익성 기여도를 높였다. LG전자는 2분기도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는 동시에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 ▲전기차부품 사업의 오퍼레이션 최적화 ▲자원운영 효율성 제고 등을 통해 안정적 수익구조를 확보해 간다는 계획이다. ES사업본부 역시 매출, 영업이익 모두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분기 매출액은 3조 544억원, 영업이익은 4천67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13.3%에 달한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8.0%, 영업이익은 21.2% 늘었다. LG전자는 올 초부터 HVAC 사업을 독립 사업본부로 운영 중인 가운데, ▲자원투입 효율성 제고 ▲B2B 적합 사업체계 구축 등이 경영실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다. ES사업본부는 VS사업본부와 함께 LG전자 B2B 성장의 핵심 축을 담당하게 된다. 2분기는 가정용 신제품 판매를 확대하는 동시에 신흥 시장의 상업용 에어컨 수주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초대형 냉동기 칠러를 앞세워 AI 데이터센터 등 산업·발전용 대규모 수주 기회 확보에도 드라이브를 건다.

2025.04.24 14:52신영빈 기자

편의점 4사, 공정위 제재 대신 동의의결…납품업체 미납 페널티 줄인다

공정거래위원회가 편의점 4사(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의 거래 공정화 조치에 대한 동의의결안을 최종 확정했다. 24일 공정위는 편의점 4사의 대규모유통업법 위반행위 사건에 대해 동의의결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4개 회사는 전체 편의점 시장의 96.4%를 차지하는 주요 사업자로, 이들은 납품업체로부터 과도한 미납 페널티와 신상품 입점 장려금을 수취한 혐의로 공정위 조사를 받던 지난해 5월경 동의의결을 신청했다. 동의의결은 법 위반 혐의를 받는 사업자가 자발적으로 시정방안을 제출하면, 공정위가 이를 검토해 사건을 신속하게 종결하는 제도를 말한다. 편의점 4사는 자발적으로 시정 방안을 마련해 동의의결 절차를 신청했고, 공정위는 한 달간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과 관계 부처의 검토를 거쳐 이번 최종 의결을 내렸다. 편의점 본부가 받는 미납 페널티는 대형마트 수준인 6~10%로 인하되며, 매년 약 4억8천만원에서 16억원의 납품업체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신상품 장려금 기준도 바뀐다. 기존에는 각 편의점 출시일 기준 6개월 이내 상품을 신상품으로 간주했지만, 앞으로는 '국내시장 최초 출시일 기준 6개월 이내'로 변경된다. 이를 통해 편의점에 유리하게 작용하던 기준이 시정되며, 납품업체가 직접 출시일을 입력하는 시스템도 도입된다. 상생 협력 조치도 포함됐다. 편의점 4사는 총 3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납품업체의 기술개발과 생산성 향상을 지원한다. 아울러 약 53억원 규모의 광고 및 정보제공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납품업체의 실질적 지원 방안도 시행된다. 해당 조치의 대상은 최근 4년간 일정 금액 이상 페널티나 장려금을 납부한 납품업체 1천246곳이며, 기금 출연 외에도 각 회사별로 맞춤형 광고, 정보제공, 복지 지원이 병행된다. 특히 CU는 납품업체에 커피차 등 후생 지원을 포함하기도 했다. 공정위는 이 동의의결이 법 위반 시 예상되는 제재와 비교해 실효성 있고, 빠른 시정이 피해 업체에 실질적 이익을 줄 수 있다고 평가했다. 납품업체 대부분이 시정 방안에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는 점도 고려됐다. 공정위는 향후 한국공정거래조정원과 함께 편의점 4사의 시정 이행 여부를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통 분야에서의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불공정행위에 대한 감시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이번 동의의결은 편의점 업계가 자발적으로 시장 거래 질서를 개선하고 납품업체와의 상생,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향후 편의점 업계는 가맹점, 협력사 모두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노력을 지속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4 14:32류승현 기자

[ZD SW 투데이] 티맥스소프트, 일본 IT 위크서 디지털 전환 솔루션 전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티맥스소프트, 일본 IT 위크서 디지털 전환 솔루션 전시 티맥스소프트가 일본 IT 위크 2025에 참가해 다양한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선보였다. 회사는 클라우드 미들웨어 제우스와 웹투비, 메인프레임 현대화 솔루션 오픈프레임, 인터페이스 통합·연계 솔루션 애니링크를 전시했다. 티맥스소프트는 일본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자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최근 일본·북미·동남아시아를 핵심 거점으로 글로벌 사업을 더욱 확장하게 되면서 차별화된 제품과 기술을 현지 고객에게 알리는 장을 마련했다. ◆사이냅소프트, AI 다이어리 앱 '사이다' 출시 사이냅소프트가 AI 감성 다이어리 앱 사이다를 출시했다. 사용자의 솔직한 감정 기록을 바탕으로 AI가 따뜻한 답장을 보내 정서적 안정과 특별한 교감을 선사하는 서비스다. 사이다는 감정 이모지를 통해 사용자가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기록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특히 사용자가 무엇부터 써야 할지 고민될 때 AI가 사용자의 상황과 감정에 맞춰 일기를 대신 써주는 AI 자동 일기 작성 기능도 갖췄다. ◆소프트스퀘어드, '그릿지'로 인력 유연화 수요 대응 소프트스퀘어드가 개발팀 구독 서비스인 그릿지를 앞세워 기업이 사내 개발 조직 없이도 안정적인 개발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릿지는 프로젝트 분석부터 맞춤형 팀 빌딩, 정량화된 운영 리포트 제공, 병목 구간 자동 감지까지 전 과정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으로 지원하는 개발 운영 서비스다. 기업은 필요한 시점에 필요한 개발 인력을 구독하듯 활용할 수 있어 고정 인건비 없이도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무하유, 일본 IT 위크서 'GPT킬러' 시연 무하유가 일본 IT 위크 2025에 참가해 GPT킬러 일본어 버전과 일본어 표절검사 솔루션인 카피모니터를 선보였다. GPT킬러는 AI가 문서를 문단 단위로 분석한 후 각 부분에서 생성형 AI로 작성됐을 확률을 판단한다. 이번 전시에서 시연한 일본어 버전은 고성능 일본어 자연어 처리 기술을 활용해 생성형 AI 작성 확률이 높은 문장과 사람이 작성했을 확률이 높은 문장을 구별한다. 생성형 AI가 만들었을 법한 단어의 확률을 역추적해 99%의 높은 정확도로 생성형 AI 사용 여부를 파악한다. ◆엑스엘에이트, 월드IT쇼 2025 기술 파트너로 참여 엑스엘에이트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25에 기술 파트너로 참여한다. AI 동시통역 자막 솔루션 이벤트캣을 통해 글로벌 ICT 전망 콘퍼런스 등 부대행사에 실시간 번역 자막을 제공하며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는 참가자들이 행사 내용을 이해하고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벤트캣은 대형 스크린과 개인 모바일 디바이스를 통해 실시간 번역 자막을 제공하며 참석자들이 원하는 언어로 자막을 확인할 수 있게 돕는다. 또 실시간 번역 자막을 음성으로 제공해 다양한 언어를 청중이 원하는 언어를 자막으로 보거나 음성으로 들으며 행사에 더 쉽게 참여할 수 있게 한다. ◆피큐레잇, 링크학습 기반 도메인 특화 AI 챗봇 출시 피큐레잇이 링크 기반 지식 큐레이션을 기반으로 한 도메인 특화 AI 챗봇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 챗봇은 생성형 AI 리서치 자동화 기능과 함께 링크 묶음을 지식 기반으로 학습하는 링크학습 기술이 적용돼 사용자의 정보 활용 효율을 극대화한다. 특히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활용해 링크 기반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응답하는 구조를 채택함으로써 파일 업로드 중심의 기존 챗봇에 비해 훨씬 가볍고 빠른 학습 구조를 자랑한다. ◆리콘랩스, 일본 IT 위크 2025 참가 리콘랩스가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일본 IT 위크 2025에 참가해 생성형 AI와 3D 기반 콘텐츠 제작 기술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일본 시장에서의 협업과 사업 확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리콘랩스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광고 콘텐츠 제작 기술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지난해부터 리콘랩스는 가상 모델을 활용한 제품 홍보 영상, 3D 미디어 아트 콘텐츠, 실내외 디스플레이용 광고물 등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제작해 왔다.

2025.04.24 11:52한정호 기자

  Prev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최태원 회장, AX 가속화 주문…"1인 1에이전트 도입 해야"

더본코리아, 성장 재시동...백종원 카드·해외 사업에 힘

넥슨 메이플스토리, 여름 업데이트 '오버드라이브' 성료…신규 직업 '레테' 공개

신용대출·마통 '바짝' 조이는 은행들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