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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도배업체▣‹sensgoo›▣광고 도배업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21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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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는 왜 카카오 '멜론'만 과징금 부과했나

공정거래위원회가 2021년 조사 결과 음원 플랫폼 멜론이 중도해지 기능을 가입자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약 3년이 지나서야 카카오 제재를 결정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당시 앱과 PC 등에서 운영된 멜론이 PC에서만 중도해지 기능을 제공했다는 이유로 운영사인 카카오는 시정명령과 9천800만원 과징금을 받게 됐다. 국내외 다수 음원플랫폼은 현재도 중도해지 기능을 지원하지 않거나 고객센터를 통해서만 처리가 가능한데도, 공정위는 카카오 멜론만 제재를 가하게 된 상황이다. 이에 공정위는 "멜론만 소비자 민원이 들어왔기 때문"이란 입장이다. 카카오는 추후 의결서를 받아본 후 이의 여부를 판단하겠다는 계획이다. 타 플랫폼 조사 안 하고 소비자 민원 들어온 곳만 과징금 공정위는 온라인 음원 플랫폼인 멜론이 2017년 5월부터 2021년 5월까지 중도해지를 신청할 수 있다는 사실을 충분히 알리지 않은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9천8백만원을 부과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음원 서비스 해지 방법은 ▲정기결제형 이용권을 구매한 소비자가 기간을 다 이용하고 해지할 수 있는 '일반해지'와 ▲이용권 구입 금액에서 이미 이용한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환급받을 수 있는 '중도해지'로 나뉜다. 공정위 조사 당시 멜론은 'PC에서만' 중도해지를 할 수 있게 기능을 구현해뒀다. 멜론은 공정위가 2021년 1월경 조사를 착수한 후 업무 협의를 통해 같은 해 7월 시정조치를 완료했다. 그러나 멜론에만 소비자 민원이 들어왔다는 이유로 카카오는 과징금을 부과 받게 됐다. 실제 조사 결과 타 음원 플랫폼이나 OTT 등 국내외 구독 기반 서비스는 현재까지 중도해지를 지원하지 않거나 고객센터를 통해서만 처리할 수 있게 돼있다. 멜론을 운영하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멜론은 공정위 조사 이전에도 웹 FAQ나 결제 전 유의사항 등에서 중도해 안내나 고지를 해왔다. 또한 웹의 중도해지 버튼과 고객센터를 통해 중도해지를 지원했다. 일반해지가 아닌 중도해지를 원했던 가입자들은 웹과 고객센터를 통해 어렵지 않게 중도해지를 했고, 공정위가 주장하는 것처럼 단순히 PC에만 중도해지 기능을 구현해 놨다는 이유로 중도해지를 못하고 일반해지를 하게 됐다는 증거는 없다는 설명이다. "시정 했는데…경고 조처 아닌 과징금은 과도해" 또 단순 시정 명령이나 경고 처분이 아닌, 과징금 제재는 과도하다는 의견도 있다. 통상 플랫폼이 공정위 지적에 자진 시정을 진행하면 심사관 전결 경고 조치 등을 받는다 예를 들어 야놀자는 몰카 안심존 서비스를 1년동안 운영한 후 2016년 12월 종료했음에도, 2020년 8월까지 문구를 노출하며 홍보했다. 거짓 광고를 진행한 것이다. 당시 공정위는 허위 광고를 했다고 판단했지만 조사 과정에서 자진 시정한 점을 고려해 경고 조처를 했다. 2022년 트렌비는 '국내 매출액이 1위'라고 허위·과장 광고를 해 공정위로부터 경고 처분을 받았다. 트렌비가 표시·광고법을 위반했지만, 자진시정 했다는 이유로 심사관 전결 경고 조처를 받았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정위가 지적한 부분에 대해 2021년 자진시정까지 마쳤다"며 "처분에 대한 이의 여부 등은 제재 당사자인 카카오에서 의결서를 받아 본 후 판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1.21 13:00안희정

개인정보위 "빅테크 정보 침해 대응 예산 2배 증액"

개인정보호위원회가 올해 글로벌 빅테크와 행정소송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액된 소송수행 예산 4억2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현재 11건의 행정소송을 진행 중이다. 행정소송 제기 건수는 특히 지난해 급격히 증가했다. 이는 개인정보 정책 및 조사·처분 기능을 통합한 개인정보위 출범이후 최근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에 따른 과태료·과징금 부과 처분이 대폭 늘어났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대표적으로 구글과 메타가 이용자 동의없이 개인정보를 수집해 온라인 맞춤형 광고에 활용한 행위에 대해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으로 판단해 약 1천억 원의 과징금을 처분한 바 있다. 이는 개인정보보호 법규 위반으로는 가장 큰 규모의 과징금 처분 결정이다. 구글과 메타는 지난해 2월 행정소송을 제기해 현재 1심이 진행중이다.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으로 국제 기준을 반영한 과징금 상한액 기준이 변경됐고 과징금 처분 대상이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에서 모든 개인정보처리자로 확대되면서, 향후 행정처분에 대한 소송제기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인정보위 관계자는 "소송 증가 추세와 함께 대체로 글로벌 기업이 국내 대형 법무법인(로펌)을 소송대리인으로 선임해 소송에 임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개인정보위 역시 올해 소송수행 예산 증가로 인해 보다 체계적인 소송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2024.01.19 16:00이한얼

소상공인 방송광고 제작지원 신청하세요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함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4년도 지역밀착형 방송광고 활성화 기반구축 지원 사업 1차 공모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방통위는 2020년부터 정보 부족과 경제적인 부담으로 방송광고에 접근하기 어려운 소상공인이 방송광고를 제작해 지역의 방송매체를 통해 송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새해에는 지난해 177개사 대비 80개사 늘어난 257개사에 총 28억6천800만 원의 방송광고 제작비와 송출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1차 공모에서는 그 중 18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소상공인 확인서를 발급받은 경우 지원 신청을 할 수 있다. 우수 소상공인에 대한 판로개척 지원과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 청년 지원 확대를 위해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 업종 사업자, 백년가게, 백년소공인,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창업자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소상공인은 방송광고 제작과 송출 비용의 90%까지 최대 9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게 된다. 이 밖에 광고 전문가로부터 방송광고 제작과 송출 전반에 대한 1대1 맞춤형 자문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지원받은 소상공인이 이후에도 계속 방송광고 송출을 희망하는 경우, 한국방송공사(KBS), 문화방송(MBC) 등 방송사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함께 시행하고 있는 방송광고 송출비 할인 사업에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해 선정 시 최대 7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2024.01.19 10:37박수형

'메타 2인자' 셰릴 샌드버그, COO이어 이사직도 내려놓는다

메타의 셰릴 샌드버그가 앞서 최고운영책임자(COO) 자리에서 물러난 지 2년 만에 이사회 이사직도 내려 놓게 됐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샌드버그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감사로 가득찬 마음으로 이번 5월 재선에 불출마함을 메타 이사회에 알린다"면서 "COO로서의 역할을 떠난 후 성공적인 전환을 위해 이사회에 남았지만 마크의 리더십 하에 비즈니스가 미래에 강하고 포지션이 잘 돼 있다는 것을 의심할 수 없을 정도로 입증해 주었기 떄문에 이제 물러나야 할 적절한 시기라고 느껴진다"고 밝혔다. 샌드버그는 지난 2008년 구글 광고 담당 부사장이던 지난 2008년 페이스북에 입사한 이래 새로운 광고 방식을 적용해 지난 2022년 기준 1천130억원(약 150조원)의 광고 매출을 달성했다. 메타 COO를 역임하면서 페이스북의 광고 전략을 본 궤도에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샌드버그가 메타의 2인자로 평가 받아온 배경이다. 샌드버그 전 이사는 지난 2022년 개인정보보호 문제 등으로 COO 자리에서 물러난 바 있다. 그는 앞으로 비영리 플랫폼인 '린인(LeanIn)' 활동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2024.01.19 10:10이한얼

쏘카, SM C&C와 B2B 사업 활성화 맞손

쏘카가 기업 대상 비즈니스 경쟁력 제고를 위해 SM C&C와 손잡고 전방위적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대표 박재욱)와 SM C&C(대표이사 남궁철)은 양사가 보유한 솔루션과 콘텐츠, 서비스 등에 기반해 기업 대상 B2B 비즈니스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어느 곳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차별화되고 편리한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SM C&C는 국내 최초로 글로벌 트래블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도입하였다. 온라인출장관리시스템 '인사이트(INSIGHT)', 출장자를 위한 어플리케이션 '스마일(SMILE)', 24시간 응급지원서비스 '(센스)SENS' 등 최첨단 IT 솔루션을 활용해 다국적 기업을 포함, 국내/외 430여개 기업들에게 스마트한 기업 출장 및 여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기 보유한 회원 및 기업 고객 대상의 광고 제휴를 포함해 여행, 콘텐츠 사업 등 전 사업 부문에 걸쳐 서비스를 강화하고 신규 영업 활동 등을 공동으로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쏘카의 기업 전용 카셰어링 서비스인 '쏘카비즈니스'를 활용하여, 출장 및 인센티브 관광 시 이용할 수 있는 이동 수단을 SM C&C 트래블 솔루션에 접목해 다양한 신규 서비스와 상품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양사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콘텐츠를 바탕으로 연동 시스템 개발을 통한 접근성, 편의성 개선으로 기업 출장 및 여행 분야에서 높은 서비스 품질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각사의 포괄적 업무 협력을 위한 이번 MOU 체결식은 18일 오후 서울숲 디타워에 위치한 SM C&C 본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재욱 쏘카 대표와 남궁철 SM C&C 대표이사를 포함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B2B 비즈니스 분야에서 혁신을 추구하는 SM C&C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양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한 포괄적 업무 협력을 통해 기업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남궁철 SM C&C 대표이사는 “모빌리티 플랫폼 선도기업인 쏘카와의 포괄적 업무협약이 SM C&C와 쏘카 양사의 기업 고객 대상 비즈니스를 위한 혁신적이고 차별적인 서비스 개발의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광고, 콘텐츠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쏘카와의 긍정적인 비즈니스 시너지를 창출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19 08:45안희정

"갤S24 실시간 통역 체험하러 왔어요"…강남·홍대 삼성스토어 붐볐다

삼성전자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가 18일 새벽(한국시간) 공개됐다. 이날 서울 주요 삼성스토어 체험 매장은 신제품을 직접 써보려는 이들로 북적였다. 인근 전광판에는 신제품의 인공지능(AI) 기능을 강조하는 광고물도 송출되고 있었다. 지디넷코리아는 서울 마포구 삼성스토어 홍대점과 서초구 강남점 두 곳을 방문해 분위기를 살폈다. 두 매장 모두 평일 오후 시간임에도 체험 고객이 끊이지 않았다.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였다. 특히 갤럭시S24 시리즈에 적용된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다채로운 부스가 눈에 띄었다. '서클 투 서치'와 '실시간 통역' 기능을 중점으로 소개하고 있었다. 제품을 살펴보고 있자 주변 직원이 다가와 기능을 자세히 설명해줬다. 체험 제품으로 서클 투 서치를 이용해 주변 물건을 검색해볼 수 있었다. 실시간 통역 부스에는 외국인 직원이 상주하며 영어 통역 기능 체험을 도왔다. 갤럭시S24 시리즈의 실시간 통역 기능은 한국어를 비롯해 중국어(간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힌디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폴란드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태국어, 베트남어 이상 13개 언어를 지원한다. 통역부스 체험존은 외국인 직원과 실제로 통화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외국인 직원은 영어로 말을 하면, 영어가 들린 후 바로 AI 성우가 한국으로 통역해줬다. 한국어로 대답을 하면 한국어가 외국인 직원에게 전달되고 곧바로 영어 통역이 이어졌다. 실시간으로 통역이 이뤄지니 외국여행 또는 현지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매장을 방문한 체험객들도 AI 기능에 관심을 집중했다. 강남점 방문객 A씨는 “에어플레인 모드에서도 실시간 통역이 되는 것이 신기하다”며 “해외에 있을 때 특히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점 방문객 B씨는 외국인 직원이 기능을 설명하자 당황하며 자리를 피하기도 했다. B씨는 “외국어 대화에 자신이 없었는데 앞으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에 이어 카메라 기능에 특히 관심을 갖는 이들도 많았다. 방문객들이 제품을 체험하고 있자 매장 직원이 스토어 밖 간판을 찍어보이며 '100배 줌'을 소개했다. 갤럭시S24 시리즈는 어두운 밤 등 저조도 환경에서 줌 기능을 활용해도 사진과 영상 모두 깨끗하고 흔들림 없는 결과물을 제공하는 '나이토그래피' 기능을 지원한다. 삼성 스토어 홍대점에는 갤럭시S24 시리즈의 '나이토그래피'를 체험할 수 있도록 부스가 마련돼 인기를 끌었다. 부스 안에는 어두운 야간 환경에 네온사인이 비추는 듯한 환경이 조성됐다. 이곳에서 야간 촬영 기능을 써볼 수 있었다. 갤럭시 AI를 체험하고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홍대 스토어에서는 스튜디오 입장 전 QR코드를 스캔하고 이벤트에 참여하면 머그컵 등 굿즈를 제공하고 있었다. 강남 스토어 주변에는 강남대로 내 대형 사이니지에 내걸린 광고물도 쉽게 볼 수 있었다. '갤럭시 AI가 왔다(Galaxy AI is here)'이라는 문구가 여기저기 보였다. 갤럭시S24를 활용해 'AI' 알파벳을 형상화하기도 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달 31일부터 갤럭시 S24 시리즈를 국내를 포함해 전 세계에 순차 출시한다. 국내 사전 판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2024.01.18 17:49신영빈

구글 크롬 서드파티 쿠키 지원중단, 기술적 대안 없을까

구글이 자사 브라우저인 크롬의 서드 파티 쿠키(제3자 쿠키) 사용을 지원 중단하는 정책을 발표하면서, 온라인 미디어의 광고 수익감소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한 세미나가 24일 오후 2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크롬의 서드파티 쿠키 지원중단이 불러올 변화: 온라인 미디어 산업의 새로운 도전과 데이터 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건국대학교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연구센터(DCRC)가 주최하고 구글 뉴스이니셔티브가 후원한다. 이 세미나에서는 구글 재팬의 매니저인 슈 히라사카 씨도 참여해 구글의 변경된 정책과 대안 기술인 '프라이버시 샌드박스'의 활용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구글은 이미 올 1월4일부터 크롬에서 시범적으로 사용자 1%를 대상으로 서드파티 쿠키사용을 중단하는 실험을 진행 중이다. 또 4분기에는 크롬에서 제3자 쿠키를 전면 지원중단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구글의 결정은 온라인 뉴스 산업의 매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맞춤형 광고 어려워져...온라인 미디어의 광고매출 감소 예상 서드파티 쿠키는 광고 타깃팅을 위해 사용되는 작은 데이터로, 이용자가 방문한 웹 사이트와 별개의 제3자의 도메인(광고주 또는 광고 대행사 에이전시 등)에 저장되고 읽힐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 이 쿠키를 사용하면 광고주나 데이터 분석 업체에서 이용자의 웹 활동을 추적하고 사용자 관심사를 파악할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개인화된 광고를 제공할 수 있어 널리 활용돼 왔다. 서드 파티 쿠키는 맞춤형 광고 시장을 성장시키고 광고효과를 측정하는 등 긍정적 기여를 한 측면이 있다. 하지만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우려가 계속 제기되고 개인정보보호법이 강화되면서 사파리와 파이어폭스 브라우저를 시작으로 서드파티 쿠키가 지원 중단되기 시작했다. 크롬은 올해 4분기 전면 지원 중단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크롬의 세계 브라우저 시장 점유율은 2023년 12월 기준으로 64.74%를 기록하고 있다. 법적 환경변화·온라인 미디어산업에 미치는 영향·구글의 정책과 대안기술 등 논의 이번 세미나는 황용석 교수(건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의 사회로 4편의 발표와 토론이 이뤄진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고환경 변호사 (법무법인 광장)는 '개인정보보호법 강화가 뉴스 산업에 던지는 함의'라는 제목으로 크롬의 서드파티 쿠키 지원중단 정책의 배경이 된 법률적 환경 변화를 소개하고, 개인정보보호가 보다 강화되는 환경에서 뉴스미디어를 포함한 온라인 미디어 산업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가를 소개한다. 두 번째 발표자인 신원수 부회장(디지털 광고 협회)은 '온라인 광고에서 서드 파티 쿠키의 기능과 지원중단에 따른 영향'을 발표하면서, 실제 디지털 광고산업계에서 이번 정책이 미치는 산업적 영향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를 소개하고 그 대응책을 제언한다. 세 번째 발표자인 구글의 프로덕트 파트너 업무를 맡고 있는 슈 히라사카(Shu Hirasaka, 구글)매니저는 '구글 크롬의 서드 파티 지원중단 정책과 대안 기술'을 주제로 서드파티의 대안이 되는 구글의 프라이버시 샌드박스의 특성과 활용법을 소개한다. 마지막 발표자인 권기정 센터장(연합뉴스 플랫폼 혁신 센터)은 '쿠키포칼립스 시대, 언론사의 퍼스트 파티 데이터 플랫폼화 전략의 중요성'을 발표한다. 권 센터장은 연합뉴스가 구축하고 있는 데이터플랫폼 전략을 소개하면서, 온라인 비즈니스와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자체 데이터 전략이 왜 중요성하고 어떤 접근이 우선시되어야 하는지를 소개한다. 이날 토론자로는 신석호 전무(동아닷컴, 온라인신문협회), 정순한 국장(에너지경제 디지털 콘텐츠국, 한국언론기술인협회), 김위근 최고연구책임자(퍼블리시), 허윤철 국장(인터넷신문협회), 그리고 김동현 팀장(나스미디어 광고본부)이 참여해 다양한 관점에서 이번 이슈를 분석하고 제시할 예정이다.

2024.01.18 16:48백봉삼

"갤럭시S24 사기 판매 주의하세요”

방송통신위원회가 갤럭시S24 출시를 앞두고 허위 과장 광고를 통한 휴대폰 사기판매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방통위에 따르면 일명 '성지점'에서는 온라인 카페, 블로그, 밴드 등의 판매채널을 통해 최신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며 은밀하게 영업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는 선택약정할인이나 신용카드 제휴 할인의 이용조건을 마치 유통점에서 단말기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처럼 설명하며 이용자들을 현혹할 수 있다. 공짜폰 또는 스마트워치, 태블릿 등을 무료로 증정하겠다며 고가 요금제나 부가서비스 가입을 유도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이같은 속임수 판매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터무니없이 저렴한 구매 금액을 제시하는 경우 할인 조건과 잔여할부금 등을 꼼꼼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 방통위는 신규폰 출시를 앞두고 가입자 유치경쟁으로 인한 이용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동통신 3사에 시장안정화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2월8일까지 3주간 특별안정화기간을 운영해 시장 모니터링과 현장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4.01.18 11:34박수형

나스미디어, AI기반 통합 마케팅 인텔리전스 툴 '데이터킷' 오픈

나스미디어가 AI기반 통합 마케팅 인텔리전스 툴 '데이터킷'을 공식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데이터킷은 나스미디어가 수년간 광고 캠페인 집행을 통해 누적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통합 가공해 효과적인 캠페인 성과 관리에 필요한 핵심 솔루션으로 구성됐다. 마케팅 데이터의 효과적 관리와 분석을 위해 마케터의 관점에서 설계된 것이 특징으로 전문 분석 조직과 담당 광고팀을 통한 데이터 기반의 컨설팅이 포함됐다. 데이터킷의 주요 서비스는 ▲리포트 도구(리포트 적재 통합과 시각화) ▲벤치마크 도구(캠페인 효율 벤치마크) ▲믹스모델 도구(미디어 믹스 모델) 등이다. 리포트 도구는 매체 연동과 데이터 통합 처리 기능을 통해 분산된 데이터에 대한 반자동화 관리는 물론, 성과 리포트에 대한 시각적 편의를 제공한다. 벤치마크 도구는 나스미디어의 다양한 업종과 매체 상품 집행 경험을 정량화해 캠페인, 미디어, 상품 집행에 이르는 전 과정의 예산 책정과 비용 효율화 목표에 대한 가이던스를 제공한다. 믹스모델 도구는 집행 누적 데이터 기반의 머신러닝과 계량 경제학적 알고리즘 적용을 통해 고객별로 최적화된 맞춤 캠페인 성과 분석, 예산 계획을 제공한다. 마케팅 믹스 모델(MMM) 도구 바이퍼(VIPer)와 광고 통합시청률 분석 도구인 리믹스(ReMix)로 구성됐다. 바이퍼는 다양한 요인을 통제 후 마케팅 목표에 대한 광고 성과를 분석해 예산 계획에 대한 방향성을 제공한다. 지난 몇 년간 프로젝트 형태로 일부 클라이언트에게만 제한적으로 제공되던 커스텀 분석 서비스였으나 이후 딥러닝 기반의 플랫폼 서비스 형태로 최적화해 클라이언트 전체에 베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리믹스의 광고 통합시청률 분석은 2023년 기준 500여개 캠페인에서 통합 동영상 광고 미디어플래닝, 예산배분, 효과검증, 분석에 사용되고 있으며 2020년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온라인광고대상에서 전체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평권 나스미디어 대표는 “최근 AI를 기반으로 생산된 데이터의 활용이 중요해지고 있지만, 데이터의 분산화가 가속화되어 마케터 관점의 데이터 통합 관리와 해석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데이터킷이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고 클라이언트에게 성공적인 데이터 드라이븐 마케팅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18 10:33박수형

딜라이트룸, 지난해 매출 240억원·영업익 131억원 달성

글로벌 모닝 웰니스앱 '알라미' 운영사 딜라이트룸(대표 신재명)이 2023년 매출 240억, 영업이익 131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성과로 딜라이트룸은 웰니스앱(사용자 건강 관리를 돕는 앱서비스) 시장 장악력과 탁월한 기업 경영 역량을 입증했다는 입장이다. 이 회사는 2021년 창립 8년 만에 매출액 100억원대를 돌파한 데 이어, 2년 만에 약 240억원으로 두 배에 가까운 성장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률도 3년간 평균 약 55%를 유지했다. 매출 대부분은 딜라이트룸을 대표하는 알람 앱 '알라미'에서 나온다. 알라미는 출시 초기부터 다양한 기상 미션을 통해 이용자를 빠르게 깨우는 기능으로 각광 받았다.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 누적 7천500만 건 다운로드를 달성했고 일일활성사용자수(DAU)는 230만명에 달한다. 방대한 사용자 규모에 기반한 효율적인 인앱 광고(앱 내 광고)가 딜라이트룸 매출의 핵심이다. 최근에는 알라미 서비스 확장을 통해 사용자 가치 증진과 신규 사용자 유치에 집중하고 있다. 알라미를 아침 기상 경험 전반을 관리하는 '모닝 웰니스(아침 건강)'앱으로서 발돋움시키기 위해서다. 지난해 개발한 '수면 분석 기능'이 대표적이다. 별도 디바이스 없이 휴대폰 마이크 센서만을 통해 사용자 호흡 패턴을 분석하고 ▲깊은 수면 시간 ▲얕은 수면 시간 등 수면 품질 지표를 무료로 측정해준다. 올해 들어서는 신사업을 통한 매출 다각화를 새로운 과제로 내걸었다. 작년 말 출시한 광고 수익 고도화 플랫폼 'DARO(Delightroom Ad Revenue Optimizer)'가 대표적이다. 지난 3년간 연 평균 광고 매출 성장률 약 80%를 유지한 노하우를 외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로 풀었다. 현재 미세미세, 비트윈, 머니워크 등 다양한 앱 개발사들이 DARO 를 이용하고 있으며, 해당 서비스 연동 후 모든 파트너사가 평균 50% 이상의 광고 매출 증가를 경험했다. 신재명 딜라이트룸 대표는 "탄탄한 매출 구조를 기반으로 딜라이트룸은 모닝 웰니스 기업으로서 전세계 사용자들에게 '성공적인 아침'이라는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며 "사용자들이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하고 편안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는 웰니스 파트너 같은 서비스로 발돋움하기 위해 다양한 기능을 탑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1.18 08:51백봉삼

에이비일팔공, CES서 네트워크 확대 성과

마케팅 테크놀로지 기업 에이비일팔공(AB180)이 CES 2024에 참가해 미국, 캐나다, 일본, 대만, 파라과이, 프랑스, 세네갈 등 다양한 국가의 기업과 30여 건의 단독 미팅을 진행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에이비일팔공은 이번 CES에서 자체 개발한 통합 광고 성과 측정 및 분석 솔루션인 에어브릿지를 내세워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나섰다. 유레카 파크 한국관 내 부스 운영을 비롯하여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 주관으로 개최한 'K-이노베이션 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디지털 청년인재 포럼'에 참가해 에어브릿지(Airbridge)의 전문성과 기술력에 대해 소개했다. K-이노베이션 데이에는 IBM, 월마트, 페덱스(Fedex) 등 글로벌 16개 기업 및 해외 벤처캐피탈과 바이어 등 100개사가 참여했다. CES 기간 동안 에이비일팔공 부스에는 하루 평균 관람객 1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주목을 받았다. 특히 커머스, 게임 관련 기업의 관심이 높았으며, 글로벌 소셜 플랫폼 기업, 대형 광고 회사 등의 파트너십 문의도 이어졌다. 이 중 30여 개 기업과는 별도의 단독 미팅을 진행하며, 최근 디지털 광고 시장의 주요 현안인 개인정보보호 강화 정책에 따른 대응 전략 등에 대해 논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에이비일팔공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해외 시장 발굴에 나서고 있으며, 현재 50곳이 넘는 해외 고객에 에어브릿지(Airbridge)를 서비스하고 있다. 에어브릿지는 모바일 앱과 웹을 통합해 사용자의 행동 및 광고 기여도를 측정하고 분석하는 솔루션으로, 모든 광고 성과를 하나의 대시보드에서 통합 분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남성필 에이비일팔공 대표는 “이번 CES 기간 동안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이 에어브릿지에 대해 관심을 보였고, 주요 기업과는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는 등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뒀다”라며 “서비스 고도화 및 적극적인 시장 발굴을 통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디지털 광고 및 마케팅 방안을 고민하는 많은 기업들에게 에어브릿지가 최적의 솔루션으로 떠오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17 15:16안희정

코리아모빌리티, CES서 1천만 달러 상담 실적 기록

코리아모빌리티(대표 박정석)는 이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던 세계최대 가전, IT 박람회인 CES 2024에서 CES 혁신상 수상과 함께 미국, 캐나다 등 주요 메이저 업체와 미화 1천만 달러 정도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코리아모빌리티의 CES 참여는 올해가 첫 번째다. 올해 코트라(KOTRA)가 지원하는 통합한국관에 참여했으며, 전기 자전거 플래그쉽 모델인 '코모 바이크'를 출품해 현지 관람객과 해외바이어, 모빌리티 관계자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코모 바이크는 자전거 휠에 바큇살을 없앤 허브리스 타입의 독특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의 자전거로 높은 기술력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첨단 모빌리티 부문에서 CES 혁신상을 받았다. 허브리스 전기자전거 코모바이크는 훌라후프에서 착안한 디자인을 자전거 구조에 적용해 자전거의 핵심인 허브나 스포크가 없는 구조로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과 글로벌 고객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코모바이크의 프레임 구조는 건축구조에서 착안한 피팅 앤 볼팅 방식을 자전거 프레임 구조에 적용해 용접보다 3배 이상의 강도를 발휘한다. 또 프레임 내구성을 강화해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 비어있는 허브리스 공간은 광고판, 가방수납, 헬멧 수납 등 다목적 업무 활용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코리아모빌리티는 2020년 5월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코모 바이크를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하고 세계에서 처음으로 유럽인증(CE)까지 획득했다. 현재 자전거 앞 뒤 바퀴의 바큇살이 없는 허브리스 플래그쉽 모델인 코모바이크 'EH9'를 비롯해 앞바퀴의 바큇살이 없는 'ES7'같은 주력 제품과, 앞뒤 바퀴의 바큇살이 기존 자전거와 동일한 보급형 모델인 'ES5' 등을 보유하고 있다. 박정석 코리아모빌리티 대표는 “CES에 창사 이후 첫 참가해 세계 유수 제품을 이겨내고 CES 혁신상을 수상한 것은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입증 받았다는 의미로 매우 고무적인 성과다. 또천만 달러 정도의 상담 실적을 기록해 새로운 4개국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 뜻 깊은 경사였다”면서 “모빌리티의 미래 관점에서 끊임없이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17 08:31백봉삼

디렉터스테크, AI생성 콘텐츠 제작 기술로 생산성 혁신

디렉터스컴퍼니(대표 신재혁)가 자회사 '디렉터스테크'에서 대규모 언어모델(LLM) 기반 생성형 AI 기술로 성장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디렉터스테크는 라이브 커머스와 숏폼 등 영상콘텐츠 중심의 커머스 시장 변화에 착안해 만든, 생성형 AI 기반 3D 영상 제작솔루션 사업자다. 법인 설립 2개월 만에 디렉터스컴퍼니가 최근 5년간 수주한 고객사를 넘어섰다. 기존 3D 영상 제작은 높은 제작비용, 긴 작업기간, 낮은 품질 등 상업적 활용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었다. 디렉터스테크는 LLM기반 생성형 AI 기술로 실사 촬영 없이 영상을 생성해 비용과 시간을 줄였다. 디렉터스테크의 솔루션은 국내런칭 2개월 만에 삼성전자, LG생활건강, 롯데, 캘러웨이 등 60개 선도 기업들과 협업을 시작하였고, 해외시장에서는 불가리, 버버리, 뉴발란스, 보테가 베네타 등 글로벌 500개 이상의 브랜드사에서 검증을 받으며, AIGC 상업형 광고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디렉터스테크는 완성도 높은 퀄리티와 높은 생산성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숏폼 콘텐츠 중심으로 변화하는 상황에서 빠르게 영상을 제작 및 배포해 트레픽 유입을 크게 늘릴 수 있고, 구매전환으로 이끌어 낼 수 있다는 평가다. 디렉터스테크에서 분석한 바에 따르면 숏폼 콘텐츠를 메인 비주얼로 활용했을 때가 이미지를 활용했을 때보다 컨텐츠 클릭수, 머무는 시간이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확인되었다. 뿐만 아니라 디렉터스 AIGC의 컨텐츠가 기존 컨텐츠 대비 25배 높은 노출을 기록하면서 시장에서 AI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이와 함께 디렉터스테크는 1분기에 '자동생성AIGC', 'AI옷입히기' SaaS 솔루션을 한국시장에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1.16 17:38남혁우

선물 받은 홍삼‧비타민, 당근마켓에서 재판매 가능해진다

# 사회초년생 A씨는 지난 추석과 생일에 직장 동료들로부터 여러 개의 홍삼 제품을 선물 받아 집에 보관하고 있었다. 새 제품이라 개인간 거래 사이트를 통해 판매하려 했으나, 중고거래 금지 물품이라며 다른 사용자가 신고해 경고 조치를 받게 되었다. # 다음 달 출산 예정인 B씨는 지인들과 보건소에서 임신 축하 선물로 받은 철분제 중 아직 뜯지도 않은 2세트가 그대로 남아있는 것을 발견했다. 살펴보니 소비기한도 넉넉해 개인간 거래 사이트에 글을 올렸으나, 불법이라는 얘길 듣고는 전부 버릴 수밖에 없었다. 선물로 인기가 많은 홍삼, 비타민, 프로바이오틱스 등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개인 간 재판매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16일 규제심판부는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에 대해 대규모 영업이 아닌 소규모 개인간 재판매를 허용하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권고했다. 다만 유통질서 등 측면을 고려해 거래 횟수와 금액을 제한하는 등 합리적 대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건기식은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 또는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해 제조 및 가공한 식품으로 홍삼‧비타민‧프로바이오틱스 등이 대표적이다. 2023년 기준 국내 시장규모가 약 6조2천억원에 달하고, 10가구 중 8가구는 연 1회 이상 구매하며, 선물 비중도 약 26%에 이른다. 하지만 현행 건강기능식품법령은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을 하려는 경우 영업 신고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소관 부처는 개인간 재판매 역시 '영업'에 해당한다고 해석하고 있어 영업 신고 없는 일체의 개인간 재판매는 금지하고 있다. 반면 최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개인간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해당 규제가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한하는 등 국민 생활에 불편을 주고 있고, 글로벌 기준에도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계속 제기됐다. 이에 대해 규제심판부는 대법원 판례 등을 고려했을 때 현행 관련 규정을 근거로 영업자의 대량 거래가 아닌 개인의 소규모 재판매까지 금지하는 것은 법적 근거가 불명확한 그림자 규제로 판단했다. 또 신고하지 않은 개인간 재판매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는 무거운 수준의 처벌 대상으로 보는 것은 국민 권익 침해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건기식은 대부분 상온 보관과 유통이 가능하고 소비기한도 1~3년으로 재판매가 가능한 일반 식품 대비 길게 설정되고 있으며, 온라인 판매의 비중이 68%를 차지할 만큼 이미 보편화된 점 등을 감안하면 안전 위해 우려도 크지 않을 것으로 보았다. 또 미국‧EU‧일본 등 해외 주요국 모두 개인간 재판매를 허용한다는 점에서 글로벌 규제 수준과도 차이가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규제심판부는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해 건기식 개인간 재판매 규제의 불합리한 점을 개선하는 동시에, 일부 대량 거래에 따른 건강 위해 및 유통시장 혼란 우려를 고려해 대규모 영업이 아닌 소규모 개인간 재판매에 한해 허용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 세부 내용을 보면 식약처는 식품안전과 유통질서가 보장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올해 1분기 내 건기식의 소규모 개인간 재판매를 허용하기 위해 ▲허용 기준(유사‧해외 사례, 특성 등을 고려해 거래 횟수‧금액 등 세부 허용 기준) ▲관리방안(개인간 재판매 허용 기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무신고 영업 등 일탈 행위를 감시‧차단하는 방안) 등 합리적 방안을 마련토록 했다. 이와 함께 1년간 시범사업 후, 시행 결과를 분석하고 추가적으로 국민 의견을 수렴해 국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제도화하는 한편, 건기식의 허위‧과대광고, 불법 제품 유통 등 불법행위에 대해 엄중히 대응하고 단속‧제재를 지속 추진하라고 권고했다. 규제심판부는 이번 개선권고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전반적 유통질서는 유지하면서도 국민 편의를 한층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 평가하고, 특히 명확한 법령해석을 통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두텁게 보장하고, 실수요자의 구매 문턱을 낮춰 건강기능식품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식약처는 규제심판부의 권고에 따라 후속조치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1.16 14:51조민규

불법스팸 전송 처벌 수위 3년 이하 징역으로 강화

불법스팸 전송차 처벌 수위가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에서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으로 대폭 강화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불법스팸 전송자와 불법스팸 전송 방지 의무를 위반한 통신사업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정보통신망법 개정법률 공포안이 1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영리목적의 광고성 정보 전송자와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가 스팸 전송으로 얻을 수 있는 이익에 비해 위반행위에 대한 처벌 수준이 낮다는 비판이 적지 않았다. 처벌 수준이 낮아 불법스팸이 지속적으로 양산된다는 지적이었다. 특히 대량 전송된 불법스팸은 이용자의 단순 불편을 넘어 불법도박과 대출 등 2차 범죄로까지 이어지며 국민의 경제적 피해를 유발하는 등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의결된 개정안은 처벌수위가 강화됐다. 불법스팸 전송자 외에 불법스팸에 대한 필요조치를 다하지 않은 통신사업자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1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상향했다. 이 법률은 공포일로부터 6개월 후 시행된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불법사이트 접속차단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법안도 의결됐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심의와 의결을 거쳐 불법정보가 유통되는 인터넷사이트 등에 대한 접속차단 조치가 이뤄지더라도 사이트 운영자가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 등을 이용해 데이터가 네트워크상에 분산될 경우 해당 불법정보에 국내 이용자가 우회해 접근할 수 있었다. 이를 정보통신망법 개정에 따라 기술적 관리적 조치 의무 사업자는 임시저장 서버의 불법정보에 대한 신속한 접근제한, 불법정보 게재자에 유통금지 요청, 관리실태 자동기록 등의 조치를 해야 한다. 이와 같은 해당 기술적 관리적 조치를 하지 않을 경우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2024.01.16 14:45박수형

약국이 병‧의원 유치 위해 인테리어 등 혜택 제공시 자격정지 등 처벌

약국이 건물에 병‧의원 유치를 위해 인테리어 등 편익을 제공하는 경우 앞으로는 제공한 약사나, 제공받은 의사 모두 처벌을 받는다. 병원지원금 등 부당한 경제적 이익을 제공·수수하거나 알선·중개하는 행위에 대해 자격정지 처분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약사법과 의료법이 개정됐기 때문이다. 현행 약사법에는 '약국개설자 또는 의료기관 개설자가 직접 또는 제3자를 통해 다른 약국개설자 또는 의료기관 개설자에게 처방전 알선의 대가로 금전, 물품, 편익, 노무, 향응, 그 밖의 경제적 이익을 제공·요구·약속하거나 다른 약국개설자 또는 의료기관 개설자로부터 이를 받는 행위'를 하지 않도록 의무‧준수사항으로만 규정돼 있었다. 이에 약국 개설 예정자에 의료기관 처방 연계를 조건으로 인테리어 비용이나 의료기관 임대료 등의 명목으로 지원금을 요구하거나 지급하는 사례가 사회적 문제가 되어왔다. 16일 국무회의에서는 약국 개설을 준비하는 약사와 의료기관 간 병원지원금 등 부당한 경제적 이익 제공·취득 행위를 제한하고 처벌하는 내용을 담은 약사법 개정안과 의료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된 약사법은 ▲약국개설자(개설하려는자 포함)의 부당한 경제적 이익 제공 금지 ▲누구든지 경제적 이익의 알선‧중개 또는 알선‧중개 목적의 광고 금지 ▲자진 신고 시 책임의 감면 ▲위반 시 약사 자격정지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개정된 의료법은 ▲의료기관개설자(개설하려는자 포함)의 부당한 경제적 이익 취득 금지 ▲위반 시 의사 자격정지 등을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개정법률은 2024년 1월23일부터 시행되며, 위반사실을 신고·고발한 자에게는 포상금도 지급된다. 보건복지부 정경실 보건의료정책관은 “이번 약사법·의료법 개정을 통해 약국·의료기관 개설을 준비하는 과정에서의 부당한 경제적 이익 제공·취득에 대해서도 처벌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다”라며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16 13:08조민규

넵튠, 모바일 게임 개발사 '이케이게임즈' 인수

넵튠은 16일 'F급 용사 키우기'를 개발해 미국과 일본에서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게임 개발사 이케이게임즈(대표 조은기)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2014년 설립된 이케이게임즈는 100만 다운로드 수를 기록한 'F급 용사 키우기'를 비롯해 '로드 오브 던전', '구미호 키우기', '엘로이: 디펜스 워' 등 10여 종의 모바일 게임을 개발 및 서비스 중인 게임사다. 이케이게임즈는 2023년 기준 약 138억원의 매출과 35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고, 전체 매출의 약 70%가 해외에서 발생했다. 이케이게임즈의 지분 50.1%를 확보한 넵튠은 고양이스낵바의 트리플라, 우르르용병단의 플레이하드 등 해외 시장 공략이 주력인 게임 개발 스튜디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게 됐다. 현재 고양이스낵바와 우르르용병단은 글로벌 시장에서 각각 누적 다운로드 수 2500만 건과 600만 건을 기록 중이며 해외 매출 비중 역시 70~80%에 육박한다. 넵튠은 이번 인수로 무한의계단을 개발한 엔플라이를 포함해 총 7개의 성공 경험이 있는 내부 개발 스튜디오와 자회사를 보유하게 됐으며 추가적인 투자와 인수를 통해 10개 이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넵튠은 이케이게임즈와 내부 플랫폼 사업과도 시너지 창출에 나설 방침이다. 퍼포먼스 마케팅의 '리메이크', 광고 수익화의 '애드엑스'와 협업해 모바일 게임의 이용자 획득(User Acquisition)과 수익모델을 연계함으로써 추가 매출 신장은 물론 이케이게임즈가 게임 개발 및 서비스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전망이다. 넵튠 강율빈 대표는 “이케이게임즈는 넵튠 게임 개발 사업 유닛의 중요한 한 축을 맡아 9년간 이룬 4번의 성공 경험을 공유하는 동시에 넵튠의 개발 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며 “향후에도 우수한 개발사에 대한 투자 및 인수와 내부 플랫폼 사업 영역과의 시너지로 넵튠의 자체 생태계 강화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1.16 12:49강한결

11번가, 공정위에 쿠팡 신고...수수료 논란, 경쟁사 간 싸움으로 번져

11번가가 이커머스 업체들의 최대수수료를 자사 뉴스룸에 공표한 쿠팡을 표시광고법· 전자상거래법 위반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한 가운데, 쿠팡은 문제없다는 입장이다. 신세계 이마트 계열사인 지마켓도 쿠팡의 최대수수료 언급이 부당하다면서도, 일단 예의주시한다는 방침이다. 11번가는 16일 오전 “쿠팡이 자사 수수료가 낮다는 주장을 하기 위해 11번가 판매수수료를 쿠팡에 유리한 기준에 맞춰 비교·명시한 '부당비교광고'로 고객에게 오인의 소지를 제공했다”며 쿠팡을 공정위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쿠팡은 “해당 공지는 각 사 공시 자료를 기초로 작성됐다”며 “최대 판매수수료라는 기준을 명확히 명시하고 있어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다. 11번가는 얼마 전 쿠팡이 '수수료 45%를 떼어간다'는 한 언론 보도를 반박하는 과정에서 자사 뉴스룸에 타 이커머스 업체의 최대 판매수수료를 언급, 그 중 11번가 판매수수료가 과도하게 높은 것처럼 공표했다는 주장이다. 쿠팡이 지난 3일 자사 뉴스룸에 공개한 입장문에는 ▲11번가 최대 판매수수료는 20% ▲신세계 그룹 지마켓, 옥션은 15% ▲쿠팡은 10.9%로 나와있다. 당시 쿠팡은 “신세계 수수료는 쿠팡보다 38% 높다”며 “A 매체는 같은 날 기사에서 수수료가 더 높은 신세계가 쿠팡보다 소상공인을 더 우대하고 있다고 왜곡 보도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11번가 설명은 다르다. 이 회사에 따르면 이커머스 사업자는 카테고리별로 판매수수료를 각각 다르게 설정한다. 11번가의 경우 쿠팡이 밝힌 20% 수수료가 적용되는 카테고리는 전체 185개 중 ▲디자이너 남성의류 ▲디자이너 여성의류 ▲디자이너 잡화뿐이다. ▲렌탈/구독 카테고리 명목수수료는 1% ▲도서/음반은 15%, 이외 ▲180개 카테고리 명목수수료는 7~13%다. 11번가는 "쿠팡이 명확한 기준이나 객관적인 근거 없이 극히 일부 상품에 적용되는 최대 판매수수료만을 비교해 우리 플랫폼의 전체 판매수수료가 쿠팡에 비해 과다하게 높은 것처럼 왜곡해 대중에게 공표했다"며 "부당한 표시·광고행위를 금지하는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3조를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또 "쿠팡은 11번가의 전체적인 판매수수료가 높다는 오인의 소지를 제공해 거짓 또는 과장된 사실을 알리거나 기만적 방법을 사용해 소비자를 유인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는 전자상거래법 제21조를 위반했다"고 부연했다. 쿠팡 뉴스룸에 11번가와 함께 언급된 지마켓도 11번가처럼 당장 공정위에 쿠팡을 신고하는 것은 아니지만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지마켓 관계자는 “충분히 부당함을 느낄 수 있는 사안”이라며 “현재로서는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2024.01.16 11:25최다래

앞으로 약사·의사 간 병원 인테리어 비용 제공 관행 철퇴

앞으로 약사와 의사 간 병원지원금 등 부당한 경제적 이익을 제공·수수하거나 알선·중개하다 적발되면 자격정지 처분과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약사법과 의료법이 개정됐다. 약국 개설을 준비하는 약사와 의료기관 간 병원지원금 등 부당한 경제적 이익 제공·취득 행위를 제한하는 '약사법 개정안'과 '의료법 개정안'이 1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법률은 23일부터 시행되며, 위반사실을 신고·고발한 자에게는 포상금이 지급된다. 개정된 약사법은 ▲약국개설자(개설하려는 자 포함)의 부당한 경제적 이익 제공 금지 ▲누구든지 경제적 이익의 알선·중개 또는 알선·중개 목적의 광고 금지 ▲자진 신고 시 책임의 감면, ▴위반 시 약사 자격정지 등이 골자다. 또 개정 의료법은 ▲의료기관개설자(개설하려는 자 포함)의 부당한 경제적 이익 취득 금지 ▲위반 시 의사 자격정지 등이 핵심이다. 그동안 약국 개설 예정자에게 의료기관 처방 연계를 조건으로 인테리어 비용이나 의료기관 임대료 등의 명목으로 지원금을 요구하거나 지급하는 사례가 암암리에 자행돼 오면서 사회적 문제가 돼왔다. 정경실 보건의료정책관은 “약국·의료기관 개설 준비하는 과정에서 부당한 경제적 이익 제공·취득에 대해 처벌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며 “관행처럼 여겨졌던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16 11:18김양균

이강인 6년 후원한 KT, 새 갤럭시 모델로 낙점

KT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 선수와 후원 계약을 연장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KT는 2019년 FIFA U-20 월드컵에서 골든볼을 수상하며 스타덤에 오른 이강인 선수와 첫 후원 계약을 맺은 뒤 6년간 후원을 통해 선수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강인 선수가 소속팀이나 국가대표 선발 등에서 어려운 시기를 거치는 동안 옆에서 후원을 이어가며 성장 동반자로 함께했다. KT는 이런 진정성을 발판으로 후원 계약을 이어가며 국내 기업 중 가장 오랫동안 이강인 선수와 함께 하게 됐다. KT는 후원 기간 동안 이강인 선수와 함께 KT 광고모델, 상품 브랜딩 홍보, 이용자 프로모션, 스포츠 콘텐츠 등 분야에서 함께 해왔다. 이강인 선수는 2019년 '당신의 초능력 KT 5G'라는 KT 광고 모델로서 첫 선을 보였다. 지난해에는 '갤S23 KT프리미엄 가족결합'과 20대 전용 브랜드인 'Y 브랜딩' 광고에 나서 3천700만회에 달하는 누적 조회 수를 기록하며 모델로서 가치를 입증했다. 또 KT가 작년 시즌3까지 진행한 스포츠 마케팅 플랫폼 'KT 오대장'은 이강인 선수와 일반인 간 다양한 미션, 활동을 통해 누적 조회 수 4천800만회 성과를 올리며 이강인 효과를 톡톡히 보기도 했다. 회사는 이강인 선수가 활약하고 있는 프랑스에서 촬영한 'KT x 갤럭시 신모델' 광고를 19일 KT 유튜브에서 공개하고 '이강인 친필 싸인볼' 등 추첨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강인 선수는 “KT와 앞으로도 함께하게 돼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멋진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석 KT 커스터머 부문장 부사장은 “이강인 선수 활약을 더욱 기대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2024.01.16 09:24김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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