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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싸인, AI 계약 관리 솔루션 '모두싸인 캐비닛' 사전 신청 1천명 돌파

모두싸인(대표 이영준)이 AI 계약서 보관·관리 서비스 '모두싸인 캐비닛'의 베타 사전 신청자가 1천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모두싸인 캐비닛은 비공개 서비스로 운영되고 있으며, 사전 신청자에게는 정식 출시 전까지 전 기능을 무료 제공한다. 회사는 "사전 신청을 통해 베타 서비스를 이용 중인 기업 담당자는 계약 데이터의 AI 자동 추출, 문서 통합 검색 등 핵심 기능을 통해 업무 처리 속도가 빨라졌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두싸인 캐비닛은 계약서의 보관부터 검색, 권한 설정, 갱신일 알림, 계약 데이터 관리까지 통합 제공하는 계약서 관리 전문 솔루션이다. 전자계약 서비스인 모두싸인과 연동돼 계약 체결 후 계약서를 자동 보관하고, 주요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AI 기반 주요 정보 자동 추출 기능을 통해 계약기간, 금액, 담당자 등 핵심 정보를 문서에서 자동으로 인식하고 정리할 수 있어 수작업 입력의 번거로움을 줄였다. 또 계약 만료일, 갱신 시점, 보존기한 등 주요 일정을 이메일·문자·카카오톡 등 다양한 수단으로 사전에 안내하는 자동 알림 기능을 제공해 계약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계약서는 종이·전자 구분 없이 원하는 기준에 따라 '캐비닛' 단위로 정리할 수 있으며 고도화된 검색 기능을 통해 필요한 문서를 빠르게 찾을 수 있다. 아울러 계약 상태와 주요 일정을 시각화 해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복잡한 계약 정보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기업에서는 고객과의 서비스 계약, 공급처와의 구매 계약, 내부 인사 및 파트너십 계약 등 비즈니스 전반이 계약서를 중심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계약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자동화하려는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런 흐름을 반영하듯 모두싸인 캐비닛 베타 사전 신청에는 ▲IT/소프트웨어/인터넷 ▲건설/부동산 ▲광고/콘텐츠 ▲제조/화학 ▲금융/보험 ▲유통/물류 ▲의료/바이오 ▲교육/연구 등 계약 중심의 다양한 산업군이 대거 참여했다. 모두싸인 관계자는 "계약서는 기업의 핵심 자산임에도 여전히 엑셀, 이메일, 로컬 폴더 등 비효율적인 방식으로 관리되고 있다"며 "이번 사전신청 1천명 돌파는 계약 관리 자동화에 대한 명확한 시장 수요를 보여주는 지표"라고 설명했다. 이어 "모두싸인 캐비닛은 계약 관리의 자동화와 데이터화를 통해 기업의 리스크를 줄이고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도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고 있으며 베타테스터에 선정되면 비공개 서비스 운영 기간 동안 서비스 무료 체험과 기능 개선을 위한 피드백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2025.05.29 17:05백봉삼

솔트룩스, AI 에이전트 앞세워 글로벌 진출 본격화…미국·동남아 시장 정조준

솔트룩스가 올해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앞세운 글로벌 확장 전략을 본격화한다. 리서치, 생성형 콘텐츠,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아우르는 세 가지 핵심 기술 기반 서비스로, 기존 AI 도구와 차별화된 자동화·협업형 서비스를 지향하며 미국과 동남아 시장을 동시에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를 비롯해 김재은 연구소장, 김민종 부사장과 자회사 다이퀘스트의 김경선, 전승훈 대표는 솔트룩스 인공지능 컨퍼런스 2025 간담회에서 이러한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이 대표는 "다양한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달성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해"라며, "국내외 시장에서 성과를 증명하고, AI 생태계 내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젠웨이브, 동남아 기반 글로벌 콘텐츠 시장 진출 솔트룩스는 콘텐츠 생성형 에이전트 '젠웨이브(Genwave)'를 앞세워 동남아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 베트남을 첫 거점으로 삼고, 현지 인플루언서 및 크리에이터와 협력해 콘텐츠 유통과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할 계획이다. 전승훈 대표는 "단순 번역이 아닌, 현지 언어와 문화 취향을 반영한 철저한 로컬라이제이션 전략을 채택했다"며, "베트남을 기반으로 동남아, 미국 등지로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젠웨이브는 6월 중 현지 테스트를 거쳐 7월부터 글로벌 서비스를 본격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솔트룩스는 콘텐츠 제작자들의 참여 유인을 높이기 위해 영상 제작 과정 중 발생하는 저작권 비용을 줄이고, 재활용 콘텐츠 기반의 수익 분배 구조도 구축했다. AI를 통해 영상과 음악을 생성할 때, 기존에 만들어진 콘텐츠를 참고하되 라이선스 비용이 낮거나 무료로 활용 가능한 자료를 우선 제안해 전체 제작 비용을 낮출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사용자가 만든 콘텐츠가 다른 사용자에 의해 재활용될 경우, 그 수익 일부를 원작자에게 배분하는 시스템도 마련했다. 이 대표는 "AI와 사용자가 함께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가 콘텐츠 생태계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버, 북미 중심 리서치 자동화·수익 모델 확장 리서치 자동화 플랫폼 '구버(GOOVER)'는 미국 중심의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다. 이 대표는 "구버는 설계 단계부터 글로벌을 염두에 두고 만든 서비스로, 미국 법인을 설립하고 실리콘밸리 개발팀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기술은 한국에서, 운영은 베트남에서 맡는 삼각 구조를 통해 비용은 낮추고 실행력은 높이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구버는 정보 수집부터 분석, 추론, 요약, 보고서 생성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 심층 리서치 AI 에이전트다. 그는 "시장조사나 투자 검토 같은 리서치 업무는 지적 노동의 큰 비중을 차지한다"며, "이를 AI가 대신하면 사용자는 보다 창의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구버는 사용자 중심의 수익 모델을 도입했다. 생성한 리포트를 검색 포털에 노출시키고, 관련 광고를 삽입해 수익의 70%를 작성자에게 배분하는 구조다. 이 대표는 "누구나 자신만의 리서치 에이전트를 만들어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구조"라며, "AI 기반 지식 콘텐츠 비즈니스 모델이 현실화됐다"고 강조했다. 운영비 절감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췄다. 자체 GPU팜 구축과 GPU 슬라이싱 기술을 통해 클라우드 운영 비용을 최대 50분의 1 수준으로 낮췄으며,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과 협력해 저전력·저비용 NPU 기반의 아키텍처로 고도화도 추진 중이다. 보안 민감 기관을 위한 온디바이스 솔루션도 함께 제공한다. '루시아온(LUCIA ON)'은 전원만 켜면 바로 작동 가능한 일체형 AI 하드웨어로, 폐쇄망에서도 활용 가능해 공공·금융·제조 등 다양한 수요처에 대응한다. 이 대표는 "구버의 진짜 차별점은 리서치의 신뢰도에 있다"며, "딥 리서치를 통해 다수의 문서를 수집하고 논리적 모순 여부를 검증해 환각률을 0.5% 미만으로 낮춰 사람 수준의 추론 정확도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글이나 네이버에서도 구버 리포트가 검색되고 있으며, 광고 수익으로 사용자에게 실질적 보상이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루시아, 추론 중심 AI 플랫폼으로 에이전트 고도화 솔트룩스는 AI 에이전트의 핵심 엔진인 루시아를 단순 생성형 LLM을 넘는 '추론 기반 에이전트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고 있다. 루시아 3.0은 복잡한 정보 추론과 맥락 이해를 기반으로 고도화된 의사결정 지원 기능을 제공한다. 루시아는 전문 문서 수집·분석 후 시간 순으로 정렬해 신뢰도와 타당성을 자체적으로 판단하며, 수백 건의 문서를 군집화하고 핵심 내용을 요약하는 '리즈닝 엔진'을 통해 고품질 리포트를 생성한다. 이 기술은 클라우드 기반 '루시아 플랫폼'과 온프레미스 방식 '루시아온' 두 가지 형태로 제공되며, 공공기관과 금융권 등 보안이 중요한 환경에서도 문서 학습과 맞춤형 AI 구현이 가능하다. 김민종 부사장은 "공공 중심의 실증을 넘어, 민간과 금융권에서도 본 사업이 확대되고 있다"며, "기존 KMS나 협업 솔루션 업체들이 AI 통합을 위해 솔트룩스와 협력 문의를 늘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루시아 플랫폼은 클라우드 API와 하드웨어 일체형 모델 모두 제공하며, GPU 수급과 운영 부담을 동시에 줄여준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솔트룩스는 단순한 기술 수출이 아니라, 글로벌 AI 생태계 안에서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경험과 비즈니스 모델을 함께 제시하려 한다"며, "한국의 AI 기술을 바탕으로 미국, 베트남, 일본 등 각국의 수요와 문화에 맞춘 전략으로 누구나 AI 에이전트를 만들고 활용할 수 있는 AI 대중화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솔트룩스와 다이퀘스트 모두에게 있어 AI 에이전트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수익 모델을 실험하고 검증하는 결정적 해"라며, "단기적으로는 구버 50만명, 젠웨이브 10만명 고객 유치를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5.29 16:56남혁우

K-콘텐츠 유통까지 내줬다…"강력한 로컬 OTT 키워야"

넷플릭스와 유튜브로 대표되는 글로벌 플랫폼의 시장 지배력이 강화되는 가운데, 한국 영상 콘텐츠 산업은 자생력을 잃어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K-콘텐츠는 세계적으로 주목받지만, 유통과 수익 구조가 글로벌 플랫폼에 집중되면서 국내 제작 생태계는 점차 무너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강력한 로컬 OTT' 육성을 해법으로 제시하며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29일 한국방송학회는 '한국 영상 산업 지원 정책: 최소 Q와 유통 형식을 묻다'를 주제로 공청회를 열고, AI시대 영상산업정책 특별위원회가 '2040 문화강국 G2 도약'을 목표로 한 영상산업 진흥정책안을 발표했다. 조영신 위원장은 “넷플릭스가 선택하지 않는 콘텐츠를 흡수할 수 있는 로컬 플랫폼이 필요하다”며 “지속 가능한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로컬 OTT를 중심으로 자립형 유통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내 OTT 사업자의 적자 구조 심화와 글로벌 플랫폼 중심의 콘텐츠 공급 쏠림 현상이 지속되면서 국내 콘텐츠 산업의 다양성과 균형이 무너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넷플릭스의 라이선스 중심 유통 구조가 고착되면서, 제작사들이 불리한 조건을 감수하거나 단일 플랫폼 의존도를 높일 수밖에 없는 현실도 언급됐다. 이번 정책안은 로컬 OTT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행 방안을 담았다. 우선 티빙·웨이브 등 국내 OTT의 통합 및 대형화를 촉진하기 위해, 인수합병(M&A) 시 정부 인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도록 했다. 또한 로컬 OTT에서 제작된 콘텐츠의 글로벌 유통을 우선 지원하고, 이 경우 제작비의 최소 80%를 선지급하는 구조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콘텐츠 제작 기반 강화를 위해 2조원 이상 규모의 정부 지급보증 펀드 조성도 주요 과제로 포함됐다. 조 위원장은 “제작사들이 수익을 예측할 수 있어야 제작 편수를 늘릴 수 있다”며 “선지급 모델이 도입되면 콘텐츠 생태계가 자생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제안은 산업계 전반의 목소리와도 맞닿아 있다. 노창희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장은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을 통해 강력한 로컬 OTT를 형성해야 한다”며 “건강한 미디어 생태계를 위해 전향적인 규제 완화와 정책적 지원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유통 다양화를 위한 방안으로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기반 방송 수출 전략도 제시됐다. FAST는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로, 글로벌 콘텐츠 유통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성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는 “국내 채널 사업자가 FAST를 통해 광고 수익을 확보하려면 에드테크 경쟁력 확보가 핵심”이라며 “정부가 해외형 FAST 채널에 정부 광고를 마중물로 집행해 초기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콘텐츠 유통의 공공성을 높이기 위한 '콘텐츠 유통공사' 설립 방안도 제안됐다. 유통력이 부족한 중소 제작사의 콘텐츠를 모아 글로벌로 유통하고, 영상물 저작권 관리 시스템과 '비디오ID'를 도입해 콘텐츠 이력과 권리를 추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김경외 연세대 교수는 “좋은 콘텐츠 데이터를 확보하고, 번역·더빙 수준을 고도화해야 한국형 제너레이티브 AI도 실효성을 갖는다”며 “AI를 활용한 콘텐츠 재생산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영상 데이터 아카이브 구축과 전문 인력 양성이 병행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로컬 OTT가 글로벌 경쟁력을 회복할 '마중물'이 되기 위해, 정부의 유통 정책 개입과 단일 OTT 구축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조영신 위원장은 “지금의 문제는 콘텐츠가 아니라 유통”이라며 “글로벌 플랫폼의 우산 아래서 생존을 논하기보다, 자립적 유통 생태계를 통해 진정한 K콘텐츠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해야 한다. 한국형 OTT의 성패는 결국 정부의 전략적 개입과 정책 실천 의지에 달려 있다”고 했다.

2025.05.29 16:45최이담

인포뱅크 비즈고, 카카오 브랜드 메시지 공식 오픈…'타깃 마케팅' 강화

인포뱅크가 개인화·세분화된 메시징 솔루션을 통해 다양한 기업의 마케팅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인포뱅크는 기업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비즈고'의 카카오 브랜드 메시지를 공식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카카오가 지난 15일 발표한 브랜드 메시지는 카카오톡 채널의 사전 수신 동의를 기반으로 발송되는 광고형 메시지로, 채널 친구 여부와 관계없이 마케팅 수신 동의를 한 고객에게 메시지 전송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기업과 브랜드는 기존보다 더 폭넓게 CRM 고객까지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 브랜드 메시지는 채널 친구 여부에 따라 네 가지 그룹으로 세분화된 고객에게 맞춤형 메시지를 설계·전송할 수 있다. 친구톡 발송 타깃인 채널친구 고객에게 발송 시에는 별도 제한이 없다. 채널 친구가 아닌 고객에게 발송할 때는 카카오톡으로 광고 메시지를 수신하겠다는 동의를 받았는지 등 카카오가 가이드한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친구톡에서 지원하던 이미지형, 캐러셀 피드형 등 8가지 메시지 유형을 동일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이미지, 동영상, 쿠폰 다운로드, 구매 등 다양한 정보 전달 방식으로 마케팅 목적에 맞춘 효과적인 메시지 구성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광고주의 마케팅 효율성과 이용자 반응률을 높일 수 있다. 비즈고를 통한 카카오 브랜드 메시지 이용 시 발송 조건과 연동 방법에 대한 1:1 맞춤 컨설팅이 제공된다. 기업은 복잡한 절차 없이 효율적으로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어 도입 초기부터 안정적이고 신속한 운영이 가능하다. 특히 비즈고의 '옴니 API'를 활용하면 브랜드 메시지는 물론 문자메시지, 알림톡 등 다양한 메시지 유형을 한 번의 연동만으로도 간편하게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발송할 수 있다. 또 비즈고는 브랜드 메시지 활성화를 위해 올해까지 친구 비친구 여부에 따른 차등 단가 없이 동일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아이컴 홍승표 대표는 "비즈고는 브랜드 메시지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에 대응하기 위해 카카오의 공식 오픈과 동시에 고객사들이 브랜드 메시지를 즉시 경험할 수 있도록 사전 CBT 기간 동안 API를 미리 구현했다"고 말했다. 이어 "비즈고 고객 및 잠재 고객사는 별도의 모듈 설치 없이 브랜드 메시지를 신속하게 도입할 수 있다"며 "특히 CRM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려는 기업들의 초기 도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5.05.29 13:44한정호

알리익스프레스, 마동석•이수지•기안84와 함께한 '나의 취향, 만능 알리' 광고 온에어

- 모두의 취향을 담다! 세대를 초월한 만능 쇼핑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 - 마동석부터 이수지, 기안84까지, 캐릭터도 취향도 다 다른 스타들의 조합 - 취향 기반 쇼핑 시대…가성비 넘치는 선택의 정답은 알리익스프레스 서울, 한국, 2025년 5월 29일 /PRNewswire/ -- 알리익스프레스가 오는 6월 1일(일)부터 신규 광고 캠페인 '나의 취향, 만능 알리'를 전격 온에어한다. 이번 광고에는 기존 브랜드 모델인 배우 마동석이 출연하며, 여기에 개그우먼 이수지,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새롭게 합류해 더욱 다채로운 재미와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전 세대, 모든 성별의 고객들이 자신의 취향을 손쉽게 찾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군과 높은 가성비를 자랑하는 글로벌 쇼핑 플랫폼이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바로 그 점을 강조하며, 취향을 아는 쇼핑 플랫폼이자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만능 플랫폼이라는 알리익스프레스의 브랜드 정체성을 적극적으로 전달한다. 이번 광고에서는 다채로운 부캐(부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는 개그우먼 이수지가 출연해, 알리익스프레스의 폭넓은 제품 카테고리를 유쾌하게 소화하며 브랜드와의 찰떡 케미스트리를 뽐낸다. 그녀의 다양한 모습은 알리익스프레스가 얼마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누구나의 쇼핑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플랫폼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또한, '취향부자'로 잘 알려진 기안84는 웹툰 작가이자 방송인, 그리고 일상 속 다양한 취미를 즐기는 인물로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광고에서는 기안84의 취향과 생활을 반영한 다양한 상품들이 등장하며, 기안84가 선택한 '취향 저격 만능 알리익스프레스'라는 메시지를 중심에 둔다. '나의 취향, 만능 알리' 캠페인에 대한 메이킹 필름과 출연진 인터뷰 영상 등도 함께 제작되었으며, 알리익스프레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광고 제작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출연진들의 솔직한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이번 콘텐츠는 고객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고객의 다양한 취향과 개성을 존중하는 알리익스프레스의 브랜드 철학을 담고 있다"며, "누구나 쉽고 즐겁게, 나만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만능 플랫폼으로서 앞으로도 고객과 가까워지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전했다.

2025.05.29 11:10글로벌뉴스

"TV광고, 단돈 5만원"...kt HCN, 소상공인 문턱 낮췄다

kt HCN이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TV 광고와 콘텐츠 지원을 본격화하고 있다. 월 5만 원대의 저렴한 광고 상품 '알짜 광고'를 통해 소상공인의 방송광고 진입 장벽을 낮추는 한편, 진정성 있는 지역 밀착형 콘텐츠로 공감대를 넓혀가고 있다. 기존 TV 광고는 제작 비용과 송출 단가가 높아, 중소상공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영역으로 인식돼 왔다. 이에 kt HCN은 광고 기획, 촬영, 편집을 포함한 제작 전 과정을 지원하는 '알짜 광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소상공인의 마케팅 자산 확보를 돕고 있다. 해당 광고는 kt HCN의 지역 채널을 통해 송출되며, 제작된 영상은 매장 내 디스플레이나 소셜미디어 등에서도 2차 활용이 가능해 실질적인 홍보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약 70여 개 점포가 참여했으며, 소상공인들의 광고 문의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이와 함께 kt HCN은 '내가 나오는 TV'라는 철학 아래 지역 소상공인의 삶을 조명하는 방송 콘텐츠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단순한 매장 소개를 넘어 창업 배경, 가족사, 지역사회와의 연대 등 사장님의 인생 스토리를 진정성 있게 담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사장님', '소중한 이야기' 시리즈는 총 60편 이상 제작됐으며, 영상은 방송 외에도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에 동시 노출돼 지역 주민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kt HCN은 앞으로도 지역 방송사로서의 공공적 기능을 바탕으로, 광고 제작 및 콘텐츠 기획 등 실질적인 소상공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원흥재 kt HCN 대표는 “콘텐츠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는 것은 지역 방송사의 본연의 역할”이라며 “방송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협력 모델을 지속 확대해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29 10:28최이담

"혼밥 주문도 부담없이"...배민, '한그릇' 카테고리 본격 운영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이 소량의 배달 음식이 필요한 고객을 위해 최소주문금액이 없는 '한그릇' 카테고리를 본격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그릇 카테고리는 1인분 식사에 적합한 음식 메뉴를 모아놓은 지면이다. 특히 한그릇 카테고리에 등록된 메뉴를 주문할 때에는 기존 음식배달과는 달리 최소주문금액이 없어 고객 편의성이 크게 높아졌다. 기존에는 고객이 1인분 등 소량의 음식을 원할 때도 최소주문금액을 맞추기 위해 메뉴를 추가하거나, 원하는 것보다 더 많은 양을 주문해야 하는 경우가 있었다. 이제 한그릇 카테고리를 통해 1인분 주문을 선호하는 고객은 원하는 만큼만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다. 또 한그릇 카테고리 출시를 맞아 고객 대상으로 무료배달 행사를 진행해 고객이 더 저렴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그릇 카테고리는 1인분 메뉴를 운영하는 외식업주에게도 '혼밥' 식사 주문 요구가 있는 잠재 수요를 확보할 수 있어 가게 성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그릇 카테고리에는 배민 앱에 형성된 1인분 메뉴의 평균 가격대를 고려해 5천원 이상 1만2천원 이하의 메뉴만 등록할 수 있다. 고객의 페인 포인트였던 최소주문금액을 없애면서 한그릇 카테고리를 이용하는 고객 반응도 뜨겁다. 한그릇 카테고리 시범 운영 첫 주(4월29일~5월5일) 대비 5월 둘째 주(14일~20일) 주문수는 12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이용 고객 수도 2배 이상 늘었다. 배달 음식 주문이 일상화된 1~2인 가구에 대한 외식업주의 마케팅 강화 트렌드가 지속되며 한그릇 카테고리에 등록된 메뉴 수도 같은 기간 4배 이상 증가했다. 입점 가게들이 점점 다양한 메뉴를 등록하면서 한그릇 주문을 할 수 있는 고객의 선택권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민은 최소주문금액 때문에 배달 주문을 고민했던 소비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광고 캠페인도 전개한다. 광고 영상에서는 치킨, 마라탕, 짜장면 등 1인분 메뉴가 날아가는 모습을 표현하며 '한그릇' 카테고리를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현재 한그릇 카테고리는 서울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배민은 6월 12일부터 한그릇 카테고리 운영 지역을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주요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우아한형제들 김남희 푸드사업기획실장은 "한그릇 카테고리를 통해 고객이 음식을 원하는 만큼, 더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어 만족스러운 이용 경험이 될 것"이라라며 "변화하는 시장의 니즈를 빠르게 반영해 고객 가치를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9 08:43백봉삼

[디엘지 law 인사이트] 이커머스 기업이 서비스 설계시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법

온라인으로 재화나 용역을 판매하려는 이커머스 기업은 서비스 막바지에 변호사를 찾아 이용약관과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검토받는다. 그러나 정작 서비스가 관련 법령에 부합하게 설계됐는 지에 대해서도 확인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모르는 기업들이 많다. 이커머스 기업이 서비스 구조와 플랫폼 설계에 있어 반드시 고려해야 대표적인 법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이다. 먼저 전자상거래법은 사이버몰을 운영하는 사람에게 서비스 초기화면에 상호, 대표자명, 주소, 연락처, 사업자등록번호, 이용약관, 그리고 호스팅서비스 제공자의 상호를 기재할 의무를 부과한다. 그리고 사이버몰 운영자는 공정위가 공개하는 통신판매사업자의 사업자정보 공개페이지를 서비스 초기화면에 연결해야 한다. 이 정보제공 의무와 관련해 최상위 이커머스 기업조차 호스팅서비스 제공자의 상호를 포함한 일부 정보의 기재를 누락하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다. 다음으로 회원 가입, 계약 청약, 정보 제공을 온라인으로 하는 경우 회원탈퇴, 청약철회, 정보제공철회도 온라인으로 가능해야 한다. 가끔 이커머스 사업자가 회원탈퇴나 청약철회를 어렵게 하기 위해 고객센터로 전화하라는 안내문구를 걸기도 하는데, 이는 전자상거래법을 위반하는 행위로, 2022년에 시정명령과 과태료가 부과된 사례가 있다. 또한 전자상거래법은 계약 전에 많은 정보를 필수적으로 제공하고, 계약 체결 이후로도 다시 한 번 해당 정보를 이메일, 문자 등 서면으로 교부할 것을 요구하는데, 사업자들은 주로 상품의 상세페이지에 그러한 내용을 기술한다. 필수 제공 정보 중 판매자의 상호, 재화의 명칭, 종류, 가격 등은 대부분 상세페이지에 누락 없이 기재하는 편이지만, 많은 사업자가 '청약의 철회 및 계약 해제의 기한과 권리 행사 방법 및 효과'의 기재를 누락하고 있다. 청약 철회권은 비대면 거래의 특성을 반영해 전자상거래법이 소비자에게 보장한 핵심적인 권리로, 소비자가 재화 등을 수령한 날과 구매계약에 대한 필수 정보를 이메일, 문자 등으로 수령한 날 중 더 늦은 날부터 7일 동안 사유를 불문하고 청약을 철회할 수 있는 권리다. 만약 제공 물품이 표시 및 광고와 다르거나 계약이 다르게 이행된 경우는 그 사실을 안 날 또는 알 수 있었던 날로부터 30일 이내로 그 기한이 연장된다. 청약 철회는 용역을 판매한 사업자가 용역 제공을 개시한 경우나 수제화와 같이 맞춤형 상품을 주문한 경우 등 예외적인 경우에 한해 권리행사가 제한되나, 그 경우에도 사업자는 반드시 청약철회가 제한된다는 사실을 서비스 내에 명확히 표시하지 않으면 청약철회가 가능하다. 또한 기만적인 방법으로 청약철회나 계약해지를 방해하는 행위는 금지되며, 공정위는 다양한 측면에서 기만적인 방법이 사용됐는 지를 살피고 있다. 예컨대, 전자상거래법에 따라 청약철회가 제한되는 사유가 없음에도 '결제금액은 환불되지 않는다'고 명시한 경우는 기만적 방법이 있음이 명백한 사례다. 더 나아가 공정위는 작년, 디지털 음원 서비스 제공자가 이용권의 중도해지를 PC웹에서만 가능하게 설정한 뒤, 모바일 앱에서는 그 사실을 안내하지 않은 사업자에 대해서, 기만적인 방법을 통한 계약 해지의 방해 행위가 있었다고 판단해 과징금 9800만원을 부과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올해 2월부터 다크 패턴을 규제하는 조항이 강화된 개정 전자상거래법이 시행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정기결제 구독서비스의 구독료가 증액되거나 일부 기간 무상으로 제공되다가 유료로 전환되는 경우, 사업자는 그 증액 또는 전환이 이뤄지기 30일 전에 그 증액 또는 전환의 일시, 변동 전후의 가격 및 결제방법에 대해 소비자의 동의를 받고, 이를 취소하거나 해지하기 위한 방법을 소비자에게 고지해야 한다. 또한 재화 등의 가격을 알리는 표시 및 광고의 첫 화면에 소비자가 필수적으로 지급해야 하는 총금액 중 일부 금액만을 표시·광고하는 방법으로 소비자를 유인하거나 소비자와 거래하는 행위도 금지된다. 이처럼 전자상거래법은 이커머스 플랫폼 설계 시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사항들을 매우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 외에도 이커머스 플랫폼 사업자는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부가통신사업자 신고를 해야 하며, 월 또는 연 정기결제형 구독모델 도입 시 환불 정책의 설계에 있어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상 계속거래에 대한 규정을 고려해야 한다. 그리고 게임, 웹툰, 웹소설 등 온라인으로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업자는 이용약관 작성 시 약관의 규제에 관한 법률 뿐만 아니라 문화체육관광부 고시인 콘텐츠이용자 보호지침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이처럼 이커머스 플랫폼과 사업구조에는 다양한 법률이 매우 구체적으로 적용되므로, 이커머스 사업자는 서비스 및 플랫폼 설계 초기 단계부터 전자상거래법을 비롯한 관련 법령을 반영해 기업의 리스크를 줄이고 지속가능한 사업성장을 도모해야 한다.

2025.05.29 07:29황혜진

"네이버 광고, AI로 광고주 운영·성과 최적화 돕는 AI 에이전트로 도약"

네이버 광고가 AI를 접목해 광고 매체를 넘어 성과 최적화를 지원하는 통합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도약한다. 네이버(대표 최수연)는 28일까지 양일간 소피텔 앰버서더 서울 호텔에서 광고주 대상 컨퍼런스 '네이버 애즈 데이(ADS DAY) 2025'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첫 날, 광고 사업을 총괄하는 이종민 부문장은 '네이버 광고: 경계를 허무는 혁신' 주제의 키노트 세션을 통해 올 한 해를 관통하는 광고 사업 전략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부문장은 “네이버 광고는 ADVoost를 시작으로 광고 매체를 넘어 성과 최적화를 지원하는 통합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나아가며, 사용자와 광고주 모두에게 한층 향상된 경험과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 포부를 밝혔다. 이번 네이버 애즈 데이(ADS DAY) 행사는 네이버의 주력 광고 상품 활용 전략부터 최근 화두로 떠오른 AI 광고 솔루션 고도화 계획까지 광고주의 마케팅 성과 최적화를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ADVoost로 대표되는 AI 기반 광고 솔루션 ▲사이트·쇼핑·브랜드 등 검색 광고 최적화 ▲네이버 쇼핑 연계한 브랜드 성장 전략 ▲브랜드스토어 퍼포먼스 광고 전략 등이 소개됐다. 실제 현장에는 전자, ICT, 금융, 소비재, 식음료, 패션, 의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업종을 아우르는 국내외 주요 광고주들이 참석해 네이버 광고 임직원이 주재하는 맞춤 컨설팅을 경험하고, 광고주로서 의견도 전달할 수 있는 질의응답 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 부문장은 키노트 서두에 ADVoost를 언급하고 “네이버 광고 솔루션의 발전 로드맵은 광고 운영 편의성과 캠페인 최적화를 지원하는 사업자향 AI 에이전트”라 소개하며 “ADVoost를 통해 광고주 성장 기회를 높이는 다양한 솔루션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네이버는 지난해 AI 광고 솔루션 'ADVoost'를 공개하고, 후속으로 쇼핑 광고에 특화한 '애드부스트 쇼핑(ADVoost Shopping)'을 지난 15일에 선보이는 등 AI 기반 광고 환경을 혁신하고 있다. ▲검색어 연관도 높은 광고를 노출하는 애드부스트 서치(ADVoost Search) ▲광고 소재를 자동 생성해 주는 애드부스트 크리에이티브(ADVoost Creative) ▲사용자 행태를 이해하는 AI 엔진을 기반으로 타겟팅을 자동 확장하는 애드부스트 오디언스(ADVoost Audience) 등을 순차 선보일 예정으로, AI가 광고주의 광고 소재 및 캠페인 운영 효율과 성과를 높여주며 복잡도 높아진 디지털 광고 환경에 선제 대응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네이버는 사용자가 광고 또한 가치 있는 콘텐츠로 경험할 수 있도록 네이버 모바일·PC 홈 등 시각적 전달이 중요한 대표 광고 상품의 가시성과 가독성을 한층 직관적으로 재편한다. 또 네이버 서비스 유형과 자연스럽게 결합한 네이버만의 독자적 광고 포맷을 통해 차별화한 브랜드 경험을 지원한다. 예컨대, 향후 브랜드검색 광고 일환의 신규 상품 통해 브랜드사 정보가 특정 기념일, 날씨 등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새로운 유형의 콘텐츠로 통합 검색에 노출될 수 있다. 더불어 기존 네이버 모바일 콘텐츠 탭 일부 주제판에도 콘텐츠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해 제공하기 위한 주제 피드가 추가될 예정이다. 현재 제공되고 있는 스포츠, 연예 주제 피드에 이어 리빙푸드, 여행맛집, 카테크(Cartech), 지식, 경제 등 다양한 주제 피드가 추가되며 각 영역에 최적화된 브랜드사 콘텐츠도 함께 제공되는 식이다. 네이버를 넘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외부 플랫폼으로의 광고 도달 범위도 더욱 확장한다. 기존 검색광고의 외부 연계에 더해, 네이버 지면에만 운용 가능하던 쇼핑·플레이스 광고, 성과형 디스플레이 광고 등 더욱 다양한 광고 상품들도 외부 매체에 집행 가능해진다. 또 당근마켓, 다음,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MS Bing등을 포함한 다양한 외부 플랫폼에도 네이버 광고를 노출할 수 있게 되면서, 광고주들이 효과적인 광고 전략을 고려할 수 있다. 이외에도 네이버는 전문 광고 컨설팅 조직을 신설하고, 정기 광고 성과 진단 및 대응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광고 캠페인 진행 전·중·후에 걸친 밀착 관리를 지원한다. 네이버 광고 사업을 총괄하는 이종민 부문장은 이 날 행사에서 키노트 발표를 마치며 “네이버는 탄탄한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50만 광고주의 비즈니스 성장의 필수적인 도구로 자리매김해왔다”며 “온서비스(On service) AI 라는 전사 전략 방향을 기반으로 네이버 광고 시스템, 상품, 최적화 전반에 AI가 녹아들 것이며, 철저한 사용자 중심 관점에서 광고주와 사용자 모두를 위한 광고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8 15:32안희정

케이블TV협회-더불어민주당, 지역미디어강화 협약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더불어민주당과 지역미디어 역할 강화, 유료방송 산업 공정경쟁 환경 마련, 건전한 여론 형성 및 지역 민주주의 실현 등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28일 더불어민주당 방송컨텐츠특별위원회와 정책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케이블TV 경쟁력 강화와 콘텐츠 다양성 확보를 목표로 한다. 양측은 지역미디어로서 SO(system Operator) 역할 정립과 유료방송 공정경쟁 환경 조성에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방송법 개정 등 입법 과정에서 SO의 지역미디어 역할과 정체성 확립을 지원하기로 했다. 공적·사회적 책무를 명확히 규정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지원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SO의 지역미디어로서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유료방송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공정경쟁 환경 조성도 추진된다. 합리적 거래질서 유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현장 현안 해결에 나선다. 산업 전반의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한 개선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변화 대응을 위해 규제완화도 추진한다. 광고규제 개선과 비대칭 규제 해소를 통해 사업 지속성을 보장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트렌드와 산업 현실을 반영한 법·제도 개선책도 마련된다. 지역채널 확대와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책도 포함됐다. 유료방송사업자 간 콘텐츠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각도 지원방안을 강구한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민주주의 실현을 추진한다는 목표다. 지역소멸 방지와 지역민 알 권리 충족도 협약의 핵심 과제로 설정됐다. 지역 공동체 유지와 국가 발전 기여를 위한 상호 협력이 이뤄진다. 케이블TV의 공적 역할 강화를 통해 지역미디어로서 위상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황희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은 “지역소멸 위기가 날로 심각해지는 현 상황에서 이번 정책협약을 계기로 케이블TV가 지역미디어로서 공적 역할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상호 협력을 활발히 이어가며 지역 공동체 유지,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8 13:32최이담

KT, 지니 TV FAST형 서비스 'G 라이브' 출시

KT는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모델을 적용한 연속 재생 스트리밍 서비스 'G 라이브(LIVE)'를 지니 TV를 통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G LIVE는 지니 TV의 약 2만4천편 무료 콘텐츠를 실시간 채널처럼 연속 재생하는 편성형 스트리밍 서비스다. 지니 TV 메인 화면에서 G LIVE 메뉴를 선택하면 고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KT는 G LIVE를 통해 무료 콘텐츠 노출 강화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주문형 비디오(VOD) 중심의 인터넷TV(IPTV) 이용 방식에서 벗어나 TV 채널처럼 콘텐츠를 연속 시청하는 경험을 제공하겠단 방침이다. 기존 TV 채널은 방송 채널 사업자가 전체 시청자에게 콘텐츠를 동일 시간에 송출하지만, G LIVE는 개인 시청 이력을 기반으로 이어보기·다음 회차 자동 재생·몰아보기 등이 가능하다. 콘텐츠를 TV 채널처럼 시청하면서도, 필요에 따라 콘텐츠를 자유롭게 탐색할 수 있다. 아울러 G LIVE는 장르와 국가, 시청 연령에 따라 세분됐다. 오리지널 드라마, 한국 고전·명작 영화, 외국 영화, 홍콩 액션 영화 등이다. '신병 시즌3', '유어 아너', '나미브', '나의 해리에게' 등 지니 TV 오리지널 시리즈는 전용 채널로 제공된다. 해외 시리즈 채널도 영국, 중국, 일본 등 국가별로 나뉘어 있다. BBC의 대표작인 '오만과 편견', '더 스플릿', '화이트 채플'을 비롯해 중국 인기 드라마인 샤오잔의 '옥골요'와 탕웨이의 '대명풍화', 일본 드라마 '심야식당', '아오하라이드' 등이 편성됐다. 또 세계 각국의 시리즈를 모은 '월드 시리즈 채널'과 최신 인기작과 명작 1회차를 시청할 수 있는 '시리즈 맛보기'도 신설됐다. 유아·어린이용 인기 애니메이션은 물론 마인크래프트, 로블록스 등 다중 채널 네트워크(MCN) 콘텐츠, BBC 다큐멘터리 중심 인문·과학·자연 분야 다큐멘터리, WWE 프로레슬링, 골프 레슨 등 스포츠 콘텐츠도 제공된다. KT는 G LIVE를 통해 정식 FAST 서비스 고도화 방안과 광고 기반 콘텐츠 사업 확대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로써 IPTV를 개인 맞춤형 시청 경험과 정교한 광고 타깃팅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진화시킨단 목표다. 최광철 KT IPTV 사업본부장은 “G LIVE는 IPTV의 개인화 기능을 적용한 KT의 첫 FAST형 IPTV 스트리밍 서비스”라며 “향후 본격적인 FAST 서비스로의 전환과 광고 기반 콘텐츠 모델 확대를 통해 IPTV 신성장 동력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8 09:35최이담

'피사의 사탑'도 세우는 청소기…삼성 비스포크 AI 광고 눈길

삼성전자가 최근 선보인 '비스포크 AI' 제품을 소재로 한 글로벌 이색 광고가 세계인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비스포크 AI 이색 광고는 현실 배경에 초현실적인 가상 그래픽을 입혀 제품의 특장점을 위트 있게 연출한 7편의 영상 시리즈다.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무풍에어컨, 비스포크 AI 제트 400W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 스마트싱스 등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편에서는 미국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 옆에 등장한 초대형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가 우중충한 구름들을 세탁·건조해 맑고 뽀송뽀송하게 바꿔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비스포크 AI 무풍에어컨 편에서는 건물 옥상에 설치된 초대형 에어컨이 AI칩을 탑재하더니, 건물 안팎으로 은은하고 시원한 바람을 선사하는 모습을 구현했다. 경쾌하고 청량한 배경음악이 가미돼 흥미를 자아낸다. 비스포크 AI 제트 400W 편에서는 세계 최고 흡입력을 가진 비스포크 AI 제트 400W 청소기가 큰 바람을 일으켜 주변 사물들을 빨아들이다가 결국 피사의 사탑마저 수직으로 곧게 세우는 모습을 연출했다. 해당 광고 영상 시리즈는 "사랑스런 광고", "수상하게 광고를 잘 만드는 전자회사" 등 4만여 개의 댓글이 달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7편의 광고 영상은 삼성전자의 해외 법인별 유튜브와 소셜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송정은 삼성전자 DA사업부 상무는 "삼성 비스포크 AI 가전만의 편의성과 차별화된 혜택을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이번 가상 광고를 기획했다"며 "집안일의 어려움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삶의 동반자로서 비스포크 AI 브랜드의 가치를 다각도로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8 09:02신영빈

[인터뷰] "종이 명함 사라질 것"…김형곤, '커리어몬' 디지털 명함으로 글로벌서 '승부수'

"저희 같은 콘셉트는 전 세계 어디에서도 찾기 어려워요. 기존에 나온 대부분의 서비스들은 디지털 명함의 '교환'보다는 기존 종이 명함을 디지털화해 '저장'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어요. '커리어몬'으로 내후년쯤 600만 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김형곤 커리어몬 대표는 27일 네 컷 소셜카드 형태의 디지털 명함 서비스 '커리어몬'을 글로벌 론칭하며 이처럼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서비스는 종이 명함 중심으로 문화가 형성돼 있는 우리나라, 일본뿐 아니라 종이 명함을 잘 쓰지 않는 영어권, 동남아 시장까지 겨냥해 한국어, 일본어, 영어, 베트남어 등 4개 국어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김 대표는 2000년 투비소프트를 창업한 이후 코스닥 상장, 미국 기업 인수, 일본 사업 본격화 등 IT 분야에서 글로벌 사업을 추진해왔다. 2015년까지 투비소프트를 이끌다 지란지교소프트 대표를 거쳐 최근 소셜카드 기업 커리어몬을 창업해 경영 총괄을 맡고 있다. 김 대표가 이번에 '커리어몬'을 선보이게 된 것은 최근 종이 명함 사용이 점차 줄어들고 스마트폰을 통한 정보교환이 보편화되면서 디지털 명함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어서다.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디지털 명함 시장 규모는 지난 2023년 기준 약 1억6천350만 달러로, 오는 2032년까지 연평균 약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현재 하이헬로우, 모바일로, 블링크 등 다양한 글로벌 서비스가 시장에 진출해 있지만, 소셜 카드 콘셉트로 디지털 명함을 선보이는 곳은 그간 없었다. '커리어몬'은 강력한 모바일 편집기술을 바탕으로 빠르고 손쉽게 개성 있는 네 컷 소셜카드를 만들고 원터치로 '교환'할 수 있게 해주는 신개념의 소셜카드 플랫폼이다. 디지털 명함에는 담을 수 없는 자신의 다양한 모습을 개성 있게 담아낼 수 있으며 여러 개의 소셜카드를 만들어 상대방이나 상황에 따라 서로 다른 나의 모습을 전달할 수 있다. 직업이 여러 개이거나 해외 출장 등으로 다국어 소셜카드가 필요한 경우 특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김 대표는 "누군가를 만났을 때 그 사람에게 기억되고 싶은 내 모습이 하나는 아니지 않나"며 "어떤 사람에겐 경력을 중심으로 내 정보를 전달하고 싶고, 다른 사람에겐 연락처 없이 명함을 주고 싶기도 한 데, 그럴 때 '커리어몬'을 활용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커리어몬'은 전화번호 등 개인의 민감정보 숨김기능을 통해 개인정보 노출을 최소화한 소셜카드를 전달하고 내장 채팅기능을 통해 상대방과 소통할 수도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모든 사용자 정보는 암호화해 저장되기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해도 된다. 김 대표는 "'커리어몬'은 모바일 편집기능을 지원해 템플릿, 배경, 이미지, 스티커, 글꼴, 색상 등을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어 자신만의 개성을 마음껏 담아낼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라며 "필요한 경우 저렴한 가격으로 디자인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일반 명함앱들과 마찬가지로 종이 명함 인식 기능을 지원해 원터치로 명함을 인식, 저장할 수 있고 인공지능(AI) 기술도 적용돼 인식 정확도 또한 좋다"며 "채팅, 일상의 로그, 주변 소셜카드 검색 등 비교할 수 없는 부가 서비스를 통해 사용성을 극대화한 점도 여타 명함앱에서는 볼 수 없는 진일보한 기능"이라고 덧붙였다. '커리어몬'은 팀(또는 회사)단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웹기반 통합 툴인 커리어몬 스튜디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도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커리어몬 스튜디오는 조직도와 연계해 공식 소셜카드의 배포, 업데이트, 삭제를 지원하며 스튜디오를 통해 배포된 공식 소셜카드는 개인이 수정, 삭제할 수 없기 때문에 위변조가 불가능하다. 또 팀(회사)은 네 컷 소셜카드에 회사 홍보를 위한 각종 정보를 담아 배포할 수 있으며 수시로 정보를 업데이트 함으로써 회사 광고 플랫폼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나아가 전시회 등 이벤트 참가자가 자신의 소셜카드를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복잡한 개인정보 입력절차 없이 원터치로 참가등록할 수 있다. 전시회사는 등록자 정보의 통합관리, 각종 통계, 후속 마케팅 등을 커리어몬 스튜디오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 김 대표는 "'커리어몬'의 장점이 많지만 우리나라나 일본은 사실 종이 명함을 주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커리어몬'의 가입자수를 늘리기가 조금 어려운 측면이 있을 것 같긴 하다"며 "미국, 동남아 지역에선 명함을 회사에서 안 만들어주는 게 보편화돼 소셜 서비스를 이용해 개인 정보를 교환하는 사례가 많지만, 우리나라나 일본은 확산 속도가 느려 공략하기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인보다는 기업 시장을 먼저 공략하는 것이 우리나라에선 좀 더 나을 것이라고 판단해 기업용 배포 툴을 따로 만들게 됐다"며 "젊은 직원들을 중심으로 '커리어몬'을 경험하게 되다 보면 점차 회사 전체에서 사용하려는 움직임들이 곳곳에서 많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커리어몬'에는 휴가 신청·승인 등 HR 시스템도 적용돼 있어 중소기업들이 활용하기에 특히 더 좋을 것"이라며 "한국보다는 동남아, 일본에서 이 같은 서비스에 대한 니즈가 꽤 있어 적극적으로 선보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커리어몬'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지원 언어도 내년에는 대폭 늘릴 방침이다. 이를 통해 '커리어몬'의 가입자 수를 올해는 10만 명, 내년에는 70만 명, 내후년에는 600만 명 이상을 확보하겠다는 야심도 드러냈다. 김 대표는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선보인 만큼 100만 명 정도 가입자를 확보하게 되면 충분히 경쟁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2년 반 넘게 이 서비스를 개발하며 수 많은 시행착오와 피드백을 거쳐왔던 만큼, 다른 기업들이 우리를 보고 따라하려고 해도 쉽진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2025.05.27 16:43장유미

"광고도 슬기롭게"…tvN '언슬전', 광고 완판에 품절까지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이 화제성과 시청률은 물론 광고 성과까지 거머쥐며 '슬기로운' 흥행을 완성했다. 광고 완판은 물론, 일부 협찬 제품이 품절 사태를 빚는 등 높은 광고 효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8일 종영한 '언슬전'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FUNdex 기준 5주 연속 TV-OTT 통합 화제성 1위, 출연진 화제성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5년 TV드라마 최초로 XL 사이즈 화제성을 기록했고, 최종회 시청률은 10%를 넘기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누적 영상 조회수는 10억 뷰를 돌파했다. 이 같은 화제성은 광고주 반응으로도 이어졌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이자 화제작으로 주목받은 '언슬전'은 첫 방송 전부터 광고 완판을 기록하며 업계 기대를 입증했다. 실제 협찬사들의 효과도 눈에 띄었다. 써브웨이는 극 중 바쁜 병원 생활 속 간편한 식사 장면을 통해 자연스럽게 노출되며 온라인 검색량과 매장 유입 증가로 이어졌다. 쟈뎅의 '아워티'는 방송 이후 판매량이 10배 이상 급증, 일부 제품이 품절됐다. 극 중 활용된 대사가 브랜드 마케팅에도 재치 있게 인용되며 소비자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이 외에도 병원 1층에 자연스럽게 등장한 MG새마을금고, 메가커피, 엽기떡볶이 등은 드라마 속 일상에 녹아든 협찬 방식으로 시청자 호감과 브랜드 시너지를 함께 얻었다. CJ ENM 관계자는 “tvN의 브랜딩과 '언슬전'이라는 IP의 파급력이 시청률뿐 아니라 광고 효과까지 이끌어낸 대표 사례”라며 “가상광고와 일반광고를 드라마 맥락에 맞춰 유기적으로 활용해 광고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솔루션도 적극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청자가 이질감 없이 콘텐츠를 즐기면서 브랜드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교한 광고 전략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5.27 16:28최이담

'윗유' 창립 5주년 다큐 공개..."초심 잊지 않기 위해”

숏폼 기업 윗유(대표 차재승)가 창립 5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윗유의 성장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우리의 여정, 우리의 미래(Our Journey, Our Future)'를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윗유의 공식 유튜브 채널 '윗유하우스'를 통해 공개된 이번 다큐멘터리는 약 21분 분량으로, 윗유의 공동창업자인 차재승 대표와 차민승 이사가 창업에 뛰어들게 된 스토리부터, 초기 멤버들과 함께 윗유가 성장해 온 지난 5년이라는 시간의 이야기를 다양한 화자를 통해 담아냈다. 고향 부산에서 사업이라는 꿈 오로지 하나만 가지고 무작정 상경한 차재승 대표는 여러 시도 중 하나로 유튜브와 틱톡에 도전하며 크리에이터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차츰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파악하게 된 차 대표는 친형인 차민승 이사와 함께 2019년 윗유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숏폼 전문 MCN(Multi channel network) 사업에 뛰어들었다. 코로나 초입이던 사업 초창기에는 수입이 없어 배달일을 하면서 버텼던 순간들부터, 첫 월급을 받고 얼떨떨했던 순간들을 담담하고 진솔하게 전달하고 있다. 크리에이터 5명으로 시작한 윗유는 숏폼 크리에이터 중심의 마케팅 대행업에 집중해 설립 첫해부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게 된다. 영상에는 윗유가 2021년 강남 한복판에 '윗유하우스'라는 크리에이터 커뮤니티 스튜디오를 오픈해, 코로나 시기 갈 곳 없던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보금자리로 활용하면서 윗유의 고속 성장을 이끌었던 이야기를 자세한 설명과 함께 들려준다. 윗유는 현재 미디어 광고, 커머스, 프로덕션 등 숏폼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숏폼 전문 토탈 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 강남구청 근처에 운영 중인 스튜디오와 사무실이 4곳에 달하는 윗유는 그동안 매해 영업흑자 행진을 이어오고 있으며, 관련 업계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업계 리더가 됐다. 5년 만에 누적 매출 1천억원 달성, 직원수는 60명이 넘었고, 소속 크리에이터도 60팀에 달한다. 윗유의 빠른 성장 배경에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를 깊이 이해하고, 크리에이터와의 진실성 있는 소통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는 리더들의 성장과 나눔에 대한 뚜렷한 철학이 자리잡고 있다. 차재승 윗유 대표는 "좋은 크리에이터의 조건은 함께 성장하며 힘든 과정 속에서 포기하지 않는 꾸준함과 팀플레이"라며 "윗유는 단순 크리에이터 인원 증가를 통한 비즈니스 확대가 아닌 그들의 진짜 고민과 미래의 성장을 추구하는 관계 형성 및 롱텀 파트너십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또 윗유는 성장의 성과를 단순히 나누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다시 크리에이터 생태계에 재투자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의 발전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그 결과물이기도한 크리에이터 사회공헌 프로젝트 '윗유행'은 작년 국민통합위원회로부터 스타트업으로는 유일하게 사회공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영상에서 윗유는 다음 목적지로 글로벌 숏폼 시장과 커머스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이미 미국과 동남아에서 국내 화장품 기업 등 다양한 브랜드들의 틱톡샵을 운영하고 있는 윗유는 틱톡샵, 유튜브쇼핑, 공동 구매 등을 활용해 월 100억원의 총매출액(GMV)와 새로운 수익 구조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 차재승 대표는 "지난 5년간의 여정을 되짚고, 초심을 잊지 않기 위해 이번 다큐를 만들게 됐다"면서 "윗유는 앞으로도 지난 5년의 힘든 시절을 잊지 않고 감사함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윗유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2025.05.27 13:58백봉삼

EU, 쉬인에 경고…"소비자 보호 위반 사항 단속해라"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쉬인이 소비자 보호 위반 사항을 단속하지 않을 경우 벌금을 부과받을 수 있다는 유럽연합(EU) 규제 당국의 경고를 받았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와 벨기에, 프랑스, 아일랜드, 네덜란드의 소비자 보호 기관은 성명을 통해 쉬인의 소비자법 위반 사례를 지적했다고 밝혔다. 쉬인의 소비자법 위반 사례는 ▲허위 할인 광고 ▲사용자에게 구매를 유도하는 디지털 요소 사용 ▲오해의 소지가 있거나 기만적인 제품 정보 ▲고객 서비스에 연락하는 방법의 은폐 등이다. 쉬인 측 대변인은 성명에서 규제 당국과 협력해 우려 사항을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2월에 발표된 쉬인에 대한 소비자 보호 조사에서 비롯된 것이다. 쉬인이 집행위가 지적한 위반 사항을 해결하지 못할 경우 해당 EU 회원국에서의 연간 매출의 최소 4%에 해당하는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쉬인은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1개월 이내에 답변을 제출하고 시정 조치를 제안해야 한다고 외신은 보도했다.

2025.05.27 09:01김민아

가비아CNS, '다이애드'에 구글 쇼핑광고 탑재…네이버 상품 한 번에 연동

가비아CNS가 광고 자동화 솔루션에 구글 데이터 생성 기능을 추가했다. 고객사들은 플랫폼 간 상품 데이터 등록 과정을 간소화해 구글 쇼핑 광고에 대한 접근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 가비아CNS는 '다이애드'에 네이버 상품 정보 URL만 입력하면 구글 쇼핑 광고를 자동으로 집행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별도 수작업 없이도 네이버 상품 정보를 기반으로 구글 최적화 상품 데이터가 생성되며 가격이나 재고 등 정보가 바뀔 경우 자동으로 갱신된다. '다이애드'는 상품명 기반 인공지능(AI) 분류 기능을 통해 구글 쇼핑에 맞는 카테고리를 자동으로 매칭해준다. 일례로 '패션의류, 여성의류, 파티복'으로 등록된 상품은 '어패럴&악세서리, 클로징, 드레스'로 자동 전환된다. 기존 네이버 상품 설명이 없을 경우엔 자체 알고리즘으로 내용을 보완해준다. 가비아CNS는 이번 기능을 통해 자사 광고 자동화 시스템의 범용성과 플랫폼 확장 가능성을 입증하려는 모양새다. 구글 쇼핑 연동 외에도 메타 등 타 플랫폼과의 연계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다이애드' 사용자 입장에서는 상품 정보 입력 한 번으로 다중 채널 광고까지 자동 전개가 가능해진다. 특히 상품 변경 사항이 자동 반영돼 반복 작업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가비아CNS는 오는 7월까지 상품 정보 1만 건까지 무료로 연동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이동철 가비아CNS 서비스사업실장은 "네이버에 등록된 상품 정보가 있다면 고객이 동일한 내용을 일일이 다른 채널에 등록할 필요가 없다"며 "구글을 시작으로 메타와 같은 다른 플랫폼과의 연동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5.26 17:01조이환

코웨이, 고객·임직원 초청 '홈런데이'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지난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 경기에 고객 및 임직원을 초청해 '코웨이 홈런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코웨이 홈런데이는 지난 3월 코웨이와 키움 히어로즈가 체결한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마련된 공식 스폰서데이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SNS 이벤트를 통해 선발된 코웨이 고객과 임직원 300여 명이 참여했다. 시구에는 임직원 사연 모집을 통해 선정된 서동규 코웨이 해외사업개발2팀 차장이 마운드에 올랐다. 체험 이벤트도 마련했다. 비렉스 트리플체어를 활용한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 럭키드로우 경품 추첨, 이닝 간 코웨이 굿즈 증정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앞서 코웨이는 키움히어로즈와 2025 시즌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고척스카이돔에 비렉스 브랜드 광고를 노출하고 있다. 또 선수단 락커룸과 휴게 공간에 비렉스 안마의자 '트리플체어'를 설치해 선수들의 휴식과 컨디션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프로야구를 통해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 소통하고 브랜드를 직접 경험하며 친밀도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스포츠와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고객과의 공감대를 넓힐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6 16:08신영빈

[ZD 위클리 코인] 비트코인 상승세와 맞물린 알트코인 약세에 시장 혼조세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는 5월 19일부터 5월 25일까지의 디지털 자산 지수(UBCI) 주간 리포트를 발표했다. 지난주 시장은 비트코인의 소폭 상승에도 불구하고 알트코인 약세와 전략 인덱스 하락이 겹치며 전반적으로 혼조세를 나타냈다. 업비트 종합 지수는 1만5천242.39포인트로 전주 대비 0.33%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1.11% 상승하며 종합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업비트 알트코인 지수는 4천281.75포인트로 1.43% 하락했다. 리플(XRP)은 4.64% 하락하며 알트코인 지수 하락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섹터별로는 렌딩 섹터가 12.22% 상승해 가장 강한 오름세를 보였고, 에이브는 14.67% 상승하며 해당 섹터의 상승을 주도했다. 월렛/메시징 섹터는 7.65% 상승, 세이프는 7.82% 상승했다. 유동화 스테이킹/리스테이킹 섹터도 1.29% 상승을 기록했으며, 펜들은 4.63% 상승했다. 반면, 메타버스 섹터는 6.74% 하락했고, 디센트럴랜드는 9.50% 하락했다. 스토리지 섹터는 6.88%, 쎄타는 7.13% 하락했다. 광고 섹터도 7.11% 하락했고, 베이직어텐션토큰시세는 6.61% 떨어졌다. 공포-탐욕 지수는 평균 58.58을 기록하며 '중립' 수준을 유지했다. 가장 탐욕적인 디지털 자산으로는 10.53% 상승한 애니메코인이 꼽혔다. 에이브는 14.67% 상승(75.08), 버추얼프로토콜은 1.60% 하락(74.04)을 기록하며 탐욕 디지털 자산 분류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넴(NEM)은 33.52% 하락(15.91), 피스네트워크는 14.36% 하락(21.92), 솔레이어는 0.92% 하락(29.99)해 공포 또는 매우 공포 국면에 분류됐다. 전략 인덱스는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모멘텀 Top 5 지수는 3.92% 하락, 로우볼 Top 5는 2.23% 하락, 컨트래리안 Top 5는 3.55% 하락했다. 반면, 비트코인-이더리움 듀오 지수는 0.95% 상승하며 시장 평균을 소폭 웃돌았다.

2025.05.26 15:49김한준

구글 차기 스마트폰 '픽셀10' 이렇게 나온다

구글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픽셀10 시리즈 관련 정보가 최근 연달아 나오고 있다. IT매체 폰아레나는 25일(현지시간) IT 팁스터 미스틱 리크스(Mystic Leaks)를 인용해 구글 픽셀10과 픽셀10 프로의 색상 옵션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픽셀10의 경우 ▲ 옵시디언(블랙) ▲ 블루 ▲ 아이리스 ▲ 리몬첼로 (옐로)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픽셀10 프로와 픽셀10 프로 XL의 색상은 ▲ 옵시디언 ▲ 그린 ▲ 스털링 (회색) ▲ 포세린 (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 23일에는 캐나다 밴쿠버에서 진행된 광고 촬영 중인 구글 픽셀10 이미지 사진이 유출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픽셀9 프로와 유사한 전원 버튼, 볼륨 버튼, 카메라 렌즈, 후면 디자인이 확인됐다. 픽셀10 시리즈는 출시 당시 안드로이드 16이 사전 탑재돼 제공되며, 총 7번의 안드로이드 업데이트가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 동안 나온 소문에 따르면, 픽셀10은 전작과 동일한 799달러, 픽셀10 프로도 전작과 동일한 999달러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픽셀10 프로 XL의 경우 100달러 오른 1천199달러부터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폴더블폰인 픽셀10 프로 폴더는 전작에 비해 가격이 200달러 이상 떨어질 것이라는 소문이 나온 상태라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구글 픽셀10 시리즈는 이르면 오는 8월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픽셀10 시리즈에는 기존의 삼성 파운드리의 4나노 공정이 아닌 TSMC의 3세대 3나노 공정에서 생산된 구글 텐서 G5 칩이 사용될 전망이다.

2025.05.26 15:25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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