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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게임이용자협회, '게임=중독' 명시 보건복지부에 근거 요청

한국게임이용자협회(회장 이철우 변호사, 이협회)는 17일 보건복지부가 법적 근거 없이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중독 관리 대상에 '인터넷 게임'을 포함시킨 데 대해 공개 청원을 제출하고, 관련 정보에 대한 정보공개청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청원서에서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정신건강복지법)에 명시되지 않은 '게임'을 중독 관리 대상으로 포함한 것은 법률 해석의 왜곡이며, 게임 문화와 산업에 부정적 영향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보건복지부 공식 홈페이지의 정신건강정책 안내 페이지 및 다수의 지역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 '마약', '도박'과 함께 '인터넷 게임'을 중독 관리 대상으로 명시하고 있으며, 성남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중독 예방 공모전에서 이를 활용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그러나 협회에 따르면 정신건강복지법 제15조의3 제1항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중점 대상을 '알코올, 마약, 도박, 인터넷 등의 중독 문제'로 규정하고 있을 뿐 '게임'이라는 표현은 법률 어디에도 명시되어 있지 않다. 이에 협회는 보건복지부가 법률에 없는 '게임'을 자의적으로 포함한 것은 행정적 오남용이라 주장하고 있다. 협회는 직접 전국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운영 현황을 조사한 결과, 성남시, 파주시, 김해시, 부산 사상구 등 10여 개 센터가 '인터넷 게임'을 4대 중독 관리 대상으로 명시하고 있었으며, 전체 60개 센터 중 약 40개소에서 '게임 중독'이라는 표현을 직간접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따라 협회는 보건복지부에 공개 청원서를 제출하고, 홈페이지 내 중독 관리 항목에서 '게임' 표현을 즉시 삭제할 것과 성남시를 포함한 각 지역 센터들에 게임을 중독 대상으로 명시하지 않도록 지도·권고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보건복지부가 '인터넷 게임'을 중독 관리 대상으로 포함하게 된 근거 자료, 결정 과정, 내부 가이드라인 등에 대한 정보공개를 청구하였다. 협회장 이철우 변호사는 “2022년 개정된 문화예술진흥법에서 게임은 문화예술로 명시되었고, 2024년 한국갤럽 조사에서는 게임이 한국인이 가장 즐기는 취미로 나타났다”며 “게임을 중독으로 취급하는 접근은 시대 흐름과 대중 인식에 역행하는 행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게임이용자협회는 협회 내에 '게임이용장애 질병화 대응 TF'를 구성했으며, 이번 청원 및 정보공개청구 결과에 따라 법적 대응 등 후속 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5.06.16 16:33김한준

인텔, 고성능 아크 B시리즈 GPU 추가 출시하나

인텔이 아크 B580, 아크 프로 B60 등 현재까지 출시한 아크 2세대 GPU 대비 더 높은 성능을 내는 새 GPU를 출시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그래픽카드와 프로세서를 연결하는 PCI 익스프레스 규격을 관장하는 업계 단체, PCI-SIG에 인텔이 신규 등록한 기기 제원 때문이다. 기존 아크 B시리즈는 PCI 익스프레스 5.0 레인 8개를 사용하는 반면, 인텔이 새로 등록한 기기는 레인 16개를 활용한다. 이는 더 많은 데이터 전송이 필요한 고성능 GPU 탑재를 의미한다. 인텔의 신제품 출시 여부는 불투명하다. 엔비디아와 AMD의 보급형 GPU 출시로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인텔이 립부 탄 CEO 취임 이후 수익성 위주로 사업 재편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텔, PCI-SIG에 신규 기기 3개 등록 PCI 익스프레스 규격을 관장하는 PCI-SIG는 회원사 중 주요 PC 업체나 부품 업체가 만드는 기기 고유 ID를 관리한다. PCI-SIG가 개발자 대상으로 제공하는 '통합자 목록'(Integrators List)에 따르면, 인텔은 지난 5월 초 PCI 익스프레스 5.0 기반 기기 3개를 신규 등록했다. 이 중 PCI 익스프레스 5.0 레인(lane, 데이터 전송통로) 8개만 이용하는 제품 2종은 각각 Xe2 코어를 20개 내장한 '아크 프로 B60', 16개 내장한 '아크 프로 B50'으로 추정된다. 현행 제품 대비 PCI 익스프레스 5.0 레인 두 배 요구 이 중 B시리즈 GPU 추가 출시설의 근거가 된 것은 PCI 익스프레스 5.0 레인 16개를 이용하는 기기인 '99CMLN'이다. 아크 B580/B570은 PCI 익스프레스 4.0 레인 8개를 이용하며 이 경우 이론상 최대 전송 속도는 단방향 16GB/s, 양방향 32GB/s다. 아크 프로 B60/B50 등 4종은 PCI 익스프레스 5.0 레인 8개만 이용했다. 이 때 이론상 최대 전송 속도는 단방향 32GB/s, 양방향 64GB/s다. 레인 갯수를 두 배로 늘렸다는 것은 최소 초당 32GB 이상의 데이터를 PC용 프로세서와 주고받기위한 대역폭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Xe2 코어를 20개만 탑재한 아크 B580/아크 프로 B60보다 더 많은 데이터를 주고 받아야 하는 새로운 GPU를 탑재한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현행 B시리즈 대비 코어 수 늘린 'BMG-G31' 개발설 인텔은 아크 A시리즈(알케미스트) 개발 당시 두 개의 GPU를 개발했다. ACM-G10으로 명명된 GPU는 아크 A750/A770 등 고성능 제품에, ACM-G11로 명명된 GPU는 데스크톱 PC용 아크 A310, 노트북용 아크 A350M 등에 투입됐다. 현재 출시된 아크 B580/B570, 아크 프로 B60/B50은 BMG-G21 기반 GPU다. 이와는 별개로 더 높은 성능을 내는 BMG-G31 기반 GPU도 개발중이라는 추측이 끊이지 않았다. 지난 해 10월에도 'INTEL BMG-G31' 제품을 운송하기 위한 선적 정보가 노출되기도 했다. BMG-G31 탑재 GPU는 인텔 아크 GPU 명명법에 따라 'B770'으로 명명될 수 있다. 또는 일반 소비자용 제품이 아니라 거대언어모델(LLM)을 겨냥해 탑재 메모리를 24GB 이상으로 늘리고 AI 처리에 집중한 전문가용 제품으로 출시될 가능성도 있다. 아크 B시리즈 신제품 출시 가능성은 미지수 단 아크 B시리즈 신제품 출시 가능성을 확언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아크 B580이 처음 등장하던 지난 해 말과 달리 현재는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60, AMD 라데온 RX 9060 XT 등 더 강력한 경쟁 제품이 다수 출시됐다. 지난 3월 립부 탄 CEO 취임 이후 인텔이 수익성 위주로 각종 제품과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중인 것도 변수다. 이달 초순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진행한 글로벌 테크놀로지 컨퍼런스에서 미셸 존스턴 홀타우스 인텔 프로덕트 그룹 CEO는 "업계 예측에 따라 최소한 50% 이상의 매출 총이익을 내기 어렵다고 판단되는 신규 프로젝트는 추진이 중단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2025.06.16 15:54권봉석

데이터브릭스, 비기술자용 도구로 시장 전면 공략…"코드 몰라도 AI 쓴다"

데이터브릭스가 비기술 사용자도 활용 가능한 인공지능(AI) 인터페이스를 선보이며 조직 전반의 데이터 접근성을 개선한다. 데이터브릭스는 회사의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에 적용되는 새로운 사용자 환경 '데이터브릭스 원'을 프라이빗 프리뷰 형태로 16일 발표했다. 이 인터페이스는 비즈니스 부문 실무자와 임원 등 비기술 인력이 직접 인공지능(AI) 분석, 대시보드 탐색, 앱 활용까지 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오는 여름 베타 버전으로도 공개될 예정이다. '데이터브릭스 원'은 기존 기술 중심의 워크스페이스가 가진 진입 장벽을 제거하고 자연어로 질문하고 대시보드에서 바로 답을 얻는 사용자 경험을 전면에 내세운다. 특히 '지니'라는 대화형 어시스턴트를 통해 비코드 환경에서 예측 분석, 원인 탐색, 트렌드 요약까지 지원하며 복잡한 분석 과정도 클릭 몇 번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니'는 단순 검색형 챗봇이 아닌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의 의미 기반 구조 위에서 작동하는 분석 파트너다. 곧 출시될 '딥 리서치' 기능이 탑재되면 인과 관계 파악, 요약 생성 기능까지 가능해져 사용자 질문에 대한 맥락형 답변 범위를 넓힐 전망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무엇이 일어났는지뿐 아니라 왜 일어났는지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새 인터페이스에서는 시각화 대시보드 외에도 '데이터브릭스 앱'도 접근 가능하다. 앱은 분석, AI, 트랜잭션 실행 등 특정 업무에 맞춘 기능을 통합한 맞춤형 패키지로, 각 부서나 조직 목적에 따라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다. 복잡한 워크플로우를 단일 앱 형태로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성도 높다. 거버넌스와 보안 체계도 강화됐다. '데이터브릭스 원'은 유니티 카탈로그를 기반으로 열·행 단위의 세분화된 접근 제어가 가능하며 콘텐츠를 도메인별로 분류하고 사용 내역을 추적할 수 있는 구조다. 조직 규모에 관계없이 신뢰성 있는 데이터 활용 환경을 제공하는 게 목표다. ID 관리 역시 간소화됐다. '데이터브릭스 아이에이엠(IAM)'은 주요 ID 제공자와 통합되며 좌석 수 제약 없이 누구나 사용자로 추가될 수 있는 구조다. 사용자 증가에 따른 별도 라이선스 부담 없이 확장 가능하다는 점도 기업 입장에선 매력이다. 기반 인프라도 고성능 서버리스 컴퓨팅 플랫폼으로 구성돼 대규모 환경에서도 실시간 분석과 비용 효율성을 동시에 보장한다. 분석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예산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구조다. 알리 고드시 데이터브릭스 최고경영자(CEO)는 "데이터와 AI를 누구나 활용할 수 있어야 진짜 민주화가 이뤄진다"며 "비기술 사용자에게도 기술 사용자 수준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데이터브릭스 원의 핵심 목표"라고 밝혔다.

2025.06.16 15:52조이환

"웹 격리기술 적용 '쉴드게이트' 주목"···소프트캠프 '2025 솔루션데이' 개최

소프트캠프가 일본에 이어 국내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13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소프트캠프 솔루션 데이 2025(SOFTCAMP SOLUTION DAY 2025)'를 개최했다. 매년 고객을 대상으로 보안 시장 트렌드와 업계 이슈를 공유하고 소프트캠프만의 차별화한 솔루션을 제안, 비즈니스 기회를 견고히 하는 행사다. AX 환경을 지키는 보안의 핵심 전략을 행사 주제로 내세웠다. AI기술과 SaaS의 빠른 확산속에서 기업 업무환경이 AX(AI Transformation)시대로 변화하는 트렌드를 조망하고, 이런 변화 속에서 조직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보안 전략을 공유했다. 소프트캠프, 학계, 고객사 등 다각도의 보안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중앙대학교 장항배 교수, 대구대학교 김창훈 교수, 소프트캠프 및 고객사가 직접 연사로 나서 주제 강연을 했다. △국가핵심기술과 클라우드서비스 △국가 망 보안 체계(N²SF)와 미래발전 방향 △ 국가 망 보안 체계(N²SF) 보안 환경 구현 방안 △AX 추진을 가능하게 하는 문서보안(소프트캠프 솔루션 도입 고객사 사례 발표) △AI∙SaaS 기반 금융혁신서비스를 위한 보안 전략 △AI 에이전트 활용한 오픈소스 취약점 관리방안 등의 주제가 다뤄졌다. 주제 강연에 이어 직접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데모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서비스를 체험해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현장 컨설팅까지 제공해 고객사 비즈니스 상황에 최적화된 보안 전략을 제안했다. 구체적으로 △클라우드 환경의 통합 계정 관리 서비스 SHIELD ID △웹 격리 기술(RBI, Remote Browser Isolation)을 적용한 보안 원격 접속 서비스 SHIELDGate △클라우드 문서보안 오케스트레이션 SHIELDRM △클라우드 스토리지 보안 브로커 SHIELDrive △소프트웨어(SW) 공급망 위협 대응 서비스 XSCAN 등을 시연했다. 특히, 이번 데모체험 공간에는 '쉴드게이트(SHIELDGate)'가 주목을 받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SHIELDGate'는 웹 격리 기술(RBI)을 적용한 웹 기반 SSH 터미널 등 웹 인터페이스를 통한 시스템 접근을 지원한다. 격리된 클라우드 또는 중앙 서버 환경에서 모든 작업을 처리한 후 사용자에게 화면 정보만 전달한다. 기존의 VDI, VPN이 갖는 보안 취약점을 극복했다는 점에서 고객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회사는 밝혔다. 또 시범적으로 VBI(Virtual Browser Isolation) 기술을 적용한 SHIELDGate를 체험해볼 수 있는 PC일체형 가상 브라우저 부스에도 문의가 이어졌다. 사용자가 별도 실행없이 노트북, 데스크톱과 같은 디바이스를 켜는 즉시 격리된 브라우저 환경이 자동 실행, 보다 고도화한 보안성을 구현했다. 실제 일반브라우저 사용과 동일한 사용자경험(UX)을 제공한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는 “혁신금융서비스 규제샌드박스, 국가 망 보안 체계(N²SF), 국가 핵심기술 클라우드 이용보호 기준 등 시장에서는 단순히 규제를 따르기 위한 보안이 아닌, 실질적인 보호를 위한 보안을 주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소프트캠프는 최초 기술 보다는 최대 고객 만족을 추구하고, 이를 보안으로 가능하게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2025.06.16 15:32방은주

LY, AI·보안 메인의 '테크버스 2025' 기술 컨퍼런스 연다

LY 주식회사(대표 이데자와 다케시)가 6월30일과 7월1일 양일간 기술 컨퍼런스 '테크버스 2025'를 개최한다. LY는 2023년 10월 라인 주식회사, 야후 주식회사 등 그룹사 개편으로 탄생한 일본 최대 규모의 테크 기업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LY 및 전 세계 그룹사 소속 엔지니어·디자이너·프로덕트 매니저의 발표 세션으로 구성되며 온라인·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시청은 공식 사이트에서 사전 등록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AI와 보안을 메인 테마로 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박의빈 LY 최고기술책임자(CTO)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12개 분야에서 128개의 세션이 이어질 예정이다. 각 사가 개발·연구를 통해 얻은 성과 및 인사이트를 비롯해 최신 기술 적용 사례 등을 깊이 있게 소개한다. 박의빈 CTO, 토미카와 노부히로 LY 집행임원 겸 서비스 인프라 그룹장은 ▲통합 과정에서 직면한 과제를 반영한 대규모 플랫폼 통합 ▲생성형 AI를 활용한 엔지니어 친화적 환경 조성 방안 ▲LY의 서비스를 AI 기반으로 재정의하는 AI 서비스 '퍼스널 에이전트' 조성을 위한 기술적 노력을 공유한다. 박의빈 LY CTO는 “테크버스 2025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 그간 라인과 야후 재팬이 축적해 온 기술적 역량과 성과를 바탕으로, LY의 새로운 기술 비전과 도전을 소개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엔지니어의 기술과 창의력이 사용자의 일상에 '감동'과 '놀라움'을 전하는 원동력이라 믿는다. 기술이 만들어갈 더 나은 사회를 함께 그려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요 세션 정보] AI와 함께 진화하는 개발 프로세스 (AI) Flava Kubernetes Engine: Towards Intuitive Platform (프라이빗 클라우드) 'Yahoo! JAPAN Search'의 웹 성능 개선 노력 (프론트엔드) 기존 제품 개선만으로는 중고 거래 No.1이 될 수 없다! 소수 정예 부대 '리유스 Labo실' (제품 관리) 결과 우선의 전문 기술 조직 구축 및 운영을 위한 노력 (엔지니어링 관리) Flava SecureG: Highest Security Cloud Environment after LY Corporation Merger (프라이빗 클라우드) 브랜드 철학과 애셋을 잇는 플랫폼, LY Corporation Design Hub(프라이빗 클라우드) 조직 내 보안 업무와 AI를 통한 업무 효율화 및 스킬 향상 노력 (보안) *오프라인 수십만 req/s의 광고 배포 트래픽 속 불법 트래픽을 1ms 이내에 차단하는 비하인드 스토리 (서버사이드) *오프라인 ex-LINE/ex-Yahoo! JAPAN의 백본 네트워크(거점 간 네트워크)의 통합 (인프라) *오프라인 Vector Forge 프로젝트: Ray 및 DeepSpeed를 사용한 서비스 간 사용자 및 아이템의 차세대 임베딩 표현 개발(데이터 플랫폼) 사내 AI 통역 서비스, 'Scout'를 만들어가며 (AI 활용 사례) *오프라인 Cross-OS 데이터 백업 및 복원을 지원하는 프리미엄 백업 기능(앱) *오프라인 AI를 접목한 머지않은 미래의 'LINE Messenger' 모습과 아이데이션 과정(디자인) *오프라인

2025.06.16 15:20백봉삼

SK하이닉스, 최선단 D램·HBM 설비투자 '신중 모드'

SK하이닉스가 최선단 D램과 HBM(고대역폭메모리)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투자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당초 신규 공장에 설비를 조기 반입하기로 한 계획을 늦추고, 올해 전체적인 설비투자 규모를 확정하는 시기도 미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SK하이닉스의 투자 여력이 충분치 않고,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이 높아진 만큼 섣부른 투자 집행을 경계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청주 M15X를 비롯한 올해 설비투자 계획을 당초 예상 대비 지연이 예상된다. M15X는 SK하이닉스의 최선단 D램 및 HBM 양산을 담당할 신규 생산기지다. 총 투자 규모는 20조원으로, 지난해 2분기부터 공사에 들어가 올해 4분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AI 산업 성장으로 최선단 D램 및 HBM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SK하이닉스는 M15X 투자에 공세적으로 나서왔다. 올해 초에는 M15X의 클린룸 등 인프라 투자 일정을 2분기 말에서 2분기 초로 앞당긴 바 있다. 이에 따라 팹 내 장비 반입 시점도 당초 예상 대비 1~2개월 빠른 9~10월경으로 전망돼 왔다. 그러나 최근 SK하이닉스의 기조가 변했다. M15X의 투자를 앞당기는 계획을 늦추기로 하고, 팹 내 장비 반입 시점을 10~11월경으로 되돌린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M15X에 들어서는 최선단 D램도 월 1만5천장 수준에서 1만장 아래의 생산능력으로, 사실상 시생산 용도의 원패스(One path) 라인이 구축될 가능성이 유력하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SK하이닉스가 연말부터 M15X에서 D램 양산을 시작하기 위해 설비투자를 앞당기는 방안을 논의해 왔으나, 실제 투자심의 및 발주 일정이 밀리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투자를 무작정 앞당기기보다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투자를 집행하겠다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의 올해 전체 설비투자 계획이 확정되는 시점도 지속 미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엔비디아향 최선단 HBM 공급으로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하고는 있으나, 회사의 순부채가 1분기 9조원에 달하는 등 투자 여력이 충분치 않은 탓으로 풀이된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설비투자에 17조9천650억원을 집행했다. 올해에는 이보다 많은 규모를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20조원 중반대의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다른 관계자는 "SK하이닉스가 20조원 중후반대의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으나, 최근 진행되고 있는 실제 투자 계획을 고려하면 이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며 "SK그룹 내부적으로도 투자 계획의 타당성, 효용성 등을 깐깐히 살펴보면서 실제 투자 집행 승인이 미뤄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2025.06.16 15:18장경윤

삼양식품, 틱톡 팔로워 100만…"불닭 매운맛, Z세대 콘텐츠로 통했다"

삼양식품이 전개한 불닭소스 글로벌 캠페인 영상이 조회수 1억뷰를 돌파하며, 전 세계 Z세대를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틱톡 공식 계정의 팔로워 수는 100만 명을 넘었는데, 이는 전년 말 대비 약 2배 증가한 수치다. 이번 캠페인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글로벌 공식 SNS 채널에 총 14편의 세로형 숏폼 콘텐츠로 제작돼 공개됐다. 일관된 스토리라인을 통해 강렬한 매운맛을 유쾌하게 전달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체 조회수의 약 80%가 광고가 아닌 자발적 시청을 통해 발생했다는 점은 콘텐츠의 자연 확산력을 방증한다.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은 '사무실' 에피소드로, 불닭소스를 맛본 상사가 중독돼 후배의 서랍을 뒤지는 설정이다. 이 외에도 집 데이트, 지루한 수업, 캠핑 중 캥거루 등장 등 다양한 일상 속 난감한 상황을 배경으로, 불닭소스가 전환점이 되는 전개가 반복된다. 엔딩에서는 제품의 매운맛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제품 광고를 넘어, '매운맛'을 감각적 해방감으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는 주장했다. 이에 현재 틱톡 팔로워 수 기준으로 불닭은 삼성, 현대차에 이어 국내 브랜드 상위권에 올라 있다. 김남숙 삼양식품 불닭 브랜드 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은 매운맛을 해방감이라는 감각적 언어로 풀어낸 시도였다”며 “불닭이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Z세대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불닭 공식 계정에서는 이번 영상 외에도 불닭소스 리액션, 챌린지 등 다양한 숏폼 콘텐츠가 공개되고 있다. 삼양식품은 앞으로도 세계관 기반의 브랜드 팬덤 확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2025.06.16 13:03류승현

엔진AI, 로봇 개발 가속을 위한 종합 오픈소스 리소스 공개

선전, 중국 2025년 6월 14일 /PRNewswire/ --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의 혁신 기업인 선전 엔진AI 로보틱스(Shenzhen EngineAI Robotics, 이하 '엔진AI')가 로봇공학의 핵심 분야인 모듈형 아키텍처 설계부터 멀티모달 제어 시스템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개발자에게 체계적인 가이드를 제공하는 종합 오픈소스 리소스 패키지를 공식 출시했다. 이는 로봇 산업의 협업 촉진과 기술 장벽 완화 노력에 있어 중요한 진전이다. 엔진AI를 설립한 자오 통양(Zhao Tongyang) 최고경영자(CEO)는 "엔진AI는 오픈소싱을 단순한 기술 제공을 넘어 생태계 구축을 위한 노력으로 본다"면서 "이번 출시의 목표는 고급 도구와 프레임워크를 공유함으로써 스타트업, 연구기관, 독립 개발자들을 지원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엔진AI의 장기적 비전은 세계 최고의 범용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고 체화지능(embodied intelligence) 분야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촉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오픈소스 출시의 핵심은 학습 코드 리포지토리와 배포 코드 리포지토리의 이중 프레임워크 제공이다. 이 둘은 함께 알고리즘 학습부터 실세계 적용까지 로봇 개발의 전체 과정을 지원하는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구성한다. 학습 프레임워크인 EngineAI RL Workspace는 다리형 로봇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모듈형 강화 학습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환경 설정부터 알고리즘 학습 및 성능 평가까지 전체 개발 파이프라인을 통합한다. 이 시스템은 환경 모듈, 알고리즘 엔진, 공유 툴킷, 통합 레이어 등 네 가지 핵심 클러스터로 구성된다. 각 구성 요소는 개발자가 전체 시스템에 영향을 주지 않고 모듈을 수정할 수 있도록 독립적으로 캡슐화된다. 이러한 설계는 통신 오버헤드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다중 사용자 협업을 용이하게 한다. EngineAI RL Workspace는 재사용 가능한 논리 구조를 통한 개발 효율성을 강조한다. 단일 알고리즘 실행기는 통합된 실행 흐름을 통해 학습과 추론을 모두 지원해 개발자가 인프라 반복 대신 알고리즘 혁신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알고리즘과 환경의 분리로 인터페이스 정의를 변경하지 않고도 원활한 이터레이션이 가능하다. EngineAI RL Workspace는 전체 사이클 실험을 지원하기 위해 프로젝트 생애주기의 다양한 단계에 맞는 고급 도구를 갖추고 있다. 학습 및 추론 과정에서 동영상을 기록하는 동적 기록 시스템과 수동 파일 검색 필요성을 없애고 버전 불일치를 방지해 실험 간 일관성을 보장하는 지능형 버전 관리 시스템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러한 학습 도구를 보완해 주는 것이 알고리즘 모델과 실제 사용 사례를 연결하는 ROS2 기반 배포 프레임워크인 EngineAI ROS다. 또한 엔진AI는 개발자가 빠르게 도구를 익히고 프로젝트에 통합할 수 있도록 학습 및 배포 프레임워크에 대한 상세한 사용자 가이드를 공개했다. 이번 오픈소스 출시는 엔진AI의 개방형 혁신에 대한 헌신을 명확히 보여주며, 진입 장벽을 낮추고 글로벌 참여를 장려함으로써 다국적 개발자들이 지능형 머신의 미래를 함께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engineai.ai@gmail.com으로 문의하면 전체 자료를 구할 수 있다. 엔진 AI 소개 2023년 10월에 설립된 엔진AI(EngineAI)는 중국 선전에 본사를 두고 세계 최고 수준의 범용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전념하면서 체화지능 분야에 대한 혁신을 지속적으로 가속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YouTube: https://www.youtube.com/@EngineairobotLinkedIn: https://www.linkedin.com/company/engineai-robotInstagram: https://www.instagram.com/engineairobot/Facebook: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61562251514664X: https://x.com/engineairobot

2025.06.16 11:10글로벌뉴스

와이제이링크, 폭스콘과 22억원 규모 PCB 이송장비 계약 체결

SMT(표면실장기술)에 특화된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 와이제이링크는 글로벌 EMS(전자제품 위탁생산) 1위 기업 폭스콘(Foxconn)과 약 167만달러(한화 약 22억원) 규모의 PCB 이송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와이제이링크는 "폭스콘이 추진하는 인도공장 설비 증설에 참여한다는 의미가 크다"며 "이달 말까지 SMT 등 관련장비 납품을 마무리해야 하고 장비별로 3년 워런티가 적용돼 유지보수와 부품공급 매출도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폭스콘은 인도 생산거점에서 휴대폰 PCB 모듈을 직접 제조하기 위해 와이제이링크의 고속·고정밀 이송 솔루션을 채택했다. 30여 개의 SMT 및 검사장비를 연결하는 컨베이어 네트워크를 통해 라인 효율·수율·공정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와이제이링크는 이번 폭스콘 인도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하면서 폭스콘의 다른 지역 증설에도 수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폭스콘은 미국 휴스턴 등에 메가팩토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휴스턴의 경우 4억5천만 달러 투자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와이제이링크는 테슬라·스페이스X·하만 등 글로벌 빅테크 공급 레퍼런스에 이어 폭스콘까지 고객사 포트폴리오가 강화됐다. 박순일 와이제이링크 대표는 "폭스콘과의 협력은 스마트 물류 솔루션이 글로벌 EMS 시장에서도 통했다는 의미"라며 “미국공장까지 수주를 확대해 북미·인도 양대 거점에서 고객 가치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와이제이링크는 2019년부터 베트남 공장 가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 멕시코 공장 가동과 2026년 상반기 인도 공장 가동을 계획하고 있어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더 많은 수주가 예상되고 있다.

2025.06.16 10:47장경윤

메타넷, 산업 맞춤형 AI로 금융·제조 혁신 성과…"계열사 협업 주효"

메타넷이 다양한 산업에 특화된 인프라·운영 자동화·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앞세워 고객사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인공지능(AI)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메타넷은 전사적으로 '산업 적용형 AI' 전략을 강화하며 금융·제조업 부문에서 성공 사례를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메타넷은 각 계열사의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 운영 자동화 플랫폼, 고객 접점 애플리케이션 등 디지털 전환 전 영역에서 AI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그룹 차원에서 축적한 AI 역량과 솔루션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다양한 고객 성공 사례를 창출하고 있다. 인프라 영역에서는 AI 기반의 클라우드 아키텍처 고도화를 통해 비용 효율성과 개발 민첩성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계열사 유티모스트INS는 국내 시중은행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재정비하고 AI 기반 자동 스케일링 및 이상 탐지 기능을 도입해 운영 비용을 30% 절감하고 장애 대응 시간을 70% 이상 단축했다. 락플레이스는 국내 금융사에 오픈소스 기반의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활용해 AI와 빅데이터 개발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설계했다. 이를 통해 IT 인프라 활용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신규 프로젝트 기간을 기존 3~4개월에서 1개월 내외로 단축하는 등 조직의 민첩성을 크게 높였다. AI 기반 운영 자동화와 모니터링 분야에서도 구체적 성과를 만들고 있다. 노스스타컨설팅은 글로벌 제조사의 IT 아키텍처에 인텔리전트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 자동화된 이상탐지 시스템을 통해 장애 탐지 및 대응 시간을 50% 단축했으며 운영 효율성을 40% 향상시켰다. 메타넷디지털은 국내 대표 제조기업에 제조 특화 AI와 디지털 트윈이 접목된 자율운영 플랫폼 '메타팩토리'를 도입했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전체 생산라인에서 설비 고장 조치 시간 50% 단축, 분석 시간 80% 감소, 설비 가동률 10~20% 향상 등의 실질적 성과를 입증했다. 비가동 대기시간 감축, 물류 흐름 최적화, 출입고 관리 자동화 등을 통한 종합적 운영 최적화도 함께 실현했다. 서비스 이용자 경험도 크게 개선하고 있다. 락플레이스는 글로벌 금융서비스 기업에 AI 음성봇과 전문 상담사를 통합한 클라우드 기반 텔레마케팅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과 상담사의 사용 편의성과 응대 품질을 모두 개선했다. 상담 만족도는 기존 대비 약 2배 향상됐으며 고객 상담 처리 속도도 40%가량 빨라졌다. AI 계열사 스켈터랩스는 복수의 국내 증권사에 검색증강생성(RAG) 기반 생성형 AI 솔루션 '벨라 QNA'와 코딩 없이 구축 가능한 AI 챗봇 'AIQ+챗'을 제공해 내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할루시네이션을 제어하고 높은 정확도와 응답 효율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금융권이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안정성과 보안을 충족하고 반복적인 정보 검색 시간을 줄여 임직원의 업무 생산성과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메타넷 조범구 부회장은 "서비스·솔루션·인재 역량에 걸쳐 산업 적용형 AI 중심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사 솔루션에 AI를 접목한 실전 경험과 계열사 간 협업을 통해 이를 그룹 전반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복잡한 현장 과제에 해답을 제시하고 단순 기술 도입을 넘어 실제 비즈니스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6 09:48한정호

LG엔솔, 中 체리자동차에 1조 규모 원통형 '46시리즈' 공급

LG에너지솔루션이 중국 자동차 업체 체리자동차에 46시리즈(지름 46mm)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한다. 16일 LG에너지솔루션은 체리자동차와 6년간 총 8GWh 규모의 46시리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내년 초부터 본격 공급을 시작해 체리자동차의 주력 모델에 탑재될 예정이다. 8GWh는 약 12만대의 전기차에 장착할 수 있는 규모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30년까지다. 계약 금액 규모는 밝히지 않았으나, 업계에선 공급 규모를 감안해 약 1조원 이상일 것으로 추정했다. 양사는 또한 향후 체리자동차 그룹 내 다른 전기차 모델로 협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추가 프로젝트 논의도 진행하기로 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국내 배터리 회사 중 처음으로 중국 완성차 업체에 대규모로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한다고 강조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1월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과도 대규모 46시리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46시리즈 배터리는 기존 원통형 배터리 대비 에너지 용량과 출력이 최소 다섯 배 이상 높고, 생산 효율성이 뛰어나 전기차 주행거리와 성능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다. 빠른 충, 방전 속도와 우수한 열 관리 성능을 갖춰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삼성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사도 46시리즈 배터리 양산을 개시했거나 준비 중이다. 일본 파나소닉도 양산 라인을 갖췄고, 세계 최대 배터리 기업인 중국 CATL도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CEO 사장은 “독보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대체 불가능한 차별화된 고객가치만이 전기차 시장의 캐즘을 극복하고, 다가올 슈퍼사이클을 지배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며 “체리자동차와의 이번 공급 계약은 상당한 큰 의미를 가지며 이를 계기로 신규 폼팩터인 46시리즈 수주를 전세계 시장으로 더욱 확대해 압도적인 시장 우위를 선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6 09:46김윤희

빙그레, 영양식 시장 본격 진출…'GLC 더:케어' 출시

빙그레가 케어푸드 시장 진출을 선언하며 영양식 전문 브랜드 'GLC 더:케어'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단백질 전문 브랜드 '더:단백'에 이은 신규 헬스케어 라인 확장 전략이다. 'GLC 더:케어'는 'Golden Life Care'의 약자에 '더하다'는 의미의 '더'와 '관리'를 뜻하는 'Care'를 결합해 만들어진 이름이다. 빙그레는 이 브랜드를 통해 맛뿐 아니라 과학적 영양 설계까지 고려한 맞춤형 건강식을 선보일 계획이다. 첫 제품으로는 'GLC 더:케어 완전균형영양식'과 'GLC 더:케어 당뇨영양식' 등 200ml RTD(Ready To Drink) 음료 2종이 출시됐다. 두 제품 모두 실온 보관이 가능하고 휴대성이 높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두 제품에는 빙그레가 자체 개발해 특허 출원한 단백질 기술 'BC-4-PRO'를 비롯해 13종 비타민과 11종 미네랄, 타우린 등이 함유돼 있다. '완전균형영양식'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가정의학과와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을 균형 있게 배합했고 당류는 5g 미만, 식이섬유는 5g 수준으로 설계됐다. 간편한 식사 대용으로 적합하다. '당뇨영양식'은 혈당 관리를 필요로 하는 소비자를 위한 제품으로, 저당(0.9g), 고식이섬유(6g), 저나트륨 설계가 특징이다. 특히,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기능성 탄수화물인 팔라티노스를 사용했다. 빙그레는 해당 제품을 온라인 쇼핑몰과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판매를 시작하고, 자사 직영몰에서는 체험단 1천명을 모집해 시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국내 케어푸드 시장이 올해 3조 원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맛있고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영양식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16 09:37류승현

촌, 가족 기반 분산 신원 시스템 'ID-CHON' 발표

신근영 촌 대표가 13일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에서 열린 '완전 탈중앙형 ID-CHON 발표회'에서 가족과 족보, DNA를 기반으로 한 분산 신원 인증 시스템 'ID-CHON(촌)'을 공개했다. 신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6년 동안 준비해온 인생 마지막 사업이자, 블록체인 기술과 한국의 전통적 유산인 족보를 결합한 시도"라고 강조하며 "중앙기관 없이도 개인 간 상호 인증을 통해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새로운 신분 생태계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ID-CHON은 블록체인 기반 웹3 신원 인증 시스템으로 '가족이 인증해 주는 신분증'이라는 개념을 핵심에 두고 있다. 부모, 형제, 친지, 친구 등 실질적 관계망 속에서 상호 인증 점수를 쌓아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신분증이 자동으로 생성되는 구조다. 신 대표는 이 시스템이 "신분 사각지대에 놓인 미성년자, 난민, 무국적자 등에게 실질적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종중 자산의 디지털 전환과 웹3 기반 활용 가능성도 강조했다. 이와 함께 팬덤 기반 콘텐츠 유통, 정품 인증, 포인트 적립, 커뮤니티 멤버십 발급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도 제안하며 "ID-CHON은 단순한 신분증을 넘어선 플랫폼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 대표는 "ID-CHON의 인증 점수는 가족, 친구, 지인 등 인증자의 관계와 신뢰도에 따라 가중치가 다르게 적용된다"며 "지울 수 없는 앱 구조와 정기적 재인증 시스템을 통해 위·변조를 막고 지속적 신뢰를 확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ID-CHON은 인간 중심, 공동체 중심의 새로운 디지털 정체성 모델"이라며 "이제는 국가가 아닌 가족과 이웃이 '내가 나임'을 증명해주는 시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6.15 16:13김한준

CGTN: 2차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공동의 미래 위한 더 긴밀한 공동체 구축

베이징 2025년 6월 15일 /PRNewswire/ -- 중국 외교부가 시진핑 국가주석이 다음 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리는 2차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에 참석할 것이라고 발표한 데 이어, CGTN이 중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 간 실질적 협력에 관한 기사를 게재했다. 이 기사는 다가오는 정상회의가 중국과 중앙아시아 국가 간 공동의 미래를 위해 보다 긴밀한 공동체를 구축하는 데 어떻게 기여할지 예상했다. 중국 외교부는 지난 금요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초청으로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아스타나에서 열리는 2차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랴오닝대의 췌이정(Cui Zheng) 러시아•동유럽•중앙아시아 연구센터 소장은 CGTN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정상회의는 중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이 전략적 신뢰를 심화하고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며 불확실한 정세 속에서 안정과 긍정적 모멘텀에 공동으로 기여할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췌이정 소장은 이어 "이는 중국-중앙아시아 협력 메커니즘을 더욱 강화하고 새로운 성과를 창출하며 중국-중앙아시아 공동체 건설에 새로운 장을 열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년 1월 25일, 중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은 공동의 미래를 위한 중국-중앙아시아 공동체 건설을 선언했다. 2023년 1차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주석은 상호 지원, 공동 발전, 보편적 안보, 영원한 우정을 4대 원칙으로 삼은 더 긴밀한 공동체 건설을 위한 명확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후 첫 정상회의에서 창출된 모멘텀은 실질적인 진전으로 이어졌다. 6개국은 현재 이러한 성과를 공고히 하고 지역 협력 심화를 위한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다. 전략적 공감대에서 실질적 협력으로 2023년 5월에 열린 1차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는 평화, 발전, 상호 존중을 우선시하는 다자간 메커니즘의 제도화를 상징하는 역사적인 행사였다. 1차 정상회의의 가장 중요한 성과는 6개국이 중국-중앙아시아 공동체 건설을 위해 서명한 공동 선언인 '시안 선언(Xi'an Declaration)' 이다.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 프로젝트가 추진되며 시안 정상회의의 성과를 현실화하고 있다. 일례로 중국-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 철도 프로젝트가 오랜 논의 끝에 공식적으로 건설 준비 단계에 진입했다. 이 철도가 완공되면 역내 물류 비용과 시간이 획기적으로 감소하면서 무역 효율이 증대된다. 이 철도는 아태 지역과 유럽을 연결해 유라시아 횡단 운송의 새로운 해결책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철도는 연결성, 생산능력 협력, 청정 에너지,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품질의 실질적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있는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하에 진행되는 중국과 중앙아시아 간 실질적 협력의 생생한 사례다. 카자흐스탄에서는 중국-카자흐스탄 원유 및 천연가스 파이프라인과 심켄트 정유소가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시르다리야 지역에서 1500MW급 가스 화력 발전소 프로젝트가 완공됐으며, 올림픽 시티 프로젝트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타지키스탄에서는 정부 청사, 의회 사무실 및 중국-타지키스탄 고속도로 2단계의 핵심 구간 등 협력 프로젝트가 한창이다. 중국석유천연가스공사(CNPC)에 따르면, 2025년 3월 기준 중국-중앙아시아 가스 파이프라인을 통해 거래된 투르크메니스탄과 중국 간 누적 천연가스양은 4300억 입방미터에 달하며, 이는 중국의 연간 천연가스 소비량과 대등한 규모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2024년 중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 간 무역 규모는 940억8000만달러를 돌파했으며, 이는 2023년 대비 54억달러 증가한 수치다. 중국은 녹색 에너지와 농산물 가공 분야를 중심으로 중앙아시아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중앙아시아가 일대일로 정책의 '발상지'이자 핵심 시범 지역임을 강조한 췌이정 교수는 이번 정상회의가 무역과 투자 분야에서 빠른 진전을 통해 고품질 지역 협력을 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췌이정 교수는 이번 정상회의가 다자간 협력의 성과를 보여주는 창구일 뿐만 아니라 남남협력(SSC)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https://news.cgtn.com/news/2025-06-13/China-Central-Asian-countries-seek-closer-ties-at-second-summit-1EaQgdOqZ6E/p.html

2025.06.15 15:10글로벌뉴스

[ZD브리핑] 국정기획위원회 출범…삼성전자, 17일 글로벌 전략회의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구체화된다...국정기획위원회 출범 이재명 정부의 국정기획위원회가 16일 공식 출범합니다. 새롭게 지어진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두 달간의 활동을 시작합니다. 국무회의에서 마련된 설치 근거에 따라 위원회는 60일간 활동하게 되는데, 16일에 출범하면 8월14일까지 설치될 예정입니다. 20일 범위에서 운영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데 정기국회가 열려있는 9월3일까지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국정기획위원회는 100대 국정과제 선정과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마련하는데 집중하게 됩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능을 대신하는 것으로 정부는 이미 출범했지만 구체적인 청사진을 그리는 조직을 별도로 갖춘 것입니다. 대선 과정과 대통령 철학을 고려할 때 그려지는 주요 국정과제도 있지만 정부조직 개편에 대한 논의도 오갈 것으로 예상되면서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현판식 이후 분과별로 업무보고를 마친 뒤 본격적으로 각 부처별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입니다. 부처 업무보고는 현재 18일부터 사흘간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전자, 17일부터 글로벌 전략 회의 삼성전자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주요 경영진 및 해외 법인장과 글로벌 전략회의를 진행합니다. 이번 회의는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과 노태문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 직무대행이 주재할 예정입니다. 이재용 회장의 경우, 회의에 직접 참석하지 않고 향후 사업 전략 등을 보고 받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상반기 실적 공유와 하반기 신제품 출시 계획 및 판매 전략 등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특히 미국 도날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따른 공급망 및 국가별 대응 전략과 더불어, 최근 부진을 겪고 있는 반도체 사업의 돌파구 등을 마련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스라엘-이란 확전 긴장 고조, 유가 인상 우려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5주 연속 하락하는 가운데 이스라엘-이란 무력충돌을 시작으로 이번주부터는 상승 전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제 유가는 통상 2~3주 뒤 국내 석유제품 가격에 반영되는데, 최근 중동 지역의 긴장 격화와 미중 무역 합의 진전 등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했기 떄문입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6월 둘째 주(8∼12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리터(L)당 2.1원 내린 1627.7원입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 韓 데이터센터 개소…뉴엔AI, 코스닥 상장 본격화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오는 16~18일 미국 필라델피아 펜실베이니아에서 연례 보안 컨퍼런스 'AWS 리인포스 2025'를 개최합니다. 보안 책임자와 개발자, 규제 전문가, 보안 파트너 등이 모여 클라우드 보안 미래를 조망하는 이번 행사에서 에이미 허조그 AWS 부사장 겸 최고정보보안책임자(CISO)를 비롯한 AWS 보안 및 ID 부문 총괄, 고객 사례 발표자가 기조연설을 통해 실제 운영 환경에서의 보안 혁신 사례와 전략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 ▲신뢰할 수 있는 AI 구현 전략 ▲ID 및 접근 관리 ▲데이터 보호 및 암호화 기술 ▲보안 자동화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300개 넘는 세션이 마련됐습니다. VTI코리아도 같은 날 코엑스에서 특별 세미나를 실시합니다. '변화를 가속하는 힘 : AX와 IT아웃소싱의 시너지'를 주제로 열리는 세미나에서는 GS리테일과 우리FIS의 성공 사례를 통해 인공지능전환(AI) 과정과 글로벌 개발 센터 (GDC)를 통한 성과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오는 1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신규 데이터센터 출범 미디어 브리핑'을 진행합니다. 이 자리에선 국내 신규 데이터센터의 개소 및 운영 계획을 발표하고 국내 기업의 AI 및 디지털 혁신 지원을 위한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비전과 향후 전략도 소개할 예정입니다.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도 같은 날 양재 엘타워에서 'K-AI PaaS 서밋 2025'를 개최합니다. 행사에서는 AI 가속화를 위한 기반이자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현의 핵심 기술로 자리잡은 클라우드 플랫폼의 최신 기술과 기업들의 전략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전문 정보와 실무 지식 습득의 기회를 제공할 전망입니다. AI 도입을 고려하는 지자체와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는 향상된 AI 솔루션과 모델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됩니다. 뉴엔AI는 오는 18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IPO 기자간담회를 진행합니다. 뉴엔AI는 현재 기업 공모 절차에 착수했으며, 수요예측은 18일까지 5일간 진행됩니다. 이어 23~24일 양일간 청약을 거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입니다. 뉴엔AI는 AI 기술 기반 기업형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AI 분석 전문기업으로서 국내 10대 그룹사를 포함한 다양한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500건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행했습니다. 전 산업 분야에서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코코링크도 이달 19일 양재 엘타워에서 고밀도 컴퓨팅 서버 신제품을 소개하는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고밀도 컴퓨팅 서버는 고도화된 열 설계와 컴퓨팅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AI 연산에 최적화된 차세대 서버 제품군입니다. 막대한 연산 성능을 요구하는 대규모 AI에 맞춰 고도화된 열 설계와 컴퓨팅 아키텍처를 도입했다고 합니다. 신작 게임 '크로노 오디세이' 글로벌 테스트 이번 주에는 신작 게임 테스트와 마비노기와 로스트아크를 즐기는 이용자를 위한 행사가 열립니다. 먼저 카카오게임즈는 크로노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액션 MMORPG '크로노 오디세이'의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CBT)를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에서 약 72시간 동안 진행합니다. '크로노 오디세이'는 페이 투 윈(Pay to Win) 요소가 없는 패키지(Buy to Play) 방식으로 판매되며, 올해 4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입니다. 이 게임은 스팀 및 에픽게임즈 스토어, PS5, 엑스박스 시리즈 X/S 플랫폼에 제공됩니다. 오는 21일에는 넥슨코리아가 마비노기 21주년 판타지파티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면, 스마일게이트는 로스트아크를 즐기는 이용자 대상 '로아온 서머' 온라인 행사를 마련합니다. 플랫폼 산업 법·정책적 대응 방향 찾는다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FKI컨퍼런스센터 다이아몬드홀에서 '플랫폼 시대의 법정책 과제와 대응 전략'을 주제로 특별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고려대 기술법정책센터와 한국인터넷기업협회(회장 박성호)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플랫폼산업에 대한 법·정책적 대응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세미나는 ▲플랫폼 자본주의(한국인터넷기업협회 조영기 사무총장) ▲플랫폼 규제 국회 입법 동향(정보통신정책연구원 디지털플랫폼경제연구실 김현수 실장) ▲디지털 주권(건국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황용석 교수) ▲전자상거래 플랫폼 가치사슬(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유병준 교수) 등 네 가지 발제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학계·정부·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종합토론도 함께 열립니다. 엔젤로보틱스 웨어러블 로봇 신제품 'H10' 출시 행사 엔젤로보틱스가 오는 19일 웨어러블 로봇 신제품 'H10' 출시 행사를 개최합니다. 엔젤슈트 H10은 의료기관이나 재활치료 환경, 일상 보행 지원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보행 기능 개선을 목적으로 설계된 웨어러블 로봇입니다. 치료적 목적과 일상 보조 기능을 모두 고려한 설계로 실제 사용자의 편의성과 적용성을 중심에 두고 개발됐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엔젤슈트 H10의 개발 배경과 설계 철학, 제품 착용 시연 등이 진행됩니다. 디지털자산 혁신 법안 공개 설명회…재택의료, 의사 참여 확대 방안은 국회 정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강준현 의원은 오는 17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디지털자산 혁신 법안 공개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디지털자산 혁신 법안은 디지털자산 사업자의 명확한 분류와 기능별 규율체계 정립, 투자자 보호 및 자금세탁방지 기준 등을 포함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의 후속 법안으로, 이번 설명회에서는 주요 조항과 추진 방향 등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대한재택의료학회와 대한의사협회 재택의료 특별위원회는 오는 17일 오후 7시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이번 세미나는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국내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방문진료 및 재택의료에 대한 의사의 실질적 참여 확대 방안을 주제로 열리는데, '방문진료, 재택의료의 필요성과 지역의사의 역할'(김주형 집으로의원 원장), '개업의사는 왜 방문진료를 하지 않는가?'(이충형 서울봄연합의원 원장), '지역사회는 무엇을 지원해야 하는가?'(백재욱 동동가정의학과의원 원장) 등을 주제로 재택의료 현장에서 활동 중인 개원의들이 직접 발표에 나섭니다. 이어지는 전문가 지정토론에서는 조현호 노원구의사회장, 우선옥 서초구 보건소장, 고상백 대한디지털헬스학회장, 최지숙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연구원, 이원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사무관 등이 참여해 재택의료 제도 개선과 정책적 뒷받침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2025.06.15 12:00조민규

개보위, 한국연구재단 조사...해킹당해 개인정보 12만건 유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는 해킹에 따른 한국연구재단의 개인정보유출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한국연구재단은 학술 및 연구개발 활동 지원을 위한 '온라인논문투고시스템'(JAMS, Journal and Article Management system)에서 취약점 해킹 공격으로 약 12만 건의 개인정보 유출이 있었다며 개인정보위에 12일 오후 4시경 신고했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성명, 생년월일, 연락처, 이메일주소, 계정 ID 등이다. JAMS에 등록된 개별 학회는 약 1600여곳이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자료제출 요구, 현장 조사 등을 통해 구체적인 유출 경위 및 피해 규모, 안전조치 의무 및 유출 통지·신고 의무 등 '개인정보 보호법' 준수 여부를 조사할 것이며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되는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처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연구재단은 전 학문분야를 아우르는 국가 기초연구지원시스템의 효율화 및 선진화를 목적으로 한국연구재단법에 따라 2009년 6월 26일 설립된 연구관리 전문기관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인문사회와 이공계를 아우르는 모든 학문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올 2월 기준 예산은 8조 4천여억원이다. 한국연구재단은 14일 오전 9시 현재 홈페이지에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공지하지 않은 상태다. 보통 민간은 해킹을 당하면 개인정보위에 신고하고, 또 그 사실을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이에 대해 한국연구재단은 "즉시 JAMS 홈페이지(JAMS PORTAL) 및 JAMS에 등록된 약 1600여개의 개별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공지했다. 이후에는 사과문 알림창을 통해 해킹 피해 조회 서비스도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면서 "JAMS를 이용하는 학회 및 회원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내하기 위해 재단 홈페이지가 아닌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즉시 공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연구재단은 전산실 이전 작업을 오는 7월 18~20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이 시기에 정보시스템 접속 불가와 일부 기능 사용이 불가하다고 홈페이지에 공지해 놓았다.

2025.06.14 09:20방은주

챗GPT로 숙제하는 학생 vs AI로 수업하는 교사…교육의 미래는

영국 교사 42%, 4월 17%에서 7개월 만에 2.5배 급증 영국 교육부(Department for Education)와 오픈 이노베이션 팀(Open Innovation Team)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2023년 11월 기준 영국 초중등 교사의 42%가 업무에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3년 4월 17%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로, 교육 현장에서 생성형 AI 도입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생성형 AI(Generative AI)는 대규모 언어 모델(Large Language Models)을 포함한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하여 텍스트, 오디오, 코드, 이미지, 비디오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인공적으로 생성할 수 있는 기술이다. 오픈AI(OpenAI)의 GPT-3.5와 GPT-4가 대표적인 예시로, 이를 기반으로 한 ChatGPT와 Bing Chat 등의 챗봇이 널리 활용되고 있다. 교육 현장에서 생성형 AI 활용률은 교사 집단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중등학교 교사의 14%가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반면 초등학교 교사는 9%에 그쳤으며, 대학교육 분야에서는 23%가 활용하고 있었다. 또한 남성 교사(18%)가 여성 교사(9%)보다 높은 활용률을 보였고, 18-34세 젊은 교사층(15%)이 45-54세 교사층(9%)보다 더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었다. 교사 62%가 수업자료 제작에 활용, 중등교사가 초등교사보다 적극적 교사들이 생성형 AI를 가장 많이 활용하는 분야는 교육 자료 제작으로, 활용 교사의 62%가 수업 자료 생성에 사용하고 있었다. 이어 수업 계획 수립(42%), 학부모와의 소통(17%), 수업 진행(16%) 순으로 활용도가 높았다. 특히 특수교육 필요 학생(SEND) 지원 분야에서도 11%의 교사가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개인 맞춤형 학습 자료를 제작하고 있었다. 킹 에드윈 초등학교(King Edwin Primary and Nursery School)의 앤서니 밴디(Anthony Bandy) 교사는 "종교학 관련 전문지식이 부족했는데, ChatGPT에 가르쳐야 할 단원과 학습 목표를 입력하니 체계적인 수업 순서와 전문 용어 설명까지 제공해 줘서 정말 유용했다"고 활용 경험을 전했다. 과목별로도 다양한 활용 사례가 나타났다. 영어와 현대 언어 과목에서는 작문 예시와 독해 문제 생성에 활용되었고, 과학과 컴퓨팅 분야에서는 실험 아이디어 제공과 코딩 교육에 사용되었다. 수학 과목에서는 자동 채점 퀴즈 제작에, 인문사회과학에서는 역사적 인물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교육 도구로 활용되고 있었다. 온라인 청소년 79%가 AI 경험, 중등생 67%는 숙제에도 활용 학생들의 생성형 AI 활용률은 교사들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통신청(Ofcom) 조사에 따르면 16-24세 온라인 이용자의 74%가 생성형 AI 도구를 사용한 경험이 있었다. 특히 13-17세 청소년의 79%와 7-12세 어린이의 40%가 챗GPT, 스냅챗 AI, 미드저니(Midjourney), DALL-E 등의 도구를 사용해 본 것으로 조사됐다. 학업 목적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학생 비율도 상당했다. 중등학생의 14%가 학업에 AI 도구를 활용한다고 응답했으며, 다른 조사에서는 중등학생의 67%가 학업에 생성형 AI를 사용한다는 결과도 있었다. 대학생의 경우 약 절반이 ChatGPT를 학습 지원에 활용하고 있었다. 풀포드 스쿨(Fulford School)의 피트 드링(Pete Dring) 교사는 "학생들이 교직원보다 생성형 AI에 더 익숙하다. 거의 모든 10학년 학생들이 ChatGPT와 다른 생성형 AI를 윤리적으로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 탐구해 봤다"고 전했다. "시간 절약 50%" 누들팩토리 보고, 창의적 교육 설계 가능해져 교사들은 생성형 AI 활용을 통해 상당한 업무 효율성 개선을 경험하고 있었다. 특히 수업 자료 제작과 보고서 작성에서 몇 시간씩 절약할 수 있어 업무 시간 외 작업 부담이 줄어들고 워라밸이 개선되었다고 보고했다. 싱가포르 기반 AI 교육기술 회사인 누들 팩토리(Noodle Factory)는 교사들이 최소 50%의 시간 절약 효과를 보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샌드링엄 스쿨(Sandringham School)의 트루디 배로우(Trudi Barrow) 교사는 "교육에서 AI를 수용하는 것은 업무량을 크게 줄여줄 뿐만 아니라 창의적 표현을 향상시켜 학생들을 위해 더 혁신적이고 매력적인 학습 경험을 설계할 수 있게 해준다"고 평가했다. 개인 맞춤형 학습 지원 효과도 주목할 만하다. 생성형 AI를 통해 교사들은 특수교육 필요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학습지를 쉽게 제작할 수 있게 되었고,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학생들을 위한 번역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었다. 또한 ADHD 학습자들이 과제 시작에 어려움을 겪는 "시작 마비" 현상을 극복하는 데도 도움이 되고 있었다. 교사 76%가 "학생 AI 지도에 자신 없어", 과의존과 부정행위 우려 확산 생성형 AI의 교육 현장 확산과 함께 다양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가장 큰 우려는 학업 부정행위 문제로, 영국 교육부 조사에 따르면 초중등 교사의 76%가 학생들에게 AI 도구의 적절한 사용법을 지도하는 데 자신이 없다고 응답했다. AI 텍스트 탐지기의 정확도 문제도 심각하다. 오픈AI 자체 "텍스트 분류기"도 낮은 정확도로 인해 철회되었으며, 기존 탐지 도구들은 텍스트를 약간만 수정해도 쉽게 우회할 수 있어 교사들이 AI 사용을 탐지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학생들의 과의존 문제도 주요 우려사항이다. 한 교사는 "이것이 현재 가장 큰 위험"이라고 언급했다. 실제로 생성형 AI를 사용하는 학생의 70%가 시험에서 AI 없이는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었다. 일부 고등교육 학생들은 생성형 AI 도구에 과도하게 의존하면 지적 성장이 저해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데이터 보호와 개인정보 보호 문제도 중요한 이슈다. 교육기관들은 개인정보보호법(GDPR) 준수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으며, 민간 운영 AI 도구들이 언제든지 이용약관을 변경할 수 있고 투명성과 책임성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FAQ Q: 학생들이 생성형 AI를 사용해 과제를 하는 것이 부정행위인가요? A: 생성형 AI 사용의 윤리성은 사용 목적과 방법에 따라 달라집니다. 단순히 AI가 생성한 답안을 복사해 제출하는 것은 부정행위에 해당하지만, 아이디어 발상이나 초안 작성 보조 도구로 활용한 후 자신만의 내용으로 발전시키는 것은 허용될 수 있습니다. 각 교육기관의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확인하고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생성형 AI가 교사의 일자리를 대체할 가능성이 있나요? A: 연구에 따르면 생성형 AI는 교사를 대체하기보다는 교육 업무를 보완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AI는 수업 자료 제작이나 행정 업무 등을 자동화해 교사들이 학생 지도와 상호작용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따라서 교사와 학생 간의 소중한 관계는 AI로 대체될 수 없으며, 기술을 활용하는 훌륭한 교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6.13 16:22AI 에디터

"화웨이, 차기 트리폴드폰 9월 출시"…삼성과 경쟁하나

화웨이가 오는 9월 화면을 두 번 접는 트리폴드폰을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국 스마트폰업체 화웨이가 2세대 트리폴드폰 '화웨이 메이트 XT2'를 오는 9월 출시할 예정이라고 IT매체 안드로이드헤드라인이 IT 팁스터 픽스드포커드디지털을 인용 보도했다. 픽스드포커스디지털은 웨이보를 통해 화웨이의 2세대 트리폴드폰은 더욱 견고한 디자인에 기린 9020 플래그십 칩셋을 탑재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또 다른 IT 팁스터 디지털챗스테이션은 화웨이가 차기 3단 접이식 스마트폰을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내구성 향상뿐만 아니라 성능과 카메라 기능도 개선할 것이라고 밝히며, 사진의 색상 정확도를 높이는 다중 스펙트럼 렌즈가 탑재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 밖에도 화웨이 메이트 XT2의 화면은 전작과 동일한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전망이며, 고속충전 기능과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삼성전자도 오는 9월 '갤럭시G폴드'라고 알려진 트리폴드 폰을 출시할 예정이기 때문에 화웨이와 삼성전자가 트리폴드폰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안드로이드헤드라인은 화웨이가 조기 출시를 통해 삼성보다 앞서 시장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그 동안 나온 소문에 따르면 삼성의 트리폴드폰은 25W 유선 충전을 지원할 예정으로 오포 파인드N5, 화웨이 메이트 XT와 같은 기존 폴더블폰의 최대 80W 유선 충전보다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이 트라이폴드 시장에 처음 진출하는 만큼, 어떤 전략을 선보일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해당 매체는 평했다.

2025.06.13 11:03이정현

마이크론, 美 D램·HBM 공급망에 271조 '통큰 투자'…메모리 경쟁 격화

미국 마이크론이 현지 최첨단 메모리 생산 능력과 기술력 강화에 총 271조원을 투자한다. 회사의 전체 D램의 40%를 미국 내에서 생산하는 것이 목표로, AI 산업에 필수적인 HBM(고대역폭메모리) 생산 능력도 확충할 계획이다. 마이크론은 도날드 트럼프 행정부와 함께 미국 내 메모리 제조에 약 1천500억 달러, 연구개발(R&D)에 50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총 투자 규모는 2천억 달러(한화 271조원)에 달한다. 이번 발표로 마이크론은 기존 계획 대비 투자 규모를 300억 달러 확대하게 됐다. 추가 투자 방안으로는 아이다호주 보이시에 두 번째 첨단 메모리반도체 공장 건설, 버지니아주 매너서스의 기존 제조 시설 확장 및 현대화, 미국 내 HBM 패키징 제조라인 도입 등이 포함됐다. 이로써 마이크론은 아이다호주에 2개의 최첨단 대량 양산 공장, 뉴욕주에 최대 4개의 최첨단 대량 양산 공장, 버지니아주 제조 시설의 확장 및 현대화, 고급 HBM 패키징 라인 및 연구개발 시설 등 총 2천억 달러에 이르는 미국 내 대규모 투자 로드맵을 완성했다. 마이크론은 "이러한 투자는 시장 수요 대응 및 시장 점유율 유지, D램의 40%를 미국 내에서 생산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설계"라며 "특히 2개의 아이다호주 제조 공장은 R&D 시설과 인접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HBM을 포함한 첨단 제품의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하는 데 일조한다"고 강조했다. 마이크론의 아이다호주 첫 번째 공장은 오는 2027년부터 D램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두 번째 공장 역시 연말께 부지 조성을 시작하는 뉴욕주의 첫 번째 공장보다 먼저 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다호주의 두 공장이 완공되면, 마이크론은 미국에 첨단 HBM 패키징 설비를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마이크론은 칩스법에 따라 버지니아주 설비투자에 2억7천500만 달러의 자금을 지원받기로 확정했다. 해당 투자는 올해 시작된다. 미국 내 전체 투자에 대한 지원금으로는 64억 달러를 받을 예정이다. 마이크론의 투자 발표에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애플, 델테크놀로지스, 아마존웹서비스(AWS), AMD, 퀄컴 등 미국 빅테크 기업들은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마이크론과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 내 첨단 메모리 및 HBM 투자는 AI 생태계를 위한 중대한 진전"이라며 "마이크론의 고성능 메모리 산업 리더십은 엔비디아가 주도하는 차세대 AI 혁신을 가능케 하는 데 있어 매우 귀중하다"고 말했다.

2025.06.13 10:11장경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에 '다이슨' 단독 매장 개점

신라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다이슨(Dyson)'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아시아 공항 면세점에 위치한 유일한 다이슨 매장으로, 고객들은 신라면세점에서 다이슨의 인기 뷰티 제품을 전문가 상담과 함께 체험해보고 공항에서 출국 전 바로 구입할 수 있다. 신라면세점 '다이슨' 매장에서는 다이슨의 대표 제품인 '에어랩'을 포함해 총 8종을 판매한다. 또 여행지에서 간편하게 헤어 스타일링할 수 있는 다이슨 슈퍼소닉과 에어랩 등 인기 상품을 패키지로 구성해 신라면세점 단독 제품으로 선보인다. 신라면세점은 매장 오픈을 기념해 인천공항점과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252번과 254번 게이트 사이에 위치한 다이슨 매장에서는 '에어랩 오리진' 또는 '에어스트레이트' 구매 시 트래블 파우치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제2여객터미널 252번과 254번 게이트 근처에 마련된 다이슨 전시존 방문 후 매장을 찾는 고객에게도 선착순으로 다이슨 헤어 제품 샘플을 증정한다.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는 '에어랩 오리진' 구매 시 헤어 스타일링에 사용하기 좋은 '라운드 볼륨 브러시'를 증정하며, 헤어 기기와 헤어 에센셜 케어 제품을 함께 구매한 고객에게는 전용 파우치를 제공한다.

2025.06.13 10:08김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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