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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라이젠 AI 400' 데스크톱 PC·워크스테이션으로 확대

AMD가 2일(현지시간) 지난 1월 CES 2026에서 공개한 AI PC용 프로세서 '라이젠 AI 400(고르곤 포인트)'을 데스크톱 PC와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으로 확장한다고 밝혔다. 라이젠 AI 400 시리즈는 기존 제품(라이젠 AI 300) 아키텍처 기반으로 메모리 속도와 작동 클록, GPU와 신경망처리장치(NPU) 등 전반적인 성능을 개선했다. 윈도11 코파일럿+ 기능이 요구하는 40 TOPS를 넘는 최대 60 TOPS급 NPU로 로컬 AI 연산 수요가 증가하는 기업 환경을 겨냥했다. 마이클 노드퀴스트 AMD 클라이언트 제품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사전브리핑에서 "데스크톱 PC용 라이젠 AI 400 프로세서는 데스크톱 수준의 성능과 모바일 수준의 효율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라이젠 AI 400, 60 TOPS NPU 앞세워 데스크톱으로 확장 데스크톱 PC용 라이젠 AI 400 프로세서는 소켓 AM5 기반 기존 메인보드와 호환성을 갖췄고 코어 수와 작동 클록, 캐시 메모리와 GPU/NPU 성능을 달리해 총 12종이 공급된다.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3(팬서레이크) 등 경쟁 제품 대비 NPU 성능을 60 TOPS까지 끌어올려 기업 환경에서 AI 기반 업무 자동화와 보안 기능을 클라우드 도움 없이 로컬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상위 제품인 라이젠 AI 7 450G는 젠5 아키텍처 기반 8코어 CPU와 라데온 860M 8코어 GPU, 50 TOPS NPU로 구성된다. 라이젠 AI 7 450GE 등 모델명에 'E'가 붙은 제품은 소모 전력을 35W로 낮춰 엣지나 미니 PC 등 소형 폼팩터를 겨냥했다. 데스크톱 PC용 라이젠 AI 400 프로세서는 레노버와 델테크놀로지스 등 PC 제조사에 먼저 공급 예정이다. 올 2분기부터 탑재 제품이 출시 예정이며 일반 시장 공급 여부는 미정이다.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용 프로세서도 추가 공개 AMD는 엔지니어링, 콘텐츠 제작, 데이터 분석 등 전문 업무에 적합한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용 프로세서인 라이젠 AI 프로 400 시리즈도 함께 공개했다. 마이클 노드퀴스트 부사장은 “AI PC가 일반 소비자용 노트북에서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더 큰 화면과 향상된 성능을 통해 전문 작업 환경에서도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AMD는 이 플랫폼이 CPU·GPU·NPU를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AI 처리 구조를 갖춰 설계, 제조, 미디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주요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ISV) 인증을 통해 전문 애플리케이션과의 호환성도 강화했다. 라이젠 AI 프로 400 시리즈를 탑재한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은 올 2분기부터 델테크놀로지스, HP, 레노버 등 주요 제조사를 통해 출시 예정이다. 기업용 원격 관리 기술 'AMD 프로'도 지원 라이젠 AI 프로 400 시리즈는 AMD의 원격 관리 기술 'AMD 프로'를 지원한다. 데스크톱 PC용 라이젠 AI 400 프로세서도 AMD 프로를 지원하는 제품이 추가 공급 예정이다. 마이클 노드퀴스트 부사장은 "AMD 프로 기술은 단순한 부가 기능이 아니라 기업 고객이 AI PC를 안전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AI PC 도입이 확산되더라도 기존 관리 체계와 호환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원격 관리와 대규모 배포를 지원하는 표준화된 관리 기능을 통해 IT 부서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6.03.03 10:37권봉석 기자

캡콤 '바이오하자드 레퀴엠', 출시 첫 주말 동접자 34만 기록

일본 게임사 캡콤이 개발한 '바이오하자드 레퀴엠'(이하 레퀴엠)은 출시 첫 주말에 동시 접속자 수 34만4214명을 기록하며 시리즈 최고치를 경신했다. 2일(현지시간) 게임인더스트리 등 외신에 따르면 캡콤의 서바이벌 호러 신작은 출시 다음날 최고 동시접속자 수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2023년 출시된 바이오하자드 4 리메이크(16만8191명)의 두 배가 넘고, 레퀴엠의 전작인 '바이오하자드 빌리지'(10만6631명)의 세 배에 달한다. 게임인더스트리에 따르면 레퀴엠은 이용자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일부 평론가는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작품이라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이번 신작은 출시 전부터 캡콤에 상당한 이익을 가져다준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오하자드 7과 바이오하자드 빌리지를 포함한 기존 시리즈 타이틀의 판매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레퀴엠은 지난달 27일 플레이스테이션5, 닌텐도 스위치2, PC(스팀)에 출시됐다.

2026.03.03 10:35진성우 기자

[기고] 피지컬 AI 시대 지속 가능한 데이터센터 진화 전략

2026년 현재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전 세계 디지털 전환의 가장 뜨거운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한국은 지난해 10월 아태경제협력체(APEC) 계기로 엔비디아·아마존웹서비스(AWS) 등 글로벌 기업의 그래픽처리장치(GPU) 공급 계획과 데이터센터 투자 유치가 가시화되며 인공지능(AI) 인프라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 국내 디지털 인프라 양적 확대뿐 아니라 운영 효율·안정성·지속가능성 중심으로 인프라 혁신을 가속하고 있다. 현재 AI 산업은 생성형 AI을 넘어 제조·물류·로보틱스 등 현실 세계로 뻗어가는 '피지컬 AI'로 나아가고 있으며, 산업 전반에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CES 2026에서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는 '요타 스케일 컴퓨팅 시대'를,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앞으로 수년 동안 AI 인프라 경쟁 분수령이 될 것임을 시사했다. AI 시대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인프라는 단연 데이터센터다. 다만 데이터센터를 단순히 '서버가 있는 건물'로만 보면 그 본질을 놓치기 쉽다. AI 데이터센터는 고집적 GPU 클러스터가 만들어내는 전력·열공학 시스템에 가깝다. 랙 당 소비전력이 커질수록 설비 중심은 서버룸과 변전·배전, UPS, 발전기, 공조시스템이 결합된 플랜트로 진화한다. 한국IDC에 따르면 국내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는 2028년까지 연평균 11% 성장해 6기가바이트(GW)를 상회할 전망이다. 문제는 이 같은 전력 수요의 급증이 단순히 전기를 더 쓰는 문제로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전력 사용량 증가는 탄소 배출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데이터센터는 AI 확산 기반이자 지속가능성 시험대가 된다. 데이터센터 전망에 우려만 있는 것은 아니다. 데이터센터 운영사들은 명확한 로드맵을 바탕으로 환경적 책임을 경쟁력으로 전환하고 있다. 실례로 STT GDC는 203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글로벌 데이터센터 운영 전력 78% 이상을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며 지속가능한 운영 전환을 실행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비상발전 연료 일부를 기존 경유 대신 탄소 배출을 90% 절감하는 수소화 식물성 기름(HVO)으로 전환했다. AI 기반 데이터센터 운영 제어 시스템 파일럿 프로젝트를 통해 에너지 소비를 최대 30% 절감하는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는 지속가능성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측정가능한 운영 혁신으로 구현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런 변화는 운영사 과제만이 아니다. AI 에코시스템에 속한 기업들도 같은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 반도체 제조사의 아키텍쳐 효율, 클라우드 서비스사들의 액체 냉각 솔루션 개발, 정책·조달 기준의 탄소 요구가 맞물리며, 환경 우려가 곧 지속 가능성을 위한 혁신의 촉매가 되는 선순환으로 이어지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실제 엔비디아는 CES 2026에서 전 세대 대비 에너지 효율을 2배 향상시킨 차세대 GPU 아키텍처 '베라 루빈 NVL72'를 선보이며 저전력 고효율 연산 시대를 본격화했다.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도 액체 냉각 솔루션, 마이크로플루이딕스(microfluidics)와 같은 냉각 방식을 채택하며 전력 사용 전력 사용 감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액체 냉각 방식은 공랭식 대비 50% 이상의 냉각 전력을 절감할 수 있어, 전력 효율·탄소 배출 개선을 위한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AI가 가져올 편리함과 경제적 효과에 대한 기대에 반해 데이터센터의 전력·탄소 부담에 대한 우려라는 상반된 시각이 공존한다. 그러나 고효율 연산, 액체 냉각, AI 기반 운영 고도화가 확산하면 전력·열·탄소·운영을 동시에 최적화하는 에너지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에코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관건은 인프라 확장과 함께 효율과 책임을 설계 기준과 운영 핵심성과지표(KPI)에 내재화하고 끝까지 이행하는 실행력이다. 이를 실천한다면 데이터센터는 AI 경제의 심장으로서 환경 우려를 지속가능한 혁신의 동력으로 전환하며 미래를 떠받치는 견고한 기반이 될 것이다.

2026.03.03 10:34허철회 STT GDC 코리아 대표 컬럼니스트

[AI는 지금] 이란 공습이 드러낸 AI 통제 갈등…美 정부-앤트로픽 균열 확산

미국 전쟁부가 이란 군사 작전에 인공지능(AI) 모델 '클로드(Claude)'를 다시 활용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앤트로픽과의 갈등이 한층 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앤트로픽이 자사 모델의 군사적 활용 범위에 대해 명확한 제한 입장을 밝혀온 상황에서 추가 사용이 이뤄진 만큼 향후 양측의 신뢰 관계가 더 흔들릴 것으로 관측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그간 대규모 국내 감시와 인간 개입 없는 자율살상무기(LAWS)에는 자사 모델을 사용할 수 없다는 원칙을 고수해왔다. 군사 분야 협력 자체를 전면 부정하지는 않았지만, 활용 범위에 대해서는 엄격한 가이드라인을 적용해왔다. 그러나 전쟁부가 해당 원칙과 충돌할 수 있는 작전에 클로드를 활용했다면, 이는 계약 조건과 사용 약관 해석을 둘러싼 본격적인 법적·정책적 충돌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앤트로픽은 우선 사용 약관 위반 여부를 검토할 것으로 예상된다. 위반 소지가 있다고 판단할 경우 사용 중단 가처분 신청이나 계약상 권리 행사 등 법적 대응에 나설 수 있다. 기술적 접근 통제 강화나 특정 네트워크 차단 등 물리적·시스템적 대응 방안도 선택지로 거론된다. 내부적으로는 기업 정체성과 안전 우선 기조를 지켜야 한다는 압박 역시 커질 수 있다. 반면 전쟁부는 기존 입장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국가안보와 관련된 합법적 군사 작전 범위 내에서의 기술 활용이라는 논리를 내세우며 민간 기업이 국가 통수권 위에 설 수는 없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전쟁부가 사용을 합법적 범주로 판단했다면, 앤트로픽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정책 기조를 변경할 유인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사용 중단을 지시했지만 즉각 철수가 아닌 6개월의 단계적 전환 기간이 설정된 만큼, 단기간 내 완전 배제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분석도 나온다. 클로드가 이미 군 지휘·정보 체계에 깊숙이 통합돼 있다는 점도 변수로 꼽힌다. 향후 전개는 크게 세 갈래로 전개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가장 충돌적인 경로는 법적 분쟁의 본격화다. 앤트로픽이 사용 중단 가처분 신청이나 소송에 착수하고 기존의 '공급망 위험' 지정 논란과 맞물리면서 갈등이 전면전으로 확대되는 시나리오다. 이 경우 AI 모델의 군사적 활용 통제권을 둘러싼 사법적 판단이 선례로 남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반대로 일정 수준의 절충이 이뤄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인간 통제 조건을 보다 명확히 계약에 반영하고, 사용 범위에 대한 외부 감사 체계를 도입하는 방식으로 접점을 찾는 구도다. 기업의 윤리 원칙과 정부의 안보 논리를 조율하는 타협 모델이 형성될 경우 양측의 관계는 재정립 국면으로 들어설 수 있다. 극단적으로는 사실상 결별 수순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앤트로픽이 정부 시장에서 거리를 두고 전쟁부는 오픈AI나 xAI 등 다른 사업자와 협력을 강화하는 방식이다. 이 경우 실리콘밸리 내 노선 분화가 고착화되며 AI 산업이 '안보 정렬형'과 '윤리 독립형'으로 구조적으로 갈리는 흐름이 뚜렷해질 수 있다. 이번 사안은 특정 작전의 적법성 여부를 넘어 AI 기술의 통제 구조 전반을 둘러싼 문제로 확장되고 있다. 업계에선 AI 모델의 최종 통제권이 기업에 있는지 아니면 국가 안보 체계 안에서 재해석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됐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또 민간 기업이 사용 범위를 제한하더라도 국가가 안보 논리를 근거로 이를 달리 해석할 수 있는지 여부가 향후 제도적·사법적 판단의 대상이 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정치적 환경과 안보 우선 기조를 감안하면 단기적으로는 전부의 입지가 상대적으로 우위에 설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행정부가 국가안보 관련 권한을 폭넓게 행사할 수 있는 구조인 만큼, 즉각적인 정책 전환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 다만 중장기적으로는 법원의 판단과 향후 계약 구조 재설계 여부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사용 범위의 구체적 정의, 인간 통제 조건의 명문화, 위반 시 책임 소재 규정 등이 제도화될 경우 기업과 정부 간 관계는 새로운 균형점을 찾을 수 있다. 반대로 이러한 기준이 정립되지 못할 경우 유사한 충돌이 반복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업계 관계자는 "결국 핵심은 통제 조건을 어디까지 계약과 법률로 구체화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AI가 국가 전략 자산으로 재편되는 흐름 속에서 민간 기업의 자율성이 제도권 안에서 어떻게 인정될지가 향후 산업 질서를 가르는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03 10:32장유미 기자

한미마이크로닉스, '위즈맥스 우드리안 프라임' 케이스 출시

한미마이크로닉스가 3일 데스크톱 PC용 케이스 '위즈맥스 우드리안 프라임'을 출시했다. 위즈맥스 우드리안은 작년 4월 출시된 제품으로 호두나무 원목과 강화 유리를 적용했다. 내부 냉각장치나 메모리, RGB LED를 투명하게 볼 수 있는 풀 파노라믹 강화유리로 튜닝 수요에 부응하도록 설계했다. 올해 출시된 우드리안 프라임은 측면에 3개, 후면에 2개 등 120mm aRGB 냉각팬을 총 5개 장착했다. 이를 통해 시스템 내부 공기 흐름 균형을 보완했다. 기본 장착 냉각팬은 최대 속도 1600RPM, 최대 풍량 58.36CFM인 위즈맥스 아이스락 G30 인피니티 120이며 PC 메인보드와 LED 색상과 패턴을 동기화하는 RGB 싱크 기능을 갖췄다. 그래픽카드는 길이 410mm 제품, 공랭식 프로세서 냉각장치는 높이 160mm 제품까지 장착할 수 있다. 측면에는 360mm 규격 수랭식 냉각장치를 추가할 수 있다. 지원 메인보드 규격은 ATX, 마이크로ATX, ITX이며 주요 메인보드 제조사가 추진하는 후면 커넥터 방식(BTF, 스텔스, 프로젝트 제로)와 호환된다. 120mm 냉각팬을 최대 3개 추가해 그래픽카드 냉각 효율을 높이는 위즈맥스 파워업 키트 장착도 지원한다. 공급가는 9만 9천원(브랜드 스토어 기준).

2026.03.03 10:32권봉석 기자

문체부-한국관광공사, '마을이 관광콘텐츠'...2026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50곳 공모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31일까지 '2026년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를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지역 주민이 직접 관광사업을 창업·운영하도록 지원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전국 21개 지역에서 50개소 내외를 선발할 계획이다. 관광두레는 지역 고유의 자원과 이야기를 바탕으로 숙박, 식음, 여행, 체험, 기념품 등 다양한 분야의 관광사업체 창업과 운영을 돕는 정책사업이다. 2013년 시작 이후 2025년까지 전국 152개 지역에서 1411개 주민사업체를 지원해 왔다. 올해 공모 대상은 신규 선정 지역 5곳과 기존 지역 16곳을 포함한 총 21개 지역이다. 신규 지역은 울산 중구, 경기 광명, 강원 철원, 충남 서천, 전남 해남이며, 기존 지역은 부산 수영구, 인천 중구, 광주 남구, 울산 동구, 경기 여주, 강원 태백, 충북 보은, 충남 당진, 전북 정읍, 전남 화순·진도, 경북 의성·영양, 경남 밀양·함안·함양 등이다. 선정된 주민사업체에는 최대 5년간 1억1000만원 범위에서 단계별 맞춤 지원이 제공된다. 창업·경영 교육과 전문가 컨설팅, 시범사업, 브랜드 개발 등을 지원하며, 지역별 관광두레 피디가 밀착 협업해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고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돕는다. 공모 대상은 관광 분야 창업을 준비하거나 기존 사업의 경영 개선을 희망하는 지역 주민 3인 이상 공동체다. 서류평가와 현장실사,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신청은 3월 31일 오후 2시까지 관광두레 누리집을 통해 받는다. 강동진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관은 “관광두레는 단순한 창업 보조사업이 아니라 5년간 단계별 지원을 통해 자립 가능한 관광사업체를 육성하는 사업”이라며 “주민이 자신의 삶과 이야기를 관광콘텐츠로 발전시키고,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3.03 10:26김한준 기자

이형구 노아벤처스 대표, 포스트모던 신춘문예 신인작가 등단

이형구 노아벤처스 대표 겸 도시공동체본부 상임대표(전 세종테크노파크 부설 디지털융합센터 총괄, 필명 이로운)가 포스트모던 신춘문예 신인작가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이름을 올렸다. 포스트모던은 '2026 신춘문예 시상식'을 지난달 28일 전북 고창군 미당시문학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행원 포스트모던 문학회장을 비롯해 고창 지역 문인과 전국 각지에서 모인 문단 원로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출판기념 및 문학 공연과 2부 신춘문예 신인상 시상식으로 나뉘어 문학이 가진 치유와 혁신의 힘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35주년을 맞은 포스트모던 신춘문예는 그동안 깊이 있는 시선과 독창적인 문체를 갖춘 신진 작가를 발굴해 왔으며, 평론·시·수필·소설 등 부문별 시상을 하고 있다. 올해 평론 부문은 전명숙 씨가 '오래된 미래로서의 인문장소' 외 1편으로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또 시 부문은 ▲김영옥 '오월의 비' ▲김정술 '선비와 순이선생' ▲나정주 '고창읍성의 봄' ▲엄희경 '은빛 하중' ▲우성희 '박힌 빛' ▲윤정화 '리듬 쿵! 나의 아침' ▲이국영 '엄마라는 이름' ▲장권 '짝사랑' ▲조민주 '치료의 선물'▲한종엽 '거품과 빛의 차이' 총 10명의 시인이 당선했다고 포스트모던 측은 밝혔다. 수필 부문에서는 ▲나희준 '오랜만에, 오랜만에를 써보려 합니다' ▲박정현 '정지된 시간의 속도' ▲김현주 '말을 걸을 용기' ▲오희정 '우연한 선택이 인생의 전환점' 4인이 선정됐다. 소설 부문에서는 ▲이형구(중편 청구서) ▲정성현(중편 가온누리 세책점) ▲이승민(중편 거룡의 꿈) 작가가 받았다. 이중 이형구 대표의 소설 '청구서'는 현대 사회의 부조리와 자본의 논리를 예리하게 파헤쳤고, 공공의 사명과 헌신만큼 더 큰 부조리에 부딪히며 힘겨운 시기를 견뎌야 했던 삶의 무게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이형구 대표는 금오공과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과, 고려대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한 개발자다. 그는 제1회 대한민국 대학생 벤처창업경진대회 금상(호서대학교총장상)과 제2회 대한민국 물산업 혁신창업대전 대상(환경부장관상) 수상, 최초 벤처기업 최초 ATSC 디지털TV 개발 및 IPTV 일체형 디지털TV 개발 등도 주도했다. 이 대표는 개발자에서 전략가로 무게중심을 옮긴 뒤 국가 디지털 전환 정책을 기획했으며, 20년 가까이 대전테크노파크·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한국수자원공사·세종테크노파크 등 공공기관을 오가며 지역혁신생태계를 일구는 데 헌신했다는 평가다. 현재는 도시공동체본부 상임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형구 대표는 "공공의 부조리를 고발하는 이야기가 과연 문학이 될 수 있는가. 소설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가. 그런 물음 앞에서 펜이 무거웠다"라며 "그러나 돌아보면 소설이 세상을 바꾸지 못하더라도 세상이 바뀌어야 한다고 말하는 것 자체가 소설의 몫이라고 생각했다. 빗방울 하나가 세상을 어찌하지는 못하지만, 그 빗방울이 모여 흐르면 거대한 강이 되는 것처럼"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20년 가까운 시간을 공공에 종사하며 다양한 경험을 했다. 공공의 사명을 다하고자 소명의식을 통해 제 삶을 오체투지했던 헌신도 있었지만 그 만큼이나 더 큰 부조리에 부딪치며 힘겨운 시기를 견뎌야 했던 삶의 무게가 있었다"며 "소설 청구서에 투영된 불투명한 부조리의 뿌리가 거기에 닿아 있다. 우리가 진정으로 무너지는 순간은 고통이 클 때가 아니라, 그 고통을 아무에게도 꺼내 보이지 못할 때라는 것을. 내 삶의 어려움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는 일, 그것이 무너지지 않기 위한 첫 번째 용기다"고 덧붙였다.

2026.03.03 10:26이도원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 기존 고객도 차세대 사용자 경험 제공…무상 적용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차세대 사용자 경험인 '볼보 카 UX'에 대한 업데이트를 기존 고객까지 무상으로 확대 적용하며, 타면 탈수록 새로워지는 스마트카 경험 확대에 나선다. 지난해 7월 신형 S90과 XC90부터 새롭게 적용된 '볼보 카 UX'는 볼보자동차의 차세대 사용자 경험으로, 보다 안전한 주행을 위해 운전자의 주의 분산을 최소화하고 도로와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차량 사용 환경에 맞게 새롭게 설계된 네이버의 차량용 웨일 브라우저도 탑재된다. 스마트폰과 동일한 사용자 경험을 차량 내에서도 완벽하게 경험할 수 있으며 OTT, SNS,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웹툰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티맵 오토, 누구 오토, 티맵 스토어 등 기존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도 동일하게 제공된다. 이번 업데이트는 2022~2025년 티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차량(iCUP)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신차에 도입된 차세대 사용자 경험을 기존 차량으로 확장해 차량의 연식과 관계없이 동일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차량은 보유한 고객은 전국 39개 볼보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업데이트를 즉시 적용 받을 수 있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통한 적용 일정은 추후 헤이 볼보 앱을 통해 공지 예정이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앞으로도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차량 사용 경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고객 만족을 높이는 방향으로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6.03.03 10:24김재성 기자

소형장비로 초정밀 폭발물 탐지 가능한 초강력 중성자원 구현 성공

초정밀 보안검색이 가능한 초강력 중성자원이 개발됐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방우석 물리·광과학과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이 고출력 레이저로 가속된 전자를 이용해 안정적인 에너지 특성을 갖는 초강력(고선속) 중성자원을 개발하고, 이 기술을 바탕으로 폭발물 식별 등 보안 검색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중성자는 엑스레이로 통과하기 어려운 두꺼운 금속도 쉽게 투과할 뿐만 아니라, 물질 내부 수소(H)·탄소(C)·질소(N) 같은 유기물 성분을 구분하는 데 활용 가능하다. 이로인해 차세대 정밀 보안 검색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레이저 기반 중성자원'은 중성자를 만들어내는 장치로서 대형 가속기나 원자로 같은 거대 시설 없이도 구현할 수 있어 장비 소형화와 현장 적용에 유리하다. 연구팀은 레이저 기반 중성자 생성 실험과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병행하고 결과를 비교 분석함으로써, 중성자 발생량과 에너지 특성을 체계적으로 검증했다. 고출력 레이저로 전자를 빠르게 가속한 뒤 이를 납 변환체에 충돌시켜 중성자를 만들었다. 방우석 교수는 "이 중성자는 아주 짧은 순간 다양한 에너지 상태로 방출되는 특성을 나타냈다"며 "이는 중성자 투과 영상 촬영이나 정밀 물질 분석에 매우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대학 실험실 규모에서도 높은 발생량의 중성자원을 구현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중성자를 이용한 보안 검색 기술에 필요한 중성자 특성과 안정적인 운용 조건도 함께 확보했다. 연구팀은 GIST가 보유한 150테라와트(TW=1조 와트) 고출력 레이저로 가속한 고에너지 전자빔을 납 변환체에 조사해, 한 번의 레이저 펄스로 약 3,000만 개의 중성자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방우석 교수는 "실험실 규모 레이저 기반 중성자원 가운데 세계 최고 수준에 근접한 수치로, 소형 장비에서도 이처럼 높은 중성자 발생량을 구현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부연설명했다. 연구팀은 또 '변환체'의 두께와 재료를 최적화할 경우, 현재보다 5배 이상 많은 최대 1억 6,000만 개의 중성자를 생성할 수 있음을 시뮬레이션으로 제시했다. 이는 향후 중성자 기반 영상 및 탐지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한층 높이는 성과다. 연구팀은 레이저로 가속한 전자빔 에너지나 변환체 조건이 달라져도 중성자 에너지 분포 형태가 거의 변하지 않는 안정적인 특성도 확인했다. 이는 그동안 레이저 기반 중성자원의 한계로 지적되어 왔던 에너지 변동 문제를 크게 개선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결과이다. 방우석 교수는 "향후 공항 보안 검색이나 산업용 비파괴 검사 등 실제 현장 적용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영상·탐지 분야에서 실험실 수준을 넘어 실제 응용 단계로 확장될 수 있음을 입증한 성과”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성과는 최근 전남 나주시가 구축 사업지로 선정된 핵융합(인공태양) 연구시설의 중성자 연구와도 연관성을 갖고 있어 주목된다. 인공태양에서 발생하는 중성자를 정밀 측정하기 위한 검출·계측 기술을 검증하는 과정에서, 이번 연구의 레이저 기반 중성자원이 효과적인 시험 플랫폼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는 김형일 석박사통합과정생이 제1저자로 참여했다.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았다. 연구 결과는 재료·물리·에너지 분야 국제학술지 셀의 자매지인 '셀 리포트 피지컬 사이언스'(IF 7.3)에 게재됐다.

2026.03.03 10:22박희범 기자

펄어비스 붉은사막, 중국 '17173 어워드' 가장 기대되는 게임 수상

펄어비스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붉은사막'이 중국 대표 게임 전문 매체 '17173'이 주관하는 '17173 게임 어워드'에서 '가장 기대되는 게임' 2개 부문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17173 게임 어워드'는 17173이 매년 연말 진행하는 게임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주목받은 게임을 대상으로 이용자 투표와 에디터 평가를 통해 각각 수상작을 선정한다. 붉은사막은 '17173 이용자가 뽑은 가장 기대되는 게임'과 '17173 에디터 선정 글로벌 기대작' 2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용자가 뽑은 가장 기대되는 게임 부문에서 해외 게임으로는 붉은사막과 GTA 6만 선정됐으며, 나머지 선정작은 중국 게임들로 구성됐다. '17173 에디터 선정 글로벌 기대작' 부문에는 GTA6, 마라톤, 툼 레이더: 레거시 오브 아틀란티스 등 글로벌 주요 기대작들이 함께 포함됐다. 붉은사막은 지난해 빌리빌리월드와 차이나조이에 참가하며 중국 현지 게이머들과의 접점을 확대했다. 행사 기간 붉은사막 부스에는 대기열이 형성되는 등 현지 게이머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붉은사막은 오는 20일(한국 시간 기준)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전 세계 출시할 예정이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이 진행 중이며, 플레이스테이션(PS) 5, 엑스박스 시리즈 X|S, 스팀, 애플 맥,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6.03.03 10:20정진성 기자

솔루엠, 리테일테크 재팬 2026 참가

글로벌 리테일 테크 기업 솔루엠은 오는 6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리테일테크 재팬 2026'에 참가해 일본 유통 시장 혁신을 위한 통합 리테일 자동화 솔루션을 대거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리테일테크 재팬은 아시아 최대 규모 리테일 디지털 전환(DX) 전문 전시회다. 매년 8만 명 이상 글로벌 유통 관계자들이 집결해 POS, AI 데이터 분석, 디지털 사이니지 등 최첨단 기술 트렌드를 공유한다. 솔루엠은 이번 전시에서 '리테일 인 싱크'라는 핵심 비전 아래, 전자가격표시기(ESL)를 매개로 POS, 재고 관리, 모바일 앱이 유기적으로 연동되는 실시간 온·오프라인 통합 생태계를 선보인다. 실제 매장 환경을 '4대 혁신 존'으로 구성해 관람객들이 솔루엠 기술력을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기술은 솔루엠 솔루션 플랫폼(SSP)을 통해 하나의 운영 체계로 관리된다. 각 존에서는 ▲피부 타입 맞춤형 키오스크와 바 타입 사이니지를 연동한 개인화 쇼핑 경험 ▲ESL LED 블링킹 및 위치 정보 기반의 효율적 동선 가이드 ▲선반 무게 센서와 연동된 지능형 피킹 및 재고 관리 ▲데이터 기반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RMN) 및 지속 가능한 매장 운영 솔루션 등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일본 시스템 통합(SI) 기업인 비프로지와 공동 부스로 운영한다. 솔루엠은 현지 시장에 정통한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일본 리테일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 기반 자동화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솔루엠 관계자는 "리테일테크 재팬은 일본 시장 내 기술 트렌드를 선점하기 위한 중요한 무대"라며 "단순한 기기 공급을 넘어 데이터 중심 통합 리테일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일본 내 주요 유통 채널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시장 지배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03 10:18신영빈 기자

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금값 출렁…오를까 내릴까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금값이 상승세를 보이다가, 중동 분쟁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을 억제하기 위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이하 연준)가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장 초반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금값은 이날 장중 한때 2% 이상 급등했으나, 중동 사태가 글로벌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상승 폭이 축소됐다. 같은 날 위험 회피 심리가 확산되며 글로벌 증시는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지만 이후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 달러화는 급등했고, 미국 국채는 유가 상승과 정부 지출 확대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 우려로 가격이 하락했다. 국제 유가는 4년 만에 최대 폭으로 급등했다. “미 연준, 금리 인상 가능성” 미국 에너지·상품 거래 및 투자업체 버펄로 바이유 커머디티스의 분석가 프랭크 몽캄은 “트레이더들이 인플레이션 상승 위험을 가격에 반영하기 시작하면서 금값 상승세가 제한됐다”고 분석했다. 이는 연준을 비롯한 주요 중앙은행들이 물가 압력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관측으로 이어지고 있다. 다만 그 동안 지속된 지정학적 긴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외 정책 및 무역 정책 급변으로 금값이 장기 상승세를 유지해 왔다. 여기에 각국 중앙은행의 금 매입 확대와 투자자들의 인플레이션 및 통화 가치 하락에 대한 우려도 금값을 떠받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TD증권 분석가들은 1일 보고서에서 “지정학적 불안정, 위험 회피 심리 확산, 급등하는 에너지 가격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금 가격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며, "최근 몇 주간 금 매수 포지션을 줄였던 투기 세력이 중동 정세 변화를 새로운 투자 기회로 삼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금 가격은 1월 말 온스당 5595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급락했으나, 올해 들어 현재까지 약 23% 상승한 상태다. UAE, 세계 금 거래의 핵심 허브…금 공급에 차질 생길 수도 이란의 보복 공격 대상에 포함된 아랍에미리트(UAE)는 세계 금 거래의 핵심 허브다. UAE는 중국과 인도 구매자들에게 금괴를 공급하는 주요 경로이자, 세계 최대 현물 금 거래 중심지인 영국 런던에서 출발하는 금괴 운송 통로 역할을 한다. 현재 UAE는 테러 위협에 대응해 영공을 부분 폐쇄하고 두바이행 항공편 운항을 중단하면서 금속 유입이 일시적으로 차단된 상태다. 운항 차질이 단기에 그칠 가능성도 있지만, UAE발 항공편 중단이 장기화될 경우 인도와 기타 아시아 시장의 금 공급에 심각한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프랑스 투자은행 소시에테 제네랄의 미국 주식 전략 책임자 마니시 카브라는 “지속적인 지정학적 긴장에 따른 프리미엄의 상당 부분이 이미 유가에 반영돼 있다”면서도 “금은 여전히 가장 선호하는 헤지 수단이며, 유가 충격 국면에서도 성과를 이어가는 체계적 분산 투자 수단”이라고 평가했다.

2026.03.03 10:1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스타라이트 인베스트먼트, 한국에서 고위 인사 영입하며 아태 지역 입지 확대 나서

아태 글로벌 마켓 담당 부사장으로 공태경 선임 및 서울 사무소 개소 토론토, 한국 서울, 2026년 3월 2일 /PRNewswire/ -- 세계적인 부동산 투자 및 자산 관리 기업 스타라이트 인베스트먼트(Starlight Investments)가 공태경(Tae Kyoung (TK) Gong)을 아시아 태평양 글로벌 마켓 담당 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3월 3일 발표했다. 공 부사장은 서울에서 근무하며 투자자 및 파트너들과 스타라이트의 지역적 참여를 이끌고 주요 아시아 태평양 시장 전역에서 회사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TK Gong, Vice President, Global Markets, Asia and the Pacific, Starlight Investments. 공 부사장은 KPMG와 미래에셋자산운용(Mirae Asset Global Investments)에서 투자 관리 및 자문 업무를 하며 14년 간 전문 경력을 쌓았다. 그 전에는 미래에셋에서 해외부동산투자본부장을 역임하며 북미, 유럽 및 아시아 전역의 글로벌 인수를 주도하고 10억 캐나다달러가 넘는 운용자산(AUM)을 관리했다. 미국, 일본, 한국에서 학교를 다니며 국제적 교육 배경을 갖췄다. 한국의 기관 투자 환경에 대한 깊은 전문 지식과 광범위한 글로벌 부동산 경험을 갖춘 공 부사장은 한국, 일본, 미국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 국가 간 관점이 장점으로, 스타라이트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확장과 지역 자본을 국제적 기회와 연결해 주는 역할을 맡게 된다. 스타라이트는 또 서울에 아시아 태평양 본부를 열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장기적으로 공략한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서울 사무소는 기관 투자자들과 스타라이트의 참여를 강화 아시아에서 가장 정교하고 글로벌하게 통합된 자본 시장으로 꼽히는 한국 시장에서 회사를 대표하는 일을 하게 된다. 여의도 업무 지구 내 서울국제금융센터에 위치하며 스타라이트를 지역 자본 시장 및 투자 커뮤니티의 중심으로 이끌게 된다. 서울 사무소는 회사가 국제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확장함에 따라 지역 관계 관리, 투자 파트너십 활동 및 광범위한 시장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라즈 메타(Raj Mehta) 스타라이트 인베스트먼트 글로벌 마켓 담당 사장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우리의 입지를 넓히게 되어 기쁘다"며 "한국과 그 주변 지역에는 여러 주요 투자자와 전략적 파트너가 위치하고 있다. 서울 사무소 개소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스타라이트의 위상과 장기적 관계 구축을 통해 이해관계자들에게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회사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라이트 인베스트먼트 소개 스타라이트 인베스트먼트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부동산 투자 및 자산 관리 기업이다. 7만 세대가 넘는 다세대 주택과 700만 제곱피트가 넘는 상업용 부동산을 소유, 개발 및 관리하며 300억 캐나다달러에 달하는 운용자산을 보유한 비상장 기업으로 부동산 전략 별로 다양한 투자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스타라이트의 사명은 장기적인 식견과 선견지명을 갖춘 호기심 사이에 균형을 맞춰 투자자와 커뮤니티 모두에게 좋은 성과를 돌려주는 것이다. 스타라이트의 투자는 임팩트가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www.starlightinvest.com 또는 링크드인(LinkedIn)에서 확인할 수 있다. Starlight Investments has announced the opening of its Asia–Pacific headquarters in IFC Seoul.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922958/Starlight_Investments_Starlight_Investments_Expands_Asia_Pacific.jpg?p=medium600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922959/Starlight_Investments_Starlight_Investments_Expands_Asia_Pacific.jpg?p=medium600

2026.03.03 10:10글로벌뉴스

국가유산청, 'BTS 광화문 공연' 앞두고 안전 관리 강화

국가유산청은 그룹 방탄소년단(BTS) 공연 관련 안전대책 점검과 최근 4대 궁 및 종묘, 국립 고궁박물관 관람객 증가에 따른 종합 안전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궁능유적본부와 4대 궁(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과 종묘의 각 소장, 각 궁의 방호실장, 국립고궁박물관장 등이 참석해 대규모 문화행사시 유산과 관람객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관리 체계와 관람객 증가에 따른 현장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우선 오는 21일 대한민국의 상징적 공간인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공연이 'K-헤리티지'를 전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관람객과 국가유산의 안전과 관련해서 단계별 안전관리 계획을 구체화했다. 공연과 가장 가까운 궁궐인 경복궁은 ▲(1단계) 행사 일주일 전까지 종로경찰서 등 유관기관 협조와 비상연락체계 정비, 외곽순찰 근무조 운영, 광화문 일대 궁장 기와 탈락여부 점검 등을 실시하고, ▲(2단계) 행사전 일주일 동안 경내 전각과 화장실 등에 관람객 퇴장 여부 확인과 외곽 순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3단계) 행사 당일에는 경복궁을 전면 휴궁하고, 주차장을 폐쇄해 출입을 전면 통제하며, 전 직원이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인파 사고와 문화유산 훼손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국립고궁박물관도 공연 당일 임시 휴관하고, '궁능유산 긴급대응반'을 가동해 영추문·광화문·건춘문 일대 등 주요 구간을 집중 점검한다. 경찰 등 관계기관과 공조해 차량 통제, CCTV 모니터링 강화 등 현장 대응도 실시할 예정이다. BTS 미디어파사드가 열리는 숭례문은 ▲미디어파사드 공연일인 20일에는 적정 수용 인원 관리 ▲관람객과 보행자의 이동 동선 분리 ▲안전관리 인력 추가 배치와 비상운영을 통해 밀집사고 예방 조치를 하고, 행사 종료 후 ▲구조물을 철거·정리하고 원상 복구해 다음날부터 바로 정상 관람이 가능하도록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회의를 통해 궁능유적본부는 BTS 공연과 별도로 궁능 관람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에 따른 안전 기반과 현장 관리 체계 보강 방안도 함께 마련했다. 이에 따라 ▲노후 CCTV 교체 및 사각지대 신규 설치 ▲소방설비 개선 ▲정기 안전점검 강화 등 시설 개선과 ▲안전관리원·직영소방원 등 현장 인력 확충을 추진하고, 외국인 관람객들을 위한 다국어 관람 수칙 안내 강화와 혼잡 구간 동선 관리 등 관람 질서 확립 방안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대규모 공연과 관람객 증가에 철저히 대비하여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민과 국가유산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확보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복궁 월대와 담장 보호를 위해 관람 구역을 지켜주시고, 현장 요원의 안내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주시기를 바란다"며, "공연 종료 후에는 지참한 물품 등을 직접 수거하는 '클린 공연 문화'를 위한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2026.03.03 10:07정진성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중음악 전문 뮤지션 지원사업 '뮤즈 세종' 공모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 박영국)은 대중음악 창작활동 지원사업 '뮤즈세종'에 참여할 뮤지션을 모집한다. '뮤즈세종'은 세종시 대중음악의 지속가능한 창작 기반을 조성하고, 역량 있는 전문 뮤지션을 발굴·육성해 지역 음악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2026년 '뮤즈세종'은 지역기반형과 지역기여형 두 분야로 나누어 총 4개팀을 선정한다. 지역기반형은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재직·재학 중인 뮤지션을 대상으로 하고, 지역기여형은 전국의 우수 뮤지션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 새롭게 도입했다. 선정된 뮤지션에게는 음반·앨범 제작, 공연 지원, 아카이빙 등 1천만원 상당의 맞춤형 음악활동을 지원한다. 아울러, 연간 활동 우수팀에게는 '2026 세종보헤미안뮤직페스티벌'과 '해외 네트워크 공연' 등 국내외 공연 출연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을 넘어 활동 범위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재단 관계자는 “신규 분야 지원을 통해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꿈꾸는 뮤지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및 세종음악창작소 홈페이지 또는 유선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3.03 10:01김한준 기자

확장하는 인디게임 시장…BIC 2026, 글로벌 허브 '정조준'

지난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던 글로벌 인디게임 축제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이하 BIC)'이 올해 한층 커진 규모와 새로운 리더십으로 글로벌 인디게임 생태계를 주도할 전망이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BIC 2026'은 오는 8월 온·오프라인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된다. 축제의 서막을 여는 온라인 페스티벌은 오는 8월 7일부터 28일까지 22일간 진행된다. 이어 오프라인 행사는 같은 달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홀에서 열린다. 특히 광복절 연휴 기간에 오프라인 행사가 열려 일반 참관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업계 관계자들의 비즈니스 네트워킹도 한층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개최된 'BIC 2025'는 역대 최대 규모와 성과를 경신하며 글로벌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전 세계 41개국에서 592개 작품이 접수됐고, 32개국 283개 작품이 전시되며 행사 11년 역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전체 온·오프라인 참관객은 전년 대비 약 50% 증가한 3만8273명에 달했다. 온라인 플랫폼인 스팀 세일 페이지의 이벤트 노출 수도 220만회 이상으로 폭증하는 등 전 세계 게이머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성장세에 발맞춰 최근 임지현 전 카카오게임즈 부사장과 송호진 블루솜 대표가 BIC 공동집행위원장으로 선임되며 인디 생태계 확장에 가속 페달을 밟을 전망이다. 임지현 공동집행위원장은 카카오게임즈 재직 시절 경영과 대외 커뮤니케이션 전반을 총괄했으며, 한국콘텐츠진흥원 비상임이사 등을 역임한 게임과 콘텐츠 분야 전문가다. 함께 선임된 송호진 공동집행위원장은 부산게임협회 회장을 지내며 지역 게임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써온 인사로, 두 전문가의 현장 경험과 네트워크가 축제의 질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관측된다. 전 세계적으로 인디게임 시장이 가파르게 팽창하면서 글로벌 허브를 지향하는 BIC의 행보에도 더욱 이목이 쏠리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모르도르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글로벌 인디게임 시장 규모는 올해 약 55억 4000만 달러(약 8조 1100억원) 수준에서 오는 2031년 108억 3000만 달러(약 15조원 8530억원) 규모까지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대형 게임사들의 투자 확대와 육성 기조가 맞물리며, 양질의 작품이 발굴되는 BIC의 중요성도 커지는 추세다. BIC 조직위는 이러한 선순환에 힘을 싣고자 오는 9일까지 행사 기획 단계부터 함께할 '얼리 스폰서'를 모집하며 상생 모델 구축에 나선다. 주성필 BIC 조직위원장은 "올해 BIC는 전 세계 인디게임 관계자들이 소통하는 글로벌 허브 기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연휴 기간을 활용한 최적의 환경에서 스폰서 및 파트너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인디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3.03 09:54정진성 기자

체크포인트 "기업, 매주 평균 약 2천건 사이버공격 받아"

글로벌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으로 나스닥 상장사인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Check Point Software Technologies)가 글로벌 사이버 공격 동향에 대한 14번째 연례 분석 보고서인 '2026년 사이버 보안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들은 지난해 매주 평균 약 2천(정확히 1968건)건의 사이버 공격을 경험했다. 2023년 이후 70% 증가한 수치다. 이는 공격자들이 자동화 및 AI를 활용해 더 민첩하게 행동하고, 규모를 쉽게 확장하며, 여러 공격 표면에서 동시에 활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AI는 업계에서 가장 빠른 보안 변화 중 하나로 기업들이 공격 발생, 확산 및 차단 방식에 대한 기존 가정을 재평가하게 만들고 있다. 과거에는 리소스가 풍부한 공격자들만 사용 가능했었던 기법들이 이제는 널리 보급돼 모든 규모의 조직을 대상으로 더욱 개인화되고, 조직적이며, 확장 가능한 공격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체크포인트의 로템 핀켈스타인(Lotem Finkelstein) 리서치 부문 부사장은 “AI는 사이버 공격의 물량 뿐 아니라 공격 방식 자체를 변화시키고 있다”며 “공격자들은 수동적인 작업에서 점점 더 높은 수준의 자동화로 이동하고 있으며, 자율적인 기술의 초기 징후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AI 시대에 맞는 보안 기반을 재검토하고, 위협이 확산되기 전에 차단해야 한다"고 짚었다. 아래는 이번 보고서의 주요 내용이다. 보고서는 인간의 기만(Human Deception)과 기계 속도의 자동화를 결합한 통합형 다채널 공격으로의 뚜렷한 변화를 강조했다. -AI 기반 공격 자율성 증가: AI는 공격 워크플로우 전반에 걸쳐 점점 더 많이 통합돼 정찰, 소셜 엔지니어링 및 운영 의사 결정을 가속화한다. 3개월 동안 기업의 89%는 위험한 AI 프롬프트를 경험했으며, 약 41개 프롬프트 중 1개는 고위험으로 분류돼 AI가 일상적인 비즈니스 워크플로에 통합됨에 따라 새로운 위험으로 드러나고 있다. -랜섬웨어 공격 지속적인 세분화와 규모 확장: 랜섬웨어 생태계는 더 작고 전문화된 그룹으로 분산돼 랜섬웨어 피해자 수가 지난해 대비 53% 증가했으며, 서비스형 랜섬웨어(RaaS) 그룹도 50% 늘어났다. 이제 AI는 타겟팅, 협상 및 운영 효율성을 가속화하는 데에도 사용되고 있다. -소셜 엔지니어링 공격은 이메일을 넘어 확장 중: 공격자들은 이메일, 웹, 전화, 협업 플랫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격을 조직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특히, 클릭픽스(ClickFix, 사용자가 무심코 클릭하거나 복사·붙여넣기 같은 행동을 하도록 유도해 스스로 악성코드를 실행하게 만드는 사회공학 기반 공격 기법) 관련 공격은 500% 급증했는데, 사용자 조작을 위해 사기성 기술 프롬프트를 사용했다. 또한, 전화 기반 사칭 공격은 더욱 체계적인 기업 침입 시도로 진화하고 있다. AI가 브라우저, SaaS 플랫폼, 협업 도구에 통합됨에 따라 디지털 작업 공간은 공격자들이 악용할 수 있는 중요한 신뢰 영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엣지 및 인프라 취약점으로 인한 노출 증가: 모니터링되지 않는 엣지 디바이스, VPN 어플라이언스, IoT 시스템이 정상적인 네트워크 트래픽에 섞여 운영 중계 지점으로 사용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AI 인프라에서 새로운 위험 등장: 체크포인트 자회사인 라케라(Lakera)의 분석에 따르면, 검토 대상인 1만 개의 MCP(Model Context Protocol) 서버 중 40%에서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다. 이는 AI 시스템, 모델, 에이전트가 기업 환경에 내장됨에 따라 노출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 보안 리더들을 위한 권장 사항 이번 체크포인트의 '2026년 사이버 보안 리포트'는 AI 기반 위협에 대한 방어가 단순히 더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보안 설계 및 시행 방식을 재고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체크포인트는 이번 보고서에서 관찰된 동향을 바탕으로 조직에 다음과 같은 사항을 권장했다. -AI 시대에 맞는 보안 기반 재검토: AI 기반 공격은 머신 속도 위협에 맞춰 설계되지 않은 환경 전반에서 속도, 자동화 및 신뢰를 악용한다. 조직은 자율적이고, 조직적인 공격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네트워크, 엔드포인트, 클라우드, 이메일 및 SASE 전반에 걸친 보안 제어를 재평가해야 한다. -안전한 AI 도입 활성화: AI가 일상적인 워크플로에 통합됨에 따라 AI 사용을 차단하면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보안 팀은 고위험 프롬프트, 데이터 유출 및 오용으로 인한 노출을 줄이기 위해 승인된 AI 사용과 비승인 AI 사용 모두에 대해 거버넌스와 가시성을 적용해야 한다. -디지털 워크스페이스 보호: 소셜 엔지니어링 공격은 이제 이메일, 브라우저, 협업 툴, SaaS 애플리케이션 및 음성 채널까지 확산됐다. 보안 전략은 인간의 신뢰와 AI 기반 자동화가 교차하는 워크스페이스를 보호해야만 한다. -엣지 및 인프라 강화: 모니터링되지 않는 엣지 디바이스, VPN 어플라이언스 및 IoT 시스템은 더 은밀한 침입 경로로 악용되고 있다. 이러한 자산을 적극적으로 파악하고, 보호하면 숨겨진 취약점과 공격자의 지속성을 줄일 수 있다. -예방 우선 접근 방식 도입: 공격이 머신 속도로 실행되는 상황에서 위협이 확산(Lateral Movement)되기 전에 차단하려면 예방 중심의 보안이 필수적이며, 그렇지 않은 경우 데이터 손실이나 금전적 갈취가 발생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환경 전반에 걸친 가시성 통합: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및 엣지 환경 전반에 걸쳐 일관된 가시성과 보안 강화 조치를 통해 사각지대를 줄이고, 복잡성을 낮추며, 복원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한편 체크포인트는 전 세계 10만개 이상의 조직을 보호하기 위해 AI 기반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활용하는 디지털 신뢰 기반의 선도적인 기업이다. 이 회사의 예방 우선 접근 방식은 인피니티 플랫폼(Infinity Platform)과 오픈 가든 생태계(Open Garden Ecosystem)를 통해 업계 최고의 보안 효율성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리스크를 줄여 준다.

2026.03.03 09:52방은주 기자

AI스페라, 세계 무대서 '크리미널 IP' 알린다

사이버 보안 전문 기업 AI스페라(대표 강병탁)가 세계 최대 규모 사이버 보안 컨퍼런스에서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플랫폼을 선보인다. AI스페라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사이버 보안 컨퍼런스 'RSAC 2026'에 단독 부스로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AI스페라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AI 기반 CTI 플랫폼 '크리미널 IP'를 세계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크리미널 IP는 대규모 오신트(OSINT) 기반 데이터 수집 기술과 AI 기반 탐지 기술을 결합해 외부에 노출된 디지털 자산을 실시간으로 식별·분석하는 플랫폼이다. 오신트는 다크웹 등 비교적 공개적으로 접근 가능한 출처에서 공격 기법이나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과정을 말한다. 크리미널 IP는 오신트 기반의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공격 표면 전반의 리스크를 가시화하고, 조직이 잠재적인 위협을 사전에 탐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 세계 150개 이상의 국가들이 크리미널 IP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미널 IP 공격 표면 관리(ASM)는 조직의 기존 CTI 기능과 ASM 기술을 결합해 외부 공격 표면에 대한 가시성과 대응 역량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팔로알토 네트웍스(Palo Alto Networks), IBM 등 주요 글로벌 보안 기업과 기술 연동을 진행하며 확장 가능한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AI스페라는 이번 RSAC 2026에서 단순 위협 정보 제공 수준에서 나아가 공격 표면 중심의 인텔리전스를 실제 보안 운영 환경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춰 알릴 예정이다. 지속적 모니터링, 위협 우선순위화, 인텔리전스 기반 대응 체계 구축 방안 등이 핵심이다. 아울러 행사 기간 동안 AI스페라는 실제 보안 운영 사례를 토대로 외부 노출 분석을 통한 위협 대응 전략, 최신 사이버 보안 기술 트렌드, 일상적인 보안 워크플로우 내 적용 방안 등을 공유한다. 한편 AI 스페라의 무스는 모스콘센터 내 N-6555에 마련된다. 현장에서는 플랫폼 시연과 함께 글로벌 파트너 및 고객과의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병탁 AI스페라 대표는 "사이버 위협은 개별 조직의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이번 RSAC 참가를 계기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고, 한국 보안 기술의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03 09:52김기찬 기자

한국엡손, 청소년 대상 기후환경 교육 캠프 진행

한국엡손이 2019년부터 후원하고 있는 은평천사원 청소년들과 강촌 엘리시안에서 체험형 기후환경 프로그램 '스노우 포 투모로우(Snow for tomorrow)'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스노우 포 투모로우' 프로그램은 서울대학교 기후테크센터가 주관하는 S.O.S(세이브 아워 스노우) 캠페인 취지를 계승한 교육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청소년들이 '눈'의 환경적 가치를 체험하며 배우는 방식으로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친환경 가치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국엡손은 작년 S.O.S 캠페인 후원사로 참여한 바 있으며, 이번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 메시지를 보다 직접적이고 체감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확장했다. 은평천사원 청소년들은 1박 2일간 진행된 캠프에서 스키와 보드 체험을 통해 눈의 물리적 특성과 기능을 직접 체험했다. 친환경 교육 세션에서는 눈이 사라질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기후 변화의 영향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로 풀어내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참가자들은 눈 위에서의 활동 모습과 배운 내용을 엡손 포토 프린터와 라벨 프린터 '네이머(Namer)'로 기록하며 기후환경 메시지를 스스로 되새기고 표현하는 과정을 거쳤다. 박성제 한국엡손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이사는 "한국엡손은 단발성 지원을 넘어, 환경·교육·문화가 결합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미래세대의 성장과 지속가능한 내일을 동시에 지원하는 ESG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03 09:49권봉석 기자

카스퍼스키, 위협 인텔리전스 포털 기능 향상…'헌트 허브' 출시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카스퍼스키(한국지사장 이효은)는 위협 인텔리전스 포털(TIP, Threat Intelligence Portal)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헌트 허브(hunt Hub)'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카스퍼스키는 기업과 조직이 사이버 공격을 보다 쉽게 탐지하고 공격자의 행위를 명확하게 이해하며, 잠재적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TIP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업데이트를 통해 공격 탐지 이유, 공격 기법을 보다 명확히 해 위협 탐지 성능을 강화했다. 헌트허브는 보안 솔루션이 대응 가능한 공격 기법을 한눈에 보여주는 MITRE ATT&CK 커버리지 맵(어떤 유형의 공격 기법을 얼마나 잘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지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기능), 취약점 데이터베이스 30만건으로 강화 등이 포함됐다. 카스퍼스키 보안 보고서(Kaspersky Security Bulletin 2025)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카스퍼스키 탐지 시스템은 하루 평균 50만 개의 악성 파일을 발견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7% 증가한 수치다. 사이버 공격이 점점 더 정교해지고 빈번해지는 가운데, 보안팀은 단순한 경고 이상의 것을 필요로 하며, 명확한 가시성이 요구된다. 헌트허브는 최신 탐지 기술의 작동 방식에 대한 더 높은 투명성과 보다 깊은 인사이트에 대한 시장의 증가하는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설계됐다. 헌트 허브는 카스퍼스키의 위협 인텔리전스 포털의 위협 환경 섹션에 통합됐으며, 카스퍼스키의 위협 헌팅 전문성과 탐지 노하우를 공유한다. 아울러 헌트허브에는 카스퍼스키의 공격 지표 또는 탐지 규칙이 포함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헌트 카탈로그와 각 헌트에 대한 설명을 열람할 수 있다. 이에 분석가가 각 탐지 결과의 맥락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탐지 로직을 가시적이고 구조화된 형태로 제공함으로써, 헌트허브는 단순히 위협 경고에 대응하는 것을 넘어 왜 탐지가 발생했는지, 어떤 위협을 발견하기 위해 설계됐는지 이해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카스퍼스키의 보안 정보 및 이벤트 관리(SIEM),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EDR), 네트워크 탐지 및 대응(NDR) 등 카스퍼스키의 보안 스택이 공격 기법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커버하는지 평가하고, 보호 공백을 식별할 수 있게 돕는다. 취약점 섹션 역시 확장돼 CVE(공개된 취약점 식별 번호) 데이터베이스는 약 30만건으로 확대됐다. 양적 확대뿐 아니라 실제 공격에 악용된 취약점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조직이 실제 위협 활동을 기반으로 보완 조치의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카스퍼스키 이효은 한국지사장은 "카스퍼스키의 헌트 허브 출시는 매우 의미 있는 진전이다. 위협 인텔리전스 포털에 통합된 헌트 허브는 탐지 로직을 명확하게 가시화해 위협 탐지의 '블랙박스'를 해소한다"며 "카스퍼스키의 EDR 제품인 '카스퍼브시 넥스트 EDR 엑스퍼트(Kaspersky Next EDR Expert)'와 같은 제품과 함께 활용할 경우, 국내 기업이 반응형 경고 대응에서 벗어나 선제적 위협 헌팅과 위험 관리로 전환하는 데 도움을 주며, 전반적인 보안 보호 효과를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3.03 09:34김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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