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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품질 진화"…구글, AI 이미지 모델 '나노 바나나 2' 공개

구글이 인공지능(AI) 모델 '나노 바나나' 이미지 생성 속도와 품질을 높여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했다. 구글은 26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나노 바나나 2'를 공개했다. 이 모델은 '제미나이 3.1 플래시 이미지' 기술 기반으로 이뤄졌다. 기존 모델보다 더 현실적인 이미지를 더 빠르게 만들어낸다. 앞으로 제미나이 앱의 '패스트' '싱킹' '프로' 모드에서 기본 모델로 사용된다. 새 모델은 512픽셀부터 4K 해상도까지 지원한다. 작업 한 번에 최대 5명 인물을 일관성 있게 표현할 수 있다. 또 최대 14개 사물을 자연스럽게 유지할 수 있어 스토리 있는 이미지 제작에 적합하다. 복잡하고 세부적인 설명도 비교적 정확하게 반영한다. 구글은 모델 적용 범위도 넓혔다고 밝혔다. 제미나이 앱과 영상 편집 도구 '플로우' 기본 이미지 생성 모델로 탑재된다. 구글 렌즈와 AI 모드에서도 기본 적용돼 전 세계 141개국에서 구글 앱과 웹을 통해 사용 가능하다. 고급 요금제인 구글 AI 프로와 울트라 이용자는 필요할 경우 기존 '나노 바나나 프로' 모델을 계속 쓸 수 있다. 점 3개 메뉴를 눌러 이미지를 재생성하면 된다. 나노 바나나 프로는 지난해 11월 출시돼 더 세밀한 이미지를 만드는 데 초점 맞췄다. 개발자도 새 모델을 활용할 수 있다. 제미나이 API, 제미나이 CLI, 버텍스 API에서 미리보기 형태로 제공된다. AI 스튜디오와 개발 도구 '안티그래비티'에서도 지원한다. 구글은 새 모델로 만든 모든 이미지에 '신스ID' 워터마크를 넣는다. 이는 AI가 생성한 이미지임을 표시하는 장치다. 또 어도비,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오픈AI, 메타 등이 참여한 C2PA 콘텐츠 크리덴셜 표준과도 연동된다. 구글은 "나노 바나나 2는 나노 바나나 프로 고급 기능을 제미나이 플래시의 빠른 처리 속도와 결합한 최신 이미지 생성 모델"이라며 "사용자는 다양한 서비스에서 빠르고 정교한 이미지 생성과 편집을 경험할 수 있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2026.02.27 11:01김미정 기자

[문화엔진] 게임-헤리티지 융합 효과

'문화엔진'은 우리 문화의 가치 재창출을 위해 칼럼니스트의 비평적 시각과 기자의 보도적 시각을 입체적으로 구성한 시리즈입니다. 이 연재는 이창근 예술경영학박사를 비롯한 현장 전문가와 지디넷코리아 문화산업팀 기자가 함께 집필하며, 독자에게 문화정책·콘텐츠산업·예술현장에 대한 새 소식을 전하고 인사이트를 제시합니다. 이를 통해 K-컬처가 미래산업의 엔진으로 재조명되기를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전통은 설명으로 가까워지지 않는다. 전통은 만났을 때 가까워진다. 지난해 '케데헌' 이후 전통문화와 문화유산은 다시 대중의 시야에 들어왔다. K-컬처가 세계로 뻗어갈수록 그 바닥을 지탱하는 원천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흐름이다. K-헤리티지는 더 이상 과거의 보존물이 아니라 지금의 감각으로 재구성되는 동시대 콘텐츠로 소구되기 시작했다.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열린 이번 특별전 '위대한 왕국의 유산'(1.23.~4.12.)은 그 전환을 전시장 안에서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전시장 안에서 반복되는 선택이 그 의도를 드러낸다. 공예의 물성은 중심에 남고, IP는 관람객이 들어오는 입구로 기능하며, 미디어는 과시보다 체감의 리듬으로 작동한다. 그래서 이 전시는 의도가 아니라 '구조'로 설득한다. 게임과 장인이 파트너로 만나는 방식 콜라보 전시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균형이다. 게임이 세면 공예가 배경이 되고 공예가 세면 게임은 수단이 된다. 그런데 이 전시는 어느 한쪽을 밀어붙이지 않는다. 오히려 둘을 동등한 파트너로 놓기 위해 여러 장치를 사용한다. 첫째, 전통공예 작품을 '중앙'에 세운다. 현장에서 느낀 것은 공예 작품의 물성이 끝까지 중심을 지킨다는 점이다. 나전의 깊이, 분청의 숨, 금박의 빛, 화각의 결, 한지의 표면, 자수의 밀도는 화면으로 복제될 수 없다. 전시는 그 불가능을 억지로 극복하려 들지 않는다. 대신 관람객이 작품 가까이 다가가도록 동선을 잡고, 작품의 표면을 읽는 시간이 확보되게 한다. 전통이 추상이 아니라 현실이 되는 순간이다. 둘째, 게임 IP는 설명이 아니라 '감정의 입구'로 배치된다. 관람객은 캐릭터를 따라 걷다가 어느 순간 공예를 전시물이 아니라 근거로 마주한다. 먼저 친숙함이 들어오고 그다음에 깊이가 들어온다. 이 구조 덕분에 전통공예는 대중에게 어려운 것이 아니라 '가까운 것'으로 이동한다. 셋째, 콜라보의 메시지를 과장이 아니라 '태도'로 보여준다. 전통공예는 박제되기 쉽고 게임은 가볍게 소비되기 쉽다. 이번 전시는 그 두 약점을 서로의 강점으로 상쇄한다. IP는 관심을 끌고 공예는 시간을 남긴다. 전통이 게임을 깊게 만들고, 게임은 전통을 만나게 한다. 이때 콜라보는 이벤트가 아니라 협업의 모델이 된다. 관람은 감상에서 작동으로 넘어간다 데브시스터즈가 던진 두 번째 질문은 체험형 전시의 문턱을 낮추되 경험의 깊이를 유지할 수 있는가다. 체험형 전시가 흔히 빠지는 함정은 작동이 '조작'이 되는 순간이다. 버튼을 누르는 재미만 남고 작품은 흐릿해진다. 그런데 이 전시는 대체로 조작이 아니라 '반응'에 가깝게 설계돼 있었다. 전시는 층을 내려갈수록 장면이 바뀌며 감정 곡선을 만든다. 한 번에 다 보여주지 않는다. 통과하게 만든다. 통과의 방식 자체가 스토리라인이다. 도입부는 정보가 아니라 정서로 문을 연다. 압도적 오프닝으로 관람객을 끌고 가기보다, 어둠 속에서 작은 빛이 먼저 보이게 하며 '발견'의 경험을 만든다. 관람객은 전시를 소비하는 사람이 아니라 탐색하는 사람이 된다. 탐색은 곧 몰입이다. 중반부의 미디어아트는 공예의 물성을 복제하지 않고 확장한다. 작품의 질감은 작품에 남기고 미디어는 주변 공간의 리듬을 만든다. 화면이 아니라 공간이 반응한다. 빛의 번짐과 잔향이 작품의 의미를 넓힌다. 관람객은 설명문을 읽기 전에 먼저 느끼게 된다. 전통공예가 '감각의 대상'으로 다시 태어나는 순간이다. 후반부의 참여는 반응으로 설계된다. 관람객이 무엇을 컨트롤하는 전시는 피로해진다. 반대로 관람객의 존재가 전시에 영향을 주는 전시는 오래 기억된다. 이 전시의 인터랙션은 대체로 후자에 가깝다. 참여는 목적이 아니라 관람 리듬을 바꾸는 스위치 역할을 한다. 기술이 앞서지 않고 경험이 앞선다. 엔딩은 재미에서 공감으로, 공감에서 정리로 이동한다. 체험형 전시가 한 단계 올라가는 지점은 엔딩이다. 재미로 끝나면 이벤트가 되고 공감으로 닫히면 기억이 된다. 이 전시는 후반부에서 감정의 정리로 접근한다. 그래서 관람객은 “다 겪었다”라는 느낌으로 나온다. 느린 엔딩은 전통공예의 시간성과도 맞닿아 있다. K-헤리티지 흐름이 현장에서 구현되는 방식 K-헤리티지는 이제 보존의 언어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이제 방향은 현대적 재창조다. 그런데 확산은 쉽게 만들어지지 않는다. 반복할 수 있는 체험과 소장 가능한 경험이 필요하다. 이번 전시는 바로 그 지점을 전시의 구조로 보여준다. 그래서 굿즈와 체험은 부대 요소가 아니라 전시 이후를 만드는 장치로 읽힌다. 전통공예가 전시장에 갇히지 않고 일상으로 이동할 때 장인과 관람객은 다시 만날 수 있다. 관람객은 전통과 관계를 이어갈 수 있다. K-헤리티지가 자산에서 경험으로, 전시에서 생활로 이동하는 과정과 맞닿아 있다. 여기서 '전시·체험·마켓' 기반의 공예 향유 확대 방향과도 자연스럽게 맞물린다. 전통공예를 진열이 아니라 체험과 확산의 구조로 연결하는 것. 경험형 K-헤리티지의 한 장면이 전시장에서 구현된다. 이번 특별전에서 데브시스터즈가 보여준 가장 좋은 선택은 '전통의 무게'를 포기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전통공예는 끝까지 중심에 남고, 게임 IP는 관람객이 들어오는 입구로 작동한다. 미디어아트는 과시가 아니라 체감의 장치로 기능하며, 전시는 재미에서 공감으로 한 번 더 내려간다. 이것이 체험형 전시로서의 성취다. K-컬처가 확산할수록 K-헤리티지는 더 중요한 원천이 된다. '케데헌'이 불러낸 관심이 지속 가능한 흐름이 되려면 전통문화와 문화유산이 설명이 아니라 경험으로 연결돼야 한다. 인사동에서 확인한 것은 바로 그 지점이다. 게임 IP의 새로운 가치 창출은 이제 확산이 아니라 경험에서 시작된다. 관심을 입구로 만들고, 입구를 체험으로 연결하고, 체험을 기억으로 남기며, 그 기억이 다시 문화산업의 자산으로 환류되는 구조. 이번 전시는 그 구조가 실제로 가능하다는 사실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유산은 콘텐츠가 되고, 경험은 경쟁력이 된다. 인사동에서 확인한 것은 하나다. 게임 IP가 전통공예와 만나 깊이를 얻을 때, K-콘텐츠는 더 한국적이면서 더 세계적인 방향으로 확장될 수 있다. 글 = 이창근 예술-기술 칼럼니스트, 『K-헤리티지, 매력 도시 디자인』(미다스북스, 2026) 저자

2026.02.27 10:07이창근 컬럼니스트

마크애니-KOSA, AI 워터마크 의무화 대응 기술 협력 MOU

마크애니와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AI 기본법(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 준수 및 콘텐츠 신뢰성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월 시행된 AI 기본법은 생성형 AI로 제작된 이미지·영상·음성 콘텐츠에 AI 생성 사실을 알리는 워터마크 표시를 의무화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이 같은 법적 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생성형 AI 콘텐츠의 투명성과 책임성 확보를 핵심 목적으로 한다. 마크애니는 C2PA(Coalition for Content Provenance and Authenticity, 콘텐츠 출처 및 진위 확인을 위한 연합) 및 워터마크 등 콘텐츠 신뢰성 확보를 위한 핵심 기술을 KOSA 회원사들에게 무료로 제공, AI 기업들의 법적 요건 준수를 기술적으로 뒷받침한다. KOSA는 AI 산업 생태계 내 신뢰성 기술 확산 환경을 조성하고 회원사들이 관련 기술을 원활히 적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마크애니 최고 대표는 “우리가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워터마크 및 C2PA 패키징 기술이 AI 기본법 대응에 고심 중인 기업들에게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되길 바란다”며 “단순한 기술 제공에 그치지 않고 AI 기본법 대응과 워터마크 표준을 선도해 신뢰할 수 있는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모든 기술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성일 KOSA 상근부회장은 “AI 기본법이 시행된 가운데 많은 회원사들이 기술적 대응 방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은 업계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해 대한민국 AI 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AI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기술 연계와 정보 교류를 본격화해 AI 기본법에 부합하는 투명한 산업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2026.02.27 09:14방은주 기자

11번가, '월간 십일절' 행사 기간 늘리고 혜택 강화한다

11번가가 대표 행사인 '월간 십일절'의 행사 기간을 기존 3일에서 11일로 전면 확대하며 고객 혜택 강화에 나선다. 11번가는 다음달 1일부터 11일까지 3월 '월간 십일절'을 진행한다. 11일간 매일 할인쿠폰을 발급하고, 타임딜·라이브 방송 등 11번가의 대표 쇼핑 코너들을 총동원해 십일절만의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행사 기간 11번가는 십일절 엠블럼이 부착된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2000원 할인 장바구니 쿠폰'(2만원 이상 구매 시)을 ID당 매일 1회 발급한다. 행사 마지막날인 11일에는 '3000원 할인 장바구니 쿠폰'(4만원 이상 구매 시)을 추가로 제공한다. 무료 멤버십인 '11번가플러스' 회원 대상 '7% 할인 장바구니 쿠폰'(최대 5000원)을 행사 기간 ID당 1장 추가 지급해 혜택의 폭을 더욱 넓힌다. 11번가는 월간 십일절 확대와 함께 '웰컴 쿠폰팩'을 상시 혜택으로 전환, 최근 3개월간 구매 이력이 없는 신규·휴면 고객이 언제든지 최대 11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쿠폰은 특정 카테고리에 국한되지 않고 폭넓게 사용 가능한 장바구니 쿠폰 2종, 슈팅배송 쿠폰 1종, 뷰티·명품·가구 카테고리별 쿠폰 3종 등 총 6종으로 구성됐으며, ID당 1회 제공된다. 3월 '월간 십일절'은 신학기, 혼수·이사철 수요를 겨냥해 디지털/리빙 상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삼성전자, LG전자, 로보락, 드리미, 한샘, 브라운 등 카테고리별 대표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인기 상품을 '십일절' 한정 특가에 판매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로보락의 최상위 라인인 S시리즈 신제품 'S10 맥스V 울트라(S10 MaxV Ultra)'를 최대 혜택 적용 시 159만원에 판매하며, '바디프랜드 카릭스로보 안마의자 리퍼상품'을 10대 한정 139만원에, '드리미 X50s 프로 울트라'를 100대 한정 95만원에 선보인다. 학생, 직장인 사이에서 가성비 노트북으로 인기가 높은 '갤럭시 북4 NT750XGR-A51A'도 십일절 혜택가에 한정수량 판매를 진행한다. 'LG전자'의 인기 가전제품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에 만나볼 수 있는 라이브 방송도 행사 기간 총 9차례 진행된다. 1일 오후 9시 첫 방송에서는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타워에어컨', 'LG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세탁24kg·건조20kg)' 등을 라이브 방송 특가에 선보인다. 방송 중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권 증정/11페이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단 하루동안 이슈라이징 브랜드 1곳의 상품을 파격 할인하는 '원데이빅딜'도 3일 인기 럭셔리 리조트 '인스파이어'를 시작으로, 5일 소파 전문 브랜드 '자코모', 10일 로봇청소기 브랜드 '나르왈'로 특가 행사를 이어간다. 11번가는 이번 '월간 십일절'에 맞춰 참여형 이벤트 '황금알 모으기'도 새롭게 선보인다. 미션 수행을 통해 모은 황금알을 깰 때마다 랜덤 포인트를 받을 수 있어 쇼핑에 즐거움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11번가 고광일 영업그룹장은 “월간 십일절의 압도적 혜택을 더 많은 고객이 더 오래 누릴 수 있도록 행사 기간을 11일로 전격 확대했다”며 “11일간 이어지는 풍성한 혜택을 통해 고객들이 매월 초 가장 먼저 찾는 쇼핑 채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7 08:45백봉삼 기자

원프레딕트, AW2026서 'AI가 움직이는 공장' 비전 제시

산업 AI 전문기업 원프레딕트는 3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W2026에 참가해 'AI가 움직이는 공장'을 구현하는 차세대 제조 혁신 모델 'AI 네이티브 팩토리'를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원프레딕트가 제시하는 AI 네이티브 팩토리는 공장의 데이터 수집, 분석, 학습, 실행 전 과정을 AI 중심으로 설계하는 제조 운영 체계다.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AI가 실시간 데이터 기반으로 의사결정과 운영 최적화를 수행하는 구조를 지향한다. 원프레딕트는 AI 팩토리 OS 아키텍처를 중심으로 AI 네이티브 팩토리 구현 전략을 소개한다. 제조 현장 멀티모달 원시 데이터를 'AI 레디 데이터'로 전환하는 제조 데이터 & MLOps 플랫폼 '싸이클론'이 기반을 구축하고, 제조 파운데이션 모델(MxFM)이 현장 데이터에 빠르게 적응해 정비·품질·에너지 영역으로 확장한다. 이어 AI 기반 산업자산 통합관리 플랫폼 pdx가 라인·공정·공장 단위 운영 시스템을 통합해 실행 단계까지 연결한다. 전시 기간 중 원프레딕트는 두 개의 공식 컨퍼런스에서 발표를 진행한다. 4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AI자율제조혁신 컨퍼런스' 기조 세션에서 성민석 부사장이 'AI가 움직이는 공장, AI 네이티브 팩토리'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어 5일에는 '산업 지능화 컨퍼런스'에서 성민석 부사장이 '자율제조의 시작점: 데이터 운영체계'를 주제로 발표하며, AI 전환의 출발점으로서 데이터 아키텍처의 중요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부스에서는 3일간 내부 세미나도 상시 운영된다. 'AI로 움직이는 공장: AI 네이티브 팩토리', '제조 AI 문제특화형 모델과 파운데이션 모델', 'AI 네이티브 팩토리전환을 위한 데이터 수집·분석 플랫폼: 싸이클론, 'AI 기반 산업자산 통합관리 플랫폼: pdx' 등을 주제로 20분 단위 세션이 반복 진행되며, 세션 이후 현장 데모 및 기술 상담이 연계된다. 윤일상 원프레딕트 마케팅 팀장은 "AI가 움직이는 공장은 제조 운영의 일부를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운영 구조 자체를 AI 중심으로 재설계하는 것"이라며 "이번 AW2026을 통해 데이터 기반 운영체계와 통합 실행 플랫폼을 연결하는 구체적인 전환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프레딕트는 이번 전시에서 AI 네이티브 팩토리와 함께 가디원 터보, 가디원 서브스테이션 등 설비 진단 솔루션도 함께 선보이며, 설비 단위 진단에서 공장 단위 통합 운영으로 확장되는 산업 AI 아키텍처를 종합적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2026.02.26 22:41신영빈 기자

아이로보틱스, 제3자배정 유증 철회

로봇 정밀 감속기 전문기업 아이로보틱스가 14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철회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측은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인용과 본안 소송 진행에 따라 납입이 불가능해지면서 유상증자를 더 이상 추진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회사는 지난해 8월 고정밀 드라이브라인(로봇 감속기) 사업 확대를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했지만, 일부 주주가 제기한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서 절차가 중단됐다. 회사 측은 본안 소송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큰 상황에서 납입 대상자도 납입 철회 의사를 밝힘에 따라 유상증자 지속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다만 회사는 로봇 감속기 사업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아이로보틱스는 최근 중국 저장성의 감속기 기업 슬링과 전략적 기술 협력 각서를 체결하고, 칸에스티엔·해성에어로보틱스와 완결형 밸류체인 동맹을 구축하는 등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김형모 아이로보틱스 대표는 "경영권 분쟁과 법적 절차로 정상 경영과 성장 전략이 저해된 점은 유감"이라면서도 "로봇 감속기 사업은 예정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6.02.26 19:09신영빈 기자

SK스토아, 봄·여름 시즌 맞아 패션 PB 라인업 확대

SK스토아(대표 양맹석)는 2026년 봄·여름(SS) 시즌을 맞아 패션 PB(Private Brand) 라인업을 확대해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SK스토아는 현재 여성 패션 PB '헬렌카렌(Helen Karen)'과 남녀 일상 패션 PB '인디코드(Indicode)'를 운영 중인 가운데, 지난해 말 기준 두 브랜드의 누적 주문금액을 합산하면 약 1500억원을 기록하는 등 주축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지난해에는 김민향 쇼호스트를 영입하고 새로 기획한 프로그램 '취향상점'을 통해 여성 토탈 패션을 적극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여성향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고객 인지도 및 충성도까지 높이고 있다. 이 가운데 올 봄·여름 시즌 기존 PB에 프리미엄 라인업까지 더해 고객 선택의 폭을 더욱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헬렌카렌의 프리미엄 라인 '헬렌카렌 더 프리미엄'을 통해 봄 수트 세트를 올 시즌 첫 상품으로 내놓는다. 이 상품은 다양한 코디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세미 크롭 핏 재킷과 포멀한 분위기를 강조한 팬츠로 구성됐다. 활용도가 가장 높은 제트 블랙과 멜란지 그레이 색상 등 두 가지로 선보이고 오는 28일 오후 9시 21분 방송부터 판매를 개시한다. 가격은 9만9000원. 이 밖에도 '헬렌카렌 더 프리미엄'은 올해 세계 최상의 목화라고 불리는 '이집트 기자 코튼(Egyptian Giza Cotton)' 티셔츠, 레이스 카라 셔츠, 배럴 팬츠 등 다양한 신상품을 연달아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 PB 역시 다양한 신상품을 마련했다. 먼저 '헬렌카렌'은 올 시즌 첫 상품으로 '트위드 재킷'과 '리버시블 샤 스커트'를 선보인다. 트위드 재킷은 일상부터 나들이, 결혼식 등 어디에나 쉽게 코디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구성했다. 리버시블 샤 스커트 상품은 한 벌로 두 벌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상품으로 1000세트 한정 수량으로 준비했다. 두 상품 모두 다음달 7일 진행 예정인 방송을 통해 판매를 시작하고 가격은 4만9900원 단일가로 구성했다. 인디코드는 '뉴 에센셜 데님셔츠'를 올 시즌 첫 상품으로 선보인다. 지난 2024년 두 차례에 걸쳐 완판을 기록한 데님셔츠 상품을 올 시즌 트렌드에 맞게 재구성해 선보인다. 특히 인디고, 라이트 인디고 등 계절감을 타지 않는 색상 구성으로 활용도를 높이고 인디코드만의 셔츠 테일러링 및 봉제 노하우를 활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8000세트 한정으로 기획해 다음달 5일 오후 6시 31분 방송부터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헬렌카렌은 올 시즌 봄부터 여름까지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시어 셔츠'부터 '써머 수트 세트', '블루종 블라우스' 등 다양한 신상품을 잇달아 기획해 선보일 예정이다. 인디코드는 길어지는 여름을 겨냥해 '써머 니트'를 두 가지 버전으로 기획하는 등 올 봄·여름 시즌을 빈틈없이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신희권 SK스토아 커머스사업본부장은 ”꾸준한 인기를 기록하고 있는 '헬렌카렌'과 '인디코드'로 올 봄·여름 시즌을 공략하기 위해 다채로운 신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PB 외에도 다양한 신규 브랜드를 적극 영입해 고객이 가장 자주 찾는 패션 채널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26 17:31안희정 기자

[기고] '보이지 않는 손' 무선 백도어 해킹...'제8의 성벽'으로 막아야

최근 윤은기 교수가 제창한 'X경영'의 핵심은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이종간의 결합을 통해 폭발적인 시너지를 창출 한다는 '경영철학'이다. 전통적인 IT 보안 모델(OSI 7 레이어)과 오늘날 제조 및 국가 기간 시설의 심장부인 OT(Operational Technology, 운영기술)보안의 핵심인 SCADA(Supervisory Control and Data Acquisition, 감시 제어 및 데이터 취득) 시스템의 현장만큼 이러한 X경영이 절실한 곳은 없다. 과거 폐쇄적이었던 SCADA 시스템이 IT 네트워크와 연결되면서 생산성은 극대화됐지만, 그만큼 보안의 접점은 넓어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존의 OSI 7 레이어에 이를 관통하는 시큐리티 레이어(Security Layer) 8(무선백도어해킹보안, 인간/조직 계층)의 필연적 결합이 더욱 절실한 시대다. 최근 발생한 데이터 유출 사고의 사례만 보더라도 기술적 결함이 아닌, '무선백도어 해킹', 시스템을 운용하는 '사람'의 실수나 의도적인 행동 기반의 결과로 비롯됨을 봐도 알 수 있다. 전통적인 IT 보안이 데이터의 기밀성에 집중했다면 가스, 전력, 수도 등 국가 기반 시설을 움직이는 OT 보안의 최우선 가치는 '가용성'과 '안전'이다. 즉 OT 보안은 산업공정의 무결성을 유지하는 기술이다, 그러나 최근 IT와 OT의 통합이 가속화 되면서, 기존의 기술적 계층만으로는 막을 수 없는 거대한 구멍이 생겨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우리는 흔히 보안의 표준으로 기존의 OSI 7 레이어(레이어 1~7)을 말한다. 인터넷 보안의 핵심인 방화벽, IDS(Intrusion Detection system), IPS(Intrusion Prevention system), 와이파이 보안인 WiPs를 설치하고, 암호화를 하고, 백신을 설치하는 유선기반의 기술적 방어다. 그러나 아무리 견고한 7개의 성벽을 쌓아도, 성문 안으로 직접 들어와 정보를 빼내 가는 '보이지 않는 손' 앞에서는 무용지물이다. 최근 보안 업계의 가장 큰 화두는 '무선 백도어 해킹(Wireless Backdoor Hacking)'이다. 해커는 이제 망 분리가 된 폐쇄망을 뚫기 위해 복잡한 소프트웨어 침투를 시도하지 않는다. 대신 서버실이나 데이터 센터내의 제어 시스템 하드웨어에 육안으로 식별이 어려운 초소형 칩, 즉 무선 스파이칩을 심는다. 이 칩은 내부 망을 타지 않고 별도의 무선 주파수를 통해 외부와 직접 통신하며 데이터를 유출하거나 시스템을 마비시킨다. 이는 기존의 OSI 7 레이어 보안 솔루션(IDS/IPS, 방화벽 등)으로는 절대 탐지할 수 없는 '물리적·공간적 사각지대'다. 윤은기 교수의 X경영 관점에서 보면, 보안은 이제 네트워크/IT 부서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생산, 운영, 경영진 모두가 결합된 '전사적 융합 시스템'이어야 한다. 과거에 큰 관심을 끌지 못했던 '무선백도어 해킹을 대비한 물리적 보안의 강화'를 필연적으로 포함한 구성원 개개인이 보안의 주체가 되는 시큐리티 레이어 8이 살아있을 때, 비로소 보안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요소가 완성되는 것이다. SCADA 시스템을 예로 들어 좀더 자세히 설명한다면, SCADA 시스템의 특수성(가용성)과 IT 보안의 정밀함(기밀성)을 결합해서 IT와 OT의 '창조적 융합'을 해야 함을 강조하고 싶다. 특히 SCADA 시스템은 발전소, 가스관, 스마트 팩토리 등 국가와 기업의 생존과 직결된 인프라를 제어한다. 이곳의 보안 사고는 단순한 정보 유출을 넘어 물리적 파괴나 인명 사고로 이어진다. 문제는 이러한 OT 환경의 보안 사고가 방화벽의 결함보다는 '사람의 실수'나 '내부 프로세스의 허점'을 포함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무선백도어 해킹'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점이다. 현장 작업자가 무심코 꽂은 USB 하나, 외부 유지보수 인력의 관리 소홀, 혹은 '우리 시스템은 안전할 것'이란 경영진의 안일함이 OSI 7 레이어의 모든 방어막을 무력화한다. 이것이 바로 기존의 기술적 보안(레이어 1~7) 위에, 무선백도어 해킹 보안을 포함한 심리적·조직적 방어선인 '시큐리티 레이어 8'을 구축해야 하는 이유다. 앞서 언급한 OT 기술의 핵심인 스마트 팩토리나 국가 기간 시설의 SCADA 시스템은 사고 발생 시 물리적 인명 피해나 국가적 재난으로 이어진다. 대다수의 OT 현장 보안 사고는 기술적 결함보다 '사람'에 의해 발생한다. 주된 사유로는 첫째 유지보수 업체의 비인가 장비 반입(무선백도어 해킹 스파이 칩 설치 포함 등), 둘째 내부 작업자의 실수 또는 고의로 인한 물리적 접점 노출, 셋째 보안 규정보다 편의성을 우선시하는 조직 문화 등이다. 아울러 보안을 단순한 '비용'이나 '규제'로 보지 않고, 구성원 전체가 보안 요원이 되는 '기업 문화'로 전환해야 한다. 이것이 기술과 인간이 시너지를 내는 X경영식 보안의 핵심으로서 시큐리티 8의 전략적 자산화가 절실히 요구되며, 이것이 바로 우리가 전통적인 IT/OT 보안의 한계를 넘어서는 “인간/조직 계층에 '무선 백도어 해킹' 보안을 포함 사전에 대비를 해야 한다는 시큐리티 레이어 8의 도입을 강력하게 촉구하는 이유다. 따라서, 이러한 거대한 사각지대를 메우기 위해선 상시 무선 보안 시스템과 같은 선제적 기술이 결합돼야 한다. 보이지 않는 무선 주파수를 실시간 감시해 인간의 눈과 기존 보안 장비가 놓치는 '무선 백도어'의 존재를 즉각 포착한다는 것이다. 이는 기존 기술(OT 보안)과 신기술(무선백도어 해킹)/인간/조직 계층을 잇는 (시큐리티 레이어 8) 가장 강력한 연결 고리다. 경영진은 대시보드를 통해 우리 공장과 데이터 센터의 '무선 청정 지수'를 확인하며 데이터 기반의 보안 경영을 실현할 수 있다. 이제 보안은 '막는 것'이 아니라 '사전 관리하는, 즉 유비무환' 하는 것이다. 즉, 이종 간의 결합을 통해 시너지를 내는 X경영의 정신을 이제는 보안에 반드시 이식해야 한다. 물리적 공간을 감시하는 '무선백도어 해킹 보안 첨단 기술', '복잡한 'OT 현장의 실무', 그리고 이를 총괄하는 '경영진의 보안 거버넌스'가 하나로 융합될 때, 우리 기업은 보이지 않는 무선 해킹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으며, 이제는 경영진이 시큐리티 8의 방어선을 선포할 때다. 결론적으로 경영진의 '보안 감수성'이 기업의 생존을 결정한다. 이제 보안은 전문가에게만 맡겨두는 기술적 영역이 아니다. 경영진이 직접 OSI 7 레이어 위에 무선백도어 해킹에 대비하고, 보안 거버넌스를 설계하고, X경영의 관점에서 IT와 OT를 통합 관리해야 한다. SCADA 시스템이라는 국가적·기업적 핵심 자산을 지키는 힘은 견고한 알고리즘뿐만 아니라, 구성원의 깨어 있는 의식과 이를 뒷받침하는 선제적 보안 기술의 결합에서 나온다. 시큐리티 레이어 8이 무너진 시스템에 안전한 미래는 없다. 지금 바로 우리 기관 및 조직의 제8계층은 안녕한지 점검해야 할 때다.

2026.02.26 16:37박종호 컬럼니스트

모리셔스 상업은행, 미화 4억 5000만 달러 규모 신디케이트 기간 대출 성공적 마감

포트루이스, 모리셔스, 2026년 2월 26일 /PRNewswire/ -- 모리셔스 상업은행(The Mauritius Commercial Bank Limited, 이하 'MCB')이 GCC 및 인도 시장에 초점을 맞춘 최초의 신디케이트 기간 대출(Syndicated Term Loan Facility)을 성공적으로 마감하며 미화 4억 5000만 달러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는 MCB의 자금 조달 전략에서 중요한 이정표로, 국제 금융기관 기반을 한층 다변화하고 핵심 우선 시장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당초 미화 3억 달러 규모로 출시된 이번 대출은 기존 거래 은행 외에도 5개 신규 금융기관을 포함한 총 25개 은행으로부터 강한 수요를 확보했다. 약 2.1배의 초과 청약을 기록하며 거래 규모는 최종적으로 미화 4억 5000만 달러로 증액됐으며, 이는 MCB의 견고한 신용 펀더멘털에 대한 시장의 지속적인 신뢰를 반영한 것이다. 본 대출은 차주의 선택에 따라 1년 연장 옵션이 부여된 2년 만기(2+1) 구조로 설계돼 자금 운용의 유연성을 제고하고 만기 구조를 최적화했다. 또한 시장의 강력한 지지에 힘입어 금리 조건도 개선돼 전반적인 자금 조달 비용을 절감했다. 조달 자금은 일반 기업 운영 목적에 활용되며, 모리셔스 및 아프리카 전역에서의 MCB의 지속적인 성장 전략을 지원할 예정이다. MCB의 안바르 조와히르(Anbar Jowaheer) 전략적 자금조달 총괄은 "신규 금융기관의 참여와 함께 이번 신디케이션을 성공적으로 완료함으로써 MCB 자금조달 프로그램의 추진력이 강화됐으며, 국제 금융기관들로부터의 지속적인 매력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거래는 강력한 파이프라인과 일관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균형 잡힌 만기 구조를 통해 자금 운용의 유연성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주도면밀한 재무제표 관리에 기여한다"고 말했다. MCB의 티에리 에브로(Thierry Hebraud) 최고경영자는 "GCC 및 인도계 은행들로부터의 강력한 초과 청약은 MCB의 전략과 장기 성장 비전에 대한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신뢰를 분명히 보여준다. 탄탄한 신용등급을 기반으로 자금 조달 기반을 더 확대하고 다변화하는 데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에서 아부다비 상업은행(Abu Dhabi Commercial Bank PJSC), 에미레이트 NBD 캐피털(Emirates NBD Capital Ltd), 퍼스트 아부다비 은행(First Abu Dhabi Bank PJSC), 마슈레크 은행(Mashreqbank PSC), 미즈호 은행(Mizuho Bank, Ltd.), 미쓰이스미토모 은행(SMBC Bank International PLC),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 인도국영은행 런던지점(State Bank of India, London Branch)이 코디네이터 및 북러너로 참여했다. MCB 소개 187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MCB는 모리셔스를 대표하는 선도 은행이자 MCB 그룹의 핵심 계열사로, 소매금융, 기업 및 투자 뱅킹, 자산 관리 및 글로벌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그룹은 아프리카, 유럽 및 중동 전역의 자회사, 관계사 및 대표 사무소를 통해 국제적으로 운영된다. 문의처:니콜라 테세랑(Nicolas Teisserenc)국제 언론 관계nicolas@poinciana.co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920187/MCB_Group.jpg?p=medium600

2026.02.26 16:10글로벌뉴스

팀뷰어·사이버스, 제조 공정 오류 원천 차단 '맞손'

팀뷰어가 산업 데이터 통합과 증강현실(AR)을 결합해 조립 공정의 오류를 기술적으로 원천 차단하고 숙련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주력한다. 팀뷰어는 산업 데이터 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사이버스와 공동 개발한 제로 에러 조립 라인을 '하노버 산업박람회 2026' 프레스 프리뷰에서 시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솔루션은 개별 솔루션을 연결하는 방식이 아닌 통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스마트 데이터 허브 역할을 하는 사이버스 커넥트웨어를 중심으로 제조실행시스템(MES)과 현장 장비를 규칙 기반으로 연동해 토크 설정값 등 주요 파라미터를 자동 전송한다. 오프라인 환경에서도 끊김 없는 작동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작업자와 시스템을 잇는 인터페이스는 AR 소프트웨어인 팀뷰어 프론트라인이 담당한다. 작업자는 AR 글래스 등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실시간 전송되는 단계별 작업 지침을 확인하며 양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백엔드 시스템부터 현장까지 연결되는 엔드투엔드 디지털 운영 체계를 구현할 수 있다. 현장 시연에선 공정 오류를 실시간으로 제어하는 기술이 소개됐다. 팀뷰어 프론트라인이 조립 과정을 안내하는 동시에 사이버스 커넥트웨어가 토크와 회전각 데이터를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기준값을 충족하지 못하면 잠금 로직이 작동해 오류 부품이 다음 공정으로 이동하지 않도록 제어한다. 피터 소로브카 사이버스 최고경영자(CEO)는 "제로 에러 조립 라인 강점은 조립 오류를 추가 점검으로 막는 것이 아니라 기술적으로 원천 방지하는 것"이라며 "개별 도구를 도입할 필요 없는 원활한 데이터 통합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메이 덴트 팀뷰어 최고 제품 및 기술 책임자는 "증강현실은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 환경에 완전히 통합될 때 진정한 가치를 발휘한다"며 "이번 협업은 현장 직원과 기업 전체를 보호하는 디지털 보호장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26 14:39이나연 기자

팀뷰어-사이버스, 조립 공정 오류 차단 솔루션 시연

팀뷰어가 사이버스 손잡고 조립 공정 오류를 차단하는 솔루션을 개발해 제조업 고객 확보에 나선다. 팀뷰어는 4월 20~24일 독일에서 열리는 '하노버 산업박람회 2026' 개막을 앞두고 개최된 프레스 프리뷰에서 사이버스와 공동 개발한 '제로 에러 조립 라인'을 시연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연은 산업 데이터 통합과 증강현실을 결합한 통합 워크플로 기반으로 진행됐다. 제로 에저 조립 라인 솔루션은 개별 설비를 단순 연결하는 방식이 아닌 통합 아키텍처 구조로 이뤄졌다. 사이버스 커넥트웨어가 스마트 데이터 허브로 작동해 제조실행시스템(MES)와 현장 장비를 규칙 기반으로 연동하고, 토크 설정값 등 주요 파라미터를 자동 전송한다. 오프라인 환경에서도 끊김 없이 작동하도록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현장 인터페이스는 팀뷰어 프론트라인이 맡는다. 작업자는 AR 글래스를 통해 단계별 작업 지침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양손을 자유롭게 사용해 조립을 진행한다. 백엔드 시스템과 작업 현장을 연결하는 엔드투엔드 디지털 운영 체계를 구현한 구조다. 현장 시연에서는 공정 오류를 실시간으로 제어하는 기술이 소개됐다. 팀뷰어 프론트라인이 스마트 글래스를 통해 조립 과정을 단계별로 안내했다. 사이버스 커넥트웨어가 토크와 회전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방식으로 작동하는 장면도 나왔다. 기준값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잠금 로직이 작동해 오류가 있는 부품이 다음 공정으로 이동하지 않도록 제어한다. 두 기업은 이 솔루션이 수작업 오류를 장기적으로 줄이고 변동성이 높은 환경에서도 안정적 운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 증강현실 기반 가이드로 신규 인력의 빠른 트레이닝을 돕고 모든 공정을 디지털 기반으로 추적 가능하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IT와 OT 보안 관리까지 고려한 통제된 데이터 아키텍처도 지원한다. 팀뷰어는 하노버 산업박람회 15번 홀 E52, 사이버스는 15번 홀 G52에서 각각 부스를 운영한다. 피터 소로브카 사이버스 최고경영자(CEO)는 "제로 에러 조립 라인 강점은 조립 오류를 추가 점검으로 막는 것이 아니라 기술적으로 원천 방지하는 것이다"며 "개별 도구를 추가로 도입할 필요 없는 원활한 데이터 통합이 그 핵심이다"고 밝혔다. 메이 덴트 팀뷰어 최고 제품 및 기술 책임자는 "증강현실은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 환경에 완전히 통합될 때 진정한 가치를 발휘한다"며 "현장 직원과 기업 전체를 보호하는 디지털 보호막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26 14:38김미정 기자

"폴더블 아이폰, 주름 자국 0.15㎜ 미만"…폴더블폰 혁신 가능할까

애플이 올 가을 첫 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폴더블 아이폰 '아이폰 폴드'와 관련한 추가 정보가 공개됐다고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T 팁스터 픽스드포커스디지털은 웨이보를 통해 “아이폰 폴드의 접힌 자국은 0.15㎜ 미만이며, 접는 각도는 2.5도 미만으로 정밀하게 제어된다”며 “전반적인 완성도가 매우 높아 보인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디스플레이가 접히는 주름의 물리적 깊이와 접힘 반경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종이 한 장의 두께가 약 0.1㎜인 점을 감안하면, 0.15㎜라는 두께는 이론적으로는 두 장의 종이를 겹쳐 놓은 부분을 손가락으로 문지르는 것보다도 더 미세하게 느껴질 수 있는 수준이다. 참고로 삼성 갤럭시Z폴드 7의 접히는 부분의 깊이는 약 0.7㎜다. 접힌 각도 수치 역시 값이 작을수록 사용자가 화면을 완전히 평평하게 인식할 가능성이 높다. 이 정도라면 주름이 육안이나 촉감으로 거의 인지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앞서 전해진 폴더블 아이폰의 주름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과도 일맥상통한다고 나인투파이브맥은 평했다. 해당 팁스터는 또 “생산 라인이 실제로 애플의 폴더블 디스플레이 제조 주문을 받았다”며 “올해 출시가 확정됐다”고 덧붙였다. 외신들은 이 같은 주장이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 출시 일정과 생산 공정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라고 분석했다.

2026.02.26 13:4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대담한 럭셔리: 기네스 팰트로의 스타일 철학과 아카이벌 에디트

라이브 경매: 2026년 3월 24일~25일 – 더 페닌슐라 베벌리힐스(The Peninsula Beverly Hills)온라인 입찰 시작: 2026년 2월 25일 베벌리힐스, 캘리포니아, 2026년 2월 26일 /PRNewswire/ -- 줄리언스 옥션(Julien's Auctions)이 대담한 럭셔리: 기네스 팰트로의 스타일 철학과 아카이브 에디트(Bold Luxury: Gwyneth Paltrow Lexicon of Style & The Archival Edit) 개최를 발표했다. 기념비적인 이번 경매는 기네스 팰트로의 개인 소장품 가운데 패션, 가구, 디자인 오브제와 함께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하우스들이 보유한 아카이브 작품을 함께 선보인다. 온라인 등록 및 입찰은 2026년 2월 25일 수요일 시작된다. 이번 이틀간의 행사에서는 팰트로가 수십 년간 현대적 스타일에 미친 영향력을 보여주는 오트 쿠튀르, 럭셔리 인테리어,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이 전례 없는 규모로 공개된다. 기네스 팰트로는 "나는 우리보다 먼저 삶을 살아온 오브제들이 지닌 고요한 아름다움, 시간이 쌓이며 더해지는 의미, 그리고 그것이 새로운 주인에게 전해질 때 이야기가 계속 이어진다고 믿는다. 이 같은 향수와 재탄생의 정신으로 내 삶의 일부였던 작품들을 엄선했으며, 이 작품들이 그 역사성을 간직한 채 새로운 의미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경매에서 기네스 팰트로 소유 자산 매각 수익금의 일부는 인도적 위기, 기후 재난, 지역사회 위기 상황에 신선하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하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비영리 단체 월드 센트럴 키친(World Central Kitchen)에 기부될 예정이다. 팰트로는 "이 단체와 그 분들이 수행하는 용기 있고 의미 있는 활동에 수익금의 상당 부분을 기부하게 돼 영광이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줄리언스 옥션이 대담한 럭셔리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홈 및 가구 부문을 포함하는 경매다. 기존에는 패션 및 셀러브리티 착용 아티팩트에 집중해왔으나, 이번에는 럭셔리 인테리어로 영역을 확장해 컬렉터들에게 큐레이션된 라이프스타일 오브제와 줄리언스 옥션의 시그니처인 유니크 패션 아이템을 동시에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라이프스타일 중심 컬렉팅 수요가 확대되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다. 마틴 놀런(Martin Nolan) 줄리언스 옥션 공동 창립자 겸 총괄 디렉터는 "대담한 럭셔리는 하이패션과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을 잇는 문화적 상징을 소유할 수 있는 초대장이다. 기네스 팰트로는 세련되고 정제된 디자인 감각을 통해 현대적 럭셔리를 정의한다. 레드카펫에서 거실까지 팰트로의 미학은 순수한 영향력 그 자체다. 줄리언스는 쿠튀르와 인테리어를 결합해 모든 작품이 이야기를 담는 라이프스타일 중심 컬렉팅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팰트로의 미학은 1990년대 중반 이후 현대 스타일 형성에 기여해왔다. 팰트로는 발렌티노(Valentino), 베르사체(Versace), 존 갈리아노 포 디올(John Galliano for Dior), 조르지오 아르마니(Giorgio Armani)에 대한 오랜 애정과 더불어 구프(goop) 브랜드를 통한 동시대적 비전을 통해 현대 스타일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대담한 럭셔리: 기네스 팰트로 스타일 철학과 아카이벌 에디트 주요 출품작은 다음과 같다. 1999년 아카데미 시상식 랄프 로렌 컬렉션(Ralph Lauren Collection) 디자인 스케치(추정가 1000~2000달러) 2010년 아뜰리에 베르사체(Atelier Versace) 컨트리 스트롱(Country Strong) 레드카펫 착용 드레스(추정가 4000~6000달러) 2013년 조르지오 아르마니 프리베(Giorgio Armani Privé) 아이언맨 3(Iron Man 3) 레드카펫 착용 앙상블(추정가 2000~3000달러) 1999년 디올 바이 존 갈리아노(Dior by John Galliano) 행사 착용 드레스(추정가 2000~3000달러) 2015년 아카데미 시상식 랄프 앤 루소(Ralph & Russo) 행사 착용 드레스(추정가 3000~4000달러) 1999년 지아니 베르사체(Gianni Versace) 행사 착용 앙상블(추정가 1000~2000달러) 장 로이에(Jean Royere) 스타일 모던 북극곰(Polar Bear) 체어 한 쌍(추정가 6000~8000달러) 줄리안 메이어(Julian Mayor) 루나(Lunar) 테이블(추정가 2000~4000달러) 린지 아델만(Lindsey Adelman) 나인 글로브 브랜칭 버블(Nine Globe Branching Bubble) 샹들리에(추정가 8000~1만 달러) 추가 아카이벌 패션 주요 출품작은 다음과 같다. 에르메스(Hermes) | 2005년 35 CM 버킨 클레망스(35 CM Birkin Clemence) 가죽 핸드백(추정가 1만 5000~2만 5000달러) 구찌(Gucci) | 2003년 가을 피날레 레드 이브닝 드레스(추정가 3000~5000달러) 장 폴 고티에(Jean Paul Gaultier) | 1992년 봄 런웨이 서스펜더 드레스(추정가 6000~8000달러) 장 폴 고티에 | 2004년 가을 오트 쿠튀르(Haute Couture) 플로어 길이 벨벳 로브(추정가 4000~6000달러) 마크 제이콥스(Marc Jacobs) | 2005년 가을 핑크 벨벳 드레스(추정가 500~700달러) 지방시(Givenchy) | 1998년 봄 런웨이 바이 알렉산더 맥퀸(Runway by Alexander McQueen) 투피스 앙상블(추정가 1000~2000달러) 지방시 | 1999년 가을 런웨이 바이 알렉산더 맥퀸 써킷 수트(Circuit Suit)(추정가 700~900달러) 지방시 | 1999년 봄 런웨이 바이 알렉산더 맥퀸 시퀸 탑(Sequin Top)(추정가 1000~2000달러) 지방시 | 1996년 가을 런웨이 바이 존 갈리아노(Runway by John Galliano) 마타도르 햇(Matador Hat)(추정가 700~900달러) 베르사체 | 2003년 도나텔라 베르사체(Donatella Versace) 봄 컬러블록 베이비돌(Color-Block Baby Doll) 드레스(추정가 2000~3000달러) 글로리아 스완슨(Gloria Swanson) | 루이 비통(Louis Vuitton) 말 쿠리에 모노그램(Malle Courier Monogram) 트렁크(추정가 6000~8000달러) 이번 2일 간 경매는 태평양 표준시 기준 2026년 3월 24일과 25일 오전 10시 더 페닌슐라 베벌리힐스에서 라이브로 진행된다. 전 세계 컬렉터는 www.juliensauctions.com에서 등록 후 실시간 온라인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줄리언스 옥션 소개 중요한 순간을 위하여. 좋아하는 밴드가 연주를 시작하기 직전 조명이 어두워지는 순간, 혹은 한 편의 영화가 삶을 바꿔놓을 듯한 여운을 남기며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기 직전의 감정을 기억하는가.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그 순간을 직접 경험해야만 알 수 있다. 줄리언스 옥션은 상징적인 아티팩트와 유일무이한 컬렉션을 통해 그 순간을 다시 선사한다. 아티스트와의 직접 협업, 전설적인 유산 관리단과의 파트너십, 안목 있는 컬렉터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한다. 할리우드 레전드에서 패션 아이콘에 이르기까지, 럭셔리와 역사, 세대를 정의하는 이야기를 기념한다. 엘비스 프레슬리(Elvis Presley), 마릴린 먼로(Marilyn Monroe), 링고 스타(Lingo Star)부터 레이디 가가(Lady Gaga), 반스키(Banksy), 커트 코베인(Kurt Cobain에 이르기까지, 로스앤젤레스에서 세계로, 줄리언스 옥션은 오리지널이 제자리를 찾는 곳이다. 자세한 정보는 juliensauctions.com 참조. 구프 소개 구프는 탐구, 큐레이션, 혁신적 대화를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이다.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뷰티 및 패션 라인부터 폭넓은 편집 콘텐츠에 이르기까지 여성들이 삶의 모든 단계에서 성장과 기쁨, 아름다움을 발견하도록 초대한다. 구프 뷰티(goop Beauty)는 클린 포뮬러 기반의 고성능, 럭셔리 스킨, 헤어, 바디 제품을 선보인다. GWYN은 현대 여성을 위해 재해석된 클래식으로, 절제된 세련미를 담은 패션을 지향한다. 구프 웰니스(goop Wellness)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솔루션으로 실질적 니즈를 해결하며, 수치심 없이 즐거움을 증진하는 성 건강 컬렉션도 포함한다. 기네스 팰트로는 2008년 가을 주간 뉴스레터 형태로 구프를 시작했다. 현재는 뷰티, 패션, 푸드 사업은 물론 제품 큐레이션, 팟캐스트, TV 프로그램, 라이브 이벤트, 리테일 스토어로 확장됐다. 더 페닌슐라 베벌리힐스 소개 더 페닌슐라 베벌리힐스는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26년 연속 AAA 파이브 다이아몬드(Five Diamond)와 포브스 파이브 스타(Forbes Five Star) 등급을 동시에 획득한 유일한 호텔로 울창한 열대 정원에 둘러싸인 베벌리힐스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 총 195개 객실(스위트 38개, 프라이빗 빌라 18개 포함)을 보유하고 있으며, 더 페닌슐라 애프터눈 티(The Peninsula Afternoon Tea)가 제공되는 더 리빙 룸(The Living Room), 더 페닌슐라 스파(The Peninsula Spa), 또 수영장과 프라이빗 카바나, 야외 칵테일과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세련된 리조트 오아시스인 더 루프 가든(The Roof Garden)도 갖추고 있다. 호텔은 Wilshire Boulevard와 South Santa Monica Boulevard 교차로에 위치하며, 전설적인 로데오 드라이브(Rodeo Drive)까지 도보 이동이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peninsula.com/beverlyhills 참조. 언론 문의, 인터뷰 요청 또는 고해상도 이미지 요청은 아래로 연락하면 된다. 미디어 문의처제넬 해밀턴 피알(Jenelle Hamilton PR)첼시 욜란다(Chelsea Yolanda)chelsea@jenellehamilton.com+1 646 823 3585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chtxrypyfnY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920023/Juliens_Logo.jpg?p=medium600

2026.02.26 13:10글로벌뉴스

김민석 총리 "가짜뉴스로 선거 공정성 저해, 엄정 대응"

김민석 국무총리가 26일 “표현의 자유는 최대한 보장하되, 가짜뉴스를 만들고 유통하거나 선거의 공정성을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짜뉴스 대응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가짜뉴스와 흑색선전의 횡행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회의는 AI를 활용한 가짜뉴스로 인해 사회적 문제가 심각해지고 상황에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범정부 차원에서 보다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부처들은 보다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먼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AI 악용 등 가짜뉴스 대응을 위한 범정부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정보통신서비스 투명성센터 설립 등을 통해 사실확인 단체를 지원하여 허위조작정보 유통 방지를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법무부는 상반기 검사 인사 시 각급 검찰청별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검사를 균형 있게 배치하여 선거범죄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수사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대검찰청을 통해 ▲AI 악용 가짜뉴스 등을 이용한 흑색선전 ▲공무원 선거개입 등 관권선거 ▲금품 향응 제공 등 금권선거 행위를 중점 단속대상 범죄로 선정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1월 금지광고물 가이드라인 시행에 이어 신속한 금지광고물 정비와 관련 법령 해석을 지원하고 있다. 공정한 지방선거를 위해 불법 광고물 등에 대한 전국 일제점검을 선거일 전 1개월간 집중 추진할 예정이며, 3월5일부터 시도와 함께 합동감찰반을 운영하고 행안부 홈페이지 내익명신고방을 설치해 가짜뉴스를 제작하거나 유포하는 등 공무원의 선거법 위반행위에 엄정히 처벌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허위정보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부터 허위정보 유포 등 단속 TF를 운영하고, 올해부터는 매크로 등 조직적 전산적 방법을 이용한 '허위정보 관련 범죄 집중단속'을 하고 있다. 또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국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편성, 허위사실 유포 포함 '5대 선거범죄'를 집중단속 중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딥페이크를 활용한 가짜뉴스 생성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딥페이크 탐지 차단 등 전주기 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연구 성과의 확산을 위해 관계부처와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수용자의 가짜뉴스 분별력 제고를 위해 미디어 문해력 교육 대상을 기존 초‧중‧고등학생 중심에서 성인, 노년층을 포함전 국민으로 확대하고 뉴스 생산자인 언론의 자율심의 기능을 지원해 긴급 중대사안 신고 접수 시 72시간 내 신속 심의하는 등 언론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한다. 교육부는 학교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지원 강화를 위해 전문 강사 파견 및 교과 연계 수업 도움 자료 보급을 통해 학교 현장의 교육 활성화를 지원하고, 학교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기본계획 수립, 교원 대상 맞춤형 연수 등을 통해 교육 기반과 교원의 전문성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 총리는 “국민들께서도 가짜뉴스에 대한 경각심을 통해 성숙한 민주사회를 함께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2026.02.26 11:30박수형 기자

무신사, '아웃렛 롯데몰 은평점' 개소…유즈드도 입점

무신사는 아울렛 전문 오프라인 매장인 '무신사 아울렛 롯데몰 은평점'을 내달 5일 공식 개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규 매장은 전용 면적 약 476평(1573㎡) 규모의 대형 거점으로 롯데몰 은평점 지하 1층에 들어선다. 롯데몰 은평점은 은평뉴타운의 배후 수요와 3040 세대 중심의 패밀리 고객 비중이 높은 서북권 핵심 상권이다. 무신사는 구파발역과 인접한 교통 인프라를 바탕으로, 온라인에서 검증된 아울렛 전문관의 큐레이션 역량을 오프라인으로 이식해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무신사 아울렛 롯데몰 은평점은 '득템의 기준을 바꾸다'라는 메시지를 내세우며 저가 상품 나열 위주였던 기존 아울렛의 방식에서 탈피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브랜드 경험의 진입 장벽을 낮춰 트렌디한 브랜드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전문관 전략'에 집중했다. 매장은 ▲무신사 영 ▲무신사 걸즈 ▲무신사 백 & 캡클럽 등을 포함해 ▲뷰티 ▲부티크 ▲유즈드까지 총 11개 전문 조닝으로 구성된 원스톱 쇼핑 환경을 구축했다. 아울렛 조닝에서는 ▲더콜디스트모먼트 ▲디키즈 ▲아디다스 ▲어그 ▲챔피온 ▲푸마 등 국내외 인기 패션 브랜드를 대거 선보인다. 또한 내달 한 달간 인기 브랜드 상품을 1만9900원에서 4만9900원 사이의 가격대로 제공하는 '스페셜 가격 존'도 운영한다. 뷰티 섹션은 ▲닥터멜락신 ▲어퓨 ▲피브 등 감도 높은 라인업을 확보했다. 부티크에서는 ▲질 샌더 ▲라프시몬스 ▲발렌시아가 ▲보테가베네타 ▲생로랑 등 럭셔리 상품을 배치하는 등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했다. 매장의 핵심 차별화 요소인 '무신사 유즈드' 조닝은 70여 개 브랜드를 확보했다. 무신사가 상품화 완료된 제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선보인다. 무신사는 아울렛 매장 출범을 기념해 기획전을 진행한다. 내달 5일부터 8일까지 오프라인 단독 추가 할인을 적용해 최대 73%의 할인율을 제공한다. 아울러 출범 4일간 선착순 방문객을 대상으로 1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만원까지 할인되는 50% 추가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 아울렛 롯데몰 은평점이 입점 브랜드에는 재고 소진을 통한 자금 순환 통로를 제공하고, 고객에게는 보통의 아울렛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트렌디 브랜드를 발견하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향후 아울렛 전용 상품 라인을 지속 확대해 브랜드의 재고 부담 완화와 매출 증대를 동시에 견인하는 선순환 구조의 대표 모델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2026.02.26 11:01박서린 기자

리얼월드, 390억원 시드2 투자 유치…"전략적 투자 연합 확대"

피지컬 AI 기업 리얼월드는 국내외 전략적 파트너들과의 협업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약 390억원 규모 시드2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는 앞서 시드1에서 약 210억을 유치한 데 이어, 이번 라운드에서는 약 390억원를 추가로 확보했다. 누적 시드 투자 규모는 약 600억원에 이른다. 리얼월드는 시드1 이후 기술 검증과 초기 실증 단계를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공동 프로젝트와 중장기 협업 요청이 늘어나면서 추가 투자 라운드를 추진했다. 산업 현장을 보유한 전략적 투자자(SI)들과 연합을 확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드 2에는 CJ대한통운과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롯데벤처스, 미래에셋 이마트 신성장투자조합1호 등 전략적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글로벌 벤처캐피털 헤드라인 아시아를 비롯해, 야후 재팬과 라인의 통합법인 제트홀딩스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제트벤처스, 한화자산운용 등 재무적 투자자도 포함됐다. 헤드라인 아시아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북미 등 글로벌 사업 확장과 산업 생태계 연결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제트벤처캐피탈 역시 통신·유통·서비스 산업 전반에 걸친 사업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일본 시장 실증과 상용화 논의를 돕는다. 한국과 일본 다수의 투자자와 이미 개념검증(PoC) 또는 로봇 전환(RX)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며, 협업 범위도 단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현재 CJ대한통운, 롯데 등을 포함한 국내 주요 기업들과 물류·유통·서비스 현장을 기반으로 한 협업이 진행 중이다. 일부 프로젝트는 MOU 체결 이후 공동 실증 단계에 진입했다. 아키오 다나카 헤드라인 아시아 창립 파트너는 "노동력 부족이 커지는 동아시아에서 리얼월드가 주요 산업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업하며 현장 데이터를 쌓을 수 있다는 점은 장기적으로 경쟁력을 만들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말했다. 이종훈 CJ대한통운 경영지원실장(CFO)은 "리얼월드와의 협업과 전략적 투자를 통해 물류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을 공동으로 고도화하고, 물류센터의 AI 기반 자율운영 전환을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중희 리얼월드 대표는 "시드 2는 함께 산업 전환을 만들어갈 동맹을 넓히기 위한 선택이었다"며 "피지컬 AI는 현장에서 검증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올해 모델 공개를 시작으로 전략적 파트너들과 글로벌 RX를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리얼월드는 올해 상반기 중 로보틱스 파운데이션 모델을 공식 공개한다.

2026.02.26 10:30신영빈 기자

철도기술연구원, 선로변 '태양광 가능성' 본격 실증 나선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철도연)은 녹색에너지연구원(녹에연)과 상호 교류 협력 및 공동 융합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협약은 철도 레일, 선로변 등에 적용 가능한 태양광 시스템을 개발하고 실제 철도 환경에서 본격 실증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협약 주요내용은 ▲철도 안전 기준을 반영한 태양광 모듈 및 시스템 공동 기획 ▲실증 부지 확보 및 현장 적용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성능·경제성 분석 ▲설치·운영·유지관리 가이드라인 도출 등이다. 양 기관은 이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국가 에너지기술 연구개발사업 및 실증형 R&D 과제와도 연계할 방침이다. 철도연은 지난 2022년 철도 적합 태양광 실증 과제를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철도 궤도 구조, 진동·내구 조건, 운행 안전성 등 철도 환경 특성을 반영한 기술 검토와 실증 평가를 담당할 예정이다. 녹에연은 태양광 시스템 설계, 자가소비형 전력 운영 모델 구축, 발전량 및 경제성 분석을 수행한다. 황규철 녹에연 원장은 “이번 협력은 철도 인프라라는 기존 공공자산을 활용하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모델을 개발하는 데에 그 의미가 크다”며, “실증 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국가 인프라를 활용한 에너지 개발로의 확산 가능성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사공명 철도연 원장은 “지속가능한 철도교통의 확산을 위한 태양광 에너지를 철도 인프라에서 생산하고 사용할 수 있는 협력 연구성과가 기대된다”며, “철도의 전력효율성 뿐만 아니라 친환경성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6.02.26 08:35박희범 기자

[써보고서] 갤S26 울트라가 구현한 '완벽한 AI 비서'

[샌프란시스코(미국)=전화평 기자] 처음 마주한 갤럭시 S26 울트라의 실물은 전작인 갤럭시 S25 울트라와 비교했을 때 외관상 큰 차이를 느끼기 어려웠다. 하지만 화면을 켜고 기능을 하나둘 실행해 보자 7.9mm의 슬림한 폼팩터 속에 숨겨진 혁신이 쏟아져 나왔다. "옆에선 검은 화면뿐"… 5년의 기다림 끝에 완성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가장 먼저 확인한 기능은 이번 모델에서 가장 기대가 컸던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였다. 결론부터 말하면 효과는 남달랐다. 정면에서는 풍부한 화질이 그대로 보이지만, 옆으로 각도를 조금만 틀어도 화면의 내용은 신기할 정도로 보이지 않았다. 측면에서 바라본 화면은 그저 꺼져 있는 검은 상태와 다름 없었다. 삼성전자는 이미 5년 전 이 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 완료했으나, 단순히 화면 전체를 가리는 것을 넘어 특정 부분만 선택적으로 보이지 않게 하는 혁신적인 완성도를 구현하기 위해 출시까지 긴 시간을 공들였다고 한다. 실제로 이번 모델에는 문자나 메신저 등 사생활과 밀접한 알림만 골라서 타인의 시선을 차단하는 전용 소프트웨어까지 탑재되어 프라이버시 보안의 질을 한 단계 높였다. "청셔츠가 빨간 옷으로"…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포토 어시스트' AI의 편집 능력을 시험하기 위해 기자가 직접 사진 촬영의 주인공이 되어봤다. 당시 입고 있던 청셔츠와 검은 머리를 확인한 뒤 AI에게 "빨간 옷과 금발로 바꿔달라"고 지시하자, 생성형 편집 기능은 순식간에 기자의 외형을 자연스럽게 바꿔났다. 압권은 사물 복원 능력이었다. 반으로 갈라진 딸기 사진을 두고 "온전한 딸기로 만들어달라"고 요청하자, AI는 딸기의 단면과 질감을 정밀하게 분석해 마치 처음부터 온전히 하나였던 것처럼 감쪽같이 복원해냈다. 단순히 배경을 채우는 수준을 넘어 사물의 형태를 완벽히 이해하고 재창조하는 수준에 도달했다는 느낌을 받았다. 지능형 스캔 기능 역시 강력했다. 현장의 어두운 조명 아래에서 손 그림자가 서류를 가린 채로 촬영했음에도, AI가 실시간으로 그림자를 제거해 깨끗한 결과물을 내놓았다. 특히 주머니 속에서 구겨진 종이도 굴곡을 인식해 빳빳하게 편 상태로 저장하는 '디지털 다림질' 기능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주변 환경이 극단적으로 열악하지 않다면 텍스트 인식(OCR) 오타율은 사실상 0에 가깝다는 게 삼성전자 관계자의 설명이다. 부르기 전 먼저 제안하는 선제적 비서 '나우 넛지' 처음 경험해 보는 '나우 넛지' 역시 기자의 관심을 끌었다. 해당 기능은 사용자가 일일이 명령어를 입력하지 않아도, 메시지로 받은 사진 공유 요청을 인지해 즉각 관련 이미지를 팝업으로 추천해 주거나 일정 중복 여부를 먼저 알려주는 등 능동적인 비서 역할을 훌륭히 수행한다. 이날 현장에서는 문자 메시지가 일정에 바로 등록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국내외에서 자주 사용하는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라인, 삼성 메시지, 구글 메시지, 왓츠앱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다만, 메모리 등 부품 단가 상승으로 인한 가격 인상은 피하지 못했다. 국내 출고가 기준 256GB 모델(179만7천400원)은 전작 대비 약 28% 올랐으며, 최고 사양인 1TB 모델(254만5천400원)은 약 20% 인상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2026.02.26 03:00전화평 기자

최 고 마크애니 대표 "AI 콘텐츠 워터마크, 국제 규격 C2PA로 가야"

"인공지능(AI) 생성 콘텐츠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한민국이 독자적인 기준을 세우기보다 국제 표준인 C2PA(콘텐츠 출처 및 진위 확인을 위한 연합)를 적극 수용해야 합니다. 국내만의 별도 표준은 자칫 글로벌 흐름에서 뒤처지는 '갈라파고스적 규제'가 될 수 있습니다." 최고 마크애니 대표는 25일 서울 서초구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개최된 'AI 투명성 법·제도 세미나'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AI 기본법 시행으로 워터마크 부착이 의무화된 가운데, 최 대표는 기술적 파편화를 막고 글로벌 상호운용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챗GPT 등 생성형 AI가 생성한 이미지나 영상에는 워터마크가 붙어 있다. 생성형 AI를 통해 생성한 콘텐츠임을 확인시키기 위해 조그맣게 로고를 표시한 것이다. 일종의 증명인 셈이다. 이런 워터마크는 여러 종류가 있다. 먼저 생성형 AI가 생성한 콘텐츠에 붙는 워터마크는 '가시성 워터마크'다. 가령 제미나이를 통해 이미지를 생성하면 반투명한 로고가 우측 하단에 붙는 식이다. 가시성 워터마크는 생성형 AI를 통해 생성한 콘텐츠임을 증명하는 흔적을 누구나 쉽게 지울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포토샵으로 워터마크 자체를 지워버릴 수도 있고, 이미지를 조금만 확대해 잘라내도 워터마크를 없앨 수 있다. 이런 한계를 극복한 워터마크가 '비가시성 워터마크'다. 위조가 불가능한 고유한 서명을 이미지나 영상에 보이지 않게 부여한 것이다. 최 대표는 "할리우드 영화를 보면 매 프레임마다 화면 전체에 모두 비가시성 워터마크가 적용돼 있다. 보이지 않기 때문에 워터마크가 없다고 느낄 수 있지만, 고유 ID가 포함돼 있다"며 "예를 들어 네이버 TV를 본다면 네이버 TV라는 서명(ID)이 박혀 있고, 이를 시청하는 사용자의 ID가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C2PA는 어도비,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이 주도해 만든 개방형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술이자 국제 표준이다. 마크애니는 C2PA 기술을 통해 위조가 불가능한 서명을 콘텐츠에 부여해 무결성을 확보한다. 디지털 콘텐츠가 진짜인지 AI가 생성한 것인지 확인할 수 있는 보이지 않는 수단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최 대표는 AI 기본법에 한국만의 표준을 적용기 보다는 국제 표준 C2PA를 따르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삼성전자도 C2PA 메타데이터를 채택하고 있다. 여러 업체들이 C2PA에 올라타야 하는 상황인데, 대한민국만의 기준을 만들면 국제 표준도 준수해야 하고 국내의 기준도 맞춰야 하는 등 혼선만 초래할 수 있다"며 "C2PA는 무료다. 누구나 쓸 수 있는 오픈소스 형태로 돼 있기 때문에 일부 기업에 이권 사업이 될 확률이 매우 적다. 오히려 한국만의 표준을 만들면 이권 사업이 되는 것처럼 비춰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최 대표는 "단지 마크애니는 오픈소스인 C2PA를 스타트업 등 사용자가 쓰기 쉬운 형태로 무료배포하고 있을 뿐"이라며 "AI 기본법 준수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2.25 18:39김기찬 기자

[ZD SW 투데이] HPE, MWC26서 통신 서비스 가속화 AI 인프라 발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HPE, MWC26서 통신 서비스 가속화 AI 인프라 발표 HPE가 다음 달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통신 박람회 'MWC26'에 앞서 서비스 프로바이더를 지원하는 새로운 네트워킹·컴퓨팅 솔루션을 발표했다. 코어부터 엣지까지 저지연·고용량의 AI 네이티브 솔루션을 기반으로 고객이 자체 AI 인프라를 구축·운영하도록 돕는다는 목표다. 이번 행사에서 HPE는 ▲주니퍼 PTX12000 모듈형·고정형 라우터 라인 ▲에이전틱 AI를 지원하는 주니퍼 라우팅 디렉터 등 신규 네트워킹 기능을 비롯해 ▲HPE 프로라이언트 컴퓨트 EL9000 ▲주니퍼 클라우드 네이티브 라우터 등 새로운 컴퓨팅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세이지, AW 2026서 산업 AI 에이전트 공개 세이지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 산업 전시회 'AW 2026'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주력 제품인 AI 기반 머신 비전 솔루션 '세이지 비전', AI 기반 통합 생산 인텔리전스 솔루션 '세이지 빔스', AI 기반 안전 모니터링 솔루션 '세이지 세이프티'를 포함한 확장된 라인업을 선보인다. 아울러 중소·중견 기업들이 손쉽고 빠르게 AI 비전 검사를 도입할 수 있도록 돕는 스타터 키트 '세이지 비전 키트'를 처음 공개한다. 복잡한 시스템 구축 과정 없이 즉시 현장에 투입할 수 있어 비용과 인력 문제로 AI 도입을 망설였던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한다는 목표다. ◆티젠소프트, 인덕대학교 모바일 푸시 솔루션 구축 티젠소프트가 인덕대학교에 모바일 푸시 솔루션을 구축했다. 스마트 알림 시스템 구축을 통해 기능 개선과 사용 편의성을 강화하고 사용자 및 관리자 만족도와 업무 효율성을 제고했다. 이번 구축 시스템은 스마트폰 푸시 기반 학사 정보 알림 서비스로, 앱 설치 여부에 따라 푸시 및 SMS가 자동 발송되도록 구현돼 정보 전달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통합 UI와 기능 분리를 통해 행정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홈페이지 및 외부 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해 활용성을 높였다. ◆여의시스템, AW 2026서 피지컬 AI 솔루션 공개 여의시스템이 다음 달 4~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6)'에 참가해 무인 공장 구현의 핵심인 피지컬 AI 통합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가상 세계의 AI를 제조 현장의 물리적 장비와 결합해 무인 공장을 가능케 하는 차세대 핵심 동력을 제시할 예정이다. 전시관은 영역별로 특화된 솔루션 존으로 구성된다. 주요 품목으로는 ▲현장 제어를 위한 '피지컬 AI 엣지 컨트롤러' ▲대형 연산을 처리하는 'AI 서버' ▲실시간 데이터 수집 장치인 'nDAS'를 포함한 데이터 수집 솔루션 ▲지능형 로봇 솔루션 등을 공개한다. ◆정우마루-유니버셜리얼타임, AI 기반 합성데이터 연계 API 플랫폼 개발 협력 정우마루와 유니버셜리얼타임이 AI 기반 프라이버시 보호형 합성데이터 유통 플랫폼 공동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유니버셜리얼타임이 보유한 API 관리 플랫폼과 정우마루의 온톨로지 기반 AI 합성데이터 솔루션을 결합해 금융·공공 등 데이터 규제가 엄격한 산업에서 활용 가능한 지능형 데이터 연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 규제를 준수하면서도 AI 학습·분석에 활용 가능한 합성데이터를 API 기반으로 안전하게 유통·연계할 수 있는 플랫폼을 공동 설계할 계획이다. 이번 MOU를 시작으로 정부 연구개발(R&D) 과제 공동 참여, 공공·금융권 기술검증(PoC) 수행, 공동 기술 세미나 개최 등 실질적인 협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26.02.25 17:53한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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