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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IA, 정보보호 개발자 해커톤 개최…내달 4일까지 접수

정부가 강력한 정보보호를 위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한자리에 모으는 대회를 연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무박 2일간 '2024 제2회 KISIA 정보보호 개발자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참가 신청은 내달 4일까지 '2024 제2회 정보보호 개발자 해커톤'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본선 진출 팀(25개 팀)에게는 개별 참가확정을 안내 받는다. 올해 2회를 맞는 해커톤 주제는 '일상생활에서의 정보보호 모델·서비스 개발'이다. 예선을 거쳐 양재 aT센터 창조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전국 대학(원)생이다. 행사에 관심 있는 누구나 1~4인 팀을 구성한 뒤 개발 기획서를 작성해 참가할 수 있다. 예선은 서류평가로 진행된다. 정보보호 산업계 전문 심사위원단이 제출된 개발 기획서를 평가해 상위 25개 팀을 뽑는다. 이 팀은 본선에 진출해 개발 경연에 참여할 수 있다. 해커톤 본선에서는 개발 기획서 기반으로 모델·서비스 개발이 진행된다. 추가로 부여되는 현장 미션까지 종합 평가해 최우수상(1팀), 우수상(1팀), 장려상(2팀), 아이디어상(1팀)이 선정된다. 지난해 열린 '2023 제1회 KISIA 정보보호 개발자 해커톤'에 총 15개 팀이 참가한 바 있다. 더 케이호텔 서울 가야금홀에서 정보보호 서비스·사회적 이슈 해결(보이스 피싱)을 위한 정보보호 모델·서비스 개발 대회를 진행했다. 당시 최우수상작은 기존 본인인증 창의성·차별성을 다룬 '사용자가 그린 그림을 활용한 본인인증 서비스 패스아트'다. 수상자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장상과 특허출원 기회를 얻었다. KISIA는 올해 대회가 지난해보다 더 많은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올해 참가자는 과기정통부 장관상, 제품 상용화 지원금 및 특허출원 기회를 받을 수 있다. KISIA 홍준호 한국정보보호교육원 원장은 "정보보호 분야의 해커톤은 기존에 찾아보기 어려워 지난해 처음 개최된 정보보호 개발자 해커톤에 정보보호 산·학·연구계에 많은 관심을 받았고, 개발된 정보보호 모델·서비스도 특허출원까지 진행되면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해커톤에서도 유의미한 결과물이 나올 수 있는 열띤 경연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조영철 KISIA 회장은 "사이버 공격 유형이 다각화 되면서 정보보호를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며 "전공에 상관없이 해커톤을 참가할 수 있는 만큼 다양한 관점에서 정보보호 모델·서비스들이 개발돼 다채로운 대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4.07.25 16:14김미정

"오빠, 저녁에 시간 있어?"…짜증나는 스팸문자, 조만간 '갤럭시폰'에서 거른다

"오빠, 오늘 저녁에 시간 있어요? 같이 나가자. 내 새 아이디 라인(LINE) : xyu0000" 하루에도 쉴새없이 쏟아지는 스팸 문자가 올해 상반기에만 2억 건을 넘어선 가운데 삼성전자가 조만간 '갤럭시' 스마트폰에 자동으로 걸러주는 필터링 시스템을 적용키로 해 주목된다. 애플은 '아이폰'에 이를 도입할 움직임을 전혀 보이고 있지 않지만 삼성전자는 '갤럭시폰' 사용자들의 스팸문자 피로도를 줄여주기 위해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께 '갤럭시' 스마트폰에 '스팸 문자함'을 신설한다. 기존에는 스팸 문자가 일반 문자와 동일하게 수신됐지만 앞으로는 알림이 울리지 않고 스팸 문자함으로 바로 필터링 돼 저장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업무협약을 맺은 후 '악성문자 필터링'을 위한 기술 개발에 나섰다. 현재 개발은 거의 완료한 상태로, 삼성전자 고위 임원진들의 결단만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휴대폰 '악성문자 필터링 서비스'는 KISA의 스팸신고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삼성전자 휴대폰에서 악성문자를 한 번 더 필터링 할 수 있는 기능이다. '갤럭시폰' 사용자들은 스팸 문자함이 도입되면 전화번호, URL 기반 악성문자를 자동으로 거를 수 있게 된다. 또 차단 메시지 복구 기능, 필터링 기능 활성화 여부 등을 이용자가 선택함으로써 오차단 위험을 낮추고 스팸 문자를 적극 차단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올해 하반기부터 출시되는 '갤럭시폰'과 원(One)UI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을 통해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이르면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쯤 '갤럭시S24' 시리즈를 대상으로 '원UI 7.0' 베타 프로그램을 오픈할 예정이다. 또 조만간 '갤럭시S24' 시리즈와 '갤럭시Z플립5', '갤럭시Z폴드5'뿐 아니라 이날 공식 출시된 '갤럭시Z플립6', '갤럭시Z폴드6'에 '원 UI 6.1.1' 업데이트를 일단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애플은 글로벌 정책을 따라야 한다는 점을 앞세워 '아이폰'에 스팸 문자 필터링 기능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향후 법제화 등을 추진해 도입하는 방향으로 유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원기 KISA 디지털이용자보호단장은 "갤럭시폰에 '스팸 문자함'이 도입되는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면서도 "삼성전자 측과 필터링 조건 등 여러 사항들을 협의하면서 가다듬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기능적으로 개발은 완료된 상태지만, 삼성전자 측이 예기치 못한 오류나 오작동 같은 것들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지 면밀히 살펴보고 있는 듯 하다"며 "서비스 시행 결정은 삼성전자 측에 일임해 놓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와 KISA가 이처럼 나선 것은 최근 스팸 문자에 따른 피해가 늘어나고 있어서다. 실제 지난해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 대상 국정감사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약 15만 명의 스팸 문자 피해자가 발생했고, 피해 금액은 1조5천억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팸 문자 건수도 나날이 급증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날 발표한 '2024년도 상반기 사이버위협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스팸 문자 신고 건수는 재작년 3천870만 건에서 지난해 2억9천540만 건, 올해 6월 말까지는 2억1천750만 건으로 갈수록 폭증하는 추세다. 상반기 스팸 문자 건수 추이가 이어진다고 가정하면 올해 전체 신고 건수는 4억 건을 넘어설 수도 있다. 지난해 50만 건이었던 스미싱 문자 수는 올해 상반기에 88만 건을 넘어섰다. 스팸 신고 건수 증가는 지난해 3월 스팸 간편 신고 시스템 도입과 같은 해 10월 스미싱 확인서비스 기능이 개선된 영향도 있다. 2020년 이후 문자 대량 발송을 하는 '문자 재전송사' 등록이 늘어난 것 역시 주요 이유로 지목했다. 현재 문자 재전송사로 등록된 업체는 1천 곳이 넘는다. 또 문자 재전송사를 해킹한 공격자들이 탈취한 계정으로 대량의 스팸·스미싱 문자를 보낸 것도 주효했다. 불법 스팸 피해가 두드러지자 방송통신위원회도 대책 마련에 나섰다. 방통위는 문자 재판매 업체에 대해 이달 말까지 긴급 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과태료 부과·수사 의뢰뿐 아니라 원인 분석과 추가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정 단장은 "최근 불법 스팸은 도박(로또), 주식·투자 유도 등이 전체의 59%를 차지하고 있고, 로또 광고가 점차 급증하고 있다"며 "투자 전문가, 연예인 등 유명인의 이름을 기입하거나 과태료 부과, 부고 문자 등 수신인의 성명을 기입해 한국 단축 URL을 활용하는 경우도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에 서버를 둔 문자 발송 서비스 이용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지난해 해외발 스팸 비중은 13.7%로 전년 대비 약 2배 증가했다"며 "대량문자 발송 서비스 메시지 제목과 내용이 다르게 기입돼 광고 접속을 유도하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KISA는 해외에서 발송된 스팸 문자를 막기 위해 향후 특정 국가, 어느 통신사에서 많이 발송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여러 국가들의 관련 규제 기관들과 적극 소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국내에서도 관계부처와 협의체를 구성해 해외 스팸 문자와 관련해 부처별로 방안을 강구한다는 계획이다. 정 단장은 "문자중계사업자들도 만약 불법 스팸과 관련해 문제가 있을 경우 문자재판매사들과 동일한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7.24 17:40장유미

국내 화장품 수출 역대 최대…복지부, 외신에 K-뷰티 알리기

보건복지부가 외신 기자를 상대로 K-뷰티 알리기에 나섰다. 보건복지부는 24일 'K-뷰티 체험·홍보관' 명동점에서 유망 중소 화장품 기업 제품과 메이크업 등을 체험하고 소개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국내 화장품 산업의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6.7%다. 올해 상반기 수출액은 48억 달러로 전년 동기(41억 달러) 대비 18.1% 증가하며 역대 반기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최근 5년간 화장품 수출액은 2019년 65억 달러에서 2020년 76억 달러, 2021년 92억 달러, 2022년 80억 달러, 2023년 85억 달러 등으로 매년 증가세다. 이날 간담회는 국내 화장품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기 위해 미국 뉴욕타임즈, 일본 NHK, 후지(Fuji) TV, 마이니치 등의 외신 기자를 대상으로 국내 화장품 산업 현황 및 주요 지원 사업을 설명한 뒤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향후 복지부는 ▲해외판로 개척 ▲수출규제대응 지원 ▲K-뷰티 아카데미 등 산업인프라 구축 ▲필수·고부가가치 화장품 소재 개발 R&D 등을 통해 한국 화장품의 우수성을 해외에 적극적으로 알릴 방침이다. 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어려운 수출 여건 속에서도 창의적이고 새로운 아이디어로 수출에 매진하는 화장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화장품 산업이 수출을 견인하는 산업으로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7.24 17:05김민아

"신고하든지"...쿠팡 리뷰 체험 사기 응해보니

"최OO 고객님 맞으신가요? 쿠팡 마켓플레이스에서 연락 드렸습니다." 지난 22일 오후 3시. 회사에서 근무 중이던 최모(31)씨는 모르는 번호로부터 걸려 온 전화를 받았다. 발신 번호가 '010'으로 시작하는 개인 번호였기에 택배 기사나 업무 관계자가 건 전화로 예상했으나, 발신자는 자신을 '쿠팡 플레이스 직원'으로 소개했다. 발신자는 "쿠팡 마켓플레이스에서 후기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제품을 주문하고 30자 이내 리뷰를 작성하면 4만원 상당의 수분크림을 무료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구매비나 배송비는 따로 들어가지 않는다"며 "카카오톡에 접속해 지금 불러주는 아이디를 친구 추가하고 '쿠팡 체험단 신청'이라는 메시지를 보내라"고 재촉했다. 최씨는 발신자의 말대로 카카오톡을 통해 '쿠팡 체험단 신청'이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나 곧 이상한 낌새를 느꼈다. 상대가 회원가입을 하라며 보낸 링크가 쿠팡이 아닌 처음 듣는 이름의 쇼핑몰이었기 때문이다. 리뷰 체험 대한 소비자 관심, 사기로 악용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쿠팡을 사칭한 리뷰 체험단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위에 언급된 최씨의 사례도 전형적인 '리뷰 체험단 사칭 사기'다. 구체적인 수법은 이렇다. 피해자에게 전화로 리뷰 체험을 권유하고 카카오톡 아이디로 체험 참여 의사를 밝히라고 안내한다. 이후 피해자에게 불법 사이트 링크를 공유해 소액을 결제하게 하고, 즉시 현금 인출이 가능한 포인트를 지급하며 피해자의 의심을 잠재운다. 점점 구매를 요구하는 물품의 금액을 높이는 동시에 피해자에게 선입금을 요구하며 현금을 탈취한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온라인을 통한 돈벌이가 보편화되며 사기 가해자의 활동 영역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까지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특히 리뷰 체험은 두세줄 정도 후기를 적는 방식으로 어렵지 않게 참여할 수 있어 많은 소비자가 관심을 가진다"며 "이런 관심을 악용하는 사기 가해자에 의해 리뷰 체험단을 사칭한 신종 범죄가 등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잡히지 않을 것이라는 '자신감' 기자가 제보받은 사기 계정으로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봤다. 쿠팡 사이트가 아닌 다른 쇼핑몰에서 상품을 배송하는 이유를 묻자 상대는 답변을 피했다. 재차 묻자 "그냥 후기 참여하지 말라"는 답이 돌아왔다. "쿠팡마켓플레이스 어느 부서 소속이냐"는 질문에도 답하지 않았다. 신고를 하겠다고 하니 "신고하세요"라는 말만 남긴 채 기자의 카카오톡 계정을 차단했다. 법무법인 로하스 강현구 변호사는 "피싱 조직의 총책은 중국, 동남아에서 사기 범행을 총괄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사기금을 현금화하기 위해 수수료를 주겠다며 한국인을 포섭해 국내의 대포통장이나 계좌를 사기에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인 가해자를 검거하며 총책이 누구인지 추측이 가능하나 타국과 공조 수사를 통한 총책 검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며 "각 국가가 외국인 피해자를 위해 수사 역량을 쓰는 것에 적극적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이 때문에 가해자는 수사기관에 잡히지 않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범죄 발생 막기 위한 추가적 대안 필요해 피해자들은 사기 일당의 제안을 쿠팡 공식 리뷰 체험단 활동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쿠팡에서 운영하는 공식 리뷰 체험단은 외부 사이트가 아닌 쿠팡 앱 내에서만 진행되지만, 이를 잘 알지 못하는 소비자들이 사기에 당하게 되는 것이다. 쿠팡 측은 지난 5월 고객센터 공지를 통해 "쿠팡은 이벤트 참여 안내 목적의 전화 연락을 하지 않는다"며 "출처를 알 수 없는 인터넷주소를 유도할 경우 절대 클릭하지 말고 쿠팡 공식 웹사이트가 맞는지 확인하라"고 안내했다. 그러나 해당 공지로부터 약 두달이 지난 지금, 여전히 사칭 사기가 활개를 치고 있어 추가적 대안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이은희 교수는 "소비자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이용자가 많은 커뮤니티에 안내글을 올리는 등 플랫폼 측의 더욱 적극적인 예방 활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현구 변호사는 "피해금이 이미 가해자에게 송금된 이후에야 지급 정지 조치되는 경우가 많다"며 "사기 관련 계좌로 피해금이 넘어갈 때 금융기관에서 필터링하는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7.23 18:18조수민

지마켓, 에너지절약템 최대 75% 할인

지마켓과 옥션이 다음달 18일까지 에너지 상생 기획전 '온도주의 캠페인'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무전력, 절전 관련 생활·스포츠용품 6만여개를 최대 75% 할인가에 판매한다.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온도주의 10% 할인쿠폰'을 아이디 당 매일 5장씩 지급한다. 행사 제품 대상 5천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만원까지 할인되며, 발급 당일 사용할 수 있다. 캐시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IBK기업은행 카드로 결제하면, 기획전 종료 이후 카드 결제일에 결제금액의 10%(결제 건당 1만원 이상 최대 5만원 할인)를 캐시백 지급한다. 이번 캠페인은 총 4개의 상품군으로 나눠 에너지 절감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자동차용품(태양광 충전 무선 하이패스, 엔진오일, 카써큘레이터 등) ▲자전거용품(접이식자전거, 자전거헬멧, 아이스넥밴드 등) ▲공구·캠핑·생활(절전 타이머, 실링팬 등) ▲냉감의류(팔토시, 냉감 마스크, 기능성 등산복 등)이다. 특가 상품을 소개하는 '온도주의 특가' 코너도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 '불스원 불스원샷 플래티넘 4in1', '홈365 국산 멀티탭 과부하차단 개별 절전(1+1)', '블랙스미스 24년형 페트론 M1 26인치 MTB 자전거' '엠피온 SET-260 RF방식 유선 하이패스 단말기' 등이 있다. 이번 행사는 지마켓과 옥션이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서울에너지공사,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IBK기업은행 등과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지마켓 측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매 촉진을 돕고 에너지 절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고 강조했다. 지마켓 자동차·공구팀 박중근 매니저는 "올여름 역대급 폭염과 장마로 에너지 사용이 급격하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에너지공사 등과 함께 에너지 상생 캠페인을 진행한다"며 "환경 살리기에도 동참하고 생활 속 꼭 필요한 상품을 특가에 만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큰 호응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23 17:04조수민

"유튜브로 코인 리플 홍보?"…tvN·티빙, 유튜브 채널 해킹 '충격'

구독자 98만명이 넘는 티빙(TVING)의 공식 유튜브 채널이 해킹 당했다. 현재 티빙 공식 유튜브 채널은 '리플(Ripple)'이라는 이름으로 변경됐으며, 티빙의 영상도 모두 삭제됐다. 20일 티빙은 공식 SNS에 "7월 20일 티빙 유튜브 채널이 외부 해킹 공격으로 인해 채널명이 변경되는 이슈가 발생돼 관련 안내드린다"며 "티빙은 채널 해킹을 인지하고 유튜브 측과 문제해결을 위해 조치 중이다. 의심되는 영상이나 링크가 있능 게시물을 클릭하지 않도록 유의해달라"고 밝혔다. 현재 티빙 공식 유튜브 채널은 리플(Ripple)이라는 이름으로 변경된 상태다. 채널 로고와 채널명, 채널 아이디 등이 변경됐다. 티빙의 유튜브 구독자 수는 98만6천명에 달한다. 해킹된 유튜브 채널에는 티빙의 영상들은 모두 내려갔고, 리플과 관련한 가상자산 및 암호화폐 영상으로 도배됐다. 기존 영상들은 모두 삭제 되거나 혹은 비공개 된 상태로 보인다. 다만 커뮤니티 탭에는 기존 티빙의 게시물이 정상적으로 노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티빙 뿐만 아니라 CJ ENM의 tvN 드라마 채널도 해킹됐다. tvN의 유튜브 구독자는 711만명에 달한다. CJ ENM 측은 "채널 해킹을 인지하고 유튜브 측과 문제 해결 위한 조치 중"이라며 "채널의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2024.07.20 14:25최지연

세계 대학생들, KAIST 모여 '사회문제 해결' 경진대회

KAIST 학생 단체 아이시스츠(ICISTS)가 8월7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 '아이시스츠 해커페어(ICISTS Hackafair) 2024'를 개최한다. 주제는 '분열된 사회의 재연결(Reconnect Society)'이다. 올해 처음 기획한 '헤커페어'는 아이디어를 경쟁적으로 구체화하는 해커톤에서 한발 더 나아간 형태의 경연이다. 제시된 주제를 해결하기 위한 플랫폼·디바이스·교통수단·건축물·정책 등의 방안을 자유롭게 제안하는 '아이디어톤'을 사흘간 진행한 뒤, 완성한 결과물을 박람회(Tech-Fair)에 곧바로 출품해 수익성과 지속 가능성까지 평가받아 승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행사 진행 동안 KAIST 교수진을 포함한 과학기술 및 사회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조언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에는 김문조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명예교수가 분열된 사회의 정의와 사례, 문제 해결의 필요성을 주제로 기조연설한다. 셋째 날에는 강남우 KAIST 조천식모빌리티대학원 교수, 청년스타트업인 하이어와 나눔비타민의 정민서·김하연 대표가 강연한다. 김지환 아이시스츠 조직위원장(건설및환경공학과)은 “전 세계 대학생들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으로 기대했다.

2024.07.20 11:36박희범

"반도체, 현재 기술 정체기···2차 격변기 준비 잘 해야"

"반도체 기술은 1980년대 1차 격변기를 거쳐 현재는 정체기입니다. 다가오는 2차 격변기는 누구도 앞날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2차 격변기는 해결해야 할 난이도가 1차 격변기보다 난이도가 몇 천배 더 어렵고 투자규모도 엄청 커져야 합니다. 우리나라도 2차 격변기에 잘 대비해야 합니다." 신창환 고려대학교 반도체공학과 교수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회장 조준희)가 17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개최한 '제26회 KOSA 런앤그로우 포럼'에서 초청강사로 나와 이 같이 밝혔다. 신 교수는 '첨단 반도체 기술과 반도체 산업 지형 변화'를 주제로 강연했다. 2022년부터 고려대서 근무하고 있는 그는 성균관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 부교수(2018년~2022년)와 SK하이닉스 사외이사(2017년~2023년)를 역임했다. 올 2월 18일 KBS 1TV에서 방영한 '이슈픽, 쌤과함께'에 나와 반도체가 무엇인지, 세계 각국간 벌어지는 반도체 경쟁을 들려주기도 했다. 산업의 쌀인 반도체는 1980년대 이후 현재까지 세 번의 수요 폭발이 있었다. 1차 수요 폭발은 1990년 일어난 PC시대 개막으로 당시 글로벌 PC 판매량이 2500만대를 돌파하며 세계 반도체 시장 매출이 500억달러에 달했다. 2차 수요 폭발은 2002년 블랙베리 스마트폰이 처음 등장이 등장한 모빌리티 시기로 당시 세계 반도체 매출은 1410억달러였다. 3차 수요 폭발은 ICT 기기가 생성한 데이터가 사람이 생성한 데이터를 초월한 시기(2018년)로 AI가 이를 초래했다. 당시 세계 반도체 매출은 4660억 달러로 크게 상승했다. 신 교수는 4차 수요 폭발기로 2030년을 예상하며 이 시기 세계 반도체 매출은 1조달러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반도체는 크게 설계, 공정&제조, 패키징, 판매 등 4가지 밸류체인을 갖는다. 여기에 장비 및 재료업체와 전방산업이 존재한다. 네 단계마다 전문 기업이 있고 이들 모두를 하는 기업을 종합반도체기업(IDE)이라 부른다. 우리나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미국 인텔과 마이크론, 키옥시아가 대표적 IDE다. 설계는 퀄컴과 엔비디아가, 파운드리는 TSMC와 삼성, FG가 대표기업이다. 신 교수에 따르면, 팹리스 세계 1~3위는 퀄컴(23%), 브로드컴(21%), 엔비디아(18%)다. 파운드리 세계 1~3위는 TSMC(52%), 삼성전자(19%), 글로벌파운드리와 UMC(각 7%), D램 세계 1~3위는 삼성전자(44%), SK하이닉스(29%), 마이크론(21%)이다. 신 교수는 반도체 기술 역사를 과거, 현재, 미래로 구분해 설명하며 "1980년대 중반과 현재처럼 반도체 기술 발전이 정체하는 시기가 있다. 1980년대는 중반에는 반도체 기술이 BJT에서 MOSFET로 세대교체가 하면서 정체를 해결했다. 현재는 문제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들은 있지만 실질적인 해결이 되지 않고 있다. 여기에 미국과 중국 갈등을 비롯해 여러 문제가 파생되고 있다"고 해석했다. 1980년대 1차 반도체 격변기에는 일본이 메모리 치킨게임으로 인텔, TI, IBM 등 미국 반도체 강자들을 격퇴했고 대신 미국기업은 CPU와 DSP 등 고급 설계 분야로 이동했다. 팹리스는 2000년초반부터 등장했는데 미국은 팹리스들이 경쟁하면서 고수익분야 신기술을 창출했다. 특히 미국은 반도체산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1987년 세마텍(SEMATECH)과 SRC를 설립했다. 세마텍은 비경쟁 단계의 초기 연구를 기업간 연합으로 공동 수행하는 연구기관으로 연간 투자액이 3억~5억달러에 달했다. SRC는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연구하는 대학을 그룹으로 묶어 지원하는 민간기업으로 반도체기업들이 공동 출연한 예산을 사용했다. 이들은 팹리스 등장으로 회원사가 감소하면서 역할이 축소됐다. 신 교수는 TSMC가 성공한 이유로 오픈 이노베이션을 꼽으며 "오픈하지 않으면 1등에서 내려와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반도체 기술이 정체기인데 대해 신 교수는 "반도체 산업이 시스템 레벨 기술발전보다 집적도 향상을 통한 제조원가 절감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팹리스가 차세대 반도체기술보다 현재 반도체 기술을 활용한 설계기술에 주로 투자, 차세대 반도체 제조 기술 투자가 대폭 감소됐다"고 짚었다. 이어 새로운 반도체 기술 도입시 설계비용이 급격히 증가한다면서 "설계 뿐 아니라 제조기술 측면에서도 새로운 혁신기술개발비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이제는 각자 반도체를 설계하는 시대로 기업간 경쟁에서 국가간 경쟁으로 변화고 있다"고 말했다. 또 MBCFET가 반도체 소자의 궁극적 형태이지만 이것만으로는 반도체기술 한계를 극복할 수 없다면서 "이제 새로운 모양이나 작게 만드는데도 한계에 온 것인가?"라고 물었다. 제조기술 난이도 증가로 설계기업과 제조기업간 갑을관계가 역전됐다면서 "제조기술 확보만으로는 차세대 기술 주도권을 확보할 수 없다. 핵심과제는 양산 캐파(capa, 능력)가 아니라 2차 격변기 이후 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올바른 전략 수리과 실행"이라고 강조했다. 신 교수는 TSMC 로고 변화도 주의깊게 봐야 한다고 짚었다. 단순히 로고 색깍 변화(검정에서 빨강)가 아니라, 배경으로 쓴 불량률을 크게 줄인 반도체 다이 그림을 주목하라는 것이다. 이어 "파운드리는 제조만 하는 게 아니다. 설계도 많이 한다. 파운드리가 제조만 한다는 건 잘못 알려진 것"이라면서 "파운드리는 단순히 생산만 하는 게 아니라 팹리스와 협업하며 설계 서비스도 하며 선제적으로 개발한다"고 말했다. 미-중 반도체 경쟁에 대해서는 "중국은 반도체 분야에서 기술경쟁을 멈출 이유가 없다. 또 미국은 초격차기술을 확보할때까지 중국 발전을 최대한 지연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미-중 경쟁이 어떤 형태로 발전하든 우리나라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 방향"이라고 내다봤다. 신 교수 강연에 이어 이날 행사를 후원한 클루커스(Cloocus)의 박향서 운영센터장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성형AI 도입 로드맵'을 주제로 발표하며 자사의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했다. 박 센터장은 클루커스가 클라우드 전문가 200명이상을 보유한 기술전문회사라면서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코파일럿을 활용한 AI 비즈니스를 설명했다. 클루커스가 애저AI를 제공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AI비즈니스 확대시 유연한 용량 확보와 비용 최적화를 달성했기 때문"이라면서 "클루커스는 보안에 최적화한 AI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조준희 KOSA 회장은 최근 베트남에 갔다 온 일을 들려주며 SW 해외 수출과 SaaS, AI를 강조했다. 조 회장은 "베트남에도 우리 협회와 같은 단체가 있다. 이 곳과 우리가 협력하기로 했다. 다음달초에는 베트남 협회 사람과 베트남 장관이 방한한다. 베트남 뿐 아니라 UAE와 사우디랑도 협력을 하려 한다"면서 "SW를 수출하려면 패키지나 SI가 아니라 클라우드 환경의 SaaS가 돼야 한다. 그래야 수출을 쉽게 하고 원가 경쟁력도 있다"고 강조했다.

2024.07.17 16:29방은주

[르포] 첫 AI 폴더블 '갤럭시Z6' 보러 북적…"해외여행 컨셉으로 AI 체험하세요"

"공항에서 비행기 타고 여행가는 컨셉으로 갤럭시 AI 기능을 체험하세요.""방문객 아이폰으로 갤럭시의 AI기능을 체험해 볼 수 있어요." 삼성전자가 10일 오후 10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신제품 갤럭시Z폴드6·플립6를 비롯해 갤럭시워치7, 워치 울트라, 갤럭시버즈6, 갤럭시링 등을 대거 공개했다. 신제품 공개 후 다음날 11일 홍대 삼성스토어에는 갤럭시Z6 시리즈의 실물을 직접 보러 온 방문객으로 북적거렸다. 삼성 스토어는 첫 AI 폴더블폰인 갤럭시Z6 시리즈의 차별화된 AI 기능을 알리기 위해 매장을 공항 컨셉으로 꾸며놓고 소비자가 직접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 각각 체험존에서 체험하면서 최대 5개 여행 스탬프를 모으면 굿즈(선물)를 받는 형식이다. ■ 외국인과 실시간 통역 기능 체험…매끄러운 대화 가능해 갤럭시Z6 시리즈는 갤럭시S24에 이어 실시간 통역 기능을 제공한다. 공항에서 탑승수속을 하는 컨셉의 체험존에서는 3명의 외국인 직원과 직접 대화를 하며 통역 기능을 체험할 수 있었다. 스크린에는 대본이 있어서 체험 컨셉을 지정해줬으며, 원하면 다른 주제의 대화도 가능했다. 외국인 직원이 프랑스어로 말하면 갤럭시 스마트폰에 한국어 통역과 함께 번역 문구가 보였다. 녹음 버튼을 누르고 한국어로 대답하면, 바로 불어로 통역 및 번역이 됐다. 통역되는 시간은 딜레이 없이 바로 진행돼 매끄러운 대화를 이어갈 수 있었다. '통역(Interpreter)' 기능은 폴더블의 듀얼 스크린을 활용하는 '대화 모드'를 통해 원활한 소통을 지원한다. 사용자와 상대방은 실시간으로 번역된 텍스트를 메인 스크린과 커버 스크린으로 각각 동시에 확인하며 대화할 수 있다. 통화 시 실시간으로 양방향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실시간 통역(Live Translate)'은 기본 '전화' 앱뿐 아니라 카카오톡, 라인, 구글 미트, 왓츠앱, 텔레그램 등 다양한 앱에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통역 지원 언어는 영어, 한국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폴란드어, 러시아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아랍어, 힌두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총 16종이며, 연말에 총 20개로 늘어날 예정이다. ■ 플렉스캠으로 완성도 높은 셀카 지원…AI로 다양한 카메라 경험 갤럭시Z6 시리즈의 다양한 카메라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셀크 체크인' 존도 마련됐다. 체험존에서는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인물 사진 스튜디오' 기능을 사용해 볼 수 있었다. 갤럭시Z플립6로 사진을 찍으면 '인물 사진 스튜디오'를 통해 3D 캐릭터, 수채화 등 다양한 스타일로 바꿔주고, 원하는 사진을 선택하면 인화해주는 이벤트다. 갤럭시Z6 시리즈의 '포토 어시스트'는 전문가 수준의 콘텐츠를 편집할 수 있도록 기능이 강화됐고, AI 기반의 '프로비주얼 엔진'은 촬영부터 편집 기능을 높였다. '보딩 브릿지' 존은 여행 중에 갤럭시Z플립6 '플렉스캠' 기능을 체험해 보는 컨셉으로 꾸며졌다. 이 기능은 갤럭시Z플립6를 반으로 접어 거치한 후 플렉스윈도우를 활용해 후면 카메라로 사진을 촬영하면, 새로운 AI 기반의 '자동 줌(Auto Zoom)' 기능이 피사체를 인식해 최적의 사진 구도를 완성해준다. 삼성스토어 관계자는 "혼자 여행중에 사진을 남기고 싶을 때 '플렉스캠 기능을 사용하면 완성도 높은 셀카를 찍을 수 있다"라며 "인물이 잘리거나 너무 작게 나오지 않도록 자동으로 줌을 조정해 최적의 사진 구도로 촬영해 주기 때문에 아무도 셀카라고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완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 갤럭시버즈로 AI 소통 경험, 몰입감 있는 음악 감상…갤럭시링 사이즈 하루동안 체험 '퍼스트 클래스' 존에는 비행기 안의 1등석과 동일한 모습이었다. 이 곳에서는 원하는 플레이리스트를 직접 선택한 다음 갤럭시버즈3 프러와 버즈3의 음질(사운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갤럭시버즈3 시리즈는 내·외부 소리와 사용자의 착용 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최적화된 음색과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을 제공한다. 갤럭시 버즈3 프로는 ▲소음 제어 최적화 ▲대화 감지 ▲사이렌 감지 기능을 제공하고, 주변 소음을 AI로 지속 분석하고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기능이 특징이다. 갤럭시버즈3 시리즈는 실시간 음성 통역 기능과 음성 명령 '보이스 커맨드(Voice Command)' 기능도 탑재됐다. 사용자가 '음악 재생', '전화 수신' 등 단어만 말하면, 갤럭시버즈3 시리즈가 사용자의 음성을 인식해 별도의 동작 없이 편리하게 음악을 재생하고 전화를 받을 수 있는 기능이다. 또 '퍼스트 클래스' 존에서는 갤럭시Z폴드6로 사진을 찍은 다음 사진 위에 그림을 그리고 스케치 변환으로 생성형 편집 기능도 체험할 수 있었다. 삼성스토어는 갤럭시링 구매자에게 샘플을 하루동안 착용해 볼 수 있게 했다. 갤럭시링은 티타늄 블랙, 티타늄 실버, 티타늄 골드 3가지 색상이 총 9개의 사이즈로 출시된다. 삼성스토어 직원은 "사람마다 손가락 사이즈가 다 다르고, 아침이면 손가락이 붓기도 하는 등 변화가 있다"라며 "갤럭시링 구매자에게는 실제 제품과 같은 사이즈로 만들어진 샘플을 하루동안 착용해서 본인 사이즈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그 밖에 전시장에는 아이폰 사용자가 갤럭시 OS와 AI 기능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방문객의 아이폰 카메라로 QR 코드를 스캔하면, 아이폰의 화면이 갤럭시 OS로 전환되면서 실제로 갤럭시를 사용하는 것처럼 체험할 수 있어 신기했다. 아이폰 유저에게 갤럭시의 AI 기능을 알리기 위한 아이디어로 보인다. 삼성스토어 관계자는 "갤럭시Z6 시리즈 공개 첫날이어서 아직까지 소비자의 선호도를 제대로 파악하기엔 시기상조일 수 있으나, 폴드6 경우에는 네이비 색상이 가장 문의가 많고, 플립6는 4가지 색상 모두 관심도가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삼성스토어에서 만난 한 방문객은 "내일 실버쉐도우 색상으로 갤럭시Z폴드6 사전예약을 하려고 한다. 기존에 아이폰, 갤럭시S23을 사용하다가 폴더블폰 구매를 선택한 이유는 넓은 화면이 마음에 들어서다"라며 "AI 기능은 아직까지 사용해 보지 않았기 때문에 잘 활용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점차 사용해 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갤럭시Z폴드6는 실버 쉐도우, 핑크, 네이비 3종으로 출시됐으며, 삼성닷컴 '삼성강남' 매장에서는 크래프티드 블랙, 화이트 색상 구입이 가능하다. 갤럭시Z플립6는 블루, 실버 쉐도우, 옐로우, 민트 4종으로 출시됐다. 갤럭시Z6 시리즈를 비롯한 신제품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사전판매를 실시하고, 24일 공식 출시된다.

2024.07.11 17:33이나리

뉴아이디, 라쿠텐TV에 韓 영화·드라마 FAST 채널 론칭

뉴아이디가 스트리밍 플랫폼 '라쿠텐TV'에 K-콘텐츠 대표 장르인 한국 영화와 드라마 전문 채널을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유럽 라쿠텐TV에 새로 개설된 채널은 프리미엄 한국 영화 채널 '뉴 케이무비즈(NEW KMOVIES)'와 SLL의 프리미엄 한국 드라마 채널 '롬콤 케이드라마(ROMCOM K-Drama)'다. 뉴아이디가 라쿠텐TV에 공급하는 한국과 아시아 콘텐츠 채널은 5개로 늘어났다. 라쿠텐TV는 일본의 대형 전자상거래 기업 라쿠텐이 운영하는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영화, 드라마,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박준경 뉴아이디 대표는 “유럽 최고의 미디어 플랫폼 내에서 가장 많은 아시아 콘텐츠 채널을 운영하는 대표 파트너가 됐다”면서 “영화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를 포함한 5개 방송 채널을 통해 유럽 현지의 대한민국 콘텐츠 팬덤을 더욱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11 10:45박수형

지마켓, 11일 자정부터 '갤럭시 신제품' 2종 사전 판매

지마켓이 11일 자정부터 2시간동안 얼리버드 라이브 방송을 열고, '갤럭시 신제품' 2종을 사전 판매한다. 라이브방송은 지마켓 라이브 방송 채널 'G라이브'를 통해 진행한다. 갤럭시 신제품 2종 소개와 함께 다양한 할인을 안내할 예정이다. 방송 중 구매자에게는 당일배송 특전을 제공한다. 서울 전 지역 대상으로, 11일 구매 당일 갤럭시 신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 2종 외에, 갤럭시 신제품 전품목은 글로벌 언팩 행사 이후 공식 사전 판매할 계획이다. 일부 할인쿠폰은 미리 선착순 제공한다. 지마켓·옥션은 11일까지 '뉴 갤럭시 사전판매 프로모션'을 열고, 갤럭시 신제품 3종 사전구매 시 활용할 수 있는 '2만원 중복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아이디 당 이벤트 기간 내 제품 별 1장씩 제공하며, 사전 판매 기간 동안 사용 가능하다. 지마켓 디지털팀 박은미 매니저는 "갤럭시 신제품 언팩 행사 직후 지마켓 고객에게 가장 빠르게 사전구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게 됐다"며 "향후 진행하는 갤럭시 신제품 공식 사전 판매 행사에도 다양한 혜택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7.10 10:16조수민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티켓 재판매, 양도 강력 차단"

쿠팡플레이가 전석 매진 기록을 세운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티켓 재판매, 양도 등 부정 거래에 대해 강력한 대응을 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쿠팡플레이는 티켓 판매 시작 전 매크로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모바일 예매만 가능하게 하고, 일명 '아이디 옮기기'를 막기 위해 취소표는 시간차를 두고 무작위로 푸는 등 티켓 부정 거래 근절을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 실제 쿠팡플레이는 티켓 판매 후부터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부정 거래로 확인되는 모든 사례에 신속하고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중고 거래 사이트와 소셜미디어 등에 게재된 부정 거래 시도를 색출하고, 좌석의 진위 여부를 파악한 후, 티켓 무효화와 관련 게시물 삭제를 병행하고 있다. 게시된 부정 사례들을 전수 조사한 결과, 대다수의 암표 거래 글들은 존재하지 않는 좌석이거나 허위 매물인 것으로 확인됐다. 쿠팡플레이는 부정 거래 신고 접수 이메일을 통한 '암행어사' 제도도 진행 중이다. 티켓 판매 이후 별도의 제보 채널을 통해 부정 행위 의심 게시물들을 적극 신고받고, 접수된 모든 내용을 쿠팡플레이가 다양한 방법으로 조사해 적발 후 조치를 취하고 있다. 아울러 경기 당일에는 동행인을 구하는 부정행위에 대해 철저한 단속과 대응을 시행할 예정이다. 경기장 입장 전 본인 확인을 필수로 진행하며, 입장 후에라도 부정 거래 좌석으로 확인될 시 바로 퇴장 조치한다. 쿠팡플레이 관계자는 “암표 거래 등 부정행위에 대해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라며 “엄격한 정책 시행을 통해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사랑해 주시는 와우회원들에게 최고의 관람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7.10 09:36최지연

"디자인과 공학 융합"···지방대생 졸업작품 노들섬서 열려 시선

한국기술교육대학교(한기대, 총장 유길상) 디자인공학과와 DSC(대전세종충남) 공유대학 스마트휴먼인터페이스학과가 지난 4~7일 나흘간 서울 여의도 옆 문화공간인 노들섬에서 이색적인 행사를 펼쳤다. 행사를 한 DSC 공유대학 스마트휴먼인터페이스학과는 공학과 디자인 중심 다학제 융합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핵심 플랫폼인 스마트휴먼인터페이스 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학과다. 한기대, 순천향대, 우송대, 공주대, 배재대 등 8개 대학 일부 학생들이 복수전공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 천안 한기대 캠퍼스 및 DSC 공유대학 4학년 학생들이 6개월간 1명 또는 2명이 팀을 이뤄 땀 흘리며 만든 졸업연구작품 23점을 모아 전시한 것으로, 전시 주제는 '발아. 도약의 순간'으로 잡혔다. 역대 졸업생과 학생 학부모, 타 대학 교수, 기업체 관계자, 디자인 전문가 등 1천여 명이 전시회를 찾았다. 원래 한국기술교육대(한기대) 8개 학부 졸업연구작품전시회는 매년 교내에서 이틀간 여는데, 지난해부터 디자인공학과 및 DSC 공유대학 스마트휴먼인터페이스학과는 교내에 이어 서울에서도 전시회를 열고 있다. 김성준 디자인공학과 주임교수는 “디자인과 공학이 융합한 졸업연구작품 우수성을 세상에 널리 알리고 학생들 창의력과 열정을 보다 많은 이들과 공유하려 서울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번 4일간 서울전시회 기획을 학생들이 거의 전적으로 도맡아 했다는 것. 위원장을 맡은 강호정(4학년) 학생은 "100일 전부터 38명의 학생이 '서울 졸업작품 전시 준비위원회'를 꾸려 전시회 컨셉과 구성, 배치 등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강호정 학생은 이번 전시회를 '발아'로 기획한 점에 대해 “발아는 단순한 생명의 시작을 넘어 가능성과 희망, 무한한 잠재력의 상징”이라며 “4년간 한 곳에서 배우고 성장한 우리의 결실인 졸업작품을 바탕으로 모두 새로운 비상을 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시회 한 켠 '발아 프로젝트 공간'에는 38명 학생 전원이 'seedkeeper' 기업에서 제공한 얼룩 강낭콩, 스위트 비질, 안개초 3종류의 씨앗을 100일 전부터 키운 화분을 전시하고, 관람객에 다양한 씨앗을 선물로 제공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모빌리티(Mobility)' '케어(Care)' '리빙(Living)' 3개 분야로 나눠 이동수단과 환경 및 안전, 라이프 스타일 각 분야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을 디자인과 공학을 융합해 최적 솔루션을 제공한 작품이 소개됐다. '대중교통 연계형 접이식 전동 PM(퍼스널 모빌리티)/지도교수 정광태)'의 경우 신민우·이승은 학생이 대중이 길거리에서 많이 이용하는 킥보드 문제점에 착안한 작품이다. 작품 이름은 휴먼(Human) 알파벳 'H'와 'easy'를 합성한 'Heasy'다. 학생들은 “한국 사회에서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 수요가 급증하며 불법 주차, 안전의식과 운영관리 미흡 등과 더불어 안전사고도 늘고 있고, 모빌리티 관련 민원도 2018년 대비 2022년에 8.4배나 증가했다”면서 “우리가 만든 작품은 사용자가 휴대하기 편리한 접이식 방식으로 설계, 대중교통에 들고 탈 수 있고 손잡이 높이로 안전하게 거치할 수 있게 제작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작품 주제를 정하기까지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고 잠금장치부터 주행 기능 구현까지 머리를 싸매며 밤을 새기 일쑤였는데, 교수님께서 잘 지도해주신 덕분에 작품 완성 후 큰 성취감과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채연·최혁수 학생의 '이안류에 대비한 구조물 부표'(지도교수 윤정식)는 이안류(해안에서 역류하는 파도)에 생명을 지킬 수 있게 만든 부표다. 학생들은 “이안류는 폭이 좁고 물살이 빠르기 때문에 쉽게 빠져나오기 어렵고 5분 내로 구조되지 못하면 사망에 이르게 된다. 미국에서도 최근 10년간 이안류 사고는 기후관련 사망자 중 3위”라면서 “개발한 작품은 이안류로 익수한 사람이 부표와 부표 사이에 달린 줄을 잡고 구조버튼을 눌러 신호를 보낸 후, 링을 잡고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게 설계했고, 밤 시간대에도 부표를 찾을 수 있도록 자동으로 빛이 들어오도록 디자인했다”고 소개했다. 부표 불빛은 몰입자 원궤도 운동 차이를 이용, 코일과 자석을 넣어 전기를 생산할 수 있게 했다. 학생들은 “세상에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주제를 선정했다”면서 “단순히 제품 외형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이 아닌 공학적 요소를 결합하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바다숲 복원을 돕는 잘피 이식 모빌리티'(지도교수 정주영)는 강호정·김다준 학생 작품으로 급격한 기후변화로 해양 생태계 훼손에 따른 바닥 사막화를 막자는 아이디어로 탄생했다. 학생들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제로로 만드는 '탄소중립' 운동이 사회에서 많이 진행되고 있는데, 새로운 해법으로 해양 생태계가 흡수하고 저장하는 탄소인 '블루카본(blue carbon)'이 주목받고 있고, 실제 한국수자원공사에서도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블루카본 생성을 위해 바다 바닥에 잘피(해초류) 숲을 대대적으로 조성하고 있습니다.”며 작품 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다이버가 직접 수작업을 하기 때문에 안전상 우려와 더불어 잘피를 낮게 심으면 식재가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대해 학생들은 “잘피 이식 모빌리티는 벼를 심는 모판 이양기의 원리를 이용해서 바둑판 형식으로 잘피를 이식하기 때문에 다이버의 노동력을 감소시키고, 훨씬 효율적으로 바다숲 복원을 도울 수 있다”면서 “수중에서의 안정적 이동과 갈피 손상을 줄일 유선형 커버, 기기 잠수 시 압력차로 인한 잘피 손상 최소화 등의 효과를 얻는 장점이 있다”고 짚었다. 이어 "향후엔 메카트로닉스공학부와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해양 생물과 장애물 인식 딥러닝, 자율주행 기능 등을 추가해 보다 효율적인 잘피 식재 제품을 제작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캡슐 분리가 간편한 캡슐 커피머신'(지도교수 홍주표)을 개발한 이한 학생은 캡슐 커피로 환경 오염이 심각해지는 점에 착안, 캡슐과 캡슐 안의 커피 찌꺼기를 손쉽게 분리할 수 있도록 고안했다. 이한 학생은 “캡슐을 배출하는 메커니즘에 지렛대를 적용, 사용자가 손잡이를 누르거나 당길 때 캡슐이 뒤집혀 배출된 후 플라스틱과 찌꺼기가 각각 분리될 수 있게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기기 상단도 사용자 눈높이에 맞게 비스듬히 제작하고, 작은 등도 설치해 감성적인 기능을 추가했다. '이끼를 활용한 친환경 실내용 공기정화 가습기'(지도교수 김성준)를 제작한 김이연·김수현 학생은 “실내공기에는 실외보다 오히려 다양한 오염물질이 포함돼 있다는 점에 착안, 탄소를 저장해 공기정화 역할을 하고 물을 머금어 천연 가습 효과에 탁월한 이끼를 활용한 작품이다. 친근한 디자인과 더불어 외부 공기 질을 감지하고 관수 시스템에 이끼에 물을 공급하는 센서도 달았다"고 말했다. 디자인공학 전공주임 김성준 교수는 "4년간 학교에서 배운 디자인 및 공학 지식을 활용해 우수한 작품을 제작한 학생들과 교수님들께 감사하다”면서 “창의 문제해결 능력과 조형 능력을 겸비한 스마트제품 디자인 및 감성융합 서비스 디자인 전문가 양성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기대 디자인공학과는 매년 80% 이상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졸업생들은 대학교수를 비롯해 대·중소기업 소속 디자이너, 벤처 창업가, 정부 및 연구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2024.07.08 10:47방은주

잡코리아, 외국인 인재 채용 서비스 '클릭' 출시

국내 외국인 취업자가 100만명에 육박해 역대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잡코리아가 외국인 구인구직 전용 서비스를 발빠르게 마련해 외국인 채용시장 공략에 나섰다. 잡코리아는 외국인 인재 채용 서비스 '클릭(KLiK)'을 정식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클릭은 'Kickstart Life In Korea'의 약자로 잡코리아가 외국인 구직자의 안내자로서 한국에서의 첫걸음을 함께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잡코리아는 다년간 쌓아온 업력과 지속적인 기술 개선으로 정규직 채용 플랫폼과 비정규직 채용 플랫폼 알바몬을 통해 외국인 채용 시장을 이끌어왔다. 이 과정에서 쌓은 관련 노하우를 이번 클릭 서비스에 적용했다. 클릭은 외국인 구인구직에 특화된 기능으로 불편하고 산재돼 아쉬웠던 부분을 개선해 국내 외국인 우수 인재에게는 적합한 일자리를 찾는데 도움을 주고, 구인 기업에게는 맞춤형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한다. 먼저 서비스의 타깃을 고려해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28개의 다국어 번역 기능을 제공해 채용 과정에서 겪었던 언어장벽을 최소화했다. 국내 기업의 채용 및 기업정보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구성했고 ▲근무 지역 ▲언어 활용능력 ▲보유 비자 등 세부항목 설정이 가능해 구직자들이 효율적으로 공고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간편한 프로필 등록으로 원하는 공고에 추가 정보 입력 없이 즉시 지원도 가능하다. 구인 기업은 채용 공고를 올릴 때 선호하는 비자 종류를 적도록 했다. 공고 업무에 따라 한국어 및 외국어 능력을 총 5단계(입문·기초·중급·고급·능숙)로 나눠 선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근무 지역 ▲경력 ▲학력 등 세부 항목을 설정할 수 있어 편리하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의 기업회원은 기존 아이디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크리스 허 잡코리아 미래사업본부 실장은 "클릭은 실제 여러 외국인 분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취업 고민을 함께 나누면서 더 쉽고 편리하게 취업 정보를 나눌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생각을 거듭하며 기획한 서비스"라며 "향후 외국인 구직자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돕기 위한 취업비자 관련 컨설팅 서비스와 구인 기업과 글로벌 인재의 데이터를 활용한 AI 매칭, 인재 검색 서비스 등 다양한 연계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7.08 09:04백봉삼

고체 페로브스카이트 '대부' 박남규 성균관대 교수…"난관이 되레 연구동력"

"지속적인 연구와 난관이 새로운 기술을 만들어내는 연구동력이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의 '2024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을 수상한 박남규 성균관대 교수는 "과학은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모험가와도 같다"며 수상 소감을 대신했다. 박 교수는 "1997년 미국 국립재생에너지연구원(NREL) 박사후연구원 때부터 지금까지 태양전지 한 분야만 연구했다"며 "그래서 연구전문성을 키웠고, 여기에 호기심과 목표가 더해져 새로운 기술을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고체형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세계 처음 개발했다. 이 분야 대부로 불린다. 관련 논문은 발표이후 현재까지 8,300회 이상 인용됐다. 이로인한 후속연구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박 교수 연구결과가 '페로브스카이트 포토볼타익스'라는 새로운 학문 을 개척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처음엔 염료감응 태양전지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에너지변환효율이 4%밖에 안나왔습니다. 경제성이 있으려면 10%는 되야 하는데 말이죠." 박 교수는 "2009년 성균관대에 부임하면서 고체 염료감응 태양전지 개발 과제를 제안했는데, 에너지변환효율 목표를 12%로 정했다"며 "과제 2차년도에 깨달은 것이 기존 방법으로는 답이 안나왔고, 그래서 새로운 방법을 찾은 것이었다"고 말했다. 박 교수가 고체 페로브스카이트를 개발하게 된 동기다. 그의 지론대로 난관을 새로운 아이디어로 돌파했다. "2012년 결국 에너지변환효율 9.7%를 달성했지요. 목표는 미달했지만, 세계적인 반향이 컸습니다." 박 교수는 향후 계획에 대해 "사회가, 소비자가 요구하는 성능에 부합되는 플랫폼 물질을 개발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태양전지에 사용하면 지금까지 알려진 것 보다 더 우수한 효율이 가능하고,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면 지금까지 알려진 물질 보다 더 선명하고 밝은 성능이 가능하고, 엑스레이에 사용되면 매우 낮은 엑스레이 도스에도 선명한 이미지가 가능한 그런 물질을 개발하고 싶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오는 10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하는 '제2회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대회' 개회식에서 대통령 상장과 함께 상금 3억원을 수여한다. 한편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은 지난 2003년 시상이래 지난해까지 총 46명이 받았다.

2024.07.07 23:07박희범

공정위, 이커머스 플랫폼 서면 실태조사 착수

공정거래위원회가 이커머스 분야 서면 실태조사에 착수한다. 공정위는 3월 26일부터 실시한 이커머스 시장 실태조사 1단계 사전 시장조사를 마치고, 이달 5일부터 쇼핑 분야 주요 40개 브랜드를 대상 2단계 서면실태조사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서면실태조사가 끝나면 공정위는 수집한 자료를 정리·분석하고, 올해 12월 정책보고서를 발표할 계획이다. 40개 브랜드는 ▲오픈마켓·소셜커머스·포털로는 11번가, 네이버, 옥션, 위메프, 인터파크, 티몬, 카카오, 쿠팡, 지마켓 ▲온‧오프라인 병행몰·홈쇼핑·라이브쇼핑으로는 갤러리아몰, 공영쇼핑, 롯데마트, 롯데홈쇼핑, 롯데온, 현대홈쇼핑(현대Hmall 포함), 홈앤쇼핑, 홈플러스, AK몰, CJ온스타일, NS홈쇼핑, GS샵(GS홈쇼핑 포함), SSG닷컴 ▲해외직구 플랫폼으로는 알리익스프레스, 테무가 포함된다. 버티컬 커머스·자사몰로는 나이키, 무신사(29cm 포함), 마켓컬리, 아이디어스, 에이블리, 오늘의집, 유니클로, 지그재그, 퀸잇, 크림, 올리브영, 화해 등이 조사 대상이다. 이번 시장 실태조사는 공정위가 2월 8일 발표한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따라 이커머스 분야 경쟁과 혁신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장구조, 경쟁현황에 대한 심층적인 시장연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올 연말까지 정책보고서로 발간하기 위한 것이다. 1단계 사전 시장조사에서 공정위는 문헌조사, 업계 의견수렴, 시장조사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최근 이커머스 분야 시장현황, 사업환경 변화를 파악했다. 이를 통해 공정위는 구체적 시장연구 범위, 조사대상, 조사항목을 식별한 후 2단계 서면실태조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이커머스 분야는 오픈마켓‧소셜커머스 등 1세대 사업모형 외 오프라인 기반 소비재 제조‧유통 기업, 버티컬 커머스 등 다양한 사업모형이 경쟁하고 있다. 이에 공정위는 효율적인 시장분석을 위해 '쇼핑' 분야를 중심으로 시장연구를 시행하기로 했다. 공정위는 "현재 쇼핑 분야는 온라인 거래액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관련된 서비스 차별화를 위한 '배송', '멤버십', '간편결제' 등 경쟁 수단이 다양하게 활용되는 등 최근 시장현황, 사업환경 변화가 경쟁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적으로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2단계 서면실태조사 대상으로 선정한 쇼핑 분야 주요 브랜드는 총 40개로, 최근 유통 관련 정부 실태조사 대상 브랜드 17개, 주요 카테고리별 상위 브랜드 38개를 합하고, 이 중에서 중복 브랜드 15개를 제외한 수치다. 공정위는 7월 5일부터 이번 서면실태조사 대상이 되는 기업에 대해 독점규제·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87조에 따라 '조사표'를 송부하고 사업 일반현황, 사업구조, 거래실태 등에 관한 자료 제출을 요청할 계획이다. 공정위는 "이번 시장 실태조사는 특정 기업 법률 위반 여부에 대한 사건 조사와는 성격이 다르다"면서 "개별 기업 제출 자료는 위원회 내 다른 부서 등에 공유되지 않고 순수한 시장연구 목적으로만 활용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주요 조사항목은 ▲사업유형별 수익구조·사업 일반현황 ▲소비자 멀티호밍 현황, 브랜드 간 구매전환 현황과 용이성, 물류 시스템 구축 현황 등 사업자 간 경쟁관계·세부 사업구조 ▲이커머스-입접(납품)업체 간 거래실태 파악 관련 내용이다. 또한 공정위는 2단계 서면실태조사 단계에서 40개 브랜드에 대한 자료 요청 외에도 소비자, 입점 업체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도 실시해, 각 시장참여자가 인식하는 시장 내 경쟁관계, 거래실태에 대해서도 종합적으로 파악할 예정이다. 공정위는 이번 2단계 서면실태조사가 마무리된 뒤 3단계 자료 정리·분석 단계에서 수집된 자료에 대한 심층적 분석, 외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올해 연말까지 정책보고서를 발간‧공개할 방침이다.

2024.07.05 11:02최다래

티몬-마카오정부관광청, 여름 특별 기획전 열고 항공권 등 할인

티몬이 9일까지 마카오정부관광청과 '마이 페이보릿 마카오(MY FAVORITE MACAO)'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기획전에서 티몬은 여름방학⋅휴가 시즌 해외여행을 계획중인 이들을 위해 마카오 왕복 항공권을 12만원대에 판매, 항공권⋅호텔⋅액티비티부터 패키지⋅세미패키지 등을 할인해 선보인다. 먼저, 티몬은 마카오 항공권 최대 50% 선착순 할인 쿠폰을 발급해 2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0만원까지 할인 판매한다. 티몬 실시간 항공권 서비스 내 검색되는 여행사 상품들에 적용 가능하며, 여행사별 카드사 즉시할인까지 중복 적용 가능하다. 최대 할인 적용 시, 유류할증료와 세금 등을 포함해 마카오 왕복 항공권을 12만원대부터 만나볼 수 있다. 또, 7월 새롭게 취항하는 대한항공 왕복 항공권도 15만원대부터 예약 가능하다. 최대 5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마카오 호텔 전용 쿠폰도 준비했다. ▲쉐라톤 그랜드 마카오(15만원대~), '빅벤 뷰'와 '해리포터 포토존' 맛집으로 꼽히는 ▲더 세인트 레지스 마카오 코타이 센트럴(20만원대~), 대형 워터파크 등 다양한 '수상 스팟'이 가득한 ▲갤럭시 마카오(40만원대~) 등 인기 숙소를 합리적인 금액대에 예약 가능하다. 이외에도 핵심 액티비티로 꼽히는 '스튜디오 시티 골든릴 관람차' 탑승권(1만원대~), '마카오 타워 전망대' 입장권(2만원대~) 등을 최대 10% 할인 판매한다. 또, 여행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패키지⋅세미패키지 인기 상품들도 최대 15% 할인을 더해 고객의 알뜰 여행을 돕는다. 아울러 티몬은 '레츠고 마카오(Let's go MACAO)' 이벤트를 통해 마카오에서 꼭 해야 하는 3가지를 기획전 하단 댓글창에 남기면, 가장 좋은 아이디어로 선정된 4명에게 총 100만원 상당 마카오 항공권 특별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SNS에 공유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지며, 당첨자는 8월 중 개별 문자로 안내한다. 또, 에어마카오 항공권 구매자 가운데 6명을 추첨해 마카오 왕복 항공권도 선물한다.

2024.07.04 10:46최다래

우리은행, 자체적으로 안면정보 수집

우리은행이 금융결제원의 금융인증서(원(won) 금융인증서) 신규 발급을 7월 1일부터 중단한 가운데, 11월에는 won금융인증서를 통한 생체정보 본인 확인 서비스를 종료한다. 3일 우리은행은 6월부터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앱) 로그인 시 '2024년 7월부터 금융인증서 신규 발급 및 재발급시 패턴/생체 등록이 불가'하다고 안내하면서 우리은행의 자체 인증서 '우리won인증서'를 통해 패턴/생체 방식을 이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번 조치로 won금융인증서 기존 이용자들은 11월부터 페이스아이디(Face ID)나 홍채, 패턴 등을 활용해 로그인할 수 없게 된다. 패턴이나 생체 방식으로 로그인해 금융 서비스를 받기 위해선 우리은행의 자체 인증서를 무조건 등록해야 한다. 이 때문에 우리won인증서를 발급받기 위해선 생체 정보 수집 동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우리은행이 자체적으로 안면정보를 활용해 비대면 금융거래 실명 확인을 하기 때문이다. 기존 won금융인증서를 쓰기 위해서는 6가지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한다. 금융결제원 관계자는 "금융결제원의 금융인증서를 쓰는 이용자가 여전히 많은 상황"이라며 "우리은행에서 won금융인증서에서 생체 인증 옵션이 줄어드는 격이며 6가지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금융인증 서비스는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 측은 "우리won인증서가 출시되면서 기존 금융인증서와 패턴 및 생체 인증 등의 기능이 유사하고 인증 수단이 많아 이를 일원화하는 차원에서 won금융인증서의 패턴 및 생체 인증 서비스를 중단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4.07.03 14:57손희연

한국레노버,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에 노트북 신제품 출품

한국레노버가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에서 요가 프로 9i 등 노트북 체험존을 운영한다.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는 2014년 첫 개최 이후 올해 10주년을 맞는 일러스트레이션 분야 최대 전시회이며 일러스트레이션, 그래픽디자인, 캘리그라피, 타이포그라피 등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가 참여한다. 한국레노버는 행사장인 코엑스 C홀 내에 체험존을 마련하고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1(메테오레이크) 프로세서를 탑재한 요가 프로 9i, 요가 프로 7i, 요가북 9i 등 콘텐츠 제작 특화 노트북을 선보인다. 아이디어존에서는 인텔 AI 이미지 생성 기능을 활용해 즉석에서 이미지를 생성하고 출력, 우수 이미지를 선정하여 레고 모던아트를 제공한다. 크리에이티브존에서는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를 활용해 나만의 스타일로 디퓨저 라벨을 만들고 직접 붙일 수 있다. 신규식 한국레노버 대표는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를 탑재한 프리미엄 AI PC 요가 라인업을 통해 크리에이터를 비롯한 부스 방문객들은 새로운 차원의 기술과 혁신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02 16:03권봉석

지마켓, '상생페스티벌' 진행…2천여종 할인 판매

지마켓과 옥션이 오는 31일까지 '상생페스티벌'을 열고, 가성비 제품 2천여 종을 할인 판매한다. 국가기관 인증 농식품, 전통시장소상공인 상품 등 다양한 제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중소셀러 약 1천명이 참여해 식품, 생필품, 패션, 뷰티, 건강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판매 제품은 ▲마을기업 제품(블루베리 벌꿀, 기정떡, 통밀쿠키, 콜드브루 등) ▲GAP/지리적 표시제 인증상품(고령 양구메론, 대구 돼지갈비찜, 무안 햇양파 등) ▲수산물 이력제/품질인증상품(기장미역, 조림용멸치, 영광법성포굴비 등) ▲전통시장 상인/스타 소공인(풍천민물장어, 방앗간참기름, 아기물티슈 등) ▲경북/충북 중소소상공인 제품 등이다. 가격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우선 매일 '10% 할인쿠폰'을 아이디 한 개당 한 장씩 제공한다.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천원까지 할인 적용되며, 지마켓과 옥션 전 회원에 각각 배부한다. 신한카드로 5천원 이상 결제 시에는 '5% 즉시할인' 이벤트로 최대 1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상생페스티벌'은 2009년부터 진행된 중소셀러 동반성장 온라인 박람회다. 중소상공인과 지역 생산자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 및 판매 활성화를 돕기 위해 시작됐다. 지마켓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기업유통센터,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충청북도기업진흥원 등 정부와 공공기관이 동참한다. 이번에는 신한카드가 단독 협찬을 맡았다. 이번 17회 행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판매자에게는 '제18회 상생페스티벌' 참여 기회를 부여한다. 11월에 열리는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에도 전용관을 마련하고 마케팅을 지원한다. 12월에는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도 진행 예정이다. 더불어 우수 판매자 시상식, 온라인 광고비 최대 300만원, 홍보영상 제작 등을 지원한다. 지마켓 서플라이그로우스팀 변은정 팀장은 "상생페스티벌은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셀러와 지역 생산자들을 위한 상생 박람회로, 지마켓이 행사 기획·운영부터 할인쿠폰 등의 마케팅비용 부담까지 전담해 밀착 지원하고 있다"며 "소비자 입장에서는 국가기관이 검증한 우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쇼핑할 수 있어 판·구매자 모두 윈윈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7.02 14:23조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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