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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해남콜걸태안모텔출장(KaTalk:ZA32)24시간 언제든지 예약 전지역 모두 출장가능'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313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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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배그 호실적에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크래프톤이 게임업계 전반적인 불황 속에서도 대표작 배틀그라운드(PUBG) 지식재산권(IP) 호조에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크래프톤은 8일 2024년 1분기 매출액 6천659억 원, 영업이익 3천105억 원, 당기순이익 3천486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1분기 연결 매출은 전분기 대비 24.6% 성장하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액을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89.0%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PC/콘솔 2천552억 원 ▲모바일 4천23억 원 ▲기타 84억 원이다. 크래프톤은 PUBG IP의 견조한 매출 성장과 안정적인 비용 집행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성장했다고 밝혔다. 배동근 크래프톤 최고재무책임자는 이날 컨퍼런스 콜에서 2024년 1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펍지 IP는 PC, 콘솔, 모바일 모든 플랫폼에 걸쳐 트래픽과 매출이 지속 성장하며 글로벌 IP로서 영향력을 강화했다"며 "펍지 PC, 콘솔의 1분기 MAU와 매출은 지난 2022년 1월 진행된 무료화 전환 이후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크래프톤은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준비했다. 2분기에 5만 명이 참여한 클로즈베타테스트를 진행했고, 3분기에 오픈베타테스트를 거친 뒤 4분기에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배 CFO는 "안정적으로 유저들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확인했다"며 "내달 중 한국에서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한 번 더 진행할 예정이다. 3분기에는 한국에서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실시하고 완성도를 높여 4분기 내 글로벌 출시가 목표"라고 강조했다. 지분투자를 통한 세컨드파티 퍼블리싱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1분기에 '프로젝트 콜트레인'을 개발중인 레드로버 인터렉티브와 C77 등 3개 게임사에 투자했고, 상반기까지 총 9개 업체에 투자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AI를 기반으로 한 게임 제작 효율성 증대와 새로운 게임성 발굴도 진행한다. 배 CFO는 크래프톤은 AI 기술을 통해 게임 제작 효율성 증대 및 새로운 게임성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며, "크래프톤은 딥러닝 연구개발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대, 지난 3월 전사적으로 AI 기술 활용을 가속화하고자 CEO 산하에 AI 전략팀을 신설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게임 제작의 경우 기존의 제작 방식에서 벗어나 AI 기술을 활용한 제작 방식의 혁신을 경험하고 있다"며, "강화 학습을 통해 게임 설계와 난이도 측정에 봇을 활용하고 봇을 자동으로 제작하는 시스템을 갖추었으며, LLM의 무한한 대화 생성 기능을 자체 기술로 게임에 적용하여 NPC와의 방대한 대화를 경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나아가 "TTS 기술로 성우가 직접 녹음할 필요 없이 게임에 적합한 음성을 생성해 개발 기간과 비용을 단축할 수 있으며, 자체 생성 AI 툴을 활용해 저작권 리스크 없는 생성물을 게임 제작에 직접 활용할 수 있다"며, "AI를 활용한 새로운 게임성을 발굴하려는 노력 또한 적극적으로 진행, 작년 분사한 렐루 게임즈의 AI 기반 채팅 게임, 언커버 더 스모킹 건을 포함해 40건 이상의 AI 게임을 2024년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4.05.08 17:45강한결

크래프톤, 1분기 매출 6천659억원 역대 최대…24.6%↑

크래프톤은 8일 2024년 1분기 매출액 6천659억 원, 영업이익 3천105억 원, 당기순이익 3천486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1분기 연결 매출은 전분기 대비 24.6% 성장하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액을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89.0%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PC/콘솔 2,552억 원 ▲모바일 4,023억 원 ▲기타 84억 원이다. PUBG: 배틀그라운드(배틀그라운드) IP를 활용한 다양한 라이브 서비스를 통해 매출과 트래픽 등 모든 부문에서 높은 성장을 이뤘다. 크래프톤은 이러한 흐름이 지속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트래픽 확보와 유료화 모델의 고도화에 집중하고, IP 프랜차이즈를 위한 투자 및 개발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배틀그라운드 PC/콘솔 부문은 지난 4분기 출시한 론도(Rondo)맵 업데이트와 올해 1분기 출시한 성장형 무기 스킨 등의 인기에 힘입어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와 매출 모두 2022년 무료화 이후 최대 수치를 달성했다. 모바일 부문도 6주년 테마모드와 홈그라운드 콘텐츠를 바탕으로 트래픽이 꾸준히 증가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이하 BGMI)는 인도 현지 명절에 맞춘 콘텐츠와 발리우드(Bollywood) 영화 공동 마케팅으로 이용자들의 관심을 확대하는 한편, 수익성 제고를 위해 3자 결제 플랫폼인 유니핀(UniPin) 웹상점도 개설했다. 크래프톤은 올해 BGMI의 안정적인 서비스와 더불어, 다양한 퍼블리싱 경험과 게임 중심 투자에 더욱 집중해 인도 시장의 1위 퍼블리셔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개발사 투자도 확대했다. 크래프톤은 지난 2023년에 발표한 '스케일업 더 크리에이티브 (Scale-up the Creative)' 전략에 맞춰 개발사에 대한 지분 투자 및 세컨드파티 퍼블리싱을 통해 글로벌 유망 IP를 확보 중이다. 지난해에는 총 10건의 투자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이를 더욱 가속화해 상반기에만 9건의 투자를 단행했다. 2024년 주요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베타테스트도 실시했다. 크래프톤은 지난 4월 한국 지역에 한정해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첫 베타테스트를 5일간 진행했으며, 테스트에는 5만 명이 넘는 참가자가 모집됐다. 크래프톤은 이번 베타테스트 기간 동안 확인된 이용자의 반응을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고, 하반기 단계별 마케팅 확장을 통해 글로벌 출시에 집중할 예정이다.

2024.05.08 17:11강한결

서진시스템, 'ESS' 사업 인적분할…'서진에너지시스템' 설립

첨단산업 장비 및 부품 공급사 서진시스템(대표 전동규)은 8일 이사회를 열고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신설회사 '서진에너지시스템'을 설립하기로 결의했다. 기존 서진시스템 주주들은 분할 신주 배정기준일의 지분율에 비례해 신설회사 주식을 배정받는다. 배정 기준일은 오는 10월31일 예정이며, 분할 비율은 분할존속회사 0.84927356, 분할신설회사 0.15072644이다. 서진시스템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시대를 맞아 ESS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이에 따른 회사의 추가적인 사업 기회 확대를 위해 회사 분할을 결정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최근 수 년 사이 매출액 규모와 비중이 크게 증대된 ESS 장비 제조 사업에 집중하기 위함인 것이다. ESS 사업 부문은 2021년부터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플루언스에너지로의 공급을 시작으로 지난해 포윈에너지 등을 신규 고객사로 확보하며 수주 규모를 늘려왔다. 이에 따라 ESS 사업의 매출액이 2021년 1천300억원 대에서 지난해 2천700억원 대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는 1분기 기준으로만 약 4천500억원 가량의 신규 주문을 이미 수주해 앞으로도 성장세가 확대될 예정이다. 분할 존속회사인 서진시스템은 ESS를 제외한 전기차 및 배터리 부품, 반도체 장비, 통신장비, 데이터센터 사업부문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고루 영위해 이어간다. 최근 초대형 다이캐스팅 공법을 적용한 전기자동차 차체 사업을 본격화했으며, 올해 초부터 글로벌 데이터센터 네트워킹 기업향으로도 장비와 부품 공급을 시작하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 사업을 확대 중이다. 전동규 서진시스템 대표이사는 "이번 분할은 신설회사와 존속회사 양사의 경쟁력과 전문성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도약의 시작이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지배구조 체제 변경을 통해 혼재돼 있는 사업 영역을 구분해 각 사업 부문별로 적정한 기업가치를 평가받아 궁극적으로 기업가치와 주주의 가치를 모두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4월30일 전환청구권을 행사하며 서진시스템의 2대 주주가 된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는 서진시스템의 기존 핵심 사업과 신설 회사가 영위할 ESS 사업 양쪽이 모두 중장기적으로 뚜렷한 성장 궤도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며 투자를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진수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 부대표는 "글로벌 전자기기제조서비스(EMS)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서진시스템이 분할 이후에도 각 사업에서 성장을 지속하고 기업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파트너십을 유지해 가겠다"고 밝혔다.

2024.05.08 17:09김윤희

펜타시큐리티, 新 '디아모'로 민간·공공 클라우드 네이티브 공략 속도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펜타시큐리티가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을 완벽하게 지원하는 자사 암호 플랫폼 '디아모(D'Amo)'로 민간·공공 시장 공략에 나선다. 펜타시큐리티는 '디아모'의 신규 5.0 버전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암호 플랫폼 '디아모'는 지난 17년간 누적 조달 점유율 55%를 확보하는 등 출시 후 지금까지 암호화 시장 1위를 고수하고 있는 펜타시큐리티의 대표 상품이다. 이번에 공개한 디아모 v5.0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 있어 가장 중요한 안정성, 확장성, 신속성을 대폭 향상한 기능 및 성능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마이크로서비스는 특성상 안정적인 암호화 적용이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디아모 v5.0은 수백 대의 제품을 간편하게 설치·관리할 수 있는 통합 관리 시스템 '디아모 컨트롤 센터'를 중심으로 해 안정적으로 암호 플랫폼 개념을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오토 스케일링 등 자동 확장 및 배포, 기존 VM 이미지 방식을 컨테이너 기반으로 전환, OS 종속도를 최소화해 인프라 의존성 해소, 정책 서버 통합, 3중 백업 등의 기능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솔루션으로 거듭났다. 펜타시큐리티 정태준 기획실장은 "디지털플랫폼정부 사업에 대거 예산을 투입하는 등 정부가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본격화하는 중에 보안의 기본인 데이터 암호화 적용이 난해한 상황"이라며 "완벽하게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을 지원하는 '디아모'로 민간·공공 시장 모두에 안정적인 암호화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8 16:59장유미

임상시험 관련 학술연구 및 정보공유 등 상호협력

한국병원약사회(이하 병원약사회)는 지난 7일 한국병원약사회관 대회의실에서 한국임상개발연구회(이하 임연회)와 각기 축적된 임상시험 관련 전문지식과 연구개발에 대한 기술역량 등을 토대로 학술연구 및 정보공유 등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단체는 ▲임상시험 실시기관 내 임상시험용의약품 안전관리를 위한 경험 공유 및 바람직한 국내 관리 방안을 위한 의견 제시 ▲임연회와 병원약사회 임상시험분과위원회 소속 관리 약사들과의 주기적인 협의를 통한 다양한 현안의 해결 방안 모색 ▲기타 관련 교육, 학술, 홍보 활동 등에 대한 협력 분야의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김정태 병원약사회장은 “국내외에서 신약개발과 관련된 임상시험의 수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임상시험 관리약사들의 책임과 역할 또한 그만큼 더 중요해졌다. 국민이 안심하고 임상시험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임상시험 대상자의 권리와 안전의 중요성이 계속해서 강조되고 있고, 특히 조심하게 다뤄야 하는 새로운 약물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신약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임연회 회원사와 병원의 임상시험 관리약사들간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여 양 단체 모두 함께 발전함은 물론, 한국의 임상연구 활성화와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임윤희 임연회장(한국로슈 Clinical Operation Portfolio Leader/Country Leader)도 “임상시험 실시기관 내 임상시험용의약품의 안전을 책임지는 병원약사회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임상시험은 의뢰사와 실시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며, 개별 기업이나 개별 기관의 노력을 넘어 광범위한 협력이 필요한 만큼, 관련 전문가들의 지속적인 협력과 정부와의 논의를 통해 국내 임상시험 수행 역량의 국제적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업무협약 체결 후 두 기관의 공식적인 첫 번째 협력 프로젝트는 병원약사회가 수행하는 국책과제인 '임상시험실시기관내 임상시험용의약품 관리 선진화 연구'로, 임상개발연구회 소속 전문 위원들이 해당 과제에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2023년에 병원약사회가 식약처 용역과제 '임상시험 품질향상 및 대상자 안전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및 전문가 양성' 연구를 할 때에도 임연회 QM분과와 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병원약사회 김정태 회장을 비롯하여 병원약학분과협의회 임상시험분과 장홍원 위원장(서울대학교병원), 유예진 부위원장(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임미경 부위원장(삼성서울병원), 김민경 간사(서울대학교병원) 등이 참석하였고, 임연회에서는 임윤희 회장(한국 로슈 글로벌 임상운영본부 포트폴리오 리더 및 한국 총괄), 이태형 총무위원장(TSD LIFE SCIENCES/컨설팅서비스사업부/의료기기팀장), 김상희 대외협력위원장(노보텍 아시아 코리아 한국 지사장), 김희영 대외협력위원(서타라 코리아 이사, APAC Solutions consulting 총괄) 등이 참석했다. 한편 임연회는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연구 능력 함양 및 학술, 연구, 교육 활동을 통해 임상시험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 및 국내 임상시험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제약산업의 임상시험 관련 대표단체이다. 2011년 사단법인 '한국임상개발연구회'로 출범했으며, 현재는 130여개의 제약회사, 바이오벤처, 병원, 임상시험수탁기관(CRO) 및 솔루션 관련 회사들이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다. 4개 위원회(교육위원회, 대관협력위원회, 대외협력위원회, 임상정보위원회)와 6개의 전문 분과(임상시험분과, 임상연구분과, 임상 QM(임상시험 품질관리) 분과, PV(약물감시) 분과, DM(임상시험 데이터관리) 분과, 통계 분과)로 구성되어 국내 임상 분야 발전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임상시험 전문인력 개발을 위한 교육 활동도 적극적으로 수행하며 명실공히 국내 대표적인 임상개발 전문가 단체로서 자리매김했다. 병원약사회는 2005년부터 임상시험 관리약사 위주로 임상시험 연구약학 실무자 그룹(SPG)을 운영하다가 2011년부터는 임상시험에 관심있는 약사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임상시험 연구약학 특수연구회(SIG)로 확대해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2015년에는 병원약학분과협의회 15개 분과 중 하나인 임상시험 분과로 정비되어 임상시험 분과 기본교육을 1년 단위로 운영해 왔으며, 임상시험 관리약사에 대한 10년 이상의 교육 실적 및 교육 역량을 인정받아 2016년에 식약처로부터 임상시험 교육실시기관으로 지정됐고, 현재까지 임상시험 신규 및 경력 약사 등을 대상으로 매년 임상시험 종사자교육을 개최해 임상시험 관리약사의 전문성 강화, 자질 함양을 통한 직무 능력 향상, 임상시험약 관리업무의 질 향상과 연구대상자의 안전과 권리 보호를 도모하고 있다. 병원약사회는 2023년 식약처 용역과제 '임상시험 품질향상 및 대상자 안전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및 전문가 양성'을 시작으로 임상시험 관련 연구도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2024.05.08 16:47조민규

자생한방병원, 허리 수술 후 재발 환자에 침+운동 결합치료 효과

척추수술실패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한의치료의 증례보고가 SCI(E)급 국제학술지에 소개됐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김도영 한의사 연구팀은 허리디스크로 인한 척추수술실패증후군 환자에게 동작침법과 함께 단계적 운동요법을 실시한 결과 치료 3주 만에 통증과 우울감이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증례보고 논문은 SCI(E)급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Medicine (IF=3.9)' 4월호에 게재됐다. 김도영 한의사 연구팀은 2022년 10월 내원한 척추수술실패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3주간 치료를 진행했다. 환자는 만 53세 남성으로 허리통증과 하지방사통이 심해 2021년 9월 추간판절제술 및 척추후궁절제술을 받았으나 MRI, CT 판독상 수술이 성공적이었음에도 오히려 증세가 악화된 상황으로 이로 인해 수면장애, 식욕감소, 자살충동까지 겪고 있었다. 연구팀은 환자에게 동작침법과 함께 단계적 운동요법을 시행했다. 동작침법은 한의사가 환자에 침을 놓은 상태에서 환자의 수동적‧능동적 움직임을 유도하는 침술로,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의 빠른 통증 완화를 위해 활용된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지난 2013년 동작침법의 허리통증 완화 효과가 진통제보다 5배 이상 뛰어나다는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PAIN'에 게재된 바 있다. 연구팀은 환자의 족삼리혈, 태충혈, 대장수혈에 침을 놓은 채 800g 무게의 모래주머니를 들고 직선거리를 걷도록 했다. 치료 첫째 주에는 모래주머니를 사용하지 않고 매일 100m를 걸었으며, 이후 매주 모래주머니를 한 개씩 추가하고 보행거리도 50m씩 늘렸다. 환자의 상태 변화 측정에는 ▲숫자평가척도(NRS, 통증 지표로 값이 클수록 통증이 심함을 의미) ▲SF-36 건강설문이 활용됐다. 해당 환자의 허리통증과 다리통증 NRS는 각각 50이었고 SF-36 신체건강 점수는 15점, 정신건강 점수는 21.9점에 불과했다. 3주간의 치료 결과 환자의 허리통증‧다리통증 NRS는 모두 30까지 낮아졌고, SF-36도 신체건강 점수는 37.2, 정신건강 점수는 30.1로 각각 상승해 단기간 만에 호전을 보였다. 신체기능과 활력이 향상되면서 환자의 자발적인 보행거리도 치료 1주차와 비교해 2.3배까지 유의미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치료 중 어떠한 부작용도 관찰되지 않았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김도영 한의사는 “이번 논문을 통해 우울증을 동반한 척추수술실패증후군 환자의 효과적인 치료에 있어 한의치료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척추수술실패증후군 환자의 통증 개선뿐만 아니라 신체적‧정신적 향상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2024.05.08 16:42조민규

니더, 급구 알바생이 뽑은 최고의 가게 알린다

종합 인력 관리 서비스 스타트업 니더(대표 신현식)가 구직자 및 근무자들이 선정한 최고의 사업장을 뽑아 널리 알리는 급구 '착한가게'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단기 구직자와 사업장을 1대1 매칭하는 AI 채용 플랫폼 급구는 2020년부터 매년 서비스 이용 회원을 대상으로 '급구 어워즈'를 진행해 왔다. 올해부터는 구직 회원에게 가장 많은 선호 평가를 받은 '최다 선호 평가 1위' 업체를 착한 가게로 선정해 현판을 제공했다. 최다 선호 평가는 채용횟수, 최다 알바생 평가 점수를 통합해 합산해 집계된다. 2023년 급구 어워즈에서 최다 선호 평가 1위를 수상한 '리애 올림픽공원점'으로, 2023년 1년 동안 많은 알바생을 채용했으며 근무한 알바생들로부터 우수한 좋은 평가를 받아 1위에 올랐다. 리애 올림픽공원점은 돈까스 전문점으로, 여러 플랫폼에서 맛은 물론 고객 응대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온 지점이다. 리애 올림픽공원점 사업자는 "채용을 위해 오래 이용한 서비스가 급구인데, 급구에서 근무한 구직자들이 선호하는 업체 부문이라 더 뜻깊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좋은 근무 환경에서 구직자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급구는 구인하는 업체에는 만족스러운 알바생을 연결, 구직자들에겐 좋은 근무환경의 업체를 지속적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착한가게' 캠페인을 지속할 예정이다. 신현식 니더 대표는 "급구는 항상 구인 업체와 구직자간의 상생에 대해 고민해 왔고,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채용 서비스가 되는 것이 목표다. 급구를 이용하는 구직자, 사장님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4.05.08 16:32백봉삼

[유미's 픽] 삼성·LG·SK 수장 한 자리에 초대한 MS…노림수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최근 국내 IT·전자기업을 이끄는 최고경영진을 한 자리에 초대해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된다. MZ세대의 최고 기업으로 떠오른 애플에게 밀려 몇 년간 빛을 보지 못했던 MS가 이번 행사를 통해 인공지능(AI) 시대에서 되찾은 주도권을 더 굳건히 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MS는 오는 14일부터 사흘간 미국 MS 본사에서 열리는 'MS CEO 서밋 2024'에 경계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사장을 비롯해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과 조주완 LG전자 사장,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등을 초청했다. MS CEO 서밋은 MS가 업계 최고 전문가를 초청해 경제 동향과 기술 혁신 전망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비공개로 진행된다. 이들 최고경영진들은 이번에 참석해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AI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다. MS가 이들을 불러모은 이유는 AI 트렌드 확산으로 되찾게 된 IT 시장 내 주도권을 확실히 굳히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1980~1990년대 글로벌 IT 패권을 좌우하는 세계 최고의 기업이었던 MS는 모바일 트렌드에 대응하지 못해 한 때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듯 했다. 글로벌 IT 패권을 좌우하는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장기간 군림했지만, PC에서 모바일로 IT 패러다임이 전환되면서 애플에게 주도권을 빼앗기는 수모를 겪었다. 그 사이 MZ세대 사이에선 애플이 최고의 기업이고, 애플을 만든 고(故) 스티브 잡스가 우상이 됐다. 업계 관계자는 "MS는 애플이 장악한 모바일 시장에서 무리하게 '윈도8'을 모바일과 PC에서 통합시키려다 오히려 완성도를 떨어뜨려 고객들의 외면을 받게 됐다"며 "애플, 구글, 아마존 등 각 산업 분야에서 경계 없이 패러다임을 이끄는 기업들의 공습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MS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급속도로 식었다. 애플, 구글에 밀리고 있는 탓에 지난 2014년 MS의 수장이 된 사티아 나델라 CEO에 대한 주목도 크지 않았다. 하지만 사티아 나델라 CEO는 애플이 강세인 모바일 대신 B2B(기업간거래) 시장으로 눈을 돌려 기업의 핵심 역량을 집중시켰다. 모바일 다음이 될 새로운 패러다임을 준비하기 위해 링크드인, 액티비전 블리자드 등 기존 사업과 무관한 듯한 기업들을 인수합병(M&A)으로 끌어들이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오픈AI에도 투자했는데, 이는 MS에게 새로운 기회가 됐다. MS는 지난 2019년 7월 처음 10억 달러를 투자한 후 지난해까지 수 차례에 걸쳐 총 130억 달러를 투자했다. 오픈AI 기술을 이식 받은 MS는 지난 한 해 서비스 전체를 AI로 변경하는 데 집중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MS의 AI 서비스인 코파일럿(Copilot)이 검색 엔진 '빙'을 비롯해 워드·엑셀·PPT 제품군인 MS365, 윈도11,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 등에 모두 통합돼 있는 것이 대표적이다. 덕분에 지난 10여 년간 성장이 끝났다는 시장의 냉혹한 평가가 이어졌던 MS는 올 들어 화려하게 부활했다. 생성형 AI 시장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며 글로벌 시가총액에서 애플을 밀어내고 2년 2개월 만에 1위 탈환에 성공한 것이다. MS의 시가총액은 지난달 말 기준 3조190억 달러로, 글로벌 빅테크 중 유일하게 3조 달러를 넘어섰다. 발 빠른 AI로의 전환인 'AIX(AI Transformation)'를 통해 검색 시장에서도 구글의 자리를 야금야금 뺏고 있다. 올 4월 구글의 전 세계 검색시장 점유율은 90.91%로 1년 전 92.82%보다 1.91%포인트 줄었다. 반면 MS의 검색엔진 점유율은 같은 기간 2.76%에서 3.64%로 올랐다. 앞서 나델라 CEO는 지난해 10월 빙에 1천억 달러(약 135조원)를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며 검색 시장 지배력을 더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클라우드 시장에서도 AI를 등에 업은 MS의 존재감은 점차 커지고 있다. 실제 MS '애저'의 지난해 4분기 점유율은 사상 최고치인 24%를 기록했다. 2018년 수준이던 점유율은 지난 2022년 20%대로 올라선 뒤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올해 1분기도 점유율이 더 늘어난 것으로 추정됐다. RBC캐피털마켓츠 리시 잘루리아는 "MS가 추진하는 AI 전략에 따라 애저가 후광효과를 보고 있다"며 "MS가 아마존의 시장 점유율을 가져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AI에서 기회를 찾은 MS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지난해 자체 AI 칩인 '마이아100'과 중앙처리장치(CPU)인 '코발트 100'을 만들겠다고 나섰다. 막대한 AI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데이터센터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이에 필요한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수급하기가 쉽지 않았던 탓이다. 오픈AI의 GPT와 경쟁할 수 있는 대규모언어모델(LLM) 구축에도 최근 나섰다. 새 AI 모델 이름은 '마이(MAI)-1'로, 인간 두뇌의 시냅스에 해당하는 파라미터가 약 5천억 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GPT-3.5 파라미터가 1천750억 개인 점을 고려하면 추론 성능이 더 우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MS는 파라미터 38억 개를 갖춘 소형언어모델 '파이-3'도 이미 선보인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MS는 모바일 시장에서 패러다임 전환에 실패해 부침을 겪다가 AI 시장에선 선제적으로 나서 주도권을 되찾는데 성공한 듯 하다"며 "오픈AI와 파트너십을 구축해 검색 및 학습에 사용되는 챗GPT 기능을 통합하며 AI 패러다임을 주도하고 있다는 인식을 심어줬다"고 평가했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 업계에선 MS가 이번 행사를 통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LG전자, SK텔레콤과 어떤 협업을 펼쳐 나갈지 주목하고 있다. 일단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경우 MS의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 공급을 논의할 것이란 관측이 높다. 이미 서버용 D램과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영역에서 MS는 삼성전자의 핵심 고객사다. MS에서 삼성전자가 올 연말 출시할 AI 추론칩인 '마하1'의 수요처가 돼 줄지도 관심사다. 마하1은 신경망처리장치(NPU)를 기반으로 HBM 대신 저전력더블데이터레이트(LPDDR)를 탑재해 전력 소모를 대폭 줄인 것이 특징으로, 엔비디아 GPU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AI 추론용 인프라 수요가 구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MS가 마하1을 구입할 경우 삼성전자와 경 사장에게 적잖은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MS가 자체 칩인 '마이아 100'을 향후 삼성전자 파운드리를 통해 생산할 지도 주목된다. 현재는 대만 TSMC가 전량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와는 가전과 AI 플랫폼을 결합하는 방안을 협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는 매년 전 세계에서 가전 1억 대를 판매하는 등 글로벌 가전 시장을 선도하는 업체로, 최근 AI를 결합한 디바이스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 앞서 조주완 사장은 "AI가 실생활에서 도움이 되려면 디바이스(기기)에 AI가 탑재돼야 한다"며 "최근 글로벌 IT 기업이 먼저 저희를 찾아오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SK텔레콤과는 LLM 관련 협업을 논의할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은 현재 도이치텔레콤, 이앤그룹, 싱텔그룹, 소프트뱅크 등 각국의 거대 통신사들이 참여한 '글로벌 통신사 AI 연합(GTAA)'을 이끌고 있다. 이 연합은 통신사 특화 LLM(텔코 LLM) 개발을 목표로 한 합작법인을 올해 안에 설립할 예정이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독일어, 아랍어 등 5개 국어를 시작으로 전 세계 다양한 언어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은 이 연합을 통해 13억명 이상의 LLM 고객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유 사장은 이번에 나델라 CEO와 만나 MS LLM을 SK텔레콤 AI 서비스 '에이닷'에 적용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며 "MS도 GTAA 회원사와의 협업으로 AI 서비스 고객을 확대할 수 있는 만큼 SK텔레콤 AI 사업 전략에 관심을 지닌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IT 산업이 PC에서 모바일 그리고 AI로 계속 진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애플보다 먼저 자사 핵심 역량을 AI에 집중한 MS가 다시 패권을 잡은 분위기"라며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MS가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아 구글, 아마존 등 경쟁사들에 비해 기술 격차를 얼마나 더 벌일 수 있을 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24.05.08 16:31장유미

'하이브리드' 덕 봤다...토요타·현대차·기아, 분기 영업익 성장세

올 1분기 현대자동차·기아가 고수익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을 기반으로 덜 팔고 더 많은 수익을 챙겼다. 이미 오래전부터 하이브리드에 집중했던 토요타 역시 시장 전망을 한참 뛰어넘는 분기 역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연매출도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8일 토요타가 발표한 2024년 재무성과(2023년 3월~2024년 3월)에 따르면 토요타는 4분기(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매출은 11조726억엔(97조4천100억원), 영업이익은 1조1천100억엔(9조7천57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4.26%, 78% 성장했다. 또한 영업이익률도 10%, 당기순이익은 9천976억엔(8조7천704억원)으로 나타났다. 토요타의 4분기 실적은 증권가 전망치를 뛰어넘었다. 실적발표 전 런던증권거래소(LSEG)가 집계한 9개 분석과 전망치가 평균 7천470억엔(6조5천745억원)이었는데 이를 훨씬 뛰어넘은 1조1천100억엔을 거둔 것이다. 토요타의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도 각각 45조953억엔(396조2천253억원), 5조3천529억엔(47조327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각각 21.37%, 96.43%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1.9%다. 로이터는 "토요타가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순수전기차 등 다양한 유형의 파워트레인을 추구하던 전략이 최근 몇 달동안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시들면서 이득으로 작용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대차·기아도 올해 1분기 합산 176만7천282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1.26% 감소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6조9천831억원을 기록해 이익률은 10.4%를 보였다. 판매량이 줄었음에도 영업이익이 늘어난 이유는 고부가가치 하이브리드 수익이 주효했다는 것이 업계 분석이다. 현대차와 기아, 토요타는 모두 영업이익률이 10%대를 넘었다. 적게 팔아도 이익은 거뒀다는 뜻이다. 특히 토요타는 올해 1월부터 3월 252만6천대를 판매했는데 266만9천대를 팔았던 지난해보다 거의 두 배에 가까운 이익을 거뒀다. 현대차·기아는 이 같은 수익률 개선으로 하이브리드 생산을 늘리고 기존 차량의 하이브리드화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완성차 폭스바겐그룹은 판매량 감소, 고정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1분기 매출액이 755억 유로(111조7천억원), 영업이익은 46억유로(6조8천57억원)로 전년 대비 각각 1%, 20%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6.1%다. 판매량도 2% 가량 감소한 210만대다. 글로벌 완성차 1위부터 3위까지 기업 중 원·엔화 약세와 함께 하이브리드를 주력으로 끌어올린 토요타·현대차·기아만이 올해 1월~3월 성장했다. 세 기업 모두 판매량은 전년 대비 줄었지만, 영업이익률 희비는 갈라진 상황이다. 토요타는 이러한 역대급 이익에도 2025년 회계연도는 영업이익이 20% 감소한 4조3천억엔(37조8천1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감소 이유로는 공급업체와 딜러 인건비 지원을 포함한 다중 경로 투자에 비용이 들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토요타는 연간 영업익 5조억엔 대를 기록해 일본 기업 최초 타이틀을 따냈다. 순이익도 제조업 최초로 4조엔을 돌파했다.

2024.05.08 16:29김재성

서부발전, 지역시장서 취약계층 노인 위한 물품 조달

한국서부발전(대표 박형덕)은 어버이날을 맞아 취약계층 노인을 지원하고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지역 맞춤형 나눔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서부발전은 8일 충남 태안노인복지관에서 노사합동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서부발전 노동조합 본사 지부장 등 10여 명은 태안노인복지관을 찾은 취약계층 노인 150여 명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점심 식사를 배식했다. 서부발전은 봉사활동에 앞서 태안노인복지관과 백화노인복지관, 안면도노인복지관 등 지역 노인복지관에 300만원씩 모두 90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이날 세 곳에서 마련된 뮤지컬·사물놀이 등 문화예술 공연과 기념품, 특식 비용에 쓰였다. 서부발전은 5월 둘째 주를 '취약계층 노인·소상공인 집중지원 주간'으로 정하고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지역농산물을 홀로 지내는 노인에게 전달하는 등 지역 경기 활성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는 10일 지역 전통시장에서 잡곡 등 300만원 상당 농산물을 구매해 취약계층 노인을 돕는 태안시니어클럽에 전달하고 전통시장 체험행사를 추진 중인 태안서부시장상인회에 1천만원을 후원할 예정이다. 18일에도 전통시장에서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조달해 태안읍 경로행사에 지원하기로 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사회 어르신에게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직접 참여했다”며 “서부발전의 나눔 활동이 지역 경기에도 큰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4.05.08 16:04주문정

신세계, 1분기 영업익 1천630억원...전년 比 7% 증가

신세계가 1분기 어려운 업황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성장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신세계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천6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6천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늘었다. 연결 기준 총매출액은 2조8천187억원으로 전년 대비 5.4% 증가했으며, 백화점과 주요 자회사 매출과 영업이익이 대부분 상승하며 내실 성장을 이뤄냈다. 백화점 총매출액 1조8천14억원…1분기 사상 최대 매출 기록 ▲백화점 사업의 경우 1분기 총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9% 신장한 1조8천14억원을 기록했다.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1분기 총매출(1조6천695억원)을 1년 만에 넘어서며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새로 썼다. 이 수치에는 광주·대구·대전신세계 별도 법인 단순 합산도 포함됐다. 같은 기간 백화점 영업이익은 1천137억원으로 전년 대비 3.1% 늘었다. 지속된 고물가·고금리로 소비 심리가 다소 위축된 가운데서도 차별화된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며 본업 경쟁력을 다진 결과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1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리뉴얼과 2월 국내외 최고의 디저트를 엄선해 모은 강남점 스위트파크 개장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였다. 올해 상반기 신세계는 강남점 식품관과 타임스퀘어 패션관 등 리뉴얼을 통한 공간 혁신을 이어가는 동시에 모바일 앱 활성화를 통한 온·오프라인 시너지에 역량을 집중하며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신세계까사·신세계라이브쇼핑 등 연결 자회사 내실 성장 신세계는 역대 1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한 백화점과 신세계까사, 라이브쇼핑 등 연결 자회사들이 외형 성장과 내실을 모두 챙기며 올해 연간 호실적 기대감을 높였다. 먼저, ▲신세계까사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성장한 685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98억원 개선된 10억원을 기록하며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흑자 전환을 이뤘다. 수면 전문 브랜드 '마테라소'와 베스트셀러 소파 '캄포' 등 메가히트 상품에 힘입어 매출액이 전년보다 큰 폭으로 늘었다. 신세계까사는 물류 운영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등 사업 구조가 안정화되며 올해 연간 흑자도 기대 중이다. ▲신세계라이브쇼핑 역시 블루핏, 에디티드, 엘라코닉 등 패션 자체브랜드(PB) 호조로 매출은 전년 대비 16.7% 성장한 782억원을 올렸고,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2억원 증가한 56억원을 기록했다. ▲신세계디에프(면세점)의 매출은 전년보다 소폭 감소한 4천867억원(-4.8%)를 기록했지만, 지속적인 인천공항 트래픽 증가와 순차적 매장 오픈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세계센트럴시티는 영랑호 리조트 영업 양수 효과와 임대 수익 증가로 매출 889억원(+5.5%)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262억원(+44억원)을 달성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매출 3천94억원(-0.9%), 영업이익은 112억원(+9억원)을 기록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코스메틱부문은 올 1분기 매출 1천43억원, 영업이익 65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최대 매출을 이뤘다. 자체 화장품과 수입 화장품이 모두 호실적을 보이는 가운데 고기능 스킨케어 브랜드 '연작', 럭셔리 뷰티 브랜드 '뽀아레', 하이엔드 스킨케어 브랜드 '스위스퍼펙션' 등 PB도 호실적을 이끌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패션부문 사업 구조를 효율화하는 동시에 성장성 높은 브랜드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어 앞으로 실적 호전이 기대된다. 신세계 관계자는 “녹록지 않은 업황과 치열한 커머스 경쟁 속에서도 백화점 역대 1분기 최대 매출과 연결 회사들의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백화점의 콘텐츠 혁신과 자회사들의 견고한 실적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8 14:47최다래

김정문알로에,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 면역기능개선식품' 대상 선정

자연건강문화기업 김정문알로에는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 면역기능개선식품'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한국소비자포럼과 고객충성도 분야 스페셜리스트 브랜드키가 공동 개발한 브랜드 고객충성도 조사는 브랜드 신뢰와 애착, 재구매, 타인추천의도와 브랜드 전환의도 등 총 5가지 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해 브랜드 충성도를 측정한다. 김정문알로에는 올해 조사에서 신뢰도, 애착도, 재구매 의도, 타인 추천 평가 항목에서 모두 1위를 달성했다. 회사는 "이번 조사결과로 고객의 믿음과 신뢰받는 브랜드로 가치를 재입증하며 경영이념인 자연주의, 인간존중, 사회기업을 기반으로 고객 가치 증진과 ESG경영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정문알로에는 1993년 무방부제 알로에겔 건강기능식품인 '베라겔'을 출시했으며, 5년간의 연구 끝에 고농축 알로에 기술인 'U-테크 공법'을 개발, 특허를 출원했다. U-테크 공법은 알로에 유효성분 파괴를 막기 위해 가열 처리와 변성을 최소화하는 기술로, 알로에 효능 극대화에 기여해 성분 경쟁력을 향상시켰다는 평이다. 대표 상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력 증진, 장 건강, 피부 건강 등 3중 기능성을 인증 받은 건강기능식품 'THE 알로에프라임 리치 알로에겔'이 있다. 최연매 김정문알로에 대표는 “이번 수상은 국민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명과 이념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8 14:44최다래

SK텔링크 국제전화 00700, 국가고객만족도 조사 11년 연속 1위

SK텔링크가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하는 2024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국제전화 서비스 '00700'이 11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국제전화 부문 최장 수상 기록을 갱신했다고 8일 밝혔다. 또 지난해 처음으로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 신규 편입된 알뜰폰 서비스 부문에서 최초 1위 타이틀을 거머쥔 'SK 세븐모바일(SK7mobile)'도 올해 2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SK국제전화 '00700'은 경쟁사들을 제치고 11년째 최고의 국제전화 서비스로 인정받았는데 지속가능한 ESG 경영 모델을 추구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섰다. 아울러 끊임없는 고객서비스 혁신과 최고의 통화품질, 시장 변화에 발맞춘 차별화된 상품 출시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예컨대 국제전화 선도 사업자로서 매년 국제 스팸 발신 국가와 범죄유형을 분석 정리한 '국제 스팸 발신 국가 톱10'을 공개, 국제전화 고객 피해 예방에 앞장서 왔다. 다양한 소셜벤처, 사회적기업과 협업해 다 읽은 도서 기부 및 다문화 가정 아동들을 위한 국제전화 00700 무료통화권 지원, 결식우려아동 기초생필품 지원 자원봉사 등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SK그룹의 ESG 경영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ESG 경영과 더불어 'SK국제전화 00700'은 신속한 고객 요청 응대, 고객 불만 처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 접점의 최전선인 고객센터 운영도 한층 효율화 했다. 고객센터의 고객 응대 매뉴얼을 보다 고객 친화적 언어로 개선하는 한편 상담 내용 분석을 통해 고객 불편을 인지, 환불 프로세스 개선 및 서류 간소화로 환불 처리기간을 기존 최장 10일에서 3일 이내로 단축했다. SK텔링크는 '우수한 통화품질 제공이 고객 만족의 기본'이라는 원칙에 따라 주요 16개국 음성품질 모니터링, 50개국 접속품질 테스트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대용량 광전송망인 OTN 구축 및 IP 백본망을 최신장비로 교체하는 등 통화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알뜰폰 부문에서도 'SK 세븐모바일(SK7mobile)'이 2년 연속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고품질 통신과 신뢰에 기반한 '프리미엄 모바일 경험'을 앞세워 알뜰폰 서비스의 본질인 합리적인 요금과 이용 편리성을 제공하고 타 사업자와 차별화된 고객 케어와 이용자 보호 및 ESG 경영을 통해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등이 꼽힌다. SK 세븐모바일은 타 알뜰폰 사업자와 차별화된 고객케어를 통해 서비스 품질 향상에 적극 임하고 있다. 매월 가입 후 3, 6, 9개월이 경과된 고객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는 '바른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잠재된 고객불만 발굴과 제도개선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으며 24시간 챗봇 상담 서비스를 도입해 온라인과 모바일 환경에서 고객문의에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에는 AI고객센터를 상용화해 청각장애인 등 전화를 이용하기 어려운 고객들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알뜰폰 이용자 보호 업무에서도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주요 알뜰폰 사업자가 이용자 보호 관련 업무를 잘 수행하고 개선하는지, 고객 및 이용자의 평가는 우수한지 등에 대해 연 1회 종합 평가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는데, 지난해 SK텔링크는 알뜰폰 자회사 중 유일하게 방통위로부터 최우수 등급인 '매우 우수'를 받았다. 알뜰폰 서비스의 본질인 합리적인 요금과 이용 편리성도 'SK 세븐모바일'의 강점으로 꼽힌다. 셀프개통 전용 요금제와 함께 5G 무약정 중간요금제 3종을 출시해 소비자의 요금제 선택지를 확대하는 한편, 지인에게 무료로 유심을 선물할 수 있는 '유심 선물하기' 서비스를 오픈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SG 경영 역시 소비자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다. SK텔링크는 2020년 업계 최초로 'SK 세븐모바일'의 배송박스부터 포장재까지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에코 패키지를 도입해 친환경 및 폐플라스틱 저감 움직임을 주도해 왔다. 최근에는 유심 칩만 떼고 버려지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저감하기 위해 크기를 4분의 1로 줄인 미니멀 유심을 출시하며 ESG 경영 실천은 물론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다. 하성호 SK텔링크 대표는 “2024년 NCSI 조사에서 '00700'이 국제전화 부문 최장 수상 기록 갱신을 갱신한 데 이어 알뜰폰 부문에서도 'SK 세븐모바일'이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을 달성한 것은 고객에게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SK텔링크의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고객 입장에서 서비스를 만들고 개선해 고객에게 더 큰 사랑을 받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5.08 14:13박수형

클룩, 조선일보 '2024 소비자추천 1위 브랜드' 수상

여행·레저 이커머스 플랫폼 클룩이 조선일보가 선정하는 '소비자 추천 1위 브랜드' 글로벌 여행 플랫폼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소비자추천 1위 브랜드는 소비자 인식 조사를 바탕으로 각 부문에서 소비자가 직접 추천하는 브랜드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소비자 인식 조사는 브랜드 선호도 및 브랜드 이용 경험, 혁신성과 가치소비 등 4개 영역으로 이뤄진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통해 기업의 경영방침과 브랜드 전략, 브랜드 경쟁력 등도 평가한다. 클룩은 지난해에 이어 '2024 소비자 추천 1위 브랜드' 글로벌 여행 플랫폼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전 세계 여행지 2천700여 곳의 여행 상품 50만 개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여행 플랫폼으로 ▲아웃바운드(한국인의 해외여행) ▲인바운드(외국인의 한국여행) ▲국내여행 세 개 분야에서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평가에 주효했다. 클룩은 다양한 여행 상품과 우수한 트래블 테크 역량을 바탕으로 전 세계 여행객들이 세계 곳곳의 액티비티를 발견하고 손쉽게 예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클룩의 전 세계 월 방문자 수는 6천300만 명 이상이며, 여행 상품 누적 예약 수도 9천만 건이 넘는다. 15개 언어와 41개 결제 통화, 41개 간편 결제 옵션을 갖추고 있어 전 세계 어디서나 편리하게 예약 및 결제를 할 수 있다. 특히 클룩은 자유 여행객들의 이동 편의를 개선하고자 모빌리티 서비스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여행객이 서울 외에도 전국 곳곳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외국인 전용 실시간 고속버스 예매 서비스'를 출시했다. 본 서비스는 방한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어 출시 3개월 만에 예약 건이 14배 증가했다. 이외에도 롯데렌터카와 손잡고 인바운드 렌터카 카테고리를 확장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모빌리티 서비스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많은 여행객들이 클룩에 보여주신 관심과 성원 덕분에 2년 연속 소비자추천 1위 브랜드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며 "전 세계 어디를 방문하든 클룩 하나로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상품과 서비스를 꾸준히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8 13:53백봉삼

구글, 중급폰 픽셀8a 깜짝 공개…"가격 499달러"

구글이 중급형 스마트폰 '픽셀8a'를 깜짝 공개했다고 폰아레나 등 외신들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새로워진 픽셀8a는 전작 픽셀7a와 비교해 120Hz 화면 주사율, 화면이 40% 가량 더 밝은 액츄어(Actua)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더 부드러운 화면 스크롤과 밝은 디스플레이를 자랑한다. 디자인은 각진 모서리 대신 둥근 모서리가 채택됐으며 플라스틱 후면과 알루미늄 프레임이 적용됐다. 또, 구글의 최신 텐서 G3 칩에 후면 카메라는 6천400만 메인 카메라에 1천3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로 구성된 듀얼 카메라가 갖췄고 전면에는 1천3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됐다. 비슷한 사진을 결합해 가장 잘 나온 사진 한 장으로 만들어 주는 '베스트 테이크' 기능, 비디오에서 원치 않는 배경 소음을 없애 주는 '오디오 매직 이레이저' 기능, 피사체의 위치를 변경하거나 배경을 조정할 수 있는 '매직 에디터' 기능 등 새로운 인공지능(AI) 카메라 기능들이 추가됐다. 내부에는 8GB LPDDR5x 램, 128/256GB UFS 3.1 스토리지, 18W 유선 및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4492mAh 배터리가 탑재됐으며 IP67 방진·방수 기능에 고릴라 글래스3도 갖췄다. 픽셀 8a는 7일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 사전 예약이 시작됐으며 가격은 499달러(128GB)부터 시작된다. 정식 판매는 5월 14일부터 시작된다.

2024.05.08 13:51이정현

바이오 혁신기술의 미래와 글로벌 협력…BIO KOREA 2024 개막

바이오코리아 2024(BIO KOREA 2024)가 '바이오 혁신기술의 미래와 글로벌 협력'(The Future of Biotechnology Innovation and Global Collaboration)을 주제로 8일부터 10일까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충청북도 공동 주최,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올해로 제19회를 맞이하는 바이오코리아는 55개국 640여 개사가 참가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헬스 국제컨벤션으로 최근 바이오헬스 산업에서 주목받고 있는 혁신 기술의 동향과 전망을 공유하고, 이 기술들이 개발에 성공하기 위해 필요로 하는 글로벌 기업·기관, 연구자, 투자자 등과의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제공한다. 비즈니스 파트너링에서는 유망기술을 보유한 신규 파트너 발굴, 기술협력 및 공동연구 논의, 기술이전, 투자 등을 희망하는 글로벌 제약사를 비롯한 국내·외 기업들이 참여하여 1:1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일라이 릴리, 다케다제약, 미국 MSD, 사노피, 로슈, 베링거인겔하임, 존슨앤드존슨 등 글로벌 기업과 SK바이오사이언스, 에스티팜, GC녹십자, 유한양행, 한미약품, 한독, 동화약품 등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참가한다. 특히 올해 비즈니스 파트너링에서는 수요 증가('22년 730건 →'23년 1320건)를 반영해 파트너링 센터를 확장 운영하는데, 35개국의 460여개 기업에서 1천500건 이상의 미팅이 사전 체결되어 활발한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해외에 위치한 기업과의 원활한 미팅이 가능하도록 24시간 온라인 미팅도 운영한다. 인베스트페어에서는 1조원대 규모로 조성 중인 K-바이오 메가펀드 운용사들과 글로벌 투자사들이 한국 바이오헬스산업의 미래를 조망하고 그 성장 잠재력에 대해 발표를 진행한다.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JJDC(Johnson & Johnson Development Corporation)의 멜린다 리히터(Melinda Richter) 글로벌 대표, 아치 벤처 파트너스(ARCH Venture Partners)의 아리 노와체크(Ari Nowacek) 파트너, 테랄리스 캐피탈(Teralys Capital)의 세드릭 비송(Cedric Bisson) 파트너, 쿠르마 파트너스(Kurma Partners)의 다니엘 파레라(Daniel Parera) 파트너, 유안타 아시아 인베스트먼트(Yuanta Asia Investment)의 찌야옌 뤄(ChiaYen Lo Sam) 이사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발표와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또 국내 바이오 혁신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성공 사례에 대해 다루는 세션도 마련해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의 투자가치와 글로벌 협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혁신 기술의 상업화 전략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9일에는 인베스트페어와 연계한 'K-BIC 벤처카페 5월 모임'이 열리는데 국내 창업기업과 글로벌 투자자 및 관련 전문가들 간 교류를 통해 투자, 개발, 공동연구 등 다양한 사업화 기회도 제공한다. 컨퍼런스에서는 9개국 71명의 국내·외 바이오헬스 분야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하여 차세대 신약 플랫폼, 당뇨·비만치료제, 암백신,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등 10개 주제, 11개 세션을 진행한다. 특히 9일 스페셜 세션에서는 '차세대 신약 플랫폼 개발 전략'을 주제로 플랫폼 기술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우시바이오로직스의 제어루 장(Zheru Zhang) 수석부사장, 로슈의 미키오 가사하라(Mikio Kasahara) 사업개발이사, 밀테니 바이오텍의 울푸 베트케(Ulf bethke) 박사가 연사로 참여해 최근 급부상하는 항체약물접합체(ADC), 표적 단백질 분해(TPD),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CGT) 등 신규 모달리티 기술 개발의 성공 전략와 글로벌 협력 사례에 대해 공유한다. 이와 함께 앱티스, 피노바이오 등 국내 기업에서 보유하고 있는 유망기술에 대한 소개와 개발 전략에 대하여 함께 알아본다. 국제협력 세션에서 세계 최대 바이오 클러스터인 보스턴 지역에 위치한 CIC(Cambridge Innovation Center)의 팀 로우(Tim Rowe) 대표가 '협력적 미래를 위한 혁신 허브 구축'을 주제로 발표하고, 마이크로바이옴 세션에서는 하버드 의과대학의 박준석 박사가 Nature지에 게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장내미생물을 이용한 효과적인 항암 면역 치료법 개발사례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개발 기업의 창업 경험'을 공유하는 등 발표, 패널토론, 기업피칭 등 다양한 형식의 세션들이 마련되어 있다. 한편 전시는 23개국, 333개사에서 438개 부스가 참가하며, 바이오텍, AI·디지털헬스, 첨단재생의료, 국가관 등 각 주제별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바이오텍존에서는 세포치료제, 신약개발, 위탁생산(CMO) 및 위탁개발생산(CDMO), 임상시험기관(CRO) 분야 기업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AI·디지털헬스존에는 AI 기반 신약개발 및 분석시스템, 웨어러블 의료기기 등 직접 참관객들이 체험해볼 수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올해 국가관은 호주‧스웨덴‧덴마크‧영국‧미국‧독일 등 10개국에서 81개 기업이 참가하며 전년보다 확대돼 각국의 유망기술을 선보이고, 관심있는 국내 기업과 교류할 예정이다. 주한호주대사관에서는 CDMO, CRO, 마이크로바이옴 등 분야의 38개 기업이 참가하며, 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와 주한덴마크대사관에서 공동으로 운영하는 노르딕 부스에는 CRO‧백신‧신약개발 등 분야의 13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 외에도 주한영국대사관, 미국 바이오콤 캘리포니아, 독일 바이에른 주에서도 현지 기업들이 참여하여 우수 기술을 홍보하고 국내 기업과의 비즈니스 교류도 같이 진행된다. 올해 스폰서십 참가 기업인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 클래리베이트(Clarivate), 후지필름(Fujifilm), 한미약품, 랩코프(Labcorp), 론자(Lonza), 에스티팜, 우씨앱텍(Wuxi Apptec)에서는 기업발표(Company Presentation)를 통해 각 기업들이 주요 사업에 대해 홍보할 예정이다.

2024.05.08 11:33조민규

해외에서도 의료상담 OK…인성정보, '오케이닥 AI닥터' 출시

인성정보(대표 원종윤, 조정재)가 해외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선보인다. 인성정보는 챗 GPT를 활용한 '오케이닥(OK DOC) AI 닥터'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오케이닥 AI 닥터' 서비스는 실시간 의료 질의응답 서비스로서 생활 속 간단한 의료 질문 및 건강 관련 상담을 제공한다. 진료를 받지 않아도 건강 증상에 적합한 답변을 제공하기 때문에 의료 관련 지식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의료 정보 접근 격차를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개인 사용자의 질문이 계속 누적되어 기록되기 때문에 사후 유사한 증상이나 문의가 있을 시 빠른 해결이 가능하다. 재외국민 대상 비대면 의료 상담 플랫폼으로 시작한 오케이닥(OK DOC)은 이번 의료 상담 서비스를 국내외 동포 모두에게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해외에서 거주 중인 재외동포뿐만 아니라 내국민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하여 의료 접근성을 높여줄 계획이다. 오케이닥 AI 닥터 서비스는 많은 의료 전문 데이터를 학습하여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답변을 제공한다. 향후에는 AI 닥터 서비스를 고도화시켜 국내 전문의 진료 상담 서비스, 맞춤 진료과 추천 서비스, 복용약 설명 서비스 등 사용자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인성정보는 지난달 정신건강 관리 서비스 이어 실시간 의료 질의응답 서비스까지 도입하며, 오케이닥 브랜드를 토탈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도약시키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종윤 인성정보 대표이사는 ”이번 오케이닥 AI 닥터 서비스 도입을 통해 국내외 국민 모두 어디서든 의료 정보에 쉽게 접근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오케이닥이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사용자 환경에서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2024.05.08 11:17남혁우

넵튠-트리플라, 방치형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건물주 고양이 키우기' 출시

넵튠의 자회사 트리플라(대표 허산)는 자체 개발한 모바일 방치형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건물주 고양이 키우기(Office Cat: Idle Tycoon)'를 글로벌 론칭했다고 8일 밝혔다. '건물주 고양이 키우기'에서 플레이어는 비어 있는 공간에 다양한 사무실을 꾸미고 고양이 직원들을 관리하며 사업을 성장시켜 나가야 한다. 효과적인 관리와 전략을 통해 세계적인 사업 제국을 건설해 최고의 부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단순한 건물 관리를 넘어 다양한 기업들과 계약을 맺고 각각의 사무실 인테리어 업그레이드 및 확장을 통해 사업을 성장시키는 게임이다. 쾌적한 사무실 환경 조성으로 고양이 직원의 만족도를 높이고 생산성 향상으로 이끌어야 한다.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에 방치형 생산 방식을 가미해 플레이어가 오프라인일 때도 수익이 발생하며, 이를 통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다. 직관적이고 접근하기 쉬운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대부분의 연령층이 어려움 없이 플레이 가능하다. 건물주 고양이 키우기는 개발사 트리플라의 히트작 '고양이 스낵바'의 IP(지식재산권, Intellectual Property)를 계승하는 두 번째 타이틀이다. 고양이스낵바는 2023년 1월 글로벌 출시돼 서비스 1년만에 누적 다운로드 3천만 회를 돌파한 게임이다. 개발사는 고양이스낵바의 선전으로 작년 한 해 260억 원이 넘는 매출을 거두기도 했다. 건물주 고양이 키우기는 론칭 전 사전예약 단계에서 누적 55만 명 이상의 예약자를 확보했다. 이는 고양이스낵바의 사전예약자에 비해 약 2배 가량 높은 수치다. 트리플라 이아로 리드 기획자는 “이번 게임은 고양이들이 사업을 운영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스낵바를 운영하던 고양이들이 이제는 사무실을 설계하고 운영하며 사업을 키워가는 과정을 보는 것만으로도 큰 힐링이 될 것”이라며 “작은 부분까지 신경 써서 개발한 게임인 만큼 '고양이 스낵바' 못지 않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2024.05.08 11:15이도원

컴투스, NPB 라이선스 야구 게임 2025년 일본 공략

야구 게임 명가 컴투스가 일본 야구 시장 공략에 나선다.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일반 사단법인 일본야구기구(Nippon Professional Baseball, 이하 NPB)를 기반으로 하는 리얼 야구 게임을 지난 2022년부터 개발하고 있으며, 2025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컴투스의 일본 법인인 컴투스 재팬(Com2uS Japan)은 2022년 NPB와의 계약을 통해 NPB의 공식 라이선스를 확보했으며, 컴투스는 이를 토대로 센트럴 리그와 퍼시픽 리그로 진행되는 일본 프로야구 12개 구단의 선수들과 로고, 유니폼, 야구장, 해설 모두 최상의 퀄리티로 구현하고 있다. 특히 NPB 선수들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하고자 개발진이 직접 일본 현지를 방문해 모든 12개 구단과 협업해 현역 선수 얼굴 데이터를 3D 스캔 기술을 통해 확보했으며, 선수별 투구와 타격 자세, 상황별 세리머니와 감정 표현은 물론이고 현지 야구팬들의 반응까지 고스란히 담아낸 최고의 NPB 게임으로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일본은 미국, 중국과 더불어 세계 3대 게임 시장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특히 야구 게임에 대한 열기도 뜨겁다. 2019년 일본프로야구 경기당 평균 관중 수는 3만929명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높았고, 2023년에는 연간 누적 관객 수 약 2천507만 명으로 전체 야구 인구가 약 3천 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컴투스는 이러한 일본 게임 시장에 이번 신작 게임을 통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컴투스의 KBO 및 MLB 공식 라이선스 게임들은 이미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대만 등 주요 국가에서 각 리그의 'No.1 모바일 야구 게임'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이번 NPB 공식 라이선스 게임을 더해 세계 야구 게임 시장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컴투스 야구 게임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홍지웅 상무는 “컴투스는 오랜 기간 글로벌 무대에서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야구 게임 시장의 규모를 해마다 성장시켜 왔다”며, “20년 이상의 개발 노하우를 결집한 최상의 그래픽 퀄리티와 콘텐츠를 통해 야구 게임 명가 컴투스의 성공 공식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08 11:00이도원

현대아이티, 200만원대 전자칠판 '아카데미 65' 출시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현대아이티가 스마트보드 전자칠판 '아카데미 65'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신제품은 안드로이드가 기본 운영체제로 내장됐다. 현대아이티가 자체 개발한 전용 판서 소프트웨어가 탑재돼 문서와 사진, 동영상 등 다양한 파일 위에 '오버레이 필기'가 가능하다. 옥타코어 프로세서로 쾌적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광시야각 IPS 패널을 적용해 다양한 각도에서도 선명하게 볼 수 있다. 전·측면 모두 C타입 포트를 추가해 편의성도 높였다. 또한 스마트폰, 태블릿, 데스크톱 등 9대 기기에 동시에 무선 미러링이 가능하다. 크기는 65인치다. 소규모 교육 시설이나 사무실, 회의실 등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다. 벽걸이형부터 선반형 스탠드, 이동형 스탠드, 전동 스탠드 등 사용 환경에 따라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벽걸이형 본품 239만원, 선반형 스탠드 포함 제품은 283만원에 판매한다. 카드 결제 시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현대아이티 관계자는 "아카데미 65는 뛰어난 성능과 다양한 편의성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춘 전자칠판"이라며 "가성비를 선호하는 추세에 맞춰 특별히 개발한 제품인 만큼 전자칠판이 필요한 소비자들의 구매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5.08 10:59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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