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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톤, '2025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참가...스마트 범죄예방 서비스 2종 선보여

핀테크 보안기업 아톤(대표 김종서, 우길수)은 12~14일 열리는 아시아 최대 핀테크 박람회인 '2025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에 참가해 신규 스마트 범죄예방 서비스 2종을 선보이며 해외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참가는 금융위원회의 국내 핀테크 기업 대상 해외 진출 특화 프로그램에 아톤이 선발되며 성사됐다. 'K-핀테크관(K-Fintech Pavilion)'에서 아톤은 피싱 방어 솔루션 '디펜더스(DefendUs)'와 위치 기반 자녀 안전관리 서비스 '차일드 세이프티 가디언(Child Safety Guardian)'을 출품했다. '디펜더스'는 SNS까지 커버할 수 있는 광범위한 위험 URL 탐지 성능을 갖춰 문자(SMS)를 비롯해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텔레그램, 왓츠앱 등 다양한 메신저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악성 링크를 탐지한다. 브라우저를 통해 악성 링크 접속 시 사전 감지하는 기능을 더한 세계 유일의 2중 탐지 체계로 보이스피싱, 스미싱을 예방할 수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통신사를 통한 B2C 서비스 제공에 이어 농협 상호금융을 필두로 금융권 내 B2B 공급을 확장 중이다. '차일드 세이프티 가디언'은 실시간 위치 추적 기반의 종합 안전관리 서비스다. 자녀 현재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동 경로 추적과 안심존 진입·이탈 알림, 위험지역 접근 경고 등을 제공한다. 언어폭력, 음란성 채팅과 같은 유해한 문자 등을 실시간 탐지하고 충격 감지, 장시간 미사용 감지 등 자동 위험 탐지 시스템을 통해 자녀에게 예상치 못한 상황 발생 시 부모에게 즉시 알림을 전송한다. 또 긴급 SOS 기능으로 위험 상황에서 자녀가 직접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아톤은 이번 스마트 범죄예방 서비스를 앞세워 해외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아톤은 전시 기간동안 미국과 일본, 인도를 비롯해 주요 국가의 중앙은행, 통신사, AI기업, 보안기업들과 솔루션 도입 관련 비즈니스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앞서 아톤은 우스베키스탄과 말레이시아 등 중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주요 파트너사와 솔루션 제공 논의를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한편, 최근 경주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APEC 기간 중 한국과 싱가포르 양국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고, '온라인 스캠'과 같은 초국가 범죄 근절을 위한 디지털·금융 인프라 협력을 강조한 바 있다. 이에 아톤은 동남아시아 핀테크 시장의 허브이자 글로벌 금융 중심지인 싱가포르의 전략적 가치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싱가포르는 아세안 지역 내 디지털 금융 혁신의 중심지로, 아톤의 보안 솔루션이 최적화될 수 있는 최적의 시장으로 평가된다. 아톤은 이번 핀테크 페스티벌 참가를 통해 싱가포르를 교두보로 해외 시장 확장 기회를 본격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우길수 아톤 대표는 "디지털 범죄 지형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우리 솔루션은 단순한 방어 및 안전관리 서비스를 넘어 사회적 가치까지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경쟁력이 있다”며 “이번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을 통해 확보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솔루션의 글로벌 판로를 전략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고 말했다.

2025.11.12 11:44방은주 기자

카카오모빌리티, 상암에 '자율주행 DRT 서비스' 도입

카카오모빌리티가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카카오모빌리티는 12일, 서울 상암 지역에서 카카오 T 앱을 통해 호출부터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자율주행 DRT'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DRT는 이용자의 호출에 따라 실시간으로 최적 경로를 설정해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으로, 정해진 구역 내 요청이 있을 때만 정류장에 정차한다. 이번 서비스는 서울시 자율주행 운송 플랫폼 통합 운영의 일환으로, 자율주행 기술기업 에스더블유엠과 협력해 마포구 상암 일대 'A02' 노선에서 시범 운행을 시작한다. 운행 차량은 2대로, 이 중 1대는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저상형 모델이다. 이용자는 카카오 T 앱 내 'DRT' 아이콘을 선택해 노선과 승·하차 정류장, 시간 등을 입력하면 차량을 호출할 수 있으며, 배차 후에는 예상 도착 시간·차량 정보·실시간 이동 경로를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자율주행 DRT는 시범 기간 중 무료로 운영되며,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2시,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상암 DMC역 일대(DMC역누리스퀘어·MBC·DMC역)에서 운행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농어촌·고령화 지역·신도시 외곽 등 교통 접근성이 낮은 지역까지 자율주행 DRT를 확대해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이동권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서울 도심에서 자율주행 DRT 서비스를 선보이게 돼 뜻깊다”며 “카카오 T 앱 하나로 다양한 자율주행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용자 친화적 기술을 지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모빌리티는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에스유엠 등 국내 자율주행 전문기업들과 협력해 자율주행 상용화 시대를 대비한 국내 생태계 구축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25.11.12 11:44류승현 기자

매스웍스가 뽑은 '매트랩 AI 경진대회' 1위 주인공은?

올해 매스웍스의 '매트랩 대학생 인공지능(AI) 경진대회' 1등은 드론 추적 정확도를 높이는 시스템을 개발한 국립부경대가 차지했다. 매스웍스코리아는 국내 대학생들의 실무 중심 AI 역량 강화를 위한 '제5회 매트랩(MATLAB) 대학생 AI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11일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타워 매스웍스 사무실에서 열렸으며 수상팀과 교육기관 관계자, 김경록 매스웍스코리아 교육 기관 세일즈 매니저가 참석했다. 대회는 대학생들이 산업과 일상생활의 실제 문제를 AI 기술로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매트랩 대학생 AI 경진대회는 202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학생들이 매트랩과 시뮬링크(Simulink)를 활용해 창의적 AI 솔루션을 구현하도록 지원한다. 올해 참가자들은 강화학습, 합성곱 신경망(CNN), 장단기 메모리(LSTM), 어텐션(Attention) 메커니즘 등 최신 AI 기술을 적용해 산업 및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제출했다. 출품작은 강화학습 기반 제어기 설계, 생체 신호 기반 드론 제어, 산업용 이상 탐지, 배터리 성능 예측 등 실용적 응용 사례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데이터 전처리부터 모델링, 배포까지 AI 워크플로 전 과정을 구현하며 매스웍스가 강조하는 '엔지니어드 시스템(Engineered systems)' 비전을 입증했다. 올해 1등은 국립부경대학교 '에어펜스(AirFence)'팀이 차지했다. 이 팀은 레이더와 카메라 데이터를 결합해 드론 추적 정확도를 높이는 AI 시스템을 개발했다. 데이터 증강, 네트워크 아키텍처 개선, 시계열 분석에 어텐션 매커니즘을 적용하는 등 기술 혁신성과 실용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2등은 한양대 '옥수수인턴즈'팀이 수상했다. 이들은 근전도(EMG) 신호를 활용해 드론을 제어하는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시뮬링크와 앱디자이너(App Designer)를 이용한 직관적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실시간 제어 기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3등은 아주대학교 'fhfr(for human for robot)'팀이 강화학습 기반 로봇 제어 시스템을 구현해 수상했다. 3D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로봇이 장애물을 회피하고 경로를 최적화하는 과정을 매트랩과 사이버보틱스 등 외부 솔루션과 연동해 완성도 높은 시스템 통합 역량을 보여줬다. 김경록 매스웍스코리아 교육 기관 세일즈 매니저는 "학생들이 매트랩과 시뮬링크를 비롯한 다양한 툴을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이번 대회 참가자들은 생활 안전, 편의, 제조,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AI 솔루션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2025.11.12 10:36김미정 기자

DJI, 농업용 드론 T70P 출시

DJI의 농업 드론 전문 브랜드 DJI 아그리컬처는 '아그라스 T70P'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한층 높은 탑재 중량과 운용 효율성을 갖춰 다양한 농업 환경에 적용이 가능하다. 안전 시스템과 지능형 기능을 통해 완전한 전자동 작업을 지원한다. 아그라스 T70P는 작업 속도 최대 20m/s로 향상되는 등 운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업그레이드가 적용됐다. 살포 작업 시 최대 70리터, 파종 작업 시 최대 100리터 적재가 가능하다. 아그라스 T100과 동일한 유량 및 미세 분무 성능과 새롭게 설계된 살포 시스템을 지원한다. 안전 시스템 3.0을 탑재해 밀리미터파 레이더와 트라이비전 감지 시스템을 통해 장애물 감지와 경로 선택, 장애물 회피 성능을 향상했다. DJI는 2012년 농업용 드론 개발을 시작했다. 물 절약과 수확량 향상을 통해 농업 현장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8년 전 한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쌀·콩·감귤 등 다양한 작물 재배 농가와 협력하고 있다. 위안 장 DJI 아그리컬처 글로벌 영업 총괄은 "2018년 이후 국내 농업 드론 수요는 매년 20~30%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차세대 농업 드론 출시를 통해 더 스마트하고 친환경적으로 농업의 혁신을 이끄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2025.11.11 22:45신영빈 기자

아부다비 투자청,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 가속화 위한 29건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5년 11월 11일 /PRNewswire/ -- 아부다비 투자청(Abu Dhabi Investment Office•ADIO)이 제1회 아부다비 자율주행 주간(Abu Dhabi Autonomous Week•ADAW)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 '아부다비 자율주행 서밋(Abu Dhabi Autonomous Summit)' 부대행사에서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술 상용화를 위한 29건의 상업적 배포 협약을 발표했다. Abu Dhabi Autonomous Week 글로벌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에 결정적 순간을 상징하는 이 획기적인 협약들은 ADIO가 K2, LODD 오토노머스(LODD Autonomous), 오토로직스(Autologix), 시나하 테크놀로지(Sinaha Technology), 트랙이지(TractEasy), MLG, 스페이스42(Space42)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체결했다. 아부다비는 이를 통해 기업이 자율주행 시범 운영 단계에서 상용화 단계로 전환할 수 있게 지원하는 통합형 멀티모달 자율주행 규제 및 인프라 환경을 도입하는 세계 최초의 도시 중 하나로 부상하게 됐다. 아부다비는 인바운드 투자 유치와 파트너십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을 완전 상용화 단계로 이끌어줄 시험장을 갖추고, 자율주행 기술을 구축, 혁신, 테스트 및 확장하기 위한 차세대 기업들의 글로벌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체결된 29건의 상업적 협약은 전자상거래와 식품은 물론 통합교통센터(Integrated Transport Centre, 현 명칭 '아부바디 모빌리티(Abu Dhabi Mobility)'), 탈라밧(Talabat), 눈(Noon), 아라멕스(Aramex) 등 파트너사와의 상품 배송부터 퓨어랩(PureLab)과의 의료 서비스 제공과 물류 및 산업 물류 자동화에 이르기까지 핵심 분야를 모두 아우른다. 아부다비 전역에서는 이미 공중과 지상 배송을 위한 검증된 자율주행 솔루션이 특수 산업용 애플리케이션과 함께 실제 운영을 시작했다. 스마트 및 자율주행 시스템 위원회(Smart and Autonomous Systems Council•SASC)가 모든 교통수단에 걸쳐 규제하고 지원하는 이 통합적 접근 방식은 소비자와 기업이 물품을 발송하고 수령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 자율주행 혁신과 지속가능하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서비스 도입에 집중함으로써 고객 중심의 미래 물류 네트워크의 완전 가동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SASC는 인프라, 규제, 보안 분야 전반에 걸쳐 지원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아부다비에서 자율주행 솔루션의 상업적 타당성 평가와 광범위한 실세계 테스트가 모두 가능하게 도왔다. 바드르 알올라마(Badr Al-Olama) 아부다비 투자청 청장은 이렇게 말했다. "스마트 모빌리티와 물류 분야의 변혁을 주도하고 있는 아부다비에게 이번 29건의 상업적 시범 운영 협약은 자율주행 기술이 교통과 무역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미래를 향한 중요한 발걸음이다. 스마트 자율주행차 산업(Smart and Autonomous Vehicle Industries•SAVI)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하는 이 협약들은 수십 년간 이어온 연구개발(R&D)을 실질적인 상용화로 전환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기술이 글로벌 경제의 실행 가능하고 핵심적인 부분으로 기능하기 시작하는 결정적 순간이 열린 것이다." 그는 이어 "이러한 변화는 규제, 인프라, 산업 발전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조율된 전략을 중시함으로써 기술의 배포와 상용화 및 광범위한 채택에 필요한 명확한 경로를 제시한 SASC의 비전 덕분에 가능해졌다. 우리는 전자상거래와 의료 및 핵심 물류를 지원하는 솔루션을 발전시킴으로써 다양한 신흥 산업이 더 빠르게 성장하고, 더 크게 확장하며, 전 세계 기업과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장소로서 아부다비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와 로봇공학 및 드론 솔루션을 전문으로 하는 아부다비 기업 시나하 테크놀로지는 물류 혁신을 통해 화물 이동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 여기에는 배출량과 비용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운행하는 자율주행 지상 차량(autonomous ground vehicles•AGV), 로봇공학과 AI로 구동되는 지능형 창고, 실시간 가시성과 예측 효율성을 제공하는 디지털 차량 관리 시스템(Fleet Management System)이 포함된다. 물류 관리의 새로운 전략은 LODD 주도로 퓨어랩, EMX, 눈, 아라멕스와 협력하에 추진되는 여러 선구적인 드론 배송 시범 사업을 통해 아부다비의 항공 물류 네트워크로도 확장된다. 이 시범 사업들은 의료 샘플의 안전한 콜드체인 운송부터 분류 허브와 지역 커뮤니티 배송 구역 간 확장 가능한 소포 및 우편물 배송까지 무인 항공 시스템의 상업적•운영적•환경적 잠재력을 입증해줄 것이다. 아부다비는 탈라밧, EMX, ENEC, 눈, 지방자치교통부(Department of Municipalities and Transport)와의 협력하에 K2가 주도하는 일련의 파트너십을 통해 자율주행 물류를 더욱 확대하고 있다. 항공과 지상에서 모두 추진 중인 이 시범 사업들은 AI 기반 전기차와 항공 드론이 최종 배송과 중간 배송을 어떻게 혁신할 수 있는지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탈라밧의 허브와 배송 스테이션 간 소포를 운송하는 자율주행 드론부터 아부다비 전역에 걸쳐 있는 물류 노선을 운행하는 지상 자율주행 차량에 이르기까지 이 프로젝트들은 혁신, 지속 가능성, 운영 효율성을 상징한다. 주요 물류 파트너사를 위한 완전 전기식 로보스위퍼(Robosweeper)와 자율주행 지상 차량군 도입은 생산성을 높이고, 넷제로 목표 달성을 지원하고, 스마트 모빌리티 및 지능형 물류의 글로벌 허브로서 입지를 강화하는, 도시 전체 규모 자율주행을 실제로 구현하는 데 아부다비가 선도적 위치에 있음을 보여준다. 지상 배송 시범 사업은 7X와 제로스텍(Zelostech)의 합작사인 오토로직스와 에미리트 우체국(Emirates Post) 간 제휴를 통해 대형 화물 운송 분야로 확대됐다. 이 시범 사업은 아부다비에 레벨 4 자율주행 화물 차량을 배치할 예정이다. 운전석과 스티어링 휠 없이 설계된 이 특수 목적 차량은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완전 전기 구동 방식의 차세대 도시 물류를 상징한다. 이러한 이니셔티브들은 종합적으로 아부다비의 통합적 모빌리티 접근 방식을 반영하며, SASC 아래 인프라, 규제, 혁신을 조화롭게 결합하여 지속가능한 차세대 화물 및 물류를 발전시키고 있다. 동시에 이들은 자율주행과 혁신이 효율성, 안전성, 환경 성능을 재정의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아부다비를 스마트 모빌리티와 규제 우수성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미래 자율경제의 방향을 제시한다. 스마트 및 자율주행 시스템 위원회 소개 2024년 설립된 스마트 및 자율주행시스템위원회(SASC)는 아부다비의 스마트 및 자율 기술 분야의 전략적 방향을 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정부 기관, 글로벌 혁신 기업, 산업 관계자들과 협력해 정책, 규제, 투자 및 혁신을 주도하면서, 아부다비를 미래 기술의 최전선이자 지능형 모빌리티 및 자율주행 시스템 분야의 선도적 글로벌 허브로 자리매김해주는 세계적 수준의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아부다비 자율주행 주간 소개 아부다비 자율주행 주간(ADAW)은 육상•해상•항공•로보틱스 등의 산업 전반에 걸쳐 스마트 모빌리티와 자율주행 시스템을 발전시키기 위한 에미리트의 대표 플랫폼이다. 스마트 및 자율주행 시스템 위원회(SASC)가 주최하는 이번 첫 행사는 글로벌 분야 리더, 정책 결정자, 혁신가 및 투자자를 한자리에 모아 자율주행 기술의 미래를 연결하고 협력하며 가속화한다. 고위급 대화와 파트너십을 위한 주간 플래그십 행사인 아부다비 자율주행 서밋으로 시작되는 이 프로그램은 DRIFTx, 로보컵 아시아-태평양 2025(RoboCup Asia-Pacific 2025), 아부다비 자율주행 레이싱 리그(Abu Dhabi Autonomous Racing League•A2RL) 등의 이니셔티브로 더욱 강화되어, 아부다비가 자율주행 기술의 혁신, 투자 및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배포를 위한 글로벌 허브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18551/Abu_Dhabi_Autonomous_Week.jpg?p=medium600

2025.11.11 21:10글로벌뉴스

리얼월드 "내년 초 엔비디아 넘는 VLA 모델 공개"

"지금 시장에 오픈소스로 풀려 있는 시각-언어-행동(VLA) 모델이 몇 개 안 돼요. 오픈VLA나 파이제로, 그루트가 대표적이죠. 리얼월드가 내년 초에 그들의 성능을 뛰어넘는 VLA를 공개합니다." 류중희 리얼월드 대표는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AI 서밋 서울 앤 엑스포'에서 "내년 초 자세한 논문과 함께 VLA 모델을 공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텍스트·이미지 이해를 넘어 실시간 행동까지 생성하는 VLA를 핵심 축으로 삼고, 텔레오퍼레이션 대신 '4D+ 모션 캡처'로 숙련 작업자의 손기술 데이터를 대량 수집해 학습 효율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리얼월드는 거대언어모델(LLM)과 비전언어모델(VLM)의 한계를 '행동'으로 돌파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위로보틱스와 공동 개발한 휴머노이드 '알렉스'를 통해 정교한 손 조작 데모도 선보이기도 했다. 류 대표는 "텍스트·비전 이해만으로는 현실세계의 과제를 풀 수 없다"며 "시각·언어·행동을 하나로 엮은 VLA가 범용 로봇지능의 관문"이라고 강조했다. 업계가 모델 크기와 파라미터 경쟁에 치중해 온 것과 달리, 리얼월드는 현장 데이터의 질과 로봇 내 실시간 추론 능력(밀리초 단위)을 VLA 성능의 관건으로 제시했다. 리얼월드가 제시한 차별점은 데이터 파이프라인이다. 기존 로보틱스 학습에서 많이 쓰이는 텔레오퍼레이션(원격조종) 방식은 ▲전문 오퍼레이터 필요 ▲장비 비용·시간 부담 ▲현장 숙련도의 반영 한계 등 문제가 있었다. 리얼월드는 소형 다중 카메라(6~12대)와 장갑형 촉·운동 센서를 활용한 '4D+ 모션 캡처'로 우회한다. 이 방식은 공정 현장에서 숙련 작업자의 손가락·손바닥·팔 움직임과 접촉 압력, 경로, 타이밍을 3D 시공간 정보로 정밀 기록한다. 핵심은 현장 베테랑의 몸에 체화된 노하우를 직접 추출해 모델에 주입한다는 점이다. 리얼월드는 이 데이터를 직접 투입해 파인튜닝 하는 방식으로 데이터 수집 비용·시간을 줄이면서 효율성과 유연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모델의 방향성을 구현하는 물리 플랫폼으로 리얼월드는 위로보틱스와 함께 휴머노이드 알렉스를 개발해 운용 중이다. 알렉스가 세 손가락 이상을 활용해 컵 뚜껑을 열고, 유리컵을 움직여도 우유를 흘리지 않도록 따르는 동작을 수행했다. 또한 상체 48축 모터를 미세 제어해 직선·곡선 필기를 안정적으로 수행, 진동·미세 위치 오차를 제어하는 정밀 제어 루프를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류 대표는 "휴머노이드 경쟁의 진짜 승부처는 손재주"라며 "사람 손에 가까운 감각-제어 융합을 구현해야 피킹·플레이스·조립·정렬 같은 '라스트 마일' 자동화를 대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리얼월드는 제조·유통·농업 등 인력난이 심화된 산업에서 범용·사람대응형 로봇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편의점 진열, 케이블 삽입·정렬 같은 고난도 미세 조작 작업은 산업용·협동로봇으로 오래 전부터 자동화를 시도했지만 손의 자유도·감각 통합 한계로 공정 완결이 어려웠다. VLA와 4D+ 데이터, 알렉스 같은 휴머노이드 플랫폼을 결합하면, 멀티모달 이해부터 실시간 행동 생성, 정밀 손작업으로 이어지는 엔드투엔드 '피지컬 AI 스택'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 리얼월드의 구상이다.

2025.11.11 16:35신영빈 기자

SK AX, 북미 자동차 부품 공장에 '물류 자동화' 구축…글로벌 레퍼런스 확산

SK AX가 반도체·에너지·소재 산업에 이어 자동차 산업 분야까지 글로벌 제조 인공지능 전환(AX) 혁신 사례를 창출했다. SK AX는 북미 글로벌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AX 물류 자동화를 구현하며 생산 현장에서 물류 지연을 최소화하고 운영 효율을 높이는 제조 AX 혁신 성과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완성차 고객사 주문 다변화와 공정 간 물류량 증가로 인해 복잡해진 물류 흐름을 안정적으로 제어하기 위해 추진됐다. SK AX는 생산 전 공정을 자동으로 연결하는 AX 물류 체계를 구축해 공장 운영 안정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향상시켰다. 반제품 이송부터 완제품 출하까지 모든 물류 공정을 사람 개입 없이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무인운반차(AMR)와 무인지게차(AFR)를 투입해 공장 전체에 스스로 움직이는 물류 체계를 구현했다. 로봇에는 동시적 위치 추정 및 지도 작성(SLAM) 기술이 적용돼 GPS 신호가 닿지 않는 실내에서도 스스로 위치를 파악하고 최적 경로를 찾아 이동할 수 있다. 벽처럼 고정된 구조물을 활용해서 공장 내부 지도를 구성하는 방식으로 이동식 선반이나 화물 위치가 변경되더라도 문제 없이 동작한다. 이를 통해 여러 로봇이 서로 위치 정보를 공유하며 충돌 없이 동시에 작업을 수행하는 자율 협업 환경을 마련했다. SK AX는 안정적인 자율주행 로봇 운영을 넘어 공장 전체 물류 흐름을 통합적으로 제어하는 AI 기반 물류정보시스템(MCS)과 AMR제어시스템(ACS)도 함께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생산 라인 가동 상태, 재고 위치, 로봇 주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가장 효율적인 물류 경로를 지능적으로 배분한다. 특정 공정에서 갑작스러운 생산량 변화가 발생하더라도 AI가 즉시 물류 투입량과 순서를 조절해 불필요한 대기와 공정 지연을 제거한다.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 특화된 물류 정보시스템을 구축한 것도 강점이다. 일반 제조 공장에서 활용하는 시스템과 다르게 반제품 생산 공정부터 조립, 완제품 출하 등 실제 생산 라인에 맞춰 모델링한 전용 아키텍처를 활용했다. 그래픽 사용자 화면(GUI) 기반으로 구현해 현장 담당자가 생산설비, AGV 상태, 재고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또 상위 제조실행시스템(MES)과 하위 AMR제어시스템(ACS) 가운데에서 양방향 연계로 작업 지시 및 자재 투입부터 제품 출하까지 동일 선상에서 관리할 수 있다. 이는 물류 리드타임 단축, 운송 정확도 제고, 운영 인력 감소와 같은 성과로 이어져 생산 효율을 높이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는 설명이다. SK AX는 이번 AX 물류 자동화가 생산성 향상을 넘어 공장 운영 전반에 걸쳐 비용 구조와 공급망 관리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구축으로 물류 흐름이 디지털 기반으로 완전히 연결되면서 부품 위치와 이동 경로, 출하 시점이 공장 내부는 물론 본사와 고객사까지 실시간으로 공유된다. 그 결과 불필요한 재고를 줄이고 납기 예측 정확도를 높일 수 있으며 에너지 사용량을 수요 기반으로 조절할 수 있어 탄소 배출 감소와 지속가능성 확보에도 직접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SK AX 김광수 제조서비스부문장은 "이번 사업은 우리가 보유한 AX 물류 기술력을 실제 현장에 구현한 사례로, 미국 내 대형 공장들이 겪고 있는 인력 부족과 비용 부담을 해결하는 데 실질적인 해법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자동차 부품사는 물론 완성차 기업과도 협력을 확대해 AX 기반 제조 운영 혁신을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1 16:22한정호 기자

정부, 2035 NDC 53~61% 확정…'제4차 계획기간 국가 배출권 할당계획' 수립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1일 국무회의에서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제4차 계획기간(2026~2030년) 국가 배출권 할당계획' '제3차 계획기간(2021~2025년) 국가 배출권 할당계획 변경안'이 최종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NDC는 파리협정에 따라 5년마다 각국이 스스로 온실가스 감축 수준을 정해 유엔에 제출하는 국제적 약속으로 올해 말까지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제출해야 한다. 이날 정부는 '2035 NDC'를 2018년 순배출량(7억 4천230만톤CO2eq) 대비 2035년에 53~61% 감축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2035 NDC' 달성을 위한 부문별 주요 감축 수단으로 ▲전력 부문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산업 부문은 혁신 지원을 바탕으로 한 연·원료의 탈탄소화 및 저탄소 제품 생산 확대 ▲건물 부문은 제로에너지 건축 및 그린 리모델링 확산과 열 공급의 전기화 ▲수송 부문은 전기·수소차 보급 확대 등이 있다. 정부는 이날 최종 확정된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지난 10일 브라질 벨렝에서 막을 올린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에서 공식 발표하고, 올해 안으로 2035 NDC'를 유엔에 공식 제출할 예정이다. 정부는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수립의 후속 조치로 태양광·풍력·전력망·에너지저장장치(ESS)·전기차·배터리·히트펌프 등 녹색산업 육성을 위한 세부 추진과제를 담은 '대한민국 녹색전환(K-GX)'을 관계부처·산업계 등과 함께 내년 상반기까지 수립할 예정이다. 제4차 계획기간 국가 배출권 할당계획은 온실가스 배출권의 구체적인 할당기준을 제시하는 5개년 단위 계획으로, 이번 4기 할당계획은 제4차 계획기간(2026~2030년)의 배출허용총량, 시장안정화예비분 도입·설정, 부문별 유상할당 비율 등을 담고 있다. 발전 부문 유상할당 비율은 2030년 50%까지 단계적으로 상향했고, 철강 등 수출 비중이 높은 대부분의 업종(산업 부문의 95%)은 국제경쟁력을 고려해 100% 무상할당을 유지했다. 그 외 산업 등 발전 외 부문(5%)도 현행 10%에서 15%까지만 확대한다. 기후부는 유상할당 상향에 따라 증가된 수익금을 전액 기업의 탈탈소 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에 활용해 기업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4차 계획기간의 배출허용총량은 발전과 발전외 2개 부문을 구분해 선형감축경로로 총 25억3천730만톤을 설정하고, 배출허용총량 내에 시장안정화예비분을 신규로 편입했다. 이를 활용해 한국형 시장안정화예비분 제도(K-MSR)를 새롭게 운영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운영방안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까지 마련한다. 기후부는 이번에 확정된 4기 할당계획을 바탕으로 올해 말까지 개별 기업에 4차 계획기간의 배출권 할당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이번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수립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새로운 녹색산업 육성의 기회로 활용해 탈탄소 녹색문명의 선도국가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며 “배출권거래제에 참여하는 우리 기업이 국제적으로도 탄소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형평성 있는 제도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11 16:01주문정 기자

AI 데이터센터 CPU-메모리-GPU "光연결 시대 3년내 가능"

국내 연구진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서 메모리와 가속기 등 핵심 자원을 '빛'으로 자유롭게 연결·분리할 수 있는 기술을 세계 처음 개발하고, 검증하는데 성공했다. 상용화는 3년 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광스위치 기반 '데이터센터 자원연결(Optical Disaggregation, OD)'기술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준기 광네트워크연구실장은 "POC(개념검증)를 거쳐 상용화 가능성을 타진하는 검증에 나설 계획"이라며 "특허를 활용한 기술이전이나 허여 등으로 3년 내 상용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기존 데이터센터는 하나의 서버 안에 CPU, 메모리, 스토리지, 가속기(GPU) 등이 고정적으로 묶여 있는 서버 중심 구조다. 이로 인해 각 서버가 보유한 한정된 자원만 활용 가능하다. 다른 서버는 CPU만 사용하는 등 자원 활용 편차가 커 전체 효율성이 떨어진다. 대부분의 데이터센터는 또 전기 신호 기반 스위치를 사용하기 때문에 데이터 전송 과정에서 수 차례 신호 변환을 하기 때문에 데이터 전송 지연(딜레이)도 발생한다. 이 같은 문제를 연구진은 빛으로 해결했다. 서버 내부 메모리나 가속기가 부족할 경우, 광스위치를 이용해 다른 서버의 자원을 빛의 신호로 즉시 연결하는 OD기술을 개발했다. 이준기 실장은 "AI 학습이나 대규모 데이터 분석처럼 고성능 연산이 필요한 작업에서도 자원을 '필요한 순간, 필요한 만큼' 빠르고 유연하게 연결·분리할 수 있게 됐다"며 "원격 메모리 접속 표준(CXL, Compute Express Link)을 광스위치로 연결한 세계 최초 사례"라고 말했다. 연구진은 또 ETRI가 자체 개발한 CPU 어댑터, 메모리 블레이드, 가속기 블레이드, OD 매니저를 결합한 검증시스템을 구축해 실증에도 성공했다. 실증 결과 프로그램이 추가 자원을 요청하면 광 경로를 자동으로 설정해 필요한 메모리와 가속기를 실시간으로 할당하고,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수행되는 것을 확인했다. ETRI는 이번 기술에 적용된 CXL 관련 원천특허를 확보하고, 국내외 특허 47건을 출원했다. 이준기 광네트워크연구실장은 "메모리와 가속기를 효율적으로 공유․활용해 데이터센터 자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형 데이터센터로의 전환을 앞당길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광 클라우드 네트워킹 핵심기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수행됐다.

2025.11.11 13:53박희범 기자

시스콘로보틱스 MPR, 기아 광주공장서 무인 운전 돌입

국내 물류로봇 기업 시스콘로보틱스가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매니퓰레이터 로봇 '모바일피킹로봇(MPR)'이 최근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양산라인에 본격 투입돼 무인 운용을 시작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납품 규모는 총 15대로 이 중 10대가 기아자동차, 나머지 5대는 타 제조업체에 공급됐다. 기아 광주공장에 투입된 MPR 10대는 현재 부품 이송 및 적치 공정에서 전면 무인화 운전 중이다. 기존 작업자가 수동으로 처리하던 박스 운반 공정을 자동화했다. 업계 관계자는 "셋업 및 안정화 과정을 거쳐 현재는 사람의 개입 없이 완전 자동운전 중"이라며 "현대차와도 개념 검증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MPR은 부품 박스를 작업자 위치로 자동 이송·적치하는 공정 자동화 로봇이다. 시스콘로보틱스가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이동로봇(AMR) 플랫폼 위에 유니버설로봇 협동로봇을 탑재한 형태다. 무게 150g의 초경량 3D 카메라를 적용해 로봇 팔의 하중 부담을 대폭 줄였으며, 그 결과 최대 20kg까지 안정적인 파지가 가능해졌다. 고중량 부품 운반이나 정밀한 픽업 작업이 요구되는 스마트팩토리 환경에서 강점을 지닌다. 시스콘로보틱스 모회사인 브이원텍 '인공지능(AI) 비전 인식 기술'과 3D 비전 카메라가 결합된 모델로 고중량 부품의 정밀 픽업 및 배치 작업에도 대응할 수 있다. AI 기반 경로 자율주행과 정밀 위치 인식, 자동 충전 도킹 기능 등을 통해 별도 관제 시스템 없이도 태블릿 기반 경량 운영이 가능하다. 중소 제조공장 환경에서도 손쉽게 도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스콘로보틱스는 이번 납품을 계기로 자동차 제조업 분야의 자동화 수요에 대응하며 향후 전자·물류·조립 산업군으로 적용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브이원텍은 앞서 "MPR은 단순한 로봇의 조합이 아니라 AI 비전과 자율주행을 융합한 스마트 로보틱스 솔루션"이라며 "국산 산업용 로봇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힘쓸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25.11.11 10:51신영빈 기자

[기고] 엣지 AI 센서가 열어갈 가전의 미래

그루브에 푹 빠져 음악에만 집중하고 있는 드러머를 상상해 보자. 이 드러머가 잠시 멈춰 스마트폰을 들여다본다. 시간이 궁금해서가 아니라 템포, 정확성, 테크닉 등 연주에 대한 즉각적인 피드백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이 드러머가 들고 있는 스마트 드럼 스틱은 비트, 힘, 정확한 리듬을 실시간 데이터로 수집했다. 드럼 스틱에 연결된 스마트폰은 개선 방법을 즉시 안내하고 다듬어야 할 부분을 정확히 짚어낸다. 이러한 모습은 빠르게 현실로 구현되고 있다. 이제 기술은 단순한 심박수와 걸음 수 추적을 넘어 사용자의 움직임을 상황에 맞게 파악할 수 있는 차세대 스마트 디바이스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이러한 디바이스는 표면적인 수준을 넘어서는 심층적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웨어러블 및 스마트 디바이스는 엣지 AI 센서가 상황 인식 인텔리전스를 지원하면서 더욱 스마트해지고 있는 것이다. 수동적 추적에서 능동적 인사이트로 진화하는 소비자의 기대치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심박수, 칼로리 또는 걸음 수를 측정하는 단순한 툴이었다. 이러한 디바이스들은 지금까지 성공적이었지만, 이제는 소비자 기대치가 더욱 진화하고 있다는 점이 문제다. 사용자는 더 이상 데이터만을 원하지 않으며 지속적인 참여를 유지할 만한 인사이트와 실행 가능한 피드백을 원한다. 기술이 더욱 발전함에 따라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요구 사항을 예측하고 행동에 대응하는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을까? 피트니스 트래커 등은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수집하지만, 그 다음 단계는 상황 인식이다. 사용자는 단순한 수치 그 이상을 원한다. 실시간 의사 결정과 예측 피드백을 원하고 있는 것이다. 웨어러블 및 스마트 디바이스는 수동적인 추적을 넘어 사용자의 환경을 진정으로 이해해야 한다. 이러한 디바이스는 단순히 움직임을 측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의미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사용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경험을 만들어 일상 생활을 풍요롭게 할 수 있어야 한다. 상황을 이해하고 대응하는 스마트 디바이스 지원 이러한 변화는 본질적으로 센서가 단순히 반응하는 데 그치지 않고 외부 환경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도록 하는 것이다. 미래의 웨어러블 및 스마트 디바이스는 단순히 심박수를 기록하는 데 그치지 않을 것이다. 정지 상태인지, 걷고 있는지, 고강도 스포츠나 낙하 동작 중인지 파악할 것이다. 차세대 스마트 디바이스는 개인 생체 정보와 함께 환경 데이터를 분석해 더 많은 정보에 기반한 스마트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될 것이다. 주법과 연주를 지속적으로 측정하는 스마트 드럼 스틱의 예와 마찬가지로, 사후 대응 방식에서 예기치 못한 상황을 예측하는 방식으로 발전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동시에 스마트폰은 템포뿐만 아니라 리듬의 정확성, 회복 시간, 주법에 대한 피드백도 제공할 수 있다. 스포츠 분야에서 웨어러블 기기는 심박수 추적을 넘어 주자의 보폭이나 던지는 힘의 역학을 이해하는 데까지 발전하고 있다. 이러한 인사이트는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적인 벤치마크가 아니라 개인에게 맞춤화되어 제공된다. 가전제품에 미치는 영향 스마트 디바이스가 수동적 트래커에서 개인화된 상황 인식 어시스턴트로 진화하면서 가전 업계가 진정한 혁신을 이룰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고 있다. 스마트 낚싯대를 사용하는 낚시꾼이 자신의 캐스팅을 분석하거나 스키어가 턴 과정의 엣지 컨트롤을 추적하는 등 스마트 디바이스와 웨어러블 제품은 다양한 활동에서 힘, 기법, 걸음걸이나 던지는 각도를 조정하는 데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다. 차세대 스마트 디바이스는 실시간 상황 분석을 통해 기술과 열정을 결합해 사람들이 스포츠와 취미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다. 이러한 디바이스는 단순히 성능을 측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더욱 매력적이고 개인화된 경험을 조성해 사용자가 더 빠르고 스마트하게 개선하도록 해준다. 부상으로 인한 무릎 수술 등에서 회복 중인 운동선수와 피트니스 애호가를 위해 차세대 스마트 디바이스는 압박이 가해지는 부분을 추적하고 고도로 맞춤화된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다. 디바이스가 과도한 힘이나 부적절한 움직임을 감지하면 사용자에게 활동을 조절하도록 경고해 과도한 운동을 방지하고 추가 부상이나 회복 과정에 저해되는 행동 과정을 막을 수 있다. 이러한 수준의 맞춤형 모니터링을 통해 사용자는 장기적 손상의 위험 없이 안전하게 성과를 개선하면서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다. 출근 전 이른 아침 호수 주변에서 조깅을 하는 사람이 있다고 해보자. 건강 문제가 발생하거나 운 나쁘게도 넘어질 수 있다. 이 경우 스마트 디바이스는 비정상적인 패턴, 갑작스러운 속도 저하와 이어지는 신체 움직임 부족을 감지한 후 비상 경보를 발동하고, 도움을 요청하거나 응급 서비스에 알리게 된다. 이는 사용자의 신체와 환경을 모두 모니터링하는 엣지 AI 센서가 실시간 추적과 AI를 결합해 심각한 사고 상황을 인식하고 조치를 취하기 때문에 가능하다. 스마트 디바이스는 더 이상 수동적으로 데이터를 추적하고 기록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발생하는 상황을 능동적으로 분석하고 조치를 취해 도움을 요청하면서 안심할 수 있게 해준다. 이러한 변화를 지원하는 기술 이러한 발전을 가능하게 하는 기반 기술은 디바이스 자체에서 실시간 데이터 처리를 제공하는 엣지 AI 관성 센서다. 클라우드 서비스에 의존해 원격으로 처리하는 대신, 디바이스 수준에서 모션 데이터를 엣지에서 처리하는 방식은 신속하고 반응적인 의사 결정에 대단히 중요하다. 이러한 센서는 디바이스에서 로컬로 실행되는 머신 러닝을 통해 지속적으로 상황을 평가하고, 수집한 데이터를 통해 학습하며, 실시간으로 조정할 수 있다. IMU(관성 측정 장치) 센서는 기존 가속도 센서를 포화 상태로 만들어 모니터링 중단 및 오작동을 유발하는 고강도 이벤트를 포착할 수 있다. 이 첨단 센서 기술은 에너지 효율성을 저하시키지 않으면서도 고강도 활동 중에 중요한 데이터가 손실되는 일이 없도록 보장한다. 스마트 디바이스가 개인 어시스턴트가 될 때 가전제품의 미래는 스마트 디바이스가 단순한 액세서리 이상이 되어 일상생활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필수적인 개인 어시스턴트가 되는 것이다. 비전은 명확하다. 웨어러블 및 스마트 디바이스가 단순히 데이터를 수집하고 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데이터를 수집, 분석, 학습하여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용자에게 보다 정확한 인사이트와 추천을 제공하게 되는 것이다. 점점 더 소형화되는 폼 팩터에 다중 센싱 기능이 통합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스마트 링, 스마트 워치, 심지어 스마트 의류와 같은 디바이스는 단일 스마트 디바이스에 다양한 센싱 유형을 결합해 소비자에게 완전히 통합된 실시간 건강 및 성능 모니터링 시스템을 제공할 것이다. 가전제품 분야의 기회 포착 가전제품 회사의 향후 경로는 명확하다. 상황 인식 엣지 AI 센서를 신제품에 통합하는 것은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이 기술은 새로운 잠재 시장을 열어 향후 수년간 혁신적인 제품 카테고리와 새로운 브랜드를 창출할 수 있게 할 것이다. 진화하는 소비자 요구 사항에 대응함으로써 기업은 점점 더 혼잡해지는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본 기능을 뛰어넘는 제품을 개발하여 새로운 소비자 기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상황 인식 스마트 디바이스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기업들은 차세대 가전제품을 개발할 진정한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2025.11.11 10:12시모네 페리 컬럼니스트

정부, 내년 상반기 K-GX 전략 수립…2018년 대비 온실가스 53~61% 감축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는 10일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제5차 탄녹위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2035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을 53~61% 감축하기로 했다. 또 내년부터 시작하는 제4차 계획기간(2026~2030년)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에 적용될 배출허용 총량과 유상 할당 비율 등 구체적인 내용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2035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2018년 순배출량(7억4천230만톤) 대비 2035년에 53~61% 감축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53~61% 감축은 2035년까지 2018년 대비 약 3억톤~3억6천만톤의 탄소를 감축하는 계획이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최종 감축목표는 의견 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정부 내 논의를 통해 균형점을 찾은 고민의 산물”이라며 “기후위기 대응의 시급성,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권고, 헌법재판소의 탄소중립기본법 관련 헌법 불일치 결정 취지, 미래세대의 감축 부담 완화, 산업계의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전환 과정에서 석탄발전소와 내연 자동차, 정비업체 등 연관 산업이 어려움 없이 새로운 업종으로 전환해 나갈 수 있도록 정의로운 전환 체계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35 NDC 달성을 위한 부문별 주요 감축목표도 제시했다. 전력 부문은 에너지고속도로 구축 등 전력망을 확충해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석탄 등 화석연료 발전을 줄여나가 2018년(2024년) 대비 68.8%(59.6%)~75.3%(67.9%) 감축한다. 산업 부문은 강도 높은 혁신 지원을 바탕으로 연·원료 탈탄소화, 공정의 전기화, 저탄소 제품 생산 확대 등을 통해 2018년(2024년) 대비 24.3%(16.7%)~31%(24%) 감축한다. 건물 부문은 제로에너지건축과 그린리모델링 확산, 열 공급 전기화를 통해 2018년(2024년) 대비 53.6%(44.5%)~56.2%(47.7%) 감축한다. 수송 부문은 전기·수소차 보급 확대, 내연차 연비 개선, 대중교통 활성화 등을 통해 2018년(2024년) 대비 60.2%(59.7%)~62.8%(62.3%) 감축한다. 이밖에 가축분뇨 처리 개선을 위한 에너지화 시설 확충, 폐기물 발생 최소화 및 재활용 확대, 수전해수소 생산 확대, 산림순환경영 및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 탄소포집이용저장(CCUS) 기술개발 및 상용화 등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탄소 흡수를 강화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방정부·국민·시민사회 등과 함께 2035 NDC 수립 후속 조치로 태양광·풍력·전력망·에너지저장장치(ESS)·전기차·히트펌프·그린 철강·그린수소 등 녹색산업 육성을 위한 세부 추진 과제를 담은 일명 'K-GX 전략'을 관계 부처·산업계 등과 함께 내년 상반기까지 수립할 계획이다. 또 12차 전력수급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해 재생에너지 확대와 원자력의 전력 믹스 계획, 탈탄소 로드맵을 조속히 세워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전력뿐 아니라 산업과 수송·건물·자원순환·흡수원 등 각 분야 세부 이행계획도 세울 예정이다. 정부는 이날 심의·의결한 2035 NDC안을 11일 국무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하고 11월 10~21일 브라질 벨렘에서 개최하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에서 공식 발표한 후, 연내에 2035 NDC를 국제연합에 공식 제출할 예정이다. 이날 함께 심의한 '제4차 계획기간 국가배출권 할당 계획'에서는 발전 부문 유상할당 비율을 2030년까지 50%로 상향하되, 이행 요건을 고려해 2026년 15%, 2027년 20%, 2028년 30%, 2029년 40%, 2030년 50% 등 단계적으로 조정했다. 정부는 유상할당 상향에 따라 늘어난 수익금을 전액 기업의 탈탄소 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에 활용하는 등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철강·석유화학·시멘트·정유·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수출 비중이 높은 대부분 업종(95%)은 국제경쟁력을 고려해 100% 무상할당을 유지하고, 그 외 산업 등 발전 외 부분(5%)은 감축기술 상용화 시기 등을 감안해 현행 10%에서 15%까지만 확대한다. 이에 따라 4차 계획기간 배출권 가운데 실질적으로 무상 할당되는 비율은 89% 수준이다. 4차 계획기간 배출허용총량은 2030 NDC 목표와 3기 배출권 잉여상황을 고려해 총 25억3천730만톤을 설정하고 2030년 목표배출량 수준까지 선형감축경로를 적용해 2030 NDC를 달성할 수 있게 했다. 또 배출권거래제 4차 기본계획에 따라 배출허용총량 안에 시장안정화예비분 8천528만톤을 설정해 이번부터 도입되는 한국형 시장안정화예비분 제도(K-MSR) 운영에 활용한다. 정부는 배출권 시장가격이 급등·급락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형성되도록 해 기업의 감축투자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배출권 이월제한 기준을 3기의 2~5배에서 6~10배 이내로 완화하고 차입 기준을 3기 15%에서 30%로 확대하는 등 유연성을 높였다.

2025.11.10 18:19주문정 기자

스테이블코인은 우리나라 통화량을 늘릴까

스테이블코인이 발행되면 유동성이 확대돼 통화정책의 유효성이 약화될 것이라는 한국은행의 주장에 일부 학계와 연구계가 한은 주장과 다르게 통화량이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특히 한은이 은행을 중심으로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해야 한다는 견해에 대해서도 은행의 혁신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비관적 관측도 나왔다. 10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미래 방향성과 통화정책에 미치는 영향 진단' 토론회에서 자본시장연구원 장보성 연구위원은 "현 통화정책은 금리 중심의 운영 체계이므로 통화량 자체에 대한 논의는 부차적인 것"이라며 "신용·금리 경로에 대한 직접적인 영향 완화를 위해 초기에는 예금 보유 비중을 높게 설정하고 향후 단기 국채 등 인프라가 정비된 이후 준비 자산 내 예금 비중을 조정하는 방안도 고려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양대 강형구 교수는 "스테이블코인은 현금이 미래의 자산으로 가는 것"이라며 "채권 충전하고(사고) 돈받는 구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한은 노진영 통화정책국 팀장은 "통화량 측면은 논란이 많는데 내생적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통화량을 늘리냐에 대한 해답을 할 순 없다"며 "한은에서는 중앙은행이 잘 모르는 비금융부분에서 통화가 늘 수 있고 모니터링했던 통화량은 줄어들 수 있다는 양면적인 면을 주의깊게 보고 있다"고 답변했다. 노 팀장은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원화에 페깅(고정)되는 스테이블코인이기 때문에 원화 자체가 흔들리는 부분에 대해 리스크를 생각해야 한다"며 "은행을 중심으로 스테이블코인을 하자는게 한은의 의견"이라고 설명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으로 채권이 팔리고 그로 인한 재원을 활용하자는 지적에 대해 노진영 팀장은 "국채 시장의 수급 문제와 고민을 같이 해보는게 중요하다"고 답했다. 한은 박준홍 금융결제국 팀장은 "중앙은행에서 하려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를 환매조건부채권(RP) 대상기관으로 선정해야 하는데 이후 중앙은행에서 이 부분서 손실이 나는 것을 국민들이 합의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즉, 한은이 유동성 조절을 위해 RP 대상기관을 정하는데 이 기관서 문제가 생길 경우 한은이 손실을 입을 수 있다는 것이다. 정유신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장은 "시장에 모든 가격이 포함되어 있는데 왜 자꾸 한은이 리스크만을 이야기하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또 정 원장은 "스테이블코인을 은행만이 발행할 수 있는데 은행이 열심히 할까, 혁신을 할까라는 의문이 든다"며 "인터넷전문은행 출범 초기에도 인터넷전문은행을 은행보고 하라고 했는데 결국 그렇지 않아 지금 많이 달라졌다"고 강조했다. 삼정KPMG 최연택 상무는 "관리를 어디서 한다고 한들 디페깅 위험이 없어지는게 아니다"며 "이보다는 누가 어떤 것을 하게 된다면 어떤 방식으로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을 보고 어떻게 해결할 지에 대한 것들을 빨리 세워야 한다"고 진단했다.

2025.11.10 16:44손희연 기자

인디제이, AI 플랫폼 '눈치 VX'로 'CES 2026 혁신상'…3년 연속 수상

인공지능(AI) 기업 인디제이(대표 정우주)는 차량용 온디바이스 AI 플랫폼 '눈치(Noonchee) VX'가 세계 최대 가전·기술 전시회인 'CES 2026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s 2026)'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인디제이는 지난 2023년부터 3년 연속 CES 무대에서 혁신상을 받게 됐다. 2026년에는 '인공지능' 부문에서 '자율주행차를 모바일 응급구조차로 진화시킨 AI 코파일럿' 이라는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눈치 VX'는 자율주행 차량 탑승객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개발된 AI 플랫폼이다. 고도화된 멀티모달 센서(음성·시선·표정·피부 색조·발한 등)를 활용해 심장마비·천식 발작·의식 상실 등 급성 의료 위기를 비침습적으로 실시간 감지한다. 병원 임상데이터와 공공의료 데이터를 활용해 훈련된 질병별 AI 모델은 92% 정확도와 F1 스코어 0.89 를 달성했다고 인디제이 측은 설명했다.. 위급상황 발생 시, 눈치 VX는 차량을 인근 응급실로 자율 재경로 설정하고, 탑승객 건강 데이터를 응급구조대에 자동 전송하며, 차분하고 상황 인지형 음성으로 심리적 안정을 유도한다. 특히 엣지 AI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LTE/5G가 불안정한 환경에서도 탑승자 보호 기능이 독립적으로 작동한다. 기존 자율주행 시스템이 '사고 후 대응'에 머물렀던 한계를 넘어, '사전 예방형 의료 AI 모빌리티'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수상작은 인디제이의 핵심 기술 플랫폼인 '눈치 AI'와 '눈치 RAG 메모리 엔진'을 기반으로 한다. 이 기술은 사용자 감정·상황 맥락을 다층 기억구조로 분석해 대화와 행동을 결정하는 AI 프레임워크로 기존에는 상담·헬스케어·커넥티드카 서비스에 적용돼 왔다. 이번에는 이를 '생명 안전' 영역으로 확장해 감정 인지에서 건강 이상 감지까지 연결했다. '눈치 VX'의 UI/UX도 위기 상황에 특화됐다. 위급 시에는 모든 불필요한 정보를 제거하고 '병원 경로·도착 예상 시간(ETA)·안정용 시각화 효과'만 표시한다. 음성은 단호하지만 차분하게 유도하며, 조명과 색상을 활용한 심리 안정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정우주 인디제이 대표는 “이제 AI는 단순히 운전 보조를 넘어, 사람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주체로 진화해야 한다”며 “CES 혁신상 수상은 한국형 감정인지 AI 기술이 글로벌 모빌리티 안전의 새로운 표준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어 “앞으로 눈치 VX를 로보택시·자율 셔틀·의료 이송 차량·시니어 모빌리티 등으로 확장해 'AI 응급구조 플랫폼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CES 관계자는 “인디제이의 눈치 VX는 AI 안전기술과 인간중심 디자인이 완벽히 융합된 사례로 자율주행 산업의 사회적 신뢰도를 높일 솔루션”이라고 평가했다. 인디제이는 이번 CES 수상을 계기로 글로벌 모빌리티·헬스케어 기업, 자동차 OEM과 협업을 확대하는 등 미국·유럽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특히 온디바이스 AI 기반으로 프라이버시 보호와 실시간 응답성을 모두 확보한 기술 역량을 앞세워 '신뢰할 수 있는 휴먼센트릭 AI' 표준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2025.11.10 08:55주문정 기자

[인터뷰] 데이터브릭스 AI 총괄 "AI 개발보다 품질 평가 무게 둬야"

에이전틱 인공지능(AI) 시대가 왔습니다. AI는 사람 지시 없이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자율적 기술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그 핵심에는 데이터가 있습니다. 데이터 수준이 곧 에이전틱 AI 성능을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지디넷코리아는 이번 [SW키트 스페셜] 기획을 위해 미국의 데이터 관리 기업 데이터브릭스와 스노우플레이크, 디노도를 방문했습니다. 각 기업이 어떻게 데이터 품질을 확보하고, 어떤 전략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지 조명합니다. [편집자주] 에이전틱 인공지능(AI) 시대에 기업 고민이 바뀌고 있다. 이제는 '무엇을 개발할 것인가'보다 '어떻게 기술을 평가하고 개선할 것인가'에 더 초점 맞추기 시작했다. AI가 비즈니스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평가·검증·개선하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 데이터브릭스 크레이그 와일리 AI 제품 총괄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본사에서 지디넷코리아를 만나 "앞으로 AI와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개선할 수 있는 시스템이 기업 경쟁력을 결정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데이터브릭스는 AI·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 2013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설립됐다. 데이터 분석과 AI 개발을 한 환경에서 처리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제공한다. 대표 제품은 '데이터브릭스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이다. 와일리 총괄은 데이터브릭스에서 AI 제품 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데이터브릭스 합류 전 구글클라우드에서 버텍스 AI를 구축했고, 아마존웹서비스(AWS)에서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초대 총괄 매니저로 근무한 바 있다. 와일리 총괄은 앞으로 에이전틱 AI 경쟁력이 모델 크기에만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이 AI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거대한 모델보다 정확한 데이터와 풍부한 맥락 정보(Contextual Data)에 집중해야 한다"며 "작고 효율적인 모델이라도 업무 환경과 데이터 의미를 충분히 반영하면, 대형 모델 못지않은 결과를 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AI 에이전트 상용화 기술 장벽 여전...품질 평가 부족 탓" 와일리 총괄은 여전히 많은 기업이 AI 에이전트를 실제 비즈니스에 활용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기업이 AI 기술을 제대로 평가·개선하지 못한 탓"이라며 "시스템 내 성능과 데이터 품질을 지속 확인하고 피드백을 반영해 성능을 개선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와일리 총괄은 AI 품질 평가가 일반 소프트웨어(SW)를 테스트하는 방식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일반 SW와 달리 AI는 같은 명령어에도 맥락에 따라 다른 결과를 내놓는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일반 SW처럼 '얼마나 잘 작동하는가'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AI는 논리적으로 틀리지 않아도 맥락을 놓치거나 사용자가 설정한 방식으로만 답하는 경우가 다수"라며 "이런 품질을 수치로 정의하거나 일관되게 측정하기 매우 복잡하다"고 말했다. 와일리 총괄은 또 다른 이유로 시스템 운영 환경 변화를 지적했다. AI 모델이 학습 단계에서 높은 성능을 보이다가 실제 데이터나 사용자 피드백을 받고 낮은 성능을 보일 수 있어서다. 그는 "AI는 데이터에 작은 변화가 있어도 다른 결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이 이를 실시간으로 평가하고 개선하는 체계를 갖추지 못하면 실제 현장에서는 에이전틱 AI 성능 자체를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와일리 총괄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에이전트 브릭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에이전트 브릭스는 AI가 스스로 성능을 평가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복잡한 데이터·모델 구조를 알지 못해도 자연어 피드백으로 정확도를 개선할 수도 있다. 그는 "앞으로 AI 개발에서 평가 중심으로 엔터프라이즈 환경이 변화할 것"이라며 "AI 신뢰성과 품질을 동시에 높이는 우리 철학을 에이전트 브릭스에 넣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I가 AI를 평가하는 구조를 통해 기술 불확실성을 줄이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와일리 총괄은 이런 AI 평가 시스템이 장기적으로 효율적인 에이전틱 AI 시스템 구축을 도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최근 우후죽순으로 늘어나는 '원클릭 에이전트' 개념이 유행하기 시작했다"며 "이는 실제로 품질이 낮은 에이전트를 생성하거나 시스템 수정이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버튼 한 번에 모든 기술 장벽을 해결하진 못한다"며 "약간 더 복잡하더라도 높은 품질과 안정성을 보장하는 평가 중심 시스템이 장기적으로 이득"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객은 자신 있게 외부 서비스나 내부 자동화에 AI를 더 활발하게 통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규제 산업 공략 자신…엄격한 데이터 관리 적용" 와일리 총괄은 데이터브릭스 플랫폼이 금융과 의료처럼 규제가 엄격한 산업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규제 산업에서는 데이터 출처와 사용 목적을 명확히 기록하고 증명하는 체계가 필수"라며 "플랫폼 내 '엔드 투 엔드(End-to-End) 데이터 라인리지' 기능 등은 이런 요구를 모두 충족한다"고 설명했다. 데이터 라인이지는 데이터 출처와 사용 경로를 보여주는 시스템이다. 현재 데이터브릭스의 유니티 카탈로그 내 탑재된 기능이다. 사용자가 AI 모델을 훈련할 때 사용하는 데이터와 실제 서비스에서 사용하는 데이터가 다를 경우, 데이터 라인이지가 이런 불일치를 즉시 확인할 수 있게 돕는 식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중복된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제거하고, 비용 낭비를 막을 수 있다. 이어 "규제 기관이 요구하는 것은 단순히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했는지가 아니라, 어떤 데이터를 왜, 어떻게 사용했는지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라며 "우리는 이를 테이블 단위로 자동 기록해 기업이 언제든 근거 자료를 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와일리 총괄는 에이전틱 AI 시대에 메타데이터 관리도 중요하다고 봤다. 실제 데이터브릭스는 2023년부터 생성형 AI로 메타데이터를 자동 생성하기 시작했다. 그는 "테이블마다 설명이 자동으로 붙고 각 열(Column) 의미를 요약해 준다"며 "기업이 정보를 일일이 작성하지 않아도 AI가 데이터 구조와 의미를 분석해 자동으로 설명문을 채워 넣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덕분에 데이터 검색이나 활용, 거버넌스 수준이 눈에 띄게 높아졌다"고 말했다. 와일리 총괄은 기업이 에이전틱 AI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데이터 접근 관리 체계를 더 정교하게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I가 다루는 데이터가 많아질수록, 누가 어떤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지를 정확히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우리 플랫폼은 직원마다 접근 권한을 다르게 설정해, 민감한 정보를 아무나 볼 수 없도록 관리하고 있다"며 "이런 접근제어 시스템을 통해 개인정보(PII)를 자동으로 찾아내고 분류해 데이터를 정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데이터브릭스는 오픈AI를 비롯한 엔비디아와 협력하고 있다. 구글과의 협업도 진행 중이다. 그는 "우리는 누가 만든 모델이든 상관없다"며 "우리 플랫폼 안에서 안전하게 접근하고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협력 목표"라고 밝혔다.

2025.11.10 06:01김미정 기자

[SP인증] 더블티 "공신력 있는 인증 획득...공공과 민간 수주 경쟁력 향상"

더블티(대표 김영준)는 2021년 설립한 기술혁신 기업이다. '기술로 세상의 문제를 해결한다'는 신념 아래 산업과 기업의 본질적인 어려움에 답을 찾고 있는 기업이다. AI 기반 산업안전 솔루션 '헤임달(Heimdal)'과 글로벌 B2B 유통 플랫폼 '직구라운드', 통합 업무 플랫폼 '더블유웍스', 맞춤형 SI 개발 서비스를 통해 산업현장의 안전과 기업 운영의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 약 30명의 임직원들이 더 안전한 산업, 더 효율적인 비즈니스,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달 20일 소프트웨어 프로세스 품질인증(SP인증) 1단계(개발 영역)를 공식 획득했다. SP인증은 소프트웨어(SW)진흥법 제 21조에 따라 정부가 우수한 SW프로세스를 지닌 기업을 평가, 인증을 주는 제도다. SW품질을 좌우하는 프로세스를 중점 심사한다. 2009년 1월 과기정통부가 제도를 도입했고, 정보통신진흥원(NIPA)이 주관해 사업을 시행한다. 특히 과기정통부는 올 4월 기존 3등급과 2등급 외에 1등급을 신설했다. 1등급은 5개 심사 영역 가운데 '프로젝트 개발' 1개 영역만을 평가한다. 인증 심사 기간과 비용도 기존 2등급 대비 약 50% 수준으로 낮췄다. 더블티는 1등급 SP인증을 획득한 동기에 대해 "자체 SaaS 플랫폼과 AI 기반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 내부 개발 프로세스 품질과 신뢰성을 공식화할 필요성을 느꼈다. 내부적으로 개발 품질 표준화, 테스트 자동화, 형상관리 체계를 고도화 하기 위한 조직 역량 내재화의 모멘텀으로 삼고자했다. 공공조달 및 기술평가 과정에서 SW 개발 프로세스 품질 체계화가 필수라는 판단 아래 SP인증을 추진해 받게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공공기관 및 대형 파트너사와 협력하는 프로젝트가 늘면서 체계적인 개발 표준과 품질보증 체계를 갖추는 것이 필수였다. SP인증 1단계 획득을 통해 개발 품질관리 역량을 공식적으로 검증받았다. 상위 등급(2, 3단계)으로의 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기쁘다"고 덧붙였다. 더블티는 인증 획득으로 여러모로 좋다고 짚었다. "먼저, 개발 프로세스 표준화와 품질관리 역량이 높아졌고, 공신력 있는 인증을 통해 공공 및 민간 사업 수주 경쟁력이 강화됐다. 또 개발 문서화, 테스트 관리, 형상관리 등 전 과정이 정형화돼 팀내 협업 효율성과 유지보수 품질관리 역량이 크게 향상됐다. 이외에 연구개발(R&D) 과제 수행 및 정부지원사업 평가 시 기술성, 신뢰성 측면의 가점 확보로 이어지는 장점도 있다"고 들려줬다. 인증을 획득하기까지 어려운 점도 있었다. 스타트업 특성상 초기에는 문서화와 프로세스 정착에 다소 부담이 있었다. 하지만 체계를 잡으면서 품질관리와 일정관리 효율성이 함께 개선되는 효과를 거뒀다. 또 초기에 느낀 부담과 반대로 오히려 문서관리, 형상관리와 테스트 기록의 중요성을 체감했고, 이를 통해 프로젝트 리스크 관리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고 밝혔다. 회사는 아쉬운 점도 밝혔다. "다만 SP 1단계는 개발 영역에 초점을 두고 있어, 향후 전체 프로젝트 관리, 운영, 지원, 인적 관리 영역까지 확장할 수 있는 상위 등급(2, 3단계)으로의 연계 지원제도가 조직차원에서 조금 더 체계화되면 좋겠다"고 제언했다. 더블티의 주력 제품 중 '헤임달(HAIMDALL)'은 AI 기반 산업안전 사고예방 솔루션이다. 제조공장과 건설현장, 대형플랜트, 물류창고 등 작업장 내 근로자와 위험물체 위치 데이터와 상관관계를 분석해 이동 경로를 예측하고 충돌, 낙상, 낙하 등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탐지해 관리자와 근로자 모두에게 메시지 알림, 경고음, 진동을 보내 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또 '더블유웍스(DoubleUWorks)'는 기업 통합관리 시스템(메일시스템, 전자결재, 근태관리, 인사관리, ERP, PMS, CRM, 공지사항 관리 등)으로 '헤임달(HAIMDALL)'과 연동해 클라우드 기반 업무툴을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50인 미만 중소제조기업의 경우 클린사업장 조성지원 사업을 통해 '헤임달(HAIMDALL)'과 '더블유웍스(DoubleUWorks)'를 하나의 업무툴로 제작, 무료로 제공한다. '헤임달(HAIMDALL)'은 올 1월 출시했다. 주요 고객사는 공기업(서울교통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재난안전교육협회 등)과 민간기업(현대엘레베이터, 브이알프로, 에이치케이시스템 등) 등 총 20개 기업이다. 해외 수출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산업안전 사고예방 플랫폼 '헤임달(HAIMDALL)'의 글로벌 수출을 추진 중"이라며 "MWC, IFA, CES 등의 해외전시에 참여해 글로벌 시장 니즈에 대한 분석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최근 미국 뉴욕에서 열린 'NYC KOOM 스타트업 2025' IR 행사에 참여해 현지 투자자들과 협력을 논의했고, 100억 원 규모 JV 투자 실무 협의 등 해외 파트너십 구축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블티는 기술력 상징인 특허를 3건 등록했다. 2건은 출원중이다.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식재산권(IP) 확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여러 수상 실적과 인증을 갖고 있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주관 'TIPA ValueUP'프로그램 우수상, 가족친화기업 인증, 우수기술기업 인증, 벤처기업 인증, 이노비즈 인증, 소프트웨어프로세스 품질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2025.11.09 19:25방은주 기자

민주노총 반대하는 새벽배송...학회서도 우려

새벽배송과 주7일 배송이 단순 편의 서비스를 넘어 국가경제 전반에 막대한 파급효과를 미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면 규제 시 최대 54조원 규모의 산업 손실이 예상되는 만큼, 근로자 보호와 산업 혁신을 병행하는 '관리된 허용' 방식의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제기됐다. 한국로지스틱스학회는 최근 '새벽배송과 주7일 배송의 파급효과 관련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생활물류 혁신이 전자상거래 성장과 국가 경제에 미친 실질적 영향을 다층적으로 분석했다. 앞서 지난달 22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출범한 '택배 사회적 대화 기구'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산하 전국택배노조는 초심야시간대인 자정부터 새벽 5시까지 배송 전면 금지를 제안해 사회적 논란을 일으켰다. 연구에 따르면 새벽·주7일 배송 서비스는 단순 매출 확대를 넘어 ▲최종수요 1.54조원 ▲국가총생산 유발 2.72조원 ▲부가가치유발 1.25조원 ▲취업유발 1만2천명 ▲고용유발 7천명 등 높은 경제 파급효과를 나타냈다. 운수·보관 분야의 고용유발계수(6.15)는 제조업(3.69)을 크게 웃돌아, 해당 산업 위축 시 노동시장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전자상거래와 소상공인, 택배산업 등 전후방 산업의 연쇄효과를 감안할 경우, 새벽·주7일 배송의 전면 규제 시 최대 54.3조원의 산업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됐다. 세부적으로는 ▲전자상거래 33.2조원 ▲소상공인 매출 18.3조원 ▲택배산업 2.8조원의 감소가 예상된다. 연구진은 새벽배송이 맞벌이·1인 가구 등 새로운 소비층을 형성하며 전자상거래 시장 확장에 기여했고, 주7일 배송을 통해 휴일에도 소비 활동이 가능해지면서 365일 생활물류 체계를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서비스 확산은 물류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자동화 투자 촉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실제 새벽배송 시장은 2015년 4000억원 규모에서 2024년 11조8천억원으로 성장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러한 서비스가 도시 교통 혼잡 완화와 대기질 개선에도 기여했으며, 지역 중소상공인의 매출 및 고용 창출 효과도 확인됐다. 빠른 배송을 기반으로 소량·다빈도 판매가 가능해져 신선식품 등 고회전 품목의 판매 경로가 확대됐다는 설명이다. 학회는 새벽·주7일 배송이 금지될 경우 택배 및 물류산업의 과부하, 글로벌 경쟁력 저하, 환경 역효과가 동시에 발생할 것으로 경고했다. 주7일 배송 제한 시 월·화요일에 물량이 집중돼 물류 효율이 떨어지고, 글로벌 기업(아마존 등) 대비 국내 전자상거래 서비스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새벽배송 규제의 경우 신선식품 시장 위축, 낮시간대 교통 혼잡·탄소배출 증가, 스타트업·중소상공인 신규 비즈니스 기회 상실 등의 부작용이 예상된다. 또한 소비자가 오프라인 매장으로 이동해야 하는 경우 평균 18분의 추가 이동시간과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며, 수도권 외곽 등 교통 취약 지역의 소비자 불평등이 심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학회가 진행한 온라인 설문에서도 이용자 87.9%가 새벽·주7일 배송의 배송 속도 개선을 긍정 평가했고, 시간 선택 편리성(86.2%), 신선도 유지(86%), 재구매 의사 증가(70.7%) 등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배송 지연 감소로 인한 물류 신뢰 향상(61.4%), 산업경쟁력 강화(82.5%) 등 전반적 효과도 확인됐다. 국제 비교에서는 미국과 중국이 각각 민간 중심 혁신과 정부-민간 병행 지원 체제를 유지하는 반면, 한국은 규제 중심 접근으로 혁신 속도가 느리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학회는 향후 과제로 ▲규제 완화 ▲유연 근로제 도입 ▲데이터 기반 산업 관리 등 제도 혁신을 제안했다. 박민영 한국로지스틱스학회 회장은 “새벽·주7일 배송은 전자상거래 성장과 소비자 편익을 동시에 이끈 핵심 혁신”이라며 “정부는 근로환경 개선과 산업 혁신이 공존할 수 있는 '관리된 허용' 정책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5.11.09 08:00안희정 기자

"눈 핏줄만 봐도 안다"…눈 검사로 심장병·노화 진단 가능

간단한 눈 검사 만으로 심장병 위험과 생물학적 노화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과학매체 사이언스얼랏이 최근 보도했다. 영국과 캐나다 공동 연구진이 진행한 이번 연구는 최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발표됐다. 연구진은 눈 속 망막의 미세한 혈관을 심장병과 노화의 지표로 제시했다. 캐나다 맥마스터 대학 유전학자 마리 피게르 교수는 "눈은 인체의 순환계를 비침습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 독특한 시각을 제공한다"며, “망막 혈관의 변화는 신체 전반의 미세혈관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이전 연구에서 망막 혈관의 복잡성과 전반적인 심장 건강 사이에 연관성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번 연구는 이 연관성을 더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 진행됐다. 연구진은 7만4천434명의 자원봉사자의 안구 스캔 이미자와 유전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눈 속 혈관 구조가 단순하고 가지가 덜 갈라진 사람일수록 심혈관 질환의 유전적 위험이 더 높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 결과는 단순한 상관관계가 아니라 노화와 심혈관 질환을 동시에 유발하는 동일한 분자적 과정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연구는 유전적 변이를 이용해 인과관계를 분석하는 '멘델 무작위화(Mendelian randomization)' 기법으로 수행됐다. 연구팀은 망막 혈관의 형태를 분자 수준에서 설명하기 위해 혈액 바이오마커와 유전자 데이터를 결합해 분석했다. 그 결과, 염증과 혈관 노화에 관여하는 핵심 단백질 'MMP12'와 'IgG–Fc 수용체 IIb'를 확인했다. 이 단백질들은 염증 신호 경로를 조절하고 혈관의 구조적 안정성을 유지하는 핵심 요소로, 향후 심혈관 예방 치료 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피게르 교수는 "망막 스캔, 유전 정보, 혈액 바이오마커 자료를 결합해 노화가 혈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설명하는 새로운 분자 경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현재 심장병, 뇌졸중, 치매와 같은 연령 관련 질환의 위험을 정확하게 평가하려면 상당히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검사가 필요하다. 만약 안구 스캔이 동일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면, 더 많은 사람들을 더 간편하고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염증 유발 단백질이나 혈관 노화 인자를 표적으로 삼는 치료법을 개발한다면, 노년층의 건강 수명을 연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피게르 교수는 "이번 연구는 혈관 노화를 늦추고, 심혈관 질환의 부담을 줄이고, 궁극적으로 인간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는 잠재적인 약물 표적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2025.11.08 11:0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퀀티넘, 미 DARPA '양자 벤치마킹 이니셔티브(QBI)' B 단계 계약업체로 선정

업계 최고 수준의 양자 시스템과 검증된 확장 능력을 바탕으로, 2030년대 초까지 '실용 규모' 양자컴퓨터 달성 목표 브룸필드, 콜로라도, 2025년 11월 7일 /PRNewswire/ -- 양자컴퓨팅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퀀티넘(Quantinuum)이 미국 방위고등연구연구계획국(Defense 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 DARPA)의 '양자 벤치마킹 이니셔티브(Quantum Benchmarking Initiative, QBI)' B 단계(Stage B) 수행 계약업체로 선정됐다. DARPA는 QBI를 통해 2033년까지 실용 규모의 양자컴퓨터가 상용화될 기술적 가능성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 B 단계는 퀀티넘이 지난 6개월간 A 단계(Stage A)에서 '루모스(Lumos)'라는 실용 규모 시스템의 상세 개념 설계를 개발 및 제출한 데 이은 것이다. 퀀티넘은 지난해 말, 향후 10년을 내다본 공개 로드맵을 발표하며, 2029년 완전한 '오류 내성'을 갖춘 범용 양자컴퓨터 '아폴로(Apollo)' 출시 계획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루모스'는 퀀티넘이 2030년대까지 점진적으로 더 큰 시스템을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개괄하면서 로드맵에 새롭게 추가된 시스템이다. 라지브 하즈라(Dr. Rajeeb Hazra) 퀀티넘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선정은 우리 로드맵의 강점과 성숙도, 그리고 그동안 팀이 성취해 온 결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루모스는 로드맵을 다음 10년까지 확장하고, DARPA가 2033년까지 실용 규모 양자컴퓨터를 달성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위험이 완화된 경로를 제시한다. DARPA 및 생태계 파트너들과 협력해 이 중대한 국가적 목표를 함께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B 단계는 DARPA의 시험 및 평가팀이 주도하는 1년간의 성과 기반 검증 단계로, 퀀티넘은 2033년 목표를 충족하기 위한 기술적 가정, 검증 방법, 확장 계획 등을 입증하기 위해 루모스에 대한 상세한 R&D 로드맵을 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퀀티넘은 전날 로드맵 일정에 맞춰 최신 세대 시스템 '헬리오스(Helios)'를 공식 공개했다. 헬리오스는 상용 시스템 중 가장 높은 충실도를 자랑하는 물리 및 논리 큐비트와 현대적 고수준 프로그래밍 언어를 포함한 차세대 소프트웨어 스택을 갖춘 시스템으로, 양자컴퓨팅의 상용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설계됐다. 헬리오스는 이미 고온 초전도 및 자성을 전례 없는 규모로 시뮬레이션하는 데 활용됐다. 이 두 가지 응용 사례는 산업적 실용성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퀀티넘 소개 퀀티넘(Quantinuum) 은 세계 최고의 양자 컴퓨팅 기업이다. 퀀티넘의 양자 시스템은 업계 모든 기준에서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 미국, 영국, 독일, 일본에서 370명 이상의 과학자와 엔지니어를 포함한 630명이 넘는 직원이 양자 컴퓨팅 혁명을 주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quantinuum.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655950/5607877/Quantinuum_Logo.jpg?p=medium600

2025.11.07 20:10글로벌뉴스

구글클라우드, 7세대 TPU '아이언우드' 출시…"AI 추론 시대 가속"

구글클라우드가 맞춤형 반도체와 통합 아키텍처를 새로 출시해 글로벌 인공지능(AI) 인프라를 강화했다. 구글클라우드는 7세대 텐서처리장치(TPU) '아이언우드'를 정식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또 새로운 ARM 기반 '액시온' 가상머신(VM) 인스턴스의 프리뷰 버전도 공개했다. 이번 발표는 AI 추론과 범용 컴퓨팅 전반에서 유연성과 효율성을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아이언우드는 구글의 통합 AI 슈퍼컴퓨팅 시스템 'AI 하이퍼컴퓨터'의 핵심 구성 요소다. 컴퓨팅 네트워킹 스토리지를 통합해 시스템 전반의 성능을 높이며 TPU v5p 대비 최대 10배, 트릴리움(v6e) 대비 최대 4배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최대 9천216개의 칩으로 구성된 슈퍼포드(superpod)는 9.6Tb/s의 초고속 네트워크 속도와 1.77PB의 고대역폭 메모리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대규모 모델의 데이터 병목을 최소화하면서도 실시간 추론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구글클라우드는 광회로 스위칭 기술을 적용해 네트워크 장애 시에도 자동으로 경로를 재구성할 수 있게 지원한다. 필요한 경우 수십만 개의 TPU를 클러스터로 확장할 수 있어 AI 추론 성능을 극대화한다. 앤트로픽은 아이언우드를 활용해 클로드 모델 학습과 서비스 환경을 최적화하고 있으며 향후 최대 100만 개의 TPU 사용을 계획하고 있다. 글로벌 AI 기업 다수가 아이언우드 기반 워크로드 확장을 진행 중이다. 액시온은 ARM 네오버스 아키텍처 기반의 맞춤형 중앙처리장치(CPU)다. 효율적인 범용 컴퓨팅을 목표로 설계됐다. N4A VM은 x86 기반 VM 대비 최대 2배 높은 가격 대비 성능을 제공하며 마이크로서비스와 데이터 분석 등에 적합하다. 조만간 프리뷰 버전으로 출시될 C4A 메탈 인스턴스는 안드로이드 개발과 차량 내 시스템 등 전문 워크로드용 베어메탈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AI 학습용 아이언우드와 범용 CPU 액시온을 병행해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다. 구글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공동 설계하는 AI 하이퍼컴퓨터 전략으로 성능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쿠버네티스 엔진의 클러스터 디렉터, 오픈소스 프레임워크 맥스텍스트, vLLM TPU 지원 강화, 추론 게이트웨이 기능 등도 함께 최적화됐다. 마크 로메이어 구글클라우드 AI 및 컴퓨팅 인프라 부문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에이전트 워크플로와 컴퓨팅 수요의 기하급수적 증가는 오늘날 추론의 시대를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며 "아이언우드와 액시온을 결합한 풀 스택 AI 하이퍼컴퓨터로 고객은 가장 까다로운 워크로드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07 17:33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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