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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39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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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폴드코리아 '러브앤딥스페이스', 전투가 역동적인 연애시뮬레이션 게임

인폴드코리아가 여성향 신작 게임 '러브앤딥스페이스'를 오는 18일 정식으로 선보인다. 사전 등록자가 글로벌 1천500만을 넘어서며 출시 전 주목을 받고 있는 '러브앤딥스페이스'는 글로벌 인기 IP '러브앤' 시리즈의 일환으로 '시공간을 넘어 그대와 함께' 라는 슬로건 아래 현실감 있는 3D 인터랙션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근 미래 우주를 배경으로 유랑체로부터 인류를 지키는 초능력자와 스페이스 헌터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인공은 게임 내에서 신입 스페이스 헌터로 우주 몬스터인 유랑체를 처지하고, 우주에 숨겨진 진실을 밝혀 나가는 과정에서 스페이스 헌터 심성훈, 심장외과 의사 이서언, 예술가 기욱 등 다양한 등장인물을 만나게 된다. 이용자는 3D 그래픽을 통해 제작된 게임 속 세 남자 주인공과 함께 연애를 즐길 수 으며, 이들과 데이트 및 상호작용 등을 통해 호감도와 신뢰를 쌓아갈 수 있다. 모든 메인 스토리는 주인공의 1인칭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3인칭 시점으로 확인할 수 없는 주인공 시선 처리 등 섬세한 경험을 유저에게 제공한다는 것이 개발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 남자 주인공을 자유롭게 터치하면서 그에 대한 반응을 실시간으로 느끼는 인터렉션 요소도 체험할 수 있다. 이용자는 남자 주인공을 터치하며 다양한 반응을 즐길 수 있으며 의상을 고르거나 데이트 장소를 정하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 된 연애요소를 즐길 수 있다. 남주인공과 함께 페어를 이뤄 진행되는 2인 전투 콘텐츠도 인상적이다. 어떤 파트너를 선택하는 지에 따라 주인공의 무기 및 능력이 바뀌며, 이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전투를 즐길 수 있다.

2024.01.17 15:05강한결

인폴드코리아, 신작 '러브앤딥스페이스' 사전 다운로드 시작

인폴드코리아(Infold Korea)는 3D 연애 시뮬레이션 '러브앤딥스페이스'의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전 등록자가 글로벌 1천500만을 넘어서며 출시 전 주목을 받고 있는 '러브앤딥스페이스'는 글로벌 인기 IP '러브앤' 시리즈의 일환으로 '시공간을 넘어 그대와 함께' 라는 슬로건 아래 현실감 있는 3D 인터랙션이 특징이다. 사전 다운로드를 하면 캐릭터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 '러브앤딥스페이스'는 헤어, 메이크업 등 섬세한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으며 게임을 지우더라도 QR코드를 저장해 놓으면 추후 해당 커스터마이징을 언제든 불러올 수 있다. '러브앤딥스페이스'는 3명의 남자 주인공과의 스토리가 중요한 만큼 유명 성우의 더빙으로도 큰 화제를 몰고 왔다. 심성훈 캐릭터는 일본 애니메이션 '날씨의 아이'와 모바일 게임 '원신'으로 유명한 민승우 성우, 이서언 캐릭터는 일본 애니메이션 '괴물의 아이'에 참여한 박노식 성우 그리고 기욱의 경우 일본 애니메이션 '원피스'와 모바일 게임 '원신'에 참여한 심규혁 성우가 현지화 더빙을 담당한다. 회사 측은 출시 하루를 남기고 3D 연애 시뮬레이션 '러브앤딥스페이스' 카운트다운 BGM 라이브 페이지를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이용자는 시간대 별로 등장하는 3명의 남자 주인공들의 목소리도 확인할 수 있으며, 함께 카운트다운을 지켜볼 수 있다. 인폴드코리아는 정식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먼저 '우주의 고백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주의 고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세 남자 주인공 혹은 게임에 하고 싶은 이야기를 작성하면 위성을 통해 우주로 전송하고, 해당 메시지를 담은 기념티켓을 저장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특별 이벤트로 원하는 남자 주인공을 선택하고 자신의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이들의 목소리로 전화를 받을 수 있다. '러브앤딥스페이스' 정식 오픈에 맞춰 오는 19일~20일 양일에 걸쳐 오프라인 행사 '블라인드 데이트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 참여 신청을 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제공하는 이벤트 티켓을 가지고 주어진 미션을 완료하면 특별 보이스 카드, 공식 대형 인형 등 다양한 굿즈를 선물한다. 여기에 보너스 이벤트로 현장에서 열리는 럭키 드로우에 참여하면 공식 아크릴 키링과 공식 포스터 등 더욱 다채로운 굿즈를 받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밖에도 정식 오픈 전까지 사전 등록자를 대상으로 '4성 메모리 뽑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사전 등록에 참여한 이용자에게 '애플워치 시리즈 9', '티파니앤코의 러브 펜던트' 등 다양한 현물 경품을 추첨으로 지급한다. '러브앤딥스페이스'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내일(18일) 오전 10시 글로벌 동시 오픈할 예정이다.

2024.01.17 11:59이도원

크래프톤 5민랩, '스매시 레전드'에 자베르 출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5민랩(대표 박문형)은 실시간 PVP 액션 게임 '스매시 레전드(SMASH LEGENDS)'의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레전드 '자베르'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스매시 레전드의 38번째 레전드인 자베르는 게임 내 세력인 7D의 수사관으로, 건틀렛과 투척 대검으로 적을 상대하는 암살자 타입의 레전드다. 자베르의 이야기를 담은 스매시 툰은 스매시 레전드 도서관과 게임 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스매시 패스 정규 시즌 '챕터 13: 은퇴는 아직 일러!'가 시작했다. 해당 패스를 구매하고 보상 19단계를 달성하면 자베르를 획득할 수 있다. 아울러 스매시 패스를 새롭게 개편했다. 보상 단계가 기존 40단계에서 100단계로 확장돼, 신규 레전드는 19단계, 스매시 패스 스킨은 94단계에서 획득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스매시 패스 퀘스트를 개편해 모든 챕터 퀘스트를 즉시 진행할 수 있게 됐으며, 일부 난이도가 높은 퀘스트는 삭제했다. 일일 퀘스트 달성시 지급되는 배틀 포인트가 100포인트에서 200포인트로 상향됐으며, 챕터 퀘스트를 달성하면 300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프리미엄 패스의 혜택도 늘어났다. 프리미엄 패스를 구매하면 10단계의 보상이 즉시 지급되며, 신규 레전드의 각성을 종류별로 1종씩 모두 얻을 수 있다. 또한 신규 레전드 전용 각성석 1천개, 한정 아이콘, 부활 효과, 소원의 큐브, 패션 상자 티켓 등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28일 동안 매일 게임에 접속하면 레전드, 스킨, 각성, 경험치 등의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출석 이벤트도 시작했다. 이번 출석 이벤트를 통해 무작위 레전드를 최대 4종까지 획득할 수 있으며, 모든 보상을 수령하면 다시 1일 차부터 출석 보상을 받을 수 있다.

2024.01.17 11:45이도원

넥슨 민트로켓, 팀 대전 액션 '프로젝트TB' 명칭 '웨이크러너'로 확정

넥슨코리아(대표 이정헌)는 17일 게임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의 신규 PC 팀 대전 액션 게임 '프로젝트TB'의 정식 명칭을 '웨이크러너(Wakerunners)'로 확정하고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웨이크러너'는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소재의 팀 대전 액션 게임으로, '탑뷰(Top View)' 시점에서 느낄 수 있는 가감속의 쾌감, 캐릭터별 매력을 부각한 차별화된 액션성이 특징이다. 정식 명칭 '웨이크러너'는 생체 정보를 지닌 새로운 능력의 인간을 뜻하는 '웨이커(Waker)'와 가감속을 이용한 액션성을 나타내는 '러너(Runner)'의 조합으로, 게임 세계관 내 핵심 설정의 의미를 담았다. 이와 함께 신규 티저 영상을 선보이고 '웨이크러너' 캐릭터의 모습 및 주요 특징을 최초로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넥슨 측은 다음 달 스팀의 신작 소개 이벤트 기간인 '스팀 넥스트 페스트(Steam Next Fest)'에 참여해 '웨이크러너'의 첫 체험판 플레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테스트 일정 및 참여 방법과 관련한 상세 정보는 추후 공개할 계획이다. '웨이크러너' 개발을 맡고 있는 임채현 디렉터는 “웨이크러너는 빠른 속도감에서 느껴지는 공격의 쾌감과 캐릭터별 고유의 액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라며 “민트로켓 개발 기조에 따라 참신하고 신선한 재미를 느끼실 수 있도록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웨이크러너만의 차별화된 게임성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넥슨 게임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은 재미와 참신함을 우선시한 게임을 선보인다는 목표와, 초기 단계부터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아 완성도를 높여간다는 개발 전략을 갖고 있다. 첫 타이틀로 글로벌 흥행 싱글 패키지 '데이브 더 다이버(Dave the Diver)'를 선보인 데 이어 좀비 아포칼립스 소재의 파밍 탈출 서바이벌 '낙원: LAST PARADISE', 팀 대전 액션 '웨이크러너'를 개발 중에 있다.

2024.01.17 11:11이도원

펄어비스, 새해에도 사회공헌…건강한 게임문화 주도

펄어비스가 새해에도 사회공헌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고 있다. 회사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을 실천 중이다. 펄어비스는 지난 15일 '검은사막'·'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와 함께한 나눔 이벤트를 통해 국제 의료구호 단체 국경없는의사회에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용자와 함께 만든 이번 기부금은 국경없는의사회를 통해 니제르 지역 아동의 영양실조 치료와 의료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2019년부터 매년 1억원을 국경없는의사회에 기부하고 있다. 올해로 5년째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기부금은 전 세계 무력분쟁, 전염병 및 자연재해 지역과 의료 사각지대에서 고통받고 있는 환자를 위한 의료 지원 활동에 사용됐다. 김권호 펄어비스 서비스사업 총괄실장은 ”2019년부터 국경없는의사회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분들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며 ”전 세계 각지에서 함께 참여하고 응원해주는 검은사막 모험가들의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도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갔다. 펄어비스는 지난해 4월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팝업스토어'를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열었다. 팝업스토어에는 검은사막 모험가들과 방문객들에게 높은 인기로 연일 매진을 기록했다. 펄어비스는 굿즈 수익금 약 2천만원을 사회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여행 지원사업에 사용되도록 기부했다. 검은사막 서비스 3000일에 감사의 의미를 뜻깊게 전하고자 '검은사막 모험가' 이름으로 '굿네이버스'에 3천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연회를 통한 기부활동도 진행했다. 검은사막은 매해 정례화해 상반기 하이델 연회, 하반기 칼페온 연회를 열고 있다. 연회 진행은 입장권 판매 방식을 도입해 판매 수익금 전부를 기부해 오고 있다. 펄어비스는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우리 문화재를 전세계에 널리 알리는 역할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3월 검은사막에 업데이트된 '아침의 나라' 콘텐츠는 조선을 모티브로 제작된 대륙이다. 펄어비스는 거금도, 담양 대나무 숲, 해동 용궁사, 군포 철쭉동산, 청주 상당산성, 구례 사성암 등 15곳의 명소를 직접 답사하여 한국 고유의 멋을 살린 오브젝트들을 구현하기 위해 공을 들였다. 이를 위해 또한 펄어비스는 구미호전, 두억시니전 등 전통 설화를 활용한 퀘스트들을 주로 추가함으로써 게임에서 느낄 수 있는 우리나라 문화의 맛을 한층 더 돋궜다. 펄어비스는 이전부터 한국의 모습을 게임 내에 담아내기 위해 정부 단체와 업무 협약(MOU)을 지속적으로 체결해 오고 있었다. 2021년에는 한국관광공사와 '게임 한류의 확산 및 한류관광 활성화 협력' 업무 협약을 맺었다. 2022년에는 문화재청과 '게임을 통한 문화유산 콘텐츠 보급 확산'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게임업계 내 사회공헌으로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과거에는 단순히 성금을 전달하는 사례에서 이제는 목적에 맞는 방식으로 기부의 방식도 진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4.01.17 11:06강한결

HP, AI 강화 게임용 노트북 '오멘 14 슬림' 이달 말 출시

HP가 AI 기능을 강화한 오멘 14 슬림 등 게임용 노트북과 주변기기를 이달 말 국내 출시한다. 오멘 14 슬림은 인텔 코어 울트라9 185H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70 그래픽칩셋으로 게임과 AI 기반 응용프로그램을 처리한다. 실시간 방송 프로그램인 OBS 스튜디오의 오픈비노 플러그인 적용시 초당 프레임을 최대 24.6% 향상시킬 수 있다. 실시간 받아쓰기 기능을 지원하는 오터.ai 앱도 기본 탑재된다. 디스플레이는 2.8K, 120Hz VRR OLED 패널을 장착했고 오멘 게이밍 허브의 자동 동적 주사율 기능을 이용해 배터리 작동 시간을 늘릴 수 있다. PC와 콘솔을 오가는 오디오 페어링 기능과 초저지연성 솔루션을 내장한 하이퍼엑스 클라우드Ⅲ 무선 헤드셋이 기본 제공된다. HP는 CES 기간 중 2.5K 240Hz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오멘 16 슬림, 인텔 코어 i7 HX 프로세서를 탑재한 오멘 16 게이밍 노트북, 빅터스 16 게이밍 노트북도 함께 공개했다. 김대환 HP코리아 대표는 "HP는 게이밍 노트북부터 모니터, 주변 기기까지 AI 등의 기술을 활용해 소비자 니즈를 충족할 계획이며 소비자들이 원하는 환경에 맞춰 개인화된 게이밍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다각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신제품은 1월 말부터 국내 출시 예정이다. 공식 출고가는 미정.

2024.01.17 10:25권봉석

애플 비전프로 써 봤더니…"몰입 경험 인상적, 무게는 무거워"

애플의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프로'를 사용해 본 외신 기자들은 몰입 경험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하지만 무게가 다소 무거운 점은 불편하다고 지적했다. 맥루머스, 애플인사이더 등 외신들은 16일(현지시간) 애플 비전프로를 실제로 사용해 본 경험을 토대로 리뷰 기사를 게재했다. 애플은 지난 해 WWDC 2023 행사에서 비전프로를 처음 공개했으며, 다음 주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 착용감 엔가젯 체린 로우 기자는 표준 스트랩을 사용해 헤드셋을 약 20분 동안 착용했는데 “무게 때문에 고통스러웠다”고 지적했다. 이후 애플은 무게 분산에 더 효과적인 듀얼 루프 밴드로 교체해줬다. 로우 기자는 “이 밴드가 착용감이 더 좋았다”고 그는 덧붙였다. 엔가젯 다나 울먼 기자는 얼굴에 딱 맞는 착용감을 위해 라이트 씰(비전 프로와 얼굴 사이에 빛을 차단하는 부품)을 사용해봤는데, 너무 느슨할 경우 헤드셋 글자가 선명해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엔가젯의 두 기자 모두 더 편안한 듀얼 루프 밴드를 선호했으며, 착용감을 위한 다양한 옵션이 많다고 설명했다. 월스트리트 저널 조안나 스턴 기자는 처음 시도했던 듀얼 루프가 싱글 밴드 옵션보다 훨씬 편하다고 말했다. 더버지 빅토리아 송 기자는 헤드셋 무게에 대해 자세히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머리에 썼을 때 헤어스타일이 망가지는 느낌이 들었고, 긴 머리를 가진 사람들은 뒤에서 뭉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 콘텐츠 시연을 통해 몰입형 영상과 공간 영상이 제공됐다. 이에 대해 엔가젯 체린 로우는 “인상적인 수준의 텍스처를 보여줬다”고 밝혔다. 울먼은 “몰입되지만 동시에 배제되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비전 프로용 디즈니플러스 앱 베타 버전도 제공됐는데 콘텐츠 시청 전 어벤저스 타워와 같은 배경을 선택하는 방식에 대해 "마치 비디오 게임을 하는 것과 같다"고 로우는 말했다. 또 그는 “어둠 속에서 리뷰어 주위에 나뭇잎이 떠다니는 가운데 음성으로 안내하는 명상 영상은 편안하게 진행됐다. 말 그대로 세상의 방해 요소를 차단하고 호흡에만 집중할 수 있는 명상과 같은 활동에 헤드셋이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빅토리아 송은 아이폰으로 촬영된 공간 영상을 시청했는데, “카메라 흔들림으로 인해 익숙한 가상현실(VR) 모션의 메스꺼움을 느꼈다”고 평했다. 비전 프로의 가상 키보드에 대해서는 엇갈린 반응이 나왔다. 체린 로우 기자는 "상당히 잘 작동했다"고 밝혔지만, 울먼은 데모에서 장시간 사용해도 타이핑 옵션이 작동하지 않아 "가장 실망스러운 부분 중 하나"라고 말했다. 빅토리아 송도 가상 키보드가 “작동은 했지만 투박했다”며, "글자를 보고 손가락은 꼬집어 선택해야 한다”며 불편함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 총평 체린 로우 기자는 비전 프로에 대해 눈과 손 추적 기술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나, 고가의 헤드셋을 착용하고 몇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확신은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금까지 사용해 본 헤드셋 중 최고이자 가장 쉽고 많이 고려된 헤드셋”이라고 평했다. 울먼의 경우 킬러 앱은 영화 감상이라며, 특히 사진, 영상 앱을 사용하면서 기쁨을 느꼈다고 밝혔다. 빅토리아 송은 "머릿속으로 데모를 반복해 재생했다. 방금 본 것이 뭔지 알겠으나, 여전히 현실 세계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 지 고민이다"라고 밝혔다.

2024.01.17 10:23이정현

새해 기대되는 넥슨게임즈, 신작 발굴 집중...퍼스트디센던트 여름 서비스

넥슨코리아 개발 자회사이자 코스닥 상장사인 넥슨게임즈가 새해 신작을 앞세워 추가 성장에 나선다. 넥슨게임즈는 새해 흥행 기대작인 슈팅 게임 '퍼스트디센던트'의 정식 서비스 전환을 시작으로, '갓썸: 클래시 오브 갓' '프로젝트DX' '프로젝트DW'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개발 완료할 예정이다. 17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게임즈는 기존 서비스작의 업데이트와 함께 신작을 앞세워 점핑을 시도한다. 넥슨게임즈는 지난 2022년 3월 넷게임즈와 넥슨지티가 합병해 탄생한 개발 전문 회사다. 이 회사는 합병 이후 선보인 '블루아카이브' 등으로 개발 역량을 다시 입증해 집중 조명을 받기도 했다. 특히 이 회사는 새해 슈팅 게임 '퍼스트디센던트'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베타테스트로 완성도를 높이고 있는 이 게임은 이르면 여름 시즌 정식 서비스로 전환될 예정이다. '퍼스트디센던트'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높은 상황이다. 지난해 9월 실시한 이 게임의 공개시범테스트에는 200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몰렸기 때문이다. 테스트 수치를 보면 북미 지역 이용자의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콘솔 플랫폼 이용자 비중이 50%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이용자의 큰 관심을 받았다. 넥슨게임즈 뿐 아니라 서비스를 맡은 넥슨코리아 입장에서도 이 게임의 글로벌 흥행을 지켜보고 있는 이유다. '퍼스트디센던트'는 넥슨게임즈 산하 매그넘 스튜디오가 제작 중이며 언리얼엔진5 기반의 고퀄리티 그래픽과 뛰어난 타격감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게임은 아이템 수집과 슈팅 장르의 재미를 융합한 '루트 슈터' 장르로, PC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플랫폼에서 교차 플레이가 가능하다. 넥슨게임즈는 개발 전문 회사인 만큼 또 다른 신작에도 시장의 관심이 쏠려있는 상황이다. 이 회사는 '퍼스트디센던트' 외에도 '갓썸: 클래시 오브 갓'와 넥슨 유명 게임 IP 기반 '프로젝트DX' '프로젝트DW' 등 신작을 준비 중에 있어서다. 모바일 MMORTS 게임 '갓썸: 클래시 오브 갓'은 대규모 영토 전쟁이 핵심으로 다수의 플레이어가 광활한 전장에 동시에 접속해 상호작용하는 MMO의 특징과 실시간 전략 기반의 시뮬레이션 재미를 강조한 신작이다. '프로젝트DX'는 '야생의 땅: 듀랑고' IP를 활용한 게임이다. 이 게임의 원작은 지난 2018년 1월 국내에, 5월 글로벌 출시된 이후 전체 누적 다운로드 1천200만을 돌파하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잇다. MMORPG로 개발 중인 '프로젝트DX'는 원작의 혁신적인 요소를 발전시키면서 동시에 독특한 게임성이 탑재될 예정이다. 넥슨 대표 IP인 '던전앤파이터'를 활용한 오픈월드 액션 RPG '프로젝트 DW'는 PC·모바일·콘솔 멀티 플랫폼을 지원할 예정이며, 원작 IP의 세계관과 매력을 계승하면서도 오픈월드 RPG만의 재미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개발 중에 있다. 넥슨게임즈는 우수한 개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채용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23년 한 해 동안 약 300여 명에 달하는 인력을 수시로 채용했으며, 지난 10월에는 넥슨컴퍼니의 채용형 인턴십 프로그램인 '넥토리얼'에도 참여했다. 넥슨게임즈는 우수한 인재 확보를 위해서 각종 처우와 복지를 넥슨컴퍼니와 동일한 수준으로 맞추는 등 근무 환경과 복지 제도를 꾸준히 개선하는 중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넥슨게임즈는 명실상부 넥슨 개발 자회사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이 회사는 기존 서비스작의 인지 유지를 위한 노력과 함께 신작 개발에도 팔을 걷어 붙인 상황"이라며 "새해 이 회사는 모회사인 넥슨코리아와 함께 퍼스트디센던트의 정식 서비스에 나서는 만큼 추가 성과를 보여줄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1.17 10:21이도원

블리자드 "디아블로4 시즌3...지배석과 지시석으로 다양성 강조"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블리자드)가 오는 24일 핵앤슬래시 액션 RPG 디아블로4에 시즌3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피조물의 시즌'이라 명명된 이번 시즌3에서는 신규 성장 시스템 청지기가 추가되며 새로운 형태의 던전인 지하전당도 추가될 예정이다. 블리자드는 이번 업데이트에 앞서 티모시 이즈메이 리드 게임 프로듀서, 션 화이트 시스템 게임 디자이너와 미디어 공동 인터뷰를 진행했다. 티모시 이즈메이 리드 게임 프로듀서는 "이번 시즌에도 재미있고 유니크한 성장 요소를 추가했다. 지하전당을 플레이하며 지배석과 지시석을 수집하고 이를 통해 캐릭터를 보완하거나 다른 직업의 능력을 즐겨볼 수도 있다. 또한 지배석과 지시석을 모두 해금하면 엔드게임 단계에서 강력한 위력을 지닌 콤보도 만나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시즌3에서는 오픈월드 성역 활용도 더욱 확대된다. 블리자드는 오픈월드 내 특정 장소에서 즐길 수 있는 신규 콘텐츠 '비전의 전율'을 선보인다. 또한 다른 파티와 이용자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또 다른 방안도 논의 중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게임 플레이를 하는 모든 단계에서 새로운 시즌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도록 설계된 것도 디아블로 시즌3의 특징이다. 션 화이트 시스템 게임 디자이너는 "게임 플레이 모든 단계에서 새로운 시즌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시작부터 최종장까지 가는 과정에 걸쳐 성장과 육성 요소가 마련됐다"라며 "몬스터를 처치고 고유 장비를 획득하는 것에 더해 시즌3에서는 나만의 청지기를 해제하는 콘텐츠도 더해졌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청지기를 위한 지배석과 지시석을 모으는 과정이 필요하고 이를 성장시킬 수도 있다. 이 부분은 게임의 종반부 콘텐츠로 플레이하게 될 것이다. 지하전당을 플레이고 피조물을 처치해 나만의 피조물을 위한 단계를 밟고 산산조각난 돌을 수집할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티모시 이즈메이 리드 게임 프로듀서는 "시즌 콘텐츠가 종반부까지 이어질 것이라 생각하는 이유 중 하나는 지하전당이라는 콘텐즈 자체가 새로운 형태의 던전이기 때문이다. 기존에 만나볼 수 없었던 덫 등의 요소가 있기에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신규 시즌의 핵심 요소로 꼽히는 지배석과 지시석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션 화이트 시스템 게임 디자이너는 "청지기 피조물은 지배석 슬롯을 2개 가진다. 각각의 지배석이 3개의 지시석을 가져갈 수 있으며 이는 지배석을 새롭게 즐길 수 있는 변수를 만든다"라며 "라이트닝 볼트를 쓸 경우 특정 지시석을 사용하면 한 개가 나갈 것이 멀티샷이 되거나 관통이나 유도 효과가 부여될 수도 있다. 커스텀을 통해 여러 몬스터를 한 번에 처치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라고 말했다. 티모시 이즈메이 리드 게임 프로듀서도 다양성을 강조하며 "굉장히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다. 플레이하는 직업으로 보통은 경험해 볼 수 없던 것을 실현할 수도 있다. 지배석과 지시석을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여러 플레이를 구현하고 실현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2024.01.17 10:00김한준

LG전자, 젠지 이스포츠와 협업...'울트라기어' 게이밍 경험 알린다

LG전자가 2024년까지 세계적인 e스포츠 기업 '젠지 이스포츠(Gen.G Esports, 이하 젠지)'와 파트너십을 이어간다. 양사는 지난 2021년부터 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파트너십 연장을 통해 LG전자는 고성능 게이밍 기기 브랜드 'LG 울트라기어'를 앞세워 글로벌 e스포츠 팬들에게 새로운 게이밍 경험을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젠지는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발로란트 등의 다양한 게임리그에서 세계 정상급 e스포츠팀을 운영하는 e스포츠 전문기업이다. 젠지 소속 선수들은 리그오브레전드(LoL) 대회 참가 시 LG 울트라기어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또 선수단 관련 콘텐츠 제작, 팬 미팅 행사 등에도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를 활용한다. LG전자는 지난해 선보인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LoL 에디션(모델명: 27GR95QL)' 등 최상의 게이밍 모니터를 젠지 선수단에 제공하고 있다. 또 젠지가 운영하는 글로벌 아카데미의 학생들에게도 최고의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게이밍 모니터를 지원하고 있다. 또 젠지 선수단과 학생들이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생생한 피드백을 게이밍 모니터 개발에 직접 반영하고 있다. 실제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LoL 에디션'의 뒷면과 스탠드 등에 젠지 선수들의 의견을 반영해 게임 캐릭터와 로고 등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 제품은 27형 올레드 게이밍모니터(모델명: 27GR95QE)에 리그오브레전드 맞춤 디자인을 적용했다. 게임 속 캐릭터를 상징하는 아이콘과 게임 로고를 모니터 뒷면, 스탠드 등에 적용해 이색 재미와 소장 가치를 더했다. 고객에게 새로운 디자인 경험은 물론, 올레드의 압도적 화질로 몰입감 넘치는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 젠지 소속 리그오브레전드 스타 프로게이머이자 지난해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쵸비(Chovy)' 정지훈 선수는 “개인적으로 27형 LG 울트라기어 올레드 게이밍모니터(27GR95GE)로 플레이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전환이 빠른 게임 화면을 부드럽고 선명하게 표현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플레이를 돕는다”고 평가했다. 젠지는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를 공식 모니터로 채택한 이후 국내 리그오브레전드 리그(LCK)에서 지난 2022년 서머, 지난해 스프링과 서머까지 3개 시즌을 연속으로 우승한 바 있다. 아놀드 허 젠지 이스포츠 CEO는 “역동적인 LG 울트라기어 브랜드와의 협력을 지속해 전 세계 e스포츠 팬들에게 좋은 성적과 최고의 게이밍 경험 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윤석 LG전자 IT사업부장 상무는 “프로게이머를 비롯한 다양한 전문가들이 인정하는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의 차별화된 성능을 앞세워 고객에게 최고 수준의 새로운 게이밍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는 올해로 3년 연속 리그오브레전드 한국∙유럽 리그에서 공식 모니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2024.01.17 10:00이나리

[부음] 이재홍(한국게임정책학회장)씨 모친상

▲고풍자씨 17일 별세=이재홍(한국게임정책학회장), 이재명, 이경미, 이경숙 씨 모친상,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월랑로 91 그랜드중앙장례식장 6빈소, 발인 19일 오전 10시20분, 장지 제주 양지공원. ☎(064) 721-1000

2024.01.17 09:13강한결

스토커2, 오는 9월로 출시 연기

GSC 게임월드의 포스트 아포캅립스 슈팅 게임 '스토커2: 하트 오브 체르노빌'이 오는 9월 5일로 출시 일정이 미뤄졌다고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 크로니클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게임은 이번 1분기 출시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 다수의 인원을 대상으로 게임을 선보인 후 많은 피드백을 받았고, 결과적으로 게임 출시를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GSC 게임월드는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전에 키이우에 본사를 두고 있었다. 전쟁 이후 부분적으로 체코로 회사를 이전했지만, 모든 직원들이 우크라이나를 떠날 수는 없었고, 이로 인해 개발이 지연됐다. GSC 게임월드는 16일 공식 메시지를 통해 "어려운 개발 과정 속에서 우리는 시간이 팀의 주요 본질이라는 것을 이해했다"며 "여러분의 인내심을 너무 많이 끌 수 없다는 것을 이해하고 다듬는 범위를 보고 우리는 2024년 1분기에 게임을 출시하는 데 전적으로 전념했으며 출시 기간을 맞추기 위해 더욱 열심히 일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베타 테스트에서 게이머들이 기대하는 것보다 낮은 수준의 결과가 나왔고, 이를 가다듬기 위해 게임 출시를 연기하게 됐다"고 전했다.

2024.01.17 09:01강한결

신세계·롯데·CJ 리더들의 '절박한 외근'..."현장서 답 찾아라"

새해 유통가 첫 화두로 '현장 경영'이 떠올랐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CJ 그룹 이재현 회장, 롯데지주 신유열 미래성장실장이 올해 들어 연이어 현장에 나타나 얼굴을 비추며 존재감을 내세우고 있다. 이재현 CJ 회장은 최근 CJ올리브영·CJ대한통운 등 계열사를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했고,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도 조만간 정식 개점을 앞둔 스타필드 수원 곳곳을 둘러보며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그룹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있는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 실장은 미국 CES2024 현장에서 계열사인 롯데정보통신 솔루션을 체험하기도 했다. 각 기업 수장 또는 차세대 리더가 직접 현장을 살피고 새해 그룹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임직원을 독려하며 이끌어 나가는 모습이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정식 개점 앞둔 스타필드 수원 방문 지난 15일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26일 정식 개점을 앞둔 스타필드 수원을 방문하고, 신세계프라퍼티 미래 성장 방향과 올해 경영 전략을 논의했다. 신세계 그룹은 이날 “정 부회장이 어려운 시기일수록 고객과 현장에 답이 있다는 경영 기조에 따라, 새해 첫 현장 경영 행선지로 스타필드 수원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스타필드 수원은 수원특례시 장안구 정자동에 연면적 약 10만 평(33만1천㎡), 지하 8층~지상 8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MZ세대들이 열광하는 성수, 홍대 인기 핫플레이스를 대거 유치해 편집숍과 패션브랜드를 강화했다. 또 열린문화공간 '별마당 도서관', 호텔식 피트니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콩코드 피트니스 클럽', 펫 복합문화공간, 브랜드 체험형 스토어 등을 갖추고 있다. 정 부회장은 식음료 특화존 바이츠플레이트·맛집 특화존 고메스트리트·별마당 도서관 등 스타필드 수원 곳곳을 두 시간가량 돌아보며, 고객 요구를 파악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부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의 열광적 호응을 이끌어 내기 위해선 우리가 한 걸음 더 먼저 나아가고 한 층 더 깊이 고객의 요구를 파악해야 한다”며 “고객이 보내오는 신호를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반영해 기존에 경험하지 못했던 최상의 서비스를 선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 올리브영·대한통운 등 계열사 방문해 임직원 격려 CJ 그룹에서는 이재현 회장이 CJ올리브영과 CJ대한통운 등 지난해 비교적 좋은 성과를 거둔 계열사를 잇달아 방문했다. 외부서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는 이 회장이 계열사 현장을 방문한 것은 2019년 CJ제일제당 식품, 바이오 연구소 CJ블로썸파크를 다녀간 이후 5년만으로 이례적이다. 먼저 이달 10일에 서울 용산구 CJ올리브영 본사를 방문한 이재현 회장은 “올리브영은 다가올 위기에 미리 대비해 ONLYONE 성과를 만든 사례”라며 “단순히 실적이 좋은 것뿐만 아니라, 사업을 준비하고 일하는 방식이 그룹의 다른 회사도 배워야 할 모범”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12일 방문한 서울 종로구 청진동 CJ대한통운 본사에서도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 김홍기 CJ 주식회사 대표 등 경영진과 임직원들을 만나 독려했다. 이날 이 회장은 익일배송 서비스 오네(O-NE), FT(Fulfillment and Transportation)본부, TES(Technology, Engineering, system) 물류기술연구소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 회장은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물류 10 도약이라는 비전을 이뤄내야 한다"며 "온리원(ONLYONE) 정신 재건에 입각해 TES 기술 기반 초격차 역량 확보를 가속화해 달라"고 말했다. 또 그는 "대한민국 물류를 책임진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산업 전반의 상생을 이끌어 나가달라"고도 덧붙였다. 롯데 신유열,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4 현장 방문 눈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장남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도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를 찾아 롯데정보통신 부스에 머물렀다. 신 실장은 현장에서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와 전기차 충전기 '이브이시브' 등 솔루션을 직접 살펴봤다. 또 그는 샤프·파나소닉·SK·소니·캐논·LG 등 부스도 돌아본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빈 롯데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기술 투자를 강화해야 한다”면서 “AI 전환을 한발 앞서 준비한다면 새로운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신 실장은 지난해 말부터 롯데 그룹 미래 성장 동력, 신사업 발굴을 위한 미래성장실을 이끌고 있다. 롯데 미래성장실은 최근 글로벌팀, 신성장팀으로 조직을 재편하고 신 실장과 보조를 맞춰나갈 젊은 임원들을 팀장에 배치하며 재정비했다. 신 실장은 지난해 9월 베트남에서 열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그랜드 오픈식에 참석하며 본격 경영 등판을 알렸다. 당시 신동빈 회장은 "우리 아들은 현재 여러가지를 공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유통을 포함해서 국내, 해외 사업 현장을 전반적으로 살피면서 공부해 나갈 계획”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2024.01.16 18:45최다래

스웨덴 게임 개발사 씨알지 에이비, '크리스탈즈 오브 나라문즈' 위믹스 온보딩

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스웨덴 씨알지 에이비의 개발 스튜디오 크립토 로그 게임즈와 블록체인 게임 크리스탈즈 오브 나라문즈의 위믹스 플레이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크립토 로그 게임즈는 RPG 패스 오브 엑자일,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텔라리스 등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을 가진 베테랑 개발진이 모여 만든 게임사다. 크리스탈즈 오브 나라문즈는 종말 이후 스팀펑크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액션 RPG다. 이용자는 원하는 클래스를 골라 폐허와 유적, 던전 등으로 이뤄진 게임 속 세상을 탐험할 수 있다. 오케 안드레 크립토 로그 게임즈 CEO는 ”위메이드와의 협업은 게임 산업 혁신을 위한 전문성과 창의성의 결합으로 표현할 수 있다”며,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 온보딩은 크리스탈즈 오브 나라문즈 이용자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16 18:09김한준

포필러스, 7억 원 규모 투자 유치...인재 유치와 프로덕트 개발 박차

포필러스(대표 김남웅)가 카카오벤처스와 해시드, 베이스인베스트먼트에서 7억 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포필러스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만들고자 하는 기업이 성공적으로 사업을 도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블록체인 프로젝트 협업 경험과 기술 이해도를 바탕으로 리서치를 진행하고 이를 토대로 각 기업 상황에 따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2023년 회사 설립 이후 공개한 리서치 페이지는 2개월 만에 월평균 3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 일본 메이저 출판사인 겐토샤와 콘텐츠 협업 계약을 맺고 일본판 콘텐츠도 발행하고 있다. 현재 시가총액 2조 원 규모의 세이 네트워크를 비롯해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이스크라, 라인의 자체 블록체인 핀시아, SKT의 웹3 지갑인 티 월렛 등을 협력사로 보유했다. 포필러스는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 카이스트, 서울대 출신의 프로토콜 전문가를 주축으로 구성된 팀이다. 공동 창업자 3인은 국내 블록체인 기업과 대기업 등에서 리서치 경력을 쌓은 후 2023년 회사를 설립했다. 투자 유치를 기점으로 인재를 확보하고 프로덕트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리서치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발간한다. 향후 블록체인 프로젝트 실증을 진행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블록체인 생태계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벤처스 장동욱 이사는 "김남웅 대표를 포함한 포필러스 핵심 멤버들은 국내 크립토씬에서 고유한 인사이트를 리서치에 담아낼 수 있는 몇 안 되는 인물"이라며 "독보적인 리서치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외 프로토콜 및 기업 요구를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하면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남웅 포필러스 대표는 “포필러스가 제공하는 양질의 리서치, 이를 기반으로 한 프로덕트로 개발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우선 과제이자 회사 목표"라며 "이용자와 개발자 모두에게 불친절한 상황을 해소하면서 블록체인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웹3 전체 시장 파이를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16 17:21김한준

플랫폼 강화 나선 위믹스...거버넌스 확보에 나이트크로우까지

위믹스 재단이 위믹스 플랫폼 영향력 확대 행보를 이어간다. 이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시스템 개편과 파트너 합류를 통한 영향력 확대, 자금 투입으로 인한 신뢰 확보 등 방향성도 다양해 더욱 눈길을 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박관호 위메이드 의장이 위믹스 매입 계획을 밝혔다는 점이다. 박관호 의장은 400억 원 규모의 자본을 들여 위믹스 생태계 성장과 발전을 노린다는 방침이다. 박 의장은 "위메이드와 위믹스의 수장으로 2024년에도 위믹스 생태계 확장 및 커뮤니티·투자자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솔선수범할 것임을 다시 한 번 약속한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박관호 의장이 위믹스 매입 계획을 밝힌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박 의장은 지난 2022년 5월부터 10월까지 위믹스 300억 원어치를 구매할 것이라며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위믹스 재단에 따르면 박 의장이 보유한 위믹스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약 1천777만4천355개다. 업계는 박관호 의장의 이런 행보가 위믹스 플랫폼의 건전성을 증명하고 투자 심리를 일으키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와 함께 위믹스 재단은 위믹스3.0 메인넷 노드 카운슬 파트너인 40원더스에 글로벌 기업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0원더스는 위믹스3.0 메인넷 거래와 블록을 검증하고 다른 노드와 연결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며 재단 의사 결정에 참여하는 파트너 그룹이다. 지난 12일에는 프랑스 게임사 유비소프트가 위믹스 40원더스에 합류했다. 유비소프트는 어쌔신크리드 시리즈와 파크라이 시리즈 등 글로벌 흥행작을 보유한 게임사다. 특히 글로벌 게임 기업이 블록체인 기반 게임에 시큰둥한 모습을 보이는 와중에도 적극적으로 블록체인 게임을 향한 투자를 이어온 기업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2021년에는 자사 주요 지적재산권(IP)인 고스트리콘 시리즈에 블록체인 서비스 쿼츠를 도입해 화제가 된 바 있으며 지난해 7월에는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PC SRPG 챔피언스 택틱스: 그리모시아 크로니클을 출시하기도 했다. 이어서 16일에는 베트남 1위 IT 기업 VNG의 블록체인 자회사인 베리체인스가 40원더스에 합류했다. 블록체인 보안 기업인 베리체인스는 2022년 위메이드와 위믹스3.0 생태계를 동남아 지역에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위믹스 재단은 베리체인스의 보안 서비스를 활용해 위믹스3.0과 옴니체인 이니셔티브 우나기 안전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위믹스 플랫폼에서 서비스 중인 팬토큰과 디파이 서비스의 시스템 강화 소식도 눈길을 끈다. 위믹스 재단은 지난 4일 크리에이터 후원 시스템 팬토큰 2.0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크리에이터와 팬 사이의 소통을 더욱 강화한 것이 특징으로 크리에이터는 자신만의 멤버십 NFT를 발행하고 이를 보유한 이는 위믹스3.0 기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파피루스를 통해 팬 커뮤니티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는 추가 민팅된 팬토큰을 크리에이터가 직접 인출하고 판매했으나 2.0 버전부터는 팬이 직접 공급 권한을 갖게 되는 것도 차이점이다. 오는 3월부터는 위메이드가 클레이튼 네트워크에서 서비스 중인 디파이 서비스 클레바가 위믹스3.0 메인넷으로 포함된다. 서비스 명칭도 클레바 옴니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클레이튼 네트워크 상의 클레바 토큰 발행이 중단되고, 위믹스3.0의 네이티브 토큰으로 발행을 시작한다. 기존 토큰은 위믹스3.0으로 마이그레이션된다. 또한 2분기에는 위믹스의 옴니체인 생태계 우나기의 트랜스체인 디파이 프로토콜로 거듭나, 아비트럼, 옵티미즘, 아발란체, 폴리곤, 이더리움, 비엔비, 솔라나 체인을 순차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클레바 옴니는 옴니체인간 일드파밍(이자농사)을 비롯, A체인의 자산B를 담보로 C체인의 자산D를 대출하는 트랜스체인 렌딩 서비스, 편리한 사용성의 리파이낸싱 솔루션 제공 등 체인의 경계를 넘어 주요 서비스 제공자들과 이용자들을 연결하는 원스톱 프로토콜을 지향한다. 글로벌 사전예약을 진행 중인 MMORPG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버전도 위믹스 플랫폼 영향력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지난해 4월 국내 출시된 나이트크로우는 출시 후 주요 앱마켓 매출순위 1위를 기록하며 게임성과 게임 내 경제 시스템에 대한 검증을 마친 게임이다. 글로벌 버전에는 블록체인 경제 시스템이 도입됐으며 위믹스의 옴니체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게임과 현실 경제가 맞물리는 구조를 갖추게 된다.

2024.01.16 17:03김한준

카카오게임즈 에버소울, 1주년 맞아 이용자 소통 강화

카카오게임즈의 수집형 RPG '에버소울'이 최근 출시 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1월 출시된 이 게임은 1년 동안 지속적인 소통으로 이용자 친화적인 운영을 선보인 바 있다. 최근 진행한 1주년 방송에서 에버소울 개발사인 나인아크는 다양한 업데이트 로드맵과 오프라인 행사 및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 에버소울은 우선 다음달 17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일러스타 페스' 행사 참가 소식을 알렸다. 이용자들의 가장 큰 요청이었던 오프라인 행사와 굿즈 제작과 관련한 해결책을 제시한 것이다. 최근 서브컬처 게임시장에서는 이와 같은 오프라인 행사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는 상황이다. 많은 이용자들이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의 창작 서적 및 굿즈를 구매할 수 있고 공연과 코스 플레이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는 일러스타 페스에서 에버소울 부스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이용자들이 게임을 풍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 강화에도 힘쓴다. 먼저, 월마다 각종 코스튬을 제공하는 '선상 파티 대소동', '맛있어져라! 메이드 대작전' 등 신규 테마 이벤트를 선보인다. 또한 악마형 정령 '이브' 등 신규 정령을 지속적으로 추가한다. 이브는 게임중 모든 이의 운명이 적혀있다고 전해지는 유물 '운명의 석판'에서 탄생한 최초의 여성형 정령이다. 파티 전원의 피해를 감소시키고, 가장 공격력이 높은 적을 아군으로 만든다. 아울러 신규 전선 지역과 에덴 연합 작전 등 메인 전투 콘텐츠를 업데이트해 세계관을 확장하며 게임의 재미를 더한다. 여기에, 한복 코스튬, 밸런타인데이 코스튬 등을 획득할 수 있는 2023년 테마 이벤트에 참여하지 못한 이용자를 위해 복각 이벤트들을 월별로 재오픈한다. 에버소울과 1년을 함께한 이용자들을 위해 풍성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는 31일까지 이용자들은 '1주년 100회 무료 소환', '1주년 보너스 빙고!', '1주년 특별 출석' 등의 이벤트 참여를 통해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공식카페에서는 통해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와 협업해 제작한 컬래버 티셔츠와 후드 선물을 비롯한 아크릴 스탠드, 특별 LP판 등 1주년 특별 굿즈를 지급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지금껏 게임에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이용자들 덕분에 행복한 1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더 즐겁게 게임을 즐기실 수 있도록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16 16:45강한결

주연테크, 2024년형 데스크톱PC 신제품 출시

주연테크가 16일 2024년형 데스크톱PC 신제품 2종을 국내 출시했다. 굿워크 D1은 가정이나 사무실을 겨냥한 미니 데스크톱PC로 내부에서 발생하는 열을 효과적으로 식힐 수 있도록 공기 흡입구를 보강했다. 케이스 후면에 92mm 냉각팬 1개를 기본 장착해 열 배출을 돕는다. SSD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등 저장장치를 쉽게 추가할 수 있도록 측면과 하단에 별도 공간을 확보했다. 리오나인 메쉬박스 CG3는 게임이나 동영상 편집에 특화한 PC로 케이스 6면에 그물망(메시) 소재를 적용해 흡기성을 개선했다. 필요에 따라 120mm 냉각팬을 추가로 최대 6개 장착 가능하다. SSD는 최대 4개 설치 가능하며 전면 확장 단자를 이용해 각종 주변기기 연결성을 강화했다. 두 제품 모두 케이스를 구성하는 철판 두께를 0.8T로 보강해 사용 중 파손 위험을 줄였다. 가격은 인텔 셀러론 G7400 프로세서와 윈도11 프로, DDR4 4GB 메모리와 128GB NVMe SSD를 탑재한 굿워크 D1v7400GP가 39만 9천원부터 시작한다. 리오나인 메쉬박스 CG334F46는 인텔 코어 i5-13400F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60 그래픽카드(8GB), DDR5 16GB 메모리와 512GB NVMe SSD를 탑재한 제품 기준 124만 9천원.

2024.01.16 16:07권봉석

클레이튼, 핀시아 재단과 신규 메인넷 출시 프로젝트 추진

클레이튼 재단은 라인테크플러스가 개발한 개방형 블록체인 및 웹 3.0 사업의 운영사 핀시아 재단과 손잡고 두 블록체인 생태계의 통합을 통한 신규 메인넷 출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두 재단은 오늘부터 각자의 거버넌스 멤버들에게 생태계 통합 계획 제안서를 제출하고 오는 2월 2일까지 투표를 통해 의견수렴 과정을 거친다. 이번 프로젝트는 클레이튼과 핀시아가 보유한 역량을 집약해 한차원 높은 경쟁력의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두 재단은 그간 각자 차별적으로 발전시켜 온 기술, 서비스,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공동 목표 하에 전면 통합하는데 협력한다. 또한 각 메인넷의 개발과 생태계 확장에 기여해 온 다양한 파트너사들과도 공조해 무궁한 잠재력을 가진 아시아 지역 대표 메인넷으로서 자리매김과 함께 블록체인 서비스 대중화에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클레이튼 재단은 두 프로젝트의 일원화는 아시아 최대 수준(2억 5천만 명)의 디지털 지갑 잠재 사용자 접점 활용, 카카오와 라인 모바일 메신저 기반 웹 3.0 자산 승계 및 연동 등 다양한 혁신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약 420개 웹 3.0 기반 서비스와 45개 이상 거버넌스 운영 회원사 확보로 효과적인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생태계로서 비즈니스 확장 기회를 바라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메인넷 통합 이후에도 클레이튼 재단의 기존 과제였던 RWA 토큰화와 웹 3.0 게임, 디파이 프로젝트 중심 생태계 확장, 일본과 동남아 포함 글로벌 블록체인 파트너사 제휴 강화는 지속 추진된다. 또한 개방형 블록체인 기술 기반 웹 3.0 서비스, 디지털 커머스 도시(DOSI), 유수의 웹 2.0 IT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 파트너십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잠재 프로젝트들을 확장해 나갈 것이다. 뿐만 아니라, 아시아 내 가장 탄탄한 웹 3.0 전문 기업 비즈니스 네트워크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제안안이 거버넌스 회원사 투표를 통과하면, 두 재단은 메인넷 통합 업무와 동시에 올 한 해 아래의 주요 2024년도 마일스톤 달성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통합된 토크노믹스도 클레이튼과 핀시아의 축적된 노하우를 통해 효율적으로 변모한다. 먼저, 두 블록체인의 유틸리티 토큰인 클레이(KLAY)와 핀시아(FNSA)를 통폐합해 신규 생태계 유틸리티 토큰을 발행한다. 그리고 올해 2분기 이내로 기존 KLAY, FNSA 보유자들이 자신들의 디지털 자산을 KLAY 가치 기반으로 전량 새 토큰 전환 가능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여기에 KLAY와 FNSA를 통합한 전체 유틸리티 토큰 발행량 중 총 24%를 소각하고, 유통 유보 수량이 전혀 없는 '제로 리저브 토크노믹스'를 시행한다. 재단 활동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던 펀드들의 경우, 에코 펀드와 인프라 펀드 형태로 존치하되 현재와 같이 공식 메인넷 정보 포털 웹사이트를 통해 투명하게 운영한다. 각 메인넷들이 유지하던 인플레이션 비율은 하향 조정하고, 레이어 3 소각 모델도 마련해 더 효율적인 토크노믹스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클레이튼과 핀시아 거버넌스들은 향후 단일 체계 내 PoS 거버넌스로 일원화한다. 새 거버넌스는 사용자와 커뮤니티 위임 기능을 강화하며, 거버넌스 회원사 개수도 최대 100개까지 확대해 나간다. 클레이튼 재단이 추진해 왔던 퍼미션리스 노드 검증 시스템도 변함 없이 구성해, 투명하고 신뢰도 높으며 열려있는 생태계를 형성할 계획이다. 통합 메인넷의 경우, 장기적으로 양사의 기술을 기반으로 이더리움과 코스모스 모두를 호환하는 네트워크 환경 구축에 노력한다. 클레이튼 재단과 핀시아 재단은 “아시아를 선도하는 양대 IT기업인 카카오와 라인이 시작한 두 퍼블릭 블록체인 생태계의 거대한 통합과, 시너지 창출을 향한 첫 걸음을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통합이 아시아 블록체인 산업의 대중화와 웹 3.0 기술 및 서비스 혁신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1.16 15:50김한준

카카오게임즈,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ESG 경영 앞장

카카오게임즈는 16일 내부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적극적인 사회 공헌 활동 참여로 새로운 ESG 경영 성과를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카카오게임즈는 임직원 참여형 나눔 프로젝트와 장애인식 개선 노력, 친환경 경영을 위한 조직문화 조성 등의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했다. 이로 인해 한국ESG기준원(KCGS) 주관 2023 ESG 평가 등급 상향을 비롯해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 사회공헌우수상, '2023 장애인먼저실천상' 우수실천상 수상 등의 유의미한 성과를 얻기도 했다. 카카오게임즈의 ESG 활동들이 우수한 평가를 받은 데에는 임직원과의 협업이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사회공헌 활동의 우수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사내 나눔 문화 강화를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임직원 참여형 나눔 프로젝트 '다가치 나눔파티'를 도입, 분기별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임직원들의 기부금에 회사가 기부금을 더해 함께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가치 나눔파티'의 첫 기부처는 '경기도 피해장애아동 쉼터'였다. 작년 4월, 카카오게임즈 임직원들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학대피해 장애아동 지원을 위한 기부금 672만원을 전달, 쉼터 아동들의 숙식 및 쉼터 생활 지원, 의료 및 심리치료 서비스 등을 지원했다. 7월에는 큰 규모의 산불 피해를 입은 충남 지역 산림 회복을 위해 기부금 약 1천여만원을 모아 전달했다. 이 기부금 역시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에 회사의 기부금을 더해 마련했으며, 충남 적십자사로 전달된 기부금은 산불 피해 산림 복구를 위한 나무 심기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연휴에도 임직원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졌다. 추석에는 기부금 1천100만원을 모아 성남 지역의 저소득 독거노인들의 생필품, 식료품을 지원했다. 또 연말에는 따뜻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물하자는 취지로 월드비전에 기부금 약 1,000만원을 전달, 아동들에게 패딩 및 크리스마스 선물을 지원하며 관심이 필요한 사회 곳곳에 온기를 전달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임직원들의 기부 참여와 함께 사회 소외계층 인식 개선과 친환경 경영을 위한 행동에도 직접 나서고 있다. 지난해 4월, 카카오게임즈는 사내 카페에서 근무 중인 장애인 표준사업장 '링키지랩' 소속의 발달 장애 직원들과 '다가치 크루카페' 원데이 클래스를 오픈했다. 임직원들은 '링키지랩' 직원들에게 카페 음료 제조법을 배우고, 음료 판매도 함께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릴레이 퀴즈 이벤트와 같은 프로그램도 함께 소화하며 기존의 인식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는 활동을 실천했다. 연말에는 경기도 소재 그룹홈 거주 아동들을 찾았다. 그룹홈은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 여건을 제공하는 곳으로, 임직원들은 아동들과 1대 1로 짝을 지어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들고, 마술 공연을 관람하는 등 놀이를 통한 정서 지원 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작년 1월부터는 친환경 실천을 위해 임직원과 함께하는 기부 캠페인 '다가치 그린데이' 나눔 행사를 시작했다. 그 일환으로, 임직원들은 사내에 설치된 기부함에 활용 가능한 의류, 도서, 문구 등을 넣어 기부에 동참했으며, 모인 물품을 비영리 공익재단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해 회사와 직원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펼쳤다. 여기에, 휴게 시간에 맞춘 사무실 일시 소등 시스템 도입과 개인 텀블러 사용 권장, 이메일 삭제 캠페인 등 임직원이 실생활에서 작은 실천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성취감과 책임감을 체험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활동들을 다각적으로 실행해 나가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ESG가 기업 경영의 뉴노멀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방면의 활동들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16 14:57강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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