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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졸 신입 채용 계획 1위 업종은?...'의료·간호·보건·의약'

올해 '의료·간호' 등 업종은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활발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운수' 업종은 가장 낮은 채용계획률을 기록했다.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올해 국내 기업의 대졸 신입사원 채용계획을 업종별로 알아보고자 대기업 88곳, 중견기업 134곳, 중소기업 488곳 등 총 710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올해 대졸 신입사원 채용이 가장 활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은 ▲의료·간호·보건·의약(89.1%)이었다. 2022년 53.7%에서 2023년 84.2%로 큰 폭으로 올랐다가 올해 4.9%p 더 상승했다. 최근 지역필수의사제 도입, 의대 정원 확대 등 의료분야 채용에 대한 논의가 활발한 만큼 채용계획을 긍정적으로 세운 기업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다음은 ▲자동차 및 부품(88.2%)이었다. 해당 업종은 2023년(88.8%)에 비해 0.6%p 줄었으나 채용계획률 상위권을 유지했다. 지난해 국내 자동차와 부품 수출 호조가 대졸 신입 채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어 ▲미디어·방송·광고와 ▲의류·신발·기타제조가 나란히 80.8%의 채용계획률을 보였다. 두 업종 모두 2023년에 작년 대비 각 29.0%p, 22.2%p 상승 후 올해까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 80% 이상의 채용계획률을 보인 업종은 ▲정유·화학·섬유(80.6%)였고 ▲에너지(77.8%) ▲IT·정보통신·게임(77.1%) ▲교육·강의(75.9%) ▲예술·스포츠(72.7%) ▲여행·숙박·항공(70.6%) 업종에서 70% 이상의 채용계획률을 보였다. 반면, 올해 비교적 낮은 채용계획률을 보인 업종은 ▲물류·유통(68.6%) ▲전자·반도체(68.2%) ▲기계·금속·조선·중공업(66.7%) ▲건설·토목·부동산·임대업(55.8%) ▲금융·보험(51.5%)이었고, 가장 낮은 업종은 ▲식음료(51.3%)와 ▲운수(42.9%)였다. 작년 동일조사 대비 올해 채용계획률이 큰 폭으로 오른 업종은 '예술·스포츠'로 2023년 동일조사 대비 각각 28.3%p 올랐다. 해당 업종은 코로나 이후 저조한 채용계획률이 지속됐으나 각종 예술 공연, 스포츠 경기 등이 활성화되면서 대졸 신입 채용을 재개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채용계획률이 가장 많이 하락한 업종은 '운수'로 2023년 동일조사 대비 38.4%p 하락했다. 2023년 작년 대비 26.8%p로 크게 상승했기 때문에 올해 채용계획을 소극적으로 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는 "지난해의 경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도래로 모든 업종의 채용 계획률이 상승했지만, 올해는 경기 침체의 영향을 받아 17개 업종 중 11개의 대졸 신입 채용 계획이 감소했다"며 "신입 구직자들은 취업을 희망하는 업종의 채용 동향을 확인 후, 이에 맞는 취업 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라 말했다.

2024.02.13 17:09백봉삼

웨이브, 공포 영화 '톡 투미' 독점 공개

웨이브가 Z세대들의 빙의 챌린지를 소재로 한 공포 영화 '톡 투 미'를 독점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톡 투 미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점령한 빙의 챌린지에 빠져든 십대들이 게임 규칙을 어기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은 공포 영화다. 이 작품은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미나리' 등을 선보인 북미 제작, 배급사 A24가 선택한 작품으로 IMDb, 레터박스 등 유명 영화 매체에서 지난해 호러 장르 1위 영화 찬사를 받았다. 지난해 11월 극장 개봉 이후 국내에서도 박스오피스 공포 영화 흥행 7위에 등극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입증했다. 특히 공포물의 고전적 소재인 빙의를 숏폼 챌린지와 결합한 독특한 컨셉, 내면의 갈증을 SNS를 통한 관심으로 채우고자 하는 십대들의 욕망을 비추며 현 미디어 문화가 반영된 현실 공포를 선사한다. 여기에 68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대니 필리포, 마이클 필리포 형제가 메가폰을 잡아 빠른 호흡 속 강렬한 연출력을 선보이며 Z세대 취향을 저격하는 트렌디한 공포 영화를 탄생시켰다.

2024.02.13 16:20김성현

정부, '디지털 2.0 전략' 세운다...글로벌·도전적 R&D 확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글로벌 연구개발(R&D)을 늘리고 인공지능(AI)과 디지털을 통한 대전환을 추진한다. 또 도전적인 R&D로 혁신을 이끌고 AI와 디지털로 국민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양자, AI, 첨단바이오 성과 창출에 집중하고 상반기 내에 디지털 전략 2.0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13일 ▲글로벌 과학기술 강국 ▲디지털 모범국가 도약 등을 골자로 한 '2024년 주요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세계 각국의 기술패권 경쟁이 확대되고 과학기술 경쟁력이 정체됐다는 판단이다. 아울러 AI 속도 경쟁이 극심해졌고, 디지털 안전에 대한 중요성은 크게 늘었다. 이에 따라 ▲세계 최고 R&D허브 조성 ▲도전적 R&D로 혁신 견인 ▲인공지능 디지털 대전환 선도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AI 디지털 등의 4대 추진 전략을 추진키로 했다. 글로벌 R&D 확대, 도전적 R&D에 특례 적용 우선 세계 최고를 지향하는 혁신적인 연구에 과감히 도전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R&D 허브 대한민국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기술선진국과 공동연구를 확대하고, 해외 인재를 적극 유치해 글로벌 R&D 협력기반을 강화한다.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과 기초·국가전략기술 중심으로 공동연구를 확대한다. 해외 인재를 국내로 유치하기 위해 국내 정착 전주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부R&D에 해외기관의 직접 참여를 허용하는 등 글로벌 R&D 확대의 걸림돌로 인식됐던 제도를 조속히 개선할 예정이다. 미래를 책임질 젊은 연구자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합리적 성과보상을 통해 글로벌 선도인재를 육성한다. 대학원 장학금을 신설해 이공계 학생 전주기 장학지원체계를 완성하고, 우수 신진연구 지원을 늘린다. 연구자의 연구 사업화 의욕 고취를 위해 기술료 보상을 강화하고, 직무발명보상금 비과세 한도를 상향한다. 연구자들이 마음껏 혁신적 연구에 도전 할 수 있도록 R&D 시스템을 혁신한다. 세계 최초 최고를 지향하는 혁신도전형 R&D를 별도 분류하여 투자를 확대하고, 과감히 도전할 수 있도록 특례를 적용할한다. 실패 가능성이 높지만 성공 시 파급효과가 큰 도전적 혁신적 R&D 추진과 이공계 우수인재 육성, 국제협력 R&D 기반조성을 위해 관련 법령을 제개정한다. 양자-AI-첨단바이오 성과창출 본격화 3대 게임체인저 기술로 꼽히는 양자, AI, 첨단바이오의 성과 창출을 본격화한다. 양자 분야는 연구자 주도 활용이 가능한 개방형 양자팹을 구축한다. 또한 국내 자체개발 20큐비트 양자컴퓨터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시하고 양자인터넷 장거리 전송 기술 시연에도 나선다. AI 분야는 생성형 AI의 한계 극복을 위한 차세대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해외 유수 연구진과 함께 고난도 연구를 수행하는 'AI연구거점'을 국내와 미국에 설립한다. 첨단바이오 분야는 세계 최고의 바이오클러스터를 보유한 미국과 공동연구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차세대반도체 ▲차세대네트워크 ▲우주 등 글로벌 선도 3대 기술을 중점 육성한다. 차세대반도체 기술 초격차를 위해 AI반도체, 화합물반도체, 첨단패키징 분야를 중점 지원한다. 차세대네트워크는 6G 상용화와 표준화 R&D, 오픈랜 국산장비 실증, 저궤도 위성통신 예타 사업을 추진한다. 우주분야는 국가 우주개발 전담기관인 우주항공청의 5월 개청을 통해 우주 거버넌스의 기틀을 정립하고, 발사체 기술의 민간 이전을 위한 차세대 발사체 참여기업을 선정하며,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착수한다. 이밖에 한계도전 R&D, 탄소중립 등 미래 유망기술 연구개발을 활성화한다. 디지털 모범국가 글로벌 규범 선도 AI 공존시대, AI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경제 산업 대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 나아가 디지털 모범국가로서 글로벌 규범을 선도한다. AI와 디지털 혁신을 통해 경제성장과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신사업과 서비스를 발굴하고, 국민생활 전반에 AI를 확산하여 국민 삶의 질을 개선한다. 글로벌 AI 기술 주도권 확보, 경제 산업 전반 규제혁신을 통해 생산성 혁신을 지원한다. AI와 디지털 신기술 융합 선도프로젝트를 통한 신시장 창출, 국산 AI 반도체 기반의 온디바이스 AI 활성화 전략도 추진한다. 교육, 의료, 법률 등 5대 AI일상화 프로젝트 등 국민생활속 AI 활용 확산을 추진하고 데이터, 규제혁신, 인재양성, 금융 세제 지원 등 AI혁신이 신속하게 확산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디지털 신질서 압축에도 집중한다. 지난해 발표한 '대한민국 디지털 권리장전'을 근간으로 산업 사회 문화 전반의 디지털 쟁점에 대해 사회적 공론화를 거쳐 해결방향을 제시하는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 추진계획'을 수립한다. 또한 인공지능기본법 제정, AI안전연구소 신설 등 AI 발전과 신뢰 기반을 조성하고 민간자율의 AI 신뢰성 검증 인증 제도의 운영도 활성화 한다. 이밖에 영국과 공동으로 서울에서 제2차 AI 안전성 정상회의를 열어 AI규범 논의를 선도하고 디지털권리장전의 세계화를 추진하는 등 디지털 모범국가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 AI와 디지털로 국민 민생-안전 기여 국민 누구나 AI와 디지털로 성장하고 AI와 디지털이 국민의 민생과 안전에 기여하는 따뜻한 사회를 조성한다. 우선 전국민 전지역 AI 디지털 활용을 확산한다. 지역에 AI 핵심인프라를 집적하는 디지털 혁신지구 조성 시범지구를 확대하고 권역별 AI지역융합사업을 추진해 지역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SW미래채움센터, SW 동행프로젝트 등을 통해 소외지역 학생, 자립준비 청년 등의 디지털 기반 성장을 돕고 전국민 AI활용 역량 제고를 위한 디지털 배움터 전면 개편과 함께 AI와 디지털 서비스 접근‧활용을 전국민의 보편권으로 법제화하는 디지털 포용법 제정을 추진한다. 또한 공공SW사업의 품질 제고와 AI 등 디지털 신기술 적용을 위해 대기업 참여제한 제도 개편 및 대가체계 개선을 추진하고 디지털플랫폼 정부 국민체감 혁신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한다. 통신 시장의 과점체계를 개선해 경쟁 시스템을 강화하고, 플랫폼 상생 협력 강화를 통해 민생 안정에 기여한다. 지난해 5G 요금제 중간 구간 세분화, 청년 고령층 요금제 신설에 이어 5G 요금제 최저구간을 신설한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함께 사업자 경쟁 활성화와 이용자 후생증진을 위해 단말기유통법을 폐지하고, 이용자 보호조항은 전기통신사업법으로 이관을 추진하는 한편, 중저가 단말기 출시를 유도한다. 아울러 신규 통신사의 시장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통신설비활용, 단말유통 지원 등 애로사항 지원해 통신시장 과점구조를 개선하고 경쟁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국민안전 실현과 사이버위협 대응을 위해 더 촘촘한 디지털 안전 체계를 구축한다. 상시적 체계적 디지털 재난관리를 위해 디지털서비스안전법 제정도 추진한다. 이종호 장관은 “세계 최고 연구진들이 함께 혁신적 연구에 도전하는 R&D 허브를 만들고 AI, 디지털로의 대전환을 철저히 준비해 대한민국이 과학기술 강국이자 디지털 모범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2.13 15:35박수형

PC 시장에도 AI 훈풍 부나..."PC용 프로세서 출하량 회복"

세계 완제PC 시장은 2020~2021년 두 해동안 코로나 특수를 지나 2022년부터 2년 가까이 정체된 상황이다. 그러나 올해는 이런 추세가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여러 곳에서 나온다. 시장조사업체 존페디리서치는 최근 "지난 해 4분기 전세계 PC용 프로세서 출하량이 2022년 동기 대비 22% 늘었다"고 밝혔다. 존페디리서치가 추산한 지난 해 4분기 PC용 프로세서 출하량은 총 6천600만개로 직전 분기(6천200만 개) 대비 7% 늘어났다. 이 업체 존 페디 회장은 "작년 4분기 PC용 프로세서 출하량 증가는 긍정적인 소식이다. 중동 내 분쟁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감원 등이 이어지는 상황에도 미국 내 프로세서 출하량 증가는 꾸준히 늘고 있으며 시장의 선행 지표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 PC 제조사 프로세서, 재고 감소에 상승세 주요 시장조사업체가 내놓는 각종 출하량(shipment)은 실제 판매량과 항상 일치하지 않는다. PC 제조사 출하량이 늘어났다 해도 정작 판매 업체 물류 창고에 재고로 쌓여 있다면 판매로 이어지지 않는다. 그러나 프로세서 출하량은 조금 다른 기준으로 봐야 한다. PC 제조사가 그간 가지고 있었던 프로세서 재고를 크게 털어냈거나, 팔릴 만한 근거가 있다고 확신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프로세서 공급을 요청한 것이기 때문이다. 주요 프로세서 공급사의 견해도 이와 일치한다. 인텔은 지난 해 4분기 실적발표에서 "소비자용 PC 제품의 재고 수준이 평소 수준으로 돌아옴에 따라 분기별 기준 노트북 출하량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AMD도 지난 해 4분기 실적발표에서 "일반 소비자용 프로세서를 판매하는 클라이언트 부문 매출이 라이젠 7000 시리즈 프로세서 판매량 증가로 2022년 동기 대비 62% 늘어난 15억 달러(약 1조9천942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 IDC "PC 출하량 감소폭 한 자릿수로 축소"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지난 해 4분기 완제PC 출하량은 6천710만 대로 2006년 4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2022년 동기 대비 출하량 감소폭은 꾸준히 줄었다. IDC에 따르면 PC 출하량 감소폭은 29%(작년 1분기)에서 13.4%(2분기), 7.6%(3분기)에서 2.7%(4분기)까지 내려왔다. IDC는 이를 근거로 "PC 시장 침체기는 바닥을 쳤고 올해부터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라이언 레이스 IDC 부사장은 "PC 시장에는 긍정적인 모멘텀이 여전히 많다. AI가 모두의 관심을 끌었지만 올해 상업용 PC 시장에서 교체 수요가 크지 않을 것이며 게임용 PC의 발전이 시장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 시장조사업체 "올해 AI PC 출하량 5천만 대 이상 전망" AI 연산을 가속할 수 있는 SoC(시스템반도체)인 NPU를 내장한 PC도 올해 PC 시장을 이끌 주요한 요소로 꼽힌다. 현재 코어 울트라(인텔), 라이젠 8040/7040(AMD) 프로세서가 시장에 공급중이다.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는 퀄컴이 윈도 PC용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X 엘리트를 투입 예정이다. IDC와 가트너 등 주요 시장조사 업체는 올 한해 AI PC 출하량을 최대 5천540만 대로 예상하고 있다. 톰 메이넬리 IDC 부사장은 "생산성 향상과 프라이버시, 정보보안 측면에 대한 기대가 AI PC에 대한 IT 결정권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며 "올해 AI PC 출하량이 급격히 늘어나 향후 몇 년간 틈새 시장에서 주류 시장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4.02.13 15:20권봉석

워게이밍 '월드 오브 탱크', 영화 '듄: 파트2' 협업 배틀패스 특별 챕터 마련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MMO 액션 게임 월드 오브 탱크에서 영화 '듄: 파트2'와의 콜라보레이션에 기반해 배틀 패스 특별 챕터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플레이어들은 '듄: 파트2' 세계관에 기반한 특별 전차 꾸미기 요소를 획득할 수 있고 챕터를 완료하면 거니 할렉(Gurney Halleck) 승무원을 얻을 수 있다. 또한 강화 패스 구매시에는 라반(Rabban) 승무원과 듄: 파트2 테마 전차 꾸미기 요소 등 더 많은 보상을 획득할 수 있고, 프리미엄 상점에서는 레이디 제시카(Lady Jessica) 승무원과 8단계 프리미엄 전차 Mittlerer Kpz. Pr. 68 (P), '아라키스의 바람' 3D 스타일 등이 포함된 특별 패키지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에서는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거니 할렉의 프로필 배경과 아바타, 크리스나이프 등 아이템을 획득하고 '야수' 라반과 프레멘 임무에 도전할 수 있다. 아울러 황제의 친위대 '사다우카'에서 영감을 얻은 위협적인 전차도 획득 가능하다.

2024.02.13 14:59이도원

카카오게임즈 '에버소울', '제3회 일러스타 페스' 참가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13일 나인아크(대표 이건)가 개발한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이 종합 서브컬처 행사 '제3회 일러스타 페스'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제3회 일러스타 페스'는 '모두 함께 만들어가는 서브컬처 이벤트'라는 모토 하에 기획된 행사로, 오는 2월 17일과 18일 이틀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에는 '에버소울' 부스를 비롯해 '버츄얼 스트리머 특별존', '1차 창작 특별존' 등이 운영된다. '에버소울'은 ▲게임 내 선상 파티 테마의 '이벤트 존' ▲아이돌 MV '러브노트' 테마의 '포토존' ▲내가 구원자다 이벤트를 비롯해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굿즈로 부스를 꾸려 이용자를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이벤트 존'에서는 룰렛 이벤트를 통해 게임 일러스트가 그려진 '아크릴 스탠드'와 '장패드', '아크릴 키링' 등을 제공하며, '포토존'에서는 인증샷 촬영 시 아이돌 MV '러브노트' 테마의 클리어 파일을 지급한다. 여기에 나인아크 김철희 PD와 함께하는 '깜짝 미니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용자는 행사장 어딘가에 있는 김철희 PD를 찾아 게임 내 캐릭터의 특정 대사를 외치고, '스페셜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또, 12시부터 13시 사이에 부스 방문 시 김PD와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김철희 PD와의 포토타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24일까지 행사에 참가하지 못한 모든 이용자를 위해 '에버스톤 1천개'를 지급한다. 김철희 PD는 “그간 오프라인 행사에 대한 많은 바람들이 있으셨던 만큼 '일러스타 페스'에서 구원자분들을 맞이할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다“며 “에버소울 부스에 오셔서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며 좋은 시간을 만들고 가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2024.02.13 14:44이도원

썸에이지 갓레이드, 구글 매출 톱50 진입

썸에이지(대표 박홍서)는 라운드투가 개발한 팀배틀 PRG '갓레이드'가 정식 출시 일주일여 만에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50위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갓레이드'는 지난 달 31일 출시 이틀 만에 국내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서비스 초반 마케팅이 좋은 성적을 보이면서 게임의 흥행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글로벌 정식 출시 전 영국, 캐나다, 홍콩 및 태국 등에 6개월 간의 소프트 런칭을 진행하며 국내외 유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 개발을 진행해 왔다. 한국 뿐만 아니라 일본과 북미 지역에서도 조금씩 입소문을 타면서 순위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추세다. 그 외 유럽의 독일, 프랑스 등에서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어 추후 성과가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썸에이지는 '갓레이드'의 이후에도 복수의 미공개 신작들을 연내 공개해 출시할 계획이다.

2024.02.13 14:11이도원

슈퍼캣RPG, 신작 '프로젝트G' 개발 부문 집중 채용 실시

슈퍼캣의 개발 전문 자회사 슈퍼캣RPG(대표 김영을)는 신작 게임 '프로젝트G' 개발 관련 신입 및 경력사원 전 직군 집중 채용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프로젝트G는 슈퍼캣RPG가 넥슨과 합작으로 개발하는 대형 MMORPG(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로, 뉴트로 동양풍 2.5D 도트 아트 스타일의 게임이다. 2022년 4월 넥슨과 국내 및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계약 체결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G 집중 채용 분야는 ▲게임 기획 ▲게임 아트 ▲게임 프로그래밍 ▲PM ▲QA 등 개발 관련 전 직군을 아우른다. 집중 채용 기간에는 지원자들의 부담 완화를 위해 서류 전형 가산점을 부여하는 한 편, 최종 입사 시 100만원의 웰컴 보너스를 지급한다. 슈퍼캣RPG는 이번 집중 채용을 통해 18개 포지션에서 50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 나이나 학력, 성별 등의 제한 없이 누구나 프로젝트G 집중 채용 웹사이트를 통해 오는 3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해당 웹사이트에서는 채용 관련 상세한 정보는 물론, 프로젝트G 개발에 몸담은 현직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김영을 슈퍼캣RPG 대표는 “슈퍼캣RPG는 플레이하는 것만으로 가슴 뛰는 게임을 만드는 게임사”라며 “잊을 수 없는 강렬한 경험을 주는 '누군가의 인생 게임'을 함께 만들고자 하는 분이라면 적극 지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슈퍼캣RPG는 모회사 슈퍼캣과 동일한 기업문화와 복리후생을 갖추고 있다. 대표적인 복지제도는 ▲비포괄임금제 도입을 통한 1분 단위 초과 근무 수당 지급 ▲연 단위 300만 원 복지 카드 제공 ▲자율 출퇴근 제도 운용 ▲주거 대출 이자 지원 ▲계절 휴가 및 장기근속 포상 등이다.

2024.02.13 13:33이도원

에이피알, 새해 첫 코스피 입성…2월 말 상장 예상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이 1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새해 코스피 기업공개(IPO) 계획과 상장 이후 미래 사업 비전과 전략을 알렸다. 에이피알은 2014년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탄탄한 실적을 올리고 있다. 에이피알은 2018년 연 매출 1천억원을 돌파하며 시리즈 투자에 의존하지 않는 자생력을 갖췄다.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3천718억원, 영업이익은 6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9%, 277.6% 증가했다. 2014년부터 2022년 에이피알 매출액 연평균성장률(CAGR)은 157.4%를 기록했다. 에이피알은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프릴스킨, 포맨트, 글램디바이오, 패션브랜드 널디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가파른 성장이 에이피알을 뷰티 업계 내 게임체인저로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2021년 출시된 에이지알은 지난해 기준 국내외 누적 판매 168만 대를 넘기며 글로벌 인기 상품으로 자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출시 초부터 큰 인기를 끌었던 차세대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는 국내에 이어 미국, 동남아시아 등 해외 출시를 앞두고 있다. 출시 2년 만에 국내 시장점유율(32%) 1위를 차지하며 뷰티 업계 내 홈 뷰티 디바이스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에이피알은 뷰티 디바이스의 원천 기술 확보를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 1월 뷰티 디바이스 전문 R&D 센터 'ADC'(APR Device Center)를 개소했다. ADC에서는 의공학 박사 신재우 대표를 필두로 연구개발 인력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70개에 달하는 특허 출원 및 등록을 달성했다. 올해 출시 예정인 혁신 홈 뷰티 디바이스를 비롯하여 향후 헬스케어 분야 진출을 대비한 다양한 제품도 연구하고 있다.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인 'CES 2024'에 참가해 세계인들 앞에서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회사는 자체적인 제품 라인업 확충과 유연한 생산량 조절을 위한 자체 생산 시설 '에이피알 팩토리'도 선보였다. 지난해 7월 선보인 서울 금천구 제1공장과 올해 상반기 중 개소 예정인 경기도 평택 제2공장을 합치면 에이피알의 뷰티 디바이스 연간 CAPA는 수백만 대에 달할 전망이다. 또한 해당 공장은 라인별 독립성을 강화해 다품종 소량생산부터 소품종 대량생산까지 시장 환경 변화에 맞춰 능동적인 대응이 가능할 전망이다. 에이피알은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자체적인 글로벌 유통망을 구축했다. 에이피알은 현재 미국과 일본, 중국 등 국가별 고른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전체 자사몰 회원 수 500만 명 중 36%가 해외에서 차지할 만큼 해외 비중이 높은 편이다. 에이피알 지난해 3분기 해외 누적 매출액은 1천387억 원으로 3분기 누적 매출액 37.3%에 달한다. 회사는 "에이피알은 글로벌 1위 뷰티테크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기존 글로벌 시장은 확대하고 향후 유럽과 동남아시아, 중동, 남미 등 성장 잠재력 큰 신규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라며 "현재 해외 7개국에서 판매되는 뷰티 디바이스의 판매처가 확대될수록 매출 상승 속도가 가팔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에이피알은 14일~15일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을 거쳐, 이달 말 상장할 계획이다. 총 공모 주식 수는 37만9천주며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총 공모 규모는 557억원~756억원으로 예상 시가 총액은 1조1천149억원~1조5천169억원이다. 신한투자증권이 대표 주관을, 하나증권이 공동주관을 맡았다.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에이피알은 국내 홈 뷰티 디바이스 1위 기업으로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혁신 기술이 탑재된 홈 뷰티 디바이스와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으로서 자리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2.13 12:18최다래

XPLA-오아시스, 日에 웹3 게임 선보인다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XPLA(엑스플라)는 '오아시스'와 함께 레이어2 체인을 구축하고 웹3 게임을 선보여 일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13일 밝혔다. XPLA는 상반기 중 오아시스를 통해 '워킹데드: 올스타즈'와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을 일본 웹3 게임 시장에 선보인다. '워킹데드: 올스타즈'는 '워킹데드(The Walking Dead)' IP를 활용한 수집형 RPG로 컴투스홀딩스가 서비스하고 있다.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생존을 주제로 한 작품으로, 2022년 구글 플레이 '베스트 오브 어워즈'에서 '베스트 스토리'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은 '서머너즈 워' IP 기반의 다양한 콘텐츠와 전략적 재미를 더한 컴투스의 소환형 RPG다. 프랑스 스팀 매출 1위 등 유럽 시장에서 높은 성과를 보였으며,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에서 구글 플레이 '2023 올해를 빛낸 경쟁 게임'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게임성도 인정받았다. 이 게임은 오아시스와의 파트너십 발표 이후 일본 지역 일간 활성 접속자 수(DAU)가 40% 이상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XPLA와 오아시스는 기술, 콘텐츠, 마케팅을 포괄하는 공동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오아시스는 일본의 블록체인 규제에 최적화된 솔루션이 적용된 웹3 플랫폼이다. IP 보호에 특화된 보안성이 강점이며 컴투스 그룹을 비롯해 '스퀘어에닉스', '반다이남코', '세가', '유비소프트' 등 세계적인 게임사들과 글로벌 IT기업인 '소프트뱅크'가 밸리데이터로 참여하고 있다. XPLA는 오아시스 플랫폼에 레이어2 체인인 'XPLA Verse'를 구축하고 다양한 게임들을 온보딩할 계획이다. 폴 킴(Paul Kim) XPLA 팀 리더는 “XPLA는 오아시스와 함께 세계 3위 규모의 일본 게임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며 “상반기 중 세계적인 IP를 활용한 두 종의 대작 웹3 게임으로 5천500만 일본 게임 인구의 시선을 사로잡겠다”고 밝혔다. 도미닉 장(Dominic Jang) 오아시스 사업총괄이사는 “XPLA가 오아시스 생태계로 확장하는 것을 환영한다”며 “XPLA 메인넷과, 컴투스 그룹의 콘텐츠, 오아시스의 비전과 기술이 세계 웹3 게임 유저들에게 혁신적인 게임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자신한다"고 덧붙였다. 컴투스홀딩스가 참여하는 XPLA는 컴투스 그룹을 비롯해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 레이어제로(LayerZero), 구미(gumi), 애니모카 브랜즈(Animoca Brands), YGG, 블록데몬(Blockdaemon), 코스모스테이션(Cosmostation) 등 세계적 웹 3 기업들이 참여하는 레이어1 메인넷이다.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미니게임천국', '낚시의 신: 크루', '닌자키우기 온라인', '워킹데드: 올스타즈' 등 히트 IP 기반의 웹3 게임을 잇달아 온보딩하며 글로벌 웹3 콘텐츠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

2024.02.13 11:48이도원

정부-의사단체 '강대강' 치킨게임…가짜뉴스까지 등장

정부가 2025학년도부터 의과대학 정원을 기존보다 2천명 증원하기로 결정하면서 이를 반대해 온 의사단체와의 갈등이 악화일로의 상황에 놓였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자녀와 관련된 '가짜뉴스'에 대해 불편함을 내비쳤다. 가짜뉴스는 차관의 자녀가 수험생이어서 의대정원 증원을 대폭 늘렸다라는 내용으로, 관련 언론보도도 나온 상황이다. 해당 가짜뉴스는 보건의료 정책을 총괄하는 박민수 제2차관이 의대정원 증원을 주도한 만큼, 그에 대한 공격으로 풀이된다. 박 2차관은 “복지부 차관이 이 중요한 결정을 혼자 다 결정하는 건 아니다”라며 “자녀가 고3으로, 해외 유학을 준비하고 있으며, 국내 입시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일축했다. 이처럼 웃지못할 가짜뉴스까지 등장하게 된 것은 의대정원 확대를 둘러싼 현 갈등이 어느정도인지를 반영한다. 증원을 반대하는 의사단체가 총파업 등 집단행동을 경고하자, 정부는 집단사직서 수리 금지명령, 업무개시명령, 의사 면허 취소, 업무방해죄 적용 등 강경대응 방침을 연이어 내놓고 있다. 이러한 정부-의사단체간 '강대강'의 충돌이 이어지는 모양새가 불안감을 증폭시킨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보건의료노조는 현재의 강대강 치킨게임에 문제가 있다는 입장이다. 이들은 “의사단체들은 '의사를 이기는 정부는 없다'며 정부를 협박하고, 집단행동으로 정부를 굴복시키려 하고 있다”며 “정부는 면허 박탈과 사법처리라는 초강수를 두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갈등을 누가 누구를 이기고 굴복시키느냐의 싸움으로 끌고 가서는 안 된다”며 “정부와 의사단체가 서로 상대방을 굴복시키겠다는 치킨게임에 나선다면 결국 국민 모두가 피해자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2024.02.13 11:21김양균

NHN, 서브컬처 게임 '스텔라판타지' 퍼블리싱 계약 체결

NHN(대표 정우진)은 링게임즈(대표 윤주호)와 서브컬처 게임 '스텔라판타지'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스텔라판타지'는 링게임즈가 개발 중인 모바일PC 크로스플랫폼 대응 수집형 RPG로, 언리얼엔진4를 활용한 높은 완성도의 비주얼과 미소녀 3D 캐릭터의 화려한 액션이 특징이다. NHN은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중국을 제외한 모든 글로벌 국가의 판권을 갖고 퍼블리싱에 나선다. 링게임즈는 글로벌 히트를 기록한 모바일 RPG '킹스레이드'의 성공을 이끌었던 주요 제작진이 2019년 설립한 게임사다. 현재 2024년 연내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정교하고 수준 높은 액션 플레이와 캐릭터 콜렉터블 장르의 장점을 절묘하게 결합한 '스텔라판타지'를 제작 중이다. '스텔라판타지'는 전문 시나리오팀을 투입한 방대한 세계관과 캐릭터 간의 서사에 공들인 풍부하고 흥미로운 게임 스토리라인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각 캐릭터의 체형은 물론, 무기를 모두 다른 디자인으로 준비하고 개별 애니메이션 연출까지 제작하는 등 캐릭터들이 각자 고유의 개성을 가질 수 있게 제작하고 있다. 여기에 실시간 4인조 동시 전투 액션 시스템을 통해 전략적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운용하는 플레이 경험이 가능하다. 전투 도중 캐릭터를 자유롭게 변경하여 컨트롤 할 수 있으며, 이외 캐릭터도 AI 기능을 통해 실시간 전투 참여 및 지원에 나선다. 이 밖에도 메인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스테이지를 비롯한 보스전과 PvE(플레이어 대 환경) 콘텐츠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NHN이 스텔라판타지를 통해 서브컬처 게임 장르에 도전하게 됐다”며 “스텔라판타지의 고유한 게임성에 NHN이 보유한 다수의 퍼블리싱 경험과 게임 서비스 노하우가 더해지는 만큼 성공적인 글로벌 출시 및 서비스를 확신한다”고 전했다.

2024.02.13 11:02이도원

넷마블 신작 준비 박차...나 혼자만 레벨업-아스달연대기 담금질

넷마블이 1분기부터 신작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인 가운데,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와 '아스달연대기: 세 개의 세력'의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담금질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넷마블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실적 개선에 기대를 높인 상태다. 올해 다양한 신작을 꺼내는 이 회사가 상반기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줄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13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와 '아스달연대기: 세 개의 세력'을 1분기에 출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넷마블은 1분기에 2종을 시작으로, 2분기 이후에도 국내외 시장에 신작을 선보여 실적 성장을 시도할 것으로 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먼저 넷플릭스 유명 드라마 '아스달연대기'의 IP를 계승한 MMORPG '아스달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 출시에 시동을 걸었다. 해당 신작은 1분기 출시를 목표로 한 넷마블 새해 첫 타이틀이다. '아스달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드라마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시나리오가 강점으로 꼽힌다. 특히 정치, 전쟁, 건설, 생존 등 실존하는 사회를 구현한 MMORPG 장르 본연의 재미를 강조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넷마블은 오는 15일 구로 사옥에서 '아스달연대기: 세 개의 세력'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게임 세부 내용과 사업 일정 등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어 넷마블네오가 PC 및 모바일 크로스플랫폼 게임으로 개발 중인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를 오는 4월에 꺼낸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누적 조회 수 142억을 기록한 글로벌 인기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지식재산권(IP) 활용 액션 RPG 장르다. 이 게임은 원작 주인공 성진우를 중심으로 전투에 참여하고 레벨업을 통해 다양한 스킬과 무기로 자신만의 액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원작 핵심 요소인 그림자 군단을 육성하고, 강력한 헌터들을 길드원으로 합류시키는 부분도 구현했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다음 달 공개시범테스트(OBT)로 게임성 점검에 나선다. 테스트 기간 별다른 문제가 발견되지 않으면 4월 출시 일정에 큰 변화는 없을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이 게임에 웹툰 원작팬들이 대거 몰릴 경우 기대 이상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레이븐2'와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를 출시할 예정이며, '제2의 나라: 크로스월드'의 중국 진출도 예정돼 있다고 알려졌다. 흥행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는 '일곱개의대죄: 오리진'도 개발이 한창이다. 지난해 지스타2023 기간 화제를 모았던 이 게임은 '일곱개의대죄: 그랜드크로스'의 뒤를 이은 후속작이다. 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 중인 이 게임은 이르면 연말,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출시될 예정이다. 또 SF 모바일PC MMORPG 'RF온라인 넥스트'도 개발 중에 있다. 이 게임도 지스타2023에 출품돼 주목을 받은 신작이다. 원작 'RF온라인'의 감성을 계승하고, 대규모 진영 대 진영(RVR) 전투의 재미를 극대화한 게 핵심 재미로 알려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넷마블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8분기 연속 적자에서 탈출한 바 있다"며 "올해 이 회사가 신작 출시로 다시 한 번 전성기를 찾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2024.02.13 10:49이도원

[강한결의 인디픽] 자라나는 씨앗 "페치카, 연해주 독립운동 이야기 담아"

인디게임이 글로벌 게임산업 신성장동력으로 부상한 가운데 독창성과 참신함을 매력으로 게임 이용자를 사로잡은 작품도 속속 늘고 있습니다. 국내 게임업계에도 인디게임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는 한국 인디게임의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사람들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게임 퍼블리셔 CFK(대표 구창식)가 자라나는 씨앗이 개발한 'MazM: 페치카'를 지난 8일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했다. 페치카는 역사 스토리텔링 게임으로 주인공 '표트르'와 '아샤'를 통해 20세기 초 극동 러시아에서 이민자로 살아가던 디아스포라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19세기 말~20세기 초(개화기 ~ 일제강점기 초반) 러시아 연해주의 사회 사업가였던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 이야기를 모티브로 삼았다. 횡스크롤 형태의 2D 어드벤처 장르를 표방하는 'MazM: 페치카'는 최재형 선생의 삶을 추적하는 역사 다큐멘터리가 아닌 오리지널 캐릭터를 등장시켜 그들의 이야기를 다루되, 당시 시대와 인물들을 조명하는 사극 형태의 게임이다. 페치카는 실제 역사의 사실관계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굿게임상', 2020 KOCCA 이달의 우수게임에서 기능성 부문을, 그리고 2020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에서 '소셜 임팩트' 부문, 2023 IGDGF(국제 인디게임 개발자 길드 페스티벌)에서 베스트 내러티브를 수상했다. 지디넷코리아는 지난 6일 성수에 위치한 CFK 사무실에서 김효택 자라나는 씨앗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김효택 대표는 "이번에 출시되는 스위치 버전의 경우 내용상으로는 거의 동일하다"며 "이용자들이 조금 더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고, 언어적인 부분에서 더 많은 신경을 썼다"고 얘기했다. 김 대표는 "대체로 게임시장은 모바일·PC·콘솔 등으로 나눠지는데 이 안에서 이용자들이 겹치지는 않는 것 같다. 그중 닌텐도 스위치는 대표적인 콘솔 플랫폼이다. 특히 콘솔 이용자들은 게임을 집중해서 즐기거나, 콘텐츠의 우수성을 잘 아는 경우가 많다"며 "이전에도 지킬앤하이드, 오페라의 유령 등을 CFK와 함께했기에 페치카도 스위치 발매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구창식 대표님의 삼고초려 덕분에 CFK와의 인연이 닿았다. 저는 원래 포팅에 대해 잘 몰랐고, 상업적인 성공에 대해서는 그렇게 큰 욕심이 없었다. 하지만 구 대표님이 "좋은 게임을 여러 채널을 통해 많은 이용자에게 전하면 더 파워가 생긴다"며 저를 설득했고, 이러한 비전에 공감하게 됐다. 이런 부분은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페치카를 통해 최재형 선생을 주목하게 된 계기에 대해 전했다. 그는 "그동안 국내나 상해 임시정부 지역 독립 운동사를 다룬 드라마나 영화 콘텐츠는 많이 있었지만, 연해주 쪽 독립운동 이야기를 다룬 사례는 많지 않았다. 하지만 이 부분 역시 우리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며 "페치카는 최재형 선생을 모티브로 다룬 가상 인물을 주인공으로 세우면서도, 안중근 의사 등 여러 독립 운동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재형 선생은 안중근 의사의 이토 히로부미 저격을 배후에서 지원한 분이다. 그리고 상해 임시정부 수립 당시에는 재무장관으로 추대됐지만, 가지 않으셨다. 그분의 애칭이 페치카이다. 이는 난로라는 뜻인데, 연해주 독립운동가들을 위한 난로 역할을 수행하셨다는 의미도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재형 선생을 모티브로 삼았지만, 다큐멘터리처럼 그대로 간다면 재미가 떨어질 수 있으니 어느 정도의 각색을 했다"고 부연했다. 페치카는 이번 스위치 출시를 통해 글로벌 전역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다. 김 대표는 "우선 가장 기대되는 지역은 일본이다. 이 게임이 단순히 일본 제국주의를 비판한다기 보다는 당시 격변기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기에 충분히 생각할 여지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또한 동유럽 관련 이야기도 제법 나오기에 유럽 쪽에 대한 기대감도 있다"고 전했다. 자라나는 씨앗은 2020년 페치카 출시 이후 소셜 임팩트 게임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소셜 임팩트 게임은 작품에 사회적 메시지를 담아 파급력을 전하는 장르를 의미한다. 김 대표는 "2019년 소셜 임팩트 게임에 대한 개념이 본격적으로 대두됐는데,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지금은 조금 뜸해진 느낌이다. 당시에는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사업을 이어갔지만, 요즘엔 많이 줄어들었다"며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시도가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 게임의 다양성과 스펙트럼 확장이 의미 있게 대두된다면, 게임시장 폭이 줄어드는 것에 대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지금 게임산업이 조금 꺾였다고 하는데 이러한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대표는 인디게임에 대한 다양한 담론을 제시하기도 했다. 그는 "게임은 콘텐츠의 영역이다. 콘텐츠는 결국 작가주의 영향을 받게 된다. 예술성과 사업성을 둘 다 노려야 하는 상황에서, 예술성에 조금 더 무게추가 실리는 것을 인디게임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큰 회사들은 이러한 부분이 쉽지만은 않다. 그럼에도 최근엔 상업성의 압박을 이기고 하고 싶은 것을 하려는 시도가 느는 것 같은데, 이 부분은 긍정적으로 본다"며 "자라나는 씨앗이 인디게임사 대표로 소개될 때 조금 부담감을 느끼기도 한다. 그럼에도 인디개발사들은 항상 응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마지막으로 "페치카가 모든 사람에게 만족감을 주는 게임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분명히 부족함을 가지고 있는 작품이다"라면서도 "그럼에도 이 게임은 100년 전 시대를 경험할 수 있는 작품이다. 당시에도 청년들은 고민했고, 격동기 속에서 자신을 삶을 꾸려나가기 위해 처절한 선택을 해야 했다. 이러한 점이 지금의 청년들에게도 울림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2.13 09:24강한결

[ZD브리핑] '중동·동남아 출장' 이재용 회장, 신년 구상 눈길...의대정원發 의료계 투쟁 지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 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신년 경영구상 떠났던 이재용 회장 귀국 예정...포드, 7세대 신형 머스탱 공개 불법 경영권 승계 관련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해외 출장길에 나섰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이번 주 귀국할 예정입니다. 지난 6일 저녁 김포공항에서 전세기편으로 출국했던 이 회장은 아랍에미리트(UAE)와 말레이시아 등 중동‧동남아 국가들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회장이 설연휴 동안 올해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등 급변하는 사업 환경과 뉴(NEW) 삼성을 위해 어떤 경영 구상을 했는지 주목됩니다. 한편 검찰은 1심 선고에 대해 지난 8일 항소했습니다. 포드코리아가 이번 주 15일 7세대 머스탱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국내 공식 출시에 들어갑니다. 지난달 16일 사전예약을 시작한 올 뉴 포드 머스탱은 2015년 6세대 머스탱 출시 이후 9년 만의 신형 모델입니다. 머스탱은 포드의 상징이자 나아가 미국 머슬카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번에 출시되는 파워트레인은 에코부스트 직렬 4기통 터보차저 엔진과 코요테 5.0 V8 엔진 등으로 시장내 몇 남지 않은 대배기량의 엔진을 탑재한 세단입니다. 신형 머스탱의 가격은 5천990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카카오, 15일 2023년 실적 발표...'사법 리스크' 대응 방안 관심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네이버에 이어, 카카오가 2023년 4분기·연간 실적을 15일 발표합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카카오는 지난해 매출 8조1천625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4.8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반면 영업이익은 4천73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49%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관련 업계와 증권가는 이번 카카오 실적 발표에서 '사법 리스크'에 관한 경영진의 판단과 향후 대응 방안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카카오는 최근 '멜론' 중도해지 문제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과 과징금을 부과받았고, 입점 업체 갑질 의혹으로 카카오스타일(지그재그)이 공정위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울러 카카오모빌리티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공정위 상대로 행정소송을 진행 중입니다. 이 밖에 카카오는 SM엔터테인먼트 인수합병 당시 주가 조작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데, 카카오엔터테인먼트까지 드라마 제작사 고사 인수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어 업계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MWC 개막 2주 앞으로 MWC 바르셀로나 개막이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과거 새 스마트폰 모델이 발표되고, 차세대 기술 규격의 통신장비가 가득한 MWC를 벗어나는 분위기입니다. 통신업계의 디지털 비전과 AI 미래, 새로운 산업 경계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룰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 5년 간의 5G 성과도 주된 논의로 예상됩니다. GSMA는 개막을 앞두고 새로운 키노트 스피커를 발표합니다. 이에 따라 이번 주에는 MWC24에 대한 새 소식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넷마블 아스달연대기 15일 미디어쇼케이스...클레이튼-핀시아 통합 투표 마무리 넷마블이 흥행 기대작으로 꼽히는 신작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출시를 앞두고 오는 15일 구로 사옥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합니다. 이날 행사에선 게임 콘텐츠 소개와 서비스 일정 등을 공개할 것으로 보여 주목되고 있습니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넷마블과 드라마 제작사인 스튜디오드래곤의 합작 프로젝트입니다. 이 게임은 넷플릭스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의 세계관을 계승한 게 특징으로 알려졌습니다. 스마일게이트는 오는 18일까지 홍대역 부근 브런치가에 에픽세븐 오프라인 팝업 카페를 운용합니다. 팝업 카페는 에픽세븐이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업데이트하는 특별 서브 스토리 '미라클 메이드 킹덤'을 콘셉트로 꾸밉니다. 블록체인 클레이튼과 핀시아 합병을 위한 투표도 오는 15일 종료됩니다. 애초 지난 2일 투표가 종료될 예정이었지만, 추가 설명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투표일을 조정됐습니다. 핀시아 벨리데이터인 a41은 이번 통합에 강한 반대 의사를 밝힌 만큼 투표 결과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솔리드웍스' 최신 기술 한 자리에...'3D익스피리언스 월드' 개최 다쏘시스템이 11일(현지시간)부터 14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4'를 개최합니다. 3D익스피리언스 월드는 다쏘시스템의 3D CAD 대표 브랜드인 '솔리드웍스'의 사용자 연례 컨퍼런스입니다. 매년 6천명 넘는 3D 설계 디자이너, 엔지니어, 제조 전문가, 사용자들이 이 행사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최신 기술, 비전을 공유합니다. 올해는 베르나르 찰스 최고경영자(CEO), 수칫 제인 3D익스피리언스 웍스 전략 및 비즈니스 개발 부사장 등 주요 임직원들이 기조연설을 통해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을 통한 비즈니스 이점을 소개합니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위한 인사이트도 제시합니다. 이 외에도 전 세계 고객사들이 부스를 마련해 솔리드웍스를 활용한 솔루션과 기술 개발 등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명절 끝, 의료계 투쟁 본격화...의대정원 확대 투쟁 동참 확대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5일 16개 시도에서 궐기대회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공의들도 오늘 임시총회에서 대응방안을 논의해 투쟁 수위를 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의사협회는 정부가 의대정원 확대를 발표하자 회장이 사퇴했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투쟁모드로 전환한 상황입니다. 최근 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의 회원 담화문을 보면 투쟁 의지를 확연히 볼 수 있습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의대정원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가 사표를 제출하고 집단행동에 나설 뜻을 비치자, 정부는 연일 갖은 협박 수단을 동원해 정당하게 자신의 자유 의지로 행동하는 회원을 위협하고, 면허 취소 등을 언급해 회원들의 분노 불길에 기름을 부었습니다. 또 의사협회 대의원회는 비대위 위원장을 비롯해 비대위가 효과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재정과 인력을 지원해 연휴가 끝나고 곧바로 발대식을 갖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무엇보다 전공의와 의대생, 의학회 등 의료계 전반이 투쟁에 동참의사를 밝히면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어 일부 의사단체의 행동이라며 사태를 축소시키려던 정부로서는 난처한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 또는 의료인의 정당한 사유 없는 집단 진료거부, 휴진 등은 국민 보거니에 중대한 위해를 발생시키는 불법행위로 면허정지 등의 행정처분 및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의 집단행동 및 집단행동 교사 금지 명령서를 지역 의사회장 등에 보내며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명절 연휴가 마지막날입니다. 의사와 정부의 갈등이 점점 심화되고 있어 국민이 피해보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금융위원회, 가상자산과 불법사금융 추가 대응방안 내놓는다 금융정보분석원이 자금세탁방지 유권해석에 관한 개정판을 최근 낸 가운데 가상자산과 불법사금융에 관해 금융위원회가 14일 대응방안과 현황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금융정보분석원은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제도 도입 이후 질의가 가장 많은 신고대상 판단 기준에 대한 유권 해석 사례를 추가했습니다. 또 특정금융정보법에 따라 가상자산의 매매, 교환, 이전, 보관 또는 관리, 매매·교환, 중개·알선·대행을 영위할 경우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대상에 해당하며, 스테이블코인도 가상자산에 해당됩니다. 발행사가 스테이블코인 보유자의 상환 요구에 응해 스테이블코인을 법정화폐로 상환해줄 경우 신고 대상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2024.02.12 11:13이도원

연애에 방치형까지...틈새 겨냥 신작 게임 눈길

틈새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장르의 신작이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을 받는데 성공했다. 최근 연애시뮬레이션에 방치형RPG 등 기존 MMORPG와 다른 재미를 담은 신작이 잇따라 출시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12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일부 게임사가 장르 다변화로 틈새 시장 공략에 나섰다. 그동안 남성 이용자를 위한 MMORPG 장르를 쉽게 찾아볼 수 있었지만, 최근에는 여성을 겨냥한 신작부터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 등이 모습을 드러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우선 인폴드게임즈는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러브앤딥스페이스'를 국내외 시장에 선보여 일부 성과를 얻었다. '러브앤딥스페이스'는 지난달 18일 글로벌 동시 출시한 따끈한 신작이다. 이 게임은 남성 캐릭터가 등장하는 풀 3D 그래픽 연출성에 근미래 배경의 SF 세계관 등을 앞세운 게 특징이다. 특히 이 게임은 남성 캐릭터와 함께 연애를 즐기는 재미가 핵심이다. 게임 속 남성 주인공과 데이트 및 상호작용 등을 구현해 몰입감을 높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 이용자들은 남자 주인공을 자유롭게 터치하면서 그에 대한 반응을 실시간으로 느끼는 인터렉션 요소와 2인 전투 콘텐츠 등으로 차별화를 꾀했다는 평가다. 이 게임은 일본 대만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대만 싱가포르 등 일부 지역 애플 앱스토어의 매출 톱10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국의 경우 입소문이 나면서 향후 매출 반등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하이브로와 레드닷게임즈가 함게 선보인 방치형RPG '소울웨폰 키우기'도 출시 이후 주목을 받은 신작이다. '소울웨폰 키우기'는 지난 달 24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된 작품이다. 이 게임은 출시 이후 이틀 만인 26일 구글 인기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 같은 기록은 쉽고 간단한 게임 진행 방식, 픽셀 디자인의 귀여운 아트와 호쾌한 타격감으로 부담 없는 즐거움을 추구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출시 전 테스트로 주목을 받은 틈새 시장 공략작도 있다. 캐주얼 협동 액션 게임 '쿠키런: 모험의 탑'과 실시간 4X 전략 오토배틀 게임 '뉴포리아'가 주인공이다. 두 게임은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한다. 데브시스터즈의 개발 스튜디오 오븐게임즈가 만들고 있는 '쿠키런: 모험의 탑'은 실시간 협력과 몰입도 높은 직접 조작 전투경험을 앞세운 게 특징이다. 최근 비공개 테스트를 마친 이 게임은 쿠키런 IP 최초 3D 모델링, 생동감 넘치는 액션성, 어드벤처 형태의 콘텐츠 등으로 호평을 받기도 했다. 에임드가 제작 중인 '뉴포리아' 역시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흥행성을 일부 검증했다. 이 게임의 테스트 기록을 보면 1인 하루 평균 플레이 시간 89분, 참여율 83%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테스트 참여자들에게 '선선하고 독창적인 게임' '다양한 캐릭터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게임' 등에 대한 평가를 받아 흥행에 기대를 높였다. 업계 한 관계자는 "각 게임사가 장르 다변화를 통해 틈새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라며 "MMORPG에 피로도가 쌓인 이용자들을 위한 쉽고 간편한 게임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는 만큼 게임 트렌드는 계속 바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4.02.12 10:30이도원

구글, 안드로이드 앱에서 C++와 러스트 함께 쓴다

구글이 C++ 기반 안드로이드 앱의 메모리 오류를 제거하기 위해 러스트를 함께 사용하는 방안을 연구한다. 최근 뉴스택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러스트 재단에 100만 달러의 연구비를 지원했다고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이번 투자는 러스트의 코드 보안성을 높이고 C++와의 상호운용성을 개선하는 상호운용성 개선(Interop Initiative) 프로젝트에 쓰일 예정이다. 구글에서 해당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이유는 안드로이드의 프로그램 안정성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C++는 빠른 속도와 폭 넓은 활용도가 장점으로 인프라 및 시스템,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쓰이고 있다. 지난해 프로그래밍 언어 인기 순위인 티오베에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구조적으로 해결되지 않는 메모리 버그로 인한 보안 취약점이 문제점으로 지목되고 있다. 구글에 따르면 안드로이드의 심각성 높은 보안 취약점의 70%가 메모리 버그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C++가 앱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주요 기능이 구현돼 있는 만큼 한번에 전환이 어려웠다. 이에 구글은 수년 전부터 업데이트를 통해 러스트 등 메모리 취약점을 해결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점차 적용하며 취약점을 줄여왔다. 이번 프로젝트도 최종적으로는 기존에 작성된 C++ 코드를 러스트로 전환하기 위한 기반 작업의 일환이다. 구글의 데이브 클라이더마흐 안드로이드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부문 엔지니어링 부문 부사장은 “러스트를 통해 과거의 취약성 밀도 통계를 바탕으로 수많은 취약성이 안드로이드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사전에 예방했다”며 이번 투자는 플랫폼의 다양한 구성 요소에 걸쳐 러스트의 도입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라스 베리스트롬 안드로이드 플랫폼 도구 이사 겸 러스트 재단 이사회 의장은 “소프트웨어 산업 전반에 걸쳐 메모리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것은 주요 기술 과제 중 하나”라며 “커뮤니티와 업계 전반에 걸쳐 모든 사람을 위한 오픈 소스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함께 협력할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2024.02.12 10:11남혁우

어려워도 다시 한번...중국 문 두드리는 韓 게임

한국 게임사의 중국 진출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판호(서비스 허가) 발급 활성화 기류가 올해도 이어지면서, 게임업계에서는 그동안 이어진 중국 규제 리스크가 해소되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이 커지는 상황이다. 중국 신문출판총국(NPPA)은 지난 1일 '던전앤파이터: 오리진'을 포함해 총 32건에 달하는 외자판호를 발급했다. 넷마블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네오위즈 '고양이와 스프' 등도 이름을 올렸다. 넥슨에 따르면 이중 던전앤파이터 오리진은 한차례 중국 진출이 무산됐던 모바일 액션 RPG(역할수행게임)인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다. 넷마블의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도 이번에 판호를 받았다다.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는 유명 격투 게임 '킹오브파이터즈' IP를 기반으로 한 액션 RPG로 국내에서는 2019년 서비스를 시작했다. 네오위즈의 모바일 게임 '고양이와 스프'도 함께 외자판호를 획득했다. 고양이와 스프는 네오위즈가 인수한 회사인 하이디어가 개발하고 네오위즈가 퍼블리싱을 맡은 게임이다. 영국 게임산업매체 게임인더스트리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은 총 1천76개 게임에 판호를 발급했다. 이는 2022년 발행된 게임 판호보다 2배 이상 많은 수치다. 또한 또한 2023년은 2020년에 1천411개 게임에 판호를 발행한 후 처음으로 1천 개 이상의 게임에 판호를 발급한 해로 기록됐다. 아울러 지난해 12월에 판호가 발급된 게임 숫자는 총 105개로 이는 지난 2022년 7월 이후 월간 최고 수치다. 실제로 이 시기에는 엔씨소프트 '블레이드앤소울2', 위메이드 '미르M' 등이 판호를 발급받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신호가 중국 정부의 게임 정책 변화와 무관하지 않다는 전망이 나온다. 앞서 중국 정부는 지난해 12월 게임 중독과 과도한 게임 시장 팽창을 막겠다며 '온라인 게임 관리 방법' 규제 초안을 내놨는데, 지난달 23일 이를 돌연 삭제한 것이다. 초안에는 게임 내 연속 로그인·첫 게임머니 충전·연속 충전 등을 장려하는 프로모션 금지, 확률형 아이템 금지, 게임머니 충전 한도 설정 등 세부 항목이 포함돼 업계의 우려가 커지기도 했었다. 실제로 NPP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루트로 부문과 업계 의견을 수렴했으며 관심이 많은 제17조항(강제 대전 금지), 제18조항(정기적인 로그인에 대한 보상정책, 아이템 거래, 충전을 유도하는 정책 등 제한 내용)에 대한 기업과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열심히 청취하고 수정·개선할 예정"이라고 한발 물러난 모습을 보였다. 업계 한 관계자는 "중국 당국의 결정이 워낙 종잡을 수 없기에 쉽게 예단할 수는 없다"면서도 "지난해부터 판호 허가가 늘어난 점과 최근 고강도 규제 초안이 NPPA 홈페이지에서 삭제된 점들을 종합해보면, 중국 정부의 게임 규제가 조금은 완화된 것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이러한 부분은 확실히 국내 게임업계에 희소식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4.02.12 09:29강한결

위메이드, 올해 레벨업 나서...키워드 라이선스-게임-블록체인

위메이드가 핵심 사업을 통해 재도약을 시도한다. 위메이드의 핵심 사업 키워드는 지식재산권(IP) 라이선스와 게임, 블록체인 3가지다. 올해는 글로벌 서비스 지역 확대와 신작이 이 회사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주목되고 있다. 11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미르의전설2' IP 라이선스와 신작 게임, 블록체인 위믹스 사업 등을 앞세워 기업 성장을 도모한다. 먼저 이 회사는 '미르의 전설2' 라이선스 사업 강화에 집중한다. 지난해 8월 액토즈소프트와 '미르의 전설2·3' 중국 라이선스 사업 관련 계약(5년간 총 5천억 원 규모)을 체결한 이후 더욱 적극적이다. 무엇보다 이번 계약으로 위메이드와 액토즈소프트의 법적 다툼은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고, '미르4'와 '미르M' 중국 진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위메이드는 올 2분기 '미르4', 4분기 '미르M'의 중국 서비스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장현국 대표는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미르4'의 중국 퍼블리싱 계약 체결 완료 소식을 전했다. 이어 '미르4'는 중국 판호(서비스 허가권) 발급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며, 올 2분기 중국 게임 시장 진출을 위한 막바지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미르M'의 중국 판호도 발급 받았다. 이 게임은 중국에서 '모광쌍용'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미르M' 역시 조만간 중국 퍼블리셔와의 계약이 완료될 전망이다. 컨설팅 업체의 조사에 따르면 중국 내 '미르의전설' IP 시장은 최대 9조 원 규모로 추정된다. '미르의전설2'(중국명 열혈전기)가 20년 넘도록 중국 서비스를 이어가면서 IP 인지도를 높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위메이드는 신작 게임 개발 및 서비스와 위믹스 재단을 통한 블록체인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회사는 1분기 국내외 시장에 모바일 야구 게임 '판타스틱 베이스볼: 얼티밋 쇼다운'을 선보인다. 이 게임은 세계 주요 프로야구 리그에 소속된 최고 선수들을 고품질 실사형 그래픽 등으로 꾸민 게 특징이다. 또 이 게임은 실사 캐릭터를 간편하게 조작해 즐기 수 있으며 싱글 플레이, 시즌, 챌린지, 쇼다운, 친선 경기 등 다양한 PvP(Player vs Player)와 PvE(Player vs Environment) 콘텐츠도 제공한다. 3분기에는 위메이드엑스알에서 개발 중인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오딘의 땅에서 시작하는 북유럽 신화를 재해석한 대작 MMORPG다. 최신 언리얼 엔진5 기술을 활용해, 최고 수준의 그래픽을 완성했다. 모션 및 페이셜 캡쳐 기술로 탄생한 사실적인 캐릭터는 플레이에 생동감을 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사업을 이끌고 있는 위믹스 재단은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플레이의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위믹스플레이에 온보딩 된 블록체인 게임은 '미르4 글로벌'와 '미르M 글로벌' 등을 포함해 30여 개다. 특히 모바일 MMORPG '미르4'의 블록체인 버전은 최고 동시접속자 수 140만 명을 돌파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현재 위믹스플레이에 론칭될 게임은 32개다. 이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위메이드의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이다. '나이트 크로우'는 언리얼 엔진5를 기반으로 제작해 선보인 MMORPG로, 지난해 4월 한국 서비스 이후 주요 앱 마켓 인기 및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한 흥행작이다. 특히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게임 내 핵심 아이템을 토큰화하는 멀티 토크노믹스를 다음 달 출시 예정인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에 구현한다. 또 캐릭터와 이용자 게임 정보를 압축해 하나로 만들어내는 캐릭터 NFT도 선보여 게임 안팎의 경제를 연결할 예정이다. 여기에 옴니체인 네트워크 전략에 따라 위믹스3.0을 중심으로 연결된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 이용자도 '나이트 크로우'의 토크노믹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위믹스 재단은 ▲블록체인 메인넷 위믹스3.0 ▲위믹스 생태계 기축통화 스테이블 코인 위믹스달러 ▲탈중앙금융 서비스 위믹스파이 ▲DAO(탈중앙화 자율조직) 및 NFT(대체불가능토큰) 플랫폼 나일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 등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통해 자체 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블록체인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2024.02.11 09:33이도원

테이크투, 매출 13억3천800만 달러…전년比 3.24%↓

글로벌 게임사 테이크투 인터랙티브(테이크투)가 지난 8일(현지 시간) 결산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고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크로니클이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테이크투 분기 주당순이익(EPS)은 -0.54달러(약 -719원)로 시장 전망치 0.72달러(약 958원)보다 174.86% 하회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162.79% 감소했다. 분기 매출은 13억3천800만달러(약 1조7천8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3.24% 감소했다. 테이크투 결산 발표를 통해 밝혀진 바에 따르면 GTA 프랜차이즈는 지금까지 전 세계 누적 4억 2천만 장이 팔렸다. 지난 분기 대비 1천만 장이나 증가한 수치다. 이 중 GTA5는 프랜차이즈 전체 판매량의 거의 절반에 달하는 1억 9천500만 장이 팔렸으며, 지난 분기에만 500만 장이 추가로 판매됐다. 레드데드리뎀션 프랜차이즈는 전 세계 누적 8천600만 장을 돌파했으며, 지난 분기 대비 500만 장이나 증가했다. 레드레드리뎀션2는 전체 판매량 가운데 6천100만 장을 차지했다. 결산 발표 이후 "'GTA6'와 같은 대작의 발매 시기는 어떻게 정하느냐는 물음에 스트라우스 젤닉 테이크투 CEO는 "완벽함을 추구하고 있다. 크리에이티브적으로 만족감을 느꼈을 때가 출시일을 발표할 타이밍"이라며 "GTA5와 비교했을 때 GTA6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훨씬 크다는 것도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02.11 09:27강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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