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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39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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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애니팡 월드' 위믹스 플레이 온보딩 계약

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국내 개발사 플레이토즈와 블록체인 게임 애니팡 월드>의 위믹스 플레이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플레이토즈가 개발한 애니팡 월드는 애니팡 IP가 적용된 위믹스3.0 기반의 웹3 커뮤니티 게임이다. 이용자는 여러 탐험 지역에서 채집과 낚시, 사냥 등으로 자원을 모으고, 아이템을 판매하거나 제작할 수 있다. 또한, 나만의 공간인 '마이룸'에서 희귀한 가구를 제작하고, 거래도 가능하다. 지난 2월 플레이토즈가 선보인 웹3 커뮤니티 서비스 토즈 유니버스의 대표 프로젝트로 2024년 말 출시 예정이다. 토즈 유니버스는 3D NFT 방식의 프로필 아바타를 생성하고 웹3 커뮤니티 게임 애니팡 월드를 즐길 수 있는 가상 공간이다. 플레이토즈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애니팡 IP를 활용한 애니팡 월드는 다채로운 콘텐츠가 강점이다.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2024.03.07 20:26김한준

넥슨 '데이브 더 다이버', 닌텐도 스위치 실물 패키지판 예약 판매

넥슨코리아(대표 이정헌)는 게임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에서 선보인 '데이브 더 다이버(DAVE THE DIVER, 이하 데이브)'의 닌텐도 스위치(Nintendo Switch) 실물 패키지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데이브'는 독창적인 게임성과 매력적인 캐릭터로 대중을 사로잡은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게임으로,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에 이어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선보이며 조작감의 재미를 강화해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닌텐도 eShop의 다운로드 콘텐츠 형태에서 나아가 오는 5월 30일 닌텐도 스위치 실물 패키지로 '데이브 더 다이버 애니버서리 에디션(Anniversary Edition)'을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 예약 판매는 내일(8일)부터 온오프라인의 각 스토어를 통해 진행되며, 패키지 구성으로 '데이브' 게임 본편, 디지털 아트북, '길티기어 -스트라이브- 콘텐츠 팩'을 제공한다. 또한 예약 구매 특전으로 '특제 스티커 3장 세트'와 '데이브 더 다이버 스페셜·사운드 트랙(Special Sound Track)'을 제공한다. 한편, '데이브'는 국내 싱글 패키지 최초로 누적 판매 300만 장을 돌파하고, 게임 평론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평점 90점을 확보한 바 있으며, '2023 최고의 스위치 게임(Best Nintendo Switch Games of 2023)'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에서도 유저 및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 다음 달 플레이스테이션 버전 출시를 통해 플랫폼을 확장하고, 5월에는 유명 IP '고질라'를 '데이브' 특유의 도트 감성으로 표현한 컬래버레이션 DLC(Downloadable Contents)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4.03.07 17:55이도원

더코브, 모바일 전략 게임 '리틀 레기온' 출시

더코브(TheCove Inc.)는 모바일 전략 게임 '리틀 레기온'의 한국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더코브의 첫 작품인 '리틀 레기온'은 지난해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175개국(한국, 중국 제외)에 5개 언어로 먼저 선보인 작품이다. '리틀 레기온'은 고대 로마 배경의 인물, 지역 그리고 역사를 소재로한 세계관 속에 자신의 도시 내정 운영, 세력 간의 끊임없는 점령전, 군단급 전쟁, 최대 50 대 50 대규모 전투 등이 주요 특징이다. 근거리, 원거리, 기병, 사제, 특수병과 등 80개 이상의 병종을 지원하며, 다양한 병종으로 강력한 부대를 양성하고 조합하여 전투를 통해 아이템과 재화를 획득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다. 또 같은 지역 이용자들끼리 협력과 함께 경쟁할 수 있으며, 전투를 통해 이웃도시를 점력하고 약탈할 수도 있다. 여기에 타 이용자들과 세력을 모아 최대 50 대 50의 대규모 PVP 전투도 지원한다. 더코브 관계자는 “해외에서 먼저 출시하고 서비스하며 해외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리틀 레기온의 한국 현지화를 통해 국내에도 출시한만큼 국낸 이용자분들과도 활발한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며 “다양한 전술과 전투를 맛볼 수 있는 리틀 레기온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2024.03.07 17:24이도원

엔씨소프트 TL, 7일 저녁 라이브 방송 실시…신규 던전 공개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7일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쓰론앤리버티(TL)'가 세 번째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모든 이용자는 저녁 8시 15분부터 TL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을 볼 수 있다. 2023년 12월 론칭한 TL은 3월 15일 서비스 100일을 맞는다. 엔씨(NC)는 기념 이벤트를 13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TL 라이브 방송에는 안종옥 PD와 이문섭 DD가 출연한다. 방송을 통해 서비스 100일 기념 이벤트와 신규 던전을 포함한 업데이트 예정 사항을 공개한다.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TL 변화 방향성도 설명한다. 이용자가 실시간으로 작성하는 다양한 의견과 질문에도 답변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TL 방송을 시청하며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방송 중 실시간으로 공개되는 쿠폰을 게임에 입력해 유용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엔씨(NC)는 '프로듀서의 편지'와 '라이브 방송'으로 이용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지난 2월 신규 게시판 '개발자 피드'를 열어 최신 개발 소식도 공유하고 있다.

2024.03.07 16:42강한결

위메이드플레이, '애니팡4'로 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위메이드플레이(대표 이호대)는 7일 대표작 '애니팡4'의 해외 출시로 글로벌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지난 5일, 대표 게임인 '애니팡4'의 해외 출시 타이틀 '애니팡 퍼즐'을 일본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이 게임은 속도감 있는 퍼즐 규칙과 애니팡 프렌즈 등 IP 활용 플레이를 강화해 일본 게임 팬들에 맞춤형 특화 게임으로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경쾌한 3매치와 귀여운 디자인을 즐기는 일본 게임 시장에서 퍼즐 전략, 조작 속도감과 캐릭터 플레이, 팸 커뮤니티 등의 차별화 요소는 현지 동종 게임들 대비 주목할 경쟁력을 갖췄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애니팡 퍼즐'의 출시에 이어 위메이드플레이는 세계 모바일게임 TOP5 규모로 분류되는 일본 진출을 위한 게임 출시와 사업 전개를 확대할 계획이다. '디즈니 팝 타운' 등으로 일본에서의 흥행성을 검증한 위메이드플레이는 '애니팡 머지'의 일본 소프트론칭을 진행 중이며 상반기까지 '애니팡 매치라이크'. '던전앤스톤즈' 등 5종의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모바일게임의 직접 출시 외에도 일본에 본사를 둔 중견 게임사 갈라랩과 진행하는 애니팡 시리즈 IP 사업 역시 일본 진출로를 확대할 신사업으로 기대를 모은다. 웹 기반 '애니팡H5' 개발과 라이선스 사업을 골자로 한 위메이드플레이와 갈라랩의 협업은 일본 내 신사업 진출의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위메이드플레이 강한별 PD는 "해외 시장 확대의 첫 무대로 일본 시장에 도전장을 낸 '애니팡4'에 이어 다양한 신작 출시와 서비스로 K-퍼즐의 경쟁력을 입증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게임 출시와 함께 현지 SNS 공식 채널을 개설한 위메이드플레이는 '애니팡 퍼즐'의 신규 콘텐츠로 애니팡 코스튬 등을 선보이며 국민게임 '애니팡4'의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2024.03.07 16:16강한결

유니티, '마쓰다'와 파트너십 체결.. 차량 내 경험 혁신 이끈다

유니티는 7일 마쓰다 모터 코퍼레이션(마쓰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운전자에게 보다 원활한 도로 주행 경험을 제공할 차세대 차량 내 경험을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운전석 HMI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마쓰다의 연구 개발 노력의 일환이며, 개발될 GUI는 마쓰다의 2030 경영 방침에 따라 2단계(2025-2027) 이후 출시 예정인 마쓰다 자동차 모델에 적용될 예정이다. 유니티 인더스트리와 런타임은 차량 내 운영 체제 통합을 비롯해 마쓰다의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MI)' 및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개발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HMI/GUI 개발에 유니티를 활용하면 설계부터 엔지니어링까지 자동차 개발의 여러 단계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디지털 툴을 원활하게 통합하여 재작업을 줄이고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마쓰다는 유니티로 제작되고 최적화된 애플리케이션을 차량 내 기기에 임베드함으로써 고객에게 더욱 매력적이고 직관적인 고성능 기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쓰다의 통합 제어 시스템 개발 담당 임원 미치히로 이마다는 “마쓰다는 2030 경영 방침에 따라 모든 분야에서 연구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운전석 HMI 분야에서 마쓰다는 '사람 중심'이라는 개발 컨셉을 바탕으로 사람과 자동차 간의 인터페이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흥미로운 모바일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특히 사람의 직관적인 조작을 지원하고 차량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안전성과 편의성을 더욱 향상시키는 데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마쓰다는 빠르게 혁신하는 게임 업계에서 기술력과 높은 품질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유니티와 협력하여 운전석 HMI에 GUI 솔루션을 제공하고, '사람 중심'의 차량 엔지니어링이라는 마쓰다의 목표를 앞당기고자 한다. 마쓰다는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운전의 즐거움'을 추구하고, 고객의 일상에서 감동적인 경험을 창출하여 '생활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니티는 지난 5년 동안 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지원하는 실시간 3D 플랫폼을 여러 차례 성공적으로 구현해 왔다. 유니티는 마쓰다와 함께 HMI의 발전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실시간 3D 기술이 자동차 제조업체의 장기적인 혁신 계획을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는지 보여줄 예정이다. 유니티의 크리에이티브 부문 최고 매출 책임자 줄스 슈마커는 “유니티의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운전자의 요구를 우선시하는 동시에 모든 탑승자에게 최적의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가는 마쓰다와 협력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며, "유니티 기술을 기반으로 향상된 안전 기능, 더욱 직관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 몰입형 엔터테인먼트, 보다 개인화된 주행 경험을 통해 효율성과 디지털 혁신을 강화하는 마쓰다의 장기적인 계획을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4.03.07 16:15강한결

네오위즈 '산나비', 공식 굿즈 크라우드 펀딩 진행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7일 서비스 중인 2D 액션 게임 '산나비(SANABI)'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 공식 굿즈 펀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산나비는 2D 액션 플랫포머 게임으로, 지난해 11월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과 콘솔 플랫폼 '닌텐도 스위치(Nintendo Switch)'를 통해 정식 출시했다. 퇴역 군인인 주인공이 정체 불명의 인물 산나비가 저지른 테러로 가족을 잃고, 딸의 복수를 위해 긴 여정을 떠나면서 펼쳐지는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게임은 박진감 넘치는 액션 요소와 함께 몰입감 높은 스토리, 픽셀 방식으로 구현해 낸 사이버펑크 배경 그래픽이 이용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7일 기준 스팀에서 97%의 비율로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기록 중이다. 이번 텀블벅 펀딩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후원금액에 따라 '산나비 캐릭터 코롯토 4종', '장패드', '아크릴 키링 2종 세트', '철호패 금속 뱃지', '미공개 데이터백 USB' 등 다양한 굿즈를 받게 되며, 게임 캐릭터와 아트가 포함된 '포토카드 5종 세트'와 '오피셜 아트북' 등의 제품도 받아볼 수 있다. 펀딩은 오는 4월 14일까지 약 5주 동안 진행된다.

2024.03.07 16:05강한결

카카오게임즈, 신학기 맞아 성남시 아동∙청소년 대상사내 물품 기부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7일 신학기를 맞아 성남시 관내 아동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내 물품 기부를 실시, 지역사회 상생을 도모한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프렌즈 IP를 활용해 사내 제작된 마우스패드, 에코백, 자세교정용 의자, 파일홀더 등 다양한 물품 4천여 점을 모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 성남시 지역사회 아동돌봄시설 및 복지관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새학기를 시작하는 지역사회 돌봄시설 소재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뜻깊은 기부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상생을 도모하고 자원 선순환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매년 꾸준히 물품 기부를 실천해오고 있다. 지난 2022년 패딩, 머그컵, 에코백 등 다양한 사내 물품을 밀알나눔재단 산하 비영리 상점인 '기빙플러스'에 기부, 수익금을 장애인 및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지원 사업에 보탰다. 이 외에도, 지역 상생을 도모하는 사회공헌 사업도 유소년층과 업계 대상으로 다채롭게 펼치고 있다. 건강한 게임 생태계 조성을 위해 총 260억 원 규모의 상생펀드에 참여, 국내 소규모·인디게임 개발사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9년 10월부터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를 실시, 충청남도 홍성군, 전라남도 장흥군 등 게임 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역사회를 직접 찾아가 게임 콘텐츠 체험 기회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2024.03.07 15:55강한결

한국게임산업협회, 게임산업 종사자 저작권· 근무 안내서 2종 발간

한국게임산업협회(협회장 강신철, K-GAMES)는 7일 게임산업 현직·미래 종사자를 위한 'K-GAMES 게임 안내서' 2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작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던 게임업계 저작권 보호 및 직원 비위 행위 방지를 위해 기획됐다. 각각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돼 실무 현장에서 즉각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게임 저작권 보호 길라잡이'는 게임 저작물의 개념부터 시작해 보호 대상, 이용 허락, 캐릭터/프로그래밍/음악 디자인 시 주의 사항, 침해 판단, 대응 방법 등 내용을 담았다. 이와 함께 AI를 활용한 콘텐츠의 저작권 보호 여부, 게임 개발자가 알아야 하는 영업비밀 등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설명했다. '게임사 직원 근무지침'의 경우 직원 개인이 본인의 권한을 이용해 비위를 저지르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 사 징계조치 사항과 처벌 사례를 정리했다. 이를 통해 게임업계 종사자로서 책임과 의무를 강조했다. K-GAMES는 해당 안내서가 국내 게임업계 근무 관련 지침서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회원사와 주무부처, 연관 기관 등과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강신철 협회장은 “현직과 미래 게임업계 종사자들이 업무 현장에서 꼭 알아둬야 할 '지침'을 담은 안내서를 발간했다”며 “게임인들이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3.07 15:37강한결

컴투스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 2024 참가

컴투스(대표 이주환)는 7일 신작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BTS쿠킹온)'이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 예술 축제인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 2024(SXSW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매년 3월 미국 텍사스에서 개최되는 행사인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는 음악과 영화 페스티벌, 컨퍼런스, 인터랙티브, 전시회 등이 함께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 예술 축제이다. 평균 50여 개국 30만 명 이상의 관람객, 2만여 명의 문화콘텐츠,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IT 산업 분야 관계자들이 참여하며, 각종 무대 공연 외에도 다양한 세션과 패널 토론, 대화형 부스 전시 등으로 구성돼 전 세계의 혁신적인 콘텐츠와 문화, 기술 분야의 최신 트렌드 등을 공유하고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다. BTS 쿠킹온 개발사인 그램퍼스는 행사 기간 중 3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SXSW 2024 크리에이티브 인더스트리스 엑스포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 한국공동관에 단독 부스로 참가한다. 그램퍼스는 부스에서 BTS 쿠킹온의 글로벌 출시를 널리 알리고 게임의 매력을 전 세계 팬들에게 선보인다. 타이니탄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월과 각종 포스터, 영상 등을 통해 BTS 쿠킹온 세계관을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게임에 대한 정보도 전달한다. 부스 방문 시 사전 예약을 완료하고 공식 SNS 채널 팔로우를 인증하면, 스티커 세트와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 등을 받을 수 있으며, 게임 및 콘텐츠 이해를 돕는 퀴즈 이벤트도 진행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그램퍼스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서비스할 예정인 'BTS 쿠킹온'은 방탄소년단 캐릭터인 타이니탄과 함께 전 세계 여러 도시를 돌아다니며, 해당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식당을 운영하는 게임이다. '쿠킹어드벤처', '마이리틀셰프' 등으로 글로벌 누적 3,3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요리 게임 강자 그램퍼스의 개발력과 방탄소년단 캐릭터인 '타이니탄'이 만나 글로벌 게임팬과 K-POP 팬덤으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용는 각 도시를 여행하고 요리를 만드는 과정에서 타이니탄의 매력적인 세계관이 녹아든 스토리텔링과 타이니탄 캐릭터가 등장하는 포토카드, 유저가 직접 꾸미는 타이니탄 무대 등 다양한 수집 요소를 경험할 수 있다. 더불어 직접 꾸민 무대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음악도 들어볼 수 있으며, 방탄소년단 각종 앨범 테마의 타이니탄 포토카드를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2024.03.07 15:24강한결

이정훈 하이크 코리아 지사장 "국내 게임사와 FQA-애니메이션 협업 확대"

지난해 국내외 게임시장을 들썩이게 했던 소울라이크 액션게임 P의 거짓 출시 전 FQA(콘텐츠 튜닝)을 진행하며 국내 게임 이용자에게도 이름을 알린 하이크가 올해로 창립 2주년을 맞았다. 지난 2018년 3월 '크레스트'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하이크는 같은 해 11월 한국 지사를 설립하며 행보를 시작한 기업이다. 여기에 기존에 시장에서 활약하던 FQA 조직 사루가쿠쵸, 게임 개발사 아쿠아플러스 등 게임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 기업을 M&A하며 입지를 다져왔다. 하이크라는 이름으로는 2주년을 맞았지만 상당한 업력을 갖춘 기업인 셈이다. 하이크 코리아는 하이크가 일본에서 진행 중인 여러 사업을 한국에 선보이기 위해 설립된 지사로 본사의 모든 사업을 한국과 연계하고 시너지를 내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그 중에서 현재 가장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분야는 단연 게임이다. 이정훈 하이크 코리아 지사장은 네오위즈와 엔씨소프트를 거쳐 2018년에 넷마블넥서스 개발전략본부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국내 게임업계에서 풍부한 경력을 갖춘 인물을 지사장으로 임명했다는 것은 하이크가 한국 게임시장에 대해 진지하게 접근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정훈 지사장은 "게임 분야에서 일을 오래 해왔고 그런만큼 인사이트도 있다고 자평한다. 현재는 본사에서 게임사업 쪽에 책임자를 맡고 있고 프로듀서 본부에서도 치프 프로듀서를 맡고 있다"라며 "미카미 마사타카 하이크 대표도 게임 프로젝트와 퍼블리싱에 대해서는 의견을 교환하며 의사를 결정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퍼블리싱 분야에서는 한국의 인디게임을 발굴해서 글로벌 퍼블리싱하기 위한 작업을 진해 중이다. 단발성으로 진행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본사 사업부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협력사례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퍼블리싱 외에도 이정훈 지사장과 하이크 코리아가 집중하고 있는 분야는 게임 FQA와 애니메이션 부분이다. 네오위즈 산하 라운드8 스튜디오와 진행한 P의 거짓 FQA를 통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만큼 기세를 이어가 국내에 다양한 협업 사례를 만들겠다는 것이 이정훈 지사장의 계획이다. 이정훈 지사장은 "P의 거짓 협업 진행 후 네오위즈와 라운드8 스튜디오 측에서 하이크의 프로페셔널함에 좋은 인상을 받았다고도 이야기했다. 올해부터 한국이 콘솔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해야 하는 시기인데 아직까지 콘솔 분야에서는 국내 게임산업이 일본 기업보다는 경험이 부족하기에 하이크의 FQA 역량이 도움이 됐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FQA 인력이 적극적으로 일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상호 신뢰가 필요하다. 이런 점에서는 네오위즈와 라운드8 스튜디오가 준비를 잘 해줘서 열심히 일을 진행할 수 있었다"라며 "네오위즈와는 중장기적으로 파트너십을 맺기 위해 모색하고 있다. 또한 이런 사례를 통해 다른 국내 기업과도 협업할 수 있도록 준비하려 한다"라고 설명했다. 애니메이션 관련 분야에도 하이크의 역량을 선보일 것이라는 계획도 들을 수 있었다. 이정훈 지사장은 "원더블오 스튜디오라는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배틀로얄 액션 게임 아수라장을 개발 중인 디자드의 의뢰를 받아 애니메이션 PV로 제작 중이다"라며 "디자드 외에도 애니메이션 관련 문의가 늘어나고 있는데 아수라장 PV를 잘 만들어서 시장에 좋은 사례를 선보이려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올해는 원더블오 스튜디오를 한국에 알리는데 집중할 생각이다. 작년까지 70명 규모였던 원더블오 스튜디오 인력은 최근 100명이 넘어섰다. 후쿠오카와 오사카에 지부를 설립해 각 거점별로 업무를 진행 중인데 장기적으로는 한국에서 거점을 만들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하이크 본사가 진행 중인 머천다이징(MD) 사업과 IP 기반 공연을 선보이는 무대 제작 및 운영 사업도 국내에 선보이겠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국내 인디게임을 발굴해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는 인디게임 퍼블리싱도 하이크 코리아가 집중하고 있는 분야다. 좋은 게임을 발굴한 후 하이크가 지닌 FQA 역량을 더해 게임성을 개선해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게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이야기다. 이정훈 지사장은 "대형게임사는 목표 매출을 기반으로 두고 수익모델을 구성하게 된다. 결국 게임성과 비즈니스 영역이 융합될 수 밖에 없는데 이런 경우에는 게임의 본질적인 재미만 추구하기에 어려움이 생긴다"라며 "인디개발 단계의 게임은 순수하게 게임의 재미에 집중할 수 있다. 이런 게임을 찾아내 게임성을 더욱 개선하면 글로벌 시장에서 기대보다 큰 성과를 낼 수 있다"라고 말했다. 2024년에 접어들면서 게임업계도 힘든 시기를 마주하고 있다. 이런 시기에 이정훈 지사장이 집중해서 바라보고 있는 방향은 무엇인지 묻자 그는 '진검승부'라는 키워드를 꺼냈다. 이 지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게임시장 성장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졌으나 의외로 시장은 줄어들었고 규모가 다시 쉽게 늘어날 것 같지는 않다. 게임이 다른 여가 콘텐츠와 여가시간을 두고 경쟁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기존 성공 방정식을 되풀이하거나 재해석해서는 성과를 내기 어려운 시장이다. 이제는 한국 영화나 드라마가 자랑스럽다. 기생충이나 오징어게임은 국내에서 치열하게 살아남기 위해 노력을 했고 글로벌에 먹힐 수 있는 부분을 찾아내 진검승부를 펼친 끝에 성과를 냈다"라며 "게임 분야는 이런 점에서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게임도 글로벌 시장에서 진검승부 해야 하는 시기가 왔다고 생각한다. 그를 위한 준비가 됐는지, 어떤 노력이 더 필요한지를 고민해야 할 시기다. 나도 하이크도 진검승부를 위한 콘텐츠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려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4.03.07 15:02김한준

넥슨, 엑스박스 파트너 프리뷰서 '퍼스트 버서커: 카잔' 신규 트레일러 공개

넥슨코리아(대표 이정헌)는 7일 네오플에서 개발 중인 신작 패키지 게임 '퍼스트 버서커: 카잔(카잔)'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엑스박스 파트너 프리뷰를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6일(미국 현지시간)에 진행된 엑스박스 파트너 프리뷰는 엑스박스의 신규 라인업을 소개하는 행사로, 서드파티(외부) 파트너사들의 신작에 대한 새로운 정보가 공개됐다. 넥슨은 이번 프리뷰를 통해 카잔의 스타일리시한 전투 장면이 집중적으로 담긴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펠로스 제국의 대장군 카잔이 엠바스 지역에서 강력한 보스 '바이퍼'와 공방을 주고받는 전투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페이즈별 대결을 집중적으로 담고 있으며, '처형'과 '버스트 어택' 등 다양한 액션을 선보이는 카잔의 모습을 통해 세련된 하드코어 액션의 재미를 기대케 한다. 뿐만 아니라 네오플 특유의 액션성이 담긴 카잔만의 독창적인 게임성과 수려한 애니메이션풍 그래픽이 어우러져 기대감을 모은다. 카잔 윤명진 PD(네오플 대표이사)는 “'카잔'은 PC와 콘솔 플랫폼 동시 준비 중인만큼 엑스박스 파트너 프리뷰를 통해 글로벌 콘솔 이용자분들께 '카잔'의 새로운 모습을 소개해드릴 수 있게 되었다”며 “네오플의 강력한 핵심 IP인 '던전앤파이터'의 다중 우주 세계관을 토대로 'DNF 유니버스'의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세련된 액션성, 독창적인 그래픽을 토대로 이용자분들께 다양한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카잔은 'DNF 유니버스(통칭 DNFU)'의 다중 우주 중 하나를 배경으로 하는 콘솔(Xbox, PlayStation)·PC(Steam) 기반의 싱글 플레이 하드코어 액션 RPG다. 펠로스 제국의 대장군 '카잔'이 몰락하게 된 사건을 파헤치는 복수의 여정을 그리고 있으며, 회피와 반격 등 전투 공방을 기반으로 적을 상대하는 도전적인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지난 해 12월 '더 게임 어워드(The Game Awards, TGA)'에서 게임 플레이 장면이 담긴 신규 트레일러를 첫 공개하며 글로벌 이용자들로부터 기대를 모았으며, 2월에는 첫 번째 포커스 그룹 테스트를 진행해 압도적인 액션성과 유니크한 그래픽에 호평을 얻은 바 있다. 넥슨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테스트를 통해 심층적인 의견을 수렴하고 완성도를 높여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3.07 14:41강한결

넥슨, 30주년 티징 페이지 공개…신작 깜짝 소식 전할까

넥슨이 설립 30주년을 앞두고 티징 페이지를 공개했다. 해당 페이지는 넥슨의 첫 번째 게임 '바람의 나라'를 떠올리게 하는 도트풍 30주년 로고와 넥슨 핵심 타이틀을 백그라운드에 배치해 눈길을 끈다 넥슨은 7일 설립 30주년을 맞아 티징 사이트를 공개했다. 티징 사이트에는 '2024.03.14 comming soon'이라는 문구와 현재 넥슨이 서비스 중인 게임의 이미지가 뒷배경으로 깔려있다. 해당 내용과 관련해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넥슨은 이를 기념해 다수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넥슨이 오는 14일 깜짝 신작을 공개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현재 넥슨은 다양한 신작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데, 이 중 일부는 올해 출시가 예정된 상황이다. 루트 슈터 게임 '더 퍼스트 디센던트'가 2024년 여름 출시 예정이며,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아크 레이더스' 역시 올해 출시가 예정됐다. 또한 던전앤파이터를 원작으로 한 싱글 액션 게임 '퍼스트 퍼서커: 카잔', 루트 슈터 '퍼스트 디센던트', 좀비 익스트랙션 '낙원', 마비노기 영웅전을 기반으로 한 싱글 액션 게임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듀랑고 IP를 기반으로 한 MMORPG 프로젝트 DX, 던전앤파이터의 후속작으로 여겨지는 프로젝트 오버킬, 그리고 최근 공개된 조선 판타지 기반의 신규 IP에 대한 정보가 공개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넥슨 관계자는 "로고는 첫 번째 픽셀을 찍었던 그 역사를 토대로 올해 30주년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고 더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며 "14일부터 본격적으로 이용자 프로젝트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3.07 14:17강한결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스토브 스토어' 창작자 마일리지 베타 서비스 돌입

스마일게이트는 글로벌 소셜플랫폼 스토브 내에 위치한 '스토브 스토어'의 창작자들을 위한 마일리지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창작자 마일리지 베타 서비스는 인디 게임 등 창작 활동을 펼치는 창작자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전해주는 지원 정책으로 '스토브 스튜디오'에 가입과 동시에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후 게임 론칭 시점까지 각 단계마다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스토브 창작자들은 적립한 마일리지로 본인의 게임 홍보 및 마케팅 활동에 활용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전용 브랜드관 전시 노출, 이벤트 비용 지원, 창작자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 등을 마일리지 혜택으로 준비했다. 또, 스토브 스튜디오를 통해 게임을 정식 출시할 경우 축하 선물로 'PM의 축복'도 받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창작자 마일리지 서비스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PM의 축복'은 총 10만원 상당의 게임 할인 쿠폰으로, 창작자는 해당 쿠폰을 본인의 게임에 즉시 적용할 수 있다. 쿠폰 발급 비용은 스토브에서 전액 부담한다. 스토브는 창작자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스토브 스튜디오'를 오픈해, 플랫폼 연동을 보다 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했으며 창작자 소셜 페이지를 통해 게임 팬들과 소통 창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게임 심의 및 번역 서비스로 국내 뿐만 이나라 해외 인디 게임들의 한국 출시를 지원하고 있고,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분석툴을 제공하고 있다.

2024.03.07 11:44이도원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IT용 OLED, 韓이 中보다 유리…격차 유지할 것"

"IT용 OLED는 패널 사이즈 확대로 기술적 요구사항이 더 높다. 이러한 부분을 고려하면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이 중국에 비해 더 유리한 구도를 가지고 있고, 앞으로도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 7일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최 사장은 이날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정기총회를 통해 신임 회장직에 오른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회장직은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사장이 3년 주기로 번갈아 맡고 있다. 이날 최 사장은 한국과 중국의 디스플레이 시장 경쟁에 대해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게임을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그럼에도 한국이 1년에서 1년 반의 기술 격차를 보유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이어 "기술력 추격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삼성디스플레이는 꾸준한 연구개발과 양질의 인재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더 앞서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2027년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 1위를 탈환하겠다는 우리 정부의 목표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최 사장은 "LCD 시장의 매출 규모에 따라서 가변성이 있기는 하지만, 중국 기업들도 LCD의 한계를 깨닫고 OLED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며 "우리 정부나 디스플레이 업계에서도 2027년 시장 1위 탈환이 분명히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은 올해 애플의 첫 OLED 패널 탑재로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OLED 아이패드에는 국내 주요 패널업체인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의 패널이 탑재된다. 최 사장은 "IT용 OLED의 경우 패널 사이즈가 커지면서 기술적 요구사항이 더 커지고 있다"며 "이러한 부분이 중국 경쟁사들에 비해서는 우리가 유리한 구도를 가지고 있어, 앞으로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3.07 11:15장경윤

[강한결의 인디픽] 원더포션 "산나비로 과분한 사랑…믿음주는 개발사 될 것"

인디게임이 글로벌 게임산업 신성장동력으로 부상한 가운데 독창성과 참신함을 매력으로 게임 이용자를 사로잡은 작품도 속속 늘고 있습니다. 국내 게임업계에도 인디게임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는 한국 인디게임의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사람들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산나비는 2020년 인디게임 신에 혜성같이 등장한 작품이다. 조선 사이버펑크라는 참신한 소재와 사슬팔을 이용하는 속도감 있는 액션으로 게임 출시 전부터 이용자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 게임은 지난해 11월 네오위즈 퍼블리싱을 통해 정식 출시됐는데, 직관적이지만 묵직한 스토리로 많은 이용자의 눈시울을 뜨겁게 만들었다. 특히 다수의 게임 스트리머 사이에서 소위 '스토리 맛집'이라는 입소문을 타면서, 일반 게이머들에게도 널리 알려지게 됐다. 지디넷코리아는 지난달 28일 판교에 위치한 네오위즈 사옥에서 유승현 원더포션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유승현 대표는 "저희의 첫 게임인 산나비가 부족한 부분도 많은데, 과분한 사랑을 주신 모든 분들 감사를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산나비를 제작한 원더포션은 게임잼에서 우연히 만나 뭉치게 된 다섯 명의 대학생으로 이루어진 소규모 인디개발사다. 이제는 구성원 모두 대학을 졸업했지만, 이들은 여전히 함께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유 대표는 "2년 전 스마일게이트에서 개최한 게임잼 프로그램으로 만나게 되었고, 마음이 잘 맞는다는 생각에 여기까지 왔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구성원은 기획자 1명, 아티스트 2명, 프로그래머 2명 총 5명의 구성원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원더포션을 운이 좋은 개발사라고 말했다. 유 대표는 "개발로 지칠 쯤 동기부여를 얻게 되는 일들이 많았다. GIGDC 대학부 수상,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수상, 네오위즈와 퍼블리싱 계약 등 여러 가지 이벤트 등으로 원동력을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산나비는 현재 스팀에서 총 2만363개의 리뷰가 작성됐고, 97%의 비율로 '압도적 긍정적'이란 평가를 유지 중이다. 이용자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유 대표는 "개발 기간이 4년이 넘어갈 정도로 길어지면서, 다들 심리적으로 많이 지쳤다. 특히 가장 큰 것은 우리 게임이 정말로 재밌는지에 대한 회의감이 들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스토리는 이게 맞는 것일까, 음악과 엔딩은 적절할까' 등 사실상 확신은 제로에 가까워졌고, 불안감만 커졌다. 출시 직전에는 버그 제보글만 보였다. 그런데 막상 게임 출시 이후 정말 어마어마한 사랑을 보내주신 이용자들 덕분에 너무나 큰 감동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유 대표는 "우리 모두 게임개발이 처음이라 시행착오가 많았다. 산나비도 제작 중 적어도 세 번은 완전히 갈아 엎었다. 원하는 것은 많았지만, 우리가 정확히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를 몰랐다. 일정을 조율할 때도 어려움이 많았다"며 "예를 들어 챕터3의 보스 감독관은 3D 형태로 구성됐는데, 2D 플랫포머 배경에 3D를 구현하는 것이 정말 어려웠다. 또한 팀원들의 건강 문제와 개발의욕이 처지는 부분도 있었다"고 회상했다. 여러 차례 번아웃이 왔지만, 유 대표와 개발진은 꾸준한 습관으로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정말 어느 순간에는 마음의 연료가 떨어지고 열정이 사그라든 느낌도 들었다. 그래도 매일 꾸준히 일정 이상의 부분을 개발하던 습관이 있었기에 엔딩까지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산나비의 스토리는 단순하지만 매우 강력하다. 일각에서는 과도하게 신파 요소를 사용했다는 지적도 있었다. 유 대표는 이에 대해 "복잡한 것보다는 단순한 것이 전달력이 좋다고 생각했다. 대신 단순한 부분을 단순하지 않게 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도트 애니메이션, 음악, 연출 타이밍 등을 바꾸며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이러한 부분에 이용자 분들도 만족한 것 같다"고 말했다. 산나비의 스토리를 짜임새있게 만든 요인에는 등장 캐릭터의 역할도 컸다. 금마리와 의금부 백대령, 송소령, 저스티스 등 산나비에는 주인공 외에도 매력적인 캐릭터가 다수 등장한다. 유 대표는 "처음 캐릭터를 조형할때 큰 이야기의 줄기를 잡고 각 캐릭터가 어떤 역할로 등장할 지 설정했다. 이후에 캐릭터의 매력을 부각할 수 있는 상황을 부가했다. 이렇게 되면 단순히 기능적인 캐릭터가 나올 수 있기에 살을 더해서 입체성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유 대표가 밝힌 '최애' 캐릭터는 금마리다. 그는 "마리는 외형적으로 보면 밝고 활기찬 아이지만 내면에는 어둠을 가진 친구다. 입체적인 캐릭터라는 점에서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아트 부분에서도 산나비는 많은 호평을 받았다. 특히 도트로 표현된 미래 조선의 모습은 이용자들에게 신선함을 전했다. 유 대표는 "도트는 보통 귀여움을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산나비는 도트로 멋있는 표현도 해야했다. 등신대가 너무 낮으면 멋있음을 표현하기가 힘들다. 행동을 통해 액션을 보여야했다"고 말했다. 이어 "배경의 경우도 사이버펑크라는 모순된 모습으로 전통과 미래를 동시에 보여줘야했다. 처음에는 SF느낌이 강하게 났다. 그래서 느낌이 모호했는데, 아예 구역별로 테마를 확실하게 나누기로 결정했다. 초반에 등장하는 주인공과 딸이 등장하는 지역은 우리에게 익숙한 조선의 모습이지만, 이후 등장하는 마고시는 '이것이 미래적인 조선이구나'를 느끼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액션 측면에서는 만족감과 아쉬움이 공존한다고 전했다. 유 대표는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기획의도와 마찬가지로 사슬을 발사해서 물리적 스윙으로 레벨을 넘어가는 부분"이라며 "발사와 로프액션을 통해 플랫폼을 뛰어넘는 것이 잘 구현됐다 생각한다. 단순한 조작이지만 플레이 방식이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사슬팔 액션이 능숙해질수록 할 수록 게임 플레이가 스타일리시해지는 것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아쉬운 점은 하나의 방식으로 게임을 하다보니 나중에는 플레이가 조금 뻔해지는 부분이다. 다양한 기믹을 넣었으면 조금 플레이가 다채로워지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도 든다"고 덧붙였다. 유 대표는 차기작과 관련해서 계속해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산나비 세계관을 활용해 더 많은 작품과 이야기를 풀어내고 싶다. 물론 산나비를 닫힌 결말로 끝냈기에, 아직은 고민중. 다만 산나비 시리즈 등장인물로 스토리를 풀어보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자신이 생각하는 인디게임에 정의에 대한 생각도 드러냈다. 유 대표는 "최근 인디게임을 어떻게 분류해야 하는지에 대해 의견이 많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인디게임의 정의를 정량적으로 하면 안된다고 본다. 게임이 어느정도 독창적인 시도가 인디게임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규모가 어느정도 크더라도 독창적인 시도가 결과물로 이어진다면, 이것도 인디게임이라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아우터 와일즈'라는 게임은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20명이 개발진이 붙어서 제작했지만 그만큼 독창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산나비라는 게임이 저희 첫게임 부족한 부분도 많은데 과분한 점도 많은데,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원더포션은 믿음을 주는 제작사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2024.03.07 10:47강한결

룽투코리아 자회사 타이곤모바일, '태왕 글로벌' 출시 예정

룽투코리아 자회사 타이곤모바일은 게임 버스(Game Verse)플랫폼을 통해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태왕 글로벌(Ancient World)'을 서비스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2021년 출시된 '태왕:가람의 길'은 판타지&무협 풍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어둠 속에서 찾아온 위기로부터 세계를 구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성장의 재미와 독특한 스토리를 즐길 수 있으며, 깔끔한 그래픽과 특색 있는 캐릭터를 특징으로 한다. 게임 버스(Game Verse)는 게임 파이(GameFi) 서비스 플랫폼으로서, 지난해 원스톱 게임 파이(GameFi)인 포켓버프(PocketBuff) 브랜드를 게임 버스(Game Verse)로 업그레이드한 게 특징이다. 게임 버스(Game Verse)는 지갑, 3A 고품질 게임, NFT 거래, 정보 및 DAO를 통합한 게임 파이(GameFi)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여 블록 체인 게임 유저와 길드에게 지원을 제공하고 정통 IP 및 고품질 게임을 위한 빠른 블록 체인 운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1월에 출시한 블레스 글로벌(Bless Global)은 게임 버스(Game Verse) 플랫폼에서 최초로 서비스한 블록 체인 게임으로, 오리지널 블레스(Bless)는 초반에 약 2000만 명의 누적 사용자, 100만 명의 월간 액티브 사용자, 약 20만 명의 일간 액티브 사용자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 10월 검과 마법 게임을 블록 체인화 한 검과 마법 글로벌(Sword and Magic World)을 출시한 바 있다. 게임 버스(Game Verse) 플랫폼의 두 번째 블록 체인 게임인 이 게임은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화웨이 앱 갤러리를 통해 동시 출시하였으며, 많은 호평을 받으며 총 예약자수 10만명을 돌파하는 등 출시 후의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태왕 글로벌(Ancient World)'은 게임 버스(Game Verse) 플랫폼의 세 번째 블록 체인 게임으로 이 게임은 이달 중 사전예약을 통해 다음 달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를 통해 동시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출시된 두 개의 게임인 블레스 글로벌과 검과 마법 글로벌은 웹2(Web2) 게임이 블록 체인 게임 영역으로 발전하는 가능성을 입증했고, 이번 '태왕 글로벌(Ancient World)' 출시를 통해 게임 버스(Game Verse)는 블록 체인 퍼블리싱 서비스, AI 지원 등 많은 전문 서비스를 통해 점점 더 많은 고품질 게임을 블록 체인 게임 산업으로 끌어들일 것으로 기대된다고회사 측은 밝혔다.

2024.03.07 10:47이도원

코그 신작 '리턴얼라이브', 슈팅 게임팬 겨냥...사전예약 돌입

코그가 슈팅 게임팬을 겨냥한 신작 '리턴 얼라이브'의 출시 일정을 확정하고,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 RPG '그랜드체이스'와 '엘소드' 등으로 유명한 코그가 '리턴 얼라이브'를 앞세워 다시 한 번 집중 조명을 받을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코그는 PC 슈팅 액션 게임 '리턴 얼라이브'의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에픽게임즈스토어를 통해 실시한다. '리턴 얼라이브'는 다음 달 3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 게임은 인류의 대몰락 전쟁 이후 황폐해진 세계에서 소수의 인류가 생존을 위해 자원과 물자를 확보하는 스토리를 담은 게 특징이다. 특히 이용자들은 용병 길드의 일원으로 유독 가스로 뒤덮인 세계를 탐험하고 자원과 기술을 수집하면서 버려진 땅에서 살아남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리턴 얼라이브'는 3인칭 쿼터뷰 시점의 슈팅 액션성에 익스트렉션 재미를 융합한 게 특징이다. 또 다른 이용자와 경쟁해 아이템을 수집해 탈출하는 스릴감과 하나의 맵에 다수의 플레이어들과 참전해 전리품 획득도 가능하다. 이 게임의 핵심 재미는 플레이어간에 서로 죽이거나 협력하며 정해진 지점에서 맵을 탈출하는 것을 반복하면서 캐릭터를 육성하는 부분이다. 각자의 장비에 따라 힘의 불균형이 생기는 RPG 요소도 담아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와함께 다양한 무기의 조합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콤보 액션성도 이 게임의 특장점이다. 이러한 콘텐츠는 기존 슈팅 게임과 차별화됐다는 평가다. '리턴 얼라이브'의 정식 출시 버전에는 비공개 테스트(CBT)에 담지 않았던 전장과 무기, 시스템 등이 추가된다. 3인 파티 전장과 버려진 항구와 황량한 사막 신규 전장 2종이다. 무기는 총 42종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전투가 가능하다. 각각의 무기는 연구를 통해 강화할 수 있고, 이용자 간 거래도 가능하게 지원한다. 이 게임은 에픽게임즈스토어를 통해 먼저 글로벌 서비스에 나선다. 이후 이르면 상반기, 늦어도 3분기에는 스팀 플랫폼에서도 플레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한 관계자는 "그랜드체이스와 엘소드 등으로 RPG 개발력을 입증한 코그가 리턴 얼라이브로 슈팅 장르에 도전장을 내민다"며 "해당 신작은 슈팅 뿐 아닌 RPG 재미를 융합해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을 시도한다. 코그가 올해 리턴 얼라이브로 다시 주목을 받을지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07 10:16이도원

신세계I&C, '마녀의 샘R' 콘솔 패키지 아시아 독점 유통

신세계아이앤씨(대표 형태준)가 하반기부터 국내를 포함한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지역에 '마녀의 샘R' 콘솔 패키지를 독점 제공한다. 신세계아이앤씨는 키위웍스의 게임 '마녀의 샘R' 플레이스테이션(PS) 5, 닌텐도 스위치용 콘솔 패키지의 아시아 지역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마녀의 샘R은 스토리형 육성 RPG로 글로벌 200만 유료 다운로드를 돌파한 모바일 게임의 최신작이다. 마녀 '파이베리'의 이야기를 동화풍의 그래픽으로 담아낸 작품으로 탄탄한 스토리를 중심으로 아이템 제조, 수집, 장비 강화 등을 통해 다양하게 육성할 수 있다. 전략성과 속도감이 곁들여진 턴제 배틀 시스템을 발전시켰다. 귀여운 펫을 수집하거나 각 지역에 위치한 필드 보스에 도전하는 콘텐츠도 이번 패키지에서 경험할 수 있는 재미도 제공한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지난 해부터 네오위즈의 P의 거짓, 산나비 콘솔 패키지를 국내외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확대하며 글로벌 유통 사업을 확대 중이다. 이 밖에도 한국닌텐도의 '닌텐도 스위치',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의 '플레이스테이션' 등 인기 콘솔 기기 및 타이틀과 휴대용 게임 PC '스팀 덱'의 유통 사업을 전개 중이다. 또한 블리자드, 포켓몬 등과 협업하는 게임 IP 라이선스 사업까지 게임 분야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키위웍스 김연주 COO는 “아시아 시장은 물론, 당사 IP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신세계아이앤씨와 손잡고 콘솔 패키지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설정집, 새로운 코스튬 등 차별화된 콘솔패키지 구성을 통해 다양한 플레이어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 천병관 엔터프라이즈비즈 담당은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게임사의 다양한 신규 라인업이 출시되면서 K-콘솔게임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반응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며 “마녀의 샘R은 검증된 인기 원작의 IP를 기반으로 한 신작으로 콘솔 게임만의 강점을 살려 콘솔 패키지로 출시한 만큼 다양한 게임 유저들의 반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3.07 10:03남혁우

소니, '고스트오브쓰시마 디렉터스 컷' 5월 PC 출시

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SIE)가 '고스트오브쓰시마 디렉터스 컷' PC버전을 오는 5월 출시한다고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크로니클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SIE는 개발사인 서커펀치 프로덕션과 협력해 5월 16일 스팀과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고스트오브쓰시마는 2020년 플레이스테이션4(PS4)로 출시된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1274년 몽골의 일본 침공을 배경으로 한다. 이용자는 일본의 역사와 전통을 지키는 사무라이 '킨 사카이'가 돼 몽골군을 처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디렉터스 컷은 지난 2021년 8월 PS4 및 PS5 용으로 출시됐다. 진이 독수리로 알려진 무당이 이끄는 몽골 부족과 싸우기 위해 새로운 장소로 여행하는 모습을 담은 이키 섬 스토리 확장팩이 추가됐다. 개발사에 따르면 고스트 오브 쓰시마는 2022년 7월 기준으로 973만 장이 판매됐다.

2024.03.07 08:35강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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