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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식재산 사업 올 9340억 투입···75개 세부 과제 추진

정부가 올해 국가지식재산 사업에 총 9341억 원을 투자한다. 또 AI, 양자, 바이오 등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 특허 분석을 위한 전담조직을 구축한다. 중소·중견기업 기술보호 역량 강화 지원과 'IP 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등 75개 세부과제를 마련해 추진한다. 국가지식재산위원회(이하 지재위)는 19일 제36차 회의를 서면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도 국가지식재산 시행계획(안)을 비롯해 ▲2023년도 국가지식재산 시행계획 추진실적 점검·평가 결과 및 2025년도 재원배분방향(안) ▲2024년도 지식재산 이슈 정책화 추진계획(안) 등 3개 안건을 심의, 확정했다. 지재위는 지식재산에 관한 정부 주요 정책과 계획을 심의·조정하고, 그 추진상황을 점검·평가하는 대통령 소속 위원회다. 위원은 위원장(국무총리·민간위원장)과 13개 관계부처 정부위원, 17명의 민간위원 등 총 32명으로 구성됐다. 지식재산(Intellectual Property, IP)은 인간의 창조적이고 지적인 활동 또는 경험 등에 의해여 창출한 무형적인 것으로서 재산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하며, 전통적 지식재산권은 산업재산권과 저작권으로 구분하며, 신지식재산권은 반도체설계, 인공지능 등이 있다. ■ 2024년도 국가지식재산 시행계획...기술경찰 전담 인력 증원 등 추진 '2024년도 국가지식재산 시행계획(안)'은 '제3차 국가지식재산 기본계획('22∼'26)'에서 제시한 5대 전략, 16개 중점과제 하에 올해 추진할 75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총 9341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제 3차 국가지식재산 기본계획'에서 제시한 5대 전략은 ①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핵심 지식재산권 창출·활용 촉진 ② 전략적 지식재산권 보호체계 강화 ③ 지식재산권 기반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④ 신한류 확산을 선도하는 K-콘텐츠 육성 ⑤ 글로벌 지식재산권 선도국가 기반 조성 등이다. 지재위는 우선 핵심 지식재산 창출 및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세부과제로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의 국내외 특허·기술 동향분석 등을 지원하는 전담조직을 구축한다. 이 전담 조직은 한국특허전략개발원안에 국가전략기술 특허지원단(국가전략기술전담관·특허전략기술지원팀·지능화빅데이터센터)이라는 이름으로 둔다. 이와 별개로 특허심사조직 주도의 심사혁신지원사업도 추진한다. . 또 기술경찰 전담인력 증원 및 유관기관 간 기술유출 범죄 대응을 위한 네트워크 가동을 통해 국가핵심기술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를 추진하고, 디지털 환경의 저작권 분쟁을 조기에 해결할 수 있게 저작권 분쟁조정 제도를 지속 운영한다. 아울러 과기정통부, 교육부, 중기부 등 관계부처 협업체계를 활용해 대학 실험실 창업을 전주기에 걸쳐 지속 지원하고, 지식재산권 고도화 컨설팅 지원을 통한 지식재산권 기반 기술혁신형 창업 지원을 통해 지식재산권 기반 창업을 촉진한다. 또 한류 확산의 주역인 K-콘텐츠를 육성하기 위해 콘텐츠산업 성장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K-콘텐츠 자금(펀드)를 출자하고, 게임·애니메이션·패션 등 주요 장르 기반의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및 유통을 지원한다. 지식재산권 인재도 양성한다. 이를 위해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 확대·운영을 통한 청소년 발명교육을 강화하고, 2022년 개정 교육과정 내 발명·지식재산 교과의 안정적 정착 및 확산을 지속 지원하며, 권역별 지식재산 중점대학을 확대 운영하여 지식재산권 교육을 확산한다. ■2023년도 국가지식재산 시행계획 추진실적 점검‧평가...최우수 10개 사업 선정 지재위는 2023년도 국가지식재산 시행계획에 따른 14개 중앙부처 및 17개 광역지자체의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최우수 10개(중앙 8, 광역지자체 2)와 우수 15개(중앙 13, 광역지자체 2) 사업을 선정했다. 중앙부처는 4곳의 8개 사업이 최우수 사업에 뽑혔다. 대표 사업으로 대·중소기업간 '공정거래협약' 체결 촉진과 기술자료 보호 및 기술 유용 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인식 제고 등 제도적 기반을 다진 공정거래위원회의 '대·중소기업간 지식재산 공정거래 촉진' 사업, 중소기업 지식재산의 해외 권리화, 특허맵 수립지원 등의 부분에서 성과가 우수한 특허청의 '글로벌 지식재산 스타기업' 사업 등이 있다. 또 지자체에서는 최초로 '시험(테스트베드)' 사업을 추진해 중소·스타트업 성장기반을 마련한 서울특별시와 기술이전, 가치평가, 분쟁대응 등을 지원해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한 대전광역시가 최우수 광역지자체로 선정됐다. 최우수 평가를 받은 사업 담당자 및 기관(광역지자체)에게는 오는 9월4일 열릴 '지식재산의 날' 행사에서 포상한다. 한편, 중앙부처 재정사업에 대해서는 평가 결과 및 미래전망 등을 종합한 재원배분방향(안)을 수립해 기획재정부 등에 2025년도 예산에 반영할 수 있게 의견을 제시한다. ■ 2024년도 지식재산 이슈 정책화 추진계획...중소기업 혁신바우처 2025년 제공 지재위는 지식재산 이슈에 관해 지난해 5개 전문위원회에서 연구, 검토해 마련한 정책대안을 관련부처와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특허청은 IPL 인재 육성 및 중소기업의 IPL 도입을 위해 전문 교육과정 확대 및 확산 전담조직을 마련하고, 중기부와 협업해 중소기업 혁신바우처를 2025년에 제공한다. IPL(IP Landscape)은 경영·사업 전략을 수행하기 위해 경영·사업정보와 지식재산정보를 통합 분석 및 그 결과를 활용하는 것이다. 글로벌 이용환경의 지식재산 침해 대응을 위해 문체부는 저작권 정보 검출과 보호 관련 신규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산업부는 국내 공공기술을 활용하는 스케일업 기업 지원을 위해 글로벌 기술사업화 협의체 운영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산업재산보호법 시행령·규칙 제정, 전통문화 지식재산 중기 전략 수립 등의 과제를 추진한다.

2024.03.19 12:00방은주

엑스플라 대작 '매드월드', 얼리 액세스 참가자 모집

엑스플라(XPLA)는 카보네이티드의 신작 웹3 모바일 슈팅 게임 '매드월드(MadWorld)'의 출시를 앞두고 얼리 액세스(Early Access) 참가자 모집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매드월드'는 디지털 토지 소유권을 기반으로 전략적 영토 점령이 더해진 고난도 3인칭 슈팅 게임이다. 카보네이티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XPLA 메인넷에 단독 온보딩된다. '매드월드'를 개발하고 있는 카보네이티드는 EA, 징가,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등 대형 개발사 출신 베테랑 개발진이 주축이 되어 2015년 설립된 글로벌 게임 개발사다. 이 게임은 현재 공식 사이트를 통해 얼리 액세스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거주 도시와 국가, 이메일 등 간단한 정보만 작성하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게임 배경은 '대붕괴' 6개월 이후 지구다. 선택한 도시를 거점으로 주변 지역을 탐험하며 자신만의 제국을 구축해 나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긴장감 넘치는 3인칭 슈팅 게임과 전략 게임의 특징을 결합해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실시간 협동 PvE가 핵심 콘텐츠이며, 비동기식 '클랜 대 클랜' 멀티 플레이를 통해서도 영토를 확장해 나갈 수 있다. 전투에는 유저와 함께 다양한 특성을 가진 'AI 분대원'들이 함께 참여한다. 매드월드는 지구상의 실제 도시들을 현실감 넘치게 구현하고 있다. 뛰어난 라이브옵스(Live Ops)와 생성형 AI(Generative AI) 기반의 카바인(Carbyne) 플랫폼을 통해 25만 개에 달하는 헥스(Hex) 위에 전 세계 도시들과 방대한 이야기를 제공하는 것. 유저들은 서울, 파리, 두바이 등 현실 세계의 주요 도시를 '영토'로 소유하고 자원을 획득할 수 있다. 소유한 영토는 단순히 게임 속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블록체인 디지털 상품으로 연계되어 거래할 수 있다. 이는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에서 구현될 예정이다. 엑스플라는 컴투스홀딩스를 비롯한 컴투스 그룹을 포함해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 레이어제로(LayerZero), 구미(gumi), 애니모카 브랜즈(Animoca Brands), YGG, 블록데몬(Blockdaemon), 코스모스테이션(Cosmostation) 등 세계적 웹 3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2024.03.19 11:59이도원

그라비티 게임 테크, '라그나로크 콘서트' 태국서 4월 6일 개최

그라비티의 태국 지사 그라비티 게임 테크(Gravity Game Tech, GGT)는 게임 음악 전문 플랫폼 플래직과 함께 '라그나로크 더 오케스트라 콘서트(RAGNAROK THE ORCHESTRA CONCERT)' 개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라그나로크 온라인 BGM으로 진행하는 단독 콘서트로 다음 달 6일 오후 4시(현지시간) 태국 방콕에 마련한다. 그라비티 본사가 직접 기획한 라그나로크 게임 음악 콘서트의 첫 해외 진출 공연인 만큼 라그나로크를 사랑하는 현지 이용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또 지난해 5월 한국에서 개최했던 해당 콘서트에는 약 1천여 명의 관객이 몰리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쳐 더욱 기대를 모은다. 공연에서 연주할 음악은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초반부터 에피소드 19까지 사용된 BGM 중 라그나로크 특유의 서정적인 감성을 담은 곡들로 선택, 편곡했다. Title, Wanna Be Free, Theme of Juno 등 총 26곡을 오케스트라로 연주하는 만큼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듣던 음악들을 높은 퀄리티로 재현해 한층 높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라그나로크 온라인 BGM은 프론테라, 게펜, 모로크 등 주요 도시부터 소그라트 사막, 공성 등 필드 및 콘텐츠까지 음악별로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냈다. 특히 프론테라, 게펜, 페이욘, 모로크, 알데바란, 알베르타 등 직업별 시작 도시들의 BGM은 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밝고 웅장한 느낌이 한층 살아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연 지휘는 진솔 플래직 대표가 맡았으며 태국 필하모니 오케스트라가 함께 연주한다. 이번 태국 지역 라그나로크 디 오케스트라 콘서트 티켓은 이벤트팝 페이지에서 바로 예매 가능하다. 관람객에게는 공연 당일 현장에서 티켓 인증 시 라그나로크 게임 아이템이 들어있는 쿠폰 카드와 엔젤링 모찌 인형을 증정할 예정이다. 그라비티 게임 테크(GGT) 정일태 이사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비롯한 라그나로크 IP 게임을 꾸준히 사랑해 주시는 태국 유저분들을 위해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듣던 BGM을 오케스트라 연주로 공연장에서 직접 들을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공연장에 오셔서 게임 속 BGM도 감상하고 풍성한 선물도 받으며 라그나로크와 함께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그라비티의 대표작인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2002년 한국 상용화 서비스 이후 전세계 91개 지역 유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1세대 온라인 MMORPG이다.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귀를 사로잡는 BGM, 다양한 직업, 독특한 성장 시스템 등으로 국내 게임사에 한 획을 그었다. 또한 2019년부터 5년 연속 글로벌 한국 트렌드에서 최선호 한국 게임 2위를 기록 중이며 '2023 해외 시장의 한국 게임 이용자' 조사에서 브라질, 인도네시아, 영국, 이탈리아, 미국, 프랑스 6개 지역 가장 선호하는 한국 PC/온라인 게임 1위에 오른 바 있다.

2024.03.19 11:44이도원

넷마블, '나혼렙:어라이즈' 5월 출시…"BM, 정액제·패스 중심"

넷마블이 오는 5월 글로벌 142억 뷰를 기록하며 글로벌 지식재산권(IP)으로 자리 잡은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기반 신작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나 혼자만 레벨업)'을 선보인다. 넷마블은 19일 서울 구로에 위치한 넷마블 G타워에서 아스달연대기 미디어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넷마블 권영식 대표, 조신화 사업그룹장을 비롯해 넷마블네오 김준성 개발총괄 본부장, 진성건 개발 PD가 참석했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넷마블네오는 '리니지2 레볼루션',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 등 다양한 IP를 기반으로 여러 장르의 게임을 선보이며 많은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며 "이러한 개발력을 바탕으로 '나 혼자만 레벨업' 웹툰 IP의 원작 감성에 가장 잘 어울리는 액션 RPG를 개발했다. 글로벌에서 새로운 흥행을 불러일으킬 '나 혼자만 레벨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나 혼자만 레벨업는 이용자가 원작의 주인공인 성진우가 되어 게이트를 공략하는 싱글 플레이 액션 RPG로, 고퀄리티의 원작 구현과 스타일리시한 전투 액션이 강점이다. 이용자는 '스토리 모드'에서 성진우가 되어 세계관 내 유일하게 레벨업을 하는 존재로, 강한 헌터로 성장하고 그림자 군주로 각성하는 등 원작의 스토리 라인을 경험할 수 있다. 상황이나 대화 연출도 단순히 텍스트로 표현되는 것이 아닌 웹툰 원작의 장면을 동적으로 구현한 '웹툰 이미지 컷씬'과 3D 모델링을 통해 웹툰의 배경 및 인물을 구현한 '시네마틱 컷씬' 등을 통해 보는 즐거움을 끌어 올렸다는 것이 개발진의 설명이다. 전투 액션은 모바일과 PC에서도 최상의 조작감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 특히, 게임 속 성진우는 다양한 무기를 장착할 수 있으며, 사용하는 무기에 따라 전투 방식이 달라져 이용자가 선호하는 스타일에 따라 플레이가 가능하다. 더불어 '스킬룬'을 통해 새로운 스킬을 획득하는 원작의 설정을 가져왔으며, 장착하는 종류에 따라 액션과 효과가 크게 변화한다. 이 밖에도 ▲극한회피 ▲QTE스킬 ▲그림자 군단을 활용한 전투 ▲다양한 헌터와 함께 하는 연계 플레이 등을 바탕으로 직접 조작하는 재미와 차별화된 전투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준성 넷마블네오 개발총괄 본부장은 "먼치킨 주인공을 어떻게 잘 구현할수 있을지, 성진우의 플레이와 헌터들의 플레이를 두 가지로 나누어 밸런스로 나눴다"며 "성진우 플레이할때는 소환식으로, 헌터로 플레이할때는 태그 식으로 이원화된 플레이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과금과 관련해서 조신화 넷마블 사업그룹장은 "주요 비즈니스 모델(BM)은 정액제와 패스로 구성됐다. 일부는 확률형 아이템으로 구성된 뽑기도 볼 수 있다"며 "헌터 뽑기도 이벤트와 과금 모델 등으로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권 대표는 "나 혼자만 레벨업을 개발한 넷마블네오는 다양한 IP기반 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하면서, 이용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러한 개발력을 기반으로 원작 감성을 PC와 모바일에 최적화해 최고의 액션성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또한 현재 OTT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공개된 나 혼자만 레벨업 애니메이션의 성과도 매우 좋다. 우리 게임의 잠재적 이용자가 확대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게임을 통해 나 혼자만 레벨업의 글로벌 팬들에게는 주인공 성진우가 되는 기회를, 액션 RPG 팬들에게는 시원한 손맛을 제공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2024.03.19 11:40강한결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플레이, 글로벌 영향력 확대 나서

위믹스3.0(WEMIX3.0)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플레이(WEMIX PLAY)의 글로벌 영향력이 더욱 확대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미르4 글로벌'과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등의 흥행에 힘입은 위믹스플레이가 글로벌 1등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으로 시장 분위기를 진두지휘할지가 관전 포인트다. 19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위믹스플레이에 합류하는 국내외 게임사가 늘어나고 있다. 위메이드는 최근 샌드박스네트워크, 플라네타리움랩스, 엑스엘게임즈, 플라이 펭귄 등과 잇따라 위믹스플레이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모바일 수집형 RPG '메타 토이 드래곤즈 사가'를 상반기 위믹스플레이 회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이 게임은 폴리곤(Polygon)에 온보딩돼 있으며, 더 많은 이용자 확보와 접근성 향상을 위해 위믹스플레이 생태계 합류를 결정했다고 알려졌다. 플라네타리움랩스는 '나인크로니클M'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 게임은 자체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이용자를 20만 명 이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게임 랭킹 사이트 댑레이더(DappRadar)에서 RPG 게임 부문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엑스엘게임즈가 온보딩할 게임은 미정이다. 추후 양사가 협의해 결정하기로 했다. 국내 대표 스타 개발자 송재경 CCO(Chief Creative Officer)를 중심으로 다수 게임을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리에 서비스를 해왔다는 점에 주목을 받고 있다. 업계 일각에선 '아키에이지' IP 기반 '아키월드'의 온보딩을 예상하고 있다. 일본 개발사 플라이 펭귄은 블록체인 게임 '멘야 드래곤 라멘 뉴 브랜치(Menya Dragon Ramen New Branch)'를 위믹스플레이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 게임은 턴제 RPG의 재미를 결합한 라면 판매 시뮬레이션 장르로 요약된다. 위믹스플레이는 지난 2022년 론칭한 플랫폼으로, 게임 간 경제가 연결된 인터게임 이코노미(inter-game economy) 생태계를 구현한 게 특징이다. 특히 이용자들은 해당 플랫폼을 통해 캐릭터 또는 아이템 NFT(Non-Fungible Token)를 가상자산 위믹스 토큰 등으로 거래하거나 현금화를 할 수 있다. 유력 업체들이 앞 다퉈 위믹스플레이로 모이는 이유는 어느 정도 자리잡은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이기 때문이다. 현재 위믹스플레이에 온보딩 한 게임 수는 30여 종이며, 온보딩을 확정한 게임은 100종을 훌쩍 넘는다. 위믹스플레이의 영향력은 꾸준하게 확대되고 있다. 어제(18일) 기준 위믹스플레이의 동시접속자 수는 약 53만 명으로, 온보딩을 통해 보다 많은 이용자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최근 '미르4 글로벌'에 이어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이 흥행하며 위믹스플레이의 영향력이 집중 조명을 받기도 했다.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은 출시 이후 일주일도 안 돼 동시접속자 수 30만에 근접해서다. 이 게임의 누적 매출은 출시 사흘 만에 1천만 달러(약 133억 원)를 넘어서 화제가 된 상태다. 위믹스플레이에는 MMORPG, 전략 시뮬레이션, SNG 등 다양한 장르의 블록체인 게임을 제공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위믹스 플레이 라인업 확장과 장르 다양화를 위해,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세계 각지에 게임사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무엇보다 위메이드는 위믹스플레이의 브랜딩 강화를 위해 GDC 등 글로벌 전시회 참여도 적극적이다. 이 회사는 오늘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막하는 GDC2024 기간 위믹스플레이를 소개할 예정이며, 파트너사인 엘리트게임즈, 미스틱게임즈, 크립토로그게임즈 등도 세션 강연에 나선다. 업계 한 관계자는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흥행으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플레이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라며 "위믹스플레이에 온보딩을 원하는 게임사도 늘어날 수 있어 향후 해당 플랫폼의 위상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4.03.19 10:38이도원

권영식 넷마블 "'나혼렙', 원작 재미 구현한 액션 RPG"

권영식 넷마블 대표가 신작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나 혼자만 레벨업)'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넷마블은 19일 서울 구로에 위치한 넷마블 G타워에서 아스달연대기 미디어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올해 상반기 신작 중 가장 큰 기대를 받고 있는 나 혼자만 레벨업는 누적 조회 142억 뷰를 기록하며 글로벌 IP로 자리 잡은 동명의 웹툰 기반의 모바일 게임이다. 올해 1월부터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이 방영되고 있으며, 각국 OTT에서 시청률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권영식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오늘은 행사를 준비하면서, 성진우의 시그니처 의상인 가죽재킷을 입고 나왔다"며 "나 혼자만 레벨업은 원작의 재미를 액션 RPG로 충실하게 구현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권 대표는 "나 혼자만 레벨업을 개발한 넷마블네오는 다양한 IP기반 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하면서, 이용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러한 개발력을 기반으로 원작 감성을 PC와 모바일에 최적화해 최고의 액션성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또한 현재 OTT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공개된 나 혼자만 레벨업 애니메이션의 성과도 매우 좋다. 우리 게임의 잠재적 이용자가 확대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게임을 통해 나 혼자만 레벨업의 글로벌 팬들에게는 주인공 성진우가 되는 기회를, 액션 RPG 팬들에게는 시원한 손맛을 제공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권 대표는 "나 혼자만 레벨업의 성공을 위해 지속적인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나 혼자만 레벨업은 19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하며 오는 5월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2024.03.19 10:35강한결

크래프톤 "AI 경쟁력, 글로벌 시장서도 두각…'눈마새'에도 적용"

"게임 개발 과정에 AI를 접목하면, 비용과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크래프톤은 이달부터 AI 전략실을 신설하면서, 전사적인 AI 기술활용을 가속화하고 기대효과 창출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인공지능(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이 글로벌 산업시장의 화두가 되고 있다. 일찍부터 AI 관련 연구에 관심을 보였던 국내 게임업계도 최근 더욱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다. 크래프톤은 생성 AI 학습에 쓰이는 딥러닝 기술이 게임 산업의 판도를 바꿀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게임 개발 단계에서 AI로 제작 비용·시간 감축 등 효율화 작업을 진행할뿐 아니라 게이머가 체감할 수 있는 AI 관련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크래프톤은 지난 14일 크래프톤 역삼 오피스에서 크래프톤 딥러닝본부 및 AI전략실 관련 미디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인터뷰에는 성준식 딥러닝본부 실장과 김도균 AI전략실 매니저가 자리했다. 성 실장은 인터뷰에 앞서 '게임산업 속 AI 기술 전반'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성 실장은 "최근 AAA급 규모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든다. 락스타게임즈에서 선보인 '레드데드리뎀션2'는 배우만 1천200명이 투입됐고, 700명은 목소리 캡처까지 들어갔다. 지난해 출시된 '발더스게이트3'는 배우들이 모든 모션과 표정을 캡처하는 과정을 거쳤다"며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드는 만큼 버티컬 슬라이스(부분적 빌드플레이)를 만드는 것이 중요한데, 이 과정에 AI를 활용하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크래프톤이 개발 중인 '눈물을 마시는 새(눈마새)' 지식재산권(IP) 기반 개반으로 예시를 들었다. 성 실장은 "눈마새 개발자들은 당연히 기본적으로 IP, 즉 책에 대한 이해도가 있어야 한다. 하지만 모든 개발자들이 해당 내용을 온전하게 기억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딥러닝 센터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언어모델로 해결하기 위해 연구중이다. 예를 들어 타나한은 나가 종족에게 아내가 살해당했기에 엄청난 적의를 가지고 있다. 또한 티나한은 레콘 종족이지만, 동족들과 달리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있다"며 "해당 설정을 반영한 뒤 대화를 생성했는데, 어느정도 유의미한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성 실장은 아트에셋과 오디오에셋에서도 생성형 AI가 활발히 사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트의 경우 미드저니와 같은 프로그램이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스케치만 있어도 채색이 가능하고, 간단한 콘셉트 시안만 있어도 그림을 만들 수 있다. 몇 주가 걸리던 일을 며칠로 줄일 수 있게 됐다. 게임사는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포트폴리오가 더욱 다양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디오의 경우 거대언어모델(LLM) 출력과 연계한 다양한 음색 발화를 지원하는 음성합성(TTS)을 선보일 수 있다. 앞서 언급한 발더스게이트3가 더빙을 위해 많은 성우를 필요로 했지만, 앞으로 AI를 사용한다면 이러한 노력을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현재 크래프톤은 언어모델을 직접 개발하는 대신 현재 출시된 언어모델을 게임에 자연스럽게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성 실장은 "지금 시점에서 언어모델을 직접 개발하는 것은 난이도도 높고 리스크가 크다고 판단하고 있다. 대신 이를 게임성으로 녹여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크래프톤은 AI 학술 연구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인공지능(AI) 분야 최고 권위 학술대회인 'NeurIPS 2023(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 뉴립스)' 메인 트랙에 5개의 논문을 발표했다"며 "국내 기업으로 보면 삼성, LG, 네이버, 카카오 다음이다. 게임기업으로 본다면 글로벌 순으로 텐센트와 소니 다음이다. 그만큼 AI 기술 경쟁력이 글로벌 수준으로 높다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경쟁력을 더 높이기 위해 크래프톤은 이달 초 AI전략팀을 신설했다. 김도균 매니저는 "크래프톤 AI전략팀은 AI기술 기반 제작비용 효율화, AI기술을 활용한 창의력 발굴 및 창작을 위한 지원에 힘쓰고 있다. 또한 전사적으로 AI 기술 활용을 가속화하고 기대효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스튜디오별 게임제작 내용과 상황에 따라 적합한 AI 기술을 제안 및 지원하기도 하고 리스크 관리와 기술 사업화 검토로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 실장은 다양한 신작 게임에 이미 AI 연구가 접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크래프톤이 퍼블리싱하는 디펜스 더비에 강화학습을 활용한 AI 봇이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그는 "앞서 디펜스 더비팀도 기초적인 AI봇을 만들었는데, 특정 등급이상부터는 AI 수준이 떨어졌다. 이를 강화학습을 통해 봇 수준을 높이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야심차게 개발 중인 인생 시뮬레이션 '인조이'에도 AI 기술이 상당부분 적용됐다. 성 실장은 "결국 인조이는 많은 NPC들이 상호작용하는 게임이다. 현존하는 언어모델을 그대로 적용하면 게임 구동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인조이 팀에서 언어모델과 게임 렌더링이 공존할 수 있게 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며 "현재는 작고 빠른 모델을 개발해 게임에 적용하는 방식으로 풀어가고 있다"고 간략히 소개했다. 이용자와 함께 대화하며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가상 친구 '버추얼 프렌드'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었다. 버추얼 프렌드는 스스로 게임을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까지 부여받았다. 이를 위해 몇 년 전부터 자연어 처리, 3D 아바타 생성 기술, 음성인식기술 등 딥러닝 기술에 대한 R&D가 진행 중이다. 성 실장은 "우리가 지향하고자 하는 바는 버추얼 프렌드가 사용자의 플레이를 인지하고, 말하지 않아도 이용자에게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스피치를 통한 소통도 생각을 해봤지만, 굳이 소통을 하지 않고도 할 수 있는 게임이 많다. 결국 게임 특성에 맞춘 플레이스타일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버추얼 프렌드의 수준을 본다면, 아직까지 완벽히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대신 하나하나 확인해보면 음성인식은 모두 가능하다. 관건은 버추얼 프렌드가 얼마나 이용자와의 대화에서 키워드를 정확하게 반영하는지 여부다. 조사 같은 부분이 어느정도 틀릴 순 있지만, 맥락을 파악하면 소통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부연했다. 이어 "현재 필요한 특정기술은 많이 준비된 상황이다. 강화학습 역시 꾸준하게 반복 중이다. 최종 버전의 버추얼 프렌드도 근시일 내에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다만 단순히 응답 속도를 빠르게 하는 것을 핵심이라고 보지는 않는다"며 "결국 버추얼 프렌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실제 게임에 적용했을 때 재미가 있어야 한다. 또한 속도를 줄이기 위해 더 좋은 언어모델을 사용할 수는 있지만, 현실적으로 비용 문제가 있다"고 덧붙였다. 인터뷰 말미 성 실장은 크래프톤 AI 연구에 대한 큰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AI가 적용된다면, 유니크하고 엔드리스한 게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구체적으로 설명한다면, 대화형 인공지능 '이루다'를 이용할 때 각각 이용자마다 다른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것처럼, 각각의 플레이어가 저마다 자신만의 고유하고 무한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결국 게임의 본질은 재미를 추구하는 시뮬레이션이라고 볼 수 있다. 게임산업에 AI기술이 접목되면 더 다양하고 많은 세상을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더 많은 장단점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이를 통해 장점만을 현실로 옮겨올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2024.03.19 10:02강한결

LGU+, 야구 중계 빠진 스포키에 야구 게임 출시

LG유플러스 통합 스포츠 플랫폼인 스포키가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야구팬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자 전용 게임과 라이브 스트리밍 등 신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스포키는 이용자가 직접 가상의 팀을 만들고 경기 결과에 따라 점수를 받는 시뮬레이션 게임인 '내맘대로 프로야구'를 내놓는다. 오는 23일부터 스포키 이용자 누구나 별도 비용 없이 즐길 수 있다. 첫 이용자는 올해 KBO에 등록된 선수들 중 원하는 선수들로 가상의 나만의 팀을 구성해야 한다. 선발 선수들이 실제 경기에서 보여준 기록에 따라 자동으로 포인트가 부여되고, 경기 종료까지 모은 포인트가 나만의 팀의 총점이 된다. 스포키는 높은 포인트를 기록한 이용자를 선정해 매주 20명에게 치킨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프로야구 시즌 전체가 종료된 후 우수한 포인트를 기록한 이용자에게는 백화점상품(100만원, 1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아울러 내맘대로 프로야구 출시를 맞아 다음 달 말까지 추첨을 통해 선정된 이용자 1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 계획이다. 스포키를 통해 야구 경기를 즐겁게 시청할 수 있도록 '입중계'도 진행한다. 경기 일정에 맞춰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되는 입중계는 각 구단별 전담 1인미디어진행자(BJ)가 담당하는 구단에 편파적인 해설을 제공하는 콘텐츠다. 경기 중 스포키 이용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OX 예측 퀴즈'도 실시한다. 경기별 전 이닝의 득점 여부를 맞추는 미니게임으로, 경기마다 진행되는 총 9이닝 18회의 경기 결과를 예상하는 방식이다. 스포키 이용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 결과를 모두 맞힌 이용자에게 최대 5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선물하는 등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밖에도 야구팬들이 KBO선수와 구단들의 역대 모든 기록을 살펴볼 수 있도록 기록실 서비스를 전문가 수준으로 높이고,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익시(ixi) 기반의 승부 예측 서비스 정확도를 고도화해 프로야구에 대한 이용자 관심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고광호 LG유플러스 스포츠플랫폼 담당은 “티빙의 중계권 재판매가 열리는 시점에는 가장 먼저 무료로 중계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익시 기반의 AI 등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프로야구를 넘어 스포츠 팬이라면 누구나 찾는 통합 스포츠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9 09:13김성현

꽉 막힌 경기...새 길 뚫는 스타트업 어디?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스타트업들의 혁신과 성장이 계속되고 있다. 투자 혹한기를 겪고 있음에도 수많은 기업들이 각자의 강점을 살려 새 돌파구를 찾는 모양새다. 특히 창업 N년차에 접어든 스타트업들은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기존의 비즈니스 영역을 토대로, 신사업과 글로벌 시장 등에 도전해 주목받고 있다. 각양각색의 비즈니스 확대를 통해 기업 경쟁력에 날개 달고 있는 스타트업을 소개한다. 팀스파르타, 외주 개발과 SaaS 개발로 외연 넓혀 IT 스타트업 팀스파르타는 올해 1월 자사 비즈니스의 성공 경험과 노하우에 기반해 IT 제작 전문 브랜드 '스파르타빌더스', SaaS 개발팀 '스튜디오팀'을 잇달아 선보이며 신사업에 진출했다. '스파르타코딩클럽', '항해99', '내일배움캠프' 등의 온라인 코딩 교육 서비스로 매년 2배 이상 성장한 팀스파르타는 이제 온라인 코딩 교육과 외주 개발, SaaS 개발 등이 결합된 IT 연합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스파르타빌더스는 팀스파르타 공동창업자인 남병관 CTO가 직접 총괄하고 있으며, LMS(온라인 교육 시스템)를 포함한 기업 내부 소프트웨어부터 정부지원사업 및 사내벤처 MVP(최소기능제품)를 주력으로 개발한다. 개발자 1인이 1개의 프로젝트만을 밀착 진행해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제작하고 대량의 코딩 데이터를 학습시킨 자체 AI(인공지능) 솔루션 '패러데이' 활용을 통한 생산성 향상, 기획과 디자인 무한 피드백, 1년 무상 유지보수 등의 강점을 내세우며 기존 업계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최근 스튜디오팀에서는 데일리스크럼툴 '호이'와 고객관계관리(CRM) 자동화 '에픽' 등 SaaS 2종을 공개했다. 호이는 원활한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팀원 간 업무 협업 툴(Tool)로, 실시간 업무 현황과 진척도, 간편한 협조 요청 및 참조 기능이 마련돼 있다. 특히, 많은 기업들이 사용하고 있는 업무 메신저 '슬랙' 및 구글 캘린더와의 연동으로 높은 호환성을 가진 호이는 베타 서비스 오픈 직후 누적 300개 이상의 IT 스타트업들이 이용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문자 발송 최적화 서비스 에픽은 몇번의 클릭으로 특정 조건에 따른 발송 대상 추출과 시점을 설정할 수 있는 편의성을 갖췄고 일반 문자 메시지 및 카카오 알림톡 등 2가지 발송 매체를 모두 지원한다. 동시에, 문자 발송 성공률과 클릭률 등 현황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대시보드를 제공해 CRM 효율과 전략 개선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간병인 매칭 '케어닥', 부동산 시장의 떠오르는 다크호스 '시니어 하우징' 활기 시니어 토탈케어 기업 '케어닥'은 가파르게 증가하는 노인 인구 수 대비 국내에는 현저히 부족한 노인 주거 시설을 공급하기 위해 '시니어 하우징' 신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 2018년 간병인 매칭 서비스로 시작한 케어닥은 전국적인 시니어 케어 인프라를 구축하며 ▲홈케어 서비스 ▲방문요양돌봄센터 직영 및 파트너 사업 ▲B2B 병원간병 등의 사업을 꾸준히 확장해왔다. 특히, 지난해 처음 출시한 주거 시설 브랜드 '케어닥 케어홈'은 고가의 프리미엄 시니어 타운과 전통적 요양원으로 양극화된 노인 주거 시장의 문제점을 타개하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했다. 신도시점은 오픈 3개월 만에 비급여동 계약율 100%를 달성했고 송추 포레스트점과 오는 4월 개소 예정인 용인 더퍼스트점까지 빠르게 입주 계약이 체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탄탄한 수요층에 힘입어 연내에 관련 시설을 30호점까지 늘리고 최대 2천명의 시니어가 입소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케어닥은 케어홈 이외에도 다양한 유형의 주거 시설을 공급하기 위해 롯데호텔, HDC아이앤콘스, 코레이트자산운용, 선엔지니어링, STS개발, 제로투엔 등과 협업해 도심형 시니어타운 조성에도 나설 예정이다. 끝모르는 K-숏폼 영향력 세계 무대로 확장...숏뜨, 동남아 시장 진출 숏폼 올인원 통합 솔루션 기업 '숏뜨'는 싱가포르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동남아 소재 기업 및 크리에이터들과의 공식 파트너십에 기반해 글로벌로 나선 국내 기업들을 위한 현지 맞춤형 숏폼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빠른 경제 성장과 함께 가속화되고 있는 동남아의 소비 문화는 글로벌 기업들의 많은 이목을 모으는 신흥 시장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으로 자리잡은 숏폼 콘텐츠를 중심으로 뷰티, 패션, 게임, 엔터 등 다양한 산업의 수요가 집중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숏뜨는 숏폼 전문성을 기반으로 동남아 지역별 문화 차이를 반영한 현지 맞춤형 콘텐츠 컨설팅으로 국내 기업들에게 효율적인 해외 캠페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코스알엑스(COSRX)는 숏뜨와 함께 자사의 알로에 선크림 제품을 부각한 '#layeryourspf' 캠페인으로 약 2억회가 넘는 영상 조회수와 2만여개의 크리에이션(관련 영상 생성)을 달성했다. 플릿튠, 인공지능(AI) 기반 최적경로 배차 솔루션으로 호주 서비스 출시 인공지능(AI) 기반 최적 배차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릿튠은 올해 1월, 호주에 위치한 운수, 물류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해외 서비스를 내놓았다. 플릿튠은 지난해부터 물류 TMS, 셔틀 운행에서 필요한 경로를 AI 기반의 알고리즘으로 빠르게 생성해 제공하는 B2B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쏘카, 현대엔지니어링 등 다수의 고객사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플릿튠 서비스는 단순히 최적 경로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차량별로 권역을 지정하거나 차량별 운행 시간을 균등하게 배차하는 설정도 가능하다. 관리자가 생성한 경로를 운전기사의 휴대전화에 설치된 앱으로 전송할 수 있고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관제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플릿튠의 알고리즘은 특정 지도에 종속되지 않아 해외에서도 현지에 적합한 지도가 있다면 쉽게 적용할 수 있어 해외 진출에 유리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플릿튠은 지난해부터 호주에 법인을 두고 있는 지도 회사와 협업해 왔고 올해는 호주의 운수, 물류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계속해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2024.03.19 09:02백봉삼

유니티 "게임 개발 스튜디오 3분의 2, AI 사용해"

유니티가 "게임개발 스튜디오의 3분의 2가 AI를 사용하고 있다"는 보고서는 내놨다고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 크로니클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유니티는 "시장조사기관 CIST에 의뢰해 300명 이상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스튜디오 중 62%는 워크플로우에서 AI를 주로 신속하게 프로토타입화하고 개념화, 자산 생성 및 세계 구축을 위해 사용했다"고 밝혔다. 유니티 데이터에 따르면 게임의 평균 출시 시간은 2022년 218일에서 2023년 304일로 늘어났다. 제작 속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데에는 어려움이 따르는 반면, AI를 사용하는 조사 대상 스튜디오 중 71%는 이를 통해 전달 및 운영이 개선되었다고 답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스튜디오 중 38%는 AI 사용을 꺼린다고 답했다. 이 그룹의 43%는 AI 사용에 관심이 있지만 시간이 없다고 답했고, 24%는 그렇게 할 기술적 능력이 없다고 말했다.

2024.03.19 08:28강한결

엔비디아, 차세대 AI GPU 플랫폼 '블랙웰' 공개

엔비디아가 18일 오후(현지시간, 한국시간 19일 오전 5시)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새너제이에서 진행된 GTC 2024 기조연설을 통해 차세대 AI GPU '블랙웰'(Blackwell)을 공개했다. 엔비디아는 차세대 AI 칩에 게임 이론, 확률론, 정보 이론 등을 확립한 20세기 미국인 수학자인 데이빗 해럴드 블랙웰(1919-2010)의 이름을 따왔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이날 기조연설에서 "텍스트와 이미지, 그래프 뿐만 아니라 전세계 언어로 구성된 영상을 학습하고 이를 흉내내려면 더 큰 GPU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블랙웰 GPU는 대만 TSMC의 4나노급 공정(4NP)으로 만든 반도체 다이(Die) 두 개를 연결해 만든 칩이며 2천80억 개의 트랜지스터를 집적했다. 다이 두 개는 초당 10TB(테라바이트)의 데이터를 주고 받으며 하나의 칩처럼 작동한다. 최대 576개의 GPU 사이에서 양방향으로 초당 1.8TB 데이터를 주고 받는 연결 통로인 5세대 NV링크, 장시간 구동되는 데이터센터 환경에서 GPU와 메모리 신뢰성을 검증하는 AI 기반 RAS 엔진, 민감한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신뢰성을 보장하는 시큐어 AI 등이 내장됐다. 블랙웰 두 개와 그레이스(Grace) CPU 한 개로 GB200이 구성된다. 이를 36개 모은 GB200 NVL72는 초당 1.4엑사플롭스 AI 연산이 가능하며 HBM3e 메모리를 30TB 내장한다. 엔비디아는 H100 36개로 구성된 기존 시스템 대비 LLM(거대언어모델) 처리 속도를 최대 30배 향상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인텔 제온·AMD 에픽 등 기존 x86 기반 프로세서를 활용할 수 있는 가속기인 HGX B200도 출시할 예정이다. B200 텐서코어 GPU를 8개 내장했고 엔비디아 퀀텀2 이더넷 네트워크를 이용해 초당 최대 400Gbps로 데이터를 전송한다. 블랙웰은 올해 안에 출시될 예정이다. 시스코, 델테크놀로지스, HPE, 레노버, 슈퍼마이크로 등 주요 서버 업체 역시 블랙웰 기반 서버를 공급 예정이다. 엔비디아는 자체 운영하는 DGX 클라우드 이외에 AWS(아마존 웹 서비스), 구글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등 전세계 주요 클라우드 사업자를 통해 블랙웰 인스턴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4.03.19 07:05권봉석

GDC 2024 개막...블록체인 키워드 앞세운 韓 게임사

[샌프란시스코(미국)=김한준 기자] 세계 최대 규모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인 GDC 2024가 1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38회를 맞이하는 GDC는 매년 게임업계 최신 동향을 논하고 게임개발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자리매김 해왔다. GDC 동향이 향후 1년간 게임은 물론 IT 산업 청사진과 직접 닿아있는 셈이다. 실제로 지난해 GDC에서 화두가 됐던 AI는 GDC 폐막 이후 급격한 발전을 이루며 게임업계는 물론 실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바 있다. GDC 2024에서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AI와 블록체인(웹3)이 주요 키워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 및 AI 관련 시장이 성장하며 그 영향력을 급격하게 키워온 엔비디아를 비롯해 유니티테크놀로지와 에픽게임즈 등 게임엔진 개발사도 AI에 대한 견해를 전한다. 구글은 19일 AI 서밋에서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한 게임 내 NPC 개발 사례를 소개하는 한편 여러 기업 강연에 연사로 나서 게임 분야에 AI 적용 사례를 설명한다. MS는 20일 자사의 애저 기반 AI 서비스를 소개하고 실제로 개발 및 운영에 AI를 사용한 사례를 소개한다. MS의 게임사업 부문인 엑스박스도 게임개발에 AI가 접목해 생기는 시너지 효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엔비디아는 생성형 AI와 자사 주요 기술인 DLSS 등을 통한 고전게임 리마스터에 대한 가능성을 설명하는 강연 외에 생성형 AI 기반 NPC 개발 과정에서 얻은 노하우를 공유한다. 아울러 AI를 활용해 게임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과정에 대한 강연도 진행한다. 이 밖에 텐센트, 반다이남코, 유비소프트 등 굵직한 글로벌 게임사가 GDC 2024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는 가운데 국내 게임사도 다양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 기업의 시선은 AI와 함께 블록체인으로도 향한다. 넥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GDC에서도 메이플스토리 지적재산권(IP)과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프로젝트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를 소개한다. 지난해 폴리곤과 협업을 GDC 현장에서 발표한 넥슨은 올해 GDC가 열리기에 앞서 폴리곤과 결별 소식을 전하고 신규 메인넷 아발란체와 협업 소식을 전해 이목이 더욱 집중된 상태다. 20일 넥슨은 프로젝트명인 '넥스페이스'로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를 소개한다. 넥슨 김정헌 전략 헤드는 'MMORPG와 현실 경제의 접목'을 주제로 20일(현지시간)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강연에서는 NFT와 블록체인을 활용한 게임 내 경제가 현실과 어떻게 맞닿고 어떤 방식으로 이용자에게 플레이 동기부여를 할 것인지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넥슨US홀딩스의 오한별 총괄은 21일 '메이플스토리 글로벌 현지화, 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 여정' 강연을 진행해 메이플스토리 IP가 그간 이어온 글로벌 시장 도전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GDC 메인 스폰서를 맡은 위메이드는 총 다섯 개의 강연을 진행해 위믹스 플랫폼을 소개하고 최근 글로벌 버전을 출시해 좋은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MMORPG 나이트크로우 사례를 기반으로 한 여러 노하우를 공유한다. 특히 블록체인이 적용된 MMORPG의 토크노믹스가 어떤 파급력을 전하는지, 기존 게임과 다른 나이트크로우의 블록체인 기반 경제 시스템에 대한 소개가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위믹스플레이에 온보딩한 엘리트게임즈, 미스틱게임즈, 크립토로그게임즈 등이 한자리에 모여 위믹스플레이를 활용한 작업 경험을 공유하는 강연도 펼쳐진다. 이들 기업 외에 GDC에 참가한 국내 기업의 게임산업 전반에 대한 다양한 강연도 눈길을 끈다. 삼성전자는 새로운 모바일 클라우드게임 서비스와 삼성의 게임개발자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며, 로드컴플릿은 머신러닝 기반 플레이 테스트 역량 강화를 주제로 노하우를 공유한다. GDC 2024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18일부터 22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된다.

2024.03.19 02:56김한준

위메이드-플라이 펭귄, '멘야 드래곤 라멘' 위믹스플레이 온보딩 계약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일본 개발사 플라이 펭귄(Fly Penguin)과 블록체인 게임 '멘야 드래곤 라멘 뉴 브랜치(Menya Dragon Ramen New Branch)'의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멘야 드래곤 라멘 뉴 브랜치'는 턴제 RPG 장르의 재미를 결합한 라면 판매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종업원 캐릭터로 파티를 구성해 던전을 공략하고, 식재료를 모아 라면을 만들어 판매하는 재미를 강조한 게 특징이다. 특히 이용자들은 라면을 판매해 얻은 재화를 토큰으로 민팅하는 것도 가능하다. 발행한 민팅은 위믹스 토큰 등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플라이 펭귄의 이케다 타카아키 디렉터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에서 멘야 드래곤 라멘 뉴 브랜치를 서비스하게 되어 매우 설렌다”며 “많은 이용자분들이 멘야 드래곤 라멘 뉴 브랜치만의 색다른 재미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3.18 19:02이도원

르노코리아, 1천200억원 투자·신규고용 200명…부산시와 '원팀' 뛴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18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시와 부산공장의 미래차 생산 설비 투자 계획을 골자로 하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르노코리아와 부산시의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은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과 박형준 부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르노코리아는 향후 3년간 부산공장에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미래차 생산을 위한 설비교체 비용으로 1천180억 원을 투자하고 신규 인력 200명을 고용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부산시는 르노코리아의 미래차 생산시설 설비 투자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르노코리아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르노코리아는 첨단 하이브리드 모델로 준비 중인 오로라 1 및 2 프로젝트에 7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며 “오로라 1, 2 프로젝트 이후 차세대 전기차 모델의 개발∙생산까지 확정되면 2027년까지 총 1조 5천억원 이상의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르노코리아는 이를 통한 경제효과는 직접 생산유발 효과 12조원, 간접 생산유발 효과 30조원, 간접 고용효과 9만명 등으로 전망했다. 르노코리아가 첫 번째 미래차 프로젝트로 올 하반기 선보일 예정인 개발코드명 오로라 1은 하이브리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르노코리아 기존 차량의 후속이 아닌 새로운 모델로 출시된다. 이와 함께 르노코리아는 르노그룹의 '르노 브랜드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 전략에 따라 유럽 외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다섯 곳의 글로벌 허브 중 하나로 선정돼 르노그룹의 하이엔드 중형 및 준대형 자동차 개발과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 내년 하반기부터는 부산공장에서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의 '폴스타 4'도 생산할 예정이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지난해 5월 부산시 및 부산 지역 기관들과 부산시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민관학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당시 르노코리아는 민관학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공장 내 '에코 클러스터 센터'를 신설하고 지역 대학, 연구기관 및 자동차 부품기업과 협력 사업을 진행하며 지역 상생과 지역 인재 채용을 위한 노력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2024.03.18 16:01김재성

엔씨소프트 퍼즈업, NC 다이노스 컬래버 이벤트 'NC파크 마블' 진행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엔씨)는 오는 20일부터 캐주얼 퍼즐 게임 '퍼즈업 아미토이(퍼즈업)'가 NC 다이노스와 협업 이벤트 'NC파크 마블'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퍼즈업은 NC 다이노스의 마스코트 '단디'를 신규 아미토이로 출시한다. 이용자는 퍼즐 플레이를 통해 NC파크 마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NC파크 마블 보드 게임을 진행하면 아미토이 단디와 아미토이의 성장을 위한 '아미스톤' 등 다양한 보상 획득이 가능하다. 엔씨는 컬래버를 기념해 퍼즈업 공식 SNS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22일부터 인스타그램 해시태그와 댓글 달기 등을 통해 NC 다이노스 싸인볼, 퍼즈업 그립톡, 60계 치킨의 크크크 치킨 쿠폰 등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NC 다이노스 선수들의 응원 영상도 만나볼 수 있다. 퍼즈업은 '방향키'를 사용해 블록이 떨어지는 방향을 상하좌우로 변경할 수 있는 신개념 3매치 퍼즐 게임이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2024.03.18 15:53강한결

마우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서 온라인 도구·서비스 소개

마우저일렉트로닉스는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동안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FAW 2024)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마우저는 공장 자동화 분야에 종사하는 실무 엔지니어와 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개발 작업을 보다 편리하게 하고 개발 시간을 앞당길 수 있게 도와주는 마우저의 다양한 온라인 도구와 서비스를 소개한다. 또한 마우저는 전시회 기간 중 마우저 부스(aimex – A관, 부스번호: A530) 방문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방문자는 마우저 부스에 마련된 마우저 회사소개용 QR 코드를 스캔하고 룰렛 게임에 참여할 수 있고, 부스 벽에 설치된 태블릿 PC를 이용해 마우저 웹사이트 상에서 원하는 부품을 검색, 주문 및 결제하는 구매 절차를 직접 체험해 볼 수도 있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모바일 게임기, 백팩, 커피쿠폰, 마우저 에코백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마우저 부스에서 마우저 코리아가 운영하는 블로그에 이웃 맺기를 신청한 방문자 역시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데프니 티엔(Daphne Tien) 마우저 APAC 마케팅 및 사업개발 부사장은 "마우저가 SFAW 전시회에 참여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한국의 공장 자동화 분야 엔지니어와 구매 담당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이들에게 마우저 서비스를 소개하기 위해 전시회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공인 유통기업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전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최신 반도체 및 전자부품을 재고로 보유하고 있으며 당일 발송이 가능하다. 마우저의 고객은 제조사가 생산하여 출처 확인이 가능한 100% 정품을 구매할 수 있다. 마우저의 웹사이트에서는 고객이 더욱 빠르게 설계할 수 있도록 제품 데이터시트, 제조사별 레퍼런스 설계, 애플리케이션 노트, 기술 설계 정보, 엔지니어링 도구 및 기타 유용한 정보, 기술 리소스 센터 등 광범위한 기술 지원 라이브러리를 제공한다.

2024.03.18 14:42장경윤

안덕근 산업장관 "이차전지 '상저하고'...원통형 배터리 8월부터 순차 양산"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장관이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1을 방문해 이차전지 업계 애로를 청취하고 생산라인을 직접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장 간담회에서 안 장관은 “작년 이차전지와 양극재 합산 수출액이 224억8천만 달러(약 30조원)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지만, 올해 이차전지 수출은 전기차 업계의 배터리 재고조정, 광물 가격 하락 등 여건이 녹록지는 않은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우리 업체들이 글로벌 전기차 업체가 주목하고 있는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를 이르면 오는 8월부터 순차적으로 양산하면 올해 이차전지 수출이 '상저하고'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했다. 안 장관은 이를 지원할 올해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이차전지 수출 품목을 고도화하고 다변화해 근본적인 수출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것을 언급했다. '게임체인저'로 주목 받고 있는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를 개발하고,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등 보급형 제품에 대한 기술 경쟁력 확보를 과제로 지목했다. 오창 공장에서 이르면 8월 양산 예정인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도 수출 반등을 이끌어낼 제품으로 기대했다 대외 여건에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공급망 구축도 과제로 꼽았다. 안 장관은 "해외 의존도가 높은 광물, 소재 등을 자립화하기 위해 올해 9조원의 국내 투자가 원활히 이행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포스코퓨처엠 음극재 공장이 입주 예정인 포항 특화단지에 전력·용수시설 구축을 지원하는 등 규제 완와 투자에 대한 추가적인 인센티브를 검토하겠다고 했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유럽연합(EU) 배터리법 등 통상 현안에 있어서는 정부가 국내 기업 의견을 적극 반영·협의해 국제 시장에서 중재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이럴 때일수록 선제적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전고체 배터리 등 초격차 R&D에 집중해야 한다"며 "다가오는 업황 회복에 대비해 민관이 함께 원팀으로서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3.18 14:00김윤희

컴투스 서머너즈 워,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컬래버레이션 마지막 미션

컴투스(대표 이주환)는 18일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에서 CD 프로젝트 레드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이하 더 위쳐 3)'와의 마지막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1월부터 시작된 '더 위쳐 3' 컬래버레이션 대규모 이벤트의 마지막 시리즈로, 오는 31일까지 게임을 플레이하며 미션을 완수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매일 게임을 즐기고 미션 조건을 달성하거나 '위쳐의 미션'을 완수하면 에너지, 마나석, 신비의 소환서를 비롯해 미션 완료 도장을 획득할 수 있고, 누적 획득한 도장 수에 따라 빛과 어둠의 소환서 등 푸짐한 보상이 제공된다. 또한 도장을 40개 이상 모으면 이후 2개의 도장을 더 획득할 때마다 에너지와 마나석을 보너스로 추가 획득 가능하다. 한편, '서머너즈 워'는 2014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1,600여 종 몬스터 수집·육성해 즐기는 전략 전투의 묘미를 바탕으로, 누적 다운로드 2억 건, 누적 매출 3조 3천억 원 이상을 기록하며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10주년을 맞아 일 년 내도록 펼쳐지는 10주년 이벤트 대축제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전설적인 오픈 월드 RPG '더 위쳐 3'와 협업을 실시했다. 업데이트 당일 다양한 협업 콘텐츠와 이벤트가 인기를 얻으며, 독일, 홍콩 등 16개 지역 애플 앱 스토어에서 게임 매출 TOP10에 재입성 하고, 캐나다, 미국 등 주요 게임 시장인 북미에서도 각각 10위권으로 급상승하는 등 글로벌 전역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컴투스는 이번 컬래버 외에도 10주년 기념 영웅 던전 이벤트 등 이벤트 시리즈를 순차로 선보이며 신선한 재미와 풍성한 보상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2024.03.18 13:26강한결

KB페이 신규 가입객 대상 여행지원금 제공

KB국민카드가 KB 페이(Pay)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여행 지원금, 영화 할인권 등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KB Pay 신규 가입자 중 KB Pay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KB Pay머니 ▲100만원 1명 ▲30만원 5명 ▲5만원 34명 ▲5천원 160명 등 총 200명에게 최대 100만원의 여행지원금을 제공한다. 또 KB Pay 이벤트 페이지 내의 밸런스 게임에 참여하면, 더 많이 선택된 쪽에서만 당첨자를 추첨해 경품을 제공한다. 총 100명의 당첨자에게 '투썸플레이스 떠먹는 마스카포네딸기생크림+아메리카노2잔'모바일 쿠폰이 제공된다. 이밖에 KB Pay 가입회원 전체를 대상으로 롯데시네마 영화 관람권 100% 당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KB Pay 가입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롯데시네마에 봄이 왔나봄 최대 6천원 할인 혜택' 행사에서 '관람권 추첨하기'를 누르면 롯데시네마 무료 관람권 또는 9천원 관람권(정가 대비 6천원 할인)을 100%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2024.03.18 13:15손희연

넷마블, 7년 연속 'SNS 소통 경쟁력' 게임부문 1위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가 주관하는 '2024 제12회 대한민국 디지털 고객만족도 조사(HTHI, Heart To Heart Index)'에서 게임부문 7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디지털 고객만족도 조사'는 기업의 디지털 소통 활동 평가모델로서, 올해는 75개 산업군, 249개 기관·기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이중 넷마블은 지난해 대비 66점 오른 전체 점수 878점을 받으며, 게임부문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공식 유튜브 채널은 출시를 앞둔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을 비롯해 넷마블의 기대작들을 오리지널 영상, 숏폼 등의 콘텐츠로 소개한 점을 인정받아 970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달성했다. 이외에도 공식 틱톡 채널이 팔로워 110만명을 돌파하는 등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숏폼 콘텐츠를 중심으로 이용자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펼친 점이 호평 받았다. 한편, 틱톡,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등 다채로운 SNS 채널을 활용해 이용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는 넷마블은 지난 2월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에도 진출하는 등 지속적으로 뉴미디어 채널을 확장하고 있는 중이다. 넷마블 임현섭 뉴미디어 팀장은 “이용자들이 넷마블과 넷마블 게임에 대해 신선함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며 “올해는 아스달 연대기: 세개의 세력,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등 기대작들에 대한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 게임 별 소통 방송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03.18 13:11이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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