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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에스 스튜디오, GXC와 인디게임 성장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NS STUDIO(엔에스 스튜디오, 대표 윤상규)는 글로벌 게임 테스팅 플랫폼 G.Round(지라운드)를 운영하는 GXC(지엑스씨, 대표 대니 우)와 인디 게임들의 글로벌 성장 협력 및 글로벌 게임사업 공동 추진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4월 26일 체결된 이번 파트너십은 양사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네모파트너즈아시아(대표 이영민)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엔에스 스튜디오는 2014년 네오위즈 퍼블리싱을 통해 출시한 온라인 FPS 게임 '블랙 스쿼드'의 개발 및 장기간에 걸친 운영, 사격 훈련 시뮬레이터 사업 경험이 있는 개발사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엔에스 스튜디오는 초기 단계 인디 게임 개발팀 성장을 지원하는 '게임트리' 플랫폼을 올해 3분기 출시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번 지라운드와 협업을 통해 글로벌 이용자 선호도 검증 후 글로벌 퍼블리싱, 투자유치 등 인디 게임사 글로벌 성장 생태계 구축에 협력한다. 또한, 엔에스 스튜디오는 이러한 협업을 긴밀히 추진하기 위해 GXC와 라운드 벤쳐스에 투자자로 참여하여 유망 글로벌 게임사 소싱, 공동투자, 퍼블리싱 등 글로벌 사업 기회를 공유받기로 하였고, 자체 글로벌 게임 펀드 조성을 통한 투자 지원 인프라까지 갖출 계획이다. 윤상규 엔에스 스튜디오 대표는 “최근 창업하는 인디 게임 개발팀들의 고충을 잘 알고 있다”며 “'게임트리' 플랫폼을 런칭하여 신선한 아이디어를 가진 다양한 인디 게임들의 성장을 도움으로써 게임 생태계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대니 우 GXC 대표는 “네오위즈 창업 멤버이자 엔에스 스튜디오를 10년 넘게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 극초기 인디 게임들을 육성하고자 하는 '게임트리' 비전에 공감한다. 이는 게임 산업 생태계에 꼭 필요한 일”이라며 "현재 국내외 개발사 및 퍼블리셔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지라운드 협력을 통해 잠재력이 높은 국내외 개발사들을 적극 발굴해 성장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엔에스 스튜디오 차기작 개발 과정에도 적극 참여하여 성공적인 차기작들이 시장에 나올 수 있게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5.03 09:30김한준

韓 게임 시장 노린 신세계I&C, MSI '클로' 공식 판매

신세계I&C가 글로벌 PC 제조기업 MSI와 휴대용 게임 PC '클로(Claw)'의 국내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게이머 공략에 속도를 낸다. 신세계I&C는 오는 4일부터 '클로'를 공식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클로'는 MSI가 CES 2024에서 첫 선 보인 휴대용 게임 PC로, 인텔 코어 울트라 7 프로세서를 탑재해 고화질 게임 콘텐츠를 보다 빠르고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윈도우 OS를 탑재해 사용성을 높였고 'MSI 센터 M' 인터페이스를 통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게임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신세계I&C는 전국 일렉트로마트 매장에서 첫 판매를 시작으로 국내 주요 유통채널에서 클로 상품을 공식 판매한다. 구매인증을 완료한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MSI 클로 정품 파우치 및 액정 보호필름도 증정한다. 또 일렉트로마트 스타필드수원점, 영등포점 등에 '클로 체험존'을 오픈하고 전국 70여개 매장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신세계I&C는 한국닌텐도의 '닌텐도 스위치',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의 '플레이스테이션', 글로벌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스팀 덱(Steam Deck)' 등 게임 기기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또 블리자드, 포켓몬 등 글로벌 게임사와 협업한 게임 IP 라이선스 사업과 'P의 거짓', '산나비' 등 인기 콘솔패키지의 아시아 지역 유통 사업까지 게임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확대하고 있다. 천병관 신세계I&C 엔터프라이즈비즈담당은 "다양한 PC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휴대용 고성능 UMPC(Ultra-Mobile Personal Computer)시장이 확대되면서 MSI의 '클로' 국내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내 게이머들이 '클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3 09:19장유미

HNIX "3D 콘텐츠 제작 대중화 시대 연다”

HNIX(에이치엔아이엑스, 대표 차동원)가 쉽고 간단하게 3D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제작환경을 지원한다. HNIX는 3D 콘텐츠 원스톱 저작 솔루션 '모델릭 v1.0(이하 모델릭)'을 정식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모델릭은 3D 모델을 만드는 '모델릭 3D'와 3D 공간을 설계하는 '모델릭 스페이스'의 두 가지 주요 기능으로 구성돼 있다. 오브젝트 제작과 공간 제작을 자유롭게 오가며 3D 콘텐츠 창작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아바타 기반 공간 시뮬레이션을 통해 직접 만든 3D 콘텐츠가 어떤 공간에서 어떻게 쓰일지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모델릭은 '쉬운 조작성'과 '높은 자유도'를 구현해 고품질 3D 콘텐츠 제작의 진입장벽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난이도는 초보자도 1시간 가량만 배우면 손쉽게 사용 가능한 수준으로, 다양한 무료 템플릿도 지원한다. 또한 면 조작, 모형 조작, 라인 모델링, 텍스트 to 3D 등 다양한 모델링 기능과 이미지, 영상, 음원 등 미디어 파일 업로드 기능을 지원해 자유도 높은 창작이 가능하다. '높은 개방성'도 모델릭의 차별점이다. FBX, GLTF, OBJ 등 다양한 3D 파일 규격을 지원하기 때문에 외부 저작툴로 제작한 기존 3D 콘텐츠를 모델릭으로 불러와 재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모바일, 웹, PC 등 멀티 플랫폼에서 모델릭을 사용할 수 있다. 모델릭에서 제작한 3D 창작물을 메타버스, SNS, 게임 등 다양한 서비스 플랫폼에 연계해 활용하거나, STL 파일로 저장해 3D 프린터로 출력하는 것도 가능하다. HNIX는 다양한 3D 콘텐츠 기반 플랫폼 및 서비스와의 B2B 제휴를 통해 모델릭의 공급처를 확대하는 동시에, 메타버스, 에듀테크, 버튜버(버추얼 유튜버) 등 다채로운 분야와 협업할 계획이다. 연내에 구독형 모델 '모델릭 v2.0'을 출시해 B2C 시장과 교육 시장에 진출하는 한편, 고품질 3D 콘텐츠를 보다 쉽고 빠르게 제작할 수 있는 생성형 AI 기능을 추가해 선보일 예정이다. 모델릭은 현재 KT그룹의 AI스타트업 주스가 최근 론칭한 신개념 컬쳐 메타버스 플랫폼 '아트버스'에 저작 솔루션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확장현실(XR) 기반 실감미디어 전문기업 두리번과 손잡고 '3D 메타버스 개인방송 서비스 연내 제공'을 목표로 두리번의 버튜버 플랫폼 아이튜버에 모델릭을 연계하는 서비스 개발을 진행 중이다. 모델릭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는 박성우 HNIX 사업개발팀장은 “모델릭은 누구라도 1시간만 익히면 3D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찰흙처럼 손쉬운 저작도구”라며, “세상에서 가장 쉽고 재미있는 AI 기반 3D 콘텐츠 저작 솔루션이자 서비스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것이 모델릭의 목표”라고 말했다. 차동원 HNIX 대표는 “3D 저작 솔루션 모델릭은 앞으로 HNIX가 가상세계의 B2C와 글로벌 시장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초석”이라며, “HNIX는 도래하는 메타버스 기반 뉴미디어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3D 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HNIX는 HN그룹 소속 토탈 IT 서비스 기업이다. HD현대그룹, HDC현대산업개발, HL만도, HL홀딩스, 현대비앤지스틸, 현대코퍼레이션 등 국내 유수 기업을 대상으로 통합유지보수(ITO)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사물인터넷(IoT), AI, 메타버스 등 첨단기술 기반의 신성장 융합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4.05.02 19:25남혁우

네이버시리즈, 아다치 미츠루 대표작 '터치·크로스 게임' 소장 할인

네이버시리즈가 아다치 미츠루 작가의 만화인 '터치', '크로스게임', 'H2'의 단행본 전권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소장할 수 있는 이벤트를 단독으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네이버시리즈는 터치와 크로스 게임을 시리즈에서 국내 최초로 디지털 서비스를 진행하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24일까지 단행본 1권 무료와 전권 세트를 30% 할인된 가격으로 소장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전권 세트 구매 시 네이버웹툰과 시리즈에서 유료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쿠키를 최대 100개 제공한다. 기존에 서비스 중이었던 H2 오리지널도 8일까지 전권 무료 감상 및 소장가격 3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이버웹툰 이정근 한국 웹툰 리더는 “네이버시리즈와 DCW의 협업으로 한 시대를 대표하는 아이코닉한 작품을 폭넓은 세대의 독자들에게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꾸준히 발굴해 다양한 독자들이 시리즈 앱 내에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2 17:15안희정

카테노이드, '히스플레이어' 인수로 유럽 진출

서비스형 비디오 테크놀로지(VTaaS) 기업 카테노이드(대표 김형석)는 스페인 소재 '히스플레이어를 인수하고 유럽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2일 밝혔다. 히스플레이어는 게임과 메타버스를 위한 프리미엄 비디오 스트리밍 기술을 서비스하는 유럽의 기술 스타트업이다. 히스플레이어가 제공하는 유니티와 언리얼 엔진용 미디어 플레이어 SDK(는 안드로이드, iOS, 웹GL, 윈도, 맥OS뿐 아니라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크로스 리얼리티(XR) 디바이스에도 사용할 수 있다. 현재 히스플레이어의 SDK는 영국 브리티시 텔레콤( BT), 캐나다의 벨 미디어, 타이완 청화텔레콤, 아우디 산하 스타트업 홀로라이드, KPGA 등의 메타버스 서비스에 활용되고 있다. 히스플레이어의 SDK는 어댑티브 비트레이트(ABR), 저지연, HLS 및 DASH 스트리밍, UHD 해상도, 고급 광고 삽입, 타임시프트, 자막, 360도 비디오 등을 포함한 고객 요구에 맞는 다양한 고급 기능을 제공한다. 웹, 스마트 TV, 게임 콘솔에 앱을 출시하려는 기업에 HTML5 플레이어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도 제공한다. 카테노이드는 히스플레이어 인수를 통해 유럽 내 신규 거점을 확보하고 글로벌 사업 전략을 보다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기존에 진출한 일본 시장에 이어 유럽 시장에 진출함으로써, 제품 및 영업 포트폴리오 확장, 핵심 인력 확보 등 글로벌 사업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한다. 현재 카테노이드는 자사 온라인 비디오 플랫폼 '콜러스(Kollus)'와 히스플레이어 연동 개발을 완료했으며, 유니티와 언리얼 엔진 기반의 게임, XR 기반 메타버스 환경에서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가 필요한 국내 기업 고객들에게도 최첨단 비디오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숏폼 비디오 플랫폼 '찰나', B2B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콜러스 라이브 커머스', 비디오 웹 서비스 플랫폼 '메가도가' 등 노코드 기반의 SaaS 플랫폼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시도할 계획이다. 김형석 카테노이드 대표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확장현실(XR) 디바이스 분야에 대한 개발 및 출시가 활발히 이뤄지며 국내외 XR 콘텐츠 시장도 확대될 것”이라며 “이미 온라인 교육 업계에서도 실감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게임, 엔터테인먼트 등의 분야에서 XR 기술을 접목한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히스플레이어와 결합은 기존 PC, 모바일은 물론, 새롭게 등장한 XR 환경에 비디오 콘텐츠를 쉽게 접목할 수 있는 기술력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4.05.02 15:53김우용

넥슨, 게임 이용자와 축구팬을 하나로 잇는 'FC 온라인 브랜드데이' 개최

넥슨은 지난 1일 K리그1 2024 10라운드 제주유나이티드FC와 광주FC 경기를 찾은 찾은 축구 팬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이벤트와 볼거리를 선사하는 '브랜드데이 in 제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 시작 전 넥슨 박정무 FC그룹장의 깜짝 코인 토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넥슨 측에 따르면 이날 경기장은 'EA 스포츠 FC 온라인 (FC 온라인)으로 꾸며졌으며, 경기 시작 전후로 센터서클 퍼포먼스, 코인 토스, 고등학교 대항전 'FC 하이스쿨', FC 브랜드존 운영 등 모두가 축구로 하나가 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물했다.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제주도에 방문하는 10대 이용자를 대상으로 제주도 관광과 'FC 온라인' 및 FC 모바일을 접목한 '2024 상반기 제주도 교육여행' 캠페인을 진행 중으로, 경기장을 찾은 학생들을 '브랜드데이 in 제주'에 초대했다. 이와 함께, 9.81 파크, 제주공항, 아쿠아플라넷 등 제주도 주요 관광지에서도 이색적인 체험이 가능한 다채로운 캠페인을 만나볼 수 있다. 경기장 안팎으로 꾸며진 FC 온라인 브랜딩 제작물들과 오프라인 이벤트존이 경기장을 방문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일 경기 시작 전 오후 4시부터 야외 이벤트존에서는 제주유나이티드 선수 강화 이벤트를 비롯해 벨크로 축구 게임, 축구 빙고, 캐논 슈터 등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하여 특별 간식과 게임 쿠폰을 얻는 색다른 체험형 이벤트를 진행했다. 경기장 본부석에서는 교육여행으로 방문한 고등학생들의 특별한 경기도 진행됐다. 단체 관람을 온 제주시 소재 제일고등학교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와 서귀포시 소재 표선고등학교의 대표 3인이 출전하여 학교의 명예를 걸고 경기를 펼쳤으며, 전광판에 실시간으로 경기가 중계되며 K리그 팬들과 FC온라인 이용자들이 함께하는 추억을 만들었다. 본 경기에 앞서 양팀의 공격 방향, 선축 우선권을 정하는 코인 토스 진행자로 넥슨 박정무 그룹장이 경기장에 등장했다. 코인은 제주도 특산물인 귤을 모티브로 특별 제작되었으며, 'K리그사랑해요'라는 게임 쿠폰도 삽입하여 보는 재미를 더했다. 관람석 이곳저곳에서 신선한 충격이라는 반응을 보였으며 이내 열띤 환호 소리로 이어지며 박정무 그룹장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외에도 하프 타임에 'FC 하이스쿨'에 참여한 고등학교 담임 선생님들이 선수 강화 이벤트를 진행하여 강화에 성공할 때마다 '100만 넥슨캐시'를 선물했으며,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현장에서 제공했다. 박정무 그룹장은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팬분들과 FC 온라인 이용자분들을 색다르게 만나 뵙게 되어 스스로도 영광스럽고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게임과 실제 축구를 연계해 더욱 재밌고 의미 있는 활동들을 이어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24.05.02 15:52강한결

모비게임즈 '별의 전쟁', 신규 캐릭터 공개 기념 소환 이벤트 개최

모비데이즈의 자회사 모비게임즈는 모바일 서브컬쳐 RPG 신작 '별의 전쟁'이 첫 신규 캐릭터 2종을 추가하고 해당 캐릭터를 픽업 소환할 수 있는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새롭게 추가되는 신규 캐릭터는 SSR 등급인 '골드'와 '사일런스'이다. '골드'는 사자자리의 전사로, 전방의 작은 범위 내 적에게 공격력의 70%의 물리 피해를 입히는 '근접 공격'에 최적화 된 캐릭터이다. 또 다른 캐릭터인 '사일런스'는 까마귀자리의 비행 영웅으로, 주변 일정 범위 내 모든 적의 MP를 8씩 감소시키는 동시에 모든 아군의 MP를 8씩 증가시키는 궁극 스킬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모비게임즈'는 ▲신규 SSR 캐릭터 '골드'와 '사일런스'를 픽업할 수 있는 픽업 소환 이벤트 ▲신규 패키지 3종 추가 ▲잔여 버그 처리 등 콘텐츠 확장과 더불어 전반적인 게임 플레이 환경을 개선시켜 유저들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한편 '별의 전쟁'은 별자리를 모티브로 한 세계관이 돋보이는 전략 RPG 게임이다. 기존 방치형이나 수집형 RPG와 달리 고도화된 전략이 필요한 타워 디펜스 요소, 별자리를 소재로 구현된 매력적인 영웅들을 수집하고 육성해 나가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길드전, 보스전, 별자리운세 등 다양한 콘텐를 제공하며 출시 이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달성하였다. 5월 중에는 '질풍가도'로 유명한 가수 유정석이 참여한 OST가 공개될 예정으로, 50만 글로벌 버튜버 미오리셀레스타로 시작된 매력적인 OST를 이어가, 별자리 영웅들의 모험이라는 웅장한 분위기를 극대화시켜 유저들에게 색다른 몰입감과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2024.05.02 15:44강한결

인텔 "13·14세대 CPU 게임 강제종료 문제 조사중"

인텔이 지난 달 초순부터 국내외에서 제기된 데스크톱PC용 13세대(랩터레이크)·14세대(랩터레이크 리프레시) 코어 프로세서 문제 관련 입장을 내놨다. 독일 IT매체 이고르랩은 지난 주말 "인텔이 일부 메인보드 제조사를 대상으로 설정값을 조정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인텔은 "해당 논의는 인텔 권장 기본 설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메인보드 제조사에 책임을 떠넘기려는 목적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또 여전히 문제 근본 원인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 '철권8' 등 언리얼 엔진 기반 게임서 멈춤 현상 발생 인텔 13/14세대 코어 프로세서 제품에서 게임 구동시 발생하는 문제는 미국과 유럽, 국내 PC·게임 커뮤니티에서 지난 3월 말부터 제기됐다(관련기사 참조). PC용 게임 '철권8'을 시작으로 더파이널스, 배틀필드 2042, 램넌트2, 로드오브폴른, 호그와트 레거시, 팰월드, 호라이즌, 오버워치2, P의 거짓말 등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된 게임에서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철권8은 메모리가 넉넉하고 그래픽카드 메모리도 충분한 PC에서 게임을 실행해도 '메모리가 모자라다'는 오류 메시지를 띄우며 게임이 강제 종료된다. 다른 게임에서도 실행 중 강제 종료 등 사례가 공개됐다. ■ 인텔, 메인보드 제조사와 관련 원인 지속 조사중 독일 IT매체 이고르랩은 지난 주말 "인텔이 일부 메인보드 제조사를 대상으로 설정값을 조정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인텔은 이달 초 지디넷코리아를 비롯한 국내외 언론에 다음과 같이 밝혔다. "최근 각종 메인보드 설정값과 인텔 13/14세대 K-SKU(오버클록 가능)와 관련해 인텔과 메인보드 협력사 간 커뮤니케이션이 공개된 바 있다. 이는 인텔 권장 기본 설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 "메인보드 제조사에 책임 전가 의도 없다" 인텔은 이와 함께 "메인보드 펌웨어(바이오스) 관련 설정 지침은 현재 설치된 해당 프로세서 제품군의 안정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 그 의도이며 메인보드 제조사에 책임을 떠넘기려는 목적이 아니"라고 밝혔다. 에이수스, 기가바이트, MSI 등 대만 소재 주요 메인보드 제조사는 오버클록 기능이나 폭을 일부 제한하도록 인텔 권고사항을 반영한 펌웨어(바이오스) 업데이트 제공에 들어갔다. 이와 관련 한 제조사 국내 법인 관계자는 "현재 관련 원인에 대해 인텔이나 메인보드 제조사 모두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안다. 다만 이달 안에는 어떤 형태로든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 "구원투수로 투입된 14세대, 오버클록 여력 거의 없다" 이번 문제가 13/14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구조적 한계와 지나친 메인보드 설정값 상향 조정으로 불거졌다는 견해도 있다. 인텔 당초 로드맵대로라면 코어 울트라(메테오레이크)는 노트북과 데스크톱PC 모두에 출시돼야 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는 노트북에만 이를 투입했고 데스크톱PC에는 13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일부 개선한 14세대 제품을 출시하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익명을 요구한 PC 메인보드 제조사 관계자는 "12세대(2021년)부터 14세대(2023년)까지 코어 프로세서는 제조 공정과 기본 아키텍처가 같다. 그러나 세대를 거듭하며 작동 클록은 향상했지만 제조 공정 일부 개선으로는 오버클록 감당에 한계가 있지 않았나"라고 추측했다. ■ 인텔 "메인보드 제조사와 근본 원인 조사중" 국내에서는 현재 세 개 회사가 데스크톱PC용 인텔 프로세서 유통과 고객 지원을 담당한다. 불안감을 느낀 소비자들은 이미 고객지원센터를 방문해 프로세서 점검과 교체를 요구하고 있다. 인텔 관계자는 지디넷코리아에 "협력사와 함께 해당 프로세서에서 특정 작업 실행시 발생하는 불안정성에 대한 최근 사용자 보고를 계속해 조사중"이라고 답했다.

2024.05.02 14:33권봉석

세라젬, 이정재와 전속모델 계약 연장…6년 연속

헬스케어 가전기업 세라젬이 배우 이정재와 전속모델 계약을 연장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재계약으로 이정재는 2019년부터 6년 연속 세라젬 척추 의료기기 앰배서더로 활동하게 됐다. 배우 이정재는 다양한 광고 캠페인에 출연하며 세라젬 마스터 V9 등 척추 의료기기의 핵심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해왔다. 작년부터는 미국 LA에서도 체험매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영향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이정재는 1993년 데뷔 이래 활발한 연기 활동뿐 아니라 2022년 영화 '헌트'로 감독 데뷔를 하는 등 다양한 역할에 과감하게 도전해 대중들에게 오랜 사랑을 받아왔다. 글로벌 히트작인 '오징어 게임'에 이어 국내 배우로는 최초로 스타워즈의 새 시리즈 '애콜라이트'의 주연을 맡았다. 꾸준한 노력으로 독보적인 국민 배우로 거듭난 면모가 세라젬이 추구하는 이미지와 맞아 떨어지고, 올해 역시 최상의 호흡을 통해 보다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 계약을 연장하게 됐다고 세라젬 측은 설명했다. 세라젬은 이정재와 전속모델 재계약을 통해 마스터 V9의 국내외 다양한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배우 이정재는 대중들에게 친숙하고 특유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그 동안 세라젬의 인지도를 올리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며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온 이정재 배우를 통해 척추 의료기기의 다양한 가치가 소비자들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5.02 14:07신영빈

AI, 자동차 제조 확 바꿨다…'고효율·저비용' 혁명

인공지능(AI)이 세상을 삼키고 있다. 일상생활뿐 아니라 첨단 비즈니스 영역까지 뒤흔들고 있다. 특히 챗GPT를 비롯한 생성형 AI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본 문법을 바꿔놓으면서 새로운 혁신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반면, 기업에서는 AI 도입이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회라는 점을 알면서도 불확실성을 포함한 위험 요인 때문에 도입을 주저하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지디넷코리아는 창간 24주년을 맞아 법무법인 세종의 AI센터와 함께 이런 변화를 진단하는 'GenAI 시대' 특별 기획을 마련했다. 이번 기획에서는 기업이 AI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면서 도입 가능한 AI 거버넌스에 대해 살펴본다. 아울러, 소프트웨어, 통신, 인터넷, 헬스바이오, 유통, 전자, 재계, 자동차, 게임, 블록체인, 금융 등 11개 분야별로 AI가 어떤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지 심층 분석한다. 또 AI 기술 발전과 함께 논의되어야 할 윤리적, 사회적 문제들에 대한 다각적인 논점을 제시해 건강한 AI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편집자주] "인공지능이 자동차 제작 방식을 바꾸고 있다."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자동차 산업에 부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광풍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현대자동차, 토요타 등 글로벌 완성차 제조업체뿐만 아니라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도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AI와 전통 자동차 제조업의 접목은 단 한 치의 오차도 사고로 이어지는 품질 문제 해결에 실마리를 줬다. 품질 문제를 해결하면서도 여러 번의 수정을 거칠 필요 없는 첨단 자동차 제조방식은 원가를 낮춰 제조업체의 이익향상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앞으로 차세대 제조방식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자동차 업계는 AI를 도입한 설비시설 설립에 빠르게 적용하고자 나선 곳 중 하나다. 현대차는 지난해 11월 싱가포르 서부 주룽 혁신지구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 준공식을 진행했다. HMGICS는 AI, 로보틱스 첨단기술이 적용된 자동화셀(Cell) 기반 생산부터 판매까지 통합된 첨단 공장이다. HMGICS는 앞으로 미국 조지아에 짓는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와 울산 전기차 전용 신공장에 들어갈 설비들을 먼저 실험해 보는 장소기도 하다. 약 200개의 로봇과 AI, 첨단 비전 기술로 무장한 HMGICS는 운송과 조립 과정 등 상당 부분이 자동화됐다. BMW도 디지털 트윈(현실세계 기계·장비·사물 등을 컴퓨터 속 가상세계에 구현하는 기술) 기반의 신공장을 짓고 있다. 벤츠는 헝가리 캐치케메트 공장에 AI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개조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를 통해 공장을 계속 가동하면서도 노후화된 조립 설비를 새로 정리하고 건설하는 동안에 화재 방지 대책도 마련할 수 있었다. AI를 사용한 공장 건설은 이점이 많다. 벤츠는 이 방법을 통해 건설 속도는 두 배로 높이면서 수정 과정은 50% 줄였다. 디지털 트윈을 통해 가상 세계에서 문제를 예측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에너지 절약도 가능했다. AI는 독일 메르세데스 라슈타트 공장에서 도색 공정 모니터링을 맡았는데, 업계에 따르면 AI 도입 이전보다 에너지가 20% 절약됐다. 벤츠는 AI 공정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BMW와 벤츠는 엔비디아의 옴니버스 플랫폼을 사용한 차세대 전기차 신공장에 로봇 공학을 접목했다. 2025년 헝가리 데브레첸에 준공될 신공장은 AI와 로보틱스의 결정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BMW는 이미 2022년 i팩토리라는 공장 콘셉트를 도입한 바 있다. i팩토리는 BMW의 모든 광장과 차량을 3D로 스캔해 가상공간으로 만들어냈다. 이 공간은 언제든 수정을 거칠 수 있고 가상 공간에서 미리 검사해 효율성을 늘리는데 주안점을 뒀다. BMW는 AI의 사용이 95%의 효율성 향상으로 이어졌다고 자부하기도 했다. 토요타는 2016년부터 AI를 적극 활용해 왔다. 토요타 세이프티 커넥트에 탑재된 AI는 사고 시 충돌 시기와 위치를 파악하고 콜센터에 알림을 보내는 서비스로 발전했다. 지난해 9월에는 생성 AI를 사용해 로봇을 교육하는 기술을 발표하기도 했다. 혼다도 공장의 차량 검사와 설계, 테스트 단계까지 AI를 활용하고 있다. 혼다는 딥러닝과 AI로 부품을 설계한다. 이를 위해 혼다는 설계를 위한 모놀리스AI와 차량 검사에 사용하는 UVeye와 협력하고 있다.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자동차센터장은 "자동차산업의 비즈니스모델도 구조적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중심의 구독경제 구현을 해야한다"며 "국가경쟁력을 위해 대한민국이 거대한 하나의 연구실이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마트팩토리를 통한 생산비용 낮추는 등 비용절감 없이는 경쟁에서 성공하기 힘들다"고 덧붙였다.

2024.05.02 14:05김재성

브이파이브게임즈, 모바일MMORPG '라테일 플러스' 사전등록

브이파이브 게임즈(대표 박미란)는 액토즈소프트(대표 구오하이빈)의 장수 PC 온라인 게임 '라테일'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 '라테일 플러스'의 사전등록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전등록은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갤럭시 스토어 등에서 정식 출시 전까지 진행된다. 특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 시 MBTI 칭호 선택권과 다양한 아이템이 지급되며, 각 마켓별 추가 사전 예약 시 풍성한 보상이 추가로 제공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사전등록 신청자 수에 따라 은화를 비롯해 '짖궃은 드래곤' 등 정식 출시 이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증정한다. 아울러 보다 풍성한 보상을 제공하기 위해 SNS 공유 이벤트도 진행하며, 더욱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은 네이버 라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라테일 플러스'는 액토즈소프트가 서비스중인 스테디셀러 PC 게임 '라테일'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으로, 원작의 아기자기한 감성과 직업군을 그대로 계승해 기존 팬들의 호응이 예상된다. 여기에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등 모바일게임 환경에 맞게 콘텐츠를 재구성하고,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파티 플레이와 펫, 몬스터 도감 등을 통해 협동과 수집의 재미를 제공한다.

2024.05.02 12:02이도원

남궁훈 설립 아이즈엔터, 60억 추가 투자 유치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개발하는 아이즈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남궁훈, 이하 아이즈엔터)가 총 60억 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LB인베스트먼트와 스톤브릿지벤처스가 각각 50억 원과 10억 원 규모로 참여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로부터 유치한 100억 원 투자를 포함해, 누적 160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아이즈엔터는 AI 시대의 새로운 놀이문화를 조성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작년 11월 설립됐다. 이 회사는 AI를 활용해 사용자 관심사에 맞는 콘텐츠를 연결하여 팬덤을 형성하고 다양한 상호작용이 가능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선보일 방침이다. 특히, 무한한 잠재력을 보유한 K-팝에 AI 기술을 활용해 또 다른 기회를 만들어 내고,전통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확대함과 동시에 새로운 문화를 형성해 나가며, AI 시대의 K-팝과 K-컬처의 저력을 증명해 나갈 계획이다. 투자에 참여한 LB인베스트먼트는 남궁훈 대표와 두 번째 인연을 이어간다. 2015년 카카오게임즈의 전신인 엔진에 50억 원 투자로, 성장 기반을 다지는데 기여하고 기업 공개를 거쳐 유력 게임 기업으로 자리 잡는 데 일조해, 10배 이상의 수익을 기록하며 큰 성공을 거둔 바 있음을 설명했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이번 투자에 대해 당사의 주요 투자 영역인 AI와 콘텐츠가 결합한 사업모델에 남궁훈 대표를 비롯한 검증된 창업팀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이즈엔터는 이번 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준비 중인 엔터테인먼트형 AI 서비스들을 구체화해 나가며, 이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하는 등 엔터테인먼트 시장에도 긍정적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다는 계획이다.

2024.05.02 11:50이도원

엔씨소프트, 6년 연속 '인디크래프트' 후원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6년 연속 '인디크래프트(INDIE CRAFT)' 후원사로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엔씨(NC)는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과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주관하는 글로벌 인디게임 공모전 '인디크래프트'를 통해 게임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인디크래프트'는 2017년부터 시작된 글로벌 게임 공모전이다. 국내 중소 게임사 개발자 육성과 경쟁력 있는 인디게임 발굴을 목표로 운영된다. 올해는 326개에 달하는 인디게임 출품작이 등록되며 역대 최다 모집을 기록했다. '인디크래프트' 외에도 엔씨(NC)는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G-STAR)'를 비롯해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플레이엑스포 ▲대만 게임쇼 등 국내외 주요 게임쇼에 중소형 게임사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 8년 동안 엔씨(NC)의 후원으로 100여 개가 넘는 스타트업과 중소 게임사들이 주요 게임쇼에서 자사 게임을 홍보하고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엔씨(NC) 장현영 대외협력센터장은 “엔씨소프트는 대·중·소 게임 기업이 상생하는 생태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망 인디게임 발굴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5.02 11:21이도원

과기정통부 이상민 과장 "AI 맞춤 SaaS 혁신 위해 지원 아끼지 않을 것"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상민 과장이 국내 인공지능(AI) 맞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혁신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공언했다. 이 과장은 지디넷코리아가 2일 서울 양재 엘타워 그레이스 홀에서 개최한 '노코드·로우코드 하이퍼오토메이션 컨퍼런스'에서 인공지능 시대 SaaS혁신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노코드 로코드 하이퍼 오토메이션은 코딩을 하지 않고 블록형이나 템플릿으로 쉽게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산업을 의미한다. 최근에는 AI가 접목되면서 훨씬 효율적이고 자동화된 프로세스를 기업에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이상민 과장은 "게임산업은 이러한 프로세스가 가장 빠르게 적용된 분야라고 볼 수 있는데 창의성을 중시하는 업계 특성상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툴의 탄생을 이끌었다"며 "과거 1980년대 게임기의 경우 하나하나 기판이 있었는데 이를 만드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이제는 각각의 게임을 스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 등 플랫폼에서 다운받을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유니티, 에픽게임즈와 같은 게임 엔진이 2000년 중반부터 활성화되면서 이제는 1인 및 소규모 인력으로 게임을 제작하는 인디게임 개발사들도 굉장히 늘어났다"며 "글로벌 기준으로 2013년 224개였던 인디게임 개발사는 2022년 5천990개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이 과장은 "노코드·로우코드도 비슷한 흐름이라 볼 수 있다. 올해 열린 '월드 거버먼트 서밋 2024'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대표는 '더 이상 아이들에게 코딩을 가르칠 필요가 없다. 그 시간에 다른 전문 지식을 익히는 게 낫다'고 말했다"며 "이 의견에는 긍정과 부정이 혼재한다"고 말했다. 이 과장의 설명에 따르면 국내 AI 시장은 현재 B2B 사업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다. 이 과장은 "B2B 매출이 B2C 매출의 7배 수준으로, 과거 전문기업이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면 이제는 일반 개인도 창작을 할 수 있게 됐다"며 "노코드·로우코드는 이러한 흐름의 중심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SaaS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 과장은 "과거에는 모든 소프트웨어를 이용자 PC에 구축해야 했지만, 이제는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며 "특히 SaaS 생태계가 더욱 강해지면서 인터넷만 있다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SaaS 시장의 성장세는 매우 뚜렷하다. SaaS 시장은 연 16% 가량 성장하고 있다. 2020년 297조원 규모의 시장은 2025년 723조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어도비, 마이크로소프트(MS)와 같은 소프트웨어 기업도 SaaS로 서비스를 전환 중이다. 세일즈포스와 쇼피파이는 초거대 AI를 접목해 SaaS 중심으로 창업했다. 국내 역시 마찬가지다. 2020년 1조1천500억원 수준의 시장 규모는 2025년 2조5억500억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직까지 국내 시장은 SaaS 전환비율이 다소 낮은 편이다. 이 과장은 "제2의 창업수준으로 비용부담이 크고 구축형과 SaaS를 중복투자해야한다는 단점이 있다"며 "구독형 전환으로 초기매출도 급감하는데 기업 입장에서는 SaaS 전환 시 발생하는 데스벨리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시장에 비해 국내 시장 비중도 적은 편"이라며 "결국 국내 기업이 SaaS로 전환하기 위해선 아마존, MS, 오라클 등의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협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미래 유망 먹거리로 평가받는 SaaS 산업 성장을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 과장은 "정부도 국정과제로 경쟁력있는 SaaS 육성, 공공·중소기업 등 민간 클라우드 이용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공급 기업의 SaaS 개발 ▲수요기업의 이용 지원 ▲SaaS 활성화 기반 조성 ▲SaaS 정책금융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5년부터는 4차 클라우드 기본계획도 수립하고 있는데 2016년부터 올해까지 ▲공공부문 민간클라우드 확대(1차) ▲디지털서비스전문계약제도 마련(2차) ▲SW산업의 SaaS 전면 전환(3차) 등을 준비했다"며 "4차 계획에서는 클라우드인프라(IaaS)부터 SaaS까지 AI 서비스를 뒷받침하는 혁신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5.02 11:12강한결

크래프톤, 디펜스 더비 '종족 리그' 선보여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라이징윙스는 실시간 전략 디펜스 모바일 게임 '디펜스 더비(Defense Derby)'의 5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게임 플레이 경험을 선사하는 신규 시스템과 모드가 마련됐다. 먼저 기존 리그가 '종족 리그'로 개편됐다. 이용자는 더비 모드 진입 시 특정 종족을 선택하고 덱을 구성하게 된다. 종족별로 리그가 나뉘어 있어 여러 종족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다양한 종족을 골고루 성장시킬 수 있다. 돌파 모드는 '듀오 모드'로 변경됐다. 2인 협동 플레이를 지원하는 신규 모드로 게임 시작 시 '캐슬 스톤'의 위치가 무작위로 설정된다. 두 이용자는 힘을 합쳐 몬스터로부터 캐슬 스톤을 지켜내고 웨이브를 클리어해 나가야 한다. 신규 시즌 '새벽의 영혼들' 시작과 함께 정령 종족의 마법 타입 유닛 '고대신 지니'를 출시했다. 고대신 지니는 근거리 광역 공격 유닛으로 영웅의 공격 횟수에 비례해 선두 몬스터에게 펀치를 날리는 특수 능력 '힘껏 펀치'를 가지고 있다. 펀치에 적중당한 몬스터는 최대 체력에 비례하는 피해를 입고 짧은 시간 동안 기절하게 된다. 고대신 지니는 '고대신 지니 획득 이벤트'를 비롯해 픽업 소환, 스텝업 상품을 통해 획득 가능하다. 이용자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제공되는 '더비 난투 - 고대신 지니 미러전'을 통해 신규 유닛을 경험해 보고, 순위에 따라 정령 종족 결정석을 얻을 수 있다. 16일에는 새로운 인간 유닛을 선보인다. '영혼지기'는 상대를 방해하는데 특화된 인간 종족의 마법 타입 유닛이다. 영혼지기의 두 고양이 '디디'와 '포도'가 장난을 치면 특수 능력 '영혼장난'이 발동된다. 디디는 이용자가 첫 번째로 웨이브를 클리어하면 상대의 선두 몬스터의 체력을 회복시키며, 포도는 매 웨이브마다 이용자의 선두 몬스터에게 피해를 준다. 영혼지기가 포함된 덱으로 경쟁하는 '더비 난투 - 영혼지기 미러전'은 18일부터 20일까지 제공한다. 가정의 달을 맞아 '퍼즐 이벤트'도 진행한다. 퍼즐 조각이 제공하는 미션을 완수하여 퍼즐을 완성하는 이벤트로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1일 차부터 8일 차까지의 퍼즐 완성 시 보석, 큐빅, 만능 결정석을 얻을 수 있으며, 9일 차 퍼즐을 완성하면 전설 유닛 소환권을 획득할 수 있다. 퍼즐 이벤트는 16일부터 30일까지다.

2024.05.02 11:11이도원

넷마블-코웨이, 장애인선수단 운영기업 표창장 수상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과 코웨이(대표 서장원)는 지난 달 30일 서울 LW컨벤션 센터서 진행된 '민간(공공) 기업 장애인선수단 창단 활성화 선포식'에서 '장애인선수단 운영기업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대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선포식은 장애인실업팀 창단을 확대하고 장애인의 고용 촉진을 위해 개최했다. 넷마블과 넷마블문화재단은 게임업계 최초로 지난 2019년 3월 넷마블조정선수단을 창단해, 열악한 여건으로 훈련에 집중하기 어려운 선수들에게 안정적인 고용 환경 및 체계적인 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등 장애인 체육 진흥과 장기적 자립에 대한 공헌을 인정받아 표창장을 수상하게 됐다. 넷마블 계열사인 코웨이도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 운영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코웨이는 지난 2022년 5월 휠체어농구 종목 활성화와 장기적 발전을 위해 휠체어농구단을 창단했다. 코웨이 블루휠스는 국내 휠체어농구 실업팀 중 민간 기업에서 운영하고 있는 유일한 팀으로 '찾아가는 휠체어농구 체험교실', '비장애인과 함께하는 통합농구' 등 휠체어농구를 매개로 한 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한편,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 및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지난 2018년 출범한 넷마블문화재단은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하고 전문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는 중이다. 계열사인 코웨이는 깨끗한 물, 공기를 통한 환경과 사람에 대한 약속을 핵심 사회공헌 영역으로 설정하고 '청정학교 교실숲', '안심 지하수 지원사업', '중증시각장애인 물빛소리 합창단' 등 중장기 사회공헌 활동을 중심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2024.05.02 10:46이도원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 출시 D-7...게임 판 바꿀지 기대

넷마블이 흥행 기대작 중 하나인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나섰다. 이 회사가 지난 달 출시한 '아스달 연대기'로 일부 성과를 얻는데 성공한 가운데,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국내 뿐 아닌 해외에서도 기대 이상 성과를 보여줄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 2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자회사 넷마블네오가 개발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의 출시 일주일을 앞두고 사전 점검에 나섰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인기 웹툰 IP를 계승한 작품이다. 이 게임의 원작 웹툰은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인기작이다. 이 게임은 원작 웹툰의 이야기를 넷마블식 몰입감과 완성도로 재해석했다. 특히 다양한 스킬과 무기를 활용한 이용자들이 스스로 액션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또 원작 핵심 요소인 그림자 군단을 육성하고, 강력한 헌터들을 길드원으로 합류시키는 부분도 구현해 원작팬들을 유혹한다. 그렇다면 이 게임은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까. 사전 등록 수치를 보면 상반기 넷마블의 상반기 핵심 타이틀로 흥행작 반열에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의 사전 등록자 수는 1천200만 명을 돌파한 상태다. 사전 등록은 지난 3월 19일 한국 포함 글로벌 전역에서 시작했다. 등록 시작 이틀 만에 100만, 한달도 안 돼 이 같은 수치를 넘어섰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시장은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의 게임 완성도에 주목하고 있다. 완성도는 흥행의 필수 요건이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지난해 지스타2023 메인 전시장 B2C 부스에 출품,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던 만큼 완성도는 어느 정도 갖췄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앱 마켓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지 주목을 받고 있을 정도다. 한국 앱 마켓 매출 상위권에는 허위 광고로 논란의 중심에 선 일부 중국산 게임 외에도 MMORPG 인기작이 대거 포진해있는 상황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넷마블이 아스달 연대기로 일부 성과를 얻은 가운데, 이달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와 레이븐2를 잇따라 선보인다"며 "2분기 신작 3종을 차례로 꺼내는 이 회사가 실적 개선에 성공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고 전했다.

2024.05.02 10:08이도원

[기고] 창립 55주년 AMD, AI 시대 향후 5년간 도전 과제는

오늘은 AMD 창립 55주년 기념일이다. AMD는 혁신적인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오늘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놀라운 AI 전환점은 새로운 기회와 영향의 시대를 알리고 있다. AMD는 10년 전 고성능 컴퓨팅 분야에서의 강점과 전통을 활용하고 미래를 위해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그러한 선택은 우리가 현재 직면한 모든 시장이 계산 효율성(소모 에너지 당 성능)과 AI 활성화를 극도로 요구하는 것으로 발전한다. 오늘을 맞아 AMD의 지난 5년간 혁신과 영향을 되돌아보고, 향후 5년간 기대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한다. AMD 창립 50주년인 2019년 이후 AMD와 반도체 산업은 크게 성장했다. 2019년 4천123억 달러이던 반도체 매출이 2022년 5천741억 달러로 늘어났으며 2030년에는 1조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AI는 우리 시대에서 가장 흥미로운 것이자 중요한 기술적 파괴로, AMD는 우리의 선도 제품과 로드맵으로 고객들의 끝없는 계산 능력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이 놀라운 시장 성장에 맞춰,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우수하고 밝은 두뇌들로 엔지니어링 인재 풀을 크게 확대해 세계 최첨단 칩, 소프트웨어 및 기업 AI 솔루션을 제공했다. 지난 5년간 우리의 글로벌 팀은 1만 5천명 이상의 새로운 직원을 맞으며 거의 두 배로 늘어났다. 2022년 인수를 완료한 자일링스는 적응형 컴퓨트 시장에 우수한 인재, 리더십 IP 및 시장 확장을 추가했다. 펜산도 인수는 프로그래머블 네트워크 칩과 중요한 기술을 제공했으며, 최근에는 밉솔로지(Mipsology)와 Nod.ai도 우리의 AI 소프트웨어 능력을 강화했다. 계산 성능과 효율성에 대한 증가하는 요구에 따라, 그리고 AMD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이끌기 위해 지난 5년간 연구 및 개발 투자를 꾸준히 늘렸다. 총 금액은 2019년 15억 달러에서 2023년 59억 달러로 거의 4배 증가했으며, AMD는 초기 성공을 보여주는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 계속 투자할 계획이다. AMD는 초고성능 및 AI 가속화 포트폴리오를 넓게 가지고 있어 초고성능 컴퓨팅, 클라우드, 엣지, 임베디드, 개인용 컴퓨팅 분야에서 독특한 위치에 있다. 10년 전에는 설계에 모듈러 접근 방식을 채택하여 업계 최초의 x86 CPU 및 GPU 칩렛 디자인을 제공했다. 지난 해에는 인스팅트 MI300 시리즈 가속기를 선보이며, 수평 및 수직으로 칩이 적층된 형태로 AI 추론 및 대형 언어 모델 훈련 및 경쟁을 이끌고 있는 빠르게 성장하는 이 시장에 리더십을 발휘했다. AMD의 성장은 하룻밤 사이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AMD 기술은 전 세계 수십억 명의 사람들의 일상을 뒷받침하고 있으며, 지난 5년간 서비스하는 시장의 수를 확장했다. AMD 기술은 전 세계 서버의 30%와 Top500 슈퍼컴퓨터 중 140개를 뒷받침하고 있으며, 현재 연구원들이 암부터 기후 연구 등 세계적으로 중요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 중인 상위 10개 중 8개의 가장 에너지 효율적인 슈퍼컴퓨터를 포함하고 있다. AMD 임베디드 솔루션은 로봇 지원 수술의 미래, 선도적인 자동차 제조업체의 차세대 차량, 5G 및 그 이상의 통신의 다음 파동, 그리고 화성 로버에서의 놀라운 발견을 가능하게 한다. AMD는 게임 콘솔 분야에서도 선도하고 있으며, 수백만 대의 AI PC를 선보였다. 데이터 센터는 규모의 경제를 바탕으로 새로운 AI 경험을 가능하게 할 것이지만, PC도 사용자들이 매일 AI와 상호 작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우리는 개인 및 비즈니스 목적을 위한 로컬 AI 응용 프로그램의 큰 성장을 목격하고 있다. 로컬 AI 증가세에 따라 클라이언트 및 엣지 장치에 AI 엔진을 통합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AMD는 x86 프로세서에 NPU(신경망처리장치)를 통합해 AI를 PC로 처음 가져온 회사다. 이러한 전용 AI 엔진은 인기 있는 장치인 초박형 노트북 등에서 더 나은 성능과 배터리 수명을 제공하며 로컬 AI 응용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처리한다. 오는 6월 컴퓨텍스 2024에서 흥미로운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AMD는 향후 5년간 진보가 단일 회사, 제품 또는 비전으로 실현되지 않을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 기술의 미래는 진정한 혁신을 이끄는 개방된 생태계와 심층적인 산업 파트너십에서 태어날 것이다. AMD는 넓은 범위의 컴퓨팅 엔진 포트폴리오, 다양한 시장에 걸친 고객과의 깊은 관계, 그리고 오픈 소프트웨어 기능을 바탕으로 AI 컴퓨팅 수요 증가를 주도할 수 있는 독특한 위치에 있다. 클라우드 및 엔터프라이즈를 통한 데이터 센터 제품 및 고객 협력에 강한 기반을 갖고 있으며, AI PC를 위한 리더십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AI는 AMD에서 제품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 AMD는 고유한 제품 개발에서 시작해 제품들을 연결하는 단일 AI 소프트웨어 스택을 통합한 모듈러 IP 포트폴리오로 전환했다. 이는 이전의 성과를 뛰어넘는 문제 해결 중심 접근 방식이다. AMD의 새로운 접근 방식은 실리콘부터 소프트웨어, 마지막 응용 프로그램까지 최적화를 고려해야 한다. 이러한 요소를 모두 고려하는 포괄적인 설계 솔루션은 개선된 성능과 증가된 에너지 효율성의 지수적 성장을 유지할 것이다. 또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내부 업무 흐름에서 더 많은 AI 응용 프로그램을 사용함으로써 개발을 가속화해야 한다. AMD의 엔지니어링 문화는 이와 같은 혁신과 거대한 도전으로 시작된다. 효율성을 최적화하는 새로운 방법을 발견하고 잠재력이 있는 새로운 기술을 실험하는 것을 기대한다. 이런 변곡점은 전례를 찾아보기 힘들며 흥미롭다. AI는 인터넷 보급보다 더 보편적으로 빠르게 보급될 것이다. AMD 창립 55주년을 맞아, 데이터 중심 혁신 문화에 기반을 둔 세계급 AMD 엔지니어, 고객사, 업계 협력사와 적응형 및 고성능 컴퓨팅의 다음 시대를 이끌기를 기대한다.

2024.05.02 10:01마크 페이퍼마스터

지하철 기념일 광고 제작 직접 해보세요

SK텔레콤이 기념일 축하 광고 제작과 기념일 카페를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It's your day 이번 광고, 생일 카페 주인공은 바로 너!' 전시를 2일부터 두 달간 서울 홍대 소재 ICT 복합 문화공간인 T팩토리에서 진행한다. SK텔레콤은 최근 청년 세대들이 K팝 아티스트의 생일 축하 광고를 게재하거나 생일 카페를 운영하는 트렌드에 착안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생일을 하나의 놀이로 즐기는 청년 세대가 T팩토리를 자신, 가족, 연인, 친구 등의 기념일을 축하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하는 것이 이번 전시의 특징이다. 전시 체험은 ▲옥외 광고를 직접 제작 송출하는 체험과 ▲한정판 기념 굿즈와 특별 제작된 케이크 음료를 제공받는 기념일 카페 체험 등 두 가지로 구성됐다. 광고 제작 체험은 무료이며 광고 송출, 굿즈 제작, 케이크·음료 제공은 1만 원에서 1만6천 원 상당의 재료비만 지불하면 체험할 수 있다. 전시 체험 고객은 전용 모바일 웹사이트에 접속해 12가지 광고 템플릿 중 하나를 선택, 광고를 제작할 수 있다. 제작한 광고는 T팩토리 내부에 설치된 지하철역, 버스 정류장 등 고객이 원하는 옥외 광고판으로 송출할 수 있다. 광고 제작 체험이 끝난 고객은 직접 컵홀더와 포토 카드 등 기념 굿즈를 제작하고 카페를 이용하는 체험을 하게 된다. 특히 카페 이용 고객들에게는 청년 세대에게 인기 있는 카페 브랜드인 '아우프글렛'과의 협업을 통해 특별 제작한 케이크와 음료를 제공한다. T팩토리는 작년부터 빈티지 카메라, 전통주 위스키, 게임 등 청년세대의 트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형 전시를 진행해 오고 있다. 최근에는 청년 세대의 도파민 중독 탈피를 위해 고객의 스마트폰 사용을 멈추고 독서, 명상 등을 체험하는 전시로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김상범 SK텔레콤 유통담당은 “청년 세대의 놀이문화로 자리 잡은 '생일 광고'와 '생일 카페'를 T팩토리에서도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며 “T팩토리를 활용해 앞으로도 청년 세대와의 공감과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2 08:46박수형

세계인과 함께하는 '드론 축제의 장' 열린다

글로벌 드론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박람회가 열린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광역시는 '제5회 대한민국 드론박람회'를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공동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드론으로 실현하는 세상, Drones Come True !'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역대 최대규모 해외(20여 개국) 드론 관련자가 방문하고 글로벌 콘퍼런스와 비즈니스 팸투어를 통해 국내 드론기업의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고 세계인들과 함께 드론 발전방향도 모색한다. 국가기관·공공기관·지자체·드론기업이 전시관을 운영하며 첨단 기술과 접목한 드론 기체와 활용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우디·덴마크 등 해외 12개국이 참여하는 해외 드론기업관도 운영한다. K-드론배송관, 2025 드론축구월드컵 홍보관, 영암 DF-1 국제 드론레이싱대회 홍보관, 차세대 드론 교통체계관 등 특별전시관에서는 다양한 드론 활용 모델을 확인할 수 있다. 개막식에서는 드론산업 유공자 표창과 '드론 산업 비상을 위한 아이디어 대국민 공모전' 수상식을 개최한다. 그간 드론축구 해외진출, 드론배송 상용화 실증 등 K-드론산업의 성장을 견인한 유공자 4명이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표창 주인공은 캠틱종합기술원 나세영, 아스로엑스 전부환, 한국공항공사 남승우, 성남시 김기한씨 등이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드론 산업 비상을 위한 아이디어 대국민 공모전'에서는 일반공모분야에서 'AI 드론활용 도로 블랙아이스 점검'으로 이차민씨가, 전문가공모분야에서는 '소방드론 고층화재 조기대응'으로 지오플랫폼의 이정현씨가 각각 대상(국토부 장관상)을 받는다. 일반공모분야 수상작인 'AI 드론을 활용한 도로 블랙아이스 점검'은 AI 영상분석 드론을 활용해 도로 위 블랙아이스를 확인하고, 주변 차량과 도로관리청 등에 신속하게 전파해 사고를 예방하는 아이디어다. 전문가공모분야의 '소방드론을 활용한 고층화재 조기대응'은 일반 소방장비의 접근이 어려운 고층빌딩 화재 초기대응을 위해 드론용 화재진압 임무장비(소화탄 발사기 등)을 개발하고, 실제 화재현장에서 활용하기 위한 구체적인 지침 등을 마련한다는 아이디어다. 국토부는 올해 처음 시도된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에 대해 도로공사·소방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도입 가능성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향후 드론실증도시 등 드론활용서비스 지원사업을 통해 기술개발과 실증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개막식 후 오후 8시부터는 기네스 세계기록에 빛나는 월드 드론라이트쇼(World Drone Light Show 2024)가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다. 이날 드론쇼는 국내 드론기업이 세계 최대규모 기록에 도전해 성공한 사례다. 국토부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한다. 역대 최대 해외선수(300여 명)가 참여하는 2024 국제드론축구제전은 박람회장 1홀에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 동안 열린다. 드론축구는 2016년 전주에서 개발된 이래 꾸준하게 성장해 왔다. 2022년 국제드론축구연맹(FIDA)이 결성됐고 지난 1월에는 미국 CES 가전박람회에도 참여해 세계인의 주목을 받았다. 첫날에는 2025년 드론축구 월드컵 개최 등에 대해 논의하는 제1회 국제드론축구연맹(FIDA) 총회가 열리며, 드론축구 세미프로리그 8개팀 창단 출범식과 시범경기가 열린다. 둘째날과 셋째날에는 FIDA 국제드론축구대회 클럽대항전과 국가대항전 경기가 열리고 드론축구 저변 확산을 위해 15개 초중고교 드론축구팀 창단 협약식도 개최된다. 드론산업의 발전을 모색하고 드론과 관련된 이슈들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로 드론 콘퍼런스가 열리며, 유망 드론기업의 투자유치 기회 확대를 위해 국토교통혁신펀드 운용 4개사를 포함한 총 15개 국내 투자사가 참여하는 드론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도 5.10일 진행된다. 김영국 국토부 항공정책관은 “드론은 다양한 산업분야는 물론, 우리의 일상생활에도 혁신적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게임체인저'”라며 “이번 '2024 대한민국 드론박람회'에서는 이러한 드론으로 실현되는 새로운 세상을 생동감 있게 체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01 13:12주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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