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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59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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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8월 28일 '호연' 정식 출시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가 신작 스위칭 RPG '호연'을 8월 28일 한국과 일본, 대만에 동시 출시한다. 엔씨소프트는 11일 온라인 쇼케이스 '플레이데이(PLAY DAY)'를 통해 호연의 게임 플레이 영상과 서비스 계획을 공개했다. 호연의 개발총괄 고기환 캡틴과 주요 개발진이 직접 게임 콘텐츠를 소개하고, 사전 플레이 영상을 통해 게임 상세 콘텐츠를 선보였다. 호연은 60여 종의 캐릭터 중 5종의 캐릭터를 선택해 팀을 구성하는 RPG(역할수행게임)다. MMO 필드 기반의 풍성한 PVE 콘텐츠와 다양한 기믹과 패턴을 가진 싱글, 파티 보스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정한 캐릭터만 집중적으로 육성하여 플레이하는 것이 아닌, 각 콘텐츠와 보스마다 다양한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조합하는 재미에 중점을 두었다. 성장 과정에서 길고 반복된 플레이는 지양하고 빠른 템포의 콘텐츠 플레이 중심으로 게임을 구성했다. 이용자가 다양한 캐릭터를 육성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피로도를 완화하기 위해 영웅 간 레벨 및 장비 공유 시스템을 지원한다. 게임 인플루언서가 고기환 캡틴과 함께 호연을 직접 플레이한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종합 게임 인플루언서 '테스터훈'이 엔씨소프트 사옥을 방문해 고기환 캡틴과 함께 호연을 플레이하기도 했다. 초반부 프롤로그와 스토리를 시작으로 싱글·멀티 플레이로 즐길 수 있는 각종 보스전을 포함한 핵심 콘텐츠를 살펴볼 수 있다. 캐릭터 획득 시스템과 상점, 배틀패스 등 주요 BM에 대한 설명도 담았다. 게임의 핵심 과금 모델은 영웅 캐릭터 뽑기다. 엔씨는 7월 11일 호연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호연 공식 홈페이지 및 구글 플레이·애플 앱·삼성 갤럭시 스토어를 통해 사전예약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한 모든 이용자는 영웅 '군마혜'를 보상으로 받는다. 추첨을 통해 '갤럭시 Z폴드6 호연 에디션'도 획득할 수 있다.

2024.07.11 16:43강한결

"로프꾼 모여라"…호요버스 '젠레스 존 제로', 세빛섬서 이벤트 개최

호요버스가 신작 '젠레스 존 제로'의 출시를 기념해 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한다. 호요버스는 오는 14일까지 서울 반포동에 위치한 한강 세빛섬에서 '젠레스 존 제로' 이벤트를 연다. 이번 행사는 '젠레스 존 제로'의 7월 4일 글로벌 론칭을 기념해 신작을 알리는 한편, 국내 이용자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열렸다. 앞서 이벤트 개막 첫날 비예보가 있었지만, 맑은 날씨 덕에 행사는 원활히 진행됐다. 현장에는 한강 위 대형 방부 에어벌룬이 입구에서 유저들을 맞이했다. 또한 '젠레스 존 제로' 테마로 꾸며진 메시지월, 포토존, 이벤트존, 플레이스테이션5 시연, 컬래버레이션 식음료 메뉴 등을 즐길 수 있었다. 행사장 입구로 나아가는 길목에는 게임을 상징하는 'zZz' 마크와 '뉴에리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포토존이 반기고 있다. 세빛섬 식음료 판매장에서는 다양한 '젠레스 존 제로' 콜라보레이션 메뉴들을 판매해 눈길을 모았다. 카페돌체에는 ▲달달한 입금 아샷추 ▲짜릿한 천둥 유자에이드 ▲붉은 빛 총탄 딸기에이드 ▲캣워드 초코쉐이드 4종 음료가 준비됐다. 비어가든에는 ▲감자튀김 ▲쉬림프 앤 칩스 ▲떡 닭강정 ▲큐브 스테이크 등이 마련됐다. 예약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실내 이벤트 존에는 ▲니콜의 골드 디깅 ▲빌리의 사격장 ▲네코미야의 캣웨이브 등으로 구성된 '로프꾼 의뢰존'과 ▲로프꾼증 만들기 ▲행운의 캡슐 뽑기로 구성된 '로프꾼 추가 의뢰존이 자리했다. 플레이스테이션5로 젠레스 존 제로를 시연할 수 있는 시연존도 눈길을 끌었다. 호요버스 코리아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오프라인 이벤트 현장을 찾아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로프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젠레스 존 제로 정식 출시를 기념해 대형 방부와 뉴에리두의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즐거운 추억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젠레스 존 제로는 출시 직후 국내 구글플레이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11일 기준 국내 구글플레이 게임 최고 매출 순위 4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24.07.11 14:11강한결

테슬라가 밈 주식?...월가 채권왕 경고

월가에서 '채권왕'이라고 불리는 빌 그로스 핌코 공동창업자이자 최고 투자책임자(CIO)가 테슬라에 대해 새로운 밈 주식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미국 경제매체 CNBC는 10일(이하 현지시간) 빌 그로스가 최근 자신의 엑스를 통해 “테슬라가 밈 주식처럼 움직이고 있다”며, "펀더멘털은 처지고 있는데 가격이 치솟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또 ”하지만 요즘은 이틀에 한 번씩 새로운 밈 주식이 나오는 것 같다. 대부분은 급등했다 급락하는 펌프 앤 덤프다”고 덧붙였다. 이어 테슬라를 게임스톱, 반려동물 용품 업체 츄이(Chewy), 전기차 기업 잽(Zapp)과 같은 기존의 밈 주식과 비교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2022년 빠른 수익을 위해 게임스톱과 AMC 등 밈 주식에 손을 댔었다고 밝힌 후 뒤 “밈주식은 주식이 아니라 복권 주식과 같다”이라고 밝힌 바 있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 달 24일 이후 무려 43.6% 가량 상승하며 10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테슬라 주가 상승세는 2분기 자동차 생산 및 인도량 수치가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을 뛰어넘은 데서 시작됐다. 이에 따라 테슬라의 주가는 올 들어 6% 플러스 전환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는 17% 상승한 S&P500 지수의 상승률에는 미치지 못한다. CNBC는 빌 그로스가 최근 공개된 테슬라의 전기차 인도 실적만으로는 최근 놀라운 주가 상승세를 정당화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여기는 것 같다고 전했다. 미국 투자전문 매체 배런스는 테슬라 주가가 급등한 것은 맞지만 이유 없이 상승하는 다른 밈 주식과는 다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10일 보도했다. 밈 주식의 원조인 게임스톱은 올해 들어 46% 상승해 202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잽 주가도 연초 대비로는 67% 오른 상태다. 때문에 "테슬라가 밈 주식인지 아닌지를 증명하려면 더 과감한 주가 움직임이 일어나야 할 것"이라고 배런스는 지적했다.

2024.07.11 13:39이정현

SK플래닛 "업튼 스테이션, 이용자가 웹3 시작하는 플래폼으로 다가갈 것"

"업튼 스테이션이 웹3를 시작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다가가 이용자의 삶을 계속 업그레이드 시키겠다" SK플래닛 정인철 팀장은 11일 서울 용산에서 진행된 어돕션 2024 서울에 연사로 나서 '유저 어돕션을 위한 웹 3.0 서비스의 변화'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고 이와 같이 말했다. 쟁글이 주최한 어돕션 2024 서울은 블록체인 산업에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주요 기업 관계자가 자리해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블록체인 시장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는 컨퍼런스다. 정인철 팀장은 이날 강연을 통해 SK플래닛이 서비스 중인 웹3 서비스 업튼 스테이션 의 향후 청사진을 공개했다. SK플래닛은 지난 2023년 6월 업튼 스테이션 출시 후 NFT 멤버쉽 서비스, 팀원 프리퀀시 서비스, NFT를 활용한 티켓 서비스 등을 선보인 바 있다. 정인철 팀장은 "2024년에는 업튼 스테이션 서비스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라며 "리워드 기반 마케팅을 추진하려 한다. 커뮤니티라고 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내부 에셋을 통한 서비스를 추가하여 고객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를 통해 프로젝트가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고 고객과 지속적으로 관계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업튼 스테이션은 이 안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라고 부연했다. 정부 기관과 지방자치단체와 협업을 늘려갈 것이라는 계획도 공개됐다. 정인철 팀장은 "중소벤처기업부나 많은 지방자치단체가 NFT를 통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데 관심이 많다. 소상공인 활성화나 지역 홍보 및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SK플래닛은 중소기업벤처부와 제주도청과 협력해 오는 10월에 제주사랑 NFT를 발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SK플래닛은 생태계 확장 및 국내 게임 마케팅을 통한 혜택 확대를 위해 일본 메이저 메인넷과 협업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2024.07.11 11:43김한준

스마일게이트 신작 로드나인, 출시 임박...어른 사로잡나

스마일게이트홀딩스의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 부문이 퍼블리싱 게임 사업에 박차를 가한 가운데, 신작 '로드나인'으로 웃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로드나인'은 성인만 즐길 수 있는 신작으로, MMORPG 특유의 감성에 부담을 줄인 과금과 1대1 거래 지원 등 자율 경제에 초점을 맞춘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힌다. 11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 부문은 퍼블리싱 신작 MMORPG '로드나인'의 출시 하루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나섰다. 엔엑스쓰리게임즈가 개발한 '로드나인'은' 여러 무기를 자유롭게 교체해 전투를 진행하고, 1대1 거래 등을 통한 자율 경제 재미를 강조한 신작이다. 이 게임은 내일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 등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다. 이 게임은 모바일과 PC 기기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성인 게임 이용자라면 누구나 기기를 번갈아 가며 크로스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스마일게이트 측은 출시를 앞두고 모바일 PC 클라이언트 사전다운로드를 지원하고 있다. 이는 이용자가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출시 당일 서버 부하를 일부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로드나인'은 출시 전 이용자의 관심을 사로잡으며 흥행에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캐릭터명 및 서버 선점 이벤트에 이용자가 대거 몰려서다. 회사 측은 지난 달 24일 이벤트 시작 당일 40개 모든 서버에 이용자가 몰려 1차 모집을 마감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로드나인'이 흥행 할 경우 스마일게이트의 퍼블리싱 사업은 더욱 힘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이 회사는 '로드나인'을 비롯해 반다이남코가 개발한 '블루프로토콜'과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의 서비스도 준비 중에 있어서다. 이와 함께 스마일게이트 측은 자체 개발 사업에도 팔을 걷어 붙였다. 스마일게이트RPG가 개발하고 있는' 로스트아크모바일'이 대표적이다. 이 게임은 지난해 지스타2023에 출품돼 PC 게임 원작 로스트아크 팬들에게 호평을 받기도 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스마일게이트 측이 하반기부터 로드나인 등 퍼블리싱 신작을 꺼내 재도약을 시도한다"라며 "내일 출시되는 로드나인이 스마일게이트의 퍼블리싱 사업 성장을 견인할지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11 10:52이도원

넥슨 넥스페이스, 어돕션 2024에서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시너지앱 5종 공개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더 제네시스' 핵심은 기여-보상 책정과 지급이다" 넥슨 넥스페이스 이강석 사업헤드는 11일 서울 용산에서 진행된 어돕션 2024 서울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쟁글이 주최한 어돕션 2024 서울은 블록체인 산업에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주요 기업 관계자가 자리해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블록체인 시장에 대한 청사진을 공개하는 컨퍼런스다. 이강석 사업헤드는 메이플스토리 지적재산권(IP)와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프로젝트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와 그 첫 번째 행보인 '더 제네시스' 및 '퀘스트'를 소개했다. 넥슨 넥스페이스는 지난 6월 24일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첫 시작을 소개하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 '더 제네시스'를 오픈한 바 있다. '더 제네시스'는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의 핵심 테마인 기여와 보상이 시작되는 커뮤니티 캠페인으로 최근 '퀘스트' 시스템 운영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방식으로 기여를 책정해 이에 따른 적합한 보상을 포인트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기여의 범위는 향후 제공 예정인 API를 활용한 웹 또는 앱 개발부터, 생태계 성장에 도움이 되는 글, 그림, 영상, 심지어 댓글 작성까지 포함해 폭넓게 설정됐다. 넥스페이스는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생태계 내에서 NFT를 재미있고, 유의미하게 사용하는 데 도움을 주는 5종의 시너지 앱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게임경제모델로서 재미를 구축한 MMORPG 메이플스토리N을 시작으로 이용자들이 NFT를 거래하는 마켓플레이스, 블록체인 생태계 지표를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는 익스플로러, 다양한 아이템의 상세 내용을 살펴보는 네비게이터, 커뮤니티 구성원의 기여와 보상을 지급하는 퀘스트까지 각각의 앱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고도화된 생태계로 탄생할 예정이다. 이강석 사업헤드는 "더 제네시스 오픈과 함께 시너지 앱 퀘스트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웹3 플랫폼 갤럭시(Galxe)와 연동해 커뮤니티 이벤트를 운영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디스코드에서 커뮤니티 프로그램 메이플스프레드 리전을 운영해 생태계 구성원들이 제작한 콘텐츠의 기여를 측정하고 그에 따른 보상을 지급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넥슨 넥스페이스는 지난 1일부터 메이플스토리N 첫 번째 테스트인 파이오니어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파이오니어 테스트는 오는 24일부터 8월 2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넥스페이스는 올해 말까지 새로운 '시너지 앱'과 다양한 형식의 참여형 커뮤니티 이벤트 소식을 안내할 계획이다.

2024.07.11 10:41김한준

머스크 "두 번째 뉴럴링크 칩 이식, 다음 주 진행 목표"

일론 머스크가 다음 주 두 번째 인간 환자의 뇌에 뉴럴링크 칩 이식을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CNBC 등 외신들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는 뉴럴링크가 ”다음 주 또는 그 정도” 안에 두 번째 인간 환자에게 시스템을 이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첫 번째 칩 이식 환자에 발생한 하드웨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정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일론 머스크와 뉴럴링크 임원들은 엑스에서 진행한 실시간 방송을 통해 회사가 올해 ”높은 한 자릿수의 환자에게 장치를 이식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뉴럴링크는 일론 머스크가 2016년 설립한 뇌신경과학 스타트업으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를 구축해 뇌 활동을 기록하고 자극해 인간의 질병이나 장애를 극복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최초로 뇌 이식용 컴퓨터 칩을 실제 인간 환자의 뇌에 이식하는 수술에 성공했다. 뉴럴링크는 지난 1월 처음으로 29세 남성 놀런 아르보우(Nolan Arbaugh)의 뇌에 컴퓨터 칩을 이식하는 수술을 진행했다. 수술은 성공적이었으나, 지난 5월 뇌에 삽입된 임플란트 실 일부가 조직에서 수축되기 시작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를 통해 초당 비트 수가 감소해 컴퓨터 커서를 제어하는 속도와 정확성이 눈에 띄게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는 이 날 방송에서 현재 아르보우의 임플란트 채널 중 약 15%만 작동한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BCI를 사용하여 영상을 보고 책을 읽고, 체스와 다른 비디오 게임을 한다며 때로는 주당 최대 70시간까지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뉴럴링크는 향후 해당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뇌 조직에 더 깊은 실을 삽입해 얼마나 많은 움직임이 발생하는지 추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BCI는 수십 년 동안 학계에서 연구되어 왔으며 싱크론(Synchron), 파라드로믹스(Paradromics), 프리시전 뉴로사이언스(Precision Neuroscience) 등의 많은 회사들이 자체 시스템을 개발 중이나 아직 어떤 회사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상용화 승인을 받지 못했다. FDA 대변인은 CNBC에 “FDA는 필요한 정기 보고서를 통해 뉴럴링크 임플란트 장치 연구 대상자에 등록된 사람들의 안전을 계속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11 10:36이정현

김형태 설립 시프트업, 코스피 입성...넷마블·엔씨 시총 넘나

엔씨소프트 출신 김형태 대표가 설립한 시프트업이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된 가운데, 거래 첫날 투자자의 관심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이 회사의 주가는 거래 첫날 장초반 공모가인 6만 원을 웃돌았지만, 상하방 압력이 거세 장마감 직전 거래가와 시총에 시장의 관심이 쏠려있는 상황이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시프트업은 수개월간 기업공개(IPO) 절차를 밟은 이후 코스피에 입성하는데 성공했다. 이 회사는 수요예측에 2천164곳의 국내외 기관이 참여했으며, 경쟁률은 225.94대 1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참여한 모든 기관이 희망 공모밴드인 4만7천~6만 원의 상단을 제시했고, 이에 최종 공모가는 6만 원으로 확정됐다. 이 기준 시가 총액은 약 3조5천 원 규모였다. 특히 지난 2일과 3일까지 이틀간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은 경쟁률 341.24대 1로 마감했다. 청약건수는 69만4천283건으로 주식 수는 6억1천850만240주다. 당시 증거금은 18조5천550억 원이 몰렸었다. 이 같은 관심은 시프트업이 개발 전문 회사로 '승리의여신: 니케' 등을 선보여 기대 이상 성과를 냈다는 평가 때문이다. 실제 이 회사는 니케 흥행을 바탕으로 지난해 매출 1천686억 원, 영업이익 1천110억 원을 기록했다. 또 지난 4월에 출시한 콘솔 게임 '스텔라블레이드'도 안정적인 인기를 얻으며 실적 개선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온 상태다. 그렇다면 시프트업의 상장 첫날 장초반 분위기는 어떨가. 이 회사의 주가는 장시작 초반 공모가를 웃도는 거래가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거래 시작 직후 공모가 대비 약 64% 오른 8만9천 원을 기록한 만큼 장마감 거래가에 시장의 관심은 더욱 쏠릴 전망이다. 다만 이 회사의 주가가 우상향을 그릴지는 좀 더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성장 한계와 대형 게임사 대비 높은 시총 탓이다. 시프트업과 비교되고 있는 대형 게임사로는 넷마블(5조 원), 엔씨소프트(4조2천억 원) 등이 있다. 두 회사는 지난해 각각 매출 2조5천14억 원, 1조7천798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 시프트업의 주가가 장초반 상하방 압력이 거센 것도 대형 게임사 대비 시총이 높다는 평가 탓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에 시프트업에 대한 투심은 달라질 수 있고, 주가 변동폭도 당분간 예측이 불가능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중론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시프트업이 승리의여신: 니케 흥행을 바탕으로 코스피 시장에 화려하게 데뷔했다"라며 "상장 첫날 분위기를 보면 투심은 긍정적이지만, 빠른 시일 새 비전과 성장잠재력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기존 투심은 달라질 것"이라고 전했다.

2024.07.11 10:19이도원

"부모님 허락받고 와"...메타, 미성년 VR '퀘스트' 사용 확대

메타가 10세~12세 아이들의 퀘스트 사용을 허용한다. 앞으로 부모의 허락을 받은 아이들은 퀘스트를 통해 전화하고, 채팅하는 등의 가상현실(VR) 경험을 할 수 있게 된다. 10일(현지시간)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메타는 곧 아이들이 가상 현실(VR)에서 다른 사용자와 상호 작용하도록 허용할 예정이다. 다만 부모의 승인을 받은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다. 앞으로 부모는 10~12세 사이의 어린이가 퀘스트에서 전화하고 채팅하고 VR 경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각 사용자를 개별적으로 승인할 수 있다. 과거 메타는 해당 연령대의 아이들이 채팅을 사용하거나 전화를 걸거나 다른 사람을 게임에 초대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다. 메타는 지난해 퀘스트 헤드셋을 사용할 수 있는 아이들의 최소 연령을 13세→10세로 낮췄다. 이 연령대의 아이들은 헤드셋에 대한 메타 계정을 만들기 위해 부모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아이들 계정은 부모가 통제할 수 있다. 메타는 또한 기본적으로 이러한 계정에 광고를 표시하지 않으며 연령에 맞는 게임과 앱만 추천한다. 이번 변화는 연방 정부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스냅챗, 디스코드와 같은 플랫폼에서 어린이 안전에 대한 정밀 조사를 강화함에 따른 조치다. 더버지는 지난 2월 메타 CEO 마크 저커버그는 청문회 도중 상원에 출석해 정부가 온라인 아동 안전 관련 법안을 심사하는 동안 수백만 달러를 로비에 사용했다고 전했다.

2024.07.11 09:51최지연

노태문 사장 "갤Z6, 완성도 달라...전작대비 10% 성장 목표"

"폴더블폰 6세대를 준비하면서 언팩에서 말했듯이 기능이면 기능, AI면 AI, 고객들이 열창해 준 카메라 성능, 배터리 성능, 어느 하나 소홀히 하지 않고 완성도 있게 준비했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 사장은 10일(현지시간) 갤럭시 언팩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갤럭시Z폴드6·플립6의 완성도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삼성전자는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Z폴드6·플립6 ▲갤럭시링 ▲갤럭시워치7·울트라 ▲갤럭시버즈3·프로를 공개했다. ■ 中 폴더블 굴기 막을 방패 '갤럭시 AI'…"전작 대비 10% 판매 증가 목표" 삼성전자는 갤럭시S 시리즈에 이어 갤럭시Z 시리즈도 신제품 판매량을 계속해서 전작대비 두자릿수 이상 높이겠다는 목표를 유지 중이다. 노 사장은 "제일 어려운 질문이 판매량"이라며 "내부적으로는 작년 출시한 폴더블 대비 10% 이상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잡았다"고 말했다. 그는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폴더블폰 공세에 대한 견해도 밝혔다. 시장조사업체에 따르면 지난 1분기 화웨이가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으며 내년에는 연간 폴더블폰 점유율 1위를 차지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노 사장은 "폴더블 시장에 2019년 처음 진입(오픈)했고, 당시 오픈할 때 폴더블 제품이 니치마켓이 아니어서 확산이 되겠느냐는 많은 도전(챌린지)이 있었다"며 "폴더블에 맞는 앱, 콘텐츠가 형성될 것인가 우려 많이 했는데 우리가 꾸준히 폴더블 경험, 적합성 부분 노력해서 계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이 커지면 당연히 경쟁구도도 심해지며, 경쟁이 심해지면 더 노력해서 혜택 경쟁이 소비자에게 돌아가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다"며 "폴더블폰 완성도를 높였기 때문에 글로벌 시장에 좋은 성과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Z6폴드·플립 제품이 전작 대비 30% 수준 더 판매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다만, 중국 업체들이 폴더블폰 시장을 빠르게 장악할 것이란 전망도 함께 나온다. 시장조사업체 테크인사이츠는 내년 연간 기준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 1위를 화웨이가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중국 폴더블폰 시장에서 현재 고전 중이다. 삼성전자는 화웨이, 비보, 오포 등 현지 업체들이 독점하다시피 하는 중국 폴더블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 중인데 그 중 하나가 '심계천하'와 같은 중국향 제품을 따로 선보이는 것이다. 올해는 심계천하 라인업 중 하나로 폴더블폰 슬림 제품을 중국에서만 따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노 사장은 "이전부터 중국향 스페셜 에디션을 꾸준히 출시해왔고, 폴더블 슬림폰도 그 일환이다"며 "스페셜 에디션에 대한 요구가 일부 국가에도 있어서 중국 외 다른 국가에도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고 설명했다. 새로 나온 폴더블폰 가격 인상과 관련한 언급도 있었다. 그는 "원자재 반도체 가격, 환율 불확실성 상승, 유통망 불안정성 등 여러 환경에 (가격이)영향을 받은 건 사실"이라며 "그렇지만 소비자 부담도 고려해서 이번에 가격을 결정한 것이며, 지역별로 갈 땐 우리의 유통 파트너사, 이통사들과의 협력 통해서 소비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혜택 갈 수 있는 부분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 "갤럭시링 가격, 초고집적 설계 반영해 책정…판매 목표는 아직 일러" 이번에 베일을 벗은 갤럭시링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만큼 질문도 많았다. 특히 갤럭시링 가격이 50만원에 육박하는 만큼 책정 배경에 대한 질의가 있었다. 노태문 사장은 "구독형 모델로 갈 건지, 기존처럼 판매 중심으로 갈 건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링이라는 게 컴팩트한 크기지만 거기에 MCU, 센서, 배터리 모든 부품들이 다 들어가기 위해선 그동안 스마트폰 출시와는 완전히 다른 부품과 구현 방식, 다른 형태 배터리 등을 만드는 방식 등이 완전히 다르다 보니 반도체 패키징과 비슷한 기술이 적용돼야 하는 부분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링이라는 폼팩터를 갖고 소비자가 원하는 내구성, 측정 정확도를 구현하기 위해선 스마트폰, 워치 만드는 것과는 다른 형태 초고집적 설계와 반도체 패키징에 가까운 패키징 기술이 필요해 그런 부분들을 모바일 내부에 새롭게 셋업해야 했다"며 "그런 것들 다 반영돼서 지금의 가격이 형성됐다"고 부연했다. 갤럭시링 판매 목표치에 대해서는 아직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노 사장은 "링 타입 웨어러블 기기가 막 시작되는 비즈니스 카테고리라 판매량 속단이 이르다"며 "주요 국가 중심으로 1차 출시하는데 한국을 포함한 1차 출시 국가의 시장 반응을 보고 확산이라든지 판매량을 예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연내 공개 XR 플랫폼 "생태계 먼저 준비"…AI 유료화는 내후년부터 고민 이날 언팩 행사에서 깜짝 발표한 연내 XR 플랫폼과 관련해서 노 사장은 기기 출시가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했다. 그는 "작년 XR 제품과 서비스를 위한 삼성과 구글·퀄컴의 전략적 협력에 대해 발표한 이후로 꾸준히 착실히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며 "XR과 같은 새 기기는 기기 자체가 중요하지만 기기를 이용해서 소비자들이 좋은 경험을 하고 많은 서비스 콘텐츠를 늘리게 하기 위해 생태계(에코시스템)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희들이 판단하고 결정한 바는 디바이스에 앞서 생태계를 먼저 만들고 제품을 출시해야겠다 방향을 바꿨고, 생태계를 먼저 준비해 오픈하겠다"고 밝혔다. 단순하게 지원돼 있는 네이티브앱과 몇개 회사의 협력만으로는 부족하다는 판단에서다. 노 사장은 "여러 분야에 대해 협력하기 위해선 공동 개발할 수 있는 SDK 플랫폼을 선 공개해야 게임, 스트리밍, 콘텐츠사, 서비스사 등 회사들이 고려하고 개발할 수 있는 환경 만들어질 것"이라며 "올해 준비하고자 하는 것은 생태계를 준비하고 만들 수 있는 운영체제(OS), 플랫폼, SDK, 디벨로퍼 킷까지 포함해서 플랫폼 차원에서 오픈하고 공개하겠다는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덧붙였다. AI 유료화와 관련해서는 상반기와 같은 입장이다. 내년까지는 무료로 제공하지만 2026년 이후부터는 소비자의 요구사항, 산업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2024.07.11 08:51류은주

갤Z폴드6·플립6 전작과 달라진 점은?

[파리(프랑스)=류은주 기자] 삼성전자가 처음 선보인 AI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6(이하 폴드6)와 갤럭시Z플립6(이하 플립6)는 실용성과 AI 기능에 초점을 뒀다. 그동안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두께나 배터리 용량 등의 문제도 이번에 개선했다. 삼성전자는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폴더블폰 신제품을 공개했다. 갤럭시S24에 처음 적용한 '갤럭시 AI'가 폴더블폰으로 확대되며 '노트 어시스트' 등 업무나 일상의 편의성을 높이는 기능들을 추가했다. ■ 폴드6, 전작 보다 더 얇아지고 가벼워져 폴드6의 가장 눈에 띄는 큰 개선점은 '무게'다. 역대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벼운 디자인으로 전작(253g)보다 14g 가벼워진 239g이다. 두께 역시 폴드5보다 얇아졌다. 전작 접었을 때 두께는 13.4mm였는데 폴드6는 12.1mm다. 펼쳤을 때 두께 역시 전작(6.1mm)보다 얇아진 5.6mm다. 화면 비율도 20.9대18로 달라졌다. 바 타입 스마트폰에서는 게임 메뉴 등에 가려져 보이지 않던 부분까지 넓게 볼 수 있게 해 게임 경험 향상을 꾀했다. 고사양 게임을 할 때 발열을 줄이는 역할을 하는 베이퍼 챔버도 1.6배 커졌다. 베이퍼 챔버가 탑재되면 방열에 도움을 주면서 더 오랜 시간 최적의 성능을 제공하게 된다. 디스플레이 밝기도 2천600니트로 전작보다 약 1.5배 밝아졌다. 비전부스터 기능으로 주변 조도에 따라 최적의 색감을 제공한다. ■ 플립6, 배터리·카메라 등 대대적 업그레이드 플립6도 접었을 때 두께(14.9mm) 두께가 전작 15.1mm 보다 조금 얇아지며 기존 갤럭시 플립 시리즈 중 가장 얇다. 단 배터리 용량이 늘어나며 무게는 전작과 동일한 187g다. 플립 시리즈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적은 배터리 용량과 램 용량 대한 소비자들의 민원이 있었다. 이번에는 12GB 램을 탑재하고 배터리 용량도 전작보다 300mAh 늘어난 4천mAh다. 오리지널 갤럭시Z플립에는 3천300mAh 배터리가 탑재됐고, 이후 갤럭시Z플립 4에서 배터리 용량을 3천700mAh로 늘리는 등 점차 용량이 늘어나고 있다. 플립6는 이번에 카메라 화질도 개선했다. 신규 50MP 광각, 12MP 초광각 카메라를 탑재했다. 신규 50MP 고해상도 센서는 광학 줌 수준의 2배 줌을 지원한다. 플립6는 방열도 개선했다. 플립 시리즈 최초로 방열을 관리하는 베이퍼 챔버를 탑재했다. 플립6의 디스플레이 주름도 전작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됐다. 삼성전자는 폴더블 디스플레이에 얇은 유리층이 들어가는데, 이 유리층의 두께를 조정해 주름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리층을 보호하기 위해 신규 소재를 채용했다. ■ 가격은 적게는 8만원 많게는 24만원 비싸져 가격은 두 모델 모두 전작 보다 올랐다. 폴드6 가격은 각각 222만 9천700원(256GB), 238만 8천100원(512GB), 270만 4천900원(1TB)이다. 전작 폴드5 가격이 ▲209만 7천700원 (256GB) ▲221만 8,700원(512GB) ▲246만 700원(1TB)이었으므로, 각각 ▲약 13만2천원 ▲약 17만원 ▲약 24만4천원씩 올랐다. 플립6 가격은 256GB, 512GB 로 출시되고, 가격은 각각 148만 5천원, 164만 3천400원이다. 플립5 출고 가격이 139만 9천200원(256GB), 152만 200원(512GB)이었으므로 전작보다 각각 약 8만6천원, 약12만3천원씩 비싸졌다.

2024.07.10 22:02류은주

이번엔 펼치는 AI폰...갤럭시Z폴드6·Z플립6 더 똑똑해졌다

[파리(프랑스)=류은주 기자] 올해 초 '갤럭시 AI'를 처음 선보이며 본격적인 모바일 AI 시대를 연 삼성전자가 폴더블폰으로 바통을 터치했다. 삼성전자는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갤럭시 언팩 2024' 행사를 개최하고, 폴더블 폼팩터와 갤럭시 AI를 결합한 갤럭시Z폴드6와 갤럭시Z플립6를 전격 공개했다.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삼성전자는 2019년 처음 폴더블 제품을 출시한 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폴더블 시장을 선도해 왔으며, 새롭게 출시되는 갤럭시Z폴드6와 갤럭시Z플립6는 궁극의 성능과 완성도를 자랑한다"며 "한층 더 발전한 갤럭시 AI와 최적화된 폴더블 폼팩터는 사용자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갤럭시Z 시리즈에는 퀄컴 갤럭시용 스냅드래곤8 3세대 모바일 플랫폼이 탑재됐다. 이 칩셋은 고성능 CPU, GPU, NPU를 결합해, AI 프로세싱을 최적화하며 그래픽 등 전반적인 성능이 향상됐다. 더 오랜 시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방열 시스템도 진화했다. 갤럭시Z폴드6는 더 커진 베이퍼 챔버를, 갤럭시Z플립6는 플립 시리즈 최초로 베이퍼 챔버를 탑재했다. ■ 전작 보다 가격 인상…국내 12일부터 사전 판매 삼성전자는 이달 24일부터 갤럭시Z폴드6, 갤럭시Z플립6, 갤럭시버즈3 시리즈를 국내를 포함해 전세계에 순차 출시한다. 갤럭시Z폴드6 가격은 각각 222만 9천700원(256GB), 238만 8천100원(512GB), 270만 4천900원(1TB)이다. 전작 보다 6~10% 인상한 가격이다. 1TB 모델은 삼성닷컴, 이동통신사 홈페이지 등 주요 온라인 채널과 삼성스토어를 포함한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갤럭시Z플립6 가격은 각각 148만 5천원(256GB), 164만 3천400원(512GB)이다. 전작 보다 6~8% 가량 비싸졌다. 갤럭시Z폴드6는 ▲실버 쉐도우 ▲핑크 ▲네이비 색상으로, 갤럭시Z플립6는 ▲블루 ▲실버 쉐도우 ▲옐로 ▲민트 색상으로 출시된다.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에서는 단독 색상이 출시된다. 갤럭시Z폴드6는 크래프티드 블랙과 화이트 색상이, 갤럭시 Z 플립6는 크래프티드 블랙, 화이트, 피치 색상이 단독으로 출시된다. 갤럭시Z폴드6, 갤럭시Z플립6 국내 사전 판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 AI 입은 갤럭시Z폴드6·Z플립6 더 똑똑해졌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Z폴드6와 갤럭시Z플립6는 폴더블과 대화면에 최적화된 다양한 갤럭시 AI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의 생산성을 끌어 올렸다. '삼성 노트' 앱에서 사용자가 작성한 내용을 번역, 요약 정리해 주고, 자동으로 서식을 변환해 주는 '노트 어시스트'는 '음성 녹음 텍스트 변환' 기능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삼성 노트' 앱에서 바로 음성을 스크립트로 변환할 수 있고, 스크립트를 번역·요약 할 수도 있다. '삼성 키보드'에는 간단한 키워드만으로도 메일 본문이나 SNS 게시글의 문구를 작성해 주는 '글쓰기'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SNS 게시글을 작성하는 경우에는 소셜 앱 내 사용자 히스토리와 대화 말투 등이 반영돼 문구가 제안된다. 갤럭시Z폴드6와 갤럭시 Z 플립6의 갤럭시 AI는 언어의 장벽을 뛰어 넘는 보다 자연스러운 의사 소통을 가능하게 해준다. '통역' 기능은 폴더블 듀얼 스크린을 활용하는 새로운 '대화 모드'를 통해 보다 원활한 소통을 지원한다. 사용자와 상대방은 실시간으로 번역된 텍스트를 메인 스크린과 커버 스크린으로 각각 동시에 확인하며 대화 할 수 있다. 외국어 강의 등을 듣는 경우에는 새롭게 추가된 '듣기 모드'를 사용하면 번역된 텍스트가 실시간으로 화면에 표기된다. 통화 시 실시간으로 양방향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실시간 통역'은 기본 '전화' 앱을 넘어 다양한 메시지 앱과 연동된다. 카카오톡, 라인, 구글 미트, 왓츠앱, 텔레그램 등 다양한 앱에서 사용이 가능해져 더욱 제한 없는 의사 소통을 지원한다. 실시간 통역 기능은 카카오톡, 라인, 위챗, 왓츠앱, 텔레그램, 페이스북 메신저, 인스타그램 DM, 시그널, 구글 미트 총 9개 앱에 제공된다. 카메라 경험은 AI 기반의 '프로비주얼 엔진'을 통해 촬영부터 편집, 감상까지 모두 진화했다. 새롭게 추가된 '인물 사진 스튜디오' 기능은 인물 사진을 3D 캐릭터, 수채화 등 다양한 스타일로 바꿔준다. 삼성전자는 구글과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갤럭시Z폴드6와 갤럭시Z플립6에는 최신 '구글 제미나이' 앱이 탑재돼 AI 기반으로 맥락을 이해하는 '어시스턴트'를 호출할 수 있다. 사용자가 화면 하단의 모서리를 쓸어 올리거나 '헤이 구글'이라고 말하면, '제미나이 오버레이'가 실행돼 정보 습득, 글쓰기, 계획 세우기 등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제미나이는 구글 앱들과 연동돼 유기적인 생산성 경험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구글 지도와 연결돼 관광 명소를 찾아주고, 최적의 동선을 추천하고, 실시간 항공편과 호텔 예약 정보를 제공해 효율적인 여행 계획을 돕는다. 유튜브로 뮤직 비디오를 감상하다 상세 정보가 궁금할 경우 '제미나이 오버레이'에 질문을 남기면 된다. ■ 갤럭시Z플립6, 외부 화면 꾸미는 재미 '쏠쏠' 갤럭시Z플립6는 사용자가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도록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약 86.1mm(3.4형) 커버 스크린 '플렉스윈도'는 갤럭시 AI와 만나 더욱 향상된 사용성을 제공한다. 새롭게 추가된 '답장 추천' 기능은 최근 상대방과 주고받은 메시지를 분석해 맞춤형 답장을 제안한다. 이동 중 화면을 접은 상태에서 문자를 받는 경우, 사용자는 해당 기능을 활용해 보다 손쉽게 답장을 보낼 수 있게 됐다. 플렉스윈도에서 지원하는 위젯의 종류도 다양해졌다. 사용자는 '삼성 헬스' 위젯을 통해 건강 지표를 확인할 수 있고, '미디어 플레이어' 위젯으로 다음에 듣고 싶은 음악을 보다 쉽게 선택할 수 있다. 사용 가능한 위젯 종류가 더 많아졌을 뿐만 아니라, 커버 스크린에 여러 개 위젯을 조합해 다양한 정보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게 업그레이드 됐다. 갤럭시Z플립6 플렉스윈도는 사용자의 개성을 표현하는 다양한 개인 맞춤 기능을 제공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스타일 추천' 기능은 사용자가 선택한 배경 이미지와 어울리도록 시계 위치, 프레임 색상 등 다양한 화면 구성 옵션을 추천해, 보다 쉬운 폰 꾸미기 완성을 지원한다. '날씨와 시간 배경화면' 기능은 시간과 날씨에 맞게 배경 화면에 효과를 넣어준다. 갤럭시Z플립6는 신규 50MP 광각, 12MP 초광각 카메라를 탑재했다. 신규 50MP 고해상도 센서는 광학 줌 수준의 2배 줌을 지원해 2배까지 화질 저하 없는 성능과 결과물을 제공하며, AI 줌 솔루션으로 최대 10배까지 확대해도 선명한 사진 촬영을 가능하게 해준다. 또한, 새로운 광각 카메라는 '나이토그래피'와 동영상 HDR로 어두운 밤 등 저조도 환경에서도 선명한 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야간 촬영 기능은 인스타그램의 인앱 카메라로도 제공된다. 갤럭시Z플립6를 반으로 접어 거치한 후 플렉스윈도우를 활용해 후면 카메라로 사진을 촬영하면, 새로운 AI 기반 '자동 줌' 기능이 피사체를 인식해 최적의 사진 구도를 완성해준다. 예를 들어 같은 위치에서 한 명, 두 명, 세 명이 인물 사진을 촬영할 경우, 인물이 잘리거나 너무 작게 나오지 않도록 자동으로 줌을 조정해 최적의 사진 구도와 촬영을 지원한다. 한편, 갤럭시Z플립6는 4천mAh로 더 커진 배터리를 채용하고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최적화를 통해 배터리 사용성을 높였다. ■ 갤럭시Z폴드6, 새로운 비율 커버 스크린…S펜과 생성형AI의 만남 갤럭시Z폴드6는 AI를 통해 S펜 경험을 새롭게 확장했다. 새롭게 추가된 '스케치 변환' 기능은 갤러리의 사진이나 노트 위에 S펜으로 스케치를 더하면 생성형 AI가 단순한 스케치를 정교한 이미지로 완성해준다. 예를 들어, 갤러리에서 귀여운 강아지 사진을 열고 강아지 눈 위에 S펜으로 선글라스 모양을 그리면, '스케치 변환' 기능이 실제 같은 선글라스 이미지를 생성해주는 방식이다. 위와 같은 기능 사용을 위해서 갤럭시Z 폴드용으로 제작된 S펜 사용을 권장하며, S펜은 별도로 판매한다. 갤럭시Z폴드6는 향상된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강력한 칩셋과 방열 시스템을 최적화 해주는 1.6배 더 커진 '베이퍼 챔버'는 더 오랜 시간 안정적인 성능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해준다. 최대 2천600니트 밝기를 지원하는 193.2mm (7.6형)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레이 트레이싱'은 더욱 몰입감 있는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Z폴드6의 커버 스크린은 22.1대9 신규 비율을 적용했다. 신규 비율은 접었을 때 더 자연스러운 디자인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갤럭시S 시리즈와 같은 바 타입 제품과 유사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2024.07.10 22:00류은주

스마일게이트 '로드나인', 모바일 사전 다운로드 돌입...12일 정식 출시

스마일게이트는 올클래스(ALLCLASS) MMORPG '로드나인'의 모바일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로드나인 모바일 사전 다운로드는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진행 가능하다. 지난 8일 시작한 PC 버전의 사전 다운로드는 로드나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PC 및 모바일 게임 사전 다운로드에 참여한 이용자는 12일 정식 출시일에 오후 12시 부터 각각 '스토브(STOVE)' 런처와 모바일 기기에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로드나인은 뛰어난 비주얼 그래픽과 함께 극강의 육성 자유도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전투 및 성장 시스템이 특징인 MMORPG이다. 이용자는 아홉 가지의 특색 있는 무기를 자유자재로 바꿔가며 전투를 펼치고, 무기와 어빌리티를 조합해 60여 개 이상의 캐릭터 직업을 커스터마이징 하는 등 나만의 전투 전략을 세우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24.07.10 20:59이도원

카카오게임즈 '스톰게이트', 맵 에디터 추가한다...개발 로드맵 공개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RTS(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톰게이트'의 스팀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 출시를 앞두고 맵 에디터 등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스톰게이트' 공식 홈페이지에는 지금까지의 개발 과정은 물론, 향후 개발 로드맵까지 오픈돼 RTS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외에도 '스톰게이트'에 등장하는 종족 및 영웅들의 정보는 물론, 공개된 게임 관련 영상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지금까지 공식 홈페이지에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스톰게이트'는 서비스 시작 시점에 1대1 대전, 3인 협동, 캠페인 모드 등이 정식 탑재된다. 또한 올해 안으로 신규 협동 모드 맵과 협동 모드 전용 신규 영웅, 추가 캠페인 미션 등의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특히 개발사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는 개발 초기부터 비중 있게 언급해 온 '맵 에디터' 공개도 예고됐다. '맵 에디터'는 이용자의 창의성에 따라 RTS 장르의 콘텐츠 폭을 넓혀주고, 이에 따라 게임의 전체 수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점에서 RTS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맵 에디터'를 사용하면 게임의 지형, 유닛 배치, 자원 분포, 건물 위치 등을 세밀하게 설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세한 내부 설정도 조정할 수 있어, 숙련된 이용자가 사용 시 RTS의 장르적 한계를 넘은 새로운 결과물도 기대해 볼 수 있다.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가 자체 개발한 '스노우플레이'와의 시너지 역시 RTS 팬들이 주목하는 요소다. '스노우플레이'는 다수의 유닛을 동시에 조작하는 RTS의 장르적 특성에 맞춰 최적화된 '스톰게이트' 전용 엔진으로, 유닛 반응 속도 향상뿐 아니라 맵 에디터 사용자를 위한 다양한 시스템이 탑재됐다. 해당 시스템에 대한 상세 정보는 올해 중 공개되며, 내년 정식 도입될 예정이다. 한편,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2025년 개발 로드맵에서는 게임의 향후 방향성을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이용자 간 3대3 대전, '뱅가드' 종족 캠페인의 마지막 챕터와 '인퍼널' 종족 캠페인 추가가 예고됐다. e스포츠 저변 확대를 목표로 게임 내 다양한 시스템이 추가되며, RTS 장르 초심자도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새롭고 직관적인 기술이 도입한다는 게획도 전했다. '스톰게이트'는 미국의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서비스를 맡은 RTS 신작으로, 전통적인 RTS 문법을 유지하면서도 신규 이용자들이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인간으로 구성된 '뱅가드' 종족과 외계 종족 '인퍼널', 미래지향적 디자인의 '셀레스철'까지 총 세 종족이 등장한다.

2024.07.10 20:47이도원

"웹3 산업, 한·일 기업이 협력하면 윈윈"

[도쿄(일본)=정석규 기자] "일본의 웹쓰리 산업은 한국 기업에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양국 기업이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이루길 희망합니다." 장경필 쟁글 최고전략책임자(CSO)가 지난 9일 도쿄 웨스틴호텔에서 열린 웹쓰리(Web3, 이하 웹3) B2B 콘퍼런스 '쟁글 어돕션 2024'의 세션 발표를 맡아 한국과 일본의 웹3 기업 간 협력을 권했다. 웹3란 기존처럼 웹 사용자의 개인정보 등 데이터가 플랫폼에 종속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이 소유하며, 사용자가 데이터 소유권을 갖는 온라인 네트워크를 말한다. 블록체인 기술로 사용자들의 데이터가 여러 컴퓨터에 나뉘어 저장되고 암호화되기에, 데이터를 관리할 회사가 없어도 되는 원리다. 웹3 산업계에서 일본은 주목받는 요충지다. 가장 먼저 가상자산을 받아들인 국가들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다만, 거래소들의 연이은 해킹 사태로 인해 가상자산 산업의 중심에서 밀려났다. 이후 일본은 가상자산 투자를 원천 금지하기보다 안전하게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법적 기틀을 마련하는 방안을 선택했다. 지난 2022년 7월 일본 경제산업성은 '웹3 정책추진실'을 설립해 웹3 기업들의 일본 내 사업을 지원 중이다. 일본 게임사, 금융사 등 기업들도 웹3 사업 진출에 시동을 걸고 있다. 게임 업체인 스퀘어 에닉스는 지난해부터 여러 블록체인 게임을 개발 중이다. 모바일 게임 개발 업체 구미는 한국 게임사 위메이드의 웹3 생태계인 '위믹스 3.0 노드' 운영자를 맡기도 했다. 온체인 데이터 기반 인프라 제공업체 쟁글이 일본에 주목한 이유다. 쟁글은 이번 어돕션에서 ▲커뮤니티 ▲지식재산(IP) ▲스테이블코인 ▲실물연계자산(RWA) ▲규제환경 변화 등을 주제로 웹3 기술이 금융·게임·엔터·유통·제조·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에서 창출하는 성과를 소개했다. 이번 도쿄 어돕션의 주제는 ▲최신 웹3 트렌드 ▲지속 가능한 웹3 생태계 탐색 ▲건전한 웹3 생태계 구축이다. 웨스틴호텔에 모인 참가 기업들은 주제별 세션 발표를 통해 서로의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쟁글은 어돕션 참가 기업 간의 의사소통을 돕고, 협업을 논의할 네트워킹 공간을 마련했다. 장 CSO는 다른 나라에 비해 '월등히 높은 투자 성향'을 한국 웹3 산업의 특징으로 꼽았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이 한국 거래소에 상장만 돼도 가격이 오르는 소위 '김치프리미엄' 현상도 언급했다. 그는 "웹3 상품을 높은 가격에 거래할 수 있기에 해외 웹3 프로젝트는 한국을 매력적인 시장으로 보고 있다"며 "한국의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거래량은 일본 최대 거래소 '비트플라이어'의 20배가 넘는다. 오아시스 등 일본의 대표 웹3 프로젝트도 지금 한국시장에 상장돼 있다"고 말했다. 웹3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주목도는 기업 진출의 교두보가 됐다. 장 CSO는 위메이드의 웹3 생태계 '위믹스'와 넥슨의 블록체인 사업을 예로 들어 한국 기업들이 블록체인 사업에 진출한 사례를 소개했다. 장 CSO는 한국 시장의 매력을 소개함과 동시에 웹3 산업의 또다른 특징으로 '리테일(소매) 시장' 활성화를 꼽았다. 그는 "한국의 웹3 사업은 현재 리테일 유저를 겨냥한 서비스를 주로 제공하는 상황"이라며 "한국의 대기업이 추진하는 '가상자산지갑'이나 탈중앙화 인프라 서비스는 아직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 CSO는 "일본 기업들은 자사의 인프라 서비스를 사용해 한국 웹3 사용자들에게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서비스 교류가 양국의 웹3 산업 발전의 토대가 될 것"이라며 한일 기업 간 협력을 권했다. 일본 웹3 기업은 한국으로 시장을 넓힐 수 있고, 한국 웹3 시장은 산업 발전에 필요한 인프라를 제공받으니 양자 모두에게 이득이 된다는 분석이다. 이날 세션 발표에는 ▲하이브의 자회사 바이너리코리아 ▲루이비통·모에샹동 등의 브랜드를 소유한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HM) ▲주류기업 산토리 홀딩스 등 여러 기업의 임원이 웹3 산업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나눴다. 김성민 바이너리코리아 대표는 웹3 기술을 통한 아이돌 팬덤의 생태계 참여를 강조했다. 그는 "우선 웹2 프로젝트를 성공시킨 뒤 이를 기반으로 웹3 기술을 도입할 것"이라는 사업 방향을 소개했다. 김 대표는 "진정한 IP는 팬을 중심으로 개발된다. 우리는 팬 중심의 접근이 미래 IP산업의 핵심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웹3 기술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사샤 로월드(Sascha Rowold) LVMH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독점성'과 '포용성'을 주제로 명품 사업 내 웹3 기술의 역할을 설명했다. 그는 "웹3 서비스 중 하나인 '대체불가토큰(NFT)'이 고객과 브랜드 사이의 상호작용을 활발히 하며, 충성도 높은 고객들을 선택·분류·육성하는 완벽한 통로"라고 강조했다. LVMH 상품의 NFT를 구매한 고객들을 상대로 특별전 초대권을 보내거나, 한정판 상품을 판매함으로써 보상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사샤 CMO는 "NFT는 우리 브랜드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고객과의 소통수단"이라며 "럭셔리 브랜드가 고객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미래 고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라고 강조했다.

2024.07.10 19:24정석규

[ZD SW 투데이] 엑스로그, 본사 확장 및 기술 교육장 마련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엑스로그, 본사 확장 및 기술 교육장 마련 엑스로그가 본사를 확장하면서 기술 교육장을 새로 마련했다. 또 고객과 파트너 기업 담당자를 위한 기술 교육을 진행한다. 엑스로그는 2014년 설립 후 데이터 관리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다. 또 기업의 성장 및 인원 증가에 따라 데이터 관리 분야의 기술 인력을 대규모로 영입할 계획이다. ◆에버스핀, 해킹방지 솔루션 '에버세이프 웹' 저축은행중앙회에 공급 에버스핀이 해킹방지 솔루션 '에버세이프 웹'을 저축은행중앙회에 공급한다. 이번 솔루션 도입을 통해 저축은행중앙회는 점점 심각해지는 해킹이슈에 대비해 안전한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다. '에버세이프 웹'은 웹 환경 전체에 보안을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동적표적방어(MTD) 기술에 기반한다. 해킹 시도 시 보안모듈 자체를 변경시키는 최첨단 솔루션을 통해 자원, 서버, 통신데이터 등 웹 환경 전체를 실질적으로 보호한다. ◆퍼즐에이아이, 엠시스텍과 인공지능 의무기록 개발 업무협약 체결 퍼즐에이아이가 엠시스텍과 의무기록 작성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퍼즐에이아이는 의료 특화 음성인식 엔진과 인공지능(AI) 차트 생성기술을 엠시스텍에 제공한다. 엠시스텍은 기술 제휴를 통해 종합병원 의료인들이 의무기록을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작성하도록 차세대 전자건강기록(EMR)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티디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활용 노하우 공개 티디지가 창립 26주년을 맞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클라우드 보안에 대한 활용 노하우를 공개한다. 이벤트는 7월 10일부터 8월 9일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티디지 공식 홈페이지에 궁금한 사항을 남기면 경품 응모가 가능하다. 라온피플의 자회사인 티디지는 보안, 모니터링, 백업 등 최적화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기업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고 있다. ◆NHN클라우드, 日 게임기술 행사 GTMF에서 NHN앱가드 소개 NHN클라우드가 일본 게임기술 행사 GTMF에서 NHN앱가드로 모바일 게임 어뷰징과 치팅 방지 노하우를 소개했다. 일본 파트너사 AIQVE ONE과 공동으로 참여해 '개발자도 알아야할 모바일 게임 앱 보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일본 기업 관계자 300여 명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NHN클라우드는 GTMF 외에도 인터롭(Interop), 앱스 재팬(Apps Japan) 등 일본 대표 IT 행사에 연이어 참여하며 일본 시장에서의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2024.07.10 18:11조이환

아이언디바이스, 증권신고서 제출…코스닥 상장 본격화

혼성신호 SoC 반도체 전문기업 아이언디바이스(대표이사 박기태)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이언디바이스는 기술성 평가를 통해 기술특례상장 요건을 충족한 후 2월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총 공모예정 주식 수는 300만주로 희망 공모가 범위는 4900~5700원, 총 공모금액은 147~171억원이다. 회사는 이달 29부터 8월 2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통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8월 7일부터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아이언디바이스는 2008년 삼성전자와 페어차일드 반도체 출신 인력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디지털, 아날로그, 전력이 혼재된 싱글 칩 설계와 첨단 소프트웨어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국내 유일의 스마트 오디오앰프 칩 제조 기업으로, 고성능 오디오 앰프 칩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혼성신호 SoC(system on Chip) 반도체는 아날로그, 디지털, 파워 신호를 하나의 칩에서 처리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제한된 전원 환경에서도 낮은 노이즈와 높은 음질을 제공한다. 저전력과 고출력 기능을 통해 스마트 파워 앰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스마트 기기의 경량화와 소형화를 실현해 칩의 크기를 최소화한다. 스마트폰, 게임, 동영상, 영상통화, 비대면회의 등에서의 고성능 오디오 수요가 증가하면서 아이언디바이스의 성장 가능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회사는 설립 초기부터 유럽(덴마크) 고객사의 고급 오디오 앰프 칩을 개발하며, 하이엔드 오디오 기술을 단일 실리콘 스마트 오디오앰프 칩(SoC)으로 구현할 수 있는 자체 IP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2017년부터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에 스마트 파워앰프 SoC 제품 및 소프트웨어 기술을 공급했고, 2021년에는 자체 제품을 직접 공급해 사업을 확장해 왔다. 또한 프로페셔널 오디오에 사용되는 고전압 고성능 회로 기술을 활용해 미래 먹거리로 떠오르는 화합물전력반도체용 지능형 파워IC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박기태 아이언디바이스 대표이사는 "아이언디바이스는 설립 이후 지속적인 R&D를 통해 다수의 IP를 확보하며 성장해왔다. 자사의 혁신적 기술력과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하여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다양한 제품 개발 및 상용화로 국내를 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원칩 솔루션 리더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4.07.10 17:20이나리

라온시큐어, '라온메타'로 숨죽은 메타버스 시장 살릴까

메타버스 시장이 축소하고 있는 가운데 라온시큐어가 새 법인으로 분위기를 전환할지 주목된다. 메타버스와 생성형 인공지능(AI)에 기존 제품인 실습 플랫폼을 합쳐 앞세운 만큼 큰 성과를 얻을지 관심 쏠린다. 라온시큐어는 AI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라온메타를 설립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통해 AI·메타버스 기반 실습 플랫폼 비즈니스를 가속할 방침이다. 라온메타는 국내 유일 메타버스 기반 실습 전문 플랫폼 '메타데미'를 시작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메타데미는 실험동물 해부 실습을 비롯한 간호술기, 요양보호, 드론 조종, 보안 등 다방면의 실습 교육이 필요한 산업에서 메타버스 기반 실습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법인은 메타데미를 중심으로 한 메타버스 실습 콘텐츠 기업과 실습 교육 기업을 연결하는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뒀다. 메타데미 내에서 콘텐츠 기업은 판로를 확보해 수익성을 높이고, 실습 교육 기업은 메타버스 기반 실습 콘텐츠를 통해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수강생에게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라온메타 대표는 이순형 라온시큐어 이사회 의장이 맡는다. 메타버스 사업본부장은 메타데미를 론칭한 라온시큐어 윤원석 전무다. 라온시큐어의 생성형 AI 보안 개발을 총괄하는 박현우 라온시큐어 상무가 AI연구센터장을 이끌 방침이다. 일각에선 라온메타 경영에 우려를 제기했다. 메타버스 시장이 최근 빠르게 축소하는 추세를 보여서다. 특히 오픈AI의 챗GPT 출시로 생성형 AI 분야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면서 메타버스가 상대적으로 투자 대비 수익성이 낮다는 분석도 나왔다. 이후 미래 먹거리로 메타버스를 점 찍고 앞다퉈 투자에 뛰어들던 게임, 통신, 금융 등 다양한 산업에 속한 기업들은 메타버스 사업에서 잇따라 철수했다. 회사는 이같은 우려에 걱정 없다는 입장이다. 라온시큐어 관계자는 "메타버스가 관심 높지 않았던 이유는 실제 우리 생활에 이 기술이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지 막연했기 때문"이라고 본지에 설명했다. 이에 "실생활에 유용한 가상 실습 서비스 등 실용적 플랫폼을 제공한다면 완전히 다른 메타버스 시대를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번 법인 설립은 메타버스에 실습 교육을 접목함으로써 메타버스 시장을 겨냥한 것"이라며 "실습 분야에서 큰 수요와 기회를 감지했다"고 덧붙였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과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하는 웹3 시대가 급부상하면서 초개인화된 디지털 환경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됐다"며 "라온시큐어가 보유하고 있는 생체인증, 블록체인 디지털 ID, 메타버스 플랫폼 등 디지털 플랫폼 역량과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해 초연결되는 웹3 시대에 최적화된 서비스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2024.07.10 15:55김미정

한국인디게임협회, 오프너디오씨와 업무 협약 체결

사단법인 한국인디게임협회(협회장 최훈)은 10일 한국의 게임 개발자들을 위한 컨퍼런스(KGDCon)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오프너디오씨 주식회사(대표 황성민)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외에서는 전문적이고 규모가 큰 GDC와 같은 게임 개발자들을 위한 컨벤션 행사가 활발하게 진행되는 반면 한국에서는 이러한 컨퍼런스가 없어 아쉬움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각 기관 또는 기업에서 간간이 진행되는 행사는 있었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비전을 가지고 꾸준히 진행되는 게임 전문 컨퍼런스 KGDCon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 목표이며 KGDCon 행사는 24년을 시작으로 25년까지 개최를 확정하고 준비를 하는 행사이니 만큼 보다 철저한 준비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게임 행사로 자리 잡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KGDCon 은 한국 게임 개발자들을 위한 컨퍼런스로, 게임 개발자들 간의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고, 최신 게임 개발 동향과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와 함께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게임을 홍보할 수 있는 쇼케이스 부스 운영과 게임 제작 대회인 게임잼 행사가 동시에 진행되는 개발자와 관람객이 함께 만들어 가는 종합 컨벤션 행사로 기획 중이다. 본 컨퍼런스에서는 핀란드 메타코어게임즈에서 기술 총괄로 몸담았던 개발자와 록스타게임즈에서 GTA를 개발했던 아트 디렉터, 크레프톤 게임 개발자, 엔비디아 게임 테크롤리지 총괄 디렉터 등의 연사와 국내 유명 인디게임 개발자들이 모여 개발 트렌드와 글로벌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KGDCon의 본 행사에 앞서 쇼케이스 부스에 참여할 게임 개발사, 개발팀, 개발자를 모집하는 동시에 '젬파이 게임잼' 행사에 참여할 개발자 또는 게임 개발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7월 15일부터 26일까지 인디플, 네이버 카페를 통해 모집한다. KGDCon 2024는 2024년 8월 29일(목)부터 30일(금)까지 2일간 경기 킨텍스 2전시장 6홀에서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와 동시 개최될 예정이며, 국내외 유수의 게임 개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밋업, 게임잼, 쇼케이스/네트워킹 등을 통해 지식과 경험을 나눌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10 15:31강한결

컴투스 그룹, 대학생 서포터즈 '컴투스 플레이어' 12기 발대식 개최

컴투스 그룹(의장 송병준)은 대학생 서포터즈인 컴투스 플레이어 12기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컴투스 플레이어는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관심있는 대학생들이 컴투스 그룹의 채용과 기업 소식을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알리는 활동으로, 올해로 12기를 맞이했다. 이번 12기도 많은 참여 지원 속에 지난 6월 초 모집을 마감했으며, 이후 서류 및 면접 등의 절차를 통해 총 12명의 최종 참가자를 선정했다. 지난 5일에는 컴투스 플레이어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해당 컴투스 플레이어들은 오는 12월까지 약 6개월간 PD 및 디자이너의 2개 파트로 나눠 서포터즈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활동을 통해 제작된 콘텐츠는 컴투스 그룹의 유튜브, 인스타그램, 링크드인 등 SNS 채널과 컴투스 채용 블로그 등의 다양한 매체로 공개된다. 컴투스 그룹은 서포터즈 참여자들에게 매월 소정의 활동비를 제공하고, 월별 우수 플레이어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활동 종료시 수료증을 지급하고, 수료자가 향후 컴투스 그룹 채용에 응시할 경우 가산점을 부여한다. 특히 참여자들은 활동기간 중 희망하는 직무의 현직자들과 소통하며 진로 탐색 및 직무 간접 체험, 직무 특강 등 유용한 취업 관련 정보도 얻을 수 있다. 한편, 컴투스 플레이어 12기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컴투스 공식 채용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7.10 14:25강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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