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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컴투스홀딩스 "엑스플라, 하반기에 20개 게임 온보딩 계획"

김동희 컴투스홀딩스 IR 실장은 9일 2024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 6월18일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가 온보딩되며 2분기 누적 게임 갯수가 12개가 됐다”며 “올해 말까지 20개 게임 온보딩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하반기엔 코드캐싱, 매드월드, 배틀차일드 등이 엑스플라에 탑재되고 2025년에는 비질란테 등 다양한 웹3 게임을 온보딩될 예정"이라며 "2분기 엑스플라 누적 거래 건수는 536만개였으며 엑스플라 누적 지갑 가입수는 76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2024.08.09 10:28강한결

[컨콜] 컴투스홀딩스 "제노니아, 대만 성과 지속…일평균 매출 3억원"

컴투스홀딩스 정철호 대표는 9일 열린 2024년 2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MMORPG '제노니아' 대만 출시 평가와 마케팅 전략에 대해 "제노니아는 지난 6일에 대만 출시를 완료해 현재 8개의 서버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조만간 업데이트 콘텐츠도 이뤄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게임성과 안정성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개선이 진행된 만큼 재논의할 상황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이에 흥미를 느끼는 유저들을 모으는 데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PC방 프로모션 등의 대규모 오프라인 마케팅 활동과 현지 업체들과의 제휴 마케팅 활동 그리고 전통적인 온라인 마케팅 등 다각도의 활동이 진행 중이다. 현지 업체들과의 제휴 마케팅은 계속 늘려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동희 IR 실장은 "제노니아는 대만·홍콩·마카오 출시 이후 일평균 3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며 "전체 매출의 50% 이상의 매출이 PC 플랫폼에서 나오고 있어 마켓 순위는 낮으나 수익성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2024.08.09 10:05강한결

네오위즈, 2분기 영업익 47억 원…흑자전환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9일 2024년 2분기 매출 870억 원, 영업이익 4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7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자회사 '파우게임즈' 연결 편입에 따른 일회성 평가 이익 기저효과에 기인한다. PC/콘솔 게임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37% 증가한 372억 원이다. 'P의 거짓'은 전 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견조한 판매 추이를 유지하며 매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플랫폼별 주요 시즌 할인 행사에 참여하며 지속적인 판매를 이어 나갈 방침이다. 지난 4월 첫 번째 컴필레이션 앨범을 출시한 '디제이맥스 리스펙트V'도 매출에 힘을 보탰다. 모바일 게임 부문 매출은 38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1년간 탄탄한 충성 고객층을 쌓아온 '브라운더스트2'가 매출을 견인했다. '무직전생II' 콜라보, '일러스타 페스 참가' 등 이용자 소통에 힘쓴 결과다. 여기에 지난 5월 출시된 '고양이와 스프: 말랑타운'의 성과도 반영됐다. 기타 매출은 자회사 티앤케이팩토리의 광고 매출 증가로 전년 대비 18% 증가한 116억 원이다. 네오위즈는 IP 강화에 나서며 장기 성장의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IP로서의 가능성을 재확인한 '브라운더스트2'는 서비스 1주년 기념한 이벤트에서 활성 이용자(AU)가 50%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하반기에도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 온·오프라인 이벤트, 다양한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 등 양질의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팬층을 더 두텁게 쌓아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양이와 스프', '오 마이 앤' 등 기존 게임들 역시 이용자 편의 개선 등을 진행, 하반기 매출 확대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P의 거짓'을 개발한 ROUND8(라운드8) 스튜디오는 PC·콘솔 게임을 중심으로 한 '넥스트 P의 거짓' IP 발굴에 힘을 쏟는다. '라이프 시뮬레이션', '서바이벌 액션 어드벤쳐' 장르의 신작과 'P의 거짓 DLC'에 집중, 글로벌 게이머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8월 28일 출시를 앞둔 자회사 파우게임즈의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는 캐릭터 중심의 서사와 몰입도 높은 스토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투자 및 퍼블리싱 등을 통한 신작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네오위즈는 지난해 폴란드 개발사 '블랭크'에 투자하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보한 바 있다. 올해도 북미,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해외 개발사 추가 발굴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또한 '스컬', '산나비' 성과에 이어 '안녕서울: 이태원편' 계약을 통해 네오위즈만의 검증된 퍼블리싱 역량을 바탕으로 규모 있는 해외 인디게임들의 퍼블리싱 기회도 함께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2024.08.09 09:56강한결

숲, 'e스포츠 페이지' 페이지뷰 4배 늘었다

숲(SOOP)이 e스포츠 경기 시청부터 유저들의 소통과 참여, 2차 콘텐츠 제작까지 e스포츠 통합 벨류 체인을 구축하며 e스포츠 팬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9일 SOOP에 따르면 'e스포츠 페이지'의 월 평균 페이지 뷰(PV)는 2021년 오픈 이후, 현재 동월인 7월 기준으로 약 300% 증가했고, 방문자 수(UV)도 40% 이상 늘었다. 유저들의 유입은 SOOP이 'E스포츠 월드컵(EWC)'을 독점으로 중계하고. 다양한 게임 리그가 진행되면서 가속화됐다. 올해 7월 기준, UV는 작년대비 51%, PV는 63% 늘어났다. 유저들의 숫자만 늘어난 것이 아니라 소통의 깊이와 폭도 달라졌다. SOOP이 경기 일정, 순위표, 관련 뉴스 등 다양한 정보 제공, e스포츠 경기 중계, 채팅과 승부예측 기능을 통한 참여, 채팅과 커뮤니티를 통한 소통 등 다양한 기능을 계속해서 추가했기 때문이다. SOOP에서 e스포츠를 즐기는 유저들은 단순히 '보는 게임'이라는 수동적인 관계를 벗어나 채팅으로 소통하고, 경기를 분석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e스포츠를 즐기면서 변화하고 있다. SOOP은 오랜기간 다양한 e스포츠 리그 진행과 소통을 통해 쌓인 노하우에 새로운 기능들과 콘텐츠를 합쳐, e스포츠를 좋아하는 누구나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SOOP은 e스포츠리그 중계, 자체 제작 리그 등 가장 다양한 e스포츠 대회를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이다. 지난해, SOOP에서 볼 수 있는 e스포츠 리그는 70여개를 넘어섰다. 스타크래프트부터 철권, 발로란트, FC온라인 등 종목을 가리지 않고 유저들이 원하는 거의 전 종목의 e스포츠를 진행하기에 다양한 유저들이 SOOP에서 e스포츠를 즐기고 있다. 지난 7월에 진행된 'E스포츠 월드컵(EWC)'도 SOOP이 독점으로 경기를 중계했다. EWC 리그오브레전드 결승전은 월요일 새벽시간 경기임에도 50만명이 동시에 경기를 지켜봤다. 특히, EWC 기간동안 신규 유저 유입이 기존보다 2배 이상 성장하는 등 많은 유저들이 SOOP으로 몰렸다. EWC와 같은 대형 e스포츠 리그 뿐 아니라, 유럽 LOL 리그인 'LEC'의 서머 플레이오프 한국어 중계나, 국내 유일의 철권 e스포츠 대회 'STL', 에이펙스 레전드로 진행되는 'APA North', 민속놀이로 불리는 스타크래프트 대회인 'SSL'을 즐길 수 있는 곳도 SOOP이 유일하다. SOOP은 지난 5월 누구나 쉽게 e스포츠 대회를 운영할 수 있는 서비스 'GGGL'을 오픈해 e스포츠 생태계를 풍성하게 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6월 GGGL 오픈 이후, 7월까지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광주 전국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고등, 대학 아마추어 LoL 대회' 등 개인과 기업 지자체를 넘나들며 약 127건의 대회가 생성, 대회 참여자수만 6,000여명을 넘어섰다. 유저들은 SOOP에서 e스포츠를 보는 것뿐 아니라 소통을 통해 능동적으로 경기를 즐기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채팅창을 통한 소통이다. 유저들은 e스포츠 경기를 보면서, 채팅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거나 경기를 예측하기도 하면서 함께 경기를 즐기고 있다. 분명, 온라인으로 경기를 지켜보고 있음에도 서로가 모여 같이 경기를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는 셈이다. SOOP은 유저들간의 소통을 넘어 선수들과의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하고 있다. SOOP은 LCK 구단들과 스트리밍 파트너십을 통해 T1, 젠지 e스포츠, 광동 프릭스, DRX, BNK FOX, OK저축은행 브리온 등 6개 팀, 그리고 해외 게임단인 Full Sense의 선수들이 개인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라이브 스트리밍을 직접 챙기지 못한 유저들을 위해 SOOP은 팀 페이지를 통해 선수들에게 편리한 후원 및 구독을 통해 별도로 질문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지난해 팀페이지 오픈 이후 현재까지 약 600만의 페이지 뷰(PV)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유저들은 e스포츠 경기나 선수들의 개인 방송 콘텐츠를 즐기면서 명장면이나 스트리머들의 반응을 숏폼 비디오 'CATCH' 등 2차 콘텐츠로 재생산하는 등 참여자를 넘어 생산자로까지 활동하고 있다. 승부예측과 e스포츠 고유의 재화인 '젬'도 유저들이 e스포츠에 보다 몰입할 수 있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다. 좋아하는 팀의 승리를 예측하며 응원하는 마음으로 콘텐츠를 즐기기에 몰입감도 높아지고, 이를 통해 획득하는 '젬'을 통해 각종 경품에도 응모할 수 있어 매 경기 참가율이 높은 편이다. 7월만 해도 13가지 리그에 113개의 승부예측이 등록, 50만 회가 넘는 참여가 진행됐다. e스포츠를 보기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은 유저, 정식 경기 외에도 더 많은 정보를 얻고 싶은 유저 양쪽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SOOP에 마련돼 있다. SOOP은 e스포츠 아나운서와 해설 등 관계자들의 일상에 대해 살펴보거나, 실제 프로선수들의 일상을 볼 수 있는 다큐멘터리, 각종 e스포츠리그들의 하이라이트 등 다양한 주제로 제작된 e스포츠 오리지널 콘텐츠들을 통해 다양한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하고 있다. 게임 행사 진행이나, 인터뷰어로 활동하며 e스포츠 팬들에게는 익숙한 권이슬 아나운서, ASL 등 다양한 e스포츠 경기의 인터뷰로 활동하고 있는 이현경 아나운서, 카트라이더에서부터 축구까지 종목을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는 김효진 리포터 등 e스포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자 방송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꿈.없.수.다'. LCK의 인기 선수들과의 밀착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와 인게임 비하인드를 듣는 '눈.떠.연', '롤드컵'이라고 불리는 월즈에서 활약 중인 현장 선수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다큐멘터리 '롤마블' 등은 e스포츠와 관련된 웰메이드 콘텐츠로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e스포츠 페이지내에서 커뮤니티를 통해 유저들은 일상을 공유하거나 연재 콘텐츠를 즐기면서 하면서, e스포츠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있다. 향후에도 SOOP은 다양한 e스포츠 콘텐츠를 계속해서 마련하는 한편, 유저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능등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2024.08.09 09:38안희정

컴투스, 2분기 영업익 14억 원…흑자전환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2024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천730억 원, 영업이익 14억 원으로 2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동안 별도 기준 매출 1천545억 원, 영업이익 93억 원을 기록했다. 출시 10주년을 맞은 글로벌 대표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는 대규모 프로모션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거뒀으며, 야구게임 라인업 역시 국내외 프로야구 인기에 부응하며 전년 대비 40% 이상 성장을 기록했다. 여기에 전사적인 경영 효율화 효과가 더해지며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연결 기준 흑자 전환했고, 별도 기준 또한 77% 증가했다. 게임사업의 글로벌 매출 비중은 해외가 66.6%를 기록하고 있으며, 북미 28.3%, 아시아 22.1%, 유럽 14% 등으로 세계 전역에서의 고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컴투스는 탄탄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주력 게임 라인업의 장기적 성과를 극대화하고, 신작 라인업의 글로벌 출시 및 신규 퍼블리싱 확대를 통해 경쟁력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히트작으로 인정받는 '서머너즈 워'는 변함없는 흥행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7월 말 진행한 애니메이션 IP '주술회전'과의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 직후 세계 전역의 앱마켓 매출 차트를 역주행했으며, 실제로 업데이트 당일 일매출은 역대 최고 기록에 육박하며 10년의 시간에도 식지 않는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야구게임 라인업 역시 상반기 높은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하반기 한국과 미국의 프로야구 리그의 뜨거운 열기에 발맞춘 업데이트 뿐 아니라, 각 리그의 포스트시즌에 맞춘 프로모션도 준비하며 역대 최대 연간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25년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한 신작도 선보일 예정으로, 야구게임의 명가라는 수식어를 MLB와 KBO를 넘어 NPB에서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외에 지난 7일 글로벌 출시를 진행한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을 시작으로,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GODS & DEMONS(가칭)'를 하반기 글로벌 게임팬들에게 선보인다. 이후 서머너즈 워 IP를 활용한 '서머너즈 워: 레기온'을 비롯해 '레전드 서머너(가칭)', '더 스타라이트', '프로젝트 M(가칭)', '프로젝트 SIREN(가칭)' 등 다양한 장르의 기대작을 통해 세계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한편, 컴투스는 오는 2025년 1분기까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새로운 계획을 수립해 공개할 예정임을 별도의 공시를 통해 밝히며,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주주 정책을 기반으로 주주 가치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2024.08.09 09:30강한결

컴투스홀딩스, 2분기 매출 379억 원…전년比 10.4%↑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9일 2024년 2분기 매출 379억 원, 영업손실 40억원, 당기순손실 6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했고,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적자 규모가 축소됐다.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하게 인기를 얻고 있는 '소울 스트라이크'를 비롯해 'MLB 퍼펙트 이닝' 등 주요 게임들이 견조한 매출 성과를 올렸다. 하반기에는 MMORPG '제노니아'의 글로벌 확장과 '소울 스트라이크'의 재도약이 실적 향상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제노니아'는 지난 6일 '전계: 제노니아'라는 타이틀로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 출시해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플레이 인기 게임 1위에 오르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대만 권역의 성공적인 출시를 기반으로 내년 1분기에는 글로벌 전 지역으로 영역을 확장한다. '소울 스트라이크'는 하프 애니버서리 업데이트를 계기로 재도약하고 있다. 특히, 분기별로 글로벌 유명 웹툰 IP들과 컬래버레이션을 계획하고 있고, 인지도 높은 식음료 브랜드들과 제휴 프로모션을 예고하며 롱런 게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PC 및 콘솔 게임으로도 신작 라인업을 늘린다. 올해 4분기에는 던전 탐험형 로그라이트 RPG '가이더스 제로', 내년 1분기에는 메트로배니아 장르의 액션 RPG '페이탈 클로(가제)'를 PC 및 콘솔 게임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귀여운 그래픽이 눈길을 사로잡는 '만링이야기(가제)'도 내년 상반기에 선보일 계획이다. 다양한 장르에서 게임성이 뛰어난 게임들을 발굴해 모바일, PC, 콘솔 등 멀티 플랫폼으로 퍼블리싱하여 게임사업 기반을 탄탄하게 다져나간다. XPLA 블록체인 사업부문은 올해 하반기부터 성장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자회사인 제나애드가 개발한 AI 기반 생성형 웹3 플랫폼 '배칭 AI(Batching AI)'를 비롯해 '코드캐싱', '메타매치' 등 XPLA에 온보딩되는 웹3 게임도 AI 기술이 적용된 프로젝트다. '배틀 차일드', '비질란테' 등 다수의 웹3 게임 온보딩이 예정된 유피테르의 웹3 플랫폼도 XPLA 블록체인에 합류해 생태계가 더욱 확장되고 있다. NFT 마켓플레이스인 X-PLANET(엑스플래닛)은 대원미디어와 IP 협력을 강화하고 후속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헥슬란트, 신한 SOL 뱅크, 열매컴퍼니 등 주요 파트너들과 함께 다양한 NFT 서비스를 제공하며 NFT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있다. 게임 백엔드 서비스 플랫폼(GBaaS) '하이브(Hive)'는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상품 패키징을 다변화시켜 중화권, 동남아, 인도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컴투스홀딩스는 하반기 주요 게임들의 글로벌 서비스를 기반으로 PC 및 콘솔 플랫폼 라인업을 확장시키고, XPLA 블록체인 사업과 하이브 플랫폼 사업을 동반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2024.08.09 09:18강한결

AMD, 라이젠 9000 프로세서 2종 국내 출시

AMD가 오늘(9일)부터 데스크톱PC용 라이젠 9000 시리즈(개발명 '그래나이트 리지') 프로세서 출시를 시작한다. 첫 출시 제품은 라이젠 7 9700X(8코어/16스레드), 라이젠 5 9600X(6코어/12스레드) 2종이다. 다음 주(16일)에는 라이젠 9 9950X(16코어), 라이젠 9 9900X(12코어) 제품이 순차 출시된다. AMD의 최대 경쟁사인 인텔은 대항 제품인 애로레이크(Arrow Lake)를 4분기에나 본격적으로 공급 예정이다. 13/14세대 코어 프로세서 과전압 문제로 소비자 신뢰도도 크게 떨어졌다. 결과적으로 당분간 시장에 라이젠 9000 시리즈의 경쟁자가 없다. AMD는 이런 시장 상황을 감안해 출고가를 전 세대 제품 대비 오히려 내리는 등 공격적으로 시장에 접근할 예정이다. 그러나 국내 원-달러 환율 영향으로 가격 인하가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수 있다. ■ 새 아키텍처 '젠5'로 전력 효율 향상에 방점 라이젠 9000 시리즈 프로세서는 새 아키텍처 '젠5'(Zen 5) 기반 CPU 코어 최대 12개와 XDNA2 기반 새 NPU(신경망처리장치)로 구성됐다. CPU 코어를 구성하는 타일은 TSMC 4나노급 공정에서 생산됐다. 젠5 아키텍처는 파이프라인 개선 등으로 분기 예측 정확성을 높이고 IPC(클록 당 명령어 처리 수)를 높이는 한편 병렬 처리 가능한 명령어 수도 늘렸다. AMD 자체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최상위 제품인 라이젠 9 9950X는 인텔 코어 i9-14900K 대비 게임 성능은 평균 23%, 콘텐츠 제작 소프트웨어 '블렌더' 성능은 56% 더 빠르다. 소모 전력도 8코어 탑재 제품인 라이젠 7 9700X 기준 65W 선까지 내려왔다. 해당 제품은 9일 오전부터 국내 시장에 공급 예정이다. 한 유통사 관계자는 "일반 소비자 구매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소켓 AM5 메인보드 가격도 내려 단품 구매, 혹은 조립PC 판매에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 데스크톱PC 시장서 AMD 점유율 지속 상승중 시장조사업체 머큐리리서치에 따르면 데스크톱PC 시장에서 AMD 프로세서 점유율은 2022년 이후 계속 상승중이다. 2022년 2분기 20.6%, 작년 2분기 19.4%로 일시 후퇴했지만 올 2분기 점유율은 23.0%까지 높아졌다. 최대 경쟁사인 인텔은 경쟁할 제품인 애로레이크(Arrow Lake)를 11월에서 연말에 걸쳐 내놓을 예정이다. 또 13/14세대 코어 프로세서 과전압 문제 대처 과정에서 신뢰도가 크게 하락했다. AMD에 올 여름은 앞으로 다시 찾아오기 힘든 좋은 기회다. AMD가 통제할 수 없는 외부 변수가 등장하거나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올해 안에 25%를 넘기는 것도 시간 문제다. ■ 전 세대 대비 가격 인하로 인텔 정조준 AMD는 올해 출시 제품 가격을 전세대 제품 대비 공격적으로 설정했다. 최상위 제품인 라이젠 9 9950X 공급가는 649달러(약 89만 3천원)로 전세대 동급 제품인 라이젠 9 7950X보다 50달러 내렸다. 가장 많은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라이젠 9 9900X는 전세대 동급 제품인 라이젠 9 7900X 대비 100달러 내린 499달러(약 68만 7천원)로 책정됐다. 그러나 국내 시장 상황은 불투명하다. 코로나19 범유행 기간 중 높아졌던 게임용 고성능 PC 수요가 줄어든데다 업그레이드 수요를 견인할 게임도 없기 때문이다. 원-달러 환율이 최근 급상승한 것도 달갑지 않은 문제다. 유통 업계 핵심 관계자는 "AMD가 전 세대 대비 오히려 가격을 내리는 등 공격적으로 나오는 것은 맞다. 국내 원-달러 환율도 1달러당 1천400원을 넘볼 정도로 올라 실제 시장 가격은 전세대 대비 크게 차이가 없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2024.08.09 08:41권봉석

나스닥 상장 웹툰엔터, 2분기 매출 4천400억원...전년비 0.1%↑

네이버웹툰 모회사 웹툰엔터테인먼트가 미국 나스닥 상장 이후 첫 번째 실적을 공개하며 유료콘텐츠, 광고, IP비즈니스 고루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8일(현지시간) 웹툰엔터테인먼트는 2분기 매출 4천400억원(3억2천100만달러, 평균환율 1370.66원 적용)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0.1% 성장한 수치이지만, 환율 변동이나 연결 제외 사업 부문의 영향을 제거하면 11.1% 상승한 숫자다. 회사 측은 "전사 매출의 85% 이상이 미국 외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원화와 엔화 약세로 회사 사업 전반의 성장이 상쇄됐다"고 말했다. 환율 효과를 제거하면 전 분야의 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11.1% 늘었다는 설명이다. 당기 순손실은 1천50억원(7천660만달러)다. 이는 일회성 IPO 관련 비용과 주식 기반 보상 비용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다만 조정 에비타(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는 307억원(2천240만 달러)으로 지난 1분기에 이어 흑자를 지속했다. 웹툰엔터테인먼트는 일본서 유료 콘텐츠와 광고 매출 사상 최대치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IP 비즈니스 또한 호실적을 거뒀다. 올해 2분기 유료 콘텐츠 매출은 동일 환율 기준 전년동기 대비 11.5% 증가했는데, 최대 유료 콘텐츠 매출 비중을 차지하는 일본이 견인했다. 일본 라인망가는 성공적인 흥행작 발굴이 지속되며 2분기 월간 유료 사용자(MPU)와 Paying Ratio(유료 결제자 비율) 분기 최대치 기록했다. 유료 콘텐츠 매출 또한 성장했다. 지난 5월과 6월 두달 연속 일본 앱 마켓(게임 포함)에서 단일 플랫폼 기준 매출 1위 기록했다. 광고 사업은 일본이 동일 환율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세자리 수 성장했다. 일본에서는 70개 현지 웹툰을 선보였고 큰 성과를 거둔 '신혈의 구세주' 등 다른 언어권에서도 성공적으로 출시됐다. 유료 콘텐츠와 광고, IP 비즈니스(IP Adaptations)을 포함한 일본 매출은 동일 환율 기준 전년 대비 29.2% 성장을 기록했다. IP 비즈니스 또한 전 지역에서 유료 콘텐츠 매출과 신규 이용자 유입에 힘입어 성장하며 동일 환율 기준 전년 대비 24.9% 성장했다. 웹툰 '머니게임'과 '파이게임' 원작 넷플릭스 오리지널 'The 8 Show'(더 에이트 쇼)가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시리즈 비영어 부문 1위 기록했고 일본에서는 웹툰 원작 드라마 '간을 빼앗긴 아내'가 지상파 채널인 니혼TV와 OTT 플랫폼인 훌루 재팬에서 공개됐다. 북미에서는 영어 웹툰 'Death of a Pop Star'(데스 오브 어 팝스타) 원작의 영화 제작이 확정됐고 오스카 수상 작가인 디아블로 코디와 '500일의 썸머'를 제작한 메이슨 노빅 참여 예정이다. 김준구 웹툰 엔터테인먼트 및 네이버웹툰 대표는 “2분기에 전 지역에 걸쳐 모든 수익 모델이 성장하면서 자사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독보적인 글로벌 플라이휠을 기반으로 잠재력이 높은 시장에서 성장을 가속화하는 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09 06:52안희정

'나혼렙으로 레벨업'…넷마블, 2분기 기준 최대 매출 경신

넷마블이 '나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흥행으로 2024년 2분기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신작들의 흥행과 비용 효율화 전략이 이 분기 성적에 크게 기여했다. 넷마블은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작들을 통해 이런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목표다. 넷마블)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 7천821억원, EBITDA(상각전 영업이익) 1천511억원, 영업이익 1천112억원, 당기순이익 1천62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6%, 전 분기 대비 33.6% 증가했으며, 이는 회사 설립 이후 분기 최대 매출에 해당한다. EBITDA는 전년 동기 대비 1299.1%, 전 분기 대비로는 253.9%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 전 분기 대비로는 2905.4% 급증했다. 당기순이익은은 전년 동기 및 전 분기 대비 모두 흑자전환했다. 2024년 상반기 누적으로는 매출 1조 3천675억원, EBITDA 1천938억원, 영업이익 1천149억원, 당기순이익 1천524억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 영업비용은 670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5.3% 증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2분기 지급수수료는 2630억원이다. 자체 런처를 통한 PC 매출 확대로 인해 지급수수료율은 전분기 대비 5.2%P 감소한 33.6%를 달성했다. 인건비는 1827억원으로 급여 인상 효과로 인해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 마케팅비는 신작 출시로 인해 전분기 대비 증가한 1437억원을 기록했다. 도기욱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마케팅비는 작년까지 19% 수준을 유지했으나, 핵심 국가 중심의 마케팅 및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상반기 3종 신작을 출시했음에도 17.9%의 비중 달성했다"며 "인력효율화를 통해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평균 분기 인건비가 2022년도 1천949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1천811억원까지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급수수료는 전년 동기 대비 9.4% 늘어난 2630억원으로 나타났다. 도CFO는 "비용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지급수수료의 경우, 작년까지 39% 수준을 유지했으나, PC 플랫폼으로의 확장 등을 통해 올해 상반기, 35.9%까지 감소했다"며 "2분기 출시한 아스달 연대기, 레이븐2는 자체 런처 기반의 PC 매출 비중이 50% 이상 기록하며 지급수수료 개선에 이바지"했다고 강조했다. 넷마블은 올해 하반기에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를 필두로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RF 온라인 넥스트', '데미스 리본' 등 총 4개의 신작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내년에는 5~6종의 신작을 선보일 계획이다. 권영식 대표는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 등 신작 4종 외에도 2025년 5~6개의 신작 출시를 준비 중이다"라며 "하반기 중 별도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넷마블은 모든 게임에 대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하반기 매출 기여도는 출시 시기가 빠르면 빠를 수록 기여가 있지 않을까 싶다. 마케팅 비용은 예상 매출액의 20% 범위 내에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대작으로 평가받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가 원작인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수집형 RPG이다. 원작 주인공 멜리오다스와 엘리자베스의 아들 트리스탄를 내세워 게임에서만 볼 수 있는 멀티버스 오리지널 스토리로 제작됐다. 게임은 '일곱 개의 대죄'와 '묵시록의 4기사' 사이의 시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트리스탄이 동료들과 함께 '별의 서'의 폭주로 인해 시공간이 뒤틀린 브리타니아 대륙을 되돌리기 위해 각 지역을 탐험하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권 대표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2025년 2분기 말 정도를 출시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PC와 모바일 마케팅은 넷마블이 단독으로 하고 PS(플레이스테이션)는 소니와 협업해서 마케팅 진행할 계획"이라며 "아마 내년 상반기 초부터 마케팅 진행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 대표는 "넷마블은 지난 2년간 '체질개선' 및 '선택과 집중'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경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 이번 2분기에는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며 "남은 하반기에도 넷마블 본연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견고한 펀더멘털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8.08 17:45강한결

넥슨게임즈, 2분기 매출 436억원…전년比 0.4%↑

넥슨게임즈는 2024년 2분기 매출 436억원, 영업손실 84억원을 거뒀다고 8일 밝혔다. 매출액은 '히트2' 일본 출시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했지만, 영업비용 증가로 영업 적자를 기록했다. 넥슨게임즈 측은 인력 충원에 따른 인건비 증가와 사무공간 확보 등 영업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2분기 영업 비용은 520억원이다. 다만 3분기부터는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지난달 서비스를 시작한 '퍼스트 디센턴트'는 출시 직후 스팀에서 동시 접속자 22만명을 돌파했고, 최다 플레이 게임 5위에 오른 바 있다. 아울러 블루 아카이브가 지난달 3.5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일본에서 높은 흥행 성과를 거든 점도 3분기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블루 아카이브는 3.5주년 업데이트 직후인 지난달 23일 일본 앱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1위에 오른 뒤, 계속 최고 매출 순위 3위권을 유지하면서 29일에 또 다시 1위를 차지했다. 일본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도 7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6일 간이나 최고 매출 순위 1위를 지킨 바 있다. 넥슨게임즈는 '퍼스트 디센던트'뿐만 아니라 '블루 아카이브'의 성과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블루 아카이브는 지난달 23일 업데이트 후 일본 앱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1위에 올랐다. 구글 플레이에서도 지난달 30일부터 4일까지 6일간 최고 매출 순위 1위를 지켰다.

2024.08.08 17:15강한결

[컨콜] 넷마블 "2025년 신작 5~6종 출시"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8일 2024년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 등 신작 4종 외에도 2025년 5~6개의 신작 출시를 준비 중이다"라며 "하반기 중 별도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넷마블은 모든 게임에 대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하반기 매출 기여도는 출시 시기가 빠르면 빠를 수록 기여가 있지 않을까 싶다. 마케팅 비용은 예상 매출액의 20% 범위 내에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08.08 17:05강한결

하이브IM, '던전스토커즈' 글로벌 베타 테스트 8월 13일 시작

하이브IM(대표 정우용)은 액션스퀘어(대표 김연준)의 스튜디오 HG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PC 던전 익스트랙션 게임 던전 스토커즈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오는 13일부터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2주간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스팀 플랫폼 내 던전스토커즈 상점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의 참가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테스트 참가자는 이번 테스트에서 새로워진 던전스토커즈를 경험할 수 있다. 먼저, 기본 조작과 플레이 방식을 배울 수 있는 '튜토리얼'이 추가됐다. 훈련장에서 허수아비를 상대로 전투와 스킬 공격을 연습할 수 있어 빠르고 쉽게 게임을 익힐 수 있다. 또한 ▲감옥 던전 내 '뼈다귀 무덤' 지역 ▲신규 보스급 몬스터 '잊혀진 왕' ▲3명으로 구성된 파티로 공략하는 PvE 콘텐츠 '인스턴트 보스 레이드 모드' ▲신규 투척 아이템 5종 ▲전체 맵 기능 ▲도적 직업 스킬로 개방 가능한 '보물 상자' ▲각종 춤과 소셜 모션 추가 등 콘텐츠가 확대됐다. 시스템도 개편됐다. 힘, 민첩, 지능, 체질, 지혜 등 스탯 증가 효과를 명확하게 알 수 있게 됐으며, 더욱 전략적인 플레이를 제공하기 위해 격전지 지형이 개선됐다. 여기에 필드에 떨어진 아이템 정보가 제공되고, 사망 후에도 게임을 관전할 수 있는 등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돼 편의성이 개선됐다. 이와 함께 던전스토커즈는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기념해 풍성한 보상이 주어지는 출석 이벤트를 마련했다. 특히 7일 접속 시 얼리 액세스 이후에도 영구 소장할 수 있는 캐릭터 '레네'를 선물한다. 이번 글로벌 베타 테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8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8.08 16:56김한준

[컨콜]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2025년 2분기 말 출시 목표"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8일 진행된 2분기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 콜에서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2025년 2분기 말 정도를 출시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며 "PC와 모바일 마케팅은 넷마블이 단독으로 하고 PS(플레이스테이션)는 소니와 협업해서 마케팅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 대표는 "아마 내년 상반기 초부터 마케팅 진행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가 원작인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수집형 RPG이다. 원작 주인공 멜리오다스와 엘리자베스의 아들 트리스탄를 내세워 게임에서만 볼 수 있는 멀티버스 오리지널 스토리로 제작됐다. 게임은 '일곱 개의 대죄'와 '묵시록의 4기사' 사이의 시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트리스탄이 동료들과 함께 '별의 서'의 폭주로 인해 시공간이 뒤틀린 브리타니아 대륙을 되돌리기 위해 각 지역을 탐험하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지난해 열린 지스타 2023에서 한국게임기자클럽(KGRC) 소속 60여명의 게임전문기자단이 뽑은 '게임 오브 지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2024.08.08 16:36강한결

넷마블, 2분기 영업이익 1천112억원…어닝 서프라이즈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2024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7천821억원, EBITDA(상각전 영업이익) 1천511억원, 영업이익 1천112억원, 당기순이익 1천62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6%, 전 분기 대비 33.6% 증가했으며, 이는 회사 설립 이후 분기 최대 매출에 해당한다. EBITDA는 전년 동기 대비 1299.1%, 전 분기 대비로는 253.9%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 전 분기 대비로는 2905.4% 급증했다. 당기순이익은은 전년 동기 및 전 분기 대비 모두 흑자전환했다. 2024년 상반기 누적으로는 매출 1조 3천675억원, EBITDA 1천938억원, 영업이익 1천149억원, 당기순이익 1천524억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 해외 매출은 5천906억원으로 전체 매출 비중의 76%를 차지했다. 국내 매출 증가로 전 분기 대비 7.3%P 감소했으나, 분기 기준으로는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 40%, 한국 24%, 유럽 13%, 동남아 10%, 일본 6% 순으로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지속했다. 넷마블은 24년 하반기에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를 필두로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RF 온라인 넥스트', '데미스 리본' 등 총 4개의 신작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상반기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와 '레이븐2' 등 출시 신작들의 흥행과 지속적 비용 효율화로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며 “하반기는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 등 기대 신작의 출시를 통해 글로벌 게임 사업 경쟁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8.08 16:24강한결

넥슨, 2분기 영업익 3천974억원…전년比 64% 증가

넥슨은 8일 2024년 2분기 매출액 1천22억 엔(1조762억 원), 영업이익 452억 엔(3천974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2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넥슨은 지난 5월 중국에 출시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풍부한 콘텐츠와 중국 이용자에 맞춘 철저한 현지화를 바탕으로 흥행에 성공하며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중국 PC '던전앤파이터' 또한 게임내 경제 개선에 중점을 둔 안정적 운영으로 분기 전망치를 달성했다.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 게임들도 2분기 성장에 일조했다. '메이플스토리'는 북미∙유럽, 동남아 등 기타지역에서 모두 2분기 매출 기록을 경신하며 본격적인 성장세를 나타냈고, 모바일게임 '메이플스토리M' 또한 글로벌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FC 온라인'과 'FC 모바일' 등 'FC' 프랜차이즈도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 'FC 온라인'과 'FC 모바일' 모두 2분기 전망치를 뛰어넘은 성과를 기록해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를 포함한 넥슨의 주요 IP 3종의 프랜차이즈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했다. 또 일본과 동남아 등 기타지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블루 아카이브'와 지난 4월 일본에 정식 출시한 'HIT : The World(히트2)', 북미 및 유럽 지역의 '더 파이널스' 등이 힘을 보태며 2분기 넥슨의 해외 매출 비중은 60%를 넘어섰다. 지난 7월 출시한 '퍼스트 디센던트'는 빠른 속도로 최고 동시 접속자 26만명을 돌파, 최다 플레이 게임 5위, 글로벌 최다 매출 게임 1위를 기록하며 넥슨 3분기 실적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이 밖에도 넥슨은 하드코어 액션 RPG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 3인칭 PvPvE1) 탈출 슈팅게임 '아크 레이더스'까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다채로운 신작을 준비 중이다. 한편, 넥슨은 8일 텐센트와 '더 파이널스'와 '아크 레이더스'의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발표했다. 넥슨과 엠바크 스튜디오는 텐센트와 긴밀히 협력해 중국 이용자들의 취향과 선호에 맞춘 현지화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 이어 중국 시장 공략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일 전망이다. 이정헌 넥슨(일본법인) 대표이사는 “중국에 출시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과 새로운 IP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했던 퍼스트 디센던트 모두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다”라며 “넥슨은 기존 IP의 확장과 함께 신규 IP 발굴을 통한 성장전략을 추진 중이다”고 전했다.

2024.08.08 15:54강한결

구글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제품군 AI 혁신 발표

구글 클라우드는 데이터 클라우드 제품군의 AI 혁신을 8일 공개했다. 구글 클라우드가 새롭게 출시한 스패너 그래프는 구글 클라우드의 데이터베이스 제품인 스패너에 특수 목적에 맞게 설계된 그래프 기능을 결합한 솔루션이다. 스패너는 무제한에 가까운 규모의 데이터베이스로, 전 세계에서 일관성 있게 상시 가동된다. 현재 프리뷰 버전으로 제공되는 스패너 그래프는 고객에게 가용성과 일관성을 제공하면서, 수조 개 이상의 에지로 확장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 스패너 그래프는 비즈니스 운영에 가장 핵심적인 그래프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솔루션이다. 특히 스패너의 투명한 샤딩 기능을 통해 거대한 데이터 세트로 탄력적으로 확장할 수 있으며, 이용자의 개입 없이도 쿼리의 대규모 병렬 처리(MPP)가 가능하다. 스패너 그래프는 구글 클라우드의 완전 관리형 통합 AI 개발 플랫폼인 버텍스 AI와 긴밀하게 통합됐다. 고객은 스패너 그래프의 스키마와 쿼리를 통해 버텍스 AI의 광범위한 예측 모델 및 생성형 모델 제품군에 직접 접근해 워크플로를 간소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LLM을 사용해 그래프 노드와 에지에 텍스트 임베딩을 생성하고 그 결과로 그래프를 강화하면, 벡터 검색을 활용해 시맨틱 공간에서 그래프를 검색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발전을 통해 인텔리전트 기능을 갖춘 다중 모델 데이터베이스로 거듭난 스패너는 원활한 상호운용으로 새로운 차원의 AI 기반 애플리케이션 구현을 지원한다. 스패너 그래프는 제품 추천, 사기거래 탐지, 개인화 추천, 게임, 네트워크 보안, 그래프RAG 등에서 효과적이다. 키워드 검색과 시맨틱 검색도 AI 앱의 중요한 구성 요소다. 구글 클라우드는 스패너에 전체 텍스트 검색과 벡터 검색 기능을 도입해, 수십 년간 쌓아온 구글의 검색 전문성을 바탕으로 확장성이 뛰어난 고도화된 전체 텍스트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스패너의 새로운 근사 최근접 이웃(ANN) 벡터 검색은 구글의 혁신적인 ScaNN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다. ScaNN 알고리즘은 알로이DB에 처음 도입돼 현재 스패너에도 적용됐으며, 벡터 임베딩을 색인 및 검색해 AI 기반 시맨틱 검색을 강화할 수 있다. 최근 출시된 스패너의 이중 리전 구성을 통해 고객은 호주, 독일, 인도, 일본의 데이터 레지던시 요구 사항을 준수하면서 99.999% 가용성을 활용할 수 있다. 스패너의 지리적 파티셔닝 을 활용해 단일 글로벌 데이터베이스의 관리 효율성을 유지하면서, 비용을 최적화하고 전 세계에 분산된 사용자의 지연 시간을 개선할 수 있다. 구글 클라우드는 스탠더드, 엔터프라이즈, 엔터프라이즈 플러스 에디션으로 제공되는 스패너 에디션을 출시해 각 기업의 필요와 예산에 가장 적합한 스패너 기능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새로운 요금 모델은 서버당 과금 모델로 변경되고 컴퓨팅 및 네트워크 복제 비용을 구분해 비용의 투명성을 개선할 예정이다. 구글 클라우드는 자사의 데이터 클라우드 제품에 생성형 AI 기능을 도입하고 기술 고도화를 통해 정식 버전으로 출시하면서, 고객이 멀티모달, 다중 엔진,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인공지능 여정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빅쿼리에 탑재된 제미나이(Gemini in BigQuery)는 데이터 준비, 탐색, 분석, 거버넌스 및 보안과 같은 데이터 여정 전반에 AI 기반 경험을 제공하고, 지능형 추천 기능을 통해 이용자 생산성을 향상하고 비용을 최적화한다. 구글 클라우드는 SQL 및 파이썬용 코드 지원, 데이터 캔버스, 파티셔닝 및 클러스터링 추천 등 넥스트 24에서 프리뷰 버전으로 발표했던 기능들을 정식 버전으로 출시하며 빅쿼리에 탑재된 제미나이 기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수식 지원 및 슬라이드 생성과 같은 루커에 탑재된 제미나이 기능이 프리뷰 버전으로 제공됨에 따라 데이터 분석가뿐만 아니라 데이터에서 가치를 원하는 모든 사용자들은 자연어 대화를 통해 손쉽게 데이터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다. 복잡한 수식을 기억할 필요 없이 실시간으로 계산된 필드(열)를 만들고, 자동 슬라이드 생성 기능을 활용해 효과적인 발표 자료와 데이터에 대한 인사이트가 담긴 텍스트 요약본을 제공받을 수 있다.

2024.08.08 15:09김우용

레벨 인피니트, 게임스컴 참가 라인업 공개

레벨 인피니트는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게임스컴 2024' 참가에 앞서 라인업을 공개하고 '인투 더 인피니트: 레벨 인피니트 쇼케이스(인투 더 인피니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투 더 인피니트' 쇼케이스는 공식 유튜브와 트위치에서 오는 21일 오후 7시(현지 시간) 방송되며, 10종 이상의 게임스컴 2024 참가 타이틀의 상세 내용이 발표된다. 레벨 인피니트는 21일부터 25일(현지 시간)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게임스컴 2024의 홀(Hall) 06에서 ▲데스스프린트 66 ▲듄: 어웨이크닝 ▲엑소본 ▲파슬 코어 ▲V 라이징 등 게임을 전시할 계획이다. 먼저, 데스스프린트 66은 레벨 인피니트의 개발 스튜디오 스모 디지털(Sumo Digital)이 개발하고 시크릿 모드가 서비스하는 하드코어 레이싱 게임으로, 8인 경주가 가능하다. 듄: 어웨이크닝은 오픈월드 서바이벌 MMO로, 플레이어가 우주에서 가장 위험한 행성에서 생존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부스 방문객은 최신 개발 현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눈길을 끄는 모래벌레를 감상할 수 있다. 엑소본은 변모된 종말 후 미국을 배경으로 하는 오픈월드 슈터 장르의 게임이다. 끊임없는 위협과 임무들이 진행되며, 시네마틱 프레젠테이션과 개발자 비하인드 스토리를 엿볼 수 있다. 또한, 코스프레와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이다. 시크릿 모드가 서비스하는 파슬 코어는 프리랜서 자전거 배달원의 생기 넘치는 삶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게임으로 벽과 난간을 타는 등 다양한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V 라이징은 오픈월드 뱀파이어 서바이벌 게임으로, 수백년의 잠에서 깨어나 약해지고 피에 굶주린 플레이어들이 솔로 사냥을 하거나 동료들과 함께 어둠의 공포와 맞서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발자들은 부스 내에서 새로운 소식을 공유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게임스컴 현장에서는 '승리의 여신: 니케'의 코스프레 무대와 라이브 밴드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10 챔버스의 FPS 덴 오브 울브스를 체험할 수 있다. 레벨 인피니트 마틴 시빌은 “쾰른에서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다시 한번 우리의 라인업을 공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인투 더 인피니트'를 통해 더 많은 글로벌 유저들과 소통하며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2024.08.08 11:02강한결

유상임 후보자 "지속가능한 AI 생태계 구축하겠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는 8일 “지속가능한 AI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유 후보자는 이날 국회서 열린 인사청문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시급을 다투는 확실한 '게임체인저'인 AI-반도체와 미래의 게임체인저로 인식되는 첨단바이오, 양자 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후보자는 또 “특히 세계 최고인 우리의 반도체 제조 경쟁력이 AI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기술 개발과 인프라 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업 현장은 물론 국민의 일상에도 AI가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해 우리나라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국민들도 그 혜택을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안전하고 신뢰 가능한 AI 활용 기반을 조성하는 데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첨단바이오와 양자 역시 기술 개발과 생태계 강화, 글로벌 공동 연구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R&D에 대해서는 선도형 생태계를 조성, 과학기술 강국으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이다. 유 후보자는 “국가R&D 시스템을 혁신해 연구자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환경에서 연구개발을 수행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미래를 이끌어 갈 신진 연구자는 물론 지금 가장 치열하게 과학기술계를 이끌어 가고 있는 중견 연구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그 역할에 걸맞은 대우를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통신과 방송 부분에 대해서는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와 방송산업의 새로운 성장을 이끌겠다고 했다. 유 후보자는 “국민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좋은 품질의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네트워크 품질과 서비스를 고도화 하겠다”며 “방송 분야에서는 시장 포화와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에 직면한 우리 기업이 새로운 성장기회를 가질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장관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면 지난 30여 년간의 연구현장 경험을 살려서 직면하고 있는 도전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국회와도 긴밀하게 소통하겠다”고 끝맺었다.

2024.08.08 10:46박수형

플레이위드코리아 '씰M', 레벨 확장과 신규 지역 및 장비 업데이트

플레이위드코리아는 8일 모바일 게임 '씰M'이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텐츠 업데이트는 주로 성장의 재미와 함께 다양한 몬스터 사냥을 통해 플레이하는 재미를 더하는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우선 기존 140레벨까지 있던 최고 레벨을 160 레벨까지 끌어올렸다. 또한 이에 걸맞게 고레벨의 캐릭터가 착용할 수 있는 각종 장비도 선보였다. 이에 앞서 씰M은 지난 1일 업데이트를 통해 모든 의뢰 퀘스트의 달성 조건을 완화해 보다 수월한 캐릭터 육성을 할 수 있게 했다. 최대 레벨 확장과 더불어 이에 맞게 여러 몬스터를 사냥할 수 있는 신규 필드 지역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지역은 레드 소일 동부 지역으로 140~160 레벨대의 몬스터가 존재한다. 아울러 더욱 강력한 필드 보스를 새로운 보상과 함께 준비 중이다. 씰M은 이번 콘텐츠 업데이트 외에도, 룰렛 이벤트, 여름의 결정 수집, 출석 체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캐릭터의 성장을 지원한다.

2024.08.08 10:25강한결

주연테크, 게임 특화 브랜드 '긱스타' 런칭

주연테크가 8일 게임 특화 자체 브랜드 '긱스타'를 런칭하고 게임 특화 고성능 PC와 모니터, 주변기기 등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고 밝혔다. 긱스타란 괴짜를 뜻하는 긱(GEEK)과 스타(STAR)의 합성어다. 독창적인 생각과 혁신적인 접근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브랜드 이념을 담았다. 첫 제품은 RGB LED와 미끄럼 방지 패드, 멤브레인 스위치를 적용한 'GK01 키보드'로 게임과 일상 업무 등 다양한 용도에 활용할 수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최근 발표한 '글로벌 게임산업 트렌드' 리포트를 통해 오는 2027년 글로벌 e스포츠 시장 규모가 3조24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주연테크 관계자는 "향후 국내 e스포츠·게임 시장 확대에 대비해 다양한 게이밍 PC, 게이밍 모니터, 게이밍 키보드·마우스 등 관련 제품을 출시하고 e스포츠 마케팅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게임과 관련 콘텐츠 주요 소비층인 밀레니얼·Z세대와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와 대회 참가를 통해 브랜드 존재감을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8.08 10:09권봉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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