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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위드코리아 "로한2, 이용자 친화 MMORPG 거듭날 것"

플레이위드코리아(대표 김학준)가 27일 신작 MMORPG '로한2'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로한2'가 기존 '로한' 시리즈의 원작 계승 포인트 및 차별화 요소를 비롯해 각종 특장점 공개와 함께 거래소 등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업 모델 등 다양한 정보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지디넷코리아는 지난 19일 플레이위드코리아 박정현 사업본부장, 장재형 개발이사와 만나 로한2 개발 현황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박 사업본부장은 "플레이위드 입장에도 로한2는 매우 중요한 게임이다. 로한2가 이용자들이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MMORPG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로한2는 지난 2005년 PC MMORPG로 서비스를 시작한 로한 온라인을 계승한 정식 후속작이다. 원작 특유의 전투 시스템 계승과 더불어 이용자들에게 로한만의 특유 몰입감, 무기, 스킬 등 다채로운 콘텐츠 제공으로 MMORPG 특유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장 개발이사는 "로한 온라인은 그 시절 MMORPG가 가지고 있던 일반적으로 죽고 죽이는 PK, 거래, 단순한 길드시스템 등을 로한의 생태계에 맞추어 살생부, 결속 등으로 시스템에 깊이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로한2는 MMORPG로서, 전투의 재미 성장의 자유도를 품은 시스템홀릭 로한의 본질을 지키고 시스템 진화에 깊이를 두어 배틀 커뮤니티에 유저가 스며들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그러기 위해 개성 있는 스탯의 구성으로 다양한 공략을 창의적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전투를 구성했고,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보다 화려한 효과를 활용한 스킬 위주의 공격, 그리고 시그니처 스킬인 궁극기를 활용하는 등 전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로한2는 무분별한 PVP를 막기 위해 일부 지역을 안전지역으로 설정했다. 또한 자동 타겟팅이 따라오는 자동 반격을 지원해 사망 페널티를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블러드 포그', '암흑 도약' 등 PVP를 위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블러드 포그는 전장에서 죽은 이들의 피로 형성된 피의 안개 속에서 몬스터와 플레이어들이 뒤섞여 싸우는 콘텐츠다. 필드에 블러드포그가 발생하면 해당 위치에 있는 30레벨 이상의 유저들이 참여할 수 있고 입 장 후 PVP와 사냥을 통해 시그니처 스킬을 얻을 수 있다. 암흑도약은 서버와 서버가 전투하는 보다 큰 스케일의 전쟁으로 다른 서버를 침공하거나 침공한 상대 서 버 유저를 처치해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콘텐츠다. 해당 콘텐츠는 시즌제로 운영되며 오픈, 시즌 종료, 휴식기, 매칭의 구조로 진행된다. 장 이사는 "암흑도약이나 블러드 포그와 같은 콘텐츠를 도입한 것은 PVP는 불편하다는 인식이 있다는 부분에서 시작됐다. 사실 지금은 PVP를 어려하는 이용자들이 많은데, PVP의 장이 없어서 더 힘들들다고 생각한다. 판을 깔아주고, 서버의 대표를 주면 심리적 안정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박 본부장은 "사업 부문의 관점에서 해당 콘텐츠는 명예와 불명예 측면으로 볼 수 있다. 그동안 MMORPG는 1명의 승자를 위해 수천명의 패자가 나오는 구조였다"며 "이러한 장르에서 랭킹 경쟁은 꼭 즐겁지만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합당한 PVP 콘텐츠를 제공하면, 이용자들도 즐거움을 누리고 게임 스토리도 풍부해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MMORPG 경제 생태를 유지하기 위한 세심한 노력도 있었다. 박 본부장은 "과거의 MMORPG에서 사용자는 다양한 형태로 게임 내 경제에 참여를 했다. 회사는 환경을 제공하고 생산과 소비, 시세의 형성 등 모든 과정이 사용자에 의해 이루어 졌었고 이런 경제 활동을 목적으로 게임을 하시는 분들도 존재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최근에는 대부분 사용자는 빠르게 성장하며 아이템을 소비하는 역할 형태로 제한되고 게임 내 경제와 이로 인한 재미가 많이 흐려졌다는 생각이 든다"며 "로한2에서는 다시 사용자를 게임 내 경제의 주체로 두고 회사는 제한된 참여만 한다. 사용자 분들은 게임 내 경제 시스템을 통한 구매(소비)를 통해 빠르게 성장에 집중할 수도,사냥을 통해 획득한 아이템, 재화를 판매하는 시장 공급자의 역할을 수행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 가이드 라인도 철저하게 준수한다는 방침이다. 박 본부장은 "다른 이들이 가보지 않은 길을 가는 것을 선호하긴 하지만 이는 법이 허용하는 범위에 한해서 그렇다"라며 "공익을 위해 제안되어 준수해야 하는 모든 절차와 형식은 철저하게 따르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장 이사는 "로한2는 단순히 옛날 요소를 향수팔이 하려고 만든 게임이 아니다. 다만 예전에 즐거웠던 요소와 재미, 감성을 녹여서 말끔하게 담으려 노력했다"며 "혹시 맞지 않은 부분이 있다면 과감히 질타해주시고, 이런 부분은 저희도 함께 풀어나가겠다. 그동안 꾸준히 로한을 서비스하면서 저희회사가 개발과 운영 DNA를 가지고 있으니 애정을 가져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2024.08.27 13:06강한결

엔씨 '호연' 해보니...영웅 수집 덱 재미-보스 레이드 전투 맛 일품

엔씨소프트가 신작 '호연'을 앞세워 분위기 반등에 나선다. '호연'은 '블레이드앤소울(블소)'의 지식재산권(IP)을 계승한 신작으로, 오는 28일 한국·대만·일본에 정식 출시된다. 이 게임은 엔씨소프트의 하반기 흥행 기대작 중 하나로, 고기환 캡틴이 개발 전반을 이끌고 있다. '프로젝트BSS'란 이름으로 처음 소개됐던 해당 신작이 한국 뿐 아닌 아시아권에서 단기간 흥행할지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렇다면 '호연'은 실제 어떤 모습으로 나올까. 직접 플레이를 해본 이 게임은 익숙함과 화려함, 다양한 볼거리를 담은 작품이었다. 또 비즈니스 모델(BM)은 기존 다른 게임과 비슷한 수준으로, 엔씨 측이 과금과 무과금 플레이의 균형을 맞추는 노력을 했다고 보였다. 무엇보다 이 게임은 수집형RPG, 동양풍 MMORPG, 턴제 덱 RPG, 서브컬쳐 애니메이션RPG 등을 경험한 이용자들을 폭넓게 만족시켜줄 방대한 콘텐츠를 담은 것을 엿볼 수 있었다. 블소 인듯 블소 아닌 호연, 수집 영웅 덱 재미-그래픽 연출 합격점 엔씨소프트는 신작 모바일·PC 수집형MMORPG '호연'의 출시를 앞두고 미디어 관계자 대상 시연회를 마련했다. PC 버전 시연회는 지난 21일 엔씨 판교 R&D센터에서 오후 1시 반부터 약 5시 간 실시했다. 이 게임의 미디어 시연 버전은 정식 버전 핵심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게 특징이었다. 초반 시나리오 퀘스트를 비롯해 기본 조작법과 수집 영웅 덱 구성, 파티 협력 기능 등을 직접 살펴볼 수 있었다. 시연은 자유 플레이와 필드 보스 및 파티 레이드 순이었다. 자유 플레이 시간에는 호연의 그래픽 연출성과 조작 방식 등을 주로 익혔다면, 이후 수동 액션과 협력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필드 보스 사냥과 파티 레이드 콘텐츠를 차례로 체험했다. 짧은 시간 경험한 호연은 수집형 MMORPG 특유의 게임성에 수집 영웅 덱 구성과 전투 상황에 따른 영웅 교체, 가문 성장 재미 등을 잘 융합한 것으로 요약된다. 특히 각 영웅별 스킬 연출성은 살아 숨 쉬는 듯 생명력을 불어넣어 수집의 재미를 배가했다. 초반 시나리오 퀘스트는 원작 블소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장면을 담아 눈길을 끌었다. 초반 플레이는 블소 인듯 블소아닌 호연이었다. 각 캐릭터 영웅 덱은 최대 5종으로 구성이 가능했다. 각 영웅은 속성(물, 불, 번개, 독, 암흑)과 원거리와 근거리 등 전투 스타일에 따라 자동 배치를 할 수 있다. 정식 출시 버전에는 영웅 60여종이 등장한다. 필드 플레이는 메인으로 선택한 영웅이 앞서 나오고, 나머지는 스킬 발동 시 각각 개성이 다른 이펙트 효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익숙함과 화려함이다. 캐릭터 영웅은 상황에 맞게 실시간 교체도 가능했다. 보스 콘텐츠 '네임드'는 상황에 따라 각 속성 영웅을 교체해 다양한 공격 패턴과 기믹 전투의 재미를 극대화해준다. 이와 다르게 덱 전투 콘텐츠에는 모든 영웅이 모습을 드러낸다. 해당 수련은 턴제RPG 방식을 채택했고, 쿼터뷰 시점의 액션 연출성을 강조했다. 이 같은 콘텐츠는 어떤 속성의 영웅을 배치할지를 더욱 심각하게 고민하게 했다. 필드-덱 전투 스위칭 기능 눈길...파티 플레이 재미 일품 필드 및 덱 전투는 스위칭 기능으로 번갈아 플레이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것도 눈에 띄었다. 예를들어 필드 전투에서도 스위칭 아이콘을 클릭하면 곧바로 자동 덱 전투로 넘어갈 수 있다. 두 가지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엔씨 측이 호연을 처음 소개했을 때 스위칭RPG라고 밝혔던 이유다. 여기에 필드 보스 뿐 아니라 파티 보스 레이드는 수동 액션성을 극대화하고, 보스별 다른 공략법에 초점을 맞추는 데 공을 들였다는 게 개인적인 평가다. 중요한 부분은 보스의 약점 속성에 대응하는 영웅 덱 구성이었다. 약점 속성에 따른 보스 약점 노출 공략은 레이드의 핵심 요소였다. 또 영웅 조합으로 발동되는 강력한 특수 효과인 연쇄 효과는 색다른 재미였고, 영웅 레벨과 장비 등을 유하는 기능도 제공했다. 수집 영웅별 이야기는 강호록 형태로도 풀었다. 각 영웅의 숨겨진 이야기를 퀘스트 형태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게임의 몰입감도 높였다. 파티 보스 레이드의 경우 각 이용자별 영웅 덱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어, 정식 출시 이후 덱 구성에 치열한 의견 교환이 예상된다. 호연 이용자 커뮤니티가 빠르게 활성화될 수 있다고 기대될 정도였다. 비즈니스 모델(BM)은 평이한 수준으로 보였다. 합리적 과금이다. 확률에 따라 다른 영웅이 등장하는 연출은 각 개인의 운을 화려하고 재미있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고, 아이템 및 스탯 강화 등에 과한 과금은 지양했다. 엔씨 측은 호연에 과금 피로도를 낮추는 노력도 아끼지 않았던 것 같았다. 출석과 임무 수행, 도감 등을 통해 다양한 무료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해서다. 물론 시즌 패스와 영웅 등을 확정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성 유료 상품도 존재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무과금 플레이에 필수인 일일 임무와 의뢰 등 숙제 피로도는 명확한 판단이 어려웠다. '호연'의 한국 대만 일본 지역 정식 서비스는 하루 남았다. 기자가 직접 해본 호연, 이용자가 경험한 호연에 평가가 다른지는 며칠 뒤에 확인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이용자들이 엔씨표 게임에 부정적인 색안경을 벗고 호연을 즐긴 뒤 진솔한 평가를 해주기를 기대한다.

2024.08.27 11:38이도원

尹 "AI·바이오·양자 등 R&D 투자 29.7조원으로 확대"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AI, 바이오, 양자 등 3대 미래 게임체인저와 전략기술을 중심으로 R&D 재정투자를 올해 26조5천억 원에서 내년 29조7천억 원으로 3조2천억 원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 청사에서 2025년도 정부 예산안 의결을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R&D 투자를 선도형으로 전면 개편하고 지원 규모도 대폭 확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국가전략산업이자 안보 자산인 반도체 산업에 대한 투자도 더욱 강화하겠다”면서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저리 대출 4조3천억 원을 제공하고, 도로와 용수 등 관련 기반 시설을 적기에 확충하겠다”고 했다. 이어, “1천억 원 규모의 '원전 성장펀드'를 조성하고, 소형원자로(SMR) 기술개발, 투자 등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건전 재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저출생, 지역 간 의료 격차 등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재정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실제 육아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일 가정 양립, 자녀의 양육, 주거의 3대 핵심 분야를 중점 지원하겠다”며 “배우자 출산휴가를 20일로 확대하고 육아휴직 급여도 대폭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직장어린이집을 통한 긴급돌봄서비스를 신규로 제공하고 신생아 특례대출 소득요건을 2억5천만 원으로 상향해 신혼부부와 출산 부부의 주거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설명했다. 지역의료와 필수 의료 재정 지원을 2조원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윤 대통령은 “지역, 필수 의료를 살리는데 반드시 필요한 의료 인력의 확충, 필수진료의 제공, 지역의료의 육성,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필수의료 R&D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차질 없이 재정을 투입하겠다”고 했다. 이밖에 외교 성과 극대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2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아프리카, 중앙아시아를 비롯해서 전략적 중요성이 큰 지역을 중심으로 공적개발원조(ODA)를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7 11:10박수형

커넥팅더닷츠 째깍악어, '임직원자녀 돌봄' 전용 웹 출시

아이돌봄서비스 째깍악어를 운영하고 있는 커넥팅더닷츠가 기업 임직원 전용 자녀돌봄서비스 웹페이지를 정식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기업들이 직원 복지 차원에서 자녀 돌봄 서비스를 적극 도입하는 가운데, B2B전용 돌봄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는 커넥팅더닷츠는 이번 웹페이지 오픈을 통해 기업 고객의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해당 페이지를 통해 계약된 기업의 임직원들은 전용 앱을 활용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전문 돌봄교사를 부를 수 있다. 또 자녀의 등하원 지원, 학습 지도, 놀이 돌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요청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업계 유일 오프라인 놀이돌봄·교육공간인 '째깍섬'도 이용할 수 있어, 임직원 개별 니즈에 맞는 차별화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고객들의 선호도가 높다. 서비스 이용은 임직원 개별로 지급된 '째깍악어 포인트'를 차감하는 방식이며, 이용내역에 따라 정산되는 방식이라 기업 내 정산담당자의 편리성도 감안됐다. 커넥팅더닷츠는 또한 기업고객의 '돌봄복지' 컨설팅 목적으로 이 페이지를 통해 기업 내 공간을 활용한 돌봄시설 운영, 방학 종일돌봄 서비스, 어린이날 행사기획 및 진행 등의 방식을 공개해 B2B 돌봄 서비스의 종합 솔루션을 제안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희정 커넥팅더닷츠 대표는 "GS에너지를 비롯해, SK E&S, 현대해상 등 대기업뿐 아니라, 게임업체나 모바일 플렛폼 업체 등의 스타트업에서도 돌봄서비스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며 "개인을 위한 돌봄매칭서비스 째깍악어가 여전히 사업의 중심이나, 최근 커넥팅더닷츠에 위탁하는 형태의 기업 간 협력 규모가 1년 전과 비교해 최근 4배가량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2024.08.27 10:36백봉삼

카페24-샌드박스네트워크, '유튜브 쇼핑 전용 스토어' 키운다

카페24가 샌드박스네트워크와 손잡고 '유튜브 쇼핑 전용 스토어'를 활용한 콘텐츠 커머스 생태계를 확대한다. 카페24(대표 이재석)는 샌드박스네트워크와 크리에이터·브랜드 매칭을 통한 콘텐츠 커머스 활성화와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2015년 설립 이후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 마케팅, 지식재산권(IP), 게임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인 기업이다. 슈카월드, 도티, 감스트, 지무비, 강남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 크리에이터 200여 팀이 샌드박스네트워크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제휴는 카페24와 샌드박스네트워크가 협력해 온라인 브랜드와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연결한다. 이들이 카페24 '유튜브 쇼핑 전용 스토어' 기능을 활용해 커머스와 콘텐츠를 결합해 상승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교류 방안이 포함됐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카페24 고객 브랜드사와 샌드박스네트워크 소속 크리에이터 간 연결 체계 구축 ▲유튜브 쇼핑 전용 스토어를 활용한 크리에이터 이커머스 사업 진출 지원 ▲브랜드·크리에이터의 이커머스 매출 확장 ▲양사 서비스 활성화·고객 다변화를 위한 홍보·마케팅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으로 카페24는 유명 크리에이터 다수가 유튜브 쇼핑 전용 스토어를 활용해 커머스와 콘텐츠를 결합한 새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함으로서 콘텐츠 커머스 생태계를 활성화할 것을 기대한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카페24의 기술 인프라를 활용해 크리에이터와 시청자에게 최적화된 커머스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샌드박스네트워크 소속 크리에이터는 유튜브 채널과 콘텐츠에서 시청자에게 자연스럽게 상품을 소개해 사업 분야를 이커머스로 확장하고, 온라인 브랜드는 자사 상품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크리에이터와 손잡고 매출을 효과적으로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각양각색의 매력을 지닌 유명 크리에이터와 온라인 브랜드가 만나 상승효과를 내며 이커머스 생태계를 효과적으로 성장시킬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사업자와 크리에이터의 상생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7 09:28백봉삼

닌텐도, 27일 닌텐도 다이렉트 스트림 개최

닌텐도가 27일 하반기 출시 예정 게임을 발표하는 닌텐도 다이렉트 라이브 스트림을 개최한다고 영국 게임매체 유로게이머가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번 닌텐도 다이렉트 라이브 스트림은 한국 시간으로 오후 11시에 열린다. 이번 방송은 닌텐도에 포함되지 않은 개발사의 대작 게임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닌텐도 다이렉트 파트너 쇼케이스와 소규모 크리에이티브 팀의 프로젝트를 조명하는 인디 월드 쇼케이스가 결합된 형태로 진행된다. 다만 닌텐도 스위치 후속작에 대한 정보는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닌텐도는 지난 6월 소셜미디어에 게시한 후루카와 슌타로 대표 명의의 메시지에서 "2015년 3월 닌텐도 스위치의 존재를 공표한 이래 9년 만에 스위치의 후계 기종을 이번 회계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 중 발표한다"고 밝혔다. 닌텐도 스위치는 2017년 3월 최초 출시된 이래 올해로 7년 넘게 판매되고 있다. 이에 앞서 '닌텐도 3DS'는 6년 앞선 2011년 출시됐음을 고려하면 후속 기기가 출시될 시점이 이미 지나간 셈이다.

2024.08.27 09:05강한결

삼성電, 최고 749만원짜리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 9·7' 2종 출시

삼성전자는 최신 혁신 기술을 갖춘 2024년형 프리미엄 가정용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The Premiere)' 2종을 내달 1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더 프리미어 9과 더 프리미어 7으로 ▲선명한 4K 해상도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 ▲스마트 기능이 결합해 프리미엄 홈 시네마 경험을 선사한다. 더 프리미어 9과 더프리미어7은 각각 최대 130형, 120형까지 스크린을 확장할 수 있다. 또한 초단초점 기술을 탑재해 복잡한 설치 과정 없이 벽 앞에 설치할 수 있다. 더 프리미어 9는 트리플 레이저 기술을 지원해 최대 3천450 ISO 루멘 밝기를 지원한다. 더 프리미어 7은 싱글 레이저 기술을 지원해 최대 밝기는 2천500 ISO 루멘 밝기를 지원한다. 트리플 레이저는 R(Red), G(Green), B(Blue) 색상을 각각 다른 레이저를 광원으로 사용해 풍부한 색과 밝기를 제공할 수 있는 프로젝터 기술이다. 더 프리미어 9과 더 프리미어 7은 각각 DCI-P3 기준 최대 154%, 100% 색을 표현하며 두 모델 모두 HDR10+를 지원해 밝은 환경에서도 선명하고 생생한 화질을 구현한다. 또한 AI 업스케일링과 비전 부스터 기술을 탑재해 완벽한 화질을 제공한다. AI 업스케일링 기술은 기존 화질과 관계없이4K 해상도로 업스케일링하며, 비전 부스터는 주변 조명 환경에 따라 색깔과 대비를 자동으로 조정해 최적의 화질을 구현한다. 돌비 애트모스 기술이 적용된 내장 스피커를 통해 별도의 음향 기기 없이도 뛰어난 오디오 경험을 제공한다. 더 프리미어 9은 40W 2.2.2 채널 업파이어링 스피커를, 더 프리미어 7은 30W 2.2ch 스피커를 탑재했다. 더 프리미어는 삼성 타이젠 OS를 탑재해 삼성 TV 플러스, 넷플릭스, 유튜브,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등 광범위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 게이밍 허브도 지원해 별도 기기 없이도 클라우드 기반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커스텀 엠비언트(Custom Ambient) 기능은 다양한 디자인 요소들을 벽면에 투사해 맞춤형 홈 인테리어를 가능하게 한다. 휴대폰의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사진과 비디오, 위젯을 자유롭게 조합해 개성있는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스마트싱스 기능을 통해 조명, 온도 조절 장치, 보안 시스템 등을 연동해 완벽한 스마트 홈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더 프리미어는 덴마크 텍스타일 브랜드 크바드라트(Kvadrat)의 프리미엄 원단과 미니멀하고 따뜻한 화이트 디자인이 조화를 이뤄 어떤 공간에서도 어우러지는 디자인을 갖췄다. 더 프리미어 9과 더 프리미어 7의 출고가는 749만원, 449만원이다. 2024년형 더 프리미어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IFA 2024'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김철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더 프리미어는 삼성만의 첨단 레이저 기술과 뛰어난 화질과 몰입감 있는 사운드를 제공한다"며 "삼성전자는 혁신을 거듭하며 일상생활 공간을 몰입형 허브로 구축해 홈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7 08:52장경윤

위메이드 'P2E 입법 로비' 오명 벗어...김남국 전 의원 미공개 정보 취득 무혐의

김남국 전 의원이 가상자산 발행사로부터 미공개 중요 정보를 취득하고, 불법 수수했다는 'P2E 불법 입법 로비' 의혹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번 처분에 위메이드 등 블록체인 사업에 나선 기업들은 '불법 입법 로비 회사'란 불명예와 오명을 벗을 수 있게 됐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검사 김수홍)는 26일 김남국 전 의원이 위메이드 등 가상자산 발행사로부터 미공개 중요 정보를 취득하고, 가상자산 매수 대금을 불법으로 수수했다는 의혹에 '증거 불충분 혐의 없음' 처분을 했다. 다만 검찰 측이 김 전 의원이 의원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 재산변동내역 심사 업무를 방해한 것으로 판단해 위계공무집행방해죄로 불구속 기소했다. 김 전 의원은 지난 2021부터 2022년까지 국회의원 재산 신고에서 가상자산 투자로 얻은 수익을 감추기 위해 예치금 일부를 은행 계좌로 송금하고 나머지 예치금은 가상자산으로 바꾼 혐의를 받았었다. 특히 위메이드 입장에선 이번 김 전 의원의 무혐의 처분으로 '불법 입법 로비 회사' '불법 미공개 중요 정보 제공' 등 불명예 기업 꼬리표를 뗄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 이번 김 전 의원의 무혐의 처분은 한국게임학회가 발표한 'P2E 이익공동체' 성명서가 사실과 다른 일방적 주장이었다는 하나의 방증이 될 전망이다. 한국게임학회는 지난해 5월 김 전 의원의 가상자산 보유 이슈 직후 P2E 국회 입법 불법 로비 의혹 등을 제기해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학회 측은 당시 "P2E 게임 허용 요구가 국회에 계속 나오고 있는 것은 일종의 이익공동체가 형성된 결과가 아닌가 의심할 수 밖에 없다. 국회 로비가 있었는지, 의원과 보좌진에 대한 전수조사로 위믹스 보유·투자한 사람에 대한 확인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혀 파장을 일으켰었다.

2024.08.26 20:05김한준

넷마블, 게임 크리에이터 지원 프로그램 '넷마블 라이브 스트리밍 챌린지' 개최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게임 전문 크리에이터 지원 프로그램 '넷마블 라이브 스트리밍 챌린지'를 오늘부터 11월 17일까지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처음으로 진행하는 '넷마블 라이브 스트리밍 챌린지'는 실시간 게임 방송을 고민 중인 인플루언서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유튜브 구독자 수 100명 이상을 보유한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지원자는 관련 페이지를 통해 첫 번째 유튜브 라이브 다시 보기 링크를 제출하면 된다. 모집은 1천명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선정된 모든 크리에이터들에게 5만원 상당의 구글플레이 기프트카드를 지급한다. 선정된 크리에이터들은 1주일에 1번 30분 이상 실시간 넷마블 게임 리뷰 방송을 진행하면 추첨을 통해 매달 30만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된다. 최신형 방송 장비, 넷마블 굿즈 등을 획득 가능한 특별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우수한 활동을 보인 크리에이터들에게는 노하우를 공유하고 성과를 기릴 수 있도록 향후 넷마블과 유튜브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에 초대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넷마블 라이브 스트리밍 챌린지'를 11월 17일까지 1차 진행한 후, 게임 전문 크리에이터들을 지속 후원할 수 있도록 본 프로그램을 시즌화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넷마블 임현섭 뉴미디어 팀장은 "실시간 게임 방송을 망설이는 게임 크리에이터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 며 “넷마블이 '넷마블 라이브 스트리밍 챌린지'를 통해 게임 크리에이터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게임 크리에이터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2023년부터 유튜브와 함께 인플루언서 지원 프로그램 '넷마블 파트너 크리에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아스달연대기: 세 개의 세력',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등 신작 특화 지원 프로그램인 '넷마블 파트너 크리에이터 플러스'를 통해 인플루언서들과 콘텐츠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2024.08.26 17:15강한결

정부, '과학기술 주권' 확보에 5년간 30조 원 투입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30조원 이상을 투입하는 '대한민국 과학기술주권' 청사진이 제시됐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26일 이우일 부의장 주재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10회 심의회의'를 개최하고, 4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어 내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관련 안건도 1건 보고됐다. 이날 진행된 안건은 ▲제1차 국가전략기술 육성 기본계획(안) ▲연구행정 서비스 선진화 방안(안) ▲국가연구개발 행정제도 개선(안) ▲제5차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지원 기본계획('24~'28, 비공개) ▲2025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안) 편성 결과(비공개) 등이다. 공개된 안건 가운데 핵심은 국가전략기술 육성 기본 계획이다. 올해부터 2028년까지 향후 5년간의 국가전략산업 육성에 관한 기본 계획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과학기술주권을 회복하겠다는 것이 정부 핵심 전략이다. 정부는 '과학기술 주권 국가, 초격차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내걸고, 12대 국가전략 기술 가운데 현재 3개 정도의 세계 선도급 기술을 오는 2028년까지 6개로 끌어 올린다는 복안이다. 이를 통해 전략기술 기반 유니콘급 기업 15개를 배출한다는 목표다. 반도체/ 디스플레이나 이차전지, 차세대통신 등 3개 선도 품목에 게임체인저로 AI-반도체, 첨단바이오, 양자 등 3개 분야를 추가해 세계 시장을 이끌 품목 6개를 만들어내겠다는 것이다. 사실 AI는 미국을 100으로 놓고 볼 때 우리는 78.8(2.2년차)로 중국(90.9)에 뒤쳐져 있다. 첨단바이오는 미국과 3.1년 격차로 중국과 유사한 수준이다. 또 양자는 미국 대비 65.8로 4.2년의 격차를 보인다. 중국은 91.9로 우리보다 다소 앞선다. 이를 따라잡기 위해 이차전지와 AI, 수소 등 12대 분야 전략기술을 중심으로 오는 2028년까지 총 30조 원 이상을 쏟아부을 계획이다. 우선 올해만 이 부문에 5조원을 투입한다. 혁신형 SMR 등 플래그십 10대 프로젝트 본격추진 3대 게임 체인저 투자 대폭 확대와 함께 3조원 규모(누적)의 전략기술 플래그십 10대 프로젝트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오는 2032년까지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기준으로 추진할 국가전략기술 플래그십 프로젝트는 ▲혁신형SMR 3천992억원(~28년) ▲6G네트워크 4천407억원(~28년)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4천840억원(25~32년) ▲양자플래그십 프로젝트(추후발표) 등이다. 이와함께 전국 100대 혁신거점(BIG:블록버스터 이노베이션 그룹 100)도 발굴한다. BIG100은 특화연구소+특화교육기관+지역기술력신허브로 나눠 순차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 친화적 제도 개선을 위해선 올해 처음 도입된 '초격차 상장특례'에 이어 정책금융 및 혁신제품 공공조달 등의 성장 지원책도 모색하기로 했다. 맞춤형 인재 지원을 위해서는 인력지도와 DB기반 인재정책 고도화, 우수인재 이탈 방지책 등을 마련한다. 국제협력의 전방위적 강화를 위해선 △AI서울 정상회의 △바이오제약 연합(바이오 1.5트랙) △퀀텀개발그룹(QDC) 등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전략기술 속도전을 위한 R&D예타폐지, 연구장비 도입기간 단축, 글로벌 R&D 유연화 등의 정책도 이미 시행을 예고한대로 이번 기본계획에 포함시켰다. 이외에 가칭 전략기술보호 매뉴얼 수립과 국방R&D 선택집중 등을 포함한 민국연구협력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기관간 칸막이 넘을 '국가과학기술연구실' 도입 임무중심 혁신 부문에서는 핵심 사업을 전략연구사업(MVP)으로 지정, 기업 매칭 완화(매출액 3000억 원이하 현금매칭 13->10%로), 기관간 칸막이를 뛰어넘을 국가과학기술연구실(NSTL) 도입 등을 본격화한다. 통합형 성과관리 시스템도 도입한다. 과기자문회의를 통해 수립된 전략기술 분야별 범부처 로드맵 내 주요 임무 및 시한별 목표 달성에 대한 성과관리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기술개발·대표사업 실적은 물론, 인재·국제협력·제도개선 등 생태계 조성을 포괄해 종합 점검하고, 점검 결과는 투자·평가까지 연계되도록 할 방침이다. 산학연관 합동 혁신플랫폼으로 전략기술 혁신포럼 출범과 한국형 기술안보 씽크탱크도 구축하기로 했다. 12대 전략기술을 △선도 △추격경쟁 △미래도전 등 3개 분야로 나눠 맞춤형 지원에 나서는 것도 이번 기본 계획 특징이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초격차 대한민국으로의 도약을 위해서는 12대 국가전략기술 고도화를 통한 과학기술주권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우리나라가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2024.08.26 17:04박희범

[ZD 위클리 코인] 두나무 UBCI 리포트..."8월 넷째 주 가상자산 주요 테마는 AI-게임-렌딩"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8월 19일부터 8월 25일까지의 업비트 디지털 자산 지수(UBCI) 리포트를 발간했다. UBCI는 업비트 원화 마켓의 모든 가상자산이 반영된 시장지수(UBMI)와 업비트 원화 마켓 중 BTC를 제외한 시장지수(UBAI)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매 5분마다 이전 24시간 동안 업비트의 가상자산 가격과 거래량 지표를 수집해 지수화한 '공포-탐욕 지수'를 포함한다. 업비트 지수는 지난 2017년 10월 1일을 기준으로 1천 포인트에서 시작됐다. 8월 넷째 주 UBMI는 지난주 대비 5.02% 상승한 1만2천976.74 포인트였다. UBAI는 6천631.82 포인트로 전주 대비 3.6% 증가했다. 비트코인 시세는 5.83% 상승하며 UBMI에 큰 영향을 미쳤고, 이더리움은 1.35% 상승하여 UBAI의 상승을 이끌었다. 가상자산 지수 테마별로 추이를 살펴보면 ▲AI ▲NFT/게임 ▲렌딩 섹터가 시장 대비 상승세를 보였다. 이와 함께 NFT/게임 섹터에서는 이뮤터블엑스(IMX)가 29.88% 상승하는 등 주요 자산들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시장의 활기를 더했다. 나쁜 성과를 낸 테마는 ▲의료 ▲소셜/DAO ▲스테이블 코인 순이었다. UBMI 기준 8월 넷째 주 최고의 가상자산은 24.27% 상승한 비트토렌트였고, 최악의 가상자산은 6.81% 상승했지만 상대적으로 낮은 상승률을 기록한 제타체인이다. 시장의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도를 나타내는 공포-탐욕 지수는 45.07을 기록하며 '중립' 구간에 진입했다.

2024.08.26 15:52김한준

"아침의나라, 한류 확산 기여"…펄어비스 검은사막, 서울시장상 수상

펄어비스(대표 허진영)가 K게임의 우수성을 알리고 조선과 서울을 배경으로 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한류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뉴시스 2024 한류엑스포대상'서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검은사막'은 2014년 출시한 MMORPG로 전 세계 150여개 국가에서 5,000만명 이상 즐기고 있는 대표적인 글로벌 인기게임이다. 한국 게임으로 흔치않게 모바일, 콘솔(엑스박스, PS4) 등 확장하며 글로벌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아침의 나라'는 검은사막 개발진의 새로운 도전과 시도들이 다양하게 시도된 콘텐츠이다. 중세 유럽 판타지 배경에 조선의 접목, 새로운 지역의 확장, 우리나라의 전통과 역사를 선보이며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국의 아름다운 모습을 게임 내에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등과 업무 협약을 맺어 높은 퀄리티의 결과물로 선보였다. 올 5월에는 '아침의 나라' 후속편인 '아침의 나라 : 서울'을 검은사막 배경의 시초가 되는 프랑스 베이낙에서 최초 공개하고 전세계인의 스포츠 축제 기간, 파리 시내의 한국 홍보관인 '코리아 하우스'에 참가해 한국을 대표하는 게임으로 한국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 해외 매체 호평도 이어졌다. 'PC Gamer'는 "새로운 시도를 하는 펄어비스의 지속적인 노력이 대단하다"며 "아침의 나라를 통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담아내기 위한 개발진의 정성과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고 했다. 'MMORPG.com'은 "한국의 아름다운 풍경과 건축물은 물론 의복, 음식까지 조선시대의 모습이 아름답게 표현됐다"며 "스토리 또한 한국 전통과 설화를 담은 한 편의 러브레터를 읊는 느낌을 받았다"고 평했다. 8월 7일 선보인 '아침의 나라-서울'은 수도 서울을 모험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경복궁과 광화문, 경회루, 창덕궁 등 웅장한 조선시대 배경의 궁궐과 한양 육조거리 등을 게임 안에 실감나게 구현했다. 경복궁에서는 출입이 제한된 근정전 내부 등 게임 안에서 자유롭게 이동하며 구경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2024.08.26 15:33강한결

LIG넥스원, 새만금에 대드론체계 실증환경 조성

LIG넥스원은 새만금 일대에 대드론통합체계 실증 테스트베드를 조성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개발청, 부안군,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은 23일 LIG넥스원 판교하우스 R&D센터에서 개최됐다. 협약식에는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와 김관영 전북특별도지사를 비롯해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권익현 부안군수, 송준광 KTL 본부장이 참석했다. 각 기관들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현대전의 게임체인저로 급부상한 대드론통합체계 기술력 고도화를 위해 '새만금 민‧군 겸용 실증테스트베드 조성' 사업 추진에 힘을 모은다. 특히 ▲연구개발 인프라 조성 및 연구 인력 상주 공간 마련 ▲연구·실증 행정지원 ▲연구개발 인증체계 구축 ▲소형드론·대드론 실증 연구기반 조성 및 시험·실증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대드론통합체계란 미확인 드론에 대한 탐지·식별·무력화를 통해 국가 중요시설 및 아군 전력을 보호하는 체계를 말한다. 주로 탐지 센서와 무력화 장비로 구성된다. 능동형 전자주사식 위상배열(AESA) 레이다로 적 드론을 탐지한 후 전자광학적외선(EO/IR) 카메라로 추적하고 재머를 이용해 제압하는 방식이다. 북한 무인기 침입 이후 대드론방어체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반면, 십여km 이상 떨어진 무인기를 식별하고 전자파를 차단해야 하는 시험 특성 때문에 마땅한 시험장소를 찾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런 가운데 새만금방조제 일대는 가장 가까운 군산공항의 관제영역 밖에 위치해 있고 전자파 차단에 제한 사항이 적어 시험평가에 최적화된 장소로 파악됐다.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는 "급변하는 안보 환경에서 드론과 이에 대응할 대드론통합체계 기술력 고도화는 개별 기업 차원이 아닌 범국가적으로 필요한 핵심 과제"라며 "드론‧대드론 분야에서 계속 앞서나갈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8.26 14:28신영빈

웹젠, '뮤 모나크2' 29일 정식 출시

웹젠(대표 김태영)이 모바일 MMORPG 신작 '뮤 모나크2'를 오는 29일 출시한다. '뮤 모나크2'는 장수 MMORPG '뮤 온라인'의 게임성을 계승한 '뮤 모나크' 시리즈의 후속작이다. '뮤 IP'기반 작품 중 가장 빠른 캐릭터 육성 시스템과 완화된 경쟁 요소가 특징이며, MMORPG 장르의 피로도를 줄이는 방향으로 기획됐다. '뮤 모나크2'는 29일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를 포함해 삼성 갤럭시 스토어와 원스토어에서 동시 출시한다. 출시 당일부터 모바일뿐 아니라 PC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전용 클라이언트를 함께 선보인다. PC 클라이언트는 '뮤 모나크2'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현재 접수 중인 사전 예약은 출시 전까지 진행한다. 공식 홈페이지와 각 앱마켓을 통해 사전 예약에 참가한 회원들은 주요 강화 재료와 한정 칭호 등 특별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홈페이지와 커뮤니티에서 진행 중인 사전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친구 초대 이벤트 '명예의 날개 강화'에 참여할 수 있고, 커뮤니티에서는 가입 인사, 사전 예약 인증 등 3종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 외 '뮤 모나크2'의 자세한 사전 예약 정보 및 주요 게임 특징은 공식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8.26 11:36강한결

넷마블문화재단, 9월 3일 '2024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개최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다음달 3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2024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넷마블문화재단과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게임의 우수한 기능성을 활용해 장애학생의 자존감 및 성취감 고양과 더불어 정보화 능력 향상 및 건강한 여가문화 확립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열정의 e공간, 행복한 e순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9월 3일과 4일 양일간 진행된다. e스포츠대회에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대상으로 진행된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전국 특수학교(급) 학생, 지도교사, 특수학교 관리자, 학부모 등 1천600여 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e스포츠대회 10종목(마구마구 리마스터, 모두의마블 등), 정보경진대회 18종목 등 총 28종목으로 치러진다. 대회 참가자는 물론, 가족과 관람객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마련돼 있다. 3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문화행사에서는 ▲비보잉 퍼포먼스 ▲원더매직쇼 ▲뿅뿅 e세계 오락실 ▲뮤지컬 갈라 ▲하이키 및 청각장애인 아이돌 빅오션의 공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현장에서는 게임 캐릭터를 실제로 만나볼 수 있는 '코스프레 행사'를 비롯해 ▲실감형 VR/AR 콘텐츠 체험 ▲교사 게임 리터러시 ▲로잉머신 체험 ▲같이 해서 가치로운 영화 동시관람 등의 다채로운 체험형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한편,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 및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지난 2018년 출범한 넷마블문화재단은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하고 전문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4.08.26 11:27강한결

국내 게임사, 이제는 글로벌 정조준

내수시장을 타깃으로 삼던 국내 게임사들이 이제는 글로벌 시장 공략에 매진하고 있다. 플랫폼 역시 모바일 중심에서 PC·콘솔 등으로 범위를 넓혀가는 모양새다. 서머게임페스트, 게임스컴, 도쿄게임쇼 등 글로벌 게임 이용자들의 주목도가 높은 유수 게임쇼를 참가하는 게임사도 점점 늘고 있다.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4가 닷새 간의 일정을 마치고 26일(한국시간) 폐막했다. 올해 게임스컴에는 넥슨, 크래프톤, 펄어비스, 카카오게임즈(자회사 오션드라이브), 하이브IM, 매드엔진 등의 국내 게임사가 참가했다. 아울러 ▲한국콘텐츠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 ▲지스타 조직위원회도 부스를 열고 중소 게임사들의 작품을 전시했다. 넥슨은 행사 현장에서 네오플이 개발 중인 PC콘솔 액션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과 엠바크스튜디오의 차기작 3인칭 슈팅 장르 '아크레이더스', 2023년 6월 출시작 '데이브 더 다이브'의 새 업데이트 내용 등을 소개했다. 카잔은 오는 10월 11일 테크니컬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하고, 완성도를 높여 내년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기대작 '붉은사막'의 첫 체험 버전을 꺼내 현지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붉은사막'의 체험 버전은 탐험이나 생활 콘텐츠는 생략하고 전투 콘텐츠에 초점을 맞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크래프톤은 던전 탐험 익스트랙션 RPG '다크앤다커 모바일'과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를 출품했다면, 하이브IM은 액션스퀘어 스튜디오HG가 개발 중인 '던전스토커즈'를 공개했다. 이중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오는 10월 캐나다에 소프트론칭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 오션드라이브스튜디오는 신작 턴제 RPG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 택티컬 코옵 슈터 장르 '섹션13', 오픈월드 좀비 서바이벌 장르 '갓 세이브 버밍엄' 3종을 공개했다. 다음달 25일부터 29일까지는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2024 도쿄게임쇼(TGS)가 개막한다. 올해 TGS는 731개의 출품사와 3천190개의 부스로 구성됐으며, 2019년 이후 TGS에 불참했던 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SIE)가 참가사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 주목받고 있다. 국내 업체 중에서는 넥슨과 빅게임스튜디오 등이 일반 전시에 참가했다. 또한 한국공동관을 통해 15개 업체가 부스를 내고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게임 관련 회사 및 기관 참가 리스트에는 삼성 SSD, 하이브 재팬, 인덕대학교,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네이버 클라우드 등의 업체가 이름을 올렸다. 업계 한 관계자는 "게임스컴과 TGS는 글로벌 게임 이용자들에게 매우 주목도가 높은 게임쇼다. 특히 이제는 해당 행사가 유튜브 등으로 생중계 되기에 더욱 파급력이 높아졌다"며 "국내 게임사들이 글로벌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있는 만큼 이제는 더욱 더 해외 게임쇼 참가에 대한 중요도가 커졌다"고 말했다.

2024.08.26 11:19강한결

디지털로 만난 국가유산, 제3회 경진대회 막 내려...K헤리티지 세계화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주관한 '제3회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경진대회'가 뜨거운 열기 속에 끝났다. 제3회 경진대회는 국가유산청(옛 문화재청)이 문화유산과 자연 및 무형유산을 활용한 디지털콘텐츠를 공모한 대국민 창작 활성화 프로젝트다. 국가유산청과 함께 운영위원회(위원장 유정민 한국전통문화대 부교수), 심사위원회(위원장 박진호 고려대 연구교수), 시행사(PM 김시로 위프코 부사장)가 대회 전반을 이끌었다. 올해 경진대회는 '국가유산 디지털 기획 및 콘텐츠'와 '국가유산 3D데이터 제작' 두 가지 부문으로 진행했다.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공모 접수를 받았고, 7~8월 공모 기간에 총 144개 작품이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144개 작품 출품,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재각색 눈길 경진대회 사무국 측은 지난 16일 1차 서류 심사에 이어 22~23일 양일간 본선 2차 대면 심사를 실시했다. 최종 수상작은 심사위원 최고 최저점을 제외한 평균 점수로 선정한다. 출품작을 보면 디지털 기획 및 콘텐츠 분야는 ChatGPT, 생성형 AI, 메타버스, 확장현실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기획 제작물이었다. 3D데이터 제작 분야에서는 유적, 건축물, 복식, 기물 등 국가유산의 데이터 제작물이 포함됐다. 세부적으로는 건축물과 기념물 등 디지털 재현을 비롯해 가상 복원, 가상 조립, 활용 최적화, 아바타 인물 및 패션 아이템 3D 모델링이 눈에 띈다. 아바타에 착용할 수 있는 전통문양, 의복, 장신구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3D 모델링도 있었다. 유정민 운영위원장(한국전통문화대 부교수)은 "올해 총 144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1차 서면 평가와 2차 대면 발표 평가가 끝났다. 19점을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할 예정"이라며 "올해는 외국인 특별상을 신설해 외국인도 우리 국가유산에 관심을 두고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 위원장은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 경진대회가 일반 대중과 민간 기업에 이르기까지 우리 국가유산을 공감하고 향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진호 심사위원장(고려대 연구교수)은 "전환을 맞은 올해 경진대회의 출품작은 지난해보다 70% 늘어나며 양적 성장을 했다. 3D모델, 프린팅, VR 뿐 만 아니라 미디어아트, 실감형 공연. 체감형 게임, 생성형 인공지능 콘텐츠, 수원화성 축성기기 모형 등 소재도 다양해졌다"며 "이제 경진대회는 안정기에 도달한 것 같다. 명실공히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환영받는 국가유산 디지털 경진대회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 3회 경진대회 심사, 긴장감 속 훈훈함으로 마무리 제3회 경진대회의 2차 대면 심사 첫날 분위기는 긴장감 속에 훈훈함을 엿볼 수 있었다. 굳은 표정의 학생들이 줄지어 들어와 출품작을 설명하는 모습은 어리숙함보다 순수함이 느껴졌다. 각 심사위원들은 발표 내용을 진중하게 들으면서 심사 대상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기도 했다. 또 긴장감에 목소리를 떠는 학생들을 위해 편안한 분위기도 만들어줬다. 심사위원들은 출품작 완성도를 떠나 따뜻한 격려도 잊지 않았다. 쉽게 배우기 어려운 경진대회 발표 자세와 완성도에 필요한 조건 등에 조언도 있었다. 학생팀들을 바라보는 심사위원들의 입가에 미소도 빼놓을 수 없었던 포인트였다. 학생들과 함께 심사장을 찾은 학부모들도 긴장하기는 마찬가지였다. 학부모들은 심사를 앞둔 자녀의 어깨를 두드리며 응원했고, 심사장 유리 벽면 사이에서 주먹을 꽉 쥔 채 발표 내용을 듣기도 했다. 대면 심사 둘째 날 일반부는 학생부와는 다른 전문성을 엿볼 수 있었다. 학생부는 게임과 접목한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눈에 띄었다면, 일반부는 전문 IT 기술로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화에 공을 들였다. 올해 처음 일반부에 외국팀이 참여하기도 했다. 국가유산청의 경진대회가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로 뻗어나간 것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경진대회 수상작은 온오프라인 특별전시로 공개된다. 올해 수상작은 다음 달 중 발표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오는 10월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페어(가칭) 행사에 특별 전시될 예정이다. 안형기 심사위원은 "현재 K-콘텐츠가 세계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홍보는 아직 부족한 상황"이라며 "디지털 헤리티지(유산)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이번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경진대회를 통해 디지털 헤리티지에 대한 대중들의 이해가 높아진다면, 우리 문화유산을 세계에 쉽게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규 심사위원은 "기존 문화재라는 용어가 유산이라는 현재로의 활용과 미래 가치를 담아 새롭게 전환됐다. 기관명도 문화재청에서 국가유산청으로 재출범하면서 그 지향하고자 하는 바를 담았다"라며 "디지털 플랫폼에 다양한 형태로 우리의 유산을 활용해 보시기 바란다. 우리나라는 면적은 작지만, 크리에이터의 꿈과 위대한 유산이 있어 큰 나라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국가유산청,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 개발 보급과 정책 강화 국가유산청은 우리 고유 유산을 보호 및 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디지털콘텐츠로 만들어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 문화유산과 자연 및 무형유산의 원천자원을 디지털 에셋으로 제작해 무료로 배포하고 있는 것도 이에 대한 연장선이었다.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경진대회는 국가유산청이 그간 축적하고 개방해 온 국가유산 데이터를 디지털 콘텐츠 소재로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그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것은 분명해 보였다.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사업은 지속 발전이 가능한 형태로 규모가 커지고 있다. 국가유산청의 디지털 에셋은 영화와 게임 등의 제작에도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우리 대표 게임사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의 신규 지역 '아침의나라: 서울' 제작에 국가유산청에게 제공 받은 경복궁, 광화문, 창덕궁 등 디지털에셋을 활용하기도 했다. 이 같은 사업은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산업육성팀이 맡았다. 해당 팀은 경진대회 등 적극 대외 활동을 하며, 국가유산에 디지털 인식 전환을 긍정적으로 이끌고 있다. 무엇보다 국가유산청은 개청(5.17)과 함께 전담조직을 국가유산산업육성팀으로 확대‧개편해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개발 보급 정책‧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문화유산 콘텐츠 생태계 구축과 산업계 선순환을 위해 국가유산산업 진흥법(가칭) 제정도 추진하고 있다. 이는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이끌고, 결과적으로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산업육성팀 관계자는 "국민들의 국가유산 향유방식이 디지털 환경에 맞게 변화하고, 게임 등 디지털 콘텐츠 산업에서 국가유산을 활용하기 위해 필요한 디지털 원천자원(Resource)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며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 개발 보급과 정책을 강화하고 디지털 헤리티지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08.26 10:24이도원

원스토어, 7월 우수베타게임에 '난세표류기-한국사 방치형 RPG' 선정

원스토어(대표 전동진)가 7월 우수베타게임에 투캉프로젝트의 '난세표류기 - 한국사 방치형 RPG'(난세표류기)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난세표류기는 한국사를 배경으로 한 방치형 RPG로, 역사적 사건과 인물들을 독창적으로 재구성했다. 역사 속 다양한 위인과 동료를 성장시키는 경험에 전략적인 요소를 더해 역사 지식을 쌓는 재미와 플레이의 몰입감을 동시에 선사한다. 개발사인 투캉프로젝트는 문과 출신 2인의 대표가 모인 개발팀으로 게임에 한국사를 녹여낸 독창성을 인정받아 G-Rank 챌린지 서울상,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선정한 이달의 우수게임 등을 수상했다. 고용성 투캉프로젝트 대표는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더욱 흥미로운 게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9월초부터 진행하는 원스토어 사전예약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4.08.26 10:20김한준

하이센스와 검은 신화: 오공, 대형 화면서 3A 게임 경험 새 기준 제시

칭다오, 중국 2024년 8월 26일 /PRNewswire=연합뉴스/ -- 오랫동안 기다려온 '검은 신화: 오공(Black Myth: Wukong)'이 출시되면서 게임 업계에 새로운 지평이 열렸다. 중국을 대표하는 AAA급 게임과 하이센스의 탁월한 디스플레이 기술이 만나 중국 고유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낸 놀라운 비주얼을 선사한다. 전 세계 게이머와 함께 시대를 초월한 문화적 걸작의 매력에 빠져보자. 중국 최초의 AAA 대작 '검은 신화: 오공'은 게임 개발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다. 게임 속 건축물의 역사적 고증을 위해 제작진은 항저우 링인사와 저장성 리수이 스쓰사 등 유명 사찰을 실제와 똑같이 구현해, 고대 중국 건축의 정수를 담은 거대한 가상 세계를 만들어냈다. '검은 신화: 오공'은 단순한 게임을 넘어 중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담은 예술 작품이자, 영화 같은 화려한 영상미가 돋보이는 대작이다. Black Myth Wukong Official Recommended TV: Hisense ULED Mini-LED U7 series '검은 신화: 오공'은 일반 TV로는 표현하기 힘든 높은 명암비의 화려한 장면들을 자주 보여준다. 공식 추천 TV인 하이센스 ULED 미니 LED U7과 QLED E7 PRO 시리즈는 게임 속 어두운 부분까지 실감나게 표현하기 때문에 플레이어에게 마치 중국 신화 속 세상에 들어온 듯한 몰입감넘치는 경험을 선사한다. 하이센스는 게임 경험을 향상하고자 게임 개발팀과 협력해 '검은 신화: 오공'에 최적화된 맞춤형 화면 모드를 개발했다. 정교한 색상 조절, 토탈 DR 솔루션, 3D 컬러 마스터, 향상된 어둠 표현을 통해 게임 속 중국적인 미학을 완벽하게 구현했다. 복잡한 벽화의 미세한 색채까지 정확하게 표현한 하이센스 TV는 이 AAA급 걸작을 제대로 즐기기 위한 완벽한 선택이다. Black Myth Wukong Official Recommended: TV Hisense QLED E7 PRO series 하이센스 프리미엄 TV 2종은 144Hz의 주사율로 부드럽고 끊김없는 게임 플레이를 약속한다. ALLM, AMD FreeSync Premium, HDMI 2.1 등 최신 기술을 탑재해 몰입감을 극대화했으며, 돌비 비전과 애트모스로 게임 속 생생한 비주얼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풀 어레이 로컬 디밍과 퀀텀닷 컬러 기술을 통해 '검은 신화: 오공'의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세계가 펼쳐진다. 하이뷰 엔진이 탑재된 하이센스 ULED TV는 독자적인 영상 처리 알고리즘을 통해 빛의 조절을 정밀하게 제어하면서 잔상 없이 부드러운 화면을 구현한다. 인공지능 기반의 화질 조정 기능은 영상 속 주요 피사체를 식별하고, 피사계 심도를 자동으로 최적화해 손오공의 황금 여의봉과 같은 세밀한 부분까지 선명하게 표현한다. 하이센스 TV는 55년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검은 신화: 오공'의 놀라운 비주얼을 실감 나게 담아냈다. 하이센스는 자체적으로 화질 칩을 개발해 미니 LED 분야에서 모든 연구 개발 과정을 독자적으로 완성했다. 1000여 건의 특허 기술을 자랑하는 하이센스 ULED TV는 압도적인 화질로 전 세계 게이머를 '검은 신화: 오공'의 세계로 인도할 것이다. 하이센스 소개 하이센스는 선도적인 글로벌 가전 및 소비자 가전 브랜드로 UEFA 유로 2024™의 공식 파트너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2023년도 및 2024년 1분기에 TV 출하량 세계 2위 및 100인치 TV 출하량 세계 1위를 각각 차지했다. 하이센스는 빠르게 사업을 확장해 160개 이상의 국가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멀티미디어 제품, 가전제품 및 지능형 IT 정보를 전문으로 한다.

2024.08.26 10:10글로벌뉴스

LG, '스파크 2024' 개최...8개 계열사 미래성장동력 발굴

LG가 이달 26일부터 3주간 서울 마곡에 위치한 융복합 연구 핵심기지이자 혁신 허브인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구성원, 외부 파트너사, 스타트업,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문화·혁신·예술 축제인 'LG 스파크(SPARK) 2024'를 운영한다. LG는 계열사의 R&D 신기술을 공유하고, 외부전문가와 난제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행사인 'LG 테크페어'를 26일 이틀 간의 일정으로 시작했다. 이 행사를 연 건 올해가 처음이다. 그동안 LG는 LG사이언스파크에서 계열사 혹은 분야별로 기술 교류 행사를 수시로 진행해왔지만, 8개 계열사 R&D 구성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연구 현황을 서로 공유하는 자리는 이번이 처음이다. LG는 LG 테크페어에서 미래 성장 동력으로 낙점한 AI, 바이오, 클린테크(A·B·C) 분야 외에도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모빌리티, 소재·부품까지 6개 영역에 걸쳐 총 60 여 개의 전시 부스를 마련해 각 계열사의 첨단 기술과 연구 성과를 선보인다. 이 자리에서 ▲AI 에이전트를 탑재해 자연스러운 음성 대화로 집안 IoT 기기들의 연결성을 강화한 'AI 허브' ▲CO2를 전환공정 없이 원재료로 직접 활용하는 친환경 신소재 ▲아토피 피부염 환자 대상 안전성과 증상 완화 효능을 크게 높인 치료제 등의 주요 과제를 계열사 R&D 연구원들과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한다. 또 LG는 미래 '게임 체인저'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계열사 간 경계를 넘는 융복합 R&D 워크샵을 진행한다. LG전자,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등 각 계열사의 연구위원급 전문가들이 참여해 ▲물없는 친환경 세탁기 ▲당뇨와 비만을 관리하기 위한 채혈없는 혈당측정 기술' 등 여러 R&D 난제에 대해 각자의 전문 지식과 연구 노하우를 공유하며 심층 논의를 진행한다. 이정동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퍼실리테이터(진행 조력자)로 참여해 워크샵을 지원할 예정이다. LG는 A·B·C 분야 외부 전문가들을 초빙한 미래기술 세미나 세션도 마련한다. 김상배 MIT 교수의 '휴머노이드의 기술혁신', 이상엽 KAIST 부총장의 '지속가능 플라스틱을 위한 대사공학', 강기석 서울대학교 교수의 '차세대 배터리' 등의 강연을 통해 구성원들은 최신 R&D 트렌드 정보와 인사이트를 나눌 수 있다. ■ DX페어, 슈퍼스타트 데이 등 5개 행사 3주간 열려 'LG 테크페어'(8월 26일~27일)를 시작으로 3주간 LG사이언스파크에서는 5개 행사가 3주간 열린다. ▲각 계열사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성과를 공유하는 'DX페어(8월 29일~30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슈퍼스타트 데이(9월 4일~5일)' ▲그룹 전체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모여 교류하는 'LG 소프트웨어 개발자 컨퍼런스(9월 9일~10일) ▲LG 구성원과 가족, 산학인재, 마곡 지역주민과 소상공인들까지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 '컬처위크'(9월 11일~13일)가 개최될 예정이다. LG는 'DX페어'에서 계열사의 32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과제 성과를 전시하고 DX 활용 우수 사례를 공유한다. 최근 '엑사원 3.0'을 공개한 LG AI연구원의 배경훈 원장은 임직원 대상으로 공개한 생성형 AI '챗엑사원'에 대해서 소개한다. 챗엑사원은 실시간 웹 정보 기반 질의응답, 문서, 이미지 기반 질의응답, 코딩 등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진규 LG에너지솔루션 전무, 권도혁 LG생활건강 전무 등 계열사 CDO(Chief Digital Officer・최고 디지털 책임자)는 'DX를 활용한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와 같은 특강을 진행한다. LG는 올해 스타트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마련한 '슈퍼스타트 데이'를 그룹의 모태인 락희화학공업사의 락희(樂喜)를 오픈 이노베이션 관점에서 재해석해 'PLAY FIRST-즐거운 혁신이 세상을 만든다'를 주제로 개최한다. 45: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40여 개 스타트업들이 미래 기술과 혁신 아이디어로 LG와의 협력 및 투자 기회를 모색한다. 또 LG가 지난 1년 동안 육성해온 '그린컨티뉴' 등 12개 스타트업들이 슈퍼스타트 데이에 참가한 기업, 기관,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성과 발표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LG는 각 계열사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모이는 'LG 소프트웨어 개발자 컨퍼런스'도 이틀간 열어 AI·빅데이터, 모빌리티·자동차, 플랫폼·아키텍처 등 8개 분야 소프트웨어 기술을 공유한다. 지난해 프로그래밍 언어 자바(Java)의 창시자인 제임스 고슬링(James Gosling) 등이 참가한 데 이어 올해는 마이크로소프트, IBM, 퀄컴, AWS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개발자들이 참여한다. 박일평 LG사이언스파크 사장은 “LG사이언스파크는 전자, 화학, 통신·서비스 업계의 기술 발전을 이끌어 가고 있는 연구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곳”이라며 “문화와 예술, 과학과 기술이 경계를 넘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LG SPARK'를 지속 확대해, 계열사간 융복합 R&D 시너지를 일으키고 차별화된 고객가치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LG사이언스파크만의 차원이 다른 혁신 문화를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6 10:06이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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