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게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255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펄어비스 붉은사막, 지스타 티징 영상 공개

펄어비스(대표 허진영)는 '붉은사막(Crimson Desert)'을 기다리는 게이머들을 위해 '2024 지스타' 티징 영상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플레이어는 '클리프(Kliff)'를 주인공으로 회색갈기 동료들의 치열한 전장에서 시작한다. 다수의 적들을 상대로 기본 조작법을 익히고, 컷신을 통해 클리프와 동료들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 또 설산, 갈대밭 등 붉은사막의 방대한 월드에 등장하는 다양한 지역을 전장으로 강렬한 인상의 보스들을 확인할 수 있다. 각자 특색 있는 외형은 물론, 개성 있는 전투 스타일을 갖춰 플레이어 자신만의 공략법으로 맞서는 재미를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스타 시연 버전은 신규 보스 '헥세 마리'를 포함한 총 4개 보스가 등장한다. 헥세 마리는 붉은사막을 기대하는 국내 게이머를 위해 특별히 최초 공개하는 보스다. 자신을 추종하는 헥세 항아리 병사들을 소환하며, 동시다발적인 공격을 퍼붓는 것이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다수의 적들을 한 번에 물리치는 시원한 액션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붉은사막 부스는 벡스코 제1전시장 BTC관(1층 A02 부스)에서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붉은사막은 광대한 파이웰 대륙에서 사명을 위해 싸우는 용병들의 이야기를 다룬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Open World Action-Adventure) 게임이다. PC 및 콘솔 플랫폼으로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2024.11.07 11:25이도원

라이온하트, 신작 게임 '발할라 서바이벌' 지스타 특별 사전 예약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장 김재영)는 자체 개발 중인 신작 '발할라 서바이벌(VALHALLA SURVIVAL)'의 글로벌 직접 서비스를 결정하고, '지스타 2024' 특별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7일 밝혔다. 내년 1분기 글로벌 원빌드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준비에 돌입한 '발할라 서바이벌'은 다크 판타지 콘셉트의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장르 모바일 신작이다. 언리얼 엔진 5를 기반으로 한 고퀄리티 그래픽과 북유럽 신화의 방대한 세계관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끊임없이 몰려오는 적을 통쾌한 스킬로 제압하는 몰입도 높은 핵앤슬래시 액션과 편의성을 높인 세로형 인터페이스를 통한 한 손 플레이 지원이 주요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직접 서비스를 결정한 '발할라 서바이벌'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하기 위해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4'에 B2C관 100부스 규모로 참가를 결정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17일까지 '지스타 2024 특별 페이지'를 통해 신작 '발할라 서바이벌'의 특별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사전예약에 참여한 게임 이용자에게는 게임 런칭 특별한 혜택이 제공된다. 아울러 '지스타 2024'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전시관에서는 '발할라 서바이벌'의 시연 버전을 최초로 공개하고,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이다.

2024.11.07 10:57이도원

웹젠, 지스타2024 출품작 2종 코스프레 화보 공개

웹젠(대표 김태영)은 '지스타2024' 출품작 2종의 코스프레 화보를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웹젠은 '지스타2024' 행사에 오픈월드 액션RPG '드래곤소드'와 서브컬처 수집형RPG '테르비스'를 출품한다. 행사 전 공개하는 코스프레 화보를 통해 생동감 있게 연출된 출품작 캐릭터를 먼저 살펴볼 수 있다. 코스프레 화보는 내일(8일) '에이크라운' 네이버 포스트를 시작으로 '지스타2024' 행사 기간 중 출품작 공식 SNS 계정 등에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출품작 중 게임 정보를 처음으로 공개하는 '드래곤소드'는 유명 코스프레 전문팀 '에이크라운' 소속 모델 '아자미유코'와 '댱이'가 천재 궁정 마법사 '세리스', 상냥한 새벽의 성녀 '오네트' 역을 맡았다. 국내외 행사에 참가하며 사전 IP 인지도를 확보 중인 '테르비스'의 코스프레는 한국과 일본 모델이 함께 진행한다. '현대N페스티벌 DCT' 소속 레이싱 모델 '소이'와 '맹나현(DJ CHEEZ)'이 고양이 수인족 '린'과 이단심문관 '델리아'를 맡고, 지난 8월 일본 최대 서브컬처 행사 '코믹마켓'에서 '테르비스' 코스프레로 큰 호응을 얻은 코스프레 전문팀 '코스믹스' 소속 '노마치 마노'와 '유키무라 유노'가 유랑 퇴마사 '하루', 수석 메이드 '미셸'을 맡았다. 웹젠은 '지스타2024' 부스 현장에서 화보 속 코스프레 모델과 함께하는 미니게임과 단체 포토타임, 사인회 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했다. 일부 이벤트에 참여한 방문객들은 코스프레 모델의 액세서리까지 얻을 수 있으며, 이 외 자세한 웹젠 부스 현장 이벤트와 코스프레 일정은 내용은 '웹젠 지스타 특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1.07 10:49이도원

[컨콜] 컴투스홀딩스 "내년 말까지 멀티 플랫폼 신작 10개 확보할 것"

김동희 컴투스홀딩스 IR 실장은 7일 2024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PC·콘솔 등 멀티 플랫폼 기반 다양한 신작 라인업 소싱을 진행하고 있다"며 "내년 말까지 누적 10개의 멀티 플랫폼 신작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달 스팀 얼리액세스로 출시 예정인 '가이더스 제로'와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페이탈 클로' 외에 연내 1개 게임을 추가 소싱할 예정"이라며 "뛰어난 게임성을 갖춰 게임 본연의 재미를 충실히 반영한 다수의 게임을 확보해 매력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11.07 10:24강한결

LG전자, 상업용 세탁·건조기 'LG 프로페셔널' 공개...B2B 공략 강화

LG전자가 생활가전의 B2B사업 확대에 나섰다. AI와 고효율 기술로 차별화된 상업용 세탁기·건조기 풀라인업을 공개하며 호텔, 세탁 전문점 등 글로벌 B2B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현지시각 6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국제 세탁 박람회 '텍스케어 2024'에서 상업용 대용량 세탁·건조 신제품 라인업인 'LG 프로페셔널(Professional)'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LG 프로페셔널은 30·25·20kg 세탁기와 30·25kg 건조기, 한 대의 제품으로 세탁과 건조를 끝내는 일체형 콤보(세탁 25kg·건조 16kg) 등을 모두 포함한 대용량 신제품 라인업이다. LG전자는 글로벌 생활가전 선도 브랜드로 가정용 시장에서 축적해 온 차별화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업용 B2B시장에서도 입지를 굳힌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번 'LG 프로페셔널'로 15kg 이상 대용량까지 상업용 세탁·건조기 풀라인업을 완성하면서 경쟁력을 강화했다. 4년마다 개최되는 텍스케어는 미국의 '클린 쇼(Clean Show)'와 함께 대표적인 글로벌 B2B 세탁 및 섬유관리 산업 전시회로 꼽힌다. 전 세계 250여개 업체와 호텔, 병원, 대형 세탁체인점 등 1만5000여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가한다. LG전자는 2008년 미국에서 소용량 제품을 출시하며 글로벌 상업용 세탁·건조 시장으로 본격 진출했다. 이후 2016년 텍스케어, 2022년 클린쇼 등 주요 전시회에 참가해 업계 인지도를 높이고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LG전자는 DD(Direct Drive)모터로 대표되는 차별화된 핵심부품 기술력인 코어테크를 적용한 고효율 제품을 앞세워 업계 평균보다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올해 초에는 미국 B2B 세탁 솔루션 기업 '워시'와 상업용 세탁기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LG 프로페셔널 제품군에는 최적의 세탁과 건조를 위한 AI 기술이 적용됐다. 세탁기에 적용된 AI는 세탁물의 무게를 감지해 물과 세제의 사용량을 조절하고, 최적으로 탈수해 세탁 시간을 단축한다. 건조기와 콤보 신제품은 냉매를 순환시켜 발생한 열을 활용해 빨래가 머금고 있는 수분만 빨아들이는 저온 제습 방식의 인버터 히트펌프를 탑재했다. 히트펌프는 히터 방식의 건조 대비 전기 사용량이 적고 옷감 손상은 줄이면서 건조 성능을 높일 수 있다. LG전자는 이번에 상업용 콤보 제품에 업계 최초로 히트펌프 방식 건조를 적용했다. 건조기의 AI 센싱 드라이 기능은 건조물 무게를 감지하고 미리 설정한 정도에 맞춰 건조를 진행하며 에너지 효율을 더욱 높인다. 상업용 세탁기는 세탁 전문점이나 호텔, 레스토랑과 같은 대규모 시설에서 주로 사용된다. LG전자 자체 추정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 규모는 약 35억 달러(한화 4조8천500억원)로 추산된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 본부장은 “B2B는 LG전자 생활가전 사업의 중요한 축”이라며 “B2B에 최적화한 강력한 성능과 에너지 절약을 모두 갖춘 혁신적 솔루션으로 상업용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4.11.07 10:00장경윤

컴투스홀딩스, 3분기 매출 471억원…전년比 6.1%↓

컴투스홀딩스는 7일 2024년 3분기 매출 471억원, 영업손실 4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당기순손실은 95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3분기 전체 영업비용은 516억원으로 작년 대비 15.9%, 직전 분기 대비 23.2% 늘었다. 비용 중에서는 인건비가 26.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지급수수료 26%, 로열티 21.2%, 마케팅비 19.5% 등으로 나타났다. 컴투스홀딩스는 게임 매출이 직전 분기 대비 상승했지만, 마케팅 비용이 늘면서 영업손실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마케팅비는 '제노니아'의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출시와 '소울 스트라이크' 관련 홍보 영향으로 증가, 전년 동기 대비 84%·직전 분기 대비 93.3%나 늘었다. 컴투스홀딩스는 4분기 이후 PC·콘솔 라인업을 늘려 내년 1분기 던전 탐험형 역할수행게임(RPG) '가이더스 제로'를 출시하고, 액션 RPG '페이탈 클로'도 내년 상반기 중으로 선보인다. 아울러 2025년 1분기 이내에 모바일 액션 RPG '스프릿테일즈'를 선보이고, 연말에는 인기작 '소울 스트라이크'에서 인기 웹툰과 협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만·홍콩·마카오 권역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제노니아' 역시 내년 상반기 글로벌 전역으로 출시 지역을 확장한다. 게임 백엔드 서비스인 '하이브'(Hive)를 운영하는 컴투스플랫폼은 텐센트클라우드, 아마존웹서비스(AWS), 엑솔라, 소프트월드 등 해외 클라우드·결제 기업을 비롯해 게임 개발사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블록체인 플랫폼 엑스플라(XPLA)도 성장세를 보인다. 엑스플라 내 누적 트랜잭션(거래) 건수는 3분기 688만 건으로 작년 3분기 누적 82만건에 비해 대폭 증가했고 가상화폐 지갑 수도 77만개로 작년 3분기 67만 개 대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컴투스홀딩스 관계자는 "PC 및 콘솔 게임으로 신작 라인업을 늘리며, '하이브' 게임 플랫폼 사업과 XPLA 블록체인 사업의 성장 시너지를 통해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7 09:49강한결

언캡드게임즈 "배틀에이스, 직관적인 RTS…누구나 플레이 가능"

언캡드게임즈가 오는 8일부터 신작 RTS 게임 '배틀에이스'의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 배틀에이스는 덱빌딩과 RTS 요소가 결합한 게임이다. 덱빌딩 장르와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의 장점을 취합했고, 전투에 있어 준비 과정을 간소화하고 타격감과 컨트롤의 재미 요소를 극대화했다는 것이 개발사 측의 설명이다. 배틀에이스를 개발한 언캡드 게임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본사를 둔 개발사다. 이 회사는 스타크래프트 2의 밸런스 디자이너로 이름을 알린 데이비드 킴 수석 디렉터를 중심으로 테드 박, 루크 만치니 등 렐릭, 블리자드에서 재직한 바 있는 RTS 전문 개발진이 대거 포진돼 눈길을 끌었다. 언캡드게임즈는 지난 5일 배틀에이스 미디어 인터뷰를 통해 게임의 정보를 공개했다. 인터뷰에서는 데이비드 킴 수석 디렉터가 참석했다. 데이비드 킴 디렉터는 "지난 1차 테스트에서는 소규모 코어 유저를 대상으로 1대1, 2대2의 PvP 플레이 체험에 대한 정보를 수집했고 이번에 2차 테스트에서는 유닛 상상 시스템의 도입과 2:2로 AI와 대전하는 모드를 테스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존에는 초반 단계인 1티어에 소형 유닛만 존재했고 타입 간의 상성이 큰 영향을 주지 않았지만 이제는 소형, 범위, 대형, 대대형으로 4개의 타입이 서로 물고 물리는 관계가 됐다"며 "상대의 덱을 확인하고 상성 관계를 파악하여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다양한 RTS 신작이 출시되고 있지만, 장르 고질적인 문제인 높은 진입장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데이비드 킴 디렉터은 "배틀 에이스는 기존의 RTS와는 방향이 다르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배틀에이스를 종족이나 진영으로 묶어 틀을 정하지 않고 덱 빌딩 형태를 취한 가장 큰 이유는 모든 이용자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게 해주자는 방향이 잡혀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예시로 스타크래프트2에서 테란 해병 산개 컨트롤로 저그 맹독충을 상대하는 것을 설명했다. 데이비드 킴은 "누군가는 이러한 마이크로 컨트롤로 리하는 부분에서 재미를 느낄 수 있지만, 또 다른 누군가는 유닛 컨트롤 능력이 뛰어나지 않은 대신 상성을 마스터하고 타이밍을 찔러 들어가는 전략전술적인 플레이에 재미를 느낄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작을 개발할 때 게임 자체가 너무 어렵고 컨트롤 요소의 비중이 과하다 보니 개발팀 내에서 새로 게임을 접하는 사람들은 수준이 올라가는데 한계가 있었고 중도 포기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며 하지만 이번 배틀 에이스의 경우 개발팀 내에서 RTS 경험도 없고 APM(분당 행동 횟수)도 그리 높지 않지만 최상위권에 오르는 사람들을 보면서 확신을 얻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지난 6월 진행된 1차 베타테스트의 피드백도 언급됐다. 데이비드 킴 디렉터는 "피드백 중에는 한번 뒤쳐지면 이길 수 없다는 게임이라는 평가가 있었는데, 사실 '베틀에이스'는 유닛 갓 상성을 활용하면 누구나 역전할 수 있는 게임"이라며 "이 부분에 대한 설명이 부족했다고 여겨 2차 테스트에서는 상세한 튜토리얼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차 베타 테스트에서는 다양한 요소가 더해진다. 유닛 간 상성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유닛 카운터' 시스템을 비롯해 ▲UI 개선 ▲신규 유닛 ▲2대2 협동 모드 ▲AI 대전 기능 등이 새롭게 추가될 예정이다. 스토리와 내러티브가 다소 빈약하다는 지적에 "캠페인 모드에 대한 계획은 없다. 하지만 플레이어들의 의향이 있다면 추후에 고려해볼 수는 있겠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킴 디렉터는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만 해도 게임 출시의 주기가 다소 길었고, 좋은 게임을 만들 수 있는 개발팀이나 회사가 워낙 적었기 때문에 PVP 게임인 스타크래프트에 PBE 캠페인 모드가 포함된 것처럼 한가지 게임 내에 여러가지 게임의 양상을 담아내는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지금의 개발 환경은 좋은 게임을 만드는 회사가 워낙 많아졌고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여러가지 요소를 두루 재미있게 만들어 성공시키기는 어렵다 보니, 한가지에만 온전히 집중하여 좋은 게임을 만드는 것이 옳은 방향이라고 본다"고 전했다. 데이비드 킴 디렉터는 마지막으로 "나 또한 한국에서 나고 자란 게이머로서 PC방에서 스타크래프트를 비롯하여 인기 있는 많은 게임들을 플레이해봤는데 한국 이용자들과 같은 게이머의 입장에서 부탁드리고 싶은 것이 하나 있다면 배틀에이스를 꼭 한번쯤 플레이해봤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RTS와는 많이 다른 느낌이겠지만 편견을 가지지 않고 오픈 마인드로 배틀 에이스를 플레이해본다면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전했다.

2024.11.07 09:40강한결

컴투스, 3분기 영업이익 14억원…게임 성과로 3분기 연속 흑자

컴투스는 7일 2024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천728억 원, 영업이익 1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지난 3분기 '주술회전' 지식재산권(IP)와의 초대형 컬래버레이션으로 높은 성과를 낸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서머너즈 워)와 더 강화된 게임성 및 역대급 야구 인기로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는 야구 게임 라인업 등으로 견조한 실적을 거두며,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게임사업의 해외 매출은 약 69.1%로, 북미 28.2%, 아시아 24.4%, 유럽 14.2% 등 세계 전역에서의 고른 흥행 기록을 보이고 있다. 컴투스는 지속 성장하는 주력 게임 라인업에 자체 개발 및 퍼블리싱 신작 등을 더해 다양한 장르의 히트작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선다. 서머너즈 워는 8회째 성황리에 개최하고 있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SWC2024' 월드 파이널과 10주년 연말 프로모션 등을 통해 글로벌 성장세를 이어가고, 한국과 미국의 프로야구 인기로 상승 시너지를 얻고 있는 야구 게임 라인업 역시 연간 최대 매출 기록을 새롭게 쓰고 있다. 여기에 차별화된 게임성을 갖춘 다양한 자체 개발 및 퍼블리싱 신작들로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일본 야구 게임 시장을 겨냥한 기대작 '프로야구라이징'은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담금질에 돌입했다. 컴투스의 20여년 야구 게임 개발 노하우를 집대성해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리얼리티를 살려, 일본 야구 게임 팬의 시선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퍼블리싱 라인업인 AAA급 MMORPG '더 스타라이트'도 2025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국내 유명 디렉터들이 참여해 탄탄한 스토리와 고퀄리티 아트 및 사운드 등을 고루 갖춘 작품으로, PC∙모바일∙콘솔의 크로스플랫폼으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여러 장르의 신작 라인업을 개발 및 퍼블리싱하며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갈 예정이다.

2024.11.07 09:35강한결

테이크투 "GTA6, 내년 가을 출시 변동 없어"

테이크투가 '그랜드 테프트 오토6(GTA6)'가 내년 가을 출시될 것이라 밝혔다고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 게임 크로니클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테이크투는 9월 30일 마감된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은 14억 7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바 2% 증가한 수치다. 스트라우스 젤닉 테이크투 대표는 "GTA6는 내년 가을 그래도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테이크투의 자회사 락스타게임즈는 2023년 12월에 GTA6 의 첫 번째이자 지금까지 유일한 예고편을 공개했지만, 이후에는 어떠한 소식도 전하지 않았다. 다만 일각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재집권을 하면서, GTA6 출시에도 차질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앞서 트럼프는 대통령 재직 시절 게임이 총기사고를 유발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GTA시리즈 제작자인 댄 하우저는 GQ메거진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있는 한 후속작은 없다"고 강조한 바 있다.

2024.11.07 08:53강한결

NIA, 양자산업 리더스포럼 개최···"지자체로 저변 확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원장 황종성)은 미래양자융합포럼(공동 의장 김재완, 양승현)과 함께 6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양자산업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양자산업 리더스 포럼'은 양자기술 인지도 제고를 통한 저변확대 및 지역특화산업 기반 퀀텀 융합 촉진 등 산학연 기술역량 결집을 위한 정기적 네트워킹의 장이다. 양자기술산업법 본격 시행(24.11.01)에 맞춰 지자체와 협력강화를 위해 이번 '1회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양자기술은 미래 산업과 국가 안보의 핵심 기술로 산업 전반에 혁신적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AI와 AI반도체, 첨단바이오, 양자기술을 3대 게임체인저 기술로 선정, 글로벌 기술 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양자과학기술 연구기반 조성과 양자산업 체계적 육성을 위해 지난 11월 1일 '양자과학기술 및 양자산업 육성에 관한 법'(약칭 '양자기술산업법')을 시행했다. NIA는 이 법률에 근거해 양자기술 상용화 촉진과 창업 및 기업육성 전담기관으로 지정됐다. 주요 업무는 ▲기술사업화 지원 ▲기업육성 ▲양자 테스트베드 ▲산업인력 양성 및 저변확대 등이다. 이번 양자산업 리더스 포럼에는 NIA와 17개 지자체가 참여해 지역 특화 양자기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의제로 ▲지역 기반 첨단산업과 양자기술 융합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역 양자산업 클러스터 조성 방안이 논의됐다. 글로벌 양자기술 선도국들은 클러스터 기반의 양자 생태계 조성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양자전환기업 육성과 전문인력 확보를 통해 차별화된 양자산업 생태계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글로벌 동향을 보면, 캐나다의 경우 워털루대학을 중심으로 기초연구 및 스타트업 육성과 상용기술 개발을 커버하는 퀀텀밸리(Quantum Valley)를 조성해 양자 전반의 생태계를 구축 중이다. 이번 리더스 포럼에는 양자기술 개념 및 산업화의 중요성(고려대 이동헌 교수)과 NIA의 2025년도 양자 산업화 사업방향(NIA AI-양자기술활용팀 김영희 팀장)을 소개했다. 또 서울특별시 최판규 창조산업기획관이 양자기술 분야 주요 추진현황 소개와 지자체별 양자산업 육성을 위한 추진 동향과 협력 방안을 밝혔다. NIA 황종성 원장은 "양자기술은 연구개발을 넘어 산업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체계적인 산업 생태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리더스 포럼을 통해 양자기술 산업화와 첨단산업과 융합을 가속화하겠다"며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국내 양자기술 생태계를 적극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07 08:49방은주

강도현 차관 "AI는 새 기회"···'2024 ICT R&D 주간' 개막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원장 홍진배)이 주최한 '2024 ICT R&D 주간' 행사가 6~8일 사흘 일정으로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렸다. 지난 2022년 처음 시작, 올해가 3회차다. 올해는 'AX 대전환시대, 새로운 돌파구를 열다'는 주제로 10개의 세부 행사를 마련했다. 10개 행사는 ①ICT 기술전망 컨퍼런스(AI, AI반도체, 양자), ②국방 ICT 퓨처 인사이트 ③디지털 미디어 R&D 오픈랩 ④PM 특별간담회 ⑤ICT 국제공동연구 컨퍼런스 ⑥PL과제 협의체 ⑦ICT R&D 가치지킬랩 통합설명회 ⑧ICT학점 연계 프로젝트 인턴십 우수성과 시상식 ⑨미래 SW 기술포럼 ⑩생성형 AI 활용경험 공모전 등이다. AX(AI+X)는 산업, 공공, 사회, 지역, 국방에 이르는 국가 전반의 AI 대전환을 말한다. 인공지능(AI), AI반도체, 양자를 포함한 정보통신기술(ICT) 최신 기술전망과 연구개발(R&D) 투자 방향, 기술개발, 국제공동, 인력양성, 성과확산에 이르기까지 ICT R&D 전주기를 총망라한 ICT R&D의 대표적 현장 소통행사다. 행사 첫째 날(6일) 개막식에는 '25년도 ICT R&D 투자방향과 AI반도체, 양자, 차세대통신,사이버보안 등 기술분야별 기술전망 컨퍼런스가 열린다. 또 내년에 신규로 지원할 예정인 후보과제를 미리 살펴볼 수 있는 정보교류회도 마련했다. 내년 신규 지원 예정 과제는 ▲인공지능안전·신뢰가 보장된 AI Safety 기술과 스스로 적응·성장하는 차세대도전형 범용AI 기술 ▲AI반도체저전력 AI반도체 기술과 글로벌 오픈소스 생태계와 연계한 시스템SW 기술 ▲양자양자센서 응용기술과 측정 정밀도 한계 극복을 위한 기반기술, 양자네트워크 및 센서시스템 구현을 위한 자립화 기술 ▲차세대통신 Pre-6G 상용화 기술과 AI기반 네트워크 자율제어 및 대용량·고성능·저전력 기술, 위성통신 시스템 기술 ▲사이버보안AI기반 유해 콘텐츠 대응 기술과 신규 보안위협 대응 기술 ▲미디어와 콘텐츠실감콘텐츠 기술, 공간컴퓨팅 환경에서 고도화된 인지 체계 구현 기술 등이다. 기조 강연은 미국 조지아공과대학 전기컴퓨터공학 임성규 교수(전 DARPA PM)가 미국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에서 경험한 도전적 R&D의 성공사례를 발표한다. DARPA(Defense 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 국방고등연구계획국)는 미국 국방부 산하 기관으로 혁신 연구 산실로 불린다. 최초 연구로 유명하다. 인터넷 (ARPANet), GPS, 드론, 음성인식기술(Siri), 자율주행차 등이 DARPA 연구개발로 탄생했다. 또 AI, AI반도체, 양자 등 국가 3대 게임체인저 분야를 포함해 국민의 삶과 밀접한 ICT 기술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포상, 연구자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일반 국민들이 ICT R&D 연구성과를 체감할 수 있게 했다. 둘째 날(7일)에는 글로벌 공동연구 활성화와 국가 간 연구개발 협력 강화를 위해 'ICT 국제 공동 컨퍼런스 2024(GIRC, Global ICT R&D Collaboration Conference)'가 열린다. 컨퍼런스에서는 핀란드, 독일, 캐나다 등 해외 주요국들이 각국의 ICT 정책과 전략을 소개하며, 국내 연구자들은 협력 대상국들의 주요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 협력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특히 ICT R&D 가치지킬랩 통합설명회를 통해 ICT R&D 수행과제 연구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연구비 집행 및 관리에 관한 규정 설명과 함께 별도로 마련한 상담부스에서 연구자의 궁금증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마련했고, 국방분야 ICT 퓨처 인사이트와 디지털미디어 R&D 오픈랩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행사 마지막 날(8일)에는 미래 SW기술 포럼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생성형 AI 활용 공모전, ICT 학점연계 프로젝트 인턴십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디지털 인재양성 분야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미래SW 기술 포럼'은 신규 SW스타랩 연구 과제 소개와 AI반도체, AI로봇 등 최신 SW기술 분야 전문가 초청 강연이다. 홍진배 IITP 원장 "R&D가 R&D로 끝나지 않게...디지털 기술이 경제이자 안보" 축사를 한 강도현 과기정통부 2차관은 “AI 혁명시대는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디지털 주권 확보, 기술패권 경쟁 심화 등 다양한 도전과제를 제시하고 있다"면서 "정부는 우리나라가 AI 기술패권 경쟁에서 앞서 나가고, 글로벌 선도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AI 디지털 혁신과 ICT R&D 지원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진배 IITP 원장은 행사에 대해 "2025년 ICT R&D 투자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각 국의 디지털 정책과 전략, 글로벌 공동연구 우수 사례,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공모전과 우수 성과들을 공유하는 자리"라면서 "연구개발에 힘써 준 연구자들의 공로를 축하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 우리는 인류 역사상 가장 빠른 변화의 시대를 살고 있다면서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은 우리를 AX 대변혁의 시대, 기술패권 경쟁의 시대로 이행하게 하고 있고, 또 우리 경제·사회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고 짚었다. 제조, 물류, 금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생산성 향상을 넘어 기후 예측, 신약개발과 같은 기술적 난제들을 해결하는 강력한 도구로 AI가 등장했다면서 "이는 단순히 기술 변화나 발전을 넘어 국가 경쟁력과 직결된다고 할 수 있다. 이미 각국 정부도 인공지능을 국가 전략자산으로 격상해 적극적 개발 지원과 강력한 통제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제 정세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하며 "디지털·AI 기술 확보가 곧 경제이자 안보인 시대다. 새로운 돌파구 마련을 위해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R&D 성공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R&D가 R&D로 끝나서는 안된다. IITP는 수요조사, 기획, 평가, 집행관리는 물론 환류를 통해 기술 사업화를 촉진할 수 있게 R&D 프로세스 전주기를 혁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혁신적인 R&D 기획을 통해 AI·AI반도체와 양자 기술을 성장 엔진으로, 차세대 통신, 사이버 보안 등 디지털 기반 기술과 함께 ICT 융합 서비스가 발전하고 성장하는 디지털의 미래를 준비하겠다면서 "디지털과 AI 대전환에 대응해 핵심동력인 디지털 인재를 인공지능대학원, SW마에스트로 등 다양한 학위 과정, 실전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확대하고, 연구개발과 글로벌 역량을 보유한 최고 수준의 핵심인재로 양성하겠다"면서 "이번 행사는 2025년도 AI, 디지털 R&D 기획 방향을 설명하고 의견을 구하는 자리가 마련돼 있다. 새로운 혁신 아이디어와 시너지를 창출하며, ICT R&D 혁신과 기술사업화 성공의 출발점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2024.11.06 21:20방은주

서태건 위원장 "게임위, 더 나아진 게임 생태계 조성에 앞장"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서태건, 게임위)는 6일 CKL기업지원센터 11층 컨퍼런스룸B에서 현장기자단 대상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서태건 신임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의 향후 3년 간 역점사업 방향을 제시했다. 서태건 위원장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이어진 이용자 및 사업자 협·단체, 주요기업·학회 등 방문을 통하여 직접 듣고 느낀 점들을 언급했다. 게임위는 3대 핵심방향의 가장 중요한 영역을 소통으로 보고, 상시 소통 체계 강화, 게임전문가 참여 및 협력 확대를 적극 추진한다. 먼저, ▲게임이용자 및 사업자 협․단체와 학계 등과 정기적인 만남으로 의견을 청취하여 각 사업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게임이용자 소통토론회'를 통하여 게임위와 게임이용자 간 상호이해와 게임이용자 권익향상을 위한 의견을 직접 듣는 자리를 가질 계획이고, ▲외부 게임전문가를 게임위에 초청하여 내부 직원들에게 게임기술, 게임비즈니스모델 등 최신 게임트랜드 정보를 전달하는 행사도 시작한다. 이와 더불어, 게임위의 업무에 게임전문가의 참여를 확대한다. ▲게임물 사후관리 과정에서 게임이용자와의 기준 인식 차이 해소를 위하여 개발자·이용자를 중심으로 게임전문가 패널을 구성하여 등급기준 적정성을 자문하는 절차를 신설 및 운영한다. 또한 ▲등급분류 과정이나 등급분류기준 수립 시에 '게임이용자' 참여 근거를 빠른 시일 내에 '등급분류규정'에 담아, 근거를 바탕으로 '게임이용자'의 참여를 본격적으로 시작해 나갈 예정이다. 게임위는 ▲과학적 근거 기반의 업무체계 확립, ▲게임이용자 권익보호, ▲ 글로벌 리더쉽 확보를 통하여 게임이용자의 신뢰 회복과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체계 마련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먼저, 과학적 근거 기반의 등급분류와 사후관리 업무를 위하여 ▲유관기관과 R&D 협업으로 AI활용, 게임물 등급분류 기반의 기초를 다진다. 기존에 전문연구원 중심의 게임물 검토에서 AI활용으로 시간 등을 단축하여 등급분류의 서비스 수준을 높일 수 있다고 언급했고, 2025년부터 R&D유관기관과의 논의를 시작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 사후관리 모니터링시스템'을 고도화하여 불법 게시물 추적기능을 강화하고 민간이 사후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게임위는 ▲게임이용자 권익보호를 위하여 연구를 실시하고, '게임이용자권익보호센터' 신설을 위한 기반을 다져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하여 체계적․종합적인 게임이용자 권익보호 체계를 만들고, '게임이용자 권익보호를 위한 전담 기구' 설치를 지원하여 게임이용자 피해 구제 및 권익신장에 앞장 서 나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기준을 만들어 나간다, 게임위는 국제등급분류연합(IARC, 6개 회원국가)의 아시아지역 유일한 회원 국가로 입지를 다지고, 국제등급분류연합 및 아시아 국가와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여 국가별 상이한 게임정책 이해도를 제고하고, 교류·협력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또한 '해외 등급분류기관 등급분류 사례 비교연구'를 실시하여 글로벌 수준으로 국내 등급분류 기준을 개선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등급분류 민간 이양 및 자체등급분류 게임물 사후관리 정책 수립의 참고자료로 이용할 계획이다. 게임위는 ▲민간등급분류 이양 지원과 ▲전문역량 및 교육 강화를 추진한다. 게임위는 '사행성을 제외한 청소년이용불가' 등급게임물의 민간 이양을 지원하기 위하여 등급분류 기준 사례 연구를 통한 표준 매뉴얼 수립 등을 추진한다. 또한 민간등급분류 이양 및 게임물 내용수정신고제도의 합리적 개선 등을 위한 법령 개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지정된 10개 자체등급분류사업자와의 정기간담회 운영과 자체등급분류사업자․민간등급분류기관 직원 교육 내실화를 통해 자체등급분류 게임물과 민간등급분류게임물의 등급적정성을 향상 시켜 나갈 예정이다. 게임위는 게임물 사후관리(모니터링) 직원 교육 확대와 등급분류 게임물 검토연구원 전문성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사후관리 직원들의 모니터링 역량 확대를 위하여 모니터링 관련 직무개별교육‧연수, 자격증 취득 과정 지원, 유관기관 학술대회 등 참여를 지원하고, 직원들이 취득한 정보는 모니터링 직원 전체에 공유하여 전체 모니터링 역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등급분류 게임물 검토연구원 전문성 강화를 위하여 등급분류 사례 분석, '콘텐츠 심의기관 협의체'를 구성하여 타 콘텐츠와 게임 간 등급분류제도 비교분석 및 해외 등급분류 기관과 인적교류 등을 추진한다. 서태건 위원장은 "우리나라 게임물 등급분류제도가 25년 이상이 되어가고 있고, 시대와 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게임위의 성격도 등급분류보다는 사후관리 중심으로 이동하는 과도기에 있다고 본다"며 "오늘 말씀드린 소통, 신뢰, 변화를 핵심 방향으로 게임생태계 구성원들에게 더 다가가고, 더 노력하는 게임위가 되고, 게임이용자들의 권익 보호에도 앞장서는 게임위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4.11.06 18:01강한결

베이글코드, 사내 AI 컨퍼런스 '베이글잼: 아트' 마무리

베이글코드(대표 김준영, 윤일환)가 지난 5일 사내 AI 콘퍼런스 '베이글잼:아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6일 밝혔다. '베이글잼:아트'는 게임 스튜디오, UA 크리에이티브 등 각 부서의 디자이너들이 일 년 동안 경험한 AI 기술 활용 사례를 나누고 새로운 업무 접근 방식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1부는 AI 기술 적용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2부는 해커톤 방식으로 12개 팀이 AI 프로젝트를 구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틀간 진행된 해커톤에서는 ▲AI 이미지 대량 생성 자동화 ▲배너 시안 제작 자동화 ▲프롬프트 자동생성 챗봇 등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AI 프로젝트가 완성됐다. 이번 행사로 베이글코드는 올해 계획했던 모든 AI 콘퍼런스를 마무리했다. 지난 8월에는 AI 개발 콘퍼런스 '베이글잼: 개발'이 열렸으며, 총 20개 팀이 ▲사내 AI 비서 서비스 ▲비디오 분석을 통한 자동 태그 및 콘텐츠 분류 시스템 ▲플레이어블 광고 제작 툴 등 수준 높은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일부 프로젝트는 추가 개발을 통해 실제 업무에 도입되기도 했다. 베이글코드의 AI 콘퍼런스는 개발과 아트 분야로 나누어 매년 개최되며, 조직의 기술적 성장과 혁신을 촉진하는 사내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데이터와 AI 기술을 업무 전반에 통합해 프로세스 최적화와 효율성을 높이고, 직원들이 기술을 자유롭게 탐구하고 도입할 수 있는 개방적이고 자율적인 기술 중심 문화를 강화하려는 취지다. 김준영, 윤일환 베이글코드 대표는 "모든 직원이 새로운 기술을 자유롭게 받아들이고 활용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고, 사내 콘퍼런스는 이러한 문화를 실현하는 중요한 장"이라며 "AI를 효율의 도구 이상의 창의적 동력으로 삼아 글로벌 유저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6 17:55김한준

데브시스터즈, 3분기 영업이익 134억원…전년比 흑자전환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는 6일 2024년 3분기 매출 720억원, 영업이익 134억원, 당기순이익 14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7.3%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32.2%, 영업이익은 170.9% 증가했다. 지난 6월 26일 글로벌 출시 후 추가 매출원으로 안착한 '쿠키런: 모험의 탑'이 이번 분기 실적 향상을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쿠키런: 모험의 탑은 게임 누적 매출 500억원, 다운로드 600만건을 넘어섰고, 업데이트 기점으로 국내 애플 게임 매출 순위 10위 권에 꾸준히 자리하며 순항 중이다. 데브시스터즈는 이용자 확대를 목표로 신규 콘텐츠 적용 및 프로모션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쿠키런: 모험의 탑을 비롯한 라이브 게임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다진 동시에 효율적인 비용 관리를 지속하며 회사의 기초 체력을 끌어올렸다"며 "이후로는 글로벌 각 지역 특성에 맞는 게임 타이틀을 필두로 저변을 넓히며 해외 매출을 적극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4.11.06 17:53강한결

라인게임즈 '창세기전 모바일', 신규 캐릭터 제인 쇼어 등장

라인게임즈(공동대표 박성민, 조동현)는 미어캣게임즈(대표 남기룡)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SRPG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이하 창세기전 모바일)'에서 신규 캐릭터 '제인 쇼어' 추가를 비롯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관련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제인 쇼어'는 '리처드 팬드래건'의 측근 십인 중 일원이었으나 현재는 '샤른호스트'를 위해 일하고 있다. 거너 클래스 캐릭터로 전투 시 초필살기 '사신의 마탄'을 사용하며, 함께 업데이트 된 전용 무기 '스펙터의 악몽'을 착용하면 무기의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다. 이와 함께 메인 스토리 27장 '천공의 아성Ⅰ'과 28장 '천공의 아성Ⅱ'가 오픈 됐다. 메인 스토리가 추가됨에 따라 스토리 플레이의 재미가 더해졌다. 오는 19일 정기 점검 이전까지 다양한 혜택 이벤트도 진행된다. 먼저 다가오는 '빼빼로데이'를 기념, 플레이 중 등장하는 막대과자를 모아 '이벤트 프로필 아이콘'과 '이벤트 테두리', '장비 제련석 선택 상자', '전설 기억의 파편 선택 상자', '룬 개방석', '캐릭터 소환권', '장비 소환권' 등과 교환할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시즌제 이벤트 '행운의 돌림판 시즌5'도 시작됐다. 이용자는 돌림판 결과에 따라 '전설 장신구 랜덤 상자' 및 '전설 룬 확정(선택) 상자', '영웅 룬 랜덤 상자', '룬 공용 오픈 아이템'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아울러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면 '중급 룬 재료' 및 '게임 재화(비트, 엘드)', '용사의 빵(행동력 재화)', '개조석', '전직 및 랭크업 재료', '금빛 룬 상자' 등을 획득할 수 있는 '특별 데일리 이벤트'와 '특별 전투 훈련'이 실시되며, 매일 게임 접속 후 미션을 수행해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일일 접속 이벤트'도 진행된다. 끝으로 신규 캐릭터 '제인 쇼어'를 획득 후 캐릭터 성장 미션을 완료하면 이벤트 한정 보상인 '제인 쇼어 특별 프로필'과 '랭크업 재료', '전직 재료'를 제공하는 '제인쇼어 성장 지원 이벤트'가 실시된다.

2024.11.06 17:20강한결

위메이드 '미르의 전설2', 환영서버 이벤트 실시···빠른 성장 지원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다음달 4일까지 자회사 전기아이피에서 서비스 중인 PC 온라인게임 '미르의 전설2'가 환영서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환영서버는 빠른 성장이 가능한 특별 서버다. 이용자는 환영서버에서 본 서버와 동일한 닉네임으로 45 레벨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다. 기본 무공과 각종 장비가 지급되는 것은 물론, 레벨업에 필요한 경험치도 본 서버 대비 대폭 줄어든다. 경험치 획득량과 아이템 드랍률이 오르는 버프 효과도 적용된다. 환영서버 이벤트 종료 후 획득 경험치의 최대 65%가 본 서버 캐릭터로 이전된다. 몬스터 사냥을 통해 얻은 '정수(구슬)'도 본 서버로 이전해 '마비의반지'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미르의 전설2는 이용자들에게 달성 레벨과 각종 순위에 따라 '천룡신형탈명검', '주작의외공상자' 등 다채로운 아이템을 선물할 예정이다. 12월 4일(수)부터 11일(수)까지는 본 서버 경험치 획득량 및 아이템 드랍률 상승 이벤트도 개최한다. 이번 환영서버에는 지난 9월 공개된 '독요광산 원정' 콘텐츠가 추가됐다. 독요광산 포인트 획득량을 늘려주는 '열광의증표' 효과도 커져 더욱 빠르게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미르의축복 시스템의 자동 물약 기능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환영서버 전용 낚시 콘텐츠 지원 모바일 앱 '비천기연각'이 PC에서 환영서버에 접속했을 때도 사용 가능하도록 개편됐다. 환영서버 이벤트와 미르의 전설2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1.06 17:14강한결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정식 론칭 6주년 맞이 감사 이벤트 개최

스마일게이트 RPG(대표 지원길)는 6일 대한민국 대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가 국내 정식 론칭 6주년을 맞아 모험가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감사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오는 7일에는 로스트아크 공식 유튜브에서 6주년 기념 라이브 방송도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에는 출석 이벤트와 'PC방 파티 타임'이 진행되고 게임 내에 새롭게 단장한 '기원의 섬'이 등장한다. 또한, 카카오톡에 새로운 미니 이모티콘이 출시되며 디지털 기기를 자유롭게 꾸밀 수 있는 '팬키트'도 모든 모험가들에게 지급된다. 6주년을 기념해 게임 내에 '기원의 섬'이 다시 등장한다. '기원의 섬'은 지난 4주년 기념 이벤트 기간에 처음 등장해 모험가들에게 많은 추억을 선물한 특별한 섬이다. 올해에는 '소원'을 테마로 한 새로운 이야기와 리듬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로 모험가들을 맞을 예정이다. 섬에 방문해 이벤트를 즐기면 다양한 아이템도 획득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이를 기념해 기원의 섬의 신규 테마곡 'Island of Blooming Wish'를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다양한 선물을 지급하는 6주년 기념 출석 이벤트도 진행된다. 11월 6일부터 12월 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누적 출석 일수에 따라 여러 보상을 지급하는데, 최종 20일 누적 출석을 달성하면 올해 아트 공모전 탈 것 분야 대상을 수상한 '별빛의 가호 탈것'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게임 플레이를 하며 일일 미션을 달성하고 보상을 받는 '소원을 찾아서' 이벤트에서는 아트 공모전 펫 분야 대상 수상작 '도스터'와 다양한 성장 재료를 획득할 수 있다. 카카오톡에는 미니 이모티콘 '조그맣게 놀자에요! 모코코 친구들'도 출시됐다. 다양한 컨셉의 모코코를 조합해 색다르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이모티콘 판매 수익금은 향후 어린이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자신의 각종 디지털 기기를 모코코와 친구들의 이미지로 꾸밀 수 있는 '팬키트'도 지급한다. 팬키트는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상업적 용도로 활용하지 않는다면 자유롭게 2차 창작도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PC방에서 로스트아크를 즐기는 모험가를 위한 파티 타임 이벤트도 진행된다. 11월 6일부터 2025년 1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주간, 그리고 이벤트 기간 동안 누적 PC방 접속 시간에 따라 전설 카드 팩 등 각종 성장 재료와 6주년 특별 키캡을 받을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RPG 지원길 대표는 "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함께 해주신 모험가 여러분이 있었기에 지금의 로스트아크가 있을 수 있었다. 말로 다 할 수 없을 만큼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로스트아크가 마련한 감사 이벤트를 즐겁게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4.11.06 17:09강한결

컴투스 'SWC2024', 월드 파이널 참가선수 프로필 촬영 완료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6일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4(SWC2024)' 월드 파이널 개최에 앞서 출전 선수 12명의 프로필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촬영은 올해 월드 파이널의 첫 공식 일정으로, 개최지인 일본 도쿄 소재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경기를 나흘 앞둔 지난 5일 도쿄에 도착한 선수들은 6일 오전부터 스튜디오로 집결, 메이크업과 SWC 공식 유니폼을 착용하고 프로필과 출전 소감 등 다양한 사진과 영상을 촬영했다. 특히 LEST, TRUEWHALE, ISMOO 등 세 선수를 제외한 전원이 올해 SWC에 데뷔했거나 월드 파이널에 처음 진출해, 첫 해외 무대에 대한 설렘이 가득한 분위기로 촬영이 진행됐다. 선수들은 진지하게 촬영에 임하는 한편, 쉬는 시간에는 경쟁 구도를 넘어 함께 '서머너즈 워'를 즐기는 유저로서 몬스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가볍게 게임을 즐기며 교류했다. 한편 'SWC2024'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세계 챔피언을 가리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올해 6월부터 예선과 본선을 거쳐 단 한 명의 우승자를 뽑는 월드 파이널만을 앞두고 있다. 이번 'SWC2024' 월드 파이널은 오는 11월 9일 오후 12시(한국 시간 기준)부터 일본 도쿄에 위치한 신주쿠 스미토모 빌딩 삼각광장에서 개최된다. 또한 한국어, 영어, 일본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 총 13개 언어의 전문 해설로 '서머너즈 워' e스포츠 채널에서 생중계돼 전 세계 유저가 온·오프라인으로 함께하는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4.11.06 17:03강한결

맨디언트 "생성형 AI 시대…방어자가 공격자보다 강력해 질 수 있다"

"지금까지 사이버 보안은 방어자가 불리한 게임이었습니다. 이제 생성형 AI를 활용하면 이 판도를 역전시킬 수 있습니다." 심영섭 맨디언트 한국 및 일본 총괄은 6일 서울 강남 섬유센터에서 열린 '제14회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말하며 생성형 AI를 통한 보안 취약점 점검 및 대응 전략을 소개했다. 심 총괄은 20년 이상의 사이버 보안 경력을 바탕으로 '방어자의 딜레마'를 강조했다. '방어자의 딜레마'란 방어자가 모든 취약점을 막아야 하지만 공격자는 단 하나의 취약점만 찾아 침투하면 된다는 불평등한 상황을 뜻한다. 지난 2000년대 IT 버블 시기부터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며 보안 담당자는 끊임없이 늘어나는 취약점들을 모두 방어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심 총괄은 AI 시대에 접어들어 이러한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심 총괄은 맨디언트의 연례 보고서인 '엠-트렌드(M-Trends)'를 인용해 최근 사이버 공격의 경향을 설명했다. 과거에는 네트워크 및 시스템 취약점을 이용한 공격이 주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소프트웨어 공급망을 타깃으로 한 공격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오픈소스 라이브러리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취약점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새로운 보안 취약점이 발생할 여지도 있다. 생성형 AI가 학습하는 데이터에는 기존의 버그나 취약점이 포함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심 총괄은 "실제로 생성형 AI가 생성한 코드의 약 40%가 보안 취약점을 포함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개발자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할 때는 신중한 검토와 분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어자에게는 생성형 AI가 주는 이점도 있다. 거대언어모델(LLM)과 자동화 도구를 활용하면 정적·동적 분석을 통해 보안 취약점을 효과적으로 점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코드QL(CodeQL), 트리비(Trivy) 등 다양한 솔루션이 개발돼 취약점을 탐지하고 보안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구글의 OSS-퍼즈(OSS-Fuzz)나 엔비디아의 백스(VACS)처럼 오픈소스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들도 활발히 진행 중이기 때문에 보안 업계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심 총괄은 "LLM을 활용한 자동화로 보안 전문가들이 생산성을 높이고 보안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방어자에게만 불리하던 구도가 역전될 수도 있는 기회의 창이 열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안 전문가는 생성형 AI가 보안 분야에 위협이 될 수도 있지만 동시에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늘 주지하고 이 기회를 잘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11.06 16:58조이환

크래프톤, 디지털 인재 양성 '크래프톤 정글' 지스타2024 기간 소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디지털 인재 양성 CSR 프로그램인 '크래프톤 정글'의 체험 콘텐츠를 지스타 2024 (이하 지스타) 야외 부스에서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크래프톤 정글은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도 혁신을 주도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크래프톤의 CSR 프로그램이다. 정글, 게임랩, 베터그라운드, KRAFTON AI Fellowship 등 세부 과정들은 밀도 높은 몰입 경험, 팀 기반 협업, 자기 주도적 학습 등의 특징을 담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핵심 개발자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부스는 관람객이 '나침반처럼 길이 아닌 방향을 제시한다'는 크래프톤 정글의 철학을 재밌게 이해할 수 있도록 게임 요소를 활용한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나만의 나침반 찾기' 체험에서는 심리 테스트 형식의 13가지 문항을 통해 자신의 성향에 맞는 크래프톤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추천받을 수 있다. 또 '나만의 길 찾기' 체험에서는 보드게임 형식으로 정글의 키워드를 이해하고 자신의 강점 키워드를 찾을 수 있다. 이후 '나만의 무기 찾기' 체험을 통해 자신의 강점 키워드 카드를 실물로 받아볼 수 있으며, 체험 종료 후에는 특별 제작된 정글 굿즈가 제공된다. 한편, 이번 지스타에서는 'BETTER GROUND(이하 베터그라운드)' 2기 참가자들이 지난 3월부터 크래프톤 구성원의 멘토링을 바탕으로 개발한 7개의 게임 프로젝트를 14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크래프톤 메인 무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베터그라운드는 게임 개발에 도전 중인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크래프톤 구성원들이 직군 탐색과 멘토링 등을 제공하는 재능기부 활동이다.

2024.11.06 16:15이도원

  Prev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SKT "3분기 실적 하락 불가피...신뢰회복 총력"

오픈AI·앤트로픽, 나란히 한국 상륙…고객 확보 '경쟁'

"사람 대신 위험 감당하는 로봇…유압이 답입니다"

최대 분기 매출 찍은 쿠팡..."성공신화 2막 대만서 쓴다"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