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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25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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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퍼플, 블랙 프라이데이 PC 게임 할인 프로모션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온라인 게임 플랫폼 '퍼플(PURPLE)'의 PC 게임 배급 타이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다음 달 4일 오후 6시까지 퍼플에서 서비스 중인 PC 패키지 게임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이번 할인 프로모션은 한국에서만 진행되며, 자세한 할인 정보는 퍼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9월 4종의 타이틀 출시를 통해 퍼플 PC게임 타이틀 배급 사업에 나섰으며, 퍼플을 통합 게임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작업에 나섰다.

2024.11.21 16:58이도원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덱 빌딩 로그라이트 게임 '마녀와 학생회: 더 카드' 서비스

스마일게이트의 글로벌 소셜 플랫폼 스토브는 덱 빌딩 로그라이트 게임 '마녀와 학생회 : 더 카드'를 정식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마녀와 학생회'는 로그라이트의 무작위 요소와 RPG의 전략성, 그리고 매력적인 스토리가 어우러진 카드 대전게임이다. 이용자는 마녀 '루루'가 돼 학생회장 '시빌라'에 맞서 싸운다. 이용자는 이 과정에서 서로 다른 능력을 가진 캐릭터 카드를 획득하고 자유롭게 덱을 조합해 스테이지를 돌파하면 된다. 각 캐릭터마다 30종 이상의 카드로 구성된 고유의 덱이 있어 전략적인 전투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흥미로운 이야기를 즐길 수 있는 '스토리 모드'도 마련돼 있다. '마녀와 학생회'를 개발한 G1플레이그라운드는 '한국의 좀보이드'라는 호평을 받았던 좀비 생존 액션 게임 '젤터'를 개발한 국내 인디게임 개발사다. 2019년에 퍼즐 게임 '트릭아트 던전'으로 구글플레이가 선정한 '올해를 빛낸 혁신적인 게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스토브는 '마녀와 학생회' 출시를 기념해 내달 1일까지 2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2024.11.21 12:00이도원

엠게임 신작 귀혼M, 정식 서비스 돌입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자체 개발한 2D 횡스크롤 무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귀혼M'이 구글·애플·원스토어 앱 마켓에 정식 출시됐다고 21일 밝혔다. '귀혼M'은 자사의 인기 IP(지식재산권) '귀혼'의 DNA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모바일 게임으로, 탄탄한 시나리오와 화려한 무공 및 귀여운 캐릭터가 특징이다. 2D 도트 그래픽을 그대로 살린 레트로한 게임 감성과 요괴라는 소재의 독특함, 무협이 주는 동양적인 판타지를 그대로 재현했다. 원작의 스토리, 무협 세계관 등 정통성은 계승하면서도 다양한 퀘스트와 손쉬운 게임사용, 신규 콘텐츠는 모바일 환경에 맞게 적용했다. 또한 모바일에서는 던전, 결투장 같은 여러 전투 요소에 강령, 대장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해 MMORPG 장르다운 재미를 덧붙였다. 세력은 정파와 사파로 구분되어 있으며, 무사, 자객, 도사, 역사, 사수 총 5개의 직업군을 만나볼 수 있다. 군사와 마교 부분은 차후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며, 기존 특수 효과나 그래픽 등은 모바일에 맞춰 더욱 화려하게 업그레이드되었다. 특히 원작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BGM(background music, 배경음악)은 그대로 이식되어 게임의 몰입감을 한층 높여준다. '귀혼M' 사전 예약자 수는 지난 9월 26일 시작해 200만을 돌파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공식 라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저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엠게임은 '귀혼M' 정식 출시를 기념해 오늘부터 내달 4일까지 출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 게임에 접속하면 일차별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으며, 8일차에는 일반-고대 강령 소환권(10회)을 얻을 수 있다. 오는 21일부터 한달 동안 버스와 지하철에 게재되어 있는 '귀혼M' 광고 이미지를 공식 라운지에 업로드하는 이벤트도 개최된다. 업로드 인원 달성 수에 따라 상급 연마제, 전설 재성부 등 다양한 아이템이 지급된다. 또 오는 23일까지 원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또는 아이템 결제 시 15%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귀혼M' 총괄 조광철 본부장은 “귀혼M의 개발 소식이 외부에 알려진 이후 많은 분들의 기대와 응원을 한 몸에 받으면서 원작 IP의 힘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라며 “큰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고,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정말 열심히 개발했다”고 전했다. 이어 “원작을 기억하는 팬들에게는 그 때의 감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향수를 선물하고 싶고, 신규 유저분들에게는 귀혼M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이고 싶다”고 덧붙였다.

2024.11.21 11:31이도원

남궁훈 게임인재단 이사장 "게임 마녀사냥 우려...아직 갈 길 멀다"

"게임이 우리나라를 발전시킬 중요한 소프트웨어 경쟁력이라는 믿음은 변하지 않았다." 남궁훈 게임인재단 공동이사장이 게임인재단 설립 11주년을 맞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남궁훈 공동이사장은 "11년 전, 게임을 질병 취급하는 환경 속에서 국민에게 존경받는 게임인을 꿈꾸며 게임인재단을 설립했다"고 말하며 "게임이 우리나라를 발전시킬 수 있는 중요한 소프트웨어 경쟁력이라는 믿음 속에서 11년을 잔잔히 일해왔다"고 회고했다. 남궁훈 공동이사장은 "사실 '게임인'이라는 용어도 당시 음악인, 영화인이라는 말에 비하면 생소한 단어였는데 이제 어느 정도 자리매김된 것 같다"고 평가하며, 게임 산업에 대한 인식 변화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서 "만화가 당한 것과 같이 게임이 화형식을 당하며, 모든 사회 문제의 뒷편에 게임이 있는 것처럼 게임에게 뒤집어씌우며 본질은 숨겨지는 마녀사냥이 2024년 현재에도 발생하고 있다는 현실이 참담하며 우리의 갈 길이 아직도 멀다고 생각한다"고 현 상황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남궁훈 공동이사장은 "게임인재단은 게임 강국을 만든 게임인들의 역할이 사회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는데 작은 힘을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게임 산업 종사자들의 사회적 인식 개선과 권익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24.11.21 11:22김한준

액션스퀘어, 3분기 영업익 10억...전분기 흑자전환

액션스퀘어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9억원, 영업이익 10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분기 영업 흑자전환으로, '삼국블레이드 키우기'가 신규 매출원에 추가됐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하이브IM이 서비스를 맡은 '삼국블레이드 키우기'는 최근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방치형 장르 게임이다. 지난 7일 전세계 170여개 국가에서 동시 출시한 '삼국블레이드 키우기'는 원작 고유의 타격감 넘치는 액션과 삼국시대 장수들을 그대로 재현했다. 이 회사는 자체 개발 중인 '던전스토커즈'의 완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게임 역시 하이브IM을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며, 내년 액션스퀘어의 실적을 견인할지 주목을 받고 있다. 김연준 액션스퀘어 대표는 “삼국블레이드 키우기는 2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대표작 삼국블레이드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첫 번째 도전”이라며 “하이브IM의 퍼블리싱 역량을 더해 신작의 매력을 유저들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11.21 10:58이도원

데브시스터즈, 스타필드 수원에 '쿠키런 윈터페스타' 팝업스토어 마련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는 다가오는 겨울과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스타필드 수원에서 대규모 팝업 스토어 '쿠키런 윈터페스타'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쿠키런 윈터페스타는 쿠키런 시리즈의 5개 타이틀을 한 곳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최초의 팝업으로, 내년 1월 1일까지 스타필드 수원 1층에서 운영된다. 겨울을 맞아 따뜻하게 단장한 게임 속 쿠키들의 모습을 크리스마스 시즌 테마로 풍성하게 연출했다. 팝업 스토어 공간은 타워 아트리움과 그랜드 아트리움, 그 사이의 연결 통로 구간으로 구성되며, 다양한 포토존과 이벤트, 스토어 등의 볼거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먼저 타워 아트리움에는 쿠키런: 킹덤과 쿠키런: 모험의 탑, 쿠키런: 마녀의 성,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등 4개 게임을 주제로 한 개별 구역이 마련돼 마치 쿠키런 세계에 들어온 듯 생생한 느낌을 준다. 그랜드 아트리움에는 높이 8.5m의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세워져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한다. 이곳에서 나만의 쿠키를 만들어 초대형 쿠키런 트리를 직접 꾸며보는 '트리 꾸미기 대작전'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두 아트리움을 연결하는 통로에는 쿠키런: 브레이버스 갤러리와 쿠키런 이벤트존, 쿠키런 스토어를 마련했다. 팝업의 일환으로 쿠키런 시리즈의 성우진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행사 '성우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오는 24일과 다음 달 15일 두 차례 스타필드 수원 별마당 도서관에서 개최되며, 용감한 쿠키를 연기한 양정화 성우, 연금술사맛 쿠키와 퍼스트크림 쿠키의 김선혜 성우, 마들렌맛 쿠키와 레몬제스트맛 쿠키의 남도형 성우, 뱀파이어맛 쿠키의 정재헌 성우가 출동할 예정이다. 관람객을 위한 알찬 이벤트도 있다. 스타필드 수원 곳곳에서 10분간 쿠키런 게임 쿠폰을 배포하는 깜짝 '타임어택 QR 이벤트'가 열리고,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는 게임 속 쿠키를 실제로 만나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인형탈 그리팅이 진행된다. 쿠키런 윈터페스타에 방문한 인증샷을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면 100% 당첨 리워드 룰렛을 돌릴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타워 아트리움을 장식한 4개의 모바일 쿠키런 타이틀 중 2개 이상의 게임을 다운로드 받은 관람객에게는 스페셜 쿠폰과 콜렉터블 피규어 1종이 선물로 주어진다. 이 밖에도 쿠키런 스토어에서는 한정 수량의 럭키 박스를 판매하고, 굿즈 구매 고객에게 금액대별로 ▲크리스마스 한정 쿠키런 카드 및 핫팩 ▲홀리데이 오너먼트 키링 ▲설탕노움 스노우볼메이커 ▲킹덤 쿠키빌리지 등 사은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회사 측은 매년 겨울 쿠키런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며 관람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스타필드 하남⋅고양⋅안성⋅코엑스몰에서 '쿠키런: 킹덤의 첫 번째 겨울'을, 2022년에는 신세계사이먼 여주⋅파주⋅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쿠키런 인 원더랜드'를 선보였다.

2024.11.21 10:46이도원

레벨인피니트 '승리의 여신 니케', SSR 캐릭터 플로라 추가

레벨 인피니트는 시프트업이 개발한 미소녀 건슈팅 액션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에 신규 캐릭터 '플로라'를 추가했다고 21일 밝혔다. 미실리스 소속 신규 SSR 니케(캐릭터) 플로라는 보랏빛의 청순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지원형으로, 이름에 걸맞게 방주 내 정원에서 꽃을 관리하는 인물이다. 이용자들은 다음 달 5일까지 유니온 사격장에서 니케 임시 합류 기능을 통해 '플로라'를 미리 경험해볼 수 있다. 같은 기간 정원에서 꽃을 돌보며 하루를 보내고 있던 플로라에게 리안이 슈엔의 지시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그녀를 찾아간 이후 펼쳐지는 신규 스토리 이벤트 'SECRET GARDEN'도 즐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난 겨울 진한 감동을 전했던 NEVERLAND 스토리 이벤트가 아카이브에 선보였다. 이 밖에 이용자들은 7 Days Login 이벤트 'FLOWER ROAD'을 통해 모집 티켓, 육성 재료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12월 Mission Pass로 캐릭터 볼륨의 신규 코스튬 '비트 더 건' 등을 만나볼 수 있다

2024.11.21 10:33이도원

[이기자의 게임픽] 디아팬 몰릴까...카카오게임즈, 액션RPG '패스오브엑자일2' 꺼낸다

카카오게임즈가 인기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의 후속작 '패스 오브 엑자일2'의 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연말 희소식을 전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회사는 '패스 오브 엑자일2'의 사전 알림을 시작하며 신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이 게임이 2013년 출시한 전작의 뒤를 이어 단기간 게임 팬들의 주목을 받을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21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핵앤슬래시 액션RPG '패스 오브 엑자일2'의 서비스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 작업에 나섰다. '패스 오브 엑자일2'는 전작과 이어진 세계관 속에 어둡고 사실적인 묘사와 독창적인 스토리 확장, 정교한 그래픽, 다양한 편의성 기능 등을 추가한 게 특징이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게임성이 디아블로 시리즈와 비교해 손색이 없을 것으로 기대하기도 했다. 이 게임은 유배자(이용자)에 의해 키타바가 처치된 후 20년의 세월이 흐른 레이클라스트의 모습을 담았다. 서서히 재건되어가는 문명에서 주변을 부패와 타락으로 물들이는 씨앗이 퍼지고, 다시금 악을 몰아내기 위해 새로운 여정을 떠나는 유배자의 서사가 이어진다. '패스 오브 엑자일2'의 클래스는 전직에 따라 특화된 능력치를 부여해 신규 리그마다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각 클래스 당 총 3개의 전직 클래스(사이온은 1개)가 존재한다. 특히 이 게임에는 몽크, 머서너리, 소서리스 등 신규 클래스를 더한 총 12개의 기본 클래스가 있다. 전작 대비 확대된 총 36개의 전직 클래스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다채로운 육성의 재미를 강조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용자는 고퀄리티 그래픽으로 더욱 생생히 구현된 대륙 레이클라스트의 사막, 정글 등 다양한 지역과 문화권을 탐험하며 새로운 모험을 시작할 수 있다. 1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전작을 서비스하며 쌓아온 콘텐츠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얼리 액세스 기준 100여 종의 보스와 600여 종의 몬스터와 700여 종의 고유 장비도 얻을 수 있다. 여기에 단순히 여러 종의 보스 몬스터를 생성한 것이 아닌, 게임 세계관에 녹아든 독창적인 콘셉트의 디자인과 각각의 공격 패턴 등을 살린 개성 넘치는 보스 몬스터를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엔드게임 콘텐츠도 탄탄하다. 이용자는 총 6장(액트)으로 이루어진 캠페인 완료 시 엔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총 100개 이상의 지도(환경)를 준비했으며, 지도마다 특별한 보스전과 전작의 리그에서 경험한 콘텐츠의 개선 버전을 선보이며 끊임없는 즐길 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회사 측은 '패스 오브 엑자일2의 확장팩도 꾸준히 선보여, 게임에 새 재미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 게임이 전작의 뒤를 이어 이용자들에게 장기간 인기를 얻을지 지켜봐야하는 이유다. '패스 오브 엑자일2'는 다음 달 7일 얼리액세스(앞서 해보기) 서비스로 첫발을 내딛는다. 이용자들은 서비스 전 사전 알림을 통해 게임 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패스 오브 엑자일2는 전작과 다른 확장된 세계관에 방대한 게임 콘텐츠를 담은 신작이다"라며 "핵앤슬래시 고유의 액션성을 극대화한 만큼 단기간 게임팬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4.11.21 10:14이도원

슈퍼플레이, PC방 공간 사업으로 게임 새 가치 창출

라이프 스타일 게임샵 '슈퍼플레이'가 최근 PC 라운지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이 회사는 홍대입구역 인근에 원신 PC라운지와 T1 베이스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호요버스는 지난달 18일 '원신'을 테마로 삼은 PC방 원신 PC 라운지 인 서울을 오픈했다. 이곳은 마포구 동교동 LC 타워 7층에 위치한 테마 PC방 원신 분위기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해당 건은 PC방과 각종 게임사업에 노하우를 갖춘 슈퍼플레이와 공동으로 마련했다. 원신 PC라운지는 게임 이용자를 위한 프리미엄 공간으로, 24시간 연중 무휴로 운영된다. 해당 공간은 단순 PC존 뿐만 아니라 게임 속 영원의 나라 '이나즈마'를 구현한 포토존, 테마체험존, 굿즈존, 테마 메뉴들을 마련해 풍성한 즐길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PC 라운지 벽면에는 카미사토 아야카, 사유, 요이미야, 라이덴 쇼군 등 인기 캐릭터가 원신 PC 라운지에서 식사하는 일러스트가 붙어있다. PC라운지에서는 '우삼겹을 라멘에 묻겠다', '유부만이 어묵에 가장 가깝도다' 등 이나즈마 콘셉에서 착안한 특별 테마 메뉴를 맛볼 수 있는데, 주문하면 이나즈마 캐릭터 16종 랜덤 푸드픽과 스트로우픽, 코스터 3종 중 1종이 랜덤 증정된다. 슈퍼플레이 측에 따르면 오픈 1개월이 지난 원신 PC 라운지는 매일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이관우 슈퍼플레이 대표는 "통상적으로 평일에는 500여명의 이용자들이 방문한다. 또한 주말에는 굿즈존을 방문하려고 많은 관람객들이 오는데, 평균적으로 1~2천명이 방문했다"며 "지난달에는 3만명 이상이 원신 PC라운지를 찾았다"고 말했다. 이어 "원신 헤드셋, 키보드 등의 굿즈도 굉장히 활발히 판매되고 있다. 다음달에는 마우스가 입고되는데,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5월 오픈한 T1 베이스 캠프 역시 e스포츠 팬들의 성지로 자리매김했다. 홍대 아일렉스 지하 1층에 260여 평 규모로 자리한 T1 베이스 캠프는 T1과 T1의 선수들을 중심으로 브랜딩하여, 팬들의 입장에서는 마치 홈그라운드에서 게임을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 역시 슈퍼플레이와의 협업을 통해 오픈했다. T1 경기가 있는 날에는 대형 LED 스크린과 기둥에 설치된 스크린을 통해 방문객들이 함께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할 수 있고, 구단과 연계된 다양한 이벤트도 상시적으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T1 MD샵 전용 공간 ▲엘리트 존 및 프리미엄 존 등 고객 편의시설 제공 ▲콘솔샵 및 게임 라이선스 굿즈샵 ▲e스포츠 대회석 설치로 각종 대회 및 프로모션 공간 활용 ▲T1 라운지 커뮤니티 공간 제공 ▲포토 부스 설치 등 복합 문화 공간으로써 다양한 고객 경험을 창출하고 있다. 이관우 대표는 "T1 베이스 캠프는 T1 팬 뿐 아니라 e스포츠 팬들의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T1 베이스 캠프에서는 T1 굿즈 뿐아니라 닌텐도,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콘솔 게임, 게이밍 기어 등 다양한 게임에 관한 상품을 직접 구매하고 체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PC방 업황이 나빠졌다. 단순한 PC방 사업으로는 안정적인 매출을 가져가기가 쉽지 않다"며 "슈퍼플레이가 선보이는 원신 PC라운지와 T1 베이스 캠프는 굉장히 모범사례라고 볼 수 있다. PC방 업주들도 이러한 점을 충분히 벤치마킹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4.11.21 10:11강한결

디스프레드, 11월 29일 웹3 그로스 써밋 개최

디스프레드가 오는 29일 서울 강남구 해시드 라운지에서 웹3 그로스 써밋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되는 웹3 그로스 써밋은 '당신만의 내러티브를 전해보세요(Spread your own narrative)'라는 주제 하에 웹3 빌더들이 제품 성장·커뮤니티 빌딩·브랜딩·사용자 확보와 관련된 각자의 전략과 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블록체인 기업들이 본인들의 제품과 기술력을 대중에게 소개하는 기존의 행사들과는 다르게 웹3 기업들이 서로에게 시장 진출 전략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구체적으로 웹3 제품의 데이터 기반 성장 전략, 시장 포지셔닝, 내러티브 전달, PR 및 KOL 전략 등에 대한 토론 세션과 함께 한국 시장을 선도하는 웹3 빌더와 그로스 리더들과의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된다. 예준녕 디스프레드 대표의 기조연설 '웹3 시장 전략(GTM) 플레이북 및 데이터 주도 성장'을 시작으로 ▲웹3 그로스 툴 ▲PR ▲리서치 ▲KOL ▲웹3 게임의 성장 전략▲블록체인 지갑 ▲이니시아 ▲솔라나 ▲베라체인 ▲아시아 팀의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등을 주제로 총 11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베라체인, 카이토, 이니시아가 그로스 파트너로 참여했다. 패널 스피커로는 넥슨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넥스페이스,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업체 카이토, 웹3 사용자 온보딩 플랫폼 갤럭시, 리서치 전문 기업 포필러스 및 타이거 리서치, 무브 투 언 서비스 슈퍼워크, 블록체인 지갑 개발 기업 해치랩스·케플러·위핀, 카이아·소니움·크로마 등 국내외 여러 웹3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예준녕 디스프레드 대표는 “이번 행사는 웹3 팀들이 시장 진출 전략을 구축함에 있어 직접 겪은 고충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빌더들을 위한 자리”라며 “빠르게 변하는 웹3 시장에 대응하고 성장의 발판이 되어줄 전략을 얻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21 10:10김한준

게임인재단, 설립 11주년 백서 발간

게임인재단(공동이사장 남궁훈, 이나정)은 설립 11주년을 맞아 '게임인재단 11주년 백서'를 21일 발간했다. 이 백서는 게임인재단의 비전과 미션, 주요 사업 활동 등을 담아 지난 11년간의 활동과 성과를 한데 모은 자료집이다. 게임인재단은 2013년 설립 이래 게임인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인재 양성, 창작 지원, 장학 후원 등에 앞장서 왔다. 백서는 이러한 활동과 기록들을 총망라해, 재단이 게임 산업에 미친 긍정적 영향을 보여주며 게임이 단순한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사회와 미래 산업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력을 재조명했다. 게임인재단 측은 "이번 백서는 지난 11년간의 성과를 기록한 것뿐만 아니라, 재단이 나아갈 길을 다시금 새겨보는 나침반 역할을 할 것"이라며, "재단은 게임 산업의 인재들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게임이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1 10:08김한준

한국IDC "3분기 국내 PC 출하량 110만 대... 전년比 3.4% 감소"

올 3분기 국내 완제PC 출하량이 전년 동기(114만 대) 대비 3.4% 줄어든 110만 대로 집계됐다. 시장조사업체 한국IDC가 21일 이와 같이 밝혔다. 한국IDC는 "올 3분기 데스크톱PC 출하량은 줄어든 반면 노트북은 NPU(신경망처리장치) 탑재 AI PC와 게임용 노트북 등 제품이 수요를 견인하며 3분기 연속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가정 시장용 데스크톱PC 출하량은 두 자릿수로 하락한 반면 AI PC와 게임용 노트북 등 프리미엄 제품군 수요가 늘어났다. 정부 기관 조달 등 공공 시장은 한국IDC가 집계하는 4대 영역 중 가장 큰 19.3% 감소폭을 보였다. 한국IDC는 "공공기관 예산 절감으로 인한 입찰 지연 및 축소 여파"라고 분석했다. 교육 부문 출하량 역시 데스크톱PC 교체 사업 규모 축소로 전년 대비 8.5% 감소했다. 기업 시장은 올 3분기 유일한 성장세를 보였지만 0.2% 수준으로 미미하다. 한국IDC는 "윈도10 지원 종료를 앞둔 PC 교체 수요가 예상보다 미비했던 것이 주 원인이며 많은 기업들이 윈도 운영체제 업데이트로 예산을 절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IDC가 실시한 아태지역 컨수머 디바이스 사용자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PC 사용자들은 노트북 구매 시 제품 사양과 성능을 최우선 고려 사항으로 꼽았으며, 가격과 디자인 및 물리적 크기를 그 다음으로 중요하게 생각했다. 한국IDC는 "이러한 경향은 성능이 보장되는 게이밍 및 AI 노트북과 같은 프리미엄 제품군의 수요 증가로 이어지며, 전체 노트북 수요를 견인하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도희 한국IDC 연구원은 "AI PC는 향후 다양한 활용 사례가 개발되면서 전체 PC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술 공급업체에게 있어 생산성 향상과 창의적 작업을 지원하는 구체적인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이를 지원하는 것이 향후 AI PC 시장을 선점하는 데 있어 주요 과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1.21 09:52권봉석

라온엔터 이상훈 PD "테일즈런너RPG, 동화 속 모험과 전략 전투로 새롭게 태어났다"

국민 런닝 게임으로 불렸던 테일즈런너가 오는 12월 서브컬처 수집형 RPG 테일즈런너RPG로 돌아온다. 라온엔터테인먼트와 불로믹스가 함께 선보이는 테일즈런너RPG는 원작의 친숙한 세계관과 동화적 스토리를 결합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실시간 전투와 턴제 전투의 장점을 결합한 '래피드턴' 시스템을 도입해 빠르고 전략적인 재미를 더하고 생활형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 소통과 다양한 재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테일즈런너RPG의 특징이다. 테일즈런너RPG 개발을 이끈 라온엔터테인먼트 이상훈 PD는 원작에서 확장된 세계와 매력적인 스토리를 선보이고 싶었다며 테일즈런너RPG에 대한 소개를 시작했다. 그는 기존 이용자가 친숙하게 느낄 수 있으면서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말했다. 이상훈 PD는 "기존 테일즈런너의 세계관을 유지하면서도 '10년 후의 세계'라는 설정을 통해 신선함을 더했다. '소원의 돌'과 '동화나라' 같은 익숙한 소재를 바탕으로 새로운 주인공 작가를 중심으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동화 세계를 선보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원작과의 차별화 요소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이 PD는 "테일즈런너는 달리기에 특화된 캐릭터들이 중심이었다면, 테일즈런너RPG에서는 전투에 특화된 무기를 장비한 캐릭터가 등장한다. 초원이는 체력을 극대화하는 스마트 밴드를, 밍밍이는 액션 영화에서 볼 법한 언월도를, 빅보는 거대한 건틀릿을 장비하고 있다"며 "이 변화는 기존 팬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원작에서 상대적으로 조명받지 못했던 캐릭터들에게도 화려한 일러스트와 연출을 통해 애정을 담았다. 모든 테일즈런너 캐릭터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덧붙였다. 테일즈런너의 배경이 되는 동화나라 10년 후라는 설정이 게임 스토리와 캐릭터 성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도 들을 수 있었다. 이상훈 PD는 "어린아이였던 캐릭터들이 성숙한 모습으로 다시 동화나라를 지키는 모습을 통해 유저들이 캐릭터의 성장과 스토리의 깊이를 느끼도록 했다"며 "이용자가 새로운 몰입감을 느낄 수 있도록 스토리와 캐릭터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테일즈런너RPG는 기존 수집형 RPG와는 차별화된 실시간 턴제 전투 시스템인'래피드턴' 방식을 통해 몰입감 넘치는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빠르게 교차하는 턴 속에서 전략적인 선택을 내리고, 작가 스킬 시스템을 활용해 전투를 서포트할 수 있다. 또한 하늘섬을 통해 캐릭터를 꾸미고, 팜과 낚시 같은 생활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팜은 펫 배치와 화단 꾸미기를 통해 인게임 재화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이용자에게 소소한 재미를 제공한다. 낚시는 수동 및 자동 낚시를 지원해 게임을 종료한 상태에서도 아이템 획득이 가능하며, 오락실에서는 여러 미니게임을 통해 도전과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 외에도 로그라이크 형식의 던전 '어둠의 심연', 유저 협동 및 길드 경쟁을 유도하는 '아누비스 점령전', 강력한 보스와의 전투를 제공하는 '카오스 레이드', PvP 콘텐츠인 '아레나'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풍성한 재미를 선사한다. 테일즈런너RPG는 원작 팬과 신규 이용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독창적인 시스템과 스토리를 통해 동화 속 모험을 경험하게 할 준비를 마쳤다. 이상훈 PD는 "테일즈런너RPG는 화려한 전투 시스템과 풍성한 콘텐츠, 매력적인 캐릭터로 유저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출시 이후에도 이용자와 함께 호흡하며 게임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라온엔터테인먼트와 불로믹스의 협업을 통한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약속하기도 했다. 이 PD는 "라온엔터테인먼트는 게임 개발에 집중하고 블로믹스는 게임 분석과 운영, 마케팅을 담당하며 각자의 강점을 살려 협업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게임의 완성도는 물론 서비스 품질도 높일 수 있었다. 양사 협력을 통해 이용자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서비스 품질에 내한 열의를 드러냈다.

2024.11.21 09:20김한준

[이창근의 헤디트] 한국형 콘텐츠 IP의 판로 개척

'콘텐츠 IP 마켓 2024'가 개막한 코엑스 현장을 찾았다. 콘텐츠 분야 종사자들에게 문화산업의 궁극적 목표인 비즈니스모델 성공 사례와 비전 공유의 시간이다. IP(Intellectual Properties)는 '지식재산'을 말한다. 주로 과학기술 분야에서 R&D를 통해 개발된, 특허로 보호되고 고부가가치를 만들어내는 원천기술을 뜻한다. 콘텐츠산업에서의 IP는 원천 콘텐츠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 확장과 부가사업을 가능케 하는 일련의 지식재산 권리 묶음이다. 콘텐츠 IP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어떤 콘텐츠를 활용해 부가적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관련된 문화상품 및 특화서비스를 만들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준다. 필자가 19일 방문한 'K-콘텐츠 IP 글로벌 포럼'에서는 콘텐츠 IP 비즈니스의 최신 동향과 분야별 산업 전략에 대해 업계 전문가들이 IP 비즈니스모델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왜, 콘텐츠 IP인가? - 콘텐츠IP 활용과 확장'을 주제로 발제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송진 콘텐츠산업정책연구센터장은 “국내 콘텐츠IP 산업 매출액은 34조4천7백10억 원(2023년 기준) 정도로 추정된다. 한국의 콘텐츠산업은 세계 8위 수준이지만, 콘텐츠IP 산업은 17위에 불과하다”며 “12월까지 조사분석을 마무리 중인 연구에 따르면 국내 콘텐츠IP 산업 매출은 향후 3년간 36% 성장이 전망돼 2026년 매출액은 47조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K-콘텐츠는 콘텐츠산업 내 장르 간 연동뿐만 아니라 식음료, 테마파크 등 타 산업까지 무궁무진하게 확장할 수 있는 특성이 있다. 기존의 콘텐츠IP 산업은 극장용 영화를 OTT에 판매하거나 방송 드라마를 원작 그대로 수출하는 수준이었다. 이보다 고도화한 콘텐츠IP 비즈니스는 스토리를 출판콘텐츠로 국한하지 않고 공연으로 재창조하는 장르 변용, 소비재로의 연관 산업 견인 등 IP를 활용해 새로운 상품을 만드는 것이다. 일본의 '포켓몬스터'는 1996년 비디오게임으로 출시된 이후 애니메이션과 머천다이즈 등으로 다양하게 확장되었는데, 지금까지 벌어들인 수입이 120조원에 달한다. 이렇게 긴 세월 꾸준히 매출을 일으키는 콘텐츠가 '슈퍼 IP'다. 포켓몬스터를 비롯해 미키마우스, 스타워즈 같은 슈퍼 IP들은 오랫동안 다양한 영역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해 왔다. 포켓몬스터는 게임에서 출발했지만, 다른 부가사업으로 벌어들인 수입이 훨씬 큰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지난 2월 한국콘텐츠진흥원에 3개 팀으로 구성된 콘텐츠IP진흥본부가 출범했다. 본부는 콘텐츠IP전략팀(스토리창작센터), 만화웹툰산업팀, 음악패션산업팀(코카뮤직스튜디오)으로 편제됐다. 정부 차원의 콘텐츠IP산업 육성 추진을 비롯해 장르 간 통섭의 시너지효과 창출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한다. 특히 현장 출신의 민간전문가인 원장직무대행(기관장) 유현석 부원장의 실질 로드맵과 강력한 리더십이 원동력이 되고 있다. 엄윤상 초대 콘텐츠IP진흥본부장은 이날 진흥계획 발제에서 “현재 콘텐츠 IP산업은 콘텐츠의 고위험성과 그로 인한 단발성 거래, 콘텐츠 IP 비즈니스모델의 부재, 작은 시장규모, 성공사례 부족, 소극적 투자, 전문인력과 정보 부족 등의 한계점을 갖고 있다”라고 소회를 말하며 “장르별로 나뉘어 있는 콘텐츠 B2B 행사 등을 연계 개최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중점 전략을 밝혔다. 콘텐츠 시장 정체기를 돌파하려면 현재까지의 장르별 지원정책 한계를 넘어서야 한다. 무엇보다 콘텐츠산업에서는 IP를 보유해야 비즈니스를 전개할 수 있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콘텐츠IP 산업은 자유로운 사고의 경계 없는 연결이 중요하다. 그래야만 각 산업 영역이 비즈니스 경험치를 많이 축적할 수 있고 신산업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 세계로 수출하고 있는 K-콘텐츠는 더 큰 성장을 위해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다. 한류가 연관 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장르와 산업을 넘나드는 글로벌 슈퍼IP 발굴‧육성이 절실하다. 콘텐츠IP의 전방위적 확장 핵심은 OSMU(One Source Multi Use)다. 원천자원, 즉 공감력의 스토리가 있는 좋은 작품이 출발이고, 이를 장르-장르, 콘텐츠산업-타 산업 간 창조적 비즈니스모델로 견인할 무한한 상상력과 오픈 마인드가 기폭제다. 지속 가능한 세계적 콘텐츠 개발을 위해 오늘도 창조적 열정을 펼치고 있는 대한민국의 콘텐츠 창작자, 기업의 고군분투를 응원한다. 세계인에게 갈채를 받을 한국형 슈퍼IP가 탄생하는 그날까지. *헤디트(He.Di.T) : 문화자원(Heritage) + 첨단기술(Digital) + 예술창작(Art) [편집자주]

2024.11.21 09:00이창근

예상치 웃돈 엔비디아, 3분기 연속 성장

세계 인공지능(AI) 반도체칩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엔비디아가 20일(현지시간)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3분기(8-10월, 회계연도 기준 2025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서버용 GPU와 AI가속기를 포함해 개인용·전문가용 그래픽카드 등 모든 부문에서 자체 전망치와 시장 전망을 뛰어넘는 실적을 냈다. 엔비디아가 밝힌 3분기 매출은 350억 8천200만 달러(약 49조 1천218억원), 영업이익은 193억 900만 달러(약 27조 364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배, 2배 늘어났다. 전체 매출액은 8월 2분기 실적발표 당시 엔비디아 전망치인 325억 달러보다 7% 더 많았으며 올 1분기부터 3분기 연속으로 성장세를 거듭했다. 3분기 매출 중 88%인 308억 달러(약 43조 1천261억원)가 데이터센터 부문에서 나왔다.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은 직전 2분기 대비 17%,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상승했다. 데스크톱PC·노트북용 지포스 GPU를 공급하는 게이밍 부문 매출은 신제품 발표가 없었지만 전년 대비 15% 증가한 33억 달러(약 4조 6천206억원)를 기록했다. 각종 설계 분석 등에 쓰이는 쿼드로 등 워크스테이션 칩 매출은 4억 8천600만 달러(약 6천804억원), 자동차와 로봇 부문 매출은 4억4천900만 달러(약 6천286억원)로 집계됐다. 데이터센터 GPU에 대한 글로벌 수요는 엔비디아 실적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게임과 자동차용 칩 등 비핵심 사업 부문에서도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AI 시대의 가속화가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며, "데이터센터와 엣지 컴퓨팅, 게이밍 등 다각적 영역에서 기회를 계속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올 4분기(11-1월) 매출을 375억 달러(약 52조 5천75억원)로 예상했다. 분기별 배당금은 주당 1센트이며 바뀌었으며 오는 12월 27일 지급될 예정이다(배당락일 12월 5일).

2024.11.21 08:47권봉석

'2024 베트남 한국게임주간', 11월 23일 막 올라...게임문화 교류의 장

베트남 한국게임쇼인 '2024 한국게임주간'이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하노이국립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주베트남대한민국대사관이 주최하고 주베트남한국문화원(원장 최승진), 게임문화재단(이사장 김경일), 하노이국립대학교가 공동주관한다. 행사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관광공사, 게임물관리위원회, 엔씨소프트, 넥슨코리아, NHN, 펄어비스, 한국게임산업협회, 제주항공, VTC온라인, VNG게임즈 등이 후원한다. '2024 한국게임주간'은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게임산업 및 게임문화의 공동 발전을 위하여 교류 행사를 활성화하고 상호 이해와 협력을 강화하고자 B2B, B2C 및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매년 개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게임공모전 및 수상작 전시 ▲한-베 대학생 e스포츠 교류전 ▲게임산업 토크쇼 ▲게임 체험관 운영 등 베트남 현지의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게임공모전은 기획 및 프로그래밍 분야와 그래픽 및 디자인 분야로 나눠 결선과 시상식이 진행되며 우수작품은 전시를 통해 관객과 만난다. 한-베 대학생 교류전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PUBG mobile) 종목으로 양국의 대학생 각각 24명씩 예선과 결선을 통해 상호 우의와 게임문화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게임산업 토크쇼는 게임문화재단의 이장주 이사가 '산업을 이끄는 게임문화', 엔씨소프트의 장현영 상무가 '글로벌 게임산업의 현재와 미래', 신구대학교의 강도경 교수가 'e스포츠의 위상과 직업의 세계'라는 주제로 한국 게임산업과 게임문화의 현황과 최신 경향을 공유하고 전파할 계획이다. 게임 체험관은 한국 중소게임사 5곳의 홍보부스와 함께 한국 게임 캐릭터 및 굿즈 전시, 게임 캐릭터 경연대회, 게임문화 퀴즈쇼 등으로 채운다. 또한 이번 행사는 K문화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한식, 한복, 캐릭터, 관광 등 게임과 문화가 접목된 종합축제 형태로 진행되며, 다양한 이벤트 상품이 마련되어 있어 하노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양국 게임산업을 담당하는 정부기관 및 기업 관계자 간 교류와 협력도 활발히 진행된다. 한국 측에서는 게임문화재단,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게임산업협회, 엔씨소프트, 넥슨코리아 등이 참여하고 베트남 측에서는 정보통신부 게임 정책 담당관, 게임진흥기관인 VTC 등이 참여하여 양국 게임 등급 관련 현황을 공유하며 포괄적인 게임산업 발전 협력 논의도 이뤄질 예정이다. 여기에 한국 중소게임사의 현지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베트남 게임 개발사 및 게임 퍼블리셔와의 B2B 상담회 및 게임 기업 방문도 예정되어 있어 예년보다 내실 있는 교류와 성과가 기대된다. 김경일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은 “한국 게임산업계가 함께 하는 이번 베트남 한국게임주간은 게임을 필두로 양국의 청년 문화교류를 촉진할 것으로 본다”며 “한국 게임산업의 발전과 동시에 게임문화의 글로벌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11.20 20:09이도원

위메이드커넥트, 방치형RPG '용녀와 모험 대행단' 선보여

위메이드커넥트(대표 이호대)는 지부스트(대표 이주녕)와 함께 만든 모바일 방치형 RPG '용녀와 모험대행단'이 출시 직후 국내외 오픈마켓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 게임은 어제(19일)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이후 각 오픈마켓에서 평균 점수 4.5점을 기록하며 세계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는데 성공했다. 특히 이 게임은 '깨끗한 그래픽에 개성적인 캐릭터(일본)', '(프랑스)', '마음에 꼭 드는 게임(러시아)', '잘 다듬어진 방치 게임(스페인)' 등 글로벌 이용자들의 다양한 호평 속에 한국에서는 이용자 평점 4.6점을 기록하고 있다. '용녀와 모험 대행단'은 권태기에 빠진 용녀 대신 세계를 구하러 나선 모험 대행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방치형 RPG다. 모험 대행이라는 타이틀에서 보듯 이 게임은 주인공 용녀의 성장이 이용자가 구성, 조작하는 모험 대행단에 의존하는 이색 구조로 진행된다. 각기 다른 직업과 능력치를 가진 캐릭터 5종으로 구성한 대행단의 전투, 수집에 따라 관찰자, 조력자로 게임에 등장하는 용녀의 성장은 국내 개발사 지부스트 특유의 개성을 선보였다는 평가다. 이주녕 지부스트 대표는 “캐릭터 대사, 동작 기반의 진행과 3D 애니메이션 등 그래픽 환경으로 쉬운 게임, 성취감 높은 방치형 RPG 특유의 재미를 극대화했다”라며 “한국 인디 개발사의 개성과 위메이드커넥트의 퍼블리싱 능력을 선보일 작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4.11.20 19:53이도원

SOOP·젠지 이스포츠, '2024 사이버 정기전' 개최

SOOP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서울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의 e스포츠 대항전인 '2024 사이버 정기전'을 젠지 이스포츠와 함께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이버 정기전은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 학생들이 e스포츠 종목으로 교류하는 게임 친선 대회다. 올해는 SOOP과 젠지가 협력해 연세대학교 e스포츠 동아리 '연겜', 고려대학교 게임 동아리 '디럭스(Deluxe)'와 함께 대회를 개최한다. 두 학교의 동아리들은 모두 젠지글로벌아카데미(GGA)의 국내 대학 e스포츠 동아리 협력체인 젠지 유니버시티 소속이다. '2024 사이버 정기전'은 철권8, 오버워치2, 전략적 팀 전투(TFT), 발로란트, 리그 오브 레전드(LoL) 총 5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대회 1일 차인 22일에는 철권8과 오버워치2 경기가 열린다. 철권8은 3대 3 팀 매치 3판 2선승제로, 오버워치2는 5대 5 팀전 5판 3선승제로 진행된다. 대회 2일 차인 23일에는 TFT, 발로란트, LoL 3개 종목으로 대결한다. TFT는 4대 4 팀전 3라운드 포인트 합산제로, 발로란트는 5대 5 팀전 3판 2선승제, LoL은 5대 5 팀전 토너먼트 드래프트 3판 2선승제 방식으로 승패를 결정한다. 5개 종목 중 3개 종목 이상을 이긴 대학교가 최종 승리를 차지한다. '2024 사이버 정기전'은 젠지 유니버시티 소속인 두 학교의 e스포츠(게임) 동아리가 기획부터 오프라인 대회까지 주도적으로 진행한다. SOOP은 젠지 측과 협력해 SOOP의 e스포츠 전용 경기장과 콘텐츠 제작과 송출을 위한 전문 인력과 시스템을 제공한다. 아울러 젠지의 협력사 '제이웍스'에서 참가 선수 전원 및 현장 관람객에게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게임 기어 경품도 제공한다. SOOP은 앞으로도 대학생들을 비롯해 e스포츠 꿈나무들을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제작하고, SOOP 유저에게 새로운 볼거리 제공해 e스포츠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젠지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스포츠 동아리 협력체를 운영하는 젠지글로벌아카데미도 이러한 협력을 통해 대학 e스포츠 생태계가 더욱 확고히 자리 잡는 데 기여하고, 앞으로도 e스포츠 대학 생태계와 e스포츠 동아리들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2024 사이버 정기전'은 SOOP에서 단독으로 생중계되며, 대회 일정과 다시보기 VOD 등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SOOP '사이버정기전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1.20 17:31조수민

대만 최대 인디게임 전시회 G-EIGHT 2024, 11월 29일 개최

대만 최대 인디게임 전시회인 G-EIGHT 게임쇼가 오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타이베이 엑스포 돔에서 개최된다. G-EIGHT은 라야크 게임즈의 공동 창립자 토니, 대만 유명 게임 스트리머 6tan, 그리고 게이밍 유튜버 토마스가 함께 설립한 인디게임 전시회다. 올해 전시회에는 국내외 참가자들이 선보이는 180개 이상의 게임과 흥미로운 인터랙티브 활동이 포함되어 있으며, 플레이어와 개발자 간의 소통을 위한 독특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주최측에 따르면 G-EIGHT는 대만의 현지 개발자들을 국제 시장과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전시회에는 코모도와 같은 게임 퍼블리셔를 비롯해 일본의 인디 게임 퍼블리셔 플레이즘, 미국의 디볼버 디지털, 중국 위플레이 문화 전시회 등 다수의 국제적으로 유명한 참가 업체들이 참여했다. 또한 한국, 일본, 중국의 다양한 인디 게임 개발자들도 참여해 전시회에 국제적이고 다채로운 색깔을 더했다는 것이 주최 측 설명이다. 한국 인디게임 개발사 가운데는 캣 소사이어티의 '던전인', 터틀크림으 'RP7', 샌디플로어의 '그레이트 토이 쇼다운', 코드네임 봄의 '아키타입 블루', 썬더폭스 스튜디오 '문베이스 람다', 스튜디오 두달 '솔라테리아', 블랙 가디언 '벤딩 머신 히어로' 등이 포함됐다. 주최 측은 "더 몰입감 있는 경험을 위해 G-EIGHT는 협력사들과 함께 현실 기반의 퍼즐 해결 활동도 개발했다"며 "이 활동은 플레이어들이 전시장을 탐험하며 주최 측과 참가 업체들이 준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며, 이벤트를 하나의 라이브 게임 어드벤처로 변신시켰다"고 전했다.

2024.11.20 17:17강한결

게임위,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과 상호 포괄적 사업 수행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서태건, 게임위)는 20일 오후 2시 전북특별자치도콘텐츠융합진흥원(원장 김성규, 전북진흥원) 2층 중회의실에서 전북진흥원과 게임산업 발전과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을 위한 상호 포괄적 사업 수행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전북지역 게임물 등급분류 교육 활성화와 건강한 게임이용 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며, 구체적으로는 ▲게임물 전문지도사 운영 및 양성에 필요한 상호 협력 ▲게임산업 관련 교육사업 활동 등에 관한 지원 협력 ▲각 기관의 보유 네트워크 및 인프라의 연계 활용 등을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게임위는 지난 2022년부터 온라인 교육포털을 구축하여 운영해 오고 있으며, 관련 사업자뿐만 아니라 게임이용자들도 게임물 등급분류 제도와 관련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전북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전북 글로벌게임센터, 콘텐츠기업지원센터 등의 지역기반형 사업과 콘텐츠 기업지원 및 인력양성과 연계하여 다양한 게임 교육 콘텐츠를 공유 및 활용하며, 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과 참여를 통해 서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서태건 게임위원장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양질의 게임 등급분류 교육을 전국으로 확대해달라는 김윤덕 의원의 고견과 지원을 받아 올해 전북지역에서 게임물 전문지도사 9명을 새로 양성했다"며 "전북진흥원과의 공동 협력으로 전북지역에서 게임물 등급분류 교육을 본격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성규 전북진흥원장은 "전북진흥원과 게임위의 협력을 통해 지역에 건강한 게임물 이용에 대한 교육으로 게임의 인식 제고 및 게임산업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도내 게임콘텐츠 산업 진흥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0 17:13김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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