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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 사이트 [ᵗˣᵉ⁷⁹.ᶜᵒᵐ] ⊂코드 𝙩𝙭79⊃ 일야배당 CQ9 에레디비지에 알메러 시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90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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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머신러닝팀, 세계 최고 권위 정보검색학회 'SIGIR 2025'서 발표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대표 오경석)는 본사 머신러닝(ML)팀의 개인화 뉴스 추천 연구 논문이 세계 최고 수준 정보검색학회 'SIGIR 2025'에 채택, 메인 콘퍼런스에서 발표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SIGIR(시그아이알)은 정보검색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 학회 중 하나로, 올해 제출된 논문의 약 27%만이 채택됐다. 올해 SIGIR의 메인 콘퍼런스는 지난 7월 13~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파도바 센트로 콩그레스에서 열렸다. 박충원 두나무 머신러닝팀 연구원은 지난 14일 현장에서 두나무가 개발한 개인화 뉴스 추천 시스템 연구 성과를 직접 발표했다. 이번 발표 논문 제목은 'LLM 기반 사용자 시뮬레이터: 실제 사용자 상호작용 없이 뉴스 추천 모델을 학습하기 위한 방법론(원문 논문명: LLM as User Simulator: Towards Training News Recommender without Real User Interactions)'이다. 이 논문은 실제 사용자 데이터 없이 LLM으로 가상의 이용자를 생성해 학습 데이터를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뉴스를 추천하는 방안에 대해 다뤘다. 기존 뉴스 추천 시스템에 필요했던 이용자 로그에 대한 의존도를 대폭 해소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 뉴스 추천 방식은 머신러닝 모델의 학습을 위해 클릭 로그나 뉴스 선호도 등의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해야 했으나, 이는 대규모 데이터 확보의 어려움과 개인정보 침해 우려 문제가 있었다. 두나무 머신러닝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가상의 사용자를 시뮬레이션하는 'LAUS(LLM As User Simulator)'라는 프레임워크를 개발,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 LAUS는 실제 사용자 데이터 대신 가상의 사용자를 생성해 다양한 상호작용 패턴을 만들어 학습 데이터를 만드는 방식이다. 이번 연구 결과, LAUS는 기존 학습 데이터 없이도 뉴스를 추천하는 '제로샷' 방식 대비 높은 성과를 보였고, 동시에 지연 시간도 짧게 유지하는 것으로 검증됐다. 또한 노르웨이어, 영어 등 다양한 언어권의 뉴스 추천 시스템 벤치마크(비교평가)에서 실제 사용자 데이터로 학습된 모델과 유사한 수준의 성능을 보였다. 이를 통해 방대한 데이터를 별도로 수집하지 않아도 고품질 개인화 서비스를 빠르게 구축할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됐다. 박충원 연구원은 “개인화 뉴스 추천 시스템 품질은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얼마나 정확히 제공하는가와 직결돼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고객 정보 보호와 운영 효율성을 모두 충족하면서 더욱 정교한 추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07.17 10:35김한준

파인더스에이아이,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시연용 무인매장 열어

파인더스에이아이(대표 함명원)가 싱가포르 창이공항 내 임직원 대상 시연용 무인매장을 정식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파인더스에이아이의 싱가포르 첫 거점으로, 현지 시장에서의 기술 검증과 운영 테스트를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싱가포르는 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 구인난이 두 번째로 심각한 국가로 꼽힌다. 특히 리테일 산업은 인력 부족이 고착화된 상황이며, 제조업·건설업과 달리 낮은 임금 구조 탓에 외국인 노동자 유입도 원활하지 않다. 이에 따라 무인매장 도입이 빠르게 확산됐고, 현재 싱가포르는 일본 다음으로 무인매장이 많은 국가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현지 무인매장의 상당수는 입장 시 카드 태깅이나 앱 설치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따라서 초행 고객이나 관광객에게는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한계가 꾸준히 지적돼 왔다. 파인더스에이아이는 별도 인증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는 '후결제형 무인매장'을 구현한다. 다수의 카메라와 비전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 동선을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구매한 상품을 자동 인식해 결제까지 자동으로 처리한다. 기존 셀프 바코드 방식보다 사용자 경험이 직관적이며, 정확도와 보안성에서도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해당 기술은 국내 실매장에서 정밀도와 안정성을 입증했으며, 글로벌 비전 AI 기반 무인화 솔루션 중에서도 비용 효율성 측면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함명원 대표는 "우리는 후발주자지만 앱 없이 입장하고 자동 결제되는 '후결제 방식'을 통해 고객 경험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며 "이번 창이공항 시연매장을 시작으로 공항 실매장 확대는 물론, 동남아 전역으로의 본격적인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인더스에이아이는 이번 시연매장을 통해 현지 운영 노하우를 확보하고, 고객 피드백을 기반으로 기술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3분기 내 싱가포르 첫 실매장을 공식 오픈할 예정이다.

2025.07.17 10:33백봉삼

에이피알, '부스터 프로' 글로벌 안전성 입증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은 17일 '에이지알 부스터 프로' 전체 모델을 대상으로 '가정용 전자기기에 대한 안전성' (Household and similar electrical appliances–safety)과 관련된 CB인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제전기기기인증제도(IECEE) 산하에서 운영되는 CB인증 제도는 전기·전자 제품의 안전성을 평가해 별도의 인증을 발행하는 국제 시스템이다. 해당 인증은 각국의 공식 인증기관(NCB)에서 지정한 공인 시험소(CBTL)의 테스트를 거쳐 발급되며, 이렇게 획득한 인증은 유럽을 비롯한 50여개의 국가에서 상호 인정되고 있다. 에이피알은 국내 홈 뷰티 디바이스 업계 최초로 뷰티 디바이스에 대한 CB인증을 취득했다. 현재 홈 뷰티 디바이스에 대한 CB인증이 법적 의무 사항은 아니지만, 에이피알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홈 뷰티 디바이스 수요에 따라 제품의 안전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수준에 맞춘 안전 규격을 충족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인증 절차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에 에이피알이 마무리한 CB인증은 부스터 프로 단일 모델에 대해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 인증 절차다. CB인증은 제품 내 부품에 변경 사항이 있거나, 한정판 에디션 출시 등의 이유로 파생 모델이 발생할 때마다 변경 사안을 적용해야 한다. 이에 따라 에이피알은 지난해 2월 첫 인증을 시작으로 이번까지 총 4회의 인증을 완료했으며, 현재 유통 중인 모든 부스터 프로 모델은 CB인증을 획득한 상태다. 에이피알은 CB인증 외에도 유럽의 CE EMC, 미국의 FCC, 국내의 KC 인증을 취득하는 등 전자파 관련 안전성 확보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전자파 인증은 제품이 전자파를 과도하게 방출하지 않아 인체나 기자재 등에 해가 없음을 검증하는 절차로, 해당 인증을 취득한 제품은 전자파 관련 안정성을 갖춘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당사는 홈 뷰티 디바이스의 이용 시 편리함과 효능감만큼 사용자 안전성이 중요하다고 믿고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향후에도 효능, 혁신, 안전 모든 것을 갖춘 완전체 디바이스를 계속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17 08:55안희정

한전KDN, 한빛해상풍력과 해상풍력단지 안전·보안 협력

한전KDN(대표 박상형)은 한빛해상풍력(대표 위진복)과 해상풍력사업 발전단지 정보통신기술(ICT) 설비 예방정비와 사이버 및 물리적 안전·보안 확보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한전KDN과 한빛해상풍력은 해상풍력 발전단지 건설을 위한 ICT분야 설계·구축·O&M 사업 공동 추진과 해상풍력 발전설비 보안성 강화 요구에 따른 사이버위협 예방을 위한 관리체계를 강화하는 데 뜻을 같이했다. 두 기관은 성공적인 통합관제시스템과 전력계통 보안관리체계 구축을 추진한 364.8MW 대규모 해상풍력사업인 낙월해상풍력사업에 이어 340MW 규모 한빛해상풍력사업에서도 협력한다. 한전KDN과 한빛해상풍력은 업무협약에 따라 ▲해상풍력발전단지의 ICT 설비 구축 및 예방정비를 위한 기술적 지원과 협력 제공 ▲사이버 보안 및 물리적 보호 확보 체계 구축을 위한 정부 보안가이드 라인 및 설계 검토 ▲사이버위협 예방 체계 구축 ▲정부에서 개발 중인 해상풍력 단지인증 취득 절차 모니터링 및 인증 평가시 인증취득을 위한 공동 협력 등에 함께 협력한다. 한전KDN은 에너지 ICT 전문 공기업으로 정보보안 인프라 구축과 컨설팅·사이버 보안관제운영 경험, 해상풍력사업 전력 계통 공급망 보안관리체계 구축·국내외 사이버보안 규정 준수·사이버 위협 예방 대응 체계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암호모듈 '이파워 크립토(ePower Crypto) V2.1'로 국정원 암호모듈검증제도(KCMVP·Korea Cryptographic Module Validation Program) 인증을 확보한 바 있다. 최근에는 'ePower JCrypto V1.0' 추가 인증으로 웹·모바일 서비스로의 암포모듈 활용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에너지 전환의 핵심축으로 떠오른 해상풍력단지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사이버 보안이 필수”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안성과 안정성을 갖춘 통합운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전력계통의 ICT 기반 보안 솔루션을 해상풍력 분야로 확장 개선해 국가 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을 선도하는 역할에 충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전KDN은 국내 대표 해상풍력 사업인 낙월해상풍력과 한빛해상풍력의 성공적 완성을 위해 노력하고 정부에서 추진하는 '해상풍력 단지인증'에도 적극 참여해 아직 초기 단계인 국내 해상풍력분야의 안전·보안체계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2025.07.16 21:37주문정

앤앤에스피, OT 환경 최적화 보안 풀라인 완성

앤앤에스피(NNSP, 대표 김일용)는 산업제어시스템 및 운영기술(ICS/OT) 환경에 최적화한 보안 솔루션 풀라인업을 완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국가지원 해킹그룹은 물론 사이버 범죄 조직까지 제조 시설과 국가기반시설 등 중요 인프라를 노린 사이버 공격에 열을 올리고 있다. 실제, 최근 해커는 노르웨이 리세밧넷 호수(Lake Risevatnet) 댐의 취약점을 찾아내 밸브를 조작했다. 올해 초에는 미국 최대 철강회사 누코어(Nucor)가 사이버 공격을 받아 생산라인이 멈춘 일이 있다. 앤앤에스피는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가시성과 통제, 탐지 능력을 기반으로 ICS/OT 보안 체계를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풀라인업은 ▲지능형 OT 네트워크 이상징후 분석 솔루션 '앤넷엔디알(nNetNDR)' ▲OT 네트워크 트래픽 수집장비 '앤넷프루브(nNetProbe)' ▲OT 네트워크 센서 '앤넷센서(nNetSensor)'로 L1에서 L3 계층까지 풀라인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다. 또 ▲ 산업용 이더넷 장애진단시스템 '앤넷애널라이저(nNetAnalyzer)' ▲ PLC 보안 게이트웨이 '앤넷티에이지(nNetTAG) 등으로 구성, OT보안 전 영역을 아우르는 제품군을 갖췄다. '앤넷앤디알'은 OT 네트워크에 연결된 자산을 식별하고 보안취약성을 분석하는 솔루션이다. OT 네트워크의 통신 현황을 감시하고 산업용 이더넷 프로토콜을 분석해 이상징후를 탐지한다. 알려진 공격과 악성코드를 탐지해 OT 네트워크에 대한 통합보안관제 기능을 제공한다. '앤넷프루브'는 OT 네트워크 트래픽 수집장비로 산업용 네트워크 L2~L3 계층의 스위치에서 패시브(미러링) 방식으로 트래픽을 수집한다. 제어 시스템에 영향을 주지 않고 OT 네트워크 트래픽을 수집·분석해 앤넷앤디알로 전달하는 기능을 한다. 로우 패킷(Raw Packet)을 일정 기간 저장하는 옵션 기능을 제공해 포렌식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다. '앤넷센서'는 OT 네트워크 센서로 산업용 네트워크 L1 계층에서 제어설비 간 네트워크에 설치된다. 실시간으로 산업용 이더넷 트래픽을 센싱해 분석한 후 앤넷프로브로 전달한다. 장애 발생시 바이패스 기능을 제공해 제어 네트워크에 영향을 주지 않게 가용성을 보장한다. 기존 산업용 네트워크는 L2 계층 이상만 보안 모니터링이 가능했다. 앤앤에스피는 앤넷앤디알, 앤넷프루브, 앤넷센서로 이어지는 제어시스템 보안모니터링 체계를 구현해 L1부터 L3까지 제어시스템 전 구간에 가시성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정밀하고 종합적인 제어시스템 보안 대응 체계가 마련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앤넷애널라이저'는 산업용 이더넷 장애진단 시스템이다. 앤넷센서의 또 다른 형태로 링 토폴로지나 라인 토폴로지에서 제어설비간 네트워크에 설치된다. 제어설비에 대한 정밀 가시성을 확보하고 산업용 이더넷에 대한 분석과 장애를 진단하는 OT 네트워크관리시스템(NMS) 기능을 제공한다. '앤넷티에이지'는 PLC 보안 게이트웨이다. PLC, HMI 등 제어설비가 설치된 영역을 보호한다. 인가된 제어 프로토콜을 분석해 제로 트러스트 접근통제 기능을 제공한다. 앤앤에스피는 센스톤 OTAC 기술을 앤넷티에이지와 결합해 일회용 인증코드 기반 PLC 통합인증 솔루션을 상용화했다. 두 회사는 국내 제조 대기업에 이 솔루션으로 기술검증(PoC)을 완료했다. 이외에도 앤앤에스피는 OT망과 IT망 간 양방향 데이터 전송을 물리적으로 차단해 폐쇄망을 유지하는 '앤넷다이오드', IT망에서 OT망 내부로 인가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파일만 전달하는 공급망보안솔루션 '앤넷트러스트', 보안 등급이 다른 네트워크 간 데이터를 안전하게 전송하는 크로스 도메인 솔루션(CDS) '앤넷CDS' 등 제로트러스트 기반 네트워크 분리(Network Segmentation)까지 지원한다. 김일용 앤앤에스피 대표는 “OT 환경은 한번 사고가 나면 생산 중단, 사회 혼란 등 실질적인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인 보안이 필수”라며 “이번에 완성한 OT 보안 풀라인업은 자산 식별부터 보안위협 탐지, 장애 진단, 접근통제와 인증까지 모든 단계를 아우르는 통합 방어 체계”라고 말했다.

2025.07.16 21:00방은주

KISIA, 인도네시아 항공특화 운수르야 대학과 보안 인력 교육 협력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회장 조영철)는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인도네시아 항공 특화 대학인 운수르야 대학교(Unsurya, Universitas Dirgantara Marsekal Suryadarma)와 현지 정보보호 인력 교육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운수르야 대학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항공 특화 사립대학이다. 인도네시아 공군 산하 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실무 중심의 항공 관련 분야에 강점이 있는 대학으로 항공공학, 산업기술, 정보기술 등의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운수르야 대학교는 공군, 항공사, 국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산업 및 연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운수르야 대학 순고노 총장(Air Vice Marshal (Ret.) Dr. Sungkono, S.E., M.Si.) 등 대학 관계자가 참석해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한 현지인력 양성사업 운영 협조 및 양국 정보보호 산업 발전을 위한 중장기적 협력 도모 ▲운수르야 대학교 재학 우수 인력의 현지인력 양성 프로그램 참여 추천 ▲현지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시 교육생 선발 및 기업 연계 프로그램 수요조사 협조 등 다방면으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KISIA는 2023년도부터 인도네시아를 대상 국가로 국내 정보보호 기업이 현지 진출 시 활용할 수 있는 우수 정보보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현지인력 양성사업(SMTP, Security Manpower Training Program)을 운영하고 있다. 현지에서 기술영업 및 기술 지원이 가능한 인력 수급의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주요 대학의 우수 인력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교육을 진행, 필요시 국내 정보보호 기업이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KISIA 조영철 회장은 “많은 국내 정보보호 기업이 해외 진출 및 정착 시 현지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국내 기업이 현지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검증된 현지 정보보호 전문 인력을 적극 활용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6 20:36방은주

TS, 대중소기업 혁신활동·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사장 정용식)은 중소기업 혁신성장 촉진과 모빌리티 산업생태계 발전을 위한 '2025 대·중소기업 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과 '2025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2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교통안전·자동차검사 등 공단 업무와 관련된 성장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발굴해 동반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중소기업과의 지속가능한 공동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TS는 '2025 대·중소기업 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을 통해 7개 중소기업을 모집·선정해 중소기업이 원하는 수요 맞춤형 혁신활동을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기업당 700만원 내외이며 지원 분야는 ▲저출산·고령화 지원 ▲일·가정 양립지원 ▲ESG 경영 지원 ▲신제품·기술개발 ▲인증·특허취득 ▲홍보·마케팅 등 관련 분야 기업 컨설팅 및 혁신활동이다. TS는 또 '2025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에 최초로 참여해 이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 1개사를 지원한다. 기업의 자부담금 4천만원을 포함해 총 1억원 규모로 시행될 이번 스마트공장 사업은 중소기업의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대응 역량을 통한 정보시스템 구축·자동화 설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세부 내용은 TS 홈페이지 나 상생누리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TS중소기업 기술마켓 인증기업, 이전지역(경상북도) 소재기업 등에 가점을 부여해 중소기업기술마켓 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TS는 혁신적 동반성장 활동 발굴을 통해 2023년과 2024년에 걸쳐 2년 연속 동반성장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협력 사업을 기반으로 지역과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6 18:22주문정

[ZD SW 투데이] 포티투마루-부산대, 의료 AI 개발 MOU 체결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포티투마루-부산대, 의료 AI 개발 MOU 체결 포티투마루가 지난 15일 부산대학교, 부산대학교병원과 의료 분야 생성형 AI 기술 고도화 및 실전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산업융합형 멀티모달 생성 AI 선도인재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포티투마루의 상용 AI 기술과 부산대의 교육·연구 역량, 부산대병원의 의료 데이터를 결합해 '생성형 AI + 의료' 융합 혁신이 본격 추진된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일본 CMS 시장서 870개 고객사 확보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가 일본에서 콘텐츠 관리 시스템 '노렌'을 통해 미쓰비시중공업, 로손 등 주요 기업을 포함한 870개 고객사를 확보했다. '노렌'은 고객관계관리(CMS) 솔루션 '아이씨에스(ICS)'의 일본 현지 제품명으로, 지난 2002년부터 현지 파트너사 아시스토를 통해 공급돼 왔다. 회사는 차세대 CMS 제품 '디에스세븐(DS7)' 출시를 앞두고 기존 고객의 운영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한 판촉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일본 시장 내 점유율 확대와 대형 사이트 구축 수요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트렌디어AI, K-뷰티 AI 자동화 美 라스베이거스서 공개 트렌디어AI가 지난 15일 라스베이거스 '코스모프로프 2025'에서 K-뷰티 실무에 적용된 데이터·AI 자동화 방식을 부트캠프로 공개했다. 이 방식은 30개 이상 글로벌 마켓 데이터를 정제해 AI가 분석하고 마케팅 업무에 반영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아모레퍼시픽, 코스맥스 등 100개 이상 기업이 이미 도입해 시장 조사 및 기획 시간을 10분의 1로 줄였다. 트렌디어는 서울을 시작으로 북미와 아시아 6개 도시에서 순회 부트캠프를 열어 글로벌 확장을 추진 중이다. ◆제논, 컴퓨터비전 최고 학회서 언어 혼동 해결 논문 채택 제논이 컴퓨터비전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술대회 '국제 컴퓨터 비전 학회(ICCV) 2025'에 언어 혼동 문제 해결을 위한 논문을 채택받았다. 해당 논문은 사용자의 질의 언어와 다른 언어로 응답하는 오픈소스 거대언어모델(LLM)의 오류를 줄이기 위한 정렬 기반 파이프라인을 제안했다. 제논은 혼동 토큰, 고유명사 처리, 선호 쌍 구성 방식 등을 활용해 직접 선호 최적화(DPO) 학습을 적용했고 주요 언어에서 응답 품질 손실 없이 정확도를 개선했다. 회사는 특허 출원도 진행 중이며 상용 서비스 품질 향상 및 기업 활용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시매쓰, 코드모스와 함께 AI·코딩 원데이캠프 개최 시매쓰가 코드모스와 함께 초등학생 4~6학년을 위한 'AI·코딩 여름방학 원데이캠프'를 연다. 이번 캠프는 정보 교과와 연계된 AI 리터러시와 윤리 교육을 실습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해 아이들이 직접 생성형 AI와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수업은 시매쓰 대치점에서 오는 27일과 다음달 3일 두 차례 진행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굿즈와 식사가 제공된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교육 분야 전략적 제휴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마인드웨이, AI 기반 맞춤 향수 추천 서비스 정식 출시 마인드웨이가 AI 기반 향수 추천 서비스 '어코다'를 정식 출시했다. '어코다'는 6만 개 이상의 향수와 5천개 브랜드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용자의 취향을 분석해 맞춤형 향수를 추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향수 추천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간단한 질문 응답만으로 추천을 받을 수 있으며 보유 향수 기반·미보유 향수·선물용 등 상황별 추천과 시향 기록 기능도 제공된다. '어코다'는 추천 이유까지 설명해주는 큐레이션 방식으로 사용자 경험을 강화하고 향수 선택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2025.07.16 17:23조이환

SK매직, 먹는물 국제숙련도 평가 '최우수'

SK매직은 자사 환경분석센터가 미국 환경자원협회(ERA) 주관 '먹는물 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전 세계 약 200여개 분석기관이 참여해 분석 데이터의 신뢰성·정확성·정량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국제 공인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분석기관들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판단하는 주요 기준으로 작용한다. 환경분석센터는 중금속류 5종, 음이온류 4종, 유기화합물 5종, 일반항목 3종 등 총 17개 항목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만족' 판정을 획득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수질 분석 능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SK매직 환경분석센터는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지정받은 먹는물 수질검사 공인기관으로, 2019년 SK매직 화성캠퍼스에 설립됐다. 먹는물뿐 아니라 먹는샘물, 지하수, 상수원수 등 전반적인 수질검사, 공기질 분석, 위생 관련 기술 및 제품 개발에도 폭넓게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전문성과 분석 역량을 기반으로 SK매직은 정수기 필터의 자체 개발 및 생산 능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특히 물맛을 좌우하는 카본필터는 2020년부터 자체 생산 중이다. 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정수성능평가를 통해 제품 품질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SK매직 환경분석센터 관계자는 "고객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을 만들기 위해 사내 워터소믈리에와 함께 연구·개발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분석 기술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더 맛있고 건강한 물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16 17:22신영빈

업비트, 보안 인재 채용 연계 플랫폼 '업사이드 링크' 오픈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가 웹3 사이버 보안 분야의 미래를 이끌 청년 인재와 기업들을 매칭하는 채용 연계 플랫폼, '업사이드 링크'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업사이드 링크'의 인재풀은 두나무와 티오리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초 웹3 사이버 보안 인재 육성 프로그램 '업사이드 아카데미'의 수료생들로 구성됐다. 이론 교육은 물론 부문별 실전 프로젝트까지 이수한 소수 정예 인력으로 사이버 보안, 웹3·블록체인 보안 분야에 특화된 전문성을 갖췄다. 기업들은 '업사이드 링크'를 통해 업사이드 아카데미를 수료한 웹3 사이버 보안 인재들의 특장점과 기술, 포트폴리오를 확인하고 우수 인재들을 채용할 수 있다. 빠르고 효율적인 채용 프로세스를 통해 검증된 전문 인력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해킹, 데이터 유출 등 고객 신뢰와 직결된 보안 위기 대응력 강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업사이드 아카데미'가 청년 보안 인재의 산실이라면 '업사이드 링크'는 청년 보안 인재와 기업을 연결하는 가교다. '업사이드 링크'를 통해 두나무는 단순히 선발, 교육, 수료로 그치는 기존 아카데미들의 일방향적 운영을 벗어나 발굴, 교육과 성장, 후속 지원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이고 전략적인 인재 육성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업사이드 링크'는 보안 위협이 날로 고도화되면서 전문 인력 수급에 난항을 겪고 있던 기업들의 고충을 해소하는 동시에 청년 구직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나무는 향후 업사이드 아카데미와 업사이드 링크를 토대로 국내 웹3 사이버 보안 산업 성장을 견인하고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정재용 두나무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는 “업사이드 링크는 청년과 기업 모두에게 새로운 성장과 도약의 기회를 제공한다”며 “기술과 금융으로 미래 세대 육성에 기여한다는 두나무의 기업 비전처럼 앞으로 대한민국이 미래 사이버 보안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6 17:04김한준

비피엠지, 태국 중앙수사국과 AI기반 불법 콘텐츠 식별 시스템 제공 협약

블록체인 기업 비피엠지(BPMG, 대표 차지훈)는 태국 중앙수사국(CIB)과 블록체인 및 AI에 기반한 불법 콘텐츠 식별 시스템 구축 및 활용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비피엠지는 AI를 활용해 불법 사이트 자동 탐지 기능과 영상·이미지 등 불법 저작물을 식별하는 솔루션을 태국 중앙수사국에 제공한다. 태국 중앙수사국은 해당 시스템을 저작권 침해 및 유해 콘텐츠 수사, 불법 사이트 식별 및 차단, SNS 내 불법 행위 등 범죄 수사와 행정 지원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우선적으로 AI 기반 사이트 자동 탐지 및 저작물 식별 시스템에 대한 실증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4분기 중 본 계약 체결을 추진할 계획이다. 차지훈 비피엠지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자사의 AI 기술이 저작권 보호와 불법 콘텐츠 근절에 실질적으로 적용될 수 있음을 검증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AI 기반 공공 안전 및 행정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태국 중앙수사국 피쳇 캄피라논 부국장은 “시스템에 대한 실증 검증이 완료되면 한국 기업의 AI 기술이 더욱 다양한 분야에 도입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디지털 범죄 대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비피엠지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자체 개발한 식별 및 분석 솔루션 '에코스페이스 AI'를 태국 정부,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에 공급하는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2025.07.16 16:55김한준

월급쟁이부자들, 성장 활동 이용자 연초 대비 90%↑

직장인을 위한 실전 재테크 플랫폼 월급쟁이부자들(대표 이정환)이 고객 활성화 지표인 '성장 활동 이용자'가 지난 1월 대비 90% 이상 상승했다고 16일 밝혔다. 성장 활동 이용자는 실제 교육 커리큘럼 참여자 중 월부닷컴 커뮤니티 학습 연계 페이지에서 게시글을 작성한 사용자를 뜻한다. 측정 범주는 챌린지 참여, 학습 인증, 일간 목표점검, 도서후기 등이며, 중복을 제거한 유니크 사용자가 월단위로 분석된다. 능동적인 활동만 추적하기 때문에, 실질 플랫폼 활성도를 보여주는 특성을 지닌다. 월급쟁이부자들은 하반기부터 성장 활동 유저를 핵심 고객활성화 지표로 채택해 활용하고 있으며, 올해 1월 데이터부터 결과값을 산출해 확인 중이다. 월급쟁이부자들의 자체 플랫폼 활성도는 최근 점진적인 증가를 넘어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지난달 월부닷컴 월간 성장 활동 유저 수는 연초 대비 1.46배로 늘었고, 7월 15일을 기준으로 1월 대비 1.9배까지 성장했다. 월부닷컴 활성화 수준은 정성적으로도 검증됐다. 월급쟁이부자들은 강의 만족도와는 별개로 교육 종료 후 고객이 직접 커리큘럼 운영 과정과 플랫폼 활용성을 평가하는 '경험여정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5일 교육 제품 월평균 경험여정 만족도는 10점 만점을 기준으로 9.87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 전체 평균 수치는 9.7점대를 유지 중이다. 플랫폼 활용도 향상은 신규 목적 조직이 주도했다. 월급쟁이부자들은 지난달 경험여정 스쿼드를 신설했다. 해당 팀은 고객의 재테크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월부닷컴의 주요 기능을 고객 행동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고객 페르소나 분석을 기반으로 한 정교한 커뮤니티 활용 설계가 최근 플랫폼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참여 커리큘럼이나 관심사 등에 따라 개인별로 다른 참여 패턴에 맞춰 성공 경험을 설계하고, 자기 점검과 동기 부여로 행동을 이끌어내는 방식이다. 이정환 월급쟁이부자들 대표는 "플랫폼과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성공 경험을 연결하면서, 보다 다각도로 고객 가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목표 실현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능을 개발하는 동시에, 정교한 실행 전략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설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6 16:28백봉삼

어드밴텍, 정밀한 실시간 성능과 유연성을 갖춘 AMAX IoT 제어 플랫폼 출시

타이베이 2025년 7월 16일 /PRNewswire/ -- IoT 지능형 시스템 및 임베디드 플랫폼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어드밴텍(Advantech)이 오늘 AMAX IoT 제어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혁신적인 솔루션은 PLC, HMI, IoT 기능을 하나의 소프트웨어 정의 플랫폼에 통합해 기존 시스템 통합 과정을 대폭 간소화하는 한편 정밀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확정적 성능을 안정적으로 제공한다. Latest Edge Computing & Optimized Real-Time Performance Empower PC-Based PLC Automation Control 통합 제어 아키텍처 AMAX는 PLC, HMI, 통신 모듈이 각각 분리된 기존 자동화 환경에서 발생하는 통합의 어려움과 성능 병목 현상을 해결한다. 이 플랫폼은 이러한 기능을 EtherCAT 산업용 이더넷과 실시간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하는 PC 기반 솔루션에 통합함으로써 반도체 제조, 고속 조립, 비전 통합 생산 시스템 등에서 마이크로초 단위의 정밀 제어를 가능하게 한다. AMAX는 윈도우 및 리눅스 런타임 환경을 모두 지원하는 CODESYS 프레임워크 기반 플랫폼으로 제조업체가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그대로 활용하면서 고급 실시간 기능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IEC 61131-3 기반의 프로그래밍 환경을 통해 기존 PLC 시스템에서 매끄러운 전환을 지원하며, 정밀한 모션 제어와 다양한 로봇 기반 작업도 폭넓게 구현할 수 있다. 확장 가능한 컨트롤러 라인업 AMAX 제품군은 용도에 최적화된 세 가지 컨트롤러 라인업을 제공한다. 패널 컨트롤러(AMAX-PT 시리즈)는 인텔® Core™ 및 Atom® 프로세서를 탑재, 다양한 디스플레이 옵션을 지원해 HMI 중심의 공장 자동화 제어 환경에 적합하다. 산업용 PC 컨트롤러(AMAX-7 시리즈)는 우수한 확장성과 다양한 I/O 인터페이스를 갖춰 복잡한 제조 공정과 비전 검사를 지원한다. 임베디드 컨트롤러(AMAX-5 시리즈)는 콤팩트한 설계와 함께 AMAX-5000 슬라이스 I/O 및 PCIe 모듈을 통한 유연한 확장성을 바탕으로 엣지 데이터 수집과 중간 수준 제어 작업에 최적의 선택지가 된다. 각 플랫폼은 EtherCAT 기반의 포괄적인 I/O 확장 기능과 함께 MQTT, OPC UA, CANOpen, Modbus 등의 프로토콜을 지원해 기존 자동화 시스템과의 원활한 통합을 실현한다. 우수한 실시간 성능 AMAX는 어드밴텍의 검증된 최적화 기술을 기반으로 우수한 실시간 제어 성능을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인텔® TCC(Time Coordinated Computing) 기술에 어드밴텍의 전문 BIOS 엔지니어링과 자동화 제어 기술을 결합해 지터(jitter)를 최소화하면서 500μs~1ms 수준의 사이클 타임을 달성한다. 어드밴텍의 내부 엔지니어링 팀은 각 지원 플랫폼에 대해 최적의 실시간 성능을 구현하기 위한 전문 시스템 튜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러한 테스트 기반 접근 방식은 전용 검증 센터를 통해 철저히 검증되며, 고난도의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예측 가능한 실시간 성능을 안정적으로 보장한다. 포괄적인 소프트웨어 통합 AMAX Studio는 디바이스 구성, 프로그램 개발, 시스템 튜닝 및 진단 기능을 통합한 소프트웨어 환경이다. 이 솔루션은 AMAX 컨트롤러와 I/O 모듈은 물론 EtherCAT, PROFINET, EtherNet/IP, CANopen, Modbus 등 주요 산업용 필드버스 프로토콜을 포함한 다양한 IoT 자동화 기기를 폭넓게 지원한다. AMAX Studio는 포괄적인 기능을 단일 플랫폼에 통합함으로써 다양한 자동화 시스템의 설계 및 구축에 필요한 산업별 프로세스를 유연하게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개발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산업 적용 분야 및 시장 진출 기회 AMAX는 정밀 자동화, 에너지 저장 시스템, 첨단 기계 분야 등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핵심 과제를 해결한다. 이 플랫폼은 마이크로초 단위의 높은 타이밍 정밀도를 바탕으로 극도의 정밀도가 요구되는 반도체 장비와 전자 조립 공정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며, 통합된 아키텍처는 비전 기반 제조 시스템을 보다 간편하게 만들어준다. 에너지 저장 및 인프라 분야에서는 AMAX의 유연한 IoT 기능을 통해 확장 가능한 모니터링 및 제어 시스템을 쉽게 구현할 수 있다. 또한 기계 제조업체는 기존 장비 아키텍처를 변경하지 않고도 고급 자동화 기능을 통합할 수 있다. AMAX IoT 제어 플랫폼은 현재 이용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어드밴텍 공식 웹사이트 또는 지역 영업 담당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어드밴텍 소개 1983년 설립된 어드밴텍은 신뢰할 수 있는 혁신적 제품과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시스템 통합을 비롯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고객 중심 설계 서비스, 임베디드 시스템, 자동화 제품, 글로벌 물류 지원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한 업무와 삶을 위한 자동화•임베디드 컴퓨팅 제품과 솔루션 개발을 통해 '지능화된 세상(Intelligent Planet)'을 만들고자 한다. 어드밴텍의 제품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활용성과 기술 혁신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기업 웹사이트: www.advantech.com)

2025.07.16 16:10글로벌뉴스

CJ그룹, 영상 제작 AI 솔루션 '밀스톤 큐' 내달 출시

CJ그룹 AI실이 영상 검색부터 편집 생성까지 지원하는 AI 솔루션 '밀스톤 큐(Millstone CUE)'를 오는 8월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초기 버전에서는 영상 속 인물과 객체를 자동으로 인식해 블러 처리하는 서비스를 먼저 선보인다. 밀스톤 큐는 영상에 등장하는 일반인, 브랜드 로고, 촬영 장비 등을 자동으로 인식해 블러 처리하거나 자연스럽게 제거하는 'AI Blur'와 'AI Remover' 서비스가 탑재된다. 기존 수작업에 의존해온 편집 방식에서 벗어나 영상 이해를 기반으로 자동으로 처리하며, 실제 테스트 결과 최대 91%까지 작업 시간을 단축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AI실은 CJ ENM 영상 제작에 'AI Blur' 기술을 먼저 적용해 정확성과 실효성을 검증했다. K-팝 아티스트 제로베이스원과 엠넷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유튜브 영상에 AI Blur 기술을 활용,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빠르게 선보였다. 서비스가 정식 출시되면 크리에이터, 방송 제작자, 기업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밀스톤 큐는 기존 유사 서비스와 달리 참조 이미지 없이도 인물과 객체를 자동 인식해 추적할 수 있는 독자 기술을 갖추고 있다. 다양한 각도, 조명, 거리에서도 대상을 정확히 인식해 일관된 블러 처리가 가능하며, 현재 국내외 특허를 출원했다. 불특정 다수가 등장하는 영상이 무분별하게 유통되는 현실에서 크리에이터들은 시간과 비용 한계로 반드시 삭제해야 할 대상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동의 없는 일반인 얼굴 노출로 초상권 침해와 사생활 유출, 범죄 악용으로 이어질 수 있고, 촬영 장비 등 불필요한 객체 노출로 영상의 완성도가 떨어지는 등 부작용이 발생한다. 밀스톤 큐는 이 같은 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다. 사람의 권리를 보호하는 동시에, 반복적이고 고된 작업은 AI가 대신 수행함해 제작자가 보다 창의적인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콘텐츠 제작에 있어서 '효율'과 '윤리'를 동시에 실현하는 기술이다. CJ AI실은 향후 영상 검색, 편집, 생성 등 콘텐츠 이해 기반 AI 기술을 접목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CG와 VFX 분야에 차별화된 기술력을 더해 영상의 몰입도와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치훈 CJ AI 실장은 “CJ의 AI 기술은 더욱 몰입감 있는 콘텐츠를 만드는 데 보조자이자 협력자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초격차 AI 기술력에 더해, 한국형 특화 AI 분야에서도 압도적 리더십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6 15:47박수형

플랙토리, 국산 5G코어 솔루션으로 해외 기간통신사에 첫 수출

국내 기업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5G 코어 솔루션이 해외 기간통신사에 직접 공급하는 성과가 나왔다. 국산 5G 코어 솔루션이 해외 통신사에 공급된 사례는 최초다. 5G 특화망 전문기업인 플랙토리는 말레이시아 5G 특화망 기간통신사에 5G 코어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16일 밝혔다. 플랙토리는 지난 3월 말레이시아 5G 특화망 기간통신사업자로부터 엔드투엔드 공급사로 선정된 이후 첫 번째 구매요청(PO)을 받았으며, 6월 말에 성공적으로 말레이시아 현지 설치를 완료했다. 특히 공급사 선정 과정에서 미국, 대만, 중국 등 유수의 해외 경쟁사들과 치열한 경쟁 끝에 이뤄낸 성과라 주목된다. 회사 측은 독자적인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충분히 통용될 수 있음을 증명한 쾌거라고 강조했다. 플랙토리가 현지 파트너를 발굴하고 기간통신사업자에게 5G 코어 솔루션을 직접 공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 수출이다. 그동안 기지국(gNB)이나 5G 라우터(CPE) 제품의 해외 수출 사례는 있었지만, 국산 5G 코어 솔루션이 해외 기간통신사업자에게 직접 공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플랙토리는 말레이시아 수출을 통해 코어 솔루션뿐만 아니라 국내 대표 5G 단말 제조사인 우리넷의 CPE와 이노와이어리스의 스몰셀도 함께 수출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사업인 'D.N.A. 대중소 파트너십 동반진출 사업'과 'GSMP 지원사업'의 도움이 이뤄진 수출인 점도 눈에 띈다. 플랙토리는 지원사업을 통해 2023년부터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 등 주요 아시아 국가에서 5G 특화망 개념 증명(PoC)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기술력과 시장성을 검증하고 다수의 해외 현지 파트너를 확보했다. 플랙토리는 말레이시아 수출을 발판 삼아 아시아와 중동 지역으로의 수출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회사는 글로벌 5G 특화망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추가 수출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김태훈 플랙토리 대표는 “이번 말레이시아 수출은 플랙토리의 기술력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하며, 국내 5G 특화망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산 5G 특화망 코어 솔루션이 해외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사들과 정면 승부해 승리한 이번 성과는 한국 통신기술의 우수성을 증명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2025.07.16 15:40박수형

"에이전트로 앱 개발"…AWS, '키로' 프리뷰 공개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로 애플리케이션 개발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환경을 구축했다. AWS는 새로운 통합 개발 환경(IDE) '키로'를 프리뷰 버전으로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키로는 사용자가 자연어로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요구사항을 해석해 구조화된 사양을 생성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코드, 테스트, 문서, 인터페이스 등을 자동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초기 기획 단계부터 배포 후 유지관리까지 포함한 작업 흐름 전반을 하나의 환경에서 통합 처리한다. AWS는 키로의 핵심 기능으로 사양(Spec)과 후크(Hook)를 중심으로 한 자동화 설계를 꼽았다. 예를 들어 "제품에 리뷰 기능을 추가해"라는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시스템은 리뷰 작성부터 조회, 평가 등 사용자 스토리를 자동 도출할 수 있다. 수용 기준을 간단 요구사항 문법 방식(EARS)으로 명확히 구조화해 프롬프트 가정과 개발 범위를 명시한다. 기술 설계 단계에서는 데이터 흐름도, 타입스크립트 인터페이스, 데이터베이스 스키마, API 엔드포인트 등 주요 아키텍처 요소가 자동 생성된다. 복잡한 구조 설계 없이도 명확한 문서를 바탕으로 개발이 가능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구현 단계에서는 작업과 하위 작업을 자동으로 정의하고, 단위 테스트, 통합 테스트, 접근성 등 세부 요소를 포함한 코드 생성을 지원한다. 모든 작업은 사양과 실시간으로 연결돼 있으며, 사양이 변경되면 관련 코드도 자동 반영된다. 이벤트 자동화 기능인 '키로 후크'는 반복적이거나 누락되기 쉬운 작업을 자동 처리한다. 예를 들어 리액트 컴포넌트 저장 시 테스트 파일이 자동 생성되며, API 수정 시 관련 문서가 자동 갱신된다. 보안 훅도 적용돼 커밋 시 자격 증명 유출 여부를 검사할 수 있다. 후크 기능은 팀 단위 개발에서 코드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Git에 후크를 포함해 단일 책임 원칙 등의 구조 검증을 자동화할 수 있으며, 모니터링 폴더와 프롬프트 설정도 팀 단위로 관리된다. 키로는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과 스티어링 규칙, 파일·URL 기반 컨텍스트 제공자, 에이전트 채팅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와 호환되는 오픈소스 기반으로, 기존 개발 환경과 통합도 가능하다. AWS는 "키로는 단순한 AI 코드 생성기가 아닌 요구사항 정의부터 작업 자동화, 품질 검증까지 아우르는 종합 개발 플랫폼"이라며 "생성형 AI가 단순 코딩 보조를 넘어 설계와 문서, 테스트의 전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방증한다"고 강조했다.

2025.07.16 15:02김미정

GHMC, 피알봄과 전략적 파트너십 통해 한국 헬스케어 시장 진출

독립 헬스케어 에이전시 파트너십인 Global Health Marketing & Communications(이하 GHMC)는 16일 헬스케어 전문 PR 회사인 피알봄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GHMC 글로벌 네트워크에 공식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GHMC의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세계에서 가장 규제가 까다롭고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 중 하나인 한국에서의 입지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피알봄은 2015년 헬스케어 분야에 특화된 커뮤니케이션 에이전시로 설립됐으며, 헬스케어 관련 규제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고객 중심 전략을 바탕으로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탄탄한 명성을 쌓아왔다. GHMC 글로벌 매니징 디렉터인 클레어 엘드리지(Claire Eldridge)는 “피알봄은 GHMC 네트워크에 매우 의미 있고 시의적절한 파트너로 합류했다”며 “한국 시장에 특화된 그들의 탁월한 인사이트와 검증된 전문성이 GHMC 고객들에게 큰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은정 피알봄 대표는 “GHMC의 한국 독점 파트너로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파트너십은 아시아 및 글로벌 시장에서 피알봄의 비즈니스를 확장하는데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보다 폭넓은 헬스케어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략적 솔루션도 함께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피알봄은 GHMC의 한국 독점 파트너로서 제약·바이오·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 및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위기관리,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의 전문 역량을 제공한다. 특히 광고 규제가 엄격한 환경 속에서 유튜브 등 디지털 플랫폼에 특화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며 디지털 스토리텔링 수요에도 대응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피알봄은 GHMC의 한국 대표로서 현재 60여 개국 700여명 이상의 헬스케어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구성된 글로벌 네트워크의 일원이 되며, 싱가포르(Spurwing), 호주(VIVA!), 인도(MediaMedic), 대만(Elite PR)의 GHMC 파트너사들과 함께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협업을 주도하게 된다.

2025.07.16 14:19조민규

[현장] "목표만 주면 스스로 계획·실행"…코난테크놀로지, '군용 에이전트' 공개

국방 인공지능(AI) 기술의 진화 방향으로 '에이전트 인공지능(AI)'이 제시됐다. 기존 검색형 AI를 넘어 목표만 주면 스스로 계획하고 판단하며 임무를 수행하는 자율형 시스템이 국방 정보 분석 체계에 도입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코난테크놀로지는 16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국방 AI 테크 서밋 2025'에서 에이전트 AI 기반 정보 분석 체계의 기술 구조와 시연 사례를 소개했다. 이날 발표에 나선 안민호 이사는 에이전트 AI의 개념과 국방 분야 활용 가능성을 설명하며 실제 코드 기반 구현 사례를 공개했다. 에이전트 AI는 상황 인식과 추론, 계획 수립, 도구 활용에서 이어져 최종적으로 행동 수행, 결과 평가 및 반복 학습이라는 구조로 구성된다. 단순한 응답형 생성에서 벗어나 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한 기능을 스스로 선택하고 실행하는 방식이다. 안 이사는 "에이전트를 통해 AI가 단순 도우미에서 능동적 협업자로 진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시연에서는 '적 부대 동향 분석 및 위협 평가'를 수행하는 군사 에이전트가 등장했다. 목표 명령을 입력받은 에이전트는 적군 정보 조회, 첩보 분석, 사거리 계산 등 필요한 작업을 스스로 순차 실행한 뒤 아군 지휘부에 대한 위협 수준을 도출했다. 분석 결과에는 위협 판단의 근거가 명시됐다. AI 시스템의 신뢰 확보를 위한 기술적 대응도 함께 제시됐다. 답변 생성 시 판단 근거의 명시, 정보 불확실성 표시, 전문가 지식 기반 검증 함수 연계, 신뢰도 점수 제시 등 '환각' 방지를 위한 통제 장치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안민호 코난테크놀로지 이사는 "거대 언어 모델 하나가 모든 것을 처리하는 방식은 한계가 있다"며 "향후 기능별로 분업화된 에이전트들이 협업하는 구조가 국방 AI의 표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16 14:15조이환

카카오VX 카카오골프예약, 스포츠용품 알펜 할인에 면세 혜택

카카오 VX(대표 문태식)는 일본 라쿠텐 그룹이 운영하는 골프장 예약 사이트 라쿠텐 고라와 협업해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에서 일본 골프장을 예약하는 고객에게 일본 최대 스포츠용품 브랜드 알펜(Alpen)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 할인 쿠폰과 면세 혜택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플랫폼에서 일본 골프장 라운드를 예약하면 라운드 전 쿠폰이 알림톡 링크를 통해 전달된다. 일본 전역 약 400곳에서 성업 중인 최대 스포츠용품 매장 알펜에서 제품을 구입할 때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동시에 면세 혜택도 적용되기 때문에 이용자는 보다 저렴하게 스포츠용품을 장만할 수 있다. '카카오골프예약'은 2023년부터 일본 1위 골프장 예약 플랫폼인 라쿠텐 고라와 손잡고 별도 번역이나 회원 가입 없이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에서 라쿠텐 고라에 등록된 골프장 가운데 한국인 골퍼 유치에 적극적인 420여 개 골프장의 티타임 예약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왔다. 특히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골프 코스를 포함한 골프장 주요 정보를 한국어로 안내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카카오 VX 관계자는 “지난해 말 일본 골프여행 증가율이 600%를 넘어설 정도로 이용객의 호응도가 높았다”며 “일본 현지 기업과 적극 협업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골프예약'은 앞으로도 골퍼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골퍼의 만족도 향상과 함께 골프업계 생태계가 고루 성장하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2025.07.16 13:18이도원

금호타이어, 전북현대모터스 선수단 차량 더 안전하게 만든다

금호타이어가 축구 구단 전북현대모터스에 지능형 타이어 정보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금호타이어가 단순 제품 공급을 넘어 선수단의 안전한 이동과 차량 관리 효율성 향상을 위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월 전북현대모터스의 홈구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공식 파트너십을 연장하는 조인식을 실시했다. 1994년 창단 이후 올해가 31주년인 전북현대모터스는 대한민국 최상위 프로 축구 리그인 K리그 최다 우승(9회)팀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문 축구구단이다. 지능형 타이어 정보 관리 솔루션은 타이어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공기압과 온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공기 누설, 과열 등 이상 징후를 즉시 감지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며, 특히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후륜 안쪽 타이어의 문제까지 사전에 탐지할 수 있어 선수단 이동 시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 또한 금호타이어는 2023년 시범 적용을 통해 지능형 타이어 정보 관리 솔루션의 효과를 검증했다. 시스템이 도입된 차량은 정비 소요 시간의 단축, 연료비 절감, 차량 하부 부품의 수명 연장 등 여러 항목에서 뚜렷한 개선을 보였다. 특히, 장시간 저공기압 상태에서 운행할 경우 흔히 발생하는 스프링 판 등 고가 부품의 손상 빈도가 눈에 띄게 감소해, 정비 비용 절감 효과 또한 실질적으로 확인됐다. 윤민석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는 "지능형 타이어 정보 관리 솔루션은 단순한 타이어 관리 시스템이 아니라 차량 운영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는 통합 솔루션"이며 "앞으로도 금호타이어는 새로운 기술과 솔루션으로 고객에게 안전과 편리한 이동을 제공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2025시즌 동안 전북현대모터스 홈구장에서 열리는 리그 경기 중 LED 보드, 골대 옆 고정 보드, 홈페이지, 선수단 버스 등에 금호타이어 브랜드를 노출한다. 전북현대모터스 선수들은 유니폼 상의 뒷면 하단에 금호타이어의 로고가 적용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또한 경기장 내 고객 초청 프로그램 및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통하여 전북현대모터스 팬들과 소통하고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7.16 13:17김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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